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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두 상속받은 재산” 주장/축재 의혹 李載五 前 주사

    ◎“뇌물 받아 부동산 투기” 소문… 비리 더 있을듯/간부들에 정기상납 ‘과장도 바꾸는 실세 주사’ 서울시 도심 재개발과 관련,2억원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2일 검찰에 구속된 전 서울시 재개발과 행정주사(6급) 李載五씨는 200억원대가 넘는 재산이 모두 상속받은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할아버지 대부터 3대에 걸친 갑부였기 때문에 물려받은 재산일 뿐 뇌물로 받았거나 직무상 알게 된 정보를 이용,투기로 불리지는 않았다는 주장이다. 李씨는 91년 사들인 전남 장흥군의 채석장 외에도 온천 개발사업이 진행중인 경북 김천에 200억원대의 임야 1만7,000여평을 소유하고 있다.또 경기도 군포,강원도 고성,전북 군산 부안 고창 등지에 재개발 예정인 임야와 서울에 5억원을 호가하는 단독주택을 갖고 있다. 李씨는 61년 경기도 파주시 금촌우체국 교환원으로 공직을 시작,74년 서울시 세무1과로 옮긴 뒤 84년부터 96년 퇴직할 때까지 12년 동안 줄곧 재개발과에만 근무했다. 李씨는 재개발 구획 선정에서부터 개발에 이르기까지 막대한 이권이 걸린 업무를담당하면서 막대한 뇌물을 챙겼을 뿐 아니라 이 돈으로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게 주변사람들의 증언이다.81년부터 올해까지 사들인 23건의 부동산 가운데 15건을 되팔아 엄청난 시세차익을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시가 200억원대에 이르는 경북 김천의 온천부지는 92년 매입가가 5,000만원에 불과했으나 온천지구로 개발되면서 400배나 폭등했다. 검찰은 李씨에 대해 서울 중구 신문로 2·3지구 재개발사업과 관련,업자로부터 2억1,50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했으나 비리는 이보다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李씨는 재개발과 근무 당시 간부들에게 도자기,그림 등을 선물하며 친분을 유지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이같은 친분을 바탕으로 자리를 보전했을 뿐 아니라 마음에 들지 않는 상사의 전보인사에도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李씨는 지난 88년 5월 영등포구청 주택과로 발령났으나 6일만에 본청으로 복귀하는 실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李씨는 여러 차례 사무관(5급) 승진시험에 응시했으나 번번이 떨어지자 승진을 포기한 채 축재에 열중한 것으로전해졌다.李씨와 함께 일했던 직원들은 “李씨는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회식을 자주 베풀고 점잖은 노신사처럼 행동했다”고 말했다.
  • 통일지역 5년 이상 근무 6급 154명/건교부 전원 전보인사

    건설교통부가 동일근무지에 5년 이상 근무중인 6급 공무원 154명 전원을 지난 10일자로 전격 전보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보발령 인사 154명 중 지방청 근무자는 122명으로 79.2%를 차지했으며 본부도 32명으로 부처통합시 동일부서에 근무중이던 공무원들이다. 특히 지방청 6급(계장급)을 50% 가량 한꺼번에 전보 시킨 것은 옛 건설부 및 교통부 발족 이래 처음이다. 건교부 權度燁 총무과장은 “李廷武 장관 부임 이래 국민·기업과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지방청 조직을 활력있고 깨끗한 서비스 조직으로 쇄신하기 위해 지난 3개월간의 정지작업을 거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權과장은 “전보로 인한 거주지 이동,자녀교육문제 등 생활상 애로를 호소하는 공무원도 있었지만 대부분 본부의 인사의도를 이해해 줘 별 무리없이 인사가 진행됐다”고 전했다. 건교부는 이번 인사가 일부에서 지적하듯 비리척결 차원의 인사는 아니었으며 지역 및 국토개발을 담당하는 건설교통공무원으로서 타지역 및 전국적인 개발상황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 법원장 6명 등 법관 15명 人事/서울고법원장 尹載植

    ◎서울지법원장 李勇雨/부산지법원장 金榮一/수원지법원장 趙容完/청주지법원장 權誠/창원지법원장 新明均 대법원은 19일 서울고등법원장에 尹載植 서울지방법원장을 승진,발령하고 서울지방법원장에 李勇雨 수원지방법원장을 전보하는 등 고법 부장판사급 이상 법관 15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오는 24일자로 단행했다. 수원지법원장에는 趙容完 청주지법원장이,부산지법원장에는 金榮一 창원지법원장이 전보됐으며 창원지법원장에 申明均 서울지법 북부지원장,청주지법원장에 權誠 서울지법 서부지원장이 각각 승진,임명됐다. 이와 함께 서울지법 북부지원장에 金曉鍾 서울고법 부장판사,서울지법 서부지원장에 朴英武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각각 임명됐다. 이밖에 고법 부장판사급 이상 법관 전보는 △서울고법 부장판사 蔡永洙 △대전고법 부장판사 李宙興 △대전지법 수석부장판사 閔亨基 △부산지법 수석부장판사 朴鏞秀 △부산지법 동부지원장 金文洙 △대전고법 부장판사 吳世彬 △부산고법 부장판사 康文鍾 등이다.◎尹載植 서울고법원장/연구하는 법원 독려 듬직한 외모에 과묵·소탈한 성품으로 의리가 강하며 이론과 실무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 선후배들로부터 신망도 두텁다. 법원장급에서는 유일한 호남 출신. 서울지법원장 재직 때 ‘판례연구회’ 결성을 추진하는 등 연구하는 법원 분위기를 독려했다. 權孝英씨(54)와 사이에 1남2녀. ▲전남 강진·56세 ▲서울대 법대 ▲사시 4회 ▲서울지법 동부지원장 ▲광주지법원장 ▲서울지법원장 ◎李勇雨 서울지법원장/전관예우방지 주도 업무 처리가 치밀하고 매사에 적극적이라는 평. 따뜻한 마음 씀씀이로 인해 따르는 후배들이 많다. 법원장 승진 1년 만에 ‘법원장의 꽃’인 서울지법원장을 맡았다. 서울고법 수석부장 때 ‘전관예우 방지를 위한 특별재판부’ 구성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金銀子씨(53)와 사이에 2남1녀. ▲경북 의성·56세 ▲서울대 법대 ▲사시 2회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수원지법원장 ◎金榮一 부산지법원장/全·盧씨 비자금 재판 강직한 성품으로 재판에서 균형잡힌심리 진행 솜씨가 돋보인다는 평. 96년 서울지법 형사수석부장 재직 때 全斗煥·盧泰愚 전 대통령 비자금 사건 및 12·12,5·18사건 1심 재판을 맡아 각각 사형과 징역 22년6월을 선고,주목을 받았다. 李淸子씨(56)와 사이에 1남2녀. ▲서울·58세 ▲서울대 법대 ▲사시 5회 ▲청주지법 충주지원장 ▲서울지법 북부지원장 ▲창원지법원장 ◎趙容完 수원지법원장/19세에 司試 합격 책임감이 강하고 성실하다는 평가와 함께 재판진행 솜씨도 탁월하다. 검정고시를 통해 서울대 법대에 입학,19세에 사시에 합격한 수재형. 서울지법 서부지원장,청주지법원장 재직 때 법원내의 인화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직원들로부터 신망을 얻었다. 辛惠卿씨(50)와 사이에 1남1녀. ▲서울·53세 ▲서울대 법대 ▲사시 4회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지법 서부지원장 ▲청주지법원장 ◎權誠 청주지법원장/사법개혁작업 지휘 파기 환송을 두려워하지 않는 소신을 겸비한 사시 8회 선두 주자. 사법부내 대표적인 기획통으로 93년 사법제도 발전위원회 연구실장을 맡아 사법개혁 실무작업을 진두지휘했다. 한학에 조예가 깊어 판결문에 한시 자구와 고사성어를 즐겨 인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朴仁淑씨(51)와 사이에 3남. ▲충남 연기·57세 ▲서울대 법대 ▲사시 8회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고법 부장 ▲서울지법 서부지원장 ◎申明均 창원지법원장/수재타입 ‘영국신사’ 영국 유학시절 익힌 매너로 영국신사로 통한다. 사시 8회 수석 합격의 수재로 치밀한 법논리 전개와 능숙한 재판진행으로 정평이 나 있다. 법관으로서의 자세에 조금의 오해 소지가 없도록 원칙에 충실한 처신으로 선후배 법관들의 신망이 두텁다. 張仁順씨(51)와 사이에 3남. ▲서울·54세 ▲서울대 법대 ▲사시 8회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지법 북부지원장
  • “주말부부 고통 이젠 알것 같아요”

    ◎대전청사 이전 맞벌이공무원들 가족과 생이별 불가피 ‘가족들과 같이 지내고 싶어요’ 대전청사로 이전하는 중앙부처 공무원 가운데 상당수 공무원들이 내뱉는 푸념이다. 부부 공무원은 전보 인사가 이뤄지지 않으면 ‘기약 없는’ 생이별의 아픔을 겪는 경우가 적지않기 때문이다. 자녀 교육문제 등의 형편 때문에 가족들과 별거하는 ‘전업 주부’를 아내를 둔 공무원은 별론(別論)으로 한 상황이다. 이전하는 11개 기관 4,103명의 공무원 가운데 부인이나 남편이 공무원인 사람은 모두 141명. 배우자가 교사인 경우가 79명으로 제일 많다. 나머지는 일반직 공무원 41명과 기능직·소방직 등이다. 그나마 일반직 공무원은 나은 편이다. 전보인사때 부부가 같은 지역에서 근무 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 때문이다. 교사의 경우 5일 현재,초등교사 41명 가운데 11명이,중등교사 48명 가운데 4명만이 전보인사를 받았을 뿐이다. 이 때문에 나머지는 서울이나 경기·경남·전남·충남 등 현재 근무하는 학교가 있는 지역에서 여전히 남편이나 아내,가족과 따로 살림살이를 해야 할 지경이다. 이처럼 교원간의 전보인사가 제대로 되지않고 있는 것은 수급의 불균형 때문이다. 대전 교육청내로 들어오려는 교사들은 절대적으로 많은 반면 대전교육청에서 서울 등 다른 지역으로 나가려는 교원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수요가 공급을 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말 현재 충남교육청내 교사 1,500여명이 대전으로 전보희망을 낸 상태다. 여기에다 대전교육청의 경우,전보순서를 부부교사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어 남편이 일반직 공무원인 경우는 우선순위에서 밀릴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교육부나 행정자치부로서도 별 도리가 없다. 교감 이하 교원인사는 시·도교육감에 위임된 상태여서 해당 교육청간의 협조가 없으면 안되기 때문이다. 교육부 교원정책과의 한 관계자는 “전보를 희망하는 부부공무원들이 걸어오는 전화 때문에 일을 못할 지경”이라면서 “대전교육청에 별도 정원을 인정하는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79명의 교사들은 대부분 여교사로 특허청에 근무하는 남편을 따라 내려가려는 교사가 43명으로 제일 많고,통계청 11명,조달청 6명,철도청 3명 등의 순이다. 한편 지난달 25일부터 본격적인 이주를 시작한 이래 정부 대전 3청사에는 통계청과 기록보존소,중소기업청이 이주를 마쳤으며 특허청,철도청,병무청,조달청,관세청,산림청 등 나머지 기관은 이달 말까지 이주를 마치게 된다.
  • 국세청 대규모 물갈이/간부진 620명 전보

    ◎비리차단에 초점 국세청 직원의 대규모 ‘물갈이’가 계속되고 있다. 국세청은 3일 복수직 서기관(4급이면서 5급 보직) 44명과 사무관(5급) 576명 등 간부직 620명에 대한 정기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전체 인사 대상의 71.8%로 사상 최대 규모다. 종전에는 30∼50%에 그쳤다. 국세청은 이에 앞서 지난 3∼7월 사이 국장급(2,3급) 전원과 서기관급(4급) 77.3%를 교체했다. 오는 14일쯤에는 6급 이하 하위직의 60% 정도를 순환시킬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비리를 차단해 세수를 늘린다는 데에 초점이 맞춰졌다. 경제난으로 재정수요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납세자와 세무직원의 결탁은 세수확보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난달 23일 비리가 드러난 직원 270명을 파면 등 중징계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에 따라 이번 인사에서는 청렴하고 개혁 성향이 강한 직원들을 각 지방 국세청과 세무서 등 최일선에 배치했다. 이와함께 3년 이상 한 자리에서 근무한 사람은 전원 교체했다.
  • 울산시(2期 지자체 인사태풍:12)

    ◎4급 9곳 비어 구조조정 느긋/외자유치본부 신설 문화체육과 국 승격/5급 빈자리 29곳 새달초 연쇄승진 沈完求 울산 광역시장은 지난 1일 취임 이후 아직까지 인사이동에 관해 이렇다할 언급을 않고 있다. 그러나 조직개편과 공로연수,명예퇴직 등의 요인 때문에 조만간 큰 폭의 인사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기는 조직개편이 끝나는 8월초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울산시는 지금의 10개 실·국·본부를 9개로 줄인다. 4급이 보임되는 민방위 재난관리국이 없어질 가능성이 가장 높다. 그러나 4급 자리인 감사실을 기획관리실 아래로 두는 안도 검토되고 있다. 따라서 이 두 곳중 한 곳이 퇴출되는 것은 확실하다. 반면 문화관광체육과는 국으로 승격될 전망이다. 2002년 월드컵 축구경기 개최에 따라 체육,관광,문화 관련 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아울러 외자유치본부의 설치가 확실시된다. 4급 상당의 본부장에는 전문인사를 영입할 방침이다. 조직개편이 끝나는 대로 바로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빈 자리를 최대한 확보한 뒤 한꺼번에 인사를 한다는 방침이어서 대폭 인사가 예상된다. 시 본청의 경우 38년생인 의회 사무처장과 종합개발 본부장은 공로연수 대상이다. 따라서 3급 자리 2곳이 공석이 된다. 4급자리 3곳은 명예퇴직으로 이미 비어있다. 4급자리 3곳(수산행정과장 가정복지과장 농촌지도소장)도 38년 생이어서 공로연수 대상이다. 이밖에 공로연수가 가능한 39년생 4급자리는 3곳,5급자리는 2곳이다. 5개 구 군의 읍 면 동에 5급 자리 21곳이 현재 비어있고 6곳이 공석이 될 예정이다. 다음달 명예퇴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연쇄 승진을 포함한 대폭적인 인사가 예상된다. 李啓辰 행정,金泰洙 정무부시장은 그대로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특별한 교체요인이 없기 때문이다. 국 실장은 별로 이동이 없을 전망이다. 지난해 광역시 승격 때 沈시장이 짠 진용으로 일년 남짓 시간이 지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沈시장이 “능력에 따라 과감한 발탁인사를 할 수도 있다”고 밝혀 변동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때문에 부구청장 부군수,국 실장 등 비슷한 직급끼리 교체하면서 2∼3개 실 국장의 경우 의외의 사람을 임명할 가능성도 짙다. 만일 감사실을 없앨 경우 沈시장과 부산고 동문으로 신임을 받고 있는 李樹碩 감사실장의 이동이 점쳐진다. 5개 구 군청은 지난해 기초자치단체 승격 뒤 부구청장과 부군수가 단체장 직무대리로 일해왔다. 그러나 2개 민선시장이 선출된 만큼 2∼3명의 자리이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柳孝二 중구부구청장은 전임 부구청장으로 있었던 全那明 구청장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어 자리를 지킬 가능성이 높다. 河昌圭 동구부구청장도 지방선거 직전에 부임,이동 가능성이 적다. 관선 단체장 시절 중 남구청장을 지낸 許宣浩 울주부군수는 오는 12월 3급 승진대상자다. 따라서 4급자리인 부군수로 있기 보다 직급에 맞는 다른 자리에 임명될 가능성이크다. 남구 鄭映 부구청장은 3급으로 의회사무처장 외에 달리 이동할 곳이 없다. 북구의 黃盛煥 부구청장은 沈시장과 구청장의 협의에 따라 이동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본청 4급과 구 군청 5급 자리는 서열,능력에 따라 승진 및 전보인사가 있게 된다. 본청 계장에는 구 군청 고참과장들이 옮겨올 것으로 보인다.
  • ‘붙박이’ 인사 개선 지시/교육부 강남교육청 특감

    ◎“초등교사 153명 한 학교 11∼18년 근무” 서울 강남교육청이 서울시 교육청의 전보인사 원칙을 어기고 초등학교 교사 153명을 최고 18년까지 한 지역에서 장기근무토록 한 사실이 드러났다. 서울시 교육청은 초등학교 교사들이 4∼8년 정도 한 곳에서 근무하면 근무지를 옮기도록 하고 있다. 14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강남교육청을 특별감사한 결과 지역 장기거주자,고령자(60세 이상),국가유공자 우대 등 예외적인 인사원칙을 적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11∼18년 한 곳에서 근무했다. 교육부는 이런 인사관행이 교직사회의 갈등요인으로 작용할 소지가 있다고 지적하고 강남교육청에 예외적인 인사원칙 적용을 개선하라고 지시했다. 교육부는 또 지난달 N초등학교 金모교사가 교내 스카우트 야영수련 행사를 치르면서 후원회장에게 2차례에 걸쳐 55만원의 촌지를 받은 사실을 적발,金씨를 중징계토록 하고 지휘책임을 물어 교장 金모씨에게는 인사조치,교감 洪모씨에게는 경고조치토록 했다. 이와 함께 黃모씨(동부교육청 7급)가 지난 96년 8월강남교육청 사회교육체육과에 근무하면서 학교부근 단란주점 영업허가와 관련,閔모씨로부터 100만원을 받고 학교환경 정화위원회 심의에서 부결된 내용을 가결된 것으로 공문서를 변조,관할구청에 회신해 영업허가를 받도록 해준 사실을 적발하고 黃씨를 중징계토록 했으며 당시 교육장 등 8명은 경고토록 했다. 교육부는 이밖에 강남지역 22개 학원을 불시점검,불법교습을 벌이다 적발된 9개 학원을 영업정지토록 하고 초등학생에게 수학과목을 불법으로 가르친 B보습학원 원장 安모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 연구 안하는 교수 “좌천”/교육부 국공립대 대상

    ◎타시도로 전출 방침 교수도 연구를 소홀히 하면 해당 대학에서 퇴출된다. 교육부는 13일 대학의 질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연구를 게을리 하는 국·공립대 교수는 다른 대학으로 전출시키는 등 서울과 지방,대학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규모가 큰 국·공립대 교수의 다른 지방 전출은 사실상 좌천인사로 한번 임용되면 정년(65세)까지 보장받아 평생직장으로 여겨진 대학사회에 일대 경종을 울릴 것으로 보인다. 현행 교육공무원법에도 ‘대학 교원의 전보는 당해 대학인사위원회의 동의를 얻어 대학장의 제청으로 교육부장관이 행한다’고 전보인사를 규정하고 있지만 좌천성 인사는 없었다. 대신 연구교수의 교환은 있었다. 우리나라 국·공립대 교수들은 연구결과에 관계없이 대부분 승진을 보장받는다. 96년의 승진탈락률은 15%에 이르고 있지만, 1∼2년 안에 다시 승급한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탈락자는 없는 셈이다. 그러나 이 제도가 활성화될 경우 연구를 소홀히하는 교수는 승진에서 탈락함은 물론 자칫 지방으로 좌천될 가능성이 크다. 서울대의 한 교수는 “연구성과가 좋으면 연령에 제한없이 승급해야 한다”면서 “젊은 나이에도 정교수가 될 수 있어야 한다”고 교수사회의 인사문제를 꼬집었다. 이와 관련, 교육부 관계자는 “대학의 질은 교수들의 연구 업적에 달려 있다”면서 “교수들이 본업인 학문연구에 매달리도록 인사교류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조사에 따르면 국·공립대 교수 1인 당 연간 발표 논문(95년 기준)은 2편에 불과하다. 90년의 2.69편보다 5년 사이에 오히려 0.69편이 줄었다.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인 서울대 교수들이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미국의 과학인용색인(SCI)에 실은 논문수를 보면 세계 800위 권에 머물러 한국 대학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 국가기강 확립대책 주요내용

    ◎공직기강 확립­업무추진력 중점 점검… 인센티브제 도입/부정부패 척결­국가존립 저해범죄 규정… 여야없이 엄단/사회질서 확립­불법파업·해고·민생침해 범죄 철저 단속 국가기강 확립대책 실무협의회가 19일 확정한 기강확립의 목표와 중점 추진 방향,제도개선 방향의 골자는 다음과 같다. ▷4대 기본목표◁ 협의회는 △법과 질서 의식의 체질화를 통한 새로운 준법풍토 확립 △공직기강 쇄신을 통한 공직사회의 대국민 신뢰 강화 △부정부패 일소를 통한 왜곡된 사회풍토 개조 △경제 위기의 조기 극복을 위한 건실한 경제기반 조성을 기강확립의 4대 기본 목표로 설정했다. ▷중점 추진 방향◁ 회의는 1공직기강 확립 2부정부패 척결 3사회 경제 질서 확립 등 3개 분야로 나눠 중점 추진 내용을 정리했다. ①공직기강 확립 ▲국가기강 확립업무 총괄·감독 강화(청와대) ­청와대가 직접 각 부처의 국가기강확립 세부실천 사항 및 이행실적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국무조정실은 30까지 각 부처의 구체적 추진계획을 종합해 청와대에 보고한다. ­국무조정실이 각 부처의 국가기강 확립 추진 실적을 종합해 한달에 한번씩 청와대에 보고한다. ­청와대는 수시로 국가기강 확립대책 실무협의회를 열어 추진 실적을 분석·평가한다. ­청와대는 각 부처의 3급 이상과 산하단체 임원의 승진·전보인사의 검증절차를 강화한다. ▲공직기강 합동점검 실시(청와대 감사원 국무조정실) ­20부터 두 달 동안 청와대 감사원 국무조정실 합동으로 정부 각 부처(지방자치단체 포함),정부 산하기관에 대한 암행 공직기강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청와대는 중앙부처 1급 이상 공무원,감사원은 정부 산하기관,국무조정실은 중앙부처 2급 이하 공무원과 지방자치단체를 점검한다. ­중점 점검대상 분야를 각 부처 기관장 및 고위 공직자의 조직 장악력,업무추진력,주요 현안의 추진성과 인사공정 여부,직위를 이용한 청탁 및 압력여부로 정하고 이를 인사자료로 활용한다. ­각 부처는 복지부동 무사안일 불평불만 냉소주의를 공직사회의 불신을 조장하는 4대 악으로 규정하고 다음 달 말까지 자체 감찰활동을 강화한다.▲인센티브 시스템과 실적평가제 도입(국무조정실 행정자치부) ­실적에 따른 성과급 보수제 및 우수 공직자 포상 등 인센티브제도를 도입한다. ­개인별 업무 실적에 따라 점수를 부과하는 ‘점수제’와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 평가하는 ‘목표관리제’를 도입한다. ­‘기관 평가제’를 실시해 각 부처 업무 추진 실태의 점검을 강화한다. ­연공서열 위주의 인사 평가 관행을 능력과 실력 위주로 개선한다. ▲각 부처 감사관실 기능강화 및 우수 인력 배치(감사원 국무조정실) ­감사관 이하 담당 공무원을 최우수 공무원으로 보임한다. ­감사관실 기능을 비위적발 위주에서 창의성등 업무수행 자세 평가 기능까지 확대한다. ­적극적 창의적 직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잘못은 관용을 베푼다.대신 소극적 업무 처리로 민원을 일으키는 공직자는 문책한다. ▲공무원의 지탄을 받는 행위 단속(감사원 국무조정실) ­촌지수수는 물론 룸살롱 등 호화업소를 드나들거나 향응,골프를 접대 받는 행위를 강력 단속한다. ②부정부패 척결▲사정기관의 지속적 사정 실시(검찰 경찰) ­부정부패 범죄를 ‘국가존립 저해범죄’로 규정한다. ­사건수사때 정치인의 비리 연루 혐의가 드러나면 여야 구별 없이 철저히수사한다. ­인·허가,민원처리,각종 단속과 관련,공무원의 금품수수 사실이 확인되면 엄벌토록 한다. ­정치인 및 관료의 부정한 청탁·압력 등 각종 이권 개입 행위를 엄단한다. ­지방 토착비리 근절 ▲사정기관 비리의 철저한 정화(검찰 경찰 국세청 관세청) ­사정기관의 구조적 비리를 최우선적으로 정화한다.. ­사건 알선료를 챙기는 등의 법조비리와 경찰 세무서 세관 직원이 피조사자 대상 업소로부터의 금품을 받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부정부패 요인이 되는 규제 및 제도 개혁(국무조정실 행자부) ­규제실명제,규제 정기심사제 도입으로 규제 생산자의 책임을 강화한다. ­인·허가 등 민원 처리 절차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담당공무원의 순환보직과 위임 전결도 확대한다. ▲비위 공직자 연대 책임 철저 이행(국무조정실) ­비위공직자의 감독자에게도 연대책임을 묻는다. ­같은 부서에서 비위가 다시 발생할때는 부서 직원들의 인사를 실시한다. ▲직무상 고발제도 철저 시행 ­공무원 직무관련 범죄 고발지침(총리훈령 305호)에 따라 각급 행정 기관장은 공무원의 직무관련 범죄 발견 즉시 수사기관에 철저히 고발한다. ­문제가 발생할때는 해당 부처 감사관실의 조사와 더불어 수사기관의 수사를 병행토록 한다. ③경제·사회질서 확립 ­생활 거리 교통 환경 등 4대 기초질서 위반에 대한 계몽과 단속을 강화한다.(경찰) ­노사정 합의사항 이행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사용자의 불법해고·임금체불과 노동자의 불법파업·시위에 엄정 대처한다.(검찰 경찰) ­강도 절도 사기 등 민생침해 범죄를 철저히 단속한다. ­부실 기업주의 회사자금 횡령,해외 재산도피를 철저히 규명한다.(검찰 국세청 관세청) ­호화사치 생활자,음성 불로소득자,목적이 분명하지 않으면서 해외출국이잦은 자,해외 도박자와 미성년 퇴폐·탈선 부유층 자제의 부모는 세무조사를 강화한다. ­분식결산 등 기업의 투명성을 저해하는 행위와 은행·기업의 구조조정 방해 행위,금융기관에 대한 부정한 청탁·압력 행위,주식 거래질서 교란행위등 경제회생 저해행위를 엄정 처리한다.(금감위 국세청) ­악의적 탈세자는 세금추징과 더불어 형사 고발을 확대한다.(국세청) ­보따리 밀수방지 차원에서 세관 휴대품 검사를 대폭 강화한다.(관세청) ­대기업 및 정부 투자기관의 불공정거래행위가 적발되면 형사 고발토록 한다.(공정거래위) ▷제도 개선방안◁ ­뇌물을 주는 행위를 원천봉쇄하기 위해 자수하거나 수사에 협조한 뇌물공여자는 관용을 베푸는 방안을 포함한 뇌물공여 사범의 효율적 처리안을 마련한다.(검찰) ­뇌물수수 공직자는 퇴직 후 취업 제한은 물론 퇴직금 지급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행자부) □새 정부 사정 방향 ▲공직기강 확립 1.국가기강 확립업무 감독 강화(청와대) 2.공직기강 합동점검 실시(20일부터 2개월간) 3.인센티브제와 실적평가제 도입 4.각부처 감사관실 기능 강화 5.공무원의 지탄받는 행위 단속 ▲부정부패 척결 1.지속적 사정 실시(검·경) 2.사정기관 자체비리의 철저한 정화·사정 3.규제 및 제도 개혁 4.비위공직자에 대한 연대 책임 5.직부상 고발제도 철저 시행 ▲사회·경제질서 확립 1.생활·거리·교통·환경 등 기초질서 단속 2.민생침해 범죄 철저 단속 3.부실기업주의 회사자금 횡령·해외 재산도피 엄단 4.호화사치행위자 세무조사 강화 5.악의적 탈세자 형사고발 확대 6.대기업·정부투자기관 불공정 거래행위 형사고발 ▲제도 개선 1.국민고발 촉진 및 내부고발자 보호법 제정 2.금융실명제법 시행령 개정(영장없이 금융거래 사실여부 확인 가능토록) 3.뇌물공직자 취업·퇴직금지급 제한 4.뇌물공여사범의 효율적 처리(자수·수사협조자 관용)
  • 서열 중시 실무형 전진 배치/검사장 승진·전보 안팎

    ◎‘안정속 변화 추구’ 검찰 개혁 의지 엿보여 19일 단행된 검사장 승진 및 전보인사도 고검장 인사때와 마찬가지로 서열을 중시하면서 실무형을 전진 배치한 점이 특징이다.또 안정속에 변화를 추구,검찰을 개혁하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박상천 법무장관이 지난 3일 취임사에서 밝힌대로 학연과 지연에 얽매이지 않고‘인재 풀’을 적극 활용한 점도 평가받을만 하다. 검찰국장에는 목포고를 나온 신승남 전주지검장을 앉혀 박장관을 최측근에서 보좌토록 했다.신국장은 동기들에 비해 검사장 승진이 2년 늦었지만 검찰국장에 발탁됨으로써 선두로 뛰어 올랐다. 서울지검장은 막판까지 경합을 벌였던 경기고 출신의 최경원 전 검찰국장이 법무차관으로 승진함에 따라 경북고 출신인 박순용 대검중수부장이 비교적 순탄하게 입성했다.둘 다 사시8회다. 이번 인사의 하이라이트는 공안 경험이 없는 진형구 대검감찰부장의 공안부장 발탁이다.그동안 얼룩졌던 과거를 청산하고 공안의 순수기능을 회복,환골탈태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또 대검중수부장에 이명재 대검총무부장을 전격 발탁한 것은 그의 수사능력을 높이 샀기 때문이다.TK 출신이면서도 처신이 신중해 수뇌부의 눈에 든 것으로 보인다. 진부장과 이부장은 사시 11회 동기로 정권교체 뒤 국가사정과공안을 사실상 진두 지휘하는 쌍두마차를 형성하게 됐다. 고검장 승진에서 탈락한 안강민 서울지검장(사시8회)은 대검형사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대검 참모 가운데 가장 여유있는 자리라는 점을 배려했다는 후문이다.
  • 검사장급 27명 인사/서울지검장 박순용씨/법무부검찰국장 신승남씨

    ◎대검중수부장 이명재씨/대검공안부장 진형구씨 법무부는 19일 서울지검장에 박순용 대검중수부장을,신광옥 서울고검부장검사는 법무부기획관리실장에 승진 발령하는 등 검사장급 27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오는 23일자로 단행했다.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신승남 전주지검장,대검중수부장에 이명재 대검총무부장,대검공안부장에 진형구 대검감찰부장이 전보됐다. 사시 13회의 송광수 서울동부지청장은 부산고검차장,김원치 서울남부지청장은 대전고검차장,명노승 서울북부지청장은 대구고검차장,김학재 부산동부지청장은 법무연수원기획부장으로 승진 임명됐다. 이태창 창원지검장 등 지검장 5명은 유임됐다. 한편 신현무 대구지검장은 인사를 앞두고 사표를 냈다. ▼지검장△부산 김수장 법무부보호국장△대구 강신욱 법무부 법무실장△광주 유재성 수원지검장△수원 이재신 광주지검장△대전 송인준 대검강력부장△인천 전용태 청주지검장△울산 박주환 대검형사부장△춘천 제갈융우 대구고검차장△청주 주선회 대검공안부장△전주 최병국 인천지검장 ▼법무부△교정국장 김경한 춘천지검장△법무실장 김영철 보호국장△보호국장 윤동민 기획관리실장 ▼대검부장△총무 이종찬 울산지검장직대△형사 안강민 서울지검장△강력 임휘윤 공판송무부장△감찰 김승규 대전고검차장△공판송무 이광수 법무연수원기획부장
  • 고검장급 6명 인사/법무차관 최경원씨/법무연수원장 송정호씨

    ◎서울고검장 김상수씨/부산고검장 최씨/광주고검장 원정일씨/대전고검장 김진세씨 정부는 16일 법무부 차관에 최경원 법무부 검찰국장(사시 8회),대전고검장에 김진세 부산지검장(7회)을 승진 발령하는 등 고검장급 간부6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18일자로 단행했다. 이원성 대검차장(5회)과심재륜 대구고검장(7회)은 유임됐다. 서울고검장에는 김상수 법무연수원장(6회),법무연수원장에 송정호 광주고검장(6회),부산고검장에 최환 대전고검장(6회),광주고검장에 원정일 법무차관(7회)이 전보됐다. 고검장 승진이 유력시됐던 안강민 서울지검장(8회)은 인사에서 빠졌다. 주광일 서울고검장과 공영규 부산고검장은 사표를 제출,각각 국민고충처리위원장과 형사정책연구원장에 내정됐다. 지검장 승진 및 전보인사는 오는 18일쯤 단행할 예정이다. ◎최경원 법무차관/선후배 신망 두터운 ‘실무형’ 자그마한 체구에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다.동료 또는 선·후배로부터 신망이 두터우며 매사를 신중히 처리한다.정치인 장관이 실무형차관을 원해 발탁됐다.경기고 동문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부인 이기순씨(47)와 사이에 2남. ▲서울(52) ▲서울법대 ▲사시 8회 ▲서울지검 특수 2·3부장 ▲법무부 기획관리실장 ▲대구지검장 ▲대검 형사부장 ◎송정호 법무연수원장/원칙 중시하는 ‘외유내강형’ 서민적인 풍모로 누구에게나 친근감을 준다.상하간의 인화를 중시하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정의감과 책임감이 강하고 공사를 엄격히 구분하여 원칙을 중시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부인 김초원씨(53)와 사이에 3남. ▲전북 익산(56) ▲고대법대 ▲사시6회 ▲서울지검 서부지청장 ▲법무연수원기획부장 ▲부산지검장 ▲광주고검장 ◎김상수 서울고검장/업무엔 꼼꼼 ‘무색무취형’ 강직하고 청렴한 성품에다 정치색이 전혀 없다.때문에 무색무취하다는 평도 듣지만 업무처리는 매우 꼼꼼하다.지방근무 차례를 빼줄 정도로 노모를 모시는 효심이 지극했었다.리더십이 있어 맡은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겼다.부인 전경자씨와 1남3녀. ▲대구 달성(56) ▲서울법대 ▲사시6회 ▲서울지검 형사1부장 ▲서울지검 2차장 ▲서울지검 동부지청장▲ 법무부 기획관리실장▲ 광주·대구 고검장 ◎최환 부산고검장/상황 판단력 뛰어난 ‘공안통’ 상황 판단력과 정치 감각이 뛰어난 전형적인 공안검사다.검찰에서는 드문서울대 정치학과 출신으로 정계와 언론계에 지인이 많은 ‘마당발’이다.부인 이숙자씨와 2남. ▲충북 영동(51·전주고) ▲서울대 정치학과 ▲사시6회 ▲대검 형사2과장 ▲대검 공안1과장 ▲서울지검 공안부장 ▲서울지검1차장 ▲서울지검 남부지청장 ▲대검 공안부장 ▲대전고검장. ◎원정일 광주고검장/중요보직 두루 거친 ‘정통파’ 선이 굵고 대범하다.하지만 업무처리는 치밀하다.검찰에 몇 남지 않은 원칙주의자의 좌장격이다.검찰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수사능력 뿐만 아니라검찰행정에도 정통하다.부인 홍정희씨(54)와 사이에 1남1녀. ▲서울(53) ▲서울법대 ▲사시7회 ▲대검 중수3과장 ▲부산지검 동부지청장 ▲법무부 보호국장 ▲청주지검장 ▲법무부 교정국장 ▲인천지검장 ◎김진세 대전고검장/소매치기 범죄수사로 ‘명성’ 원만한 성품과 합리적 사고의 소유자로 자상하면서도 업무처리에 빈틈이없다.검찰국장 재직시 여러 가지 난제를 휼륭히 처리해 인정을 받았다.서울지검 남부지청 검사시절 소매치기 수사로 명성을 날렸다.홍성인씨와 사이에 1남2녀. ▲경북 울진(57) ▲서울법대 ▲사시7회 ▲부산지검 1차장 ▲춘천지검장 ▲대검강력부장 ▲법무부 검찰국장
  • 검·경 고위급 인사 지각변동/오늘 고검장 인사 ‘MK’득세 예상

    ◎PK·TK출신 경찰간부 7명 사퇴 검찰과 경찰 국가안전기획부 등 사정기관의 인사 회오리가 거세게 일고 있다. 특히 이들 기관의 핵심 요직에 호남 출신 인사들이 대거 중용되거나 중용될 예정이어서 그동안의 인사 판도를 크게 바꿔놓고 있다. 16일 단행될 고검장급 인사와 이어 단행될 지검장 인사에서도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검찰인사는 통상 차관급인 고·지검장 인사를 함께 하는 것이 관례인데 고검장과 지검장을 나눠 단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어서 그 의도에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법무부와 검찰관계자들은 검찰수뇌부를 인위적으로 물갈이 하는 대신 고검장 승진 및 전보인사를 하면서 승진 대상자들을 탈락시켜 자연스럽게 사퇴를 유도하겠다는 뜻으로 해석하고 있다. 현재까지 주광일 서울고검장(55·사시5회) 공영규 부산고검장(57·사시6회) 등 고검장 2명과 감사위원에 내정된 김병학 대전지검장(56·사시6회) 등 3명이 사표를 제출했지만 고검장 인사를 단행하면 사표를 제출하는 간부가 더 나올 가능성이 크다. 검찰 주변에서는 그동안 학연과지연으로 영광을 누렸던 K고,TK,PK출신보다는 목포 광주를 일컫는 ‘MK’ 출신들의 ‘득세’를 점치고 있다. 검찰의 인사 대상자는 법무차관 대검차장을 포함,전국의 고·지검장급 40명이다. 지난 13일 단행된 경찰인사에서는 구홍일 경찰청차장 이필우 서울경찰청장 조성빈 해양경찰청장 황활웅 부산지방경찰청장 등 치안감 이상 경찰 고위간부 7명이 한꺼번에 물러났다.특히 4명의 치안정감 가운데 경찰대학장으로 있다가 승진한 김세옥 경찰청장만 빼고 모두 옷을 벗었다. 이번에 물러난 경찰간부들은 지난 정권에서 인사특혜를 받은 것으로 지목된 PK·TK출신이 대부분이다. 이에 앞서 국가안전기획부도 지난 7일 박일룡 이병기 전차장 등 차관급 7명의 사표를 모두 수리하고,1급 이하 인사와 조직에 대한 개혁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 경무관급 이상 22명 승진 전보/서울경찰청장 김광식씨

    ◎경찰청 차장 김형진씨/경찰대학장 이무영씨/해양경찰청장 김대원씨 정부는 13일 서울경찰청장에 김광식 경북경찰청장,경찰청 차장에 김형진 충남경찰청장,경찰대학장에 이무영 경찰종합학교장을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각각 승진발령하는 등 경무관급 이상 22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해양경찰청장에는 김대원 기획관리관을 발령했다. ◇치안감급 전보 △경찰청 경비교통국장 이수일(인천경찰청장) △〃 보안국장 서정옥(충북경찰청장) △부산경찰청장 이헌만 (전 청와대 치안비서관) △인천경찰청장 김재종 (전남경찰청장) △전남경찰청장 김본식 (전북경찰청장) △경북경찰청장 김종우 (경남경찰청장) △경남경찰청장 전병룡 (경찰청 정보국장) ◇치안감 승진 △경찰청 기획관리관 김규식(경찰청 전산통신관리관) △〃 형사국장 이도조(〃 외사관리관) △〃 정보국장 이대길 (〃 공보관) △경찰종합학교장 김재희 (〃 교통지도국장) △강원경찰청장 이민웅 (〃경찰대 교수부장) △충북경찰청장 김종언(서울101경비단장) △충남경찰청장 이팔호 (경찰청 형사국장) △전북경찰청장 박희원 (〃 경비국장) △청와대 치안비서관 윤웅섭 (충남경찰청 차장) ◇경무관급 전보 △제주경찰청장 전판용 (전북경찰청 차장) △동경주재관 김정찬 (강원경찰청 차장) △경찰청 경무국 서성근 (제주경찰청장) □신임 경찰 고위간부 3명 프로필 ◎김광식 서울경찰청장/‘민주적인 지휘관’ 평가받는 국제통 간부후보 17기로 호주경찰대와 미국 FBI에서 교육을 받아 영어회화에 능통한 국제통.온화한 성품에 부하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민주적인 지휘관이라는 평.호남출신 경찰청장에 비호남 출신 서울경찰청장이라는 지역안배 원칙에 의해 발탁됐다는 후문.부인 정낙자씨(48)와의 사이에 3남.▲경북 문경(55세)▲성균관대 법정대졸 ▲인천경찰청장 ▲경찰청 방범국장 ▲충북·경북경찰청장 ◎김형진 경찰청 차장/조용·꼼꼼한 성품에 집념 강한 정보통 간부후보 17기로 줄곧 정보분야에서 근무해온 정보통.조용하고 꼼꼼한 성품에 집념이 강하다는 평.일 처리가 매끄럽고 부하들에게자상해 위아래의 신망이 두텁다. 부인 전영옥씨(55)와의 사이에 2남.▲경기 파주(60세)▲양정고 졸 ▲연세대 법대 졸 ▲치안본부 정보과장 ▲경기경찰청 차장 ▲경찰청감사관 ▲경찰청 정보심의관 ▲충남경찰청장 ◎이무영 경찰대학장/활달한 성격… 여러분야 능력 인정받아 간부후보 19기의 선두 주자로 형사 보안 외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았다.활달한 성격에 추진력이 강해 한번 일을 잡으면 끝을 보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부인 오경자(49)와 사이에 2남.▲전북 전주(54세)▲전주상고 ▲동국대 행정학과 졸 ▲경찰청 형사심의관 ▲전북경찰청장 ▲서울경찰청형사부장 ▲경찰청 방범국장 ▲전남경찰청장 ▲경찰종합학교장
  • 서울시 교사 정기인사/초·중등 9천여명 대상

    서울시교육청은 20일 시내 공립 초등학교 교사 4천596명과 중·고교 교사 5천218명(중학교 3천720명,고교 1천498명)에 대한 정기 전보인사를 오는 3월1일자로 실시했다.
  • 정부 3급이상 인사 보류/인수위·총무처 합의

    김대중 대통령당선자 대통령직 인수위는 8일 총무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정부 각 부처의 3급이상 승진 및 신규임용을 차기정권 출범때까지 보류키로 최종 합의했다. 인수위와 총무처는 또 국장급 전보인사와 산하단체 임원인사,임기만료 공무원의 충원도 보류하되 불가피한 경우 사전 협의를 통해 처리키로 했다.
  • 경찰 정기인사 3월에/정권인수위 요청 수용

    해마다 연초에 정기적으로 실시돼온 경찰 승진 및 전보인사가 올해는 3월이후로 미뤄지게 됐다. 대통령직인수위는 3일 상오 삼청동 사무실에서 황용하경찰청장으로부터 경찰 1천653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 계획을 보고 받고 “현정부 말기에 대규모 인사를 실시할 경우 인사공정성에 대한 시비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면서 차기대통령 취임이후로 인사를 미뤄줄 것을 당부했다고 김정길 정무분과위 간사가 밝혔다. 이에 대해 황청장은 이번 인사가 정기적으로 실시해온 인사인 점을 강조하며 “정기인사를 취임이후로 미룰 경우 올 봄 각종 치안소요에 적절히 대응하기 어렵다”고 말했으나,결국 인수위 요청을 받아들일 뜻을 밝혔다고 김간사는 전했다. 또 김한길 인수위대변인은 “경찰 인사계획에는 경무관 11명,총경 65명,경정 122명 등이 포함돼 있었다”고 덧붙였다.
  • 제일제당 임원 인사/그룹부회장에 이재현씨/영업총괄대표 원종섭씨

    제일제당그룹이 30일 이재현 제일제당 부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발령하는 등 임원급 35명에 대한 승진·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5월 1일 삼성그룹과 법적으로 분리한 뒤 이뤄진 첫 임원인사다. 제일제당은 원종섭 부사장을 식품 및 영업총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김주형 전무를 당분유·사료본부 총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시키는 등 부문별 대표이사제를 도입,자율경영체제를 갖췄다고 밝혔다.
  • 새한그룹 임원 51명 인사/미디어 부회장 이재관씨

    새한그룹은 26일 이재관 새한미디어 사장을 미디어부문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51명의 승진·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새한그룹은 인사와 함께 그룹 계열사를 화성부문,미디어부문,생활서비스부문,지원부문 등 4개 부문으로 통합,개편했다.이에 따라 각 부문별로 부문장제를 도입,화성부문장은 현 (주)새한 한형수 부회장이,미디어부문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한 이재관 새한미디어 사장이 맡게 됐다.생활서비스부문장은 디지털미디어 이재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담당하게 됐으며 지원부문장은 그룹 기획조정실장인 김성재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맡았다.
  • LG 승진인사 전면 유보/임원 18명 전보인사만 실시

    LG그룹은 16일 임시 사장단 회의를 열고 창사 이래 처음으로 임원 승진인사를 전면 유보하고 18명의 임원에 대한 문화단위(CU)간 전보인사만 실시했다. LG의 이번 파격인사는 최근의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현체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우그룹도 지난해 267명을 대거 승진시켰던 것과 달리 원칙적으로 임원승진을 동결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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