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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 미군 장병 121명 코로나19 집단감염…지역사회 불안

    군산 미군 장병 121명 코로나19 집단감염…지역사회 불안

    전북 군산 미공군기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와 지역사회가 불안해 하고 있다.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도내에서 26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확진자 집계 이후 전북에서 200명이 넘은 것은 처음이다. 특히 군산 미군기지에서 장병 등 121명이 무더기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감염자는 모두 미군 소속이지만, 거주지로 확진자를 분류하는 ‘속지주의’ 원칙을 적용해 도내 확진자에 포함됐다. 이들이 오미크론 변이 감염인지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미군기지와 인접한 또 다른 군산지역 군부대에서도 내국인 확진자가 나왔다. 부대원과 그 가족 등 10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더구나 미군기지 부대원을 상대로 검체 채취가 이뤄지고 있어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크다. 집단 감염이 확인된 미군기지 주변은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감염자들은 모두 미군 부대 소속이지만 미군기지 내 미군들의 출입이 빈번한 푸드코트 등이 있어 이곳에 종사하는 한국인들의 2차 감염과 지역사회 확산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군기지에서 일하는 한국인 4명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미군기지 내에는 600여명의 한국인 노동자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전북 대형 숙원사업 3건 예타 통과

    새만금항 인입철도 등 전북도의 대형 숙원사업 3건이 기재부의 재정사업평가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들 사업 추진에 2027년까지 총사업비 1조 8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어서 지역개발이 촉진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기재부 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사업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2단계 사업 ▲전주권 광역상수도 관로 복선화 등 3건이 예타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사업’ 예타 통과는 새만금 트라이포트(Tri-port. 철도·공항·항만) 구축의 방점을 찍은 것으로, 새만금 내부 개발 촉진과 기업 유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만금항 인입철도는 군산(대야)~새만금 신항만 구간 단선 전철을 신설하여 새만금 지역의 여객·화물 철도 수송체계를 구축하는 교통망이다. 새만금 공항(2028년)·새만금신항(2025년)과 함께 주요 물류교통망으로 새만금 개발의 핵심 인프라다. 2027년까지 총사업비 1조 3282억원을 투입해 기존 군장산단 인입철도(옥구~대야 18.1km)를 전철화 하고 새만금항~옥구간 29.5km를 새로 건설한다.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로 새만금항에서 장항선, 호남선, 전라선과 연계가 가능하여 주민들의 교통편익 향상은 물론, 새만금을 전국으로 연결하는 철도 교통물류 수송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2단계 사업’은 새만금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고 보존과 이용이 슬기롭게 조화를 이루는 생태문명을 선도하는 랜드마크다. 환경생태용지는 2012년 수립한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개발기본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이다. 새만금 개발사업과 조화를 이루면서 새로운 자연환경을 형성하여 생태계 훼손을 최소화하고 생태복원을 통한 수질정화 등 자연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야생 동·식물 서식공간 및 생태체험, 환경교육 공간 제공을 위해 2050년까지 4단계로 나누어 총사업비 1조 1511억원을 투입하여 새만금 내부에 49.8㎢를 조성할 계획이다.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2단계 조성은 새만금 간척지역 내 염생식물 군락지, 야생동물 서식지 등을 통해 생태적 수질정화, 철새·멸종위기종 등 야생동물 복원·번식처를 마련하고 아울러, 전시·체험형 생태관광 및 환경 교육·연구를 위한 국제생태환경체험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환경생태용지 조성을 통해 새만금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고 보존과 이용이 슬기롭게 조화를 이루는 생태문명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전주권 광역상수도 관로 복선화 사업’ 예타 통과로 수도시설의 안정성 확보 기반이 마련되어 5개 시·군 약 130만 도민에 대한 대규모 단수로 인한 피해 예방이 가능해진다. 전주권 광역상수도 관로 복선화는 2025 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전국 광역상수도를 대상으로 수도사고 시 단수 파급영향이 큰 주요 관로를 단계적으로 복선화하는 사업이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올해 국가예산 최대 확보에 이어 예타 사업 3건을 모두 통과시키는 트리플 크라운 성과를 이루었다”며 “이번에 예타 통과된 사업들은 전북도 생태문명시대로의 전환을 선도하고 조화로운 새만금 개발을 견인할 사업들로 향후 본 사업들이 궤도에 잘 안착될 수 있도록 힘을 하나로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 전북도의원들 “이젠 단체장 할랍니다” 시장·군수 도전 바람

    “도의회에서 활약한 풍부한 경험이면 단체장 업무도 충분히 잘 할 수 있습니다.” 제11대 전북도의원 가운데 40%가량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단체장으로 출마해 결과가 주목된다. 24일 전북 정치권과 도의회에 따르면 도의원 38명 중 10명이 시장·군수에 도전장을 내민다. 우선 도의회 의장인 송지용(완주 1) 의원과 초선인 두세훈(완주 2) 의원은 완주군수 더불어민주당 공천권을 놓고 집안싸움을 벌인다. 진안 이한기, 무주 황의탁, 임실 한완수, 순창 최영일, 부안 최훈열 의원은 군수 선거에 나선다. 김철수(정읍 1), 김대중(정읍 2), 박용근(장수) 의원도 지자체장 출마를 저울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 사정으로 정호윤(전주 1), 오평근(전주 2) 의원은 재출마를 포기했다. 여기에다 각 정당의 비례대표 4명도 의원직을 놓고 다시 도전해야 한다. 이에 따라 의원직 상실로 공석인 전주 7선거구를 제외한 도의원 38명 가운데 16명(42%) 이상이 물갈이될 전망이다. 이들이 실제 시장·군수에 출마한다면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내년 초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 전북 정가 관계자들은 “상황에 따라 단체장 출마를 접는 의원도 있겠으나 대선 결과와 인물 교체론, 정치 지형 변화 등 복합적 영향으로 도의원 상당수가 바뀔 수 있다”고 분석했다.
  • 440억 들여 바꾼 간판, 10년 못 버티고 난장판

    440억 들여 바꾼 간판, 10년 못 버티고 난장판

    군위군 2013년 간판 400개 디자인 통일사후관리 부실… 8년 전처럼 다시 제각각업주들은 “튀어야 산다” 불법 간판 고집“일회성 사업 예산 낭비” 비판 여론 증폭“정부가 많은 예산을 들여 간판 개선사업을 하면 뭐 합니까. 사후 관리 부실로 말짱 도루묵이 되고 마는데요.” 23일 오전 경북 군위군 군위읍 시가지. 도로변에 늘어선 상가 건물의 벽면과 창문에는 크기와 색깔이 제각각인 온갖 간판이 붙어 있었다. 설치된 지 오래된 간판들은 세척과 도색을 하지 않아 볼썽사나운 모습을 연출했다.군위군은 2013년 국비 등 13억 4000만원을 지원받아 읍시가지 1.5㎞ 구간(K마트~군위공용버스정류장)에 있는 노후 간판 400개의 크기와 색깔, 모양 등을 통일하고 특색있는 디자인으로 말끔히 정비했다. 하지만 지금은 다시 8년 전으로 돌아간 모습이다. 같은 해 간판 개선사업을 벌인 강원 양구, 충남 논산, 경남 남해 등 전국 26곳의 사정도 비슷하다. 정부의 간판 개선사업이 일회성에 그쳐 예산 낭비라는 지적까지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2012년부터 무분별한 도심 시가지 간판을 통일된 디자인으로 새단장하는 간판 개선사업을 벌이고 있다. 기존 노후 간판 및 대형 돌출간판 등을 정비해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올해까지 10년 간 전국 218곳에 사업비 440억 3000만원을 지원했다. 내년에도 간판 개선사업에 6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도별로는 충남도와 전남도가 21곳씩으로 가장 많다. 이어 전북도·경북도 각 19곳, 경기도 18곳, 경남도 17곳, 강원·충북 각 14곳 등이다. 하지만 간판 개선사업 이후 관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간판 정비가 끝난 뒤 곧바로 업종이 바뀌면서 새 간판이 쓸모없게 되기 일쑤다. 업주들은 규격화된 간판 대신 자신의 가게만 튀어 보이는 불법 간판을 고집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폐업이 속출해 낡은 간판만 붙어 있는 빈 가게들이 넘쳐나고 있다. 규격에 어긋난 간판을 내거는 것은 불법이지만, 당국은 민원 제기를 우려해 지도·단속에 아예 손을 놓고 있다. 군위읍의 한 상인은 “예산을 들여 간판 개선사업을 해놓고 사후관리를 하지 않아 개선사업 이전처럼 엉망이 됐다”면서 “결국 혈세만 낭비한 꼴”이라고 비판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상당수 가게들이 손님을 끌기 위해 경쟁적으로 간판을 함부로 교체해 다시 무질서해 진 것이 사실”이라며 “지역 상가 간판이 전체적인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4년째 멈춰선 현대重 군산조선소… ‘특수선 건조’로 부활 뱃고동

    특수목적선 효율화, 첨단화 사업이 현대중공업 전북 군산조선소 재가동의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2017년 7월 군산조선소가 가동을 멈춘 이후 지역 경제는 침체를 거듭하고 있다. 전북도는 23일 군산에 ‘특수목적선 선진화단지’를 정부 사업으로 신청해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수목적선은 관공선, 함정 등 공무·국방 목적으로 연안을 운항하는 선박이다. 도가 구상하는 특수목적선 선진화단지는 2023∼2027년 5300여억원을 들여 기업입주 공간과 친환경 기술 대응 시험연구센터 등을 구축하는 것이다. 도는 특수목적선 선진화단지가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촉진하고 침체된 전북 조선산업의 새 출발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단지가 조성되면 5년 내 연간 수주액 450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와 단지 내 고용 유발도 1000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한다. 도가 특수목적선 선진화단지를 조성하려는 이유는 선박의 첨단화·친환경화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양수산부는 관공선(144척)을 비롯해 지자체 소유 선박 등 300척 이상을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해군 함정도 성능개량에 따른 첨단화·현대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특수목적선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국회에서 열린 ‘탄소중립을 위한 그린뉴딜형 친환경선박 대응전략 세미나’에서도 친환경 특수선 사업을 4년째 가동이 중단된 군산조선소 재가동과 연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 서울신문·경북도 ‘못난이 농산물’ 판로 함께 뚫는다

    서울신문·경북도 ‘못난이 농산물’ 판로 함께 뚫는다

    ‘못난이(등급 외) 농산물’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을 체계화하기 위한 공적 네트워크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농민과 소상공인에게 각각 추가 수익과 비용 절감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게는 사회안전망을 넓혀 주는 등 공적 가치를 강화하는 게 목표다. 서울신문과 ㈜에스앤이컴퍼니, 경북도는 22일 경북도청에서 이러한 내용의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농산물 직거래를 위한 산지 공급 체계 구축, 농업인에 대한 교육·홍보 확대 등을 중점 지원한다. 서울신문은 이와 관련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주관하고, 서울신문 사내벤처 분사기업이자 농산물 직거래 플랫폼 ‘비굿’(B·good)을 운영하는 에스앤이컴퍼니는 못난이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지원한다. 앞서 서울신문은 지난해 8월부터 전남도와 전북도, 국민연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소비자원, KB국민은행, SK텔레콤 등 20여개 공공·민간기관과 농산물 상생·공정거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왔다. 못난이 농산물은 모양이나 크기가 일정하지 않아 헐값에 팔리거나 아예 버려지는 실정이다. 과일·채소류에서만 연간 3조~5조원의 못난이 농산물이 나오는 것으로 추정된다. 반대로 식재료비를 아낄 마땅한 수단이 없는 외식업체는 국산이 아닌 수입산 농산물에 눈을 돌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외식업체 식재료의 70% 정도가 수입산으로 추산된다. 못난이 농산물 생산과 유통, 소비 단계에서 각각 혁신을 도모해 농민은 제값을 받고,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은 질 좋은 국산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각지대의 농업인·소상공인·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농산물 네트워크 구축과 유통비용 절감을 통해 유통을 개선시키겠다”고 말했다. 장세훈 에스앤이컴퍼니 대표도 “경북도까지 공적 네트워크에 참여하면서 상생 기반 구축 작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곽태헌 서울신문 사장은 “서울신문은 공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론지로서 빠르고 정확하고 심도 있는 기사를 국민들께 전하는 본연의 임무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을 돕는 여러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경북에서 생산된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에스앤이컴퍼니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지역 오미크론 확산 조짐…3개 시·군 78명

    전북지역 오미크론 확산 조짐…3개 시·군 78명

    전북지역에서 코로나19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익산 55명, 부안 20명, 정읍 3명 등 78명이 ‘오미크론 변이 감염 의심자’로 분류됐다. 신규 오미크론 감염자 수는 질병관리청이 순차적으로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익산 모 유치원에서는 전날 원생 18명과 원생 가족 2명 등 20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고, 이 유치원을 고리로 부안 어린이집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을 드나들은 강사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유치원과 관련해선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20명을 포함해 총 75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전날 도내에서는 13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전주 55명, 익산 32명, 완주 13명, 김제 9명, 고창 8명, 군산 7명, 남원 6명, 정읍 5명이다. 전북에서는 지난 15일 최다인 150명이 확진된 데 이어 16일 122명, 17일 110명, 18일 92명, 19일 99명, 20일 144명 등 확진자 수가 하루 100명을 오르내리고 있다. 확진자 접촉에 따른 격리자는 4190명이며 병상 가동률은 58%다. 확진자 1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1.08을 기록했다. 22일 오전 27명을 포함해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8498명으로 늘었다.
  • 익산·부안 어린이집서 오미크론 80여명 감염 가능성

    익산·부안 어린이집서 오미크론 80여명 감염 가능성

    전북 익산시와 부안군 어린이집에서 시작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전북도는 익산 모 어린이집 원생 20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실이 최종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유치원과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64명으로, 이중 원생 20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이다. 또 이 유치원을 연결고리로 부안 어린이집에서 19명이 확진됐고 이 중 대다수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의 오미크론 감염 여부는 이르면 22일 발표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아기들이 열이 나고 모두 경미한 상태”라며 “최악의 경우 익산과 부안 유아 시설에서 80여 명이 모두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자치단체 새해 화두는 코로나 극복

    자치단체 새해 화두는 코로나 극복

    코로나19라는 어두운 터널에서 악몽같은 한해를 보낸 자치단체들이 던진 새해 화두는 코로나 극복이 주를 이루고 있다. 단골손님으로 등장했던 경제 활성화나 지역발전 청사진은 뒷전으로 밀리고 위기극복, 인내, 강한 의지 등을 의미하는 사자성어 등이 신년메시지에 담겨지고 있다. 전북도는 ‘굳게 참고 견디며 흔들리지 않는다’는 의미의 ‘견인불발(堅忍不拔)’을 2022년 도정운영을 위한 사자성어로 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송하진 지사는 “신년에는 코로나19, 기후위기, 경기침체 등 위기가 지속되도 건강하고 안전한 전북을 실현하고 생태문명시대 전환에 앞장서기위해 굳세게 나가야 한다”며 “끝까지 인내해 극복하겠다는 의미로 ‘견인불발’을 택했다”고 밝혔다. 경기 성남시의 새해 사자성어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이다. 승풍파랑은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나간다는 뜻으로 강인한 의지와 원대한 포부를 비유하는 사자성어다. 시 관계자는 “일상회복 문턱에서 새로운 변수를 만나 다시 몸과 마음이 위축되는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시민과 함께 역경을 극복하겠다는 뜻을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전 대덕구는 2022년 사자성어로 ‘금석위개(金石爲開)’를 선정했다. 금석위개는 ‘어떤 일이든 강한 의지로 전력을 다하면 쇠와 돌도 뚫을 수 있다’는 뜻이다. 코로나19 장기화와 기후 위기 등 현실에 닥친 어려움을 주민과 함께 굳은 의지로 극복해 가겠다는 각오를 담았다는 게 대덕구 설명이다. 청주시의 새해 화두는 ‘함께 한 걸음’이다. 어려운 사자성어 대신 이해하기 쉽고 기억하기에도 편한 순우리말로 정했다. 한범덕 시장은 “지난 시간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했던 ‘함께한 걸음’이 모여 작은 기적을 이뤄냈던 것처럼, 앞으로 맞게 될 변혁의 시대에도 쉬지 않고 함께 걸어 행복한 일상의 기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부고] 설인배씨 장모상, 윤병문씨 형제상, 이규형씨 모친상

    ■ 설인배(주택금융공사 이사)씨 장모상 △ 안정자씨 별세, 문병수(공인중개사)씨 모친상, 이용석·설인배(주택금융공사 이사)·이해권(전북도청)·안병학(성남시청)씨 장모상, 20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장례식장 B107호실, 발인 22일 오전 8시. 02-857-0444 ■ 윤병문(한국투자신탁운용 투자솔루션 총괄)씨 형제상 △ 윤미란씨 별세, 윤병문(한국투자신탁운용 투자솔루션 총괄)씨 형제상, 김용환씨 부인상, 김현준·김현수씨 모친상, 최성은씨 시모상, 20일, 인천 나은병원장례식장 특3분향실, 발인 22일. 032-584-4444 ■ 이규형(삼성경제연구소 상임고문·전 외교부 차관)씨 모친상 △ 김관식씨 별세, 이규형(삼성경제연구소 상임고문·전 외교부 차관.전 중국·러시아 대사)·이규석·이규미씨 모친상, 20일, 삼성 서울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22일 오후 1시 30분, 장지 국립서울현충원. 02-3410-6914
  • 코로나19 전담 군산의료원 나흘째 파업

    코로나19 전담 군산의료원 나흘째 파업

    전북지역 코로나19 전담병원인 군산의료원의 노사 갈등이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은채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20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군산의료원 지부에 따르면 노조는 임금 체계 개편과 근로환경 개선 등을 이유로 지난 17일부터 파업을 하고 있다. 나흘째 파업에 동참한 인원은 군산의료원 직원 500여 명 중 응급실, 수술실, 투석실 등 필수 인력을 제외한 의료·시설 인력 조합원 190여 명이다. 사측은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비조합원 인력을 투입했다고 밝혔으나 외래진료가 축소되는 등 진료에 차질을 빚고 있다. 현재 군산의료원 내과 7개 진료과의 초진 진료 예약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현주 군산의료원 지부장은 “사측이 대화의 문을 열지 않아 결국 나흘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조합원들이 파업을 중단하고 의료 현장에 돌아갈 수 있도록 전북도가 적극 나서서 중재해달라”고 말했다. 군산의료원 측은 “현재까지 큰 의료 차질은 없다”면서 “노사가 서로 대화를 통해 파업 사태를 끝낼 수 있도록 노조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입시 비리 교장이 이사장으로 영전…학생들 반발

    입시 비리 교장이 이사장으로 영전…학생들 반발

    입시 성적 바꿔치기 사건에 연루돼 전북도교육청으로부터 파면 요구를 받았던 김제 지평선학교 교장이 퇴직 후 재단 이사장으로 영전해 학생들이 반발하고 있다. 20일 김제지역의 대안학교인 지평선학교에 따르면 이 학교 교장이었던 A씨가 최근 이사장에 임명됐다. A씨는 2016학년도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성적을 조작해 합격자 바꿔치기를 한 사실이 드러나 전북도교육청으로부터 파면 요구를 받았던 인물이다. A씨는 학교 재단인 원진학원이 이를 거부해 무사히 정년 퇴임한 데 이어 이번에는 이사장을 맡았다. 이에대해 학생들은 “그의 복귀는 지평선학교 민주주의에 대한 종언이며 과거 악몽의 재현”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학생들은 성명서 등을 통해 “A씨는 부모의 경제적 능력을 이유로 공공연히 합격자를 교체시키고 여교사들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하는 등 여러 물의를 빚은 인물”이라며 “지평선학교에 절대 낫지 않을 깊은 상처를 남긴 그의 복귀를 좌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전북도교육청에 대해서도 “자신들이 파면 요구를 했고 형사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는데도, 이사장으로 세우겠다는 원진학원의 요청을 무기력하게 승인했다”고 지적했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권력을 재차 확인하게 된 재단이 이전보다 더 비민주적인 학교 운영을 하지 않으리라 아무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며 A씨 사퇴를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했다.
  • 전북도 공무원·도의원 방역수칙 위반 잇따라

    전북도 공무원·도의원 방역수칙 위반 잇따라

    코로나19 사태가 엄중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전북도 일부 공직자들이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례가 잇따라 적발돼 비난을 사고 있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가 운영되고 있는 전북도 인재개발원 직원들이 방역수칙을 어기고 외부에서 식사를 한 사실이 확인돼 감사를 받고 있다. 전북도 인재개발원 전문교육과 소속 직원 9명은 지난 14일 낮 12시쯤 남원시 도통동의 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했다. 당시 전북지역 방역지침은 미접종자 1명을 포함해 모두 8명까지 실내 모임을 가질 수 있으나, 이를 어기고 9명이 한자리에서 식사를 했다. 이들은 식사 후 남원시내 관광지에 들러 산책을 즐기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 방역당국이 연일 “불필요한 만남을 줄이고,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호소하고 있으나 솔선해야 할 도청 공직자들이 이를 어긴 것이다. 더군다나 전북도 인재개발원은 코로나19 사태 초창기부터 자체 기숙사를 전북지역 생활치료센터로 활용하고 있는 시설이어서 해당 기관 직원들의 방역수칙 위반은 더욱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파장이 커지자 전북도는 최근 전직원에게 “방역수칙 위반 사례가 재발하면 가장 중한 징계를 내리겠다”고 공지했다.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해야 할 전북도의회 의원도 방역수칙을 위반해 과태료 처분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전북도의회 한완수(임실) 의원은 지난 11월 9일 자신의 측근 등 15명이 모인 술자리에 참석했다가 사적모임 인원을 초과한 사실이 확인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더구나 이날 한 의원과 함께 자리를 했던 일부 참석자들은 출입자 명부도 작성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임실군수 후보를 정하는 민주당 경선에 참여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북도에서는 지난 5월 14일에도 방역수칙 위반 단속을 담당하는 사회재난과 소속 공무원 7명이 같은 식당에서 식사를 해 물의를 빚었다. 당시 전북지역에는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져 있었다.
  • [포토]군산의료원, ‘노조 파업 선언’

    [포토]군산의료원, ‘노조 파업 선언’

    17일 오전 파업에 돌입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군산의료원지부 조합원들이 전북도청 앞에서 파업 투쟁 승리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돌보는 군산의료원 노조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갔다.  연합뉴스
  • 군산의료원 노조 파업한 이유는 뭘까

    군산의료원 노조 파업한 이유는 뭘까

    전북 군산의료원 노조가 코로나19 확산세에도 17일 끝내 파업에 돌입한 이유는 뭘까. 17일 군산의료원 지부에 따르면 이번 파업의 주요 쟁점은 불합리한 임금체계와 공무직 처우개선 등이다. 군산의료원은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사태 때 경영악화 등을 이유로 원광대병원에 위탁돼 운영됐다. 2014년 전북도가 운영권을 다시 가져왔지만,민간위탁 때와 임금체계는 달라지지 않았다. 노조는 타 시도에 있는 34개 의료원 중 군산의료원만 유일하게 임금체계가 달라 노동자들이 손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기에 전체 직원의 10% 정도인 공무직 종사자들은 정규직과 임금·승진·수당 등에서 차별받는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했다. 노조 관계자는 “군산의료원은 올해 100억원을 포함해 최근 3년간 흑자를 낸 의료기관”이라며 “경영에 여유가 있는 만큼 임금체계를 개선해달라고 했지만,의료원은 비용이 부담된다며 이를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국 의료원 중 가장 열악한 상황에서 일하는 노조의 요구가 지극히 정당한데도 코로나19 상황만을 내세우며 ‘일단 참아라’고만 하고 있다”며 “의료원뿐만 아니라 상황을 구경만 한 전북도에도 파업의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군산의료원은 경영상 이유로 노조의 요구를 그대로 수용하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군산의료원 관계자는 “노조 요구를 비용으로 환산하면 당장 수십억원이 쓰여야 한다”며 “일회성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지속해서 비용이 더 들어갈 수도 있어서 신중하게 판단해야 할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의료원과 비교할 때 군산의료원의 임금 수준이 가장 열악하다는 노조 주장에 동의하기 어렵다”며 “노조와 의료원 측이 모두 수긍하는 방안을 찾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군산의료원 노조 전면 파업…코로나19 진료 차질 불가피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소속인 전북 군산의료원이 임금 인상과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사측과 마라톤 협상을 진행했으나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파업에 돌입했다.코로나19 진료 등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군산의료원노조 지부는 17일 “전북노동위원회 조정 중지 결정으로 오전 7시부터 파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산의료원 지부는 전북노동위에 쟁의조정을 신청해 사측과 임금 체계 개편,근로환경 개선 등 문제를 두고 교섭해왔지만 결국 접점을 찾지 못했다. 파업에 동참하는 인원은 군산의료원 직원 500여명 중 필수 인력을 제외한 250여명이다. 군산의료원 지부는 오전 8시 파업출정식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30분 도청 앞에서 파업투쟁승리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다. 군산의료원은 1998년부터 2013년까지 원광대학교병원에 위탁되면서 임금체계·직제가 위탁 병원 체계로 변경됐다. 이후 2014년 전북도 직영 병원으로 전환됐다. 군산의료원 지부 관계자는 “병원 노동자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기본급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일을 많이 해야만 수당을 받을 수 있는 불안정한 환경에 있다”며 “다른 시·도의 지방의료원처럼 군산의료원도 지방공무원 체계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에서 파업만큼은 하지 않으려고 했으나 사측이 교섭에 성실하게 임하지 않는 등 파업을 막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전북도 관계자는 “노조 파업으로 현장에서 정상적으로 근무하는 의료진의 업무 부담이 한층 가중될 것으로 본다”면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의료 역량이 한계에 다다른 상황에서 벌어지는 이번 파업으로 도민들이 큰 피해를 볼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군산의료원은 현재 코로나19 치료 병상 198개 중 170개를 사용해 확진자를 돌보고 있다. 전북에서는 최근 하루 100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으며, 병상 가동률도 85%대를 보이고 있다.
  • 안하무인 인사·법안 ‘無法 상정’… 막 나가는 지방의회 의장들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내년 1월 13일부터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 시행되면서 의장의 권한이 막강해진다. 하지만 지방의회 직원에 대한 인사권을 좌지우지 하는 등 권한이 강화된 만큼 의장의 독단적인 의회 운영에 대한 대비책도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지난 8일 순천시의회에서는 김병권(향·매곡·삼산·중앙동)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허유인 의장이 1년 6개월 동안 의안 11건을 회의에 회부하지 않고 방치해 의원의 기본 권한을 침해했다”며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업무방해 행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순천시의회 의장, 의안 11건 방치 논란 국회법은 의안이 접수된 다음 날 회부를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지방의회 회의 규칙에는 이런 내용이 없다. 대부분의 지방의회는 국회법 규정을 준용하지만, 순천시의회처럼 의장이 임의로 회부 여부를 결정하는 곳도 많다. 앞서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은 지난 3월 동료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 기회를 박탈해 탄핵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안건 상정 3개월만에 본회의에서 실시된 의장 불신임안 투표 결과 1표 차이로 가까스로 의장직을 유지했다. ●전남도의회 의장, 의원 발언 막아 탄핵 위기 지방의회 사무처 공무원의 인사권이 의장에게 넘어가는 상황에서 의장에 대한 황제 의전과 언어 폭력 등 갑질이 도를 넘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허 의장은 시의회 여직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다. 전국공무원노조 순천시지부는 지난 15일 성명서를 내고 “허 의장이 지위를 이용해 의회로 발령받은 여직원에게 집행부로 내려가라고 하는 등 인격적 모욕을 가했다”며 공개 사과를 촉구했다. 지난달에는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이 의회 사무처 간부에게 폭언과 갑질을 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기도 했다. ●경남도 공무원노조 깜깜이 인사 규탄 성명 김하용 경남도의장은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지사직 상실로 지사 공백상황이 발생한 이후 집행부에 ‘도정 주요 현안 토론회’를 요청해 월권행위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경남도청 공무원노조는 16일 ‘도의회 깜깜이 인사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도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진행중인 의회 직원 공개모집 및 선정 과정이 투명하거나 공정한 것과 거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특히 선정위에서 결정된 명단 가운데 의장이 재선정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흘러나오고 있는 등 특정 정치인을 위한 인사권 남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방의회 관계자는 “지방자치법을 개정해 국회법처럼 의안 자동 회부 기간을 정하고, 의장의 인사권 남용을 제한하는 조례를 각 지자체들이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 전북 해넘이·해맞이 행사 모두 취소

    연말·연시 전북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던 해넘이·해맞이 축제와 행사가 모두 취소됐다. 전북도는 정부의 강화된 거리두기 시행에 맞춰 지자체 주관 해넘이·해맞이 축제와 행사를 취소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북도는 해넘이·해맞이 명소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경우 코로나19 감염 확산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 도는 행사가 취소됐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 해넘이·해맞이 명소에는 출입 통제를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해안도로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개인 및 단체, 산악회 등에도 행사 자제를 요청하기로 했다. 또 각 시군에서 계획하는 나머지 겨울 축제도 조만간 취소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모임과 만남, 타지역 방문을 자제해 지역감염 확산을 차단하도록 노력해달라”며 “3차 백신 접종과 방역수칙 준수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 제황적 의장 탄생하나···막강해진 지방의회 의장 권한 견제 시급

    제황적 의장 탄생하나···막강해진 지방의회 의장 권한 견제 시급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내년 1월 13일부터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 시행되면서 지방의회 의장의 권한이 막강해진다. 하지만 지방의회 사무직원에 대한 인사권을 좌지우지 하는 등 권한이 더 강화된 만큼 의장의 독단적인 의회 운영에 대한 대비책도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지난 8일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는 김병권(향·매곡·삼산·중앙동)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1991년 지방의회가 부활한지 30주년이 됐지만 오늘의 순천시의회는 지방자치 정신이 훼손되고 의회 민주주의는 찾아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일련의 사태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실정에 있다”고 울분을 토했다. 김 의원은 “허유인 의장이 1년 6개월 동안 의안이 제출 또는 발의된 총 11건을 회부하지 않고 방치해 의원의 기본 권한마저 침해하고 있다”며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업무방해 행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순천시의회 역사상 시의원이 의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은 처음 있는 일로 전체 의원 24명중 12명이 참석했다. 국회법에는 의안은 접수된 다음 날 회부를 원칙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지방의회 회의 규칙에는 이런 내용이 정해져 있지 않다. 이때문에 대부분의 지방의회는 국회법 규정을 따르지만 순천시의회 처럼 ‘지방자치법에는 다음날 회부해야 한다는 규정이 명시돼 있지 않는 만큼 의안 회부는 의장의 권한이다”며 안건 상정 조차 하지 않는 경우도 발생해 시비를 불러 일으킨다. 심지어 동료 의원들이 의장을 탄핵할려고 해도 쉽지가 않다. 의장 불신임안 안건이 올라와도 법령 해석 차이로 의장이 상정을 안하면 아무 쓸모가 없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순천시의회 일부의원들이 앞서 허 의장의 불신임안 발의를 준비하기도 했지만 실효가 없어 의장직 자진사퇴요구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 의장은 시의회 여직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내용이 알려져 말썽이 되고 있다. 전국공무원노조 순천시지부는 지난 15일 성명서를 내고 “허 의장이 지위를 이용해 의회로 발령받은 여직원에게 집행부로 내려가라고 하는 등 인격적 모욕을 한 행위는 엄연한 갑질행위로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공개 사과를 촉구했다. 지난달에는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이 의회 사무처 간부에게 폭언과 갑질을 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기도 했지만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았다.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은 지난 3월 동료의원의 잇따른 5분 자유발언 기회 박탈과 의회 운영상의 문제 등을 이유로 ‘탄핵’을 요구받았다. 안건 상정 3개월만에 가까스레 본회의에서 실시된 의장 불신임안 투표 결과 재적 의원 56명 중 찬성 28명, 반대 27명으로 과반수인 29명에 1명이 모자라 가까스로 부결된 적이 있다. 김하용 경남도의장은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지사직 상실로 지사 공백상황이 발생한 이후 지난 8월 집행부에 ‘도정주요 현안 토론회’를 요청해 도의회의 월권행위라는 논란을 빚기도 했다. 지방의회 사무처 공무원의 인사권이 의장에게 넘어가는 상황에서 앞으로 황제 의전과 언어 폭력 등 도의장의 갑질이 도를 넘어설 것이다는 우려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경남도청공무원노조는 16일 ‘도의회 깜깜이 인사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도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진행중인 의회 직원 공개모집 및 선정과정이 투명하거나 공정한 것과 거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특히 선정위에서 결정된 명단 가운데 의장이 재선정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흘러나오고 있는 등 특정 정치인을 위한 인사권 남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 국내 첫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지정

    전북 부안군과 고창군 앞바다에 설치되는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국내 첫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됐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신재생에너지정책심의회를 열어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했다. 서남권 해상풍력은 한국해상풍력, 한전 등을 중심으로 2028년 말까지 약 14조 원을 투자해 원자력발전소 2.4기와 맞먹는 총 2400㎿의 발전단지를 건설토록 계획됐다. 찬반논란 속에 10여 년간 표류하다 지난해 7월 한국판 그린뉴딜 선도사업으로 꼽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실증단지(60㎿·1단계)는 2018년 말 부안 위도 해역에 준공된 상태다. 시범단지(400㎿·2단계), 1차 확산단지(800㎿·3단계), 2차 확산단지(1,200㎿·4단계)는 현재 행정절차가 한창이다.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는 40㎿를 초과하는 대규모 풍력이나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해 운영하는 구역이다. 그 지정지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수익을 발전단지 주변 주민들을 위해 소득 증대나 생활환경 개선, 어업공동체 육성이나 어촌관광 활성화 등과 같은 공익사업에 활용할 수 있다. 부안과 고창 앞바다에 조성중인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는 우 REC 수익이 연간 384억 원씩 20년간 총 7,68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앞서 고창·부안군과 사업자들은 2019년 7월 주민 대표자들과 민관협의회를 구성해 어업피해 보상과 대체어장 조성, 주민투자 허용 범위와 그 수익률 보장 등 주요 쟁점사항을 협의해왔다. 이어 지난해 7월 사업 추진에 전격 합의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사업지가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앞으론 REC 수익 활용방안과 그 공유방안을 비롯해 해양환경 문제와 입지 후보지역 선정 등에 관한 협의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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