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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은경의 과학산책] 과학기술자를 기억하는 방법/전북대 과학학과 교수

    [이은경의 과학산책] 과학기술자를 기억하는 방법/전북대 과학학과 교수

    며칠 새 계절은 가을에서 한겨울로 넘어왔고 2022 카타르월드컵의 한국 경기가 끝났다. 늦가을부터 초겨울에 이르는 이 시기에는 과학기술인에 대해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드는 일들이 있다. 그 시작은 노벨상 수상자 발표다. 발표 전후로 훌륭한 연구성과를 거둔 한국 과학기술자들의 이름이 자주 거론된다. 매체들은 한국 과학기술자의 훌륭한 업적을 소개하면서 수상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내비칠 때가 있다. 이때 과학기술자들을 국제 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처럼 본다는 느낌을 준다. 이 시기에는 노벨상 수상 업적을 소개하는 보도와 인터뷰 등을 통해 평소에는 매체에서 보기 힘든 과학기술자들을 만나기도 한다. 두 번째는 김장이다.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김장 문화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김장 문화의 중요한 상징은 양념이 잘 버무려지고 속이 꽉 찬 배추김치다. 김장 이미지를 볼 때마다 떠오르는 이름, 우장춘. 그는 바로 그 아삭한 배추김치를 한국민에게 선물한 과학기술자다. 아직도 ‘우장춘’이란 이름을 들으면 씨 없는 수박을 떠올리는 어르신들이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청소년 또는 그보다 어린 세대는 우장춘이란 이름을 아예 모를지언정 그 이름을 씨 없는 수박과 자동으로 연결시키지 않을 것이다. 우장춘 박사의 일생과 연구업적에 대해 많이 연구됐고, 그 결과 씨 없는 수박의 발명자라는 오해가 풀렸다. 이제 우장춘 박사는 김장의 주인공인 포기배추를 비롯해 무, 양배추 등을 개발해 우리의 먹는 일상을 풍부하게 만든 육종학자라는 본모습으로 그려진다. 세 번째는 과학기술 유공자 선정이다. 2015년 제정된 ‘과학기술 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분들을 과학기술 유공자로 선정한다. 올해에도 과학기술자 4명이 최종 후보로 선정돼 12월 14일까지 공개검증하는 절차가 진행 중이다. 작년까지 총 77명이 선정돼 관련법에 따른 예우를 받고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지금까지 선정된 과학기술 유공자들 중에는 대중에 잘 알려진 분들도 있고 이름은 들어 보았지만 무슨 일을 했는지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대중에게는 이름조차 생소한 분들도 있다. 과학기술 유공자로 선정된 분들이 특별한 물질적 보상을 받는 것은 아니다. 예우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 사회가 이분들에게 존경을 표시하기 위해 대우해 드리는 정도다. 오히려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 헌정을 통해 과학기술 유공자들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어떤 어려움을 이겨 내고 과학기술 활동을 했는지, 그 결과 우리의 삶과 사회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밝히고 기록하고 더 많은 대중에게 알리는 일이 중요하다. 이 세 가지는 우리가 과학기술자들을 불러내고 기억하는 방식을 보여 준다. 우리는 오랫동안 노벨상을 과학기술의 금메달 정도로 여기고 우리 과학기술자들이 그것을 쟁취하는지 못 하는지에만 관심을 가졌다. 그게 아니면 우장춘 박사의 사례처럼 눈길을 끄는 어떤 틀에 과학기술자를 가두고 그것이 진실인지 의심하지도 않은 채 한번 형성된 대중적 이미지를 무한 반복했다. 과학기술 유공자 제도는 사회 발전에 여러 방식으로 기여한 과학기술자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한 것이다.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에서는 노벨상을 못 받았지만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결과, 경제 성장에 기여한 기술과 제품 개발, 사람들의 일상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든 연구 성과와 문화 활동이 모두 의미 있고 중요한 업적으로 간주된다. 이전과 달라졌다. 마치 이제는 우리가 올림픽에서 은메달 딴 선수와 비인기 종목에 출전한 선수 모두에게 응원과 지지를 보내듯, 그리고 월드컵에서 골을 넣은 선수와 후방에서 수비한 선수 모두에게 관심과 격려를 보내듯.
  • 6·1 지방선거 수사 마무리…전북지역 교육감과 단체장 등 5명 재판행

    6·1 지방선거 수사 마무리…전북지역 교육감과 단체장 등 5명 재판행

    전북지역 단체장과 교육감 등 5명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기소된 이들은 단체장직을 지키기 위한 치열한 법적 다툼을 해야할 처지에 놓였다. 검찰은 1일 선거법 공소시효가 만료된 가운데 전북 지역 자치단체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수사를 마무리했다. 검찰은 전북교육감을 비롯해 전주·군산·익산·남원·정읍·순창·무주 등 모두 8명의 단체장에 대해 수사해왔다. 이 가운데 서거석 교육감과 강임준 군산시장, 정헌율 익산시장, 최경식 남원시장, 이학수 정읍시장 등 5명이 기소됐다. 서 교육감은 지난 6·1 지방선거 TV토론회에서 2013년 동료 폭행 의혹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서거를 앞두고 열린 TV 토론회에서 “A 교수를 폭행한 적 없다”고 발언해 상대 후보였던 천호성 후보 측에 고발당했다. 다만 9년 전에 발생한 일이고, 피해자로 지목된 이귀재 전북대 생명공학부 교수가 입장을 번복하면서 수사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검찰과 경찰은 서 교육감과 이 교수 사이에 물리적 충돌이 있었다고 판단했다. 금품살포 의혹을 받아온 강임준 군산시장도 불구속 기소 처분됐다. 군산시장 돈선거 의혹은 “강임준 시장이 지방선거 당시 선거를 도와달라며 400만원을 건넸다”는 김종식 전 도의원의 폭로로 불거졌다. 이후 강 시장 측근들이 돈을 들고 찾아와 ‘강 시장을 무혐의로 만들자’며 400만원을 전달한 사실도 검찰 수사로 드러났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TV 토론회 발언이 문제가 됐다. 정 시장은 당시 토론회에서 “도시공원 민간 특례 사업 협약서에 초과 이익 환수 조항이 있다”며 “수도산은 5%, 마동은 3% 정도로 수익률이 제한돼 있고, 그 수익률을 넘게 되면 환수하는 조항이 들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상대 후보였던 무소속 임형택 전 익산시의원이 “시 관계자로부터 확인한 결과, 초과 이익 환수 조항은 없다”며 정 시장을 고발했다. 이학수 정읍시장도 허위사실 혐의로 재판을 받는다. 이 시장은 무소속 김민영 후보에 대해 “구절초 테마공원 인근에 위치한 임야와 밭 16만7081㎡(5만542평)를 집중적으로 매입했다”며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했지만, 검찰은 이 시장 발언이 사실과 다르다고 판단했다. 최경식 남원시장도 검찰 수사의 칼날을 피하지 못했다. 그는 ‘한양대 허위학력’과 ‘민주당 중앙당 정치경력’, ‘소방행정학 박사 학력’ 등 3가지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왔다. 이 가운데 원광대 소방학박사를 취득했음에도 소방행정학 박사로 표기해 명함을 배포한 혐의로 기소됐다. 반면 우범기 전주시장과 최영일 순창군수, 황인홍 무주군수는 불기소 처분을 받으며 한시름 놓게 됐다. 우범기 시장은 ‘선거 브로커 사건’에 연루 의혹을, 최영일 순창군수와 황인홍 무주군수는 토론회 등에서 허위사실 발언 혐의로 조사를 받았으나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전주지검 관계자는 “고소, 고발이 많았고 공소시효도 짧아 수사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유사한 혐의에 대해선 전국적으로 통일된 기준과 잣대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 양균의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전북 산업의 미래다”

    양균의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전북 산업의 미래다”

    “지역혁신 거점기관으로서 중소기업과 상생 발전하는 산업 생태계가 구축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2020년부터 (재)전북테크노파크를 이끌어 온 양균의 원장은 평소 전북지역 과학산업기술 혁신 거점기관이자 지역 성장파트너로서의 TP 역할을 강조해왔다. 그가 지난 2003년 전북TP 유치 총괄책임자를 맡아 전북에 유치하는 데 앞장선 이유기도 하다. 양 원장은 1일 서울신문과 인터뷰에서도 “중소기업과 상생 발전하는 산업 생태계가 구축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현재 친환경·디지털 생태계 기반 조성, 디지털 대전환 준비를 위한 스마트 분야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그는 지역산업진흥계획 수립, 중소기업 R&D 지원,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숨 가쁘게 달려왔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올해 전북테크노파크는 지역산업육성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TP 유일 중기부 장관상을 받았고, 직원들도 대통령표창, 중기부·산업부·행안부 장관상 등을 휩쓸었다. 전북대학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 캠틱종합기술원장, 전북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등을 역임한 양 원장의 전문성에 임직원들의 무한한 노력이 더해진 결과라는 평가다. 다음은 양 원장과 일문일답. - 테크노파크가 어떤 기관인지 간단히 소개해달라 “테크노파크를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수도권 위주의 경제발전에서 탈피해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고자 만든 공공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1997년부터 지역균형발전을 지원하고자 광역지자체에 테크노파크가 설립되기 시작해 전국에 19개 테크노파크가 있고, 전북테크노파크는 2003년 12월에 설립됐다. 현재 지역별로 중점으로 육성하는 산업을 발굴해서 관련 기업에 연구개발, 공정개선, 시제품제작, 창업보육 등의 지원을 하고 있으며, 미래먹거리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 전북테크노파크가 현재 발굴 중인 미래먹거리 산업은 무엇인가? “전라북도, 전주하면 많은 사람의 머릿속에 탄소가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탄소산업과 연계해 전북이 미래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산업이 바로 수소산업이다. 현재 새만금에 추진예정인 ‘그린수소생산클러스터’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예타조사가 진행 중이다. 새만금에서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7GW)해 국내 최대 100MW급의 수전해 생산기반을 구축해 연간 1만5,316t의 그린수소를 생산해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진하이솔루스 등 도내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그린수소의 ‘생산 ? 저장 ? 운송’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5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만여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테크노파크는 전라북도가 ‘대한민국 제1의 수소 메카’로 자리 매김하고, 미래 블루오션인 수소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매진하고 있다.”- 재임기간(2020~2022년도)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숨 가쁘게 달려왔다. 주요 성과를 소개한다면 “우선 친환경·디지털 대전환 대응 신산업·신기술 기반을 확보해 지역경제 산업에 생태계를 조성했다. 지역 혁신성장을 위한 친환경 산업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 최초/최대 그린수소 생산기반을 마련하는 예타사업을 기획하는 한편, 해상풍력 집적화 단지 지정 성공, 미래전지 R&D 플랫폼 구축사업 수주 등을 통해 친환경산업 생태계 기초기반을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디지털 대전환 준비를 위한 스마트 분야 기반 조성에도 집중했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통해 도내 기업의 제조혁신 경쟁력 향상 지원, 디지털뉴딜 정부공모사업 7건 유치, 사업비 765억원(국비 554억)을 확보했다. 이러한 국비사업 확보노력을 통해 전북테크노파크의 사업규모는 2019년 922억에서 2022년 1,525억으로 65% 증가했다.” - 올해 전북테크노파크와 직원들이 각종 수상을 휩쓸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비결을 알려달라. “감사하게도 대형국책사업 발굴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활동이 좋은 결실을 거뒀다. 우리 기관이 전국 19개 테크노파크 중 유일하게 지역산업육성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중기부 장관상을 받고, 정책기획단의 김종대 팀장이 개인자격으로 중기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 지역산업진흥 유공으로 에너지산업육성단의 차화동 팀장은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유현진 팀장은 수소산업 발전 유공으로 산업부장관상을, 과학기술진흥단의 유지연 팀장은 재난안전관리 유공으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전북테크노파크가 2003년 12월에 설립된 이래 지역산업육성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는 각종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다.” - 전북이 도약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건 무엇인가? “가장 먼저 중점 추진사업 및 특화산업 육성과 연계한 핵심기업 유치 선도가 중요하다. 현재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과 연계한 핵심기업 및 투자 유치 추진을 위해 그린수소 생산 전후방 연관기업을 적극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예타를 통과 시 MOU를 통해 투자 의향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북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체계 확립도 필요하다.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의 유기적 연계와 협업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이 단계적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기업 성장사다리를 5단계로 구분해 단계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127억을 투입해 유망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 중소기업 성장사다리별 지원을 좀 더 자세히 설명한다면? “사람이 태어나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대학에 진학하듯 중소기업도 창업 후 성장단계가 있다. 이를 위해 기업별 지원프로그램을 설계해 지원하고 있다. 기업육성 체계는 ▲1단계(돋움기업 : 유망중소기업 발굴) ▲2단계(도약기업 : 성장기반구축) ▲3단계(선도기업 : 핵심역량 강화) ▲4단계(스타기업 : 중장기 R&D역량강화) ▲5단계(글로벌 강소기업 : 글로벌 도약)로 구분된다. 현재 263개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 규모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해마다 선도기업이 스타기업이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2020년 9월에는 선도기업을 졸업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한 비나텍(주)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올해도 시지트로닉스 등 3개사가 선도기업에서 스타기업으로, 제너럴바이오 등 3개사는 선도기업에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는 등 73개사가 상위단계로 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 - 앞으로 계획을 알려달라 “정직, 감사, 열정, 배려의 마음으로 전북테크노파크의 모든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지역 중소기업의 아픈 곳을 어루만지고 귀를 기울여 애로사항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전북테크노파크가 지역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도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발전, 지역상생 확대’를 위해 매진하겠다.”
  • 옥정호 개발·보전 갈등 해결 공론화 시작됐다

    옥정호 개발·보전 갈등 해결 공론화 시작됐다

    광역상수원인 옥정호 개발과 보존을 중립적으로 논의하는 상생협의체가 출범됐다. 중립적 기구인 상생협의체의 공론화시작으로 옥정호 수질 오염울 둘러싼 전북 정읍시와 임실군의 다툼도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도는 전문가·유관기관·시민단체 등 14명으로 구성된 상생협의체가 출범해 옥정호 개발과 깨끗한 상수원 공급 등 양 지자체간 갈등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의체에는 전북도, 정읍시, 임실군,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시민단체 대표, 대학교수, 변호사 등이 참여했다. 협의체는 2년간 운영된다. 위원장은 신기현 전북대 명예교수다.신 위원장은 “상생협의체가 갈등 해결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첫 회의에서 옥정호에 발생한 녹조 해결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이날 녹조 모니터링 지점 확대와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를 환경부에 건의했다. 또 농어촌공사에 옥정호 방류량 을 탄력적으로 조절토록 했다. 녹조민관합동조사에 민간이 참여하는 방안은 광역상수원관리조례와 함께 안건으로 채택하여 다음에 열리는 상생협의회에서 세부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특히, 옥정호 개발을 놓고 이견을 보이는 정읍시와 임실군의 입장차를 좁혀나가자는 데에도 뜻을 같이했다. 정읍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임실군이 추진하는 옥정호 개발 로 수질이 오염되고 녹조가 발생했다며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한편, 전북도는 3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옥정호 상류와 호소 내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 내용은 임실 정골천 비점오염원저감사업, 도인천과 임실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운정마을 하수도 정비, 산내 매죽마을 하수도 정비, 수면포기기 설치, 수초섬 설치, 조류차단막 설치, 인공습지 조성 등이다.
  • [부고] 신연숙(전 서울신문논설실장)씨 부친상

    ▲ 신영극씨(전 KT&G 용산지점장) 별세, 신승재(전 IT투게더 대표)·신승현(SG글로벌 감사)·신연숙(전 서울신문 논설실장)·신은경 부친상, 오윤석(선일일렉콤 회장)·이기은(상신통상 대표)빙부상, 김소영·고영호 시부상, 신형곤(삼성반도체 책임연구원)·신형수·신형준(솔나미디어 사원) 조부상, 오한터(청담글로벌 과장)·오누리·이석호(Bob enterprise 과장)·이두호(SK이노베이션 연구원)·이세호(전북대 IT지능정보공학과 교수)외조부상, 전민희 시외조부상, 윤숙영(특허정보원) 시조부상, 최승갑(HL클레무브 책임연구원) 처외조부상=18일 오전, 한양대병원 장례식장2호실, 발인 20일 오전 7시. 02-2290-9452
  • 새만금청·한수원 책임 떠넘기기…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 사업 ‘흔들’

    새만금청·한수원 책임 떠넘기기…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 사업 ‘흔들’

    국내 최대 규모로 추진되는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이 흔들리고 있다. 새만금 지역에서는 수상태양광 2.1GW, 육상태양광 0.7GW(한국농어촌공사 0.4GW 포함), 풍력 0.1GW, 연료전지 0.1GW 등 총 3GW급 용량의 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이 추진 중이다. 그러나 사업 과정에서 각종 의혹이 난무하고 기관 간 마찰로 내홍을 겪으면서 동력을 잃은 모습이다. 6조원이 넘는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현재 정부 기관 간 갈등으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시공사에 공사비를 지급할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자가 확정되지 않아서다. 새만금개발청은 한국수력원자력이 먼저 자체 자금으로 송·변전선로 공사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수원이 선투자 조건으로 300㎿(6600억원) 규모의 발전 사업권을 인센티브로 받았다는 점을 근거로 들고 있다. 반면 한수원은 수상태양광을 추진할 사업자 선정이 먼저라고 반박한다. 업무협약 때 새만금청이 2019년 5월까지 사업자 선정을 완료해 주기로 했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다. 앞서 새만금청은 새만금 투자 유치 조건으로 기업에 발전사업권을 제시했다. 20년간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100㎿당 최대 1000억원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SK E&S(데이터센터 및 창업클러스터 등) 2조 1000억원 등 4개 기업이 4조원에 달하는 투자 의사를 내비쳤다. 하지만 새만금청과 한수원의 책임 떠넘기기로 송·변전설비 등 계통 연계가 지연되면서 민간투자자들의 투자 계획 이행도 낙관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새만금 풍력발전 사업은 정부가 직접 철퇴를 가했다. 자본금 1000만원짜리 회사를 만들어 새만금 풍력발전 우선사업권을 따낸 전북대 S 교수는 중국계 기업에 주식 지분을 넘겨 무려 7200배의 수익을 챙기려 한다는 의혹을 받아 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문제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고, 지난 16일 발전사업 양수 허가를 철회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산업부는 “새만금해상풍력, 더지오디, 조도풍력개발 등 관련 회사 3곳은 발전사업 인허가 취득을 목표로 전기위원회 심의를 부당하게 방해하기 위해 허위 자료를 제출했다”면서 “다음달 중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 교수는 인건비 횡령과 지방비 부실 사용 혐의로도 경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만금청 관계자는 “대형 사업을 추진하면서 내부 갈등이 부각돼 다소 조심스럽다”며 “중앙부처·지자체·유관기관과의 유대와 소통으로 법령과 절차를 준수하면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국내 최대규모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이 흔들린다

    국내 최대규모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이 흔들린다

    국내 최대규모로 추진되는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이 흔들리고 있다. 윤석열 정부의 탈원전 백지화 기조 속 재생에너지 사업 과정에서도 각종 의혹이 난무하고 기관간 마찰로 내홍을 겪으면서 동력을 잃은 모습이다. 세계최대규모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새만금 지역에는 수상태양광 2.1GW, 육상태양광 0.7GW(한국농어촌공사 0.4GW 포함), 풍력 0.1GW, 연료전지 0.1GW 등 총 3GW 급 용량의 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연간 4,730GWh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생산하는 게 목표다. 또 지난 7월 국내 처음으로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로 지정된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를 ‘RE100 산단(산단 사용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100% 공급·소비)’으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하지만 의욕적으로 시작한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각종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어 추진에 제동이 걸린 모습이다. 정부기관 간 핑퐁게임에 발목 6조원 규모의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현재 정부 기관 간 마찰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시공사에 공사비를 지급할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자가 확정되지 않아서다. 새만금개발청은 한수원이 먼저 자체 자금으로 송·변전선로 공사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수원이 ‘선투자’ 조건으로 300MW(6600억원) 규모의 발전 사업권을 인센티브로 받았다는 점을 근거로 들고 있다. 반면 한수원은 수상태양광을 추진할 사업자 선정이 먼저라고 반박한다. 업무협약 때 새만금청은 2019년 5월까지 사업자 선정을 완료해 주기로 했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다.앞서 새만금청은 새만금 투자 유치 조건으로 기업들에게 발전사업권을 제시했다. 새만금청은 20년간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100MW 당 최소 500억원에서 최대 1000억원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 투자액의 이자비용은 충분히 보전될 수 있는 금액이다. 이에 SK E&S(데이터센터 및 창업클러스터 등) 2조 1000억원, 웨스턴리버 컨소시엄(관광·테마마을개발) 1조원, 글로벌블루피아 컨소시엄(해양레저관광복합단지) 6300억원, 에이플러스 컨소시엄(첨단산업중심 복합단지) 3600억원 등이 투자 의사를 내비쳤다. 하지만 새만금청과 한수원의 책임 떠넘기기로 송·변전설비 등 계통연계가 지연되면서 민간투자자들의 투자 계획 이행도 낙관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사업 취소 위기에 처한 풍력발전 새만금 풍력발전 사업은 정부가 직접 철퇴를 가했다. 자본금 1000만원짜리 회사를 만들어 새만금 풍력발전 우선사업권을 따낸 전북대 S교수가 중국계 기업에 주식 지분을 넘겨 무려 7200배 수익을 챙기려 한다는 의혹을 받아 왔다. 산업부는 이 문제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고, 지난 16일 발전사업 양수 허가를 철회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를 결정했다. 산업부는 “새만금해상풍력, 더지오디, 조도풍력개발 등 관련 회사 3곳은 발전사업 인허가 취득을 목표로 전기위원회 심의를 부당하게 방해하기 위해 허위 자료를 제출했다”면서 “다음달 중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 교수 일가는 인건비 횡령과 지방비 부실 사용 혐의로도 경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가 S 교수와 가족이 실소유자로 추정되는 ㈜제타이앤디에 정산 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지만 업체는 최근까지 제대로 된 증빙 자료를 제출하지 못했다. 제타이앤디는 서남권 해상풍력 단지 개발 인허가 이전 절차인 기초환경조사 등을 명목으로 지난해 전북도에서 2억원을 지원받았다. 전북도 관계자는 “해당 업체가 지원금 목적에 맞게 사용했다고 주장하지만 제출된 서류로는 확인이 어려워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며 “수사 결과에 따라 국비 회수 등 실제 쓴 비용을 따져 정산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위약금 과다부과·개인실 불시점검’… 대학기숙사 약관 시정

    ‘위약금 과다부과·개인실 불시점검’… 대학기숙사 약관 시정

    대학 기숙사가 학생 중도 퇴사 시 과다한 위약금을 물리고, 개인실을 불시에 점검할 수 있도록 한 불공정 약관이 시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전국 26개 대학 기숙사 사업자의 이용약관을 심사해 과도한 위약금 부과, 개인호실 불시점검 등 6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 조항을 시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정 대상은 부산대, 전남대, 충남대, 전북대, 경상대, 연세대, 건국대, 경희대, 한양대, 대구대 등이다. 시정 결과 환불·벌칙 조항 변경 시 게시판이나 홈페이지에 1~3일 공지하면 학생이 인지한 것으로 간주한 13개 대학은 조항을 삭제했다. 학생 퇴사 후 합리적 이유 없이 2주에서 3개월이 지난 이후에 정산금을 지연 반환한 11개 대학은 퇴사 절차 완료 후 즉시 반환하는 것으로 시정했다. 약관에 명시돼있지 않고 합의되지 않은 사항을 기숙사가 결정하도록 한 8개 대학은 합의에 의해 결정하거나 관계 법령 및 일반 관례에 의해 결정하는 것으로 조항을 고쳤다. 학생이 기숙사에 두고 간 개인물품을 임의로 처분한 5개 대학은 조항을 삭제하고 대신 학생에게 퇴사 시 개인물품을 수거해야 한다는 점을 명시했다. 기숙사 점검이 필요하면 사전 안내 없이 학생이 없는 개인 호실을 불시에 출입한 4개 대학은 학생이 재실한 경우에 점검을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다만 비어있는 호실을 점검하게 되는 사유와 절차를 약관에 기재하고 점검 사실을 사후에 통지하도록 했다. 3개 대학은 학생이 기숙사 입사 후 잔여기간이 60~90일 정도 남은 이후 퇴사할 경우 기숙사비를 환불하지 않거나 환불하더라도 위약금을 과다하게 부과해왔다. 이를 시정해 위약금 공제 후 잔여일수에 해당하는 금액을 환불하고 잔여기간이 30일 이하인 경우에만 환불해 주지 않도록 했다. 학생이 강제 퇴사될 경우 기숙사비를 일체 환불하지 않은 3개 대학도 일정 위약금을 공제한 후 잔여금액을 환불하도록 했다.
  • ‘7200배 먹튀’ 새만금 풍력발전 사업 철퇴…정부 “양수인가 철회·경찰 수사 의뢰”

    ‘7200배 먹튀’ 새만금 풍력발전 사업 철퇴…정부 “양수인가 철회·경찰 수사 의뢰”

    전북대 교수 1천만원 투자, 720억 수익 논란공무집행방해 혐의… 12월 중 수사 의뢰“교수 일가 소유회사 사업 양수인가 철회”중국계 최대주주 회사로 지분 양도 중단돼최소 납입자본금 설정 등 재무능력 기준 강화정부 인가 없이 주식취득시 인가 취소 신설자본금 1000만원짜리 회사를 만들어 새만금 풍력발전 우선사업권을 따낸 뒤 중국계 기업에 주식 지분을 넘겨 무려 7200배 수익을 챙기려 했던 전북대 S교수의 계획이 정부 조사로 철퇴를 맞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S교수 일가 의혹과 관련해 허위서류 제출, 미인가 주식취득 등 모두 5건의 위반사항을 확인해 발전사업 양수 허가를 철회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 더지오디 발전사업 양수인가 철회“지분 매각 중단으로 720억 못 받을 것” S교수는 자신이 최대주주로 있는 해양에너지기술원을 통해 2015년 12월 산업부로부터 풍력발전 사업을 허가받은 새만금해상풍력의 지분을 확보하고, 사업권을 가족이 실소유한 특수목적법인 ‘더지오디’로 양도한 뒤 다시 중국계 자본이 최대주주로 100% 지분을 갖고 있는 태국계 회사 ‘조도풍력발전’에 넘겨 720억원을 벌어들였다는 의혹을 받았다. 산업부에 따르면 조도풍력발전은 새만금 풍력사업 경영권을 획득하기 위해 올해 8월말 더지오디의 주식취득을 인가해달라고 신청했다. 산업부는 이 과정에서 산업부가 양수인가한 지분구조를 이행하지 않은 사실 1건, 미인가 주식 취득 2건, 허위 서류 제출 2건 등 총 5건의 위반사항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산업부는 “새만금해상풍력, 더지오디, 조도풍력개발 등 관련 회사 3곳은 발전사업 인허가 취득을 목표로 전기위원회 심의를 부당하게 방해하기 위해 허위 자료를 제출했다”면서 “다음달 중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산업부 전기위원회는 “더지오디가 산업부에서 양수인가한 지분 구조로 이행하지 있지 않았다”며 더지오디에 지난해 11월 인가한 발전사업 양수인가를 철회하기로 하고 관련 안을 다음달 열리는 전기위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 또 해양에너지기술원은 2016년 새만금해상풍력의 지분 48%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조도풍력발전은 더지오디의 지분 84%를 확보하며 최대주주 지위를 획득하는 과정에서 산업부 전기위원회의 인가를 받지 않고 미인가 주식을 취득한 정황이 드러났다. 산업부의 더지오디 양수인가 철회안이 통과되면 더지오디로 넘어간 풍력 발전사업 양수인가는 다시 새만금해상풍력으로 되돌려지고 더지오디가 조도풍력발전에 팔려고 했던 지분 매각이 중단됨으로써 지분 매각시 발생했을 수익 720억원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더지오디는 산업부의 양수인가 당시 보고한 내용과 다르게 지분 투자가 이뤄진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S교수 일가의 ‘먹튀’는 양수인가 철회로 계약에 효력이 없어지면서 지분 매도 과정이 중단돼 이행시 받을 720억원을 받지 못하게 됐다. 다만 조도풍력발전과 S교수 사인간 일부 금전 거래가 있었을 수 있다”고 말했다.사전개발비 부풀리고 허위서류도 제출 이와 함께 새만금풍력발전이 발전사업 양수인가를 신청하며 사전개발비를 부풀려서 제출하고, 조도풍력발전은 주식 취득 규모와 시기를 허위로 작성하는 등 허위 서류를 제출한 사실도 밝혀졌다. 산업부는 새만금풍력개발이 사전개발비로 145억 5000만원을 신청했지만 개발 참여 의향 업체들을 공동 조사한 결과 98억 9000만원만 인정돼 약 30%인 45억원가량이 부풀려졌다고 판단했다. 조도풍력발전 역시 지난 8월 주식취득 인가 신청 당시 84%를 이미 취득하고도 취득 예정이라 제출했으며 실제 주식매매계약서에는 100% 지분 획득으로 명기된 것으로 파악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신청서 껍데기와 내용이 달라 주식취득 인가 심사 심의 연기를 신청했고 이후 문제가 불거지자 조도풍력발전이 주식취득 인가매매를 철회해 더지오디의 지분 보유를 84%에서 10%대로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새만금풍력발전이 2015년 발전사업 허가 신청 당시에 지분 100%를 보유한 최대주주를 허위로 보고한 정황도 확인됐다. 새만금해상풍력은 ‘A씨가 최대주주가 100% 맞다’고 주장했지만 확인이 가능한 ‘주식 등 변동상황명세서’ 제출해달라는 조사단 요구에 “자료 확보가 어렵다”는 이유로 거부하고 있다고 산업부는 전했다.“4500억 규모 새만금 풍력사업에자본금 1000만원 업체가 사업 안돼”발전량별 최소 납입자본금 설정 추진발전사업 포기·매각·지연 이력 검증 산업부는 풍력 발전사업 양수인가 철회와 경찰 수사 의뢰에 이어 재정 능력이 없는 사업자가 지분 양도 등을 통한 금전적 이득을 노리고 풍력 발전 사업에 뛰어들지 못하도록 발전사업 규모별로 최소 납입자본금을 설정하고 초기 개발자금 확보를 의무화하는 등 발전사업 허가심사 기준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재무능력 평가 기준을 강화하고 발전사업 포기·매각·지연 등 신청자의 과거 이력도 검증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대규모 재생 발전 사업에 자금, 설계기술 등을 감당하지도 못할 업체가 끼어들어 부당한 이득만 취하고 사업을 망치는 일을 사전에 막겠다는 취지다. 산업부 관계자는 “100㎿급 새만금 해상풍력사업은 4500억원 규모인데 자본금이 수억원도 아닌 겨우 1000만원을 가진 S교수가 뛰어들어 사업우선권을 확보해 사업을 지연시키고 지분 매도를 통한 부당한 수익을 챙기려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년 초쯤 발전량에 따라 최소 납입자본금을 설정하고 사업화 의지와 기술·자본이 없는 사업자가 해상부지의 계측기 우선권만을 확보해 사업을 지연시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풍력발전 계측기 유효기간을 신설하는 등 풍력발전 계측기 관련 규정을 명확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또 내년 6월말까지 전기사업법과 행정기본법을 개정해 인가의 중요 사항을 미이행하거나 인가 없이 사업 법인의 주식을 취득하려하는 경우 허가 취소 등 제재 규정을 신설하고 인허가 이후의 사후관리도 강화해나겠다고 밝혔다. 앞서 새만금개발청은 2017년 새만금 방조제 인근에 총 4500억원(공공 및 민간 투자)을 들여 3.5㎿ 24기와 3.0∼3.2㎿ 4기의 풍력발전시설을 설치, 국내 최대 규모(99.2㎿급)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현재 사업은 정상 추진되지 않고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같은 해 ‘바다의 날’에 “새만금이 중국과의 경제협력 중심지”라면서 “청와대 정책실을 중심으로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이듬해 2018년에는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비전선포식에 참석해 “새만금의 바람이 미래를 여는 자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국립대병원 내년 ‘코로나 간호 인력’ 감축… 일부 “파업” 강력 반발

    국립대병원 내년 ‘코로나 간호 인력’ 감축… 일부 “파업” 강력 반발

    내년 국립대병원 대규모 구조조정을 앞두고 의료 현장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서울대병원 등 일부 국립대병원은 파업에 돌입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코로나19 시기에 증원된 인력을 감축하려던 정부 계획이 이번 사태를 촉발시켰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국립대병원들이 간호인력 대규모 감축을 추진하고 있다. 병원별로는 전북대병원의 감축 인원이 111명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경북대병원 106명, 충북대병원 43명,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전남대병원은 35명씩 감축을 추진하는 등 13개 병원이 감축 계획을 정부에 제출했다. 코로나 대응을 위해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증원된 인력이 그 대상이다. 의료계에선 인력 감축이 공공의료의 질적 하락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물론 코로나에 대비해 한시적으로 채용된 인력이 계약 만료 후 병원을 나가는 것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코로나 완전 종식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또 다른 신종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커졌고, 고령인구의 증가로 의료 수요도 높아지는 만큼 인력 충원이 필요하다는 게 의료노조 입장이다. 이에 의료연대는 이날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총파업 총력투쟁 대회를 개최했다. 서울대병원을 비롯해 경북대병원과 충북대병원, 제주대병원 등 전국 국립대병원 노조원 1200명(주최 측 추산)이 참여했다. 이향춘 의료연대본부장은 “코로나19 3년간 병상이 없어 집에서 대기하다 환자가 사망하고 간호인력이 부족해 병동이 폐쇄되는 등 만성적인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며 “날씨가 추워지면서 코로나19 7차 대유행이 예고됐지만 정부는 감염병 인력 대책조차 세우지 못하고 인력 감축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과 경북대병원 등 일부 병원 노조는 이날 하루 파업으로 정부와 사측을 압박했다. 수차례 사측과 교섭을 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서울대병원은 900여명, 경북대병원은 160여명이 자리를 비웠다. ‘인력 감축 저지’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든 노조원들은 간호사, 의료기사, 간호보조인력, 시설직, 환자 안전직 등 필수의료인력을 충원하라고 요구했다. 다만 병동, 원무, 진단 검사, 영상 촬영, 채혈, 급식, 환자 이송 등 병원 운영 부서 직원 위주로 파업이 진행돼 진료에 큰 영향은 없었다. 전북대병원과 전남대병원은 노동쟁의 조정신청이 타결되며 일시적으로 파업이 유보됐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 봉합일 뿐 정부의 인력 감축 계획이 유지되는 이상 파업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 전북대병원 관계자는 “현재도 의료인력이 많이 필요하다”며 “코로나 기간 고생한 이들의 전원 채용을 위해 교육부에 증원을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 코로나 잦아 드니 국립대병원 구조조정 광풍…일부 병원은 파업 돌입

    코로나 잦아 드니 국립대병원 구조조정 광풍…일부 병원은 파업 돌입

    내년 국립대병원 대규모 구조조정을 앞두고 의료 현장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서울대병원 등 일부 국립대병원은 파업에 돌입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코로나 시기 증원됐던 인력을 감축하려던 정부 계획이 이번 사태를 촉발시켰다는 분석이다. 10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에 따라 국립대병원들이 간호인력 대규모 감축을 추진하고 있다. 병원별로는 전북대병원 감축 인원이 111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대병원 106명, 충북대병원 43명,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전남대병원은 각각 35명씩 감축을 추진하는 등 13개 병원이 계획을 정부에 제출했다. 코로나 대응을 위해 내년말까지 한시적으로 증원된 인력이 그 대상이다. 의료계에선 인력감축이 공공의료의 질적 하락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물론 코로나에 대비해 한시적으로 채용된 인력이 계약 만료 후 병원을 나가는 것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교육부에서도 감축이 아닌 증원 인력 반납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 완전 종식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또다른 신종감염병이 지속해서 발생할 가능성이 커졌고, 고령인구의 증가로 의료수요도 높아지는 만큼 인력 충원이 필요하다는 게 의료노조 입장이다. 이에 의료연대는 10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인력감축 저지’ ‘의료민영화 저지’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 총력투쟁 대회를 개최했다. 서울대병원 노조원을 비롯해 경북대병원과 충북대병원, 제주대병원 등 전국 국립대병원 노조원 1200명(주최 측 추산)이 참여해 정부가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을 통해 인력 감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향춘 의료연대본부장은 “코로나19 3년간 병상이 없어 집에서 대기하다 환자가 사망하고 간호 인력이 부족해 병동이 폐쇄되는 등 만성적인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며 “날씨가 추워지면서 코로나19 7차 대유행이 예고됐지만 정부는 환자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감염병 인력 대책조차 세우지 못하고 인력 감축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서울대병원과 경북대병원 등 일부 병원 노조는 이날 하루 파업으로 정부와 사측을 압박했다. 수차례 이상 사측과 교섭을 가졌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서울대병원은 900여명, 경북대병원은 160여명이 자리를 비웠다. ‘인력 감축 저지’가 적힌 손팻말을 든 노조원들은 간호사, 의료기사, 간호보조인력, 시설직, 환자 안전직 등 의료필수 인력을 충원하라고 요구했다. 다만 병동, 원무, 진단 검사, 영상 촬영, 채혈, 급식, 환자 이송 등 병원 운영 부서 직원들 위주로 파업이 진행돼 진료에 큰 영향은 없었다. 전북대병원과 전남대병원은 노동쟁의 조정신청이 극적으로 타결되며 일시적으로 파업이 유보됐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 봉합일 뿐 정부의 인력 감축 계획이 않는 이상 대규모 추가 파업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 전북대병원 관계자는 “현재도 의료 인력이 많이 필요하고 코로나 기간 고생한 이들의 전원 채용을 위해 교육부에 증원을 요청한 상태”라며 “앞으로도 파업을 막도록 노력하고 파업 시 비상근무체계로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바람 잘 날 없는 전북 해상풍력사업

    전북에서 추진 중인 서남권 해상풍력사업이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해상풍력 사업권(99.2㎿ 규모)을 태국계 기업에 넘기고 막대한 수익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는 전북대 A 교수 일가가 인건비 횡령에 이어 지방비 부실 사용 혐의로도 경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도는 지난 3일 해상풍력 회사 ㈜제타이앤디에 대해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제타이앤디는 서남권 해상풍력 단지 개발 인허가 이전 절차인 기초환경조사 등을 명목으로 지난해 전북도에서 2억원을 지원받았다. 해당 사업에는 지방비(도비) 2억원과 민자 6억원 등 총 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도는 제타이앤디에 정산 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지만 업체는 최근까지 제대로 된 증빙 자료를 제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해당 업체가 지원금 목적에 맞게 사용했다고 주장하지만 제출된 서류로는 확인이 어려워 지난 3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며 “수사 결과에 따라 국비 회수 등 실제 쓴 비용을 따져 정산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160억원 규모의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 참여 기업에 이름을 올린 제타이앤디는 전북대 A 교수가 실소유자로 추정된다. 해당 업체는 전북대 A 교수 가족이 대표로 등록돼 있으며 ㈜해양에너지기술원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해양에너지기술원은 A 교수 일가가 소유한 곳으로 새만금 해상풍력 사업권을 태국계 자본으로 넘겼다는 의혹을 받는 특수목적법인(SPC) ㈜더지오디의 지분 40%를 갖고 있다.
  • 바람 잘 날 없는 전북권 해상풍력사업, 지원금 부실 사용 의혹도

    바람 잘 날 없는 전북권 해상풍력사업, 지원금 부실 사용 의혹도

    전북에서 추진 중인 서남권 해상풍력사업이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사업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해상풍력 사업권(99.2㎿ 규모)을 태국계 기업에 넘기고 막대한 수익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는 전북대 A 교수 일가가 인건비 횡령에 이어 지방비 부실 사용 혐의로도 경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도는 지난 3일 해상풍력 회사 ‘㈜제타이앤디’에 대해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제타이앤디는 서남권 해상풍력 단지 개발 인허가 이전 절차인 기초환경조사 등을 명목으로 지난해 전북도에서 2억원을 지원받았다. 해당 사업은 지방비(도비) 2억원과 민자 6억원 등 총 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도는 ㈜제타이앤디에 정산 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지만 업체는 최근까지 제대로 된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해당 업체가 지원금 목적에 맞게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제출된 서류로는 확인이 어려워 지난 3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며 “수사 결과에 따라 국비 회수 등 실제 쓴 비용을 따져 정산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160억원 규모의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 참여기업에 이름을 올린 ㈜제타이앤디는 전북대 A교수가 실소유자로 추정된다. 해당 업체는 전북대 A교수 가족이 대표로 등록돼 있으며 ㈜해양에너지기술원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해양에너지기술원은 A교수 일가가 소유한 곳으로 새만금 해상풍력 사업권을 태국계 자본으로 넘겼다는 의혹을 받는 특수목적법인(SPC) ㈜더지오디의 지분 40%를 갖고 있다.
  • 한옥 배우려면 고창으로…전북대 고창캠퍼스, 한옥 건축학과 정규학과 신설

    한옥 배우려면 고창으로…전북대 고창캠퍼스, 한옥 건축학과 정규학과 신설

    전북 고창군이 한옥 건축 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고창군과 전북대학교가 지난 1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전북대 고창캠퍼스의 한옥 건축학과가 정규학과로 개설된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 고창군·전북대학교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에는 ▲학부과정 한옥 건축학과 고창캠퍼스 개설·운영 ▲고창캠퍼스 한옥 건축학과(정규학과) 개설을 위한 행정적 지원 ▲한옥산업을 이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적극 협력 등이 담겼다.현재 한옥 건축학과는 계약학과 형식으로 건축·건설분야 산업체에서 10개월 이상 재직자 재교육을 담당하며 4년(정원 20명, 야간제)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군은 지역 인구 유출을 막고, 한옥관련 기술인력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숙련 기술인력을 비롯해 관련 일자리가 늘어나고, 지역 내 목재와 황토 벽돌 등 한옥자재 생산업체 육성에도 파급 효과가 클 거라는 분석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방 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시기에 지역대학의 정규학과 개설이 가지는 의미는 너무나 크다”며 “청년인구 유입과 관련 일자리 창출을 통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며 국내 최고의 한옥 건축 문화도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 태양광 비중 확 낮추고 풍력 허가 깐깐히

    탈원전 정책을 표방하며 문재인 정부에서 야심 차게 확대했던 태양광의 비중이 크게 낮아진다. 수월했던 풍력 사업 허가도 깐깐해진다. 신재생 보급 목표는 당초 세웠던 2030년 30%에서 21%대로 대폭 낮춰진다. 신재생에너지의무공급비율(RPS)도 하향 조정되며 장기적으로 RPS 제도 폐지까지 검토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신재생에너지 정책심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에너지 환경 변화에 따른 재생에너지 정책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그간 재생에너지의 급속한 보급에 치중해 소규모 태양광 중심의 비효율적 보급 체계, 계통 부담 가중, 주민 수용성 악화, 관련 산업 경쟁력 약화 등의 문제가 있었다”며 최근 국무조정실 부패예방추진단의 태양광 등 전력산업기반기금 사업 첫 운영실태 조사 결과 재생에너지 예산·사업 집행 과정에서 위법·부당 사례도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산업부는 먼저 신재생에너지 보급 목표를 21.6%로 재설정하고 이에 맞춰 RPS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현 정부 출범 전인 지난해 10월 발표된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안(30%)에서 8.4% 포인트 낮춘 것이다. 2017~2021년 5년간 재생에너지 설비는 직전 5년보다 3배 이상, 발전 비중은 2배 이상 각각 늘었다. 태양광과 풍력의 발전 비율은 현재 87대13에서 2030년까지 60대40으로 태양광을 낮춰 균형을 맞추도록 조정했다. 소형 태양광 고정가격계약인 한국형 FIT도 재검토해 일몰 또는 전면 개편한다.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가중치 제도와 입찰제를 개편해 소규모 발전사업자에게 유리한 신재생에너지 개발·보급 방식도 고칠 계획이다. 국정감사에서 전북대 교수의 7200배(720억원) ‘먹튀’ 논란 등이 일었던 해상풍력발전은 풍황계측기 허가 요건과 사업허가를 강화하는 등 난개발을 막기로 했다. 또 풍력 발전사업자 간 경쟁을 촉진하도록 입찰시장 도입을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경매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와 함께 정부는 발전사업자가 정부 지원을 부정·불법 수급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합동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보조금 입찰제 도입 등 사업 체계를 개편한다. 아울러 RE100(기업 전력 100% 재생에너지 사용) 가입 기업 중심으로 ‘RE100 기업 얼라이언스’를 구성하고 재생에너지 투자 인센티브를 확대하기로 했다.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산업실장은 “기존 보급 중심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서 벗어나 실현 가능하고 합리적·효율적이며 국내 산업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체질을 개선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말 많은 태양광 확 낮추고 풍력 허가 깐깐해진다…“신재생 합리적·효율적으로”

    말 많은 태양광 확 낮추고 풍력 허가 깐깐해진다…“신재생 합리적·효율적으로”

    文정부 보급 치중 신재생 정책서 완전 선회신재생 보급 목표 2030년 30→21.6%로신재생 의무공급비율 장기적 폐지 검토탈원전 정책을 표방하며 문재인 정부에서 야심차게 확대했던 태양광 비중이 크게 낮아진다. 수월했던 풍력 사업 허가도 깐깐해진다. 신재생 보급 목표는 당초 세웠던 2030년 30%에서 21%대로 대폭 낮춰진다.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비율(RPS)도 하향 조정되며 장기적으로 RPS 제도 폐지까지 검토한다. 원전을 대체할 신재생 에너지를 보급 위주로 급속하게 확대하는 과정에서 예산이 위법·부당하게 집행되고 농지 잠식, 산사태 등 주민 불편 가중, 허위 광고로 소비자 피해 발생 등 전반적인 부실이 잇따른 데 대한 조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신재생에너지 정책심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에너지 환경변화에 따른 재생에너지 정책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그간 재생에너지의 급속한 보급에 치중해 소규모 태양광 중심의 비효율적 보급체계, 계통부담 가중, 주민수용성 악화, 관련산업 경쟁력 약화 등 문제가 있었다”며 최근 국무조정실 부패예방추진단의 태양광 등 전력산업기반기금 사업 첫 운영실태 조사 결과 재생에너지 예산·사업 집행과정에서 위법·부당사례도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실제 한국소비자원에서는 2019년 12월 80%까지 지원되는 과다한 태양광 정부 보조금을 타내기 위해 태양광 업체들이 설치를 부추기거나 허위 과장광고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해 예방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무자격업체들이 태양광 사업 지원금을 대출하거나 부풀려 대출을 받은 뒤 세금계산서를 조작하기도 했다. 태양광 발전 비율 낮추고‘먹튀 논란’ 해상풍력발전 계획입지 도입  산업부는 먼저 신재생에너지 보급목표를 21.6%로 재설정하고 이에 맞춰 RPS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현 정부 출범 전인 지난해 10월 발표된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안(30%)에서 8.4% 포인트 낮춘 것이다. 2017~2021년 5년간 재생에너지 설비는 직전 5년보다 설비는 3배 이상, 발전 비중은 2배 이상 늘었다. 태양광과 풍력의 발전비율은 현재 87대13에서 2030년까지 60대40로 태양광을 낮춰 균형을 맞추도록 조정했다. 소형태양광 고정 가격계약인 한국형 FIT도 재검토해 일몰 또는 전면 개편한다.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중치 제도와 입찰제를 개편해 소규모 발전사업자에게 유리한 신재생에너지 개발·보급 방식도 고칠 계획이다. 국정감사에서 전북대 교수의 7200배(720억원) ‘먹튀’ 논란 등이 일었던 해상풍력발전은 풍황계측기 허가 요건과 사업허가를 강화하는 한편 계획입지 개발방식을 도입해 난개발을 막기로 했다. 또 풍력 발전사업자간 경쟁을 촉진하도록 입찰시장 도입을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경매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농지에 산지에 바다에 마구 못 만든다주민수용성 제고 가이드라인 제정 이와 함께 정부는 발전사업자가 정부지원을 부정·불법수급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합동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보조금 입찰제 도입 등 사업 체계를 개편한다. 주민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수용 제고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발전소 인접지역 주민 지원도 확대한다. 그동안 수월한 허가 기준에 따라 풍황계측기가 난립하고 사업 초기 어업·환경 영향 등의 검토가 미흡해 피해를 우려하는 어민들의 반발 시위가 확산돼왔다. 또 각종 지원에 따른 농촌 태양광 확대로 농지 전용에 따른 주민들의 반발과 대규모 염해농지에 태양광 설치로 임차농과 토지 소유주간 갈등이 확대되기도 했다. 안전과 경관을 무시한 산지 태양광 확대와 관리 미흡으로 산사태 등 안전사고 우려도 늘었다. 산업부는 이와 함께 RE100(기업 전력 100% 재생에너지 사용) 가입 기업 중심으로 ‘RE100 기업 얼라이언스’를 구성하고 재생에너지 투자 인센티브를 확대하기로 했다.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산업실장은 “기존 보급 중심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서 벗어나 실현가능하고 합리적·효율적이며 국내 산업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체질을 개선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교수비리 백화점’ 전북대 부패 방지 평가 3년 연속 꼴찌

    ‘교수비리 백화점’ 전북대 부패 방지 평가 3년 연속 꼴찌

    교수들의 비리 사건이 끊이지 않는 전북대가 국민권익위의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3년 연속 꼴찌를 차지해 지역사회 이미지에 먹칠을 하고 있다. 2일 국정감사 자료 등에 따르면 전북대가 권익위의 전국 16개 국공립대 부패 방지 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5등급을 받았다. 전북대는 최하위 평가를 받은 원인이 ‘청렴도 교육 실적’이 낮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으나 다른 평가 지표에서도 낮은 등급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실제로 전북대는 19개 평가지표 가운데 청렴도 교육뿐 아니라 반부패 정책성과를 비롯한 다른 분야에서도 대부분 낮은 점수를 받았다. 전북대의 부패 문제는 단순하게 청렴도 교육을 늘린다고 등급이 올라갈 문제가 아니라는 의미다. 부패 방지 시책평가의 경우 2019년 전북대와 충남대, 2020년 전북대와 전남대, 2021년에는 전북대가 각각 꼴찌를 했다. 부패방지 시책평가의 경우 2019년 꼴찌였던 충남대는 2020년 평가에서 2등급으로 올라갔다. 전남대 역시 2020년 최하위 평가를 받았지만 2021년에는 3등급으로 올라섰다. 반면, 전북대는 3년 연속 꼴찌에 머물렀다. 전북대는 지역 거점 국립대임에도 불구하고 교수들의 비위 사건이 끊이지 않아 ‘교수비리 백화점’이라는 오명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2019년에는 교수들의 잇단 갑질, 성추행, 연구 비리, 음주운전 등으로 김동원 총장이 공개 사과를 했다. 2020년에는 총장 선거에 개입한 혐의로 교수가 벌금형을 선고받은데 이어 지난해는 교수의 제자 인건비 횡령 사건이 불거졌다. 올들어서도 전북대 교수가 새만금 해상풍력 사업권을 중국계 자본에 넘기려 한 의혹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해당 교수는 협력사 임직원과 대학원생 인건비를 빼돌린 혐의로 고소를 당한 상태다. 또 유학생 제자가 쓴 논문을 친동생 이름으로 바꿔치기한 교수가 법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교수가 자신의 논문에 미성년 자녀를 공저자로 끼워넣은 사실도 교육부 감사 결과 드러났다.
  • [이은경의 과학산책] 개인도 정보관리 기본 소양 갖춰야/전북대 과학학과 교수

    [이은경의 과학산책] 개인도 정보관리 기본 소양 갖춰야/전북대 과학학과 교수

    어떻게 기록을 변경이나 유실 없이 안전하게 보존할 것인가. 블록체인 발명자 중 한 명으로 알려진 스콧 스토네타의 문제의식이었다. 그는 고대 알렉산드리아의 도서관이 파괴됐을 때 인류가 얼마나 많은 지식과 정보를 잃었는지 말했다. 스토네타가 말한 고대 알렉산드리아의 도서관은 당대 최고 학술기관이었다. 헬레니즘 시대를 연 알렉산드로스가 죽고 이집트에는 프톨레마이오스 왕조가 들어섰다. 2대 프톨레마이오스 왕은 알렉산드리아 왕궁에 ‘무제이온’을 세워 학문을 진흥했다. 무제이온에는 동물원, 식물원, 천문대, 실험실, 도서관이 있었고 많은 학자들이 연구를 했다. 특히 무제이온의 도서관은 왕실의 지원을 바탕으로 당시까지 발간된 교양 학술 서적을 최대한 모아 놔 최고의 지식 저장고가 됐다. 이 도서관이 남아 있었다면 ‘고대의 ○○책에 이런 내용이 있었다’고 전하는 후대 학자들의 기록 말고, 고대 학자들의 원본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한국에도 멋진 기록 보존 사례가 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조선왕조실록은 사료로 엄청난 가치를 가지는 기록물이다. 우리 조상은 이 기록물의 안전을 위해 여러 벌의 복사본을 만들어 전국에 분산 보존하는 지혜를 발휘했다. 덕분에 전쟁, 재난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 소중한 기록은 살아남아 우리에게 전해졌다. 반면 근대화 이후의 기록 보존에는 아쉬움이 있다. 산업화하면서 빠르게 앞으로 나가는 것에 모든 힘과 자원을 집중한 시기였다. 지난 일을 기록하고 보존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길 만한 여유가 없었을 것이다. 이를 잘 보여 주는 사례가 있다. 한국과학사를 연구하는 동료가, 새 건물로 옮기는 어떤 정부출연연구소에서 폐기 예정이던 문서를 구조한 적이 있다. 해당 연구소의 역사는 물론 한국 과학기술의 역사 연구에 중요한 사료였다. 디지털 문서로 기록하기 시작한 후에는 불타거나 기록을 잃어버릴 가능성이 낮아졌다. 정부와 기업 등이 생산한 디지털 기록은 전자정부 시스템 또는 기업 경영 시스템에 저장돼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오히려 인터넷과 SNS시대에는 기록이 일단 업로드되면 무한복제돼 기록 생산자가 삭제한 뒤에도 어딘가 ‘박제’돼 남아 있을 수 있다. 개인의 디지털 기록 보존은 어떨까? PC 사용 초기에는 백업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 컴퓨터에 바이러스라도 침투하면 하드 디스크에 있던 정보를 모두 날리는 일이 흔했다. 나 역시 손으로 쓴 옛 일기장은 가지고 있지만, PC로 작성한 일기나 메모는 잃어버렸다. CD나 외장하드에 백업했지만, 저장장치를 잃어버리거나 저장장치의 물리적 손상 때문에 열지 못하는 등 이유는 많았다. 웹 하드나 클라우드에 백업하고 난 뒤에야 안심할 수 있었다. 2021년 KT 통신장애와 2022년 카카오 먹통 사태가 발생하기 전까지는. 초연결 시대에 네트워크 불통은 홍수, 지진 못지않은 재난이란 점을 두 사고는 보여 주었다. 주변의 어떤 것도 부서지지 않았지만 자연재해와 마찬가지로 사회가 작동하지 못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안전하게 보관 중이라 여긴 나의 정보에 네트워크 불통으로 접근하지 못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복잡하게 얽힌 거대한 기술시스템에서는 모든 대비책에도 불구하고 ‘예상 밖의’ 일이 일어날 수 있으며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정상이다. 대부분 빠르게 대응해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같은 정상 사고에 ‘하필 그때’ 같은 우연이 겹치면 기술재난이 될 수 있다. 초연결 시대에 사는 개인들은 이러한 점을 이해하고, 자신의 디지털 기록을 안전하게 저장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클라우드든 블록체인이든, 또는 더 편리하고 안전한 미래 기술이든 현명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양 교육이 필요하다.
  • [나와, 현장] 미국식 전동화와 감성정치/오경진 산업부 기자

    [나와, 현장] 미국식 전동화와 감성정치/오경진 산업부 기자

    미디어학자 강준만 전북대 명예교수는 저서 ‘자동차와 민주주의’에서 영화 평론가 존 오르의 말을 인용해 “미국의 경제 상태가 위기에 처할수록 영화는 미국 자동차의 신화를 찬양한다”고 짚었다. 오바마에서 트럼프, 바이든에 이르기까지 정권은 바뀔지언정 자동차 산업에 대한 미국의 태도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북미에서 만들어진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주겠다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은 그래서 ‘인플레이션을 감축하기 위한’ 고육책이 아니다. 자동차를 향한 미국인의 애착과 열망을 건드린 고도의 ‘감성정치’다. ‘셰일혁명’에 안주한 탓일까. 미국을 상징하는 ‘완성차 3대장’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크라이슬러는 모두 전동화에 소극적이었다. 최근 공격적으로 나서고는 있지만, 단시간에 따라잡기는 역부족이다. 올 상반기 미국 내 전기차 시장 점유율에서 3사는 모두 10% 미만의 점유율로 현대자동차그룹에 2위 자리를 내줬다. 고전하는 자국 산업을 지키기 위해 미국은 결국 극단적인 보호주의를 택했다. 한때 개방과 자유를 표방하던 자동차의 가치는 전동화를 기점으로 폐쇄와 보호로 점차 옮겨 가고 있다. 전기차는 이제 보호무역주의의 화신으로 거듭났다. 섭섭함은 점점 서늘함으로 바뀌고 있다. 대규모 투자를 감수하고 미국에서 하루라도 빨리 전기차를 생산하고 싶은 현대자동차그룹을 위시한 우리의 모습과 간곡한 요구에도 “한국에서는 당분간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 없다”며 칼같이 선을 긋는 GM의 상반된 태도가 오버랩돼서다. 2025년 양산을 목표로 현대차그룹의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공장 기공식이 지난 25일(현지시간) 열렸지만, “축하한다”는 말 외에 바이든 입에서 우리가 진정 듣고 싶은 이야기는 전혀 나오지 않았다. 정의선 회장은 “전기차 시대에는 모두 같은 출발선에 있다”며 “좋은 전기차를 만들면 우리도 ‘선도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국제정세 속 우리는 또다시 가혹한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됐다. IRA는 시작일 뿐이다. 앞으로 ‘확실한 내 편이 돼라’라는 올가미는 계속 조여올 것이 분명하다. 이번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다른 지역에서도 (IRA와) 비슷한 규제가 예상된다”며 밸류체인 구축에 힘쓰겠다는 현대차의 말은 현장에서 살벌한 정세를 직접 마주한 데서 비롯된 위기의식이다. “이 자식, 물건이네!” 바이든 대통령은 GM의 전기차 ‘허머EV’를 시승하고는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만큼 이 산업을 어떻게든 지켜 내겠다는 통치자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된 장면이었다. 우리에게도 그런 장면이 있었나. 잘 떠오르지 않는다.
  • 부안 동학농민혁명, 역사적 가치 알린다

    부안 동학농민혁명, 역사적 가치 알린다

    동학농민혁명 시작지인 전북 부안의 역사적 가치 알리기가 시작된다. 부안군은 동학농민혁명 제128주년을 맞아 오는 28일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인물로 본 부안 동학농민혁명과 동학정신’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1894년 동학농민혁명 당시 부안에서는 혁명의 시작으로 볼 수 있는 백산대회가 열렸다. 혁명이 시작되고 관민상화의 정신으로 부안 관내 질서를 유지하며 소통과 화합의 모습을 보였지만 그동안 동학농민혁명사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군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부안지역 동학농민혁명의 참여자들을 중심으로 역사성을 재조명하고, 부안지역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의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학술대회에선 채길순 명지대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총 5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조극훈(경기대), 조규태(한성대), 박대길(전북대), 맹문재(안양대), 강민숙(시인) 등이 논문을 발표하고, 토론에는 김영철(동국대), 김영진(경희대), 성강현(동의대), 김남희(카톨릭대), 우수영(경북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또 부안지역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현황 파악 및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군은 부안 동학농민혁명의 소통과 화합 그리고 동학정신의 가치를 재조명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시민혁명의 전당 건립 사업을 위해 부안 동학농민혁명 및 참여자 연구, 유적지 정비 등에 대한 학술적 토대 마련이 중요하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부안의 동학정신 및 민족운동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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