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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박의명(한국자산관리공사 감사)씨 모친상 6일 동대구파티마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53)957-4442 유정상(굿모닝신한증권 총괄본부장)재영(어니언텍 개발이사)씨 모친상 허정영(어니언텍 부사장)씨 빙모상 6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2)2227-7572 김진웅(수아건설 회장)씨 빙모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6시 (02)3010-2265 김석우(사업)석환(한전산업개발 사업본부3팀장)석천(유경기술단 대표)씨 모친상 6일 서울보훈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11-9633-2139 한영국(전 인하대 교수)경국(변호사)씨 모친상 6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30분 (02)2227-7549 전태주(전 전북도의원)씨 별세 대영(태한종합개발 대표)씨 부친상 6일 전주 뉴타운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9시 (063)285-4044 임호택(현대증권 부장)씨 모친상 이문영(패킷시스템 회장)씨 빙모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10시 (02)3010-2292 이주호(가수·해바라기)씨 부친상 이상(가수)씨 조부상 5일 건국대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2)2030-7901
  • 전북 복분자 주산지 재배면적 57% 냉해

    전북지역 복분자 주산지에서 냉해가 발생해 올해 복분자 값이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6일부터 19일 사이에 고창과 정읍 등지에서 나타난 일시적 저온현상으로 복분자 재배지 1400여㏊가 냉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피해 면적은 도내 전체 복분자 재배면적 2500㏊의 56.6%에 이르는 막대한 규모로 수확량 감소에 따른 공급부족 현상이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지역은 아침 최저 기온이 평년보다 3∼4도 낮은 섭씨 5∼7도로 떨어지면서 복분자가 제대로 열매를 맺지 못하는 냉해가 발생했다. 피해 면적은 고창이 870㏊로 가장 많고 정읍 360㏊, 순창 178㏊, 부안 8㏊ 등 1416㏊이다. 피해 금액은 33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도는 농림수산식품부와 협의를 통해 이를 자연재해로 인정하기로 하고 정밀 조사를 거쳐 피해 보상을 해주기로 했다. 자연 재해로 인정되면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피해액의 30% 안팎을 보상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복분자 수확량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개화기에 냉해를 입어 피해 규모가 커졌다.”며 “전북은 전국 최대의 복분자 주산지여서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전북, 닭·오리 매몰지역 지하수 오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지역의 지하수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 이후 AI가 발생해 가금류를 대량 매몰한 26개 지역 지하수 수질을 검사한 결과,9곳에서 질산성 질소와 일반 세균이 기준치를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질산성 질소가 음용수 기준치 10㎎/ℓ를 초과한 곳은 김제시 4곳, 정읍·익산시 각각 2곳이다. 질산성 질소가 기준치를 초과한 8곳 가운데 5곳은 주민들이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고 있다. 질산성 질소는 동물의 사체와 배설물, 축산 분뇨, 비료 성분 등이 지하수로 스며들었을 경우 검출된다. 기준치 이상이 함유된 지하수를 식수로 마실 경우 청색증, 호흡 곤란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순창군 가금류 매몰지역에서는 기준치(100CFU/ℓ) 보다 두배 이상 높은 242CFU/ℓ의 일반세균이 검출됐다. 이에 따라 도는 이들 지역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장기적으로 상수도를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전북도청 공무원 승용차요일제 외면

    전북도청 공무원의 상당수가 ‘차량 요일제’를 지키지 않고 있다. 고유가 시대를 맞아 기름 절약에 앞장서야 할 공무원의 직분에도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청과 도의회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출근용으로 사용하는 자가용 차량은 650여대에 이른다. 그러나 5부제로 실시되는 차량 요일제를 지키지 않는 공무원이 매일 20∼30명에 이른다. 계도만 했던 지난 4월까지는 위반 차량이 매일 40∼50대에 이르렀다. 5월부터는 명단을 공개하고 우수 공무원 선진지 견학 등 복지혜택에서 누락시키기로 하자 약간 줄었다. 하지만 아직도 이를 지키지 않는 공무원이 적지 않은 실정이다. 연속 3회 이상 적발된 고질적인 위반 차량도 50여대에 이른다.5회 이상 연속 적발된 차량은 3대이다. 고질적인 위반 차량 가운데에는 하위직뿐 아니라 사무관급 이상 간부 공무원도 상당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위반 차량은 청원경찰들이 위반 차량 진입을 통제하는 오전 7시30분 이전에 출근해 단속의 눈을 피하고 있다. 한편 전북도는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5부제로 나누어 차량 요일제를 실시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에는 차량 끝번호가 1,5번, 화요일은 2,6번, 수요일 3,8번, 목요일 4,9번, 금요일은 5,0번 차량이 청사에 진입하지 못하게 통제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청원경찰들이 매일 위반 차량을 적발해 자료를 축적하고 있다.”면서 “고유가 시대에 공직자부터 에너지 절약에 앞장 서도록 차량 요일제를 철저히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양궁 “베이징 金빛 보인다”

    |안탈리아(터키) 김영중특파원|‘올림픽 메달 전선 이상없다.’ 한국 양궁이 다시 한번 힘차게 날았다.1일 새벽 터키 안탈리아 해변가에 설치된 양궁장에서 막을 내린 제3차 월드컵에서 여자 단체전과 남녀 개인전 등 금메달 4개 중 3개를 거머쥐며 동 2개(남녀 개인전)를 곁들였다. 지난 4월 크로아티아 포레치에서 열린 2차 월드컵에서 금 1, 동 3개에 그친 수모를 말끔하게 었다. 감독의 지도력을 비롯해 선수들의 정신력, 흘린 구슬땀 등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갈수록 농익은 실력이 나오고 있다. 준결승에서 여자 개인 세계신기록(119점)을 작성한 윤옥희(23·예천군청)는 감기 몸살로 이틀 동안 활을 잡지 못했지만 정신력으로 이를 극복했다.1일 새벽 끝난 개인전 결승에서 빅토리아 코발(크로아티아)을 108-106으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옥희는 “나라와 자신을 위해 할 수 있을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입술을 꽉 깨물었다. 남자 개인 결승에서 브래디 엘리슨(미국)을 114-108로 누르고 금빛 사냥에 성공한 임동현(22·한국체대)은 시력이 0.1에 그친다. 과녁이 흐릿하게 보이지만 그는 “화살을 시위에서 놓을 때 감각으로 과녁의 어디에 꽂힐지를 안다.”고 말했다. 엄청난 훈련량을 소화해낸 결과. 그래도 아직 부족하다고 한다. 그는 “한 경기가 아니라 대회 기간 내내 집중력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욕심을 냈다. 한편 대한양궁협회는 이날 이번 대회 성적까지 합산, 올림픽 국가대표로 여자는 박성현(25·전북도청)·윤옥희·주현정(26·현대모비스)을, 남자는 박경모(33·인천 계양구청)·임동현·이창환(26·두산중공업)을 확정했다. jeunesse@seoul.co.kr
  • 체면 살린 女 양궁

    |안탈리아(터키) 김영중특파원|한국 여자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 베이징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혔다. 한국 낭자군은 30일 밤 터키 안탈리아 해변에 특별 설치된 양궁장에서 열린 국제양궁연맹(FITA) 제3차 월드컵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타이완을 221-213으로 가볍게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차 월드컵에서 동메달에 그친 수모를 씻어버린 쾌거. 주현정(26·현대모비스)과 박성현(25·전북도청), 윤옥희(23·예천군청) 순으로 사대에 선 한국은 9-8-9를 맞춰 웨이피슈-위안슈츠-웨이피슈 순으로 쏜 타이완(7-9-9)에 한 점 앞서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1엔드 막판 53-53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윤옥희와 주현정의 연속 10점 등에 힘입어 전반을 109-106으로 마무리했다.3엔드까지 165-160으로 점수차를 벌린 한국은 마지막 3발에서 타이완이 7-9-9로 부진한 틈을 놓치지 않고 9-9-10으로 끝내 화려하게 승리를 확정지었다. 에선에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한 윤옥희는 3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개인전 결승에서 2관왕도 노리게 됐다. 특히 남자 단체가 월드컵 2회 연속 8강 진출에 실패한 한을 풀어 주는 값진 금메달이었다. 남자는 이날 단체전 결승에서 최악의 점수인 210점을 쏘는 바람에 216점을 맞힌 독일에 무릎을 꿇었다. 전날 예선에서 박경모(33·인천 계양구청)와 이창환(26·두산중공업), 임동현(22·한국체대)을 내세워 예선라운드에서 변화무쌍한 바람을 뚫고 12년 만에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기염을 토했던 한국은 이날 훨씬 더 강한 바람 앞에서 흔들리고 말았다.jeunesse@seoul.co.kr
  • 전북, AI 확진 판정업무 추진

    국립수의과학검역원만 가지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 업무를 전북도에서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AI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현재 정부가 가지고 있는 AI 판정 업무를 넘겨받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농림수산식품부와 협의를 거쳐 30여억원을 투입, 도 산하 축산위생연구소에 관련 장비와 인력을 갖추고 빠르면 내년부터 AI 진단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는 AI에 대한 판정과 초기 방역이 지연돼 전염병이 확산되는 결과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양궁 윤옥희 ‘퍼펙트 -1점’ 세계新

    양궁 윤옥희 ‘퍼펙트 -1점’ 세계新

    |안탈리아(터키) 김영중특파원|한국 양궁의 신기록 행진이 이어졌다. 남자 단체에 이어 윤옥희(23·예천군청)가 여자 개인전 세계 기록을 갈아치워 베이징올림픽 메달의 꿈을 부풀렸다. 특히 변화무쌍한 바람 속에 거둔 결과라 더욱 값졌다. 윤옥희는 29일 오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국제양궁협회(FITA) 제3차 월드컵 개인전 준결승에서 12발 가운데 단 한발 만 9점을 쏘는 괴력을 자랑하며 박성현(25·전북도청)을 119-106으로 가볍게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다.120점 만점에 1점 부족했지만 지난 2001년 송미진(118점)의 기록을 경신한 것. 윤옥희는 2차 월드컵에 이어 2연속 금메달도 조준하게 됐다. 올림픽 개인전 2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박성현은 윤옥희의 ‘미친 활’에 막혀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특히 준결승에 오른 4명 중 3명이 태극기를 달고 있어 한국 양궁의 위상을 뽐냈다.30일 열릴 단체전에선 2차 월드컵에서 동메달에 그쳤던 수모를 설욕할 전망이다. 8강에서 세 번의 연장 끝에 1차 월드컵 금메달리스트 나탈리아 발레에바(이탈리아)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한 곽예지(16·대전체고)는 주현정(26·현대모비스)을 109-108로 물리치고 올라온 빅토리아 코발(우크라이나)에 106-110으로 졌다. 윤옥희는 “너무 기분이 좋다. 선배와 함께 사대에 서니 긴장되지 않아 마음 편하게 쐈다.”며 활짝 웃었다. 한편 남자는 이날 새벽 끝난 예선 라운드에서 상위 3명이 모두 2039점(만점 2160점)을 맞혀 한국이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서 세운 2031점의 세계 기록을 12년 만에 경신했다. 박경모(33·인천 계양구청)가 684점으로 망갈 싱 참피아(25·인도)와 동점을 이뤘으나 ‘엑스텐’(10점 원 안의 작은 원)이 11개로 1개 적어 개인전 1위를 내주며 64강전에 올랐다. 임동현(22·한국체대)이 680점으로 4위를, 이창환(26·두산중공업)이 675점으로 뒤를 이었다. jeunesse@seoul.co.kr
  • 양궁하면 역시 한국!

    |안탈리아(터키) 김영중특파원|‘깔끔하게 베이징올림픽 간다.’ 한국 양궁대표팀이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나섰다. 여자 대표팀은 28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국제양궁연맹(FITA) 제3차 월드컵 예선라운드에 출전한 4명 모두 ‘톱10’에 들어 출발이 순조로웠다. 올림픽 개인전 2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박성현(25·전북도청)은 1위(667점)로 가볍게 예선을 통과,64강전에 올랐다. 주현정(26·현대모비스)이 663점으로 뒤를 이었고, 윤옥희(23·예천군청)가 4위(656점), 곽예지(16·대전체고)는 6위(648점)로 마무리했다. 이에따라 예선 라운드 상위 3명의 성적을 합산한 팀 점수가 1986점으로 이탈리아(1937점)에 49점이나 앞서며 1위를 달렸다.3위는 중국(1921점). 양궁은 국내 선발전이 올림픽 메달 따기보다 힘들다. 대표팀에 뽑히기 위해 자체 평가전에 젖먹던 힘까지 쏟다 보니 올해 열린 월드컵에서 제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여자 단체가 지난달 크로아티아 포레치에서 열린 2차 월드컵에서 중국에 밀려 동메달에 그쳤다. 남자는 동메달도 건져내지 못했다. 윤옥희의 금메달이 없었으면 ‘노 골드’에 그칠 뻔했다. 뒤끝이 개운하지 않은 셈. 그 결과 월드컵 종합랭킹도 윤옥희 3위, 박성현 5위, 주현정 9위에 그쳤다. 그렇지만 곽예지의 탈락이 유력, 올림픽 대표 최종 엔트리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선발전의 부담을 털어낸 대표팀은 가벼운 마음으로 시위를 잡아당겼다. 문형철(50) 여자 대표팀 감독은 “바람이 전후좌우로 종잡을 수 없이 불었지만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흐뭇해했다. 윤병선 양궁협회 사무국장은 “심적 부담이 있는 게 사실이지만 월드컵보다 올림픽을 대비해 짠 스케줄을 차질 없이 진행시키고 있다.”며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jeunesse@seoul.co.kr
  • [단독]지자체 공무원 성과금 나눠먹기

    [단독]지자체 공무원 성과금 나눠먹기

    자치단체 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해 도입된 ‘성과상여금제도’가 ‘나눠먹기’로 전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상당수 지자체의 직원들이 2007년도 성과금을 지난달 받았지만 실·국별로 다시 걷어 공평하게 재분배했다. 특히 올해는 성과금 지급률 편차가 최고 230%까지 벌어져 이 현상이 더했다. ●‘눈총’ 무서워 나눠먹기 25일 전국 지자체들에 따르면 전북도는 지난 4월 초 5급 이하 공무원 1709명 가운데 1623명에게 21억 6300만원의 상반기 성과금을 지급했다. 직무성과 평가에 따라 S등급을 받은 상위 20%에는 지급기준액의 230%를 지급했고 35%의 A등급 160%,B등급을 받은 40%에는 90%를 각각 지급했다.C등급을 받은 86명은 한푼도 받지 못했다. 지급기준액(성과금 100%)은 9급 126만 7100원,8급 150만 9800원,7급 182만 9800원,6급 217만 1800원,5급 253만 5800원 등이다. 그러나 성과금을 지급한 뒤 직원 간에 위화감이 조성되면서 불만이 터져나왔다. 급기야 노조가 나서 성과금을 고르게 재분배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S등급과 A등급을 받은 직원들은 100%를 초과한 금액을 대부분 실·국 서무에게 반환했고 서무는 이를 다시 B,C등급을 받은 직원에게 재분배하느라 한바탕 법석을 떨었다. 최근 2728명에게 74억 8565만원의 성과금을 지급한 경기도도 상황은 비슷하다. 노조는 성과금 재분배에 참여한 직원이 2300여명으로 5급 사무관 일부를 제외한 대다수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노조 관계자는 “성과금은 총액인건비에 포함돼 봉급의 일부인 데다 공무원의 업무는 계량적으로 평가하기 어렵다.”면서 “앞으로 기본급화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도 실·국별로 나오는 성과금 총액을 같은 직급 직원들이 같은 액수로 나눠 갖거나 공동 회식비로 사용했다. 경남도는 도 본청 및 산하기관 직원 1840명에게 4등급으로 분류해 지급한 47억 7900만원을 실·국별로 재조정, 균등하게 분배했다. 경기도와 경북도도 이 시·도들과 비슷하게 성과금을 다시 거둬 공평하게 나눠 가졌다. ●성과금 무용론 여론 높아 이 제도는 공직 사회에도 선의의 경쟁을 유발하기 위해 1990년대 후반기부터 도입됐다. 그러나 중앙부처에서 어느 정도 자리잡은 이 제도가 동료 의식이 강하고 안면을 무시할 수 없는 지자체에서는 전혀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다.S등급을 받은 전북도의 한 직원은 “동료들의 눈치를 견딜 수 없어 일부를 서무의 통장에 입금시켰다.”고 말했다. 하위 등급을 받은 공무원의 불만이 더 크다.B등급을 받은 L씨는 “공무원은 부서와 자리에 따라 하는 일이 달라 공정한 직무성과를 평가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광주시의 한 직원(6급)은 “실·국장의 근무 평정이 반영되는 등급 분류는 상위 등급을 돌아가며 밀어주는 식의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북도 노조 관계자는 “성과금은 올해 임금 인상률 2.4%에 포함된 것이어서 B등급 이하를 받으면 오히려 급여가 깎인 것과 같다.”고 밝혔다. 정부의 지자체 공무원 성과금 지급 기준에는 S등급(상위 20%)은 230% 이상,A등급(20∼50%)은 160%,B등급(50∼90%)은 90%를 받고 C등급(하위 10%)은 못 받는 것으로 규정돼 있다. 한편 서울·부산·대구·인천·대전시와 충남·강원도는 직무성과 평가 등급에 따라 4단계로 차등 지급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들 가운데서도 직무성과 평가 기준의 폭보다 차등을 적게 둬 지급할 시·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종합 전주 임송학·대구 김상화기자 shlim@seoul.co.kr
  • [단독]지자체 공무원 성과금 나눠먹기

    [단독]지자체 공무원 성과금 나눠먹기

    자치단체 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해 도입된 ‘성과상여금제도’가 ‘나눠먹기’로 전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상당수 지자체의 직원들이 2007년도 성과금을 지난달 받았지만 실·국별로 다시 걷어 공평하게 재분배했다. 특히 올해는 성과금 지급률 편차가 최고 230%까지 벌어져 이 현상이 더했다. ●‘눈총’ 무서워 나눠먹기 25일 전국 지자체들에 따르면 전북도는 지난 4월 초 5급 이하 공무원 1709명 가운데 1623명에게 21억 6300만원의 상반기 성과금을 지급했다. 직무성과 평가에 따라 S등급을 받은 상위 20%에는 지급기준액의 230%를 지급했고 35%의 A등급 160%,B등급을 받은 40%에는 90%를 각각 지급했다.C등급을 받은 86명은 한푼도 받지 못했다. 지급기준액(성과금 100%)은 9급 126만 7100원,8급 150만 9800원,7급 182만 9800원,6급 217만 1800원,5급 253만 5800원 등이다. 그러나 성과금을 지급한 뒤 직원 간에 위화감이 조성되면서 불만이 터져나왔다. 급기야 노조가 나서 성과금을 고르게 재분배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S등급과 A등급을 받은 직원들은 100%를 초과한 금액을 대부분 실·국 서무에게 반환했고 서무는 이를 다시 B,C등급을 받은 직원에게 재분배하느라 한바탕 법석을 떨었다. 최근 2728명에게 74억 8565만원의 성과금을 지급한 경기도도 상황은 비슷하다. 노조는 성과금 재분배에 참여한 직원이 2300여명으로 5급 사무관 일부를 제외한 대다수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노조 관계자는 “성과금은 총액인건비에 포함돼 봉급의 일부인 데다 공무원의 업무는 계량적으로 평가하기 어렵다.”면서 “앞으로 기본급화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도 실·국별로 나오는 성과금 총액을 같은 직급 직원들이 같은 액수로 나눠 갖거나 공동 회식비로 사용했다. 경남도는 도 본청 및 산하기관 직원 1840명에게 4등급으로 분류해 지급한 47억 7900만원을 실·국별로 재조정, 균등하게 분배했다. 경기도와 경북도도 이 시·도들과 비슷하게 성과금을 다시 거둬 공평하게 나눠 가졌다. ●성과금 무용론 여론 높아 이 제도는 공직 사회에도 선의의 경쟁을 유발하기 위해 1990년대 후반기부터 도입됐다. 그러나 중앙부처에서 어느 정도 자리잡은 이 제도가 동료 의식이 강하고 안면을 무시할 수 없는 지자체에서는 전혀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다.S등급을 받은 전북도의 한 직원은 “동료들의 눈치를 견딜 수 없어 일부를 서무의 통장에 입금시켰다.”고 말했다. 하위 등급을 받은 공무원의 불만이 더 크다.B등급을 받은 L씨는 “공무원은 부서와 자리에 따라 하는 일이 달라 공정한 직무성과를 평가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광주시의 한 직원(6급)은 “실·국장의 근무 평정이 반영되는 등급 분류는 상위 등급을 돌아가며 밀어주는 식의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북도 노조 관계자는 “성과금은 올해 임금 인상률 2.4%에 포함된 것이어서 B등급 이하를 받으면 오히려 급여가 깎인 것과 같다.”고 밝혔다. 정부의 지자체 공무원 성과금 지급 기준에는 S등급(상위 20%)은 230% 이상,A등급(20∼50%)은 160%,B등급(50∼90%)은 90%를 받고 C등급(하위 10%)은 못 받는 것으로 규정돼 있다. 한편 서울·부산·대구·인천·대전시와 충남·강원도는 직무성과 평가 등급에 따라 4단계로 차등 지급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들 가운데서도 직무성과 평가 기준의 폭보다 차등을 적게 둬 지급할 시·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종합 전주 임송학·대구 김상화기자 shlim@seoul.co.kr
  • 전북 저수지 11곳 붕괴 위험

    전북도내 저수지 가운데 35곳이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2173개 농업용 저수지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 결과,11곳은 물이 새거나 주요 시설에 결함이 있어 장기간 방치하면 붕괴 위험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또 24곳은 시설이 낡아 저수지로서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도는 위험 시설 11곳을 올 해 안에 긴급 보수하기로 했다. 나머지 24곳도 장마철이 오기 전에 응급조치를 하기로 했다. 도는 또 수해 예방을 위해 오는 6월 13일까지 14개 시·군, 한국농촌공사 등과 공동으로 집중 호우에 대비한 훈련을 하기로 했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신석정문학관 부안에 건립

    한국의 대표적 목가시인 고(故) 신석정(辛錫正·1907∼1974) 시인을 기리는 문학관이 건립된다. 23일 전북 부안군에 따르면 7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인의 고향인 부안군 부안읍 선은리 고택(전북도 문화재 84호) 일대에 ‘석정문학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다음 달 착공되는 석정문학관은 1만6870㎡의 부지에 연건평 1573㎡ 규모로 문학관과 쉼터, 잔디광장 등이 조성된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농지 원부 정비 시급

    농지 원부가 제때 정비되지 않아 쌀 직불금 지급 등에 민원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농지 원부에 기재된 1만 9563필지의 농지 가운데 한해 평균 5만여건이 정비대상이다. 올해 농림수산식품부 전산망에 나타난 농지 원부 정비대상 농지는 4만 9898건에 이른다. 정비 사유는 소유자 변경 1만 862건, 임차기간 종료 3만 1682건, 중복등재 2182건, 법정동 불일치 708건, 기준 미달 4464건 등이다. 그러나 농지 소유자나 경작자의 자진신고가 늦고 읍·면·동은 행정력이 부족해 농지 원부 정비가 제때 이루어지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이 때문에 실제 농지 경작자가 받게 돼 있는 쌀소득 보전 직불금 지급 과정에 농지 소유자와 다툼이 발생하는 경우가 잦다. 또 농지 임차기간이 종료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신고하지 않아 이전 경작인에게 직불금이 지급되는 경우도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행정력 부족과 자진신고 미비로 한해 한두 차례만 농지원부를 정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상시 정비·관리 시스템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전북도 공무원 명퇴 바람

    자치단체들의 조직 개편과 구조 조정을 앞두고 전북지역 공직사회에도 명예퇴직 바람이 불고 있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달 들어 9명의 도청 공무원이 명퇴를 신청했다. 올해 명퇴 신청을 한 도청 공무원은 모두 18명으로 지난 한해 동안 22명에 육박하고 있다. 전북도교육청도 지난해 상반기 4명이 명퇴를 했지만 하반기에는 11명이 명퇴를 신청했다. 올 6월2일부터 5일까지 실시되는 명퇴 기간에는 신청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시도 이달에만 8명이 명퇴를 신청하고 공직을 떠났다. 이같이 명퇴신청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은 공무원 연금법이 개정될 경우 연금 수령액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연금법이 개정되면 33년간 공직 생활을 한 공무원을 기준으로 연금 수령액이 22%가량 줄어들게 된다. 현재 4급인 공무원의 경우 현행 연금법으로는 월 280만원의 연금을 받지만 법이 개정된 후에는 220만원으로 60만원이나 줄어든다. 이 때문에 30년 이상 공직생활을 한 공무원 사이에서는 연금법 개정 이전에 명퇴를 하는 것이 낫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명퇴 신청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완주에 자동차 지능형부품연구소 설립

    자동차에 들어가는 지능형 전자 부품과 소프트웨어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국책 연구소가 전북 완주군에 설립된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식경제부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의 ‘2008 지역 IT특화연구소’ 사업 공모에서 전북의 ‘자동차용 임베디드 시스템(내장형) 특화연구소’가 대상에 선정됐다.이에 따라 국비 50억원을 포함, 모두 110억원이 투입돼 2012년까지 완주 과학산업단지에 연구소가 설립될 예정이다. 이경옥 행정부지사는 “전북은 자동차 부품 소재를 집중 육성하고 있어 연구소 설립에 따른 파급 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받았다.”고 유치 배경을 설명했다. 자동차용 임베디드 시스템은 자동차에 부착되는 기능별 센서와 전자기기 등의 지능형 전자 부품과 모듈, 이들 사이의 네트워크 기술 등으로 자동차의 부가 가치를 높이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한다. 연구소는 앞으로 도내 대학 및 기업과 함께 관련 기술을 연구해 상용화한 뒤 기업에 전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도는 연구소 설립으로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이 크게 높아지고 기업들에 연간 1000억원 이상의 매출 증대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Metro]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교사명퇴수당 지방채 개선을”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14일 교직원 명퇴수당 지급을 위한 지방채 발행제도 개선을 정부에 촉구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박주웅 서울시의회 의장)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임시회를 열고 충북도의회가 제출한 ‘교직원 명퇴수당 지급을 위한 지방채 발행제도 개선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협의회는 건의안에서 “정부가 교직원 명예퇴직에 따른 채권상환 소요예산을 책임지겠다던 약속을 어기고 명퇴수당 지방채 원리금 상환을 시·도 교육청에 전가하고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癌조차도 ‘소리’에 대한 열정은 못 꺾어”

    “癌조차도 ‘소리’에 대한 열정은 못 꺾어”

    “유방암 수술을 받은 뒤 상 한번 받아보고 죽었으면 여한이 없겠다 생각했습니다.” 국악 명인·명창의 등용문인 제34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암을 이겨내고 판소리 명창부 장원(대통령상)을 차지한 박영순(35·여·전북도립국악원)씨. 그는 13일 전북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사습놀이 본선에서 춘향가 중 십장가 대목을 구성지게 불러 ‘명창’ 칭호를 얻는 장원에 올랐다. 박씨는 “2년 전 유방암 수술을 받은 뒤 주변의 만류에도 포기하지 않고 소리를 공부했다.”면서 “몸이 많이 안 좋았는데 소리를 계속할 수 있도록 해 준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12세때 소리를 시작해 대사습놀이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박씨는 “안 되는 소리를 열정으로 가르쳐 주신 선생님(김영자 명창)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소리꾼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준비 과정에서 피를 토하고 죽는 꿈을 꿨다.”면서 “소리를 안 하면 더 힘들 것 같아 지난해부터 치료를 받으면서 쉬지 않고 대회를 준비했다.”고 준비 과정을 소개했다. 스승인 김영자(59) 명창은 “수술받은 지 얼마 되지도 않아 공부한다고 왔기에 ‘그러다 큰일 난다.’며 혼내서 돌려보냈는데도 몇 번이고 다시 찾아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번 전국대회에는 판소리 명창부와 시조, 농악, 무용, 민요 등 9개 부문에 전국 382개팀 562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부문별 장원은 다음과 같다.▲판소리 명창 박영순 ▲시조 박승규 ▲농악 중앙타악단 ▲기악 배런 ▲무용 김형신 ▲가야금병창 이영희 ▲민요 김보연 ▲판소리 일반 유기영 ▲궁도 김태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15개 특별행정기관 전북 이양될 듯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비롯한 전북지역에 있는 15개 특별행정기관이 중앙 부처에서 전북도로 이양될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자치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해 특별행정기관 이양 대상기관 초안을 마련한 결과, 전북은 15개 기관 932명이 이양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1차 6개 기관,2·3차 9개 기관으로 잠정 확정됐다. 이는 당초 22개 기관 1220명보다 축소된 것이다.1차 이양 대상 기관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군산지방해양항만청, 전주지방환경청, 전북 중소기업청, 서부지방산림청, 광주지방식약청 등이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봄가뭄에 보리수확 직격탄

    전북 등 일부 지역에 올해 들어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고추와 보리 등 밭작물의 생육에 비상이 걸렸다. 12일 전국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으나 양은 5∼10㎜로 적을 것으로 예상돼 무·배추, 파·고추 등 밭작물의 해갈에 큰 도움을 주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경기와 충남·북, 경북 등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대기와 땅이 매우 건조한 상태다. 특히 보리의 생육에 영향을 주는 3∼4월에 비가 적어 보리 생산에도 큰 타격을 줄 전망이다. 11일 전북도 등 지자체들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도내에 내린 비는 116.2㎜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3.4㎜,5년 평균 233.4㎜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봄 가뭄이 이어지면서 무, 배추 등 채소류와 파, 고추 등 양념류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4월부터 본 밭에 옮겨 심어진 이들 작물은 현재 뿌리를 내리고 본격적인 성장을 해야 할 시기여서 물이 가장 많이 필요하다. 하지만 가뭄으로 토양 수분함량이 크게 떨어지면서 성장이 멈추다시피 한 상태이며 고사하는 작물도 속출하고 있다. 수확을 앞두고 있는 보리와 양파 등도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있어 수확량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전북도가 최근 보리의 생육 상황을 조사한 결과, 길이는 48.2㎝로 지난해보다 2.1㎝가 짧고 ㎡당 이삭 수는 720개로 18개나 적었다. 이에 따라 일부 농가에서는 스프링클러를 가동하고 관정을 파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가뭄이 장기화하면서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김대귀(55·완주군 이서면)씨는 “3월에 660여㎡의 밭에 두릅을 심었는데 대부분 말라죽고 말았다.”며 “가뭄으로 주위의 계곡물까지 말라붙어 속수무책으로 지켜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대구·경북지역에도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아 고추·참깨 등 밭작물의 생육에 지장을 주고 있다. 4개월여 동안 이 지역의 강우량은 124㎜로 예년에 절반 수준에 그쳤다. 앞으로 7∼8일 안에 충분한 비가 내리지 않으면 산간지역 논의 경우 다단계 양수작업 등을 통해 모내기 물을 끌어와야 할 형편이다.전주 임송학·대구 한찬규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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