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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원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추진… “2030년 62만명 이용”

    지리산국립공원에 ‘친환경 전기열차’를 설치하는 방안이 케이블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 남원시, 전남 구례군, 경남 함양·산청군 등이 지리산케이블카 설치를 추진했으나 환경단체의 반대와 지역 간 대립으로 사실상 무산되자 친환경 전기열차로 방향을 전환했다. 지리산권 3개 도 4개 시군은 2012년 지리산국립공원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사업을 각각 환경부에 신청했다. 그러나 환경부가 공익성, 환경성, 기술성 부적합을 이유로 조건부 부결하고 4개 시군이 합의할 경우 1개 노선만 허가한다는 입장을 밝혀 8년이 지난 현재까지 진전이 없다. 이에 남원시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 환경파괴를 줄이면서 관광효과가 큰 친환경 전기열차를 도입하는 방안을 들고나왔다. 남원시는 케이블카 설치가 무산된 다음해인 2013년부터 스위스 융프라우 산악열차를 벤치마킹한 지리산 전기열차를 추진하고 있다. 2029년까지 1783억원을 들여 육모정과 정령치, 달궁, 천은사 등 지리산 주요 구간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기존 도로를 최대한 이용하는 이 전기열차는 환경파괴를 최소화하면서 도로가 결빙되는 겨울철에도 운행이 가능해 관광효과가 크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지리산권의 자연·관광·문화·역사자원을 전기열차와 묶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육성하겠다”며 “지리산 전기열차는 소음, 매연, 분진, 로드킬 등으로 생태계가 파괴되는 현재 상황을 친환경적으로 살리며, 사계절 산악관광을 가능하게 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사업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사업으로 채택돼 올해 9억 6000만원의 연구용역비가 확보됐다. 육모정에서 정령치까지 1㎞ 시험 구간에 전기열차를 설치하는 사업 관련 용역비다. 전기열차가 경제성과 환경보호 효과가 높다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왔다. 남원시가 연세대 산학협력단 등에 의뢰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지리산 전기열차가 개통되면 2030년 한 해 이용객이 기존보다 3배 이상 늘어난 62만 6000여명으로 추정됐다. 관광 수요 확대, 환경오염 방지 등의 효과를 종합하면 1610억원의 총생산 유발 효과와 1028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경남과 전남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태호(산청·함양·거창·합천) 의원은 전남·전북·경남 등 3개 도를 연결하는 전기열차 도입을 공약했다. 전남 구례군과 함께 환경부에 사업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 자연공원법, 산지보전법, 백두대간보호법 등 법 개정이 필요하고 환경단체도 반대하는 분위기여서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당 건설비가 100억~200억원, 연간 운영비가 6억~7억원에 이르는 것도 부담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지리산 친환경전기열차 케이블카 대안되나

    지리산국립공원에 ‘친환경 전기열차’를 도입하는 사업이 케이블카 설치 사업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남원시, 전남 구례군, 경남 함양·산청군 등이 지리산케이블카 사업을 추진했으나 환경단체 반대와 지역간 대립으로 사실상 무산되자 친환경 전기열차로 방향을 전환했다. 지리산권 3개 도 4개 시·군은 지난 2012년 지리산국립공원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사업을 각각 환경부에 신청했다. 그러나 환경부가 공익성, 환경성, 기술성 부적합을 이유로 조건부 부결하고 4개 시·군이 합의할 경우 1개 노선만 허가한다는 입장을 밝혀 8년이 지난 현재까지 진전이 없는 상태다. 이에 환경파괴를 줄이면서 관광효과가 큰 친환경 전기열차를 도입하는 방안이 케이블카 대안으로 급부상했다. 친환경 전기 산악열차 사업을 처음 들고 나온 지자체는 전북 남원시다. 남원시는 케이블카 설치가 무산된 다음 해인 2013년부터 스위스 융프라우 산악열차를 벤치마킹한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도입에 나섰다. 2029년까지 1783억원을 들여 육모정과 정령치, 달궁, 천은사 등 지리산 주요 구간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지리산국립공원에 설치된 기존 도로를 최대한 이용하는 이 전기열차는 환경파괴를 최소화 하면서 도로가 결빙되는 겨울철에도 운행이 가능해 관광효과가 크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지리산권의 자연·관광·문화·역사자원을 전기열차와 묶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육성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그는 “지리산 전기열차는 소음, 매연, 분진, 로드킬 등으로 생태계가 파괴되는 현재 상황을 친환경적으로 살리며, 사계절 산악관광을 가능하게 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사업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업으로 채택돼 올해 9억 6000만원의 연구용역비가 확보됐다. 우선 지리산 육모정에서 정령치까지 1㎞ 시험 구간에 친환경 전기 열차를 설치하는 용역비다. 친환경 전기열차가 경제성과 환경보호 효과가 높다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왔다. 남원시가 연세대 산학협력단 등에 의뢰한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기본계획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지리산 전기열차가 개통되면 2030년 한해 이용객이 기존 보다 3배 이상 늘어난 62만 6000여명으로 추정됐다. 관광 수요 확대, 매연·분진·로드킬 등 환경오염 방지 등의 효과를 종합하면 1610억원의 총생산 유발효과와 1028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경남과 전남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국회 김태호(산청·함양·거창·합천) 의원은 전남·북·경남 등 3개 도를 연결하는 친환경 전기열차 도입을 공약했다. 전남도 구례군과 함께 환경부에 사업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지리산에 전기열차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자연공원법, 산지보전법, 백두대간보호법, 궤도운송법 등 관렵 법의 개정이 필요하고 환경단체도 반대하는 분위기여서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산악열차를 설치하려면 1㎞ 당 건설비가 100~200억원, 연간 운영비가 6~7억원에 이르는 것도 부담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라이언 킹’ 이동국 전북 명예도민 됐다

    ‘라이언 킹’ 이동국 전북 명예도민 됐다

    ‘라이언킹’ 이동국(41)이 명예 전북도민이 됐다. 전북현대모터스 프로축구단 소속 이동국은 12일 전북도청에서 송하진 도지사로부터 ‘전라북도 명예도민증’을 받았다.송 지사는 “전북 연고 구단에서 12년간 몸담아 한국 축구 역사를 새로 쓴 이동국 선수에게 제2의 고향인 전북을 알리고 애향 도민이 되라는 뜻으로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고 말했다. 이동국은 올해 전북현대의 K리그 우승과 FA컵 우승을 이끌었으며, 올해를 끝으로 그라운드를 떠난다. 이동국은 2009년 전북현대에 입단해 12년간 뛰면서 프로축구 사상 첫 K리그 4년 연속 우승과 역대 최다인 8회 우승,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을 일군 주역이다. 이동국은 “전북에서 더없이 큰 도민들의 사랑을 받고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며 “전북은 영원한 마음속 고향”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고용 유지율 낮은 전북 청년 일자리 사업

    전북도와 일선 시·군이 추진하는 청년 일자리 사업의 고용 유지율이 낮아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12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공적자금을 투자해 추진하는 청년 일자리 사업이 중도 퇴사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김철수 위원장이 내놓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청년 뉴웨이브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 870명 가운데 38% 332명이 중도에 퇴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A사(식품가공업)의 경우 전체 취업자 11명 가운데 82%인 9명이 중도에 퇴사했다. B사(조명기구업체)는 13명 중 62% 8명이 중도 퇴사했다.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기업에게 1명당 월 200만원씩 최장 2년간 인건비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취업난 극복과 유망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결과는 기대 이하라는 분석이다. 전북도와 14개 시·군이 추진하는 전북형 청년 취업지원사업은 중도 퇴사율이 더 높다. 청년을 현장 실무 체험자로 고용한 뒤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사업주에게 연간 최대 780만원, 취업자는 300만원을 지급하는 이 사업은 최근 3년간 채용한 478명 가운데 41% 196명이 퇴사했다. 이에대해 김철수 위원장은 “전북도 산하기관과 대학이 수행한 청년 일자리 사업과 시군과 공동으로 추진한 취업지원사업이 모두 고용 유지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원인을 정확히 진단해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전북의 가을 경치’ 동남아에 소개된다

    ‘전북의 가을 경치’ 동남아에 소개된다

    전북의 가을 경치가 웹드라마를 통해 동남아에 소개된다. 12일 전북도에 따르면 한국·베트남 합작 웹드라마 ‘수상한 한류스타’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도내에서 촬영된다.인기 배우 ‘성훈’과 베트남의 전지현 ‘황옌비치‘가 각각 남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한류스타가 연예부 기자를 만나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그린 로맨스 물이다. 러닝타임 15분짜리 5편으로 12월 말부터 아리랑TV, 베트남TV, 인도네시아 메트로TV를 통해 방영된다. 제작진은 동남에서는 보기 힘든 가을풍경을 담기 위해 전북에서 크랭크인했다. 주요 촬영지는 전주한옥마을, 임실 옥정호 갈대밭, 군산 청암산 등이다. 이형열 전북도 홍보기획과장은 “동남아 관광객들에게 전북을 알리고 호기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이상직 의원 선물 받은 전주시장 등 과태료 폭탄

    무소속 이상직(전주을) 의원으로부터 선물을 받은 전주시장 등이 과태료 폭탄을 맞았다. 전북선거관리위원회는 이 의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재임하던 당시 선물을 받은 24명에게 1360만원의 과태료 부과 사전 통지서를 발송했다고 10일 밝혔다. 과태료는 1인당 평균 56만원이다. 특히, 과태료 부과 명단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북도의원, 전주시의원 등도 포함됐다. 이들이 받은 선물은 전통주와 책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는 몇 달 동안 이 사건을 조사한 뒤 이들에게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과태료 부과 대상자들은 통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3일 이내에 선관위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의견을 내지 않으면 과태료 부과가 확정된다. 김 시장은 선관위에 별다른 의견을 내지 않기로 입장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선관위는 이 의원의 선물 제공을 공직선거법이 금지한 ‘기부 행위’로 보고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이 의원과 선거캠프 소속 관계자들을 지난해 말 지역 유력 인사 377명에게 전통주와 책자 2600여만 원 상당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새만금 도로망 2023년 완공 전망…동서·남북 간선 및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등

    새만금지구를 동서와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격자형 간선도로망과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가 2023 세계 잼버리대회 이전에 완공될 전망이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 2호 방조제와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를 연결하는 동서도로 20.4㎞가 오는 11월 24일 개통된다. 2015년 11월 착공한지 만 5년 만이다. 총사업비 3637억원이 투입된 이 도로는 현재 99%의 공정률을 보이는 가운데 막바지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동서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신항, 방조제 안쪽 수변도시를 연결하는 간선도로 역할을 하게 된다. 새만금 남북도로와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도 2023년 이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부안군 하서면과 군산시 오식도동까지 27.1㎞를 연결하는 남북도로는 2017년 착공됐다. 총사업비는 9647억원이다. 1단계 12.7㎞는 2022년, 2단계 14.6㎞는 2023년 완공된다.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도 2018년 5월 착공, 2024년 완공할 예정이었으나 2023년 조기 개통을 목표로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새만금과 내륙을 잇는 4차선, 55.1㎞ 공사에는 1조 7978억원이 투입된다.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는 호남고속도로 등 도내 주요 도로망과 연결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새만금 주요 도로망 건설사업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지역접근성이 높아지고 내부 개발과 투자유치에도 탄력이 붙게 됐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전라선 KTX 전용선 신설되나-호남 정치권 힘 모으기로

    호남 정치권이 전라선 KTX 전용선 신설에 힘을 모으기로 하면서 새로운 철도 노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2021년 확정되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전라선 고속화 방안을 반영하기 위해 전남·북이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전남·북 국회의원 등 호남 정치권이 최근 수도권과 연결하는 전라선 KTX 전용선 노선을 신설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함께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수도권과 전라선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다양한 노선이 거론되고 있다. 현재 거론되는 전라선 KTX 고속화 방안은 ▲익산~여수간 전용노선 신설 ▲논산~여수간 신설 ▲대전~여수간 신설 등이다. 또 전북혁신도시 주변에 전라선 KTX 신역을 건립해야 한다는 여론도 꾸준히 힘을 얻고 있다. 국회 김윤덕(전주 완산 갑) 의원은 “전라선 KTX 고속화는 장기적으로 플러스 알파가 될 수 있으면서 가장 편리하고 경제적인 새로운 대안을 도출해야 한다”며 “민주당 호남권 의원들이 공통 과제로 확정한 만큼 어떤 형태로든 결론이 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뇌물수수 송성환 전 전북도의장 징계 수위는?

    뇌물수수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송성환(50) 전 전북도의회 의장에 대한 징계수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윤리특위에서 송 전 의장에 대한 징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전북도의회는 지난해 4월 송 전 의장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자 윤리특위에 회부했으나 무죄 추정의 원칙에 따라 1심 선고까지 징계를 보류했다. 그러나 1심에서 당선 무효에 해당하는 무거운 형이 선고되자 징계가 불가피해진 상황이다. 징계수위는 경고, 공개사과, 출석정지, 제명 중에 하나로 결정될 전망이다. 전례에 따르면 송 전 의장은 출석정지나 제명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송 전 의장은 1심에서 ‘직위 상실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형사제1단독 이의석 부장판사는 지난달 21일 뇌물 수수 혐의로 기소된 송 의원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 벌금 2000만원, 추징금 775만원을 선고했다. 선출직 공무원은 형사 사건으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그 직을 잃는다. 뇌물 공여 혐의로 함께 기소된 여행사 대표 조모(69) 씨에게도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고교 선후배인 피고인들이 평소 금전적 거래를 할 정도의 친분은 없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향후 있을 도의원 국외연수 여행사 선정 과정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씨가 송성환 피고인에게 금전을 교부할 이유는 충분한 것으로 보인다”며 유죄를 선고했다. 송 의원은 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이던 2016년 9월 동유럽 연수를 주관한 여행사 대표 조씨로부터 2차례에 걸쳐 775만원(현금 650만원·1000 유로)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전북쌀 전국 최저가로 팝니다

    전북도 온라인 쇼핑몰 거시기장터(www.jbplaza.com)에서 전북쌀을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전북도 경제통상진흥원은 ‘거시기장터’에서 매월 8일을 ‘전북 쌀 사는 날’로 지정하고 5000원 할인 쿠폰, 제휴 카드 할인 등을 통해 전북 쌀을 전국 최저가로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거시기장터’는 도내 우수 농특산품과 290여 개 생산·제조업체의 2600여 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9월 농협은행·전북은행과 카드할인 제휴 업무협약을 통해 판매 확대에 나섰다. 전북도 경제통상진흥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거시기장터’에 관심이 높아진 만큼 ‘전북 쌀 사는 날’을 비롯해 ‘100원 구매 행사’, ‘상품 체험단 운영’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고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전북도의회 부실시공 한빛원전 재가동 반대

    전북도의회가 전북 고창·부안군과 인접한 전남 영광 한빛원전의 재가동을 반대하고 나섰다. 3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1989년 건립된 한빛원전은 2017년 5월과 2018년 5월 3·4호기 방호벽에서 264개(3호기 184개, 4호기 24개) 공극이 무더기로 발견돼 가동이 중단됐다. 이같은 공극은 같은 기간 전국 원전에서 발견된 공극 332개의 80%를 차지하는 것이다. 철근 노출부도 208개로 전국 원전 435개의 48%에 이른다. 그러나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9월 안전성 평가 결과 구조 건전성에 이상이 없다며 보수계획을 승인했다. 한수원은 이를 근거로 최근 보수공사를 끝내고 재가동 준비에 들어갔다. 이에대해 전북도의회 한빛원전대책특위는 “원전 안전에 있어 최후의 보루인 방호벽에서 공극이 무더기로 발견됐지만 정밀조사는 배제하고 땜질식 보수공사만 한 뒤 재가동에 들어가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성경찬 위원장은 “재가동에 앞서 전수조사를 통한 철저한 원인 규명과 이를 토대로 한 근본적인 안전대책을 수립한 뒤 재가동에 들어가야 한다”고 목소를 높였다. 그는 또 “원전 안전 운영 상황을 지자체와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고창, 부안 등 전북지역에도 방재 인프라 구축용 예산을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북 고창군과 부안군도 한빛원전이 잦은 고장으로 멈춰서자 방사능 피폭 방지대책용 사업비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고창·부안군은 방사선 피폭 위험지역(EPZ.한빛원전 반경 30㎞) 내에 있지만 원전 소재지가 전남 영광군이라는 이유로 원전세(연간 400억원)를 영광, 장성, 무안, 함평 등 전남지역 지자체에게만 지원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주장한다. 현재 전북 고창, 부안지역 EPZ 거주자는 6만 5000명으로 한빛 원전 소재지인 전남 영광군 전체 인구 5만 3000명 보다 훨씬 많다. 한빛원전 EPZ 해당지역은 전북 고창 13개 읍·면, 전북 부안 5개면, 전남 영광 11개 읍·면, 장성군 3개면, 함평군 4개면, 무안군 1개면 등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전북 ‘탄소산업 수도’로 뜬다

    전북이 미래 먹거리 산업인 탄소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전북도는 3일 전주시에 자리잡고 있는 ‘(재)한국탄소산업기술원’이 국가기관인 ‘한국탄소산업진흥원’으로 지정받아 탄소 융복합산업의 관제탑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밝혔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이날 “한국탄소산업융합기술원이 국가기관인 ‘한국탄소산업진흥원’으로 지정돼 안정적 국가 예산과 우수 인력이라는 두 날개를 갖춘 만큼 이를 활용해 대한민국 탄소산업 비상을 전북이 이끌게 됐다”고 말했다. 송 지사는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역사를 이끌어온 전북에 진흥원 지정까지 더해져 전북이 ‘국가 탄소산업의 수도’로서 기업 집적화, 연구역량 강화, 정책적 지원이 선순환하는 탄소산업의 생태계를 완성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탄소산업진흥원은 국가 탄소산업과 관련한 정책, 제도 연구, 시장 창출, 국제 협력, 제품 표준화, 창업·연구개발 지원, 인력 양성 등 모든 사업을 지휘한다”며 “이에 맞춰 국가 탄소산업단지 조성과 탄소규제자유특구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북 정치권도 (재)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한국탄소산업진흥원으로 지정받은 데 대해 일제히 환영하고 지원을 약속했다. 전북도의회는 이날 성명에서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의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지정으로 전북도는 대한민국 탄소 융복합산업의 관제탑으로 자리매김했고 탄소 산업의 수도로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은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조기에 자리 잡고 탄소 융복합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도 “전주와 전북도가 탄소 산업의 진정한 메카가 될 것”이라며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운영을 위한 국가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전북에서 코로나19 첫 사망자 발생

    전북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치료를 받던 70대 후반 여성(전주시 거주)이 2일 오후 사망했다. 전북도는 지난 9월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 A씨가 2일 오후 1시 35분쯤 사망했다고 밝혔다. 전북에서 첫 사망 사례다. A씨는 노인주간보호센터 웃음치료 강사인 전북 110번 확진자 B씨와 지난 9월 15일 접촉했다가 감염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A씨는 군산의료원 격리병상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A씨가 10월 초 산소포화도가 저하돼 기관삽관 후 인공호흡기로 치료를 시작했으나 증상이 악화돼 지속적 신대체요법으로 대응했지만 끝내 사망했다”고 말했다. A씨의 직접적인 사인은 조절되지 않는 대사성 산증, 다발성 장기부전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전북 일부 시·군 4대 폭력 예방교육 소홀

    전북지역 일부 시·군들이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소홀히 하고 고위직들의 참여율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여성가족부의 예방교육통합관리에 따르면 전북지역 지자체 고위직 4대 폭력 예방교육 참여율은 정읍시가 70%로 가장 낮고 고창군 72%, 임실군 78.25% 순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참여율은 전국 평균 90.5% 보다 훨씬 낮은 것이다. 진안군(83%), 장수군(84%), 순창군(85.5%), 익산시(86%), 남원시(89%) 등도 전국 평균에 미달했다. 반면 전주시는 100%, 전북도 98%, 부안군 93%, 군산시 92% 등 상대적으로 높은 지자체도 있었다. 공공기관은 양성평등기본법 및 성폭력방지법에 따라 각 기관 실정에 맞는 자체 성폭력 예방지침을 제정해야 하지만 남원시, 무주군, 임실군 등은 관련 지침을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지적됐다. 전북성폭력예방치료센터 권지현 소장은 “자치단체는 고위직들이 솔선해 4대 폭력 예방교육에 적극 참여하고 자체 성폭력 예방 지침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한중경협 첫 사업 ‘먹튀’는 허술한 계약 탓

    ‘먹튀’ 논란을 빚고 있는 새만금지구 첫 한·중경제협력사업은 허술한 계약조건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2015년 CNPV는 총 5800억원을 투자해 새만금지구 220만㎡ 부지에 140㎿급 태양광 발전시설과 태양광 모듈 및 셀 제조시설을 건립하기로 새만금개발청과 투자협약을 했다. 투자협약은 1단계로 새만금산단 3만 3000㎡에 400억원을 투자해 2018년까지 태양광 모듈공장을 건립하고 2단계로 2019년부터 2~3년 내에 2600억원을 들여 6만 6000㎡ 부지에 태양광 셀공장을 세우는 내용이었다. 300명 이상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그러나 CNPV는 2016년 새만금 간척지 16만 5000㎡에 1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만 설치하고 발전설비 제조시설 건립을 미루어 오다 최근 더 이상 투자가 어렵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이 업체의 한국법인은 한 해 8000만원 가량의 임대 비용을 내고 7억여원의 발전 수익만 가져가 ‘먹튀’ 여론이 높은 실정이다. 이때문에 새만금개발청이 한·중경협 첫 사례라고 홍보했던 이 사업이 결국 태양광 발전소 부지만 헐값에 내준 꼴이 됐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CNPV가 제조업 시설은 하지 않고 태양광 발전소로 이익만 챙기게 된 것은 새만금개발청이 외자유치에 눈이 어두워 계약 조건을 허술하게 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새만금개발청은 2014년 11월 CNPV와 태양광발전소 준공 이전에 제조시설 공장을 착공하기로 MOA를 맺었다가 2015년 6월 이를 다시 법적 구속력이 없는 MOU로 바꾸어 중국기업이 빠져나갈 수 있는 빌미를 제공했다. CNPV도 농어촌공사와 함께 수상 태양광 발전소 건립을 전제로 투자를 약속했다가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북도가 반대하고 새만금개발청이 수상 태양광 발전소 건립은 입찰을 통해 추진키로 하면서 발전부지 확보가 불가능해지자 제조시설 투자에 난색을 표명하는 등 계약조건에 적지 않은 문제점을 안고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 부지 원상 회복이나 부당이익 반환 청구 등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지만 이 마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전북도의회 조용동 의원은 “중국 기업이 태양광 발전소로 배만 불리도록 새만금의 알짜 땅을 내준 사건은 감사원 감사청구를 통해서라도 책임의 소재를 가려야 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행락철 코로나 확산될까 우려… 지자체 방역 총력

    행락철 코로나 확산될까 우려… 지자체 방역 총력

    인파가 몰리는 행락철을 맞아 전국 지자체들이 코로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체제에 들어갔다. 31일 울산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가을철 야외 활동 증가를 대비해 다음 달 15일까지 ‘코로나19 방역 강화 및 점검계획’을 추진한다. 대상은 전세버스 910대를 비롯해 관광지 37곳, 고위험 시설 2529곳, 야영장 22곳, 다중이용시설 7910곳 등 총 1만 1408곳이다. 시는 먼저 단체 행락객 증가를 대비해 전세버스 운송사업자의 탑승객 명단 관리, 차량 내 손 소독제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신불산과 가지산 등 자연공원 2곳의 탐방로 등에 거리 두기 홍보와 계도를 위한 안내판과 현수막을 게시하고, 휴게소에서는 물품 구매 인원 제한과 대기 줄 거리 두기를 지키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태화강 국가정원과 대왕암공원 등 주요 관광지에서는 마스크 착용, 편의시설 소독·환기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유흥시설, 실내 집단운동, 뷔페 등 고위험 시설과 요양병원, 목욕탕,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도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일상 속에서 방역이 정착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또 전북도도 행락철을 맞아 전세버스 등에 대한 코로나19 특별방역에 나선다. 전북도는 지난 2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20일간 도내 전세버스업체 111개소(버스 2109대)와 주요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가을 행락철 전세버스 특별방역·안전수칙 이행실태를 현장 점검한다. 이번 특별 점검은 지난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와 가을 행락철을 맞아 전세버스를 이용한 산행 등 관광객의 단체이동 증가에 따른 외부 유입으로 코로나19 전파 위험성이 우려됨에 따른 조치다. 점검은 탑승객 인적사항 작성과 마스크 착용 등 행정명령 이행, 손소독제 및 예비 마스크 비치, 운행 전·후 차량 소독 여부와 차량 내 대화 및 음식물 섭취 자제 등 방역관리 실태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 전남 순천시도 다중이용시설 방역과 위생관리 점검 강화에 나섰다. 시는 다음 달 15일까지를 방역 집중관리 기간으로 지정해 주요 명산과 자연휴양림, 수목원, 사찰 등을 대상으로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또 관광지 주변 휴게소와 식당, 카페 등지서의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사항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순천시보건소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됐지만, 가을철 잦은 야외 활동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우려했다. 이에 따라 가을철 여행은 집 근처에서 소규모 가족 단위로 진행하되 버스나 단체관광을 자제하고, 단체여행을 떠날 때는 모임의 대표자나 인솔자 등을 방역관리자로 지정해 방역수칙 준수관리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심야·공휴일에 민식이가 왜 나와-현실과 안맞는 스쿨존 속도제한

    심야·공휴일에 민식이가 왜 나와-현실과 안맞는 스쿨존 속도제한

    전북 전주시에서 김제시로 출근하는 A(55)씨는 완산구 효자동 전주대 구정문 근처 선화학교 앞을 지날 때 마다 화가 치민다. 학생들이 학교에 안가는 공휴일은 물론 심야 시간에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시속 30㎞ 제한속도를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A씨는 아이들을 보호하는 것도 좋지만 스쿨존 과속 단속은 현실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스쿨존에서 교통사고 예방과 가해자 가중처벌을 규정한 ‘민식이법’에 대해 운전자들의 불만이 높아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3월 25일부터 시행된 도로교통법 개정안(일명 민식이법)에 따라 학교 앞 도로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신호등, 과속카메라 등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를 설치하고 있다.전북도의 경우 과속카메라 설치 대상지역은 595곳, 신호등 설치지역은 181곳으로 2021년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방침이다. 하지만 스쿨존에 설치된 과속단속 카메라는 시간 대에 관계 없이 하루 종일 차량 운행속도가 30㎞ 이상일 경우 적발되도록 맞춰져 있어 운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오가지 않는 심야시간대는 물론 등교하지 않는 주말·휴일·공휴일에도 차량 운행속도를 평일 낮시간과 똑 같이 제한해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전주대 구정문 근처 선화학교 앞과 평화동 용흥초등학교 앞 도로의 경우 차량운행이 많은 왕복 6차선 도로에 과속단속 카메라를 설치해 연중 24시간 운행속도를 30㎞로 제한하자 운전자들이 잇따라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운전자들은 “스쿨존에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속도를 제한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학생들이 없는 심야시간과 주말·공휴일까지 운행속도를 30㎞로 제한하는 것은 현실과 맞지 않고 교통흐름을 방해할 뿐이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카메라에 타이머를 설치하거나 작동정보를 입력하면 시간에 따라 선택적으로 단속 카메라 기능을 할 수 있어 기술적으로도 탄력 운영이 가능하다는 주장이다.더구나 올해부터 시행된 스쿨존의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돼있는 만큼 과속카메라 작동도 이 시간에 맞춰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또 앞으로 학교를 건립할 경우 정문이나 후문이 차량통행량이 많은 대로변을 향하지 않는 곳에 부지를 정하도록 도시계획법에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대해 전북도 관계자는 “민식이법 제정 취지가 등하교 시간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이 주 목적인 만큼 심야시간대와 주말과 휴일까지 과속카메라가 작동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생각되는 만큼 유관기관과 제도개선을 논의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식이법은 2019년 9월 충남 아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김민식 군(당시 9세) 사고 이후 발의된 법안으로 2019년 12월 10일 국회를 통과해 2020년 3월 25일부터 시행됐다. 이 법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과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의무화 등을 담고 있는 도로교통법개정안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의무 부주의로 사망이나 상해사고를 일으킨 가해자를 가중처벌하는 내용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2건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이동국, 여덟 번째 우승컵 들까

    이동국, 여덟 번째 우승컵 들까

    ‘라이언 킹’ 이동국(41·전북 현대)이 8번째 우승컵을 품고 그라운드를 떠날 수 있을까. 다음달 1일 2020시즌 프로축구 K리그1 파이널A 최종 27라운드에서 전북이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FC를 상대로 K리그 사상 첫 4연패, 통산 최다 8회 우승에 도전한다. 전북의 우승 역사는 이동국과 궤를 같이한다. 2009년 전북에 합류한 이동국은 2011년 생애 첫 K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포항 스틸러스에서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정상을 밟은 경험이 있지만 K리그 우승은 이때가 처음. 전북도 구단 사상 첫 우승이었다. 이동국과 전북은 지난해까지 모두 7차례 K리그 우승컵을 맞잡았다. 역대 개인 최다 우승이자 구단 최다 우승 기록이다. 지난 26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승점 57점을 쌓은 전북은 울산에 3점 앞서 1위인 상황이라 우승이 유력하다. 대구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우승이다. 전북은 올해 대구와 두 차례 맞붙어 모두 2-0으로 이기기도 했다. 올해 전북 선수들은 ‘위닝 멘탈리티’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그 중심에 이동국이 있다고 답하곤 했다. 후배들이 똘똘 뭉쳐 떠나는 대선배에게 우승컵을 선물할 수 있을지 그래서 주목된다. 전북은 다음달 4일과 8일에도 울산과 맞붙어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을 가릴 예정인데 이때 이동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 A급 지도자 과정 2차 강습에 참가해 현장에서 함께할 수 없다. 15년 만에 통산 3번째 우승의 꿈을 가졌던 울산은 일단 광주FC를 이겨놓고 전북의 패배 소식을 기다려야 한다. 이 경우 다득점에서 7골 앞선 울산의 역전 우승 가능성이 크다. 울산은 올해 광주와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1-1로 비겼다. ‘준우승왕’ 울산이 K리그 역대 최다 준우승 기록을 8회에서 9회로 늘릴 가능성이 큰 상황이지만 축구공은 둥글다. 파이널A에 하루 앞서 열리는 파이널B 최종전에서는 2부 강등팀이 최종 결정된다. 10위 부산 아이파크는 11위 성남FC(이상 승점 25점)와, 12위 ‘생존왕’ 인천 유나이티드(24점)는 잔류를 확정한 FC서울(29점)과 격돌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5800억 투자한다더니…중국 CNPV 새만금 태양광 ‘먹튀’ 논란

    한·중경제협력 새만금 투자 1호 외국기업으로 기대를 모았던 CNPV가 태양광 발전소만 건설하고 추가 투자를 하지 않아 ‘먹튀’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 전북도에 따르면 2015년 CNPV는 총 5800억원을 투자해 새만금지구 220만㎡ 부지에 140㎿급 태양광 발전시설과 태양광 모듈 및 셀 제조시설을 건립하기로 새만금개발청과 투자협약을 했다. 투자협약은 1단계로 새만금산단 3만 3000㎡에 400억원을 투자해 2018년까지 태양광 모듈공장을 건립하고 2단계로 2019년부터 2~3년 내에 2600억원을 들여 6만 6000㎡ 부지에 태양광 셀공장을 세우는 내용이었다. 300명 이상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그러나 CNPV는 2016년 새만금 간척지 16만 5000㎡에 1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만 설치하고 수상 태양광 발전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발전설비 제조시설 건립을 미루어 왔다. CNPV는 농어촌공사와 함께 수상 태양광 발전소 건립을 전제로 투자를 약속했지만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북도가 반대하고 새만금개발청이 수상 태양광 발전소 건립은 입찰을 통해 추진키로 하면서 발전부지 확보가 사실상 불가능하자 투자에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이때문에 이 업체의 한국법인은 한 해 8000만원 가량의 임대 비용을 내고 7억여원의 발전 수익만 가져가 먹튀 여론이 높은 실정이다. 이에대해 새만금개발청은 중국 태양광업체 CNPV가 투자계획을 사실상 계획을 철회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투자가 장기간 지연되자 최근 CNPV 측을 접촉해 ‘더 이상의 투자가 어렵다’는 뜻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새만금개발청은 사업 부지 원상 회복 등 법적 조치를 진행하기로 했다. 새만금개발청은 당시 “CNPV의 투자가 그린필드형(외국기업이 우리나라에 공장이나 사업장을 직접 세우는 형태)으로는 중국 기업이 한국에 투자한 사례 중 최대 규모”라고 홍보했으나 결국 물거품이 됐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자치단체들의 반대 등으로 투자가 미뤄지는 사이 CNPV가 태양광 제조 부문 사업을 접으면서 발생한 일로 파악된다”며 “투자협약 내용을 면밀히 분석해 적절한 법적 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여교사 7명 신체 촬영한 고교생 퇴학 조치… “집 우편물 사진도”

    여교사 7명 신체 촬영한 고교생 퇴학 조치… “집 우편물 사진도”

    여교사 7명의 특정 신체 부위를 불법 촬영한 전북 전주시의 한 고교생이 퇴학 조치됐다. 전북교육청은 교권보호위원회에서 전주의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A 군에게 ‘퇴학 처분’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A군은 자신의 휴대전화로 여성 교사의 다리와 전신사진 등을 촬영해 보관하고 있다가 친구의 제보로 적발됐다. 조사 결과 A군의 휴대전화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여자 교사 7명의 다리 등이 찍힌 불법 촬영물이 담겨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피해 교사의 거주지 우편함에 있던 고지서도 촬영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생은 앞서 도내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범행을 벌여 전학 조치됐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교권보호위원회에서 교원지위법에 따라 문제가 된 학생에게 퇴학 처분을 내린 만큼 15일 이내에 재심 요청이 없다면 퇴학 조치될 예정”이라며 “피해 교사들은 상담 치료 등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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