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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새달부터 가을 지역축제 잇따라

    축제의 계절을 맞이해 전북 전역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지역축제가 열린다. 전북도는 다음달부터 14개 시군에서 지역의 고유한 먹거리·볼거리·체험을 내세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북의 매력을 알린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전북투어버스를 운영하고 야간 경관조명, 미디어아트, 불꽃놀이 등 야간 프로그램을 확대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릴 방침이다. 먼저 다음달에는 익산 고구마(순)축제(6~7일)를 시작으로 무주반딧불축제(6~14일),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18~21일), 완주 오성한옥마을오픈가든축제(20~21일), 완주와일드&로컬푸드(26~28일), 진안홍삼축제(26~28일) 등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 아시아태권도연맹(ATU) 본부, 전북 무주로 온다…태권도원으로 이전 확정

    아시아태권도연맹(ATU) 본부, 전북 무주로 온다…태권도원으로 이전 확정

    아시아태권도연맹(Asian Taekwondo Union) 본부가 전북 무주 태권도원으로 이전한다. 아시아태권연맹(ATU)은 세계태권도연맹(WT)의 5대 대륙 연맹 중 하나로 아시아 44개 국가의 태권도협회들이 회원국으로 소속돼 있다. 아시아태권연맹(ATU)은 ▲민간 공공 스포츠 외교 차원 ▲최고 수준의 국제대회 개최 용이 ▲연수원 및 훈련기지 활용 적합 ▲태권도 e-스포츠화와 AI 접목 등 플랫폼 시너지 기대 ▲전북도와 무주군의 K-컬쳐 중심 성장 전략 구축 동참 ▲정부 ODA사업 수행 용이성 등을 무주 태권도원 이전 이유로 꼽았다. ATU 본부 이전은 단순한 장소 이동을 넘어 세계 태권도 성지로서의 입지 강화 등 태권도 글로벌 발전을 견인할 거라는 평가가 나온다. 또한 국제 스포츠 네트워크 강화, 국제대회 및 훈련 센터 시너지, 지역경제·관광 활성화 등도 기대된다. 김상진 아시아태권도연맹(ATU) 회장은 “세계 태권도 수련자 수가 대륙별 인구수와 비례한다고 봤을 때 세계 인구의 약 60%에 달하는 아시아 대륙의 비중은 상당하다”라면서 “아시아태권도연맹은 그 중심축으로서 이번 국립태권도원 이전을 계기로 글로벌 도약의 새 전기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아시아 대륙을 대표하는 스포츠 공공기관인 연맹 본부의 무주 유치를 위해 그동안 전북도와 연맹, 그리고 정치권과 함께 끊임없이 소통하며 총력을 기울인 결실”이라면서 “연맹 이전이 국기원 등 다른 태권도 기관들의 무주 이전을 가속해 무주가 ‘태권 시티’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태권도연맹(ATU) 본부 이전은 오는 9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9월 3일에는 무주 태권도원에서 김상진 회장 이·취임식 및 ATU 사무공간 개소식이 개최된다.
  • 축제의 계절이 왔다…가을 축제로 물드는 전북

    축제의 계절이 왔다…가을 축제로 물드는 전북

    축제의 계절을 맞이해 전북 전역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지역축제가 열린다. 전북도에 따르면 9월부터 도내 14개 시군에서 지역의 고유한 먹거리·볼거리·체험을 내세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북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도는 야간 경관조명, 미디어아트, 불꽃놀이 등 야간 프로그램을 확대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축제를 관광지와 연계한 전북투어버스 관광상품으로 좀 더 오래 머물게 할 계획이다. 먼저 9월에는 익산 고구마(순)축제(9월 6~7일)를 시작으로 무주반딧불축제(6~14일),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18~21일), 완주 오성한옥마을오픈가든축제(20~21일), 완주와일드&로컬푸드(26~28일), 진안홍삼축제(26~28일) 등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10월에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김제지평선축제(10월 8~12일) ▲임실N치츠축제(8~12일) ▲군산시간여행축제(9~12일) ▲정읍구절초꽃축제(14~26일) ▲순창장류축제(17~19일) ▲전주비빔밥축제(24~26일) ▲남원흥부제(24~26일) ▲고창모양성제(10월 29일~11월 2일) 등 8개 시군 대표축제가 예정돼 있다. 올해는 전북지방우정청과의 협업을 통해 14개 시·군 대표 축제를 담은 테마 기념우표가 발행돼 관심을 끈다.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나만의 우표’ 예약판매가 진행되며, 이를 통해 우리 지역 대표 축제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도는 축제 기간 바가지요금, 안전사고, 일회용품을 없는 ‘3無 축제’ 환경 조성에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정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과 운영을 통해 세계적인 축제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도의회, 농진청 일부 부서 수도권 이전 계획 철회해야

    전북도의회, 농진청 일부 부서 수도권 이전 계획 철회해야

    전북도의회가 농촌진흥청 일부 조직 수도권 이전 계획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도의회는 20일 성명에서 “농진청 일부 연구 부서의 수도권 이전 계획은 국가 비전과 국정과제를 정면으로 위배하는 것”이라며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려는 정부 정책 기조를 거스를 뿐 아니라 도민과 농촌을 지켜온 농민들에게 깊은 상실감과 분노를 안겨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농업 연구와 농업인 지원을 총괄하는 농진청은 전북이 대한민국 농생명 산업 수도로 성장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왔다”며 “일부 기능을 수도권으로 되돌리려는 발상은 명백히 시대 역행적이며 퇴행적 조치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농진청 측은 “조직 기능을 통합 조정하는 과정에서 국립식량과학원 소속 일부 식품 연구 부서가 수도권으로 이동하고, 작물 병해충과 재배 환경 연구 부서 일부가 전주로 이전한다”면서 “효율적인 업무를 위한 조정일뿐 특정 연구 부서를 수도권으로 이전하는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어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등 소속 기관 식품 연구 부서는 여전히 남아 있다”며 “이번 조직 기능 조정은 식품업체가 밀집한 수도권 지역에서 민간과의 협업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 ‘50년 숙원’ 새만금공항 연내 착공 물건너가나

    상반기 착공하려다 하반기로 연기된 새만금공항 건설사업이 다시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환경영향평가에서 두 번째 보완 요구를 받은 데다 다음달 서울행정법원의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 취소 소송’ 1심 선고까지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전북지방환경청은 서울지방항공청이 제출한 새만금신공항 환경영향평가 1차 보완서에 대해 최근 재보완을 요구했다. 국토교통부는 새만금공항이 충남 서천 갯벌에 미칠 영향과 항공기와 조류 충돌 가능성이 적을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환경청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전북환경청은 지난 4월 새만금신공항 환경영향평가에서 1차 보완을 요구했다. 환경청은 ▲서천 갯벌 세계유산 등재 영향 ▲양뿔사초, 금개구리, 맹꽁이, 대모잠자리 등 법정보호종 정밀 조사 ▲조류 대체 서식 가능지 분석 자료 등을 요구했다. 공항건설을 반대하는 환경단체들의 요구사항이 반영된 것이다. 특히, 행정법원은 다음달 11일 시민 1308명이 국토부를 상대로 제기한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 취소 소송 1심 선고를 할 예정이다. 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원고 측에서는 새만금공항은 조류 충돌 위험에 관한 검토가 부족했다고 주장한다. 반면, 전북도는 새만금공항 부지가 관리되지 않은 초지로 환경단체가 주장한 조류 충돌 위험도는 비합리적이라고 반박한다. 새만금공항 부지와 1.35㎞ 떨어진 군산공항의 조류 충돌 위험도는 0.00005로 국내 15개 공항 가운데 3번째로 낮다는 것이다. 전북지역 경제단체도 지역 발전과 올림픽 유치를 위해 새만금공항 건설 사업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요구한다. 전북도 역시 당초 목표대로 2029년 개항할 수 있도록 정부와 협력하겠다는 입장이다.
  • 전북도 노사민정, 올림픽 유치·노동 현안 해결 위해 뭉쳤다

    전북도 노사민정, 올림픽 유치·노동 현안 해결 위해 뭉쳤다

    하계 올림픽 유치 홍보 지원과 지역의 노동 현안을 위해 전북 노사민정이 뭉쳤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 사용자, 정부, 시민사회가 참여해 지역 노사안정과 산업평화 정착, 고용 및 산업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치된 협력기구다. 이날 위원회의 주요 안건은 ‘분쟁조정 매뉴얼’이었다. 이는 공적 조정과 달리 민간이 주관해 문제를 해결하는 사적조정 지침으로, 절차적 제약 없이 신속하고 유연하게 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명확한 절차를 제공한다. 특히 타 시도 대비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 노사관계 안정화를 위한 혁신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참석자들은 전북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를 통한 지역발전 동력 확보 방안도 논의했다. 이어 유치 기원 직능별(노동계, 경영계, 학계) 상생 협약 체결을 합의하고 올림픽 유치 기원 퍼포먼스도 진행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김관영 지사는 “전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노사민정이 한마음으로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상호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전북도,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동상’ 수상

    전북도,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동상’ 수상

    전북도가 ‘광복 80년, 함께 피는 무궁화’를 주제로 열린 품평회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전북도는 지난 13일 산림청 주관으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2025년 전국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단체부문 ‘동상(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전국 지자체와 개인이 출품한 무궁화 분화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국민 평가단의 현장 투표를 통해 종합 평가해 우수작을 선정했다. 전북도는 총 60점의 무궁화 분화를 출품했다. 특히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자체 개발한 신품종인 ‘웅비(홍단심계)’, ‘비상(아사달계)’, ‘새천년(백단심계)’ 등을 출품해 창의성과 품종의 고유특성, 균형감 있는 수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상국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무궁화 품종 개발과 화분 재배 기술 향상에 더욱 힘쓰고, 도민과 함께 나라꽃 무궁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 태권도 세계유산 등재 추진 밝힌 전북…이미 신청한 北과 공동 등재 실현될까

    전북특별자치도가 한민족 전통 무술인 태권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가운데 남북 공동등재가 실현될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북자치도와 국기원, 태권도진흥재단은 최근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신청서 작성 용역’을 공동 발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연말까지 유네스코에 제출할 등재 신청서와 시청각 자료 등을 제작할 예정이다. 도와 국기원 등은 2028년 유네스코에 등재 신청서 제출을 목표로 국내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등재 목표 시기는 2030년이다. 전북도는 국립 태권도원 무주 조성, 세계 태권도대회 유치 등 태권도 세계화에 공을 들여왔다. 2017년 도내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태권도 문화를 ‘전북 겨루기 태권도’란 이름으로 무형유산에 지정했다. 전북이 세계유산 등재를 주도하는 배경이다. 태권도를 무형유산으로 지정한 사례는 전북이 유일하다. 앞서 북한은 지난해 3월 태권도 세계유산 등재 신청을 유네스코에 단독 신청했다. 이에 전북도의회는 같은해 10월 남북 공동등재를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태권도 세계유산 남북 공동등재 여부는 국가적 문제라서 지자체가 언급할 사안이 아니다”며 “현재 단독등재에 초점을 맞춰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첫 삽 뜨기 직전인데 돈은 어떻게?…전주 컨벤션센터 건립비 분담금 쟁점 부상

    첫 삽 뜨기 직전인데 돈은 어떻게?…전주 컨벤션센터 건립비 분담금 쟁점 부상

    1조원 규모의 전주시 마이스(MICE) 복합단지 조성 사업의 핵심인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이 예산 분담 문제라는 복병을 만났다. 전북 전주시에 따르면 시는 옛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 부지에 전시컨벤션센터를 비롯한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G-타운, 전주시립미술관, 호텔, 백화점 등을 아우른 마이스(MICE: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복합단지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이다. 시는 지난 8일 부지 정비와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한 착공식도 개최했다. 전주시 마이스(MICE) 복합단지의 핵심은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이다. 1만㎡ 규모의 전시장, 2000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대회의실, 20실의 중소회의실 등이 갖춰진 국제회의 시설을 만드는 게 핵심이다.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오는 9월 착공이 예정돼 있다. 사업비는 3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2000억원은 민간투자, 1000억원은 지자체 부담이다. 문제는 지자체가 책임져야 할 1000억원의 사업비다. 시는 전북도에 사업비 절반 분담을 요구하고 있다. 컨벤션센터가 조성되면 전북도를 비롯해 도내 모든 시군이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사업비도 나눠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시 관계자는 “전북도와 사업비 문제를 논의 중”이라면서 “전북도 상황이 여의찮아 전주시가 부담을 다 떠안더라도 연차별로 예산을 투입하는 것으로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미 지방채가 6000억원이 넘고 재정자립도가 20%에 불과한 전주시가 오롯이 비용을 감당하기란 쉽지 않을 거라는 우려가 나온다. 전북도는 당혹스러운 모습이다. 컨벤션센터가 전주시 소유이고, 전북도 역시 경기침체로 빠듯한 살림에 예산 확보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도는 전주시에 예산 분담을 검토하겠다는 원론적인 답변만 전달한 상황이다. 도 관계자는 “현재로선 도 재정이 넉넉치 않고 준공까지 시간이 있어 시급성을 요하는 건 아니여서 당장 결정할 단계는 아니다”며 “재원 마련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계획이고, 추후 컨벤션센터 운영 방안 등 종합적인 논의도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 전북 초미세먼지 확 낮춘다…2029년까지 13㎍/㎥ 이하 목표

    전북 초미세먼지 확 낮춘다…2029년까지 13㎍/㎥ 이하 목표

    전북특별자치도가 초미세먼지 농도 개선을 위한 고강도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 전북도는 미세먼지 관리 ‘제2차 시행계획(2025~2029년)’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은 정부의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과 ‘중부권 대기환경개선 기본계획’에 연계해 수립한 5개년 법적 계획으로, 2029년까지 초미세먼지(PM2.5)의 연평균 농도를 13㎍/㎥ 이하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는 제1차 시행계획(2020~2024년)을 통해 2024년 목표치인 초미세먼지 농도 19㎍/㎥ 보다 개선된 16㎍/㎥를 달성했다. 제2차 시행계획은 기후변화 대응과 대기환경 개선 목표 달성을 위해 보다 체계적인 실행대책을 마련하고, 도내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민의 일상생활 전반에서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둔다. 계획 추진에 앞서 도는 이날 전북테크비전센터에서 ‘제2차 전북특별자치도 미세먼지 관리 및 중부권 대기환경개선 시행계획’ 최종보고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전문가, 산업계, 도민 등이 참석해 연구용역 결과와 계획안을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대기환경 관리 대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제2차 시행계획은 ‘미세먼지 걱정 없는 푸른 하늘, 건강한 전북특별자치도’를 비전으로 5대 추진전략으로 구성됐다. 주요 전략은 ▲탄소중립 연계 대기오염물질 관리 강화 ▲지자체 맞춤형 대기관리 정책 추진 ▲취약계층 중심 피해 최소화 대책 ▲생활주변 체감형 미세먼지 저감 정책 ▲과학적 정책 기반 강화 등이다. 이를 위해 도는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전기·수소차 보급 확대, 비도로 배출원 관리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시행계획은 도민의 건강을 지키고 체감할 수 있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지역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청정하고 지속 가능한 전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교통과태료 지역에 돌려줘야”… 커지는 지자체 요구

    지역 주민이 낸 교통 법규 위반 과태료를 지방세입으로 전환해 교통안전시설 확충과 개선에 사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교통 법규 위반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와 유지·보수·관리는 모두 지자체가 부담하는 반면 과태료는 전액 국고로 귀속돼 정부 재량으로 쓰이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전국 17개 시도에 설치된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는 지난해 현재 2만 7027대에 이른다. 이 장비에 단속돼 낸 범칙금과 과태료는 지난해 한해만 1조 1264억원이나 된다. 무인 교통단속 카메라는 대당 설치비가 평균 3000만원, 1년 검사비가 150만~200만원이지만 모두 지자체 몫이다. 경북의 신호위반 및 과속 범칙금과 과태료 징수액은 2022년 812억 5800만원, 2023년 923억원, 지난해 880억원 등이다. 울산시도 지난해 과태료 부과액이 351억원이나 된다. 전북도 무인단속 카메라에 적발돼 부과된 과태료는 2022년 500억원을 넘어섰고 2023년에는 6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도내 2216대 무인단속 카메라에 적발돼 낸 과태료는 484억원, 올해 들어서는 6월까지 284억원이 부과됐다. 반면, 운전자들이 낸 범칙금과 과태료는 전액 국고로 귀속된다. 더구나 과태료 수입을 교통환경 개선사업과 무관한 일반회계로 편성해 나라 살림 재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지자체에서 반발하고 나서는 이유다. 울산시의회는 최근 “단속 장비 설치와 관리비는 지자체가 부담하고 과태료 수입은 몽땅 국고로 환수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무인 단속 장비 134대의 정비예산 6억 6100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범칙금과 과태료 수익금을 지자체와 배분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전북자치도의회는 국고로 귀속되는 교통 법규 위반 과태료를 지방세입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국회와 관계부처 등의 관심과 협조도 촉구했다. 전북도의회 염영선(기획행정위·정읍2) 의원은 “지역에서 발생한 과태료는 지역 내 교통안전시설 확충과 개선에 최우선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AI·로봇이 소 키우는 세상…전북도, 스마트 미래목장 만든다

    AI·로봇이 소 키우는 세상…전북도, 스마트 미래목장 만든다

    전북에 AI와 로봇을 기반으로 한 ‘동물복지 미래 목장’이 구축된다. 전북특별자치도 축산연구소는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동물복지 수준 제고를 위해 ‘AI·로봇 기반 동물복지 미래 목장 설립 및 공동연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면적 3368㎡ 규모(사업비 15억원)로, 연구소 내 기존 한우 축사를 리모델링해 ICT 기반의 스마트 축산 기술과 동물복지 기준을 융합한 저지종 젖소 목장 조성이 핵심이다. ‘동물복지 미래 목장’은 현재 설계용역 업체가 선정돼 이달 초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으로, 11월 착공해 2026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는 AI·로봇 기반 ICT 장비 7종 10대가 젖소의 생애주기에 맞춰 단계적으로 도입된다. 본격적인 착유가 시작되는 2028년에는 로봇 착유기, 분변 청소기, 풀·사료 정리 로봇 등 완전 자동화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연구소는 수정란 이식과 인공수정을 통해 2030년까지 50두의 착유우 집단을 구축하고, 저지종 수정란 30두를 한우 대리모에 이식해 2026년 4월 첫 저지 송아지 탄생을 기대한다. 또 미래 목장은 연간 160명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 국내 유일의 낙농 복지 전문 경영실습장으로도 활용된다. 연간 160명 규모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ICT 기반 낙농경영, 저지종 번식기술, 동물복지, 저탄소 축산 등 6개 과정을 운영하며 차세대 낙농 전문가를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민선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미래 목장은 지속가능성과 기술혁신을 동시에 갖춘 새로운 축산 모델로서 생산-교육-연구가 결합한 융합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전북도-국기원-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 추진

    전북도-국기원-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 추진

    태권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가 추진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신청서 작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유네스코 등재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전북도, 국기원, 태권도진흥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태권도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특성을 반영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신청서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북도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상반기 국가유산청의 인류무형유산 차기 신청대상 공모에 태권도를 신청하고 2028년 유네스코에 등재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2030년 최종 유네스코 등재가 목표다. 이정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태권도는 단순한 무예를 넘어 전 세계인이 공유하는 평화와 존중의 철학이 담긴 무형유산이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등재 신청서의 완성도를 높이고, 전북이 세계 태권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130년 전 동학농민혁명 ‘유족수당’… 보상일까 포퓰리즘일까

    130년 전 동학농민혁명 ‘유족수당’… 보상일까 포퓰리즘일까

    ‘1894년 3월에 봉건 체제의 개혁을 위하여 1차로 봉기하고, 같은 해 9월에 일제의 침략으로부터 국권을 수호하고자 2차로 봉기해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한 농민 중심의 혁명.’ 동학농민혁명 기념재단에 나와 있는 동학혁명의 정의다. 1894년 1년간 전개됐던 동학농민혁명은 조선 봉건사회의 부정·부패 척결 및 반외세의 기치를 내걸었던 대규모 민중항쟁이었다. 개화파가 주도했던 갑신정변이나 독립협회운동, 재야 유생이 주도했던 위정척사운동이나 의병 항쟁 등은 위로부터의 개혁이 아닌 아래로부터 진행된 민중항쟁이라는 특징을 갖는다. 동학농민혁명 관련 기록물은 2023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며 그 가치와 의미를 인정받았다. 그러나 유족에 대한 예우, 특히 유족수당 지급에 대해선 논란이 커지고 있다. ●전북에서 시작된 동학농민혁명 재평가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재평가는 행정과 지역 정치권에서 본격화되고 있다. 특별법상 동학농민군은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다.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들을 국가유공자로 지정하는 특별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은 유족수당 지급을 검토 중이다. 동학농민혁명은 1894년 1월 고부 농민봉기를 도화선으로 3월 전라도 무장에서 본격화됐다. 조선 후기 빈발했던 농민봉기 단계에서 나타났던 민중의 사회 전반에 걸친 개혁 의지를 발전적으로 계승해 전국적으로 일어났던 대규모 농민 대중에 의한 혁명으로 시작했다. 1894년 이후 전개된 의병항쟁, 3·1독립운동과 항일 무장 투쟁에 이르기까지 사회개혁 운동과 자주적 국권 수호 운동으로서 한국의 근대화와 민족 민중운동의 근간이 됐다는 게 전북의 입장이다. 도 관계자는 “동학농민혁명 참가자들도 2차 봉기 당시 일본군에 맞서 항일 운동을 했다”며 “그러나 현재 독립 유공자는 1895년 을미의병부터 적용해 그보다 1년 앞서 일어난 동학농민혁명 참가자에 대한 서훈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북 “혁명 참가자 증손자까지만” 최근 가장 논란이 된 부분은 동학농민혁명 참가자들의 유족에 대한 수당 지급이다. 전북도는 내년부터 동학농민혁명 참가자의 유족 1인당 월 10만원의 유족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 대상은 전북에 거주하는 동학농민혁명 참가자의 직계 후손(자녀, 손자녀, 증손 자녀) 915명이다. 이를 위해 연간 10억 9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유족수당 지급을 반대하는 여론도 상당하다. 조롱을 넘어 담당 부서 공무원들에게 욕설을 하기도 한다. 이들은 “나도 세종대왕의 후손이니 그 업적에 대해 보상해 달라”, “내 조상님은 고려를 건립한 개국공신 중 한 명인데 나도 10만원을 받을 수 있나”, “병인양요(1866년), 신미양요(1871년) 등에 참여한 군인 유족도 수당을 줘야 한다” 등을 주장하며 비꼰다. 전북 지자체 한 관계자는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전화를 걸어 소리치고 욕설까지 해 과할 때가 있다”며 “유족수당 대상은 혁명 참가자의 증손 자녀까지만 가능해 동학혁명은 130년이 넘어 몇 년 지나면 이 사업도 끝이 날 것”이라고 했다. ●5년 전 유족수당 지급 시작한 정읍시 유족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명예회복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확정된다. 전북도와 시군은 이 과정에 개입하지 않는다. 전북 정읍시는 지난 2020년부터 동학농민혁명 참가자 유족에게 매월 10만원씩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기초단체로선 전국 최초다. 정읍시는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유족 중 혁명 참가자의 자녀·손자녀·증손 자녀를 대상으로 신청받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어렵게 살아온 유족들에게 지금이라도 수당을 지급하는 등 예우를 하는 게 당연하다”고 했다. ●“생활비 아닌 동학 선양사업의 전환점” 동학농민혁명 유족수당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확산하자 전북도는 지난달 31일 공청회를 열었다. 정읍 지역 유족회 관계자는 “후손들이 어렵게 살았는데 국가가 방관해 왔다”며 “돈을 바라는 게 아니라 과거에 대한 인정과 명예회복으로 특히 부인과 자녀들이 가장 억울한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시군·유족별 편차 없는 동일한 정책 추진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 유족은 “정읍시의 월 10만원(연 120만원)과 비교해 앞뒤가 맞지 않는 행정”이라며 “연 50만원은 월 4만 2000원에 불과하다”고 했다. 일부 유족들은 “증손자나 손자가 없고 고손만 유족으로 남는 경우 혜택을 받지 못한다”며 지급 범위 등에 대한 포괄적 검토를 요청했다. 그러면서 “수당 지급 대상을 참가자의 증손 자녀까지 개인별 월 10만원으로 할 것을 제안한다”며 “5·18 민주화운동, 제주 4·3사건 등 다른 역사적 사건 피해자들은 월 10만원을 받는데 동학농민혁명만 차별 대우를 받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단체 관계자들은 유족수당의 목적이 생활비 보탬이 아니라 동학농민혁명 선양사업의 전환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반대 의견을 설득하려는 노력의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염영선 전북도의원은 “유족수당 지급은 동학농민혁명 참가자의 독립유공 서훈, 헌법전문에 동학 정신이 수록되는 실마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병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연구조사부장은 “유족수당 제도가 잘 정착했으면 한다”며 “동학의 고장 전북에서 선도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 군산조선소, 美해군 MRO 기지 낙점 받을까

    군산조선소, 美해군 MRO 기지 낙점 받을까

    한미 통상협상 과정에서 제시된 마스가(MASGA) 프로젝트로 HD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미국 해군 유지·보수·정비(MRO)기지 적지로 거론된다. 미 해군 MRO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북도가 추진하는 군산 특수목적선 선진화단지 사업과도 연관성이 높아 지역사회의 기대가 크다. 7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는 25만t급 선박 4척을 한꺼번에 건조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130만t급 도크 1기와 1650t급 골리앗 크레인을 보유하고 있다. 2010년 건립돼 한해 8~14척의 벌크선, 유조선 등을 건조했으나 선박 경기가 불황에 접어들자 2017년 7월부터 가동을 중단했다. 이에 전북도는 초대형 도크가 비어 있는 군산조선소가 미 해군 MRO 기지로 최적의 여건을 갖췄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산업부가 추진하는 군산항 일대 특수목적선 선진화 단지 조성계획도 MRO와 연계된다는 점도 내세운다. 이 프로젝트는 2027년까지 약 5300억원을 투입해 7부두 일대를 관공선, 해군 함정 성능 개량·개조 기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산업부, 해양수산부, 해군은 20차례 실무협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 관계자는 “산업부의 마스가 제안은 단기적으로 국내 조선소를 활용하고 중장기적으로 미국 현지 협력이라는 구조여서 군산이 MRO 최적지라는 평가지만 협상 과정에 변수가 많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전북, 내년 지방선거 판 흔들린다

    더불어민주당의 이춘석(익산갑) 국회 법사위원장 제명과 신영대(군산시김제시부안군갑) 의원 사법리스크 등 전북지역 국회의원들의 변수가 많아 내년 지방선거판이 흔들리고 있다. 전주·완주 통합을 둘러싼 민주당 안호영(완주군진안군무주군) 의원과 김관영 전북지사의 대립도 지사 선거 전초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6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이 의원 제명으로 지방선거 11개월을 앞둔 전북지역 정가와 관가가 크게 술렁이고 있다. 단체장 공천권을 쥔 일부 지역 국회의원들이 각종 사건과 연관이 있다는 소문이 파다한 가운데 이 의원의 주식 차명거래 의혹 사건이 태풍의 눈으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민주당 권리당원 투표로 후보가 결정되는 지사 선거의 경우 이 의원 사건이 지구당 위원장을 맡은 국회의원 영향력에 적지 않은 변수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 의원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국회의원이 지사 선거에 출마할 경우 영향력이 없어지는 것은 물론 다른 지역구에도 비슷한 바람이 불기 때문이다. 더구나 2심에서 실형이 구형된 신 의원 전 캠프 사무장의 선거법 위반사건 형이 확정되면 지사는 물론 시장 선거까지 판이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현 김 지사를 총선에서 누르고 국회에 진출한 신 의원도 중도 낙마가 불가피해 전북의 정치 지형이 변하게 된다. 군산에서는 신 의원이 낙마하면 신임 김의겸 새만금청장이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역대 전북도 부지사를 역임한 거물급 3명이 각축전을 벌이는 익산시장 선거는 공천권을 쥔 국회의원 2명 가운데 1명인 이 의원이 민주당에서 제명돼 여론이 크게 출렁이고 있다. 전주권도 3명의 국회의원 가운데 2명이 바뀌어 도의원과 시의원 공천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정동영 의원 지역구인 전주병은 대폭적인 물갈이가 불가피하다는 여론이다.
  • 전북 진보·혁신당 이춘석 의원 사퇴 촉구

    전북 진보·혁신당 이춘석 의원 사퇴 촉구

    전북지역 정치권이 주식 차명거래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이춘석(익산갑) 의원에 대해 의원직 사퇴 등 특단의 조치를 촉구했다. 진보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6일 “이 의원을 엄정하게 조사하고, 응당한 처벌도 뒤따라야 마땅하다”는 내용의 논평을 냈다. 도당은 “언론 보도를 통해 이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주식을 거래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났다”며 “(새 정부 들어) 전북 홀대를 벗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 속에서 일어난 이 의원 사태는 도민들에게 충격이자 배신행위”라고 비난했다. 이어 “민주당은 이 의원 제명으로 문제가 끝났다고 생각하면 안 될 것”이라며 “국회 의석 과반을 차지한 집권 여당으로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차원의 진상 조사와 그에 따른 엄중한 징계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 의원은 이미 지난해 10월 국정감사 당시에도 유사한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며 “민주당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당파를 넘어 엄정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야 국민이 국회와 정당을 신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국혁신당 전북도당도 이날 논평을 통해 “전북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중대한 전환의 시기를 맞았는데 믿었던 도끼에 발등을 찍혔다”며 이 의원을 직격했다. 도당은 “의원직은 전북 발전의 도구가 아니라 수사의 방패막이로 쓰일 것”이라며 “민주당이 제명 조처를 내렸지만 진정한 책임은 의원직을 내려놓는 데 있다. 이 의원이 스스로 의원직을 내려놓아야 전북 정치가 다시 앞으로 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새만금 조력발전 ‘경제·안전성 논란’ 극복이 과제

    농어촌공사가 새만금 조력발전을 추진하나 경제성과 안전성 논란을 극복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5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농어촌공사는 새만금에 6800억원을 투입해 140㎿ 규모의 조력발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수면과 새만금호 조위 차를 이용해 밀물 시간에 수문을 열어 발전하는 방식이다. 조력발전할 경우 RE100(재생에너지 100%) 달성, 수산업 복원, 수질 및 수생태계 개선 등 ‘1석 3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새만금 조력발전은 폭이 260m에 이르는 방조제를 헐고 수문과 수차를 설치해야 하고 전기생산은 시화호보다 적어 경제성이 떨어진다고 분석된다. 공사가 자체적으로 비용대편익(BC)을 분석한 결과 0.465에 그쳤다. 2011년 준공된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건설비로 4958억원이 투입됐으나 전기생산은 245㎿로 새만금보다 43%나 많다. 발전 가능 일도 시화호는 월 28일이지만 새만금지구는 17일이다. 시화호는 바닷물과 호소의 조위 차가 평균 5.5m인데 비해 새만금지구는 4.2m로 1.3m 낮기 때문이다. 해수 유통량도 시화호가 1억 4700만㎥인데 비해 새만금은 1억 800만㎥로 차이가 크다. 새만금 조력발전은 안전성도 지적된다. 대형 수차의 진동으로 방조제가 균열할 수 있다. 조력발전 시간에 집중호우가 내릴 경우 1.5m의 관리수위를 유지하지 못하면 바다보다 낮은 새만금지구가 물에 잠기는 참사가 발생할 수도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새만금 조력발전은 경제성이 떨어지지만 지역경제 활성화, 수질개선 등 정성평가 비중이 커질 경우 BC 분석 결과가 개선될 수 있다”며 “안전성은 보강이 가능하다”고 했다.
  • 공직사회 정시 출퇴근 확산… 지자체 시간외수당이 남아돈다

    개인 생활을 중시하는 신세대 공무원이 늘어나면서 자치단체 시간외수당 예산이 남아돌고 있다. 급여 성격의 수당을 한 푼이라도 더 받기 위해 초과근무를 선호했던 공직사회 풍토가 정시 출퇴근으로 급속하게 바뀌고 있어서다. 4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 공무원이 늘어나면서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던 공직사회의 근무 형태가 변하고 있다. 초과 근무해야 받는 시간외수당 대신 오전 9시 출근, 6시 퇴근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광역지자체는 물론 기초지자체까지 공무원들이 업무와 사생활의 경계를 명확히 구분하고 개성을 중시하는 풍토가 불문율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전북도와 14개 시군의 경우 5~9급 공무원의 시간외수당은 매월 40~50시간 초과근무하는 것으로 예상해 각 실과에 예산을 배정한다. 월 57시간을 초과할 수 없도록 했다. 하지만 1980년 이후 출생한 신세대 공무원이 공직사회의 허리를 형성하면서 초과근무를 선호하지 않는다. 젊은 공무원들은 수당을 받기보다 일찍 퇴근해 육아, 취미활동 등 개인 생활을 즐기는 것에 더 큰 비중을 둔다. 예전에는 대다수 공무원이 초과근무 시간 한도를 채워 시간외수당을 최대한 많이 받으려 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실과에 배정된 시간외수당이 남아도는 이유다. 게다가 유연근무, 재택근무제도까지 활용하는 공무원도 많아 시간외수당 예산을 반납해야 하는 실정이다. 근면·성실의 척도가 됐던 출근 시간도 예전보다 늦어졌다. 전북도청은 오전 9시 전후 엘리베이터가 가장 붐빈다. 초과근무를 하지 않는 경우 출근이나 퇴근 시간을 입력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약간 늦게 출근하거나 일찍 퇴근하는 것도 용인된다. 전북도 A 과장은 “요즘 젊은 공무원들은 9시 정각에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왔다가 6시에 정확하게 퇴근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초과근무에 연연하지 않는 직원이 많아 10일 받는 수당은 0시간부터 57시간까지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보인다”고 말했다. 전주시의 B 과장도 “신세대 공무원들은 윗사람 눈치를 보지 않고 정시 출퇴근하는 경향이어서 실과마다 시간외수당 예산이 남아돈다”고 전했다. 올해 공무원 시간외수당 단가는 1시간에 9급 1만 579원, 8급 1만 729원, 7급 1만 1950원, 6급 1만 3229원, 5급 1만 5510원이다.
  • 전주·완주 통합, 안호영VS김관영 토론 성사될까

    전주·완주 통합, 안호영VS김관영 토론 성사될까

    전북 전주·완주 통합을 둘러싸고 찬반 여론전이 격화하는 가운데 차기 전북지사 선거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민주당 안호영(완주·진안·무주) 의원과 김관영 도지사의 토론 성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안 의원은 4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완주 통합 추진 절차를 ‘정치쇼’라고 원색적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기회가 있으면 김 지사와 토론도 해야 한다 강조했다. 안 의원은 “행정 통합을 정치에 이용하면 갈등을 키우게 된다. 더는 정치쇼로 갈등을 키우지 말고 설득과 공감의 정치로 돌아가야 한다”며 “공론화를 이끌 책임이 있는 도지사가 찬성 일변도의 일방적인 통합 추진으로 민심을 헤집어 놓고 있다”고 김지사를 저격했다. 대광법 개정,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추진 등 흐름에 맞게 전주·완주·익산을 특별자치단체로 묶는 ‘전북형 메가시티’도 제안했다. 이에 김 지사는 통합 찬반 토론에 환영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어떤 형식이든 상관없이 기꺼이 응하겠다”며 “전주시장과 완주군수의 토론이 예정돼 있고 국회의원도 지역의 중요한 정치인이다. 안 의원과 이성윤(전주을) 의원이 하든, 안 의원과 도지사가 하든 토론을 통해서 (주민의) 알 권리를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민투표를 앞둔 상황에서 주민의 알 권리를 위한 토론 등 공론화가 필요하다”며 “주민들은 정확한 팩트를 알고 주민투표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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