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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교회난입 관련/기동중대장을 징계

    【전주=임송학기자】 전북도경은 21일 전주성광교회(담임목사 김경섭) 경찰난입사건과 관련,지난 15일 성광교회경찰 진압책임자였던 전북도경소속 기동대 1중대장 김덕기경감(46)을 과잉진압책임을 물어 대기발령했다.
  • 3개대 압수수색/시위용품등 수거

    【전주】 전북도경은 13일 상오4시30분부터 1시간동안 전북대 원광대 우석대 등 3개교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시위용품과 진압장비 등 37종 3만3천여점을 압수했다. 경찰은 이날 사전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9백여명의 병력을 동원,전북대에서 쇠파이프 1백65개,화염병 1백82개 등 시위용품과 불발최루탄ㆍ방패 등 시위진압장비 13종 1천3백여점,원광대에서 14종 3만8백여점,우석대에서 10종 1천1백여점을 압수했다.
  • 시경국장 대기발령

    정부는 30일 대구시경피습사건의 책임을 물어 김화남 대구시경국장을 대기발령하고 후임에 치안본부정보1부장인 유상식경무관을 1일자로 임명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파출소전출 경찰관의 반발농성의 책임을 물어 심재승전북도경국장을 대기발령하고 후임에 서울시경5부장인 이승환경무관을 발령했다.
  • 정원미달사태 농촌 중·고교/도시 낙방·퇴학생으로 보충

    ◎학력저하·학습분위기흐려/전학온 문제학생 폭력서클 만들기도 농촌지역 초·중·고등학교에 학생수가 줄어들어 공동화 현상이 날로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중·고교에서는 정원을 메우기 위해 상급학교에 지원했다가 낙방한 도시지역 학생들과 제적·퇴학 등 중도탈락한 학생들을 마구잡이로 받아들여 면학분위기가 크게 흐려지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대도시 인근의 농촌고교에서 중소도시 인근지역학교까지 확산되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16일 전북도교위에 따르면 도내 1백26개 고교 가운데 18.3%에 이르는 23개교가 올해 정원미달 사태를 빚었으며 특히 김제시 군관내 9개 고교의 경우 올 중학교(14개교) 졸업생 3천1백60명 가운데 34%에 이르는 1천60명이 전주·이리 등 도시학교에 진학해 대부분 학교가 지난 3월말까지 2∼3차례에 걸친 추가모집을 했으나 신학기가 훨씬 지난 현재까지도 학교당 1백∼2백명이 미달 상태라는 것이다. 경북도의 경우도 올해 도내 2백7개 고교 가운데 농촌지역82개교가 정원미달로 몇차례의 추가모집을 했으나 정원의 10%에 이르는 5천3백50명이 현재 결원상태며 충남도내 금산K고·공주Y고·홍성 K고등 13개 고교도 학교당 50명,많게는 2백명정도가 정원보다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충남 홍성의K고의 경우 올신입생정원 1백56명중 54%인 85명을 추가모집했으나 이들 학생 가운데 대부분이 평준화지역에서 낙방한 학생들이거나 타학교에서 제적 또는 퇴학당한 학생들로 나타났으며 금산 N고도 올해 신입생 정원3백64명 가운데 35.4%인 1백29명을 추가모집했으나 대부분이 대전시내에서 낙방한 학생들이라서 면학분위기가 크게 우려되고 있다. 지난3월 교내에서 폭력을 휘두르다 퇴학처분을 받고 전주H고교에서 김제K고교로 전학을 온 김모군(19·3년)은 이 학교에 온 다음날부터 다시 같은반 학생들을 규합,폭력서클을 조직한 사실이 적발돼 무기정학을 당하기도 했다. 한편 대구 동북고등학교 최의배교무주임은 도·농간의 격차가 심한 현 상황아래서는 학부모들이 교육여건이 좋은 도시학교로 자녀들을 진학시키려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겠으나 부족한 정원을 메우기위해 일부학교에서 평준화지역에서 낙방한 학생들을 뽑거나 중도탈락한 불량 학생들을 받아들이는 것은 학교전체의 학습분위기를 고려,재고해야 할것이라고 지적했다.
  • 언론 중재위원/32명 새로 위촉

    공보처는 31일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 70명중 3년 임기가 만료된 23명과 법관인사이동에 따라 공석이 된 법조계 9명등 32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서울=이택휘(서울대교수) 신우식(한국언론연구원원장) 이혜복(전KBS해설위원장) 정희택(언론중재위위원장·전감사원장) 안광식(이화여대교수) 서정우(연세대교수) 강봉수(서울민사지법 부장판사) ◇부산=문한규(부산대교수) 송문일(변호사) ◇대구=배용광(언론중재위 부위원장·전대구교육대학장) 한점수(경북대교수) 남두희(변호사) ◇광주=주기운(학운여중교장) 마삼열(전장학관) ◇경기=이은웅(서울대교수) 김인화(변호사) 김선봉(수원지법 부장판사) ◇강원=이한교(강원대교수) ◇충북=오세탁(충북대법대학장) 홍신희(청주서원대교수) 이국주(청주지법 부장판사) 김창현(변호사) ◇충남=김보성(전대전시장) 김동훈(충남대 행정대학원장) 박인호(대전지법 부장판사) ◇전북=오근풍(전전북도교육위원) 변동걸(전주지법 부장판사) 김대현(변호사) ◇경남=정창환(마산지법 부장판사) ◇제주=김운기(제주제일고교장) 강윤호(변호사) 현순도(제주지법 부장판사)
  • “의식화교육 우려”교생실습 거부 확산/지방 중고교

    ◎대학서 「협조공문」 보내도 “거절”통보 전국 각 대학에서 새학기를 맞아 실시할 예정인 교생실습계획이 의식화를 우려한 일부 중ㆍ고등학교의 거부로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28일 경북대를 비롯,영남대ㆍ계명대 등 대구 경북지역 대학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대구시내 40개 중ㆍ고교에 교생실습 협조의뢰 공문을 보낸 결과 K공고 등 5개고등학교에서 거절한다는 통보를 해왔으며 대부분 중ㆍ고교도 1주일이 지난 현재까지 아무런 회신조차 없다는 것이다. 특히 안동대의 경우 안동ㆍ영주 등지 11개 중ㆍ고교에 50명의 교생실습을 의뢰했으나 이들을 받겠다는 학교가 단1개교도 없다는 것이다. 전북대학 등 전북도내 6개대학도 오는 4월2일부터 5월6일까지 4∼5주간씩 교생실습을 실시할 계획으로 도내 1백26개 중ㆍ고교에 8백78명의 교생실습을 의뢰했으나 일부 사립 중ㆍ고교에서 학생들의 의식화문제를 우려,「교사연수생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대학측에 통보를 해와 교육위원회와 협의,학교별로 인원을 줄여 배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대학측 관계자는 『표면적으로는 대부분 중ㆍ고교에서 교생들을 수용할 교실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교생실습을 거절하고 있으나 실제는 교생들이 전교조 결성과 참교육 등에 대한 정당성 등을 중ㆍ고교생들에게 설득하는 것을 우려해 거절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히고 후배교원양성 차원에서 해당 학교장의 협조가 아쉽다고 말했다.
  • 교원 면접에 불응/임용 대상서 제외/전주교대 48명

    【전주】 전북도교육위원회는 지난12일 실시된 면접시험에 응하지 않은 전주교대 90학년도 1학기 교원임용대상자 48명전원을 이번 학년말인사에 포함시키지 않기로 했다. 전북도교위의 관계자는 『14일 이들에 대한 임용보류는 면접거부 때문이 아니라 초등교원수급계획 때문』이라며 『면접을 받은 22명(교원대생 4명포함)도 모두 임용될 지는 미지수』라고 밝혔다.
  • 교사 임용예정자 58명 교위서 면접거부 농성

    【전주=임송학기자】 전주교대 90학년도 1학기 교사임용예정자 66명 가운데 58명이 12일상오 전북도교육위원회에서 실시한 임용면접을 거부하고 교대 소강당에서 농성을 벌였다. 임용예정자들은 이날 전주교대 발령대책위원회(위원장 주중일ㆍ24) 명의의 성명을 통해 『우리는 이미 교육법에 따라 무시험 검정원서를 제출했는데 면접이라는 형식으로 교원자격을 심사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의 면접거부로 도교위에서 실시한 면접에는 전주교대생 8명과 교원대상 4명 등 12명만이 참여했다.
  • 눈속의 강릉,「육지속 고도」로/유례없는 폭설… 시가지 표정

    ◎단전ㆍ단수 잇따라 도시기능 마비/우유등 바닥… “파 한단에 1천원”껑충 사상 최대의 적설량을 보인 강원도 강릉시내가 육ㆍ해ㆍ공ㆍ철로까지 모두 막혀 육지속의 고도를 방불케 하고 있다. 1백30㎝이상의 폭설이 내린 시내는 설원처럼 온통 백색으로 덮였고 상가가 거의 문을 닫아 거리는 한산하기 그지없다. 또 거리를 지나는 차량마저 없어 도시가 전면 마비된 느낌이다. 더욱이 유류ㆍ연탄 등 생필품의 수송과 배달이 되지 않는데다 일부상품은 값이 크게 오르고 품귀현상까지 보이고 있으며 단전ㆍ단수사고가 잇따라 도시로서의 기능이 거의 마비된 상황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강릉시는 공무원ㆍ군인 등 1천5백여명을 동원,시내간선도로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워낙 많은 눈이 내린데다 계속 내리고 있어 제설작업은 하나마나한 상태다. 이번 폭설로 1일 현재 체육시설 5개소,교회ㆍ유흥업소 등 20여개소가 무너지는 등 9억여원의 피해를 냈다. 현재 강릉시에서 외지로 연결되는 교통편은 대관령을 통하는 영동고속도로,동해ㆍ삼척과 주문진ㆍ속초로통하는 7번국도,항공편ㆍ철도 등이 있으나 1일하오부터 영동고속도로만이 부분적으로 통행되고 있을 뿐 이날 현재 거의 모든 교통수단이 막혀 인구 16만 강릉시민들의 발이 묶였다. 특히 강릉시내의 연료난이 극심,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시내에서 소요되는 연료는 하루평균 경유 1백4㎘,석유 36㎘,가스 13t,연탄 2백80여t. 현재 재고량은 석유 64㎘,경유 1백32㎘ 등 2∼3일분 뿐으로 시민들은 이를 사기 위해 판매소마다 진을 치고 있는 실정이다. N회사제품의 라면도 강릉영업소에서 매일 영동지방 10개 대리점을 통해 5천상자(1상자 50봉지)를 판매하고 있으나 현재 재고량은 7천상자뿐이라는 것이다. D회사제품의 우유는 매일 6만여개씩이 가정이나 슈퍼 등 상가에 공급돼 왔으나 2,3일 전부터 모두 바닥이 나 앞으로 3∼4일후에나 공급이 가능하다는 대리점측의 얘기다. 강릉시내 중앙시장도 물건이 거의 동이나 고등어가 1마리에 종전 5백∼6백원 하던 것이 1천5백원으로 2백%나 오른값에 팔리고 있으나 이나마 구입하기 힘든 실정이다. 또 야채류도 파 1단에 5백원 하던 것이 1천원,배추 1포기도 6백원짜리 1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내 중앙동 제일슈퍼 정연근전무는 『물품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는데다 손님도 거의 없어 월말결재를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우유ㆍ빵ㆍ라면 등 일일 상품은 반입이 되지않고 있어 눈이 그칠때만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시장에서 식당업을 하는 심해순씨(여ㆍ47)는 『4∼5일만 더 눈이 내리면 강릉시민 모두가 생활에 큰 타격을 입게 될것』이라며 하늘을 원망했다. 안재헌 강릉시장은 『사상유례없는 천재지변을 당하고 있는 16만 강릉시민들은 단합된 힘을 모아 이 어려움을 극복하자』며 시에서도 전행정력을 동원,시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생필품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건물붕괴 속출… 피해 계속 늘어/지역별 설해 상보 ▷강원◁ 강원지방은 양양군 현북면 면옥치리 등 양양ㆍ고성관내 45개마을 3천여 주민이 1m50㎝를 넘는 폭설에 완전히 갇혀있다. 이번 폭설로 도내에서는 건물지붕과 비닐하우스가 눈무게를 이기지 못해20여건의 각종붕괴사고가 발생했고 사위집에 다니러가기 위해 집을 나선 60대 할머니가 폭설속에 실종됐으며 각종 농작물이 동해를 입어 11억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강원도와 건설부 지방국도관리청은 제설차 그레이더 등 제설장비 3백여대와 수로원ㆍ공무원ㆍ군인ㆍ주민 등 2만명을 투입,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기◁ 경기도내에는 가옥 1채와 비닐하우스 11.3㏊ 등이 파손되는 등 모두 4억6백25만3천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안성군 미양면 개정리 오세근씨의 36.3㎡ 규모의 흙벽돌슬레이트 가옥이 전파돼 오씨가족 6명이 이웃집으로 대피했으며 용인군 포곡면 둔전리 134 동선합섬의 블륵 철골슬레이트 공장(1천9백14㎡)이 반파돼 1억3천7백8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특히 용인군의 2.57㏊를 비롯,화성ㆍ양평ㆍ이천ㆍ여주 등 12개 시군의 시설채소 및 화훼재배용 비닐하우스 11.3㏊가 파손돼 2억4천9백39만2천원의 피해를 입었다. 한편 교통이 두절됐던 가평군 가평읍 산유리 갈치고개,설악면 신천리 옥고개가 이날 하오2시와 4시 각각 개통돼 한때 고립되었던 가평읍 복장ㆍ금대리 등 4개마을 6백여 주민들의 교통이 소통됐다. ▷전북◁ 전북도내에서는 주택 4채가 부서져 16명의 이재민을 냈으며 11개 시군내 시설채소 비닐하우스 1천9백39채가 파손되고 완주ㆍ이리지방 양계장 3채가 무너져 병아리 1천4백마리가 압사하거나 얼어죽는 등 모두 13억5백만원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시군별로는 완주군이 비닐하우스 8백82채가 붕괴돼 4억3백56만원상당의 농작물 피해를 입었고 익산군이 비닐하우스 3백89채가 무너져 3억2천6백28만원의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인삼 주산지인 진안군은 44.4㏊의 인삼덧발이 무너져 1억5백74만원 상당의 피해를 보왔다. 도는 시군별로 정확한 피해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재해 보상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 윤화ㆍ가옥 파손등 설해 속출/큰눈 내린 전국 표정

    ◎고압선 끊어져 9백여가구 정전/딸기재배 비닐하우스 “폭삭”/축사무너져 송아지 떼죽음 ▷강원◁ 전국 최고의 적설량을 보인 강원도 영동지방은 산간지방도로가 대부분 막히고 국도와 떨어져 있는 1백여 마을들은 계속 내리는 폭설로 고립돼 있다. 31일 하오5시 현재 명주ㆍ양양ㆍ강릉 일대에는 29일부터 내린 눈이 1m나 쌓였고 설악산정상인 대청봉은 2m55㎝,설악동 1m51㎝ 등의 적설량을 보였으며 산간벽지 지역인 고성ㆍ양양지방은 일부 국ㆍ지방도를 제외한 29개 벽지 버스노선이 모두 두절됐다. 이번 폭설로 내설악∼속초간을 잇는 미시령이 29일 하오부터 교통이 두절된 것을 비롯,▲동해시 삼화동∼정선 ▲태백∼삼척 ▲정선 고한∼영월 ▲영월∼경북 ▲영월∼주천∼원주∼신림 ▲춘성군 신동∼화천 구간 등의 교통이 31일 하오3시 현재까지 통제되고 있다. 이번 눈으로 31일 상오8시쯤에는 강릉시 중앙동 한국관 조립식건물(3백㎡)과 포남동 경동교회 강릉여고의 지붕이 각각 무너지는 등 3억여원의 피해를 냈으며 성래동 강릉나이트클럽 지붕도 내려앉아 전기시설 등이 모두 파손됐다. 31일 낮12시10분쯤 명주군 주문진읍 주문진 실내체육관 지붕이 눈의 하중을 이기지 못해 무너져내려 3억7천6백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또 이날 하오10시쯤 강릉시 송정동 일대를 통과하는 2만2천9백V의 고압선이 폭설에 못이긴 노송이 쓰러지면서 고압선을 끊는 바람에 이 일대에 사는 7백40여가구와 명주군 관내 1백50가구 및 강릉시내 일부 지역이 정전이 돼 현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충북◁ 청주∼보은간 국도와 제원 박달재,보은 속리산 말티재 등 3개노선의 차량운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또 중원 다리재,괴산 보래재,음성 백마령 등 도내 6개 주요 도로구간도 체인 등 장비를 갖춘 차량만 통행토록 하고있다. 충북도는 제설차량 75대와 공무원 1천여명을 동원,도내 40여곳의 주요 구간 제설작업을 펴고 있으나 장비부족과 계속되는 강설로 청주 등 주요도시의 간선도로를 제외한 대부분 도로의 눈이 방치돼 차량통행이 중단되고 있다. ▷대전ㆍ충남◁ 충남도내에서는 폭설로총 8억여원의 피해를 냈다. 전국에서 딸기집산지로 알려진 논산군 은진면 시문리 등 5백13농가 80.6㏊의 딸기재배 비닐하우스가 부서져 5억3천9백만원의 피해를 냈으며 인삼고장인 금산군 금성면 남일ㆍ부리,곡부면 등 7백12가구 60.2㏊의 인삼밭과 논산군 연산면 등 56가구 13.4㏊ 등 모두 73.6㏊의 인삼밭이 무너져 1억4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전북◁ 전북도내에는 평균 13.9㎝의 폭설이 내려 가옥 1채가 부서지고 비닐하우스 5백여채가 전파돼 4억여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이번 폭설로 진안군 성수면 신기리 김규조씨(45)의 가옥 한채가 붕괴된 것을 비롯,남원군 원예 비닐하우스 1백59채를 포함,이리ㆍ익산지방과 정주ㆍ정읍ㆍ임실ㆍ완주지방 등 7개 시군내 비닐하우스 5백5채가 전파돼 무와 배추ㆍ딸기ㆍ상추ㆍ쑥갓ㆍ오이ㆍ참외 등 40여㏊의 원예작물이 손상됐다. 특히 14.5㎝의 적설량을 보인 정주시 풍소동 효죽마을 51㏊의 참외단지 비닐하우스 8백40채(동당 1백80평규모) 가운데 김경식씨(40) 등 48개 농가의 비닐하우스 1백40채(8.4㏊)가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붕괴돼 비닐과 대쪽값을 포함해 1채당 설치비 45만원씩 모두 6천3백만원의 피해를 보았다.▷인천ㆍ경기◁ 경기도내에서는 이천지역이 32㎝의 적설량을 보이는 등 도내평균 21.4㎝의 눈이 내렸다. 이로인해 성남∼광주간의 남한산성 진입로를 비롯,고양∼파주간 보광사고개와 용미리고개,광주 퇴촌∼남종간 등 4개구간의 도로가 한때 두절됐고 고양ㆍ파주ㆍ광주군의 일부 산간마을이 한때 고립되기도 했다. ▷경북◁ 울진군 서면 85㎝를 비롯,도내평균 15㎝의 눈이 내려 울진∼봉화간 등 9개 도로의 교통이 두절되고 영풍군 풍기읍∼충북 단양간 등 16개도로가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이번 폭설로 7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4명이 숨지고 1백2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또 상주군 공성면 금계1리 김만철씨(42) 집에서는 이번 폭설로 우사가 내려 앉아 생후 10개월 된 암송아지 5마리(시가 6백만원)가 떼죽음을 당했다.
  • 콘도분양 미끼 1억원 가로채

    【전주】 전북도경은 18일 콘도미니엄 회원권을 구입해주겠다고 속여 1억8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유창경씨(33ㆍ경기도 수원시 매탄동 주공아파트 43동108호)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유씨는 대전에 올림픽종합레저타운이라는 유령회사를 차린뒤 88년10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광주와 전주에서 모집한 회원 62명에게 전국유명관광지 콘도 회원권을 구입해 주겠다고 속이고 1인당 3백만원씩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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