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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판] 한국방송기자클럽,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캠코, 교육부, 한국상사법학회

    [게시판] 한국방송기자클럽,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캠코, 교육부, 한국상사법학회

    ●한국방송기자클럽(회장 양영철)이 오는 22~23일 이틀간 경북 구미 호텔금오산에서”언론사의 디지털퍼스트 전략 현주소와 과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언론사들의 ‘디지털퍼스트 전략’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 도성해 CBS 스마트뉴스팀장이 발제를 하고 이형근 SBS 특임부장이 사회를 맡았다. 패널로는 이승환 KBS 보도전략팀장, 김주명 CBS 해설위원장, 정창원 MBN 산업부장이 참여한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제8회 서울북페스티벌에 참여해 전시회를 연다.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촉각교재 전시회”를 개최한다. 오는 24~25일에는 시각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시각장애 인식개선캠페인과 시각장애인들이 직접 찍은 사진이 전시되는 특별한 사진전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1일부터 2박3일간 서민금융지원 프로그램 이용자와 다문화·한부모·장애인 50여 가족, 200여명의 제주도 가족여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캠코가 금융 소외계층에 재기의 희망을 주고자 2009년부터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교육부는 일반인이 대학, 연구소 등의 인문학 성과를 쉽게 접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교육부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주일을 ‘2015 인문주간’으로 선포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인문주간 주제는 ‘인문학, 미래를 향한 디딤돌’이다. 강원 원주, 경기 수원 등 전국 25개 인문도시와 서강대, 이화여대, 부경대 등 28개 기관에서 인문학에 관한 강연, 토론회, 대담, 문화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는 26일 서울 건국대에서 열릴 개막식에는 올해 10주년을 맞은 인문주간의 성과를 돌아보는 영상 상영,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신병주 건국대 역사학 교수와 영화감독 한재림 씨의 좌담으로 구성된 ‘청춘인문강좌’도 열린다. ●한국상사법학회(회장 신현윤 연세대 교학부총장)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글로벌 시대, 주주권 보호와 경영권 방어의 조화를 위한 회사법리의 재구성’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상사법학회와 국회 입법조사처, 서강대학교 법학연구소, 정갑윤 국회 부의장실, 이상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실,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실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모두 4개 세션에서 주주권의 보호(경북대 이상훈 교수), 경영권 방어(전북대 양기진 교수), 기업지배구조 개선(한국외대 안수현 교수), 기업조직 개편(서울대 노혁준 교수)의 논문이 발표되며, 최완진 한국외대 교수,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 박경서 한국기업지배구조원장, 신인석 자본시장연구원장 등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좌장과 토론을 맡는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전통풍물공연 ‘길놀이 퍼레이드 화룡’ 18일 마지막 공연

    전통풍물공연 ‘길놀이 퍼레이드 화룡’ 18일 마지막 공연

    한옥마을 등 한국 전통의 미(美)를 간직한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는 전주에 가면 빠뜨리지 말고 꼭 챙겨 봐야 할 공연이 있다. 합굿마을 문화생산자협동조합(대표 김여명, http://giplay.blog.me 이하 합굿마을)이 벌이는 전주전통공연 ‘길놀이 퍼레이드 화룡(이하 화룡)’이 그것이다. 2012년 첫 선을 보인 ‘화룡’은 지난 2014년, 전주전통공연으로써의 가치를 인정받아 2년 연속 ‘2015전통풍물활성화사업’에 선정됐다. 전통풍물활성화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서울, 경기, 충청, 전남, 부산 등 전국에 총 8개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화룡’은 우리의 조상들이 백중날 즐기던 전통 연희인 기접놀이와 만두레소리, 길놀이, 재능기 등을 도심에서 재현해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백중(百中)은 농민들이 여름철 휴한기에 휴식을 취하며 행하던 여름철 축제로 조상들의 흥이 담긴 농민명절을 ‘화룡’ 공연에서 그대로 만나볼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전주기접놀이(용기놀이)는 백중날 여러 마을 사람들이 용깃발을 들고 모여 기량을 겨루던 민속놀이로, 길이 6m, 폭5m×4m에 달하는 용깃발을 기수들이 휘두르며 다양하고 현란한 기예를 보여줌으로써 관람객들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여기에 50여 명의 연주자들이 함께 하는 풍물패의 판굿, 재능기와 아울러 구전되어 온 노동요인 만두레 소리를 관객과 함께 부르도록 구성해 풍성함을 더했다. 다양한 볼거리를 자랑하는 합굿마을의 ‘화룡’은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한 관광객이라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전주한옥마을공연으로 공연 전 용깃발 만들기 프로그램 체험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전주한옥마을이 아닌 전주객사(전주 오거리광장-걷고싶은거리-전주객사)에서 공연되며 연간 총 10회의 공연 중 앞으로 10월 18일, 단 1회 공연만이 남아 있다. 전주한옥마을에서 열리는 전북대표공연 합굿마을의 ‘화룡’에 대한 일정이나 체험 내용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합굿마을(063-236-1577)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한설희(건국대병원 원장)강희(하버드학원 원장)제희(분당 파인만과학교습소 원장)씨 부친상 우용신(인하대부속고 근무)씨 장인상 23일 건국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2)2030-7900 ●전택수(전북일보 편집부장)씨 장인상 22일 전주 전북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63)250-2451 ●서태환(하이투자증권 사장)씨 부친상 황성기(두산 상무)씨 장인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5시 30분 (02)3010-2263 ●김광택(전 정일감정평가법인 대표)씨 별세 지운(이월드 개발팀 차장)강하(KBS힐링클래식 진행자)씨 부친상 지승용(미래테크놀로지 이사)씨 장인상 22일 대구 경북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53)200-6149 ●정인영(전 충북교육감)씨 별세 23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2)2650-2741 ●이병찬(뉴시스 충북본부 기자)현주(한국학중앙연구원 선임연구원)씨 모친상 안상두(울산시청 녹지공원과 근무)씨 장모상 김가령(청주시청 노인장애인과 주무관)씨 시모상 23일 제천 제일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9시 (043)651-5202 ●이봉용(메리츠화재 대구지점 근무)지용(영남일보 사진부장)씨 부친상 김수영(영남일보 문화부장)씨 시부상 23일 대구 메트로병원, 발인 25일 오전 (053)742-5444 ●이성득(KNN 라디오 야구해설위원)씨 장인상 23일 부산 대동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40분 (051)550-9983
  • [결혼합니다] 김한주(법무법인 양재 대표변호사)씨 장녀 결혼

    ●김한주(법무법인양재 대표변호사)씨 장녀 결혼= 10월 3일 오후 6시30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노블발렌티예식장 ●진상범(전북대학교 독문과 교수)씨 차남 결혼= 10월17일 오후 1시30분, 전주 전통문화관 혼례청 <화명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한인민박 차별 조장 ‘학벌 마케팅’

    지난달 미국 뉴욕으로 배낭여행을 떠났던 대학생 김모(24)씨는 숙소를 알아보다가 불쾌감을 느꼈다. 뉴욕 한인타운 중심부에 있는 S한인 게스트하우스가 명문대 학생들에 한해 숙박비 20%를 깎아준다는 할인 규정을 공공연히 내세웠기 때문이었다. 김씨는 이른바 ‘인서울’ 대학에 다녔지만, 이 게스트하우스가 제시한 명문대 기준은 충족시키지 못했다. 그는 “내가 다니는 학교가 명문대라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숙박 업소가 명문대가 아니라고 확인하니 불쾌하다”고 말했다. 학력과는 무관한 영역에서 학력 차별을 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숙박 업소부터 이른바 ‘스카이’(SKY) 재학생만의 소개팅 애플리케이션도 등장했다. 뉴욕 퀸스 지역에 있는 이 게스트하우스는 13일 한인 숙소 예약 사이트에서도 ‘명문대생 우대 업소’라고 버젓이 소개하고 있다. 명문대 출신 여행자들끼리의 교류를 슬로건으로 명문대생들에게는 숙박비 20%를 깎아 준다고 광고한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비롯해 카이스트, 포항공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이화여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 울산과기대, 광주과학기술원 등이 할인 대상 대학에 해당한다. 조건도 붙었다. 연세대는 신촌, 고려대는 안암 캠퍼스만 해당한다는 것이다. 또 예체능계와 사이버대학교는 모두 제외된다. 이 밖에 경찰대를 비롯해 의·치·약대와 국립대 가운데 상위권 학교(부산, 경북, 전남, 충남)도 선심 쓰듯 할인 대상으로 못 박고 있다. 게스트하우스 관계자는 “리스트에 없는 학교인데도 할인이 되느냐고 묻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명문대 학생만 가입할 수 있는 소개팅 애플리케이션도 논란을 빚고 있다. S피플이라는 이 앱의 회원가입 조건은 남성에 한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카이스트, 포스텍,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출신 등으로 제한하고 있다.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극단적 비교이지만 과거 미국에서 흑인은 버스 2층에 올라가라고 하는 것과 이 사례와 뭐가 다르냐”면서 “이는 마케팅 방식인데 학벌이라는 잣대로 공공연하게 차별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꼬집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전주 분양 아파트 천년이지움 모델하우스, 연일 문전성시

    전주 분양 아파트 천년이지움 모델하우스, 연일 문전성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전주 천년이지움 아파트’가 지난 4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했다. 모델하우스 오픈 당일부터 많은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주말 사이 특히 방문객이 몰려 인기를 실감케 했다는 후문이다. 전주 천년이지움 아파트 측은 오픈식을 축하하는 의미로 들어온 쌀 10kg 200여 포대를 사회공헌 차원에서 전주시 덕진구 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전주 천년이지움 아파트는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59㎡(구24평형)과 84㎡(구34평형)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분양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총 218세대를 분양하며, 59㎡ 130세대, 84㎡ A-type 46세대, B-type 42세대로 나뉜다.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 분양 문의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전주시내는 현재 신축 아파트 공급이 절실한 상황이다. 2010년 기준으로 전주시민들의 자가비율은 62%이며, 매매가 대비 전세비율은 70~80%에 달한다. 따라서 중소형아파트인 전주 천년이지움 아파트에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전주 천년이지움 아파트는 전주시내 중에서도 교통의 요지로 꼽히는 금암동에 위치해 교통편의성이 높다. 금암동은 옛날부터 전주의 관문으로 불렸으며, 팔달로, 기린로, 백제로가 지나는 곳이어서 사통팔달의 요지라고 불렸다. 또한 전주 KTX,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이 광역교통망을 형성하고 있어 대중교통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호남고속도로, 익산장수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와도 인접해 타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중소형아파트에 입주하는 실수요자들은 대부분 신혼부부이거나 학령기 자녀를 키우는 경우가 많다. 전주 천년이지움 아파트는 이러한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할 만한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단지로부터1km 내에 전북대학교, 전주고등학교, 전주여자고등학교, 전일중학교, 금암초등학교 등이 가까이 위치해 있다. 따라서 얼마든지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다. 또한 금암동은 전북은행 본점과 지점 등 금융사들이 밀집해 있는 중심지역이며, 인근에 이마트, 롯데백화점, 모래내시장, 전주 중앙시장 등이 있어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전북혁신도시, 서부신시가지, 만성법조타운 개발이 완료되고 이로 인해 인구 수가 증가하면 전주 천년이지움 아파트의 가치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주 천년이지움 아파트 사업부지의 경우, 과거 KBS가 자리 잡았던 곳으로 전주 시내에서 손꼽을 정도로 전망 좋은 위치다. 전주에서 가장 높은 곳이 선사하는 조망권과 가시권은 전주 천년이지움 주민들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라고 할 수 있다. 전주 최고 명당이라고 불리는 거북바위를 단지 안으로 품은, 풍수지리적으로도 남다른 프리미엄을 지니고 있다. 전주 금암동 아파트 ‘천년이지움’ 모델하우스는 전주역 앞 전주삼성병원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방문이나 분양 관련 문의는 전화(1670-7071)를 이용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등록금 분할 납부제도’ 대학 꼼수에 유명무실

    ‘등록금 분할 납부제도’ 대학 꼼수에 유명무실

    교육부가 대학생들의 목돈 마련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올 초 등록금 분할납부 제도를 확대하는 내용의 개선책을 내놨지만 현장에서 약발이 거의 듣지 않고 있다. 대학들이 각종 제한을 통해 분할납부 활성화를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 유기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2014~15년 대학 등록금 납부제도 현황에 따르면 올해 대학 등록금 분할납부제를 시행하는 4년제 일반대학은 전체 197개교의 97.0%인 191개교였다. 분할납부를 4회 이상 가능하게 한 대학은 149개로 전체의 75.6%에 달했다. 지난해에는 4회 이상 분할납부가 가능한 대학이 전체의 24.6%에 불과했다. 교육부는 대학들이 등록금 이자수입 감소를 우려해 분할납부를 거부하자 올 초 지침을 만들어 ‘4회 이상 납부 허용’을 유도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에 비해 크게 나아진 게 없는 상황이다. 올해 분할납부를 한 학생은 전체 재학생 182만명의 3.4%(6만 2000명)로, 지난해 2.5%에서 1% 포인트도 늘지 않았다. 이렇게 분할납부가 저조한 것은 대학이 각종 꼼수로 분할납부를 사실상 막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등록금 분할납부 시행 대학 191개교의 71.7%인 137개교가 신입생·편입생은 분할납부 대상에서 제외했다. 학자금을 대출하면 분할납부를 못하게 제한하는 대학도 절반 이상인 102개교에 달했다. 이 대학들은 학생이 등록금의 일부를 대출받으면 나머지 등록금은 일괄 납부하도록 학칙 등으로 강제하고 있었다. 장학금을 받으면 분할납부를 할 수 없도록 한 대학도 3분의1이나 됐고 경희대, 전북대, 창원대 등 9개교는 분할납부를 하거나 분할납부를 연체하면 각종 증명서 발급까지 제한하고 있었다. 홍익대, 전북대, 동아대 등 8개교는 장학금까지 제한했다. 교육부는 분할납부 개선안을 발표하면서 “2016학년도부터는 국가장학금을 받더라도 분할납부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만 했을 뿐 지침에 강제성을 두지 않아 실효성을 스스로 떨어뜨렸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유 의원은 “유명무실한 지침만 내놓은 교육부와 등록금 분할납부를 꺼리는 대학 때문에 분할납부제의 도입 취지가 퇴색했다”며 “실효를 거두려면 시행령 등으로 강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부고]

    ●이정희(전 두산중공업 부장)옥희(용인대 보건복지대학 교수)봉희(가락중 교사)씨 부친상 이천수(전 교육부 차관)이강호(한양대 교수)권택인(태인에프엠 대표)김서구(연변한국국제학교 교장)씨 장인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6시 (02)3410-6920 ●고대환(상지영서대 교수)무환(비오린 대표이사)성환(한국방송통신대 교수)씨 모친상 7일 서울대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2072-2011 ●서정호(다정한산부인과 원장)정환(미래에셋증권 대치지점장)창환(특허법인 명인 파트너변리사)씨 모친상 7일 대구 동산의료원, 발인 9일 오전 6시 (053)250-8141 ●최광혁(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씨 부인상 중용(장안원교회 부목사)중엽(수양무역 대표이사)씨 모친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62 ●김은현(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회장)씨 장인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5시 (02)3410-6915 ●김유영(전 삼화왕관 부장)유엽(전 코오롱글로벌 부장)덕순(진관중 교무부장)씨 모친상 김진면(휠라코리아 사장)씨 장모상 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40분 (02)2227-7572 ●임동길(영구크린 상무)이주환(한국거래소 파생상품마케팅부 팀장)한태진(디와이 과장)씨 장인상 6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2)923-4442 ●김종재(국민연금공단 연금지급부장)종남(과천고 연구부장)종오(행정자치부 사무관)종수(청암한의원 원장)씨 모친상 이종순(농민신문 경제유통부장)장동식(우리은행 광장동지점 부지점장)씨 장모상 7일 전주 전북대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63)250-2450
  • [당신의 책]

    [당신의 책]

    조선은 이렇게 망했다 1·2(양진인 지음, 임홍빈 옮김, 알마 펴냄) 중국 근대 소설가가 조선멸망의 전말을 엮은 팩션. 1920년 중국 익신서국이 발간한 소설 ‘회도조선망국연의’를 번역하고 주석했다. 40년간 급박하게 돌아가던 조선왕국과 일본, 청 등 3국의 형세를 그렸다. 일제의 치밀한 책략과 청 제국의 지리멸렬, 조선의 파행을 객관적으로 포착, 당대 동아시아 정치외교를 조망하면서 조선망국의 참상을 입체적으로 부각한 게 특징. 서양함대의 조선 침략, 동학농민전쟁, 청일전쟁, 민비 살해, 자강운동, 애국자들의 투쟁, 통감부 설치, 일본 거류민 난동을 거쳐 안중근의 이토 히로부미 사살과 대한제국 멸망으로 막을 내린다. 조선 백성부터 고종, 민비, 김홍집, 박영효, 리홍장 등 청 제국의 주요 인물, 메이지 천황, 일본 외교·군사계 거물, 서양 외교관까지 다양한 인물이 묘사된다. 각권 296쪽. 1만 1000원. 홍익희의 유대인 경제사 1·2(홍익희 지음, 한스미디어 펴냄) 5000년간 세계경제를 지배해 온 유대인의 궤적을 추적했다. 2013년 출간된 ‘유대인 이야기’를 총 10권으로 풀어쓰는 시리즈의 첫 두 권. 핍박과 고난 속에서 살아남아 세계경제를 주무르는 유대인의 경제사를 입체적으로 보여주면서 우리에게 닥친 경제위기 극복 해법과 미래의 성장동력을 제시한다. 1권은 세계경제의 기원 편. 최초의 도시 예리코에서 시작된 문명부터 유대인의 조상 아브라함이 어떻게 영원한 계약을 맺게 됐는지를 소개한다. 철기문명의 탄생과 인류의 대이동, 페니키아와 히브리, 그리스 시대 무역까지 다루고 있다. 2권은 BC 750년 로마 건국으로 시작된 고난의 역사와 이어지는 2000년 방황을 담았다. 알렉산더 대왕과 헬레니즘의 등장, 바빌론 유수기의 유대인 상업활동이 세밀하게 그려진다. 1권 376쪽, 2권 376쪽. 각 1만 8000원. 과학, 인문으로 탐구하다(박민아 외 지음, 한국문학사 펴냄) 한국문학사가 시도하는 ‘융합과 통섭의 지식 콘서트’ 시리즈 다섯 번째. 한양대(박민아), 전북대(선유정·정원)에서 강의하는 과학자들이 예술, 철학, 사상, 문화 등 다양한 분야와 과학의 관계를 살폈다. 과학의 기본 개념과 기원, 타 분야와의 만남에서 생기는 다양한 현상을 구체적 사례를 들어 살피는 구성이 독특하다. 과학의 본모습과 함께 현대과학에서 융합의 중요성을 강조해 눈길을 끈다. 과학과 예술의 동반 관계를 비롯해 과학과 사회의 교감과 진화, 역사 속의 과학, 전쟁에 동원된 과학기술, 대중문화와 과학의 만남에 관한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 과학혁명 구조며 종교개혁의 일등공신 인쇄술, 산업화와 제국주의의 신호탄인 증기기관, 환경협약의 딜레마 ‘교토의정서’ 이야기도 눈길을 끈다. 392쪽. 1만 4500원. 전쟁과 문명(허남성 지음, 플래닛미디어 펴냄) ‘전쟁은 평화보다 훨씬 더 일반적인 현상이었으며 문명탄생 이전부터 인류가 끊임없이 겪어 온 뼈아픈 경험의 일부였다.’ 전쟁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진화해 왔으며 사람들은 어떻게 바라보는가. 우리가 당면한 북핵 문제를 비롯한 남북 대치상황을 어떻게 풀어가야 할 것인가. 이런 문제들은 더이상 정책 수립가나 전략가, 군인들만이 해결해야 할 전유물이 아니다. 전문가들은 미래의 총력전을 놓고 ‘그 누구의 정치적 목적을 충족시키기 위한 필요성을 덮고도 남을 만큼 엄청나게 큰 파괴를 초래할 것’이라는 데 견해를 같이한다. 국방대 명예교수가 문명 발달과 함께 진화하는 전쟁 양상을 파헤쳤다. 국내에선 생소한 신군사의 관점에서 전쟁을 다룬 게 특징. 과학기술, 철학, 정보 등 여러 분야의 융합과 상호작용까지 종합적으로 살폈다. 420쪽. 2만 5000원.
  • 안철수 “당 혁신 실패…朴 정부보다 더 큰 문제는 인정받지 못하는 야당” 직격탄

    안철수 “당 혁신 실패…朴 정부보다 더 큰 문제는 인정받지 못하는 야당” 직격탄

    안철수 “당 혁신 실패…朴 정부보다 더 큰 문제는 인정받지 못하는 야당” 직격탄 안철수 당 혁신 실패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공동대표가 문재인 대표를 겨냥한 비판을 쏟아냈다. 안 전 대표는 2일 전북대학교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채수찬 교수와 함께 ‘공정성장을 위한 지역균형발전’을 주제로 한 좌담회에서 “당의 혁신은 실패했다. 낡은 진보를 청산하고 새로운 인재를 수혈해 근본적인 성찰과 커다란 변화를 이뤄야 한다”고 비판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좌담회에서 정치개혁과 새정치연합의 혁신에 관한 기조발언을 통해 “대한민국은 저성장의 늪에 빠졌고 양극화가 심화하는 등 심각한 위기 상황”이라면서 “이는 능력 없는 박근혜 정부의 한계이지만 더 큰 문제는 대안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야당의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야당이 대안 세력으로 인정받지 못하면 2017년 정권교체도 어렵다”면서 “혁신위원회의 혁신안에 대해서 국민의 관심과 공감대가 거의 없다. 과거의 타성과 현재의 기득권에 연연하며 진정한 자기 성찰과 쇄신 없이는 대안 세력으로 인정받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실패한 당 혁신을 이루려면 당 체질 개선과 낡은 인식, 낡은 정치행태와 결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보수는 많은 부분이 달라도 하나만 같으면 힘을 모으지만 진보는 ‘대부분 같아도 하나만 다르면 적으로 여긴다’는 말이 있다”며 “배타주의와 증오를 버리고 대화와 타협의 정치가 필요하다. 낡은 진보를 청산하는 것이 당 혁신의 첫번째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당 혁신을 위한 새로운 인재 영입을 제안했다. 안 전 대표는 “새 피의 수혈은 근본적 성찰과 반성 속에서만 가능하다. 지금은 투사나 전사가 아닌 집권 대안 세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며 “지금의 당 혁신으로 얼마나 달라질지 확신할 수 없다. 국민께 당의 혁신을 물어야 한다. 정권 교체를 위해서는 더 큰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安 “야당 바로 세우기 해야”… 文리더십 정면 비판

    安 “야당 바로 세우기 해야”… 文리더십 정면 비판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은 2일 “‘정풍운동’이나 대안세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야당 바로 세우기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무소속 천정배 의원의 ‘야권 신당론’과 맞물려 문재인 대표에 대한 새정치연합 내 비주류의 공세가 거세지는 시점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 안 의원은 이날 전북대에서 열린 ‘공정성장을 위한 지역균형발전’ 좌담회에서 “정부도 능력이 없지만 더 큰 문제는 야당”이라며 “총선에서 국민 선택을 받기 힘들고 2017년 정권 교체도 어려울 것”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야당이 참패한 4·29 재·보궐선거를 거론하며 “(문 대표가) 질 수 없는 선거에서 패했다. 혁신위원회를 통해 변화를 보여 줬어야 했다”며 “그럼에도 국민 공감대는 거의 없다. 혁신은 실패”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질 수 없는 선거에서 패배했다’는 말은 지난해 7·30 재·보선 패배로 안철수·김한길 공동대표가 물러날 때 문 대표를 지지하는 주류 측에서 썼던 표현이다. 안 의원의 발언은 문 대표가 자신에 대한 비주류의 2선 후퇴 요구를 ‘지도부 흔들기’로 규정하고 정면 돌파 의지를 보인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더 주목된다. 전날 문 대표는 광주·전남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신당이나 분당은 야권을 분열시켜 힘을 약화시키는 것이어서 성공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을 공격했던 조경태·박주선 의원을 향해 “자신의 정치를 위해 당을 흔드는 것은 정치인의 도리가 아니다”라고도 했다. 아울러 문 대표는 “(4월 재·보선 때) 천정배 의원을 크게 끌어안지 못한 것에 대해 지금도 후회하고 있다”면서 천 의원과 정동영 전 의원, 이용섭 전 의원 등 탈당 인사들을 포용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일각에선 오는 16일 공천혁신안의 당 중앙위원회 상정을 앞두고 안 의원이 비주류에 힘을 실어 주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안 의원은 전날 자신이 주최한 토론회에 김한길·박영선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등 비주류 핵심 인사들을 초대한 가운데 문 대표의 ‘소득 주도 성장론’을 작심하고 비판했다. 한편 천 의원도 이날 SBS 라디오 ‘한수진의 SBS전망대’에 나와 “조만간 신당 비전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전주 시내 이름난 명당 거북바위 품은 천년이지움 아파트 분양

    전주 시내 이름난 명당 거북바위 품은 천년이지움 아파트 분양

    오는 9월 4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을 시작하는 전주 천년이지움 아파트가 우수한 학군과 조망권 등 미래가치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단지 내에 장수와 다산을 상징하는 거북바위가 위치해 풍수지리적으로도 명당이라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전주의 사방신 중 하나인 북현무에 해당하는 거북바위는 전주 시민들이 무병장수와 자손 번영을 위해 자주 찾는 명소다. 천년이지움 아파트는 전주를 수호하는 것으로 알려진 거북바위를 단지 내 위치시킴으로써 전주 최대의 명당자리를 자연스럽게 점하게 됐다. 전주 금암동 구 KBS 자리에 들어서는 천년이지움 아파트는 풍수지리적 이점 외에도 전주시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조망권과 전주IC, 서전주IC, 동전주IC로 연결되는 교통의 요충지로 전주 내외곽 교통 이용이 편리하다는 장점을 갖췄다. 인근에 이마트와 모래내시장, 전주 중앙시장, 롯데백화점 등이 위치해 있고, 전북은행 본점 및 지점, 국민은행, 농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보험회사 등 금융 관련 기관이 밀집해 있는 전주 금융권의 중심지이다. 더불어 사업지 반경 1km 내에 전북대학교, 전주고등학교, 전주여자고등학교, 전일중학교, 금암초등학교 등이 위치해 있어 학령기 자녀를 둔 수요자에게는 최적의 선택이 될 듯하다. 59㎡(구 24평형)/84㎡(구 34평형)의 총 218세대가 분양되는 전주 천년이지움 아파트는 수요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 전주 아파트 분양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전주 아파트 분양 시장은 혁신도시 및 덕진구 주요 분양상품이 100% 완료되고, 구도심 역시 신규 공급에 따른 계약률 상승이 이어지며, 분양권 거래도 활발히 이루어지는 등 호재를 보이고 있는 상황. 때문에 조망권과 우수학군, 지리적 이점 외에 명당이라는 풍수지리적 경쟁력까지 갖춘 천년이지움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 측 설명이다. 전주 천년이지움 아파트 모델하우스는 전주역 앞 전주삼성병원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화(1670-7071)를 통한 문의도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철수 “당 혁신 실패…이런 식으로는 2017년도 정권교체 어렵다” 직격탄

    안철수 “당 혁신 실패…이런 식으로는 2017년도 정권교체 어렵다” 직격탄

    안철수 “당 혁신 실패…이런 식으로는 2017년도 정권교체 어렵다” 직격탄 안철수 당 혁신 실패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공동대표가 문재인 대표를 겨냥한 비판을 쏟아냈다. 안 전 대표는 2일 전북대학교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채수찬 교수와 함께 ‘공정성장을 위한 지역균형발전’을 주제로 한 좌담회에서 “당의 혁신은 실패했다. 낡은 진보를 청산하고 새로운 인재를 수혈해 근본적인 성찰과 커다란 변화를 이뤄야 한다”고 비판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좌담회에서 정치개혁과 새정치연합의 혁신에 관한 기조발언을 통해 “대한민국은 저성장의 늪에 빠졌고 양극화가 심화하는 등 심각한 위기 상황”이라면서 “이는 능력 없는 박근혜 정부의 한계이지만 더 큰 문제는 대안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야당의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야당이 대안 세력으로 인정받지 못하면 2017년 정권교체도 어렵다”면서 “혁신위원회의 혁신안에 대해서 국민의 관심과 공감대가 거의 없다. 과거의 타성과 현재의 기득권에 연연하며 진정한 자기 성찰과 쇄신 없이는 대안 세력으로 인정받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실패한 당 혁신을 이루려면 당 체질 개선과 낡은 인식, 낡은 정치행태와 결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보수는 많은 부분이 달라도 하나만 같으면 힘을 모으지만 진보는 ‘대부분 같아도 하나만 다르면 적으로 여긴다’는 말이 있다”며 “배타주의와 증오를 버리고 대화와 타협의 정치가 필요하다. 낡은 진보를 청산하는 것이 당 혁신의 첫번째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당 혁신을 위한 새로운 인재 영입을 제안했다. 안 전 대표는 “새 피의 수혈은 근본적 성찰과 반성 속에서만 가능하다. 지금은 투사나 전사가 아닌 집권 대안 세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며 “지금의 당 혁신으로 얼마나 달라질지 확신할 수 없다. 국민께 당의 혁신을 물어야 한다. 정권 교체를 위해서는 더 큰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철수 “당 혁신 실패…2017년 정권교체도 어렵다” 직격탄…이유 자세히 들어보니

    안철수 “당 혁신 실패…2017년 정권교체도 어렵다” 직격탄…이유 자세히 들어보니

    안철수 “당 혁신 실패…2017년 정권교체도 어렵다” 직격탄…이유 자세히 들어보니 안철수 당 혁신 실패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공동대표가 문재인 대표를 겨냥한 비판을 쏟아냈다. 안 전 대표는 2일 전북대학교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채수찬 교수와 함께 ‘공정성장을 위한 지역균형발전’을 주제로 한 좌담회에서 “당의 혁신은 실패했다. 낡은 진보를 청산하고 새로운 인재를 수혈해 근본적인 성찰과 커다란 변화를 이뤄야 한다”고 비판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좌담회에서 정치개혁과 새정치연합의 혁신에 관한 기조발언을 통해 “대한민국은 저성장의 늪에 빠졌고 양극화가 심화하는 등 심각한 위기 상황”이라면서 “이는 능력 없는 박근혜 정부의 한계이지만 더 큰 문제는 대안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야당의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야당이 대안 세력으로 인정받지 못하면 2017년 정권교체도 어렵다”면서 “혁신위원회의 혁신안에 대해서 국민의 관심과 공감대가 거의 없다. 과거의 타성과 현재의 기득권에 연연하며 진정한 자기 성찰과 쇄신 없이는 대안 세력으로 인정받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실패한 당 혁신을 이루려면 당 체질 개선과 낡은 인식, 낡은 정치행태와 결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보수는 많은 부분이 달라도 하나만 같으면 힘을 모으지만 진보는 ‘대부분 같아도 하나만 다르면 적으로 여긴다’는 말이 있다”며 “배타주의와 증오를 버리고 대화와 타협의 정치가 필요하다. 낡은 진보를 청산하는 것이 당 혁신의 첫번째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당 혁신을 위한 새로운 인재 영입을 제안했다. 안 전 대표는 “새 피의 수혈은 근본적 성찰과 반성 속에서만 가능하다. 지금은 투사나 전사가 아닌 집권 대안 세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며 “지금의 당 혁신으로 얼마나 달라질지 확신할 수 없다. 국민께 당의 혁신을 물어야 한다. 정권 교체를 위해서는 더 큰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철수 “당 혁신 실패…朴 정부보다 더 큰 문제는 인정받지 못하는 야당” 직격탄

    안철수 “당 혁신 실패…朴 정부보다 더 큰 문제는 인정받지 못하는 야당” 직격탄

    안철수 “당 혁신 실패…朴 정부보다 더 큰 문제는 인정받지 못하는 야당” 직격탄 안철수 당 혁신 실패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공동대표가 문재인 대표를 겨냥한 비판을 쏟아냈다. 안 전 대표는 2일 전북대학교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채수찬 교수와 함께 ‘공정성장을 위한 지역균형발전’을 주제로 한 좌담회에서 “당의 혁신은 실패했다. 낡은 진보를 청산하고 새로운 인재를 수혈해 근본적인 성찰과 커다란 변화를 이뤄야 한다”고 비판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좌담회에서 정치개혁과 새정치연합의 혁신에 관한 기조발언을 통해 “대한민국은 저성장의 늪에 빠졌고 양극화가 심화하는 등 심각한 위기 상황”이라면서 “이는 능력 없는 박근혜 정부의 한계이지만 더 큰 문제는 대안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야당의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야당이 대안 세력으로 인정받지 못하면 2017년 정권교체도 어렵다”면서 “혁신위원회의 혁신안에 대해서 국민의 관심과 공감대가 거의 없다. 과거의 타성과 현재의 기득권에 연연하며 진정한 자기 성찰과 쇄신 없이는 대안 세력으로 인정받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실패한 당 혁신을 이루려면 당 체질 개선과 낡은 인식, 낡은 정치행태와 결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보수는 많은 부분이 달라도 하나만 같으면 힘을 모으지만 진보는 ‘대부분 같아도 하나만 다르면 적으로 여긴다’는 말이 있다”며 “배타주의와 증오를 버리고 대화와 타협의 정치가 필요하다. 낡은 진보를 청산하는 것이 당 혁신의 첫번째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당 혁신을 위한 새로운 인재 영입을 제안했다. 안 전 대표는 “새 피의 수혈은 근본적 성찰과 반성 속에서만 가능하다. 지금은 투사나 전사가 아닌 집권 대안 세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며 “지금의 당 혁신으로 얼마나 달라질지 확신할 수 없다. 국민께 당의 혁신을 물어야 한다. 정권 교체를 위해서는 더 큰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A등급 대학들 “수시 앞두고 호재”… 수도권大 서열화 굳어지나

    A등급 대학들 “수시 앞두고 호재”… 수도권大 서열화 굳어지나

    지난달 31일 발표된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 평가 결과에 대학들의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가장 높은 A등급을 받은 대학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일단 반기는 모습이었다. 학생 선발에서 상대적 불이익을 받아온 지방대학들일수록 고무된 분위기였다. 그러나 “대학 서열화가 더 공고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번에 A등급을 받은 대학은 모두 34곳이다. 20곳이 수도권 대학이고 지방대학은 14곳이다. 군산대, 전주대, 우석대, 원광대, 전북대 등 전북에서 가장 많은 5곳의 A등급이 나왔다. 경북은 영남대, 포스텍, 한동대 등 3곳, 전남은 순천대와 전남대 등 2곳이었다. 충남은 선문대, 충북은 충북대, 부산은 부산가톨릭대, 강원은 한림대가 최고 성적을 받았다. 대학들은 다음주부터 수시모집이 시작되는 만큼 이번 결과가 대학 홍보에 직결될 것으로 보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011년 ‘부실대학’으로 불리는 재정지원제한 대학에 지정됐다가 A등급을 받은 원광대는 “그동안의 노력을 보상받았다”며 반색을 했다. 배종향 기획처장은 “대학 학령인구가 급속히 줄어드는 시점에서 이번 평가가 가지는 의미는 상당히 크다”면서 “당장 다음주부터 시작하는 수시모집부터 긍정적인 영향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광 우석대 기획처장은 “지금처럼 수도권 쏠림 현상이 심한 상황에서 교육부가 인원 감축을 전제로 선제적으로 평가에 나선 것은 적절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학생들이 경쟁력 있는 대학을 고르는 기준이 되고, 이에 따라 수도권 집중 현상도 다소 해소될 것”이라면서도 “다만 학생들의 수도권과 지방에 대한 선호도 차이가 워낙 크기 때문에 지방대학에 대한 배려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반면 서울과 경기권에서 익히 알려진 대학들이 대거 A등급을 받으면서 상위권 대학의 서열화가 더욱 공고해지게 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수도권에서 A등급을 받은 모 대학의 홍보팀은 “이른바 ‘서연고서성한중경외시’(서울대-연세대-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중앙대-경희대-한국외대-서울시립대)로 대표되는 주요 대학 중 서울시립대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대학이 A등급에 포함됐다”며 “교육부가 이 대학들에 사실상 힘을 실어준 꼴이 됐다”고 했다. 송주명 한신대 교수는 “정부가 획일적인 지표로 대학들을 평가해 단기적인 구조조정을 유도하면 서열화가 심해질 수 있다”며 “특히 인위적인 구조조정이 대학의 자율성을 해치고 학문 연구라는 대학 본연의 기능을 잃어버리게 할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세계적 소프라노 김지현씨 한양대음대 교수에

    세계적 소프라노 김지현씨 한양대음대 교수에

    한양대(총장 이영무)는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소프라노 김지현(39)씨를 음대 성악과 교수로 영입하는 등 모두 28명의 신임 교원에 대한 인사를 1일 단행했다. 또 김태정(38) 전 전북대 교수를 물리학과 교수로, 미국 아마존의 소프트웨어개발 엔지니어였던 정형수(38)씨를 컴퓨터공학부 교수로, 로봇공학자로 로보티즈 수석연구원이었던 한재권(39)씨를 로봇공학과 교수로 각각 영입했다. 김지현 교수는 세계 3대 오페라극장으로 손꼽히는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뉴욕메트)에서 활약했던 재원. 뉴욕메트에서 한국인 소프라노가 주역으로 데뷔한 것은 홍혜경, 조수미, 신영옥씨에 김 교수가 네 번째였다. 미국 맨해튼음대와 대학원에서 공부한 뒤, 시카고 릴릭오페라에서 활동했다. 김태정 교수는 우주 생성의 비밀 파헤치는 스위스 제네바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에서 활약했던 인물이다. 정 교수는 최근까지 약 3년간 아마존웹서비스사(社)의 소프트웨어개발 엔지니어로 활동해왔다. 한재권 교수는 2011년 ‘최고발명품 50’에 선정된 휴머노이드 로봇(인간형 로봇)을 설계한 것으로 유명하며, 최근에는 재난구조로봇 ‘똘망’을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한양대는 이밖에 길종철(51) 전 CJ엔터테인먼트 E&M 대표를 연극영화학과 교수로 임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마트폰 위성·원자력 전지… 미래 자원 찾아 ‘문 리버’에 띄운다

    스마트폰 위성·원자력 전지… 미래 자원 찾아 ‘문 리버’에 띄운다

    “한 인간에게는 작은 발자국이지만 인류에게는 위대한 도약이다.” 1969년 7월 16일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 마이클 콜린스를 태운 아폴로 11호는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7월 20일 선장 암스트롱은 인류 최초로 달 표면에 발자국을 남기며 이 유명한 말을 했다. 이후 1972년 12월 11일 아폴로 17호의 달 착륙을 마지막으로 달에 발을 디딘 사람은 더이상 없다. 대중의 관심은 줄어들고 유인 우주선 발사에 드는 비용은 천문학적이라는 이유로 외면했던 달 탐사에 대해 최근 미국과 러시아, 중국, 일본 등 우주 선진국들이 다시 관심을 갖고 있다. 최소 190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야 하는 달 탐사에 주요국이 다시 주목하는 이유는 뭘까.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조광래 원장은 “달 탐사 준비 과정에서 첨단 기술들이 대거 개발되는데 이 가운데 민간부문으로 확산(스핀오프)되는 것들이 상당하다”며 “달에는 미래 자원으로 불리는 희토류 같은 것들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미래 세대에게 경제적 효과를 물려준다는 차원에서 투자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미래 자원·우주의 기원 ‘두 토끼 잡기’ 현재 달에 궤도선을 쏘아 올린 국가는 미국과 러시아, 유럽, 일본, 중국, 인도뿐이다. 미국과 러시아를 제외하고 지금까지 달 착륙선을 보낸 나라는 2013년 ‘창어 3호’를 쏜 중국뿐이다. 심(深)우주 탐사와 함께 달 탐사는 우주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는 나라들의 핵심목표 중 하나다. 많은 나라들이 달 탐사를 시도하는 이유는 과학소설에서 등장하는 것처럼 거주 목적이 아닌 달의 자원분포 파악과 우주의 기원에 대한 호기심 때문이다. 달 탐사 계획에서 가장 앞선 나라는 미국이다. 미국은 1972년 아폴로 프로젝트가 끝난 지 반세기 만인 오는 2020년까지 다시 달에 사람을 보내고, 2025년에는 달 표면에 유인기지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중국도 2020년에 유인 우주실험실을 만들고, 2025년에 유인 달 탐사선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 일본도 2018년에 달 착륙선 ‘셀레네 2호’를 발사하고 2025년에 달에 사람을 보내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러시아와 유럽, 인도 등도 달 탐사 계획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 역시 2018년 12월 달 궤도 위성 발사를 시작으로 2020년 달 착륙선 발사를 계획하고 있다. 현실성 있는 달 탐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우리나라는 2018년 1단계 계획만 성공하더라도 달 탐사에 성공한 세계 7번째 나라로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된다. ●‘우주인터넷’ 등 한국형 융합연구 성과 기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15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은 지난 1년 동안 수행한 달 탐사 기초연구 성과를 공개하는 ‘한국형 달탐사 융합연구 및 우주핵심 기초연구 성과발표회’를 지난 20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달 탐사선 융합기술, 탑재체 기반연구, 지상국 및 로버(달탐사선) 등 달 탐사에 필요한 핵심기술들이 공개됐다. 우리나라는 2018년까지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도움으로 달에 시험용 궤도선을 보낼 계획이다. 2020년에는 우리 손으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KSLV2)에 달 궤도선과 달 착륙선을 실어 보내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2018년 발사될 시험용 달 궤도선은 무게 550㎏으로 1년 동안 달의 100㎞ 상공을 돌며 우주인터넷과 달 탐사용 관측장비를 시험한다. 우주인터넷은 지구와 달 궤도선, 착륙선, 탐사용 로버 사이의 원활한 통신을 위한 필수 기술이다. 이를 위해 지름 26~34m 크기의 심우주네트워크(DSN) 안테나가 2018년 국내에 설치된다. 또 우주인터넷을 실험하기 위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탑재체로 하는 ‘미니 위성’(폰샛) 계획도 진행 중이다. 폰샛은 NASA에서도 시도해보지 않은 기술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이병선 위성시스템연구실장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는 고성능 프로세서가 들어가 있어 웬만한 과학위성 기능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을 정도”라며 “폰샛은 달 궤도에서 지상사진을 찍고 우주인터넷 품질을 실험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원자력 전지·탐사선 보호 소재기술도 개발 폰샛뿐만 아니라 극한의 우주환경에서 탐사선과 착륙선에 원자력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기술도 국내 최초로 개발되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전기연구원, 현대자동차는 영하 180도 이하 환경에서 2주간 햇빛을 받지 못해도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원자력 전지를 개발 중이다. 방사성 물질인 ‘스트론튬90’과 ‘이트륨90’에서 발생하는 붕괴열을 전기로 바꾸는 원자력 전지는 달 궤도선과 착륙선, 로버의 전원 공급에 활용된다. 전북대와 서울대 연구진은 달 탐사선이 발사 과정에서 폭발하거나 달 귀환선이 대기권을 들어오는 과정에서 타버릴 경우 원자력 전지 폭발을 막기 위한 보호소재를 개발 중이다. 우주선이 대기권으로 재진입할 때 외부 온도가 수천 도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이 상황에서도 버틸 수 있는 소재를 찾는 것이다. 최기혁 항우연 달탐사연구단장은 “달 탐사를 위해 개발되는 소재와 에너지 기술은 대부분 해외에서 이전을 꺼리는 전략기술이기 때문에 향후 우주개발과 국방안보는 물론 무인기나 전기차 등 산업 분야에도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먹고살기 힘들어’ 나이 고치는 베이비부머

    ‘먹고살기 힘들어’ 나이 고치는 베이비부머

    대구에 사는 김규영(56·가명·은행원)씨는 지난 5월 서울 서초구의 한 법무법인을 찾았다. 1959년 10월 출생인 그는 가족관계등록부(호적)상 생년월일이 1958년 10월로 돼 있었지만 복잡한 절차 때문에 나이를 바꾸는 것을 차일피일 미뤄 왔다. 하지만 정년퇴직을 앞두고 고민이 시작됐다. 결국 그는 법원에 소명 자료를 제출해 지난달 나이를 정정했다. 3개월 만에 1년이 젊어진 셈이다. 김씨와 비슷한 이유로 서울가정법원을 찾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특히 정년과 국민연금 수령 등을 앞둔 50대 이상 신청인이 증가하는 추세다. 노후 생활에 대한 불안감 탓에 나이를 줄여 정년퇴직을 늦추려는 사람들과 나이를 늘려 한시라도 빨리 국민연금 등을 수령하려는 사람들이 동시에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서울시내 각 지방법원에 접수된 연령 정정 신청 건수는 2013년 939건에서 지난해 989건으로 1년 새 50건(5.3%)이 늘었다. 올 들어서도 상반기 동부지법을 제외한 3개 법원에만 533건의 연령 정정 신청이 들어왔다. 서울 전체로 연말까지 1000건을 넘을 것이 확실시된다. 북부지법 관계자는 “과거에는 나이를 중시하는 분위기 때문에 동년배들에게 후배 취급을 받는 것이 억울하다며 나이를 고쳐 달라는 등 다양한 사유가 있었지만 요즘엔 주로 국민(노령)연금 수령이나 정년 연장 등의 혜택을 보기 위해 연령 정정을 접수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런 이유로 연령을 바꾸려 하는 신청인들은 50대 중·후반에 쏠려 있다. 남부지법 관계자는 “신청인 연령을 따로 관리하지는 않지만 젊은 층은 극소수이고 대부분이 50대 이상”이라고 귀띔했다. 같은 50대 이상이라도 개인의 경제적인 상황에 따라 연령을 낮추거나 높이려 하는 것도 특징이다. 서부지법 관계자는 “공무원이나 전문직 종사자들이 정년 연장 등을 노려 연령을 낮추려 한다면 반대로 저소득층은 국민연금이나 노령연금을 빨리 받기 위해 연령을 높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각 법원에서는 입학, 졸업 증명서 등의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연령 정정 접수 건에 대해 ‘승인’(인용) 또는 ‘거부’(기각) 결정을 내린다. 호적상 연령을 정정할 경우 국민연금 수급 조건(10년 이상 연금보험료 납부)만 충족되면 연금 개시 연령이 앞당겨진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연령이 낮아져서 연금 개시 연령에 미달될 때는 이미 지급된 연금액에 대한 환수 조치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반면 호적상 나이가 달라졌다고 해도 정년 연장은 쉽게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관련 소송이 잇따르고 있다. 내년부터는 300명 이상 사업장에서 60세 정년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내용의 고령자고용촉진법이 시행되기 때문에 앞으로 소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테면 동일한 생년월일이라도 음력과 양력 중 어떤 날짜를 호적에 올리느냐에 따라 정년퇴직 시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전반적인 경제 상황이 안 좋은 데다 급속한 고령화로 노후 불안 심리가 커지면서 연령정정 신청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법무법인 위드인의 이금호 변호사는 “국민연금, 정년 등의 이해관계가 얽히다 보니 과거와 달리 정확한 생년월일을 되찾으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면서 “요즘 같은 불경기가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는 불안감이 가장 큰 배경”이라고 말했다.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최근 정년 연장 추세에 따라 정년이 늘면 기대 수익이 그만큼 크기 때문에 변호사 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연령 정정을 하려는 사람들이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뜨는 드론’ 잡아라! 비상 꿈꾸는 지자체들

    ‘뜨는 드론’ 잡아라! 비상 꿈꾸는 지자체들

    자치단체들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급부상하는 드론(무인 항공기)산업 육성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연 10% 이상 고성장을 거듭하는 드론산업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관련 조례 제정이나 특구, 집적 단지를 조성하고 각종 드론 행사를 주선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18일 경기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2018년부터 드론 전문가 양성 및 일자리 창출 등의 클러스터를 구축해 드론 선도 도시가 되겠다는 3단계 로드맵을 마련했다. 올해 안에 드론 교육과정 개설 및 자격제도 시행, 안전가이드라인 구축 등을 추진한다. 이어 2017년까지 항공레포츠 시범사업 추진, 규제 및 제도 개선 등 2단계 플랫폼 구축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수원시는 지난 4월 23일 정책설명회를 열고 드론의 연구·제조·판매 기능을 한곳에 모은 ‘드론산업 특구’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도의회가 ‘경기도 무인 항공기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상임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조례안은 도지사가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3년마다 수립하고 추진 실적을 1년마다 평가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드론 산업 진흥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시책을 추진할 수 있고, 드론의 저변 확대를 위해 행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항공산업과 연계해 드론산업 시장을 경기도가 선점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40만∼50만명이 찾는 경기항공전에 드론레이싱 대회를 축제 형식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대한항공 테크센터와 40여개 협력사 등 기존의 항공 산업 기반을 활용해 드론산업을 키울 계획이다. 대구시는 2020년 6월까지 250억원을 들여 드론 집적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 드론 컨트롤타워 센터 설립, 드론 비행테스트 공간 조성, 드론 개발 및 신뢰성 검증지원 장비구축, 스마트 드론 기체 및 서비스 개발지원, 스마트 드론 전문인력 양성 등이 주요 사업이다. 농업용 드론 개발에 주력하는 전북도는 전북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와 국내 드론 제조회사인 헬셀이 공동 투자해 자회사인 ‘신드론’을 창업했다. 이 회사는 농약과 비료 살포, 제초작업 등을 할 수 있는 농업용 드론 개발에 연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충남도와 강원도는 드론산업 육성 정책의 하나로 드론축제, 드론 영상공모전, 드론 촬영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 드론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53억 달러(약 6조 1700억원)에 달하며, 2023년쯤 125억 달러의 거대시장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원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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