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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90분 활약 1도움, 맨체스터 시티 2-0 격파에 앞장

    손흥민 90분 활약 1도움, 맨체스터 시티 2-0 격파에 앞장

    손흥민(24·토트넘)이 델리 알리의 추가골을 도와 거함 맨체스터 시티 격파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2일 밤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 레인으로 불러들인 맨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전반 38분 알리의 추가골을 도와 2-0 완승에 기여했다. 해리 케인을 대신해 최전방 원톱으로 선발 출전해 후반 45분 얀센과 교체돼 나갈 때까지 시종 활발한 움직임으로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세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로 절정의 기량을 과시,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3, 4차전을 준비하기 위해 3일 소집하는 축구대표팀에게도 반가운 일이다. 다만 체력 부담을 얼마나 극복하는지는 과제이다. 5승2무로 패배를 모르며 승점 17을 쌓은 토트넘은 정규리그 6경기 연속 승리를 거둬온 선두 맨시티에 첫 패배를 안기며 승점 1 차이로 따라붙었다. 손흥민이 얀센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갈 때 거의 모든 관중이 기립박수로 환송할 정도로 시종 날카로운 움직임이 번득였다. 그가 있어 토트넘의 빠른 공격이 가능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알렉산드라 콜라로프의 자책골 역시 그의 활발한 움직임이 만들어냈다. 킥오프 1분도 안돼 첫 슈팅과 날카로운 공간 침투로 상대 수비진의 가슴을 철렁하게 만든 손흥민은 전반 8분 대니 로즈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을 때 골문 중앙으로 득달같이 달려들었다. 상대 왼쪽 수비수 콜라로프가 이 크로스를 걷어낸다는 것이 그대로 골문을 갈라 팀이 0-1로 끌려가게 만들었다. 손흥민은 1-0으로 앞선 전반 38분 알리의 추가골을 도왔다. 역습 상황에서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수비수 사발레타를 절묘하게 돌려세운 손흥민이 중앙으로 찔러준 패스를 알리가 침착하게 골문을 가르는 슛으로 연결했다. 후반에도 손흥민은 활발히 맨시티 문전을 교란했다. 19분 토트넘이 아예 3-0으로 달아날 기회를 잡았다. 알리가 문전 중앙을 돌파하며 페르난지뉴의 반칙을 이끌어내 얻어낸 페널티킥을 에릭 라멜라가 실축했다. 이어진 문전 혼전 상황에 손흥민은 날카로운 중거리슛을 날렸으나 수비수 몸에 맞고 퉁겨나왔다. 사실 페널티킥을 앞두고 손흥민은 차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최근 네 경기 연속 맨오브더매치로 뽑힐 정도였으니 당연했다. 그러나 라멜라가 자신이 차겠다고 고집을 부렸고 결국 실패해 거함을 일찍 거꾸러뜨릴 기회를 놓쳤다. 손흥민은 리그 2호 도움으로 맨시티의 6연승 흐름을 멈춰세우는 데 일익을 담당하며 EPL에 자신의 이름을 크게 각인하게 될 것 같다. 올 시즌 모든 대회 공식 경기에서 10연속 승리를 질주하다 지난 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셀틱 원정에서 3-3으로 비기며 주춤했던 맨시티의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과의 첫 EPL 대결을 완패로 장식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손흥민 1도움, 전반까지 거함 맨체스터 시티에 2-0 앞서

    손흥민 1도움, 전반까지 거함 맨체스터 시티에 2-0 앞서

    손흥민(24·토트넘)이 델리 알리의 추가골을 도와 거함 맨체스터 시티 격파에 힘을 보태고 있다. 토트넘은 2일 밤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 레인으로 불러들인 맨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를 전반까지 2-0으로 앞섰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정규리그 6경기 연속 승리를 거둬온 선두 맨시티에 첫 패배를 안기게 된다. 손흥민은 알렉산드라 콜라로프의 자책골로 1-0으로 앞선 전반 38분 델리 알리의 추가골을 도왔다. 그가 역습 상황에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상대 수비수 사발레타를 따돌리며 중앙으로 찔러준 패스를 알리가 침착하게 골문을 가르는 슛으로 연결했다. 손흥민은 킥오프 1분도 안돼 첫 슈팅과 날카로운 공간 침투로 상대 수비진의 가슴을 철렁하게 만들었다. 콜라로프의 자책골도 손흥민의 민활한 움직임이 이끌어냈다. 전반 8분 상대 왼쪽 수비수 콜라로프가 대니 로즈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걷어낸다는 것이 그대로 골문을 열었다. 손흥민이 골문 중앙으로 득달같이 달려들어 콜라로프의 시선을 빼앗은 것이 주효했다.  . 올 시즌 모든 대회에 10연속 승리를 질주하다 지난 주중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셀틱 원정에서 3-3으로 비기며 주춤했던 맨시티의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과의 첫 EPL 대결을 완패로 장식할 위기에 몰렸다. 정규리그 3실점에 그칠 정도로 견고한 토트넘 수비력에 맞닥뜨려 이렇다 할 공격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손흥민이 1도움으로 맨시티의 연승 흐름을 멈춰세우면 EPL에 자신의 진가를 더욱 크고 깊게 각인시키게 될 것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이청용 EPL 2회 연속 출전…에버턴과 1-1 무승부 기록

    이청용 EPL 2회 연속 출전…에버턴과 1-1 무승부 기록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이청용이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연속 출전 경기를 이어갔다. 이청용은 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에버턴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교체 투입돼 약 2분간 그라운드를 밟았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이날 1-1 무승부를 기록, 3승 2무 2패(승점 11)로 7위를 유지했다. 에버턴은 4승 2무 1패(승점 14)가 됐다. 이청용은 이날 후반 추가시간인 후반 47분 교체 투입됐다. 추가시간이 4분 주어지면서 2분가량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청용은 이번 시즌 7경기 연속 출전을 이어가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이청용은 지난달 25일 선덜랜드와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교체로 나와 팀이 3-2로 승리하는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페널티박스 바로 바깥에서 프리킥을 내준 크리스털 팰리스는 에버턴 로멜루 루카쿠의 절묘한 왼발 프리킥이 골문으로 들어갔다. 전반을 0-1로 끌려간 크리스털 팰리스는 후반 5분 만에 동점골을 터뜨렸다. 조웰 워드의 크로스를 받은 크리스티안 벤테케가 헤딩을 했다. 이 공은 포물선을 그리며 골키퍼의 손이 닿지 않는 골문 대각선 쪽으로 들어갔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6분 뒤 다미엔 델라니가 헤딩슛으로 역전골을 터뜨리는 듯했다. 그러나 심판이 이를 오프사이드로 판정하면서 득점으로 인정받지 못하면서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흥민 토트넘 결승골 “불타오르고 있다” 2년차 흥신

    손흥민 토트넘 결승골 “불타오르고 있다” 2년차 흥신

    ‘토트넘 2년차’ 손흥민(24·토트넘 훗스퍼)의 활약이 눈부시다.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후 토트넘 공식 트위터에 “손흥민이 불타오르고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아레나 CSKA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2차전 CSKA 모스크바와 원정 경기에서 후반 26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1-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왼쪽 날개로 경기에 나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이같이 활약했다. 손흥민은 “골을 넣어서 매우 기쁘다”면서 “우리 팀이 불타오르고 있다. 그게 가장 중요한 것이다”고 팀정신을 강조했다. 손흥민은 5경기 5골을 넣고 있다. 손흥민도 “전반 여러 차례 좋은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아서 정신적으로 쉽지 않았다”면서 “후반에도 많은 찬스를 만들었고, 골을 넣었다. 어떻게 이겼는지는 개의치 않는다. 승점 3점을 딴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같은 활약을 바라보는 국내 축구팬들은 “흥신, 토트넘 2년차다. 그걸로 충분히 설명이 된다”면서 환호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요 정책마당] 금융권 성과연봉제 도입, 더이상 미뤄둘 수 없는 이유는/김용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월요 정책마당] 금융권 성과연봉제 도입, 더이상 미뤄둘 수 없는 이유는/김용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올해 초 국제통화기금(IMF)이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세계 6위로 평가했다. 지난해 한국 금융산업 경쟁력을 87위로 발표한 세계경제포럼(WEF) 결과와 너무 상반돼 상당한 화제가 됐던 것으로 기억한다. 똑같은 산업인데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 것일까. IMF가 금융자산 및 거래 규모, 은행지점 수 등 객관적인 외형을 평가한 반면 WEF는 금융서비스 고객인 기업인들의 만족도를 평가했기 때문이다. 결국 한국 금융산업은 양적으로는 선진국 수준에 올라왔지만, 고객이 보기에는 질적으로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뜻이다. 금융산업의 외형지표는 정부 정책이나 제도 변화를 통해 어느 정도 달성할 수 있다. 하지만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금융산업 종사자들의 일하는 문화가 고객 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 문화의 변화는 조직 구성원들의 행동 변화가 축적돼 만들어지는 것이다. 행동이 변화하기 위해선 구성원들에 대한 유인 체계, 즉 성과를 평가하고 그에 따라 정당한 보상을 지급하는 체계가 제대로 도입돼야 한다. 이런 점에서 성과연봉제를 포함한 성과중심 문화의 정착은 우리 금융산업 전반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자 하는 시도인 것이다. 성과중심 문화를 통해 생산성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려는 노력은 산업계에서는 이미 널리 퍼져 있다. 글로벌 금융회사는 물론 삼성전자, 현대자동차와 같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대기업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일상화된 풍토다. 그 결과 우리나라 제조업과 금융업의 경쟁력은 매년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제조업 종사자들은 임금에 비해 1.4배 생산성을 보이는 데 반해, 성과중심 문화가 아직 정착되지 않은 금융업 종사자들의 생산성은 임금의 1.0배 수준에 불과하다. 일각에서는 금융권 성과중심 문화 도입에 몇 가지 우려를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성과연봉제 도입이 쉬운 해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성과연봉제 취지는 직원들에게 성과에 부합하는 정당한 보상을 지급함으로써 조직 전반의 생산성을 제고하는 데 목표가 있다. 저성과자를 해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성과중심 문화 정착의 핵심은 정확한 성과 평가와 그에 따른 정당한 보상으로서 성과연봉제뿐만 아니라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생산성 제고에 도움이 되는 업무·조직 환경 설계 등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이 중에서 성과연봉제가 지니는 의미는 직원들이 조직의 성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노력하고, 필요 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의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유인 체계로서 의미가 있다. 성과연봉제가 직원들의 단기 실적을 중시하는 분위기를 낳아 불완전판매 등 금융소비자 피해를 유발하고 조직의 팀워크를 해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들은 성과평가시스템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지, 성과평가에 따른 보수를 어떻게 지급할 것인지와 관련해 보완하거나 해결해 나갈 과제이다. 성과연봉제 도입 자체를 반대하는 이유가 될 수는 없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단기 실적주의 병폐를 해소하기 위해 성과지표 개선, 성과급 이연 지급 및 회수 제도 등이 광범위하게 도입됐다. 도요타, 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은 성과평가에 있어 부하직원 육성이나 코칭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팀워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성과평가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평가시스템이 존재하는 한 평가의 적정성에 대한 고민은 불가피하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성공한 기업들이 성과지표 선정과 측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다. ‘머니볼’이라는 영화로 유명해진 메이저리그의 빌리 빈, 저가 항공으로 유명한 미국의 사우스웨스트가 기발한 혁신을 통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업계 경쟁자들과는 차별화된 성과지표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지금은 성과평가에 대한 우려로 성과연봉제 도입을 주저하기보다는 노사가 합심해 합리적이고 혁신적인 성과지표를 개발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이다. 그동안 금융업, 특히 은행업은 다양한 이유로 새로운 경쟁자들의 진입이 제한돼 왔다. 이 덕분에 큰 경쟁 없이 높은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 저성장, 저금리로 인해 산업의 수익성은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고, 핀테크 기업 등 혁신적인 경쟁자의 등장으로 미래에는 은행업의 존립 가능성까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국민들도 70% 이상이 성과연봉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합리적인 성과연봉제 도입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다.
  • [프리미어리그] 포체티노도 반한 ‘손’… 이젠 뺄 수 없는 ‘손’

    3경기 만에 작년 기록 4골 넣고 토트넘 6경기 무패 2위 이끌어 ‘손샤인’ 손흥민(24·토트넘)이 3경기 연속으로 ‘경기 최우수 선수’(MOM)에 선정되는 등 토트넘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손흥민은 최근 3경기에서 4골 1도움을 쏟아내며 지난 시즌 부진과 이적설 논란을 잠재웠다. 특히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3, 4차전을 앞둔 국가대표팀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손흥민은 25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미들즈브러 원정경기에서 전반에만 시즌 3, 4호 골을 기록하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왼쪽 측면을 휘젓고 다닌 손흥민 덕분에 토트넘은 4승2무로 6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2위로 뛰어올랐다. 손흥민은 전반 7분 빈센트 얀센의 패스를 이어받으며 페널티지역 안으로 침투,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3분에는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쐐기골까지 넣었다. 두 번째 골 장면은 손흥민이 가진 골결정력은 물론 최근 얼마나 적극적으로 경기를 뛰었는지 잘 보여줬다. 왼쪽 측면으로 돌파하려다 상대 수비수에게 공을 빼앗겼다. 손흥민은 지체 없이 수비수 뒤를 쫓아가 공을 다시 빼앗은 뒤 슛을 때렸다. 공은 골키퍼가 도저히 손을 쓸 수 없는 오른쪽 구석으로 들어갔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불과 한 달 전까지 손흥민을 이적 카드로 만지작거렸지만, 최근 맹활약에 매료된 듯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에 완벽히 적응해 환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그의 활약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영국 주요 언론들도 손흥민을 집중 조명했다. 가디언은 ‘토트넘, 손흥민의 두 골로 미들즈브러를 몰아내다’라는 기사에서 “손흥민이 찬란한 득점 세례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BBC는 손흥민의 볼터치 표시가 그라운드 왼쪽 측면을 가득 메운 그래픽을 소개하며 “손흥민이 이날 경기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은 “케인 없는 토트넘, 손샤인이 있어 문제없다”는 기사를 냈고,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올 시즌엔 단 3경기 만에 작년 득점 기록인 4골을 넣으며 팀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럽축구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만점에 가까운 평점 9.75를 줬다. 이는 손흥민이 지난 10일 스토크시티전에서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을 때의 평점 9.21보다도 0.54나 높은 것이다. 한편 이청용(28·크리스털팰리스)은 이날 선덜랜드와의 경기에 후반 48분 교체출전하자마자 역전 결승골로 이어진 프리킥으로 도움을 기록했다. 이청용은 올 시즌 6경기 연속 출전 기록을 이어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손흥민, 미들즈브러전서 리그 3, 4호골…2-0 리드 이끌어

    손흥민, 미들즈브러전서 리그 3, 4호골…2-0 리드 이끌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뛰는 손흥민(24)이 리그 3, 4호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미들즈브러의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7분 팀의 선제골을 뽑아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빈센트 얀센의 패스를 이어받으며 페널티지역 안으로 침투, 왼발 슛으로 미들즈브러의 골문을 열었다. 이후 전반 23분에는 시즌 4호 골도 터뜨렸다. 손흥민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상대 수비수와 공을 경합하다가 돌아서면서 이번엔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이날 경기 ‘멀티 골’을 작성했다. 10일 4라운드 경기였던 스토크시티 전에서 혼자 2골, 1어시스트로 맹활약한 손흥민은 2주 만에 다시 한 경기에 두 골을 몰아치며 이번 시즌 리그 3, 4호 골을 연달아 기록했다. 토트넘은 전반 26분 현재 손흥민의 득점으로 2-0으로 앞서 나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프타임] 황희찬 한 달 만에 출전·득점포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20)이 한 달 만에 소속팀 경기에 출전해 득점을 기록했다. 황희찬은 22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SC만스도르프와의 컵대회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앞선 전반 22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잘츠부르크는 이날 7-1 대승을 거두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황희찬이 소속팀 유니폼을 입고 뛴 건 지난달 21일 이후 처음이다.
  • [프로축구] 김신욱 100호골… K리그 10번째

    [프로축구] 김신욱 100호골… K리그 10번째

    ‘무승부’ 전북 31경기 무패… 승점 8만 더하면 우승 확정 프로축구 전북의 장신 공격수 김신욱(28)이 개인 통산 100호골을 터뜨려 K리그 통산 10번째 주인공이 됐다. 김신욱은 2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벌인 제주와의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두 골을 넣어 개인 통산 100호골을 신고했다. 전반 10분 헤더슛으로, 후반 9분에는 오른발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여덟 시즌 만에 기록한 통산 100골째였다. 2009년 울산에서 데뷔해 일곱 골을 작성하며 많은 관심을 모은 김신욱은 2011년과 2013년 19골로 득점 랭킹 2위에 올랐고, 지난해 18골을 넣어 생애 첫 득점왕에 등극했다. 지난해까지 울산에서 95골을 넣은 뒤 올 시즌을 앞두고 전북으로 이적한 김신욱은 제주 유니폼을 입고 이날 다섯 번째 골까지 기록하며 개인 통산 100골의 위업을 달성했다. 전북은 개막 후 31경기 연속 무패(17승14무)를 내달리며 정규리그 일곱 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승점 65를 확보, 승점 8만 더하면 FC서울(승점 54)을 뿌리치고 자력 우승을 확정한다. 한편 과거의 명가 수원은 광주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기며 승점 36(득점 39)을 확보하는 데 그쳐 상·하위 스플릿을 구분하는 33라운드까지 두 경기 남긴 상황에 상위 스플릿 마지노선인 6위 전남(승점 42·득점 38)과의 승점 간격이 6으로 벌어져 사실상 상위 스플릿 잔류가 힘들어졌다. 또 FC서울은 수원FC와의 원정경기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윤주태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 지난 8월 17일 전남을 꺾은 뒤 다섯 경기 만에 K리그 승리를 맛봤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10년 국채 0%대 유지… 구로다 총재의 승부수

    일본은행이 장기 금리(10년채 국채금리)를 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을 새 목표를 삼고, 국채 매입의 유연성을 높이는 등 마이너스 금리의 부작용을 줄이면서 금융 완화 정책을 유지하는 정책을 내놓았다. 일본은행은 21일 열린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이 같은 방향으로 금융정책을 수정했다. 일본은행은 단기 금리는 현재 운용 중인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지속하고, 장기 금리는 0% 정도로 유지하기로 했다. 일본은행은 지난 2월부터 민간은행이 일본은행에 예치하는 자금 일부에 연 0.1%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것이다. 마이너스 금리 정책의 확대를 포함한 추가 금융 완화는 보류했다. 필요할 경우 마이너스 금리를 더 낮출 수 있다는 여지는 남겨 놓았다. 자금공급량 확대를 중심으로 했던 금융정책의 축을 장·단기 금리의 운용으로 전환하는 등 물가상승, 경기활성화를 겨냥한 장기전에 들어간 셈이다. 일본은행은 전년과 비교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를 안정적으로 넘을 때까지 금융완화를 지속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2%를 목표치로 제시했었다. 장기간에 걸쳐서 완화책을 계속하겠다는 메시지다. 해마다 국채를 매입할 때 본원통화가 약 80조엔(약 877조원)가량 늘어나도록 한다는 현재 속도도 유지하기로 했다. 금융 완화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7~12년 정도였던 국채의 평균 잔존 기간을 폐지해 국채 매입을 유연하게 운영하기로 했다. 일본은행이 정책 틀을 수정한 것은 국채 매입 한계를 참작해 금융완화를 장기간 지속하기 위해서다. 마이너스 금리의 부작용으로 금리 전반이 낮아지면서 금융기관의 반발과 연금 운용의 지장을 고려해 장기 금리가 마이너스로 가는 것을 피하려는 것이다. 일본은행은 금융 완화 정책과 마이너스 금리에 대한 ‘총괄적 검증’을 한 결과, 마이너스 금리가 국채 매입과 병행하면 장기 금리를 억제하고, 디플레이션을 탈피하는 데 유효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일본은행은 물가 목표 2%를 달성하지 못한 이유로 2014년 4월의 소비세율 인상에 따른 소비 저조와 원유 가격 하락 등을 거론했다.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 2%를 안정적으로 넘기기 위해 앞으로도 금융 완화 정책을 펼칠 것”이라면서 “양, 질, 금리에서 추가 완화 여지가 있다”고 시장을 다독거렸다. 그는 “장·단기 금리 통제를 새로운 정책의 중심에 두기로 했다”고 말해 자금공급량을 중심으로 하던 금융정책의 축을 장·단기 금리 중심으로 전환하기로 한 정책 기조를 확실히 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프로축구] 김신욱 100호 골… K리그 10번째

    [프로축구] 김신욱 100호 골… K리그 10번째

    프로축구 전북의 장신 공격수 김신욱(28)이 개인 통산 100호골을 터뜨려 K리그 통산 10번째 주인공이 됐다. 김신욱은 2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벌인 제주와의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두 골을 넣어 개인 통산 100호골을 신고했다. 전반 10분 헤더슛으로, 후반 9분에는 오른발로 득점포를 가동했다.여덟 시즌 만에 기록한 통산 100골째였다. 2009년 울산에서 데뷔해 일곱 골을 작성하며 많은 관심을 모은 김신욱은 2011년과 2013년 19골로 득점 랭킹 2위에 올랐고, 지난해 18골을 넣어 생애 첫 득점왕에 등극했다. 지난해까지 울산에서 95골을 넣은 뒤 올 시즌을 앞두고 전북으로 이적한 김신욱은 제주 유니폼을 입고 이날 다섯 번째 골까지 기록하며 개인 통산 100골의 위업을 달성했다. 전북의 개막 후 31경기 연속 무패(17승14무)를 저지하지 못한 제주는 정규리그 일곱 경기를 남겨둔 상황에 승점 65를 확보, 승점 8만 더하면 FC서울(승점 54)을 뿌리치고 자력 우승을 확정한다.한편 과거의 명가 수원은 광주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기며 승점 36(득점 39)을 확보하는 데 그쳐 상·하위 스플릿을 구분하는 33라운드까지 두 경기 남긴 상황에 상위 스플릿 마지노선인 6위 전남(승점 42·득점 38)과의 승점 간격이 6으로 벌어져 사실상 상위 스플릿 잔류가 힘들어졌다. 또 FC서울은 수원FC와의 원정경기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윤주태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 지난 8월 17일 전남을 꺾은 뒤 다섯 경기 만에 K리그 승리를 맛봤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손만 보이네

    손흥민(24·토트넘)이 두 경기 연속 풀타임 활약으로 감독과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을 받아 경기 최우수선수로도 선정됐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2016~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후반 14분 터진 해리 케인의 결승골에 힘입어 선덜랜드를 1-0으로 꺾었다. 토트넘은 시즌 개막 후 5경기 무패 행진과 함께 2연승을 달렸다. 3승2무(승점 11)를 기록하며 리그 3위로 뛰어올랐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스토크시티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리그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10차례가 넘는 코너킥의 전담 키커로 나서는가 하면 날카로운 슈팅과 패스로 토트넘 공격에 힘을 보태는 등 종횡무진 활약했다. 반면 전반 38분 수비수 두 명을 따돌리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린 게 골대를 강타한 건 아쉬운 대목이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을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유럽축구통계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득점을 한 해리 케인(8.1점)보다도 더 높은 8.3점을 줬다. 손흥민은 경기를 마친 뒤 토트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AS모나코(프랑스)와 2016~17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때 실망을 많이 했다. 그래서 오늘 경기에서 더 잘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프로축구] 전북 30경기 연속 무패

    [프로축구] 전북 30경기 연속 무패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전북이 수원과의 난타전 끝에 무승부를 거두며 무패 행진을 30경기로 늘렸다. 전북은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홈경기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28분 레오나르도가 프리킥 동점골을 터뜨려 1-1로 비겼다. 이로써 전북은 이번 시즌 개막 후 무패 행진을 30경기(17승13무)로 늘렸다. 선제골은 수원이 터뜨렸다. 수원은 전반 44분 미드필드 왼쪽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을 홍철이 골대 깊숙하게 차 넣었다. 볼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 있던 수원 조나탄의 발끝에 떨어졌고, 조나탄은 강력한 슈팅으로 전북의 골문을 흔들었다. 하지만 전북은 후반 28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으로 레오나르도가 수원 골문 오른쪽 구석 골망을 흔들었디. 실점한 수원은 후반 32분쯤 이종성이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해 실점에 이어 ‘수적 우위’마저 잃고 말았다. 울산은 홈에서 포항을 상대로 4경기(3무1패) 만에 승점 3을 챙겼다. 후반 33분 맨디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승을 거뒀다. 특히 하프타임 때는 지난 24년 동안 K리그 골문을 지켜 온 김병지(46)가 이날을 마지막으로 그라운드에 아듀를 고했다. 1992년 울산에서 데뷔한 김병지는 9년을 뛰었고, 이후 2005년까지는 포항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말까지 전남에서 K리그 현역 생활을 마친 그는 “팬들의 환호와 응원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은 홈에서 상주와 0-0으로 비겼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형님도 아우도…바르셀로나, 셀틱에 7-0 대승

    형님도 아우도…바르셀로나, 셀틱에 7-0 대승

    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 ‘MSN 라인’ 7골 합작이승우 어시스트 U-19도 UEFA유스 1차전 승   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스리그에서 같은 날 셀틱(스코틀랜드)을 모두 격파했다. 성인팀은 리오넬 메시의 ‘득점 해트트릭’과 네이마르의 ‘도움 해트트릭’을 앞세워 7-0 대승을 거두며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을 화끈하게 출발했다. U-19팀은 이승우의 선제골 도움을 앞세워 유스리그 조별 1차전에서 승리했다.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C조 1차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털어내고 그라운드에 나선 메시는 혼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해트트릭의 기쁨을 맛봤고, 네이마르는 1득점에 4도움을 기록했다. 루이스 수아레스도 2골(1도움)을 보태는 등 ‘MSN(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 라인’이 7골 가운데 6골을 합작하는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바르셀로나 U-19팀은 이날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미니 에스타디에서 열린 대회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셀틱(스코틀랜드) U-19팀을 2-1로 물리쳤다.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U-19팀의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출전했고, 전반 3분 카를레스 페레스의 선제골에 도움을 주는 좋은 활약을 펼쳤다. 다니 모레르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이승우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페레스에게 연결해 득점으로 이어졌다. 후반 19분 결승골이 터진 바르셀로나는 후반 27분 셀틱에 추격골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지만 추가 실점을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AFC 챔피언스리그] 닥공이 그린 한가위 4강

    프로축구 K리그 전북이 상하이 상강을 5-0으로 대파하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랐다. 전북은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8강 2차전에서 후반에만 레오나르도와 이동국이 2골씩을 터뜨리고 상대의 자책골까지 묶어 상하이를 5-0으로 대파했다. 1차전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전북은 이로써 2011년(준우승) 이후 5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전북은 14일 FC서울-산둥 루넝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전북은 전반 초반부터 상하이를 거칠게 몰아붙이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원톱으로 나선 김신욱과 김보경, 레오나르도가 여러 차례 슈팅을 날렸으나 아쉽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그러나 골 잔치는 후반 7분부터 시작됐다. 이재성이 상대 우측 페널티박스 안까지 들어와 오른발로 밀어 줬고, 김신욱이 이를 논스톱으로 살짝 뒤로 빼줬다. 이를 레오나르도가 기다렸다는 듯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5분 뒤 이재성이 드리블하며 페널티박스 안까지 치고 들어가 로페즈와 공을 주고받던 도중 패스한 공이 상하이 수비수 쉬커의 몸에 맞고 골문으로 들어갔다. 상하이 루웬준의 퇴장으로 10명과 싸운 전북은 후반 37분 이종호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레오나르도가 자신의 두 번째 골로 연결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2분 뒤에는 로페즈를 대신해 투입된 이동국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동국은 후반 43분 다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한 골을 더 추가하면서 팀의 4강 진출을 자축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전북 현대, 상하이 상강 5-0 완파…‘대박이 아빠’ 이동국 2골

    전북 현대, 상하이 상강 5-0 완파…‘대박이 아빠’ 이동국 2골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가 레오나르도와 이동국의 활약에 힘입어 5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랐다. 전북은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아시아 축구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후반에만 5골을 터뜨리며 상하이 상강(중국)을 5-0으로 완파했다.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전북은 이날 승리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2011년(준우승) 이후 5년 만이다. 전북은 이날 ‘꺽다리’ 김신욱을 원톱, 좌우 날개에 레오나르도와 로페즈를 배치했다. 2선에는 이재성과 김보경을 세워 상하이 밀집 수비에 대비했다. 전북은 전반 초반부터 상하이를 거칠게 몰아붙이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전북의 골 잔치는 후반 7분부터 시작됐다. 이재성이 상대 우측 페널티박스 안까지 들어와 오른발로 밀어줬고, 김신욱이 이를 논스톱으로 살짝 뒤로 빼줬다. 레오나르도가 이를 기다렸다는 듯 왼발 슈팅으로 골을 터트렸다. 기세가 오른 전북은 5분 뒤 추가골을 뽑아냈다. 이재성이 드리블하며 페널티박스 안까지 치고 들어가 로페즈와 공을 주고받았다. 이어 골대 중앙으로 패스한 공이 상하이 수비수 쉬커에 몸에 맞고 골문으로 들어갔다. 전북은 후반 29분 위기를 맞았다. 상대의 헤딩슛이 골문으로 들어가는 것을 수비수 김형일이 몸을 던져 막아냈다. 그러나 이는 전북에 새로운 기회였다. 이 과정에서 상하이 루웬준이 발로 김형일의 머리를 가격하면서 퇴장당했다. 전북은 수적 우위까지 점했다. 이어 후반 37분 이종호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레오나르도가 침착하게 성공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어 2분 뒤에는 후반 18분 로페즈를 대신해 투입된 이동국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동국은 후반 43분에는 다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한 골을 더 추가하면서 전북의 4강 진출을 자축했다. 전북은 FC서울-산둥 루넝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존재감·자신감 다 잡은 손

    스토크시티전 2골 1도움 MVP 이적설 잠재우고 주전 눈도장 양 팀 중 유일하게 9점대 평점 “에릭센 패스에 발만 댔을 뿐” ‘손샤인’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16~17 시즌 처음 출전한 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이적 논란을 잠재웠다. 손흥민은 10일(현지시간) 영국 스토크온트렌트의 브리태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4라운드 스토크시티 원정전에 선발 출전해 2골 1어시스트로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때문에 리그 개막전은 물론 2, 3라운드에서도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던 손흥민은 이날 시즌 첫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토트넘 공격진의 중심으로 자리 잡으며 프리미어리그 적응을 마쳤음을 증명해 보였다. 손흥민은 두 골 모두 간결한 논스톱 슈팅으로 넣었다. 전반 41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고 후반 11분에는 다시 에릭센이 중원에서 왼쪽으로 내준 공을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득점했다. 후반 25분에는 지난 시즌 리그 득점왕인 해리 케인의 시즌 첫 골까지 도왔다.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욕심부리지 않고 문전으로 패스한 공을 케인이 잡아 놓은 뒤 가볍게 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지난해 여름 레버쿠젠(독일)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직후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서 두 골을 넣은 적은 있지만 리그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은 것은 처음이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볼프스부르크(독일) 이적설 등에 시달렸던 손흥민은 이날 활약으로 험난할 것으로 예상됐던 팀 내 주전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손흥민이 보여 준 맹활약에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유럽축구 통계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양 팀 선수 중 유일하게 9.21의 평점을 줬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평점 9점을 부여하며 경기 최우수선수로 인정했다. 손흥민은 경기를 마친 뒤 “시즌 첫 출전이라 매우 기쁘다”면서도 “두 골에 도움을 준 에릭센의 패스는 정말 믿을 수 없었다. 나는 그저 발만 갖다 대면 됐을 뿐”이라고 동료 에릭센에게 공을 돌렸다. 마우리스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활약에 행복하다. 그는 골이 필요했다. 손흥민은 우리를 도울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우리 팀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라고 칭찬했다. 이어 “우리는 손흥민이 필요한 경기를 많이 앞두고 있다”며 “손흥민은 팀에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손흥민 2골1도움 멀티골…존재감·자신감 다 잡았다

    손흥민 2골1도움 멀티골…존재감·자신감 다 잡았다

    ‘손샤인’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16~17 시즌 처음 출전한 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이적 논란을 잠재웠다. 손흥민은 10일(현지시간) 영국 스토크온트렌트의 브리태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4라운드 스토크시티 원정전에 선발 출전해 2골 1어시스트로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때문에 리그 개막전은 물론 2, 3라운드에서도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던 손흥민은 이날 시즌 첫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토트넘 공격진의 중심으로 자리 잡으며 프리미어리그 적응을 마쳤음을 증명해 보였다.  손흥민은 두 골 모두 간결한 논스톱 슈팅으로 넣었다. 전반 41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고 후반 11분에는 다시 에릭센이 중원에서 왼쪽으로 내준 공을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득점했다. 후반 25분에는 지난 시즌 리그 득점왕인 해리 케인의 시즌 첫 골까지 도왔다.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욕심부리지 않고 문전으로 패스한 공을 케인이 잡아 놓은 뒤 가볍게 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지난해 여름 레버쿠젠(독일)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직후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서 두 골을 넣은 적은 있지만 리그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은 것은 처음이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볼프스부르크(독일) 이적설 등에 시달렸던 손흥민은 이날 활약으로 험난할 것으로 예상됐던 팀 내 주전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손흥민이 보여 준 맹활약에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유럽축구 통계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양 팀 선수 중 유일하게 9.21의 평점을 줬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평점 9점을 부여하며 경기 최우수선수로 인정했다. 손흥민은 경기를 마친 뒤 “시즌 첫 출전이라 매우 기쁘다”면서도 “두 골에 도움을 준 에릭센의 패스는 정말 믿을 수 없었다. 나는 그저 발만 갖다 대면 됐을 뿐”이라고 동료 에릭센에게 공을 돌렸다. 마우리스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활약에 행복하다. 그는 골이 필요했다. 손흥민은 우리를 도울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우리 팀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라고 칭찬했다. 이어 “우리는 손흥민이 필요한 경기를 많이 앞두고 있다”며 “손흥민은 팀에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손흥민 2골 1도움…“에릭센 패스에 발만 갖다 댔을 뿐”

    손흥민 2골 1도움…“에릭센 패스에 발만 갖다 댔을 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골 1도움이라는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은 10일(이하 현지시간) “이번 시즌 첫 출전이라 매우 기쁘다”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은 이날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의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정규리그 4라운드 스토크시티 원정전에 선발 출전해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가 2016-2017시즌 자신의 첫 출전이었다. 리우 올림픽 차출로 개막전에 빠졌고, 2·3라운드에서도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이적하며 꿈에 그리던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았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 진출 1년 만에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가 영입을 추진하면서 이적설이 나돌기도 했다. 마음 고생이 심했던 탓인지 그는 경기 후 “시즌 첫 출전이라 매우 기쁘다”면서도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다시 뛸 수 있어서 매우 흥분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41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 측면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후반 11분 에릭센이 역습 상황에서 드리블 돌파 후 중원에서 왼쪽으로 내준 공을 곧바로 오른발 슈팅, 또다시 득점했다. 후반 25분에는 해리 케인의 득점까지 도왔다. 손흥민은 그러나 자신의 득점을 에릭센의 공으로 돌렸다. 그는 “나의 두 골에 도움을 준 에릭센의 패스는 정말 믿을 수 있었다”며 “나는 그저 발만 갖다 대면 됐을 뿐”이라고 겸손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흥민 2골 1도움’ 맹활약에 토트넘 4-0 승리…이적설 잠재운 한 판

    ‘손흥민 2골 1도움’ 맹활약에 토트넘 4-0 승리…이적설 잠재운 한 판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016-2017시즌 첫 출전에서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의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4라운드 스토크시티 원정전에 선발 출전, 팀의 4-0 승리에 큰 공을 세웠다. 손흥민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때문에 리그 개막전에 빠졌고, 2·3라운드에서도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2018 러시아월드컵 축구대회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시리아전을 뛰지 않고 바로 팀으로 복귀한 손흥민은 이날 해리 케인과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리 알리, 빅토르 완야마 등과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 20분 페널티 지역 안에서 돌파 중 상대 수비수에게 걸려 넘어지는 등 득점 기회를 엿보던 손흥민은 0-0으로 맞서던 전반 41분 포문을 열었다. 손흥민은 페널티 지역 오른쪽 측면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왼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후반 11분 에릭센이 역습 상황에서 드리블 돌파 후 중원에서 왼쪽으로 내준 공을 곧바로 오른발 슈팅, 또다시 득점했다. 상대 골키퍼가 몸을 날렸지만 막을 수 없었다. 토트넘은 3분 뒤 역습 상황에서 카일 워커가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한 공을 델리 알리가 가볍게 오른발 슈팅, 추가 골을 보탰다. 손흥민은 후반 25분 지난 시즌 리그 득점왕인 해리 케인의 시즌 첫 골까지 도왔다.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문전으로 패스한 공을 케인이 잡아놓은 뒤 가볍게 왼발 슈팅해 골맛을 봤다. 15일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AS모나코(프랑스) 홈경기를 앞둔 토트넘은 후반 들어 케인, 에릭센, 완야마를 빼고 에릭 라멜라, 무사 시소코, 빈센트 얀센을 투입해 체력 안배에 들어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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