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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원 직원이 탄 마티즈 번호판 교체 논란…“전혀 가능성 없다” 도대체 왜?

    국정원 직원이 탄 마티즈 번호판 교체 논란…“전혀 가능성 없다” 도대체 왜?

    ‘국정원 직원 마티즈’ 국정원 직전이 자살 직전 타고 간 마티즈 차량의 번호판이 바뀐 것이 아니냐는 일부 네티즌들의 주장에 경찰은 “전혀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국정원 직원 임모(45)씨의 차량이 마지막으로 찍힌 CC(폐쇄회로)TV 영상에 번호판이 흰색으로 보이는 것은 빛 반사 각도에 따른 착시현상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오전 6시 18분과 4분 뒤 찍힌 영상은 각각 현장에서 2.4㎞와 1.4㎞가량 떨어진 곳의 CCTV 영상”이라면서 “이들 CCTV는 34만 또는 41만 화소로 화소 수가 낮아서 번호판 식별이 불가능하고 빛 반사 탓에 흰색 번호판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범퍼의 보호가드나 차량 위 안테나가 희미하게 보이는 점과 차량 시간대별 동선을 보면 임씨 차량은 오전 6시 20분쯤 도로에서 찍힌 영상에 나온 차량이 확실하다”면서 “오해를 없애기 위해 CCTV 영상을 지방청 과학수사계로 보내 정밀 감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에 대한 근거로, 번호판이 일부 영상에서 흰색으로 보이나 폭이 길고 납짝한 신형 번호판이 아닌 폭이 좁고 길쭉한 구형 번호판이라는 점이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또 사건 당일인 18일 오전 4시 50분쯤 임씨 자택인 아파트에서 나오는 차량 영상과 오전 6시 20분쯤 자살장소에서 1㎞ 떨어진 도로에서 찍힌 영상을 비교할 때 빨간색 마티즈 차량의 차 창문에 선바이저, 뒷유리에 후사경이 설치돼 같은 차량임이 확인된다고 부연했다. 특히 임씨가 숨진 차량 안에서 발견된 차량등록증에는 소유자 명과 차량 번호 등이 차에 붙어 있던 구형 번호판과 일치한다는 게 경찰의 주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임씨의 이동 경로와 행적은 물건을 구입한 상가 2곳의 물건 구입 영수증과 카드 사용내역, 12개소의 CCTV, 휴대전화 위치추적 결과, 목격자 진술 등을 종합해 확인한 것”이라면서 “이번 사건의 진실 규명을 위해 철저하고 투명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임씨의 차량이 마지막으로 찍힌 CCTV 영상에서 번호판이 흰색으로 보이자, “누군가 번호판을 바꿔치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최고위원도 22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마티즈 승용차의 번호판은 초록색인 반면 해당 요원이 차를 운행한 사진이라면서 경찰이 언론에 배포한 CCTV사진을 보면 번호판은 흰색”이라면서 “(이를 놓고)국민이 진실을 거짓으로 덮는다고 하는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 교체 논란…“전혀 가능성 없다” 경찰 설명 실제로 들어보니?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 교체 논란…“전혀 가능성 없다” 경찰 설명 실제로 들어보니?

    ‘국정원 직원 마티즈’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 교체 논란…“전혀 가능성 없다” 경찰 설명 실제로 들어보니? 국정원 직전이 자살 직전 타고 간 마티즈 차량의 번호판이 바뀐 것이 아니냐는 일부 네티즌들의 주장에 경찰은 “전혀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국정원 직원 임모(45)씨의 차량이 마지막으로 찍힌 CC(폐쇄회로)TV 영상에 번호판이 흰색으로 보이는 것은 빛 반사 각도에 따른 착시현상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오전 6시 18분과 4분 뒤 찍힌 영상은 각각 현장에서 2.4㎞와 1.4㎞가량 떨어진 곳의 CCTV 영상”이라면서 “이들 CCTV는 34만 또는 41만 화소로 화소 수가 낮아서 번호판 식별이 불가능하고 빛 반사 탓에 흰색 번호판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범퍼의 보호가드나 차량 위 안테나가 희미하게 보이는 점과 차량 시간대별 동선을 보면 임씨 차량은 오전 6시 20분쯤 도로에서 찍힌 영상에 나온 차량이 확실하다”면서 “오해를 없애기 위해 CCTV 영상을 지방청 과학수사계로 보내 정밀 감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에 대한 근거로, 번호판이 일부 영상에서 흰색으로 보이나 폭이 길고 납짝한 신형 번호판이 아닌 폭이 좁고 길쭉한 구형 번호판이라는 점이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또 사건 당일인 18일 오전 4시 50분쯤 임씨 자택인 아파트에서 나오는 차량 영상과 오전 6시 20분쯤 자살장소에서 1㎞ 떨어진 도로에서 찍힌 영상을 비교할 때 빨간색 마티즈 차량의 차 창문에 선바이저, 뒷유리에 후사경이 설치돼 같은 차량임이 확인된다고 부연했다. 특히 임씨가 숨진 차량 안에서 발견된 차량등록증에는 소유자 명과 차량 번호 등이 차에 붙어 있던 구형 번호판과 일치한다는 게 경찰의 주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임씨의 이동 경로와 행적은 물건을 구입한 상가 2곳의 물건 구입 영수증과 카드 사용내역, 12개소의 CCTV, 휴대전화 위치추적 결과, 목격자 진술 등을 종합해 확인한 것”이라면서 “이번 사건의 진실 규명을 위해 철저하고 투명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임씨의 차량이 마지막으로 찍힌 CCTV 영상에서 번호판이 흰색으로 보이자, “누군가 번호판을 바꿔치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최고위원도 22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마티즈 승용차의 번호판은 초록색인 반면 해당 요원이 차를 운행한 사진이라면서 경찰이 언론에 배포한 CCTV사진을 보면 번호판은 흰색”이라면서 “(이를 놓고)국민이 진실을 거짓으로 덮는다고 하는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 교체 논란…“가능성 전혀 없다” 왜?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 교체 논란…“가능성 전혀 없다” 왜?

    ‘국정원 직원 마티즈’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 교체 논란…“가능성 전혀 없다” 왜? 국정원 직전이 자살 직전 타고 간 마티즈 차량의 번호판이 바뀐 것이 아니냐는 일부 네티즌들의 주장에 경찰은 “전혀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국정원 직원 임모(45)씨의 차량이 마지막으로 찍힌 CC(폐쇄회로)TV 영상에 번호판이 흰색으로 보이는 것은 빛 반사 각도에 따른 착시현상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오전 6시 18분과 4분 뒤 찍힌 영상은 각각 현장에서 2.4㎞와 1.4㎞가량 떨어진 곳의 CCTV 영상”이라면서 “이들 CCTV는 34만 또는 41만 화소로 화소 수가 낮아서 번호판 식별이 불가능하고 빛 반사 탓에 흰색 번호판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범퍼의 보호가드나 차량 위 안테나가 희미하게 보이는 점과 차량 시간대별 동선을 보면 임씨 차량은 오전 6시 20분쯤 도로에서 찍힌 영상에 나온 차량이 확실하다”면서 “오해를 없애기 위해 CCTV 영상을 지방청 과학수사계로 보내 정밀 감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에 대한 근거로, 번호판이 일부 영상에서 흰색으로 보이나 폭이 길고 납짝한 신형 번호판이 아닌 폭이 좁고 길쭉한 구형 번호판이라는 점이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또 사건 당일인 18일 오전 4시 50분쯤 임씨 자택인 아파트에서 나오는 차량 영상과 오전 6시 20분쯤 자살장소에서 1㎞ 떨어진 도로에서 찍힌 영상을 비교할 때 빨간색 마티즈 차량의 차 창문에 선바이저, 뒷유리에 후사경이 설치돼 같은 차량임이 확인된다고 부연했다. 특히 임씨가 숨진 차량 안에서 발견된 차량등록증에는 소유자 명과 차량 번호 등이 차에 붙어 있던 구형 번호판과 일치한다는 게 경찰의 주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임씨의 이동 경로와 행적은 물건을 구입한 상가 2곳의 물건 구입 영수증과 카드 사용내역, 12개소의 CCTV, 휴대전화 위치추적 결과, 목격자 진술 등을 종합해 확인한 것”이라면서 “이번 사건의 진실 규명을 위해 철저하고 투명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임씨의 차량이 마지막으로 찍힌 CCTV 영상에서 번호판이 흰색으로 보이자, “누군가 번호판을 바꿔치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최고위원도 22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마티즈 승용차의 번호판은 초록색인 반면 해당 요원이 차를 운행한 사진이라면서 경찰이 언론에 배포한 CCTV사진을 보면 번호판은 흰색”이라면서 “(이를 놓고)국민이 진실을 거짓으로 덮는다고 하는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정원 직원이 탄 마티즈 번호판 교체 논란…“전혀 가능성 없다” 이유는?

    국정원 직원이 탄 마티즈 번호판 교체 논란…“전혀 가능성 없다” 이유는?

    ‘국정원 직원 마티즈’ 국정원 직전이 자살 직전 타고 간 마티즈 차량의 번호판이 바뀐 것이 아니냐는 일부 네티즌들의 주장에 경찰은 “전혀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국정원 직원 임모(45)씨의 차량이 마지막으로 찍힌 CC(폐쇄회로)TV 영상에 번호판이 흰색으로 보이는 것은 빛 반사 각도에 따른 착시현상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오전 6시 18분과 4분 뒤 찍힌 영상은 각각 현장에서 2.4㎞와 1.4㎞가량 떨어진 곳의 CCTV 영상”이라면서 “이들 CCTV는 34만 또는 41만 화소로 화소 수가 낮아서 번호판 식별이 불가능하고 빛 반사 탓에 흰색 번호판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범퍼의 보호가드나 차량 위 안테나가 희미하게 보이는 점과 차량 시간대별 동선을 보면 임씨 차량은 오전 6시 20분쯤 도로에서 찍힌 영상에 나온 차량이 확실하다”면서 “오해를 없애기 위해 CCTV 영상을 지방청 과학수사계로 보내 정밀 감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에 대한 근거로, 번호판이 일부 영상에서 흰색으로 보이나 폭이 길고 납짝한 신형 번호판이 아닌 폭이 좁고 길쭉한 구형 번호판이라는 점이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또 사건 당일인 18일 오전 4시 50분쯤 임씨 자택인 아파트에서 나오는 차량 영상과 오전 6시 20분쯤 자살장소에서 1㎞ 떨어진 도로에서 찍힌 영상을 비교할 때 빨간색 마티즈 차량의 차 창문에 선바이저, 뒷유리에 후사경이 설치돼 같은 차량임이 확인된다고 부연했다. 특히 임씨가 숨진 차량 안에서 발견된 차량등록증에는 소유자 명과 차량 번호 등이 차에 붙어 있던 구형 번호판과 일치한다는 게 경찰의 주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임씨의 이동 경로와 행적은 물건을 구입한 상가 2곳의 물건 구입 영수증과 카드 사용내역, 12개소의 CCTV, 휴대전화 위치추적 결과, 목격자 진술 등을 종합해 확인한 것”이라면서 “이번 사건의 진실 규명을 위해 철저하고 투명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임씨의 차량이 마지막으로 찍힌 CCTV 영상에서 번호판이 흰색으로 보이자, “누군가 번호판을 바꿔치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최고위원도 22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마티즈 승용차의 번호판은 초록색인 반면 해당 요원이 차를 운행한 사진이라면서 경찰이 언론에 배포한 CCTV사진을 보면 번호판은 흰색”이라면서 “(이를 놓고)국민이 진실을 거짓으로 덮는다고 하는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정원 직원이 탄 마티즈 번호판 교체 논란…“전혀 가능성 없다” 대체 왜?

    국정원 직원이 탄 마티즈 번호판 교체 논란…“전혀 가능성 없다” 대체 왜?

    ‘국정원 직원 마티즈’ 국정원 직전이 자살 직전 타고 간 마티즈 차량의 번호판이 바뀐 것이 아니냐는 일부 네티즌들의 주장에 경찰은 “전혀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국정원 직원 임모(45)씨의 차량이 마지막으로 찍힌 CC(폐쇄회로)TV 영상에 번호판이 흰색으로 보이는 것은 빛 반사 각도에 따른 착시현상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오전 6시 18분과 4분 뒤 찍힌 영상은 각각 현장에서 2.4㎞와 1.4㎞가량 떨어진 곳의 CCTV 영상”이라면서 “이들 CCTV는 34만 또는 41만 화소로 화소 수가 낮아서 번호판 식별이 불가능하고 빛 반사 탓에 흰색 번호판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범퍼의 보호가드나 차량 위 안테나가 희미하게 보이는 점과 차량 시간대별 동선을 보면 임씨 차량은 오전 6시 20분쯤 도로에서 찍힌 영상에 나온 차량이 확실하다”면서 “오해를 없애기 위해 CCTV 영상을 지방청 과학수사계로 보내 정밀 감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에 대한 근거로, 번호판이 일부 영상에서 흰색으로 보이나 폭이 길고 납짝한 신형 번호판이 아닌 폭이 좁고 길쭉한 구형 번호판이라는 점이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또 사건 당일인 18일 오전 4시 50분쯤 임씨 자택인 아파트에서 나오는 차량 영상과 오전 6시 20분쯤 자살장소에서 1㎞ 떨어진 도로에서 찍힌 영상을 비교할 때 빨간색 마티즈 차량의 차 창문에 선바이저, 뒷유리에 후사경이 설치돼 같은 차량임이 확인된다고 부연했다. 특히 임씨가 숨진 차량 안에서 발견된 차량등록증에는 소유자 명과 차량 번호 등이 차에 붙어 있던 구형 번호판과 일치한다는 게 경찰의 주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임씨의 이동 경로와 행적은 물건을 구입한 상가 2곳의 물건 구입 영수증과 카드 사용내역, 12개소의 CCTV, 휴대전화 위치추적 결과, 목격자 진술 등을 종합해 확인한 것”이라면서 “이번 사건의 진실 규명을 위해 철저하고 투명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임씨의 차량이 마지막으로 찍힌 CCTV 영상에서 번호판이 흰색으로 보이자, “누군가 번호판을 바꿔치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최고위원도 22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마티즈 승용차의 번호판은 초록색인 반면 해당 요원이 차를 운행한 사진이라면서 경찰이 언론에 배포한 CCTV사진을 보면 번호판은 흰색”이라면서 “(이를 놓고)국민이 진실을 거짓으로 덮는다고 하는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 바꿨나? 경찰 해명 봤더니..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 바꿨나? 경찰 해명 봤더니..

    ‘국정원 직원 마티즈 국정원 직원의 사망을 둘러싸고 번호판이 바뀌었다거나 가족의 신고 시점 등이 사실과 다르다는 각종 의혹이 제기되자 경찰이 적극 해명에 나섰다.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은 22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원직원 마티즈 번호판 바뀌치기 의혹을 제기했다. 전병헌 최고위원은 “마티즈 승용차의 번호판은 초록색인 반면 경찰이 언론에 배포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사진을 보면 번호판은 흰색”이라며 “(이를 놓고)국민이 진실을 거짓으로 덮는다고 하는 것”이라고 했다. 반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 바꿔치기 의혹에 대해 국정원 직원 A씨 차량이 마지막으로 찍힌 CCTV 영상에 번호판이 흰색으로 보이는 것은 빛 반사 각도에 따른 착시현상일 뿐이라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 바꿔치기? 경찰 적극 해명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 바꿔치기? 경찰 적극 해명

    ‘국정원 직원 마티즈 국정원 직원의 사망을 둘러싸고 번호판이 바뀌었다거나 가족의 신고 시점 등이 사실과 다르다는 각종 의혹이 제기되자 경찰이 적극 해명에 나섰다.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은 22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원직원 마티즈 번호판 바뀌치기 의혹을 제기했다. 전병헌 최고위원은 “마티즈 승용차의 번호판은 초록색인 반면 경찰이 언론에 배포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사진을 보면 번호판은 흰색”이라며 “(이를 놓고)국민이 진실을 거짓으로 덮는다고 하는 것”이라고 했다. 반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 바꿔치기 의혹에 대해 국정원 직원 A씨 차량이 마지막으로 찍힌 CCTV 영상에 번호판이 흰색으로 보이는 것은 빛 반사 각도에 따른 착시현상일 뿐이라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 색깔 달라보이는 이유?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 색깔 달라보이는 이유?

    ‘국정원 직원 마티즈’ 국정원직원 마티즈 번호판 색깔이 달라졌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2일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은 당 최고위원회에서 경찰이 제출한 CCTV에 담긴 차와 자살 현장에서 발견된 차의 번호판이 다르다는 점을 들며 ‘차 바꿔치기’ 의혹을 제기했다. 전 최고위원은 “CCTV 차는 가로가 길고 세로가 좁은 신형 번호판이고, 자살현장 차는 가로가 좁고 세로가 긴 구형 번호판”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전 최고의원은 CCTV속 차에는 범퍼보호 가드가 있는데, 자살현장 마티즈에는 이 가드가 빠져있다는 적했다. 하지만 경찰 측은 “착시현상일 뿐,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해 눈길을 끌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임씨가 타고 다닌 승용차가 마지막으로 찍힌 CCTV 영상에서 번호판이 초록색이 아닌 흰색으로 보이는 이유는 카메라 각도와 빛 반사 각도에 따른 착시 현상 때문”이라고 밝히며 “동이 트면서 햇빛이 반사돼 녹색 바탕에 흰색 글씨가 박힌 번호판이 흰색으로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국정원 직원 마티즈, ‘차 바꿔치기’ 해명 보니..무슨 뜻?

    국정원 직원 마티즈, ‘차 바꿔치기’ 해명 보니..무슨 뜻?

    ‘국정원 직원 마티즈’ 국정원직원 마티즈 번호판 색깔이 달라졌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2일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은 당 최고위원회에서 경찰이 제출한 CCTV에 담긴 차와 자살 현장에서 발견된 차의 번호판이 다르다는 점을 들며 ‘차 바꿔치기’ 의혹을 제기했다. 전 최고위원은 “CCTV 차는 가로가 길고 세로가 좁은 신형 번호판이고, 자살현장 차는 가로가 좁고 세로가 긴 구형 번호판”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전 최고의원은 CCTV속 차에는 범퍼보호 가드가 있는데, 자살현장 마티즈에는 이 가드가 빠져있다는 적했다. 하지만 경찰 측은 “착시현상일 뿐,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이 달라졌다고?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이 달라졌다고?

    ‘국정원 직원 마티즈’ 국정원직원 마티즈 번호판 색깔이 달라졌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2일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은 당 최고위원회에서 경찰이 제출한 CCTV에 담긴 차와 자살 현장에서 발견된 차의 번호판이 다르다는 점을 들며 ‘차 바꿔치기’ 의혹을 제기했다. 전 최고위원은 “CCTV 차는 가로가 길고 세로가 좁은 신형 번호판이고, 자살현장 차는 가로가 좁고 세로가 긴 구형 번호판”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전 최고의원은 CCTV속 차에는 범퍼보호 가드가 있는데, 자살현장 마티즈에는 이 가드가 빠져있다는 적했다. 하지만 경찰 측은 “착시현상일 뿐,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여 “安, 국가 기밀 요구” 야 “朴대통령 또 침묵”

    여야가 22일 국가정보원 해킹 논란을 놓고 답 없는 정치 공방만 되풀이했다. 양당 모두 논란의 본질과는 동떨어진, 특정인을 겨냥한 공세에만 치중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국민정보지키기위원장을 제물로 삼았다. 안 위원장이 국정원과 SK텔레콤 측에 요청한 7개 분야 30개 자료에 국가 기밀인 해킹 프로그램 ‘RCS’의 로그파일이 포함된 점을 문제 삼았다. 이인제 최고위원은 “국정원의 정보 공작 활동은 100% 초특급 국가 기밀”이라며 “야당에서 무슨 위원장을 맡고 있는 분이 이런저런 자료를 다 내놓으라고 윽박지르고 있다. 상식을 뛰어넘는 폭거”라고 지적했다.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도 “국가 안보와 관련된 자료는 외부로 유출할 수 없고 상식적으로 맞지 않는 얘기”라고 비판했다. 새정치연합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공세의 초점을 맞췄다. 현 정권의 정통성을 흔들 소재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이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표는 “박 대통령이 또다시 긴 침묵에 빠진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국정원의 대국민 해킹 사찰 의혹이 정권을 뿌리째 흔들고 있다”며 “남은 2년 반을 통째로 날려 버릴지는 박 대통령의 결심에 달려 있다”고 압박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번 주 안으로 국정원을 통신비밀보호법 등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새정치연합은 또 지난 18일 숨진 국정원 직원 임모(45)씨가 발견된 마티즈 차량이 ‘바꿔치기’됐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전병헌 최고위원은 두 개의 사진을 공개하며 “국정원 요원이 숨진 차량의 번호판은 초록색인데 경찰이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 사진의 차량 번호판은 흰색”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빛 반사 탓에 녹색 바탕의 흰색 글씨가 흰색 번호판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전 최고위원은 “자살 현장 차량 번호판은 세로가 긴 구형이고 CCTV 속 차량 번호판은 가로가 긴 신형”이라고 재반박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 색깔이 달라졌다? 왜..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 색깔이 달라졌다? 왜..

    ‘국정원 직원 마티즈’ 국정원직원 마티즈 번호판 색깔이 달라졌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2일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은 당 최고위원회에서 경찰이 제출한 CCTV에 담긴 차와 자살 현장에서 발견된 차의 번호판이 다르다는 점을 들며 ‘차 바꿔치기’ 의혹을 제기했다. 전 최고위원은 “CCTV 차는 가로가 길고 세로가 좁은 신형 번호판이고, 자살현장 차는 가로가 좁고 세로가 긴 구형 번호판”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전 최고의원은 CCTV속 차에는 범퍼보호 가드가 있는데, 자살현장 마티즈에는 이 가드가 빠져있다는 적했다. 하지만 경찰 측은 “착시현상일 뿐,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 교체 논란…“전혀 가능성 없다” 경찰 설명 실제로 보니?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 교체 논란…“전혀 가능성 없다” 경찰 설명 실제로 보니?

    ‘국정원 직원 마티즈’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 교체 논란…“전혀 가능성 없다” 경찰 설명 실제로 보니? 국정원 직전이 자살 직전 타고 간 마티즈 차량의 번호판이 바뀐 것이 아니냐는 일부 네티즌들의 주장에 경찰은 “전혀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국정원 직원 임모(45)씨의 차량이 마지막으로 찍힌 CC(폐쇄회로)TV 영상에 번호판이 흰색으로 보이는 것은 빛 반사 각도에 따른 착시현상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오전 6시 18분과 4분 뒤 찍힌 영상은 각각 현장에서 2.4㎞와 1.4㎞가량 떨어진 곳의 CCTV 영상”이라면서 “이들 CCTV는 34만 또는 41만 화소로 화소 수가 낮아서 번호판 식별이 불가능하고 빛 반사 탓에 흰색 번호판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범퍼의 보호가드나 차량 위 안테나가 희미하게 보이는 점과 차량 시간대별 동선을 보면 임씨 차량은 오전 6시 20분쯤 도로에서 찍힌 영상에 나온 차량이 확실하다”면서 “오해를 없애기 위해 CCTV 영상을 지방청 과학수사계로 보내 정밀 감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에 대한 근거로, 번호판이 일부 영상에서 흰색으로 보이나 폭이 길고 납짝한 신형 번호판이 아닌 폭이 좁고 길쭉한 구형 번호판이라는 점이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또 사건 당일인 18일 오전 4시 50분쯤 임씨 자택인 아파트에서 나오는 차량 영상과 오전 6시 20분쯤 자살장소에서 1㎞ 떨어진 도로에서 찍힌 영상을 비교할 때 빨간색 마티즈 차량의 차 창문에 선바이저, 뒷유리에 후사경이 설치돼 같은 차량임이 확인된다고 부연했다. 특히 임씨가 숨진 차량 안에서 발견된 차량등록증에는 소유자 명과 차량 번호 등이 차에 붙어 있던 구형 번호판과 일치한다는 게 경찰의 주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임씨의 이동 경로와 행적은 물건을 구입한 상가 2곳의 물건 구입 영수증과 카드 사용내역, 12개소의 CCTV, 휴대전화 위치추적 결과, 목격자 진술 등을 종합해 확인한 것”이라면서 “이번 사건의 진실 규명을 위해 철저하고 투명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임씨의 차량이 마지막으로 찍힌 CCTV 영상에서 번호판이 흰색으로 보이자, “누군가 번호판을 바꿔치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최고위원도 22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마티즈 승용차의 번호판은 초록색인 반면 해당 요원이 차를 운행한 사진이라면서 경찰이 언론에 배포한 CCTV사진을 보면 번호판은 흰색”이라면서 “(이를 놓고)국민이 진실을 거짓으로 덮는다고 하는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 교체 논란…“가능성 전혀 없다” 무슨 근거?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 교체 논란…“가능성 전혀 없다” 무슨 근거?

    ‘국정원 직원 마티즈’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 교체 논란…“가능성 전혀 없다” 무슨 근거? 국정원 직전이 자살 직전 타고 간 마티즈 차량의 번호판이 바뀐 것이 아니냐는 일부 네티즌들의 주장에 경찰은 “전혀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국정원 직원 임모(45)씨의 차량이 마지막으로 찍힌 CC(폐쇄회로)TV 영상에 번호판이 흰색으로 보이는 것은 빛 반사 각도에 따른 착시현상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오전 6시 18분과 4분 뒤 찍힌 영상은 각각 현장에서 2.4㎞와 1.4㎞가량 떨어진 곳의 CCTV 영상”이라면서 “이들 CCTV는 34만 또는 41만 화소로 화소 수가 낮아서 번호판 식별이 불가능하고 빛 반사 탓에 흰색 번호판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범퍼의 보호가드나 차량 위 안테나가 희미하게 보이는 점과 차량 시간대별 동선을 보면 임씨 차량은 오전 6시 20분쯤 도로에서 찍힌 영상에 나온 차량이 확실하다”면서 “오해를 없애기 위해 CCTV 영상을 지방청 과학수사계로 보내 정밀 감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에 대한 근거로, 번호판이 일부 영상에서 흰색으로 보이나 폭이 길고 납짝한 신형 번호판이 아닌 폭이 좁고 길쭉한 구형 번호판이라는 점이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또 사건 당일인 18일 오전 4시 50분쯤 임씨 자택인 아파트에서 나오는 차량 영상과 오전 6시 20분쯤 자살장소에서 1㎞ 떨어진 도로에서 찍힌 영상을 비교할 때 빨간색 마티즈 차량의 차 창문에 선바이저, 뒷유리에 후사경이 설치돼 같은 차량임이 확인된다고 부연했다. 특히 임씨가 숨진 차량 안에서 발견된 차량등록증에는 소유자 명과 차량 번호 등이 차에 붙어 있던 구형 번호판과 일치한다는 게 경찰의 주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임씨의 이동 경로와 행적은 물건을 구입한 상가 2곳의 물건 구입 영수증과 카드 사용내역, 12개소의 CCTV, 휴대전화 위치추적 결과, 목격자 진술 등을 종합해 확인한 것”이라면서 “이번 사건의 진실 규명을 위해 철저하고 투명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임씨의 차량이 마지막으로 찍힌 CCTV 영상에서 번호판이 흰색으로 보이자, “누군가 번호판을 바꿔치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최고위원도 22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마티즈 승용차의 번호판은 초록색인 반면 해당 요원이 차를 운행한 사진이라면서 경찰이 언론에 배포한 CCTV사진을 보면 번호판은 흰색”이라면서 “(이를 놓고)국민이 진실을 거짓으로 덮는다고 하는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 논란, 경찰 “전혀 가능성 없다”…CCTV 분석 결과보니?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 논란, 경찰 “전혀 가능성 없다”…CCTV 분석 결과보니?

    국정원 직원 마티즈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 논란, 경찰 “전혀 가능성 없다”…CCTV 분석 결과보니? 스스로 목숨을 끊은 국가정보원 직원의 ‘차량 번호판 바꿔치기’ 의혹에 대해 경찰이 “전혀 가능성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경기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는 23일 오후 경기청 2층 제2회의실에서 CC(폐쇄회로)TV 영상 분석 결과에 대한 언론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의혹이 제기된)동영상을 초당 30프레임으로 나눠보면 차량 진행에 따라 동일한 번호판이 밝은색 또는 어두운 색으로 변화하는 것이 관찰된다”며 “동종차량(1999년식 빨간색 마티즈·녹색 전국번호판)으로 같은 시간대 재연 실험을 10여차례 해보니 실제로 녹색 번호판이 흰색으로 왜곡, 변형된다는 사실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논란이 된 영상은 국정원 직원 임모(45)씨가 자살 직전인 오전 6시 18분과 22분, 자살장소에서 각각 2.4㎞와 1.4㎞ 떨어진 지점에 설치된 CCTV에 찍힌 것이다. 이들 CCTV는 각각 34만, 41만 화소로 저화소 카메라들이다. 재연실험은 23일 오전 6시 20분께 자살장소에서 2.4㎞ 떨어진 버스정류장 앞 CCTV와 같은 장소에서 이뤄졌다. 경찰이 실험차량의 주행 모습을 촬영했을 때 임씨 차량과 마찬가지로 번호판은 흰색으로 나왔고, 정지 상태나 저속 운행 시에도 번호판은 흰색으로 보였다. 하지만 같은 위치에 고화질 카메라(150만 화소)로 실험차량을 찍었을 때는 차량 번호판이 녹색으로 보였다. 경찰 관계자는 “저화소 (CCTV)카메라로 촬영할 경우 빛의 간섭, 화면확대에 따른 깨짐현상 등으로 번호판 색깔이 왜곡돼 다른 색으로 보일 수 있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전문가와 법영상분석연구소 대표 황민구 박사(외부 전문가) 의견도 있었다”면서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을 ‘빛의 간섭’이라 하며 피사체가 과도한 빛에 노출될 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고 부연했다. 경찰은 안테나 등 차량 부착물이 보이지 않아 동일한 차량이 아니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같은 차량”임을 재강조했다. 경찰 관계자는 “영상자료 화질개선 및 보정작업을 통해 (CCTV에 찍힌 마티즈에)루프 전면 중앙 검은색 계열 안테나, 루프바 및 선바이저, 범퍼 보호가드, 번호판 위 엠블렘 등이 (부착된 것이)유사점으로 확인됐다”며 “차량 동일성 여부에 대해 전문가 의견, 재연결과, 차량 특징점, 변사자 최종 행적, 차량이동 경로 등을 종합할 때 영상에 찍힌 차량이 변사자 차량이 아니라는 근거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경기청 과학수사계의 분석과 별도로 더욱 정밀한 분석을 위해 동영상을 국과수에 보내 감정을 의뢰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최고위원은 22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마티즈 승용차의 번호판은 초록색인 반면 해당 요원이 차를 운행한 사진이라면서 경찰이 언론에 배포한 CCTV사진을 보면 번호판은 흰색”이라며 “(이를 놓고)국민이 진실을 거짓으로 덮는다고 하는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 논란, 경찰 CCTV 분석 결과는?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 논란, 경찰 CCTV 분석 결과는?

    국정원 직원 마티즈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 논란, 경찰 CCTV 분석 결과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국가정보원 직원의 ‘차량 번호판 바꿔치기’ 의혹에 대해 경찰이 “전혀 가능성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경기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는 23일 오후 경기청 2층 제2회의실에서 CC(폐쇄회로)TV 영상 분석 결과에 대한 언론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의혹이 제기된)동영상을 초당 30프레임으로 나눠보면 차량 진행에 따라 동일한 번호판이 밝은색 또는 어두운 색으로 변화하는 것이 관찰된다”며 “동종차량(1999년식 빨간색 마티즈·녹색 전국번호판)으로 같은 시간대 재연 실험을 10여차례 해보니 실제로 녹색 번호판이 흰색으로 왜곡, 변형된다는 사실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논란이 된 영상은 국정원 직원 임모(45)씨가 자살 직전인 오전 6시 18분과 22분, 자살장소에서 각각 2.4㎞와 1.4㎞ 떨어진 지점에 설치된 CCTV에 찍힌 것이다. 이들 CCTV는 각각 34만, 41만 화소로 저화소 카메라들이다. 재연실험은 23일 오전 6시 20분께 자살장소에서 2.4㎞ 떨어진 버스정류장 앞 CCTV와 같은 장소에서 이뤄졌다. 경찰이 실험차량의 주행 모습을 촬영했을 때 임씨 차량과 마찬가지로 번호판은 흰색으로 나왔고, 정지 상태나 저속 운행 시에도 번호판은 흰색으로 보였다. 하지만 같은 위치에 고화질 카메라(150만 화소)로 실험차량을 찍었을 때는 차량 번호판이 녹색으로 보였다. 경찰 관계자는 “저화소 (CCTV)카메라로 촬영할 경우 빛의 간섭, 화면확대에 따른 깨짐현상 등으로 번호판 색깔이 왜곡돼 다른 색으로 보일 수 있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전문가와 법영상분석연구소 대표 황민구 박사(외부 전문가) 의견도 있었다”면서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을 ‘빛의 간섭’이라 하며 피사체가 과도한 빛에 노출될 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고 부연했다. 경찰은 안테나 등 차량 부착물이 보이지 않아 동일한 차량이 아니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같은 차량”임을 재강조했다. 경찰 관계자는 “영상자료 화질개선 및 보정작업을 통해 (CCTV에 찍힌 마티즈에)루프 전면 중앙 검은색 계열 안테나, 루프바 및 선바이저, 범퍼 보호가드, 번호판 위 엠블렘 등이 (부착된 것이)유사점으로 확인됐다”며 “차량 동일성 여부에 대해 전문가 의견, 재연결과, 차량 특징점, 변사자 최종 행적, 차량이동 경로 등을 종합할 때 영상에 찍힌 차량이 변사자 차량이 아니라는 근거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경기청 과학수사계의 분석과 별도로 더욱 정밀한 분석을 위해 동영상을 국과수에 보내 감정을 의뢰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최고위원은 22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마티즈 승용차의 번호판은 초록색인 반면 해당 요원이 차를 운행한 사진이라면서 경찰이 언론에 배포한 CCTV사진을 보면 번호판은 흰색”이라며 “(이를 놓고)국민이 진실을 거짓으로 덮는다고 하는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 색깔이 다르게 보인다?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 색깔이 다르게 보인다?

    ‘국정원 직원 마티즈’ 22일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은 당 최고위원회에서 경찰이 제출한 CCTV에 담긴 차와 자살 현장에서 발견된 차의 번호판이 다르다는 점을 들며 ‘차 바꿔치기’ 의혹을 제기했다. 전 최고위원은 “CCTV 차는 가로가 길고 세로가 좁은 신형 번호판이고, 자살현장 차는 가로가 좁고 세로가 긴 구형 번호판”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전 최고의원은 CCTV속 차에는 범퍼보호 가드가 있는데, 자살현장 마티즈에는 이 가드가 빠져있다는 적했다. 하지만 경찰 측은 “착시현상일 뿐,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해 눈길을 끌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임씨가 타고 다닌 승용차가 마지막으로 찍힌 CCTV 영상에서 번호판이 초록색이 아닌 흰색으로 보이는 이유는 카메라 각도와 빛 반사 각도에 따른 착시 현상 때문”이라고 밝히며 “동이 트면서 햇빛이 반사돼 녹색 바탕에 흰색 글씨가 박힌 번호판이 흰색으로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 색깔 변화?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 색깔 변화?

    ‘국정원 직원 마티즈’ 국정원직원 마티즈 번호판 색깔이 달라졌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2일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은 당 최고위원회에서 경찰이 제출한 CCTV에 담긴 차와 자살 현장에서 발견된 차의 번호판이 다르다는 점을 들며 ‘차 바꿔치기’ 의혹을 제기했다. 전 최고위원은 “CCTV 차는 가로가 길고 세로가 좁은 신형 번호판이고, 자살현장 차는 가로가 좁고 세로가 긴 구형 번호판”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전 최고의원은 CCTV속 차에는 범퍼보호 가드가 있는데, 자살현장 마티즈에는 이 가드가 빠져있다는 적했다. 하지만 경찰 측은 “착시현상일 뿐,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 색깔이 다르다? “착시현상일 뿐” CCTV 자세히 보니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 색깔이 다르다? “착시현상일 뿐” CCTV 자세히 보니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 색깔이 다르다? “착시현상일 뿐” CCTV 자세히 보니 ‘국정원 직원 마티즈’ 국정원 직원이 자살 직전 타고 간 마티즈 승용차의 번호판 색깔이 달라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경찰이 “전혀 가능성이 없다”고 일축했다. 22일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은 당 최고위원회에서 경찰이 제출한 CCTV에 담긴 차와 자살 현장에서 발견된 차의 번호판이 다르다는 점을 들며 ‘차 바꿔치기’ 의혹을 제기했다. 전병헌 최고위원은 “국정원 직원 마티즈 승용차의 번호판은 초록색인 반면 해당 요원이 차를 운행한 사진이라면서 경찰이 언론에 배포한 CCTV사진을 보면 번호판은 흰색”이라고 주장했다. 전 최고위원은 이어 “CCTV 차는 가로가 길고 세로가 좁은 신형 번호판이고, 자살현장 차는 가로가 좁고 세로가 긴 구형 번호판”이라고 지적했다. 또 CCTV속 차에는 범퍼보호 가드가 있는데, 자살현장 마티즈에는 이 가드가 빠져있다고 말했다. 차량 바꿔치기 의혹이 커지자, 22일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국정원 직원 임모 씨(45)의 차량이 마지막으로 찍힌 CC(폐쇄회로)TV 영상에 마티즈 번호판이 흰색으로 보이는 것은 빛 반사 각도에 따른 착시현상이라고 밝혔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임씨가 타고 다닌 승용차가 마지막으로 찍힌 CCTV 영상에서 번호판이 초록색이 아닌 흰색으로 보이는 이유는 카메라 각도와 빛 반사 각도에 따른 착시 현상 때문”이라면서 “동이 트면서 햇빛이 반사돼 녹색 바탕에 흰색 글씨가 박힌 번호판이 흰색으로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각에서 제시한 CCTV영상은 사건 당일 오전 6시20분쯤 찍힌 영상으로, CCTV의 화소 수가 모두 낮아 차량 번호조차 식별이 어렵다”며 “카메라와의 거리에 따라 번호판이 점점 길쭉하게 보이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사건 당일인 18일 오전 4시 50분께 임씨 자택인 아파트에서 나오는 차량 영상과 오전 6시 20분께 사망장소에서 1㎞ 떨어진 도로에서 찍힌 영상을 비교할 때 빨간색 마티즈 차량의 차 창문에 선바이저, 뒷유리에 후사경이 설치돼 같은 차량임이 확인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임씨가 숨진 차량 안에서 발견된 차량등록증의 소유자 명과 차량 번호 등이 차에 붙어 있던 구형 번호판과 일치한다는 게 경찰의 주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임씨의 이동 경로와 행적은 물건을 구입한 상가 2곳의 물건 구입 영수증과 카드 사용내역, 12개소의 CCTV, 휴대전화 위치추적 결과, 목격자 진술 등을 종합해 확인한 것”이라면서 “이번 사건의 진실 규명을 위해 철저하고 투명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계자는 “오해 소지를 없애기 위해 임씨가 집을 나선 뒤 동선을 따라 확보된 모든 CCTV영상을 지방청 과학수사계로 보내 정밀 감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이 다르게 보인다?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이 다르게 보인다?

    ‘국정원 직원 마티즈’ 국정원직원 마티즈 번호판 색깔이 달라졌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2일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은 당 최고위원회에서 경찰이 제출한 CCTV에 담긴 차와 자살 현장에서 발견된 차의 번호판이 다르다는 점을 들며 ‘차 바꿔치기’ 의혹을 제기했다. 전 최고위원은 “CCTV 차는 가로가 길고 세로가 좁은 신형 번호판이고, 자살현장 차는 가로가 좁고 세로가 긴 구형 번호판”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전 최고의원은 CCTV속 차에는 범퍼보호 가드가 있는데, 자살현장 마티즈에는 이 가드가 빠져있다는 적했다. 하지만 경찰 측은 “착시현상일 뿐,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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