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전복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댄서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부업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604
  • 채소값 2배 껑충…역대급 폭우에 밥상 물가 ‘비상’[취중생]

    채소값 2배 껑충…역대급 폭우에 밥상 물가 ‘비상’[취중생]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도 세대도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 장마 기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이에 농산물을 판매하는 상인과 채소를 취급하는 자영업자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20일 찾은 서울 마포구 농수산물시장에서는 집중호우가 밀어 올린 채소값의 영향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에 폭염경보가 내린 이날 무더위 탓에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은 찾기 어려웠습니다. 상인들은 농산물 가격이 오른 영향도 크다고 말했습니다. 시장에서 20년 넘게 채소 납품업체를 운영해온 임채헌(60)씨는 “4일 전만 해도 2500원에 거래되던 대파 한단이 3800원까지 올랐다”며 “강수량 영향을 많이 받는 상추 등 엽채류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했습니다. 게다가 높은 기온 탓에 채소를 보관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임씨는 “오전에 들인 물건을 오후까지 팔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팔지 못한 물건을 버릴 때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도 무시할 수 없다”고 토로했습니다.과일 가게를 운영하는 전복순(71)씨도 “수박 1상자(10kg) 도매가 지난주에는 1만 7000원이었는데 지금은 2만 2000원까지 올랐다”면서 “수박, 복숭아, 방울토마토 등 여름 과일 가격이 물난리 때문에 크게 올랐다”고 말했습니다. 자영업자들이 활동하는 온라인 카페에서도 비싼 채소 가격이 부담이라는 하소연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셀프바 운영을 중단했다는 자영업자부터 상추를 열무나 케일 등으로 대체했다는 자영업자도 있습니다.채소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것은 장마철 극한호우가 남부지방에 집중되면서 농산물에도 피해를 남겼기 때문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6시 기준 침수·낙과 등 피해가 접수된 농지 면적은 3만 3004.9㏊입니다. 여의도 면적(290㏊)의 약 115배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농가의 피해는 곧바로 농산물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적상추 4㎏ 평균 도매가격은 6만 580원으로 6일 전(3만 9560원)보다 1.5배 이상 올랐습니다. 평년(3만 2343원)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높은 가격입니다. 같은 기간 알배기 배추 1㎏의 평균 도매가는 1870원에서 2410원으로, 애호박(20개 기준)은 1만 4980원에서 2만 5880원으로 뛰었습니다. 장마철 농산물 가격이 상승하는 일은 매년 발생합니다. 하지만 올해의 경우, 지난해나 그 이전과 비교해 상승 폭이 높고, 오른 가격 자체도 높은 수준입니다. 소비자들이 느끼는 부담이 큰 이유입니다. 게다가 장마에 이어지는 폭염, 앞으로 다가올 태풍 등 비 피해뿐 아니라 무더위와 태풍까지 농작물 피해는 더 커질 가능성이 큽니다. 밥상 물가에 비상이 걸리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일부터 상추, 시금치, 깻잎, 닭고기 등을 할인 지원 품목으로 선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배추 1만 톤과 무 6000톤 등 정부 비축 물량 방출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프리고진 벨라루스 동영상의 의미 “크렘린과의 계약 유지되고 있다”

    프리고진 벨라루스 동영상의 의미 “크렘린과의 계약 유지되고 있다”

    무장반란 중단 후 러시아 동맹국인 벨라루스로 망명한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당분간 우크라이나에서 싸울 뜻이 없음을 시사하는 동영상이 공개됐다. 그의 동영상이 공개된 것은 반란 포기 이후 처음이다. 영국 BBC는 우크라이나 전쟁과의 연결을 당분간 끊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이 동영상이 러시아 정부와 바그너 그룹의 계약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짚었다. 이날 프리고진의 공식 텔레그램 중 하나에는 프리고진이 벨라루스에 도착한 자신의 병사들을 환영하는 모습의 동영상이 공개됐다. 프리고진은 “벨라루스에 온 것을 환영한다”며 “우리는 명예롭게 싸웠다. 여러분들은 러시아를 위해 많은 일을 했다”고 치하했다. 이어 “전선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은 우리가 관여할 필요가 없는 치욕”이라며 “아마도 우리가 스스로를 수치스럽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는 어떤 시점에 특별군사작전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벨라루스 군대를 세계 두 번째의 군대로 만들 것이고, 필요하다면 그들을 위해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첫 번째의 군대는 자신의 모국인 러시아를 언급한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프리고진은 또 병사들에게 현지인들을 잘 대하라고 하는 한편, ‘아프리카로의 새로운 여행’을 위한 힘을 모으라고 주문했다. 아프리카는 자신들이 10년 넘게 주둔하며 여러 정부를 지원하고 대가로 많은 이권을 챙겨온 주무대다. 프리고진에 이어 그의 최측근으로서 바그너 그룹을 공동 설립한 드미트리 우트킨은 “이것은 끝이 아니다. 이는 곧 시작될 세계 최대 작업의 시작일 뿐”이라고 한 뒤 영어로 “지옥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번 영상에 등장한 인물은 음성과 외모의 윤곽을 토대로 프리고진으로 추정됐으나, 촬영 시점이 저물녘인 탓에 영상의 진위를 즉각 파악할 수는 없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프리고진은 이번 전쟁에서 바그너 그룹을 이끌고 우크라이나 동부 바흐무트를 점령하는 등 전과를 올렸으나, 그 과정에 자신을 견제하려고 탄약을 주지 않는다고 비난하는 등 군 지휘부와 심각한 갈등을 빚은 끝에 지난달 23~24일 무장반란을 일으켰다. 반란 직전에는 이번 전쟁이 공적만을 노린 군부가 일으킨 것이고,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에게 밀리고 있다고도 발언했다. 반란을 중단한 뒤에는 전쟁을 잘못 이끈 군 수뇌부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정의의 행진’을 벌였을 뿐 정권 전복을 의도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자신을 처벌하지 않는 조건으로 벨라루스 망명을 용인한 뒤 벨라루스와 러시아를 자유롭게 오가고 있다. 벨라루스 국방부는 최근 바그너 그룹 병사들이 수도 민스크 인근 소도시 아시포비치 주변에 세워진 캠프에서 벨라루스 군인들을 교육하고 있다고 밝혔고, 프리고진이 해당 캠프에 머무는 모습도 사진으로 공개됐다. BBC의 팩트 검증 사이트 BBC 베리파이는 황혼녘 빛이 적은 상황에서 촬영된 화면을 꼼꼼히 살폈다. 용병들로 보이는 이들 뒤로 보이는 숲이나 창고, 텐트 등을 볼 때 벨라루스 아시포비치의 버려진 군 기지에 들어선 야전 캠프의 서쪽 언저리인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또 목소리와 억양, 특유의 말버릇 등이 그를 프리고진으로 확신해도 되게 만든다고 했다. 러시아 전문가인 이 방송사 러시아 편집장인 스티븐 로젠버그는 바그너 그룹이 여전히 크렘린궁과 계약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프리고진은 당분간 벨라루스와 아프리카를 오가며 사업체를 정비하고, 앞으로 언제든 다시 우크라이나로 돌아갈 가능성도 열어 놓았다고 지적했다.
  • 인간 닮아 가는 바비 인형 ‘좌충우돌 자아 찾기’

    인간 닮아 가는 바비 인형 ‘좌충우돌 자아 찾기’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어?”라고 말하는 순간, 신나는 파티 음악이 뚝 하고 멈춘다. ‘아니, 왜 그런 걸 생각하지?’ 싶은 눈길이 쏟아진다. 곤란해진 ‘바비’는 그냥 얼버무리고 만다. 바비 인형들이 살아가는 ‘바비랜드’에서는 아무도 그런 걸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다. 19일 개봉한 영화 ‘바비’는 어느 날 자신이 인간처럼 돼 간다는 걸 알게 된 바비 인형의 좌충우돌 자아 찾기를 그린다. 다른 바비들과 함께 춤과 노래, 파티를 즐기며 정해진 규칙과 틀 안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던 ‘전형적인 바비’(마고 로비)는 어느 날 자고 일어난 뒤부터 피곤함을 느낀다. 하이힐에 최적화한 까치발은 평평해져 뒤꿈치가 땅에 닿고, 허벅지에는 셀룰라이트가 생겨 버렸다. 마을 끝에 사는 ‘이상한 바비’를 찾아갔더니 현실 세계로 가 보라 한다. 영화는 이 여정을 통해 현실 세계가 남성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음을 보여 준다. 남성은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 여기고 바비가 찾아간 바비 인형 제조사 마텔의 모든 중역은 남성이다. 특히 바비는 자신이 여자아이들에게 환영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그러면서 자신과 같은 바비 인형이 오히려 현실의 여성성을 강화하고 성 상품화를 부추겼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메가폰을 잡은 그레타 거윅 감독은 지난 3일 방한 기자간담회에서 “바비는 스스로 완벽하다고 생각했지만, 점차 드러나는 완벽하지 않은 부분들이 자신을 인간답고 온전하게 만든다는 걸 깨닫게 된다”고 설명했다. 영화는 여성 중심 바비랜드가 현실처럼 남성 중심으로 전복됐다 다시 회복되는 과정을 그린다. 이 과정에서 주는 메시지가 의외로 묵직하지만, 거윅 감독은 이를 가볍게 풀어낸다. 다만 현실의 문제를 지적하고 바비랜드에서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다소 억지 교훈을 지우는 느낌이 든다. 벌려 놓은 문제들을 수습하는 과정 역시 그동안 봐 왔던 여타 영화들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다. 그런데도 영화는 신나고 재밌다. 주연 배우 마고 로비는 금발에 푸른 눈, 팔등신 외모로 바비 인형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그동안 ‘로맨스 장인’으로 불렸던 라이언 고슬링은 여성 중심 바비랜드에서 위축됐다가 현실 속 남성 중심 ‘가부장제’에 매혹된 뒤 화려하게 변신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그의 망가지는 연기가 영화의 맛을 한껏 더한다. 114분. 12세 관람가.
  • 휴양지의 두 얼굴 [으른들의 미술사]

    휴양지의 두 얼굴 [으른들의 미술사]

      해변가에서 두세 살 정도 되는 아이들이 놀고 있다. 아이들은 모래알의 촉감 놀이를 하고 있다. 물가에서 노는 아이들의 보호자는 보이지 않지만 이 그림을 그리고 있는 이모 메리 카사트(Mary Cassatt, 1846~1926)가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이 작품은 저 멀리 요트와 보트가 한가로이 떠다니는 휴양지 풍경을 그린 그림이다.   바다, 두려운 세상 사실 바닷가를 휴양지로 인식하게 된 것은 역사상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바다라는 미지의 세계는 대중들의 상상 속에서 항상 두려운 곳이었다. 15세기 대항해 시대 인류는 바다를 건너 신대륙을 개척하며 살았지만 바다는 여전히 낯설고 두려운 곳이었다. 항해 중 만난 폭풍, 풍랑, 해일과 같은 자연재해는 말 그대로 재앙이었다. 또 자연재해 말고도 배의 조난, 난파 혹은 전복과 같은 사고 앞에서도 인간은 속수무책이었다.   바다에 대해 달라진 시선 인류에게 바다는 묵시록 속 대홍수, 괴물이 사는 거처, 해적과 식인종이 판치는 그야말로 지옥의 모습이었다. 이런 무시무시한 곳을 휴양지로 인식하게 된 계기는 19세기 들어서 바다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교통의 발달과 선박의 개조, 여행 수요의 급증으로 사람들은 새로운 세상을 동경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바닷가 풍경 역시 즐길만한 곳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카사트가 그린 어린 아이들이 노는 해변 풍경은 이러한 인식의 전환과 시대의 변화 속에서 그려진 것이다.   여전히 두려운 바다 그러나 이 평화로운 감성에 가슴 아픈 이야기를 전해야겠다. 얼마 전 타이타닉호 잠수정 사건과 700여 명이 넘는 난민을 태우고 이탈리아로 향하던 불법 난민선 이야기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타이타닉 잠수정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그리고 난민선 탑승자 700여 명 가운데 가까스로 100여 명만 생존하고 그 외 실종 혹은 사망 처리된 안타까운 사연은 바다 풍경을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 21세기에도 바다는 여전히 대홍수가 일고 괴물이 살며 해적이 판치는 세상이다.
  • ‘인형다움’ 찾아나선 바비가 발견한 ‘인간다움’이란...영화 ‘바비’

    ‘인형다움’ 찾아나선 바비가 발견한 ‘인간다움’이란...영화 ‘바비’

    “죽음에 대해 생각해본 적 있어?”라고 말하는 순간, 신나는 파티 음악이 뚝 하고 멈춘다. ‘아니, 왜 그런 걸 생각하지?’ 싶은 눈길이 쏟아진다. 바비 인형들이 살아가는 ‘바비랜드’에서는 아무도 그런 걸 생각해본 적 없기 때문이다. 곤란해진 바비는 자신의 발언을 그냥 얼버무리고 만다. 19일 개봉한 영화 ‘바비’는 어느 날 자신이 인간처럼 되어간다는 걸 알게 된 바비 인형의 좌충우돌 자아 찾기를 그린다. 다른 인형들과 함께 춤과 노래, 파티를 즐기며 정해진 규칙과 틀 안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던 ‘전형적인 바비(마고 로비)’는 어느 날 자고 일어난 뒤부터 피곤함을 느낀다. 그뿐인가. 하이힐에 최적화한 까치발은 평평해져 뒤꿈치가 땅에 닿고, 허벅지에는 셀룰라이트가 생겨버렸다. 마을 끝에 사는 ‘이상한 바비’를 찾아갔더니 “인형과 주인인 인간이 서로 연결이 돼 있다”며 현실 세계로 가보라고 한다. 영화는 이 여정에서 바비가 현실 세계가 남성 중심임을 깨닫는 부분을 짚는다. 남성들은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 여기고, 바비가 찾아간 바비 인형 제조사 마텔 모든 중역은 남성이다. 특히 바비는 자신이 여자아이들에게 환영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을 받는다. 그러면서 자신과 같은 바비 인형이 오히려 현실의 여성성을 강화하고, 성 상품화를 부추겼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메가폰을 잡은 그레타 거윅 감독은 지난 3일 방한 기자간담회에서 “바비는 스스로 완벽하다고 생각했지만, 점차 드러나는 완벽하지 않은 부분들이 자신을 인간답고 온전하게 만든다는 걸 깨닫게 된다”고 말했다. 영화는 여성 중심 바비랜드가 현실처럼 남성 중심으로 전복되었다 다시 회복되는 과정을 그린다. 이 과정에서 주는 메시지가 의외로 묵직하지만, 거윅 감독은 이를 가볍게 풀어낸다. 다만, 현실의 문제를 지적하고 바비랜드에서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다소 억지 교훈을 지우는 느낌이 든다. 벌려놓은 문제들을 수습하는 과정 역시 그동안 봐왔던 여타 영화들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못한다. 그럼에도 영화는 신나고 재밌다. 주연 배우 마고 로비는 금발에 푸른 눈, 팔등신 외모로 바비 인형을 완벽하게 재현한다. 그동안 ‘로맨스 장인’으로 불렸던 라이언 고슬링이 ‘켄’을 맡아 제대로 망가진다. 멍청하지만 우직스러운 켄이 현실의 ‘가부장제’를 만나 화려하게 변신하는 모습은 ‘미스 캐스팅’ 논란을 날려 버릴 만하다. 114분. 12세 관람가.
  • 영동고속도 여주휴게소 부근서 주류운반 차량 전복

    영동고속도 여주휴게소 부근서 주류운반 차량 전복

    18일 오후 2시 13분쯤 경기 여주시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면 여주휴게소 인근에서 주류 운반 차량이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3분 ‘트럭이 넘어져 도로 위에 술병이 쏟아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사고는 빗길에 미끄러져 정차 중인 차량을 뒤늦게 발견한 트레일러 차량이 제때 속도를 줄이지 못한 채 방향을 꺾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화물칸에 실려 있던 맥주병들이 도로 위로 쏟아지며 편도 4개 차로 중 2개 차로의 통행이 차단됐다. 이에따라 사고 지점 후방 3㎞ 구간까지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A(59)씨가 옆구리 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 이송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수습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민주노총 간부 간첩사건 피고인, “국민참여재판 진행해달라”

    민주노총 간부 간첩사건 피고인, “국민참여재판 진행해달라”

    북한으로부터 지령문을 받아 간첩 활동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민주노총 간부 간첩 사건’ 피고인 중 1명이 법정에 출석해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해달라고 재판부에 거듭 요청했다. 17일 수원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고권홍) 심리로 진행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민주노총 조직쟁의국장 석모(52) 씨 등 4명에 대한 4차 공판준비기일에서 피고인 신모(52) 전 제주평화쉼터 대표는 법정에 나와 “국민의 눈으로, 배심원의 눈으로 저의 행적을 객관적으로 보게 된다면 무죄가 될 거라고 확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피고인 4명 중 신 전 대표를 비롯해 양모(55) 전 금속노조 부위원장 등 2명은 지난 기일에 변호인을 통해 국민참여재판 의사를 재판부에 전달한 바 있다. 양 전 부위원장은 이날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검찰은 이들의 국민참여재판 신청을 배제해달라고 재판부에 의견을 전달했다. 검찰은 “증거법상 다툼이 주된 쟁점이 되는 사안”이라며 “공범 관계에 있는 일부가 참여 재판을 원하지 않으므로 일부 피고인에 대한 참여 재판을 진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재판장이 참여 재판을 결정한다면, 신속한 재판을 위해 증인 신문과 증거 조사 등에 대한 검증은 모든 피고인이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재판부는 이날 공판준비기일을 잠정 종료했다. 일부 피고인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인용 여부는 서면 또는 공판 일정을 새로 지정해 밝힐 예정이다. 한편 재판부는 변호인이 지난 준비기일에 제출한 검찰의 공소장 일본주의 위배 주장에 대해 “문제없다”는 의견을 밝혔다. 공소장 일본주의는 검사가 공소를 제기할 때 원칙적으로 공소장 하나만을 제출해야 하고, 사건에 관해 법원이 예단을 하게 하는 서류나 물건을 첨부하거나 그 내용을 인용하면 안 된다는 원칙을 말한다. 변호인은 검찰이 공소장 모두 사실에 피고인들이 국가전복을 준비하는 지하당 조직을 구성했다고 적시했으나 구체적 범죄사실에는 이런 내용을 언급하지 않은 점, 범죄 일람표에 (북에 대한) 충성 맹세문과 보고문 등이 기재된 점 등이 유죄 심증을 불러일으킨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변호인단의 의견을 검토한 결과 범행에 이르게 된 경위나 범행 동기 등을 설명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며 “공소장의 내용만으론 재판부가 (유무죄 여부에 대한) 예단을 하진 않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음 기일은 추후 지정될 예정이다. 석씨는 2018년 10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총 102회에 걸쳐 북한 지령문을 받고 간첩 활동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2017년 9월과 2018년 9월엔 중국과 캄보디아 등 해외에서 직접 북한 공작원을 접선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민주노총 내부 통신망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이 기재된 대북 보고문을 북한 측에 전달했으며, 북한 지시에 따라 민노총 위원장 선거 후보별 계파 및 성향, 평택 미군기지·오산 공군기지 시설·군사 장비 등의 사진을 수집한 것으로 조사됐다. 석씨와 함께 기소된 전 민노총 보건의료노조 조직실장 등 3명도 해외에서 북한 공작원을 만나거나 지령에 따라 간첩 활동을 했다는 등의 혐의를 받는다.
  • 호우경보에 불어난 하천…재미로 고무보트 탄 초등생 2명

    호우경보에 불어난 하천…재미로 고무보트 탄 초등생 2명

    호우경보가 내려진 충북 옥천의 한 하천에서 초등학생 2명이 고무보트를 타고 600m 가량을 떠내려가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충북도소방본부는 14일 오후 1시 40분쯤 옥천군 옥천읍 삼양리 금구천에서 “보트에 탄 아이들이 떠내려간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았다. 폭우로 하천물이 급격히 불어나고 있던 상황, 소방 당국은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학생 2명은 자력으로 고무보트에서 빠져나온 상태였다. 아이들은 하천 물이 불어나자 재미로 3인용 고무보트를 탔다가 약 600m를 떠내려갔다. 소방서 관계자는 “고무보트가 하천가에 붙는 순간에 가지고 있던 우산 뒤쪽 손잡이를 걸어 보트에서 빠져나왔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시민 2명이 학생이 뭍으로 올라오는 데 도움을 줬다. 출동 대원은 이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귀가시켰다. 소방서 관계자는 “비가 많이 온 상태에서 보트가 전복됐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고 말했다.충북, 폭우로 피해 속출…대피령 충북도는 9개 시·군 위험지역 주민 1310명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도는 15일 오전 청주시 오송읍 호계리 등 읍·면 일부 지역과 충주시 교현동·호암직동·소태면 일부 지역, 괴산군 청천면 괴산댐 하류 지역 등에 주민대피 명령을 발령했다. 영동군과 단양군을 제외한 모든 시·군 일부 지역에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고 16일까지 최고 200㎜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주민들과 관계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충북에는 평균 267㎜의 물폭탄이 쏟아졌다. 청주 331㎜, 제천 304㎜, 괴산 297㎜ 강우량을 기록 중이다. 인구 밀집 지역인 청주 무심천 수위는 5.45m로 홍수 경보 수위인 5.0m를 넘어섰고, 괴산댐 수위는 댐 정상 표고 137.6m를 초과해 월류를 시작했다.
  • 통영 앞바다 침몰 어선 하루만에 인양…선장 음주 조사

    통영 앞바다 침몰 어선 하루만에 인양…선장 음주 조사

    경남 통영 앞바다에 침몰한 어선이 하루만인 9일 오전 인양됐다. 해당 어선의 선장이 술을 마신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돼 해경이 조사 중이다. 사천해양경찰서는 9일 오전 크레인을 동원해 통영시 앞바다에서 어선 A호를 인양했다. A호는 인양 이후 통영 가오치항으로 예인됐다. 4.18t급 정치망 어선인 A호는 지난 8일 오전 8시 32분쯤 통영시 능양항 남동쪽 약 1.4㎞ 지점에서 전복되면서 침몰했다. 사고 선박은 선미가 해저에 닿고 선수가 부상한 상태로 가라앉아 있었다. 사천해경 구조대는 사고 직후 현장에 출동해 에어벤트(공기 유입 구멍)을 봉쇄하고 A호 주변에서 확인된 얇은 유막을 제거하는 방제작업을 벌였다. 해경은 지난 8일 새벽 가오치항에서 출항해 조업을 완료한 뒤 B호와 함께 귀항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A호의 선장 C씨는 B호에 옮겨 타고 있었다. 해경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C씨는 혈중알코올 농도는 0.074%로 측정됐다. 해사안전법상 혈중알코올농도가 0.03% 이상인 상태에서 운항해서는 안된다. 해경은 C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푸틴 치명상’ 프리고진 반란, 北 김정은도 뜨끔? “악몽”

    ‘푸틴 치명상’ 프리고진 반란, 北 김정은도 뜨끔? “악몽”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23년 철권통치를 위협한 민간군사기업(PMC) 바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군사반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도 악몽같은 소식이었을 거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반도를 비롯한 동아시아 문제를 다뤄온 60여년 경력의 미국 프리랜서 기자 도널드 커크는 6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기고한 ‘러시아 반란이 어떻게 북한 전복 영감을 줄 수 있는가’라는 제목의 글에서 관련 분석을 전했다. 커크는 김 위원장의 은밀한 적, 즉 북한 지배 엘리트 계급 일부가 프리고진의 전략을 들여올 때가 됐다는 결정을 내릴 수도 있다는 점이 김 위원장의 가장 큰 두려움이라고 평가했다. 북한 지배 엘리트 계급이 푸틴 대통령 통치력에 치명상을 입힌 프리고진의 군사반란에서 영감을 얻지는 않을까 김 위원장이 두려워한다는 분석이다. 커크는 특히 북한 조선중앙통신의 반란 관련 보도에 주목했다. 프리고진의 군사반란이 ‘36시간 천하’로 끝난 지난달 25일 북한 임천일 외무성 부상은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를 만나 러시아 지도부를 강력히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관련 소식을 전하며 바그너 그룹이나 프리고진은 일절 언급하지 않았고, 반란의 본질도 설명하지 않았다. 커크는 북한의 공식 논평의 모든 목적이 푸틴과의 관계를 공고히 하고 확립된 통치 체제에 대항하는 모든 위협에 대한 영원히 반대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위원장에게 푸틴 대통령은 그만큼 ‘소중한 동맹’이라고 커크는 강조했다. 실제로 작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북러 관계의 폭을 급속히 넓혀 왔고, 북한은 이를 통해 러시아에 무기를 판매하고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이익을 봤다고 커크는 진단했다.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이 프리고진 군사반란으로 몰락하는 것은 북한 입장에서 “재앙이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이 새로운 러시아 통치자와 양국 관계를 기존처럼 복원하려면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고, 석유와 식량 등 정권 유지에 필요한 러시아의 지원이 지연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게 커크의 설명이다. 커크는 또 “반란 세력이 중요한 우방이자 이웃국가의 중앙통치시스템을 거의 전복할 뻔 했다는 소식이 북한에 흘러드는 일은 (김 위원장 입장에서)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일일 것”이라며 김 위원장이 프리고진의 반란 실패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을 것이라고 짚었다. 커크는 북한이 옛 소련의 몰락, 동유럽 등 옛 소련 위성국가들에서 공산주의 지도자 및 통치자들의 몰락을 초래한 혁명과 격변은 물론 10여년 전 아랍의 봄 당시 북아프리카와 중동을 휩쓴 봉기에 대해 주민들에게 숨겨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것은 김씨 왕조에 있어 필연적으로 두려움을 일으킬 수밖에 없는 일종의 정치적 대격변”이라고 강조했다. 커크는 “바그너 그룹은 물러났지만, 반란은 다시 일어날 수 있고 다른 단체가 일으킬 수도 있다”며 “김정은 정권은 그 위험을 날카롭게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고 했다. 커크는 “김정은과 그의 왕조에 최악의 두려움은 저항 세력이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결심하는 것”이라며 이 경우 저항 세력은 바그너 그룹의 사례에서 일종의 영감을 얻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 복날 삼계탕 2만원 육박…편의점 ‘가성비’ 보양식 먹어볼까[알고먹기]

    복날 삼계탕 2만원 육박…편의점 ‘가성비’ 보양식 먹어볼까[알고먹기]

    초복이 오는 11일로 다가온 가운데 편의점 업계가 잇따라 ‘가성비’를 잡은 간편 보양식을 내놓고 있다. 고물가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가성비 높은 간편식 삼계탕을 찾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9일 CU에 따르면 연도별 여름 시즌 보양식의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을 살펴 보면 2020년 14.0%, 2021년 21.1%, 2022년 30.8%로 꾸준히 상승 중이다. 세븐일레븐에서는 지난해 삼복기간(7월 16일~8월15일) 보양식 관련 상품 매출이 전년 동일 시즌 대비 35% 증가했다. 1인 가구의 증가와 외식 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편의점 간편 보양식을 찾는 수요가 증가한 모습이다. 아울러 지난해 초중말 복날 3일의 보양식 매출 구성비를 보면 초복 56.1%, 중복 23.9%, 말복 20.0%로 초복이 전체의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보양식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CU는 자이언트 인삼 닭백숙(1만1900원), 팔도한끼 보양 삼계죽(6500원), 통고기 보양 닭칼국수(6900원) 프리미엄 상품 3종 등을 내놨다. 자이언트 인삼 닭백숙은 지름 30㎝ 용기에 통닭다리 2개가 통째로 들어간 1.2㎏짜리 대용량 상품이다. 멥쌀과 인삼, 마늘 등이 들어가 삼계탕 전문점 못지 않은 구성을 자랑한다. 별도 조리 없이 10분을 데우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팔도한끼 보양 삼계죽은 CU의 대표 HMR 브랜드 팔도한끼 시리즈 중 하나로 인삼 닭죽에 통닭다리가 어우러진 가평식 프리미엄 닭죽이다. 자이언트 인삼 닭백숙과 함께 7월 한 달간 NH농협카드로 구매 시 3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통고기 보양 닭칼국수는 10분 내외로 간편하게 끓여 먹을 수 있는 밀키트 상품으로 생칼국수면에 닭가슴살이 통째로 들어가 있다. CU는 여름철 원기 회복을 위해 ‘으랏차차 보양 간편식’도 내놨다. 여름 인기 보양식 재료인 훈제오리를 활용한 도시락, 덮밥, 김밥, 삼각김밥부터 훈제오리 냉채와 샐러드, 초계국수까지 기호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구색을 갖췄다. CU는 총 50여개 상품 대상 복날 행사도 진행한다. 지난 1일부터 비비고 삼계탕 2+1, 비비고 누룽지 삼계탕, 오뚜기 영양닭죽, 하림 더미식 닭개장 1+1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날부터는 햇반 녹두닭죽, 전복삼계죽, 1+1, 비비고 추어탕, 감자탕, 순댓국 2+1 행사 등을 시작한다. 매출 비중이 높은 초복과 중복을 겨냥해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리얼 크리스피 치킨 1+1 행사와 하이포크 삼겹살 및 목살, 후라이드 치킨, 고당도 수박 등 총 7개 품목에 대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세븐일레븐은 ‘민물장어&훈제오리도시락’(9900원), ‘양념민물장어구이’(8900원)를 출시했다. 민물장어&훈제오리도시락은 스팀 오븐 공정으로 촉촉하게 조리해 데리야끼 소스를 바른 장어구이와 오븐으로 담백하게 구워낸 오리고기로 구성됐다. 양념민물장어구이는 데리야끼 소스를 발라 구워낸 200g짜리 장어다.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워 바로 먹거나 장어계란말이, 장어초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도시락의 경우 KT 우주패스와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삼성카드 할인을 적용하면 약 42% 가량 할인된 576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오는 11일까지는 펩시콜라 1캔도 증정된다. GS25는 11일부터 치킨 프랜차이즈 ‘페리카나’와 협업한 양념치킨김밥 등 상품 5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페리카나양념&마늘치킨김밥’(3000원), ‘페리카나마늘치킨&치밥’(2200원) 등이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의 삼계탕 외식 가격은 1인분 평균 1만 6423원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 오른 수준이다. 식당 중에서는 2만원짜리 삼계탕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올해 삼계탕 가격이 오르는 것은 조류인플루엔자(AI) 유행으로 전체 계육 공급량이 감소한 탓이다. 또한, 국제 곡물가격이 상승 여파로 사료 가격 상승, 즉 계육 생산비용 상승 역시 영향을 미쳤다. 장기적인 요인으로 가격이 오른 탓에 계육 가격 상승 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 하나로마트, 보양식 물가안정 행사 [서울포토]

    하나로마트, 보양식 물가안정 행사 [서울포토]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원기회복에 좋은 ‘초복 보양식 물가안정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농협유통은 초복을 앞두고 보양식 재료인 삼계탕용 목우촌 통닭, 활전복, 한우 1등급 불고기, 복숭아, 수박 등 제철 농·축·수산물을 6일부터 12일 까지 최대 29% 할인 판매한다.
  • 푸틴, 프리고진 반란 이후 첫 국제무대 등장…정권 붕괴 우려 불식

    푸틴, 프리고진 반란 이후 첫 국제무대 등장…정권 붕괴 우려 불식

    ‘영원한 스트롱맨(독재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무장 용병기업 바그너그룹 반란 사태 이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에 23년간 집권한 자신의 철권통치 기반은 굳건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중국의 지지를 촉구했다. 4일 인도매체 더힌두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주재한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참석해 시 주석,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 등과 화상 회담을 가졌다. 러시아를 위기로 내몬 바그너그룹 반란 사태 이후 첫 국제무대여서 세계의 시선이 푸틴 대통령에게 쏠렸다. ‘스트롱맨의 협의체’로 불리는 SCO는 1990년대 구소련 붕괴로 국경선 문제가 불거지자 이를 논의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됐다. 중국과 러시아를 중심으로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인도, 파키스탄 등 8개국을 정회원으로 한 체제가 2001년 출범했다. SCO 주요 회원국인 구소련 국가들은 중국과 러시아를 자국의 통치모델로 삼고 있다. 최근에는 미중 패권 경쟁 심화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와 맞물려 반미 연대체 성격이 강해졌다. 올해 SCO 의장국인 인도는 뉴델리에서 정상회의를 열고자 했다. 그러나 앙숙인 중국과 파키스탄이 초청에 응하지 않았고 러시아도 난색을 보여 화상 회의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번 회의에서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 등에 바그너그룹 무장 반란을 둘러싼 정권 붕괴 우려를 잠재우고자 애썼다. 특히 전쟁 직전 러시아에 ‘무제한 협력’을 선언했다가 전쟁 장기화로 미묘하게 달라진 기류를 보이는 중국을 돌려세우는 데 힘을 쏟았다. 이번 사태를 제대로 수습하지 못하면 푸틴 대통령은 통치력이 흔들리고 퇴출 위기에 몰릴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싱크탱크 랜드 연구소의 데릭 그로스먼 연구원은 CNN방송에 “시진핑은 러시아 때문에 유럽과의 관계가 파탄 나고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가 중국을 표적으로 삼길 원치 않는다”고 설명했다. ‘스토롱맨 중의 스트롱맨’인 푸틴 대통령도 이를 잘 알기에 반란에 흔들리지 않고 러시아를 확고하게 통치하고 있다는 걸 알리는 데 전력을 다했다. 현재 서구세계는 푸틴 대통령의 지도력이 위기에 빠졌다고 기뻐하지만 그럼에도 그는 사망할 때까지 무난히 집권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쿠데타를 사전에 발각하는 것이 쉬워졌고, 20년 이상 집권한 독재자는 종신집권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일(현지시간) 벤 월리스 영국 국방장관이 지난주 “우리는 놀라지 말아야 한다”며 “러시아 국가는 차르를 보호하기 위해 300~400년에 걸쳐 설계돼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포린어페어스는 “독재자가 권력을 오래 유지할수록 정권 내부에서 전복이 일어나거나 사망하기 전 권좌에서 물러날 가능성이 줄어든다”고 분석했다. 냉전 이후 독재정권의 89%는 독재자가 사망해도 곧바로 후계자가 나타나 체제를 이어갔다고 덧붙였다. 특히 중국은 디지털 독재 모델을 수출하는 대표적 국가로 꼽혔는데, 아프리카의 여러 독재 국가들이 중국의 디지털 통제 기법을 배우고자 공무원을 파견한다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 역시 중국의 해외 인터넷 차단 시스템인 ‘만리방화벽’을 차용해 러시아 국민들의 해외 인터넷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러시아에서 푸틴 대통령이 사망해도 머지않아 ‘제2의 푸틴’이 나타나 권위주의 통치를 이어갈 것이란 우울한 전망이 나온다.
  • 스트롱맨은 죽지 않는다 : 프리고진에 일격당한 푸틴, 종신 집권할까

    스트롱맨은 죽지 않는다 : 프리고진에 일격당한 푸틴, 종신 집권할까

    서방국이 최근 바그너그룹 수장 예브고니 프리고진에게 일격을 맞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집권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기대감에 부풀었으나 푸틴의 실각 가능성은 높지 않고 그가 사망할 때까지 종신 집권하리라는 분석이 나왔다. 디지털 기술의 비약적 발달로 쿠데타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손쉬워졌고, 이미 20년 이상을 집권한 독재자들은 종신 때까지 집권한 비율이 높았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일(현지시간) “냉전 종식 이후 독재자의 권력은 놀라울 정도로 오래 유지되며 민주 정부로 교체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벤 월리스 영국 국방장관은 지난주 “우리는 놀라지 말아야 한다”며 “러시아 국가는 차르를 보호하기 위해 300~400년에 걸쳐 설계돼 있다”고 말했다. 안드레아 켄달 테일러 전 미 국가정보국(NI) 러시아 담당 부국장과 에리카 프란츠 미시간주립대 정치학 교수가 포린 어페어스에 공동기고한 글에서 냉전 종식 이후 권위주의 정권의 역사를 분석해보면 독재자가 권력을 오래 유지할수록 정권 내부에서 전복되거나 사망하기 전 권좌에서 물러날 가능성이 줄어든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 냉전 종식 이후 20년간 한 국가를 통치한 65세 이상의 독재자는 평균 30년간 통치했고, 개인을 숭배하는 독재 체제를 갖춘 독재자들은 최대 36년까지 하기도 했다. 또 냉전 이후 독재 정권 89%는 재임 중이던 독재자가 사망하더라도 후계자가 나타나거나 개인 숭배 체제를 통해 계속 지속되었다는 사실이 발견됐다. 특히, 독재자 개인을 권력의 중심에 둔 독재 국가는 전체 시스템이 한 사람을 중심으로 구축되기 때문에 뿌리 뽑기가 훨씬 더 어렵다고 지적했다. 런던 왕립 국제문제 연구소의 조나단 에얄은 “권력을 오래 유지할수록 그들이 구축한 후원 네트워크가 커지고, 그 후원 네트워크를 뒤흔들기가 더 어려워진다”며 “이를 재정비하려면 상당히 큰 충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벨라루스에서 중국, 베네수엘라에 이르기까지 각국 정권은 서방의 외교적 압박을 견디고 경제 제재를 우회하며 반체제 인사들을 추적하기 위해 점점 더 정교한 감시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게다가 독재자가 전쟁 중 권력을 잃는 경우는 거의 없다. 예를들어,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은 1차 걸프전에서 패한 후 짧은 내전에서 살아남아 2003년 미국의 침공 전까지 10년간 통치를 이어갔다. 반면 포클랜드 전쟁으로 아르헨티나의 군부는 축출됐고, 그리스의 군부는 1974년 튀르키예 침공으로 이어진 키프로스 쿠데타를 지원한 뒤 권좌에서 물러나야 했다. 후세인과 푸틴은 마찬가지로 정당, 군대를 중심으로 국가 통치 권력을 구성하지 않고 자기자신을 중심으로 구축된 개인 독재 체제를 이끌어 축출되지 않은 것이라고 분석할 수도 있다. 개인을 중심으로 형성된 독재 체제는 결과적으로 협상된 전환이나 민주주의로 나아갈 가능성도 낮다고 정치학자들은 입을 모은다. 최근 중국이 시진핑 국가주석 체제 하에서 제도적 독재에서 보다 개인화된 독재로 전환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는 것이다. 이들은 포린어페어스 기고한 ‘디지털 독재자들’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냉전 이후 자유 민주주의의 명백한 승리 이후 경찰 국가는 더 이상 존재할 수 없는 것처럼 보였으나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동독이 인구 40명당 1명의 비밀경찰을 둔 것보다 훨씬 더 효율적이고 손쉽게 반대파를 숙청하는 작업이 가능해졌다”고 분석했다. 특히, 중국은 디지털 독재 모델을 수출하고 있는 국가로 꼽았다. 이들은 미 씽크탱크 프리덤하우스의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 공산당은 세금 신고서, 은행 명세서, 구매 내역, 범죄 및 의료 기록 등 개인과 기업에 대한 엄청난 양의 개인정보를 수집한다”며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사회적 신용 점수’를 작성하고, 만약 신뢰할 수 없는 사람’으로 간주되는 개인이나 기업은 보증금 없는 아파트 임대와 같은 국가 지원 혜택에서 제외되거나 항공 및 철도 여행이 금지된다”고 썼다. 중국 정부는 계속해서 이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 아프리카 전역의 독재 국가 소속 공무원들은 중국의 디지털 통제 방법을 배우기 위해 중국을 방문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벨라루스, 카메룬, 쿠바, 홍콩, 이란, 태국, 니카라과, 베네수엘라 당국은 모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광범위한 대중 시위 운동을 진압하는 데 성공했다. 푸틴 대통령 역시, 중국의 ‘만리방화벽’의 요소를 벤치마킹해 크렘린궁이 자국의 인터넷을 전 세계와 차단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국민의 온라인 자유를 제한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때문에 푸틴 대통령이 사망하더라도 제2, 제3의 푸틴이 나타나서 통치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스티븐 홀 배스대 정치학 교수는 “푸틴 이후에도 푸틴은 있을 것이며, 어떤 종류의 푸틴이냐 달라질 뿐”이라고 말했다. 올해 나이 70세인 푸틴 대통령은 23년을 집권했고, 현행 러시아 헌법에 따라 2036년까지 집권이 가능하다.
  • 문어 사러 가다가… 경운기 전복돼 노부부 숨져

    문어 사러 가다가… 경운기 전복돼 노부부 숨져

    전남 여수의 한 시골 마을에서 경운기가 전복돼 노부부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39분쯤 돌산읍 한 농로에서 경운기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경운기 운전자 A(81)씨와 적재함에 타고 있던 부인 B(79)씨가 숨졌다. 적재함에 함께 타고 있던 70~80대 마을 주민 여성 2명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자택과 4~5㎞ 떨어진 인근 마을에서 ‘문어를 싸게 판다’는 소식을 듣고 가다 오르막길에서 경운기가 뒤로 밀리면서 옆으로 굴러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현장 도로 굴곡이 심하고 급경사지인 점을 감안해 고령의 운전자가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 보고 있다. 경찰은 찰과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마을 주민 2명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진술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현장의 도로와 지형 등이 경운기 운행에 어려움이 있어 전반적인 도로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며 “운전 조작 미숙 가능성이 있지만, 교통편이 부족한 농촌의 안타까운 현실도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 프리고진 일주일 만에 메시지 “다음 승리 보게 될 것” 여전한 그의 인기

    프리고진 일주일 만에 메시지 “다음 승리 보게 될 것” 여전한 그의 인기

    무장반란에 실패한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3일(현지시간) 새로운 음성 메시지를 발표했다고 미국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 등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프리고진은 친(親) 바그너 그룹 텔레그램 채널인 ‘그레이 존’에 올린 41초 가량의 음성 메시지를 통해 “우리의 정의의 행진은 반역자들과 싸우고 사회를 움직이기 위한 것이었음을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말하고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이어 “가까운 미래에 우리의 다음 승리를 보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프리고진은 무장반란을 중단한 지 이틀 뒤인 지난달 26일 텔레그램에 11분짜리 음성 메시지를 올려 자신의 행동이 러시아 정부를 전복하려던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한 일이 있다. 따라서 이날 음성 메시지는 일주일 만에 나온 것이다. 알렉산데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지난달 27일 프리고진이 벨라루스로 망명했다고 공식 확인했지만, 그 뒤로 그는 전혀 모습을 드러내지도, 목소리를 들려주지도 않아 많은 이들이 궁금해 했다. 이번 음성 메시지를 통해서도 자신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알리지 않았다. 러시아 연방보안부(FSB)가 프리고진을 암살할 것이란 소문도 꾸준히 나돌았다. 우크라이나군의 정보기관(GUR)을 관할하는 키릴로 부다노우 국방정보부장은 지난달 29일 미국 군사매체 ‘더워존’과 인터뷰를 통해 “FSB가 그(프리고진)를 암살하는 임무를 맡았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한 일도 있었다.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프리고진의 흔적을 지우는 데 열심인 상황에도 그는 러시아 안에서 상당한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러시아 여론조사기관 ‘러시안 필드’가 이날 발표한 조사 결과를 보면 러시아인 3명 중 1명은 프리고진을 ‘긍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쟁 기간 꾸준히 상승하던 프리고진의 지지율은 반란 이후 감소세로 돌아섰다. 러시안 필드는 반란 직전과 직후 러시아 전역의 약 1600여명에게 전화를 걸어 여론조사를 했다. 응답자의 29%는 여전히 프리고진을 긍정적으로 본다고 했다. 프리고진을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응답은 약 40%였다. 나머지 응답자는 프리고진의 행동을 잘 모른다거나 견해를 드러내기를 거부했다. 지난달 초 같은 회사의 여론조사에서 프리고진 지지율은 55%로 지난 2월과 비교해 14%포인트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반란 이후 프리고진의 지지율은 26%포인트 떨어졌다. NYT는 러시아에서 언론의 자유가 제한적이고, 반란 이후 러시아 정부가 프리고진의 인기를 깎아내리려고 노력했는데도 프리고진에 대한 지지가 남아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의 지지율이 가장 급격히 떨어진 것은 60세 이상 고령층과 주로 TV를 통해 정보를 얻는 사람들에게서였다. 러시아 정부의 선전 활동이 부분적으로 성공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NYT는 해석했다. 반면 18∼44세 응답자들은 프리고진 지지자와 반대자 비율이 거의 반반이었다. 다만 우크라이나 전쟁 비판이 불법인 러시아에서 수행된 이번 여론 조사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정부의 억압에 부담을 느낀 응답자들이 견해를 드러내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러시안 필드가 전화로 접촉한 사람의 70∼80%는 응답을 거절했다.
  • “규현, 4일간 혼수상태…제발 살려달라고 빌었다”

    “규현, 4일간 혼수상태…제발 살려달라고 빌었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의 누나 조아라가 과거 동생이 겪은 교통사고에 대해 회상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규현과 은혁이 누나 조아라, 이소라와 함께 도쿄 투어를 떠난 모습이 방송됐다. 조아라는 동생과의 관계에 대해서 “유학 생활로 15년 정도 떨어져 지냈다”며 “그때를 기점으로. 데뷔 초에 규현이가 큰 사고가 있었다”며 교통사고를 언급했다. 이어 “당시 난 유학 중이었고 학기 중이었다. 비행기표를 살 돈이 없어서 전화기랑 인터넷만 붙잡고 ‘제발 규현이를 살려주세요’라고 빌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그때를 기점으로 살아돌아온 막내라 너무 귀하고 소중하다. 규현이가 어떤 얘기를 해도 다 좋고 예쁘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규현은 2007년 그룹 활동 중 중앙선을 침범한 차량이 들이받아 전복 사고를 당했다. 규현은 차 밖으로 몸이 튕겨져 나가면서 큰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규현은 수술을 하면 목소리를 잃고, 살 확률은 20%에 불과했다. 규현의 아버지는 아들의 꿈을 지켜주기 위해 목을 뚫어 수술하는 것을 반대했다. 다행히 옆구리를 통해 수술, 생명과 목소리를 모두 지켰다. 규현은 4일간 혼수상태에 빠져 있다가 기적적으로 깨어나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규현 역시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사고 당시) 상체 아래가 없는 느낌이었다. 순간 이게 죽는 거구나 싶었다”며 끔찍했던 사고 순간을 전했다. 규현은 지난 2006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슈퍼주니어’ 멤버로 합류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했다.
  • “정의의 행진했다”…1주일 만에 ‘생존신고’한 바그너 수장 운명은? [핫이슈]

    “정의의 행진했다”…1주일 만에 ‘생존신고’한 바그너 수장 운명은? [핫이슈]

    실종설, 심지어 암살설까지 나돌던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1주일 만에 새로운 메시지를 냈다. 지난 3일(현지시간) 프리고진은 자신의 텔레그램을 통해 무장반란을 시도한 바그너 그룹과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발표했다. 그는 음성메시지를 통해 “우리의 ‘정의의 행진’이 반역자들과 싸우고 우리 사회를 집결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는 점을 이해해주면 좋겠다”면서 “가까운 장래에 전선에서 우리의 다음 승리를 보게될 것을 확신한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프리고진은 앞서 지난달 26일 일일천하로 끝난 무장반란 후 처음으로 “러시아 정부 전복을 위해 (모스크바로) 행진한 것이 아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메시지 역시 음성으로만 전하고 실제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았다. 결과적으로 이번 음성 메시지는 1주일 만에 나온 것으로 그간의 흉흉한 소문을 일축하고 직접 ‘생존신고’를 한 것은 물론 여전히 전쟁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한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지난달 23일 프리고진은 러시아 국방부가 바그너 그룹의 후방 캠프를 미사일로 공격하자 이에대해 책임자 처벌을 외치며 바그너 그룹을 이끌고 무장반란을 일으켰다. 이후 바그너 그룹을 이끌고 모스크바를 향해 진군하던 프리고진은 하루 만인 24일 벨라루스 대통령의 중재를 받아들이면서 무장반란은 일일천하로 끝났다. 이에대해 프리고진은 “우리 병력이 모스크바에서 불과 200km 떨어진 곳까지 왔지만 러시아들끼리 피를 흘리는 것을 피하기 위해 철군을 지시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공식적으로 알려진 합의내용은 프리고진이 벨라루스로 떠나며 무장반란에 참여한 병사들 모두 처벌받지 않는 조건이다. 실제로 이날 저녁 프리고진은 차량을 타고 전날 바그너 그룹이 장악했던 로스토프나노두의 군시설을 떠났으며 그가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날이 마지막이다.이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반역자’라는 낙인이 찍힌 프리고진은 암살 위협 등 각종 흉흉한 소문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프리고진이 이끄는 기업과 언론사들도 대거 압수수색을 받거나 폐쇄되기 시작하면서 이같은 소문에 힘을 실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프리고진에게 ‘돈에 눈먼 배신자’라는 이미지를 씌워 그의 흔적 지우기에 명분을 세우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반대로 프리고진이 처벌을 요구했던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쇼이구 국방부 장관은 3일 “러시아군의 훌륭한 정신력 덕분에 무장반란이 실패했다”면서 “반란은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았다”며 프리고진의 일일천하를 폄하했다. 
  • “보안법 위반 해외 체류자에 현상금이라니” 美 국무부, 홍콩 경찰 규탄

    “보안법 위반 해외 체류자에 현상금이라니” 美 국무부, 홍콩 경찰 규탄

    미국 국무부는 3일(현지시간) 홍콩 경찰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배령이 내려진 8명의 해외 체류 민주진영 인사들에게 현상금을 내건 것을 강도 높게 규탄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홍콩 경찰이 홍콩에 더 이상 거주하지 않는 8명의 민주진영 인사에게 현상금을 내건 것을 규탄한다”며 “영토를 넘어서 중국 정부의 국보법을 적용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며 인권과 세계인의 근본적 자유를 위협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홍콩 당국이 즉각 이 같은 현상금을 취소하고 다른 나라의 주권을 존중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우리는 중국 정부의 초국가적 인권 침해 행위에 반대하며, 표현의 자유와 평화로운 집회의 자유를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홍콩 경찰은 이날 해외로 망명한 네이선 로·데니스 훙·테디 후이 전 입법회 의원과 변호사 케빈 얌, 민주 활동가 핀 라우·애나 ?·엘머 위엔, 노동단체 조합원 멍시우탯 등 8명을 체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1인당 100만홍콩달러(약 1억 7000만원)의 현상금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현재 영국, 캐나다, 호주, 미국 등에 머물고 있으며, 해외에서 홍콩의 민주화 운동을 이끌고 있다. 2020년 6월 30일 홍콩국가보안법 시행 이후 경찰이 관련해 현상금을 내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콩 경찰은 이들이 홍콩으로 돌아오지 않는 한 체포할 수 없다면서도 경찰이 이들에 대한 증거를 수집하는 데 현상금이 도움을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언젠가 이들이 불법으로 홍콩에 돌아올 수도 있다”며 “그런 정보는 매우 유용하며 우리는 언젠가 이들이 홍콩으로 돌아올 경우에 대비해 이들의 체포와 기소를 위한 준비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콩국가보안법은 국가 분열, 정권 전복, 테러 활동, 외국 세력과의 결탁 등 네 가지 범죄를 최고 무기징역형으로 처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홍콩 경찰은 지난 3년간 홍콩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15∼90세 260명이 체포됐고, 161명이 기소됐으며 79명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법의 시행으로 홍콩의 민주 진영은 사실상 궤멸했다.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은 지난 1일 홍콩 주권 반환 26주년 기념식에서 국가보안법 시행으로 홍콩 사회가 전반적으로 안정을 되찾았다면서도 ‘약한(온건한) 저항’에 대한 경계를 게을리해서는 안 되며 국가 안보를 적극적으로 수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네이선 로는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다른 사건들로도 수배 대상이며, 2년 전 영국에서 난민 지위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홍콩인들에게 현상금과 관련해 어떤 협조도 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며 “우리는 스스로를 제한하거나 자기 검열을 하거나 두려움 속에 살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 자동차 개소세 5% 환원… 타인 정보 SNS 유포 땐 스토킹 처벌 [하반기 이렇게 달라집니다]

    올해 하반기부터 자동차 개별소비세율이 3.5%에서 기본세율 5.0%로 환원돼 구매 가격이 소폭 인상된다. 해외여행을 갔다가 돌아올 때 휴대품 세관 신고와 세금 납부는 모두 스마트폰으로 이뤄진다. 영화 관람료로 지출한 비용은 연말정산에서 3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제 타인의 개인정보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유포한 ‘온라인 스토킹’ 행위자도 처벌받는다. 오는 9월 4일은 ‘제1회 고향 사랑의 날’로 지정됐다. 9월 25일부터 병원 수술실 폐쇄회로(CC)TV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의료분쟁을 보다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10월 19일부터는 택배·순찰 로봇이 거리를 활보하게 된다.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주요 제도를 분야별로 살펴본다. 보건·복지·고용환자·보호자 요청 땐 수술 장면 촬영외국인 계절근로자 8개월까지 체류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9월 25일부터 전신마취 등 환자의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수술을 진행하는 의료기관은 수술실 내부에 CCTV를 설치해야 하고, 환자나 보호자의 요청에 따라 수술 장면을 촬영해야 한다. ●세척제 유형 표시 변경 7월부터 세척제 유형이 ‘1종·2종·3종’에서 ‘용도’로 바뀐다. 1종은 과일·세척용, 2종은 식품용 기구·용기용, 3종은 식품제조·가공장치용이다. 젖병 세척제에는 ‘식품용 기구·용기용’이라고 표시된다. ●중장년·청년 일상돌봄 서비스 지원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질병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에게 일상돌봄 서비스가 하반기부터 새롭게 도입된다. 돌봄 서비스는 재가 돌봄, 가사를 비롯해 심리 지원, 간병 교육, 병원 동행, 교류 증진 가운데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직무능력은행제 도입 9월 1일부터 개인의 교육·훈련·경력·자격 등 다양한 직무능력에 대한 인정서를 발급하는 ‘직무능력 인정·관리체계’가 시행된다. 기업은 구직자의 직무능력정보를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채용이나 인사에 활용할 수 있다. ●고용·산재보험료 고액·상습체납자 공개 기준 강화 올해 하반기부터 고용·산재보험료를 1년 이상, 5000만원 이상 체납한 사람의 인적사항이 공개된다. 이전까지는 2년 이상, 10억원 이상이었는데 공개 기준이 더 강화되는 것이다. ●기간제·파견근로자 잔여 유산·사산휴가 급여 지급 7월부터 유산·사산휴가 기간 중 근로계약 기간이 만료된 기간제·파견근로자에게도 남은 휴가 기간에 대한 유산·사산휴가 급여가 지급된다. 지금까지는 출산 전후 휴가 기간 중에 근로계약이 만료된 경우에만 남은 기간에 대한 출산 전후 휴가 급여 상당액을 지급받을 수 있었다.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 확대 8월 18일부터 휴게시설 미설치 또는 설치·관리 기준 위반으로 과태료를 부과하는 대상이 되는 사업장의 범위가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20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체류 기간 확대 농어촌의 계절적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하반기부터 현행 5개월인 외국인 계절근로자(E8)의 체류 기간이 3개월 범위에서 연장돼 최장 8개월간 취업이 가능해진다. 교육·보육·가족300개 학교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시범 도입 9월부터 300개 내외의 디지털 선도학교가 AI 기반 코스웨어(교육용 프로그램)를 활용해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의 학습활동을 분석하고 맞춤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AI 디지털 교과서는 2025년 3월부터 학교 현장에 도입된다. ●행정처분 학원의 ‘편법 폐원’ 금지 10월 19일부터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가 행정처분이 진행 중일 때 폐원·폐소 신고를 할 수 없게 된다. ●은둔형 청소년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은둔형 청소년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에 포함돼 기초생계비 월 6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동 양육비를 받는 한부모가족 자녀도 위기청소년이면 특별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성매매 경고문구 게시 대상 확대 9월 1일부터 청소년유해매체물로 지정된 랜덤 채팅 애플리케이션에 ‘성매매 경고문구’를 게시해야 한다. 위반 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스토킹 방지법 시행·피해자 지원 강화 7월 18일부터 스토킹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돼 스토킹 행위 발생 단계부터 주거·의료·법률지원 등 피해자 보호조치가 이뤄진다. 금융·재정·조세영화 관람 소득공제… 연금계좌 확대 해외여행자 모바일앱으로 세관 신고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내수 활성화를 위해 30% 인하된 3.5%가 적용됐던 자동차 개소세율이 기본세율인 5.0%로 환원된다. 7월 1일 이후 자동차 제조장에서 반출되는 국산차와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수입차부터 적용된다. ●개소세 과세표준 경감제도 도입 7월부터 자동차 제조사가 직접 소비자에게 물품을 판매할 때 개소세 과세표준은 판매가격이 아닌 유통·판매마진을 고려한 기준판매 비율만큼 경감된 가격으로 적용된다. 그동안 수입차보다 국산차에 더 많은 개소세가 매겨져 온 것을 평등하게 개선한 것이다. ●여행자 휴대품 모바일로 세관 신고 7월 17일부터 해외여행자는 모바일 앱 ‘여행자 세관신고’를 통해 과세 대상 물품을 신고하고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앞서 지난 5월 1일부터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 의무가 폐지됐다. ●신용카드 소득공제 대상에 영화 관람료 추가 7월 1일 이후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현금으로 결제한 영화 관람료도 연말정산 때 도서·공연 등 사용분과 함께 3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무증빙 해외송금 한도 확대 7월 4일부터 증빙 서류 없이 해외로 송금할 수 있는 돈이 기존 5만 달러에서 10만 달러로 늘어난다. 기업이 기획재정부나 한국은행에 사전 신고해야 하는 외화 차입 규모도 연 3000만 달러에서 5000만 달러로 상향 조정된다. ●골프장 과세체계 개편 7월부터 그동안 개소세를 내지 않았던 일반 비회원제 골프장에도 개소세 1만 2000원이 부과된다. 교육세·농어촌특별세 7200원, 부가가치세 1920원을 더하면 총 2만 1120원이다. ●연금계좌 추가 납입 확대 7월부터 부부 중 1명이 60세 이상인 고령의 1주택자가 주택을 팔고 나서 가격이 낮은 주택을 사면 그 차액을 최대 1억원까지 연금계좌에 납입해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 소비자가 은행, 저축은행, 카드·캐피털사에서 받은 신용대출 정보를 온라인으로 조회하고 더 유리한 조건으로 갈아탈 수 있는 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가 지난 5월 3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 폐지 12월 14일부터 외국인 투자자는 금융감독원에 사전 등록을 하지 않고 여권번호를 활용해 국내 상장증권에 투자할 수 있다. 부동산·교통전세사기 피해자 임대·매입 신속 지원 ●전세사기 피해자 신속 지원 7월 2일 이후 전세사기 피해자는 임차주택을 낙찰받을 수 있고, 계속 거주를 희망하면 공공이 매입한 뒤 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공인중개사 책임·역할 강화 10월 19일부터 공인중개사는 임대차 중개 시 임차인이 확인해야 할 주요 정보에 대한 열람 권한을 설명해야 한다. 중개 보조원은 중개 의뢰인을 만날 때 반드시 신분을 밝혀야 한다. ●상습 다주택 채무자 성명 공개 9월 29일부터 상습 다주택 채무자의 성명·나이·주소 등의 정보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공개 대상은 3년 이내 2건, 합산 2억원 이상 채무가 발생한 임대인이다.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기 콘센트 확대 7월부터 이동식 콘센트 설치 기준이 주차단위구획의 4% 이상에서 7% 이상으로 확대되고 2025년부터는 10% 이상으로 늘어난다. ●국내 공항 짐 배송 서비스 확대 승객의 짐을 대신 찾아 숙소까지 배송하는 서비스가 7월 말부터 기존 제주공항에서 김포·김해·대구·청주·광주공항으로 확대 운영된다.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적립 횟수 상향 7월부터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가 최대 60회까지 적립된다. 형사·법무보이스피싱 벌금 범죄 수익 5배까지 ●보이스피싱 처벌 수위 강화 11월 17일부터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 1년 이상의 유기징역 또는 범죄 수익의 3배 이상 5배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온라인 스토킹도 강력 처벌 7월부터 개인정보나 위치정보를 온라인에 유포하는 행위, 온라인 사칭 행위 등도 스토킹 행위로 처벌된다. ‘반의사불벌’ 조항 폐지로 스토킹 가해자는 피해자 의사와 상관없이 처벌받는다. ●미성년 성폭력 피해자 수사·재판 지원 강화 10월부터 수사·재판 과정에서 진술 조력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나이 기준이 13세 미만에서 19세 미만으로 확대된다. 또한 미성년·장애 성폭력 피해자는 수사·재판 과정에서 국선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다. ●마약 재활 전담 교정시설 운영 9월부터 일부 교정시설을 마약 재활 전담 교정시설로 지정하고 보건의료 인력, 중독심리사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해 마약중독 치료·재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외국인도 비대면 금융 서비스 이용 법무부가 외국인등록증 진위 확인 시스템을 구축함에 따라 국내 체류 외국인은 7월 3일부터 영주증,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을 포함한 외국인등록증으로 각종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농림·수산·식품전국 단위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출범 11월부터 전국 단위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이 출범한다. 판매자와 구매자는 전국 단위로 가격을 비교할 수 있고, 거래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예약 거래 방식이 도입된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 지원 규모 확대 대학생에게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지원 규모가 수요 급증에 따라 69만명에서 234만명으로 3.4배 확대된다. ●유통 전 종자 유전자변형생물체(LMO) 검사 확대 7월부터 신품종 보호 출원이나 생산·수입 판매 신고 시 LMO 검사 대상 품목이 8개에서 13개로 늘어난다. 기존 검사 품목 8개에 토마토·멜론·피망·파프리카·파파야가 추가된다. ●음식점 내 수산물 원산지 표시 품목 확대 7월부터 음식점 내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에 가리비·우렁쉥이(멍게)·방어·전복·부세 등 5종이 추가된다. 기존 대상은 넙치·참돔·고등어 등 15종이었다.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기준 개선 10월 19일부터 닭·오리 사육업체에만 적용하던 소독설비·방역시설의 설치 기준이 메추리·칠면조·거위·타조·꿩·기러기 사육업에도 확대 적용된다. 산업·중기·에너지신축 건축물 광케이블 설치 의무화 ●신축 건축물 광케이블 설치 의무화 10기가 인터넷 서비스 확산을 위해 6월 7일부터 신축 건축물 내 광케이블 설치가 의무화된다. ●인허가 타임아웃제 도입 7월부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인허가 타임아웃제’가 도입된다. 인허가 요청이 최대 60일 이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안전성 검사제 도입 전기차에 탑재됐던 사용 후 전지를 폐기하지 않고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재활용할 수 있도록 10월 19일부터 재사용 전지 안전성 검사 제도가 시행된다.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 10월 4일부터 주요 원재료가 있는 모든 위·수탁 거래 시 위탁기업에 ‘납품대금 연동 약정서’를 반드시 발급해 줘야 한다. ●송·변전 설비 주변 지역 주민에게 주거환경개선비 지원 7월 4일부터 345㎸ 이상 송·변전 설비 주변 지역 주택 소유자는 1200만~2400만원 범위에서 주거환경개선비를 신청해 받을 수 있다. ●유명 상표 선의의 선사용자 보호 9월 29일부터 국내에 널리 알려진 유명 상표와 같거나 유사한 상표를 부정한 목적 없이 먼저 사용했다면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행정·안전·질서어린이 보호구역엔 노란색 횡단보도 ●고향 사랑의 날 지정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자는 취지로 9월 4일 제1회 고향 사랑의 날이 시행된다. ‘9월 4일’은 ‘고향 사랑’과 발음이 비슷해 대국민 공모에서 많은 지지를 얻었다. ●실외 이동 로봇 보도 통행 허용 10월 19일부터 물류 배송·순찰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외 이동 로봇이 ‘자동차’가 아닌 ‘보행자’에 포함돼 보도 통행이 가능해진다. ●공중화장실 대변기 칸막이 설치 기준 마련 7월 21일부터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예방을 위해 대변기 칸막이 아랫부분은 바닥과 5㎜ 이내여야 하고, 윗부분은 천장에서 30㎝ 이상 공간을 둬야 한다. ●어린이 보호구역 노란색 횡단보도 도입 7월 4일부터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노란색 횡단보도가 설치된다. ●카카오·네이버에서도 SRT 승차권 예매 가능 7월부터 SRT 승차권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수목원 예약 등을 네이버·네이버지도·카카오T·KB스타뱅킹 앱에서 할 수 있다. ●해수욕장 알박기 텐트 규제 6월 28일부터 전국 280여개 해수욕장에서 텐트를 비롯한 야영용품을 알박기로 방치하면 관할 지자체가 즉시 제거할 수 있다. 반환받으려면 물건 처리에 든 비용을 내야 한다. 국방·병무임관 예정 모든 군 간부 마약류 검사 ●군 간부 마약류 검사 확대 8월 1일부터 임관 예정인 군 간부와 장기 복무를 지원한 모든 군 간부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에서 마약류 검사를 시행한다. ●장병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7~8월 사이 군 장병의 정신건강을 위해 ‘마음건강’ 모바일 앱이 신설된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개인별 맞춤형 마음건강 회복 콘텐츠를 제공한다. ●육군 통신장비운용병 지원 자격 확대 8월부터 통신장비 분야 비전공자나 관련 면허·자격증이 없는 사람도 육군 통신장비운용병에 지원할 수 있다. ●병무 민원 상담 예약 서비스 도입 11월부터 휴일이나 야간에 병무청 AI 챗봇을 통해 상담받다가 추가로 자세한 상담이 필요하면 원하는 시간에 전문 상담원과 다시 상담할 수 있다. ●병역의무자 학생건강기록부 확인 절차 간소화 6월부터 병역판정검사에 필요한 학생건강기록부를 학교에서 서류로 발급받지 않고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 병적기록 정정 절차 간소화 9월부터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 등의 병적기록이 실제 이름이나 생년월일 등과 일치하지 않을 때 병무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병무청 직권으로 병적기록을 고칠 수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