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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불감증 수렁에 빠진 산단

    안전불감증 수렁에 빠진 산단

    최근 잇따르고 있는 산업단지 내 각종 사고발생의 원인은 안전불감증에서 비롯된 ‘인재’가 대부분이어서 철저한 관리·감독이 절실다는 지적이다. 특히 기업들이 이윤창출에만 급급한 나머지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작업을 하청업체들에 맡기는 경우가 많아 비정규직이나 무자격 근로자들에 의한 사고 대책도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15일 전문가들에 따르면 산단의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작업 매뉴얼을 반드시 준수하고 실질적인 교육과 철저한 점검이 가장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또 작업 근로자 스스로 안전의식이 몸에 배야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학성 울산대 화학공학부 교수 산업단지 내의 각종 사고는 사업장 내의 안전 불감증에서 비롯된 ‘인재’가 대부분이다. 산단 내 기업체들이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안전점검 계획서 상에는 아무 문제나 하자가 없지만 각종 사고가 끊이지 않는 것은 작업 현장의 근로자들이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기 때문이다. 이는 안전 점검 및 수칙 준수가 서류상 교육·점검에 그친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다. 특히 시설보수 등 현장작업은 사외 하청업체의 작업 과정에서 더 많은 사고가 발생한다. 하청업체는 모기업처럼 안전교육을 제대로 하지 않는데다 무자격 근로자를 작업에 투입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산단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면 현장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이 바뀌고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 ■강원석 전북도 소방안전본부 대응구조과장 산업단지 내 대형 공장들이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에는 많은 자본과 인력을 투입하면서 막상 운영 자체는 소홀히 하는 것이 사고 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다. 시설점검은 수시로 하지만 운영자들이 안전 매뉴얼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인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90%에 이른다. 특히 기업들이 이윤창출에만 관심이 높아 안전관리에 들어가는 비용을 아끼려다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능률만능주의로 작업을 하다 보니 안전점검 소홀, 안전관리 아웃소싱, 형식적인 안전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위험한 작업은 반드시 안전점검을 먼저 해야 한다. ■이정임 경기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국내에서 발생하는 화학물질사고는 연평균 약 60건으로 주로 사업장 저장소 같은 고정시설에서 안전관리가 미흡해 발생하고 있다. 사고방지를 위해 지역별·물질별·차별화된 관리가 중요하다. 유해화학물질의 위해성, 배출량 등에 대한 상세 정보체계를 구축 공유하여 국제적 수준으로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 또 관련 산업계는 자체적인 취급물질 안전성 평가와 이에 따른 방제 계획을 수립·운영하고, 정부는 다양한 가이드라인을 수립해야 한다. 현재 7개 법률 14개 기관으로 나뉘어져 있는 관리체계를 통합운영하고 중앙 및 지방정부, 기업의 적절한 역할분담을 통해 사전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이 밖에 유해화학물질 다양 배출지역을 집중관리지역으로 선정해 관리하고, 사업장과 소방서의 사고대응 매뉴얼 현장 적응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현장에서의 사고 대응력을 강화해야 한다. ■이재혁 대구경북녹색연합 위원장 산업단지를 조성할 때부터 문제가 있었다. 정부가 기업규제 완화 차원에서 유해화학물이나 유독물질 취급 기준을 상당히 낮추었다. 이로 인해 입주 업체들에는 전문성이 떨어지는 일반 근로자들을 이 분야에 근무시키고 있다. 기업을 지도·감독해야 할 지자체가 기업의 눈치를 보는 것도 잦은 사고의 원인이다. 지자체는 기업을 하나라도 더 유치하고 기존에 입주해 있는 기업은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제대로 단속을 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지자체의 유독물 관련 부서는 감독의 손을 놓고 있고 전문성이 없는 공무원들을 배치하고 있다. 또 환경부나 산하기관에서 하던 유해화학물이나 유독물 관련 단속권을 지자체에 많이 이관한 것도 사고의 원인이라고 판단된다. 지금이라도 산업단지의 조성부터 다시 한번 점검해 제대로 된 유해화학물이나 유독물질 관리 시스템을 정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학교폭력 정말 대책 없나] (상) 교사·학부모가 말하는 학폭대책 허점

    [학교폭력 정말 대책 없나] (상) 교사·학부모가 말하는 학폭대책 허점

    정부가 학교폭력을 막겠다며 종합대책을 발표한 지 1년이 지났음에도 경북 경산에서 또다시 학교폭력 피해 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자 정부 대책의 허점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거세다. 현장의 교사·학부모 등은 정부가 학교전담경찰관제(스쿨폴리스) 등 눈에 보이는 처방에만 급급했을 뿐 정작 학교폭력을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는 인성교육 등의 대책은 내놓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지난해 2월 이후 배움터지킴이 등 학생보호인력을 8955명에서 1만 633명으로 늘리는 등 양적 대응 위주로 학교 폭력을 막으려 했다. 고등학교 교사인 박모(55·경기 고양)씨는 13일 “지난 정부 때 창의·인성 교육 비율을 높여 학교 폭력과 학생들의 자살률을 줄이겠다고 했지만 정작 도덕·시민윤리 등의 수업은 줄이고 국어, 영어, 수학 시간을 늘렸다”면서 “철학 없는 교육 대책이 아이들을 사지로 내몬 것”이라고 말했다. 중학교 교사인 이모(54·고양)씨도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동아리 활동 하나만 잘해도 대학에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지만 내신 성적이 좋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대입 제도의 개선 없이 인성교육을 강조하는 것은 의미 없는 소리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학교폭력 문제를 전담하는 한 경찰관은 “학교폭력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란 경우가 많다”면서 “학부모와 학교가 아이들을 방기한 상황에서 경찰 인력만 늘려선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폭력 대책에서 중요한 예방교육도 형식적이란 비판이 나온다. 스웨덴, 노르웨이 등 북유럽 국가에서는 효율적 예방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폭력을 50% 줄였다. 박경숙 학교폭력예방센터 상담실장은 “지난해 학교폭력으로 피해 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학교들을 분석해 보면 비전문가가 예방교육을 하거나 동영상 보여주기식의 형식적인 교육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꼬집었다. 학교폭력 피해자에 대한 상담 프로그램이 부족하다거나 학교폭력이 발생할 때마다 열리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많았다. 윤혜숙(59) 대전지역사회교육협의회장은 “학교폭력 피해를 당하지 않은 학생들도 자주 상담을 하러 와 ‘우리 반에 이런 학생이 있어 겁이 난다’ ‘나도 폭력서클에 가입하고 싶다. 그러면 보호받을 수 있지 않으냐’고 털어놓는다. 그만큼 상담 수요가 많다”면서 “학교폭력 전문 상담사를 학교별 또는 권역별로 배치해 학내를 돌면서 감시하고 상담해 주는 방법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청소년 폭력예방재단의 김은지 상담원은 “학폭위에서 처벌을 내리는 것만큼 아이들이 왜 폭력을 주고받았는지 확인해 두 학생이 화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대전의 한 중학교 교사도 “학폭위에 교육단체 관계자 등 전문가 참여를 보장해야 제대로 된 후속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 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폭력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학교폭력 사실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는 정책에 대한 찬반 논란이 다시 가열되고 있다. 정부가 지난해 2월 학생부에 가해 사실 기재를 의무화하도록 한 것에 대해 강원·경기·전북도 교육청 등이 거부하자 교과부가 해당 교육청을 압박하고 있다. 보수교육단체들은 학교폭력 사실을 기재해 가해자에게 큰 부담을 줘야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모(30·경기 남양주시) 초등학교 교사는 “학교폭력 사실을 생활기록부에 적도록 하고 있지만 교사들이 편견을 갖기 쉬어 ‘낙인 효과’로 아이들이 오히려 엇나가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 전국 종합·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갈 데까지 가보자 ”…한치도 양보없는 지자체들] 10년째…동학혁명기념일 전쟁

    자치단체 간 이기주의로 동학혁명기념일 제정이 10년째 표류하고 있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2004년 3월 5일 동학농민혁명 특별법이 제정됐다. 특별법 제정으로 그동안 ‘보국안민’을 기치로 내걸었으나 ‘동학난’으로 폄하됐던 농민혁명이 ‘국권 수호운동’으로 공식 인정받게 됐다. 그러나 동학혁명과 관련이 깊은 지자체 간 의견 충돌로 아직도 기념일을 제정하지 못하고 있다. 전북 고창군은 ‘무장 기포일’인 4월 25일을 기념일로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동학혁명 봉기는 정읍 고부에서 시작됐으나 농민군이 일어나 사실상 혁명으로 확산된 것은 무장 기포일이기 때문이라는 입장이다. 반면 정읍시는 황토현 전승일인 5월 11일을 기념일로 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동학혁명이 정읍에서 최초로 봉기됐고 최근 40여년 동안 황토현 전승일에 기념행사를 해 왔으므로 기념일은 역사성, 상징성, 파급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게다가 전주시는 혁명군이 전주에 입성한 5월 31일을, 충남 공주시는 우금티 전투가 벌어졌던 12월 5일을 기념일로 제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같이 동학혁명 기념일 제정은 지자체뿐 아니라 학계와 유족들까지 의견이 맞서는 바람에 수년째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동학혁명 유족회 측은 최근 특별법 공포일을 기념일로 지정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지역갈등 때문에 기념일을 정하지 못할 바에는 차라리 지역성이 없는 날을 기념일로 하자는 의견이다. 유태길 동학농민혁명군 유족은 “3월 5일로 정해 지역 갈등을 해소하고 전국적인 화합 속에서 기념사업을 추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자체 가운데 정읍시는 유족회 의견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길 정읍시 동학혁명 선양팀장은 “이 제안을 즉각적으로 검토할 의향이 있고 정읍시가 주장해 왔던 부분도 재검토할 수 있는 기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돼지·소·닭고기 값 모두 폭락세… 비상구 없는 축산정책

    돼지·소·닭고기 값 모두 폭락세… 비상구 없는 축산정책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돼지 파동이 잡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최근 들어서는 소, 닭까지 가격 폭락세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축산 농가들은 ▲가격 폭락 ▲소비 감소 ▲사료값 상승 등으로 3중고를 겪고 있다. 2년 전 구제역 여파로 사육 마릿수가 급감해 가격이 폭등했던 돼지는 최근 출하가격이 생산비를 밑도는 수준으로 폭락해 키울수록 손해가 나는 애물단지로 변했다. 돼지 사육 마릿수는 2010년 말 988만 마리에서 2011년 3월 704만 마리로 급감했다가 지난해 말에는 992만 마리로 급증하면서 가격이 폭락했다. 지난달 말 돼지 도매가격은 ㎏당 2907원으로 생산비인 3857원을 950원이나 밑돌고 있다. 정부가 올 1월 7일부터 2월 말까지 6만 4000마리를 비축했으나 공급이 많아 아직도 폭락세가 잡히지 않고 있다. 노영운 전북도 축산과장은 “모돈을 감축해야 한다는 데는 양돈 농가들이 인식을 함께하지만 막상 어느 농가 모돈을 살처분해야 할 것인지에는 쉽게 동의를 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돼지값 하락은 정부가 사육 마릿수가 급증한 국내 양돈 농가 현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수입을 대폭 늘려 시장이 교란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어미 돼지 1마리당 비육돈 생산 마릿수가 15마리에서 17~18마리로 생산성이 높아진 점을 간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 창원에서 돼지 3000마리를 사육하는 박창식(55·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 전 회장)씨는 “지난해 정부에서 물가를 잡는다며 관세를 면세해 주고 항공료까지 지원해 주면서 외국산 돼지고기를 과잉 수입해 양돈시장이 무너졌다”고 정부의 엉터리 축산 정책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그는 “정부가 국민 1인당 연간 돼지 소비량을 20㎏, 5000만명이 소비하는 전체 소비량을 100만t으로 잡고 국내산 80%, 수입산 20%로 물량을 조절하는데 지난해 수입산이 37만t 들어와 17%에 해당하는 물량이 과잉 수입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우도 덩달아 가격이 떨어졌지만 사료값은 올라 채산성이 크게 악화됐다. 한우는 사육 마릿수가 지난해 말 현재 305만 9000마리로, 적정 마릿수인 250만 마리보다 55만 9000마리 더 많다. 충남 홍성군 광천읍에서 한우를 키우는 한우협회 홍성지회장 심성구(57)씨는 “지난해 마리당(600㎏) 490만원 하던 한우값은 420만원으로 떨어졌는데 사료값은 25㎏짜리 한 포대가 1만 2000원에서 1만 4000원으로 뛰어 소를 키워도 손에 쥐는 게 없다”고 한숨지었다. 이 때문에 농가들은 소를 길러 봐야 희망이 없다며 앞다퉈 내다팔아 소값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3600가구에 이르던 충남 홍성의 한우 축산 농가는 3200가구로 줄었다. 전남 함평 천지한우 고급육 김낙현(52) 회장은 “20년 넘게 소를 기르고 있지만 소비 감소로 요즘처럼 힘든 적이 없었다”며 “수입육이 너무 많이 들어오는 상태에서 지난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까지 체결돼 농가들은 어떻게 하라는 말인지 답답할 뿐”이라고 말했다. 닭고기 가격도 지난 1월 ㎏당 1446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3원 떨어졌다. 국내 육계 사육 마릿수가 7600만 마리로, 적정선인 5400만 마리를 크게 웃돌고 있기 때문이다. 육계 가격은 2월 들어 2000원 선까지 회복되는 추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사육 마릿수 감축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같이 소, 돼지, 닭고기 가격이 안정되지 않는 가운데 소비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게다가 수입은 지속적으로 늘어나 축산물 가격 회복의 발목을 잡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본격적인 봄 행락철이 시작되면 소비가 되살아날 것으로 전망되지만 지역의 축산 농가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사육 마릿수 조절과 수매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우리가 전국 최초! ” 아니면 말고…

    충북 지방자치단체들이 각종 사업을 추진하면서 ‘전국 최초’라는 수식어를 남발하고 있다. 일단 전국 최초라는 의미를 붙이면 주목받을 수 있고, 사실이 아니더라도 책임질 일이 없기 때문이다. ‘아니면 말고’ 식인 셈이다. 제천시는 지난 27일 전국 최초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방난임 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는 보도자료를 뿌렸다. 시와 협약을 맺은 한방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으면 3개월간 1인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진료비를 지원받는 사업이다. 시는 자연치유도시에 걸맞은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경기 화성시 등 몇몇 지자체들이 이미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 익산시는 3월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전북도 내에서 최초’라고만 홍보했다. 청주시는 지난해 10월 여성친화적으로 설계한 배티공원을 준공하면서 전국 최초의 여성친화공원이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했지만 이 역시 전국 최초로 보기 어렵다.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익산시가 기존 공원에 유모차 대여소, 여성전용 주차장과 화장실, 수유실 등을 확충했기 때문이다. 배티공원은 공원시설에서 빵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것만 추가한 정도다. 그러나 해당 지자체들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제천시는 조례까지 제정해 추진하는 것은 처음이란 논리를 편다. 청주시는 설계단계부터 여성단체가 참여해 공원을 만든 것은 최초라고 주장한다. 공무원들의 이런 행태는 무리한 단체장의 치적 홍보가 원인으로 지적된다. 송재봉 충북 비정부기구(NGO) 센터장은 “‘전국 최초’라고 무조건 좋은 게 아닌데 단체장의 치적홍보를 위해 객관적 사실확인도 하지 않고 쓴다”면서 “일방적인 홍보보다 사업의 사후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충북도의 한 사무관은 “홍보 효과의 극대화를 노린 한 가지 방법으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경남·전남도에선 이미 해양수산국 신설

    새 정부 출범으로 국정 운영 방향에 변화가 예상되자 자치단체들이 지방행정조직을 어떻게 개편할 것인지 고심하고 있다. 특히 정부조직개편안 협상이 새 정부가 출범한 후에도 공전을 거듭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빚어지자 지자체들은 중앙부처의 기구와 업무가 어떻게 재편될 것인지 예의 주시하고 있다. 정부 조직 개편 방향에 따라 지방행정조직에도 크든 작든 변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26일 전북도 등 전국 지자체들에 따르면 새 정부가 들어서 내각이 구성되면 일선 시·도는 물론 시·군까지 이에 맞게 기구를 늘리거나 줄이고 업무와 인력을 재배치하는 조직 개편 작업을 추진해 왔다. 이는 새로운 국정 운영 방향에 맞게 지방행정조직을 정비하고 시책사업을 발굴함으로써 정부의 지원을 최대한 많이 얻어내고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에 따라 지자체들은 오는 3~4월쯤 중앙정부로부터 조직 개편 지침이 내려올 것으로 예상해 조직을 정비할 구상을 하고 있다. 수산업 비중이 높은 경남은 해양수산부가 부활할 것에 대비해 지난 1월 31일 조직 개편을 단행하면서 해양수산국을 신설했다. 또 오는 3월에는 새 정부의 국정 목표와 부처 변화에 맞게 조직을 다시 정비할 방침이다. 전남은 이미 해양수산국을 운영하고 있어 새로운 국을 설치할 필요는 없지만 크든 작든 조직 개편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방행정과 연관성이 적지만 부처별로 새로운 국정 목표가 부여되는 상황을 분석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는 정부 조직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타 시·도 조직 관리 관계자들과 긴밀하게 의견을 교환하고 중앙부처 움직임을 주시하는 등 조직 개편 방향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전북도는 3~4월쯤 정부가 지방 조직 개편 지침을 내려보낼 것에 대비해 도청 조직을 새 정부 국정 운영 방향에 맞게 최적화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전북은 연구개발특구 유치, 새만금 조기 개발, 국가식품클러스터, 신재생에너지 등 전북의 전략 산업을 140개 새 정부 국정 과제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실·국을 재편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국민 행복을 선언한 박근혜 대통령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지난달 전국에서 처음으로 민생시책추진단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6개월 한시 기구인 민생시책기획추진단은 ‘도민행복 민생시책’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해 ‘도민 민생시책 제안센터’를 개설해 도민의 의견을 접수받고 있다. 또한 도내외 전문가, 민생 관련 현장 인사들로 정책자문단을 구성하고, 제주형 민생시책 추진 방안과 과제 발굴 등에 착수한 상태다. 오택림 전북도 기획관은 “이명박 정부 때는 2008년 5월 당시 행정안전부가 지방조직의 6%를 줄이도록 하는 내용의 조직 개편 지침을 내려보냈었다”며 “새 정부가 출범하고 2~3개월 뒤 조직 개편 지침을 하달하면 지자체들은 이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게 조직을 정비하고 의회 승인을 거쳐 하반기에 인사를 단행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부고] ‘국회 5선’ 김광수 미래엔 명예회장

    [부고] ‘국회 5선’ 김광수 미래엔 명예회장

    김광수 ㈜미래엔(옛 대한교과서) 명예회장이 지난 24일 오후 6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90세. 고인은 전북 무주 출신으로 단국대 국어국문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경영대학원을 마쳤다. 대한교과서, 현대문학사, 어문각 사장과 한국보이스카우트연맹 부총재를 역임했다. 1973년 9대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고 10, 12, 14, 15대 의원을 지냈으며 자유민주연합 부총재를 맡기도 했다. 1986년 보관문화훈장, 1988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진세영 여사와 아들 홍식(전북도시가스 대표이사), 창식(서해도시가스 대표이사), 승주(미래엔인천에너지 회장)씨, 손주 영진(미래엔 대표이사)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29일 오전 7시. (02)3010-2631.
  • 전주시, 임실군 토지 강제 수용하나

    전북 전주시가 임실군이 소유한 공유지를 강제로 수용하는 사태가 빚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1일 전주시에 따르면 송천동에 있는 35사단을 임실군 임실읍 대곡리로 이전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 임실군 소유 공유지를 협의매수하지 못해 준공시기가 지연되고 있다. 전주시와 국방부는 35사단을 이전하려면 임실군 소유 118필지 110만 9000㎡의 토지를 매입해야 한다. 특히 수송대대와 탄약창 등 7동의 건축물을 짓기 위해 62필지 1만 7441㎡의 토지가 당장 필요한 실정이다. 하지만 임실군은 국방부와 전주시가 헬기부대인 항공대를 임실로 이전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공유지 매각에 응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다음 달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었던 35사단 이전 공사는 8월 말로 연기됐다. 이에 전주시는 임실군 공유지를 강제로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허승회 전주시 신도시사업과장은 “임실군 공유지를 매입하기 위해 16차례나 협의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면서 “이달 중으로 협의매수가 안 되면 전북도에 수용재결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5사단 이전 사업이 지연되면 송천동 일대 에코타운 개발 사업도 늦어지기 때문에 협의매수가 안 될 경우 강제수용이 불가피하다는 게 전주시의 방침이다. 이에 대해 임실군은 항공대 이전을 강행할 경우 인접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에 이를 철회하지 않는 한 공유지 매각에 협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전주시는 임실군과 주민들을 달래는 방안으로 주민숙원사업 추진 등을 제시하고 있지만 합의점을 찾을지 아직은 미지수다. 이에 따라 양 자치단체 간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다음 달에는 자치단체가 자치단체 소유의 토지를 강제 수용하는 보기 드문 사태가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지자체들 “남북협력사업 어쩌나”

    북한의 3차 핵실험 강행으로 자치단체 차원에서 추진해 오던 남북교류사업이 앞을 내다보기 힘든 난기류에 휩싸이게 됐다. 14일 전국 자치단체에 따르면 새 정부가 출범하면 남북교류사업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 각종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확보했지만 남북관계가 경색돼 인도적인 사업마저도 접어야 하는 상황을 맞았다. 남북화해의 전초기지가 되겠다고 공언해 온 인천시는 북한의 3차 핵실험 강행으로 대북사업을 사실상 펼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인천은 강화군 교동도에 남북한이 함께하는 평화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등 서해평화협력지대 구상에 힘써 왔으나 계속되는 남북관계 경색에다 핵실험까지 겹쳐 더 이상 추진동력을 얻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가 추진하는 남북 스포츠 교류사업과 인도적 차원에서 실시해 온 북한 어린이와 임산부, 노인을 위한 식료품·옷·의약품 등 생활필수품과 방역물품 지원도 더 이상 명맥을 이어가기 어렵게 됐다. 강원도는 최대 현안사업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순항’에 먹구름이 예상된다. 더구나 어려운 강원 경제를 살리기 위해 도가 구상하고 있는 금강산관광 재개, 철원 평화산업단지 조성 사업도 당분간 어려워질 전망이어서 걱정이 태산이다. 서울시는 올해 경평축구, 시향 교환공연 등에 남북교류협력기금 49억원을 배정했으나 남북관계 경색 탓에 난감하긴 마찬가지다. 서울시 관계자는 “인적 왕래나 물자 반출 때 건별로 일일이 정부 허가를 받아야 하는 지자체 입장에서는 3차 핵실험으로 대북사업이 더욱 꼬이게 됐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이명박 정부 들어 중단됐던 제주감귤 북한 보내기 사업이 박근혜 새 정부에서 재개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북한의 이번 핵실험으로 물 건너갔다는 분위기다. 하지만 자치단체들은 대북지원사업의 물꼬가 다시 트이게 될 것에 대비해 관련 예산을 꾸준히 적립하고 있다. 서울시는 2004년부터 조성한 남북협력기금이 현재 185억 4400여만원이나 쌓여 있다. 2007년 평안남도에 돼지농장을 지어주는 등 2008년까지 34억원 상당을 지원했던 전북도는 14개 시·군과 함께 남북교류협력기금 40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전남도는 2016년까지 50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10억 6000만원을 적립했다. 충남도는 지난해 추경에 3억원을 처음 세운 데 이어 올해 본예산에 5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도는 20억원만 모이면 북한과 농작물 교류 및 원조, 문화예술 등의 교류를 트기 시작한다는 구상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인천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새만금 투자 ‘먹구름’

    세계적인 경기 불황이 계속되면서 기업들의 새만금지구 투자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12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지구에 투자하기로 했던 대기업들이 사업 규모를 대폭 축소하거나 철수를 고려하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태양광 업체인 OCI는 지난 7일 새만금 산업단지 72만 6000㎡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OCI는 일단 상반기에 9500억여원을 들여 새만금 산단 2공구 16만 2000여㎡에 열병합발전소를 착공, 2015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그러나 대규모로 추진됐던 태양광 공장 건설사업이 빠졌고 산단 매입 규모도 절반으로 줄어 ‘알맹이 없는 투자’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삼성그룹이 약속한 ‘그린에너지 종합산업단지 조성’도 차질이 우려된다. 삼성은 2010년에 마련한 ‘5대 신수종 사업’ 중 하나인 태양광 사업에서 손을 떼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전주세계소리축제 명칭 ‘전주’ 빼? 말아?

    전북도가 ‘전주세계소리축제’의 명칭 변경을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도에 따르면 매년 9월 개최하는 전주세계소리축제 명칭을 ‘전주’라는 지역명이 빼고 세계소리축제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전주세계소리축제가 도가 추진하는 대규모 축제임에도 전주라는 지역명에 묶여 도내 타 시·군 참여의 걸림돌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판소리의 성지로 불리는 남원시와 고창군 등은 전주세계소리축제에 참여하는 것을 기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도의 이 같은 방침은 공청회 한 번 거치지 않고 내부 검토만 거쳐 성급하게 추진되는 것이어서 뒷말이 무성하다. 우선 전주세계소리축제가 12회까지 진행되면서 나름대로 자리를 잡은 상황인데 공개적인 논의 없이 하루아침에 이름을 바꾸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게 문화계 안팎의 지적이다. 축제가 큰 틀에서 내용에 변화를 주는 것도 아니면서 이름만 바꾸는 것은 의미 없는 행위라는 비판이다. 또 전주가 소리의 고장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붙여진 이름인데 이제 와서 지역명을 빼자는 것은 오히려 축제의 정체성을 훼손할 우려가 크다고 입을 모은다. 더구나 도가 축제의 외연 확대를 위해 이름을 바꾼다고 했지만 속내는 전북도와 전주시 간에 묘한 갈등이 내재해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소리축제는 예산의 80%를 도가 지원하고 전주한옥마을로까지 무대를 확대했음에도 전주시가 적극적으로 협조하지 않아 도의 눈 밖에 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특히 3선을 앞두고 있는 김완주 지사와 도지사 선거에 도전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는 송하진 시장과의 힘겨루기가 이 같은 사소한 문제로까지 확대됐다는 관측도 있다. 이에 대해 소리축제에 참여했던 문화계 관계자는 “구태여 이름을 바꾸려면 ‘전주’라는 단어를 뺄 게 아니라 ‘세계’라는 말을 빼 향토색과 정체성이 확실한 지역축제로 모양새를 꾸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인사]

    ■국방부 ◇교육훈련 파견△국방대 염주성 성길수△통일교육원 진천호△세종연구소 장수진◇과장 전보△민원팀장 권영교△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사업관리1팀장 이인구<담당관>△재정회계 안춘순△규제개혁법제 박길성△군수감사 양섭△예산운영 정현호△예산편성 김성준△행정관리 김은성<과장>△시설기획환경 박재민△기본정책 김공현△동북아정책 오성식△건설관리 안수현△국제정책 김신숙 ■국회도서관 ◇승진 <이사관>△기획관리관 김광진<부이사관>△경제사회자료과장 이진경△법률자료과장 노현자△열람봉사과장 임은표<서기관>△인터넷자료과 성경신△외국법률자료과 박춘자◇전보△정보봉사국장 임미경△국회도서관 홍정순△의회정보심의관 노우진<과장>△인터넷자료 고영진△법률정보실운영 박옥주△국외자료 양성자△법률정보개발 김승현△전자정보개발 박미향△정보기술지원 김정미△자료수집 조정권△자료조직 김준임◇전출△국회사무처 조대희◇파견△한국도서관협회 이한민△북한대학원대학교 장문중<교육훈련>△국방대 이향은△국내주간대 최영나 김남희 이흥용△세종연구소 현은희△통일교육원 최경숙 ■전북도 ◇4급 승진△예산담당 곽승기△일자리기획담당 신동원△새만금기획담당 이철수△홍보기획담당 신평우△도로계획담당 정상일△경관디자인담당 최종엽◇4급 전보△일자리정책관 이기배△의사담당관 최성섭△농업기술원 행정지원과장 조계윤△농식품인력개발원장 박진두<과장>△세무회계 엄법용△민생경제 신평우△기업지원 신동원△문화예술 김인태△삶의질정책 윤재구△관광레저 이송희△환경보전 한웅재△미래산업 유희숙△녹색에너지산업 이근상△차세대식품 이철수△미래농업 신현승△친환경유통 최재용△노인장애인복지 최상기△대외협력 박봉산△다문화교류 김미정<경제청>△산단개발부장 정상일△기업지원부장 전권△관광개발부장 최종엽<전문위원>△행정자치 김동룡△산업경제 하성용△문화관광건설 강용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통신인터넷연구부문 소장 안치득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로핵연료개발부장 이윤상 ■한국소비자원 ◇교육파견△국방대 문성기△세종대 이성식 ■세계일보 △논설위원실장 강호원△편집국장 황정미 ■이투데이 △문화사업국 부장 박진관 ■서울대 ◇경영대△교무부학장(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 겸임) 이경묵△학생부학장 박진수 ■경희대 ◇서울캠퍼스△입학관리처장 김현 ■전북대 △생활대학장 김숙배△홍보부처장 김동근△입학본부 부본부장 이치송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장 강병철△인문대학장(문화전문대학원장 겸임) 이강래 ■한국전통문화대 △교학처장 김영모<대학장>△문화유산 이도학△기술과학 강대일△무형유산 김준<대학원장>△일반 김창규△문화유산융합 장헌덕 ■한화생명 ◇임원 선임△미래전략실장 박재홍◇전보△연수원장 황용기△인도네시아법인장 현정섭△금융사업부장 김미호<실장>△경영지원 김현우△마케팅 임동필△기획조정 박상용<팀장>△경영관리 구도교△고객전략 신충호△브랜드전략 이관영△미래기획 최승석△글로벌전략 홍정표△자산RM 권한근 ■NH농협증권 ◇상무 승진△종합금융본부장 김덕규 ■아모제 ◇임원 승진△부사장 김영배△고객만족본부장 이창준 ■씨앤앰 ◇승진 <전무>△마케팅부문장(CMO) 조석봉△미디어전략부문장(CCO) 박장우<상무>△DMC운용실장 문준우<총괄>△영업기획실장 성민재 ■아주그룹 ◇임원승진 <아주캐피탈>△전무 허훈△상무 최용배 박경철△상무보 김원민 <아주산업>△상무보 김태연<아주모터스>△상무 구자민 ■SK플래닛 ◇임원 승진△COO(사업운영 총괄) 이주식△CTO(기술총괄) 전윤호△오픈마켓 사업부문장(커머스 플래닛 대표 겸임) 김수일◇임원 신규선임△스토어 사업부장 박정민△코어 플랫폼 매니지먼트실장 이재환△윤리경영실장 한창희△프로덕트2 랩장 양중근△프로덕트3 랩장 김범준△재무관리실장 김석희◇자회사 임원 승진△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 이한상◇자회사 임원 신규선임△SK커뮤니케이션즈 CRO(대외업무총괄) 오영규△M&Service 고객사업유닛장 민동순
  • 전주·완주 통합 난항

    전북 전주시와 완주군의 통합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31일 전주시와 완주군에 따르면 통합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오는 6월 실시될 주민투표를 앞두고 완주지역 통합 반대단체들의 움직임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 30일 문예회관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관련 주민 공청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반대 측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됐다. 반대 측 주민들은 “완주군민의 처지를 반영하지 않은 채 전북발전연구원, 대학교수, 행정 전문가 등만이 참여하는 토론회는 일방적인 여론을 형성할 것”이라며 단상을 가로막았다. 이 때문에 토론회를 강행하려는 찬성 측과 충돌, 고성과 욕설이 오가는 등 한때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결국 토론회는 열리지 못했고 전북도·전주시·완주군이 공동으로 희망제작소에 맡긴 ‘통합시(市) 비전’에 관한 연구용역 결과만 발표됐다. 첫 토론회 무산은 완주군민의 반발 기류가 매우 크다는 것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반대 측 주민들은 “전주시를 둘러싼 완주군은 전북의 심장이자 허파기능을 하고 있는데 이미 전주시로 편입된 이서면 일부가 광역쓰레기매립장으로 변하는 등 혐오시설들로 환경이 황폐화하고 있다”며 반대 여론을 확산시키고 있다. 실제로 완주지역 13개 읍·면에는 통합반대 플래카드가 즐비하게 내걸리는 등 주민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통합에 적극 나섰던 완주군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완주군은 “통합으로 가는 길이 쉽지만은 않을 것 같다”면서 “통합은 완주군 발전에 큰 보탬이 되기 때문에 끈기 있게 주민을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노인들 기초노령연금 포기 왜?

    생활이 어렵지만 기초노령연금마저도 혜택을 포기하는 노인들이 상당수에 이르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전북도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들은 월 소득이 83만원 미만인 1인 가구를 기준으로 매월 2만~9만 4600원의 기초 노령 연금이 지급되고 있다. 이는 정부가 일정 소득 미만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최저 수준의 복지 혜택이다. 그러나 도내에서는 기초노령연금 수혜 자격이 있으면서도 이를 신청하지 않은 노인들이 2070명에 이르고 있다. 이는 시·군에서 기초노령연금 수급 대상자 주소지를 방문한 결과 거주하지 않고 있거나 이웃 주민들도 모르게 거주지를 옮겨 연락이 안 되는 경우가 대다수다. 도는 노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 차원에서 해마다 이들에 대해 기초노령연금 수혜 대상자 신청을 독려하고 있으나 최근 3년간 신청건수는 전혀 없는 실정이다. 이 같은 현상은 기초노령연금을 신청하면 자신의 거주지가 노출돼 채무관계 등으로 더 큰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전북도 관계자는 “소액이지만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약값이나 끼니를 때우는 데 큰 도움이 되는 만큼 기초노령연금을 자진해 포기하지 말도록 일선 시·군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가족친화시설, 창원시·경남도에 가장 많다

    전국에서 아동·노인 돌봄 시설을 비롯한 가족친화시설이 가장 많이 설치된 곳은 경남 창원시와 경남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다목적 공원, 도서관, 키즈카페 등 가족단위 편의를 배려한 시설을 가리킨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5~12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230곳을 대상으로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조사 결과 2011년 12월 기준으로 경남 창원시에는 총 1만 709곳의 가족친화시설이 있었고, 경남도에는 시·군·구당 평균 1221.8곳이 설치됐다. 지역주민 인구 대비 시설은 전남 곡성군과 전북도가 가장 많았다. 시설별로 시·군·구당 평균을 냈을 때 아동시설은 231곳, 청소년시설 3.2곳, 노인시설 307곳, 장애인시설 11곳, 문화예술공간을 비롯한 지역주민시설 133곳 등이었다.이와 함께 전국 3170명을 대상으로 거주환경에 대한 만족도(5점 만점)를 조사한 결과 노인생활(3.44점)과 체육·야외활동(3.20점), 자녀양육(3.19점) 환경 만족도는 높은 반면, 여가·문화생활(2.83점), 여성생활(3.06점) 환경 만족도는 다소 낮았다. 만족도는 지역별로 차이를 보여 자녀 양육 환경은 경기 화성시, 노인 생활환경은 경북 상주시, 장애인 생활환경은 대구 남구, 체육·야외활동 환경은 광주 동구가 각각 가장 높게 나타났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朴 공약 제외 1순위가 지역사업? 지자체들 ‘위기 출구전략’ 분주

    朴 공약 제외 1순위가 지역사업? 지자체들 ‘위기 출구전략’ 분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지역 공약’이 막대한 재원을 확보할 대책이 없어 제외되거나 후순위로 밀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자치단체들이 진위 파악에 나서는 등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일부에서는 자치단체와 지역 주민 등의 강력한 반발에 직면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경북도는 18일 지역 출신 국회의원과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들을 상대로 인수위 정책 결정에 지역 공약 사항 포함 여부를 확인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었다. 박성수 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우리 지역에 대한 7대 공약 사항이 새 정부 정책에 기본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면서도 “예산 확보 문제로 지역 공약이 단기·중기·장기 과제로 분류될 것에 대비해 정보 수집에서부터 단기·중기 과제에 선정될 때까지 총력전을 경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단장은 또 “조만간 인수위 측과 전국 시도지사협의회(협의회장 김관용 경북지사) 측이 만나 협의를 벌일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충북도 역시 지역 공약의 정부 정책 반영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도는 인수위원 및 인수위 파견 공무원들과의 접촉이 사실상 차단되면서 인수위 경제2분과 간사인 보은 출신 이현재 국회의원에게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도는 이 의원 보좌관들까지 찾아가고 있다. 이시종 지사도 강운태 광주시장이 최근 인수위를 방문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다음 달 초 인수위 방문을 추진키로 했다. 강성조 도 기획관리실장은 “지역 공약은 지역에서 꼭 필요한 사업이고, 당선인 측도 그렇게 알고 있을 것”이라면서 “혹시라도 지역 공약에 차질이 빚어질 경우 주민 반발 등 후유증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울산시도 지역 공약의 퇴출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박근혜 당선인의 ‘공약 출구 전략’으로 지역 공약이 선정될 경우 1조원이 투입될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석유화학신르네상스 사업·국립산재재활병원 설립 사업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권필상 울산시민연대 사무처장은 “공약은 국민과의 약속인 만큼 반드시 지켜져야 하며, 필요할 경우 증세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공약 실현 방안 등을 마련해 인수위와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었으나 지역 공약 축소 움직임에 난감하다는 표정이다. 도는 최근 박 당선인의 공약을 바탕으로 신공항 건설 등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과 감귤산업의 세계적 명품 산업 육성, 액화천연가스 공급망 구축 등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했다. 도 관계자는 “새 정부의 지방 공약 이행 촉구를 위한 전국 시도지사협의회의 조속한 개최를 요구했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인수위의 새 정부 정책 결정과 관련한 검토 단계에서 지역 공약의 우선 배제 거론은 적절치 않다는 반응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공약은 곧 지역 현안 사업으로 우선 추진돼야 한다”면서 “차질이 빚어질 경우 시민단체들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북도와 전남도도 우려를 나타내기는 마찬가지다. 하지만 기획재정부가 새 정부 출범 전 재원 확보 대책을 이달 안에 마련하겠다고 밝힌 만큼 “긍정적으로 지켜보자”는 기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인사]

    ■전북도 ◇부시장△정읍시 최영만△김제시 이석봉◇부군수△진안군 강일고△장수군 이재수△임실군 신현택△고창군 김인호△부안군 서한진 ■성균관대 ◇부총장△인문사회과학캠퍼스(스포츠단장 겸임) 정규상△자연과학캠퍼스(산학협력단장 겸임) 김현수◇대학원장△일반(유학대학장 겸임) 이기동△법학전문 손기식△국정관리 이명석△국가전략 염돈재△언론정보 한은경△디자인 송인호△생활과학 최인수△사회복지 김정우△임상간호 조명숙◇대학장△학부 유홍준△문과 전광진△사회과학 김정탁△경제 이광석△경영 최종범△자연과학 손용근△공과 유지범△약학 정규혁△생명공학 박기문△스포츠과학 엄한주△예술 안상혁◇처장△기획조정 송성진△교무 조준모△학생 박선규△입학 김윤배△총무 박성수△국제 이석규△정보통신 전재욱◇부속기관장△학술정보관장 고영만△동아시아학술원장 신승운△삼성융합의과학원장 정명희△성대신문사주간 김통원△출판부장 박광민△기숙사학사장 이정석 ■한국거래소 ◇본부장보 <신임>△경영지원본부 안상환 강홍기△코스닥시장본부 전철홍<전보>△유가증권시장본부 최중성△파생상품시장본부 김재준◇파견△KRX 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 최규준 ■SK증권 ◇신규 선임△경영지원실장 진영민◇본부장 전보△트레이딩 김영진△구조화 이병휘△기업금융 김정열 ■동아제약 △전무 정승욱△상무 박수정
  • ‘2012 전북 방문의 해’ 초라한 성적표

    ‘2012 전북 방문의 해’가 기대 이하의 초라한 성적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을 방문한 관광객은 내국인 6845만 8000명, 외국인 17만 1000명 등 모두 6862만 9000명으로 집계됐다. 2011년 6350만명에 비해 8.1%, 512만 9000명이 늘어난 것이다. 도는 이런 관광객 유치 실적이 애초 목표였던 6800만명을 넘어섰다고 자평했다. 그러나 타 시·도가 지역 방문의 해에 기록했던 유치 실적에는 크게 못 미처 모처럼 찾아온 좋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2011년 대구 방문의 해’의 경우 관광객 유치 실적이 242만명으로 2010년 129만 5000명보다 무려 86% 늘었다. 또 유치 목표인 200만명보다 21% 높은 실적을 거뒀다. ‘2010년 대충청 방문의 해’ 역시 관광객 수가 17% 증가한 1억명을 돌파하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이들 지역은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세계대백제전 등의 대규모 행사를 사전에 준비해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전북은 이들 지역과 달리 ‘길문화 체험’ ‘한옥마을 태권도 시범’ 등 동네 잔치에 지나지 않는 소규모 행사에 치중해 혈세만 낭비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도는 전북 방문의 해에 대비, 55억원을 투입해 14개 시·군과 함께 24개 사업을 추진했지만 내세울 만한 성과는 없었다. 지난해 추진한 사업 가운데 그나마 목표를 크게 초과한 사업은 수학여행단 유치였다. 전북 지역을 방문한 수학여행단은 1482개교 25만 6523명으로 당초 목표인 15만명보다 10만 6523명 많았다. 도는 오는 22일 전북 방문의 해 사업 추진 결과에 대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해 성과를 분석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관광객 집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통계 지침에 따라 도내 45개 유료 관광지와 95개 무료 관광지 등 140개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 수로 산정한다. 무료 관광지는 매월 첫 주와 마지막 주를 제외하고 월 중 1주일을 선정해 이 가운데 4일 동안 1일 방문객 수를 표본조사해 집계한다. 외국인 관광객은 유료 관광지에서 입장권을 구입한 경우만 집계된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프로야구 10구단 결정 ‘엇갈린 명암’] 전북 ‘초상집’

    전북도가 범도민적으로 추진한 대형 사업들이 잇따라 실패, ‘책임론’이 비등하면서 지역 정치권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가 최근 5년간 추진했던 각종 숙원 사업들이 벽에 부딪히는 사례가 잇따라 도민들이 깊은 상실감과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 도가 1년 넘게 매달려 온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는 지난 11일 경기 수원시에 밀려 수포로 돌아갔다. 전북·부영은 200억원의 야구발전기금과 돔구장 건설을 내세운 수원·KT의 물량 공세에 밀렸다고 하지만 애초부터 승산 없는 싸움에 뛰어들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전북도가 10구단 유치에 나선 것은 2011년 5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통합 본사의 전북혁신도시 유치 무산에 따른 도민들의 패배감을 만회하기 위한 돌파구였다는 분석이어서 ‘김완주 지사의 책임론’이 물 위로 떠오르고 있다. LH 유치는 경남과의 경쟁 과정에서 도내 전역에 플래카드를 내걸고 지사가 삭발을 단행하는 초강수를 뒀으나 ‘분산배치’만 고집한 전략적 실패로 고배를 마셨기 때문이다. 더구나 LH 본사 유치 무산 이후 도가 정부에 요구했던 5개항의 사업도 새만금특별법 개정 외에는 감감무소식이다. 도가 엄청난 성과로 홍보하는 ‘새만금특별법 개정’도 속내를 들여다보면 ‘특별회계 설치’가 현실화되지 못해 ‘용을 그리긴 했으나 눈이 빠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민연금관리공단 기금운용본부 유치 역시 정치권의 시각차로 성사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새만금지구에 대규모 외자를 유치했다고 치적을 내세웠던 양해각서들도 잇따라 무산됐다. 2009년 7월 고군산군도에 국제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하겠다며 미국 페더럴사와 교환한 9000억원 규모의 양해각서와 같은 해 12월 새만금에 명품리조트를 건립하겠다고 미국 옴니홀딩스와 맺은 3조 5000억원 규모 양해각서는 모두 없었던 일이 됐다. 삼성그룹이 새만금지구 11.5㎢에 2021년부터 20년간 7조 5000억원을 투입해 ‘그린에너지 종합산단’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던 양해각서도 2011년 국정감사에서 ‘대국민 사기극’이란 지적을 받았다. 이 밖에도 도는 연구·개발(R&D) 특구 유치, 국립산림박물관 유치 등 각종 정부 사업에 도전했다가 고배를 마시는 사례가 너무 많아 지역 정치권이 전주·완주 통합과 맞물려 대대적인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전북 초등학교 5곳 졸업생이 없다

    올해 전북도 내 초등학교 5곳은 졸업생을 배출하지 못한다. 11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익산 금성초교를 비롯한 5개 초교는 졸업생이 단 1명도 없고 개야도초교 등 3개 초교는 졸업생이 1명뿐인 것으로 조사됐다. 고창 아산초교는 개교 80년 역사상 처음으로 졸업식을 열지 못하게 됐다. 특히 군산 무녀도초, 비안도초, 선유도초 등 섬지역 학교 3곳은 모두 졸업생이 없다. 무녀도초는 2년째 졸업생이 없다. 졸업생이 1명인 개야도초, 어청도초 등도 섬지역에 있다. 이는 저출산과 이농 현상 등의 영향으로 학생 수가 매년 줄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해 도내 초교 재학생은 11만 2715명으로 2011년 12만 599명보다 7884명이 줄었다.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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