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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대통령이 수트에 ‘이 운동화’ 신는 이유 [스니커 톡]

    바이든 대통령이 수트에 ‘이 운동화’ 신는 이유 [스니커 톡]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개 석상에서 넘어지지 않으려고 밑창 넓은 운동화를 신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지난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텍사스주 국경 방문 당시 신은 운동화가 그의 신체 건강에 대한 논쟁을 다시 불러일으켰습니다. 이 운동화가 낙상 방지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일 수 있다는 추측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6, 7월 사관학교 졸업식 연설 후 자리로 돌아가다 넘어졌고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오르다 계단에서 비틀거려 고령 논란에 다시 휩싸였습니다. 그의 나이는 현재 81세로,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접전을 펼칠 것으로 보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보다 4살 더 많습니다. ‘고령 논란’으로 고전하는 바이든 대통령은 또 다시 넘어지지 않기 위해 테니스화나 스케쳐스 운동화를 자주 신었고, 에어포스원에 탑승할 때도 전보다 짧은 계단을 이용해 하부 입구로 들어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의 신체 균형 감각을 키우기 위해 2021년 11월부터 물리 치료사와 운동도 하고 있습니다. 그의 걸음걸이가 뻣뻣한 이유로 척추 관절염, 경증 말초신경병증 탓이라고 백악관 주치의 케빈 오코너 박사가 밝히기도 했습니다.그런 바이든 대통령의 새 운동화는 지난 1일 미국 CBS 방송 시사 프로그램인 ‘인사이드 에디션’을 통해 처음 주목받았습니다.이 운동화는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 호카에서 150달러(한국 판매가 21만 5000원)에 판매하고 있는 ‘트랜스포트 GTX’라는 제품입니다. 호카는 한국에서 고프코어(캠핑, 하이킹과 같은 야외활동용 의류에서 영감을 받은 옷 스타일)룩이 유행하면서 일부 제품이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선택한 운동화는 미국 족부의학협회(APMA)로부터 발 건강에 유익한 신발로 인정받은 제품이기도 합니다.호카는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이 제품을 “라이프스타일과 퍼포먼스 모두를 고려해 출퇴근용 신발로도 손색 없다”고 설명합니다. 공화당 전국위원회는 바이든 대통령이 새 운동화를 신고 있다는 인사이드 에디션 보도를 공유하며 “바이든(대통령)은 너무 많이 넘어져서 그의 트레이너들이 새 ‘라이프스타일 운동화’를 신도록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이 이 운동화를 운동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앤드루 베이츠 백악관 부대변인은 말합니다. 그는 “여러분 모두가 운동하는 (바이든) 대통령을 신경 쓰지 않는다는 걸 압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익숙해질 것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실 미국 정치인 중 캐주얼한 신발을 신고 있는 사람은 바이든 대통령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해 백악관 회의에서 의회 고위 지도자 3명이 운동화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패션평론가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미치 매코널(82)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와 케빈 매카시(59) 당시 하원의장,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는 바이든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모두 드레스 슈즈 스타일의 운동화를 신었습니다. 이 같은 스타일은 그후 국회의사당 어디에서나 볼 수 있게 됐으나, 패션 매거진 GQ의 스타일 에디터인 양이 고는 “끔찍한 트렌드”라고 비평하기도 했습니다.최근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패션화 스타일의 한정판 운동화를 출시했습니다. 그의 운동화는 우리 돈으로 최대 1000만 원이 넘는 가격에 되팔려 이목을 끌었습니다.
  • 재산 줄어도 257억 김은혜 퇴직 1위, 한동훈 40억… ‘회칼 테러 발언’ 황상무 20억

    재산 줄어도 257억 김은혜 퇴직 1위, 한동훈 40억… ‘회칼 테러 발언’ 황상무 20억

    류지영 국민연금 이사 135억 현직 1위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88억 2위현직 재산상위 3인 모두 강남아파트有박성근 222억·김대기 72억 퇴직 상위국립발레단 강수진 獨 아파트 등 20억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2일 대한민국 전자관보를 통해 지난해 12월 새롭게 임용되거나 퇴직한 고위공직자 110명에 대한 재산등록 내역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에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현직자는 류지영 보건복지부 국민연금공단 상임감사로 135억 5207만원을 신고했다. 서울 강남·서초구에 배우자 명의 아파트 2채(69억원)와 예금 35억 6022만원을 보유했다. 이어 성태윤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이 88억 1222만원을, 조상미 복지부 중앙사회서비스원 원장이 85억 694만원을 신고해 뒤를 이었다. 성 정책실장은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에 각각 본인 명의와 가족 명의 아파트 총 3채(43억원)와 39억 4787만원의 예금 등을 신고했다. 조 원장은 서울 강남·서초구에 본인과 가족 명의 아파트 총 4채(61억 3806만원)와 2억 8000만원 상당의 콘도미니엄 등 회원권 4개 등을 보유했다. 지난 12월 임기를 마치고 퇴직한 공직자 중에선 김은혜 전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이 종전보다 7억 7000만원 정도 재산이 줄었지만 257억 1915만원을 신고해 이번에 공개된 퇴직자 재산 액수 중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박성근 전 국무총리비서실 비서실장이 222억 7850만원(22억원 증가), 김대기 전 대통령비서실 비서실장이 71억 7613만원(2억원 감소)을 신고해 퇴직자 재상 상위자 3인에 이름을 올렸다.새로 부임한 장관 중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35억 5199만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0억 5874만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9억 3758만원을 신고했다. 퇴직한 장관 중에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종전보다 4억 2800만원 줄어든 39억 5679만원,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이 3억 8000만원 늘어난 23억 1112만원의 재산변동이 있었다. 한편 강수진 문화체육관광부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은 독일 슈투트가르트 소재 아파트 등 20억 1760만원을 재산신고했다. 최근 ‘회칼 테러’ 발언으로 사직한 KBS 앵커 출신 황상무 전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은 19억 9470만원을 신고했다. 황 전 비서관은 지난 14일 MBC를 포함한 대통령실 출입 기자들과 오찬 자리에서 1980년대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과 5·18 민주화운동 배후 의혹 등을 언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에 휩싸인 지 엿새 만인 지난 20일 사직서가 수리됐다.
  • [인사]

    ■공정거래위원회△상임위원 김정기 ■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 전보△산업정책관 강감찬△자원산업정책국장 윤창현△통상정책국장 장성길△신통상전략지원관 심진수△자유무역협정교섭관 유법민△무역위원회 무역조사실장 정석진△국가기술표준원 적합성정책국장 박재영 ■한국경제신문△경영지원실장 김철수
  • 그들이 디올백에 열광하는 이유…北김여정도 ‘디올 사랑’, 가격 보니 깜짝 [핫이슈]

    그들이 디올백에 열광하는 이유…北김여정도 ‘디올 사랑’, 가격 보니 깜짝 [핫이슈]

    디올백 든 北김여정, 가격 보니…‘디올 사랑’ 남다른북한 로열 패밀리 [핫이슈] 유엔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해외 순방 일정 당시 들었던 가방의 진품 여부를 두고 브랜드 측의 확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보리 대북 제재위 전문가 패널(이하 패널)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패널들은 지난해 9월 김여정 부부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러시아 하바롭스크주(州)에 있는 전투기 공장을 방문했을 때, 손에 들고 있던 검은색 가방에 주목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당시 배포한 사진으로 봤을 때, 김 부부장이 들고 있던 가방은 프랑스 유명 브랜드인 크리스찬 디올(이하 디올)의 제품으로 추정된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이에 안보리 대북제재위는 북한 매체가 공개한 사진 중 김 부부장과 해당 가방이 함께 찍힌 사진 51장과 함께, 해당 가방이 대북제재 결의안에 위반되는 것인지를 확인했다.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에 따라 사치품에 대한 대북 수출은 금지돼 있다. 대북 제재위는 먼저 지난해 10월 16일 디올 측에 해당 사진과 관련한 사실 관계 확인을 요구하는 서신을 보냈다. 이후 11월 16일자로 디올이 보낸 회신에는 “우리 핸드백 모델로 강하게 추정되지만, (사진 만으로는) 진품인지 확인하기 어렵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또 디올 측은 해당 답신에서 “사진으로 봤을 때 (김 부부장이 든) 가방은 ‘Sac Lady Dior Large cuir de veau cannage ultramatte noir’ 모델로 보인다. 해당 모델은 2019년 2월 출시된 제품”이라면서 “상시 판매되는 컬렉션이며, 전 세계에서 판매된다. 그중 유럽과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다”고 밝혔다.이 모델은 ‘레이디 디올’로도 불리며, 레이디 디올 라지백 중 ‘블랙 울트라 매트 까나쥬 송아지 가죽’ 제품으로 추정된다. 해당 제품은 현재 프랑스 디올 홈페이지에서 6200유로(약 90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디올 제품이 안보리 제재에도 불구하고 북한에 공급된 절차를 묻는 대북 제재위의 질문에는 “디올은 사치품의 대북 판매 및 이전 등의 금지 규정을 준수한다”면서도 “다만 공급 네트워크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답변했다. 또 “디올은 북한 인사가 해당 제품을 어떻게 획득했는지 알 수 없다”면서 “제재 규정을 준수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재판매 형식으로 이전되는 것까지 완전히 통제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소로는 배송 금지” 안보리의 권고사항 패널 보고서는 김 부부장의 디올 가방과 관련한 조사 경위를 상세히 밝힌 뒤 유엔 회원국을 대상으로 권고 사항을 전했다.보고서는 “최근 제3국을 통해 북한으로 향하는 사치품이 증가하는 것을 고려해, 회원국들이 사치품 및 브랜드 상품 수출에 관여하는 기관에 대해 경계를 강화할 것을 권고한다”고 전했다. 또 “회원국들은 사치품 수출업체에게 수출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소로의 상품 배송을 금지하는 계약 조항을 포함하도록 권고한다”면서 “대북 수출 금지 사치품 목록을 반영해 수출통체 리스트를 업데이트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정은부터 딸 주애까지, 北 로열 패밀리의 명품 사랑 북한의 로열 패밀리가 대북 수출 금지품목에 해당하는 사치품을 착용한 채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김 위원장의 딸 주애는 지난해 3월 16일 평양 국제공항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포-17형 발사를 참관하는 자리에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디올 의상을 입고 나타났다. 당시 김주애가 착용한 의상은 시가 2800달러(당시 환율 약 370만 원) 상당의 고가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김 위원장 역시 전 세계에서 손에 꼽히는 고급 차량과 시계 등을 여럿 소유한 것으로 유명하다. 김 위원장의 최고 애장품은 손목시계로, 2020년 10월 당시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는 당시 환율로 1400만원 상당의 스위스 명품 시계를 착용했다.당시 김 위원장은 “장기적인 (경제)제재 때문에 모든 것이 부족한 상황서 비상 방역도 해야 하고 자연재해도 복구해야 하는 난관에 직면했다”고 말하며 연설 내내 몇 번이나 안경을 벗고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팔을 들어 올릴 때마다 그의 손목에서는 사치품이 빛나고 있었다. 김 위원장의 아내인 리설주도 디올과 샤넬 등 고가 브랜드의 핸드백을 들고 여러 차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 크리스찬 디올 측 ‘北 김여정 가방 진품 여부는…’

    크리스찬 디올 측 ‘北 김여정 가방 진품 여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지난해 9월 러시아 방문 당시 들었던 명품 추정 가방의 진위를 가리기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와 명품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이 서신을 주고 받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이 20일(현지시간) 펴낸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김 부부장이 김 위원장과 함께 러시아 전투기 공장을 찾았을 때 들고 있던 검은색 가방과 관련해 대북제재위와 디올은 지난해 10월과 11월 서한을 주고받았다. 당시 북한 매체가 배포한 사진에 따르면 김 부부장이 들고 있던 가방이 프랑스 고가 브랜드인 디올의 제품으로 추정된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북제재위는 지난해 10월 16일 보낸 서신에서 ▲가방이 디올 정품인지 ▲맞다면 가방 모델명이 무엇인지 ▲한정판 모델이라면 구입처를 특정할 수 있는지 ▲북한으로 제품이 공급되는 경로에 대해 파악하는 바가 있는지 등을 질문했다. 현재까지 나온 안보리의 대북 제재는 북한으로 향하는 모든 무기 및 관련 물자 금수, 대량살상무기·미사일 관련 금융거래 금지, 보석과 고급 자동차 등 사치품 금수 등을 포함하고 있다. 디올은 지난해 11월 16일 자로 답변한 회신에서 “우리 핸드백 모델인 것으로 강하게 추정되나, (사진만으로는) 진품인지 확인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이어 “사진상으로 추정되는 모델은 2019년 2월 처음 출시된 제품”이라며 “상시 판매 컬렉션 중 하나로, 전 세계에서 판매되며, 유럽과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다”고 밝혔다. 해당 모델은 21일 현재 디올 홈페이지에서 6200유로(약 90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아울러 디올은 (진품이라면) 북한 인사가 해당 제품을 어떻게 획득했는지 알 수 없으며, 제재 규정 준수 노력에도 불구하고 재판매 형식으로 이전되는 것까지 완전히 통제할 수는 없다고 제재의 허점을 완곡히 지적했다.
  • 디올이 밝힌 ‘北김여정 가방’ 진품 여부…정품 가격 보니

    디올이 밝힌 ‘北김여정 가방’ 진품 여부…정품 가격 보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지난해 9월 러시아 방문 때 들고 있던 가방의 진품 여부 규명을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와 크리스찬 디올(디올)이 서신을 주고받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이 20일(현지시간) 펴낸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김여정 부부장이 김 위원장과 함께 러시아 전투기 공장을 방문했을 때 들고 있던 검은색 가방과 관련해 제재위와 디올은 지난해 10월과 11월 서한을 주고받았다. 북한 매체가 배포한 사진상으로 김여정 부부장이 들고 있던 가방이 프랑스의 고가 브랜드 디올 제품으로 추정된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었다.김여정 부부장의 가방이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의 사치품 대북 수출금지 규정 위반에 해당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대북 제재위는 지난해 10월 16일 디올 측에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하는 서신을 보냈다. 서신에는 ▲가방이 디올 정품인지 ▲만약 그렇다면 가방의 모델명이 무엇인지 ▲한정판 모델이라면 구입처가 어딘지 특정할 수 있는지 ▲북한으로 제품이 공급되는 경로에 대해 파악하는 바가 있는지 등의 질문이 담겼다. 이에 디올은 지난해 11월 16일자로 제재위에 회신을 보냈다. 디올은 “우리 핸드백 모델인 것으로 강하게 추정된다”면서도 “사진만으로는 진품인지 확인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가까이에서 찍힌 사진이 아니기에 김여정이 들고 있던 가방을 세밀하게 살펴볼 수 없다는 것이었다.다만 사진상으로 김여정의 가방이 디올의 ‘Sac Lady Dior Large cuir de veau cannage ultramatte noir’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해당 모델은 2019년 2월 처음 출시된 제품이며 “상시 판매 컬렉션 중 하나로, 전 세계에서 판매되며, 유럽과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다”고 설명했다. 대북 공급 경로에 대한 제재위의 질문엔 “디올은 사치품의 대북 판매·이전 등의 금지 규정을 준수한다”면서도 구체적인 공급 경로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 인사가 해당 제품을 어떻게 획득했는지 알 수 없으며, 제재 규정 준수 노력에도 불구하고 재판매 형식으로 이전되는 것까지는 완전히 통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해당 모델은 디올 홈페이지에서 21일 현재 6200유로(약 90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 ‘리빙 페스티벌’ 1400여종 최대 85% 할인

    ‘리빙 페스티벌’ 1400여종 최대 85% 할인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의 ‘쌤페스타’가 인테리어 공사·가구·생활용품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리빙 페스티벌로 떠오르고 있다. 한샘은 다음달 15일까지 쌤페스타를 진행한다. 행사 진행 품목을 총 1400여종으로 직전보다 500여종 늘려 최대 85%까지 할인한다. 홈 인테리어 전 분야의 상품을 총망라해 진행되는 쌤페스타는 압도적인 할인 품목과 ‘역대급’ 혜택을 모두 갖춰 홈 인테리어 상품 구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샘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대표 리빙 페스티벌인 쌤페스타는 다양한 가구와 벽지 등 우리 가정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좋은 기회”라면서 “새봄, 집안의 분위기를 바꾸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제품과 혜택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샘은 지난해 2월 온라인 플랫폼 한샘몰 통합 이후 3월과 8월, 11월 등 모두 3회에 걸쳐 쌤페스타를 열었다. 고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지난해 8월에 열린 쌤페스타에서는 직전 28개월 기준 한샘몰 하루 최고 주문액을 달성했으며 11월 쌤페스타에서는 해당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또 쌤페스타의 인기에 힘입어 한샘몰 애플리케이션은 행사 기간 구글 플레이스토어 ‘부동산·홈 인테리어’ 카테고리 1위, 애플 앱스토어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인테리어 공사 상품액도 크게 늘었다. 11월 쌤페스타의 ‘메인 이벤트’인 타임 특가 매출을 살펴보면 가구 상품 판매액은 29% 증가했으나, 인테리어 공사 상품 판매액은 64% 늘었다. 단순히 가구나 소품을 구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쌤페스타를 통해 본격적인 인테리어 공사에 나서는 이들이 많아졌다.
  • ‘영끌족’ 어쩌나… 비트코인 9000만원 무너져

    ‘영끌족’ 어쩌나… 비트코인 9000만원 무너져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치솟던 비트코인이 무서운 속도로 빠지며 9000만원 선이 무너졌다. 지난 11일 사상 처음으로 1억원을 돌파한 뒤 9일 만이다. 20일 오후 2시 24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3.47% 떨어진 8959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2.54% 떨어진 8987만원에 거래됐다. 이날 오후 한때 8935만원까지 빠지기도 했다. 달러 기준으로는 6만 달러를 위협받고 있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6.35% 하락한 6만 988달러를 나타냈다. 비트코인 가격이 6만 2000달러에서 무너진 것은 지난 6일 이후 처음이다. 지난달 말 6만 달러 선을 넘어선 뒤 상승세를 지속하며 14일 7만 3797.97달러까지 찍었지만 이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지난해 연말 대비로는 여전히 40% 넘게 오른 상태다.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빠지면서 다른 가상자산들도 하락세를 보였다.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6.14% 하락한 451만원을, 업비트에서는 4.03% 떨어진 453만원을 기록했다. 코인마켓캡에서는 9.13% 빠진 3082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자산인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으로 시가총액은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알트코인들의 하락세는 더 가파르다. 최근 비트코인 약세에도 강세를 띠었던 코인들도 폭락을 피하지 못했다. 같은 시각 코인마켓캡에서 솔라나는 -11.28%, 아발란체는 -12.87%. 도지코인은 -6.94%, 시바이누는 -5.40%, 월드코인은 -7.51% 각각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차익 실현 매물 출회, 미국 기준금리 인하 폭이 예상만큼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 안전자산 선호 심리 등이 가상화폐 가격 하락을 촉발했다고 보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지난주 비트코인 가격이 9% 가까이 떨어져 지난해 9월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고, 이더리움은 이더리움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이후 13%가량 떨어졌다고 전했다. 미 증시에서 가상화폐 관련주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 주가는 이날 3.96% 빠졌고, 비트코인 보유량이 많은 소프트웨어업체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는 전날 15.69%에 이어 이날 5.67% 하락했다. 골드만삭스의 디지털자산 부문장인 매슈 맥더못은 최근의 가상화폐 가격 급등이 개인 투자자들에 의한 것이며 기관 투자자들이 동참하기 시작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그는 “가격 움직임은 여전히 개인투자자들에 의해 주로 움직이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기관투자자들의 유입도 목격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74점을 기록하며 ‘탐욕(Greed)’ 수준을 나타냈다. 전날(79·극단적 탐욕)보다 떨어진 수치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각각 의미한다
  • 금천구민 누구나 보장받는 든든한 구민안전보험

    금천구민 누구나 보장받는 든든한 구민안전보험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해부터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구민안전보험’을 지원해 큰 실적을 거두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구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에서 상해·사망 사고를 당한 구민에게 구청과 계약한 보험사가 의료비와 장례비에 대한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서울 시민안전보험과 보장 항목이 중복되지 않고, 개인 실손보험과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보험 계약기간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이며 지난달 말 기준 342건의 상해사고에 1억 160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구청이 납부한 보험료는 5400만 원에 불과해 214%의 보험금 지급률로 효율성 측면에서도 뛰어났다. 금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구민과 등록 외국인, 거소 신고 외국국적 동포는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내용은 국내에서 발생한 상해사고로 인해 응급비용·치료비·수술비·입원비 등 의료비가 발생하거나 사망한 경우이다. 보장한도는 의료비 1인당 50만원 한도, 장례비 1인당 1000만원 한도이다. 교통사고·질병·노환·감염병 등과 산업재해·공무원재해·영조물배상 등으로 지원되는 경우는 지급이 제한된다. 단, 교통사고 중 어린이 보호구역(12세 이하), 노인 보호구역(65세 이상)에서의 교통상해사고와 개인형 이동장치(공유/대여형 및 개인소유)로 인한 상해사고는 보장된다. 보험 청구는 사고일로부터 1년 내 치료비를 청구기간(3년) 내 구민안전보험 접수센터(02-2135-9453)로 필요서류를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한 구민들에게 구민안전보험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보험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금천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민안전보험 접수센터(02-2135-9453) 또는 금천구청 주민안전과(02-2627-293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대전 올해 첫 분양단지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 정주여건·미래가치 등 기대감

    대전 올해 첫 분양단지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 정주여건·미래가치 등 기대감

    우미건설이 대전 동구 성남1구역 재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대전 첫 분양 단지라는 상징성과 함께 정주여건, 미래가치, 상품설계 등에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는 대전 동구 성남동 1-97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4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21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77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가양초교, 성남초교가 도보권에 있으며, 바로 옆에는 어린이 공원이 계획돼 있다. 주변에는 이마트, CGV 등의 편의시설이 있고 KTX, SRT, 대전지하철 1호선이 지나가는 대전역과 경부고속도로 대전IC, 대전복합터미널, 동서대로, 한밭대로 등이 인접했다. 이 일대는 성남3구역, 가양동1·5구역 등의 정비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대전 원도심을 대표하는 신흥주거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심융합특구지정에 따른 미래개발과 미래환승센터 조성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는 대전역세권과 맞닿아 있다.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는 외관 특화설계를 적용할 예정으로, 주출입구 대형 문주 디자인 특화설계와 입면 커튼월룩 설계, 경관조명 등을 도입한다. 여기에 100% 지하주차장(근린생활시설 제외) 설계를 적용하고 공원형 단지로 지어진다. 지상공간에는 생태연못과 잔디장광이 어우러진 중앙광장과 어린이 놀이터 등의 테마형 조경으로 꾸며진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주출입구 어린이 안전보호구역과 연계되는 카페 린(Lynn), 실내놀이터, 맘스스테이션을 비롯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 등의 체육시설과 남녀독서실 및 유아문고, 도서관 등의 교육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통해 개방감과 통풍·채광성을 높였으며, 주택형별로는 현관 및 복도, 주방 주방팬트리, 알파룸 대형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또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주는 에어클린시스템과 스마트홈 서비스인 린 IoT 등의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했다.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상대동 일원에 있다.
  • 고속도로 휴게소 155곳 ‘맛집 천국’ 변신 중

    고속도로 휴게소 155곳 ‘맛집 천국’ 변신 중

    인천 차이나타운의 ‘100년 노포’ 공화춘 고추짜장(천안삼거리 휴게소), 강원 춘천 샘밭막국수(강릉·원주·홍천강 휴게소), 전북 전주 영흥관 물짜장(오수·이서 휴게소), 경북 칠곡 경양식전문점 한미식당 수제버거(칠곡 휴게소), 충북 청주 금강설렁탕(단양팔경·오창·옥산 휴게소), 서울 한남동 돈까스잔치(만남의광장·용인 휴게소), 강원 속초 아바이순대국밥(동해·평창 휴게소)…. 비싸고 맛은 그저 그렇다는 인식이 강한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값의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를 높인 주역들이다. 한국도로공사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전국의 맛집과 노포들을 고속도로 휴게소 155곳에 유치한 결과 지난해 전체 휴게소의 식당 매출이 전년보다 26.7% 오른 4004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휴게소 음식값이 비싸다는 불만이 많은 것과 달리 도로공사는 휴게소 평균 음식 단가가 우동류 6575원, 국밥류 9041원, 비빔밥류 9538원, 돈가스류 1만 371원 등 시중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고객 불만족이 푸드코트 위주의 정형화된 인테리어와 특색 없는 음식 때문이라고 판단한 도로공사는 휴게소 음식의 품질을 높이는 전략을 택했다. 지역 맛집 유치는 단순히 같은 메뉴를 파는 게 아니라 식재료와 조리법, 매장 인테리어 등을 그대로 구현해 고객들이 실제 맛집을 방문한 느낌을 받도록 했다. 가격도 본점과 같다. 도로공사는 엄격한 심사로 선정한 지역 맛집 등에 대해 매장 홍보 및 컨설팅 지원을 제안했다. 수익성 보완을 위해서는 휴게소 운영업체의 입점 점포 임대료 50%를 도로공사가 부담했다. 도로공사는 휴게소에 입점한 가게들이 본점과 같은 품질을 유지하고 있는지를 지속 점검했다. 지역 맛집 유치 전략의 성공으로 고속도로 휴게소 식당가 매출은 지난해 4000억원을 돌파했다. 2022년 3159억원보다 매출이 26.7% 늘었다. 덩달아 휴게소 전체 매출도 1조 2677억원에서 1조 4456억원으로 14% 증가했다. 도로공사는 휴게소에 지역 맛집이 더 들어서면 고객층이 다양해져 매출 상승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명품 맛집’ 발굴과 유치를 통해 고객들이 줄 서서 먹어야 했던 지역의 명물 먹거리를 휴게소에서 편하게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휴게소 간식 가격의 거품은 빼고 선택권을 높였다. 핫도그, 소떡소떡, 어묵꼬치 등 휴게소의 대표 인기 간식은 4000원 이상이었지만, 지난해 추석부터 간식류 3종 이상을 2000~3000원으로 할인했다. 현재 총 204곳의 휴게소에서 전체 간식 메뉴 절반 정도가 3500원 이하에 판매되고 있다. 다양한 간식을 조금씩 담아 먹을 수 있는 ‘뷔페인 박스’도 도입했다. 떡볶이, 통감자, 치즈볼, 치킨 팝콘 등 고객이 원하는 메뉴 4가지를 소량으로 한 박스에 포장해 판매한다. 개별 메뉴로 구매할 때보다 최대 33%까지 저렴하다. 현재 수도권 2곳, 전북 17곳의 휴게소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설문조사 결과 90% 이상 고객이 재구매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뷔페인 박스를 도입한 휴게소의 간식류 매출은 그 전보다 15.8% 올랐다.
  • 늙어 가는 신혼부부… 첫 아이 출산 연령 OECD 중 ‘최고’

    늙어 가는 신혼부부… 첫 아이 출산 연령 OECD 중 ‘최고’

    신혼부부들이 늙고 있다. 지난해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가 34.0세, 여성이 31.5세로 10년 전보다 각각 1.8세, 1.9세 상승했다. 초혼이 늦어지자 출산 연령도 높아졌다. 지난해 첫째 아이 출산 연령은 33.0세였다. 첫째 아이 출산 나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가장 높았다. 코로나19로 결혼을 미뤄 왔던 예비 부부들이 엔데믹과 함께 결혼을 하면서 지난해 혼인 건수는 12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그러나 하늘길이 막혀 급감했던 다문화 부부가 증가한 반면 내국인 결혼 건수는 되레 감소했다. 19일 발표한 ‘2023년 혼인·이혼 통계’에서 통계청은 지난해 혼인 건수가 19만 3700건으로 전년보다 2000건(1.0%) 늘었다고 밝혔다. 코로나 시기 억눌려 있던 결혼 수요가 지난해 초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의 신부’라는 표현이 무색할 만큼 지난해 처음으로 1~3월 월별 혼인 건수가 5월을 앞질렀다. 지난해 1월 혼인 건수는 1만 7900건, 2월은 1만 7800건, 3월은 1만 8200건에 달해 5월(1만 7200건)을 넘어섰다. 임영일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코로나19로 미뤄졌던 혼인 건수가 늘어나며 2022년 하반기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전년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혼인 증가세가 내년까지 이어지며 20만건대를 회복할 수 있을지는 회의적이다. 임 과장은 “2021년부터 19만명대가 이어지고, 혼인에 대한 가치관이 바뀌고 있어 쉽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외국인과의 혼인은 1만 9700건으로 전년보다 3000건(18.3%) 증가했다. 내국인끼리의 결혼이 약 1000건 감소했다는 뜻이다. 외국인과의 혼인 비중은 전체 결혼의 10.2%를 차지했다. 10쌍 중 1쌍은 다문화 부부다. 한편 저출산·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2028년부터 경제활동인구와 취업자가 모두 감소세로 전환한다고 한국고용정보원이 ‘중장기(2022~32) 인력수급 전망 및 추가 필요인력 전망’에서 밝혔다. 고용정보원은 향후 10년간 연 2.1%(2022~27)~1.9%(2028~32) 수준의 경제성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전체 취업자 수 전망치의 약 3% 수준인 89만 4000명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연평균 8만 9000명꼴이다. 고용정보원은 “필요 인력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1.9~2.1% 수준의 경제성장률 달성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 정부, ‘푸틴 5선’ 러시아 대선에 “구체적 언급 삼갈 것”

    정부, ‘푸틴 5선’ 러시아 대선에 “구체적 언급 삼갈 것”

    정부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압승하며 5선을 확정지은 러시아 대통령 선거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을 하지 않기로 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러시아의 최근 선거에 대한 언급은 삼가고자 한다”며 “하지만 한러 양국은 상호 관계를 관리하려는 데 공동의 의지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서방 국가들은 러시아 대선이 자유롭고 공정하게 치러지지 않았다는 비판 입장을 내고 있다’는 취재진 질문에도 “구체적인 언급은 삼가겠다는 게 정부의 기본 입장”이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에 대한 축전을 보낼 것인지에 대해선 “적절성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5~17일 치러진 대선에서 푸틴 대통령은 87%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됐다. 2030년까지 집권 5기를 이어가 사실상 종신 지도자가 됐다. 이에 대해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존 커비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푸틴이 정적들을 투옥하고 다른 이들이 자신에게 맞서 출마하지 못하게 했다는 점에서 비춰볼 때 이 선거는 명백히 자유롭지도, 공정하지도 않았다”고 지적했다.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도 이번 선거가 “매우 제약된 환경에서 치러졌다”고 했고, 프랑스 외무부는 “러시아의 선거는 자유롭고 다원적인 민주주의 선거의 조건에 못 미쳤다”고 성명을 내는 등 서방 국가들은 러시아 대선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선거 과정이나 결과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기로 한 것은 러시아와의 관계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정부가 EU를 중심으로 한 서방 제재에 동참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비판하는 등 한러 관계는 냉랭해졌다. 그러나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선 러시아와의 협력이 계속 필요하고 최근에는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구금된 한국인 선교사 문제도 불거지는 등 양국 관계를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필요성은 여전하다. 다만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새 영토’로 편입했다고 주장해온 점령지(도네츠크, 루한스크, 자포리자, 헤르손 등)에서도 투표가 이뤄진 데 대해선 부정적인 목소리를 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유엔 헌장과 국제법을 위반하는 행위로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전 및 독립은 존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하남시의회, 2023회계연도 예산 집행 적법성 철저히 점검

    하남시의회, 2023회계연도 예산 집행 적법성 철저히 점검

    하남시의회(의장 강성삼)는 오는 5월 하남시의 2023회계연도 예산결산 검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의회는 이날 제3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임희도 의원, 오승철 의원 2명과 재정·회계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겸비한 외부위원 5명을 선임하고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대표위원에는 임희도 의원이 선임됐다. 결산검사는 오는 5월 7일부터 5월 26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결산검사에서 위원들은 지난해 하남시가 집행한 세입·세출 예산과 기금, 채권, 채무, 공유재산, 물품 등 전 분야에 걸쳐 예산집행 건전성, 적정성, 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남시 재정운영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사·분석해서 검사의견서를 작성·제출한다. 결산 결과는 오는 6월 열리는 제1차 정례회에서 의회 승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대표위원을 맡은 임희도 위원은 ”규정이나 회계절차에 따라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낭비사례는 없는지 종합적으로 분석해 하남시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에 도움이 되는 생산적인 결산검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집행부는 원활한 심사가 진행되도록 자료 제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강성삼 의장은 “결산검사는 열악한 세수 여건 상황에서 예산 집행의 적정성 여부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하고, 그 결과를 향후 예산 편성 때 반영함으로써 예산 낭비를 줄이고,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아주 중요한 절차”라고 강조하며 “결산검사위원들께서 예산의 적법한 집행 여부, 낭비 사례, 추진실적 저조 사업 등에 대해 꼼꼼하고 면밀하게 살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의회는 오는 22일까지 4일 동안 열리는 제328회 임시회에서 ▲하남시 장수축하금 지급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하남시 고립·은둔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하남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 ▲하남시 단독주거지역 집수리 지원 조례안 ▲2040 하남시 공원녹지기본계획(안) 수립 청취 안 등 각종 조례안 등 15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한편, 의회는 이날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하남시정 및 의정발전에 기여한 기획조정관 정지은, 도로관리과 박민재,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정서윤 주무관을 지역사회 발전분야 ‘2024년 1분기 우수공무원’으로 선정, 표창했다. 이와 함께 집행부에서 제출한 ‘하남시 환경교육센터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과 박선미 의원이 단독발의한 ‘하남시 서울시 편입 촉구 결의안’이 가결됐다.
  • ‘무재해 작업장 목표’ 한화오션 국제 안전경영시스템 도입 나서

    ‘무재해 작업장 목표’ 한화오션 국제 안전경영시스템 도입 나서

    한화오션이 무재해 작업장 구축에 나선다. 한화오션은 안전보건 관리 수준을 높이고자 안전 전문 기관인 노르웨이 DNV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력을 바탕 삼아 한화오션의 안전보건 현황을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또 그 결과에 따라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관리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한화오션은 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 평가를 3개월간 진행한다. 이어 향후 5년간 안전보건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키고자 DNV와 협력한다. 한화오션은 최종적으로 국내 제조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국제 안전경영시스템 정량적 평가(ISRS) 등급 획득과 함께 무재해 사업장 기반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ISRS는 안전을 비롯해 사회, 환경, 재무적 손실 등 지속 가능성까지 평가하는 안전등급 평가 제도다. ISRS는 ▲계획·관리 ▲위험성 평가 ▲위험관리 ▲비상사태 대비·대응 ▲위험 모니터링 등 15가지 항목을 평가하고 10단계로 된 ‘ISRS Level 등급’을 부여한다. 현재 ISRS는 국내 100여개 사업장, 전 세계적으로 약 1만 2000여개 사업장이 평가받았다. 국내 업체 중에는 한화토탈이 8등급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최고 등급은 10등급이다. 한화오션이 ISRS 등급 평가를 받으면 국내 조선업체로서는 최초가 된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전 임직원이 합심하여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ISRS 평가를 통해 이를 더욱 체계화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 압도적 지지 푸틴, 5선 후 첫마디 “크림반도까지 기차로”

    압도적 지지 푸틴, 5선 후 첫마디 “크림반도까지 기차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87%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5선을 확정한 뒤 우크라이나 점령지를 ‘돌아온 영토’라 부르며 “함께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린 대선 승리 기념 및 크림반도 병합 10주년 콘서트에서 “돈바스(도네츠크·루한스크)와 노보로시야(우크라이나 동·남부 지역)가 고국으로 오는 길은 더 어렵고 비극적이었지만 우리는 해냈다”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러시아가 특별군사작전 이후 새 영토로 획득했다고 주장하는 우크라이나 동·남부의 도네츠크·루한스크·자포리자·헤르손이 현재 러시아의 영토임을 강조한 것이다.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와 유럽연합(EU)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이날은 크림반도 병합 10주년이 되는 날이기도 했다. 푸틴 대통령은 2014년 3월 18일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을 ‘러시아의 봄’이라고 부르며 당시 돈바스와 노보로시야 주민들도 러시아로 돌아가기를 원했으며 2022년 특별군사작전을 통해 이들 지역이 러시아로 귀환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새 영토를 거쳐 크림반도로 갈 수 있는 철도를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와 인접한 러시아 남부 도시 로스토프나도누에서 우크라이나 동·남부의 도네츠크, 마리우폴, 베르디얀스크까지 이어지는 철도가 복원됐다고 들었다며 “우리는 이 작업을 계속해 기차가 세바스토폴(크림반도 최대 도시)까지 직접 이동할 수 있게 하겠다. 이 철도는 크림대교를 대신해 크림반도로 가는 대안 경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크림반도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영토일 뿐 아니라 우리의 역사, 전통, 자부심”이라며 “그들은 결코 러시아에서 분리된 적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이 “이 모든 일은 러시아 국민 여러분 덕분에 가능해졌다”고 말하자 붉은광장에 많은 수천 명의 군중이 “러시아! 러시아!”를 외쳤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 출마했던 니콜라이 하리토노프(러시아 공산당), 블라디슬라프 다반코프(새로운사람들당), 레오니트 슬루츠키(러시아자유당)와 크렘린궁에서 면담한 뒤 함께 콘서트 무대에 올라 러시아 국가를 부르는 모습을 보였다. 푸틴 대통령이 5선에 성공하면서 국제사회도 극명하게 엇갈린 반응을 내놓고 있다.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의 존 커비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푸틴이 정적들을 투옥하고 다른 이들이 자신에게 맞서 출마하지 못하게 했다는 점에 비춰볼 때 이 선거는 명백히 자유롭지도, 공정하지도 않았다”고 비판했다.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러시아 대통령 선거 결과에 대해 “억압과 협박을 기반으로 치른 선거”라고 지적했다.독일 외무부,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외무장관, 프랑스 외무부, 폴란드 외무부 등 여러 서방국가가 일제히 푸틴을 비난했다.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최근 며칠간 러시아 독재자가 또 다른 선거를 치르는 시늉을 했다”고 비난했다. 반면 중국과 북한, 튀르키예,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등은 국가 최고 지도자가 나서 푸틴 대통령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옛 소련 영토였던 아제르바이잔,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정상도 푸틴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했다.
  • 사과 2400원·배 4100원…尹 다녀간 지 하루 만에 ‘하락 전환’

    사과 2400원·배 4100원…尹 다녀간 지 하루 만에 ‘하락 전환’

    사과와 배 소매 가격이 정부의 대규모 할인 지원 등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내렸다. 하지만 지난해보다 가격이 여전히 높은데다 여전히 도매가격은 두 배 이상 높아 올 여름 햇과일 출하 전까지는 가격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배(신고·상품) 10개 소매 가격은 4만 1551원으로 전 거래일(4만 5381원)보다 8.4% 내렸다. 배 1개 가격이 4100원을 조금 넘는 셈이다. 배 소매 가격은 올 초 3만 3911원으로 시작해 지난달 20일(4만 97원) 4만원을 돌파한 데 이어 이달 15일에는 4만 5381원으로 연고점을 찍었다. 1년 전 소매 가격보다도 52.0% 높은 수준이다. 사과(후지·상품) 10개 소매 가격은 2만 4148원으로 전 거래일(2만 7424원)보다 무려 11.9%나 떨어졌다. 사과 소매 가격은 올 초 2만 9672원으로 시작해 이달 7일(3만 877원) 3만원을 넘으며 연중 최고를 기록했다. 1년 전 소매 가격보다는 5.6% 높다. 토마토와 단감도 지난해보다는 아직 가격이 높지만 최근 하락·횡보 중이다. 단감(상품)의 전날 10개 소매 가격은 2만 932원으로 1년 전보다 75.7% 높다. 토마토(상품) 1㎏의 소매 가격도 7742원으로 1년 전보다는 18.5% 높다. 딸기(상품) 100g당 소매 가격은 1329원으로 유일하게 1년 전 가격(1488원)보다 낮았다.최근 사과와 배의 소매 가격이 내림세로 돌아선 것은 정부가 대규모 할인 지원에 나서고 대형할인점들도 자체 할인 행사를 벌인 데 따른 효과로 풀이된다. 정부는 지난 15일 농축산물 물가안정을 위해 납품단가 지원(755억원), 할인지원(450억원) 등에 1500억원을 추가 투입한다고 밝혔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은 직접 양재동 농협하나로마트를 찾은 뒤 개최한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농산물 가격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긴급가격안정자금을 가격 안정 시까지 확대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런데도 사과와 배 도매 가격(중도매가격 기준)은 여전히 1년 전보다 두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따라서 사과와 배 햇과일 출하 시기인 7~8월까지는 당분간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농수산물의 산지 가격에 비해 중간 도매 단계에서 뛰는 가격 폭이 너무 커 실제 가격과 괴리가 점점 커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전날 회의에서 이 문제는 따로 거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과(후지·상품) 10㎏의 전날 도매 가격은 9만 1500원으로 1년 전보다는 120.6% 높은 수준이다. 배(신고·상품) 15㎏의 도매 가격도 10만 1800원으로 1년 전보다 130.2% 높았다. 사과와 배 모두 소매 가격이 하락했지만 도매 가격은 소폭이지만 오히려 더 올랐다.
  • 블링컨 방한이 불편한 北… 탄도미사일 도발

    블링컨 방한이 불편한 北… 탄도미사일 도발

    북한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방한에 맞춰 단거리탄도미사일을 여러 발 발사하는 도발을 감행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8일 “이날 오전 7시 44분쯤부터 8시 22분쯤까지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수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날 발사된 탄도미사일은 최소 3발 이상이며 함경북도 길주군 앞바다에 있는 무인도 ‘알섬’ 방향으로 날아갔다. 이와 관련해 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오전 7시 44분에 두 발, 오전 8시 21분에 한 발을 북동쪽 방향으로 발사했으며 세 발 모두 최고 고도 약 50㎞로 약 350㎞를 비행한 것으로 추정했다. 권용수 국방대 명예교수는 “합참과 일본 방위성이 발표한 비행 궤적 특성으로 볼 때 ‘북한판 에이태큼스’ KN-24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날 탄도미사일 비행 거리는 다분히 평양에서 계룡대(330㎞) 혹은 전북 군산시 주한미군기지(350㎞)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지난달 14일 지대함 순항미사일 ‘바다수리-6형’ 발사 이후 33일 만이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금지 결의한 탄도미사일로는 지난 1월 14일 극초음속 중거리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64일 만이며 올해 들어 두 번째 탄도미사일 발사다. 북한의 도발은 전날 방한한 블링컨 장관을 향한 시위 성격이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총장은 “그동안 중국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러시아 대선이라는 중요한 정치 일정을 감안해 탄도미사일 도발을 자제하던 북한이 정치 행사 종료 후 곧바로 연합훈련에 대한 불만을 표시했다”며 “블링컨 장관의 방문을 겨냥해 존재감을 과시하는 동시에 한반도 문제에서 주도권을 놓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발신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코코아 200%, 올리브유 70% 올라… 전 세계 덮친 ‘푸드플레이션’

    코코아 200%, 올리브유 70% 올라… 전 세계 덮친 ‘푸드플레이션’

    지구촌이 ‘푸드플레이션’(푸드+인플레이션)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먹거리 물가는 지난 2년간 10%대의 상승률을 이어 가며 고공행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를 덮친 이상기후로 농작물의 작황이 악화된 데다 임금 상승 등 누적된 비용의 압력이 식당과 슈퍼마켓의 물가를 끌어올리며 먹거리로 인한 인플레이션의 고통이 쉽게 진정되지 않고 있다. 18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회원국 전체의 식품 물가상승률은 2022년 13.2%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10.5%로 소폭 둔화하는 데 그쳐 2년 연속 10%대 상승을 이어 갔다. 이 같은 상승폭은 회원국 전체의 소비자물가 상승률(2022년 9.5%·2023년 6.9%)과 근원물가 상승률(2022년 6.7%·2023년 7.0%)을 크게 뛰어넘은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악화로 급등했던 밀과 옥수수, 해바라기유, 닭고기, 계란 등의 가격은 대체로 2022년 이전 수준을 되찾았다. 그럼에도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높은 주요 농산물의 가격 상승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 트레이딩이코노믹스에 따르면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초콜릿의 주원료인 코코아 선물 가격은 지난 13일 사상 최고치인 파운드당 8034달러를 기록해 1년 전 대비 3배나 뛰었다. 카카오 원두의 주산지인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가뭄과 병충해, 폭우가 잇따르면서 작황이 악화된 탓이다. 미국 등 전 세계의 초콜릿 소비자가격의 ‘도미노 인상’이 이뤄지고 있다.유럽 등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식용유인 올리브유는 지중해 연안 지역의 이상기후로 생산량이 줄어 1년 사이 가격이 70%가량 급등했다. 스페인 등에서는 슈퍼마켓에서 올리브유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속출하고 있다. 유럽 내 감자 가격도 심상치 않다. 지난해 6월 10㎏당 55유로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현재도 1년 전보다 30%가량 오른 상태다. 미국 플로리다주에 이어 세계 최대 오렌지 생산국인 브라질에까지 ‘감귤녹화병’이 확산되면서 오렌지주스 선물 가격은 1년 사이 55%가량 뛰었다. 통상 외식물가나 가공식품 가격은 농산물 가격이 하락해도 쉽게 둔화하지 않는다. ‘푸드플레이션’이 잡기 까다로운 인플레로 꼽히는 이유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의 식품 물가 상승률은 지난달 2.2%(전년 동월 대비)로 2021년 5월 이후 최저치로 내려앉았지만 외식물가 상승률은 4.5% 상승해 여전히 전체 물가상승률(3.2%)을 웃돌았다. 미 워싱턴포스트는 “식품 공장과 식료품점의 임금 상승 등 비용의 압력이 푸드 인플레이션을 유지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의 먹거리 물가는 OECD 전체 회원국에 비해 더디게 올랐지만, 지난해 하반기 이후 신선식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뒤늦게 푸드플레이션을 겪고 있다. OECD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월별 식품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7월 3.8%까지 하락한 뒤 10월 7.1%으로 치솟은 데 이어 올해 1월까지 6% 선에서 떨어지지 않고 있다. 같은 기간 OECD 전체 회원국의 식품 물가상승률이 9.5%에서 6.2%로 둔화한 것과 반대되는 흐름이다. 우석진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민간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데 먹거리 가격 상승세가 멈추지 않는 상황에서는 당국이 통화정책을 펴는 데에 운신의 폭이 좁아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유영상 SKT 사장, 작년 연봉 20억 6500만원

    유영상 SKT 사장, 작년 연봉 20억 6500만원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사장)이 지난해 전년 대비 7200만원 줄어든 20억 6500만원을 연봉으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SK텔레콤은 2023년 사업보고서를 공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보수총액 21억 3700만원을 받은 유 사장은 지난해엔 지난해 급여 12억원, 상여 8억36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900만원 등 총 20억65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회사 측은 “인공지능(AI)인프라, AIX, AI서비스 3대 영역을 중심으로 산업과 생활 전 영역을 혁신하는 ‘AI 피라미드’ 전략을 수립했으며, 텔코 특화 대규모언어모델(LLM) 고도화와 더불어 글로벌 텔코 얼라이언스와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도약을 가속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SKT 대표를 역임하는 동안 SK텔레콤·SK브로드밴드 시너지를 기반으로 연결 매출 17조 6000억원, 연결 영업이익 1조 7500억원의 역대급 재무목표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급여는 이사보수한도 범위 내에서 책정됐으며, 상여금 중 2억 830만원은 ‘주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자사주로 지급했다. 보수와 별도로 성과연동주식(PSU) 2만 5380주도 부여했다. 사내이사인 강종렬 SK텔레콤 안전보건 최고경영책임자(CSPO)·ICT인프라 사장은 보수로 12억 3000만원을 받았다. 이는 2022년 5억 1900만원에서 2배 이상 늘어난 액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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