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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눔바이러스 2009] 청년 자살·범죄↑… 해답은 공동체 의식

    “아버지·어머니 죄송합니다. 아버지 일 그만뒀는데도 계속 용돈 받아 쓰기 죄송했어요. 취직하고 싶어 그렇게 애를 썼는데, 어느새 서른이 넘었네요. 이제 받아주는 곳도 없고, 다시 도전할 용기도 제겐 없습니다.” (지난해 10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30대 구직자의 유서에서) 경기침체로 고용사정이 급격히 악화돼 실업자 및 취업준비, 구직단념자 등 사실상 백수가 35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 가운데 2006년 1254명이던 취업연령대(25~34세) 자살자 수가 2007년 1905명으로 급증했고, 현재 집계중인 2008년은 2000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91년 6593명이던 총자살자는 2005년 1만 2047명으로 2배나 증가했고, 2006년 1만 688명으로 잠시 주춤했으나 2007년 다시 1만 2174명으로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취업난 속 20~30대의 자살이 전체 자살자 수를 이끄는 형국이다. 상지대 사회학과 홍성태 교수는 “일반적으로 자살은 ‘이기적 자살’과 ‘이타적 자살’로 나뉘는데, 최근 들어 새로운 유형인 ‘어쩔 수 없는 자살’ 즉 ‘사회적 타살’이 늘고 있다.”면서 “경제난이나 취업난처럼 사회가 자살을 막을 수 있는 여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지 않음으로써 사람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대표적인 ‘생계형 범죄’인 절도범 가운데 20~30대는 2005년 1만 488명에서 2006년 1만 1129명, 2007년 1만 1908명으로 증가했다. 전북대 사회학과 설동훈 교수는 “자살 및 범죄의 증가는 사회적 무규범인 ‘아노미’ 상태로 이어져 사회불안을 증폭시킨다.”면서 “궁극적으로 ‘원자적’ 개인이 발생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를 형성해야 하며, 국가는 빈곤층 지원, 일자리 대책 등 사회적 안전망을 확충해 이를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지방시대]전통문화 체험교육 지원에 인색한 정부/이종민 전북대 영문학 교수

    [지방시대]전통문화 체험교육 지원에 인색한 정부/이종민 전북대 영문학 교수

    전통문화 중심도시 전주가 요즘 말로 뜨고 있다.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라는 구호에 걸맞게 잃어 버린 우리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싶은 많은 관광객들이 전주 한옥마을을 찾고 있다. 특히 주말에는 한옥 구들장에 누워 기와지붕의 정겨운 처마 선을 구경한다는 게 꿈같은, 누구나 하고 싶지만 실현하기가 쉽지 않은 일이 되고 말았다. 외국인들이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 1위로 전주를 지목한 것이나 가장 주목받는 관광명소로 한옥마을이 선정된 사실이 이를 잘 입증해 주고 있다. 각종 기반시설도 자리를 착착 잡아가고 있다. 실개천이 흐르는 ‘은행로’가 걷고 싶은 욕망을 자극하고, 한국무형문화의전당과 아태무형문화센터도 터잡이를 마쳤다. 전통문화의 생활화·산업화·세계화를 주도할 한스타일진흥원도 설계 공모가 진행 중이며, 문화유산지수 전국 1위 지역답게 주민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열의는 여전히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러나 아쉬움이 적지 않다. 전주가 국가가 할 일을 대신하겠다고 나섰을 때 다짐한 가장 중요한 명분은 한민족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기 위한 한국전통문화 체험교육의 중심지가 되겠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 기반시설 건립에 국가예산의 지원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정부의 반응이 여전히 미온적이기만 하다. 전통문화가 중요한 것은 그것이 요즘과 같은 세계화와 문화 다양성의 시대에 한 나라나 민족의 고유한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핵심적 근거가 되기 때문이다. 21세기 세계 모든 나라가 자기들 나름의 전통문화를 보존·발전시키기 위해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일본의 저돌적인 전통문화정책이나 중국의 조금은 무모하다 싶은 ‘동북공정’을 보라! 베이징올림픽에서도 확인한 바와 같이 각종 국제행사에 자국의 전통문화를 선보이기 위해 엄청난 예산과 공력을 들이는 것만 지켜보아도 알 수 있는 일이 아닌가. 우리의 얼과 혼이 서려 있는 전통문화는 민족 정체성의 표상이자 자긍심의 원천이다. 외국인들에게 우리를 알리는 데에도 이를 체험케 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인 길이 없다. 더 중요한 것은 그것이 점점 희미해져 가는 우리들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서구문화에 무분별하게 휘둘리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이나, 새롭게 우리 구성원이 된 다문화가정에도 우리가 누구인지를 알게 하기 위해서는 이런 체험교육이 필수적이다. 자신들의 뿌리를 확인하고 싶어 하는 해외동포 자녀들은 두말할 필요도 없는 일이다. 전통문화 체험교육관은 정부가 의심하는 것처럼 단순한 숙박시설이 아니다. 우리의 근본을 교육하고 체험케 하는, 우리들 정체성과 자부심의 산실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전주에는 이미 많은 체험교육시설이 있다. 문제는 200~300명을 한꺼번에 교육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는 것이다. 급증하고 있는 체험교육 수요를 충족시켜 줄 수 없어 자칫 그 수요 자체를 위축시킬 수도 있다는 게 심각한 문제인 것이다. 한 나라의 문화정책은 국가나 민족의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잡혀야 한다. 경제적 삶의 조건이 충족되었을 때 집안을 추스르기 위해 족보를 챙기고, 산소를 돌보게 되는 개인사와 흡사한 당위가 한 나라의 문화정책에도 요구되는 것이다. 웰빙적 삶이 강조되는 문화의 시대, 문화가 산업이 되고 문화 향유권이 중요한 기본권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이때, 우리 고유 문화를 키우고 체험케 하는 일은 바로 우리를 세우는 일이요, 얼과 혼을 가꾸어 나가는 일이다. 이를 위해 한국전통문화 체험교육관의 건립은 매우 시급하다. 정부의 좀 더 과감하고 신속한 지원과 투자를 기대해 본다. 이종민 전북대 영문학 교수
  • 대학 78% “대입 자율화 연기 동의”

    대입자율화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상당수 대학들은 11일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의 대입 자율화 연기 발언에 대해 대체로 동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안 장관은 2012년 이후에나 가능하다고 밝혔다. 서울신문이 12일 전국 18개 대학의 입학처장에게 전화 설문을 한 결과, 14개 대학(77.8%) 입학처장이 “안 장관의 언급에 동의하며 섣부른 대학자율화 추진은 역풍만 맞을 것”이라고 답했다. 4개 대학은 반대했다. 설문에 응한 대학은 고려대, 건국대, 단국대, 동아대, 부산대, 상명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아주대, 연세대, 원광대, 이화여대, 전북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이다. 이화여대 채기준 입학처장은 “최근 대입자율화에 대해 각 대학이 발표하는 정책들에는 솔직히 발표를 위한 발표도 많다.”면서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3불 정책을 지키면서 입학사정관제 등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외대 허용 입학처장은 “2~3년간을 국민 합의 기간으로 생각하고 사교육을 조장하지 않으면서 자율화하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건국대 문흥안 입학처장은 “안 장관의 발언은 원론적인 것으로 자율화 흐름을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빠른 시일 내 대학 자율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학들은 또 대입자율화의 핵심 요소인 3불 정책 폐지에 대해서도 대부분 반대하는 입장이었다. 18개 대학 중 고교등급제를 찬성한 대학은 4곳(22.2%), 기여입학제를 찬성한 곳도 4곳(22.2%), 본고사를 환영하는 곳은 3곳(16.6%)에 불과했다. 최근 고교등급제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고려대 서태열 입학처장도 “3불 정책을 지켜야 하며 대학자율화를 준비할 시간도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다. 또한 최근 연대의 본고사 부활 논란과 고대의 고교등급제 실시 논란 등 주요 사립대학들이 자율화의 방향을 주도하는 데 대해 ‘특정 대학이 주도해서는 안 된다.’는 대답이 10곳(55.6%)으로 가장 많았다. 한편 교과부는 대입자율화를 둘러싼 혼란을 미연에 막기 위해 교육협력위원회를 빠른 시일 내에 구성하고 입학사정관제 확대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고교등급제 논란을 야기한 고려대 입시와 관련해서는 조속한 진상조사를 대교협에 요구했다. 이와 관련, 교과부 엄상현 학술연구정책실장과 박종렬 대교협 사무총장은 13일 오전 기자회견을 가지며 이와 별도로 대교협은 이날 윤리위원회를 소집해 고대측의 소명을 듣는다. 박현갑 이경주 박창규기자 kdlrudwn@seoul.co.kr
  • [부고]

    ●임희구(자영업)희태(〃)경희(현대법무사 사무장)경숙(대구 용지초 교사)경옥(대구 동성초 교사·재미 유학)씨 부친상 김정호(자영업)김상화(서울신문 사회2부 차장)최석민(대구교대 교육학과 교수)씨 빙부상 6일 문경 중앙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9시 011-809-7838 ●김석우(전 통일원 차관)동선(한성대 회화과 교수)씨 모친상 6일 서울대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2)2072-2014 ●조광형(전 전남도의원)씨 별세 천조(교육 사업)천욱(전 기업은행 부행장)천준(KT&G 부장)난호(미산초 교감)난신(한국교육과정평가원 본부장)씨 부친상 양창수(사업)안명식(전남교육연수원 장학관)김길수(건설업)노병곤(은행초 교사)성봉섭(순천경찰서 팀장)씨 빙부상 5일 전남 무안 제일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61)454-9341 ●임희숙(가수)이민용(영화감독)씨 모친상 6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30분 (02)2227-7547 ●양홍규(대전변호사회 변호사)씨 모친상 6일 대전 건양대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42)600-6660 ●지종복(공군 제16전투비행단 대위)씨 부친상 오옥녀(경기 안산 안세치과의원 원장)씨 시부상 6일 서울 원자력병원, 발인 9일 오전 6시 (02)970-1541 ●조준웅(법무법인 세광 변호사)씨 빙모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2)3410-6925 ●한동학(LG이노텍연구소 연구원)씨 부친상 박재규(악조노벨 상무이사)염흥수(한국방송공사 기술부장)이기주(로버트보쉬 이사)안봉주(전북일보 사진부장)씨 빙부상 6일 전북대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30분 (063)250-2451 ●신종춘(전 영산향교 전교)씨 별세 준홍(농촌공사 창녕지사 과장)민홍(한국경제신문 독자서비스국 수도권2부장)씨 부친상 하신봉(부산대 밀양캠퍼스 통합행정실)박후상(청도군청 재무과)씨 빙부상 5일 창녕 영산중앙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55)521-2666 ●박대영(전 대한가구연합회 회장·대진가구 대표)씨 상배 정석(대진인터내셔널 대표)씨 모친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3 ●박정복(전 선박안전기술원 이사)씨 별세 수현(용인강남병원 내과의사)준하(건설근로자공제회)씨 부친상 김동일(고려대병원 내과의사)씨 빙부상 5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30분 (02)590-2352 ●류용훈(전 안동시교육청 관리과장)씨 별세 범기(자영업)점기(대한검도회 사무국장)재현(신용보증기금 리스크관리부 팀장)씨 부친상 이승수(현대미포조선 시운전부 팀장)고시성(국방부 중령)씨 빙부상 6일 구미 차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54)452-1972 ●김은성(순천향대 교수)소현(배화여대 〃)미정(행복이가득한치과 원장)씨 부친상 송인호(서울시립대 교수)정영민(김·장 법률사무소)씨 빙부상 6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2)2227-7556 ●강양선(사이넷 부사장)씨 모친상 5일 제주의료원, 발인 9일 오전 7시 (064)720-2191 ●윤영섭(인하대 전자공학과 교수)동섭(한국기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씨 부친상 유상용(회사원)씨 빙부상 김환희(교수)김희중(김희중치과 원장)씨 시부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2)3410-6903 ●주경철(서울대 서양사학과 교수)씨 모친상 이주미(의사)씨 시모상 곽영균(KT&G 사장)김현수(재미 사업가)씨 빙모상 6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7시 010-3903-2858
  • 60년만에 17세 시인 탄생

    “아직 실감이 나지 않아요. 주목을 받은 만큼 더 많이 보답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생기고요. 하지만 그런 것에 연연하지 않고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계속해서 시를 써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계간 시전문지 ‘시인세계’의 제13회 신인작품 공모에서 당선된 노지연(17) 양은 5일 떨리는 목소리를 감추지 못했다. 만 17세의 나이에 시인으로 정식 등단한 것은 1949년 고(故) 이형기 시인이 진주농림학교 재학 시절 같은 나이로 ‘문예’지를 통해 최연소 등단한 이후 처음 있는 일. 현재 고양예고 문예창작과 2학년에 재학 중인 노양은 이번 공모에서 ‘세상의 모든 저녁’을 비롯해 12편의 시를 응모해 당선의 기쁨을 맛보게 됐다. 노양은 “중학교 3학년 때 예고 입시를 준비하면서 처음 시에 관심을 갖게 됐으며, 고등학교에서 본격적으로 시 공부를 했다.”고 밝혔다. 추계예대 고교생 백일장에서 장원을 수상한 것은 물론 한국작가회의와 명지대, 전북대, 대전대 등에서 주최한 고교생 백일장에서도 여러 차례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번 심사를 진행한 김종해 시인은 당선작에 대해 “상상력의 공간이 넓고 언어운용이 활달하다.”면서 “우주와 천체의 움직임을 사람의 미각과 결합시켜 저녁 식탁 위에 먹음직스럽게 올려놓은 상상력이 믿을 만하다.”고 평가했다. 좋아하는 시인으로 시 선생님인 배용제 시인과 김혜순 시인, 이원 시인 등을 꼽은 노양은 “자기만의 화법이 뚜렷한 시인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강재섭 전 한나라당 대표 명예 수의학박사학위

    강재섭(61) 전 한나라당 대표가 4일 전북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전북대 진수당에서 인수(人獸)공통전염병연구소 설립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 수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강 전 대표는 2006년 12월 브루셀라병으로 파산 상태에 놓인 전북 정읍의 축산 농가를 방문, 사태의 심각성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대책으로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설립을 약속했다. 이후 전북대에 연구소를 세울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았다. 전북대는 정부 예산 361억원을 받아 내년까지 익산캠퍼스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연구소가 완공되면 전문 인력 150여명이 인간과 동물에 전염성이 있는 조류인플루엔자와 광우병 등을 연구하고 치료법을 개발하는 일을 맡게 된다. 강 전 대표는 “전북의 축산농가가 해마다 조류인플루엔자나 소 브루셀라의 발병 소식을 제일 먼저 전하는 지역이라고 판단해 전북대에 연구소 설립을 약속했다.”며 “연구소가 설립되면 전북지역은 대한민국 축산업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브루셀라병과 같은 동물난치병 때문에 우리 축산농가는 매년 5조원 이상의 손실을 입고 있으며 작년 한 해에도 조류인플루엔자로 닭·오리 등 가금류 800여만마리를 살처분해 농가의 직접 피해만 6500여억원에 달했다.”며 “하지만 행정당국과 정치권은 이에 대해 너무 무관심했다는 반성을 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캠퍼스 라이프]

    물리학·경제학 최우수 대학 ●전북대 물리학과 경제학 분야가 전국 대학 가운데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2008 학문분야 평가’에서 전북대 물리학은 교육과정과 학생, 교육여건 및 지원체제 영역에서 최우수 평가를, 교수 영역에서는 우수 평가를 받았다. 또 경제학 분야는 학생과 교육여건 및 지원체제, 교육목표, 발전계획 영역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대전청사 어린이집 위탁기관 ●한남대가 최근 정부대전청사 제2 어린이집 위탁교육 기관으로 선정됐다. 학교측은 오는 7월 이 어린이집이 문을 열면 교사 등 40명을 파견해 운영한다. 이 어린이집에는 청사 공무원 4세 이하 자녀 300여명이 입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무자 회생법 관련 세미나 ●청주대가 기업 구조조정과 채무자 회생법에 관한 학술세미나를 4일 개최했다. ‘채무자회생법과 다른 법률의 관계’란 제목 아래 총 4개의 주제로 논의가 진행됐다. 광주시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호남대 장병완 총장은 4일 광주시를 방문, 박광태 시장에게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호남대 교직원들이 연말연시에 마련한 것이다. 이에 앞서 이화성 호남대학교 설립자는 최근 ‘주논개상’ 수상 때 받은 시상금에 사비를 출연해 10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광주시에 쾌척한 바 있다.
  • [인사]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세제국장 정헌율△조직정책관 송귀근△정보화기획관 박성일△정부청사관리소장 김상인△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 배진환△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파견 여희광△한국지역정보개발원 〃 류순현△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 김일재△중앙공무원교육원 고위정책과정 김동극 김지봉△국방대 안보과정 박병호△외교안보연구원 글로벌리더십과정 김기수△국방대 안보과정 한창섭△세종연구소 국정과제연수과정 배윤호 ■농림수산식품부 ◇고위공무원 승진 △수산인력개발원장 정영훈◇3급 승진△어항과장 서장우△원양산업〃 조강현 ■소방방재청 △기획조정관 한경호△외교안보연구원 교육파견 오의섭 ■농촌진흥청 △충청남도농업기술원장 손종록 ■산림청 ◇부이사관 승진 △창의혁신담당관 이규태 ■식품의약품안전청 ◇과장급 전입 △위해사범중앙수사단 T/F 단장 김영균 ■공정거래위원회 ◇국장급 전보 △대변인 김석호△경쟁정책국 시장분석정책관 신영선△카르텔정책국장 지철호△OECD대한민국정책센터 경쟁정책본부장(파견) 김순종△경쟁제한규제개혁작업단장 유재운◇과장급 전보 <담당관>△정책홍보 남동일△감사 김윤수△심판총괄 배진철△소비자거래심판 최영근△기획재정 김종선△창의혁신 이용수△규제개혁법무 박인규△정보화 홍용수<과장>△운영지원 김재중△업무지원팀장 이영일△경쟁정책총괄 김성하△경제분석 노상섭△시장분석 김성삼△시장조사 김만환△소비자정책 곽세붕△소비자안전 홍대원△약관제도 조홍선△전자거래팀장 김호태△시장감시정책 김준범△지식산업경쟁 송상민△서비스업경쟁 정진욱△카르텔정책 채규하△제조카르텔 황정곤△서비스카르텔 최무진△하도급정책 장덕진△하도급개선 조근익△종합상담 정정길<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총괄과장 임은규△경쟁〃 이유태△제조하도급〃 박원기<대전지방공정거래사무소>△소장 권영익<경쟁제한규제개혁작업단>△1부단장 박종성△2부단장 인민호◇파견△OECD대한민국정책센터 경쟁정책부본부장 강신민 ■국민권익위원회 ◇파견 <일반직 고위공무원>△중앙공무원교육원 신근호<부이사관>△세종연구소 최영균△국방대 권근상 ■방송통신위원회 ◇국장급 전보 및 파견 △네트워크정책관 황철증△중앙전파관리소장 이근협△국방대 교육훈련 임차식△중앙공무원교육원 〃 민원기◇과장급 파견△세종연구소 교육훈련 위관식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지적과장 직무대리 양희영△건축담당 임한준△주택담당 김희진△스포츠시설담당 현기봉△제주시 도시경관과장 현인훈 ■한국산업인력공단 ◇승진 △경영기획실 조직법무팀장 장덕호△해외취업국 취업기획〃 김종석△대구지역본부 필기시험〃 장병현△울산지사 HRD사업〃 윤석호△경남지사 실기시험〃 명송주△목포지사 HRD사업〃 김용무△전북지사 〃 송수동△제주지사 〃 김세양△직업능력표준실 건설환경기준팀 책임연구원 남상균△전문자격출제실 사회문화팀 〃 김홍권◇전보△총무국장 송시열△정보화지원국장 이동언△국제HRD교류원장 변무장△직업능력기획국장 이종태△기업학습지원〃 이계정△직업능력촉진〃 유헌기△전문자격〃 김병주△해외취업〃 정진영△감사실장 이호진△자격출제원 직업능력표준〃 김시태△서울지역본부 HRD사업팀장 이승종△서울남부지사장 이승묵△강릉〃 이주혜△부산지역본부장 노만진△부산지역본부 HRD사업팀장 김강배△부산남부지사장 이정희△경남〃 이정재△울산〃 이상환△대구지역본부 HRD사업팀장 박영표△경북지사장 정희택△포항〃 이무식△경인지역본부 HRD사업팀장 최희군△경기북부지사장 최철락△전남〃 이한구△제주〃 김동진△충북〃 박준기<팀장>△창의성과 이연복△고객만족 유명수△인재개발 전화익△정보화기획 안병종△자격정보관리 이재길△국제교류 최희숙△능력개발기획 황길주△능력개발지원 서경식△능력개발분석 김연식△기업지원1 김성순△기업지원2 김성재△근로자지원 민경일△원격미디어운영 유숭기△필기시험 박영환△전문자격2 허상철△자격관리 김혜경△자격동향분석 정병한△고용기획 우만선△한국어시험 박찬섭△입국지원 김록환△취업교육 김균현△고용체류지원 김희선△취업지원 전용덕△취업연수 윤병우△ME기준(직무대리) 김진실△건설환경기준 구자길△산업응용기준 이융세△출제운영 김태성△안전위생 양성모△채점 신재우<책임연구원>△HRD교류원 허요△기술자격출제실 일반기계팀 황재복 ■한국철도시설공단 △경영기획처장 신철수△충청본부 신청사관리〃 김흥영◇파견△국방대(교육훈련) 연덕원△서울대(〃) 강근식△코레일 조순형 ■한국은행 △법규실장 정대화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장 겸 법학부 학장 엄동섭△법학전문대학원 부원장 겸 법학부 학과장 김광수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 부총장(대외협력처장 겸임) 김준영△자연과학캠퍼스 〃 김현수△일반대학원장(동아시아학술원장 겸임) 김동순△학부대학장(학생상담센터장 〃) 손동현△유학·동양학부장(유학대학원장 〃) 김성기△문과대학장 홍성호△사회과학부장 유민봉△경제〃 백경환△공과대학장(과학기술대학원장 겸임) 김병우△생명공학부장 황헌△스포츠과학부장(체육실장 겸임) 윤승호△의과대학장 어환△학생처장(종합인력개발원장 겸임) 송해룡△산학협력단장(공동기기원장 〃) 이영관△입학처장 김윤제△총무〃 박용부△정보통신〃 엄영익△언론정보대학원장 이효성△사회복지〃 김통원△임상간호〃 성영희△출판부장 한상만△대학교육개발센터장 박승철 ■한양대 △의학전문대학원장 임헌길△입학처장 오성근△의학전문대학원 교무부원장 김영학△〃 학생부원장 박해영△입학실장 최형욱△한양상담센터장(안산) 양진숙△한대신문사편집인 겸 주간 박소라 ■인하대 △대학원장 심명필△교육〃 이종성△경상대학장(국제통상물류대학원장 겸임)이정용△경영〃(경영대학원장 〃) 장익환△문과〃 홍정선 ■전북대 △입학관리본부장 조기성△발전지원부처장 김인식△중앙도서관장 정재연 ■서울시립대 △경상대학장·경영대학원장 및 산업경영연구소장 허창수△경상대·경영대학원 교학과장 이성호△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장 강상혁△토목공학과장 임성순△신소재공학〃 김정식△영어영문〃 문영인△철학〃 이병덕△도시사회〃 이건△세무〃(세무전문대학원 교학과장 겸임) 이영한△건축〃(건축학 전공주임 〃) 배형민 ■레저신문 △대표이사 사장 황만규 ■한국애보트 △인사총괄 전무 홍엄기 ■대우정보시스템 ◇승진 △상무보 김은영△수석부장 손동목 유병찬 이윤석 이재헌 최병록 최수열 ■리서치인터내셔날 ◇임원 승진 △전무 이혜진 Goutam Mitra△이사 이훈행 조우철 홍찬기 홍정한 유희경
  • 입시전쟁 해법은 명문대 늘리기?

    해마다 200여명의 아이들이 성적 때문에 자살하는 나라, 대학입시일이면 출근 시간이 늦어지고 경찰이 출동하는 등 전국이 살얼음판이 되는 나라, 진보와 보수 구분 없이 ‘기러기 아빠’ 신드롬에 시달리는 나라…. 촌철살인적 비판으로 한국사회의 가려운 곳을 긁어온 강준만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이번엔 입시전쟁에 메스를 들이댔다. ‘입시전쟁 잔혹사’(인물과 사상사 펴냄)는 한국 특유의 연고주의, 입신출세 문화와 얽혀 기형적으로 발달해온 학벌주의 사회의 연원을 역사적·구조적으로 파고든다. 저자에 따르면 입시전쟁 양상은 이미 조선시대 초기부터 성행했다. 과거시험의 출세도구화, 족집게 과외와 치맛바람, 시험 관련 부정부패, 과거 합격자의 서울 편중 현상 등 현대와 꼭 닮은 행태들이 당시에도 극심했다. 세속적 성공으로서의 출세라는 개념이 사용된 건 1920년대 중반부터. 책에 인용된 최봉영의 설명을 들으면 알 수 있다. 그는 “조선시대에 추구된 입신양명은 국가라는 무대가 전제돼야 하기 때문에 국가를 잃은 식민지에서는 불가능했다. 따라서 식민지 백성이 추구하는 것은 양명이 아니라 출세였다.”고 말한다. 1924년 조선총독부가 설립한 경성제국대학은 권력기관 진출의 유일한 통로가 됨으로써 조선인들 사이에 출세 경쟁을 유발시켰다. 1950년대 들면서 문제는 더 커졌다. 높아진 교육열로 출세는 학력만으로는 충분치 않게 됐고, 1960~1970년대를 거치면서 ‘학력은 기본, 학벌이 좋아야 한다.’는 게 상식이 됐다. 경성제대의 부지와 건물, 재학생을 그대로 흡수한 채 1946년 출발한 서울대는 정체성에 대한 치열한 반성이 없었기에 출세지향주의도 그대로 남아 있었다. 더불어 서울대를 정점으로 한 한국형 ‘1극 소용돌이 체제’도 날이 갈수록 강화됐다. 저자는 학벌의 독과점 반대, 서열의 유동화 지지, 경쟁의 합리화를 지지한다. 그는 “지금 내 주장을 실현하는 데 가장 먼저 넘어야 할 장애는 ‘서울대 폐교’라거나 그에 준하는 근본주의적 대안 이외엔 그 어떤 타협도 하지 않으려는 ‘진보적 근본주의자들’”이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대안으로 현재의 명문대를 미국의 아이비리그만큼 확대할 것을 제시한다. 현재의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를 가리키는 조어)는 소수정예화하고 사회 각 분야 엘리트의 출신대학 구성이 다양화하도록 하자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SKY를 향한 병목현상이 완화될 뿐만 아니라, “SKY의 기존 인해전술이 사라진 공백을 놓고 다른 대학들이 치열한 경쟁을 함으로써 범국민적 차원의 ‘패자부활전’이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1만 3000원.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공무원직장협의회장 윤성문씨

    ●충북대가 직원들이 모은 성금 780만원을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성금 가운데 480만원은 충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고, 300만원은 충북희망원 등 청주지역 사회복지시설 5곳을 방문해 전달했다. ●동신대는 최근 주한 베트남 대사관과 친선 교류협정을 맺고, 동신대와 베트남 대학간 협력 사업, 유학생 교류 확대 등을 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상호 발전을 위한 교육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전북대 공무원직장협의회 제5대 회장에 윤성문 언어교육원 행정실장이 선출됐다. 267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실시된 투표에서 윤 후보가 신승을 거뒀다. 윤 당선자는 “대학 내 기구들과 교섭 확대, 사회 참여에도 앞장서 직원들의 위상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고]

    ●허정범(현대하이카다이렉트 대표이사 사장)중범(세계교육연구원 과장)정현(미국 거주)씨 부친상 허승우(코트라)씨 조부상 26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9일 오전 8시 (02)3010-2295 ●이연구(금호건설 대표이사 사장)씨 빙모상 25일 삼성서울병원,발인 28일 낮 12시 (02)3410-6920 ●오규식(LG패션 부사장)규원(사업)규일(아이씨케이 대표)규만(신일지티씨 이사)씨 모친상 오승호(한국리서치)씨 조모상 26일 삼성서울병원,발인 30일 오전 8시 (02)3410-6915 ●홍영훈(국제약품 상무)씨 모친상 25일 건국대병원,발인 29일 오전 7시 (02)2030-7905 ●최재철(송곡과학정책연구회 회장)재실(사업)준(일본 세이죠대 교수)씨 모친상 24일 강남성모병원,발인 28일 오전 8시 (02)590-2660 ●정성만(MBC 라디오뉴스팀 국장)씨 모친상 26일 대구 동산병원,발인 28일 오전 8시 (053)250-8142 ●송대원(KBS 외주제작국 PD)씨 부친상 강희정(KBS 방송콘텐츠팀 차장)씨 시부상 24일 대구 전문장례식장,발인 28일 오전 6시 (053)965-7101 ●최순호(프로축구 강원FC 감독)씨 모친상 27일 고대안암병원,발인 29일 오전 8시 (02)927-4404 ●김성훈(규격인증원 팀장)지연(우리은행 강남테헤란지점 대리)씨 부친상 홍영배(한국인증원 대표)씨 빙부상 김성은(일원유치원 교사)씨 시부상 26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9일 오전 6시 (02)3010-2263 ●한상진(신동아 기자)세화(중도일보 편집국 디자인실)씨 부친상 이미영(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씨 시부상 박태순(농협 부사동지점 과장)씨 빙부상 26일 대전성모병원,발인 30일 오전 9시30분 (042)220-9978 ●이태훈(대구 경화여고 교사)씨 부친상 홍승수(현대제철 부사장·당진공장장)씨 빙부상 25일 대구 영남대병원,발인 29일 오전 6시 (053)620-4241 ●이장영(사회복지법인 성지원 대표)순영(동희정공 〃)제영(케피코 전무이사)태영(사업)주영(예수전도단 선교사)미영(광진중 교사)씨 부친상 차경호(양진중 교사)안영서(늘푸른교회 담임목사)씨 빙부상 27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9일 오전 9시 (02)3010-2230 ●손현상(기업은행 역삼남지점장)씨 모친상 박정기(사업)권혁필(〃)강연순(〃)곽성걸(〃)씨 빙부상 26일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30일 오전 4시30분 (02)2227-7556 ●전광석(연세대 법과대학 교수)씨 부친상 김한철(산업은행 부행장)윤춘호(미국 거주·CNK 대표)씨 빙부상 25일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29일 오전 8시30분 (02)2227-7580 ●한경섭(포인트테크 과장)씨 부친상 27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9일 오전 7시 (02)3010-2237 ●고광종(백양기업 대표)씨 상배 26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9일 오전 7시 (02)3010-2236 ●유해찬(전 응암동 새마을금고 이사장)씨 별세 성택(금호산업 고속부문 상무)씨 부친상 24일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28일 오전 8시 (02)2227-7547 ●조국형(KT 차장)승형(신한은행 차장)남형(경찰청 경감)씨 모친상 송관수(공인회계사)씨 빙모상 27일 삼성서울병원,발인 29일 오전 6시 (02)3410-6914 ●진동규(현대증권 사이버시스템부 과장)씨 빙부상 27일 경북 상주 중앙장례식장,발인 29일 오전 7시 (054)541-8544 ●송일윤(한국기술거래소 전문위원)씨 부친상 27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9일 오전 8시 (02)3010-2292 ●권현진(한국인삼공사 과장)혁상(중소기업은행 〃)씨 부친상 김철완(삼정퓨처테크놀러지 대표)씨 빙부상 27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9일 오전 9시 (02)3010-2261 ●이전길(전주 완산경우회장)보훈(자영업)학훈(전주시 급수과장)씨 모친상 27일 전주 모악장례문화원,발인 29일 오전 9시 (063)224-0414 ●최유성(캐나다 거주·사업)씨 부친상 유종수(캐나다 거주·사업)강화식(배론CN C 대표)유정근(캐나다 거주·사업)김용섭(전북대 교수)씨 빙부상 27일 한양대병원,발인 29일 낮 12시40분 010-3570-9113 ●박석봉(경남 함양박씨 오한공파 종친회장)씨 별세 박성철(서울남부지법 민사계장)영철(아리랑주류 이사)현숙(서울랜드)희숙(잠실 롯데월드)씨 부친상 전윤정(목포 서부초등학교 교사)씨 시부상 27일 목포 한국병원,발인 29일 오전 10시 061-270-5457 ●박보영(사업)씨 상배 박재범(선교사)재혁(회사원)희숙(주부)씨 모친상 김용갑(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씨 빙모상 27일 신촌 세브란스병원,발인 29일 오전 7시 02-2227-7572
  • 실크로드 문화관련 학술대회

    ●전북대가 최근 발표된 2009학년도 공립중등교사 임용 2차 시험에서 예년보다 높은 성과를 거뒀다. 대학은 이번 임용시험에서 118명이 합격해 43%를 기록했던 지난해 최종 합격률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선대 국제문화연구원은 22일 오후 3시 대학 본관 4층 외국어대학 어학실습실에서 ‘아시아실크로드 문화접변지역 연구’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갖는다.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 간호사로 구성된 백의회는 설을 맞아 21일 광주 북구 ‘사랑의 씨튼수녀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사랑의 씨튼수녀회는 가정폭력과 성폭력의 피해를 입은 동남아시아 여성을 보호하고 있는 쉼터이다. ●충북대는 2009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합격자 2836명 가운데 다른 지역 출신이 53.5%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충북이 1312명(46.5%)으로 가장 많았다. 신입생 등록은 내달 4일까지다.
  • 고달픈 인턴세대-㉻전문가들이 말하는 대안

    노동 관련 전문가들은 ‘인턴세대’에게 취업의 돌파구를 열어주려면 정부와 기업체가 인턴 교육을 내실있게 준비해야 하고, 사회적 기업과 복지 등의 공공서비스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양대 경영학과 홍성태 교수는 독일처럼 정부와 기업이 교육기간 1년 이상인 인턴제도를 마련해야 구직자들이 제대로 된 직무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홍 교수는 “5주~3개월 동안 인턴을 하다 보니 대부분 정규직 사원의 잔심부름만 하고 끝난다.”고 지적했다. 주덕한 백수연대 대표는 “정부는 행정인턴의 데이터와 보고서를 남겨 향후 인턴프로그램에 반영해야 할 것”이라면서 “소외되는 고졸과 30대 이상의 구직자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세대 김준성 직업평론가는 1999년에 시행됐던 ‘정부 지원 기업인턴제’의 부활을 제안했다. 그는 “당시 이 제도를 통해 30%가 정규직으로 전환됐다.”면서 “노하우가 이미 축적된 제도이기 때문에 유명무실한 현재의 행정인턴보다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인턴제도 자체에 대한 회의론도 있었다. 비정규직 노동센터 김성희 소장은 “인턴은 ‘초단기 저임금 일자리’를 양산하는 것으로 고용시장의 건전성만 악화시킨다.”면서 “무분별한 인턴 확충보다는 근본적인 일자리 창출을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또 “정부는 그동안 내실있는 인턴제도를 실시해온 기업들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행정인턴 및 기업인턴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SK그룹은 6주에 불과한 단기 인턴을 운영하지만 훌륭한 인재를 ‘입도선매’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의 인턴들은 1주는 보고서 작성·커뮤니케이션 기술·팀워크 등 직무역량프로그램을 교육받고, 나머지 5주는 각 계열사에 배치돼 실무교육을 받는다. SK 관계자는 “인턴 1인당 직무역량교육비로 200만원을 투자하고 있다.”면서 “계열사에 배치되면 기존 사원으로 구성된 멘토가 1대1로 붙어 인턴을 교육한다.”고 말했다. 인턴 6주간의 월 급여는 200만원이며, 직무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5주간 수행하고 회사로부터 이에 대한 피드백을 받게 된다. 일부는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외국계 기업인 존슨앤존슨은 공채 없이 인턴으로만 정규직을 채용한다. 해마다 엄선된 인턴들은 6개월간 실무교육을 받는다. 거래처를 직접 방문하고 사내 인트라넷도 공유한다. 실무과정이 끝나면 업무평가를 받고 정규직 전환이 결정된다. ‘인턴세대’ 구출을 위해서는 사회적 기업을 통해 공공서비스 일자리를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특히 노인복지·보육·교육훈련 등은 많은 신규인력이 필요한 분야다. 전북대 사회교육학과 정태석 교수는 “인턴정책으로 실업률 수치를 낮출 수 있을지 몰라도 근본적으로는 미봉책”이라면서 “여성직장인을 위한 보육·육아서비스를 사회적으로 제공할 경우 정규직을 얼마든지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 장정욱 간사도 “사회적 기업을 육성해 제대로 된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IT뉴딜’ 정책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경북대 경제학과 김형기 교수는 “4대강 정비사업으로 인한 노무직 창출보다는 미국이 IT뉴딜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것처럼 우리도 청년실업자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노동연구원 이승협 교수는 “고학력 실업자가 증가하지만 일자리는 단순노무직만 늘어난다.”면서 “우선 전문대학을 4년제로 바꾸고 일하는 대학과 공부하는 대학을 나누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경주 이재연기자 kdlrudwn@seoul.co.kr
  • [전국플러스] 만성질환 치료 식품소재 개발

    전북 전주생물소재연구소가 만성질환 치료 예방을 위한 ‘로하스(LOHAS)’ 기능성 식품소재 개발에 나선다. 18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주생물소재연구소가 최근 지식경제부가 주관한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지원금 20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 연구소는 국비 지원금에 지방비 8억원을 보태 2011년까지 유용균을 이용해 만성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식품소재를 연구, 개발하게 된다. 연구에는 생물 벤처기업인 ㈜지니스와 전북대 기능성식품효능센터, ㈜케비젠 등이 참여한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캠퍼스 라이프]

    ■TESOL자격증 수강생 모집 ●전남대는 2009년 상반기 TESO L(국제영어교사교육) 자격증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업은 3월2일부터 7월24일까지 5개월(21주, 총 230시간) 동안 진행되며, 주·야간반 각각 75명씩 모집한다. 원서 접수는 19일부터 29일까지이며 4년제 대학 졸업 예정자 이상의 학력자는 모두 응시할 수 있다. 전형은 2월2~3일에 한다. ■입학교류처 신설, 홍보 강화 ●동신대는 최근 조직개편을 마무리하고,본격적인 입학 홍보에 들어갔다. 대학은 기존 4처 체제에 입학교류처를 신설하고 그 아래 입학관리팀과 국제교류센터를 뒀다. 이를 통해 입학홍보를 활성화하고 외국인 학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태양광 분야 전문인재 육성 ●청주대는 신성장산업으로 각광받는 태양광분야 전문인재 육성을 위해 이공대학 3·4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태양광 관련 교과목을 개설한다. 태양광 교과과정을 이수하면 청주대와 협정을 체결한 10여개 기업으로 취업이 알선된다. ■한윤봉·강준만교수 학술상 ●전북대는 최근 2년간 연구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교수 13명을 선정해 포상했다. 학술상 대상은 SCI급 논문 30편을 발표하고 2건의 특허를 출원한 공대 한윤봉 교수와, 개인저서 18권과 공저 1권 등 19권의 책을 펴낸 사회대 강준만 교수가 수상했다.
  • [부고]

    ●김순자(전 불교신도회 부회장·어머니장학회 설립자)씨 별세 권호성(중후산업 회장)헌성(국제평화전략연구원 이사장)씨 모친상 12일 서울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2072-2091 ●최규진(전 서울신탁은행 차장)규민(원대양관세사무소 전무)규풍(재미 화가)득룡(전 경향신문 차장)규백(전 이체 대표)보현(사업)씨 모친상 12일 흑석동 중앙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11시 (02)860-3560 ●이병찬(사업)병희(SK증권 강남대로지점장)씨 모친상 13일 경남 마산의료원, 발인 15일 오전 10시 (055)249-1401 ●양재균(라파즈아소시멘트 생산본부장)씨 별세 태훈(재미 회사원)씨 부친상 이상훈(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씨 빙부상 12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30분 (031)787-1510 ●김창권(전 KB창투 사장)창두(한국유텍 대표)창준(미국 거주)씨 모친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5시 (02)3410-6909 ●문일석(브레이크뉴스·주간현대 발행인)씨 빙모상 12일 여천 전남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61)691-4455 ●이용완(벽산엔지니어링 상무)씨 모친상 12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2)2650-2743 ●이승환(중앙일보 중앙SUNDAY 광고팀장)씨 부친상 12일 일산국립암센터, 발인 14일 오전 7시 010-4227-2583 ●배정기(흥신조명 대표)정득(증권선물거래소 대구사무소장)정국(사람과이미지 대표)씨 부친상 윤오열(대구은행 반월당 부지점장)씨 빙부상 12일 대구 가톨릭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53)326-5995 ●정우동(경북 구미경찰서장)씨 부친상 13일 경북 영천 파티마효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11-526-9066 ●류근운(지디에스케이 대표)씨 모친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6 ●유동수(전 유동수치과의원 원장·전 대한빙상연맹 피겨 국제심판)씨 별세 형근(원광대 치과대학장)씨 부친상 김영돈(대성MDI 부사장)박종문(IMS 레어스코프 이사)신영식(전북대 예술대학 교수)씨 빙부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30분 (02)3010-2293 ●이득희(기은캐피탈 감사)기선(유진투자증권 부지점장)병기(기술신용보증기금 차장)씨 모친상 채충석(시인)씨 빙모상 13일 의정부 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31)820-5053 ●박영일(예슬아 킨더케어 대표)씨 부친상 권영엽(권이비인후과 원장)유철해(사업)김신도(서울시립대 교수)씨 빙부상 13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30분 (02)590-2352
  • 교과부 실·국장 74% 물갈이

    중앙부처내 1급 물갈이 인사의 진원지였던 교육과학기술부가 12일 23명의 본부 실·국장 가운데 74%인 17명을 바꾸는 쇄신 인사를 단행했다. 안병만 장관이 지난해 출입기자들과의 송년 간담회에서 밝혔듯이 새 정부의 교육과학기술정책이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뿌리내리도록 하기 위해 단행한 인사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 인사에서 명예퇴직하거나 자리를 옮긴 인사들이 참여정부 시절 승진했거나 중요한 정책을 추진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어 “정치적 결정 아니냐.”는 비판도 적지 않다. 전원 사표를 제출한 1급 7명 가운데 이번 인사에서 명예퇴직한 박종용 인재정책실장과 김왕복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은 참여정부 시절 1급으로 승진한 경우다. 김경회 서울시 부교육감도 참여정부 시절 1급으로 승진했으나 공정택 교육감이 불법선거 의혹으로 기소된 상황에서 서울교육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유임시켰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 인사에서 유임된 장기원 기획조정실장(행시 23회)과 이상목 과학기술정책실장은 이명박 정부 들어 승진한 경우다. 대구 부교육감으로 자리를 옮기는 이걸우 학술연구정책실장도 마찬가지다. 부산대 사무국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이성희 감사관의 경우 참여정부 시절 사학지원과장으로서 사학분쟁업무를 맡았었다. 하지만 세종대 분규에서 드러나듯 사학분쟁위원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어 교체된 것으로 보인다. 한 관계자는 “참여정부 시절에는 일을 잘했으나 정권이 바뀌었으니 교체할 필요가 있었지 않겠느냐.”고 지적했다. 이번 인사가 본인의 능력여부와 관계없이 참여정부 물빼기 인사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한편 이번 인사로 1급은 행시기수가 22~25회에서 23~28회로 낮아졌다. 인재정책실장으로 승진·임명된 김차동 인재육성지원관은 행시 25회다. 학술연구실장에 특별채용된 엄상현 한나라당 수석 전문위원은 행시 28회다.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으로는 김동욱 전북대 사무국장(행시 23회)이 승진, 임명됐다. 국장급의 경우 본부 19명 중 79%인 15명이, 산하기관의 경우 47명 가운데 32%인 15명이 각각 교체되는 등 국장급 인사들도 대폭 물갈이됐다. 교과부 관계자는 “한꺼번에 간부진이 대거 교체된 것은 교과부 역사상 이례적인 일로 그만큼 조직 쇄신에 대한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같은 의지를 토대로 교과부가 공교육을 얼마나 정상화해낼지는 좀 더 두고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교과부는 이번주 중 과장급에 대한 후속인사를 단행한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부고]

    ●이재선(국회의원)씨 모친상 11일 대전 평화원, 발인 13일 오전 8시30분 (042)250-9513 ●권오중(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씨 빙모상 10일 전북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63)250-2451 ●문회원(탤런트)광휘(동인당제약 영업이사)호진(헤럴드경제 산업부 부장대우 재계팀장)씨 모친상 안병남(마당건설 대표)씨 빙모상 10일 일산 백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30분 (031)910-7443 ●권삼윤(역사여행가)씨 별세 준혁(한국오라클)혜나(김&장 법률사무소)씨 부친상 권귀윤(한국공항공사 과장)씨 형님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10시 (02)3410-6905 ●박헌영(한성대 경제학과 교수)씨 별세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3410-6920 ●유용기(산림조합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 위원장)씨 모친상 9일 안동 성소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54)850-8404 ●신상은(한국체육산업개발 총무팀장)영철(송파구청 문정2동 주민자치센터)씨 부친상 김정희(서울시청 감사관 평가담당관)씨 시부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2)3010-2238 ●이상화(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씨 상배 석준(CJ 중국본사 식품B2C팀장)영준(LG디스플레이 특허개발팀 과장)씨 모친상 김수정(서울 원명초 교사)씨 시모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2072-2016 ●박병원(전 한국증권예탁원 이사)씨 별세 성혁(딜로이트 컨설팅 부장)수진(연세대 강사)수경(한국갤럽 연구원)씨 부친상 이송근(전주대 교수)이승렬(모토로라 코리아 전임연구원)씨 빙부상 이선용(프론티어솔루션 이사)씨 시부상 10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590-2697 ●장세종(장세종법률사무소 대표)씨 별세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30분 (02)3010-2252 ●박노철(수산업)태균(〃)태봉(세코중공업 전무)태길(자영업)씨 부친상 전근성(수산업)조광한(대경전기 부천여월현장소장)하사헌(연합뉴스 사진부 차장)씨 빙부상 11일 전북 군산 금강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8시20분 (063)445-4188 ●오완수(대한제강 회장)거돈(부산해양대 총장)씨 모친상 11일 부산영락공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51)790-5071 ●송영진(충북대병원 원장)충진(청화케미칼 전무이사)씨 모친상 홍성윤(전 부경대 교수)김종훈(법무부 인권국장)씨 빙모상 10일 충북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43)269-7211 ●한성길(전 삼성문화재단 인사팀장)씨 별세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3410-6901 ●박기설(전 호상사 생산관리부 이사)씨 별세 종우(학생)영림(보성과학 과장)씨 부친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후 1시30분 (02)3010-2266 ●신재호(현대디지탈테크 차장)준호(한국라파즈 과장)씨 부친상 송지나(아시아나항공 대리)윤희정(아시아나항공 과장)씨 시부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3010-2263 ●안덕규(김&장 법률사무소 고문)씨 모친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5시 (02)3010-2291 ●이경재(에이디칩스 차장)연재(광고 프리랜서)씨 부친상 이병철(타임디지털 영업부장)씨 빙부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3010-2265
  • [캠퍼스 라이프] 로스쿨 무료 선행학습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은 3월 개원을 앞두고 신입생을 대상으로 무료 선행학습을 하고 있다. 선행 학습은 다음달 20일까지 하루 5시간씩 수강생들의 수준에 맞춰 실시된다. 민법, 형법 등 사법시험과목을 중심으로 7개 과목을 강의하며 생활관을 싸게 이용하는 혜택도 주어진다. 대학은 노동부 선정 취업경쟁력 우수대학에 2년 연속 선정됐다.
  • [강남 귀족계 해부] “고수익 과대선전 허황된 덫 조심을”

    귀족계로 불리는 다복회가 깨진 뒤 강남 일대 50여개에 달하는 계들이 연쇄 파탄 조짐을 보이고, 계원을 상대로 한 계주의 횡포마저 극심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전문가들은 “계는 당초의 취지와 달리 중간에 문제가 생기면 걷잡을 수 없는 피해가 초래되므로 이에 대한 위험성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경희대 사회학과 송재룡 교수는 “강남 일대의 귀족계는 세무당국에 잡히지 않고 큰 돈을 조성할 수 있는 ‘고위험·고수익 투기상품’으로 변질된 데다 계주의 계원 감금·폭행 등 불법이 극에 달했다.”면서 “재산이 공개되는 것을 꺼리는 부자들이야 위험 부담을 안고 계에 가입하지만 일반인들이 계주의 말에 현혹돼 피해를 보지 않도록 사기성과 폭력성, 위험성을 주지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연세대 사회학과 한준 교수는 “강남 귀족계는 친목도모를 위한 사람 중심이 아니라 물질만을 강조하는 돈 위주의 계”라면서 “신분 노출을 기피하는 고위층·부유층 인사들 때문에 폐쇄적으로 운영되는데다 계주의 전횡을 견제할 시스템마저 없어 깨질 위험성은 상존한다.”고 지적했다. 전북대 사회학과 설동훈 교수는 “계원들은 높은 이자와 고급사교클럽의 회원이 된다는 매력에 끌려 위험을 감수하고 계에 가입했다.”면서 “귀족계가 내세우는 ‘대박, 신분 상승’이라는 허황된 덫에 걸려들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강남 귀족계는 순수한 계 차원을 넘어 ‘탈세’, ‘재산은닉’, ‘검은돈 조성’을 노린 측면도 있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경대 경제학과 서길수 교수는 “금융권은 이자율도 높지 않을 뿐더러 은행을 통해 거래하면 재산이 공개된다.”면서 “부를 숨기는 수단으로 계를 악용했다.”고 비판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고계현 정책실장은 “공개적인 시장(은행)이 아닌 비공식적인 방식(계)을 통해 검은돈을 마련코자 했다.”고 말했다. 연세대 사회학과 류석춘 교수는 “귀족계들은 탈세 등 탈법의 냄새를 물씬 풍긴다.”면서 “우리 사회의 상류층이 지닌 천민성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개탄했다. 상지대 사회학과 홍성태 교수는 “거액을 은행이 아닌 계라는 사조직에 부은 주된 목적은 탈세”라면서 “소득이나 재산을 은폐하기 위한 파렴치한 행태”라고 질책했다. 홍 교수는 이어 “탈세하다 적발되면 패가망신한다는 인식이 정립되도록 세금 관련법을 재정비하고 처벌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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