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전북도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요가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골퍼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언론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중도파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329
  • [명인·명물을 찾아서] ‘체험+놀이+휴식’… 실제 상황 같은 스토리텔링식 인기

    [명인·명물을 찾아서] ‘체험+놀이+휴식’… 실제 상황 같은 스토리텔링식 인기

    2013년 3월 개관… 호남권 유일 4개 주제관에 48개 체험시설 유료운영에도 체험객 줄이어 전북119안전체험관은 시설, 콘텐츠, 운영 능력 등 모든 면에서 전국 최고라는 평가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유료(1인당 1000~4000원)로 운영하는 안전체험관이지만 체험객이 가장 많다. 체험관 시설은 독일, 일본 등 선진국 시설을 벤치마킹하고 국내 실정에 맞게 개량해 각급 학교와 가족 단위 이용객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세월호 사건 이후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체험객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프로그램을 ‘체험+놀이+휴식’을 겸하도록 구성해 체험객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전북119안전체험관은 재난 발생 시 대처요령을 배우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2013년 3월 개관했다.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호남권에서는 유일하다. 당시 유우종(현 전주 덕진소방서장) 전북도 소방기획예산팀장과 백순기(현 안전체험관장) 팀원이 중앙부처와 정치권을 끈질기게 설득해 체험관을 유치했다. 체험관은 임실군 임실읍 10만㎡의 넓은 부지에 총사업비 246억원을 투입해 ▲재난월드 ▲스릴월드 ▲안전마을 ▲물놀이 안전 등 4개 주제관으로 조성했다. 이곳에서는 48개 체험시설과 자연친화적인 야외 전시장을 갖추고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각종 체험을 진행한다. 유아에서 성인까지 연령대별 수준에 맞춘 재난안전체험을 할 수 있다. 경관이 좋은 산지를 활용해 시설을 적절히 배치하고 산책로, 쉼터 등을 조성해 일반 관람객도 많이 찾는다. 제1관 ‘재난종합체험동’은 4D 영상관, 소화기·옥내소화전, 화재·연기 탈출, 자동차 전복, 지진, 태풍, 생활안전, 심폐소생술, 민방위·방사능 체험관으로 구성됐다. 전체 체험시간은 100분으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대가 체험 가능하다. 소화기·옥내소화전체험관은 넓은 스크린에서 실제 화재와 유사한 상황이 펼쳐지면 소화기와 옥내 소화전을 사용해 화재를 진압하는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곳이다. 화재·연기탈출체험장에선 노래방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어둠과 연기 속에서 장애물을 피해 밖으로 대피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식물성 기름을 이용한 자욱한 연기와 천장과 벽이 무너져 내리는 장면, 미로와 같은 건물 복도 등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한다. 지진체험장에선 집 안에 있다가 진도 7의 지진이 발생할 경우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요령을 배운다. 자동차전복체험장에선 교통사고로 차량이 굴러떨어지는 상황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안전벨트를 매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체험해 보는 코너다. 태풍체험은 비, 바람, 번개, 천둥이 섞인 초속 30m의 중형 태풍을 인공적으로 일으켜 자연재해의 위력을 직접 몸으로 느껴보고 대처하는 요령을 습득하는 교육이다. 거센 비바람이 실제 태풍 속에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이 밖에도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추고 전원이 나갈 경우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안전사고를 가정해 예방하고 응급 조치하는 것을 배우는 체험도 한다. 제2관 ‘위기탈출체험동’은 국내 모든 피난기구가 설치된 건물에서 직접 탈출해 보는 비상탈출체험관이다. 건물과 건물 사이를 연결한 고공 사다리를 이용해 옆 건물로 탈출하는 체험은 유격훈련을 받는 것처럼 스릴 만점이다. 완강기, 경사하강식 구조대를 타고 탈출하는 체험도 해본다. 전기소방차를 타고 화재가 발생한 건물에 들어가 화재 진압을 직접 해보고 건물 안에 갇혀 있는 사람(마네킹)을 구출하는 미션완수형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고 있다. 로프를 타고 절벽을 내려가 구조자를 소방헬기에 연결하는 소방대원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제3관 ‘어린이안전마을’은 국내 최초로 시도한 유아 전용 안전체험장이다. 체험 연령은 만 5~7세이고 체험시간은 70분이다. 미취학아동들이 재난체험을 하기에는 너무 위험하고 무서워해서 실제 체험코스를 3분의2로 축소해 동화 속 마을처럼 꾸몄다. 체험코스 이름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꼬꼬마119(미니소방서), 윙윙쌩쌩(태풍체험), 흔들흔들(지진체험), 더듬더듬(화재대피체험), 조심조심(생활안전체험), 풍덩풍덩(물놀이안전체험), 대롱대롱(산악사고체험)으로 지었다. 제4관 ‘물놀이안전체험장’ 역시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한 특화 체험장이다. 이 체험장은 여름철 많이 발생하는 물놀이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대처요령을 배워 보는 시설이다. 1만㎡의 부지에 종합물놀이장, 익수체험장, 선박탈출체험장, 물웅덩이체험장, 급류체험장, 도하체험 코스를 만들었다. 워터파크 식으로 조성된 안전교육장으로 매년 6월부터 3개월간 운영된다. 지난해 7월 처음 개장한 이후 전회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특화된 최고 시설과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때문에 전북119안전체험관은 해마다 체험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수학여행, 현장학습, 청소년단체, 가족체험객의 발길이 이어진다. 개관 첫해인 2013년 7만 3078명이었던 체험객은 2014년 10만 1331명으로 38.7% 늘었고 지난해에는 15만 7975명으로 55.9% 증가했다. 올해도 지난달 현재 예약 인원만 12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체험객의 20%가 타 지역에서 온 수학여행, 현장학습 체험객으로 관광 효과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전북119안전체험관은 인근 전주한옥마을, 임실치즈테마파크, 남원 광한루 등 도내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수학여행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또 주제관은 스토리텔링 방식의 특색 있는 방식으로 운영해 모든 체험객이 안전을 배우고 즐기며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수업 중심의 안전교육을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으로 전환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재난 중심의 정형화된 안전체험에서 벗어나 전국 단위 행사 유치, 특별 프로그램 운영도 인기를 끄는 주요인이다. 한국119소년단 전국캠프, 한국소방안전협회 회원가족캠프, 유소년안전문화축제, 어린이 성폭력 예방 인형극,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도 밀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전문응급처리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등 체험 콘텐츠도 확충할 계획이다. 김영돈 전북도 방호예방과장은 “전북119안전체험관을 전국 제일의 안전체험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안전체험 품질관리 제도’를 시행하고 체험 시간과 코스도 늘릴 계획”이라며 “다목적 체험시설 신축, 기존 시설 개선, 콘텐츠 개발로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백순기 안전체험관장은 “그동안 체계적인 안전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국민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 사진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전북도 세계잼버리대회 유치 나서

    전북도가 ‘2023 세계잼버리대회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7일 도에 따르면 송하진 전북지사와 여성가족부, 부안군, 한국스카우트연맹 관계자들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가나에서 열리는 ‘아프리카 스카우트 데이’에 참석해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가나, 케냐, 오만 스카우트연맹을 방문해 2023 세계잼버리대회를 유치하려는 전북 새만금지구의 장점을 적극 알리기로 했다. 세계스카우트 창시자인 ‘베이든 포우엘’ 경의 묘지도 참배할 예정이다. 이는 세계잼버리대회 개최를 결정하는 표 대결에서 아프리카가 캐스팅 보트를 쥔 지역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전북도는 이와 함께 세계잼버리대회를 국제행사로 치를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기획재정부 이달 중에 2023 세계잼버리대회에 대한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사 대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심사 대상으로 결정되면 타당성 용역을 거쳐 국비지원을 받게 된다. 세계잼버리대회는 세계스카우트연맹이 4년마다 개최하는 야영대회다. 163개국의 스카우트 대원 5만명이 참여한다. 2023 세계잼버리대회는 오는 7월 후보지 현지실사를 거쳐 내년 8월 아제르바이잔 세계스카우트연맹 총회에 결정된다. 전북은 레흐 바웬사 전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한 폴란드와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이번주 초까지”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이번주 초까지”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이번주 초까지”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북서풍을 타고온 중국발 황사로 서해5도을 중심으로 황사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황사가 이번주 초까지 옅게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기상청은 봄비가 그친 뒤 전국에 짙은 황사가 나타나 이번주 초까지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6일 전망했다.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는 황사의 유입으로 ‘매우 나쁨’으로 예상됐다.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도 ‘매우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나쁨’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입자 크기가 10㎛(100만분의 1m) 이하인 먼지 농도가 400㎍/㎥ 이상 1시간 넘게 지속될 경우 특보를 내린다. 황사는 피부에 해롭다. 황사 속에 섞인 알루미늄, 카드뮴, 구리, 납 등 중금속이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황사기간 야외 활동을 할 때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강조한다. 반면 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마스크 중에서도 ‘의약외품’이라는 문구와 함께 ‘KF80’ 또는 ‘KF94’ 표시가 있는 제품만 미세먼지를 거를수 있다. KF80은 평균 0.6㎛ 입자를 80% 이상 차단한다. KF94는 평균 0.4㎛ 입자를 94% 이상 차단할 수 있다. 미세먼지는 사망률에도 직접 영향을 미친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당 미세먼지가 10㎍ 늘어나면 하루 사망률이 1%씩 증가한다. 황사가 지나가고 하루 이틀 뒤엔 집안 환기를 해야한다. 창문을 활짝 열어 맞바람이 통하도록하고 20분 이상 환기를 하면 공기를 바꿀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교육부 △장관정책보좌관 신철균△평생직업교육국 배정철 ■법무부 ◇부이사관 승진△보호관찰과장 이형재△치료감호소 행정지원과장 이동환◇부이사관 전보△대전보호관찰소장 성우제△대구보호관찰소장 박수환△부산보호관찰소장 고영종△광주보호관찰소장 강호성◇서기관 전보△소년과장 이영면△부산소년원 부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장 윤일중△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장 손세헌 ■행정자치부 △장관정책보좌관 함경우△국민참여정책과장 신승렬△선거의회과장 유지훈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여가정책과장 이영열△종무2담당관 김진곤△한국종합예술학교 교무과장 나경환△해외문화홍보원 기획운영과장 하현봉△한국정책방송원 이기정△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박종달△대한민국예술원 관리과장 윤종호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고운영 ■농촌진흥청 ◇고위공무원 승진△국립농업과학원장 이진모△국립식량과학원장 이영희△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장 김두호◇고위공무원 전보△연구정책국장 이용범△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장 이규성◇과장급 승진△국립농업과학원 화학물질안전과장 문병철△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장 유승오△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장 김시동◇과장급 전보△연구정책과장 이지원△연구운영과장 조남준△수출농업지원과장 황규석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주식운용실장 조인식△리스크관리센터장 직무대리 겸임 박성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미래정책연구실장 김성용 ■MBC △MBC아트 사장 김갑수△MBC플레이비 이사 김일곤△MBC아카데미 이사 김인수 ■한양대 ◇서울캠퍼스△입학1부처장 정재찬△소프트웨어융합원장 유민수△스마트교수학습센터장 김성훈◇에리카캠퍼스△소프트웨어융합원장 이동호 ■삼육대 △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 오덕신◇처장△교목 김일목△교무 강진양△학생지원 김용선△기획 이국헌△사무 유구용△대외협력 신성례△연구 서경현△입학 박완성◇대학원장△이경순△신학 김은배△경영 이강성△보건복지 천성수◇대학장△신학 김은배△인문사회 장용선△보건복지 고명숙△약학 최성숙△과학기술 이동섭△문화예술 박유선△교양 고태영 ■대한전문건설협회 ◇1급 승진△중앙회 기술지원실장 김영승△공정거래정책실장 김문중△감사실장 임기순△경기도회 김환주<사무처장>△부산시회 한종석△대구시회 한정표△충남도회 류성룡△전북도회 최용석◇전보△대전시회 사무처장 성완석△중앙회 건설정책부장 문경주△공정거래정책부장 박정수△광주시회 문찬주 ■수협은행 △강북지역금융본부장 최정수◇부장△리스크관리 윤희춘△심사 신학기△여신사업 이정재◇지점장△강남금융센터 장현규△대림동 김재우△신당역 윤두용△연희로 김근수
  • 전북도 전략산업 규제 프리존 선정

    전북도가 농생명과 탄소산업 분야 규제 프리존 설정을 구체화하고 규제 특례도 발굴했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농생명 분야의 ▲국가식품클러스터 ▲민간육종단지 ▲새만금 농생명용지 ▲순창 장류특구 ▲첨단농기계 클러스터 등을 규제 프리존으로 설정해 줄 것을 지역발전위원회에 요청했다. 탄소산업 분야도 전주특화산업단지, 새만금과 군산산단, 김제 지평선산단, 부안 신재생에너지산단, 완주 산단, 익산 산단 등을 규제 프리존으로 설정하는 방안을 지역발전위원회에 함께 제출했다. 도는 농생명 분야 10건, 탄소분야 16건 등 모두 26건의 규제 특례도 발굴했다. 농생명 분야는 공유재산 내 국가식품클러스터 영구 시설물 축조 및 무상 사용, 병역 대체 복무기관 우선 지정, 신규 농공단지 분양률 제한 특례, 경관심의 규제 면제, 규제 프리존의 지방세 면제 등이다. 탄소 분야는 탄소섬유와 복합소재 제품 해외인증 시 국내 인증 면제, 선박용 탄소복합소재 적용 구조기준 완화, 탄소 소재 적용 제품에 대한 특허 우선심사 적용 등이다. 규제 프리존으로 설정되면 업종과 입지, 융복합 등 핵심규제가 철폐되고 관련 산업은 재정, 금융, 세제, 인력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집중 지원된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금융특화 이미지…투자 유치·전북 기업 해외 진출에 긍정적”

    “금융특화 이미지…투자 유치·전북 기업 해외 진출에 긍정적”

    송하진 전북지사는 1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이전에 대비해 금융타운을 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금융허브 도시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기금운용본부 수도권 잔류설에 대해 “기금운용본부 소재지는 여야 합의로 개정된 국민연금법에 명기돼 있다”며 일축했다. →금융타운 조성 의미는. -국민연기금의 원활한 운용을 지원하고자 조성한다. 국민의 노후를 위한 국민연기금의 안정적 수익률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 전북도는 기금운용본부가 전북으로 이전해도 수익률을 상승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수익률 상승은 전북도의 노력만으로 한계가 있기 때문에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노력도 수반돼야 한다.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에 따른 효과는. -유·무형의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투자유치 확대, 국제회의와 관광을 결합한 마이스(MICE: Meeting, Incentive trip, Convention, Exhibition&Event) 산업 활성화 효과는 당연한 부분이다. 장기적으로 간접효과에 주목해야 한다. 전북의 세계적 인지도 향상이 가장 큰 효과라고 본다. 금융 특화를 통한 지역의 긍정적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지도 상승은 신뢰감 상승으로 이어져 해외 투자 유치, 전북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다. 전북지역 금융 서비스를 선진화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금융서비스업 발전을 통해 높은 임금의 좋은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 청년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줄 수 있다.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 논란에 대한 견해는. -국민연금법 제27조 제1항에서는 기금운용본부의 소재지를 전북으로 명기하고 있다. 전북 이전을 명시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은 여야 합의를 통해 국회를 통과했다. 법에 명기된 것처럼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은 당연한 일이다. 법치주의 국가에서 법에 어긋나는 일을 행할 수는 없다. 전북 이전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다. →일부 정치권의 반대에도 기금운용본부의 전북 이전을 확신하는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의 전북 이전을 한 번도 의심해본 적이 없다. 박근혜 대통령은 물론 주요 정당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약속한 사안이기 때문에 정치적으로도 확고한 사안이다. 지난해 10월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도 국무총리와 보건복지부 장관이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은 국민연금법에 따라 계획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도는 금융타운 조성에 필요한 부지를 매입하는 등 기금운용본부 이전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전북도 정보화 사업은 주먹구구식

    전북도의 주먹구구식 정보화사업이 감사원 감사에 적발됐다. 2일 전북도에 따르면 2014년 12월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하는 전북산 농특산품 온라인 판매장인 JB플라자 홈페이지 개편 사업을 추진하면서 행정자치부에 사전 협의서를 늑장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중복 투자를 막기 위해 광역자치단체가 5000만원 이상 정보화사업을 추진하려면 사전 협의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전북도는 입찰 공고 이후 협의서를 제출했다. 입찰공고일은 12월 8일, 사전 협의서는 다음 날인 9일 제출했다. 이 때문에 행자부는 사전협의를 반려했다. 그러나 전북도는 지난해 1월 중순 사전협의를 생략하고 사업자를 선정했다. 행자부는 이 같은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넘어갔다. 전북도가 2012년 4월 추진한 스마트 투어 서비스 구축사업 역시 사전협의 없이 추진했다. 그러나 이 사업은 7개월 전인 2011년 9월 한국관광공사가 이미 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전북도는 사업비 1억 9000만원만 날린 셈이 됐다. 행자부와 사전 협의를 했더라면 관광공사가 추진 중인 사업이란 사실을 파악할 수 있었는데 이를 소홀히 해 혈세를 낭비했다. 감사원은 “사전 협의제가 법규정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제대로 할 것”을 행자부에 주문했다. 또 사전협의를 생략하거나 결과 통보 이전에 사업을 발주해 예산을 낭비한 지자체는 사유와 책임을 규명하고 개선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연기금 특화 금융타운’ 품는 전북… 제3의 금융허브 만든다

    ‘연기금 특화 금융타운’ 품는 전북… 제3의 금융허브 만든다

    지난달 22일 오후 3시 전북도청 중회의실. 김일재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김경기 LH 전북지역본부장은 금융타운 조성부지 매입계약을 맺었다. 이날 전북도는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전북혁신도시’ 국민연금관리공단과 기금운용본부 옆 나대지 3만 6453㎡를 LH로부터 매입했다. 매매대금 157억원도 일시불로 지급했다. 전북은 서울과 부산에 이어 ‘제3의 금융허브도시’를 육성할 첫걸음을 내딛었다. 500조원의 국민연금을 운용하는 기금운용본부의 전북혁신도시 이전을 앞두고 ‘전북금융타운 조성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 것이다. 전북도가 국민연기금 운용의 전북시대 준비에 잰걸음을 하고 있다. 세계 3대 연기금의 하나인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를 배후에서 지원하는 금융타운을 조성해 전북 발전의 새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연기금 특화 금융타운’ 조성은 전북도의 10대 핵심 프로젝트다. 기금운용본부가 이전할 신축 건물은 오는 11월 완공된다. 도는 금융타운 부지 매입에 이어 상반기 중에 ‘금융타운조성 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하는 등 금융허브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기본적인 부지 배치계획과 재원조달 방안 등을 완료하고 수요에 기초해 본격적인 실시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금융타운 유치 대상 업종은 국민연기금 운용과 관련한 증권사, 자산운용사, 금융 자문기관 등이다. 기금운용본부 거래기관은 국내외 위탁운용사 325개, 증권사 140개 등이다. 장기적으로 금융감독원, 주택금융공사, 예탁결제원,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금융 공공기관의 전주지점도 이곳에 유치할 계획이다. 유희숙 전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금융타운에 40~60개의 금융 기관을 지점이나 센터 형태로 유치해 금융허브로 육성한다는 청사진은 실현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말했다. 전북에 기금운용본부가 이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면 지역발전에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우선 국민연금공단과 기금운용본부 이전에 따라 1000여명의 직원이 전북에 상주하게 된다. 가족동반 이주도 계속 증가해 그에 따른 소비 증가 등 직접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금융연구원 용역 분석 결과에서 기금운용본부가 이전하면 투자는 5534억원 증가하고 지역 총생산은 3522억원 늘어난다. 500조원의 막대한 자금을 굴리는 기금운용본부의 이전은 전북을 매력적인 투자 대상 지역으로 부상하는 효과를 낳는다. 기금운용본부는 국내 대기업의 주식을 상당 부분 보유하고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진행해 전북의 투자환경을 직간접적으로 홍보할 것이기 때문이다. 기금운용본부는 2015년 말 기준으로 삼성전자 주식 8.19%, 현대자동차 주식 7.01% 등을 보유하고 있다. 전북 소재 기업인 하림과 OCI 주식도 5% 이상 지분을 가지고 있다. 기금운용본부의 연기금 운용 규모는 직접운용 330조원, 위탁운용 166조원 등 496조원이다. 운용 규모는 2020년 847조원, 2033년 2000조원, 2043년에는 2561조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금융허브가 조성되는 전북의 인지도 상승이 한·중 경제협력단지로 주목받는 새만금에 대한 투자확대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해외 방문객이 많은 기금운용본부의 업무 특성상 전북의 숙원인 새만금공항 건설의 필요성이 확산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기금운용본부를 방문하는 국내외 기업과 금융기관 임직원들 덕분에 호텔과 컨벤션 산업, 관광 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전북도의 금융타운 조성사업이 넘어야 할 산도 적지 않다. 우선 기금운용본부 독립과 공사화 움직임이다.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은 2013년 법적으로 명시됐지만, 여전히 논란의 목소리가 존재한다. 전북도와 도의회 등은 기금운용본부가 국민연금공단 산하 기관이 아닌 별도의 공사로 독립하면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지 않을 것을 우려한다.국민연금공단 노조도 기금운영의 공정성과 안전성을 우려해 공사화를 적극 반대하고 있다. 전북의 금융 인프라나 환경이 열악한 것도 극복해야 할 과제다. 현재 전북에는 기금운용본부에 필요한 금융투자회사나 자산운용사가 없다. 이런 난제에 전북도는 강력하게 반론을 제기한다. 전북도는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기금운용본부를 지방으로 이전해야 지역균형발전이 촉진돼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효과가 발생한다고 주장한다. 영향력 있는 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해야 혁신도시 조성사업의 본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당위성도 강조했다. 기금운용본부는 돈줄을 쥔 ‘갑’의 위치에 있기 때문에 투자유치가 아쉬운 기업과 기관들은 어떤 불편함도 감수하고 방문하게 된다는 점도 내세운다. 또 해외기업 인수 등 행보를 넓혀가는 기금운용본부와 합작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방한한 해외 인사들의 국내 체류 기간이 길어져 관광산업 발전을 촉진하게 된다는 것이다. 기금운용본부가 수도권에 있어야만 자금운용에서 유리하다는 지적도 수긍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정보통신기술(ICT)이 발달해 금융시장은 전체적인 업무를 온라인상에서 처리하기 때문에 기금운용본부가 전주로 이전해도 업무 수행에 무리가 없다는 것이 상식이라는 주장이다. 일부 대면업무는 금융타운 조성 등으로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전북 야영장 27% 미등록… 연계 법률 미비 처벌 못해

    야영장 등록제가 시행됐으나 관광진흥법과 연동되는 법률이 개정되지 않아 미등록 야영장을 처벌하지 못하고 있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야영장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관광진흥법 시행령을 개정, 야영장 등록제가 시행되고 있다. 시행령은 야영 편의를 제공하는 사람은 일정한 안전시설을 갖추고 특별자치도지사·시장·군수·구청장에게 등록하는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하지만 전북도 84개 야영장 가운데 27%인 23곳이 등록을 하지 않았다. 더구나 관광진흥법은 야영장 등록 대상을 천막 1개당 15㎡ 이상인 곳으로만 정해 법률 개정 이전에 만들어진 15㎡ 이하의 소규모 야영장은 안전 사각지대에 있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미등록 야영장을 적발해 처벌한 사례는 1건도 없다. 이는 관광진흥법과 연동되는 건축법, 농지법, 산지관리법 등이 개정되지 않아 처벌이 어렵기 때문이다. 전북도는 “관광진흥법과 연동된 법률이 개정되면 미등록 야영장을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야영업 등록 기준을 위반하는 업주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관련 법률 미비로 미등록 야영장 처벌 못 해

    야영장 등록제가 시행됐으나 관광진흥법과 연동되는 법률이 개정되지 않아 미등록 야영장을 처벌하지 못하고 있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야영장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관광진흥법 시행령을 개정해 야영장 등록제가 시행되고 있다. 시행령은 야영 편의를 제공하는 사람은 일정한 안전시설을 갖추고 특별자치도지사·시장·군수·구청장에게 등록을 의무화하고 있다. 그러나 전북도 84개 야영장 가운데 27%인 23곳이 등록을 하지 않았다. 완주군의 경우 21곳 가운데 11곳, 부안군은 6곳 중 4곳이 미등록 야영장이다. 더구나 관광진흥법은 야영장 등록 대상을 천막 1개당 15㎡ 이상인 곳만 등록 대상으로 정해 법률 개정 이전에 만들어진 15㎡ 이하의 소규모 야영장은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다. 부안군 변산면 S캠핑장은 일반텐트 300개를 설치할 수 있는 시설을 운영하고 있지만 등록을 하지 않았다. 무주군 설천면 D글램핑장은 글램핑장 20동을 운영하고 있으나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미등록 야영장을 적발해 처벌한 사례는 아직 1건도 없는 실정이다. 이는 관광진흥법과 연동되는 건축법, 농지법, 산지관리법 등이 개정되지 않아 처벌이 어렵기 때문이다. 전북도는 “관광진흥법과 연동된 법률이 개정 완료되면 미등록 야영장을 강력하게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야영업 등록 기준을 위반하는 업주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反이슬람” 지역 정서에 할랄 산업 키우기 ‘흔들’

    “反이슬람” 지역 정서에 할랄 산업 키우기 ‘흔들’

    이슬람 시장 개척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자치단체들이 펼치는 할랄산업이 반대 여론에 밀려 좌초 위기를 맞고 있다. 23일 자치단체들에 따르면 할랄산업 유치가 일부 종교계와 시민단체 등의 반대에 부딪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할랄은 ‘신이 허용한 것’이란 뜻으로 이슬람 율법에 따라 도축하거나 만든 식품과 의약품, 화장품 등을 말한다. 강원도는 정부 공모사업과 연계해 할랄상품 매장과 함께 무슬림 기도실, 관광안내센터 등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 난관을 만났다. 도는 오는 9월 동아시아 할랄 콘퍼런스와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개최하고 내년 제13차 세계이슬람경제포럼(WIEF)까지 유치할 정도 이슬람 관광객 유치에 공을 들였다. 지난해 춘천 남이섬에 20여만명이 찾는 등 해마다 이슬람 관광객들의 방문이 크게 늘어 기대가 크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남이섬을 낀 춘천권과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강릉권, 국제공항이 있는 양양지역에 이슬람권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프랑스 파리 테러로 이슬람권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지면서 빨간불이 커졌다. 시민·사회단체와 종교계의 반대 목소리가 커졌다. 바른나라세우기국민운동을 비롯한 시민·단체들은 이날 강원도청 광장에서 할랄타운 조성 및 금융 유입 저지 촉구 시민대회를 개최, 투자 유치 중지를 촉구했다. 종교적인 거부감과 테러 위험 등을 들어 반대하고 있는 것이다. 윤환락 도 관광개발과 관광개발 주무관은 “시민단체 등의 반대 목소리가 높아 어려움이 크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지역 발전위원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추진하려던 ‘한국형 할랄 6차산업’ 육성을 최근 철회했다. 무슬림 거부 정서로 주민 반대 여론이 거세기 때문이다. 시는 당초 중구, 동구, 달서구, 경북 군위군, 칠곡군,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올해부터 3년간 국비를 받아 할랄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그러나 사업에 선정된 지난 4일 직후 대구시 달구벌콜센터와 포털사이트 청원 게시판 등에 반대 의견 2만 4000여건이 쇄도했다. 주로 “IS 테러집단이 몰려올 수 있다”, “여성을 천시하는 이슬람 관습이 유입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다수였다. 대구시 관계자는 “반대 의견들이 꼭 합리성에 근거한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면서도 “주민 정서를 무시하고 강행할 경우 실익보다 갈등 관리 비용이 더 커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익산 국가식품 클러스터에 할랄식품 단지를 유치하려 했던 전북도도 지역사회 반발이 거세 주춤한다. 지역 익산시기독교연합회는 지난 16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익산 할랄식품 단지 조성을 취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25일 익산천광교회에서 익산지역 총선 후보자를 초청, 할랄 정책과 관련한 소견 발표회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청렴한 전북-공직윤리행정 2년 연속 1위

    전북도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5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전북도는 ‘공직윤리행정 2년 연속 전국 1위’에 이어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 기관’에 올라 청렴한 공공기관의 표상이 됐다고 23일 밝혔다. 이같이 전북도가 청렴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반부패 인프라 구축 ?부패 사례 방지 및 신고 활성화 ?부패 유발 요인 제거 및 개선 ?공직사회 청렴 의식 및 문화 개선 등 부패방지 노력을 집중적으로 추진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전북도는 전북연구원 등 산하 7개 기관에 대해 강도 높은 감사를 실시해 210건의 부패유발 요인을 제거하는 등 청렴도를 높이는 노력을 기울였다. 공사, 보조금 등 부패 취약분야 민원인을 대상으로 만족도, 친절도, 부패경험 등을 조사하는 청렴해피콜 제도를 운영한 것도 청렴도를 높인 주요인이다. 전북도는 청렴 활동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청렴 마일리지 제도를 전국 최초로 도내 14개 시·군까지 확대 운영하고 4급 이상 간부공무원 101명은 청렴 서약을 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할랄산업 반대 확산에 좌초 위기

    이슬람 시장 개척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자치단체들이 펼치는 할랄산업이 반대 여론에 밀려 좌초 위기를 맞고 있다. 23일 자치단체들에 따르면 할랄산업 유치가 일부 종교계와 시민단체 등의 반대에 부딪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원도는 정부 공모사업과 연계해 할랄상품 매장과 함께 무슬림 기도실, 관광안내센터 등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도는 오는 9월 동아시아 할랄 콘퍼런스와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개최하고 내년 제13차 세계이슬람경제포럼(WIEF)까지 유치했다. 지난해 춘천 남이섬에 20여만명의 찾는 등 해마다 이슬람 관광객들의 방문이 크게 늘어 기대가 크다.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남이섬을 낀 춘천권과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강릉권, 국제공항이 있는 양양지역에 이슬람권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프랑스 파리 테러로 이슬람권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지면서 이슬람 시장 개척에도 빨간불이 커졌다. 시민·사회단체와 종교계에서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바른나라세우기국민운동을 비롯한 시민·단체들은 이날 강원도청 광장에서 할랄타운 조성 및 금융 유입 저지촉구 시민대회를 개최, 투자 유치 중지를 촉구했다. 윤환락 도 관광개발과 관광개발 주무관은 “시민단체 등의 반대 목소리가 높아 어려움이 크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지역 발전위원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추진하려던 ‘한국형 할랄 6차산업’ 육성을 최근 철회했다. 무슬림 거부 정서로 주민 반대 여론이 거세기 때문이다. 시는 당초 중구, 동구, 달서구, 경북 군위군, 칠곡군,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3년(2016∼2018)간 국비를 받아 할랄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그러나 사업에 선정된 지난 4일 직후 대구시 달구벌콜센터와 포털사이트 청원 게시판 등을 통해 반대 의견 2만 4000여건이 쇄도했다. 주로 “IS 테러집단이 몰려올 수 있다”, “여성을 천시하는 이슬람 관습이 유입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다수였다. 대구시 관계자는 “반대 의견들이 꼭 합리성에 근거한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면서도 “주민 정서를 무시하고 강행할 경우 실익보다 갈등 관리 비용이 더 커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익산 국가식품 클러스터에 할랄식품 단지를 유치하려 했던 전북도도 지역사회 반발이 거세 주춤한다. 전북지역 익산시기독교연합회는 지난 16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익산 할랄식품 단지 조성을 전면 취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오는 25일 익산천광교회에서 익산지역 총선 후보자를 초청, 할랄 정책과 관련 소견 발표회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전북도, 대형 유통업체와 상생협력 기준이 없다

    전북지역에 진출한 대형 유통업체의 지역경제 상생협력 기준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2011년 ‘전북 유통산업 상생 협력 및 대규모 점포 등의 입점 예고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전북유통산업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상생협력 계획 수립, 중소 유통업체 및 소상공인 지원, 대형 유통업체의 지역 사회 기여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협의회는 상생협력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이행실적을 조사해 공개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그러나 조례가 제정된 지 5년이 지나도록 협의회가 구성되지 않았다. 상생협력 계획이나 지역 사회 기여 등에 관한 기준이 마련되지 못한 것은 물론이다. 반면 부산, 대구, 대전 등 타 시·도는 상생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역 기여도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대전시의 경우 ?지역 상품 구매 매출액의 5% 이상 ?공익사업 참여 매출액의 0.35% ?지역 인력 고용 96% 이상 등의 기준을 정해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전북도 16개 대형 유통업체의 매출은 1조 1917억원이지만 지역 환원은 보잘것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전북도도 개성공단 입주기업 돕기 나서

    전북도가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에 나섰다. 18일 전북도에 따르면 개성공단 입주기업 124개 가운데 전북에 본사를 둔 8개 기업에 긴급자금 지원 등 각종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전북지방중기청, 전북신용보증재단 등과 함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우선 전북신용보증재단은 피해 기업 지원을 위한 전담창구를 개설했다. 오는 22일부터는 보증 심사를 완화한 특례보증으로 자금을 지원한다. 긴급 자금은 보증료 부담 완화를 위해 0.5%의 최저 보증 요율을 적용한다. 이와 함께 대출자금 상환 유예, 중소기업 특별 융자, 보증지원, 납품 관련 신용 유지도 적극 지원한다. 또 대체부지를 원하는 기업은 이를 알선하고 투자 인센티브 제공을 검토하기로 했다. 익산이 본사인 제이패션의 경우 익산시가 옛 동사무소 자리를 대체시설로 제공키로 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전국 유일 누리과정 미편성 전북도가 긴급 지원

    전북도가 어린이집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운영비 47억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전북도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아 파행이 우려됐다.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김영배 전북도의회 의장은 18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어린이집 누리과정이 중단될 수 있는 ‘보육대란’을 막기 위해 일반 재원으로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액은 1∼3월분 총 47억원이다. 이에 따라 도내 1620개 어린이집 보육교사 1800여명의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고 영유아 2만 2000여명에 대한 교육도 당분간 안정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송 지사는 “이번 지원은 안타까운 현실을 고려한 일시적인 대책인 만큼 4월 이후는 교육부와 교육청이 (누리과정 예산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새만금~포항 철도로 연결된다

    전북 새만금지구와 경북 포항이 철도로 연결될 전망이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 신항~군산 대야, 전주~김천 간 철도건설사업이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 계획안(2016~2025)에 포함됐다. 새만금~대야 간은 착수사업, 전주~김천 간은 장래여건 변화에 따라 추진검토가 필요한 추가 검토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새만금~대야~전주~진안~무주~김천을 잇는 동서횡단철도 153.5㎞가 건설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서횡단철도 건설은 전북도가 경북도와 함께 정부에 적극 건의해온 사업이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동서횡단철도가 건설되면 동서화합과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동서 간 물류의 대동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공무원이 들려주는 공직이야기] 국민안전처

    [공무원이 들려주는 공직이야기] 국민안전처

    ‘공무원이 들려주는 공직 이야기’ 19회에서는 안전·재난 관련 정책을 수립·운영하는 것은 물론 소방·방재, 해양 경비·안전·오염방제 등을 총괄하는 국민안전처 소속 공무원을 소개한다. 국민안전처의 역할과 업무를 살펴보고, 올해로 2년 차에 접어드는 새내기 사무관의 입직 과정, 공직에 입문한 소회 등을 들어 봤다. 2014년에는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를 시작으로 수십명의 사상자를 낸 후진국형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매번 문제로 지적됐던 것이 ‘컨트롤타워’의 부재다. 300여명의 실종·사상자가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 때 정부의 현장 대응을 경험한 피해 가족들은 물론,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은 실망에 빠졌다. 대형 사회적 재난에 대비한 현장 훈련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탓에 시종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국민안전처는 이런 배경에서 신설된 재난안전 총괄 기관, 이른바 ‘컨트롤타워’다. 안전행정부(현 행정자치부)의 안전정책 기능이 안전처로 이관됐고 소방방재청, 해양경찰청 등 2개 조직이 해체되면서 그 기능을 국민안전처가 흡수했다. 입직 경로는 5·7급 행정직이나 소방직, 해양경찰직 등 공무원 공채시험이 일반적이다. 윤세열(29) 사무관은 2012년 연세대 행정학과 재학 시절 5급 공채로 뽑혀 지난해부터 국민안전처 안전기획과에서 일하고 있다. 대학 졸업 후 2014년 5월 전북도청에서 수습 근무를 거쳐 희망 근무 부처였던 국민안전처에 배치받았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 고시원에 들어가 공직에 입문하기까지 꼬박 2년 6개월이 걸렸다. “성실한 것도 좋지만 장기전이라는 생각에 일주일에 하루는 무조건 쉬면서 스트레스를 풀었어요.” 윤 사무관은 가장 어려웠던 과목으로 정치학을 꼽았다. 윤 사무관은 “행정법, 행정학 등 과목은 어쨌거나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을 답안에 쓰면 되는데, 정치학은 보다 거시적 담론이라 정답이 없고 자신의 주장을 써야 해서 평소 관심을 갖고 고민하지 않으면 좋은 답이 안 나온다”며 “고시반에서 만난 친구는 정치외교학을 전공했는데, 그 친구는 행정법을 어려워해서 서로 답안을 읽고 조언해 주며 공부했다”고 말했다. ●안전처 모임 ‘마중물터’… 공무원들 뭉쳤다 윤 사무관이 국민안전처 업무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특별하다. “2013년쯤 친동생이 유학 중인 일본을 방문했을 때 지진이 났는데 당황한 사람은 저밖에 없었습니다. 지진이 일어나기 5분 전에 지진 발생 위치, 지진의 강도 등 정보가 담긴 휴대전화 메시지를 받고 가장 가까운 대피시설로 침착하게 대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재난 대응 매뉴얼 같은 게 우리나라도 절실하다고 느꼈습니다.” 안전기획과는 국민안전처에서도 ‘예방’ 업무를 관할하는 안전실 소속 주무과다. 윤 사무관은 “북핵실험 등 현안이 터지면 각 과에서 작성한 보고서를 취합 정리하는 것은 물론, 국민안전처 신설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오전 8시 30분에 열리는 장관 주재 상황보고회의 준비를 한다”며 “그날그날 사건, 사고를 가지고 실별로 안건을 준비해 가는데, 재난 발생 시 대응 모의 훈련이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안전기획과에서는 대외적으로 국민안전처 업무를 알리는 역할도 한다. 윤 사무관은 매달 안전 관련 주제를 선정하고 각 과에서 보내 주는 관련 내용을 취합해 언론에 장·차관 기고 형태로 내보낸다. 지난달 열린 부처별 대통령 업무보고 준비 때도 안전실 관련 내용은 안전기획과에서 맡았다. 실 전체 업무를 항상 파악하고 취합해 정리하는 역할이다 보니 늘 마감 시간에 쫓기는 고충도 따른다. 윤 사무관은 “모든 업무를 정해진 시한 안에 처리해야 하는데 각 과에서 자료가 늦게 들어오거나 하면 불안하고 초조할 때도 있다”며 “반면 매일 새로운 사건, 사고와 관련한 업무를 처리하기 때문에 똑같은 일을 반복하는 데서 오는 지루함은 거의 없다”고 전했다. 서로 다른 세 조직이 모인 국민안전처에는 ‘마중물터’라는 모임이 있다. 행정직 공무원은 물론 소방·방재, 해양 경비·안전·오염방제 담당 사무관, 주무관들이 점심시간에 함께 모여 재난 관련 정책에 대해 브레인스토밍을 하거나 더 효율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다. 모임은 안전정책실장 주재로 열린다. 그는 “재난 영화를 함께 관람하기도 하고, 행정학 교수를 초빙해 강의를 듣기도 하면서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면서 “저처럼 새내기들이 업무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고 귀띔했다. ●“국민에게 믿음 주는 안전처 만들래요” 2년 차에 접어든 공직생활에 대해 윤 사무관은 “생각한 것보다 주어지는 역할이 너무 커서 정말 놀랐다”고 했다. “시험 준비할 때는 실무에 대해 접할 기회가 많지 않다 보니 몰랐는데 법과 시행령, 시행규칙 등을 개정하는 등 공무원의 정책결정이 수천, 수만명의 국민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체감합니다.” 그만큼 어깨가 무거운 것도 사실이다. 그럴 때마다 윤 사무관이 되새기는 세 글자가 있다. 청(淸), 신(愼), 근(勤)이다. 공직자는 청렴해야 하고, 언행을 신중히 해야 하며 부지런히 공무를 수행해야 한다는 의미다. 윤 사무관은 “5급 공채 시험에 합격했을 때 지도 교수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를 선물해 주셨는데, 현대 공무원에게도 이 세 글자는 똑같이 적용되는 것 같다”고 했다. 윤 사무관은 마지막으로 공직자로서 자신의 바람을 털어놨다. “정부에 대한 낮은 신뢰도는 국민의 정책참여도를 떨어뜨리고, 이는 다시 국민이 정부 정책을 신뢰하지 못하는 요인이 된다고 합니다. 국민에게 다가가 믿음을 얻고, 이 악순환 구조가 선순환 구조로 바뀌도록 하고 싶습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한상진 “땀나게 뛰어라”… 安·千·金에 운동화 선물

    당원·지지자 등 8000여명 참석 성황… 鄭 의장 “의회정치 구현 영상 메시지 “한국 정치를 바꾸는 정치혁명의 대장정에 함께해 주십시오.” 2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제3당 출범을 선언하는 안철수 의원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자, 행사장은 참석자들의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 이날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로 선출된 안 의원은 수락연설에서 “오늘 낡은 정치·구정치 체제의 종식을 선언한다”며 “우리는 온몸을 던져 정치 부패, 반목과 대립, 갑질과 막말 문화를 완전하게 퇴출시키고 정치의 새로운 장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또 “결자해지의 차원에서 쟁점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국민 앞에 약속해야 한다”며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에 ‘민생정책회담’을 재차 제안했다. 이날 창당대회는 8000여명(주최 측 추산)의 당원과 지지자 등으로 발 디딜 틈 없이 성황을 이뤘다. 더민주를 탈당한 정대철 전 고문과 동교동계 권노갑 전 고문, 국민의당을 ‘외곽 지원’하기로 한 김병준 전 노무현 정부 청와대정책실장, 새누리당 정용기 의원, 더민주 우윤근 비상대책위원 등이 축하 사절로 참석했다. 한때 국민의당 ‘영입설’이 제기됐던 정의화 국회의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국민의당 창당을 계기로 우리 정치가 사생결단식 정치에서 벗어나 의회정치를 제대로 구현할 수 있는 돌파구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사각 무대가 아닌 원 모양의 무대가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축사를 한 정 전 고문은 “그동안 전당대회에 76번 정도 왔었는데 이런 무대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행사장 입구에는 박근혜 대통령,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보낸 화환이 놓였다. 한상진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발에 땀나도록 뛰라”며 안철수·천정배·김한길 공동선대위원장의 목에 운동화를 걸어줬다. 지난 대선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정치쇄신특별위원회 위원을 지낸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는 이날 국민의당 합류를 결정했다. 당내에서는 이 명예교수에게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이나 공천심사위원장직을 맡기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당에 대해 “(이날 창당한)국민의당이 잘되기를 바란다”면서도 “소망과 실제로 나타나는 현상은 다를 수 있어 뭐라고 말씀드릴 수 없다”고 뼈 있는 말을 했다. 대전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새만금지구에 해수욕장 처음 생긴다

    새만금지구에 첫 해수욕장이 조성된다. 2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 4호와 5호 방조제가 이어지는 비응도에 해수욕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은 남쪽은 비응항, 북쪽은 군산국가산업단지, 동쪽은 새만금산단이다. 백사장은 길이 167m, 폭 42m 규모로 크지 않지만 수질과 모래가 모두 깨끗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도와 군산시가 총사업비 38억원을 투자해 편익시설, 산책로, 전망대 등을 설치할 방침이다. 올 연말에 착공, 2018년 개장할 예정이다. 도는 상반기 중에 군산해양수산청에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신청하는 등 행정절차를 밟기로 했다. 해수욕장이 개장하면 비응항 상권이 되살아나고 새만금 관광개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응항은 관광어항으로 개발됐으나 6년 전 새만금 방조제 준공 이후 1년 정도 반짝 특수를 누리다 침체기에 들어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