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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성대·TS공단, 대학생 ‘ESG 정책참여단’ 발대… 교통안전 현장 체험으로 ‘미래 일자리’ 탐색

    한성대·TS공단, 대학생 ‘ESG 정책참여단’ 발대… 교통안전 현장 체험으로 ‘미래 일자리’ 탐색

    ESG 경영 확산·청년 일자리 연계… 미래 세대 실천형 프로그램 운영 한성대학교가 한국교통안전공단(TS)과 손잡고 ‘2025년 TS 대학생 ESG 정책참여단’을 출범시키고,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현장 견학을 진행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과 청년 미래 일자리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대학생들에게 지속가능한 사회의 가치를 체감하고 정책 현장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단은 지난달 12일 발대식을 겸한 워크숍을 통해 임명장을 수여받고 ESG 특강, 사업 운영 방향 등을 공유하며 정책참여단으로서의 역할과 운영 전반을 안내받았다. 이어 24일에는 한성대 정책참여단 학생 19명이 경기도 화성에 있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를 방문해 ‘미래 일자리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와 드론자격센터, 자동차안전연구원 등을 차례로 시찰했다. 특히 눈으로만 보는 견학이 아닌 실질적인 체험이 이루어져 관심을 모았다. 참가 학생들은 기초 운전 교육훈련코스를 경험하는 한편, 차량 전복 체험, 빗길 제동, 차량 충돌 테스트 등 교통안전과 관련된 주요 시험시설을 직접 확인하며 안전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드론 자격제도 소개와 제작결함조사 시험시설을 탐방하며 미래 모빌리티와 관련된 다양한 진로를 모색했다. 지자형 교통안전공단 ESG경영처장은 “대학생 ESG 정책참여단은 미래 세대가 교통안전의 중요성과 지속가능한 사회의 가치를 직접 체감하고 확산하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한성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사회와 정책 현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현 한성대 글로컬산학혁신본부장은 “이번 정책참여단 활동은 청년 세대가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직접 체득하는 교육 과정”이라며 “다가올 시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향후 한성대 ESG 정책참여단은 교통안전 캠페인, 탄소중립 실천, 지역사회 기여 활동 등 다양한 ESG 기반 프로그램을 수행할 예정이며 연말에는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종합 발표회를 가진다는 계획이다.
  • 사색의 계절… 철학 속으로

    사색의 계절… 철학 속으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왔다. 푸른 잎이 울긋불긋 변하고 떨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삶의 덧없음을, 자연의 순환을 통해 인생을 돌아보고 사색에 잠기기 좋은 계절이다. 사색의 계절, 철학의 계절에 읽기 좋은 철학책이 잇따라 출간돼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문성훈 서울여대 현대철학 교수가 쓴 ‘나를 돌보는 철학’(을유문화사)은 소크라테스, 장 자크 루소, 공자 등 동서양 철학자의 사상 및 종교적 가르침과 알렉산드르 푸시킨, 요한 볼프강 폰 괴테 등의 시를 통해 자기 삶의 주체가 돼 자신에게 맞는 삶을 만들어 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많은 사람들이 고단한 일상을 버티며 살아 내다가 문득문득 자신을 돌봐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세상이 가리키는 방향과 요구에 맞춰 살다가 자기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법을 잊어 정작 자신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어떻게 돌봐야 할지 감을 잡기 어렵다. 저자는 자기 자신을 아름다운 예술 작품으로 창조하려 한 오스카 와일드, 시인 같은 삶을 제시한 마르틴 하이데거, 즐거운 인생이 가장 행복한 삶이라 여긴 에피쿠로스 등 다양한 삶의 모습을 통해 잘 사는 방법을 스스로 찾게 해 준다. ‘니체의 사악한 말’(휴머니스트)은 프리드리히 니체의 철학을 대중적으로 알린 이진우 포스텍 명예교수가 니체의 여러 원전에서 가혹하고 단호하지만 삶의 의지를 느끼게 하는 문장 50개를 뽑아 소개했다. 망치를 든 철학자, 전복의 철학자, 생(生)철학자 등 여러 수식어로 묘사되는 니체 철학의 마력은 바로 ‘문장’에서 나온다. “고통에 대한 가장 좋은 처방은 바로 고통 그 자체”이고, 모두가 선호하는 성장은 타락의 징후일 뿐이며, 진리를 원한다면 거짓과 악덕을 감당해야 한다고 니체는 강조한다. 이 교수는 니체가 악덕을 강변한 것처럼 보이지만, 당대 도덕관념이 은폐한 진짜 악을 고발하고 통상적인 가치 평가를 뒤집어 자신을 회복함으로써 자유롭게 살아가는 힘의 근원을 새롭게 찾아갈 수 있게 해 준다고 말한다. 대한민국 제1호 기록학자인 김익한 명지대 명예교수의 ‘철학, 자유에 이르는 길’(김영사)은 ‘자유’라는 화두를 던진 뒤 과연 지금 우리는 누구의 선택에 따라 살고 있는가, 어른이 되어도 자유롭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를 철학적으로 탐구했다. 책에서는 존 스튜어트 밀, 에리히 프롬, 어빙 고프먼, 미셸 푸코, 마사 누스바움, 한병철 등이 말한 철학적 사유와 함께 구체적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김 교수는 “현실의 무게를 직시하고, 그 안에서 자신의 욕망과 가치를 세우며, 삶을 주체적으로 창조하는 용기”를 말한다. 또 “자유를 통해 삶의 무의미를 극복하고 자신의 존재를 세상에 각인시키는 유일한 예술 작품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강조한다.
  • 중랑, 재난 취약가구 1150가구 안전 점검

    중랑, 재난 취약가구 1150가구 안전 점검

    서울 중랑구는 오는 12월까지 ‘2025년 재난 취약가구 안전 점검 및 정비사업’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8월부터 시작한 이번 사업은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15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전기 ▲가스 ▲소방 ▲보일러 등 4개 분야에 대한 시설 검사와 안전용품 비치를 함께한다. 구는 사업 초기부터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회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 계층을 선정했다. 또한 사업 담당자와 전문 점검업체로 이뤄진 ‘안전복지컨설팅단’을 구성해 사전 교육을 하고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이어 지난달부터 288가구에 대해 화재감지기 설치와 함께 스프레이형 소화기, 숨수건, 방화포 등으로 구성된 화재 안전키트를 배부했다. 이와 동시에 ▲전기 시설 점검(125가구) ▲가스시설 점검 및 가스타이머 설치(489가구) ▲보일러 점검 (109가구)도 진행 중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재난 취약 가구의 사고 위험을 효과적으로 낮추고자 한다”고 말했다.
  • 트럼프에 상 바치고 이스라엘 지지하고…노벨평화상 마차도 발언 논란

    트럼프에 상 바치고 이스라엘 지지하고…노벨평화상 마차도 발언 논란

    최근 자신이 수상한 노벨평화상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바치겠다고 밝혀 구설에 오른 베네수엘라 야권 여성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의 과거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아랍 위성방송 알자지라, 튀르키예 국영 통신사 야나돌루 통신 등 외신은 마차도가 이스라엘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자국에 대한 군사적 침략을 촉구한 바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차도의 이스라엘 지지는 꽤 오래된 것으로 보인다. 2018년 그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편지를 보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전복하기 위한 군사 개입을 촉구했다. 당시 마두로 대통령은 이스라엘을 파시스트 정권이라고 비판하며 팔레스타인에 대한 지지를 보냈다. 또한 마차도는 소셜미디어 ‘엑스’에도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글을 남겼는데, 2021년 작성한 게시물을 보면 ‘서구적 가치를 수호하는 우리는 모두 자유의 진정한 동맹국인 이스라엘과 함께한다’며 연대를 과시했다. 여기에 과거 이스라엘 채널과 진행한 인터뷰 내용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마차도는 “언젠가 베네수엘라와 이스라엘 관계가 긴밀해지도록 해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기겠다”면서 “이는 이스라엘에 대한 우리 지원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예루살렘은 이슬람과 유대교, 기독교 성지로 대사관을 이곳으로 옮기겠다는 것은 팔레스타인을 비롯한 아랍권 전체를 자극하는 행위다. 특히 알자지라 방송은 “마차도는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공격 이후 이스라엘에 대한 연대를 표명했으며 네타냐후 정부에 대한 지지를 밝혔다”고 지적했다. 마차도는 12년간 집권한 마두로 정권을 비판하며 민주주의 회복을 주장하는 운동을 이끄는 베네수엘라의 상징적 인물이다. 노벨위원회 역시 노벨평화상 수상 배경에 대해 “권위주의자들이 권력을 장악할 때 일어나 저항하는 용감한 자유의 수호자들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우리는 야당 전체가 독재에서 민주주의로의 평화로운 전환을 위한 작업을 계속할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를 얻기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노벨평화상 수상 이후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영어로 “저는 베네수엘라의 고통받는 국민과 우리의 대의를 단호하게 지지해 준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 상을 바친다”고 적어 논란이 됐다. 이는 베네수엘라 마두로 정권을 무너뜨리고 싶은 트럼프 대통령의 뜻과 일치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 트럼프에 상 바치고 이스라엘 지지하고…노벨평화상 마차도 발언 논란 [핫이슈]

    트럼프에 상 바치고 이스라엘 지지하고…노벨평화상 마차도 발언 논란 [핫이슈]

    최근 자신이 수상한 노벨평화상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바치겠다고 밝혀 구설에 오른 베네수엘라 야권 여성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의 과거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아랍 위성방송 알자지라, 튀르키예 국영 통신사 야나돌루 통신 등 외신은 마차도가 이스라엘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자국에 대한 군사적 침략을 촉구한 바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차도의 이스라엘 지지는 꽤 오래된 것으로 보인다. 2018년 그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편지를 보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전복하기 위한 군사 개입을 촉구했다. 당시 마두로 대통령은 이스라엘을 파시스트 정권이라고 비판하며 팔레스타인에 대한 지지를 보냈다. 또한 마차도는 소셜미디어 ‘엑스’에도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글을 남겼는데, 2021년 작성한 게시물을 보면 ‘서구적 가치를 수호하는 우리는 모두 자유의 진정한 동맹국인 이스라엘과 함께한다’며 연대를 과시했다. 여기에 과거 이스라엘 채널과 진행한 인터뷰 내용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마차도는 “언젠가 베네수엘라와 이스라엘 관계가 긴밀해지도록 해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기겠다”면서 “이는 이스라엘에 대한 우리 지원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예루살렘은 이슬람과 유대교, 기독교 성지로 대사관을 이곳으로 옮기겠다는 것은 팔레스타인을 비롯한 아랍권 전체를 자극하는 행위다. 특히 알자지라 방송은 “마차도는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공격 이후 이스라엘에 대한 연대를 표명했으며 네타냐후 정부에 대한 지지를 밝혔다”고 지적했다. 마차도는 12년간 집권한 마두로 정권을 비판하며 민주주의 회복을 주장하는 운동을 이끄는 베네수엘라의 상징적 인물이다. 노벨위원회 역시 노벨평화상 수상 배경에 대해 “권위주의자들이 권력을 장악할 때 일어나 저항하는 용감한 자유의 수호자들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우리는 야당 전체가 독재에서 민주주의로의 평화로운 전환을 위한 작업을 계속할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를 얻기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노벨평화상 수상 이후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영어로 “저는 베네수엘라의 고통받는 국민과 우리의 대의를 단호하게 지지해 준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 상을 바친다”고 적어 논란이 됐다. 이는 베네수엘라 마두로 정권을 무너뜨리고 싶은 트럼프 대통령의 뜻과 일치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 중랑구, 재난 취약 1150가구 대상 안전 점검 및 소방용품 배부

    중랑구, 재난 취약 1150가구 대상 안전 점검 및 소방용품 배부

    서울 중랑구는 오는 12월까지 ‘2025년 재난 취약가구 안전 점검 및 정비사업’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8월부터 시작한 이번 사업은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15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전기 ▲가스 ▲소방 ▲보일러 등 4개 분야에 대한 시설 검사와 안전용품 비치를 함께한다. 구는 사업 초기부터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회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 계층을 선정했다. 또한 사업 담당자와 전문 점검업체로 이루어진 ‘안전복지컨설팅단’을 조직해 사전 교육을 진행하고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이어 지난 9월부터 288가구에 대해 화재감지기 설치와 함께 스프레이형 소화기, 숨수건, 방화포 등으로 구성된 화재 안전키트를 배부했다. 이와 동시에 ▲전기 시설 점검(125가구) ▲가스시설 점검 및 가스타이머 설치(489가구) ▲보일러 점검 (109가구)도 진행 중이다. 다음 달부터는 미끄럼 방지매트, 구급상자 등 생활안전 용품도 배부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재난 취약 가구의 사고 위험을 효과적으로 낮추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도시 중랑’을 만들어 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목포시, 수산식품 수출단지 2026년 본격 운영···수산식품 수출 1번지 도약

    목포시, 수산식품 수출단지 2026년 본격 운영···수산식품 수출 1번지 도약

    전남 목포시가 대양산업단지 안에 수산식품수출단지를 2026년 본격 가동 목표로 잡은 가운데 세계 시장을 주도할 수산식품 수출 허브항으로 도약할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추진중인 수산식품수출단지는 총사업비 1천 136억 원을 투입해 가공공장, 냉동·냉장 창고, 국제 마른김 거래소 등을 갖춘 종합 클러스터로 구축된다. 현재 공정률은 48%이다. 특히 가공공장은 김, 해조류, 전복 등 지역 특산 수산물을 처리할 수 있는 36개 첨단 시설로 마련되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체계를 갖춰 수출 경쟁력을 높인다. 세계적으로 건강·웰빙 트렌드와 K-푸드 인기가 확산하면서 김을 포함한 수산식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 시는 김 산업에 집중 투자한 결과, 지난 2024년 김 수출액 1억 3천308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국 지자체 1위를 차지했다. 올해 8월까지도 전년 대비 33% 증가한 1억 2천638만 달러를 달성해 글로벌 마케팅과 해외 바이어 유치 등 적극적인 정책 추진 성과를 입증했다. 내년 개장을 앞둔 국제 마른김 거래소는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돼 김 산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교역 허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수출단지와 거래소 조성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수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김과 수산식품을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블루푸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죽음과 진리, 죽음의 윤리…소크라테스와 렌고쿠 쿄쥬로[폐허에서 무한으로]

    죽음과 진리, 죽음의 윤리…소크라테스와 렌고쿠 쿄쥬로[폐허에서 무한으로]

    편집자 주 망각忘却은 모든 문장의 운명입니다. 오래된 책은 잊힌 문장으로 가득한 폐허廢墟이지요. 책을 읽는다는 건 무엇일까요. 폐허에서 무한無限을 찾는 것 아닐까요. 먼 옛날에 쓰인 문장을 가지고 와 이어 써보려고 합니다. 저의 심폐소생으로 책이 부활할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저의 글 역시 결국 무로 돌아갈 것이기에 조금은 홀가분한 마음입니다. 온라인으로 연재하는 이 시리즈는 기사도 소설도 아니고 시는 더더욱 아닙니다. 옛날과 오늘날을, 필자의 짧은 상상력으로 접붙이는 에세이 정도로 가볍게 읽고 넘어가 주시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신 독자에게 문운文運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2. 죽음과 진리, 죽음의 윤리…‘소크라테스의 변론’과 ‘귀멸의 칼날’ 여러분, 죽음을 피하는 것이 어려운 게 아니라, 비열함을 피하는 것이 훨씬 더 어렵습니다. 죽음보다 비열함이 더 발이 빠르기 때문입니다.플라톤, ‘소크라테스의 변론’ 죽음은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큰 공포입니다. 그 앞에서 인간은 구차해지고 비열해집니다. 죽음을 앞에 두고도 의연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것이 가능한 존재를 우리는 ‘영웅’이라 부르죠. 영웅은 일상보다는 문학이나 역사에 있죠. 모르긴 몰라도, 수많은 영웅의 원형은 아마도 소크라테스일 겁니다. 이번에는 ‘소크라테스의 변론’을 음미해 보려고 합니다. 모종의 죄로 고발돼 법정에 선 소크라테스가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는 최후의 연설입니다. 대단히 비장하면서도 논리적이고 무엇보다 아름답습니다. 그에게 죄를 뒤집어씌워 법정에 세운 이들의 주장이 초라하고 옹색해지죠. 만약 죽음을 앞둔 우리에게 연설의 기회가 주어진다면요? 소크라테스처럼 멋진 연설을 할 수 있을까요. 여기서 우리는 ‘소크라테스의 변론’을 쓴 저자가 그의 제자 플라톤이라는 점도 깊이 생각해 봐야 합니다. 고대 그리스에 녹음기는 없었을 테니, 우리는 플라톤이 윤문하고 각색한 소크라테스의 말만 읽을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는 플라톤이 지어내기도 했을 테죠. 그러면 어디까지가 소크라테스고, 어디서부터 플라톤일까요? 우선 이 질문을 안고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참고로 많은 책에서 ‘변론’ 대신 ‘변명’으로도 번역하고 있습니다만, 이 글은 출판사 ‘숲’에서 나온 천병희 선생님의 역본(2017년)을 따랐습니다. 이후 나오는 문장들도 전부 이 책에서 인용한 것입니다. 올해 하반기 국내 극장가를 ‘접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한 애니메이션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인데요. 17일 기준 국내 관객 수 542만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가 앞서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내용을 알고 있어야 한다는 점 그리고 요즘 사람들이 영화관을 잘 가지 않는다는 점을 생각하면 실로 대단한 숫자입니다. TV판 애니메이션 2기까지만 본 저는 아직 ‘무한성편’을 보지 못했습니다. 오랜만에 밀린 시리즈를 ‘정주행’하자고 결심하고 넷플릭스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극장판 ‘무한열차편’을 틀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아주 매력적인 사나이, 렌고쿠 쿄쥬로를 만났습니다. “흥미로운 제안을 하마. 너도 혈귀가 되지 않겠나. 보면 안다. 네가 얼마나 강한지.” 작품에서 렌고쿠는 혈귀(오니, 도깨비)를 퇴치하는 집단인 ‘귀살대’의 9명의 주(柱) 중 하나로 ‘화염의 호흡’을 사용합니다. 작품 안에서 엄청난 강자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영화가 끝나갈 즈음 강력한 적이 등장합니다. 아카자라는 혈귀입니다. ‘상현 3’에 해당하는 아카자는 세계관 내 ‘끝판왕’인 키부즈치 무잔에 무척 가까운 존재입니다. 앞서 다른 혈귀를 해치우며 임무를 끝마쳤다고 생각했던 렌고쿠는 갑자기 아카자와 맞붙게 됐죠. 그런데 아카자는 렌고쿠에게 위와 같이 말합니다. 작중 혈귀는 늙거나 죽지 않습니다. 몸의 어느 곳을 잘라도 금방 재생됩니다. 그들을 소멸시킬 유일한 방법은 목을 자르는 것입니다. 반대로, 목만 잘 지키면 영생을 누린다는 뜻입니다. 아카자는 이렇게 덧붙입니다. “쿄쥬로, 네가 왜 최고의 영역에 들어갈 수 없는지 알려주겠다. 늙기 때문이다. 죽기 때문이다.” 아카자는 혈귀의 장점을 강조하며 렌고쿠에게 끊임없이 영업(?)합니다. 혈귀가 되어 100년이든, 200년이든 단련해서 자기와 영원히 대결하며 강해지자고 말합니다. 영원한 시간 속에서 무한히 성장할 수 있다는 아카자의 믿음은 너무나도 순진하고도 ‘인간적’입니다. 신을 향한 오랜 믿음에서 벗어나 인간은 마침내 자기 안의 ‘이성’을 찾았습니다. 이성의 힘으로, 과학의 힘으로 ‘종말’을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었습니다. 종말론적 시간에는 끝이 있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벗어났으니, 인간은 앞으로 영원히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겼죠. 물론 이렇게만 설명할 순 없겠지만, 이것이 서구 계몽주의의 핵심적인 믿음입니다. 하지만 그것 역시 ‘믿음’에 불과했습니다. 그토록 ‘이성적인’ 인간이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그 과신의 처참한 말로를 우리는 지난 세기 내내 그리고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보고 있습니다. 최근 ‘계몽’이라는 단어를 가지고도 여러 정치적인 말들이 오가고 있는 듯한데, 이런 맥락도 한번 생각해 보면 좋겠네요. 당연하게도 렌고쿠는 단호히 거절합니다. 렌고쿠가 아카자의 설득에 넘어갔다면, 그래서 혈귀가 되었다면 그리 매력적인 캐릭터는 아니었겠죠. 렌고쿠는 말합니다. “나는 내 의무를 다할 거다. 내가 있는 한, 그 누구도 죽게 놔두지 않는다.” 소년만화 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하기 충분한, 벅찬 대사입니다. 그 의무란 무엇일까요. 자신의 죽음을 예감한 렌고쿠는 과거 어머니가 했던 말을 떠올립니다. ‘강함’이라는 것이 도대체 무엇인지. “선천적으로 남들보다 많은 재능을 타고난 자는 그 힘을 세상을 위해, 남들을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 … 약한 사람을 돕는 일은 강하게 태어난 사람의 의무입니다. 책임을 갖고 평생 이루어야 하는 사명입니다.” 당연하다 못해 뻔하게 들리기까지 합니다. 마블 히어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의 삼촌 벤 파커도 이런 말을 했는데요.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고요. 이렇듯 동서양을 막론하고 우리는 강한 힘을 지닌 영웅에게서 모종의 책임을 기대합니다. 유치하죠. 하지만 유치한 대사가 울림을 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현실에서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이런 책임감을 느끼지 않기 때문은 아닐까요. 책임을 느끼기는커녕 오히려 자기(들)만의 단단한 성을 쌓아 올리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요. 그리하여 약자들의 비참함은 영원히 대물림되고, 우리는 현실이 나아지리라는 기대를 접게 됩니다. 이 대사가 유치한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만화에서나 가능한 대사라서. 체념한 것이죠. 이런 사람더러 우리는 ‘어른’이라고 합니다. 철이 든 거죠. 소크라테스로 돌아가 보죠. 익히 알고 있듯 소크라테스에게는 결국 사형이 선고되고 그는 죽음을 맞이합니다. 하지만 그에게 도망칠 기회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소크라테스의 죽마고우인 크리톤은 감옥에 갇힌 소크라테스를 찾아와 구출해 줄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것을 위한 충분한 돈이 있다고도 하죠. 하지만 소크라테스는 친구의 제안을 거절합니다. 그리고 그에게 일장 연설을 늘어놓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생각해보게. 우리가 이곳에서 도주할 —우리의 행위를 뭐라고 불러도 좋네—채비를 하고 있을 때 법률과 공동체가 다가와 우리를 막아서며 다음과 같이 묻는다고 가정해보세. ‘소크라테스, 말해보게. 그대는 무엇을 하려 하는가? 이런 일을 기도함으로써 그대는 있는 힘을 다해 우리 둘을, 즉 법률과 나라 전체를 파괴할 작정인가? 아니면 그대는 나라의 법정에서 선고된 판결이 아무 효력도 갖지 못하고 개인들에 의해 무효화되고 훼손된다면, 그런 나라가 전복되지 않고 존속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크리톤, 우리는 이런 질문이나 그와 같은 다른 질문들에 뭐라 답할 것인가?” 고집이 대단합니다. 이미 죽음을 결심했기 때문일지도요. 소크라테스가 죽기 전 남긴 유언으로 알려진 ‘악법도 법이다’는 말은 실제로 소크라테스가 한 적이 없다고 하는데, 아마 여기서 와전된 것으로 보이네요. 소크라테스는 죽음으로써 자기가 신봉했던 진리를 지키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그 진리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소크라테스는 진리가 무엇인지 시원하게 말하지 않습니다. 그는 그저 “나는 내가 ‘모른다는 것’을 안다”고만 말합니다. 지독한 아이러니인데요. 이 아이러니는 후대에 많은 영감을 줬습니다. 독일 낭만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슐레겔 같은 사람이 대표적이죠. 만약 소크라테스가 크리톤의 제안을 받아들였다면요. 감옥에서 탈출해 멀리 도망쳐 목숨을 부지했다면 어땠을까요. 오래오래 살아서 좋은 생각과 글을 많이 남겼다고 가정해 봅시다. ‘멋’(!)은 조금 없지만, 사람의 목숨이 오가는 상황에서 그런 게 중요할 리 없습니다. 오히려 소크라테스라는 사람의 면모가 더 풍성하게 기록되어 우리에게 더 많은 통찰과 영감을 줬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단순히 멋이 없어서, 영웅적이지 않아서가 아닙니다. 소크라테스는 자신의 죽음을 통해서, 자기가 했던 말을 진리로 만들었습니다. 그가 죽지 않고 살았다면, 그가 재판정에서 했던 변론이 지금 우리에게까지 남아서 읽힐 이유가 없습니다. 세상에 억울한 죄수는 소크라테스가 아니더라도 수없이 많기 때문입니다. 요컨대, 소크라테스는 자신의 죽음을 통해 ‘진리 그 자체’가 됐습니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변론을 뒤로하고 소크라테스는 죽음으로 뚜벅뚜벅 걸어갔습니다. 그 비장한 연설의 마지막 문장은 이렇습니다. “이제 떠날 시간이 되었습니다. 나는 죽으러 가고, 여러분은 살러 갈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중에서 어느 쪽이 더 나은 운명을 향해 가는지는 신 말고는 아무도 모릅니다.” 렌고쿠도 마찬가지입니다. 죽음 직전의 순간, 아카자의 제안을 받아들여 혈귀가 됐다면, 아마 원작자인 고토게 코요하루 작가는 독자들로부터 비난과 원성을 들어야 했을지도요. 하지만 꼭 그것 때문만은 아닐 겁니다. 렌고쿠는 꼭 그 자리에서 죽어야 했던 거죠. 아카자와 혈투를 벌이며 죽어가면서도 윤리적 신념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야’ 했습니다. 그래야 옆에서 그 광경을 지켜보던 주인공 카마도 탄지로와 친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어떤 삶은, 죽음으로만 의미가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영웅은 역사에나, 문학에나 있는 것입니다. 평범한 인간에 불과한 우리가 인류의 위대한 철학자 소크라테스처럼, 만화 등장인물일 뿐인 렌고쿠처럼 숭고한 죽음을 맞이할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살아있는 기간을 최대한 연장하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선(善)입니다. 인간이 이성으로 이룩한 과학의 문명은 오늘도 그것을 위해 열심히 분투하고 있죠. 또, 중요한 건 대부분의 우리 곁에는 플라톤처럼 나의 죽음을 멋지고 아름답게 기록해 줄 사람도 드뭅니다. 나의 죽음을 가슴 깊은 곳에 새기고 그 의지를 이어 나갈 탄지로 같은 사람은 더더욱 없겠죠. 하지만 삶보다도 숭고한 무언가가 있다는 것. 우리에게는 죽음으로만이 도달할 수 있는 어떤 경지가 있으며, 그것이 우리를 ‘인간’이게끔 한다는 것. 어쩌면 이걸 아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것입니다. ‘소크라테스의 변론’을 따라서 읽다 보니 이런 구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제발 야유하지 마십시오, 여러분!” 소크라테스는 변론 중 이런 말을 합니다. 재판정이 무척 시끄러웠나 보죠. 소크라테스가 하는 말의 논지와는 그리 상관없는 말처럼 보입니다. 플라톤은 왜 이런 말까지 적었을까요? 플라톤의 의중을 파고드는 건 제 영역 밖의 일입니다. 하지만 이것만은 확실합니다. 소크라테스의 말보다 더욱 시끄러웠을 재판정의 야유는 결코 소크라테스의 말을 집어삼키지 못했다는 것. 결국 살아남아 우리에게 유구히 읽히는 글은 (플라톤이 기록한) 소크라테스의 말이라는 것. 당시 그 재판장의 야유와 웅성거림은 지금 우리에게 들리지 않습니다. 무슨 소리로, 어떻게 야유했는지도 알 수 없죠.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를 생각합니다. 아마 당시의 아테네보다 몇천 배, 몇만 배는 더 시끄러울 겁니다. 그 모든 소음 속에서도 끝끝내 살아남는 건 누구의 말과 글일까요.
  • 차기 일본 총리, 중국 인권문제 ‘분노’…“노벨평화상 후보 위독”

    차기 일본 총리, 중국 인권문제 ‘분노’…“노벨평화상 후보 위독”

    차기 일본 총리가 유력한 다카이치 사나에 집권 자민당 총재가 9일 중국의 소수민족 인권문제에 대해 분노를 나타냈다. 자민당의 ‘남몽골(네이멍구)을 지원하는 의원 연맹’ 회장으로 활동해 온 다카이치 총재는 이날 도쿄 국회에서 열린 집회에서 메시지를 냈다. 요미우리 신문은 다카이치 총재가 “중국 공산당에 의한 탄압이 지속되는 것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자유, 법의 지배, 기본적 인권 등을 함께 지키기 위해 연대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다카이치 총재는 많은 몽골인이 고유한 언어, 역사, 문화, 가치관 등을 수호하기 위해 고난과 희생이 동반된 싸움을 이어왔다면서 “많은 사람이 이 문제를 알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강경 보수 성향인 다카이치 총재는 그동안 중국의 인권 문제에 비판적 태도였으며, 중국이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 대만과의 관계를 중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자민당에서 다카이치 총재는 네이멍구자치구 인권 문제를 위해 일하는 남몽골 의원협의회 의장으로 활동하면서 신장위구르자치구, 티베트, 홍콩 등 중국 지역의 인권 문제를 국제 사회에 대한 위협으로 규정했다. 자민당의 ‘남몽골(네이멍구)을 지원하는 의원 연맹’은 중국 정부가 2020년 가을부터 시작한 몽골어 교과서 폐지 정책을 ‘민족 말살’로 규정했다. 2025년부터 중국 대학 입시에서 몽골어가 사라지는 것을 두고 일본 의원들은 “모국어 말살은 일종의 민족 말살”이라고 비판했다. 일본 의원들은 또 인권운동단체인 남몽골민주연합 지도자 하다(70)를 2025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다. 하다는 중국 당국에 의해 가택연금 상태인 것으로 추정된다. 하다는 네이멍구자치구의 수도인 후허하오터에 학술 서점을 열고, 몽골족 유산 보호 및 권리를 위한 싸움을 벌였다. 하다는 1995년 몽골인의 권리를 주장하는 평화시위를 조직하다 간첩 혐의로 기소되어 15년형을 선고받았다. ‘남몽골의 넬슨 만델라’로 불리는 하다의 아내는 지난 1월 남편이 입원한 병원을 찾았을 때 허벅지에서 구타의 흔적으로 보이는 보라색 멍을 보고 사진으로 찍어두기도 했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지난 1월 하다의 후보 지명을 공식 수락했으며 오는 10일 노벨 평화상 수상자가 발표된다. 중국의 소수민족 탄압에 항의해 온 ‘남몽골(네이멍구)을 지원하는 의원 연맹’은 하다에게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고 가택 연금에서 해제할 것을 요구했다. ‘제2의 류샤오보’와 같은 일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해서다. 중국의 노벨상 수상은 지난 2010년 작가이자 인권 운동가인 류샤오보가 수감 중 노벨 평화상을 받은 것이 최초다. 국가전복 선동죄로 수감 상태였던 류는 노르웨이에 갈 수 없었기에 노벨위원회는 빈 의자를 놓고 시상식을 진행해야만 했다. 류는 2017년 말기 간암 진단을 받고 가석방됐지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해 몇 주 뒤 사망했다.
  • “분식집 아니다”…‘메뉴 통일’ 요구한 진도 식당 불친절 응대 논란

    “분식집 아니다”…‘메뉴 통일’ 요구한 진도 식당 불친절 응대 논란

    전남 진도군에 있는 한 식당이 다양한 메뉴를 주문한 손님에게 메뉴를 통일해 주문하라고 요구해 논란이 되자 식당 측이 사과에 나섰다. 구독자 8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A씨는 최근 여자친구와 함께 전남 진도군에 있는 한 식당에 방문해 전어구이 1개와 물회 1인분, 전복죽 1인분을 주문했다. 주문을 받던 한 여성 종업원은 “그렇게는 안 된다”며 “(메뉴를) 통일해야 한다. 분식집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A씨는 “그러면 그냥 나가겠다. 죄송하다”라며 자리에서 일어나 다른 곳으로 향했다. 지난달 30일 이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오자 식당 측의 불친절한 응대를 비판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다음날 식당 주인의 딸이라고 밝힌 B씨는 댓글을 통해 사과했다. B씨는 “영상 속 여성분은 서빙을 도와주고 있는 종업원”이라며 “어찌 됐든 식당에 온 손님에게 무례하게 대한 점은 무조건 저희 잘못”이라고 사과했다. 이어 “어머니는 주로 주방에서 음식 만드는 일을 하시는데 관리를 제대로 못 해 불편함을 드리고 진도에 안 좋은 인상을 드린 것에 대해 죄송해하고 계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영상 속 이모님(종업원)도 영상을 함께 봤고, 이모님도 직접 사과드리고 싶어 한다”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어떻게 연락을 취해야 하는지 몰라 댓글을 남기니 따로 연락해주시면 직접 사과드리도록 하겠다. 정말 죄송하다”고 했다. B씨는 추가 댓글을 통해 “영상 속 종업원은 금일까지만 근무하게 됐다”며 “종업원 교육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했다.
  • 채해병 특검, ‘이종섭 도피 의혹’ 이원모 전 비서관 피의자 소환

    채해병 특검, ‘이종섭 도피 의혹’ 이원모 전 비서관 피의자 소환

    채해병 특검이 1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도피 의혹과 관련해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특검은 이 전 비서관이 이 전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하는 과정에서 인사 검증 절차를 제대로 진행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캐물었다. 이 전 장관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부터 출국금지 조치를 받은 상태에서 지난해 3월 4일 호주대사로 임명됐다가 나흘 뒤 출국금지 조치가 해제돼 출국했다. 김건희 특검이 구속한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구속적부심사도 이날 각각 열렸다. 구속적부심사는 수사 단계에서 구속된 피의자에 대한 구속 필요성을 법원이 판단해 석방 여부를 결정하는 절차다. 한편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윤 전 대통령 측이 구치소 수용 생활이 어렵다고 한 것에 대해 “뻔뻔하고 후안무치한 태도”라고 작심 비판했다.정 장관은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수용실에서 ‘서바이벌’(생존)이 어렵다고 하고, 변호인단은 구치소 식사를 트집 잡아 밥투정을 부리고 있다”며 “곧 구치소에 ‘투룸’ 배정과 배달앱이라도 설치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아닌지 참 뻔뻔하고 후안무치한 태도”라고 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은 자신이 대한민국을 전복시키려 한 내란 혐의로 구속되어 구치소에 수감된 신분이라는 것을 잊지 말길 바란다”며 “호텔에 숙박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보석 심문에서 “구속이 되고 나서 1.8평짜리 방 안에서 ‘서바이벌’하는 것 자체가 힘들었다”고 말했다. 김계리 변호사도 유튜브에서 “(윤 전 대통령이) 제대로 된 아침 식사도 하지 못한 채 점심시간에는 컵라면과 건빵으로 점심식사를 했다”고 했다.
  • 채해병 특검, ‘이종섭 도피 의혹’ 이원모 전 비서관 피의자 소환

    채해병 특검, ‘이종섭 도피 의혹’ 이원모 전 비서관 피의자 소환

    채해병 특검이 1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도피 의혹과 관련해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특검은 이 전 비서관이 이 전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하는 과정에서 인사 검증 절차를 제대로 진행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캐물었다. 이 전 장관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부터 출국금지 조치를 받은 상태에서 지난해 3월 4일 호주대사로 임명됐다가 나흘 뒤 출국금지 조치가 해제돼 출국했다. 김건희 특검이 구속한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구속적부심사도 이날 각각 열렸다. 구속적부심사는 수사 단계에서 구속된 피의자에 대한 구속 필요성을 법원이 판단해 석방 여부를 결정하는 절차다. 한편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윤 전 대통령 측이 구치소 수용 생활이 어렵다고 한 것에 대해 “뻔뻔하고 후안무치한 태도”라고 작심 비판했다. 정 장관은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수용실에서 ‘서바이벌’(생존)이 어렵다고 하고, 변호인단은 구치소 식사를 트집 잡아 밥투정을 부리고 있다”며 “곧 구치소에 ‘투룸’ 배정과 배달앱이라도 설치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아닌지 참 뻔뻔하고 후안무치한 태도”라고 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은 자신이 대한민국을 전복시키려 한 내란 혐의로 구속되어 구치소에 수감된 신분이라는 것을 잊지 말길 바란다”며 “호텔에 숙박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보석 심문에서 “구속이 되고 나서 1.8평짜리 방 안에서 ‘서바이벌’하는 것 자체가 힘들었다”고 말했다. 김계리 변호사도 유튜브에서 “(윤 전 대통령이) 제대로 된 아침 식사도 하지 못한 채 점심시간에는 컵라면과 건빵으로 점심식사를 했다”고 했다.
  • 태국 단체 버스 사고에 건보공단 “보험사 배상해야”...대법 “보험사가 3900만원 지급”

    태국 단체 버스 사고에 건보공단 “보험사 배상해야”...대법 “보험사가 3900만원 지급”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가입자의 사고로 지급한 치료비 일부가 보험사의 지급 항목과 겹치더라도 보험사가 이를 공단에 배상할 책임이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A 보험사를 상대로 제기한 구상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취지로 원심 판결을 파기환송했다. 지난 2017년 12월 국내 한 여행사를 통해 태국 치앙마이를 여행하던 여행객들은 차량이 도로 6m 아래로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귀국한 여행객들은 그해 12월부터 2020년 4월까지 공단이 지정한 요양기관에서 치료를 받았고, 공단은 치료비 5360만원 중 3930만원을 지급했다. 여행사가 가입한 보험사인 A사는 피해자들에게 계약 시 정한 지급 한도인 총 3억원을 피해자인 여행객들에게 지급했다. 공단 측은 “보험사의 지급액이나 공단에 배상 시 보상한도액을 초과하는지 여부와 관계 없이 A사는 공단이 지급한 3900만원을 배샹해야 한다”며 구상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1심은 공단 측 의견을 받아들여 원고 승소 판결했지만 2심 법원은 이를 뒤집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해자들은 보험사에 대해 보험금을 보상한도까지 직접 청구할 수 있다”며 “보험사가 피해자들에게 적법하게 보험금을 보상 한도까지 지급하면서 A사의 보험금 지급 의무는 소멸해 공단에 지급할 의무도 없다”고 판시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보험사가 보상한도액을 모두 지급했더라도 공단에 배상할 의무가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건강보험 보험급여가 이뤄져 공단이 피해자들의 손해배상을 대신한 경우 보험사가 이와 상호보완적 관계(중복되는 사유)에 있는 보험금을 지급했더라도 공단이 대신한 손해배상 청구를 거부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 정성호 “尹, 곧 배달앱도 요구할 듯…밥투정 부리고 있다” 직격

    정성호 “尹, 곧 배달앱도 요구할 듯…밥투정 부리고 있다” 직격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일 윤석열 대통령 측이 “법정에 나갈 때 제대로 된 식사도 못 한다”고 호소하며 인권 문제를 거론한 데 대해 “뻔뻔하고 후안무치한 태도”라고 비판했다. 정 장관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수용실에서 ‘서바이벌’이 어렵다고 하고, 변호인단은 구치소 식사를 트집 잡아 밥투정을 부리고 있다. 곧 구치소에 ‘투룸’ 배정과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이라도 설치해달라고 요구하는 것 아니냐”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장관은 “윤 전 대통령은 자신이 대한민국을 전복시키려 한 내란 혐의로 구속되어 구치소에 수감된 신분이라는 것을 잊지 말길 바란다”며 “호텔에 숙박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 백대현) 심리로 열린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붙인 석방) 심문에서 “주 4~5회 재판해야 하고, 주말에 특검에서도 오라고 하면 가야 하는데, 구속 상태에서 응하는 게 불가능하다”며 불구속 재판을 요청한 바 있다. 그는 구치소 생활에 대해 “1.8평짜리 방 안에서 ‘서바이브’(생존)하는 것 자체가 힘들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인 김계리 변호사도 지난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출정 시 구치소의 현실에 대해 지적하며 “(앞서 윤 전 대통령의) 구속적부심사를 위한 출정의 예를 들면, 7시쯤에 출정 준비를 마치기 위해서는 6시에 기상해서 제대로 된 아침 식사도 하지 못한 채 점심시간에는 컵라면과 건빵으로 점심을 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구치소 저녁 식사는 오후 4시 30분이면 종료가 된다. 구치소에 복귀하면 저녁 식사가 없거나 미리 말을 하면 소량의 밥을 준비한다고 한다”며 “피고인이 앞으로 주 4회 진행될 모든 재판에 출정하고 여기에 더해 특검 조사까지 출석하면 제대로 된 식사를 할 수 있는 날은 사실상 주말밖에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구속 상태에서의 재판과 수사 일정은 피고인의 지병과 건강을 심각하게 침해하게 된다”며 “방어권이 보장되지 않는 것을 넘어 피고인에게 실명과 생명의 위협까지 이를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인권 보장의 문제이기도 하다”라고 강조했다. “사법절차 협조 먼저…모든 수용자 평등해야” 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10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다시 구속된 뒤 지난달 29일까지 12차례 연속으로 내란 재판에 나오지 않고 있다. 법원은 윤 전 대통령을 보석할지 여부를 현재 심리 중이다. 이에 대해서도 정 장관은 “최소한 특검의 소환, 영장집행, 재판 출석 등 사법절차에 협조나 하면서, 수용자의 권리를 말하는 것이 전직 검찰총장이자 법조인으로서의 기본자세일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처우는 개별 관리가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다른 수용자들과 철저하게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힌다”며 “지난 1차 구속 때와 같은 은밀하고 부당한 특혜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이 모든 상황은 스스로 전직 대통령의 품격을 내버리고 반성 없이 온갖 법 기술과 선동으로 사법질서를 우롱하고 있는 피고인이 자초한 것”이라며 “모든 국민이 평등하듯이 구치소 안의 모든 수용자도 평등해야 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은 내란 혐의로 구속 수감된 피의자일 뿐 특별한 대우를 요구할 처지가 아님을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완도군, ‘대한민국 지방 지킴’ 경제 활성화 부문 대상 수상

    완도군, ‘대한민국 지방 지킴’ 경제 활성화 부문 대상 수상

    전남 완도군이 지난 2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 지킴 대상’ 시상식에서 경제 활성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지방 지킴 대상’은 지방의 활력 회복과 인구 문제 대응에 앞장선 지자체와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완도군은 2016년부터 김의 한글식 표기 ‘K-GIM’ 도입을 중앙정부에 건의해 수산물 세계화에 물꼬를 텄다. 또 수출 전용 가공 공장 구축과 위생·품질 관리 강화,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K-Sea Food 브랜드화 등을 추진하며 수산물 수출에 힘쓴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4년 대한민국 수산물 수출액은 30억 3천만 달러, 그 중 김 수출액은 9억 9,700만 달러(세계 시장 점유율 약 70%)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완도군은 또 전복·다시마·매생이 등 다양한 수산물 수출 시스템을 확립하고, 장보고글로벌재단과 장보고 한상 어워드 등 국제 네트워크를 확장,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년 인구 유입, 인구 감소 대응 등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수상은 한글식 수산물 표기 제안이 대한민국 수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음을 인정받은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수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빗길에 벤츠, 중앙선 넘어 SUV차와 충돌… 1명 사망·5명 부상

    빗길에 벤츠, 중앙선 넘어 SUV차와 충돌… 1명 사망·5명 부상

    제주에서 빗길을 주행하던 벤츠 승용차가 산타페 SUV 차량을 충돌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29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분쯤 제주시 애월읍 애조로에서 주행 중이던 벤츠 차량이 중앙 화단을 넘어 마주 오던 산타페 차량 측면을 충돌한 뒤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벤츠 운전자 40대 A(46)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벤츠 조수석에 타고 있던 10대 남자아이와 SUV에 타고 있던 40대 2명, 10대 2명 등 5명은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A씨가 몰던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서울 강남구와 전남 진도군, 교류 확대에 나서

    서울 강남구와 전남 진도군, 교류 확대에 나서

    서울 강남구의회는 지난 23일 전라남도 진도군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양 의회 간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두 의회의 우수 의정 사례를 공유하고, 도농 상생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는 강남구의회 이호귀 의장, 복진경 부의장, 이동호 운영위원장, 김형곤·박다미·이성수·손민기 의원이 참석했으며, 진도군의회 박금례 의장 및 의원들이 함께했다. 이호귀 강남구의회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의회가 서로의 우수 의정 사례를 공유하고 상생 협력의 뜻을 다질 수 있어 뜻깊다”며,“앞으로도 긴밀한 교류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와 진도군 의회는 24일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개최되는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 함께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진도군 전복협회가 참여해 지역 대표 특산물인 전복을 직접 판매해 인기를 끌었다. 이를 통해 강남구민이 신선하고 품질 좋은 전복을 가까이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어민의 경제 활성화와 도농 상생 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구의회는 앞으로도 진도군의회와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과제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반값 할인에 상품권 증정까지… “일찍 사야 혜택 크네”

    반값 할인에 상품권 증정까지… “일찍 사야 혜택 크네”

    이마트가 2025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이마트는 오는 26일까지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간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사면 상품별로 최대 50% 할인해 주며, 구매액대별로 최대 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준다. 이마트 추석 선물세트는 SSG닷컴 이마트몰에서도 살 수 있다. 신세계상품권 증정 혜택은 오는 26일까지 행사카드로 결제한 금액대의 5%로, 최소 1만 5000원부터 최대 50만원을 제공한다. 모든 혜택은 30만원 이상 결제 시 적용된다. 세트 구성에 있어서는 고물가 흐름을 반영해 ‘실속’에 초점을 맞췄다. 과일의 경우 합리적 가격대의 3만~4만원대 사전예약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확대했다. 특히 배는 장기화한 폭염으로, 명절용으로 적합한 대과 비중이 줄었지만 물량을 사전 확보해 사전예약 행사가를 지난 추석 대비 약 10% 낮췄다. 지난해보다 저렴해진 대표 세트로 ‘유명산지 배’(6.5㎏, 7~9입)와 ‘나주 전통배’(6.5㎏, 7~9입)를 각각 40% 할인한 4만 7400원에 판매한다. 한우 세트는 특색 있는 가성비 세트를 새롭게 출시하면서도, 기존 주력 상품은 가격 방어에 힘썼다. 먼저 찜갈비에서 구이로 소비 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피코크 한우 갈빗살 모둠구이 세트’(냉동, 갈빗살·갈비본살 각각 400g×2)를 신규 기획해 행사가 19만 84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양념과 함께 구성해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설성한우 양념 소불고기 세트’(냉동, 200g×8)를 20% 할인한 7만 9840원에 선보인다. 한편 한우 지육가(부위별로 나누기 전 한우 가격)가 지난해보다 20% 수준으로 상승하는 상황에서도, 이마트는 자체 육가공센터인 ‘미트센터’에서 원물 사전 비축을 통해 주력 세트인 한우 냉동 갈비 세트의 가격을 동결할 수 있었다. 대표적으로 ‘피코크 한우 갈비 세트 2호’(1등급 이상 갈비 800g×3, 양념 3팩)와 ‘피코크 한우 갈빗살구이 세트’(1등급 이상 갈빗살 400g×4)를 각각 20% 할인한 17만 4400원과 15만 8400원에 판매한다. 수산에서는 10만원 미만 신규 세트가 눈에 띈다. 고급 어종인 옥돔과 맛, 외형이 비슷한 ‘옥두어’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제주 옥두어 세트 1호’(국산, 1.35㎏ 내외, 3미)와 ‘제주 옥두어 세트 2호’(국산, 1.32㎏ 내외, 6미)를 사전예약 시 각각 20% 할인된 7만 1840원과 8만 784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9개 구매 시 1개를 더 준다. 지난해 추석 사전예약 기간 140%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한 ‘전복 세트’는 행사가를 전년보다 10% 인하 혹은 동결했다. ‘덕우도 활전복 1호’(1.2㎏, 전복 15마리)와 ‘프리미엄 완도 활전복 세트’(1.5㎏, 전복 12마리)를 각각 10% 할인한 7만 1100원과 8만 9100원에 선보인다. 대량 구입이 많은 통조림, 조미료 등 가공상품은 2만~4만원대 가격대의 세트 물량을 20% 확대하고, 일상용품은 1만~2만원대 극가성비 세트를 강화해 선물 부담을 낮췄다. 또한 ‘10+1’, ‘2+1’ 등의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해 대량 구매 시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대표적으로 스팸, 카놀라유, 튀김유, 올리고당 등 집밥 필수 식재료로 구성한 ‘CJ 특별한 선택 K호’를 2만 9900원에, 샴푸, 보디워시 등으로 구성된 ‘엘지 월드트래블 그란데 세트’를 50% 할인된 1만 5900원에 판매한다.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도 같은 기간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열고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50% 할인한다. 특히 이번 추석부터는 ‘산지 직송’ 세트를 처음으로 도입해 ‘와규 냉장 혼합세트’, ‘프리미엄 샤인&사과&배 세트’, ‘프리미엄 서귀포수협 갈치세트’ 등 11가지 품목을 한층 더 신선하게 배송할 계획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최장 10일의 황금연휴로 선물 준비 시점이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찍 구매할수록 혜택이 큰 만큼, 이마트가 선보이는 합리적인 가격의 선물세트를 미리 알뜰 구매해 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 중저가 사과·배 선물 확대… 실속형 김세트부터 프리미엄 전복세트까지 다양

    중저가 사과·배 선물 확대… 실속형 김세트부터 프리미엄 전복세트까지 다양

    홈플러스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추석 선물 세트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실속형부터 프리미엄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주력 카테고리인 과일 선물 세트의 경우 ‘전통 나주배 세트’(5만 9900원), ‘GAP 사과 세트’(6만 9900원), ‘GAP사과·배 혼합 세트’(6만 9900원) 등 부담이 적은 중저가 상품을 전면에 배치했다. 아울러 ‘명품 명선 사과·배 혼합 세트’(9만 4900원)와 같은 고급 선물 세트도 마련했다. 전통 인기 품목인 축산 선물 세트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상품 중심으로 세트를 꾸렸다. 명절마다 수요가 높았던 ‘농협안심한우 정육 갈비 혼합 냉동 세트’, ‘농협안심한우 정육 냉동 세트’는 각각 16만 8000원, 14만 4000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한다. 이 외에 ‘보먹돼 BBQ라인업 냉장 세트’(3만 7800원) 같은 가성비 상품도 마련했다. 또 ‘농협안심한우 1등급 우마카세 냉장 세트’(28만 8000원), ‘양념 마포서서갈비 냉동 세트’(12만 4530원) 등 신상품도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표적인 실속형 선물인 김은 ‘동원 양반 들기름 김 세트’와 ‘CJ 비비고 토종 김 5호’를 9900원에, ‘성경 김 파래김 정성 세트’와 ‘광천김 3대째 달인 재래 김 세트’를 1만 2900원에 판매하고 10+1 혜택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수산 선물 세트로는 ‘해금 전복 세트’를 9만 900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최장 10일 연휴인 만큼 개인 구매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쉽게 들고 갈 수 있는 ‘핸드 캐리형’ 선물 세트를 확대했다. 명절 주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베스트셀링 와인·위스키도 특가에 판매한다. 25~30일에는 추석 제수 마련을 위한 할인 행사도 함께 준비했다. 육류, 과일을 비롯해 간편 명절음식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마이홈플러스 멤버 특가로 ‘미국산 초이스 냉장 찜갈비’(100g)는 40% 할인해 2580원에 팔고, ‘미국산 초이스 냉동 LA식 꽃갈비‘(1.4㎏)는 1만원 할인된 5만 4900원에 선보인다. 명절 부침 요리에 빠질 수 없는 특란 30구는 6390원에 한정 판매한다. 1인 2판 한정으로 조기 품절될 수 있다.
  • 초격차 ‘5스타’ 선물 차별화… 명산지 발굴부터 상품 개발까지 전 과정 공들여

    초격차 ‘5스타’ 선물 차별화… 명산지 발굴부터 상품 개발까지 전 과정 공들여

    신세계백화점은 추석을 맞아 초격차 프리미엄 선물 ‘5스타’를 선보인다. 5스타는 신세계백화점 바이어가 직접 국내 명산지를 발굴하고 생산, 재배 단계부터 상품 개발까지 전 과정을 엄격한 기준으로 관리해 최고급 상품을 엄선해 만든 신세계백화점의 프리미엄 미식 기프트다. 정육, 청과, 수산에서 상품의 선도와 당도는 물론 크기와 형태, 색상, 마블링 등 자체 품질 기준에 합격한 상품만이 5스타 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 2004년 첫선을 보인 5스타는 지난 20년간 명절 때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왔다. 까다로운 기준 탓에 계획 물량 외 추가 생산이 어려워 최근 5년간 매해 10~20% 물량을 확대했음에도 오히려 일주일 가까이 빨리 완판됐다는 설명이다. 먼저 ‘신세계 명품 한우’는 체계적인 성장 관리로 마블링을 향상해 일반 고급 한우와 비교해 풍미가 부드럽고 담백하며,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2021년부터 국내 최대 한우 경매시장인 음성공판장 경매에 바이어가 참여해 직접 상태를 확인하고 최고의 한우를 선별하고 있다. 1++암소 중에서도 마블링 스코어 8~9등급의 최상위 암소 한우만이 선택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등심, 안심, 살치살 등 한우의 진미를 느낄 수 있는 구이용 부위로 구성한 ‘명품 한우 특호’(140만원)와 안창살, 제비추리 등 한우 한 마리에서 2%만 생산되는 특수부위를 맛볼 수 있는 ‘명품 미각 한우’(90만원)가 있다. ‘신세계 명품 청과’는 산불과 기후 변화에 따른 수급의 어려움 속에서도 경북 문경과 청송(사과), 경기 이천(배) 등 산지 다양화를 이뤘다. 15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사과 중 완벽한 구의 형태를 갖추고 색상이 고르게 붉은 대과만을 선별했다. 대표 상품인 ‘명품 사과, 배 혼합’(19만~21만원)은 당도 18브릭스 이상의 명품 애플망고를 함께 담았다. ‘신세계 명품 수산’은 제철 수산 선물로 ‘명품 자연산 왕전복 세트’(120만원)를 처음 선보인다. 청정 해역에서 10년 이상 자란 자연산 활전복 중 ㎏당 4~5마리 정도의 왕전복만으로 9미를 구성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상무는 “신세계백화점은 보다 적극적으로 산지를 개발하고 생산 관리와 상품 구성에 힘써 프리미엄 명절 선물 세트의 대명사로서 5스타의 품격을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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