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전북도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 교주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 응급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 식재료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 며느리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062
  • “균형 발전·교통 편의를”… 국가철도망 반영에 사활 건 지자체

    이르면 올해 말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 발표가 예상되면서 지자체들이 지역 노선 반영에 사활을 걸고 있다. 비수도권은 ‘국토균형발전’을, 수도권은 ‘교통 편의성 강화’를 내세워 서명운동과 결의대회를 잇따라 하고 있다. 경남 창원시는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사업’ 반영을 위해 다음달 16일까지 범시민 서명운동을 벌인다고 20일 밝혔다. 창원은 동대구~창원 구간에 고속화철도가 없어 서울까지 KTX로 3시간이 걸린다. 시는 이 구간이 고속화되면 이동시간이 2시간 20분대로 단축되고, 대구·부산과 연계한 초광역 경제권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충북도는 경북도와 손잡고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96.1㎞) 신설을 추진 중이다. 충북도와 청주시·보은군, 경북 김천시는 지난 7월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지난달 국회에서 토론회도 열었다. 보은군은 지난 3월 10만인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냈다. 전북도는 ‘5극 3특’ 국정기조에 맞춰 새만금권과 호남 내륙권을 잇는 교통축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도가 국토부에 건의한 노선은 7건(총연장 572㎞)에 사업비 21조 2028억원 규모다. 이 중 군산~목포 110㎞ 구간의 서해안철도를 핵심 사업으로 꼽는다. 전남에서는 서울~전남~제주 고속철도 건설사업 촉구 건의안이 최근 도의회를 통 과했다. 도의회는 “국토 서남권 균형발전을 촉진하는 이 사업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도에서는 ‘진도 고속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범군민 결의대회’도 열렸다. 참석자들은 ‘수도권과 거리에 비례한 보상’이 실현돼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가 국가철도망 40개, 광역교통시행계획 48개 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경기도는 “새 정부의 교통혁신이 실현되려면 철도 현안 해결이 필수”라고 주장한다. 부산시는 부울경 30분 생활권과 가덕신공항 접근성 강화를 위해 최고 시속 150㎞ 수소열차 ‘부산형 급행철도(BuTX)’ 도입에 나섰다. 가덕도~동부산 54㎞ 구간이다. 10년 단위로 수립되는 국가철도망 계획은 5년마다 지자체 수요를 받아 국토부 검토·공청회를 거쳐 확정된다. 이번 계획은 새 정부 교통정책과 균형발전 의지를 가늠할 ‘철도판 균형발전 시험대’로 평가된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국가철도망은 지역의 인구 흐름과 산업지도를 바꿀 마지막 기회”라며 “핵심 노선이 빠지지 않도록 행정력과 정치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완주 통합 부결되면 지사직 사퇴 요구

    전주-완주 통합 부결되면 지사직 사퇴 요구

    권요안 전북특별자치도의원(완주 2)이 20일 전주-완주 통합이 부결되면 김관영 도지사가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서 파문이 일고 있다. 권 의원은 “통합을 정치적 명분으로 내세운 김관영 도지사는 주민투표에서 완주·전주 통합이 부결되면 도민 앞에 사죄하고 자리에서 물러나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열린 제4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미 세 차례 무산된 통합 논의가 김 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의 정치적 공약으로 다시 불붙으며, 지역사회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며 “도지사는 공정한 조정자가 아니라 사실상 통합 찬성 캠프의 선봉장으로 나섰다”고 지적했다. 이어 “완주군민의 반대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은데도 김 지사는 이를 무시하고 주민투표를 집요하게 주장해왔고, 이르면 11월 중순 주민투표가 실시될 가능성이 높다”며 “주민투표 실시의 책임은 김 지사에게 있으며 그 결과 또한 전적으로 지사가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통합은 정치적 이벤트가 아니라 도민의 합의와 상생의 결과여야 한다”라며 “도민의 뜻이 ‘아니오’라고 한다면 김 지사는 깨끗이 인정하고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전북 순창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지 선정…매달 15만원 지역화폐 지급

    전북 순창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지 선정…매달 15만원 지역화폐 지급

    전북 순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 전국 인구감소지역 69개 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에서 순창군은 8.2대 1의 높은 경쟁률 뚫고 시범 사업지에 포함됐다. 농식품부는 지난 16일 1차 서류심사와 17일 발표 평가를 거쳐 이날 최종 7개 군을 통과시켰다. 공모 사업지로 선정된 순창군에는 국비 389억원을 포함한 총 973억원이 투입된다. 이를 토대로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주민들에게 매월 15만원씩 지역화폐가 지급된다.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소멸 위기에 놓인 농촌 주민의 기본 생활을 보장하고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화폐를 활용한 소비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게 목적이다. 전북도는 순창군이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방비 부담이 큰 현실을 고려해 현행 40%인 국비 지원 비율을 높여줄 것을 농식품부 등 관계기관에 지속 요청할 방침이다. 김관영 지사는 “농어촌기본소득은 문화·의료·에너지 등 사회서비스 접근성 격차로 발생하는 도농 간 기회비용 차이를 줄이는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이 지역경제와 사회서비스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어 농어촌 활력을 되찾고 정주 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적 노력을 함께 펼치겠다”고 말했다.
  • 캠핑의 계절, 일산화탄소 중독·화재 사고 위험↑

    캠핑의 계절, 일산화탄소 중독·화재 사고 위험↑

    가을철 캠핑 활동 중 난방기구 사용으로 일산화탄소 중독과 화재 위험이 커지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7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전북지역 캠핑장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 중독 의심 출동은 총 8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지난해에만 4건이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의 특성을 지녀 인지하기 어렵고, 소량으로도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소방당국은 두통과 어지럼증 같은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환기를 실시하고, 증상이 지속될 경우 지체없이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또 난방기구를 사용할 경우 반드시 주기적으로 환기를 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캠핑장 화재 사고도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10년간(2015~2024년) 전북지역 캠핑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0건으로, 이 가운데 절반이 10월에 집중됐다. 화재 원인을 살펴보면 불씨·불꽃 방치, 조리 및 난방 중 부주의, 가연물 근접 방치 등 대부분이 사소한 부주의에서 비롯됐다. 이오숙 전북도소방본부장은 “가을철 캠핑의 즐거움은 안전이 뒷받침될 때 지켜질 수 있다”며 “사소한 부주의를 미리 경계하고 예방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도민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전북도 첫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 모금

    전북도 첫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 모금

    전북특별자치도가 첫 지정기부사업을 발굴하고 20일부터 본격적인 모금에 나선다. 지정기부사업은 기부자가 고향사랑기부금을 자신이 원하는 사업을 직접 지정해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에 직접 기여하고 그 성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북도 지정기부사업은 ‘가정위탁 아동용품 구입비 지원사업’과 ‘장애인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지원사업’이다. ‘가정위탁 아동용품 구입비 지원사업’은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을 돌보는 위탁가정에 생필품과 학용품 등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도는 총 7000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마련해 위탁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장애인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지원사업’은 노후화된 생활지원센터 이동 차량을 교체해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40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차량이 유일한 이동 수단인 시각장애인의 병원 방문, 장보기, 재활훈련 등 일상 이동을 안전하게 돕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백경태 전북도 대외국제소통국장은 “이번 지정기부사업은 기부와 복지가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의 출발점”이라며 “도민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위탁아동과 시각장애인에게 희망을 전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 농어촌 기본소득 시작도 전에 ‘돈 걱정’

    국정과제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시행하기도 전에 지자체 재정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는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주무부처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행정안전부로 조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6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전국에서 6개 지자체를 선정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 지역 공모 접수 결과 10개 시도 49개 군이 신청했다. 대상지역 69개 군 가운데 71%가 참여했다. 경쟁률은 약 8.2대1이다. 그러나 신청 지역은 대부분 재정 자립도가 10% 내외로 지방비 부담이 큰 실정이다. 주민 여론을 의식해 무리해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은 국비 40%, 지방비 60% 매칭(도비 18%, 군비 42%) 방식으로 추진된다. 국책사업임에도 지방비 부담이 절반이 넘는다. 총사업비가 8516억원으로 도가 1533억원, 군이 3577억원 등 약 5110억원을 부담해야 한다. 전북도 등 지자체들은 국책사업임을 고려해 국비를 최소 50% 이상으로 확대해 줄 것을 요구한다. 군 지역 역시 국비 상향과 함께 도비를 30%대로 늘려줄 것을 강조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감에서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지방 재정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은 “이 사업이 지방 재정을 거덜 내는 정책, 지역갈등 조장 정책이란 시각이 있다”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도 “국비 비중을 늘리고 1인당 지원액을 줄여서라도 대상 군을 늘려야 된다”고 주장했다. 행안부가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을 총괄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민주당 신정훈 의원은 지난 14일 국정감사에서 행안부가 이 사업을 총괄하는 게 정책 목적과 현장 집행의 효율성 측면에서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 예산 전쟁 본격화…전북도, 국가 예산 확보 비상 체제 돌입

    예산 전쟁 본격화…전북도, 국가 예산 확보 비상 체제 돌입

    전북도가 2026년 국가 예산 확보전에 돌입했다. 국회 상임위에서 감액 위험을 조기 차단하고, 예결소위 단계에서 증액을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전북도는 16일 도청에서 김관영 지사 주재로 행정·경제부지사, 정무수석,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국가 예산 국회단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정부안 단계에서 과소·미반영된 70대 중점 사업에 대한 국회 단계 증액 추진 상황과 대응 계획을 공유했다. 국회 단계에서 예산 증액을 위해 서면질의서 작성과 감액 방어자료 마련 등 실무 중심의 대응 사업 관리 방안이 논의됐다. 도는 주요 쟁점 사업을 점검하기 위한 전략회의를 정례화할 방침이다. 오는 27일부터 국회 본회의 의결 시까지 도 및 시군 국회 상주반을 운영해 실시간 심사 동향 파악과 즉각 대응 체제도 유지하기로 했다. 오는 30일에는 지역 및 연고 국회의원 대상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달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기재부 장관, 제2차관, 예산실장, 예산심의관 등과 간담회를 차례로 갖고, 이어 예결위 위원장·간사·소위위원, 국회의장, 원내대표 등 핵심 인사와의 면담도 준비 중이다. 김관영 지사는 “국회는 국가 예산 확보의 마지막 관문인 만큼,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도정 핵심사업의 반영을 반드시 끌어내야 한다”며 “도와 시군, 정치권이 한 몸처럼 움직여야 예산 심의의 벽을 넘을 수 있다. 남은 기간 전 조직이 비상 체제로 임해 최선의 성과를 만들어내자”고 당부했다.
  • ‘한글서예 주인론’ 주창, 송하진 전 전북지사 세종시 초청 서예전

    ‘한글서예 주인론’ 주창, 송하진 전 전북지사 세종시 초청 서예전

    전북지사를 역임한 송하진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장이 세종특별자치시의 초청으로 서예전을 연다. 이 시대 마지막 선비 강암 송성용 선생의 막내 아들(4남)인 송 위원장은 서예의 대중성과 세계성, 한국성을 강조하며 ‘한글서예 주인론’을 주창하는 혁신적인 서예가다. 세종시는 오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정부세종청사박연문화관에서 ‘한글의 멋을 담은 K-서예, 푸른돌·취석 송하진 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세종시는 세종대왕의 이름을 딴 도시로 한글을 도시 정체정의 핵심으로 삼고 있어 한글서예를 이끌어가는 송 위원장과 뜻을 같이 한다. 전주시장과 전북도지사를 지낸 뒤 서예가로 활동하는 송 위원장은 이번 전시에서 한글서예 작품 6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회에서는 글자의 크고 작음, 먹의 진하고 옅음을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펼치는 취석만의 서예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누구나 쉽게 읽고 공감할 수 있는 글귀와 자유로우면서 절제미와 조화로움을 추구하는 필력이 돋보인다. 취석은 거침이 없이 쓰되 한글이 갖는 조형성을 살리는 한글서예를 지향한다. 그는 한글의 어순에 맞게 왼쪽에서부터 오른쪽으로 쓰는 서예, 한문이 아닌 한글이 주인 되는 서예, 한국적 느낌과 분위기가 우러나오는 한국성을 추구하는 서예를 강조한다. 취석은 한글이 주인되는 한국서예와 가로쓰기 서예를 주창하면서 거침없이 쓰는 서예가로 통한다. 한문서예의 틀을 벗지 못해 대중성을 잃고 쇠퇴해가는 한국서단에 새로운 나아갈 바를 밝힌 서예가로 평가된다. 지난해 서울 한국미술관과 전주 현대미술관에서 ‘거침없이 쓴다, 푸른 돌·취석 송하진 초대전’을 개최해 날로 설자리를 잃어가는 서예계에 큰 울림을 전했다. 그는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장으로서 한글서예 한국무형유산등재를 이루고 나아가 유네스코인류무형유산등재에 앞장서고 있다. 전북지사 재임시절에는 올해 착공한 세계서예비엔날레관 건립의 초석을 놓았다. 송하진 위원장은 “한국서예만큼은 한글이 주인이 돼야 한다는 생각에 가로쓰기를 통해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가 한글문화를 꽃피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미래 신산업 전진기지에 투자하라’ 전북도, 외투기업 투자설명회

    ‘미래 신산업 전진기지에 투자하라’ 전북도, 외투기업 투자설명회

    전북도가 투자유치를 위해 세계적 기업을 상대로 홍보에 나섰다. 전북도는 지난 14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 회원사 50여 개 외국계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듀폰(첨단소재/미국), 헨켈(접착제/독일) 등 화학 분야를 비롯해 온세미(반도체/미국), AVL(자동차/오스트리아), RWE(에너지/독일) 등이 참여했다. 전북도는 이번 설명회에서 기업 개별 면담과 전북 및 새만금 홍보영상, 프레젠테이션 등을 진행했다.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이차전지, 바이오, 방위산업 등 도내 주력 미래 신산업의 추진 현황과 비전을 제시했다. 김관영 지사는 주요 기업 대표들과의 면담을 통해 전북의 산업 및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투자를 요청했다. 김관영 지사는 “전북은 이차전지, 피지컬 AI 등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전북이 미래 신산업을 선도하는 전진기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갈림길 선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올스톱이냐 재추진이냐

    서울행정법원 1심 판결로 기본계획이 취소된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사업이 갈림길에 들어섰다. 14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이 1심 승소 직후 법원에 낸 집행정지신청에 대한 첫 심리가 오는 22일 오후 4시 30분 진행될 예정이다. 환경단체는 다음달 예정된 정부의 새만금공항 건설 공사 강행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집행정지신청을 냈다. 앞서 서울행정법원은 지난달 11일 국토교통부가 새만금국제공항 입지를 선정하면서 조류 충돌 위험성을 비교 검토하지 않은 점, 위험도를 의도적으로 축소한 점, 공항 건설이 생태계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 등을 들어 환경단체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맞서 국토부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새만금국제공항이 국민주권정부의 국가 균형발전을 고려한 국정과제라는 점과 새만금 개발사업의 핵심 인프라로서 지역의 투자 유치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점 등 내세웠다. 국토부는 법원이 제기한 조류 충돌 위험성, 환경 훼손 문제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보완 대책을 마련하고, 사업의 공익성을 적극 소명할 계획이다. 전북도 역시 로펌 변호사를 선임해 국토부와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집행정지로 행정절차를 막지 않아도 회복하기 어려운 환경적 손해 등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부각할 방침이다. 하지만 서울행정법원이 새만금공항 건설 기본계획 취소 판결을 내련 배경은 환경 문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입장이 집행정지신청 인용 여부에 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는 법원이 지적한 환경영향평가를 보완, 제출하면 심리 결과를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다고 보지만 기후부는 집행정지신청 결과에 따라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는 새만금위원장인 국무총리에게 기후부가 전향적인 자세로 나서도록 적극적인 조정과 중재를 요청했다. 법원이 환경단체의 집행정지신청을 인용될 경우 모든 절차가 중단된다. 항소심에서도 국토부의 승소를 장담하기 어려워 새만금공항 건설사업은 장기간 표류가 불가피한 상황을 맞게 된다.
  • 외국인 계절근로자 품앗이 금지… 일손 부족 농가들 어쩌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농촌 현실에 맞게 품앗이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농가마다 영농주기가 달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일감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 힘든 만큼 서로 일손을 빌리거나 도와줄 수 있도록 탄력적인 운영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3일 전북도와 시군에 따르면 법무부 지침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애초 신청한 농가의 농경지와 농장에서만 일을 하게 돼 있다. 농가도 외국인 근로자 전용 숙소와 매주 35시간 이상 일감을 제공하고 최저임금을 보장해줘야 한다. 법무부는 이를 어길 경우 고용주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모두 처벌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이탈을 방지하고 노동조건과 급여가 좋은 일자리로 무분별하게 옮겨가는 것을 막는 조치다. 그러나 농촌의 현실은 재배하는 품목과 품종에 따라 농번기와 농한기가 각기 달라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체류하는 8개월 동안 매일 소속된 농가에 일이 있지 않다. 이에 따라 농민들은 농가들이 협의해 편리하게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재배치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전통적인 품앗이를 외국인 계절근로자에도 적용해 농촌 일손 부족현상을 해소해야 한다는 논리다.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근무처를 변경하려면 근로 개시 이전에 본인이 직접 관할 출입국관서를 방문해 허가받아야 한다. 지자체가 대리 신청할 수 있으나 근로계약서 사본, 마약검사확인서, 산재보험과 건강보험가입증명원, 고용주확인서 등 9가지 서류를 구비해야 해 포기하거나 불법으로 품앗이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지난달 전북 고창에서는 출입국외국인사무소의 허가를 받지 않고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농가들이 대거 적발돼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농가들은 일이 없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품앗이처럼 서로 돌아가며 도와주도록 했을 뿐인데 거액의 벌금을 물어야 했다고 불만을 터뜨린다. 고창지역 18개 농가는 6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품앗이 형태로 운영하다가 적발돼 고용주는 250만~400만원,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70만~80만원씩 벌금을 내야 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자체들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품앗이 허용을 여러 차례 법무부에 건의했으나 농가에서 인력운용을 감안해 신청했기 때문에 이를 변경할 경우 질서가 무너질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면서 “순수한 농가 간 품앗이는 합법적으로 인정해 주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게 농촌의 현실에 맞다”고 강조했다.
  • 제주-전북, 지역 경계 넘은 문화 연대… 전라유학진흥원에 제주식 돌담 조성

    제주-전북, 지역 경계 넘은 문화 연대… 전라유학진흥원에 제주식 돌담 조성

    제주도가 전북 부안군에 건립 중인 전라유학진흥원 부지에 제주식 돌담을 조성할 예정이어서 관심이다. 제주도는 13일 오후 제주도청에서 전북도와 문화콘텐츠 및 역사교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는 전북특별자치도와 고려시대 제주판관을 지낸 지포(止浦) 김구(1211~1278, 전북 부안 출신) 선생을 매개로 2023년 ‘지포 김구선생 전북-제주 학술 세미나’를 시작으로 학술교류를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문화교류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실무회의 및 간담회를 진행하며 협력 기반을 다졌다. 김구 선생은 제주판관 재임 시절 돌담 정비 사업을 시행해 제주 돌담 문화 형성에 기여한 인물이다. 전북도는 선생의 학문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부안군에 전라유학진흥원을 건립 중이며 진흥원 부지에 제주식 돌담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양 지역은 ▲세계유산 및 세계기록유산 연계 활성화 ▲역사·문화 기반 공동 연구 및 교류 ▲대표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 ▲2036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 등 국제 문화·스포츠 행사의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 이행을 위한 행정 지원 등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협약은 제주의 문화와 역사를 중심으로 한 지역 간 상생 모델을 확립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전북과의 문화교류를 통해 제주의 역사·문화적 자산이 널리 알려지고, 양 지역의 문화·관광 산업이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북도민안전보험’ 올해 2505명 보상…18여억원 지급

    ‘전북도민안전보험’ 올해 2505명 보상…18여억원 지급

    전북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도민안전보험’을 통해 올해 2000명이 넘는 도민이 보상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민안전보험은 전북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도민(등록 외국인 포함)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개인이 가입한 민간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고 전국 어디에서 발생한 사고라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 보험은 각 시·군이 추진하는 시민(군민) 안전보험 형태로 운영된다. 기본 보장 항목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 ▲대중교통 사고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익사 ▲자연재난 사망 ▲사회재난 사망 등이다. 여기에 지역 특성에 맞춘 농기계 사고, 성폭력 상해, 개 물림 사고 등 항목도 포함돼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강력범죄 상해 보상금이 신설되고, 사회재난 사망 보상한도가 기존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됐다. 올해만 총 2505명의 도민이 혜택을 받았고, 지급된 보험금 규모는 18억 3000만원에 달한다. 오택림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이나 사고로 피해를 본 도민들이 빠짐없이 도민안전보험의 도움을 받도록 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핵심 사업마다 발목 잡힌 전북… 민심도 공직사회도 ‘부글부글’[이슈 & 이슈]

    핵심 사업마다 발목 잡힌 전북… 민심도 공직사회도 ‘부글부글’[이슈 & 이슈]

    2036 전주올림픽 국정과제서 제외문체부 태클에 국회의원들도 외면예타 면제된 새만금 공항 건설 사업국토부 안이한 대응, 법원 취소 판결전주·완주 통합 의견 수렴 방법 대치행안부 합의만 강조, 정부 역할 포기권장한 논콩·가루쌀 수매 축소 예정대통령과 타운홀 미팅 때 해결 기대“현안 사업마다 발목을 잡혀 일할 맛이 안 납니다.”, “원팀으로 똘똘 뭉쳐야 할 시기에 내부 총질까지 해 대니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전북의 민심이 예사롭지 않다. 경기에 민감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물론 농어민까지 불만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여간해서는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공직사회조차 중앙부처의 움직임과 지역 정치권의 불협화음에 비판의 목소리를 감추지 않는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민들의 냉소적인 민심은 2023년 새만금 잼버리 파행 사태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윤석열 정부가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파행의 책임을 전북에 떠넘기고 새만금 관련 예산을 난도질하자 지역 국회의원과 지방의원들은 삭발투쟁을 벌였다. 도민들도 국회의사당 앞으로 몰려가 정부의 부당한 처사를 규탄했다. 잼버리 사태의 여파는 22대 총선과 21대 대선에서 표심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총선에서 전북의 10개 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이 싹쓸이했다. 이재명 대통령에게는 82.6%의 지지율로 표를 몰아줬다. 하지만 새 정부 출범 이후 순풍을 탈 것으로 예상했던 지역 현안들이 잇따라 차질을 빚으면서 전북의 민심이 다시 술렁이고 있다. 여당 지역이 되면 모든 숙원 사업이 술술 풀릴 것으로 기대했지만 실망스러운 소식이 잇따르자 소외감과 박탈감을 호소한다.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현안은 오히려 뒷걸음치고 있어서다. 전북도민들은 지난 8월 13일 발표된 새 정부의 ‘5대 국정 목표 123대 국정과제’에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가 반영되지 않은 것을 매우 의아하게 생각한다. 도민의 열망이 담긴 대선 공약을 푸대접하는 배경에 의혹을 제기하기도 한다. 서울을 제치고 지방 도시 최초로 올림픽을 유치하겠다고 나선 전북의 꿈이 본선에 나서 보지도 못하고 꺾이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올림픽 유치를 담당하는 문화체육관광부도 전북도의 의지나 노력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매우 비협조적이라는 불만이 곳곳에서 제기된다. 관계 부처가 국내 올림픽 유치 후보 도시로 선정된 전북을 돕기는커녕 사사건건 태클을 건다고 볼멘소리다. 지역 정치권에도 곱지 않은 시선이 쏠리고 있다. 지난 6월 23일 2036명이 참여한 ‘전주 하계올림픽 범도민 유치 추진위원회 출범식’에 전북에 지역구를 둔 민주당 의원은 단 1명도 얼굴을 보이지 않았다. 표만 얻어 가고 지역 현안에 비협조적인 행태는 ‘정치적 목적’ 때문이라는 설이 난무한다. 최근 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페이스북에 올린 전북의 하계올림픽 유치 준비 부족 지적도 ‘고언’이 아니라 ‘내부 총질’이라고 비판한다. ‘선의’라 할지라도 ‘방법’과 ‘표현’의 수위 조절이 아쉽다는 여론이다. 하계올림픽 유치 공약의 ‘메인 국정과제 미반영’ 후유증이 채 가시기도 전에 전북도민들에게는 매머드급 2차 충격이 가해졌다. 지난달 11일 나온 서울행정법원의 ‘새만금 국제공항 기본계획 취소 판결’에 지역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새만금 마스터플랜에 반영됐고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된 사업을 법원에서 제동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법원의 결정은 끓어오르는 전북의 민심에 기름을 붓는 결과를 가져왔다. 공항 건설 차질을 넘어 기업 유치, 관광 개발, 올림픽 유치 등 전북의 지역 발전 계획이 모두 틀어지고 핵심 동력을 잃을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도민 각계각층에서는 “왜 전북의 현안 사업만 발목을 잡느냐”, “사태가 이 지경이 되도록 정치권은 무엇을 했느냐”와 같은 자조 섞인 목소리가 터져 나온다. 전북도민들 사이에서 새만금 공항 기본계획 취소 소송 패소는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의 안이한 대응에서 비롯됐다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환경단체가 치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철새 충돌 위험성과 서천 갯벌 보호 대책의 필요성을 제기했는데 국토부는 지역 균형발전과 공항 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핵심을 비껴갔다고 지적한다. 이를 지켜보다 못한 전북도가 항소심에 소송보조인을 자청하고 나선 이유다.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새만금 공항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 보완 요구’도 손가락질의 대상이다. 국책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간과하고 환경단체의 주장을 대변하는 역할만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전북의 또 다른 현안인 전주·완주 통합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입장도 도마 위에 올랐다. 지역사회가 장기간 찬반으로 대립하며 갈등의 골이 깊어진 상태지만 행안부가 생뚱맞게 ‘합의’를 요구하고 있어서다. 주민들의 통합 의견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전북도와 전주시는 주민투표 실시를 요구하는 반면 완주군은 여론조사로 갈음해야 한다고 맞서는 형국에 윤호중 행안부 장관이 양측의 합의만 강조해 논란을 키웠다는 지적이다. 합의가 가능했다면 벌써 지자체끼리 해결했을 것이라며 중앙정부 역할 무용론이 나오는 실정이다. 정부의 쌀 생산 줄이기 정책에 부응해 논콩과 가루쌀을 전국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도록 장려한 전북도의 농정도 뒤통수를 맞았다. 정부가 논콩과 가루쌀 소비 부진을 이유로 수매량을 조절할 예정이어서 전략 작물을 재배하는 전북 지역 농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전북도 A 과장은 “30여년간 공직 생활을 했지만 요즘처럼 되는 일이 없는 경우는 처음”이라며 “대통령 타운홀 미팅이 하루빨리 열려 꽉 막힌 주요 현안 해결의 실마리가 풀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100조원 시장’ 헴프산업 육성 영호남 손잡나

    ‘100조원 시장’ 헴프산업 육성 영호남 손잡나

    헴프 산업 육성을 위해 전북과 경북이 공동 협력사업 발굴을 통해 협업에 나선다. 8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산업용 헴프는 대마의 환각성분인 THC 함량이 낮은 품종으로 마리화나와 구분된다. 산업용 헴프 산업은 세계 시장 규모가 100조원(2030년 기준)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전북도는 새만금 글로벌 메가 샌드박스 메가특구 1호로 ‘헴프산업클러스터’ 조성을 노리고 있다. 산업용 헴프 재배와 가공, 소재화, 제품화, 수출 규제혁신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기반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특례 제도화를 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연구 기반을 조성하고 규제 완화 추진, 내년 상반기 중 특별법도 발의할 계획이다. 경북도와 교류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경북은 2020년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4년간 각종 실증 사업을 진행했다. 산업용 헴프 재배, 원료의약품 제조·수출, 안전관리 등을 연구했다. 이후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위원회의 임시 허가를 승인받아 기간이 3년 연장됐다. 전북과 경북은 지난달 ‘헴프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포럼’도 열었다. 두 지자체는 헴프 산업의 국제 동향을 공유하고, 대마 연구의 방향성과 사업화 전략을 논의했다. 경북의 헴프 규제자유특구와 전북의 헴프산업클러스터 추진 계획을 토대로 구체적인 실행 전략도 모색했다. 연말에는 전북·경북 공동 국회 정책토론회도 준비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헴프는 농업과 식품, 의약, 소재 산업이 합쳐지는 미래 신산업”이라며 “전북과 경북이 힘을 합해 국가 경쟁력을 갖춘 헴프 클러스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헴프산업 육성’ 영호남 손잡나

    ‘헴프산업 육성’ 영호남 손잡나

    헴프 산업 육성을 위해 전북과 경북이 공동 협력사업 발굴을 통해 협업에 나선다. 8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산업용 헴프는 대마의 THC(환각성분) 함량이 낮은 품종으로 마리화나와 구분된다. 산업용 헴프 산업은 세계 시장 규모가 100조원(2030년 기준)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전북도는 새만금 글로벌 메가 샌드박스 메가특구 1호로 ‘헴프산업클러스터’ 조성을 노리고 있다. 산업용 헴프 재배와 가공, 소재화, 제품화, 수출 규제혁신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기반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특례 제도화를 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연구 기반을 조성하고 규제 완화 추진, 내년 상반기 중 특별법도 발의할 계획이다. 또 경북도와 교류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경북은 2020년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4년간 각종 실증 사업을 진행했다. 산업용 헴프 재배, 원료의약품 제조·수출, 안전관리 등을 연구했다. 이후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위원회의 임시 허가를 승인받아 기간이 3년 연장됐다. 전북과 경북은 지난달 ‘헴프(의료용 대마)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포럼’도 열었다. 두 지자체는 헴프 산업의 국제 동향을 공유하고, 대마 연구의 방향성과 사업화 전략을 논의했다. 경북의 헴프 규제자유특구와 전북의 헴프산업클러스터 추진 계획을 토대로 구체적인 실행 전략도 모색했다. 올 연말에는 전북-경북 공동 국회 정책토론회도 준비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헴프는 농업과 식품, 의약, 소재 산업이 합쳐지는 미래 신산업”이라며 “전북과 경북이 힘을 합해 국가 경쟁력을 갖춘 헴프 클러스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해외 여행은 의원이 가고 처벌은 의회 공무원… 예산 부풀리기 의혹 ‘꼬리 자르기 수사’ 논란

    지방의회의 국외연수 예산 부풀리기 의혹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관련 공무원들에게만 집중돼 ‘꼬리 자르기 수사’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 국외연수를 간 당사자인 지방의원들은 빠져나가고 애꿎은 하위직 공무원만 처벌하는 것은 몸통을 비껴간 수사라는 지적이다. 2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권익위원회가 2022년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3년간 전국 243개 지방의회의 국외 출장 915건을 점검한 결과 항공권을 위조하거나 변조해 경비를 부풀린 405건을 확인,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그러나 경찰이 해당 광역·기초의회 188곳을 대상으로 수사하면서 실무 공무원과 여행사 관계자만 입건하고 지방의원들은 처벌 대상에서 제외해 공직사회와 시민사회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남경찰청의 경우 지난 1일 전남도의회를 압수 수색하는 등 강제수사에 나섰으나 도의원들은 단 1명도 수사선상에 오르지 않았다. 전남 도내 시군 의회도 처벌 대상으로 분류된 지방의원은 없다. 경찰은 전남도의회와 도내 15개 시군 기초의회 사무국 직원 10여명과 여행사 관계자 10여명 등 20여명만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전북지역도 상황은 비슷하다. 전북도의회와 김제시, 고창군 등 11개 의회를 대상으로 수사를 벌여 공무원 8명을 입건하고 3명을 송치했다. 일부 지방의원을 소환해 조사했으나 입건된 사례는 없다. 경기 안양시의회도 직원 8명이 입건됐다. 항공 운임과 차량 임차비를 부풀려 출장 경비로 사용한 혐의다. 반면 국외 출장을 갔던 20여명의 안양시의원 가운데 경찰 수사를 받은 사례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지방의회 공무원들은 “이번 사건은 실무자의 잘못이 아니라 지방의원들이 연수 계획과 예산 집행에 관여한 구조적인 문제”라며 “의회 사무처 직원들만 희생양을 삼는 것은 너무 억울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지방의원 국외연수 비용 부풀리기 수사에서 책임자는 빠져나가고 하급 공무원만 희생되는 모습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말단 공무원에게 책임을 몰아가는 방식의 수사는 정치적 부담을 피하기 위한 ‘꼬리 자르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문규옥 살맛나는민생실현연대 사무처장은 “전국 지방의회에서 광범위하게 반복돼 온 불투명한 해외연수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의원들에 대한 철저한 책임 규명과 제도 개선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전북 가정용 도시가스요금 11월부터 0.72% 오른다

    전북 가정용 도시가스요금 11월부터 0.72% 오른다

    오는 11월부터 전북도내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이 평균 0.72% 인상된다. 전북도는 올해 물가대책위원회와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고 도시가스요금 인상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기본요금은 150원이 올랐고 전북도시가스 2.0624원/MJ, 군산도시가스 2.0484원/MJ, 전북에너지서비스 3.2975원/MJ로 공급 비용 인상안이 확정됐다. 기존 주택용 기본요금은 전국 평균 941원보다 낮아 900원으로 올렸다. 이번 인상으로 4인 가족이 월 50㎥를 사용할 경우 전북도시가스는 111원, 군산도시가스는 609원, 전북에너지서비스는 369원이 각각 늘어난다. 산업용은 1㎥당 전북도시가스 2.08원, 군산도시가스 9.63원, 전북에너지서비스 8.63원이 인상된다.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은 한국가스공사의 도매요금(90.7%)과 도시가스사의 소매 공급비용(9.3%)을 합산해 산정된다. 도매요금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매월 고시하고, 소매 공급 비용은 도지사가 외부 전문기관 용역을 거쳐 연 1회 산정한다. 도는 주택용에만 적용되는 기본요금 인상으로 인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택용 인상률은 최소화하는 대신, 산업용 등 다른 용도의 인상률을 상대적으로 높이는 차등 인상안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고 공공요금 안정화를 도모했다.
  • 황금연휴, 전북 여행 어때?…‘특별한 여행 14선’ 공개

    황금연휴, 전북 여행 어때?…‘특별한 여행 14선’ 공개

    추석 황금연휴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전북만의 여행콘텐츠가 공개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동안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전북 관광지 14선’을 소개했다. 과거로 돌아가 옛 추억을 느끼다 전주한옥마을에 있는 ‘전주난장’은 ‘그때 그 시절’을 그대로 재현한 근대사 체험박물관이다. 25년간 수집한 근대 소품들이 거리마다 정겨운 풍경을 자아내는 이곳은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제공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군산에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추억 여행지가 있다. ‘군산항 1981’은 1981년에 지어진 옛 군산항 여객터미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시 재생형 관광지다. 특히 9일부터 12일까지 ‘군산 시간여행 축제’와 함께 레트로 감성의 포토존·굿즈숍·독립영화관·루프탑 전망대 등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무주 구천동 어사길’은 구천동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아름다운 탐방코스다. 소설 ‘박문수전’에서 어사 박문수가 무주 구천동을 찾아 어려운 민심을 살폈다는 설화가 유명하다. ‘정읍 장금이파크’는 조선시대 의녀 대장금의 고향으로 알려진 산내면의 체험형 테마파크다.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명절 연휴에 가족이 함께 세대 공감형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춘향제와 함께 문을 연 미디어아트 전문 전시관인 ‘남원 피오리움’도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남원의 정체성을 첨단 디지털 아트로 구현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정읍 장금이파크와 남원 피오리움은 추석 당일 휴무) 천혜의 자연 속 힐링 공간 ‘김제 망해사’는 최근 국가 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된 망해사는 서해와 고군산열도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경관과 함께 전통 사찰 건축물이 어우러져 깊이 있는 힐링을 선사한다.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김제 지평선축제’에선 벽골제 전설 쌍룡놀이, 아궁이 쌀밥 짓기 등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다. ‘익산 밀새싹힐링팜’은 2600평 규모의 치유형 농장 겸 체험 공간으로 자연과 건강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힐링 여행지다. 스마트팜·치유정원·힐링카페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주변의 관광자원(보석박물관·왕궁리유적지 등)을 연계한 가족 여행 코스로 추천된다. ‘장수 뜬봉샘생태공원’은 금강의 발원지로 원시림과 청정한 물길이 어우러진 유명 생태 관광지다. 태조 이성계의 전설이 깃든 ‘뜬봉샘’이라는 이름처럼 신비로운 자연과 역사적 의미를 품고 있다. 다양한 체험시설과 무장애 보행로로 누구나 편안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다. ‘부안 직소폭포’는 변산반도국립공원의 대표 탐방코스로 내륙 깊숙이 숨겨진 보물 같은 명소다. ‘내륙의 소금강’이라고 불릴 만큼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이곳은 완만한 경사의 탐방로를 갖추고 있어 가족 나들이와 힐링 산책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완주 대아수목원’도 전북 대표 힐링 명소다. 150ha가 넘는 넓은 대지에 산림문화전시관, 열대식물원, 생태체험관 등을 갖추고 있어 천천히 산책하며 자연을 배울 수 있다. (추석 당일 휴무) 체험·즐길 거리도 풍성 ‘진안 마이돈농촌테마공원’은 북부 마이산 자락의 돼지 테마 농촌공원이다. 꽃 돼지 놀이터·터널분수․명상원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여행으로 인기가 높다. 인근의 마이산 탑사와 가위박물관 등을 함께 둘러보면 명절 기간 더욱 풍성하고 특별한 가족여행 코스를 즐길 수 있다. ‘임실 성수산’은 고려·조선의 건국 설화가 깃든 명산이다. 울창한 숲과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해 1996년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됐다. 생태 등산로, 숲속 놀이터, 잔디광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전북의 대표 생태 관광지이다. 8일부터 12일까지 ‘임실 N치즈축제’는 아이들과 함께 피자 만들기 등 오감만족 체험활동에 최적이다. 순창은 색다른 체험으로 주목받고 있다. ‘순창 채계산 전동스쿠터 체험장’은 전동스쿠터와 자전거를 대여해 적성 강변을 달리면 섬진강의 윤슬과 상쾌한 가을바람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특히 채계산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을 직접 달리는 체험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계절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고창 상하농원’도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농촌 테마파크로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가 풍성하다. 오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소시지 유령과 함께하는 코스튬 페스티벌’이 열려 가을 여행지로도 손색없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찾아 고향의 정취를 만끽하며, 가족·친지와 함께 따뜻하고 특별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북 2036 하계올림픽 유치 의문 제기 공방 파문

    전북 2036 하계올림픽 유치 의문 제기 공방 파문

    전북을 지역구로 둔 민주당 윤준병 국회의원이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에 의문을 제기하고 나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림픽 유치를 위해 선제적으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지적이었다는 해명에도 불구하고 내년에 실시되는 지방선거와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되는 등 지역 사회가 떠들썩하다. 전북도와 김관영 지사는 윤 의원의 발언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등 공방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 윤준병 국회의원(전북 정읍·고창)은 1일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도민의 열망인 전주하계올림픽 유치에 문제가 있으면 조기에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올림픽 유치가 도민의 열망이라는 이유로 아무도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못하면 안 된다”며 “IOC가 제기한 문제를 빨리 해결해야 한다. 늦었지만 제대로 정비하고 개선해서 도민들의 열망에 부응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이 이날 기자 간담회를 자청한 것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SNS에 전북 전주를 중심으로 전국 10개 지자체 연대를 구성해 하계올림픽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은 IOC로부터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이후 여론이 들끓자 이를 해명하고 보완 설명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앞서 윤 의원은 국정기획위원으로 활동하며 새정부가 올림픽 유치 현안을 국정과제에 올리고 유치전 승리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그러지 못해 이상함을 느겼다고 밝혔다. 그는 “문체부가 끝까지 국정과제 선정에 부정적 입장을 꺾지 않았다. 이에 대한 규명과정에서 대한한체육회가 문체부와의 사전협의 없이 자체 공모를 통해 올림픽 유치도시로 전북 전주를 선정했고 현재는 ‘IOC 개최지 요건’과 ‘기재부 승인 요건’ 등을 구비하지 못한 상태임을 알게됐다”고 부연했다. 이어 “대한체육회와 전북이 최종 작성해 제출한 ‘전북 전주를 중심으로 전국 10개 지자체 연대를 구성해 하계올림픽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은 이미 IOC로부터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대한체육회·전북(도) 책임자들의 안이한 대처를 질타하며 △IOC 개최지 요건에 부합하도록 후보도시를 어떻게 재편할 것인지 △후보도시를 재편하면 대한체육회의 전북 전주 선정은 유효한지 △총사업비의 40% 이상을 전북도가 부담해야 한다는 지방비 부담 의무에 대해 전북도의회가 동의했는지 등을 먼저 정리·확인하고 언제까지 마무리할지도 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런 상황을 도민들에게 소상히 알리고 올림픽을 이용한 정치적 선전은 당장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윤 의원의 발언이 SNS를 통해 삽시간에 공유되면서 올림픽 유치에 주력해온 전북도는 발칵 뒤집어졌다. 원팀이 되어 전북을 응원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지역 국회의원이 올림픽 유치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들고 나온 배경에 온갖 추측이 나돌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에 지사로 출마하는 특정 인물을 지원하고 현직인 김관영 지사를 깎아내리기 위한 포석이라는 등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파다하다. 이에 대해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전주)은 대한체육회의 공식 공모를 통해 지난 2월28일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됐다. 이후 정부 승인을 받기 위해 관련 절차를 이행 중”이라며 “현재 문체부·대한체육회와 함께 IOC와 지속적인 대화를 진행, 주요 협의를 이어가는 상황으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김관영 지사도 “도민들이 열망과 간절한 마음을 갖고 있는 올림픽 유치에 찬물을 끼얹는 결과를 갖고 왔다”며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윤 의원이 ‘IOC로부터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주장한 데 대해 “IOC와 두 차례 회의를 했고, IOC의 요청에 따라 회의 내용은 비공개”라며 “IOC가 국내 언론을 계속 모니터링하는 상황에서 ‘부적격 판정’이라는 표현은 대단히 부적절하며, 신뢰 관계상 불필요한 오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정면으로 지적했다. 그는 현재 상황이 ‘부적격 판정’이 아닌 “우리의 계획에 대해 IOC가 ‘이렇게 하는 것이 유치 가능성을 더 높이지 않겠냐’며 서로 대화하며 조정해 나가는 과정”이라며 올림픽 유치 도전은 계속 이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