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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험지’ 전주 간 김기현 “채찍 들어 무서움 보여 달라”

    ‘험지’ 전주 간 김기현 “채찍 들어 무서움 보여 달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일 4·5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경민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 지지를 호소했다. 전통적 험지에 흥행 부진이라는 여러 악재 속에서 거대 정당 중 유일하게 후보를 낸 국민의힘이 유의미한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 대표는 이날 이용호(전북 남원·임실·순창) 의원을 비롯해 정운천 전북도당위원장, 조배숙 전북도당 상임고문 등 당내 호남 인사들과 함께 전주 서부시장 인근에서 진행된 유세 현장을 찾았다. 유세차에 오른 김 대표는 이번 재선거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이상직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형을 받아 치러지는 선거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여러분께서 열심히 하라고 시켜 놓은 국회의원이 온갖 범죄 혐의에 연루돼 의원이 되자마자 재판받으러 다니며 전주 살림을 후퇴시켜 놨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이 소속 의원의 귀책 사유로 인해 열리게 된 선거라는 이유로 무공천을 결정했지만, 민주당에 몸담았던 후보들이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점을 겨냥했다. 그는 “이번 선거만을 위해 탈당해 무소속이라고 나오는데 그게 무소속이 맞는가”라며 “주민들 눈치도 안 보고 유권자 무서운 줄을 모른다. 한 번씩 채찍을 들어야 주민 무서운 줄 아는 거 아니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이 거대 정당 중 유일하게 후보를 낸 만큼 김 대표와 김 후보는 집권여당 후보의 당선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김 대표는 “힘 있는 여당 소속 후보가 의원이 되게 해 달라”고 언급했다. 김 후보도 “전주를 디지털 플랫폼 경제의 핵심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에 대해 김 대표가 보증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실현하겠다고 분명히 약속드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말 동안 전주을 재선거 지원에 총력을 다한 김 대표는 3일부터 민생 행보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대표는 ‘민생119’로 명칭이 결정된 민생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하고 활동 로드맵 등에 관해 논의한다.
  •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놓고 ‘지역별 온도차’ 왜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놓고 ‘지역별 온도차’ 왜

    저출생 대책의 하나로 떠오르는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을 두고 지방자치단체마다 온도 차가 나타나고 있다. 2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출산 및 육아 관련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을 중심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조성에 적극적이다. 사는 곳에 산후조리원이 없어 출산 후 인근 도시로 ‘원정 산후조리’에 나서야 했던 산모들의 불편을 덜어 주는 한편 각 지역이 직면한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한다는 취지다. 경기도의 경우 여주·포천에 이어 안성·평택에 공공산후조리원이 확충된다. 전북도의 경우도 도내 인구감소 지역인 남원과 정읍에 공공산후조리원이 들어선다. 공공산후조리원이 호응을 얻는 가장 큰 이유는 저렴한 비용 때문이다.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민간산후조리원 2주 이용 비용은 평균 243만원 수준이다. 고가 산후조리원은 1000만~2000만원대에 달한다. 이에 비해 공공산후조리원 2주 이용 금액은 160만원 안팎이다. 민간산후조리원이 많은 서울은 송파구가 전국 최초로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하기 시작했지만 아직 뒤따르는 자치구가 없는 상황이다. 서울시는 시 차원에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과 관련한 연구·용역을 추진하며 도입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 다만 시 관계자는 “아직 설치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며 “오는 7~8월 마무리되는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부 전문가들은 신생아 건강 등을 이유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를 단체장 공약으로 내세웠던 서울의 한 기초단체는 민간업계의 반발을 우려해 재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지자체는 공공산후조리원 대신 산후조리비용을 지원한다. 운영할수록 적자 폭이 커지는 구조도 지자체들이 공공산후조리원 도입을 주저하는 이유로 꼽힌다. 이제희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은 “공공산후조리원은 지자체 중심으로 운영돼야 한다”면서도 “지자체 간 (운영 시스템 등을)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 ‘험지’ 전주 간 김기현 “채찍 들어 무서움 보여달라”

    ‘험지’ 전주 간 김기현 “채찍 들어 무서움 보여달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일 4·5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경민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 지지를 호소했다. 전통적 험지에 흥행 부진이라는 여러 악재 속에서 거대 정당 중 유일하게 후보를 낸 국민의힘이 유의미한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 대표는 이날 이용호(전북 남원·임실·순창) 의원을 비롯해 정운천 전북도당위원장, 조배숙 전북도당 상임고문 등 당내 호남 인사들과 함께 전주 서부시장 인근에서 진행된 유세 현장을 찾았다. 유세차에 오른 김 대표는 이번 재선거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이상직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형을 받아 치러지는 선거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여러분께서 열심히 하라고 시켜놓은 국회의원이 온갖 범죄 혐의에 연루돼 의원이 되자마자 재판받으러 다니며 전주 살림을 후퇴시켜놨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이 소속 의원의 귀책 사유로 인해 열리게 된 선거라는 이유로 무공천을 결정했지만, 민주당에 몸담았던 후보들이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점에 화살을 겨눴다. 그는 “이번 선거만을 위해 탈당해 무소속이라고 나오는 데 그게 무소속이 맞는가”라며 “주민들 눈치도 안 보고 유권자 무서운 줄을 모른다. 한 번씩 채찍을 들어야 주민 무서운 줄 아는 거 아니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이 거대 정당 중 유일하게 후보를 낸 만큼 김 대표와 김 후보는 집권여당 후보의 당선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김 대표는 “국회의원이 일을 잘 할 수 있는 여건이 돼야 한다. 힘 있는 여당 소속 후보가 의원이 되게 해달라”고 언급했다. 김 후보도 “전주를 디지털 플랫폼 경제의 핵심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에 대해 김 대표가 보증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실현하겠다고 분명히 약속드린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저조한 사전투표율을 언급하며 투표를 적극 독려하는 목소리를 냈다. 지난달 31일부터 전날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 사전투표율이 10.51%에 그친 탓이다. 김 대표는 “자유민주주의와 국민주권은 유권자 여러분이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 실현되는 것”이라며 “아무리 바빠도 꼭 투표해 국민주권을 실현해달라”는 당부를 남겼다. 한편 주말 동안 전주을 재선거 지원에 총력을 다한 김 대표는 3일부터 민생 행보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민생119’로 명칭이 결정된 민생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하고 활동 로드맵 등에 관해 논의한다. 특위는 “민생과 관련한 아주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피며 실천 방안을 내놓는 것에 초점을 맞춰 입법·제도적 조치가 이어질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 전북선관위 조합장 선거범죄 포상금 4100만원 지급

    전북선관위 조합장 선거범죄 포상금 4100만원 지급

    전북도선관위가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범죄 신고 포상금을 지급한다.31일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3월 8일 실시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선거범죄를 신고한 4명에게 총 418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최고액은 1940만원이다. 포상금은 신고 내용의 구체성, 제출된 증거자료의 신빙성, 범죄 경중과 규모, 선거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결정됐다. 포상금은 검찰의 기소 결정 후 신고자에게 지급된다.
  • 공공민원 콜센터도 챗GPT로!

    전 세계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챗GPT’(ChatGPT)가 주목받는 가운데 행정에서도 이 기술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마다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하고 직원들 교육에 나서는 등 챗GPT를 행정 및 산업에 접목하기 위한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30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경기도는 ‘경기지피티(GPT) 추진 계획(로드맵)’을 발표하고 도정에 접목을 시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는 KT와 공동으로 AI 기반 콜센터 관련 연구를 진행해 노인·장애인 등 누구나 음성이나 단어를 통해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무장애(배리어 프리)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책보고서·프레젠테이션 작성·자료조사 등에도 챗GPT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서울시 역시 민원 해결 서비스 ‘120다산콜센터’에 챗GPT 도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또 시는 챗GPT를 행정 집행을 위한 정보 검색에 활용하는 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에도 착수했다. 전북과 세종시 등도 AI 기술 대응을 위한 연구모임을 만들고 세미나도 개최하며 행정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챗GPT가 도입되면 행정 업무를 보다 빠르게 처리할 수 있고 민원 대응·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해당 지자체에선 직원들에게 챗GPT의 기본 사용 방법과 실제 업무 활용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아직은 챗GPT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행정에 접목이 가능한지 등을 논의하는 수준”이라며 “미래 기술 도입을 위해 이제 막 첫발을 뗀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 새만금, 이차전지 선도한다…일주일새 1조7천억원 투자 유치

    새만금, 이차전지 선도한다…일주일새 1조7천억원 투자 유치

    새만금에 이차전지 관련 투자가 이어지면서 이차전지 협력단지(클러스터) 조성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하이드로리튬, ㈜어반리튬과 이차전지 양극재 원소재인 리튬화합물 양산공장 건립을 위한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하이드로리튬과 ㈜어반리튬은 각각 3255억원, 1737억원을 투자해 수산화리튬과 탄산리튬 양산공장을 올 상반기 내 착공할 예정이다. 두 기업은 2026년 상반기 준공, 770여명의 신규 인력 고용이 목표다. 새만금의 우수한 보조금 지원정책과 세제 감면 혜택, 물류 기반 시설인 트라이포트(철도·공항·항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새만금청과 전북도는 지난 23일 지이엠코리아뉴에너지머티리얼즈와 1조2천1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전구체 공장 투자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지이엠코리아는 한국과 중국의 최대 전구체 기업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와 지이엠(GEM), 글로벌 배터리 기업인 한국의 SK온이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투자법인이다. 새만금청은 이같은 연속된 투자가 양질의 일자리와 수출입 물동량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만금청 관계자는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의 확대로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 제조용 원소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투자유치에 공을 들였다”며 “그 결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이차전지 소재 공급망 구축이 가속도가 붙고 있다”고 말했다.
  • 전북 119 악성신고만 5만7천여건

    전북 119 악성신고만 5만7천여건

    지난 한해 동안전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 욕설과 폭언 등을 하는 악성 신고가 5만 7000여 건 걸려 온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전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상습 악성 신고자 6명이 119에 한 신고 건수는 5만 7475건에 달했다. 이들 신고자는 119에 전화를 건 뒤 소방관에게 욕설하거나 장시간 아무 말도 하지 않는 방법으로 업무를 방해했다.김제에 사는 60대 남성은 혼자서만 무려 4만 9000여건의 악성 신고를 했다. 소방 당국은 욕설과 업무방행의 도가 넘었다고 판단,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가장 많은 악성 신고를 한 60대는 최근 경범죄 처벌법에 따라 1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도 소방본부는 상습적으로 욕설, 무응답, 문자 폭탄 등을 일삼는 악성 신고자에 대해서는 법적 처분을 받을 수 있음을 고지하기로 했다. 지속적으로 업무를 방해할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주낙동 도 소방본부장은 “119는 24시간, 365일 긴급 신고에 대해 즉시 소방관을 출동시켜야 하는 곳”이라며 “상습 악성 신고로 소방력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챗GPT 붐’ 지자체도 예외없다 …행정 접목 시동

    전 세계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 ‘챗 지피티(ChatGPT)’가 주목받는 가운데 행정에서도 이 기술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지자체마다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하고 직원들 교육에 나서는 등 챗GPT의 행정 및 산업 접목을 위한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30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경기도는 ‘경기지피티(GPT) 추진 계획(로드맵)’을 발표하고 도정에 접목을 시도할 뜻을 밝혔다. 도는 KT와 공동으로 AI 기반 콜센터 관련 연구를 진행해 노인·장애인 등 누구나 음성이나 단어를 통해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무장애(배리어 프리)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책보고서·프레젠테이션 작성·자료조사 등에도 GPT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서울시 역시 민원 해결 서비스 ‘120다산콜센터’에 챗GPT 도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시는 또 챗GPT를 행정 집행을 위한 정보 검색에 활용하는 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에도 착수했다. 전북과 세종시 등에서도 인공지능 기술 대응을 위한 연구모임을 만들고 세미나를 개최하며 행정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챗GPT가 도입되면 행정 업무를 보다 빠르게 처리할 수 있고, 민원 대응·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해당 지자체에선 직원들에게 챗GPT의 기본 사용 방법과 실제 업무 활용방안 등을 집중 알리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아직은 챗GPT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행정에 접목이 가능한 지 등을 논의하는 수준”이라면서 “미래 기술 도입을 위해 이제 막 첫발을 뗀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 [단독] 공보의 떠난 빈자리… 순회 진료·대량 처방 ‘땜질 대책’

    [단독] 공보의 떠난 빈자리… 순회 진료·대량 처방 ‘땜질 대책’

    커지는 지방 의료대란 우려시군 공중보건의 절반, 이달 전역코로나에 조기 배치… 충원까지 3주복무 인원 자체도 15년새 ‘반토막’女의사 늘고… 男의사는 지원 꺼려현역보다 긴 복무·월급 편차는 적어“지역의료 안정화 근본 대책 마련을” 농촌 시군에 배정된 공중보건의 절반가량이 3월에 무더기 전역을 하고 있어 지역 의료 공백이 심각해지고 있다. 지방의료원 의사 수급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마저 빠져나가면서 의료대란마저 우려된다. 29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전북과 충북, 강원 등 전국에 배치된 상당수 공중보건의의 복무기간이 3월과 4월에 만료된다. 현재 전국 각 시도에 배치된 공중보건의는 3212명(의과 1640명, 치과 569명, 한의과 1003명)으로 이 가운데 1240명(의과 700명, 치과 182명, 한의과 358명)의 복무기간이 이미 만료됐다. 특히 의료 낙후지역으로 공중보건의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시도의 경우 상황은 더 심각하다. 전북의 경우 14개 시군에 배치된 공중보건의 357명 가운데 146명이 지난 26일 전역했다. 강원에서 복무 중인 공중보건의도 292명 중 120명이 이달 말부터 4월 초까지 전역을 앞두고 있다. 충북 역시 공중보건의 225명 중 절반이 넘는 126명이 지난 26일과 다음달 초 복무기간 만료로 전역한다. 경남에 배치된 공중보건의도 398명 중 170명이 이달 말 복무기간이 만료된다. 그러나 이를 대체할 공중보건의 신규 충원은 4월 17일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3주가량 보건소가 문을 닫을 수밖에 없는 처지다. 이 같은 농촌 의료 공백은 코로나19 여파 때문이다. 2021년 당시 코로나19 대응과 백신 예방접종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 선발된 공보의들이 4주간의 군사교육을 생략하고 조기 배치됐다. 그만큼 일찍 전역하게 돼 신규 배치될 때까지 공백이 생기는 것이다. 지자체는 새로운 공중보건의가 배치될 때까지 순환 근무를 확대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보건소에선 필요에 따라 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자들에게 약을 미리 처방해 주는 등 자구책 마련에도 나섰다. 11명의 공중보건의가 빠져나간 전북 장수군은 보건의료원 의사 한 명이 한 달여 동안 5개 보건지소를 돌며 순회 진료를 하고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씩 보건지소를 찾아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돌봐 주고 있다. 또 한 달 전부터 주민들에게 연락해 미리 약을 처방받게 하거나 요일별 진료 일정을 알려 주기도 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공중보건의들이 코로나 현장에 조기 투입되면서 전역일도 빨라져 일시적으로 공백이 불가피하다”면서 “순환 근무 확대 등을 통해 주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갈수록 줄어드는 공중보건의를 대신할 근본적인 대안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의과 계열 공보의 복무 인원은 2008년 1278명에서 2022년 511명으로 절반 이상 줄었다. 여성 의사 비율이 높아지고 의전원 도입, 남성 의사들이 공중보건의를 꺼린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 복무기간 37개월에 월급 250만원 수준인 공중보건의가 현역병(복무기간 18개월, 월급 200만원까지 인상 계획)에 비해 큰 메리트가 없는 건 사실이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의대 정원을 늘리고 지방의료원 월급을 조금 올린다고 해도 의사들이 지역으로 오지 않는다”며 “지역 의료 안정화를 위한 근본적인 대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농촌 세대교체 들어간 전북, 청년 농업인 육성 속도낸다

    농촌 세대교체 들어간 전북, 청년 농업인 육성 속도낸다

    초고령화가 심각한 전북지역 농촌 마을의 세대교체를 위한 ‘청년 농부’ 육성이 본격화되고 있다. 각종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을 확대해 청년 유입을 촉진하겠다는 계획이다. 29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별 농업인 현황에 따르면 2022년 기준으로 전북 청년농업인(40세 미만)은 7888 농가로 파악된다. 도 전체농가의 3.41%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는 제주(4.65%)와 서울(3.60%)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높다.전북도는 농촌 활성화를 위해선 청년 농업인 비율을 더 높여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를 위해 올해 1932억원을 투입해 800여명의 청년 농업인 육성하는 계획을 세웠다. 정부에서 진행하는 청년창업농(18세∼40세 미만)과 지역 자체사업인 전북형청년창업농(41∼45세 미만), 그리고 후계농업인(18∼50세 미만) 등을 통해 청년들을 농촌으로 유입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진입, 정착, 성장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 계획도 마련했다. 영농을 준비하는 진입 단계에는 학생 및 청년 대상 스마트 농업의 체험 기회를 제공으로 농업에 대한 관심 촉진하고 스마트팜 및 희망 영농 품목에 대한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 등을 진행해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도울 방침이다. 정착 단계에는 유망 예비 청년농업인에게 자금・교육・영농기반 마련, 영농기반 현대화, 청년농업인 간 소통 활성화 등을 종합 지원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성장 단계에는 청년농업인의 열정과 아이디어를 담은 신제품 개발 등을 지원하고 영농기술, 경영능력 제고로 전문경영체로서의 성장을 유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정부 사업과 도 자체 사업 규모가 많이 늘어나 보다 많은 청년 농업인 육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초고령화가 심각한 농촌 소멸을 막고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바늘구멍’ 지역특화형 비자… 인재는 웁니다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지역 인재로 정착시키기 위해 도입된 ‘지역특화형 비자’ 발급 조건을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법무부가 지난해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특화형 비자는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시켜야 발급받을 수 있어 지방자치단체들이 대상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9개 시도, 28개 시군의 수요를 반영해 비자를 발급해 주는 지역특화형 비자 제도는 비수도권의 인구 감소를 막는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구 감소 지역의 생활인구 확대, 경제활동 촉진, 기업의 일손 부족 해소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해 7월부터 추진 중인 이 사업은 비자 발급 요건이 까다로워 대다수 지자체가 할당받은 인원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 지자체들은 ▲비자 발급 대상 특정 국가 비중 50% 이하 규정의 완화 또는 폐지 ▲한국어능력시험 급수 완화 등을 요구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28일 “지역특화형 비자 발급 신청은 베트남 유학생들이 가장 많은데, 특정 국가 비중 50% 이하 규정을 고집해 우수한 자원을 확보하는 데 지장이 생기고 있다”면서 “이를 완화하거나 폐지해 줄 것을 법무부에 건의했다”고 말했다. 전북의 경우 158명에게 지역특화형 비자를 발급했는데, 이 중 베트남 국적이 114명으로 72.2%에 이른다. 그렇기에 올해 배정 인원 400명을 채우려면 특정 국가 비중 제한 규정을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전남도 비자 발급 인원 23명 중 19명이 베트남 유학생이다. 경북 역시 비자 발급 추천 대상 176명 가운데 베트남 국적이 76명으로 가장 많다.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한국어능력시험 토픽(TOPIK) 3급을 따야 하지만 외국인들은 이를 통과하기가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지자체들은 지역특화형 비자 발급 필수 요건인 한국어능력시험 급수를 낮춰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어능력시험 대신 이수하는 사회통합능력프로그램 역시 녹록지 않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평가, 중간평가, 종합평가를 받아야 하는 데다 기간도 13~14주나 소요된다. 사전평가는 한국어 능력을 측정해 자신의 수준에 맞는 교육 단계 및 교육 시간을 배정하는 레벨 테스트로, 진입 단계부터 쉽지 않다. 중간평가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 이해 능력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기 때문에 중도 포기자가 속출한다. 지자체 관계자는 “지역특화형 비자 신청자들은 전문학사 이상의 학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어능력시험이나 사회통합능력프로그램 이수 조건을 완화하거나 간소화해 주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 새만금 전력난 매듭 풀리나…새만금청·전북도·한전 머리 맞댄다

    새만금 전력난 매듭 풀리나…새만금청·전북도·한전 머리 맞댄다

    새만금에 입주 기업이 늘면서 전력난이 우려되는 가운데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한 관계기관 간 협업이 시작됐다. 새만금개발청은 28일 전북도, 한국전력 등과 함께 ‘새만금지역 전력공급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새만금지역에 필요한 전력수요 자료 공유와 새만금지역 내 전력 공급계획 수립, 필요한 송전선로 및 변전소 건설 등 대책 마련이 목적이다. 현재 새만금 산단에는 입주 기업이 잇따르면서 전기를 공급하는 비응변전소가 이를 감당하지 못해 가동 중단에 따른 손실을 우려하는 기업들의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이다. 이에 새만금청과 한전은 새만금산단 공장 가동에 필요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변전소에 변압기를 증설하고, 장기적으로 변전소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현재 매립공사가 진행 중인 스마트 수변도시와 새만금 신항, 새만금 신공항 등에 대해서도 전력공급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전력 설비 건설을 위한 행정지원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새만금개발청 김규현 청장은 “지난해 새만금에 기업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전력공급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지만, 전력공급 설비는 전력 수요량을 예측해 여유 있게 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새만금지역에 필요한 전력 설비를 선제적으로 건설해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전북지역 전기차 충전시설 확 늘린다…올해 429기 설치 예정

    전북지역 전기차 충전시설 확 늘린다…올해 429기 설치 예정

    전북지역에 전기차 충전시설이 크게 확충된다. 전북도는 환경부 공모의 ‘2023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도내 9개 시군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올해 전기차 충전시설 429기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은 전기차 보급과 충전기 인프라 구축 연계를 위해 지자체와 충전사업자가 공동으로 발굴한 브랜드에 대해 환경부가 선정·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전북도는 총사업비 140억원(국비 48억원, 충전사업자 92억원)을 투입해 전기 충전시설 429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중 급속충전기를 276기 설치할 방침이다. 장소는 주로 공공기관, 공용주차장, 관광지이며, 마을회관, 복지센터 등 지역주민 접근이 우수한 지점 또는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 등 인근 생활권 충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설치된다. 시군별로는 전주시 56기, 군산시 40기, 익산시 67기, 정읍시 60기, 김제시 80기, 진안군 36기, 장수군 21기, 임실군 27기, 고창군 42기 등이다. 시군과 충전사업자가 현장조사와 설치를 완료하고, 향후 5년간 의무 운영·관리한다. 강해원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중립을 위해 전기차 보급 확대 추세에 맞춰 이용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충전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전기차 이용자들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까지 6,356기의 충전시설을 구축했다. 특히 그동안 충전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 자체적으로 급속충전기를 지난해 100기에 이어 올해도 70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 전주 낙수정 마을, 새뜰마을 사업으로 주거환경 확 바꾼다

    전주 낙수정 마을, 새뜰마을 사업으로 주거환경 확 바꾼다

    취약지역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전북지역 도시재생 사업이 올해도 추진된다. 전북도는 국가균형위에서 주관한‘2023년도 도시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전주 교동 낙수정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30억원 등 총 43억원이 투입돼 마을의 좁고 가파른 골목길 정비, 무허가 노인정 철거 및 신축, 폐·공가 정비, 방범용 CCTV 및 가로등 설치 등의 주거 환경 개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 마을 공동 텃밭 조성,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 주민역량 강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도 추진된다. 전북도는 해당 사업으로 골목길의 안전 등 도로환경 개선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주민의 공동체 의식 함양 등 살기 좋은 새뜰마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운기 도 건설교통국장은 “새뜰마을사업은 주민이 주도해 다 함께 잘 사는 전북을 만드는 중요한 토대”라며 “사업 관리를 강화하고 사업 속도와 도민 체감을 높이는 등 성공적인 새뜰마을사업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영농철 코 앞인데 전북지역 가뭄 ‘심각’

    영농철 코 앞인데 전북지역 가뭄 ‘심각’

    가뭄이 계속되면서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둔 농가들이의 물걱정에 밤잠을 설치고 있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현재 도내 419개소 저수지의 저수율은 58.2%에 그쳤다. 제주 50%, 전남 53.5%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낮은 저수율이다. 전북지역 저수율은 평년에 비해 75% 수준으로 모내기에는 지장이 없으나 큰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영농급수에 차질이 우려된다. 특히, 호남평야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섬진강댐의 저수율이 19.2%에 그쳐 김제와 정읍, 부안지역 농민들의 시름이 깊다. 섬진강댐은 호남평야의 중심부 3만 3000㏊의 논에 농업용수를 공급한다. 하지만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오는 6월부터는 댐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지난해 저수율 54.3%로 올해 보다 3배 가량 높았다.그러나 전북지역에서는 비 소식도 전망도 밝지 않다. 다음 달 4일에나 비가 내린다는 예보지만 저수율이 크게 올라갈 만큼 많은 비가 내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는 올해 확보한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등 1462억원을 들여 관정과 양수장을 개발하고, 저수지 증설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러나 근본적인 해결책은 메마른 농경지를 적실 비가 충분히 내리는 것이어서 홍수기 전까지 평년 수준을 밑도는 강수량을 기록하면 올해 영농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 생활권역은 같아도 인재는 같이 못 뽑아요

    이달부터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권역별 지역인재 채용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그러나 부산·광주·전북·전남지역 학생들은 인접 시도의 공공기관 지역인재로 인정받지 못한다. 지방자치단체끼리 광역 지역인재 채용에 합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타 지역 인재에게 일자리 뺏길라 반대 26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난 22일 강원도를 시작으로 오는 5월까지 8회에 걸쳐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시도마다 개최하던 설명회를 광역권으로 통합했다. 하지만 전북은 4월 25일, 광주·전남은 4월 27일, 부산은 5월 10일에 따로 열릴 예정이다. 이들 지자체가 인접 시도와 지역인재 인정 범위 광역화에 합의하지 못해서다. 광역화를 할 경우 인접 지자체 지역인재에게 채용 기회만 확대해 줘 오히려 손해를 본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지역인재는 공공기관이 이전한 지역의 광역시·도, 특별자치시, 특별자치도에 소재한 대학 및 고등학교를 최종적으로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사람이다. 앞서 국토부는 2016년 전국 10개 혁신도시를 생활권역으로 묶어 지역인재가 지원할 수 있는 공공기관을 늘리기로 했다. 전북·광주·전남, 대구·경북, 대전·충청, 부산·울산·경남을 각각 하나의 권역으로 묶었다. 이전 공공기관과 학생수가 적은 강원과 제주도 단일 권역으로 묶였다. 대구와 경북이 2016년 가장 먼저 채용 광역화에 찬성했다. 이어 대전과 충청도 세종까지 포함하는 광역인재 채용에 합의했다. 반면 부산·울산·경남은 부산이 제외돼 반쪽 광역화에 그쳤다. 울산과 경남이 부산까지 3개 시도로 광역화할 경우 지역 내 경쟁력이 강한 부산대 등 부산 지역 대학으로의 쏠림현상이 나타날 것을 우려해 반대했기 때문이다. 호남권은 광주·전남의 반대로 광역화가 되지 않고 있다. 광주·전남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은 13곳으로 전북혁신도시 6곳보다 2배 이상 많아 채용 인원이 적은 전북과 묶이면 손해라고 보기 때문이다. ●전북 “광역화 절실” 정부 “강제 못해” 국토부는 인재 채용 광역화는 자치단체 간 협의가 우선이라는 입장이다. 권역별로 묶는 것을 법으로 강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광주·전남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의 채용 규모가 전북보다 두세 배 정도 많기 때문에 광역화가 절실하지만 전혀 반응이 없는 상황”이라며 “지역인재 채용의 취지를 살리고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광주·전남 쪽의 전향적인 자세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 기보배, 6년 만에 태극마크…안산·김제덕, 도쿄 이어 항저우 향해 활시위 준비

    기보배, 6년 만에 태극마크…안산·김제덕, 도쿄 이어 항저우 향해 활시위 준비

    2012 런던올림픽 2관 기보배(35·광주시청)가 6년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2020 도쿄올림픽에 활약했던 강채영(현대모비스), 안산(광주여대), 김제덕(예천군청), 김우진(청주시청)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기보배는 24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닷새 일정 끝에 막을 내린 2023년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 리커브 여자부에서 종합 배점 37.5점에 평균 28.17점을 기록해 종합 순위 8위에 오르며 국가대표 8명 중 마지막 자리를 차지했다. 기보배가 태극마크를 단 것은 6년 만이다. 기보배는 런던올림픽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2관왕에 올랐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명궁이다. 2017년 결혼과 출산을 거치면서도 계속 활을 잡아왔다. 강채영(현대모비스)이 종합배점 61점에 평균 28.34점으로 2차 선발전에 이어 여자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임시현(한국체대)과 2020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광주여대)이 2위와 3위에 자리했다. 남자부에선 이우석(코오롱)이 종합 배점 64.5점에 평균 28.81점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도쿄올림픽 2관왕 김제덕(예천군청)과 서민기(계명대)가 2위와 3위에 올랐다. 김제덕과 함께 도쿄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멤버 김우진(청주시청)과 오진혁(현대제철)도 각각 4위, 7위로 선발전을 통과했다. 또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열리는 컴파운드에선 김종호(현대제철)와 오유현(전북도청)이 남녀부 1위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또 양재원(상무), 최용희(현대제철)가 남자부 2, 3위, 소채원(현대모비스)과 조수아(현대모비스)가 여자부 2, 3위를 차지했다. 남녀 각 8명을 선발한 리커브와 컴파운드 대표팀은 오는 28일 진천선수촌으로 이동해 훈련에 돌입한다. 또 4월 3일부터 7일까지 진천에서 열리는 1차 최종 평가전과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원주 양궁장에서 진행되는 2차 최종 평가전을 통해 2023 세계선수권대회와 항저우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 나설 남녀 각 4명을 압축한다. 김성훈 양궁 대표팀 총감독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세계 1위의 위상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월드컵 대회 및 세계선수권대회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기보배, 6년 만에 다시 태극마크 달았다

    기보배, 6년 만에 다시 태극마크 달았다

    2012 런던올림픽 여자 양궁 2관왕 기보배(35·광주시청)가 6년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기보배는 24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막을 내린 2023년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 리커브 여자부에서 종합 배점 37.5점, 평균 기록 28.17점으로 종합순위 8위에 오르며 국가대표 8명 중 마지막으로 이름을 올렸다. 기보배는 런던올림픽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2관왕을 차지했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양궁협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국가대표 선발전을 진행해 남녀 각 8명의 태극 궁사를 선발했다. 여자부에선 강채영(현대모비스)이 종합배점 61점, 평균 기록 28.34점으로 2차 선발전에 이어 다시 한 번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임시현(한국체대)과 2020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광주여대)이 2위와 3위로 선발전을 통과했다. 남자부에선 이우석(코오롱)이 종합 배점 64.5점, 평균 기록 28.8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김제덕(예천군청)과 서민기(계명대)가 2위와 3위를 차지했고, 김우진(청주시청)과 오진혁(현대제철)이 각각 4위, 7위로 통과했다.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열리는 컴파운드에선 김종호(현대제철)와 오유현(전북도청)이 각각 배점합계 67점, 70점으로 남녀부 1위를 기록했다. 남자부에선 양재원(상무)이 2위, 최용희(현대제철)가 3위를 기록했고, 소채원과 조수아(이상 현대모비스)가 여자부 2위, 3위로 통과했다. 남녀 각 8명을 선발한 리커브와 컴파운드 대표팀은 오는 28일 진천선수촌으로 이동해 훈련에 돌입한다. 다음달 두 차례 최종 평가전을 통해 2023 세계선수권대회와 항저우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 나설 명단으로 다시 압축한다.
  • 후백제 왕도 전주 고도 지정 추진

    후백제 왕도 전주 고도 지정 추진

    후백제의 왕도였던 전북 전주를 고도로 지정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24일 전주시에 따르면 동고산성이 있는 치명자산, 물왕멀, 오목대, 전라감영, 인봉리 일대의 후백제 왕궁터를 찾기 위해 2024년 1월까지 용역조사를 실시한다. 이 용역을 토대로 고도 지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전북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치면 내년 6월에는 문화재청에 고도 지정을 신청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전주시는 문화재청이 특정 시기의 수도나 임시수도도 고도로 지정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해 37년의 짧은 역사를 가진 후백제의 고도 지정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고도 지정 관련 법 시행령을 개정했다. 고도로 지정되면 국비를 지원받아 후백제 관련 복원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후백제 왕궁터가 구도심에 있거나 가까워 재산권 제한을 우려한 지역 주민들의 반발도 예상된다. 전주시는 주민들의 생활이나 지역경제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고도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 정읍·임실 ‘옥정호 갈등’ 실타래 풀리나

    정읍·임실 ‘옥정호 갈등’ 실타래 풀리나

    전북 정읍시와 임실군의 ‘옥정호 개발’ 갈등이 봉합될지 관심이 쏠린다. 2015년 옥정호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된 이후 개발을 원하는 임실군과 식수원 보호를 외치는 정읍시의 뿌리 깊은 갈등의 실타래를 풀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면서다. 전북도는 지난 21일 옥정호 수역의 갈등 해결을 위해 정읍시, 임실군을 비롯한 관계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옥정호 상생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광역상수원 관리 조례 필요성 검토 및 녹조 원인 조사 추진 계획과 옥정호 가뭄 대책 등이 논의됐다. 옥정호를 둘러싼 지역 간 갈등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다. 임실군은 1999년 옥정호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이후 지역 개발과 주민 재산권 행사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보호구역 해제를 전북도에 줄기차게 요구했다. 결국 2015년 규제가 해제되고 ‘옥정호 수역 시군 상생협력 선언’도 이끌어 냈다. 그러나 이후 임실군의 옥정호 데크길 공사 등에 대해 정읍시가 수질 문제를 이유로 또다시 반발하면서 갈등이 재점화됐다. 전북도는 지난해 상생협의체를 새롭게 만들었다. 협의체를 통해 옥정호 개발과 보존을 중립적으로 논의하겠다는 것이다. 또 정읍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옥정호 개발로 녹조가 발생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원인 규명을 위한 용역도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옥정호 가뭄 문제도 이번 협의체를 통해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옥정호 저수율은 19.2%로 매우 낮은 상황이다. 지금 추세라면 85일 이후 식수원이 고갈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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