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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남경우(KB투자증권 고문·전 KB선물 사장)씨 장인상 6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10시 (062)250-4410 ●김명환(전 해병대 제1사단 2연대장)씨 별세 진세(한국관광공사 경영지원실장)진홍(미국 거주·사업)진호(사업)씨 부친상 곽희중(해비치산부인과 원장)전영환(영어학원 원장)씨 장인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02)3410-6914 ●이창면(전북도청 공보과장)영현(전주청과)동현(신화건설 이사)동희(근로복지공단 익산지사 과장)씨 부친상 김덕환(소야 대표)씨 장인상 윤영임(전주공고 교사)최선영(전주 중앙초 교사)씨 시부상 7일 전북대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30분 010-9438-8022 ●이재홍(진영토이 전무)재환(푸르덴셜투자증권 강북지역영업본부장 상무)씨 모친상 6일 분당 요한성당, 발인 9일 오전 5시 (031)780-1156 ●정성현(현대중공업 상무)인종(장수떡집 사장)우종(광탄고 교사)씨 부친상 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9일 오전 5시 30분 (02)2227-7547 ●김규갑(협성실업 회장)씨 별세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2)3410-6916 ●김대현(전 한국전력 부장)씨 별세 영호(쿤스트할레 대표)씨 부친상 이희철(티유디지탈 대표)황승관(지구촌사랑의교회 목사)박우평(삼성물산 건설부문 부장)씨 장인상 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9일 오전 5시 (02)2227-7563 ●손규헌(MBC 정보콘텐츠실 방송콘텐츠팀 부장)씨 모친상 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2)2258-5971 ●이재건(디지털타임스 광고국 부장)씨 부친상 7일 순천향대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792-1634 ●이희정(전 진로그룹 부회장)씨 별세 소은(수원대 겸임교수)씨 부친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07 ●안재형(STX엔진 국내영업실장 부상무)씨 모친상 7일 경남 창녕 부곡온천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55)521-7744 ●박맹효(세계일보 전산제작단 부장·전 서울신문 전산국 입력부)씨 모친상 7일 분당 요한성당, 발인 9일 오전 7시 (031)780-1158 ●선우정호(전 경남기업 상무)씨 별세 준(스마일게이트 과장)씨 부친상 이중석(동양종금 인재개발팀장)씨 장인상 7일 수원 성빈센트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10-2723-2827
  • 새만금 방조제 1000만명 다녀갔다

    새만금 방조제 관광객이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전북 군산시는 지난 5일 오전 11시 새만금 방조제 누적 관광객 수가 100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27일 방조제 개통 이후 435일 만이다. 이는 하루 평균 2만 3000여 명이 방조제를 방문한 것으로, 이로써 새만금은 전북 최고의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방문 차량의 경우 부안통제소에서 군산통제소를 통과한 차량은 98만여 대, 군산통제소에서 부안통제소를 통과한 차량은 122만 여 대로 총 220만 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새만금방조제는 개통 초기에 문화·스포츠 공간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많이 받았으나 최근에는 전북도와 군산시 주최로 마라톤대회와 자전거 축전, 낚시 대회 등 다양한 문화·스포츠 행사가 열리면서 관광객이 늘고 있다. 특히 전북도가 6월 초에 신시도 광장에 건립한 ‘아리울 아트홀’이 다양한 문화 공연으로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새만금 방조제에는 이달 중순 1호 방조제 도로 높임 공사도 완료될 예정이어서 그동안 제한됐던 야간 통행이 허용되면 관광객은 더욱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행정기관 감사 전문가 영입 활발

    중앙 및 지방 행정기관의 감사 책임자에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가 영입이 활발해지고 있다. 공공기관 감사에 관한 법률(공감법) 시행에 따른 것이지만 예상 외의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감사원에 따르면 공감법 시행 1년째가 되는 1일 현재 의무적으로 감사기구의 장(감사 책임자)을 개방형으로 임용 완료한 기관은 대상기관 103곳 가운데 100곳에 이른다. 개방형으로 임용된 감사기구의 장 100명 가운데는 외부인 임명자가 58명, 내부출신 임용자가 42명으로 분류됐다. 주목할 만한 것은 외부인 임용자 58명 가운데 다른 공공기관 출신의 공무원이 38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변호사 13명, 공인회계사 4명, 공공기관 감사 출신 3명 등 당초 법제정 취지대로 외부 전문가의 영입도 20명이나 됐다. 변호사를 감사기구의 장으로 임명한 곳은 교육과학기술부, 해양경찰청, 중소기업청, 전북도, 서울교육청, 강원교육청, 노원구 등이다. 대구시와 부산교육청, 경남교육청, 부천시 등은 공인회계사를 감사기구의 장으로 임명했다. 외부인 임용자 38명 가운데는 감사원 출신자가 19명으로 전체의 50%를 차지한 데다 중앙부처 감사부서 출신 7명, 지자체 감사부서 출신 5명, 경찰 4명, 국회의원 보좌관 3명 등으로 감사에 필요한 전문성 확보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전북 곰소만 경제가치 ㎢당 연간 57억 넘어

    전북 부안군과 고창군에 걸쳐 있는 곰소만(45.5㎢)의 경제적 가치가 지리산의 10배에 이를 만큼 생태계가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2010년도 연안습지 기초조사’를 실시한 결과 곰소만은 갯벌 오염도가 낮고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갯벌은 표층 퇴적물의 알루미늄, 구리, 아연, 폴로늄 등 주요 중금속 8종의 함유량이 모두 미국 해양대기관리청에서 제시하는 기준치 이하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카드뮴, 비소, 수은 등 3종의 중금속은 검출되지 않았다. 갯벌에 서식하는 저서동물도 연체동물, 극피동물, 갯지렁이, 갑각류 등 102종에 이르고 ㎡당 서식 밀도가 570마리로 매우 높았다. 이를 먹잇감으로 살아가는 조류도 고창 쪽 65종 1만 1000마리, 부안 쪽 65종 4746마리로 관찰됐다. 천연기념물인 노랑부리저어새와 매, 청다리도요사촌 같은 멸종 위기 조류 7종 등 법적보호종 10종도 발견됐다. 국토부는 “곰소만은 다른 지방 갯벌에 비해 생물종의 다양성은 낮은 편이지만 전체적인 생태 환경은 양호해 ㎢당 경제적 가치가 연간 57억 6600만원에 이른다.”고 추산했다. 이는 지리산국립공원의 5억 8300만원에 견줘 10배가량 높은 것이다. 한편 지난해 1월 람사르보호습지로 등록된 곰소만은 올해 2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 등재 신청권을 받아 등재를 준비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신재생에너지시설에 지방세 부과?

    신재생에너지시설에 지방세 부과?

    전국 지자체들이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에 대한 지방세 부과 공론화를 시작했지만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아 귀추가 주목된다.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오는 8월 열리는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에 대해 취득세와 재산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과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방세법 개정에 나설 방침이다. 현재 비과세 대상인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과세 물건으로 전환해 0.02%의 취득세와 연간 0.0025%의 재산세를 부과하자는 것이 핵심이다. 장기적으로는 지방소득세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당초 전남도의 제안으로 사전협의가 시작돼 서울 등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13개 시·도가 모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풍력발전기의 경우 1000㎾를 기준으로 1기당 취득세 6000만원, 연간 600만원의 재산세 부과가 검토되고 있다. 태양광 발전설비는 100㎾ 집전판 1개당 10만원의 취득세와 연간 1만 2500원의 재산세 부과가 예상된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에 대한 지방세가 부과될 경우 전남지역은 태양광 발전소에서만 570억원대의 세수 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추산됐다. 820개 태양광 발전시설 허가를 내준 전북도 역시 300여억원의 지방세 수입이 예상되고 있다. 최근 정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풍력발전시설에 지방세가 부과될 경우에도 적지 않은 수입이 전망된다는 게 지자체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지방자치단체들이 신재생에너지 설비에 대해 지방세 부과 도입을 공론화하고 나선 것은 이들 시설이 상당한 소득을 보장받고도 세금은 한 푼도 내지 않으면서 환경훼손 등으로 각종 민원만 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취득세는 건설 초기에 부과하지 않으면 과세형평성에도 어긋난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자치단체들의 이 같은 움직임은 신재생에너지산업을 위축시킬 우려가 크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이나 사업자들은 “이제 걸음마 단계인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에 자치단체들이 지방세를 부과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반발하고 있다. 전북지역에서 태양광 발전 허가를 받은 사업자 A씨는 “신재생에너지산업은 앞으로 더욱 육성해야 할 분야로 지자체가 앞장서 지원해 주지는 못할망정 지방세 부과를 검토하는 것은 국가정책이나 세계적인 추세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한국전력에서 지급하는 매입단가가 떨어져 수익을 맞추기가 점차 어려워지는 상황에 자치단체가 지방세를 부과할 경우 사업을 하지 말라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프로야구 10구단 수원시 창단 시동

    프로야구 9구단 엔씨소프트 창단에 이어 10구단 창단도 급물살을 탔다. 프로야구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경기 수원시가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 계획안을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수원시는 계획안에서 모두 200억원을 투입해 스카이박스와 풀컬러 동영상 전광판 설치, 관람석과 조명타워 교체 등 기존 수원구장을 전면 리모델링하기로 했다. 10구단 창단 기업에 야구장 명칭사용권도 주겠다고 밝혔다. 야구장 내 식음료 판매권 및 광고권리 등 야구 외적인 사업 권리도 구단이 갖게 된다. 현재 한 건설회사가 창단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시는 또 수원·화성·오산 통합에 대비, 새 야구장 건립을 추진하기로 하기로 했다. 야구장 장기임대(3~25년)를 통해 신생 구단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10구단 추진위원회’를 다음 달 중 발족시킬 방침이다. 수원시는 “110만 시민의 결속과 화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프로야구단 유치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KBO는 전북도도 이번 주 중 프로야구단 유치 신청 의사를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과거 쌍방울 레이더스의 연고지였던 전북도는 인구 100만명 이상의 연고 팬을 확보하기 위해 전주·익산·군산·완주 등 4개 도시를 묶어 유치 신청서를 낼 계획이다. KBO 관계자는 “9구단인 엔씨소프트가 2013년 1군에 참여할 계획으로 있어 10구단도 이에 발맞춰 2013년 함께 출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전북도 국민연금 기금본부 동반이전 촉구

    전북도 국민연금 기금본부 동반이전 촉구

    전북도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경남 일괄이전에 대한 대가로 ‘5대 후속대책’을 정부에 요구했으나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걸림돌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LH 경남 일괄 이전에 반발해 전개해 오던 혁신도시 반납 등 각종 투쟁을 접고 지난주부터 정부와 후속대책 논의에 돌입했다. 김완주 전북지사와 정동영, 김춘진 의원 등은 정부의 LH 경남 이전 결정이 난 지 한 달여 만인 지난 22일 첫 공식 협상 창구로 김황식 국무총리를 면담하고 후속대책 요구 사항을 전달했다. 도는 이 자리에서 ▲국민연금관리공단 기금운용본부의 동반 이전 ▲혁신도시 주변에 대규모 국가 산단 조성 ▲혁신도시 유휴공간에 국제 규모의 컨벤션센터 또는 프로야구 전용 구장 건립 ▲새만금 개발청 신설 ▲새만금 특별회계 설치 등을 협상카드로 제시했다. 도는 수도권에 잔류하기로 한 국민연금관리공단 기금운용본부의 동반 이전을 통해 LH 이전에 버금가는 인원을 확보하고 국가산단 6600만㎡를 조성해 부족한 지방세수를 메운다는 구상이었다. 당초 LH가 입주할 예정이던 부지에는 프로야구 전용구장이나 컨벤션센터를 신축해 공백을 채우고 새만금 개발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새만금 개발청 신설과 특별회계 설치 등도 요구했다. 정부도 전북도의 요구사항에 대해 일단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다. 국민연금관리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증권사 등 금융기관이 모두 서울에 집중돼 있기 때문에 수도권 잔류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국가산단 조성도 국토해양부 등과 타당성 여부를 협의해야 하고, 설사 건설된다 해도 기업 입주가 이루어져야 세수 부족분을 채울 수 있는 과제가 남게된다. 컨벤션센터나 야구장 건립사업은 문화부, 재정부, 복지부 등 관련부처가 많아 의견조율에 어려움이 많고 전주시가 추진하는 종합경기장 이전사업과도 맞물려 있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새만금개발청 설치는 LH와 무관하게 정부가 당연히 추진해야 할 국책사업으로 보상카드로는 적절치 못하다는 지적이다. 새만금특별회계 설치는 새만금특별법을 개정해야 하는 데다 많은 예산이 필요해 당장 수용하기 어려운 사안이다. 이 때문에 전북도와 정부의 협상이 공식 궤도에 오르기는 했지만 ‘LH 보상책’으로는 새로운 요구안이 없는 데다 정부의 명확한 의지 또한 표명되지 않은 터라 분산배치 실패에 따른 책임론을 비켜 가고 도민의 깊은 상실감이나 충격을 완화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시각도 만만찮다.이에 대해 전북도 정헌율 행정부지사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태도를 보인 만큼 일단 대정부 투쟁을 중단한다.”면서도 “협상테이블에서 이해할 만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으면 다시 강경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부고]

    ●이홍구(전 삼미통신공사 사장)씨 별세 선우(이선우성형외과 원장)인우(커뮤니케이션 시작 대표이사)씨 부친상 심호(감사원 국장)씨 장인상 박미라(성모병원 안과 교수)씨 시부상 2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8일 오전 5시 30분 (02)2258-5977 ●홍진태(충북대 약학대학 교수)씨 부친상 25일 대전보훈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42)939-0575 ●박승준(힘찬홀딩스 대표)승찬(가톨릭대 교수)혜영(강서 힘찬병원장)씨 부친상 권기영(사업)엄재호(엄재호내과의원장)이수찬(목동 힘찬병원장)이규승(케이맥 이사)씨 장인상 노성숙(한국상담대학원 교수)씨 시부상 2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2258-5957 ●김영환(에디 대표)경자(상일약국 〃)경희(늘푸른약국 〃)씨 모친상 원원석(상일약국 대표)양은혁(늘푸른약국 〃)신익현(제8전투비행단장)현기종(하이 대표)씨 장모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10시 (02)3010-2231 ●이창훈(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씨 부인상 재현(NHN 연구원)재원(스포츠한국 기자)씨 모친상 김원겸(스포츠동아 기자)한근영(CJ E&M 차장)씨 장모상 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3410-6917 ●우제택(삼성SDS 부장)씨 모친상 이원권(대원기계 대표이사)씨 장모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02)3010-2265 ●고광기(전 전북도청 인사계장)씨 별세 범석(포스코 대리)씨 부친상 24일 전북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30분 (063)250-2450 ●황석중(전 한국야구위원회 경기운영위원)씨 장모상 25일 경기 광명연세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2)2066-1584 ●오인영(아이엔제이투자자문 대표)씨 부친상 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3410-6908 ●박창규(농협중앙회 NH카드 충청센터장)관규(서울도시철도공사 과장)씨 부친상 이은필(충남도시가스 경영지원팀장)씨 장인상 26일 대전 건양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30분 (042)600-6662 ●주현(산업연구원 중소벤처기업연구실장)원(KTB투자증권 대표이사)씨 부친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3010-2292 ●성한국(배드민턴 국가대표팀 감독)씨 부친상 26일 청주의료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43)279-0155 ●김재남(전 완주군의회 부의장)씨 별세 정태(회사원)대덕(전북도청 공보과)정은(고창여고 교사)씨 부친상 26일 전북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063)250-2446
  • “김문수 지사 춘향전 비하 사죄하라”

    전북 남원시의회가 김문수 경기지사의 춘향전 비하 발언과 관련, 남원시민의 명예와 자존심을 짓밟았다며 사죄를 촉구했다. 시의회는 24일 의원 간담회를 열고 김 지사가 지난 22일 한국표준협회 초청 최고경영자 조찬회에서 “ ‘춘향전이 뭡니까. 변 사또가 춘향이 따먹는 이야기 아닙니까.’라고 말한 것은 자치단체장이 우리 고전문학의 백미인 춘향전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비뚤어진 편견을 갖고 민족문화를 경시하는 잘못된 사상에서 비롯됐다고 아니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이어 “김 지사의 발언은 전북도와 남원시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고 지역 간 갈등을 부추기고 국민화합을 저해하는 막말”이라고 주장했다. 또 “김 지사는 한 지역의 자치단체장이자 제1당인 한나라당 소속으로서 올바른 역사관, 문화관, 여성관, 성숙한 가치관을 고양하기 바라며 9만여 남원시민의 이름으로 사죄할 것을 촉구한다.”며 “한나라당은 소속 당원의 무책임하고 잘못된 언행에 대해 책임을 추궁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라.”고 요구했다. 김 지사의 이 같은 발언은 우리 역사에 나타난 관리들의 부정부패에 대한 예를 들다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해 11월 2일 서울법대 초청으로 서울대 근대법학교육 백주년기념관에서 강연하면서 소녀시대에 대해 ‘쭉쭉 빵빵’이라고 표현해 성희롱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부고]

    ●윤수인(전 부산대 총장)수영(윤수영치과 원장)수곤(전 수협 목포어업정보통신국장)수선(울산제일치과 원장)영자(전 교사)씨 부친상 22일 부산의료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51)607-2651 ●김희수(전 전북도의회 의장)씨 부친상 강인배(프리나 대표이사)씨 장인상 23일 전북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30분 010-3656-2450 ●손재홍(국방과학연구소 부장)석홍(이크레더블 평가본부장)씨 부친상 2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2227-7556 ●심병철(대구MBC 보도국 부장)병선(경남합천경찰서 경장)성은(한국후지제록스 과장)씨 부친상 23일 대구 모레아장례예식장, 발인 25일 오전 7시 (053)813-5973 ●김경남(현대통상 대표)정희(대신투어 〃)씨 모친상 남정선(전 주암종합고 교장)고태종(한일엔지니어링 대표)시경술(한국SGI 부이사장)이영석(제주도 공무원)씨 장모상 23일 제주 함덕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8시 (064)784-0044 ●염기명(경향신문 광고제작팀장) 장인상 23일 순천의료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6 1)751-0536
  • 전북은 장수 고장

    전북은 장수 고장

    ‘전북에 100세 이상 무병장수하는 노인들이 많이 사는 까닭은 뭘까.’ 산 좋고 물 맑은 곳에서 다양한 먹을거리를 즐기며 여유 있게 일하는 것이 노인들의 장수비결로 보인다. 전북도는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고령자 조사 결과’에 따라 지역의 100세 이상 고령자가 총 14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경기 360명, 서울 270명, 전남 163명에 이어 네 번째지만 전북의 전체 인구가 186만 9000여명으로 다른 시·도보다 훨씬 적은 점을 감안하면 고령자 비율이 전국 최고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북의 동부 산간지역은 고령자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장수촌이다. 예부터 산세가 수려하고 물맛이 좋은 곳으로 알려진 장수군은 인구 1만 9293명 가운데 100세 이상이 7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인구 10만명으로 환산할 때 고령자가 36명에 이르는 것이어서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 단연 1위이다. 그러니 장수(長水)군의 한자 지명을 ‘장수’(長壽)로 바꿔야 한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다. 장수군과 인접한 임실군도 100세 이상 고령자 비중이 29.6명으로 집계되면서 전국 2위의 영예를 안았다. 조선시대 기록에도 장수촌으로 전해지는 순창군은 100세 이상 고령자 비중이 15명에 이른다. 순창은 노인들이 오래 살면서도 건강한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순창군 구림면에 사는 박금순(101세) 할머니는 아직도 들에 나가 밭일을 할 정도로 건강을 자랑하고 있다. 장수군은 100세 이상 노인들에게 생일잔치를 성대하게 열어 주고, 노인을 건강하게 모신 자녀들의 금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올해부터 장제비(100세 이상 200만원 등)도 지원하고 있다. 전북 동부 산간지역에 고령자가 많은 것은 주거 환경이 오염되지 않은 청정지역이 많고 공기와 물 등 환경적 요인이 좋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장수군은 대부분 해발 400m 이상인 고랭지로 일교차가 크고 청정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이들 지역의 주민들은 음식을 소박하게 차려 적게 먹고 활동을 많이 한다. 고추장으로 유명한 순창군의 주민들은 발효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을 장수의 비결로 꼽는다. 이와 함께 100세 이상 고령자가 많은 시·군도 제주시 58명, 고양시 38명에 이어 전주시가 37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전북은 농촌뿐만 아니라 도시지역도 장수하는 고장인 셈이다. 장수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기숙사·하숙비의 4분의1… 등록금 시름 던다

    기숙사·하숙비의 4분의1… 등록금 시름 던다

    ‘반값 등록금’ 논란으로 나라 전체가 들썩이는 가운데 비수도권 자치단체들이 향토 출신 서울 유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운영하는 ‘학숙(학사)’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이용료는 대학 기숙사나 민간 하숙의 4분의1~3분의1 정도로 저렴하면서도 숙식 서비스가 중급호텔 수준을 뺨치기 때문이다. 몇 년 새 부쩍 오른 서울지역 ‘대학 물가’ 탓에 학숙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민간 대학의 기숙사 확충보다 자치단체의 학숙에 대한 재정지원을 고려하는 편이 낫다는 지적도 나온다. 20일 자치단체들에 따르면 현재 서울에 학숙을 지어 운영하고 있는 광역시·도는 광주시·전남도와 전북도, 강원도, 충북도, 경기도, 제주도 등 6곳이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남도학숙’을 공동으로 설립했다. 강원도는 1974년 열악한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195억원을 들여 전국 최초로 관악구에 ‘강원학사’를 지었다. 나머지 5개 자치단체는 1992년부터 2001년까지 각각 55억~278억원을 들여 260~81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학숙을 마련했다. 제주도의 ‘탐라영재관’은 190억여원짜리 고급형 학숙이다. 이들 학숙은 쾌적한 기숙사와 식당, 도서실, 상담실, 체력단련실, 세탁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1인당 월 이용료가 하루 3끼 식사를 포함해 11만~15만원이어서 시골에 사는 학부모들의 어깨를 가볍게 한다. 생활지도가 대학내 기숙사만큼 철저해, 마음도 편안하게 한다. 다만 매년 입주 경쟁률이 최고 10대1에 가까운 것이 흠이라면 흠이다. 혜택을 볼 수 있는 학생들이 그만큼 소수라는 말이다. 충북도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장 2학기부터 입주학생 정원을 318명에서 358명으로 40명 증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여름방학 기간에 사업비 7억 6000만원을 들여 17개 실을 추가 확보하는 구조변경공사를 할 계획이다. 아울러 늦어도 2015년까지 450억원 정도를 더 들여 서울에 제2의 ‘충북학사’를 건립할 계획을 세워 놓았다. 이 때문에 이들 시·도는 학숙이 없는 대구시와 경북도, 부산시, 경남도 등지의 출신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인천시와 울산시교육청은 최근 대학 등록금 문제가 불거지자 서울에 학숙을 새로 마련하는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인천시는 신림동에 ‘인천영재관(가칭)’을, 울산시교육청은 2014년까지 총 355억원을 들여 300명 수용 규모의 ‘울산학사’를 각각 마련한다는 것이다. 경북 영천시와 군위·청송·영양군 등 기초자치단체들은 도 단위의 대형 학숙이 마련되지 않자 자체적으로 소형 학숙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정원이 10~60여명에 불과하지만 농촌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다고 한다. 그러나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와 대경육영재단은 2011년까지 총 1000억원을 들여 서울에 1000명 규모의 ‘대경학숙’을 건립할 예정이지만, 지금까지 모금액이 12억원에 불과할 정도로 지지부진하다. 경남도는 2003년부터 ‘경남학숙’ 설치에 나섰으나 엉뚱한 논란에 빠졌다. 대구·경북지역 주민들은 “시와 도가 학숙 건립에 뒷짐을 지고 있는 사이에 지역 출신의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아울러 각 지역의 일부에서는 “서울에 학숙을 설립하고 예산을 지원한다면 지방에 남아서 대학에 다니는 인재들은 역차별을 받는 꼴이고, 지방대학 육성이라는 취지에도 어긋난다.”는 주장이 나온다. 대구 김상화기자·전국종합 shkim@seoul.co.kr
  • [테마로 본 공직사회] (9)조직내 유익한 ‘안티’ 감사관

    [테마로 본 공직사회] (9)조직내 유익한 ‘안티’ 감사관

    조직 내부의 유익한 안티, 감사(監事)의 중요성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부산저축은행 부실사태가 불거진 것도 부적절한 감사(監査) 또는 감사체계 때문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반값 등록금 문제의 해법을 제시하는 한 차원에서 감사원이 대학재정 감사를 들고나와 또다시 세간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를 계기로 감사체계와 감사관들의 세계를 짚어봤다. 행정기관을 비롯, 공공기관이든 기업체를 비롯한 사조직이든 감사를 담당하는 기구와 사람은 반드시 있다. 조직이 건강하게 유지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기구와 인력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감사기구에 포함된 감사인력(감사관)들은 대개 조직 내에서 기피인물로 꼽히게 마련이다. 잘못한 일이 없어도 조직원들은 그들을 피하고 싶어 한다. 조직 내의 안티로 평가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한동안 공무원 조직에서는 감사인력들에게 인사상 가점을 주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는 대부분 그런 이점도 사라졌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공무원 사회에서는 조직 내 감사실 근무를 기피하는 경향이 일반화돼 있다. 자치단체의 한 감사실 직원은 “동료들을 감시한다거나 조직의 잘못된 점을 파헤쳐야 하는 일이 마음 편하지 않다.”고 털어놨다. 국가 최고의 사정기관이라는 감사원 식구들도 심정은 비슷하다. 행정부나 모든 공공기관을 감사하는 막강한 권한을 가졌지만 비리를 찾아내고 같은 공무원들을 의심해야 한다는 일이 쉬운 것이 아니라고 고백한다. 한 감사관은 “물론 국가 최고 사정기관의 감사관으로서 자부심도 크지만 감사를 하다 보면 인간적으로 힘들 때도 많다.”고 말했다. 더구나 이들은 자치단체나 지방 소재의 공공기관 등을 감사하기 위해 수시로 장기간 출장 감사를 하게 된다. 그럴 때마다 식구들에게 미안한 마음은 어쩔 수 없다고 하소연한다. 경력 10년의 한 감사관은 “연중 4~5개월은 여관생활”이라면서 “국가와 조직에 대한 사명감이 없다면 이겨내기 힘든 과정”이라고 말했다. ●슬픈 무용담들 감사관들에겐 남다른 무용담이 있다. 감사를 통해 사회나 감사대상 조직의 커다란 암 덩어리를 제거했다는 자부심에 가득 찬 무용담들이 그것이다. 공직사회의 어두운 면이 감사를 통해 제거되고 세상에 알려지면서 새출발하는 계기가 됐지만 왠지 씁쓸할 수밖에 없는 슬픈 무용담들이다. “율곡비리 사건 감사 때 감사원에서 떨어진 별이 한 양동이는 충분히 됐다.”는 것은 무용담 가운데 단골 메뉴다. 이 같은 무용담은 감사원이 발간하는 계간지 ‘감사’에 종종 실린다. 2010년 여름호 ‘감사’에서는 그해 전국 자치단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던 당진군수의 토착비리를 적발하게 된 뒷이야기가 실렸다. 당시 감사를 주도한 감사관은 직무감찰부서에서 20여년간 근무한 베테랑이었다. 그는 우연히 건설업을 하는 친구로부터 당시 당진군수의 비리정보를 접하게 됐다고 한다. 이후 정식 현장감사를 통해 밝혀진 사실은 전 국민을 놀라게 할 정도였다. 별장을 뇌물로 받은 데다 부적절한 관계의 부하 여직원에게 뇌물로 아파트를 제공하는 등 거의 기행에 가까운 군수의 비리사실이 드러났다. 그는 지역언론을 비롯해 지지자들의 감사방해 행위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지자체는 정도행정을 하고 있다고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 신년호에는 ‘국립대학병원의 운영실태 감사’ 뒷이야기가 실렸다. 의약품 구매방식 개선으로 600억원 이상의 예산 절감을 가져온 데다 의료영상장비의 부실을 지적하는 성과를 올린 감사였다. 의료분야의 전문성 때문에 많은 애로를 겪었지만 ‘사회의 또 다른 감사관’인 제보자들이 있어 무사히 감사를 마쳤다고 털어놨다. 그는 “열심히 하다 보면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도움을 주는 ‘귀인’이 나타나더라.”며 후배 감사관들에게 열정의 중요성을 교훈으로 던졌다. ●여성들의 거센 도전 감사 분야에서도 여성들의 파워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감사업무는 거의 금녀의 영역에 가까웠다. 하지만 사회전반에 퍼진 우먼파워는 감사영역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공직의 경우 전 직급을 망라해 여성 감사관들이 포진해 있고 공기업이나 민간 쪽도 비슷한 추세에 있다. 현재 감사원에는 여성 감사관 100명이 활동하고 있다. 4급 이상의 간부가 6명, 5급 감사관은 무려 42명이나 된다. 이들은 2명은 보직 과장으로 현장감사를 직접 지휘하는 위치에 있다. 6급 17명, 7급 35명도 활발한 감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 중 상당수는 회계사 등 감사에 필요한 전문자격증을 소지하고 있거나 행정고시를 통해 감사원에 몸을 담았다. 경남도청과 인천시 부평구, 전북도교육청 등에는 감사책임자가 여성감사관들이다. 농수산물유통공사는 40년 만에 최초로 올해 여성 감사를 선임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공기업의 감사 책임자도 여성이다. 이 밖에도 공사기업 등에 상당수의 여성 감사관들이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국희 농수산물유통공사 감사는 “공기업 등 공공기관의 감사는 시스템적으로 이뤄지는 것이라 의회감사에 비해 훨씬 수월한 측면이 있다.”면서 “여성 감사관은 작고 사소한 인간적인 부분까지 배려할 수 있는 데다 공정성이나 객관성이 남성보다 높아 감사업무에 더 적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당진군수 비리감사 착수하자 지역언론들이…”

    “당진군수 비리감사 착수하자 지역언론들이…”

     조직내부의 유익한 안티, 감사(監事)의 중요성이 세삼 주목받고 있다. 부산저축은행 부실사태가 불거진 것도 부적절한 감사(監査) 또는 감사체계 때문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반값 등록금 문제의 해법을 제시하는 차원에서 감사원이 대학재정 감사를 들고나와 또 다시 세간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서울신문은 감사체계와 감사관들의 세계를 짚어봤다.   감사관 그들은  행정기관 등 공공기관이든 기업체를 비롯한 사조직이든 감사를 담당하는 기구와 사람은 반드시 있다. 조직이 건강하게 유지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기구와 인력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감사기구에 포함된 감사인력(감사관)들은 대개 조직내에서 기피인물로 꼽히게 마련이다. 잘했든 잘못한 일이 없든 조직원들은 그들을 피하고 싶어한다. 조직내의 안티로 평가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한동안 공무원 조직에서는 감사인력들에게 인사상 가점을 주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는 대부분 그런 이점도 사라졌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공무원 사회에서는 조직내 감사실 근무를 기피하는 경향이 일반화돼 있다. 자치단체의 한 감사실 직원은 “동료들을 감시한다거나 조직의 잘못된 점을 파헤쳐야 하는 일이 마음 편하지 않다.”고 털어놨다.  국가 최고의 사정기관이라는 감사원 식구들도 심정은 비슷하다. 행정부나 모든 공공기관을 감사하는 막강한 권한을 가졌지만 비리를 찾아내고 같은 공무원들을 의심해야 한다는 일이 쉬운 것이 아니라고 고백한다. 한 감사관은 “물론 국가 최고 사정기관의 감사관으로서 자부심도 크지만 감사를 하다보면 인간적으로 힘들 때도 많다.”고 말했다.  더구나 이들은 자치단체나 지방 소재의 공공기관 등을 감사하기 위해 수시로 장기간 출장 감사를 하게 된다. 그럴때마다 아이와 아내 등 식구들에게 미안한 마음은 어쩔 수 없다고 하소연한다. 경력 10년의 한 감사관은 “연중 4~5개월은 여관생활이다.”면서 “국가와 조직에 대한 사명감이 없다면 이겨내기 힘든 과정이다.”고 말했다.   슬픈 무용담들  감사관들에겐 남다른 무용담이 있다. 그 중에는 “율곡비리사건 감사때는 감사원에서 떨어진 별이 한 양동이는 충분히 됐다.”는 것도 단골 메뉴다. 이같은 무용담은 감사원이 발간하는 계간지 ‘감사’에 종종 실린다.  2010년 여름호 ‘감사’에서는 그해 전국 자치단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던 당진군수의 토착비리를 적발하게 된 뒷 이야기가 실렸다. 당시 감사를 주도한 감사관은 직무감찰부서에서 20여년 근무한 베테랑 이었다. 그는 우연히 건설업을 하는 친구로부터 당시 당진군수의 비리정보를 접하게 됐다고 한다. 이후 정식 현장감사를 통해 밝혀진 사실은 전국민을 놀라게 할 정도였다. 별장을 뇌물로 받은 데다 부적절한 관계의 부하여직원에게 뇌물로 수수로 아파트를 제공하는 등 거의 기행에 가까운 군수의 비리사실이 드러났다. 그는 감사과정에서 지역언론을 비롯해 지지자들의 감사방해 행위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지자체는 정도행정을 하고 있다고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 신년호에는 ‘국립대학병원의 운영실태 감사’ 뒷이야기가 실렸다. 의약품 구매방식 개선으로 600억원 이상의 예산 절감을 가져온 데다 의료영상장비 부실을 지적하는 성과를 올린 감사였다. 의료분야의 전문성 때문에 많은 애로를 겪었지만 ‘사회의 또다른 감사관’인 제보자들이 있어 무사히 감사를 마쳤다고 털어놨다. 그는 “열심히 하다보면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도움을 주는 ‘귀인’이 나타나더라”며 후배 감사관들에게 열정의 중요성을 교훈으로 던졌다.   여성들의 거센 도전  감사분야에서도 여성들의 파워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 10여년전까지만 해도 감사업무는 거의 금녀의 영역에 가까웠다. 하지만 사회전반에 퍼진 우먼파워는 감사영역에서도 예외일수는 없다. 공직의 경우 전 직급을 망라해 골고루 여성 감사관들이 포진해있고 공기업이나 민간쪽에도 비슷한 추세에 있다.  현재 감사원에는 여성 감사관은 꼭 100명이 활동하고 있다. 4급이상의 간부가 6명, 5급 감사관은 무려 42명이나 된다. 이들은 2명은 보직 과장으로 현장감사를 직접 지휘하는 위치에 있다. 6급 17명, 7급 35명 등도 활발한 감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 중 상당수는 회계사 등 감사에 필요한 전문자격증을 소지하고 있거나 행정고시를 통해 감사원에 몸을 담았다. 경남도청과 인천시 부평구, 전북도교육청 등에는 감사책임자가 여성감사관들이다.  농수산물유통공사는 40년만에 최초로 올해 여성 감사를 선임했다. 건강보험평가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공기업 등에서도 감사 책임자는 여성이다. 이밖에도 공사기업 등에 상당수의 여성 감사관들이 활동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여성 감사관들의 장점은 무엇보다 꼼꼼함과 섬세함에 있다. 이국희 농수산물유통공사 감사는 “공기업 등 공공기관의 감사는 시스템적으로 이뤄지는 것이라 의회감사에 비해 훨씬 수월한 측면이 있다.”면서 “여성 감사관은 작고 사소한 인간적인 부분까지 배려할 수 있는데다 공정성이나 객관성이 남성보다 높아 감사업무에 오히려 더 적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강원도 등 10곳 ‘성별 영향평가’ 우수기관에

    양성평등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도입된 ‘성별 영향평가’ 제도가 정책 개선 과정에서 효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등 292개 기관 2401개 과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강원도와 전라북도 등 10개 기관이 성별 영향평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성별 영향평가는 정책 과정에서 남녀의 특성과 요구, 사회·경제적 차이를 파악하고 성차별적 원인을 개선함으로써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하도록 하기 위한 제도이다. 2004년 9개 기관에서 시범 실시된 이후 해마다 참여 기관이 확대되고 있다. 성별 영향평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강원도(대통령 표창)와 전북도(국무총리 표창)를 비롯해 농촌진흥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국방부, 외교통상부, 경기도,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 도봉구, 강원도 원주시(장관 표창) 등 10개 기관이다. 강원도의 경우 평가 과제별로 전문가를 동원한 1대1 튜터링과 워크숍을 실시하는 등 성별 영향평가의 정책 반영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여가부 관계자는 “지난해는 전년도에 비해 성별 영향평가 결과 보고서의 내용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지난해는 각 기관별 자체 평가 결과의 정책 개선 반영 비율도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각 행정기관들이 제출한 성별 영향평가에 따른 정책 개선 과제는 2009년 모두 923개였던 것이 지난해는 1565개로 약 70% 증가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느릿느릿’ 전라선 KTX

    전라선 KTX가 무늬만 고속철이라는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 익산~전남 순천간 154.2㎞ 전라선 복선전철화사업이 마무리돼 오는 9월부터 KTX가 운행될 예정이다. KTX가 운행할 수 있도록 한 철로 개량 사업은 2002년부터 총사업비 9732억원이 들어갔다. 그러나 전라선 KTX 운행 속도는 시속 150㎞로 서울~부산 간 새마을호 140㎞와 비슷해 “이 정도면 저속철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전라선 KTX 운행 속도는 경부고속철 시속 350㎞나 경전선 250㎞에 견줘 크게 뒤지는 것이다. 서울 용산~전주 간 210㎞ 구간의 운행시간은 2시간으로 150㎞가 더 긴 용산~포항간 360㎞ 운행시간 1시간 50분 보다 오히려 10분이 더 걸린다. 이처럼 전라선 KTX가 저속철이 된 것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당초 전라선 복선전철화사업을 추진할 당시 사업구간 속도를 230㎞로 계획했으나, 비용부담 등을 이유로 80㎞ 하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도 관계자는 “전라선 KTX가 운행돼도 속도가 느려 이 구간을 이용하는 전남·북 주민들의 교통편익이 기대만큼 높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효성, 국내 첫 중성능 탄소섬유 개발

    효성, 국내 첫 중성능 탄소섬유 개발

    효성이 국내 최초로 첨단 신소재인 탄소섬유 개발에 성공하고, 2020년까지 전북 전주에 관련 설비를 건설하기 위해 1조 2000억원을 투자한다. 효성은 14일 국내 최초로 첨단 신소재인 중성능 탄소섬유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효성은 이 탄소섬유를 상업화하기 위해 2013년까지 2500억원을 투자해 전주 친환경복합산업단지에 연산 2000t 규모의 탄소섬유 공장을 건립하고, 2020년까지 투자금액을 1조 2000억원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탄소섬유는 강철보다 10배 이상의 강도를 지니지만 무게는 5분의1 정도로 가벼운 첨단 소재다. 항공우주와 스포츠·레저, 자동차·풍력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경량화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일본과 미국의 극소수 기업만이 생산 기술을 보유해 국내에서는 탄소섬유 수요량 전체를 수입에 의존했다. 탄소섬유 세계시장 규모는 2011년 현재 연간 5만t(약 20억 달러)에 달한다. 국내시장 규모는 2400t 수준으로 연간 11% 이상 급성장하고 있다. 효성은 탄소섬유 전 단계인 프리커서 제조 공정부터 최종 완성 제품인 탄소섬유 원사가 나오는 소성 공정까지 풀라인을 갖춘 공장을 세울 예정이다. 효성은 또 2020년까지 탄소섬유 분야에 총 1조 2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이날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전북도, 전주시와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탄소섬유 개발로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기술강국 코리아’의 위상을 널리 알리게 됐다.”면서 “품질과 원가 경쟁력이 우수한 탄소섬유 개발에 역량을 집중, 2020년까지 글로벌 톱 클래스 수준의 탄소섬유 업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완주 전북도지사는 “효성이 국내 최초로 중성능 탄소섬유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전북이 탄소소재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탄소강국의 꿈을 효성과 함께 전북이 이뤄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새만금 매립토 방조제 안 호소서 조달

    새만금 개발에 필요한 매립토 확보 방안이 사실상 확정됐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정부는 새만금 매립토를 외해가 아닌 방조제 안쪽 호소 내에서 직접 준설해 조달하는 방안을 이달 말 확정해 7월 새만금위원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새만금 육지화에 필요한 토사는 복합도시용지 2억 533만㎥, 신재생에너지용지 1억 1141만㎥, 과학연구용지 1억 801만㎥ 등 모두 7억 583㎥다. 1단계로 2020년까지 3억 6295만㎥가 필요하고 2021년 이후 2단계로 3억 4288만㎥가 필요한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이 매립토는 전체 소요량의 80%인 5억 6610만㎥를 호소 내에서, 16% 1억 1253만㎥는 현재 준설지인 군장항로에서, 또 4%인 2727만㎥는 새만금 신항만이 건설될 2호 방조제 전면 해상에서 조달하기로 했다. 준설토 운송방법도 종전 대형 골재운반선에서 펌프 압송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새만금 해수유통의 빌미가 됐던 통선문안과 경포천 뱃길 건설사업도 폐기됐다. 매립토 조달비용은 ㎥당 4300원으로 새만금 외해에서 준설해 대형 골재 운반선으로 실어나르는 것보다 27~49% 낮아졌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전북 단체장 17년간 14명 낙마… 비리연루·선거법 위반 등 문제

    전북 단체장 17년간 14명 낙마… 비리연루·선거법 위반 등 문제

    1995년 자치단체장 선거를 시행한 이후 전북지역에서만 무려 14명이 현행법 위반으로 중도하차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질이나 도덕성이 부족한 인물을 특정한 정당이 공천했다는 이유 등만으로 무조건 뽑아 준 탓에 주민들이 이런 불명예를 안고 말았다. 12일 전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차례의 민선 단체장 선거를 진행한 17년 동안 도지사 1명, 시장·군수 13명 등 14명이 비리에 연루되거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물러났다. ●이창승 前시장 첫 구속 사례 1996년 이창승 전주시장이 건설공사 입찰방해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돼 시장직에서 물러났다. 그는 전국 단체장 가운데 첫 사법처리 사례로 기록됐다. 2000년 이형로 임실군수가 쓰레기매립장 부지 선정 과정에서 비리가 불거져 구속됐다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이후 자진사퇴했다. 2002년에는 3명이 잇따라 철창행이었다. 김상두 장수군수가 산림개발과 관련, 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아 구속됐고 이어 당선된 최용득 장수군수 역시 선거법 위반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같은 해 국승록 정읍시장은 부인이 인사비리에 연루되면서 얼굴을 들지 못한 채 떠났다. ●이형로 前군수 자진 사퇴 2004년에는 유종근 전북지사가 ‘F1그랑프리’ 사업을 추진하면서 세풍그룹으로부터 4억원의 뇌물을 받아 구속됐다. 이철규 임실군수도 사무관 승진인사 과정에서 건당 3000여만원의 뇌물을 받아 쫓겨 났다. 2005년에는 강근호 군산시장도 승진을 미끼로 부하 직원들로부터 1억 6000여만원을 받아 구속됐고 2007년에는 이병학 부안군수가 정치자금법과 선거법 위반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자리를 잃었다. 2010년에는 김진억 임실군수가 건설업자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돼 현재까지 복역 중이다. 올 들어서는 윤승호 남원시장과 강인형 순창군수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각각 500만원의 벌금형이 확정되면서 중도에 물러났다. 전북에 유독 단체장들의 중도하차가 많은 이유는 우선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됨됨이를 살피지 않고 출신 정당만 보고 투표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낙마한 단체장들은 대부분 민주당 공천을 받았다. ●유종근 前지사 4억 뇌물수수 또 선거에 출마하면서 거액의 선거자금을 사용한 당선자들이 당선 후 이를 보전하려는 수법으로 인사 비리에 휘말리거나 뇌물을 건네는 업자들과 검은 고리를 끊지 못한 것도 낙마의 주된 요인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선거전이 치열해지자 상대 후보의 선거법 위반 혐의나 비리를 들춰내는 데에만 주력하는 지역의 특징적인 풍토도 단체장들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미끄러지는 데 한몫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하프타임] 한국 양궁월드컵 女단체전 2연패

    한국은 12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벌어진 국제양궁연맹(FITA) 2차 월드컵 여자부 단체전 결승전에 기보배(광주광역시청)와 정다소미(경희대), 한경희(전북도청)가 출전해 미국을 207-190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따내며 2연패를 달성했다. 11일의 개인전에서 한국 여자대표팀은 금·은·동을 휩쓸었다.이로써 한국은 한국 ‘금2·은1·동2’로 대회를 마감했다. 정다소미는 전날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기보배를 제치고 우승한 데 이어 단체전 금메달까지 획득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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