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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자체 경전철 지고 노면전차 뜬다

    지자체 경전철 지고 노면전차 뜬다

    한때 각 지방자치단체가 경쟁적으로 도입을 추진하던 경전철의 인기가 시들하다. 교각 위에 건설돼 도시 미관을 해치는 데다 소음공해 등으로 민원을 유발한다는 등의 이유 때문이다. 수익성이나 재정적 이유로 추진 중인 대부분의 사업이 중단되거나 지지부진하다. 반면 수송 효율성은 다소 떨어져도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노면전차(TRAM) 등이 대체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경전철은 10여년 전부터 만성적인 도심 교통난을 해결할 유일한 대안이라며 전국적으로 건설 붐이 일었다. 경기 지역에서만 용인과 의정부, 광명시를 비롯해 10여개 자치단체가 공사에 들어갔거나 예비타당성 조사 등 사업에 착수했다. 14개 노선에 총길이 183㎞에 달한다. 그러나 최근 들어 사정이 달라졌다. 지상 10여m 높이의 콘크리트 교각 위에 건설하고 도심 한복판이나 주택가를 달리는 게 미관상 좋지 않다는 것이다. 소음공해, 일조권 및 재산권 침해 등이 우려된다는 민원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지자체가 추진하기엔 사업비가 너무 많다. 이 때문에 경기 지역에서 예정대로 진행 중인 곳은 최근 공사가 끝난 용인시와 2012년 6월 개통 예정인 의정부시 등 2곳에 불과하다. 용인 경전철의 경우 적자 운행을 우려해 준공을 거부하는 지자체와 사업 시행사 간의 갈등으로 개통을 무기한 연기한 채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반면 노면전철이나 바이모탈 등 이른바 친환경 교통수단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제주도와 수원시 등 10여개 지자체에서 도입을 추진 중이다. 수원시는 그동안 추진하던 경전철 도입 계획을 백지화하고 대신 노면전차 등 새로운 교통수단을 도입하기로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10일 시정 브리핑을 통해 “세계문화유산 화성이 있는 수원의 자연경관과 맞지 않고 소음이 발생하며 도시미관을 해치는 고가형 경전철보다는 비용이 적게 드는 노면전차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미 유럽 등에서 벤치마킹을 마쳤고, 1단계로 수원역~수원 화성행궁 노선을 2014년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성남시도 기존 경전철 건설 사업을 백지화하고 노면전차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또 경기 광주시는 최근 정책토론회를 열고 광주시청~경안동~광남동~오포읍 구간 총연장 12㎞의 기본 구상안을 마련했다. 보금자리 주택지구(3차)로 지정된 경기 광명시흥지구에도 노면전차가 들어선다. 국토해양부는 6639억원을 들여 지구 내를 관통, 전철 7호선 천왕역까지 연결되는 12.9㎞ 구간의 노선을 개설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탄소 중립도시’를 목표로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노면전차 등 신교통 수단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노선은 동탄2신도시를 순회하거나 인근 광교신도시와 용인·오산·세교 지구 등을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제주도는 최근 ‘신교통수단 도입 사전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맡겼다. 2015년까지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전북도 역시 전주시~익산시~새만금을 연결하는 노면전차 도입을 추진 중이다. 전북발전연구원 국책사업발굴단이 차세대 국책 사업으로 전북도에 공식 제안했으며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용어 클릭] ●노면전차 전기를 동력으로 지상 궤도를 따라 운행하는 전차. 도심 교통난을 해결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려고 최근 유럽 등에서 도입하고 있다. 모노레일 설치 시 300억∼400억원(㎞당)의 비용이 드는 반면 노면전차는 200억∼300억원으로 싸다.
  • 남부내륙철도서 전북 빠지나

    남부내륙철도서 전북 빠지나

    국토해양부가 남부내륙철도 사업에서 전북을 배제하는 노선을 검토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중장기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따라 대전~거제간 남부내륙 철도건설사업을 추진할 방침. 당초 전북을 경유하는 대전~무주~장수~함양~진주~거제 노선과 경북을 거치는 대전~김천~진주~거제 노선이 거론됐으나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무주가 포함된 노선이 유력하게 검토됐다. 그러나 국토부는 최근 무주와 장수 대신 김천을 경유하는 노선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지역 정치권과 자치단체들은 “충분한 여론조사나 타당성 검토 없이 노선을 확정짓는 것은 상식을 벗어난 밀어붙이기식 행정”이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또 “전북 동부 산악권을 통과하는 노선이 사업비는 많이 들지만 총연장이 짧고 이용객도 많으며 건설효과도 크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발표된 한국교통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전북 무주를 거쳐가는 노선은 연장이 223.7㎞인 반면, 김천을 경유하는 노선은 259.9㎞로 36.2㎞ 길다. 운행시간도 KTX 기준으로 8.7분이나 더 걸린다. 경유지와 이용객 수도 3개도 5개군 18만 3000명으로 김천 경유 2개도 3개군의 13만 3000명보다 훨씬 많다. 연간 이용객 수에선 100만 명이나 차이가 난다. 사업비는 무주 경유 노선이 8조원으로 김천 노선 6조 8000억원보다 1조 2000억원이 많이 들지만 건설효과는 4539억원으로 김천보다 1273억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정치권과 자치단체들의 의견을 수렴, 이달 말쯤 남부내륙철도 노선을 확정할 예정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여성보건국장 자리에 웬 남자”

    전북도가 복지여성보건국장 자리에 남성을 임명하자 지역의 여성계가 집단으로 반발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전북도는 지난 17일 단행한 국장급 인사에서 ‘여성 공무원의 몫’으로 인식돼 온 복지여성보건국장에 유모 부이사관을 임명했다. 도는 국장급으로 승진이 가능한 서기관급(4급) 여성 공무원 5명 가운데 승진 연한(5년)에 걸리지 않는 2명 중 1명은 오는 6월 공로연수에 들어가고 나머지 1명은 관련 부서 행정경력이 짧다는 이유로 승진인사에서 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도는 1988년 첫 여성 국장이 배출된 뒤 23년 만에 국장급 여성 공무원이 없는 상황을 맞았다. 전북도의회 여성 의원들과 여성단체가 인사 철회와 함께 여성 국장 임명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오은미·정진숙·이계숙·이현주 등 4명의 여성 의원들은 17일부터 지사 집무실에서 3일째 철야 농성을 하고 있다. 이들은 “지사의 인사권은 존중하지만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여성계와의 소통 및 사회복지분야 특수성을 고려해 여성 고유의 몫으로 인식돼 왔다.”며 “명분과 원칙을 스스로 저버린 전북도의 인사 철회를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정부의 행정자치 5개년 계획에 따라 5급 이상 여성 공무원 비율을 2011년까지 9.6%로 확대하기로 했지만 전북은 고작 5.7%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전주 YWCA, 원불교 여성회 등 여성단체들도 “이번 인사는 여성복지국의 업무와 기능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처사”라며 “지역 여성을 무시한, 지극히 행정편의적인 인사를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여성계는 또 “여성 공무원은 계속 늘고 있는 데 반해 자치단체들이 중간급 관리자 양성에는 소홀했던 것이 이번 사태를 야기한 것”이라면서 “고위 공직자와 관리자급의 남녀 간 불균형도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도의 4급 이하 직원 중 여성의 비율은 ▲4급 8.2%(6명) ▲5급 6.5%(16명) ▲6급 14.7%(61명) 등에 그쳤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광주에 연구개발특구 생긴다

    광주에 연구개발특구 생긴다

    광주의 R&D(연구·개발)특구 지정이 확정됐다. 그러나 지난 3~4년간 공들여 온 전북도는 지정에서 제외돼 허탈해하고 있다. 정부가 최근 대구와 함께 지정한 광주 R&D 특구는 대덕연구단지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18일 “특구 일대를 미국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혁신 클러스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는 또 이 일대를 한·중·일 등 동북아 지역의 연구 인력 등이 참여하는 개방형 국제협력단지로 집중 육성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광주 R&D 특구는 첨단 1지구(3.53㎢) 등 모두 18.73㎢(광주 15.01㎢, 장성 3.72㎢) 등이다. 시는 1단계로 2015년까지 5년간 4825억원을 투입해 이미 개발된 첨단 1지구 등에 대해 시설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개발 중인 진곡산업단지 등은 연구단지로 조성한다. 이들 지역엔 매년 600억원 규모의 연구 개발 예산이 투입된다. 또 특구 활성화 정도에 따라 5년마다 계획을 변경하도록 돼 있어 구역 확장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차세대 전지 등과 관련된 연구기관과 기업체 등이 집중 배치된다. 시는 “이번 R&D 특구 지정으로 15조 341억원대의 경제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운태 시장은 “특구 일대가 세계적인 ‘사이언스파크’가 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기반시설 확충과 국내외 연구소 유치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부고]

    ●유영국(전북도의회 의원)씨 별세 18일 전북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10시 (063)250-2450 ●이흥천(전 서강대 수학과 교수)씨 별세 기용(메가톤학원 원장)선희(tbs 영어뉴스부장)경희(부산대 외래교수)씨 부친상 왕영화(스펀지학원 원장)씨 시부상 신용주(대련 전진중공업 사장)김병기(부산대 교수)씨 장인상 1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2)2227-7563 ●이해강(한국애보트 과장)씨 부친상 유종현(JW중외제약 헬스케어사업부장·상무)씨 장인상 18일 고대 구로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2)2626-1444 ●홍원각(KCC 이사)원흥(이레 대표이사)씨 모친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2)3010-2231 ●김병일(송파세무서)병덕(삼성전자 과장)씨 모친상 고한경(동대문세무서)씨 시모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6시 (02)3010-2233 ●우상범(건설업)씨 모친상 송천호(대구지방경찰청 홍보실 주임)씨 장모상 17일 대구의료원, 발인 19일 오후 1시 30분 (053)560-9570 ●류창석(지에스와이드 회장)씨 모친상 석원(지에스와이드 이사)석영(마산 삼성의료원 주임)석관(휴먼프랜드 소장)씨 조모상 18일 서울 위생병원, 발인 20일 오전 6시 (02)2210-3412 ●조계환(전 충북도중앙도서관장)씨 부친상 18일 청주병원, 발인 20일 오전 10시 (043)224-2897 ●고성실(코넥 대표이사)성태(한국문화관광연구소장)씨 부친상 고성은(NICNC 대표이사)씨 장인상 고동욱(연합뉴스 스포츠레저부 기자)씨 조부상 18일 서울보훈병원, 발인 20일 오전 (02)2225-1444 ●송재근(하이투자증권 금융센터영업부 지점장)씨 장모상 18일 부천 순천향대학병원, 발인 20일 오전 10시 010-4330-1846 ●박태진(한국방송광고공사 시장정보분석팀 과장)씨 부인상 18일 서울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2)2072-2018
  • [지역플러스] 전북도, 육종단지 유치 나서

    전북도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시드밸리 조성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공모사업 절차를 적극 준비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만금지구에 시드밸리를 유치한 뒤 이미 국책사업으로 선정된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연계해 새로운 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전북혁신도시에 입주하는 농촌진흥청 및 산하 기관들과도 연관성이 커 시드밸리 유치에 경쟁력이 높다는 게 전북도의 분석이다. 시드밸리 사업은 농식품부가 올해부터 2015년까지 270억원을 투자해 육종연구단지를 조성, 종자기업 20개를 입주시키는 사업이다. 전북도 외에 충북, 경북 등도 부지를 내정하는 등 시드밸리 유치전에 나서고 있다.
  • “교권 위해 불가피” vs “신체적고통 여전”

    “교권 위해 불가피” vs “신체적고통 여전”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의 ‘간접 체벌 허용’ 방침에 대해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 등 진보 성향의 교육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 격론이 일고 있다. ●교과부 “체벌금지뒤 학교 혼란 ” 지난해부터 무상급식 문제로 날을 세운 양측이 이번에는 체벌 문제를 놓고 다시 극한 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교과부는 최근 ‘신체나 도구를 사용하는 직접적 체벌은 금지하는 대신 교육적 훈육목적의 간접 체벌은 허용한다.’고 밝혔다. 팔굽혀 펴기, 운동장 뛰기, 교실 뒤에 서 있기, 엎드려 뻗쳐 등이 간접 체벌 유형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 장관은 “ 지난해 학생인권조례, 체벌금지로 인해 촉발된 학교 현장의 혼란을 보다 균형된 시각에서 극복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체벌금지 뒤 교권침해가 심각해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교과부는 간접 체벌의 구체적인 내용과 절차, 방법, 범위와 수준 등은 일선 학교에서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학칙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하지만 진보 성향의 교육감들은 “신체적 고통을 주는 간접 체벌도 엄연한 체벌”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전날 서울·경기교육청이 반대 입장을 밝힌 데 이어 18일에는 전북도교육청도 “간접 체벌 허용은 학생의 기본적 인권과 권리를 침해하는 결정”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진보교육감들은 “학생들에게 신체적 고통을 준다는 측면에서 직·간접 체벌이 따로 분리될 수 없고, 간접 체벌의 방법이나 횟수 등도 모호하다.”고 비판했다. ●진보측 “인권침해·방법 모호” 교과부는 3월까지 개정 작업을 마치고 새 학기부터 간접 체벌 허용 등을 적용할 방침이다. 교과부는 시행령이 개정되면 시·도 교육청의 관련 조례 및 체벌금지 지침은 재검토·수정돼야 하고 단위 학교의 학칙도 일제히 재정비돼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선 교육감들은 교과부의 방침과는 관계없이 일선 학교에 모든 체벌금지 내용을 담은 학생 생활지도 기본계획을 내려보낸다는 방침이어서 교과부와 교육청의 정책 대립으로 학교현장의 혼란만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당장 지난해 말까지 서울시내 초·중·고교는 모든 체벌을 금지하는 내용으로 학칙을 바꿨는데, 교과부의 방침으로 또다시 학칙을 바꿔야 하는 처지가 됐다. 무상급식 문제와 방과 후 학교, 학업성취도 평가 등도 갈등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교과부는 서울시 교육청 등이 학교신설비로 타낸 예산을 무상급식에 유용했다면서 예산을 감액하겠다고 밝혔지만 서울시 교육청은 무상급식과 상관없이 십수년간 해오던 관행을 갑자기 삭감하겠다는 것이라며 반발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전북지역 공장 관광 명소로 떴다

    전북지역 공장 관광 명소로 떴다

    전북에 있는 산업체들의 경우 기업과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시설을 개방하자 이를 견학하려고 찾아오는 외지 방문객들이 부쩍 늘고 있다. 특히 기업들은 한발 더 나아가 공장 방문과 함께 주변 관광지와 연계된 견학코스를 선보임으로써 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한몫을 한다. 18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역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기업체는 하이트맥주의 전주공장. 연간 8만여명의 방문객이 줄을 잇고 있다. 방문객들은 맥주 제조 과정을 살펴보며 방금 제조된 신선한 맥주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하이트맥주 전주공장을 견학하려면 인터넷이나 전화를 통해 최소 3주일 전에 신청해야 한다. 대학생은 35명 이상 단체로 견학할 경우 1박 2일까지 버스를 무료로 지원해 준다. 지난해 1월 개방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는 선체 조립부터 진수까지 거대한 선박 건조 공정을 살펴볼 수 있는 1시간짜리 견학코스를 선보인 뒤 한해 동안 1만 5000여명이 다녀갔다. 세계 최대 규모의 위용을 자랑하는 1650만t급 골리앗 크레인과 140만t급 선박 건조 독 등이 탄성을 부르는 볼거리. GM대우 군산공장도 새만금 방조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에 속한다. 미끈한 자동차가 57초에 한 대꼴로 나오는 대규모 생산설비를 자랑한다. 1995년부터 16년째 생산시설을 개방하고 있는 대상 순창공장은 가정주부와 식품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에게 인기 코스. 인접 장류특구와 농촌체험마을을 연계한 견학코스가 입소문을 타고 퍼져나가 방문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전주대에 한식조리학교 추진

    전북도가 전주대에 국제한식조리학교를 설립한다. 도는 올해부터 2013년까지 120억원을 들여 전주대 본관 4∼5층에 한식조리학교와 부설 한식당, 한식문화교육관 등을 연차적으로 짓기로 했다. 호텔이나 외식업계 조리사, 지배인, 외국 파견 전문 한식조리사 양성을 목표로 한다. 2012년 개교 예정인 한식조리학교는 단기(1∼3주) 과정을 비롯해 중급(1년)과 고급(2년) 과정으로 운영된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인사]

    ■국방부 ◇국장급 △기획조정관 이선근△보건복지관 김형기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전보 △대한민국예술원 예술원사무국 진흥과장 김상욱△인사과장 김장호△해외문화홍보원 해외홍보콘텐츠팀장 박낙종◇전문계약직 임용△대한민국역사박물관건립추진단장 신광섭 ■중소기업청 ◇과장급 전보 <과장>△규제영향평가 배길용△시장상권 김대희△벤처정책 김형영△창업진흥 이병권△인력지원 이대건△공공구매판로 김영신<지방중소기업청장>△강원 박성훈△충북 하종성◇과장 승진△서울지방중소기업청 공공판로지원과장 정기환△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공공판로지원〃 최광문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유기혁△공무원교육원장 직무대리 양태열△행정지원관실 한웅재△승진 파견 강춘성△파견 심정연<부군수>△무주 전용준△고창 서권열△부안 박명환 ■한국전력공사 △상임감사위원 한대수 ■한국공항공사 △비상임이사 안진홍 ■서울대 △간호대 부학장 김성재 ■삼성서울병원 △기획실장 이우용 ■신한금융투자 ◇본사 부사장 전보 △경영지원그룹 이진국◇본부장 승진△호남충청영업 이성균△경영관리 송용태△투자금융 김광연△리테일영업지원 이기욱◇본부장 전보△퇴직연금 성환태△IT 추경호△강남영업 박일제△채권/파생영업 문기훈△강북영업 박석훈△리스크관리 김태성△강서영업 신동철△영남영업 김봉수△멀티채널 원종상◇지점장 전보△영업부 강승오△방배동 곽수환△신당 국동헌△상암동 김운배△야탑 김정휴△목동 김종옥△도곡중앙 김학민△여의도 남용문△강남중앙 박동명△마포 시윤영△군산 심규만△수원 유장용△압구정FC 윤인철△유성 이성훈△죽전 이순배△신논현역 정광호△답십리 정종옥△전주 조원재△포항 차상호△삼풍 현주미◇부서장 전보△고객지원센터 기계도△주식운용2 기온창△투자금융 김성익△PI 김형석△감사 박성우△부동산금융 서정석△총무 손순진△전략기획실 신동한△법인영업 유성열△멀티채널 윤병민△WM지원팀 이광렬△경영관리 이상훈△랩운용 이정수△시너지추진팀 이창훈△상품개발 정돈영△홍보팀 최문영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승진 <상무이사>△최고재무책임자 천대열 ■롯데손해보험 ◇부문장 △영업지원/브랜치영업 김성도△법인영업1 김동진◇담당△법무회계 안달현◇팀장△경영기획 손해승△리스크관리 전성도△BPR 유정곤△법무 유순종△장기업무/상품개발 변정주△투자/여신 최완석△자동차업무 이현기△고객서비스 김영근△화재특종업무 이승룡△보상기획 이광재△영업관리 김종영△국제해상업무 신주식△채널전략 이용서△영업교육 안창선△개인영업마케팅 오정근△법인영업마케팅지원 백정식◇영업부장△제휴영업1 박정희△제휴영업2 박윤현△대리점영업 김승민△법인영업1 정원교△법인영업3 박승규△법인영업4 이경호◇보상지원단장△중앙 손동일△강북 김갑수△대구 박성규△부산 박성훈
  • ‘전주한옥마을~서울광화문’ 전북, 외국인관광버스 운영

    전북도는 모두 3억원을 들여 서울 광화문과 전주 한옥마을을 잇는 기존 외국인 전용 정기 관광버스를 12월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행되는 이 버스의 운임은 무료이며, 전북 방문을 원하는 외국인은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이 버스는 28인승 리무진 대형버스로 외국어에 능통한 통역가이드가 함께 타며 오전 8시 광화문을 출발해 도내 유명 관광지를 구경하고 전주 리베라호텔에서 오후 4시에 떠난다. 도는 또 수도권 관광객을 위해 서울 광화문에서 출발해 도내 관광지를 구경하고 숙박할 수 있는 1박2일 코스의 순환관광버스를 매년 3∼11월 매주 토·일요일 운행할 계획이다. 전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전북, 새만금·中 롄윈강 공동특구 추진

    전북, 새만금·中 롄윈강 공동특구 추진

    전북도가 새만금과 중국에 공동특구를 조성하는 ‘차이나 플랜’을 내놨다. 도는 새해 역점 시책으로 새만금지구를 중국특구로 조성하고 맞은편인 중국 롄윈강(連雲港)에는 한국특구를 지정해 특별자치구역 수준의 ‘트윈시티’로 개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지난 17년간 우호협력 관계를 맺어온 중국 장쑤(江蘇)성과 함께 ‘새만금-중국 롄윈강(連雲港) 공동특구’를 조성, 새만금을 대(對)중국 전진기지와 동북아의 경제 중심지로 특화하려는 구상이다. 도가 제안한 공동특구는 롄윈강에 ‘코리아특구’를 만들어 한국 기업의 물류나 보세단지가 들어선 경제특구로 개발하고 새만금에는 ‘차이나특구’를 조성해 중국 기업과 기업인들을 위한 경제특구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새만금 관광단지에 복합 카지노리조트를 건설, 연간 100조원으로 추정되는 중국의 도박 수요를 적극적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이 눈길을 끈다. 1단계(2011∼2013년)는 새만금 남단에 중국관광특구를, 북단에는 산업특구를 조성한다. 시범적 성격이 짙다. 2단계(2014∼2016년)에서는 새만금과 장쑤성을 연결하는 정기 항로 등 교통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본격적으로 항만·공항 등 사회간접자본(SOC) 구축은 물론 태양광이나 전기자동차 등의 교류가 시작된다. 이 과정을 거쳐 3단계(2017∼2020년)에는 이들 지역에 자유무역지대인 특구를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재원의 경우 장쑤성은 화교 자본을, 전북도는 민간 자본을 유치해 조달할 방침이다. 두 개의 특구가 하나의 행정이나 관리기구에 의해 운영되는 ‘트윈시티’ 방식이다. 규제를 완화해 무관세·면세는 물론 외환거래가 자유로운 경제자유지역으로 만들고 제주도가 시행 중인 부동산 영주권제도도 적극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전북교육청, 놀고 먹는 교원연수 없앤다

    전북도교육청은 올해부터 골프, 댄스처럼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관련이 없는 ‘특수 직무연수’를 원칙적으로 금지한다고 1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교원의 전문성을 높일 수 없는 기관의 프로그램은 연수 대상에서 배제하기로 했다.”면서 “또 당초의 계획과 다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에는 연수비 지급을 중단하고 2년간 연수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교직 생애주기에 따른 전공과목 연수를 모든 교사가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고 현황을 평가의 주요 자료로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또 연수 활성화를 위해 현장 전문 강사의 인력풀을 구성해 운영하고, 교수학습에 직접 투입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최근 “각종 연수제도가 부실하고 방만하게 운영된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 9월 교직원연수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한 뒤 지금까지 개선방안을 마련해 왔다. 한편 특수 직무연수는 도교육청이 외부 기관에 일정한 연수비를 주고 교원의 연수를 맡기는 것으로, 그동안 직무와 무관한 골프나 댄스, 발 마사지 등을 수강하는 사례가 종종 있어 예산 낭비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충남·전북 바다조업 수역 신경전

    충남·전북 바다조업 수역 신경전

    전북과 충남이 해상경계 재설정을 놓고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충남도와 서천군은 전북 군산 연안을 공동조업수역으로 지정하자고 제의한 데 이어 군산시의 부속 도서 반환을 요구하는 등 전북을 계속 압박하고 있다. 도의회는 최근 정례회에서 ‘충남과 전북 간 공동조업수역 지정 건의문’을 채택하고 이를 청와대와 국토해양부 등에 전달했다. 도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현재 북위 36~37도 선상에 걸쳐 있는 전북도와 충남도 간 해상경계를 북위 36도로 재설정하고 이를 기준 삼아 양측 연안을 공동조업수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충남도의회는 또 “현 해상경계는 일제강점기에 설정된 것으로 이제는 바로잡아야 한다.”면서 “전북 군산시로 편입된 도서를 충남 관할로 환원하고 수산 관계법령도 개정해 공동조업수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의회의 공동조업수역 지정 요구는 지난해 11월 말 서천군이 공식 제기하면서 표면화됐다. 서천군은 이를 위해 전북도가 적극 나서 줄 것을 촉구하는 서명운동도 벌이고 있다. 그러나 해상경계가 충남의 요구대로 북위 36도선으로 재설정될 경우 군산시 개야도·어청도·연도 등 3개 유인 도서가 충남 서천군 관할로 바뀌게 된다. 현재 이들 도서에 살고 있는 660여 가구의 주민이 충남도민으로 바뀌고 서천군 마량항 앞바다까지 설정된 전북 해역은 군산항 앞까지 내려와 바다 관할 면적이 크게 축소된다. 전북도는 “일고의 가치도 없는 사안”이라며 대화를 외면하고 있다. 도는 2002년 12월 군산 해역을 침범한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충남 보령 어민이 해상경계를 문제 삼아 소송을 제기했으나 대법원에서 패소해 이미 일단락된 사안이라고 못 박았다. 또 충남도의 요구대로 공동조업수역을 설정할 경우 전북 군산 쪽은 3000㎢가량이 포함되는 반면 충남 서천 쪽은 겨우 200㎢만 내주면 되기 때문에 형평성에도 어긋난다는 논리다. 전북도는 “공동조업수역 지정을 요구하던 충남이 이제 해상 도계를 재설정해 유인 도서까지 반환하라고 요구하며 공세 수위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이에 섣불리 대응할 경우 군산연안이 분쟁수역화될 수 있어 사태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의회와 서천군은 해상경계 재설정과 공동조업수역 지 정문제를 1914년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의한 부당 사례로 선정해 헌법소원이나 권한쟁의심판 청구, 판례 재심청구를 할 움직임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전라선 KTX 연말 시범운행

    올 연말쯤이면 서울에서 전주까지 KTX로 2시간여 만에 갈 수 있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연내에 서울~전주~순천에 이르는 전라선 복선 전철화 사업이 완공된다. 이에 따라 연말부터 전라선 KTX 시범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KTX가 운행되면 현재 새마을호로 3시간 걸리던 전주~서울 간 272㎞ 운행시간이 2시간 2분으로 1시간가량 줄어들게 된다. 특히 호남선 개량화 사업이 마무리되는 2014년이면 전주~서울 구간이 239.4㎞로 줄어 소요시간이 더 단축될 전망이다. 익산~서울 간도 현재 245.6㎞에서 213㎞로 줄어들고 운행시간도 111분에서 49분으로 단축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올 연말부터 전북도 본격적인 KTX 시대를 맞아 교통과 물류에 큰 변화를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전북도의장 구제역 난리 속 골프여행

    구제역과 조류 독감 발생으로 자치단체와 축산농가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김호서 전북도의회 의장이 최근 중국으로 몰래 골프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드러나 비난을 사고 있다. 10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김 의장은 지난 5일 오후 지인 등 4가족과 함께 중국으로 골프여행을 가기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김 의장은 당초 “의장 비서실과 도의회 사무국 등에는 개인적인 일로 서울에 간다.”고 말했지만 언론의 추적이 계속되자 뒤늦게 중국에 다녀 온 사실을 시인했다. 김 의장의 중국 외유에는 또 도의회와 전북도청의 해외여행 사업을 도맡다시피하는 여행사 대표 유모씨가 동행해 석연치 않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김 의장의 해외 골프여행 사실이 알려지자 시민단체와 전북도청 공무원은 물론 축산농가로부터 비난이 쏟아졌다. 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는 “김 의장은 지난 4일 도의회가 도민에게 일하는 모습과 성과를 보여줄 것이며 도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벌이겠노라고 선언해 놓고 하루 만에 민생을 버린 채 외유를 떠나 구제역으로 가슴 졸이는 도민의 뒤통수를 쳤다.”고 비판했다. 전북환경운동연합도 “서울 출장이라 속이고 해외 골프여행을 간 김 의장은 진심 어린 사죄를 하고 의장직을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전북도청 직원들은 “공무원들은 구제역 예방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방역 활동을 하느라 고생하고 있는데 의장이 마음 편히 골프여행을 떠난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전북도의회 관계자는 “김 의장이 전북과 자매결연을 한 중국 장쑤 성 관계자의 초청을 받고 개인 자격으로 중국에 간 것으로 안다.”면서 “그러나 항공료와 숙박비 등 일체의 경비는 의장이 부담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전북 오가는 하늘길 활짝 열린다

    전북 오가는 하늘길 활짝 열린다

    전북에 3개의 경비행장이 건설되고 군산공항은 국제선이 취항할 수 있도록 확장돼 하늘길이 대폭 확충될 전망이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최근 김제·남원·부안에 경비행장 건설과 함께 군산공항 확장 사업을 반영한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종합계획(2011~2015년)을 확정했다. 경비행장은 항공산업이나 관광레저용으로 개발되며, 지방자치단체나 민간이 운영을 맡도록 했다. 이에 따라 부지 매입만 해 놓고 현재 방치된 김제시 백산면 김제공항 건설 부지에 항공기 제작산업 겸용 경비행장이 건설될 예정이다. 김제공항 건설은 수요가 적다는 이유로 2008년 백지화됐으나 당시 국토부가 480억원을 투입해 매입한 부지 157만㎡는 고스란히 남아 있기에 곧 사업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남원시 주생면 육군비행장도 경비행장으로 재개발된다. 현재 부지는 군의 비주둔지로 분류돼 있지만 동부권 항공 수요를 충족시키고 물류와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는 차원에서 이번 중장기 계획에 포함됐다. 부안에는 해양관광레저용 수상비행장이 건설된다. 새만금권 관광을 겨냥해 기반시설은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 지원하지만 기본 틀은 민간 주도로 개발될 예정이다. 수상비행장은 경기 시화호, 충남 서산 등 전국 연안 10곳이 선정됐고 이 중 1곳을 시범사업지로 우선 개발할 예정이다. 군산공항은 새만금 내부 개발 시기에 맞춰 국제선을 확장한다. 국토부는 새만금 내부 개발로 항공 수요가 증가하면 국제선이 취항할 수 있도록 군산공항을 사용하고 있는 미군 측과 협의해 활주로 등 시설을 확장할 방침이다. 군산공항은 항공수요 예측 결과 2030년 연간 이용객이 25만~29만명으로 연평균 증가율은 1.73~2.56%로 분석됐다. 이는 전국 평균 항공수요 증가율 0.94~1.89%를 웃도는 것으로 고속철도나 고속도로의 영향을 적게 받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전북도가 군산공항에 유치할 계획이던 국내 첫 항공정비단지는 중부권 거점 공항인 충주공항에 조성된다. 민항기 정비는 세계시장 규모가 2008년 기준 686억 달러, 성장률 4.3%에 이르는 미래산업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새만금 보상 20년만에 ‘끝’

    새만금사업 착공과 함께 1991년 시작된 보상업무가 20년 만에 마무리됐다. 전북도는 1991년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위임받은 새만금 보상업무를 매듭짓고 관련 서류를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으로 모두 이관했다고 6일 밝혔다. 새만금사업 관련 보상은 총 1만 4260건, 4696억원 규모다. 보상 건수나 금액 모두 단일 사업으로는 국내 행정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이 가운데 96건(54억원)은 채권압류나 사망, 행방불명 등으로 미지급됐으며, 이는 앞으로 새만금사업단에서 처리한다. 또 보상을 위해 그동안 280명의 공무원이 이 업무만을 전담했으며 관련 문서와 자료만 해도 2273권, 부속서류도 500권에 이른다. 권당 500쪽 기준으로 할 때 135m가량으로 서울 남산N타워(탑신 135m)와 맞먹는다. 앞으로 지급되지 않은 보상과 관련한 업무나 소송 등은 새만금사업단(063-540-5912)으로 하면 된다. 김광휘 도 새만금환경녹지국장은 “대대로 살아온 삶의 터전을 내주신 도민의 협조 덕분에 보상업무가 원활히 추진됐고 사업도 가능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가축전염병 연구소 건립사업 ‘낮잠’

    가축전염병 연구소 건립사업 ‘낮잠’

    구제역과 조류 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축산 기반이 붕괴될 위기를 맞았으나 지방의 가축전염병 연구소 건립 사업은 이런저런 이유로 늦어지기만 한다. 가축 전염병이나 사람과 동물이 함께 걸리는 인수공통전염병은 조기 예방과 발빠른 대응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대처가 느슨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계 최대 규모로 설립되는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는 당초 계획보다 2년가량 늦어지고 있다. 익산캠퍼스에 설립되는 이 연구소는 국책 사업으로 정부로부터 361억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말에 준공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어이없게도 시공사 선정이 늦어지는 바람에 실제 착공은 지난해 3월에야 이루어졌고 이 때문에 준공예정일도 내년 상반기로 지연되고 말았다. 이 사업은 170억원의 사업비를 미리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이 늦어지는 바람에 예산의 91%인 155억원을 지난해에 집행하지 못했고, 올 예산은 요구액의 25%인 53억원만 반영되는 데 그쳤다. 이미 확보된 예산도 제대로 집행하지 못했기 때문에 추가 사업비를 요구할 명분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전북대는 “국내 기업은 경험이 없는 건설 사업이라 착공이 늦어졌고 이 때문에 잔여 사업비 확보도 차질을 빚었다.”면서 “올 추경예산에 나머지 사업비가 확보되면 내년 상반기에 완공될 수 있다.”고 해명했다. 또 전북도가 2009년 말까지 도내 3곳에 설립하려던 국가공인 가축전염병 정밀진단시설 구축사업 역시 착공조차 못하고 있다. 전북도는 2008년 익산시와 김제시 등에서 AI가 발생해 1000억원대의 피해가 발생하자 국비와 지방비 57억원을 투자해 축산위생연구소 본소와 익산·정읍지소에 첨단설비를 구비한 가축전염병 정밀진단시설을 갖추기로 했다. 현재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만 확진 판정을 내리는 AI와 인수공통전염병을 신속하게 진단하겠다며 사업비도 전액 편성했다. 하지만 이 사업 역시 2년이 지난 현재까지 착공조차 못했다. 관련 예산의 82%인 47억원은 지난해에 손도 대지 못한 채 이월됐다. 이에 대해 전북도는 “전주에 있던 축산위생연구소 본소를 장수로 이전하는 계획과 맞물려 정밀 진단시설 구축사업이 늦어졌다.”면서 “2~3월쯤 착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반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은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신약개발에 성공하는 등 빠르게 대응해 대조를 이루고 있다. 전북분원은 내년 말까지 190억원을 들여 친환경바이오소재연구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나 2년 빠른 지난해 4월 국내 최초로 AI 예방약 상용화에 성공한 데 이어 또 다른 신제품을 출시했다. 첫 예방약 기술 이전료만도 300억원에 이른다. 원광대도 국·지방비 75억원을 지원받아 인수공통전염병 신약 개발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015년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낼 계획이다. 이우송 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박사는 “가축전염병과 인수공통전염병은 조기 예방을 해야 하고 의약시장도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빠르게 대응하는 속도전이 중요하다.”면서 “AI의 경우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사료에 예방약을 첨가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전북서 여중생 신종플루 사망

    지난 연말 경기에 이어 전북에서도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에 따른 사망자가 발생했다. 전북도교육청은 3일 신종 인플루엔자 확진을 받은 장수군의 중학생 윤모양이 끝내 숨졌다고 밝혔다. 윤양은 지난달 27일 감기 증상을 호소해 장수군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합병증으로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이튿날인 28일 전주시 예수병원으로 이송돼 타미플루 처방을 받았으나 결국 숨졌다. 도교육청과 해당 학교에서는 윤양과 접촉한 학생 등의 전염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앞서 경기 가평군에 사는 조모씨는 지난달 25일 감기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신종플루 확진 판정으로 타미플루 처방을 받았으나 같은 달 29일 숨졌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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