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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지는 여성의 힘] 16개시·도 3급이상 女고위직 23명

    전국 16개 시·도에 근무하고 있는 3급(부이사관급) 이상 고위 여성공직자 수는 모두 23명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대부분은 여성·복지 관련직에 몸담고 있어 여성 공직자들의 업무가 일부 직종에 제한됐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7일 행정자치부와 전국 16개 시·도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에서 근무하는 3급 이상 여성공무원은 23명(별정직·계약직 포함, 선출직 제외)이다. 이 가운데 이봉화 서울시 여성정책보좌관(1급), 이귀자 부산시 여성가족정책관, 윤호정 경북도 보건복지국장, 장정하 전북도 복지여성국장 등 여성이나 보건복지와 관계된 보직을 맡고 있는 사례가 15명으로 절반을 넘었다. 나머지 8명 가운데 경기도 이화순 주거대책본부장을 제외하면 행정·건설·재정 등과 관련된 지자체 요직에 앉아 있는 이는 전무한 실정이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Local] 전북도 새만금특별법 확정

    전북도가 5일 의원발의 형태로 국회에 제출할 ‘새만금종합개발특별법안’을 확정했다. 도는 이날 새만금종합개발계획의 수립, 재원조달 방안, 지원 방안,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9장 46조로 구성된 법안을 발표했다. 도는 또 이 법안을 발의할 대표의원으로 김원기 전 국회의장을 선정했다. 법안의 주요 내용은 새만금 방조제로 형성된 1억 3000만평의 토지와 호소, 인근 고군산 군도 10여개 섬을 새만금지역으로 묶어 농지, 산업단지, 관광지 등으로 조성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 등이다. 특히 종합개발계획은 전북도가 계획의 입안권을 갖도록 하고 필요할 때는 토지를 무상 또는 저가로 임대 받는 규정을 두어 자치단체의 의지가 새만금개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새만금지역 포괄적 관리 주무 부처를 농림부로 하고 친환경적 개발을 위해 환경보전 관리계획 수립, 수질 오염 방지대책 등을 마련했다. 새만금지역과 주변 지역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외자유치와 기업유치가 쉽도록 했다. 이곳에 입주하는 기업에 저가로 공장용지를 공급하거나 50년 이상 장기 임대할 수 있는 규정을 두어 환황해권 경제 중심지와 대중국 교류의 전초기지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40개 법률에 규정된 인·허가를 의제처리하고 위원회와 개발전담기구를 설치해 새만금지역을 안정적이고 속도감 있게 개발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도 확보할 수 있게 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전북도는 새만금종합개발계획 입안권을 확보해 도민들의 기대에 부합하고 지역특색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개발여건을 마련하게 된다. 또 이곳에 경제 특례를 도입해 타 지역보다 월등히 좋은 조건으로 기업을 유치할 수 있고 새만금지구 내부 개발에 필요한 예산도 국비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전희재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새만금특별법은 전북의 미래가 달린 중요한 법안인 만큼 올 상반기 중으로 통과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Local] 섬진강댐 재개발사업 착수

    섬진강댐 재개발사업이 올 하반기에 착수된다. 전북도는 1일 건설교통부가 올 상반기에 섬진강댐 재개발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고시한 뒤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섬진강댐은 안정적인 용수공급과 홍수조절 능력 향상을 위해 현재 191.5m인 만수위선을 196.5m로 5m 높이게 된다. 이와 함께 댐의 노후 시설물을 보강하고 주변 환경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만수위선이 높아져 수몰되는 127가구에 대해서는 보상과 함께 생계 지원비를 지급하고 임실군 운암면 일대 108가구는 인근에 주거단지를 조성해 이주시키기로 했다.
  • “도지사 빌려드려요”

    전북도는 28일 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지사가 직접 해결해주는 ‘도지사를 빌려드립니다’ 제도를 시행키로 했다. 도가 이 제도를 도입키로 한 것은 일선 실무 부서에서는 해결하기 어려운 기업 유치나 기업 경영, 대규모 판로확보 과정의 애로사항을 지사가 직접 챙기고 풀어나가기 위한 것이다. 특히 중앙 정부의 장·차관이나 정당 고위관계자, 기업 경영자 등 최고 의사결정권자를 통해 문제 해결이 가능한 일에 지사가 직접 나서겠다는 의미다. 소상공인의 경우 단체나 조합 차원에서 제기하는 불합리한 규제나 제도를 파악해 해결책을 모색하게 된다. 도는 이를 위해 도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도지사를 빌려드립니다’ 코너를 개설해 24시간 민원을 접수받고 현재의 직소 민원실도 가칭 ‘경제민원실’로 명칭을 바꿔 기업인의 고충을 파악할 계획이다. 김재명 정무부지사는 “전북 경제 활성화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김완주 지사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 하기 가장 좋은 지역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Local] 전북도 무형문화재 동영상 제작

    전북도 지정 무형문화재가 동영상으로 제작·보존된다. 전북도는 28일 무형문화재의 원형을 보존하고 이를 후손들의 전수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무형문화재 6명의 기능과 예능을 동영상으로 제작키로 했다. 대상은 침선장 기능보유자 최온순, 목기장 김광열, 전통술 김복순, 판소리 최채선, 가사 김봉기 등이다. 동영상은 이들 무형문화재의 수행 장면을 이력, 계보, 특징과 함께 60분 분량으로 제작한다.
  • [Local] 전북도 교사 명퇴신청 급증

    명예퇴직을 신청한 교사가 크게 늘었다. 27일 전북도 교육청에 따르면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2학기 명예퇴직 신청을 받은 결과 초등학교 129명, 중학교 31명, 고교 30명 등 모두 190명이 신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올해 상반기에 초등 24명, 중학교 15명, 고교 13명 등 모두 52명의 교사가 명예퇴직한 것에 비해 3.7배나 늘어난 것이다. 교사들의 명퇴신청이 크게 늘어난 것은 공무원 연금제도 개혁 움직임에 불안을 느끼게 되면서 조기 퇴직하려는 신청자가 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 2006학년도부터는 명예퇴직 수당이 전액 국고보조로 지원되기 시작한 것도 명예퇴직 바람이 불게 된 원인으로 풀이된다. 한편 도 교육청은 1인당 약 6500만∼7000만원의 명예퇴직 수당을 지급하기 위해 교육부에 예산 보조를 신청할 방침이다.
  • [부고]

    ●김유근(국정홍보처 운영지원팀 서기관)씨 상배 27일 인천 부평 세림병원, 발인 3월1일 오전 7시 (032)508-1346●김영길(전북도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씨 모친상 27일 새전주병원, 발인 3월1일 오전 10시 (063)280-3081●박인섭(전 KBS 사회팀장·국방대학원 연수)문섭(순천 연향초등학교 교사)씨 모친상 26일 순천의료원, 발인 3월1일 오전 10시 (061)752-4404●이대종(전 혜양개발 대표)씨 별세 항복(ING생명 올림픽지점장)경은(과천문인협회 회장)씨 부친상 최기환(신흥 상무이사)이강진(엘지전자 한국마케팅팀장)씨 빙부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월1일 오전 8시 (02)3410-6916●최용암(전 삼성테크윈 상무)오암(건축사사무소CMA 대표)씨 모친상 주수희(인천 부일초등학교 교사)씨 빙모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월1일 오전 5시 (02)3410-6920●유병화(국제법률경영대학원대학교 총장)병기(사업)병운(홍익대 법대 교수)씨 모친상 김내현(김내현화랑 관장)씨 시모상 27일 고양시 일산병원, 발인 3월1일 오전 9시 (031)932-9163●서용석(서울공대 교수)씨 부친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월1일 오전 8시 (02)3410-6911●김순경(예비역 공군 장군)씨 상배 도영(한림의대 춘천병원 정형외과 과장)씨 모친상 손미아(춘천성심안과 원장)씨 시모상 최동욱(최동욱의원 원장)씨 빙모상 27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3월1일 오전 7시 (02)590-2697
  • [Local] 전북도립공원 입장료 폐지

    전북도는 오는 3월1일부터 도립공원을 무료 개방키로 했다. 도는 지난 1981년 도입돼 현재까지 받고 있는 1인당 800원의 도립공원 입장료를 폐지해 많은 탐방객들이 찾도록 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탐방객 증가로 도립공원이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 등 공원이용문화 정착 운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완주 대둔산, 진안 마이산, 고창 선운산 등 3개 도립공원의 입장료 수입은 연간 10억원 정도이다. 한편 도내 도립공원 입장료는 폐지됐으나 사찰 관람료는 지불해야 되기 때문에 탐방객들과 갈등이 우려된다.
  • [Local] 민원해결사 ‘정읍샘골봉사대’

    전북 정읍시청 건축과 직원들로 구성된 ‘샘골민원봉사대’가 ‘생활민원 해결사’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26일 정읍시에 따르면 샘골민원봉사대는 지난해 건축과 소속 생활민원팀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소외계층을 위해 각 가정을 방문, 전기·난방 등을 직접 손보고 교체해 주는 든든한 시민지킴이다. 시는 관련 예산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봉사대는 지난해 불우소외계층 600여가구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올해도 1000여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시설 안전점검 및 보수사업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을 펼치기 위해 전북도와 정읍시로부터 예산 1억 7500만원을 확보했다. 앞으로 5년간 불우가정의 집 640가구를 수리해줄 계획이다. 현재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정비 대상을 선정중이다. 봉사대 정인석 대장은 “주거시설 내 환경개선만으로 한계가 있어 새 보금자리를 꾸려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이상 고온…농어민 피해 속출

    따뜻한 겨울 날씨로 농수산물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서해안 일대 김 생산량은 책(2m×40m)당 99속으로 지난해 104속에 비해 5속이 줄었다. ●어청도 일대 오징어 어장 자취 감춰 덩달아 품질도 떨어져 가격이 속당 3500원으로 지난해 4000원보다 500원 정도 하락했다. 이처럼 김 작황이 좋지 않은 것은 겨울철 이상고온으로 수온이 오르면서 엽체의 활력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최근 서해안 일대 수온은 10도 안팎으로 김 양식에 적합한 6.5도보다 3도 이상 높은 상태다. 군산시 어청도 일대에서 겨울철에 형성되던 오징어 어장도 올해는 수온 상승으로 자취를 감췄다. 지난해 12월 말 현재 오징어 위판량은 178t으로 2005년 324t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 농작물도 병해충 밀도가 높아지고 보리 웃자람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 전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배 농장의 대표적인 월동 해충인 꼬마배나무의 밀도가 배나무 껍질 25㎠당 9마리로 예년보다 1∼2마리가량 많았고 생충률도 90%에 이르렀다. ●빌딩 지하실등서 모기 발견 또 비닐하우스에서는 잎말이나방류와 점박이응애, 콩가루벌레, 가루깍지벌레 등 다른 해충들도 발생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전주시는 겨울철 이상 난동으로 빌딩 지하실과 웅덩이 등에서 모기가 발견됐다는 보고가 잇따름에 따라 방역을 시작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올 겨울 계속된 이상고온으로 농·수산물 전반에 걸쳐 각종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농작물 병해충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부고]

    ●권순인(전 인천산곡초등학교 교장)씨 별세 재용(그랜디스 대표)용석(법무법인 아주 변호사)태선(한겨레신문 논설위원 겸 순회특파원)태윤(동부화재 소장)후자(인천 남구 문학동장)씨 부친상 백영서(연세대 교수)김대원(크리시스 대표)강상석(인천대 총무과장)씨 빙부상 나영희(인천북구도서관 과장)노지향(억압받는사람들의 연극공간-해 대표)씨 시부상 21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02)2650-2742●홍성우(페더럴익스프레스 신용관리부장)씨 상배 2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92-3299●한사구(한오섬유 대표)상구(TANNERS AVENUE LTD 〃)씨 부친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3410-6919●조창모(르노삼성자동차 과장)혜련(대한항공 부사무장)씨 부친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3010-2263●박한종(전 농협 전북도지부장)씨 별세 석근(전 대우캐피탈 대표)인근(주신건업 대표)씨 부친상 장정웅(전 풍림산업 전무)윤여경(동아항공 부사장)백요섭(자영업)씨 빙부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2)3410-6916●나판주(KT남부본부 영동지사장)황주(자영업)씨 모친상 이석언(대성웨딩홀 대표)최고석(자영업)씨 빙모상 21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31)787-1510●김상철(빅원 회장)씨 별세 형석(ING은행 상무)씨 부친상 21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30분 (02)590-2697
  • 전북 관광개발 5개년 계획 문화부 승인… 5개 지구 5개 테마로

    전북 관광개발 5개년 계획 문화부 승인… 5개 지구 5개 테마로

    전북지역이 5개 관광권역으로 나뉘어 특색있게 개발된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제4차 전북권 관광개발계획(2007∼2012년)’이 문화관광부의 승인을 받아 앞으로 5년 동안 체계적인 관광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이번 관광개발계획은 ‘역동적인 관광전북’‘매력적인 관광전북’‘콘텐츠가 풍부한 전북관광’을 주제로 27개 관광지를 조성하고 10개 전략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권역별 관광지 조성에는 1조 5446억원(국비 3858억원. 지방비 4568억원, 민8자 702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계획에 따라 14개 시·군은 지리적으로 인접하고 특색이 비슷한 지역을 5개 권역으로 묶어 각종 관광개발사업이 추진된다. ▲전주시, 익산시, 완주군은 역사문화 관광권으로 ▲무주, 진안, 장수군 일대는 산악휴양 관광권으로 각각 개발된다.▲남원·임실·순창군은 전통예술 관광권▲정읍·고창·부안은 해양문화 관광권▲군산·김제시 일대 새만금 관광권으로 육성된다. 역사문화관광권에는 전주 한옥마을, 미륵사지관광지, 콩쥐팥쥐동화마을, 구이·경천호반관광지, 신촌 테마파크 등이 조성된다. 산악휴양관광권에는 무주4계절 종합관광휴양단지, 진안리조트, 마이산조각공원, 장수 승마레저타운, 회봉온개발사업 등이 추진된다. 전통예술관광권에는 남원 연수관광지, 지리산허브밸리, 혼불배경지, 흥부민속촌, 오수 의견관광지, 강천산 웰빙산책로 조성사업이 연차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해양문화관광권에는 우도해수욕장, 내장산리조트, 정읍사관광지, 황토마을개발사업 등이 추진되고 새만금관광권에는 군산국제해양관광지, 근대역사문화경관 가꾸기, 벽골제관광지개발사업 등이 추진된다. 그러나 3858억원에 이르는 국비와 7020억원의 민자 등 재원확보 방안이 과제로 남아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관광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면 여가시설 확충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머물고 가는 관광지로 발돋움한 도내 관광단지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이 늘어 소득 증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원어민교사분들 지방에 와주세요”

    전국 시·도교육청이 영어 원어민교사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학교 영어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원어민 영어 교사를 대폭 늘리기로 했지만 자격을 갖춘 원어민 교사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영어강사들 수도권만 선호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까지 46명이던 원어민 영어 교사를 올해 100명까지 늘리기로 하고 지난해 말부터 54명의 원어민 교사 확보에 나섰지만 현재 11명 밖에 확보하지 못했다. 리크루트 업체 2곳에 의뢰해 원어민 교사를 충원한 뒤 새달부터 추가 투입해 운영키로 했지만 리크루트 업체들도 구인난을 호소해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전북도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 대전시교육청도 원어민교사 추가 확보에 애를 먹고 있다. 전북도교육청은 올해 66명의 원어민 교사를 채용할 계획이다.22개 시·군교육청에 영어 원어민 교사 60명을 배치하고 있는 경북도교육청은 2학기에 10명을 추가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워놓았다.33명의 원어민교사를 배치한 대전시교육청은 2학기에 41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하지만 2학기가 시작되는 9월에는 기존 교사의 계약 만료와 모집 인원의 증가로 구인난이 더 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영어마을 등 수요 증가가 원인 가장 큰 원인은 수요가 급격히 늘어났기 때문이다. 전국 각 교육청에서 원어민 교사 수를 점차 늘려가고 있는데다 최근 영어마을 붐이 일면서 전국적으로 3000명가량의 원어민 교사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더구나 원어민 교사들이 수도권을 선호해 지방의 인력난은 더욱 심한 실정이다. 일부 원어민 교사들은 지방으로 오기도 하지만 1년 정도 있다가 수도권으로 다시 올라가고 있다. 수도권 일부에서는 교육부의 가이드라인을 지키지 않고 원어민 교사에게 급여에 수십만원을 더 얹어주고 있어 지방의 구인난을 가중시키고 있다. ●프로그램 축소 등 대책강구 대구시교육청의 경우 다음 달부터 추가 배정키로 한 원어민 교사를 일부만 투입하고 원어민 교사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실시키로 했던 ‘ABC 전화영어’의 규모도 줄여 나가기로 했다. 또 일부 교육청은 시교육감 등 교육청 간부들이 미국의 교육청을 방문해 교사 교류 및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체 홈페이지와 다른 인터넷 구인 사이트를 통해 원어민 교사 모집에 나서기로 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해에는 지자체에서 예산을 지원해주지 않아 자금난으로 원어민 교사를 확충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예산을 확보하고도 구인난 때문에 또 다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전국종합 cghan@seoul.co.kr
  • [Local] 전북도 본향 성씨 집대성키로

    전북도가 전북을 본향(本鄕)으로 하는 성씨(姓氏)를 집대성하는 작업에 나선다. 12일 전북도에 따르면 각 시·군을 본향으로 하는 성씨와 시조(始祖), 시조묘, 종친회, 사당 등을 파악해 목록화하고, 각 성씨의 유래와 역사, 주요 인물 등도 조사할 계획이다. 전북 지역을 본향으로 하는 성씨는 200∼300개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자치단체가 지역별 성씨를 집대성하는 것은 전북도가 처음이다. 도내 14개 시·군, 지역 문화원과 협의를 거쳐 오는 4월부터 실태 파악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르면 9월쯤 조사를 마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혁신도시로 옮길 의사없다” 84%

    “혁신도시로 옮길 의사없다” 84%

    전북지역 혁신도시에 유관 기관과 관련 기업들이 동반 이전을 꺼려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토지공사와 전북도는 9일 성공적인 혁신도시 조성을 위해 수도권, 충청권, 영남권 등 전국에 있는 전북 혁신도시 유관 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372개 유관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313개(84.1%) 기업·기관이 ‘현단계에서는 이전 의향이 없다.’고 응답했다.‘혁신도시가 완공될 경우 회사 전체를 이전하겠다.’고 밝힌 기업은 겨우 14곳(3.8%)에 불과했다. 특히 서울에 본사가 있는 기관은 91.2%가 이전의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청·강원·제주권 소재 기관·기업 역시 이전에 부정적이었다. 이밖에도 7.5% 28개 기관·기업은 기존 조직을 유지한 채 혁신도시에 새로운 부서를 신설하겠다고 밝혔고 회사 내 일부 부서만 이전하겠다고 답한 기업은 4.6% 17곳이었다. 전북발전연구원이 한국토지공사, 대한지적공사, 농진청 산하기관 등 61개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72.1% 61곳이 이전의향이 없다고 응답했다.‘회사 전체를 전북 혁신도시로 이전하겠다.’는 기관은 농진청 산하기관 2곳뿐이었다. 나머지 기관들은 ‘새로운 부서를 신설하거나 일부 부서만 이전하겠다.’고 답했다. 이같이 유관 기관·기업들이 전북 이전을 기피하는 이유는 ‘동반이전의 필요성이 없다.’가 52.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이전비용이 부담스럽다.’가 15.9%,‘다른 거래처와의 관계에서 오는 수익부담’ 13.6% 순이었다. 전북발전연구원의 조사에서는 이전 기피 이유로 ▲경제적 기회수준 저조 ▲열악한 교육환경 ▲낮은 정보화 수준 등을 들었다. 이 때문에 혁신도시에 유관 기관과 기업을 유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삼으려는 전북도의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전북도 혁신도시추진단은 ▲투자환경 개선 ▲산업인프라 확충 ▲클러스터 조성으로 집적효과 제고 ▲안정적 인력수급체계 구축 ▲전략적 유치기업 선정으로 유관 기관·기업유치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북도 황윤연 혁신도시추진단장은 “입지여건을 개선하고 인센티브 제공, 맞춤형 유치 전략, 첨단 벤처기업 유치 등 다양한 방안을 수립해 유관 기관·기업을 최대한 유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Local] 전북, 김제공항사업 재개 건의

    전북지역 혁신도시가 건설될 경우 외지인들의 방문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여 김제공항 조기 착공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8일 전북도에 따르면 오는 2012년 혁신도시가 완공될 경우 14개 공공기관과 7개 연구원에 연간 46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혁신도시 조성 이후 추진 여부를 결정키로 한 김제공항 건설사업을 조속히 시행할 것을 건설교통부에 건의키로 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내 항공수요가 매년 증가 추세이고 김제공항은 혁신도시 인근에 자리잡고 있어 조기건설 필요성이 급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내 항공수요는 2005년 200만명에서 2010년에는 465만명,2020년에는 1091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한옥관광개발 ‘레드오션’ 되나

    한옥관광개발 ‘레드오션’ 되나

    “한옥관광개발은 블루오션인가, 아니면 레드오션인가.” 전국 자치단체들이 내용이 엇비슷한 한옥관광개발사업을 경쟁적으로 추진해 차별화한 개발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전북도와 전주시에 따르면 전통 한옥을 주제로 한 대형 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자치단체는 서울을 비롯, 경기, 경북, 전남·북 등 8개 자치단체에 이른다. 이들 자치단체는 적게는 100억원, 많게는 1조 9000억원을 투입해 한옥마을·전통민속촌·한옥체험관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형 사업 외에도 전국 자치단체별로 ‘고택 관광자원화’ 등 크고 작은 한옥관광개발에 나서고 있다. 경기도는 1999년부터 2020년까지 총사업비 1조 9000억원을 투입하는 ‘화성 복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경기도 수원시 화성을 중심으로 조선시대 왕궁을 복원하는 초대형 사업이다. 성곽과 4대문 복원, 한옥마을과 전통거리, 행궁,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이 사업은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한옥관광개발사업’이다. 경북 경주시는 1989년부터 1000억원을 투입한 ‘신라 밀레니엄 파크’ 조성사업을 오는 3월 마무리한다.5만 4000여평의 부지에 신라의 전성기였던 8세기 무렵 신라시대 민속촌과 공방촌을 조성하는 공사가 개장을 앞두고 있다. 경북에서는 또 안동시가 ‘전통 한옥 체험관광사업’, 영주시가 한옥집단지구와 숙박촌 테마파크를 내용으로 한 ‘선비촌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 부여시 역시 1994년부터 ‘백제 재현촌’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0년까지 3770억원을 들여 100만평의 부지에 잃어버린 왕국의 왕궁, 전통민속촌, 공방 등을 조성해 새로운 명소로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서울시도 1993년부터 남산골과 북촌 한옥마을 조성사업을 시작했다. 전통 한옥군을 외국인을 대상으로 관광숙박촌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그러나 자치단체들이 추진하는 한옥관광개발사업은 대부분 차별성이 없어 자칫 세금만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경기도는 조선, 충남은 백제, 경북은 신라를 주제로 내세우고 있지만 속을 들여다 보면 한옥마을, 전통거리, 민박촌, 공방 등 비슷한 사업이 많은 탓이다. 결국 각 지역별로 특화된 한옥관광개발사업이 되지 못하고 용인 민속촌 형태의 관광지만 양산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지적이다. 더구나 한옥 관광개발을 ‘한옥 건립’이라는 하드웨어에만 치중한 나머지 정작 중요한 전통문화, 농어촌, 민예촌 등 선조들의 삶을 재현하고 체험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에는 소홀히 하고 있다. 주시 문두현 관광진흥계장은 “전국의 자치단체들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한옥관광개발에 뛰어들고 있지만 상업적인 면에만 치중한 나머지 정체성과 특색 없는 사업이 산발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면서 “한옥관광개발사업은 막대한 사업비를 들여 새로운 한옥을 건립하기보다는 기존 한옥 보존과 함께 그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통해 전통생활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지자체 감사때 사전협의

    중앙정부의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감사 방식이 대폭 바뀐다. 해당 지자체 공무원의 의견을 먼저 묻고, 감사 일정과 감사 범위 등을 피감 지자체와 조정하는 ‘감사협의제’가 도입된다. 행정자치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07년 정부합동감사 운영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대상기관 공무원과 명예감사관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건의사항을 적극 감사에 반영하기로 했다. 또 ‘감사협의제’를 통해 지자체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할 예정이다. 감사결과에 따라 징계 요구된 사람이 이의 신청을 하면 심의위원, 이의 신청자, 감사자 등이 함께 참여하는 청문제도도 도입하기로 했다. 감사 자료 요구도 획기적으로 축소하는 한편 감사확인서를 작성할 때 정책추진 배경, 본인의 노력, 성과 등도 포함시켜 처분에 반영토록 했다. 종래의 각급 감사는 수감기관의 의사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아 갈등을 초래하거나 적발·처벌 위주로 이뤄지는 게 아니냐는 등의 논란을 빚어 왔다. 행자부는 이같이 개선키로 방침을 정하고, 최근 감사원과 시·도 감사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올해 지자체의 감사일정을 확정했다. 전북도는 3월8일부터 23일까지, 경북도는 4월19일부터 5월5일까지, 부산시는 6월21일부터 7월6일까지로 정했다. 하반기엔 대전시(8월30∼9월14일), 울산시(10월25∼11월9일)를 감사한다. 또 사회적인 이슈 또는 파급 효과가 큰 공익분야에 대해서는 기획감사를 하기로 하고, 오는 5월15일부터 23일까지 수해복구공사 추진 실태에 대한 감사를 먼저 하기로 했다.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Local] 전북도 농지 414만평 전용돼

    전북도내 농지가 지난 한 해 동안 414만여평이나 다른 용도로 전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5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각종 개발사업으로 전용된 농지는 1380㏊로 2005년보다 31.4% 늘었다. 용도별로는 ▲공공부문 606㏊ ▲농어업용 374㏊ ▲산업용 88㏊ ▲주거용 224㏊ 등이다. 이같이 도내 농지전용 면적이 크게 늘어난 것은 산업단지 조성, 도로개설 등 지역개발사업이 활기를 띠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축산시설 양성화도 농지전용면적 증가의 한 요인이다.
  • [Metro & Local] 전북 김제 AI방역대 해제

    전북도내 조류 인플루엔자(AI) 발생지역에 대한 방역대가 모두 해제된다. 지난해 12월8일 AI가 발생한 지 54일 만이다. 전북 AI방역대책본부는 4일 AI가 발생했던 김제시 공덕면 일대 경계지역(발생지로부터 반경 500m∼10㎞)의 방역대를 3일 해제하고 병아리 입식을 허용키로 했다. 대책본부는 “AI발생 농가와 경계지역 내 축사 분변 및 시료에 대한 항원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 지역에서의 가금류의 이동제한도 모두 풀리게 되며 소독 등의 방역활동도 사실상 종료된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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