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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인범 대포알슛, 그림 같은 그리스 데뷔골

    황인범 대포알슛, 그림 같은 그리스 데뷔골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맹활약했던 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 황인범이 소속팀 복귀 이후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며 리그 데뷔골과 함께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황인범은 9일(한국시간) 그리스 볼로스의 판테살리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수페르리가 엘라다 17라운드 볼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앞서가던 전반 22분 올림피아코스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황인범은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 풀타임을 소화하며 득점포까지 가동했다. 황인범의 활약에 올림피아코스는 볼로스를 4-0으로 대파했다. 황인범은 15라운드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전(5-0 승), 16라운드 이오니코스전(2-0 승)에서도 모두 어시스트를 기록,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황인범은 1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예선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터뜨린 1골을 더하면 공식전 2골 4도움이다. 올림피아코스(10승5무2패·승점 35)는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 갔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순위는 4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전반 7분 펩 비엘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간 올림피아코스는 15분 뒤 터진 황인범의 추가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강한 전방 압박으로 상대 진영에서 공을 빼앗은 황인범은 페널티 아크 왼쪽까지 전진한 후 기습적인 왼발 중거리슛을 때렸다. 공은 골키퍼의 손을 지나 반대편 골대 상단 구석에 꽂혔다. 이후 올림피아코스는 전반 45분 세드릭 바캄부의 헤딩골과 후반 30분 유세프 엘아라비의 슈팅으로 4-0 대승을 거뒀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황인범은 이날 패스 성공률 92%를 기록했고, 세 차례 태클도 선보이며 공수에서 모두 맹활약했다. 황인범은 경기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늦은 시간 경기를 보시면서 관심을 보여 주시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더 노력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한편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에서 활약하는 중앙수비수 김민재는 제노바의 스타디오 루이지 페라리스에서 삼프도리아와 치른 2022~23시즌 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나폴리 입단 후 처음으로 교체 아웃됐다. 감독은 경기 후 부상 예방 차원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날 김민재는 전반 45분만 뛰고 나폴리가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후반 시작할 때 아미르 라흐마니와 교체됐다. 그동안 김민재는 휴식을 취한 스페치아와의 6라운드 경기를 제외하고 세리에A 15경기와 UEFA 챔피언스리그(UCL) 6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 물오른 황인범 중거리슛 꽝… 리그 데뷔골 3연속 공격포인트

    물오른 황인범 중거리슛 꽝… 리그 데뷔골 3연속 공격포인트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맹활약했던 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 황인범이 소속팀 복귀 이후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며 리그 데뷔골과 함께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황인범은 9일(한국시간) 그리스 볼로스의 판테살리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수페르리가 엘라다 17라운드 볼로스와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앞서가던 전반 22분 올림피아코스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황인범은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 풀타임을 소화하며 득점포까지 가동했다. 황인범의 활약에 올림피아코스는 볼로스를 4-0으로 대파했다. 황인범은 15라운드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전(5-0 승), 16라운드 이오니코스전(2-0 승)에도 모두 어시스트를 기록해,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황인범은 1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예선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터뜨린 1골을 더하면 공식전 2골 4도움이다. 올림피아코스(10승 5무 2패·승점 35)는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골득실차에 밀려 순위는 4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전반 7분 펩 비엘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간 올림피아코스는 15분 뒤 터진 황인범의 추가 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강한 전방 압박으로 상대 진영에서 공을 빼앗은 황인범은 페널티아크 왼쪽까지 전진한 후 기습적인 왼발 중거리슛을 때렸다. 공은 골키퍼의 손을 지나 반대편 골대 상단 구석에 꽂혔다. 이후 올림피아코스는 전반 45분 세드릭 바캄부의 헤딩골과 후반 30분 유세프 엘아라비의 슈팅으로 4-0 대승을 거뒀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황인범은 이날 패스 성공률 92%를 기록했고, 세 차례 태클도 선보이며 공수에서 모두 맹활약했다. 황인범은 경기 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늦은 시간 경기를 보시면서 관심을 보여주시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 드린다. 더 노력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한편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에서 활약하는 중앙수비수 김민재는 제노바의 스타디오 루이지 페라리스에서 삼프도리아와 치른 2022~2023시즌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나폴리 입단 후 처음으로 교체 아웃됐다. 감독은 경기 후 부상 예방 차원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날 김민재는 전반 45분만 뛰고 나폴리가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후반 시작할 때 아미르 라흐마니와 교체됐다. 그동안 김민재는 휴식을 취한 스페치아와 6라운드 경기를 제외하고 세리에A 15경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 11개월 만에 골맛 본 황소, 벼랑 끝 늑대군단 구했다

    11개월 만에 골맛 본 황소, 벼랑 끝 늑대군단 구했다

    ‘황소’ 황희찬(27·울버햄프턴)이 마침내 뒤늦은 시즌 마수걸이포를 터뜨렸다. 황희찬은 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전)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후벵 네베스와 교체 투입된 지 3분 만인 후반 21분 2-2로 균형을 맞추는 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 황희찬이 울버햄프턴에서 기록한 첫 골이다. 황희찬이 울버햄프턴 공식전에서 골을 넣은 건 2021~22시즌인 지난해 2월 아스널과의 리그 경기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지난 시즌 울버햄프턴에서 리그 5골을 넣었던 황희찬은 이번 시즌에는 출전 기회를 좀처럼 얻지 못한 가운데 골 없이 도움 2개만 기록하며 입지가 흔들렸다. 그러나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 극적인 결승골로 한국의 16강 진출을 견인한 이후 소속팀에서의 대접도 달라지기 시작했다. 훌렌 로페테기 신임 감독은 황희찬을 3경기 연속 선발로 기용했다. 그는 이날 팀이 1-2로 끌려가던 후반 ‘조커’로 투입됐는데, 감독의 신뢰에 화답하듯 제 몫을 해내며 존재감을 깊이 각인시켰다. 황희찬의 동점골로 울버햄프턴은 패배 위기에서 벗어나 2-2 무승부가 되면서 재경기로 다음 라운드 출전 여부를 가리게 됐다. 울버햄프턴은 ‘행운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26분 상대 문전 압박에 나선 곤살루 게드스가 페널티 지역에서 리버풀 골키퍼 알리송 베커가 강하게 차낸 골킥을 가로챈 뒤 주저 없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든 것. 하지만 리버풀은 전반 45분 다르윈 누녜스의 동점 골로 균형을 맞춘 뒤 후반 7분엔 무함마드 살라흐의 역전골까지 보태 리드를 빼앗았다. 로페테기 감독은 후반 18분 황희찬을 비롯한 3장의 교체 카드를 한꺼번에 내밀었고, 이게 적중했다. 후반 21분 마테우스 쿠냐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공을 찔러 주자 황희찬이 절묘하게 미끄러져 들어가며 밀어 넣어 동점골을 뽑아냈다. 황희찬은 후반 36분 패스를 찔러 준 토트 고메스의 슈팅이 리버풀 골대에 꽂혀 도움까지 기록할 뻔했지만 오프사이드 깃발이 올라가면서 재역전을 합작하지는 못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의 미드필더 이강인(22)도 도움 1개를 아깝게 날렸다. 그는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리그 16라운드 홈경기 후반 17분 교체 투입돼 후반 49분 자로 잰 듯한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아브돈 프라츠의 헤더 극장골을 배달하는 듯했지만 확인 결과 직전 파블로 마페오의 머리를 스치는 바람에 도움으로 기록되지 못했다. 이강인이 마련한 발판으로 1-0 승을 거둔 마요르카는 6승4무6패(승점 22)가 돼 10위로 올라섰다.
  • 절실했던 5연패 탈출… 캐롯·삼성 ‘희비’

    절실했던 5연패 탈출… 캐롯·삼성 ‘희비’

    5연패 탈출을 갈구하던 고양 캐롯과 서울 삼성의 희비가 엇갈렸다. 캐롯은 5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프로농구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전성현(22점·3점슛 4개)과 이정현(18점)을 앞세워 울산 현대모비스를 80-77로 제압하며 새해 첫 승을 신고했다. 5연패에서 벗어난 캐롯은 14승15패를 기록, 6위를 유지하며 5위 전주 KCC(14승14패)와 간격을 반 경기로 좁혔다. 디드릭 로슨(15점 11리바운드 9어시스트)이 트리플더블급 활약으로 승리를 거들었고, 전성현은 70경기 연속 3점포를 터뜨려 신기록을 이어 갔다. 16승12패가 된 모비스는 이날 서울 삼성을 79-68로 제압한 창원 LG(16승11패)에 2위 자리를 내주고 서울 SK와 함께 공동 3위가 됐다. 캐롯은 전반에 전성현과 이정현 등이 3점포 7개를 가동한 것에 더해 현대모비스가 턴오버를 10개나 저질러 손쉽게 경기를 풀어 갔다. 3쿼터 초반 18점 차까지 앞섰다. 그러나 현대모비스가 장재석(15점)과 헨리 심스(7점 9리바운드)의 골밑 활약과 론제이 아바리엔토스(10점)의 패스, 김영현(15점·3점슛 5개)의 3점포를 징검다리 삼아 추격을 거듭했다. 캐롯은 4쿼터 중반 서명진(8점)에게 3점포를 얻어맞아 68-66으로 쫓겼다. 이때 전성현이 불꽃을 내뿜었다. 곧바로 3점포로 응수한 데 이어 점퍼를 림에 꽂으며 추가 자유투를 얻는 등 연속 6득점했고, 이정현이 속공 레이업을 보태 순식간에 10점 차로 달아났다. 현대모비스는 경기 막판 다시 2점 차까지 추격했지만 4쿼터 종료 3.6초 전 결정적인 턴오버가 나와 주저앉았다. 쌍둥이 동생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아쉬움을 삼켰지만 형 조상현 LG 감독은 웃었다. 잠실 원정에서 이재도(19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와 이관희(17점)가 쌍끌이하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6연패에 허덕인 삼성은 10승19패로 10위에서 뒹굴었다. LG는 1쿼터 4분이 넘어서야 첫 득점을 신고하는 등 0-13까지 밀려 출발이 좋지 않았으나 이후 속공, 외곽, 수비 삼박자가 두루 살아나며 경기를 뒤집어 완승했다.
  • 손흥민 아홉 경기 만에 골맛, 마스크 던지며 포효

    손흥민 아홉 경기 만에 골맛, 마스크 던지며 포효

    손흥민(30)이 아홉 경기 만에 골맛을 봤다. 새해 첫 골이기도 하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 후반 27분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은 뒤 상대 수비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득점에 성공했다. 리그 4호골이자 아홉 경기 만의 골 가뭄을 씻어낸 득점이었다. 지난해 9월 레스터시티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한 뒤 득점이 없었던 손흥민은 마스크를 벗어 던지며 그 동안의 마음고생을 날려버렸다.  이로써 손흥민은 올 시즌 EPL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지난해 10월 프랑크푸르트(독일)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경기에서 넣은 두 골을 포함하면 공식전에서 6골 2도움을 올렸다. 토트넘은 4-0 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4-3-3 전형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케인, 손흥민, 브라이언 힐이 나섰고 허리에는 이반 페리시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올리버 스킵, 맷 도허티가 자리했다. 백스리는 클레망 랑글레,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꾸렸고 골키퍼 장갑은 위고 요리스가 끼었다. 팰리스는 4-2-3-1 대형으로 맞섰다. 조던 아예우가 공격을 이끌었고 윌프리드 자하, 에베리치 에제, 마이클 올리세기 지원했다. 셰이크 두쿠레, 제프리 슐럽이 중원을 지켰고 조엘 워드, 요아킴 안데르센, 마크 게히, 내서니엘 클라인이 수비 라인을 형성했다. 비센테 과이타가 골문을 지켰다. 득점과 가까운 장면을 먼저 만든 것은 팰리스였다. 전반 26분 자하의 저돌적인 돌파에 이어 아예우가 공을 잡았다. 아예우는 빠른 터닝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지만 요리스의 슈퍼 세이브에 막혔다. 5분 뒤에는 안데르센이 상대 수비수를 따돌리고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옆으로 살짝 빗나갔다. 팰리스에 반해 토트넘은 이렇다 갈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케인과 손흥민이 분투했지만 실속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0의 침묵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깨졌다. 후반 3분 페리시치의 크로스를 케인이 타점 높은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최근 리그 일곱 경기 연속 선제 실점하며 끌려다니던 흐름을 끊었다. 그 뒤 후반 23분 케인과 24분 뒤 맷 도허티가 골을 추가해 3-0으로 달아난 후반 27분 손흥민의 골이 나와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 올해 1분기 중견기업 경기전망 ‘더 흐림’…수출·내수·생산 모두 부정적

    올해 1분기 중견기업 경기전망 ‘더 흐림’…수출·내수·생산 모두 부정적

    경기전망지수 94.9…제조업 90.5 악화자동차 빼고 전 업종 부정적…화학 79.6고금리·거래절벽에 부동산 88.6 하락수출 96.7·내수 94.9·생산 97.3 그쳐생산전망지수 6분기 만에 100 아래로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가운데 중견기업들이 올해 1분기 경기가 지난해 말보다 더 악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수출·내수·생산에 대해 모두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생산 전망지수는 97.3으로 6분기 만에 100 아래로 떨어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중견기업 620개사를 대상으로 경기 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1분기 경기 전반 전망지수는 직전 분기(94.9)보다 1.5 포인트 하락한 93.4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전분기보다 긍정적으로 전망한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제조업 경기 전망 지수는 지난해 4분기보다 2.5 포인트 하락한 90.5로, 자동차를 제외한 모든 업종의 전망이 부정적이었다. 자동차(100.7)는 친환경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판매 호조로 0.7 포인트 올라 100을 넘겼고 자동차 전장 부품 수요 증가로 전자부품도 7.5 포인트 올랐지만 99.2로 제한적 상승에 그쳤다. 화학은 중국 석유화학 공장 증설에 따른 공급 과잉 등으로 79.6로 5.0 포인트 하락했다. 비제조업 경기 전망 지수는 96.5로 전분기와 같았다. 도소매(99.6)는 소폭 올랐지만 금리 인상과 거래 절벽의 영향으로 부동산(88.6)이 3.9 포인트 하락했다.中 코로나 속출로 제조 공장 폐쇄에화학 수출 전망 85.5 대폭 하락 수출 전망 지수는 96.7로 직전 분기(96.2)와 비슷했지만 코로나19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는 중국 제조 공장 폐쇄의 영향으로 화학(85.5) 업종 수출 전망은 12.1 포인트 대폭 하락했다. 내수 전망 지수는 전 분기보다 1.7 포인트 하락한 94.9였다. 자동차(105.4)는 반도체 수급난 해소의 영향으로 긍정적인 전망을 나타냈지만, 나머지 모든 업종은 100 아래였다. 중견기업의 영업이익(93.0)과 자금사정(93.6) 전망 지수는 각각 1.1 포인트와 1.5 포인트 하락했다. 중견기업의 주요 경영 애로 요인으로 제조업은 원자재가 가격 상승(53.2%)이, 비제조업은 내수 부진(43.8%)이 가장 많이 꼽혔다. 김홍주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계속되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을 것”이라면서 “수출 지원, 규제개선, 세제·금융지원 확대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동남아 월드컵은 한국인 감독 잔치…박항서-신태용 맞대결에 김판곤도 합류

    동남아 월드컵은 한국인 감독 잔치…박항서-신태용 맞대결에 김판곤도 합류

    동남아 월드컵으로 통하는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일렉트릭컵 4강이 한국인 감독 잔치가 됐다. 박항서 베트남 대표팀 감독과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이 맞대결을 펼치고, 김판곤 말레이시아 감독도 지략 대결에 합류했다. 베트남은 3일 밤 베트남 하노이 미딘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미쓰비시컵 조별리그 B조 최종 4차전 미얀마와 홈 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3승1무를 기록하며 승점 10점을 쌓은 베트남은 B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베트남은 A조 2위(3승1무)로 4강에 선착한 인도네시아와 결승 길목에서 맞닥뜨리게 됐다. 10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이번 대회에선 각 조 1, 2위가 4강에 올라 홈 앤 어웨이로 결승 티켓을 다툰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4강 1차전은 6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 말레이시아도 이날 싱가포르를 4-1로 물리치고 B조 2위(9점·3승1패)를 차지해 7일 브라질계 독일 감독 알렉산드레 푈킹이 지휘하는 A조 1위(3승1무) 태국과 4강 첫 경기를 원정으로 치른다.2018년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 지휘봉을 잡고 맹활약하며 동남아에서는 한국 지도자 열풍이 불었다. 이런 바람을 타고 신태용 감독이 2020년부터 인도네시아, 김판곤 감독은 지난해부터 말레이시아 축구를 조련하고 있다. 박 감독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베트남과의 5년 동행을 마무리한다. 2008년 첫 우승 이후 10년 만에 베트남을 이 대회 정상에 올려 놓으며 성공 시대를 열었던 박 감독은 우승컵으로 ‘라스트 댄스’를 장식한다는 각오다. 2020년 준우승팀인 인도네시아는 첫 우승, 2010년 우승팀인 말레이시아는 역대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베트남은 이날 미얀마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킥오프 8분 만에 상대 자책골로 앞서 나갔다. 수비에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전반 27분 응우옌 티엔 린이 리바운드 슈팅으로 대회 3호골을 기록하며 2-0을 만들었다. 후반 27분 차우 응옥 쿠앙의 중거리포로 쐐기를 박은 베트남은 이번 대회 10개 팀 중 유일하게 무실점으로 조별리그를 마무리 했다.말레이시아는 안방에서 싱가포르를 3위로 끌어내리고 4강 티켓을 움켜쥐었다. 3차전까지 조 3위였던 말레이시아는 전반 35분 대런 로크의 헤더를 시작으로 후반 5분과 9분 스튜어트 윌킨이 연속골을 넣으며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싱가포르의 파리스 람리가 후반 40분 만회골을 넣었으나 말레이시아는 3분 뒤 아르헨티나 스타와 동명이인인 세르히오 아궤로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추격을 차단했다.
  • “아빠, 잘 봤죠”… KCC 아들들 웃었다

    “아빠, 잘 봤죠”… KCC 아들들 웃었다

    아들들이 뛰는 전주 KCC가 아버지들이 있는 고양 캐롯과의 공동 5위 맞대결에서 웃었다. KCC는 3일 전북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프로농구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캐롯을 79-72로 눌렀다. 더블더블을 기록한 이승현(14점 14리바운드)을 비롯해 라건아(15점 7리바운드)와 허웅(왼쪽·13점 6어시스트 4스틸), 생일을 맞은 론데 홀리스 제퍼슨(13점)까지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하며 고르게 활약했다. 홈 4연승을 달리며 14승14패가 된 KCC는 단독 5위에 자리했다. 5연패에 빠진 캐롯(13승15패)은 6위로 미끄러지며 7위 수원 KT(12승15패)에 0.5경기 차로 쫓겼다. 전성현(20점·3점슛 4개)은 69경기 연속 3점포를 가동하며 신기록을 이어 갔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KCC에는 ‘아들’ 허웅과 김동현(오른쪽), 캐롯에는 ‘아버지’ 허재 대표와 김승기 감독이 있어 이날 경기는 ‘부자 대결’로 특히 관심을 모았다. 1쿼터에 캐롯은 전성현과 이정현(17점·3점슛 4개)이 각각 3점포 두 방을 터뜨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반면 KCC는 잦은 실수로 턴오버를 6개나 저질렀다. 이러한 흐름을 타고 캐롯이 2쿼터 초반 11점 차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이후 KCC는 허웅-이승현-라건아 사이에서 오가는 패스가 살아났다. 높이에서 우위를 회복하며 리바운드 숫자도 늘려 갔다. 이근휘(9점·3점슛 3개)가 3점포 두 방을 곁들였다. 이렇게 흐름을 빼앗은 KCC가 42-40으로 역전하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KCC는 후반 들어 밀착 수비로 캐롯의 공격 기회를 차단하고 정창영(9점), 제퍼슨, 이승현 등이 번갈아 가며 연속 득점해 4쿼터 종료 2분 47초를 앞두고는 77-64, 13점 차까지 달아나 승기를 굳혔다. 김동현도 경기 막판 코트에 투입돼 아버지 앞에서 팀 승리를 만끽했다.
  • 토트넘, 84년 만에 리버풀 꺾은 브렌트퍼드 덕택에 5위 유지

    토트넘, 84년 만에 리버풀 꺾은 브렌트퍼드 덕택에 5위 유지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가 84년 만에 리버풀을 꺾은 브렌트퍼드 덕택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위를 유지했다. 브렌트퍼드는 3일(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퍼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EPL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리버풀에 3-1로 제압했다. 리그에서 최근 2연승을 포함해 6경기 무패(3승3무) 행진을 한 브렌트퍼드는 승점 26점을 쌓아 7위로 올라섰다. 브렌트퍼드는 맨체스터 시티에 2-1 승리, 토트넘과 2-2 무승부를 거두는 등 상승세다. 특히 브렌트퍼드는 리버풀을 상대로 EPL 출범 전인 1938년 11월 1부 경기에서 2-1로 이긴 뒤 각종 대회에서 2무7패에 그치다가 84년여 만에 승리하는 기쁨을 맛봤다. 리그 4연승에서 멈춘 리버풀은 8승4무5패(28점)로 6위에서 제자리 걸음했다. 만약 리버풀이 승점 3점을 땄다면 토트넘(30점)을 제치고 5위에 올라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32점)를 바짝 추격할 수도 도리어 브렌트퍼드에게 쫓기게 됐다. 브렌트퍼드는 전반 19분 리버풀 수비수 이브라이마 코나테의 자책골로 앞서갔다. 브라이언 음베우모의 코너킥이 코나테의 다리에 맞고 굴절돼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후 두 차례 더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어 득점이 인정되지 않은 브렌트퍼드는 전반 42분 요안 위사의 헤더로 결국 2-0을 만들었다. 리버풀은 후반 5분 만에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의 헤더로 만회골을 넣었으나 거기까지였다. 브렌트퍼드는 후반 39분 음베우모가 쐐기골을 넣으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리버풀은 70대30의 점유율로 경기를 주도했지만 슈팅 16개를 날리고도 유효 슈팅은 6개에 그쳐 10개 중 7개가 유효 슈팅인 브렌트퍼트에 견줘 효율성이 떨어졌다.
  • 마스크 벗어던진 손… 새해 마수걸이 ‘빈손’

    마스크 벗어던진 손… 새해 마수걸이 ‘빈손’

    손흥민이 안면 보호 마스크까지 벗어던지고 새해 첫 경기를 뛰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토트넘은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홈경기에서 0-2로 졌다. 지난해 11월 2일 마르세유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안와골절상을 당한 손흥민은 2022 카타르월드컵 4경기와 소속팀 복귀전인 직전 브렌트퍼드와의 경기에서 줄곧 검은색 안면 보호 마스크를 착용하고 뛰었다. 이날도 손흥민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섰다가 전반 19분에 답답한 듯 이를 벗어던졌다. 한결 시야가 넓어진 손흥민은 이후 적극적인 연계 플레이는 물론 헤더도 몇 차례 시도했다. 하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EPL 3골 2도움, UCL 2골 등 공식전 5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손흥민이 부진한 가운데 수비 불안까지 겹치면서 토트넘은 정규리그 7경기, 공식전 10경기 연속으로 선제 실점했다. 또 1988년 이후 35년 만에 정규리그에서 7경기 연속으로 2실점했다. 이번 경기 결과로 토트넘은 5위(승점 30·9승3무5패), 애스턴 빌라는 12위(6승3무8패)에 자리했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 해리 케인을 제외한 주요 공격수들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대거 이탈한 가운데 애스턴 빌라를 상대했다. 히샤를리송, 루카스 모라에 이어 이날 경기를 앞두고 데얀 쿨루세브스키도 근육을 다쳐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신예 브리안 힐이 정규리그에 선발로 데뷔하며 손흥민-케인 콤비와 3-4-3 전열의 ‘공격 삼각편대’를 구성했다. 전반을 0-0으로 끝낸 토트넘은 후반 애스턴 빌라에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5분 애스턴 빌라 도글라스 루이스가 날린 중거리 슈팅이 토트넘 골키퍼 위고 요리스에게 막히자 튀어나온 공을 잡은 올리 왓킨슨이 왼쪽에서 컷백으로 연결했다. 이를 에밀리아노 부엔디아가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후반 12분 이반 페리시치가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한 번 트래핑한 뒤 날린 왼발 슈팅과 23분 손흥민의 헤더 패스에 이은 케인의 하프발리 슈팅이 모두 골대를 외면했다. 토트넘이 반격에 실패하자 애스턴 빌라 루이스가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존 맥긴이 토트넘 수비 뒷공간으로 패스를 찔러 주자 빠르게 달려든 루이스가 문전에서 슈팅해 2-0을 만들었다.
  • 마스크까지 벗어 던지고 뛰었는데… 손흥민의 토트넘 애스턴 빌라에 0-2 패배

    마스크까지 벗어 던지고 뛰었는데… 손흥민의 토트넘 애스턴 빌라에 0-2 패배

    손흥민이 안면 보호 마스크까지 벗어던지고 새해 첫 경기를 뛰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토트넘은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홈경기에서 0-2로 졌다. 지난해 11월 2일 마르세유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안와골절상을 당한 손흥민은 2022 카타르월드컵 4경기와 소속팀 복귀전인 직전 브렌트퍼드와의 경기에서 줄곧 검은색 안면 보호 마스크를 착용하고 뛰었다. 이날도 손흥민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섰다가 전반 19분에 답답한 듯 이를 벗어던졌다. 한결 시야가 넓어진 손흥민은 이후 적극적인 연계 플레이는 물론 헤더도 몇 차례 시도했다. 하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EPL 3골 2도움, UCL 2골 등 공식전 5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손흥민이 부진한 가운데 수비 불안까지 겹치면서 토트넘은 정규리그 7경기, 공식전 10경기 연속으로 선제 실점했다. 또 1988년 이후 35년 만에 정규리그에서 7경기 연속으로 2실점했다. 이번 경기 결과로 토트넘은 5위(승점 30·9승3무5패), 애스턴 빌라는 12위(6승3무8패)에 자리했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 해리 케인을 제외한 주요 공격수들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대거 이탈한 가운데 애스턴 빌라를 상대했다. 히샤를리송, 루카스 모라에 이어 이날 경기를 앞두고 데얀 쿨루세브스키도 근육을 다쳐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신예 브리안 힐이 정규리그에 선발로 데뷔하며 손흥민-케인 콤비와 3-4-3 전열의 ‘공격 삼각편대’를 구성했다. 전반을 0-0으로 끝낸 토트넘은 후반 애스턴 빌라에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5분 애스턴 빌라 도글라스 루이스가 날린 중거리 슈팅이 토트넘 골키퍼 위고 요리스에게 막히자 튀어나온 공을 잡은 올리 왓킨슨이 왼쪽에서 컷백으로 연결했다. 이를 에밀리아노 부엔디아가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후반 12분 이반 페리시치가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한 번 트래핑한 뒤 날린 왼발 슈팅과 23분 손흥민의 헤더 패스에 이은 케인의 하프발리 슈팅이 모두 골대를 외면했다. 토트넘이 반격에 실패하자 애스턴 빌라 루이스가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존 맥긴이 토트넘 수비 뒷공간으로 패스를 찔러 주자 빠르게 달려든 루이스가 문전에서 슈팅해 2-0을 만들었다.
  • “상반기 채권, 하반기 반도체·2차전지 주목”

    “상반기 채권, 하반기 반도체·2차전지 주목”

    코스피 예상 밴드 2000~2750수출 부진·기업실적 하락 등 고전美 긴축 2분기 끝나면 반등 가능성국내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금리 여파로 올해 국내 증시도 만만치 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상반기 주요국의 긴축정책이 종료되면서 하반기부터는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날 수 있는 만큼 상반기에는 주식보다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채권 비중을 확대하고, 하반기부터는 반도체와 2차전지 관련 종목을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1일 서울신문이 5대 증권사(미래에셋·한투·NH·삼성·KB) 리서치센터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센터장들은 올해 코스피 예상 밴드를 2000에서 2750으로 제시했다. 지난해 2800~3400까지 잡았던 것과 비교해 크게 낮춘 수치다. 코스피 하단은 지난해 연저점(2155.49)보다도 낮은 2000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했다. 그만큼 올해 상반기는 경기침체에 따른 수출 부진, 기업 실적 하락 등으로 코스피가 고전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경기침체와 기업실적 둔화로 1분기 중 지수 저점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서철수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선진국 경기침체 가능성에 따라 올해 연간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대 중반 정도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미국의 긴축 행보가 올해 2분기 안에 일단락될 것이라며 2분기를 저점으로 경기가 반등하면서 ‘상저하고’ 흐름을 나타낼 것이란 의견이 많았다. 미국 최종 금리 상단은 미래에셋증권(5% 초반)을 제외하고 4곳 모두 5%로 내년 금리 인상이 종료될 것으로 봤다. 김동원·김상훈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상반기엔 경기침체 이슈가 부각되지만 상반기에 경기 저점 통과, 미국 금리인상 정점 통과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하반기부터 증시가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윤석모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연준의 금리 동결 가능성은 이미 상반기 주가에 반영될 것이고, 하반기 연준의 ‘피벗’(pivot·정책 전환) 가능성을 제한적으로 평가하므로 ‘상고하저’ 공산이 크다”며 반대 의견을 냈다. 미국이 내년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올릴 것이라고 예상한 데 반해 한국은행은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베이비스텝(0.25% 포인트 인상)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경기침체와 금융 안정 리스크가 화두가 되면서 4분기에는 한은이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내릴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투자자들의 자산분배 전략으로 오태동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지난해 인플레이션 불확실성과 가파른 금리인상으로 채권의 프리미엄이 높아졌고, 기업실적 하향 조정이 좀더 이어질 전망이므로 상반기까지는 채권 비중 확대를 유지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했다. 주식 비중을 줄이더라도 투자할 만한 업종에는 2차 전지와 반도체, 기계 등을 꼽았다. 서 센터장은 “구조적으로 성장하며 금리 하락의 도움을 받는 2차 전지와 신재생 에너지 등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했다. 윤 센터장은 “반도체, 2차 전지, 산업재(조선·기계·플랜트 등) 등 핵심 기업간거래(B2B) 자본재 대표주가 주가 정상화의 동인으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고 밝혔다. 유 센터장은 “하반기로 갈수록 낙폭이 컸던 반도체, 2차전지, 게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동원·김상훈 센터장도 반도체주가 하반기부터 반전할 것이라고 했다. 우려되는 업종으로는 일제히 건설 업종을 지목했다. 국내 부동산 경기 악화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불안으로 일부 업체의 부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시장 전반에 불안심리가 확산될 것이란 지적이 나왔다. 국내 증시에 큰 변수로 작용할 대외 요인으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지속, 미중 갈등 격화 등이 꼽혔다.
  • 홀란 21호 골에도...맨시티, 선두 아스널과 더 멀어져

    홀란 21호 골에도...맨시티, 선두 아스널과 더 멀어져

    엘링 홀란이 또 골을 넣었다.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호골이다.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가 치른 16경기 가운데 15경기를 뛰며 이뤘다. 그러나 맨시티는 홀란의 골에도 승리하지 못해 선두 아스널과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맨시티는 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EPL 홈경기에서 전반 24분 홀란이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후반 19분 디마랄 그레이에 동점골을 내줘 1-1로 비겼다. 맨시티는 승점 1점을 보태는데 그치며 36점(11승3무2패)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날 아스널이 브라이턴을 4-2로 꺾으며 5연승 포함 10경기 연속 무패(9승1무) 행진을 달려 승점 차가 7점으로 벌어졌다. 아스날은 14승1무1패, 승점 43점이다. 맨시티는 전반 24분 상대 박스 오른쪽을 휘저은 리야드 마레즈가 문전 좁은 공간으로 찔러준 공을 홀란이 오른 발로 마무리하며 포효했다. 하지만 이후 맨시티는 무뎠다. 전체적으로 16개의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을 연 것은 한 번 뿐이었다. 오히려 후반 19분 로드리가 이드리사 게예에게 공을 빼앗긴 게 빌미가 되어 동점을 허용했다. 게예의 패스를 받아 하프라인 근처부터 질주한 그레이가 맨시티 박스 왼쪽 모서리에서 중거리 슈팅을 날렸고 공을 골망에 꽂았다. 맨시티는 후반 막판 일카이 귄도안과 훌리안 알바레즈, 필 포든을 잇따라 교체 투입했지만 승점 3점을 따내는데 실패했다. 이날 아스널은 전반 2분 부카요 사카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마틴 외데가르드(전반 39분), 에디 은키티아(후반 2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후반 26분)가 릴레이 골을 터뜨리며 미토마 카오루(후반 20분). 에반 퍼거슨(후반 32분)이 만회골을 넣은 브라이턴을 제압했다. 3위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리즈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맨시티 보다 1경기를 더 치른 가운데 승점 34점(9승7무1패)을 기록했다. 전날 밤 황희찬이 이번 시즌 첫 풀타임을 소화한 울버햄프턴을 마커스 래시포드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꺾고 4위로 올라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는 승점 2점 차다. 맨유는 10승 2무 4패를 기록하며 승점 32점을 쌓았다.
  • 14경기 20골… 장발의 괴물, EPL 삼키다

    14경기 20골… 장발의 괴물, EPL 삼키다

    리즈전 두 골 넣어 맨시티 3-1 승11경기 득점… 리그 24경기 남아콜·시어러 34골 기록 넘어설 듯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정규리그 20골을 달성했다. 현재 페이스만 유지해도 EPL 사상 첫 40골 고지 등극이 가능하다. 홀란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2~23시즌 EPL 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두 골을 넣으며 맨시티의 3-1 완승을 이끌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독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홀란은 EPL에서 14경기 만에 20골을 터트렸다. 이는 EPL 사상 최소 경기 20골 기록이다. 이제까지 EPL 최소 경기 20골은 케빈 필립스가 갖고 있는 21경기였다. 홀란은 특히 EPL 14경기 중 3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골맛을 봤다. 이 중 3경기에선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을 포함하면 이번 시즌 공식전 20경기에서 26골을 기록 중이다. 리그 득점 경쟁에서는 당연히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심지어 2위인 해리 케인(토트넘·13골)과 7골이나 차이가 난다. 역대 EPL 단일 시즌 최다 골 기록에도 도전한다. 현재 EPL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은 앤드루 콜(1993~94시즌), 앨런 시어러(1994~95시즌)가 갖고 있는 34골이다. 당시에는 팀당 42경기씩 치렀다. 38경기 체제로 변경된 뒤에는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가 2017~18시즌 기록한 32골이다. 홀란이 지금의 페이스를 그대로 이어 간다면 최다 골 기록을 갈아 치우는 것은 물론 40골도 가능하다. 이날 홀란의 화력을 앞세운 맨시티는 승점 3을 수확해 2위(승점 35·11승2무2패)로 복귀하며 선두 아스널(승점 40·13승1무1패) 추격을 이어 갔다. 리즈는 15위(승점 15·4승 3무 8패)에 그쳤다. 맨시티는 0-0으로 맞선 전반 추가시간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로드리의 패스를 받은 리야드 마레즈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게 막히자 로드리가 골 지역 정면에서 세컨드 볼을 차 넣어 득점으로 연결했다. 후반에는 홀란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후반 6분 잭 그릴리시가 상대의 허술한 패스를 끊고 공을 가로채 쇄도했고, 중앙으로 건넨 패스를 홀란이 왼발로 가볍게 차 넣었다. 홀란은 후반 19분에도 그릴리시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페널티 지역에서 오른발 슛으로 쐐기골을 뽑아냈다. 리즈는 후반 28분 파스칼 스트루이크가 한 골을 만회했으나 더는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 토트넘 4위 위태위태, 한 경기 덜치른 맨유와 승점 1점 차

    토트넘 4위 위태위태, 한 경기 덜치른 맨유와 승점 1점 차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 수성이 위태로워졌다.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승점 1점 차로 쫓겼다. 맨유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2~23 EPL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노팅엄 포리스트를 3-0으로 완파했다. 월드컵 휴식기 전 승리까지 포함해 리그 2연승한 맨유는 9승2무4패를 기록하며 승점 29점을 쌓아 4위 토트넘(30점·9승3무4패)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맨유는 지난 22일 카라바오컵 16강전에서도 번리를 2-0으로 격파하는 등 상승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난 맨유의 전방에서는 마커스 래시퍼드가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래시퍼드는 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낮게 깔아서 넘겨준 크로스를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낚았다. 3분 뒤 역습 상황에서 상대 왼쪽 측면을 뚫은 래시퍼드는 페널티아크에 있던 앙토니 마르시알에게 공을 건네 추가골을 거들었다. 맨유는 후반 42분 프레드의 쐐기골까지 묶어 완승했다. 맨유는 오는 31일 밤 황희찬의 울버햄프턴과, 토트넘은 내년 1월 1일 밤 애스턴 빌라와 격돌한다.
  •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2023년 계묘년 신년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2023년 계묘년 신년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이 28일 새해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2023년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270만 도민 여러분! 희망찬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도민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에 새 정부의 출범과 함께 경상북도 민선 8기가 시작되었고, 제12대 경상북도의회가 개원하였습니다. 우리 도의회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였고 농업과 산업, 문화와 복지를 비롯한 모든 분야의 대전환을 통해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새해에는 경상북도의 역동적인 도약을 위해 서로가 화합하고 단결하여 누구도 가보지 못한 새로운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야 합니다.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등과 함께 ‘지방의회법’제정 촉구를 통해 자치분권 2.0시대에 걸맞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위상을 정립하여 도민이 주인인 진정한 지방자치와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이제 우리는 사실상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온전한 일상회복을 위한 조치들이 사회전반에서 준비하고 시행중에 있습니다.  위드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고, 치밀한 계획과 세심한 준비로 하루빨리 침체된 지역경제와 민생경제를 활성화 시켜야 하겠습니다. 새해에도 경상북도의회는 도민들께서 짊어진 무거운 짐을 덜어 드리기 위해 도의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해 세심히 보살피고 도민의 삶 전반에 대해 힘이 되어주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더 나은 경북, 도민을 위한 열린 의회’란 슬로건으로 새롭게 출발한 경상북도의회에서는 더 굳은 각오와 겸허한 마음으로 도민들이 행복한 일상을 되찾고, 경제가 회복되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모두들 건강 유의하시고,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3. 1. 1. 경상북도의회의장  배 한 철
  • 월드컵 주역들, EPL 누비다

    월드컵 주역들, EPL 누비다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의 주역들이 26일(현지시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첫 경기를 치렀다. 손흥민이 마스크를 쓰고 출전한 토트넘 홋스퍼는 브렌트퍼드와 무승부를 기록했고, 황희찬이 선발로 나선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는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지난 10월 29일 본머스와의 14라운드 이후 처음으로 EPL 경기에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일 마르세유(프랑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경기 도중 안와골절상을 당해 수술을 받은 뒤 회복에 집중했다. 앞서 지난 22일 니스(프랑스)와의 친선전에서 16분을 뛰며 몸을 푼 손흥민은 이날도 얼굴을 보호하는 검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를 소화했다. 해리 케인, 데얀 쿨루세브스키와 함께 전방에 나선 손흥민은 여러 차례 돌파를 시도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얻지 못했다. 손흥민은 전반 11분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내는가 하면 전반 25분과 30분 슈팅을 시도했다. 중원에서 자신의 장기인 돌파를 선보이기도 했다. 경기 직후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9점을 매겼고 풋볼런던은 6점을 줬다. 한편 황희찬이 선발로 나선 울버햄프턴은 에버턴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라얀 아이트누리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달 울버햄프턴 사령탑에 오른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EPL 첫 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리그에서 5경기 연속 무승(1무4패)에 그치며 최하위로 추락했던 울버햄프턴은 승점을 쌓아 18위(승점 13·3승 4무9패)로 올라서 강등권 탈출 가능성을 높였다. 선발로 나선 황희찬은 이날 후반 15분 아다마 트라오레와 교체될 때까지 뛰었으나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황희찬은 올 시즌 EPL 12경기에서 1골을 기록 중이다.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뒤 황희찬에게 평점 6.0점을 줬다. 이는 선발 출장한 선수 중 막시밀리안 킬먼과 함께 가장 낮은 점수다. 교체 투입돼 결승골을 넣은 아이트누리가 가장 높은 7.5점, 동점골을 넣은 다니엘 포덴스가 7.3점을 기록했다.
  • 韓16강 주역 ‘월드컵 영웅’ 손흥민·황희찬 EPL 선발 출전

    韓16강 주역 ‘월드컵 영웅’ 손흥민·황희찬 EPL 선발 출전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의 주역들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첫 경기를 치렀다. 손흥민이 마스크를 쓰고 출전한 토트넘 홋스퍼는 브렌트퍼드와 무승부를 거뒀고, 황희찬이 선발로 나선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는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10월 29일 본머스와 14라운드 이후 처음으로 EPL 경기에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일 마르세유(프랑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경기 도중 안와골절상을 당해 수술을 받은 뒤 회복에 집중했다. 앞서 지난 22일 니스(프랑스)와 친선전에서 16분을 뛰며 몸을 푼 손흥민은 이날도 얼굴을 보호하는 검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를 소화했다. 해리 케인, 데얀 쿨루세브스키와 함께 전방에 나선 손흥민은 여러 차례 돌파를 시도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얻지 못했다. 손흥민은 전반 11분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내는가 하면 전반 25분과 전반 30분 슈팅을 시도했다. 중원에서 자신의 장기인 돌파를 선보이기도 했다. 경기 직후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9점을 매겼고 풋볼런던은 6점을 줬다.  한편 황희찬이 선발로 나선 울버햄프턴은 에버턴과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 라얀 아이트 누리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달 울버햄프턴 사령탑에 오른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EPL 첫 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리그에서 5경기 연속 무승(1무 4패)에 그치며 최하위로 추락했던 울버햄프턴은 월드컵 이후 첫 경기에서 승점을 쌓아 18위(승점 13·3승 4무 9패)로 올라서며 강등권 탈출 가능성을 높였다. 선발로 나선 황희찬은 이날 후반 15분 아다마 트라오레와 교체될 때까지 뛰었으나,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황희찬은 올 시즌 EPL 12경기에서 1골을 기록 중이다.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뒤 황희찬에게 평점 6.0점을 줬다. 이는 선발 출장한 선수 중 막시밀리안 킬먼과 함께 가장 낮은 점수다. 교체 투입돼 결승골을 넣은 아이트 누리가 가장 높은 7.5점, 동점골을 넣은 포덴스가 7.3점을 기록했다.
  • 손타클로스, 오늘 밤 오신대

    손타클로스, 오늘 밤 오신대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을 합작한 손흥민(30·토트넘)과 황희찬(26·울버햄프턴)이 26일 재개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일정에 뛰어든다. 토트넘 홋스퍼는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부터 영국 브렌트퍼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EPL 17라운드 원정에 나선다. 카타르월드컵 이후 크리스마스 이튿날인 ‘박싱데이’에 다시 열리는 EPL 첫 경기다. 리그 9승2무4패(승점 29)로 4위인 토트넘이 선두권 도약의 디딤돌로 삼는 브렌트퍼드전은 손흥민에겐 약 두 달 만에 치르는 리그 경기다. 카타르에서 돌아온 뒤 발열로 인해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니스(프랑스)와의 친선경기에 후반 교체 투입돼 정상적인 몸 컨디션을 증명했다. 지난 시즌 23골로 득점왕에 올랐던 손흥민은 올 시즌 EPL 3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골에 그치고 있다. 골맛을 본 지도 한참 지났다. 리그에선 지난 9월 레스터시티전 해트트릭을 작성한 게 마지막이었고, UCL에서도 10월 프랑크푸르트전 멀티골 이후로는 아직 소식이 없다. 손흥민은 8년 동안 7차례 박싱데이에 출전해 5골과 2도움을 올려 토트넘엔 ‘산타클로스’ 같은 존재임을 입증했다. 더욱이 EPL 10위(4승7무4패·승점 19)의 브렌트퍼드는 ‘재개 축포’를 노릴 만한 상대다. 리그 15경기에서 실점만 무려 25골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도 지난해 12월 3일 맞대결에서 전반 상대의 결승 자책골에 이어 후반 득점(1골)을 기록한 경험이 있다. 유럽 스포츠 전문 매체 ‘라이브스코어’는 하루 전 손흥민을 박싱데이에 주목해야 할 11명의 선수 중 하나로 소개하며 ‘손흥민은 카타르월드컵에서 한국이 16강에 진출하는 데 기여했다. EPL에서도 히샤를리송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 공격포인트를 이어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희찬의 울버햄프턴은 27일 0시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에버턴 원정을 치른다. 이번 시즌 승점 10(2승4무9패)으로 EPL 20개 클럽 중 최하위에 빠진 뒤 새로 영입한 훌렌 로페테기 감독의 데뷔전이다. 이번 시즌 출전한 11경기 중 선발은 3차례뿐이었던 황희찬에겐 입지 변화의 기회이기도 하다.
  • 동남아 월드컵 한국 감독끼리 우승 다툼… 김판곤의 말레이시아, 라오스 5-0 대파

    동남아 월드컵 한국 감독끼리 우승 다툼… 김판곤의 말레이시아, 라오스 5-0 대파

    동남아시아 월드컵으로 불리는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에서 한국 감독들이 이끄는 국가들의 우승 다툼이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 24일 김판곤(53) 감독이 지휘하는 말레이시아 축구대표팀은 미쓰비시컵 2차전에서 라오스를 크게 이겼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부킷 잘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말레이시아는 라오스를 5-0으로 대파했다. 이 대회는 ‘동남아시아 월드컵’으로 불리는 지역 최고 권위의 대회로 2년에 한 번씩 열린다. 이제까지 후원사인 일본 기업 스즈키의 컵으로 불리다가 올해부터 일본 기업 미쓰비시전기의 후원을 받아 미쓰비시컵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10개국 중 한국인 지도자가 이끄는 팀만 세 곳이다. 특히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는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여기에 2018년 준우승한 말레이시아도 김판곤 전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이 지휘봉을 맡으면서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지난 21일 열린 1차전에서 미얀마를 1-0으로 제압한데 이어, 이번에 라오스를 대파하면서 2연승을 달리며 조 1위로 올라섰다. 이날 말레이시아는 전반 볼 점유율 70%에 슈팅 수도 12대 1로 라오스를 압도했다. 연승을 달린 말레이시아의 조별리그 다음 경기에서는 어려운 상대를 만난다. 말레이시아는 오는 27일 오후 박 감독의 베트남과 원정에서 맞붙는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B조 1차전에서 라오스를 6-0으로 대파하며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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