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전방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소파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이상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난입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서재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600
  • 물 속·물 밖에서 똑같이 선명한 초소형 카메라 개발

    물 속·물 밖에서 똑같이 선명한 초소형 카메라 개발

    자율주행차는 다양한 장치를 이용해 각종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쓰이고 있는 자율주행차의 ‘눈’인 카메라 시스템은 악천후 상황에서는 이미지 왜곡이 발생하거나 상황 감지가 늦다는 문제가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텍사스주립대, 한국 광주과학기술원(GIST), 서울대, 부산대 공동 연구팀은 물 속과 물 밖에서 모두 이미지 왜곡 없이 360도 전방위로 사진과 영상 촬영이 가능한 초소형 수륙양용 카메라를 개발했다. 이 기술을 자율주행차에 활용하면 장대비가 내리는 악천후를 비롯한 여러 돌발 상황에서도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연구 결과는 전기전자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일렉트로닉스’ 7월 12일자에 실렸다. 일반적으로 카메라 렌즈는 곡면으로 돼 있어 광(光) 굴절 현상이 나타난다. 광 굴절은 렌즈의 곡면 때문에 빛의 경로가 바뀌어 외부 물체 형태가 이미지 센서에 맺히는 위치가 바뀌는 것을 것을 말한다. 이 때문에 물 속과 물 밖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카메라를 만들기가 쉽지 않다. 또 광각 카메라는 이미지 센서에 최대한 넓은 범위의 피사체 상이 맺히도록 하기 위해 렌즈 표면 곡률이 큰 고굴절 렌즈를 쓴다. 이 때문에 실제 형태와는 다른 왜곡된 이미지가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연구팀은 농게의 겹눈 구조에 착안했다. 농게는 물 속과 물 밖 환경이 수시로 바뀌는 지역에서 주로 서식하기 때문에 이 두 환경 모두에서 제대로 된 시야 확보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농게 눈 표면이 편평하고 그 아래쪽에 굴절률이 점진적으로 변하는 형태로 돼 있다. 연구팀은 이를 위해 편평형 마이크로렌즈를 이미지 센서와 결합해 1개의 마이크로렌즈와 1개의 포토다이오드로 구성된 광학시스템 약 200개를 지름 2㎝ 정도의 구형 구조물 안에 넣은 광각 카메라를 개발했다. 또 편평형 마이크로렌즈의 약점인 낮은 굴절력을 높이고 수차 보정을 위해 굴절률이 연속적으로 변하는 4개의 렌즈로 구성된 구배형 마이크로렌지를 만들어 장착했다. 이를 통해 외부 환경과 무관하게 물 속, 물 밖 영상 화질이 동일하고 기존 광각 카메라보다 이미지 왜곡이 덜하는 렌즈를 제작하는데 성공했다.연구를 이끈 송영민 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수륙양용 전천후 초소형 카메라는 마이크로렌즈와 포토다이오드를 공 모양 디바이스에 모아 만든 것으로 실제 영상 테스트에서도 성공했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며 “마이크로렌즈 크기와 렌즈 정렬 한계를 개선하면 보다 높은 해상도와 성능을 가진 360도 카메라를 만들어 자율주행차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군인 상대로 바가지?…“이게 1만 2000원짜리 탕수육” 軍장병 분노

    군인 상대로 바가지?…“이게 1만 2000원짜리 탕수육” 軍장병 분노

    강원 지역 한 전방부대 근방 음식점에서 아직도 군인들을 대상으로 바가지 장사를 하고 있다는 제보 글이 공개됐다. 지난 10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자신을 강원도 화천에서 근무하는 직업군인이라고 밝힌 제보자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중국집에서 배달을 시켰는데 아무리해도 이건 좀 너무하지 않나 싶다”면서 “탕수육 1인 가격이 1만 2000원인데 양이 이게 맞느냐”고 물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비닐 포장이 되어 있는 일회용 접시 안에 눈으로 셀 수 있을 만큼의 탕수육이 담겼다. 대략 10여개로 보인다. A시는 “개수를 세어보니 한 조각에 1000원꼴”이라며 “저만 너무하다고 생각하는 건지 다른 분들의 의견도 궁금해 제보한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좀 너무한게 아니라 많이 너무하다”, “먹다가 남긴 수준의 양 아니냐”, “보기로 서비스를 줘도 저것보단 잘 주겠다”, “군부대 앞은 다 왜 이러냐” 등의 댓글을 달며 함께 분노했다. 한편 위수 지역은 군 부대가 담당하는 작전지역 또는 관할지역을 뜻한다. 일반적으로는 병시들이 외출하거나 외박했을 때 벗어나면 안 되는 지리적 범위로 인식된다. 그러나 위수 지역의 일부 상인들이 휴가를 나온 장병들을 상대로 지나치게 바가지를 씌우는 행태가 계속되자, 2019년 국방부는 외박지역 제한을 폐지하고 평일 외출제도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사실상 위수 지역은 폐지됐지만 접경지 특성상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쉽지 않아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연천의 한 PC방에서 요금제를 ‘식사 포함, 평일 기준 1만 1000원, 주말 2만 1000원’으로 고정하고, 식사 없이 컴퓨터만 이용하지 못하도록 해 논란이 일었다. 해당 PC방의 주 고객은 인근 부대 군인들로 알려졌다.
  • “얼굴 못 알아본다”는 브래드 피트…‘안면인식장애’ 뭐길래

    “얼굴 못 알아본다”는 브래드 피트…‘안면인식장애’ 뭐길래

    미국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 브래드 피트(59)가 안면인식장애로 인한 심정 고통을 토로했다. 피트는 지난 7일 미국 남성잡지 GQ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장애인 안면실인증(prosopagnosia)과 같은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공식적으로 진단 받은 것은 아니지만 이 증상 때문에 주변의 신뢰마저 잃고 있다”면서 자신의 문제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공감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피트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안면인식장애를 고백한 바 있다. 그는 2013년 패션잡지 에스콰이어와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들이 내가 그들을 모욕한다고 생각해서 나를 싫어한다”며 “한때 사람들을 알아보지 못해 ‘우리가 어디서 만났는지 말해달라’고 말하면 사람들이 더 불쾌해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피트는 “이 증상때에 집에 틀어박혀 지내기도 했다”고 말했다. ●‘안면실인증’이란 안면실인증(prosopagnosia)은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는 증상으로 ‘안면인식장애’라고도 불린다. 시각에 장애가 없음에도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지 못해 구별하지 못한다. 안면 실인증에 걸린 사람들은 매일 보는 친숙한 사람들을 인식하는데도 여러움을 겪는다. 배우자나 자녀들을 못 알아보거나 심지어 자신의 얼굴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들은 목소리, 옷 스타일, 색깔 등으로 상대방을 추정하고 기억할 수 있다. 주로 뇌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며 하방 후두엽, 방추상회, 혹은 전방 측두엽 손상, 두부외상, 뇌졸중, 퇴행성 변화 등을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전세계 인구의 약 2%가 이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내에선 배우 손숙, 오정세 등이 안면인식장애를 고백한 바 있다.
  • 강서 공공시설 ‘종료 10분 전’ 방송 안 해요

    강서 공공시설 ‘종료 10분 전’ 방송 안 해요

    서울 강서구가 앞으로 공공시설 운영 종료 안내 방송 시간을 기존 종료 10분 안팎 전에서 종료 시간으로 조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주민들이 시설 종료 시간까지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이날 구에 따르면 관내에는 도서관, 체육시설, 복지관 등 총 47곳의 공공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이 중 일부 시설은 종료 10~15분 전 운영 종료 안내 방송을 하고 있다. 이러한 운영 종료 안내 방송은 시설 이용객들이 여유를 갖고 퇴실 준비를 할 수 있게 돕는 취지에서 시행되고 있지만, 일부 이용객들에게는 독촉의 목소리로 들릴 수 있다. 하고 있던 일에 대한 집중력을 흐트러뜨리며 불쾌감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에 구는 공공시설에서 사전 안내 방송이 아닌 시설 운영 종료 시간에 맞춰 안내 방송을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운영 시간 종료와 함께 시작되는 안내 방송 때문에 이용객이 퇴실 준비를 하지 못해 쫓기듯 나가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공공시설은 많은 주민이 즐겨 찾는 곳인 만큼 이용에 조금의 불편함도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우회전 때 보행자 유무 확인…건널 의사 보이면 멈추세요

    우회전 때 보행자 유무 확인…건널 의사 보이면 멈추세요

    12일부터 횡단보도 앞에서 운전자의 일시 정지 의무를 확대하는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된다. 핵심은 우회전할 때 보행자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서울경찰청은 법 시행일에 맞춰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위반 행위에 대해 엄정 단속하고, 1개월 계도 기간을 거쳐 연중 상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0일 서울경찰청의 단속 지침을 토대로 헷갈리는 내용을 정리했다. -전방 신호에 따라 우회전을 어떻게 하면 되나. “교차로에서 전방 신호가 녹색인 경우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없으면 서행하면서 진행하고 보행자가 있으면 일시 정지했다가 보행자가 완전히 지나간 뒤 우회전한다. 단 내년 1월부터는 전방 신호가 적색인 경우 일단 정지한 후 보행하려는 사람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우회전해야 한다.” -우회전할 때 사람이 없어도 보행 신호가 녹색이면 무조건 멈춰야 하나. “아니다. 횡단보도를 건너거나 건너려는 보행자가 없으면 보행 신호가 녹색이더라도 진행할 수 있다. 보행 신호등만 보고 진행 여부를 결정하면 길을 다 건너지 못한 보행자는 오히려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에 보행자 유무를 살핀 뒤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행자가 ‘통행하려고 하는 때’의 기준이 헷갈린다. “보행자가 길을 건너려는 표시를 했을 때라고 보면 된다. 예컨대 보행자가 ▲횡단보도에 발을 디디려고 하거나 손을 드는 등의 행위를 통해 의사를 표시할 때 ▲횡단보도를 향해 빠른 걸음으로 걷거나 뛰어올 때 ▲차도나 차량, 신호 등을 살피는 행위 등을 할 때는 일단 멈춰야 한다. 다만 대기 중인 보행자의 위치가 횡단보도 앞 주변이 아니거나 인도 멀리에 있어 사고 위험이 없는 경우나 횡단보도 앞 주변 가시권이 아닌 경우엔 단속하지 않는다.” -보행자 유무에 관계없이 무조건 정지해야 하는 상황은 없나. “어린이 보호구역이다. 어린이가 어디서 갑자기 튀어나올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는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있든 없든 일시 정지해서 주변을 살핀 뒤 진행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범칙금 6만원과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중앙선이 없는 도로나 보행자 우선도로, 도로 외의 곳에서 보행자가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 “보행자가 옆을 지나거나 보행자 통행에 방해가 될 경우 일단 멈춰야 한다. 차도와 보도 구분이 없는 이면도로에서 보행자에게 경적을 울리는 등 통행을 방해하면 승용차 기준 4만원(보호구역 내 8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 신호등 색깔 상관없이 우회전시 보행자 보이면 일단 멈추세요

    신호등 색깔 상관없이 우회전시 보행자 보이면 일단 멈추세요

    12일부터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서울경찰청, 계도 기간 후 상시 단속 12일부터 횡단보도 앞에서 운전자의 일시 정지 의무를 확대하는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된다. 핵심은 우회전할 때 보행자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서울경찰청은 법 시행일에 맞춰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위반 행위에 대해 엄정 단속하고, 1개월 계도 기간을 거쳐 연중 상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0일 서울경찰청의 상황별 단속 지침을 토대로 헷갈리는 내용을 정리했다.-전방 신호에 따라 우회전을 어떻게 하면 되나. “교차로에서 전방 신호가 녹색인 경우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없으면 서행하면서 우회전하고 보행자가 있으면 일시 정지했다가 보행자가 완전히 지나간 뒤 우회전한다. 단 내년 1월부터는 전방 신호가 적색인 경우 일단 정지한 후 보행하려는 사람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우회전해야 한다” -우회전할 때 사람이 없어도 보행 신호가 녹색이면 무조건 멈춰야 하나. “아니다. 횡단보도를 건너거나 건너려는 보행자가 없으면 보행신호가 녹색이더라도 진행할 수 있다. 보행 신호등만 보고 진행 여부를 결정하면 길을 다 건너지 못한 보행자는 오히려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에 보행자 유무를 살핀 뒤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행자가 ‘통행하려고 하는 때’의 기준이 헷갈린다. “보행자가 길을 건너려는 표시를 했을 때라고 보면 된다. 예컨대 ▲보행자가 횡단보도에 발을 디디려고 하거나 손을 드는 등의 통해 의사를 표시할 때 ▲횡단보도를 향해 빠른 걸음으로 걷거나 뛰어올 때 ▲차도나 차량, 신호 등을 살피는 행위 등을 할 때에는 일단 멈춰야 한다. 다만 대기중인 보행자의 위치가 횡단보도 앞 주변이 아니거나 인도 멀리에 있어 사고 위험이 없는 경우 횡단보도 앞 주변 가시권이 아닌 경우엔 단속하지 않는다”-보행자 유무에 관계없이 무조건 정지해야 하는 상황은 없나. “어린이 보호구역이다. 어린이가 어디서 갑자기 튀어나올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는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있든 없든 일시정지해서 주변을 살핀 후 진행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범칙금 6만원과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중앙선이 없는 도로나 보행자 우선도로, 도로 외의 곳에서 보행자가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 “보행자가 옆을 지나거나 보행자 통행에 방해가 될 경우 일단 멈춰야 한다. 차도와 보도 구분이 없는 이면도로에서 앞 보행자에게 경적을 울리는 등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면 승용차 기준 4만원(보호구역내 8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 전남지역 올해에만 아파트 안전 부실 418건 적발

    전남지역에서 올 상반기 동안 신축 공동주택 12개 단지, 7894세대를 대상으로 품질점검을 진행한 결과 총 418건에 대한 지적 및 개선 조치명령이 내려졌다. 누름콘크리트 균열, 집수정 주변 안전난간 미설치, 경계석 침하, 세대 내 타일 마감 및 도장 불량 등이 적발됐다. 전남도는 2015년부터 건축계획, 시공, 안전, 구조, 토목 등 10개 분야의 민간전문가로 점검단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특히 조례에 품질점검 대상을 공동주택 30세대 이상으로 규정해 주택법상 기준인 300세대 이상보다 더 확대해 적용하고 있다. 더욱 꼼꼼한 품질점검을 위해 ▲터파기 완료 후인 기초단계 ▲골조공사 중인 골조단계 ▲입주자 사전방문 후(10일 이내)인 사용검사 전 단계까지 3단계로 나눠 추진하고 있다. 이와함께 올해부터는 층간소음 최소화를 위해 골조단계 점검이 골조 완공 후가 아닌 공사 중에 이뤄지도록 변경했다. 바닥판 마감, 완충재 설치, 경량기포 콘크리트 타설 상태 등 층간 바닥충격음 차단을 위한 구조기준 적합 여부를 더 꼼꼼이 점검하기 위해서다. 정영수 도 건축개발과장은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활동이 공동주택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도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해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2015년 이후 지난 7년간 공동주택 품질점검을 통해 총 91개 단지에 3172건의 시정조치를 했다. 지난해에는 30개 단지에 1193건의 시정조치를 완료했다.
  • 이미 ‘헉’ 소리 나게 올랐는데… 식당들 “또 가격 올릴 수밖에”

    이미 ‘헉’ 소리 나게 올랐는데… 식당들 “또 가격 올릴 수밖에”

    # 올해 초 대표 메뉴 가격을 2000원씩 올렸던 주꾸미 가게 사장 A씨는 지난 6일 마진이 적은 저가 메뉴들의 가격을 1000원~1900원씩 인상했다. 원재료 가격이 말도 안 되게 오르고 있는데다 인건비 부담까지 겹쳐 ‘현상 유지’도 힘들다는 설명이다. A씨는 “자고 일어나면 (원재료 가격이) 또 올라있다”면서 “(식당 유지를 위해) 반찬 가짓수를 줄이는 방법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코로나19와 러-우 전쟁 등의 여파로 올해 상반기 외식 물가가 한차례 크게 올랐지만 가격 인상 요인이 전혀 해결되지 않으면서 식당가가 다시 한번 ‘가격 인상 카드’를 만지고 있다. 일부 식당에서는 가격을 올리는 대신 국산 김치를 수입산 김치로 대체하거나 겉절이로 내놨던 김치나 무김치 담그기를 포기하고 있다. 8일 한국소비자원 가격 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자장면, 칼국수, 김밥 등 대중적인 외식품목 8개의 평균 가격은 지난해 말(12월) 대비 4~10% 올랐다. 그러나 식당가에서는 충분히 가격을 올리지는 못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원재료값을 밀어올린 물류비나 유가, 인건비, 러-우 전쟁 등 가격 인상 요소가 해결되지 않은데다 더위와 장마에 채솟값까지 천정부지로 오르는 등 전방위적인 가격 압박 강도는 더 커졌다는 것이다. 실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기준 배추 10㎏의 도매가격은 1만 326원으로 1년 전(6633원)보다 55.7% 올랐다. 김치 제조에 들어가는 양념 채소도 전부 오름세다. 실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이달 마늘 도매가격 상품 기준 1㎏당 8500원으로 평년보다 42.6%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양파도 1㎏당 1350원 수준으로 81.7% 급등할 전망이다. 한 달 전 가격을 1000원씩 인상했다는 백반집 운영자 B씨는 “물가가 하도 오르다 보니 손님들도 이해한다는 분들도 많지만 가격을 또 올린다는 게 말처럼 쉽지 않다”면서 “부득이하게 직접 담그던 배추 겉절이를 메뉴에서 빼고 공장 김치로 대체 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외식물가는 30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통계청의 지난달 외식물가를 포함한 개인 서비스 물가는 1년 전보다 5.8% 올라 1998년 5월(5.9%) 이후 가장 높았다.
  • 교차로 우회전…‘가도 되나’ 헷갈릴 땐 일단 멈추세요[운전은 처음이라]

    교차로 우회전…‘가도 되나’ 헷갈릴 땐 일단 멈추세요[운전은 처음이라]

    오는 12일부터 보행자 보호에 초점을 맞춘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됩니다. 운전자들이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바로 ‘교차로 우회전 통행’ 방법입니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은 보행자 보호 의무를 강화했습니다. 개정 전 도로교통법 제27조(보행자의 보호)에 따르면 ‘운전자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을 때에는 보행자의 횡단을 방해하거나 위험을 주지 아니하도록 그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 정지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정된 도로교통법에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거나 통행하려는 때’로 바뀌면서 운전자가 보호해야 할 보행자의 기준을 확대했습니다. 위반하면 범칙금 6만원(승합차 7만원)과 벌점 10점이 부과됩니다. 우회전 시 교통사고까지 낸다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에 따라 5년 이하의 금고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어 ‘교차로 우회전 통행’ 방법을 명확하게 숙지해야 하죠.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핵심은 ‘일단정지’ 개정된 도로교통법의 ‘교차로 우회전 통행’ 핵심은 ‘일단정지’입니다. 교차로 우회전 통행시 주의해야 할 경우는 크게 3가지인데요. 첫 번째는 전방 차량 신호가 적색인 경우, 우회전시 반드시 일단 정지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전방 차량 신호가 적색이고, 횡단보도도 적색인 경우에는 보행자가 없어도 반드시 ‘일시 정지’ 후 우회전해야 하죠. 두 번째는 전방 차량 신호가 녹색인 경우, 우회전시 만나는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있으면 일시 정지를 하고, 이후 보행자가 건너고 나서 지나가면 됩니다. 보행자가 없으면 서행(차를 즉시 정지시킬 수 있는 느린 속도)하며 우회전이 가능합니다. 세 번째는 ‘보행자가 통행하려고 하는 때’에도 일시정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모든 운전자는 교차로에서 우회전한 후 마주치는 횡단보도 앞에서 일단 멈추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시행 코앞인데…우회전 ‘일단정지’에 뒤차 눈치 기자가 출퇴근 시 항상 지나가는 경기 동안구 평촌역 사거리는 교통섬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앞으로 교통섬과 연결된 무신호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통행하고 있거나 혹은 통행하려고 할 때, 차량은 일시정지를 해야 하는데요.이곳에선 보행자가 건너려고 서 있는데 차량이 정지 없이 빠른 속도로 우회전하거나, 보행자가 모두 건너지 않았는데 틈을 비집고 서행하며 빠져나가는 차량 등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운전자 입장에서 우회전을 재촉하는 뒤차의 움직임도 무시하긴 어렵습니다. 일시정지 때 뒤차가 경적을 울리는 행위에 대해 도로교통법으로 단속하기도 어려운 실정이죠. 하지만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3년(2018~2020년)간 우회전 교통사고로 인해 212명이 숨지고 1만 3150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도로를 건너다 사망한 보행자는 126명(59.4%)입니다. 10명 중 6명이 도로를 건너다 숨진 것이죠.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보행자의 안전입니다. 우회전을 하려는 앞차가 일시 정지한다고 경적을 울린다거나, 바쁘다고 보행자가 있는 횡단보도를 무리하게 지나가기보단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한 박자 기다리는 여유를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 “광주 지산IC 폐쇄·복합쇼핑몰 신속 추진해야”

    강기정 시장 “IC 폐쇄 절차 착수”백운광장 지하차도 건설 바람직쇼핑몰-중소상인 상생안 마련을 민선 8기 광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안전성 문제가 있는 지산나들목(IC)을 폐쇄해야 한다고 결론 내렸다. 또 대통령 공약인 복합쇼핑몰 유치는 신속한 추진이 필요하지만 지역 중소상인과의 상생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인수위인 ‘새로운 광주시대 준비위원회’는 7일 시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광주시에 전달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밀린 숙제’라며 취임 6개월 이내에 해답을 제시하기로 했던 ‘5+1’ 광주 현안에 대한 검토 내용도 설명했다. 위원회는 왼쪽 진출 방식으로 설계돼 안전성 논란을 불렀던 지산IC에 대해 현장 실사와 회의 결과 시설을 보완해도 교통사고 위험성이 커 폐쇄하자는 의견이 압도적이었다고 보고했다. 강 시장은 “폐쇄를 위한 행정 절차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또 위원회는 침수 등 안전성 우려가 제기됐던 백운광장 지하차도의 경우 안전 대책 보완 등을 전제로 건설을 추진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뜻을 모았다. 지난 6일 현대백화점그룹의 복합문화몰 ‘더현대 광주’ 건립 추진 발표로 관심이 커진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에 대해선 협상 조건, 공공 기여, 근대산업유산 보존 등이 본협상에 반영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지역 최대 이슈로 떠오른 복합쇼핑몰 유치와 관련해서는 국비 지원, 지역 상생방안 등이 필수적으로 검토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강 시장은 “현재 4곳 이상의 업체가 제안해 왔지만 업체와 장소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에 대해선 소송 중이어서 6개월 내 결론 내는 것은 불확실하다고 했다. ‘5+1’ 현안 중 1인 군 공항 이전은 자치단체가 기존 부지를 개발해 예산을 마련하는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론 한계가 있어 법률 제·개정, 대구 공항 이전 방식을 차용한 ‘광주형 공모안’ 마련 등 투트랙 전략을 제안했다.
  • 檢, 박지원·서훈 본격 수사… 공공수사 1·3부 배당…정치적 파급력 고려해 특별수사팀 꾸릴 가능성도

    檢, 박지원·서훈 본격 수사… 공공수사 1·3부 배당…정치적 파급력 고려해 특별수사팀 꾸릴 가능성도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탈북 어민 강제북송 사건’과 관련해 고발된 박지원·서훈 전 국정원장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문재인 정권 초기와 마찬가지로 검찰 수사를 통한 ‘국정원 길들이기’에 나선 모습이다. ●국정원 고발 하루 만에 사건 배당 서울중앙지검은 7일 박 전 원장이 고발된 사건은 공공수사1부(부장 이희동)에, 서 전 원장이 연루된 사건은 공공수사3부(부장 이준범)에 배당했다. 지난 6일 국정원이 자체 조사를 거쳐 두 전직 국정원장을 고발한 지 하루 만이다. 박 전 원장은 ‘서해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첩보 보고서를 무단으로 삭제했다는 이유로 국가정보원법위반(직권남용죄), 공용전자기록물등손상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공공수사1부는 서 전 원장, 김정호 전 민정수석, 이광철 전 민정비서관 등을 고발한 사건을 이미 수사 중인 만큼 박 전 원장 수사도 한데 묶어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서 전 원장은 ‘탈북 어민 강제북송 사건’과 관련해 합동조사를 강제로 조기에 종료시켰다는 이유로 국가정보원법 위반(직권남용죄)과 허위 공문서 작성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2019년 11월 동료 16명을 살해하고 탈북한 북한 선원 2명이 귀순 의사를 밝혔으나 이들을 북한으로 돌려보내는 과정에서 통상 한 달 또는 보름 이상 걸리는 합동조사가 3~4일 만에 끝났다는 것이다. 검찰이 신속하게 사건을 배당하면서 구체적인 혐의 입증을 위한 수사 역시 빠른 속도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통령실이 이날 전직 국정원장 관련 사건에 대해 ‘반인권적·반인륜적 국가범죄’, ‘중대한 국가범죄’ 등으로 규정하면서 검찰의 혐의 입증도 이 같은 방향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검찰은 일단 두 사건을 다른 부서에 나눠 배당했지만 사안의 민감도나 정치적 파급력 등을 고려해 반부패부 인력까지 투입한 특별수사팀을 꾸려 전방위 수사에 나설 가능성도 거론된다. ●文정부 집권초 원세훈 등 檢수사 일각에서는 윤석열 정부에서도 검찰 수사를 통한 국정원 손보기가 시작된 거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문재인 정부에서도 집권 초인 2017년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는 원세훈·남재준 전 국정원장을 비롯한 전·현직 총 54명에 대해 검찰 수사 의뢰를 권고하기도 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이던 2017년 12월과 2018년 2월에는 남재준·이병기·이병호 전 국정원장이 국고 손실 등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수사를 지휘한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었다.
  • 檢 손에 맡겨진 ‘文국정원’ 적폐청산…박지원·서훈은 배당·수사 착수

    檢 손에 맡겨진 ‘文국정원’ 적폐청산…박지원·서훈은 배당·수사 착수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탈북 어민 강제북송 사건’과 관련해 고발된 박지원·서훈 전 국정원장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문재인 정권 초기와 마찬가지로 검찰 수사를 통한 ‘국정원 길들이기’에 나선 모습이다. 서울중앙지검은 7일 박 전 원장이 고발된 사건은 공공수사1부(부장 이희동)에, 서 전 원장이 연루된 사건은 공공수사3부(부장 이준범)에 배당했다. 지난 6일 국정원이 자체 조사를 거쳐 두 전직 국정원장을 고발한 지 하루 만이다. 박 전 원장은 ‘서해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첩보 보고서를 무단으로 삭제했다는 이유로 국가정보원법위반(직권남용죄), 공용전자기록물등손상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공공수사1부는 서 전 원장, 김정호 전 민정수석, 이광철 전 민정비서관 등을 고발한 사건을 이미 수사 중인 만큼 박 전 원장 수사도 한데 묶어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서 전 원장은 ‘탈북 어민 강제북송 사건’과 관련해 합동조사를 강제로 조기에 종료시켰다는 이유로 국가정보원법 위반(직권남용죄)과 허위 공문서 작성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2019년 11월 동료 16명을 살해하고 탈북한 북한 선원 2명이 귀순 의사를 밝혔으나 이들을 북한으로 돌려보내는 과정에서 통상 한달 또는 보름 이상 걸리는 합동조사가 3~4일 만에 끝났다는 것이다. 검찰이 신속하게 사건을 배당하면서 구체적인 혐의 입증을 위한 수사 역시 빠른 속도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통령실이 이날 전직 국정원장 관련 사건에 대해 ‘반인권적·반인륜적 국가범죄’, ‘중대한 국가범죄’ 등으로 규정하면서 검찰의 혐의 입증도 이 같은 방향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검찰은 일단 두 사건을 다른 부서에 나눠 배당했지만 사안의 민감도나 정치적 파급력 등을 고려해 반부패부 인력까지 투입한 특별수사팀을 꾸려 전방위 수사에 나설 가능성도 거론된다.일각에서는 윤석열 정부에서도 검찰 수사를 통한 국정원 손보기가 시작된 거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문재인 정부에서도 집권 초인 2017년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는 원세훈·남재준 전 국정원장을 비롯한 전·현직 총 54명에 대해 검찰 수사 의뢰를 권고하기도 했다. 또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이던 2017년 12월과 2018년 2월에는 남재준·이병기·이병호 전 국정원장이 국고 손실 등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수사를 지휘한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었다.
  • [사설] ‘3축 체계’ 부활하고 전략사령부 창설하는 尹정부

    [사설] ‘3축 체계’ 부활하고 전략사령부 창설하는 尹정부

    군 당국이 북한 핵·미사일 고도화에 맞서 한국형 3축 체계를 지휘통제할 ‘전략사령부’를 창설하기로 했다.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충남 계룡대에서 처음 주재한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에서 국방부는 2024년까지 전략사령부를 만들어 확고한 대북 억지력을 구축하겠다고 보고했다. 윤 대통령도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확실하게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군사력을 구축해야 한다”며 신속하고 단호한 대북 대응 태세 강화를 지시했다. 한국형 3축 체계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격파하고 핵심 시설을 궤멸시키는 군의 대응 계획이다. 전략사령부는 3축 체계의 지휘부 역할을 맡는다. 적의 미사일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공격하는 ‘킬체인’(Kill Chain), 한국형 미사일방어(KAMD), 대량응징보복(KMPR)을 통할하는 사령부다. 핵이 없는 우리로선 북핵에 맞서 강력한 억지력을 갖추는 의미가 크다. 문재인 정부는 북한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3축 체계를 ‘핵·대량살상무기 대응 체계’로 바꿔 불렀다. 윤석열 정부 들어 북한이 싫어하는 3축 체계란 말이 부활한 것이다. 북한이 전술핵을 전방에 배치해 우리를 위협하는 지금 군이 어떻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낼 것인지 의문이 존재했다. 미국의 핵우산이 북한의 핵ㆍ미사일 공격으로부터 지켜줄 것이라는 막연한 한미 동맹이 유일한 대안이었다. 그런 점에서 전략사령부의 창설은 우리만의 대응 체계를 갖춘다는 점에서 군의 진일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비핵화 의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미국의 중간선거를 앞두고 북한과의 협상도 당분간 어렵다. 이런 정세를 감안하면 한국형 3축 체계 및 통합 전략사령부 창설은 자위력 강화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다. 북한은 이미 핵과 미사일을 통할하는 전략군사령부를 운용하고 있어 우리 전력의 대칭화는 절실했다. 윤 대통령이 어제 북한 도발에 대해 “신속하고 단호한 응징”을 강조했다. 이명박 정부 당시 북한의 연평도 포격 때 군이 보였던 무기력한 모습은 더이상 없을 거란 다짐이다. 윤석열 정부는 말만 요란했던 과거 정부와 달리 3축 체계 및 전략사령부 구축을 차질 없이 진행시켜 북한 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민을 지켜야 한다. 북한은 윤석열 정부와 한미 동맹의 결속을 의심하거나 오판하지 말아야 한다. 7차 핵실험 등 위협을 중단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화에 나서길 다시 한번 촉구한다.
  • 광주 대규모 복합쇼핑몰 유치 급물살

    광주 대규모 복합쇼핑몰 유치 급물살

    현대백화점그룹, 광주 전방·일신방직 부지 9만평에 복합몰 ‘더현대 광주’ 출점 추진 호남권 대표하는 미래형 문화체험 랜드마크로 육성 …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코트스코, 이케아, 신세계, 롯데 등 진입 관심 … 광주시 “공공성·사업성·상생 조화” 현대백화점그룹이 6일 광주에 대규모 미래형 문화복합몰을 출점하겠다고 선언하면서광주지역 최대 현안인 복합쇼핑몰 유치작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핵심공약인 복합쇼핑몰 유치를 국가지원과 연계시키는 방안을 모색해 온 광주시의 대응방안도 관심사로 떠올랐다.<본보 3월17일자 11면, 3월21일자 10면 참조> 현대백화점그룹은 6일 보도자료를 내고 광주 북구에 ‘더현대 서울’을 능가하는 대규모 미래형 문화복합몰인 ‘(가칭)더현대 광주’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재 부동산 개발기업인 휴먼스홀딩스 제1차PFV와 함께 옛 전남방직·일신방직 공장 부지 약 31만㎡(9만평)에 ‘더현대 광주’를 열기 위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사업 추진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점포 규모는 논의 중이며, 대형 복합쇼핑몰에 부합하는 규모로 들어서 지역 상권 내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미래형 문화복합몰은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 소매점을 중심으로 결합된 지금의 복합쇼핑몰과는 구분되는 개념”이라며 “쇼핑과 더불어 여가·휴식·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문화체험이 접목되는 새로운 업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더현대 광주’의 현지 법인화를 통한 독립경영을 실현함으로써, 지역 협력업체 육성 및 인재 채용 등 지역경제 생산유발 효과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휴먼스홀딩스제1차PFV는 국내 디벨로퍼 신영을 비롯해 종합 부동산 회사인 우미건설과 휴먼스홀딩스 등이 주주사로 참여한 부동산 개발 기업이다. 휴먼스홀딩스제1차PFV는 ‘더현대 광주’외에 엔터테인먼트형 쇼핑몰, 국제 규모의 특급호텔, 프리미엄 영화관 등을 추가 유치하고, 인근 기아타이거즈 홈구장인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와 연계한 ‘야구인의 거리’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방직산업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한 ‘역사문화 공원’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삼아 이 일대를 쇼핑, 문화와 레저, 엔터테인먼트를 접목한 테마파크형 복합쇼핑몰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이날 광주진출 선언으로 대형 유통업계의 광주 복합쇼핑몰 참여 경쟁에도 불이 붙을 전망이다. 광주에 현지법인 형태로 백화점을 출점한 신세계는 물론 롯데 측에서도 그동안 물밑 접촉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속적으로 광주 진출 의사를 밝혀 온 창고형 대형 할인마트 ‘코스트코’와 세계 최대규모의 가구업체 ‘이케아’가 광주에 거점을 마련할 지 여부도 관심사다. 광주시는 업체들이 경쟁하는 상황인 만큼 구체적 언급은 삼가고 있지만, 강기정 시장이 공언해 온 대로 복합쇼핑몰 진출시 공공기여 확대, 국가지원 유도 등 시민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사업 추진과정에서 예상되는 중소상인과의 갈등 해소와 상생방안 마련 등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히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전방·일신방직 부지 활용 방안이나 복합쇼핑몰 유치 문제 모두 협의 또는 검토 단계여서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며 “공공성과 사업성이 최대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선 키워드 된 ‘복지’… 이젠 ‘기본소득’으로 한 단계 더” [민선 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정선 키워드 된 ‘복지’… 이젠 ‘기본소득’으로 한 단계 더” [민선 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강원랜드 배당금으로 연 20만원 지방소멸 극복 위한 복지의 핵심 가리왕산 국가정원, 미래 먹거리 발전 위한 도암댐 방류 절대 안 돼“피부에 와닿지 않는 추상적 구호가 아닌 정선에 맞는 정책을 실현해 정선 발전의 기반을 만들겠습니다.”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되며 3선 고지에 오른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는 5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지역경제, 교육, 복지, 농업, 문화관광 등 5개 분야의 75개 과제를 차근차근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정선을 만들 것을 약속한다”며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절벽에 대응하기 위한 ‘기본소득’ 정책을 강조했다. 기본소득은 최 군수가 역점을 둔 복지 정책 중에서도 핵심이다. 정선군은 전국 최초로 무상급식, 무상우유, 무상교복으로 이어지는 ‘무상교육 시리즈’를 추진했고, 버스완전공영제도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했다. 최 군수는 “민선 7기에서 모든 군민이 행복하게 삶을 살 수 있도록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는 것에 중점을 뒀고, 이를 통해 ‘복지’는 정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키워드가 됐다”며 “민선 8기에서는 복지 정책들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재산이나 소득, 고용, 연령, 성별과 상관없이 전 군민에게 일정 수준의 소득을 보장해 주는 기본소득 지급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강원랜드 주식 연간 배당금 90억~100억원을 기본소득 재원으로 하면 1인당 연 20만원을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힘주어 말했다.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과 광역교통망 개선에도 행정력을 모은다. 최 군수는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은 산림 자원의 생산적 복원과 자연친화적 활용이라는 국가정원조성법·제도의 취지에 부응하고, 지역균형발전의 측면에서도 타당성과 적합성이 매우 크다”면서 “국가정원 조성으로 정선의 미래 관광 먹거리를 창출하고, 아울러 동서고속도로 제천~삼척 조기 착공, 청량리~제천 준고속열차 정선선 연결을 이뤄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했다. 최근 다시 논의되고 있는 도암댐 발전방류에 대해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도암댐은 절대 친환경적인 에너지 수단이 아니다. 인위적 방류로 인한 생태계 변화, 어족자원 피해 등 막대한 환경 피해를 수십년 동안 일으키면서 2001년부터 지금까지 아무런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퇴적물 준설 후 하부 상시 방류구를 통한 자연 유하와 그동안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주민 지원을 위한 법제화 등 임기 내 도암댐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 에릭센은 맨유로, 제주스는 아스널로

    에릭센은 맨유로, 제주스는 아스널로

    심장마비를 이겨낸 크리스티안 에릭센(30·덴마크)의 다음 행선지는 ‘절친’ 손흥민(30)이 있는 토트넘 홋스퍼가 아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서 유럽 빅리그에 데뷔해 5년 동안 모두 11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공격수 가브리엘 제주스(25·브라질)는 아스널로 옮겼다. 영국 BBC는 5일(한국시간) “에릭센이 맨유와 계약에 합의했으며 메디컬 테스트를 기다리는 중”이라면서 “에릭센과 맨유가 3년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에릭센은 2013년 8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에서 뛰다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지난해 유로2020 경기 중 심정지로 쓰러졌고, 심장 제세동기 이식 수술을 받은 뒤 인터밀란을 떠나야 했다. 절치부심하며 재활에 집중한 에릭센은 올해 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에서 성공적으로 복귀했고, 덴마크 대표팀에서도 맹활약하며 오는 11월 카타르 월드컵 출전을 예약한 상태다. 브렌트포드와 단기계약을 맺었던 에릭센은 시즌 종료 뒤 토트넘, 맨유 등의 관심을 받았다. 에릭센 또한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가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기에 친정인 토트넘 이적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하지만 영입에 직접 나서지 않은 토트넘 대신 적극적으로 구애한 맨유로 방향을 정했다. 아스널 구단은 이날 제주스와 장기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구단 측이 계약기간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현지 언론들은 2027년 여름까지 5년이라고 보도했다. 이적료는 4500만 파운드(약 707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이로써 아스널은 지난 시즌 중 FC바르셀로나(스페인)로 떠난 피에르에므리크 오바메양, 지난달 친정인 올랭피크 리옹(프랑스)으로 복귀한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됐다. 최전방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제주스는 2017년 1월 맨시티에서 EPL에 데뷔, 정규리그 159경기 58골, 공식전 236경기 95골을 기록했다. 맨시티에서 리그 4회 우승을 포함, 모두 11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하지만 제주스는 맨시티가 최근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22·노르웨이)을 영입하면서 팀 내 입지가 좁아졌다.
  • 해외 축구 명가 황의조·김민재 눈독

    해외 축구 명가 황의조·김민재 눈독

    한국 축구대표팀의 최전방 공격수 황의조(왼쪽·30·보르도)와 최후방 수비수 김민재(오른쪽·26·페네르바체)에 대한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황의조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으로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명문 FC포르투가 추가됐고, 김민재에겐 프랑스 리그1 스타드 렌이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고 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4일(한국시간) “포르투가 황의조 영입을 위해 그의 소속팀 보르도에 이적을 제안했다. 포르투가 제안한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포르투는 2021~22시즌 프리메이라리가를 1위로 마쳤고,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일정 소화를 위해서도 스쿼드 보강이 필요하다. 황의조는 포르투뿐 아니라 프랑스 리그1의 낭트, 스트라스부르, 몽펠리에를 비롯해 웨스트햄(잉글랜드), 샬케, 마인츠(이상 독일)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이날 프랑스 매체 RMC는 “플로리앙 모리스 렌 단장이 김민재 영입을 위해 지난 1일 직접 튀르키예(옛 터키) 이스탄불로 건너갔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페네르바체로 이적한 뒤 빠르게 주전으로 자리잡았고, UEFA 유로파리그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을 리그1 4위로 마쳐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에 진출한 렌은 수비의 주축이었던 나이프 아구에르드가 웨스트햄으로 이적하면서 새로운 수비수를 찾고 있고, 영입 1순위가 바로 김민재다. 렌의 브루노 제네시오 감독이 과거 베이징 궈안에서 김민재를 지도한 경험이 있어 마르세유(프랑스)나 나폴리(이탈리아)보다 강하게 연결되는 분위기다. 하지만 페네르바체의 신임 호르헤 제수스 감독은 “당장은 김민재를 향한 이적 제의를 수락할 생각이 없다”면서 “구단의 핵심 선수들은 팀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지금의 스쿼드를 최대한 유지해 다음 시즌에 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국산 밀 키우자”… 식량 안보 팔 걷은 정부·지자체

    국제 밀 가격이 폭등하자 정부와 지자체가 밀 재배 확대를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섰다. 식량 안보 차원에서 자급 생산 기반 확충이 시급해져서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산 밀 생산량이 아직도 국내 소비량의 1% 수준에 머물고 있어 재배 면적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제1차 밀산업 육성 기본계획(2021~2025)에 따라 전문 생산단지 조성, 건조·저장시설 지원을 강화한다. 현재 ㏊당 50만원인 ‘논활용(이모작) 직불금’도 크게 올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39곳이었던 밀 전문 생산단지가 올해는 51곳으로 늘어난 데 이어 내년에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농가들의 요구가 많은 수확기 건조·저장시설도 대폭 늘리기로 했다. 보급종 종자는 1300t에서 1900t으로 늘려 50% 할인된 가격에 공급한다. 밀 가격 안정과 수요 확대를 위해 정부 수매 물량도 지난해 8000t에서 올해 1만 7000t으로 2배 이상 늘렸다. 올해 처음으로 전북 정읍 등에서 산물 수매도 시범 도입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재배하기 쉽고 가공에 적합한 ‘똑똑한 밀’ 연구를 추진한다.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식량과학원은 지난 3월 ‘밀 연구동’을 설치해 밀 품종을 개발하고 있다. ‘금강’, ‘백강’에 이어 붉은곰팡이 등의 병해충에 강한 ‘새금강’, 알레르기 유발 요인이 없는 ‘오프리’, 기능성 유색밀인 ‘아리흑’ 등을 육종하고 있다. 또 ‘국산밀재배품질관리지원단’을 중심으로 맞춤형 현장 기술 지원에 나선다. 자치단체도 보리 중심의 이모작을 밀 중심으로 전환하도록 농가 지도를 강화한다. 우리 밀 교육·체험 활성화, 제분 거점시설 조성, 가공품 개발, 재배 안정성 향상, 품질 제고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농민들은 판로를 걱정하지 않도록 수매량 대폭 확대, 밀 전용 건조시설 확충, 산물 수매 확대를 바란다. 올해 밀 재배 면적은 8259㏊로 지난해 6244㏊보다 32.7% 늘었고, 2020년 5224㏊와 비교하면 58.1% 증가했다. 시도별 재배 면적은 전남이 3277㏊로 가장 많고 전북 2852㏊, 광주 892㏊, 경남 805㏊ 순이다.
  • 대표팀 최전방부터 최후방까지···이어지는 이적설

    대표팀 최전방부터 최후방까지···이어지는 이적설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최전방 공격수 황의조(30·보르도)와 최후방 수비수 김민재(26·페네르바체)에 대한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황의조에 관심을 보이는 팀으로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명문 FC포르투가 추가됐고, 김민재에 대해선 프랑스 리그1 스타드 렌이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고 있다.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4일(한국시간) “포르투가 황의조 영입을 위해 그의 소속팀 보르도에 이적을 제안했다. 포르투가 제안한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포르투는 2021~22시즌 프리메이라리가를 1위로 마쳤고,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일정 소화를 위해서도 스쿼드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황의조는 포르투 뿐만 아니라 프랑스 리그1의 낭트, 스트라스부르, 몽펠리에를 비롯해 웨스트햄(잉글랜드), 샬케, 마인츠(이상 독일)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보르도는 지난 시즌 리그1 최하위에 그쳤고, 재정 부실로 3부리그까지 강등되는 징계를 받았다. 보르도에 대한 강등 징계는 7월 말 확정되는데, 그 전에 4000만 유로(약 540억원)에 달하는 부채를 탕감하기 위해 황의조, 오나나 주니어, 세쿠마라, 알베르트 엘리스 등을 이적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제라르 로페스 보르도 회장 역시 최근 레퀴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황의조를 매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또 이날 프랑스 매체 RMC는 “플로리앙 모리스 렌 단장이 김민재 영입을 위해 지난 1일 직접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건너갔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페네르바체로 이적한 뒤 빠르게 주전으로 자리잡았고, UEFA 유로파리그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렌은 지난 시즌 수비의 주축이었던 나이프 아구에드르가 웨스트햄(잉글랜드)으로 이적하면서 새로운 수비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데 김민재가 영입 대상 1호다. 렌의 브루노 제네시오 감독이 과거 베이징 궈안(중국)에서 김민재를 지도한 경험이 있어서 이탈리아 세리에A의 나폴리나 프랑스 리그1의 마르세유보다 강하게 연결되는 분위기다. 하지만 페네르바체의 새 사령탑 호르헤 제수스 감독은 “지금 당장은 김민재를 향한 이적 제의를 수락할 생각이 없다”며 “구단의 핵심 선수들은 팀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지금의 스쿼드를 최대한 유지, 다음 시즌에 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림팩서 특수전 훈련 공개한 한미… 대북 경고 수위 높여

    림팩서 특수전 훈련 공개한 한미… 대북 경고 수위 높여

    선박검문 연합훈련 이례적 노출한미일 탄도미사일 추적도 시행호주 호위함, 北선박 밀수입 단속한국과 미국이 특수부대 연합훈련 사실을 이례적으로 공개한 것을 두고 추가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는 북한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는 지적이 나온다. 또 호주는 해군 호위함을 북한의 불법 해상 거래 활동에 대한 경계·감시임무에 투입하는 등 국제사회의 전방위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3일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와 군에 따르면 미국 주도의 세계 최대 규모 다국적 연합해상훈련인 환태평양훈련(RIMPAC·림팩)에 참여 중인 한국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과 미국 특수부대가 VBSS 훈련을 했다. VBSS는 방문·승선·수색·장악을 뜻하는 영어 단어들의 약자로 흔히 선박 검문·검색으로 표현된다. 한미 군 당국은 림팩 등 계기가 있을 때 연합 특수전 훈련을 지속해 실시하고 있지만, 훈련 장면 공개는 이례적이어서 대북 경고 메시지 차원이란 해석이 나온다. 북한은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추가 핵실험을 준비 중이다. 해군은 이번 림팩에서 미국 등과 다양한 연합훈련을 할 계획이다. 특히 한미일 3국의 탄도미사일 탐지·추적 훈련인 ‘퍼시픽 드래건’도 이번 림팩을 계기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날 일본 외무성·방위성 등에 따르면 호주 해군 호위함 ‘파라마타’가 지난달 하순부터 동중국해 등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북한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에 나섰다. 안보리는 2017년 12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중단을 위한 제재 차원에서 북한산 석탄 수출을 전면 금지하고, 북한의 연간 석유제품 수입량을 제한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제2397호)를 채택했다. 하지만 북한은 결의안 채택 뒤에도 공해상에서 선박 간 환적을 통해 석유제품을 밀수입하는 등의 불법 거래를 계속해 왔다. 호주 해군이 북한 선박의 해상 불법 환적 등 대북 제재 위반 단속에 함정을 파견한 건 2018년 이후 이번이 일곱 번째다. 해상초계기는 총 10차례 파견했다. 한편 미국과 일본·영국·프랑스·독일·호주·캐나다·뉴질랜드 등 8개국은 주일미군기지를 거점으로 초계기·호위함 등을 동원해 공해상에서 이뤄지는 북한 선박의 불법 환적 등 안보리 결의 위반 행위를 감시하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