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전반 0-0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긍정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주민 반대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영토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적립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619
  • 호날두, 마네, 브로조비치 뛰고도 개막 2연패 알 나스르

    호날두, 마네, 브로조비치 뛰고도 개막 2연패 알 나스르

    알 나스르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디오 마네, 마르첼로 브로조비치를 풀타임으로 총동원하고도 개막 2연패에 빠졌다. 알 나스르는 19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알 아울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 2라운드에서 알 타원에 0-2로 무릎을 꿇었다. 리그 개막전서 알 에티파크에 1-2로 졌던 알 나스르는 2연패에 빠지며 18개 팀 가운데 15위에 자리했다. 개막전에 결장했던 호날두는 이날 선발 출격하며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새로 영입한 마네와 전방을 맡았다.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에서 뛰다가 합류한 브로조비치도 나섰다. 알 나스르는 점유율에서 60대 40으로 앞서며 슈팅을 24개 기록했으나 슈팅 8개를 날렸으나 결정력에서 앞선 알 타원에 쓴잔을 들이켰다. 알 나스르는 유효 슈팅이 5개에 그쳤으나 알 타원은 무려 6개를 골문 안으로 보냈다. 알 나스르는 전반 20분 레안드레 타왐바에 선제골을 내준 데 이어 후반 추가시간 6분 아메드 바후샨에게 쐐기 골을 얻어맞으며 무너졌다. 호날두는 리그 개막 전에 열린 아랍 클럽챔피언스컵 6경기에서 6골을 터뜨리며 팀에 우승을 안겼지만 정작 리그에서는 침묵하며 팀 패배를 지켜보며 체면을 구겼다. 아랍 클럽챔피언스컵 4경기에서 무득점이었던 마네는 리그 개막전에서 득점하며 체면치레했다.
  • ‘선발 68분’ 김민재 전반은 완벽+‘1골1도움’ 케인 만점 데뷔

    ‘선발 68분’ 김민재 전반은 완벽+‘1골1도움’ 케인 만점 데뷔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전에서 전반 좋은 수비를 보여줬지만 후반 중반 교체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손흥민 곁을 떠나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게 된 해리 케인 역시 분데스리가 데뷔전에서 1골 1도움의 만점 활약으로 새로운 리그에서의 연착륙을 알렸다. DFL 슈퍼컵에서 라이프치히에 0-3으로 패해 체면을 구겼던 뮌헨은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리그 12연패를 향해 상쾌하게 출발했다. 뮌헨은 19일(한국시간) 독일 브레멘의 베저스타디온에서 열린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베르더 브레멘과의 원정 개막전에서 4-0으로 완승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를 33년 만에 정상으로 이끈 뒤 뮌헨으로 둥지를 옮긴 김민재는 이날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 68분을 소화하며 클린시트(무실점 승리)에 힘을 보탰다. 다만 수비수로서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날 전반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호흡을 맞춰 독일 국가대표인 상대 공격수 니클라스 퓔크루크 등을 잘 막아냈다. 김민재는 선제골 과정에서 출발점이 되기도 했다. 그는 전반 4분 공중 경합에서 승리해 역습의 발판이 됐다. 김민재가 걷어낸 공은 자말 무시알라-르로이 사네-케인으로 연결됐고, 케인의 원터치 패스를 받으며 문전으로 쇄도한 사네가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김민재의 롱패스도 돋보였다. 전반 26분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기습적으로 전방 좌측에 있는 킹슬리 코망에게 단숨에 공을 연결했다. 코망의 크로스가 수비에 걸렸다. 전반 45분 코너킥 상황에서는 공격에 참여해 헤더를 연결했으나 상대 골키퍼가 잘 막아냈다. 브레멘은 후반 들어 공세를 더욱 강화했다. 김민재는 후반 7분 마르빈 드크슈의 침투를 끝까지 쫓아가 슈팅을 막아냈다. 그러나 후반 초중반 다소 힘이 부쳐 보였다. 후반 10분 자신히 흘린 공을 따라가 퓔크루크와 어깨 싸움을 벌이다가 경고를 받기도 했다. 후반 16분에는 퓔크루크와의 문전 공중 경합에서 밀린 뒤 다시 공을 걷어내기는 했으나 멀리 보내지 못해 옌스 스타게에게 결정적인 슈팅 기회를 주기도 했다. 스타케의 왼발 슈팅은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김민재는 5분 뒤에도 박스 안에서 공을 멀리 걷어내지 못해 공 소유권을 내주기도 했다. 1-0으로 불안하게 앞서던 뮌헨은 김민재가 다소 흔들리자 후반 23분 마타이스 더 리흐트와 교체했다. 김민재는 체력적 부담을 고려해 교체된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는 프리시즌에 3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으며 뒤늦게 시즌 준비에 돌입해 아직 몸 상태가 완벽하게 올라오지 않은 상태다. 아쉽게 김민재가 나간 뒤에 골이 잇따라 터졌다. 김민재와 함께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르며 앞서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던 케인이 후반 29분 데뷔골까지 기록했다. 왼쪽 측면을 뚫은 알폰소 데이비스의 패스를 받아 상대 수비의 육탄 방어를 뚫는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뮌헨은 후반 45분 사네와 후반 추가시간 4분 마티스 텔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대승을 완성했다.
  • 미트윌란 조규성, 이번엔 유럽클럽대항전 첫 득점

    미트윌란 조규성, 이번엔 유럽클럽대항전 첫 득점

    미트윌란 조규성이 자신이 유도한 페널티킥으로 유럽클럽대항전 첫 득점에 성공했다.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은 18일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오모니아(키프로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3차 예선 2차전에서 전반 27분 조규성의 페널티킥 득점 등으로 5-1 대승을 거뒀다. 지난 11일 1차전에서 0-1로 패했던 미트윌란은 이로써 1, 2차전 합계 5-2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미트윌란은 레기아 바르샤바(폴란드)와 플레이오프(1차전 24일·2차전 31일·이상 현지 시각)를 치러 본선 조별리그 진출에 도전한다. 미트윌란은 전반 24분 만에 페널티킥을 따냈고. 이 과정에서 오모니아의 미드필더 이오아니스 쿠술로스가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위까지 점했다.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조규성은 이번엔 실수 없이 골망을 흔들었다. 그는 지난 13일 바일레와의 4라운드 원정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했다.하지만 이번에는 자신 있게 오른발로 골 그물을 흔들어 닷새 전 실수를 만회했다. 자신의 시즌 4호골(정규리그 3골 포함)이자 유럽클럽대항전 첫 득점이었다. 미트윌란은 전반 31분 오모니아의 안드로니코스 카쿨리스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전반 43분 프란쿨리누의 헤더가 터지면서 다시 앞서 나갔다. 전반을 3-1로 마친 미트윌란은 후반 19분 프란쿨리누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기막힌 왼발 시저스킥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승부를 더 기울였다. 조규성은 후반 34분 교체돼 벤치로 돌아갔고, 미트윌란은 후반 35분 아민 기고비치의 마무리 득점으로 5-1 대승을 완성했다.
  • 中의 D, 美의 I ‘더블 공포’… 亞금융 ‘수렁’

    中의 D, 美의 I ‘더블 공포’… 亞금융 ‘수렁’

    중국 부동산 업체 연쇄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로 촉발된 ‘경제 쇼크’ 공포와 미국의 긴축 장기화 가능성이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금융시장을 수렁에 빠뜨렸다. 코스피 지수는 3개월 만에 2500선이 무너졌고 원달러 환율은 연고점을 다시 찍었다. 17일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2480선까지 하락하며 지난 5월 17일(2475.02) 이후 3개월 만에 장중 2500을 밑돌았다. 이날 1342.0원에 마감한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연고점(5월 17일·1343.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홍콩 항셍지수는 5거래일 연속,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하는 등 아시아 증시 전반이 하락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의 가치인 달러인덱스(DXY)가 103.5를 넘어서며 지난 6월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이른 가운데 엔달러 환율은 146.54엔,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7.3487위안까지 오르며 각각 연고점을 다시 썼다.중국의 생산과 소비, 고용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동산 업체들의 연쇄 디폴트 위기 여파가 아시아 금융시장 전반으로 퍼지고 있다.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자 원화도 동반 약세를 보이고, 원화 약세가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도세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MSCI(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의 일본 제외 아시아태평양 범주가지수인 ‘MIAPJ0000PUS’는 한때 495.03까지 하락해 지난해 11월 29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이달 들어 약 8% 하락했다고 로이터통신은 덧붙였다. 둔화되던 인플레이션이 재점화될 조짐이 고개를 들며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긴축 기조가 장기화될 우려가 커진 것도 증시 하락과 달러화 강세에 불을 지폈다. 16일(현지시간) 연준이 공개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 위원 대부분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상당한 상승 위험을 계속 봤다”면서 대부분이 기준금리의 추가 인상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월가에서는 노동과 소비, 생산 등 호조를 이어 가는 경제지표가 ‘경제 연착륙’에 대한 기대와 함께 연준의 긴축 장기화 우려를 동시에 낳고 있다. 이날 미 국채 10년물 금리(수익률)는 4.258%로 마감하며 종가 기준 ‘리먼 브러더스 사태’로 연준이 초저금리 정책을 펼치기 직전인 2008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의 경제 상황을 주로 반영하는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견조한 경제지표가 이어지면서 몇 주째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투자자들은 연준이 금리 인상을 마무리했을 수 있지만 금리를 인하하기에는 아직 멀었다는 데에 베팅하고 있다”면서 “국채 금리의 급등은 차주들의 대출 비용 증가와 위험자산 회피 심리 확산 등으로 시장을 불안정하게 만든다”고 전했다. 이날 미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5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76%, 나스닥지수는 1.15% 하락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디플레이션 리스크가 특단의 조치 없이 단기간에 해결되기 쉽지 않다는 점에서 위안화의 추가 약세 압력이 높다”면서 “위안화 가치가 안정되기 전까지 원화 가치의 불안이 이어질 공산이 크다”고 내다봤다.
  • 中 경제 쇼크-美 기준금리 추가 인상 우려에 아시아 증시·환율 출렁

    中 경제 쇼크-美 기준금리 추가 인상 우려에 아시아 증시·환율 출렁

    중국 부동산 업체 연쇄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로 촉발된 ‘경제 쇼크’ 공포와 미국의 긴축 장기화 가능성이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금융시장을 수렁에 빠뜨렸다. 코스피 지수는 3개월 만에 2500선이 무너졌고 원달러 환율은 연고점을 다시 찍었다. 中 부동산업체 ‘도미노 디폴트’ 우려에 아시아 증시 하락·환율 상승 17일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2480선까지 하락하며 지난 5월 17일(2475.02) 이후 3개월 만에 장중 2500을 밑돌았다. 이날 1342.0원에 마감한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연고점(5월 17일·1343.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홍콩 항셍지수는 5거래일 연속,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하는 등 아시아 증시 전반이 하락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의 가치인 달러인덱스(DXY)가 103.5를 넘어서며 지난 6월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이른 가운데 엔달러 환율은 146.54엔,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7.3487위안까지 오르며 각각 연고점을 다시 썼다. 중국의 생산과 소비, 고용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동산 업체들의 연쇄 디폴트 위기까지 불거지며 여파가 아시아 금융시장 전반으로 퍼지고 있다.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자 원화도 동반 약세를 보이고, 원화 약세가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도세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MSCI(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의 일본 제외 아시아태평양 범주가지수인 ‘MIAPJ0000PUS’는 한때 495.03까지 하락해 지난해 11월 29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이달 들어 약 8% 하락했다고 로이터통신은 덧붙였다. 둔화되던 인플레이션이 재점화될 조짐이 고개를 들며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긴축 기조가 장기화될 우려가 커진 것도 증시 하락과 달러화 강세에 불을 지폈다. 16일(현지시간) 연준이 공개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 위원 대부분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상당한 상승 위험을 계속 봤다”면서 참석자 대부분이 기준금리의 추가 인상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美 연준 긴축 장기화 우려 … 국채 10년물 금리 15년만 최고 미 월가에서는 노동과 소비, 생산 등 호조를 이어 가는 경제지표가 ‘경제 연착륙’에 대한 기대와 함께 연준의 긴축 장기화 우려를 동시에 낳고 있다. 이날 미 국채 10년물 금리(수익률)는 4.258%로 마감하며 종가 기준 ‘리먼 브러더스 사태’로 연준이 초저금리 정책을 펼치기 직전인 2008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의 경제 상황을 주로 반영하는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견조한 경제지표가 이어지면서 몇 주째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투자자들은 연준이 금리 인상을 마무리했을 수 있지만 금리를 인하하기에는 아직 멀었다는 데에 베팅하고 있다”면서 “국채 금리의 급등은 차주들의 대출 비용 증가와 위험자산 회피 심리 확산 등으로 시장을 불안정하게 만든다”고 전했다. 이날 미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5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76%, 나스닥지수는 1.15% 하락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디플레이션 리스크가 특단의 조치 없이 단기간에 해결되기 쉽지 않다는 점에서 위안화의 추가 약세 압력이 높다”면서 “위안화 가치가 안정되기 전까지 원화 가치의 불안이 이어질 공산이 크다”고 내다봤다.
  • 메시, 내슈빌도 꺾고 우승할까…6경기 연속골로 마이애미 컵 대회 결승 이끌어

    메시, 내슈빌도 꺾고 우승할까…6경기 연속골로 마이애미 컵 대회 결승 이끌어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미국 무대 데뷔 뒤 6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를 컵대회 결승으로 이끌었다. 마이애미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체스터의 스바루 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스컵 준결승 필라델피아 유니언과의 원정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이로써 마이애미는 조별리그 포함 이번 대회 6연승을 달리며 결승에 안착했다. 마이애미는 몬테레이(멕시코)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오른 내슈빌SC(미국)와 오는 19일 우승을 다툰다. 리그스컵은 미국, 멕시코, 캐나다 등 북중미 프로팀들이 출전하는 대회다. 메시는 마이애미가 1-0으로 앞서던 전반 20분 킥오프 3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던 조세프 마르티네스의 패스를 받아 골대와 30여m 떨어진 지점에서 기습적인 중거리 땅볼 슈팅을 날렸다. 빨랫줄처럼 날아간 공은 골대 오른쪽 아래 구석에 꽂혔다. 이로써 메시는 마이애미 데뷔전인 지난달 22일 리그스컵 조별리그 크루스 아술(멕시코)과 경기에서 극장 결승 골을 넣은 것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6경기에서 9골(1도움)을 몰아쳤다. 메시는 리그스컵 득점 1위를 굳히고 있다. 7골을 넣어 2위에 자리한 봉고쿨레 롱가네(미네소타)는 8강에서 탈락했다. 마이애미는 전반 48분 호르디 알바, 39분 다비드 루이스의 추가 골을 묶어 가볍게 승리했다. 필라델피아는 후반 28분 알레한드로 베도야의 득점으로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마이애미는 올시즌 미국 메이저리그(MLS)에서 5승3무14패를 기록하며 동부 콘퍼런스 15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팀이었다. 메시 합류 뒤 출전한 리그스컵에서 애틀랜타 유나이티드(동부 7위), 올랜도 시티(동부 5위), FC 댈러스(서부 8위), 샬럿(동부 12위), 필라델피아(동부 3위) 등 상위 팀들을 연파하며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결승에서 만나는 내슈빌은 동부 4위다.
  • 日에 진 스페인, 日 잡은 스웨덴 꺾고 사상 첫 여자 월드컵 결승 진출

    日에 진 스페인, 日 잡은 스웨덴 꺾고 사상 첫 여자 월드컵 결승 진출

    조별리그에서 일본에 패했던 스페인이 일본을 8강에서 탈락시킨 스웨덴을 제압하고 사상 처음 여자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했다. 스페인은 15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이든 파크에서 열린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스웨덴과의 4강전에서 막판 10분 사이 3골을 주고 받으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끝에 2-1로 이겼다. 이번이 월드컵 본선 3번째 진출에 16강이 최고 성적이었던 스페인은 이로써 사상 처음 대회 결승에 올랐다.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랭킹 6위 스페인은 3위 스웨덴과의 A매치에서 12경기 만에 처음 승리하는 기쁨도 누리며 역대 전적 1승4무7패를 기록했다. 스페인은 16일 열리는 호주-잉글랜드 4강전 승자를 상대로 오는 20일 첫 우승에 도전한다. 조별리그에서 일본에 0-4로 대패했지만, 앞선 두 경기에서 코스타리카(3-0), 잠비아(5-0)에 모두 이겨 일본에 이은 조 2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한 스페인은 16강에서 스위스(5-1), 8강에서 네덜란드(2-1)를 잡고 준결승에 올랐다. 스웨덴은 8강전에서 일본을 2-1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스페인-일본-스웨덴 사이에 물고 물리는 관계가 만들어진 것. 전반은 스페인이 주도했다. 역습으로 맞서던 스웨덴은 후반 초반 공세를 강화했다. 스페인은 후반 12분 네덜란드전 선제골의 주인공 살마 파라유엘로를 투입해 흐름을 가져왔다. 경기는 막판에 크게 요동쳤다. 후반 36분 파라유엘로가 선제골을 뽑아냈다. 크로스가 수비를 맞고 흐르자 골 지역 정면에 있던 파라유엘로가 오른발 땅볼 슈팅으로 골대 오른쪽 하단 구석을 찔렀다. 스페인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7분 뒤 리나 후르티그의 헤더 패스를 받은 레베카 블롬크비스트에게 오른발 발리슛을 얻어맞은 것. 스웨덴의 환호는 더 짧았다. 1분 뒤 스페인 테레사 아베예이라가 뒤로 빼준 코너킥을 올가 카르모나가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연결했고, 크로스바 밑동을 때린 공은 골라인 안쪽으로 떨어지며 승부에 마침표가 찍혔다.
  • 中, 7월 경제 지표 예상치 하회…16~24세 청년실업률 발표 중단

    中, 7월 경제 지표 예상치 하회…16~24세 청년실업률 발표 중단

    중국 3대 부동산 업체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의 부도 위기가 ‘제2의 리먼 사태’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7월 각종 경제지표도 기대치보다 낮았다. 급기야 중국 통계당국은 ‘불편한 진실’을 숨기려는 듯 치솟는 청년 실업률 발표를 중단했다.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단기 정책금리를 인하하며 긴급 처방에 나섰다.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7월 중국 소매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산업생산이 3.7% 늘었다고 밝혔지만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소매판매는 백화점과 편의점 등 다양한 유형의 판매를 더한 것으로 내수 경기의 가늠자로 평가된다. 산업생산은 제조업 경기 동향을 반영한다. 올해 중국 당국이 ‘위드 코로나’ 전환을 선언하고 경제 회복에 주력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좀체 지갑을 열지 않고 있다. 3년간 이어진 ‘제로 코로나’ 기조에 질려 현금 보유 심리가 광범위하게 퍼진 탓이다. 부진한 소비 심리는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이날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7월 부동산 개발투자는 전년 동기보다 8.5% 떨어졌고 누적 분양 주택 판매 면적과 판매액은 각각 6.5%와 1.5% 감소했다. 특히 7월 부동산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17.8% 하락해 17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이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디폴트(채무 불이행) 위기에 빠진 비구이위안 외에도 국영 부동산 개발업체 위안양집단(시노오션)이 2024년 만기 예정인 금리 6% 어음 2094만 달러(약 279억원)를 상환하지 못해 거래가 중단됐다”고 전했다. 중국의 대표적 부동산 신탁사인 중룽(中融)국제신탁이 만기 금융 상품의 원리금 지급을 연기하는 등 부동산 위기가 금융권으로 번지고 있다. 중국 경제에 대한 부정적 지표가 쏟아지자 푸링후이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통계를 최적화할 필요가 있다며 “16~24세 청년실업률 공개를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올해 6월 중국의 청년실업률은 21.3%를 기록해 2018년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대졸자들이 대거 취업시장에 쏟아진 7월에는 이 수치가 더 높아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경제의 하락세가 뚜렷해지자 중앙은행은 단기 정책금리를 전격 인하했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단기 정책금리인 7일물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 금리를 1.8%로, 1년 만기 중기 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2.5%로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인하폭은 각각 0.1% 포인트와 0.15% 포인트다. 이번 조치로 시장에 6050억 위안(111조원)의 유동성이 추가 공급된다. 중국 인민은행이 단기 정책금리를 내린 것은 최근 석 달 새 두 번째다. 시장에서는 오는 20일 인민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도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재정부도 침체한 주식시장을 살리고자 현행 0.1%인 주식거래 인지세를 낮추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현지시간) 타전했다. 실제로 시행되면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이후 처음이다. 중국의 경제 사정이 그만큼 좋지 않음을 방증하는 대목이다.
  • 갑갑한 완장, 답답한 호흡… 캡틴 손, 아쉬운 개막전

    갑갑한 완장, 답답한 호흡… 캡틴 손, 아쉬운 개막전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이별한 손흥민(토트넘)이 아쉬운 ‘캡틴 데뷔전’을 치렀다. 토트넘은 지난 13일(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퍼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브렌트퍼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에만 2골씩 주고받으며 2-2로 비겼다. 팀의 상징이자 주포였던 케인이 이적하고, 손흥민이 ‘포스트 케인’ 시대를 이끌 주장으로 선임되며 관심을 끌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신임 토트넘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좌우 풀백인 데스티니 우도지와 에메르송 로얄을 중앙 미드필더보다 높게 올릴 정도로 공격 중심의 축구를 펼쳤다. 손흥민은 왼쪽 윙어 역할을 맡았으나 상대 5백에 밀려 번뜩이지 못했다. 두 차례 슈팅도 의도치 않게 공이 굴절돼 생긴 기회였다. 그래도 한 번은 유효 슈팅이었다. 아쉬운 건 동료들과의 호흡이었다. 손흥민은 터치라인 근처에 머물다 간간이 중앙으로 나섰지만 우도지와 동선이 겹치고, 플레이메이커를 맡은 이적생 제임스 매디슨과는 평범한 패스만 주고받는 장면이 많았다. 원톱 히샤를리송은 대부분 박스 안에 머무르면서도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해 케인의 공백이 커 보였다. 손흥민은 팀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중반 수비 가담을 하다가 동점 페널티킥을 내주며 체면을 구겼다. 전방 압박을 거듭한 토트넘은 브렌트퍼드에 좌우 측면 뒷공간을 자주 공략당했다. 상대 역습에 손흥민은 박스 안까지 쫓아갔다가 방향 전환을 하는 브렌트퍼드 선수의 발을 걸고 말았다. 케인의 등번호 10번을 물려받은 매디슨은 이날 프리킥과 코너킥을 전담하며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에메르송 로얄의 득점을 거드는 등 만점 활약을 보였다. 영국 매체들은 ‘캡틴 쏘니’의 데뷔전을 평가절하했다. 더미러는 “어설픈 시도로 페널티킥을 내줬다”며 “경기력이 잠시 하락한 것인지 더이상 ‘월드클래스’ 기량을 볼 수 없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혹평했다. 풋몹은 6.2점, 후스코어드닷컴은 6.1점 등 낮은 평점을 줬다. 첫 경기부터 결정력 부재와 불안한 후방 수비를 드러낸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뒤 “파이널 서드에서 다소 위협적이지 못했고, 창의성이 부족했다”면서 “산만하다고 느꼈을 것”이라고 자평했다.
  • 2분기 정부 소비, 26년 만에 최대 감소 ‘짠물재정’

    2분기 정부 소비, 26년 만에 최대 감소 ‘짠물재정’

    올해 2분기 정부 소비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가 불어닥친 1997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급 세수 부족 사태에 직면했음에도 정부가 ‘덜 걷고 덜 쓰는’ 재정 기조를 고수할 뿐 ‘지방·교육 교부금 산정 방식 개혁’과 같은 지출 측면의 구조조정 노력에 소극적이란 비판이 제기된다. 세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시대 변화에 맞춰 세출을 효율화하는 작업이 부진하다는 뜻이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2분기 정부 소비(계절조정·실질지수)는 1분기보다 1.9% 줄어든 것으로 14일 나타났다. 1997년 1분기 2.3% 감소한 이후 26년 만의 최대폭이다. 한은은 “코로나19와 독감 환자 수가 1분기보다 줄면서 건겅보험급여가 포함된 사회보장 현물 수혜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상반기 세수 감소의 여파로 정부의 소비 둔화는 하반기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은과 KDI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한은은 하반기 정부 소비 증가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상반기보다 1.7% 포인트 둔화된 수준이다. KDI도 하반기 정부의 소비 증가율을 상반기보다 1.2% 둔화한 2.6%로 전망했다. 정부의 소비 둔화는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릴 동력을 약화시키는 순환을 만들어 내고 있다. 2분기 국내총생산(GDP)에 대한 정부 소비의 기여도는 직전 분기 대비 -0.4% 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0.5% 포인트, 지난 1분기 0.1% 포인트를 기록하며 낮아지다가 2분기에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이다. 정부가 현재 ‘재정 지출의 딜레마’에 빠진 형국이란 분석도 나온다. 둔화한 경기를 살리려면 지출을 늘려야 하는데 세금이 덜 걷혀서 쓸 돈이 없고, 국채 발행 등 빚을 내는 것도 건전재정 기조를 고려하면 선택하기 어려운 처지여서다. 올해 상반기 국세 수입은 178조 500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39조 7000억원 덜 걷혔다. 지난 10일 기재부가 발표한 재정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국가의 재정 안정성을 가늠하는 관리재정수지는 83조원 적자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정부는 감세 기조를 고수하고 있다. 세금을 깎아 줘야 민간 투자와 소비가 늘어나고 수출이 개선되는 낙수효과가 일어나 우리 경제 전반이 선순환하게 될 것이란 전망에서다. 국세의 일정 비율이 배정되는 교부금 체계를 바꾸거나 재량 지출을 추가로 통제하는 등 구조를 혁신하는 노력이 없는 한 하반기 경기 반등 외 희망이 없다는 전망이 나온다.
  • 꼴찌 강원이 선두 울산을…K리그, 시작된 하위권의 역습

    꼴찌 강원이 선두 울산을…K리그, 시작된 하위권의 역습

    K리그1 순위표가 요동치고 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을 옮긴 영입생들의 맹활약으로 꼴찌 강원 FC와 대전하나시티즌, 인천 유나이티드 등 하위권 팀들이 선두 울산 현대부터 FC서울, 대구FC까지 상위 스플릿(1~6위) 팀을 잡으며 대격변을 예고했다. 강원은 1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26라운드에서 울산을 2-0으로 이기면서 이날 전북 현대와 비긴 수원 삼성을 제치고 꼴찌에서 탈출했다. 지난 6월 15일 부임한 윤정환 강원 감독은 7경기 5무2패 뒤 첫 승을 올렸고, 강원은 15경기 연속 무승(7무8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이날 경기에선 이적생들의 활약이 빛났다. 지난달 강원에 합류한 가브리엘은 전반 37분 역습 과정에서 감각적인 힐패스로 서민우의 선제골을 도왔고, 후반 추가 시간엔 야고가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팀을 옮긴 수비수 이지솔도 후반 19분 투입돼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이변은 다음 날에도 이어졌다. 9위 인천은 돌아온 ‘파검의 피니셔’ 무고사를 앞세워 6위 대구를 3-1로 잡고 상위 스플릿 목전인 7위로 올라섰다. 무고사는 전반 22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제르소의 패스를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지난해 6월 이후 417일 만에 K리그 복귀 골을 터트렸고, 전반 추가 시간엔 수비를 무너뜨리는 스루패스로 제르소의 골을 이끌었다. 지난달 4승 1무를 기록한 인천은 지난 6일 전북과의 25라운드에서 0-2로 패하면서 무패 행진은 끊겼지만, 무고사가 복귀 2경기 만에 제르소와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골을 신고하며 기세를 이어갔다.8위 대전은 서울을 난타전 끝에 4-3 꺾고 6위로 도약했다. 후반 추가 시간 3-2까지 쫓긴 대전은 수비수 강윤성이 왼쪽 측면을 파고들어 상대 추격 의지를 꺾는 네 번째 골을 넣었다. 강윤성은 지난 6월 김천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원 소속인 제주에서 대전으로 이적했다. 정규 라운드(33라운드)를 7경기 남겨둔 상황에서 상위 스플릿을 향한 중위권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4위 서울부터 9위 대구까지 승점 차는 4점에 불과해 라운드마다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34라운드부터 상위 스플릿은 파이널A에서 상위 6팀끼리, 하위 스플릿은 파이널B에서 하위 6팀끼리 다섯 라운드를 치른다. 김대길 KBSN 스포츠 해설위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여름엔 선수 영입 효과, 더위로 인한 체력 저하 등 변수가 많다. 순위 경쟁을 위해선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이 중요하다”며 “관전 포인트는 승격팀인 광주FC, 대전의 파이널A 합류 여부와 무고사 합류로 공격 에너지가 강해진 인천의 최종 순위”라고 말했다.
  • 이마트 2분기 영업손실 530억원…적자폭 확대

    이마트 2분기 영업손실 530억원…적자폭 확대

    이마트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조 2711억원, 영업손실 53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으나, 적자폭은 확대됐다. 회사 측은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내수시장 전반이 침체된 가운데 스타벅스(SCK컴퍼니)의 환율상승에 따른 원가부담 및 신세계 건설의 원가 상승으로 인한 매출 이익률 하락이 영업손실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마트의 별도기준 2분기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한 3조 9390억, 영업손실은 258억원이다.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대규모 리뉴얼 투자와 지난해 9월 가양점, 올해 4월 성수점 영업종료 및 전기료 상승 등에 따른 에너지 비용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 이마트는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 ‘미래형 이마트’로 전환을 위한 대대적인 리뉴얼 투자를 진행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뚜렷한 매출 증대효과를 보이고 있다. 하반기에 리뉴얼 효과가 본격 나타나면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실제 이마트가 올해 상반기에 더 타운몰 전환 등 대규모로 투자한 8개 점포의 경우 리뉴얼 후 매출이 약 10% 증가했으며, 하반기에도 지난 7월 리뉴얼 오픈한 킨텍스점을 비롯해 점포 리뉴얼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노브랜드 등 전문점은 수익성 위주 사업구조 재편에 따라매출액은 전년보다 5.6%늘어난 2761억원, 영업이익은 70억 증가한 108억을 기록했다. 노브랜드의 지속적인 호조로 앞으로도 전문점은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적자를 보던 이커머스 계열사 SSG닷컴과 G마켓은 지난 1분기에 이어 수익성을 대폭 개선했다. SSG닷컴과 G마켓의 영업손실은 각각 183억원(222억 개선), 113억원(69억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1억원의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이는 물류비 효율화와 수익성 중심의 상품 구성을 통한 매출총이익률 향상 등이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조선호텔 앤 리조트 역시 엔데믹에 따른 투숙률 개선에 힘입어 작년보다 71억 개선된 8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신세계 건설은 원가상승에 따른 매출이익율 하락으로 영업손실 309억원을 냈다. 이마트는 다만 7월 기준 할인점 기존점 매출이 1.6% 증가하는 등 실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에 고객에 대한 집중으로 성장모멘텀을 더욱 강화하고, 비용구조 혁신 및 투자효율 제고 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으로 실적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핵심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한 매출 턴어라운드와 지속적인 효율화 작업을 통한 수익성 개선을 통해 뚜렷한 실적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포스트 케인 시대, 아쉬웠던 ‘캡틴 쏘니’ 데뷔전

    포스트 케인 시대, 아쉬웠던 ‘캡틴 쏘니’ 데뷔전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이별한 손흥민(토트넘)이 아쉬운 ‘캡틴 데뷔전’을 치렀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퍼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브렌트퍼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에만 2골씩 주고받은 끝에 2-2로 비겼다. 이날 경기는 팀의 상징이자 주포였던 케인이 이적한 뒤 토트넘이 치른 첫 경기라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손흥민은 ‘포스트 케인’ 시대를 이끌 주장으로 선임되어 그라운드에 섰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의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좌우 풀백인 데스티니 우도지와 에메르송 로얄을 중앙 미드필더보다 높게 올릴 정도로 공격 중심의 축구를 펼쳤다. 손흥민은 왼쪽 윙어 역할을 맡았으나 번뜩이지 못했다. 상대 5백에 밀려 측면에 고립되는 경우가 많아서다. 손흥민은 이날 슈팅을 2차례 기록했는데 의도치 않게 공이 굴절되어 생긴 기회였다. 그래도 한 번은 유효 슈팅이었다. 스위칭 등 동료들과의 호흡이 아쉬웠다. 터치라인 근처에 머무르는 순간이 길었던 손흥민은 간간이 중앙으로 나섰으나 우도기와 동선이 겹쳤다. 플레이메이커를 맡은 이적생 제임스 매디슨과는 옆이나 뒤로 빼주는 평범한 패스를 주고받는 장면이 많았다. 원톱 히샤를리송은 대부분 박스 안에만 머무르면서도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해 케인의 부재를 실감케 했다. 손흥민은 팀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중반 수비 가담을 하다가 동점 페널티킥을 내주며 체면을 구기기도 했다. 공격 축구의 여파였다. 전방 압박을 거듭한 토트넘은 브렌트퍼드에게 좌우 측면 뒷공간을 자주 공략당했다. 상대의 역습에 손흥민은 박스 안까지 쫓아갔다가 그만 방향 전환을 하는 브렌트퍼드 선수의 발을 걸고 말았다. 토트넘의 신형 엔진으로 케인의 등번호 10번을 물려받은 매디슨은 이날 프리킥과 코너킥을 전담하며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에메르송 로얄의 득점을 거드는 등 만점 활약을 보였다. 영국 매체들은 ‘캡틴 쏘니’의 데뷔전을 평가절하했다. 더 미러는 “어설픈 시도로 페널티킥을 내줬다”며 “경기력이 잠시 하락한 것인지 더 이상 ‘월드클래스’ 기량을 볼 수 없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혹평했다. 풋몹은 6.2점, 후스코어드닷컴은 6.1점을 주며 평점도 안 좋았다. 첫 경기부터 결정력 부재와 불안한 후방 수비를 드러낸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뒤 “파이널 서드에서 다소 위협적이지 못했고, 창의성의 부족했다”면서 “산만하다고 느꼈을 것”이라고 자평했다.
  • 할로, 김케 콤비

    할로, 김케 콤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홈팬 앞에서 번뜩이는 이적 신고식을 치렀으나 소속팀의 새 시즌 출발은 삐거덕거렸다. 이강인은 1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로리앙과의 홈 개막전에 오른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장해 82분을 소화했다.이강인은 왼쪽 날개를 맡은 마르코 아센시오와 자리를 바꿔 가며 킥, 드리블, 탈압박, 공 간수, 수비 가담까지 유감없이 능력을 뽐냈다. 85회 볼 터치에 드리블 4번을 시도해 3번 성공했다. 키 패스도 1회 기록했다. 패스 성공률은 88%. 두 차례 슈팅은 수비벽에 막혔다. 코너킥도 전담했다.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으나 리그1 사무국은 이강인을 경기 최우수선수인 ‘더 플레이어’로 뽑았다. 이강인은 전반 8분 수비수 3명 사이를 돌파한 뒤 침투 패스를 넣어 곤살루 하무스에게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 줬다. 하무스가 날린 슈팅은 상대 골키퍼 이봉 음보고의 선방에 막혔다. PSG가 이날 연출한 가장 위협적인 장면이었다. 이강인은 전반 12분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비티냐를 향해 후방에서 한 번에 패스를 찔러 넣었다. 4분 뒤에는 박스 라인에서 슈팅을 날렸으나 육탄 수비에 걸렸다. 이강인의 PSG 공식 1호 슈팅. 이강인은 전반 중반 이후 왼쪽으로 이동, 문전으로 크로스를 거푸 쏘아 올리는 등 공격의 실마리가 됐다. 팀 전체적으로는 불안했다. 지난 시즌까지 공격을 주도했던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가 없는 PSG는 날카로움이 줄었고 파괴력도 부족했다. 상대의 두꺼운 수비벽을 뚫는 데 애를 먹었다. 슈팅 20개를 기록했으나 골문 안쪽으로는 4개만 향했다. 전원이 하프라인 아래로 내려섰다가 간간이 역습을 시도한 로리앙은 슈팅 4개. 유효 슈팅은 없었다. 후반 들어 PSG는 파비안 루이스, 카를로스 솔레르, 위고 에키티케 등을 거푸 투입했으나 끝내 0-0으로 비겼다. 김민재는 독일축구리그(DFL) 슈퍼컵 RB라이프치히와의 경기를 벤치에서 출발했다. 뮌헨은 다니 올모에게 두 골을 먼저 얻어맞자 후반 시작과 함께 김민재 등을 투입해 수비진을 정비했다. 전날 공식 입단한 해리 케인도 후반 19분 투입됐다. 그러나 뮌헨은 후반 23분 올모에게 페널티킥을 내줘 0-3으로 완패했다. 김민재는 후반 25분 문전으로 쇄도하며 골키퍼까지 제친 베냐민 셰슈코를 끝까지 따라가 태클로 슈팅을 막아 내는 등 적극적인 수비를 보였으나 흐름을 되돌리지는 못했다. 케인도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 ‘오늘부터 1일’ 민재+케인, 0-3 패배 쓴맛

    ‘오늘부터 1일’ 민재+케인, 0-3 패배 쓴맛

    ‘철기둥’ 김민재가 독일축구리그(DFL) 슈퍼컵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손흥민(토트넘) 곁을 떠난 해리 케인도 뮌헨 합류 하루 만에 슈퍼컵에 출격했다. 김민재와 케인의 첫 만남은 그러나, 패전으로 얼룩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13일(한국시간)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DFL 슈퍼컵 RB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서 다니 올모에게 해트트릭을 두들겨 맞으며 0-3으로 완패했다. DFL 슈퍼컵은 전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팀과 DFL 포칼컵 우승 팀이 맞붙는 단판 승부로, 새 시즌의 출발을 알리는 경기다. 그러나 뮌헨은 슈퍼컵 4연패 및 통산 11회 우승에 실패하며 분데스리가 최강팀의 자존심을 구겼다. 라이프치히는 지난 시즌 3-5 패배를 설욕하며 슈퍼컵 첫 우승을 이뤘다. 이날 김민재와 케인이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뮌헨은 수비 집중력이 떨어지며 전반에만 두 골을 내줬다. 이날 뮌헨 선발 수비진으로 뱅자맹 파바르-다요 우파메카노-마타이스 데 리흐트-알폰소 데이비스가 나섰다. 뮌헨은 킥오프 3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올모에게 세컨드 볼 슈팅 기회를 허용했고, 올모는 정확하고 간결한 오른발 슈팅으로 뮌헨 수비 사이를 비집고 골망을 흔들었다. 올모는 전반 44분 절묘한 회전 동작으로 데 리흐트 등의 수비 사이를 뚫고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만들어냈고, 골키퍼 가랑이 사이를 뚫는 감각적 슈팅으로 추가 골까지 터뜨렸다. 뮌헨도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최전방을 맡은 마티스 텔이 오픈 찬스에서 정직한 슈팅을 날리고 공의 방향을 바꿔놓는 세르주 그나브리의 감각적인 슈팅이 골대를 때리는 등 라이프치히 골문을 좀처럼 열지 못했다. 뮌헨은 후반 시작과 함께 데 리흐트와 파바르를 김민재와 누사이르 마즈라위로 교체하며 수비진을 정비하고, 후반 19분 마티스 텔 대신 케인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등을 노렸다. 그러나 뮌헨은 오히려 마즈라위가 박스 안에서 핸드볼 반칙을 저질러 페널티킥을 내줬고, 키커로 나선 올모가 후반 23분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김민재는 후반 25분 문전 쇄도하며 골키퍼까지 제친 벤자민 세스코를 끝까지 따라가 슈팅을 태클로 막아내는 등 특유의 적극적인 수비로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지만 흐름을 되돌리지는 못했다. 케인도 전방에서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한편, 이날 김민재와 케인은 벤치에서 대기하는 동안 옆자리에 나란히 앉아 경기를 지켜봐 눈길을 끌기도 했다.
  • 음바페는 관중석 파안대소…이강인 데뷔 PSG는 로리앙과 0-0

    음바페는 관중석 파안대소…이강인 데뷔 PSG는 로리앙과 0-0

    ‘파리지앵’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성공적인 프랑스 리그1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킬리안 음바페도, 네이마르가 출전 명단에서 빠진 파리 생제르맹(PSG)은 압도적으로 앞선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무득점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강인은 1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리그1 로리앙과의 홈 개막전에 오른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장해 위고 에키티케와 교체될 때까지 82분을 소화했다. 이강인은 왼쪽 날개를 맡은 마르코 아센시오와 자리를 바꿔가며 킥, 드리블, 탈압박, 공 간수, 그리고 수비 가담 능력까지 유감없이 뽐냈다. 85회 볼터치에 드리블은 4번을 시도해 3번을 성공했고, 결정적 패스도 1회 기록했다. 패스 성공률은 88%. 슈팅도 2회 기록했으나 수비벽에 막혔다. 코너킥도 전담했다. 비록 공격 포인트를 낚지는 못했지만 빅클럽 데뷔전으로는 무난했다. 이강인은 전반 8분 수비수 3명 사이를 돌파한 뒤 침투 패스를 넣어 곤살로 하무스에게 결정적 기회를 만들어줬다. 하무스가 날린 슈팅은 상대 골키퍼 이봉 음보고의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PSG가 연출한 가장 위협적인 장면이었다. 이강인은 전반 12분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비티냐에게 후방에서 한 번에 패스를 찔러 넣었다. 4분 뒤에는 상대 박스 라인에서 슈팅을 날렸으나 육탄 방어에 걸렸다. 이강인의 PSG 공식 1호 슈팅. 이강인은 전반 중반 이후 아센시오와 자리를 맞바꿔 왼쪽으로 이동, 크로스를 거푸 문전으로 쏘아 올리는 등 PSG 공격의 실마리가 됐다. 하지만 팀 전체적으로는 불안한 미래를 예고했다. 지난 시즌까지 공격을 주도했던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가 없는 PSG는 공격의 날카로움이 줄었고 파괴력도 부족했다. 이강인을 비롯해 이적생 6명이 선발로 대거 투입됐는데 결정적인 순간 호흡이 엇나가기도 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PSG는 80%에 육박하는 점유율로 경기를 주도했으나 로리앙이 두텁게 세운 수비벽을 뚫는 데 애를 먹으며 유(U)자형 빌드업이 반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슈팅은 20개나 날리기는 했다. 골문 안쪽으로는 4개가 향했다. 선수 전원이 하프라인 아래로 내려설 정도로 수비에 치중하다 간간이 역습을 시도한 로리앙은 오히려 전반 42분 로랑 아베르겔이 PSG 공을 탈취해 날린 슈팅이 골대를 때리는 등 이날 가장 득점에 가까운 장면을 만들어 냈다. 로리앙은 슈팅 4개를 기록했다. 유효 슈팅은 없었다. PSG는 후반 들어 파비안 루이스, 카를로스 솔레르, 에키티케 등을 거푸 투입했으나 끝내 로리앙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후반 29분 박스 안에서 루이스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아 회심의 슈팅을 날렸지만 음보고의 팔에 걸렸다. PSG가 이날 경기에서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재계약 문제로 팀과 불화 중인 음바페는 관중석에서 이번에 FC바르셀로나(스페인)로부터 영입된 우스만 뎀벨레와 나란히 앉아 즐겁게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방송 카메라에 잡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있는 네이마르도 이날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 ‘5경기 8골’ 메시가 일으킨 꼴찌 마이애미 돌풍 어디까지?

    ‘5경기 8골’ 메시가 일으킨 꼴찌 마이애미 돌풍 어디까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일으킨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꼴찌 인터 마이애미의 돌풍이 거세지고 있다. MLS에서 11경기 무승(3무8패)에 허덕이던 꼴찌 마이애미가 메시의 합류 뒤 컵대회 5연승을 달리며 준결승까지 진출했다. 메시가 무려 8골 1도움으로 연승에 앞장선 것은 물론이다. 마이애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의 DRV PNK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리그스컵 8강 홈 경기에서 샬럿FC를 4-0으로 격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마이애미는 전반 12분 딕슨 아로요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조세프 마르티네스가 성공시키며 앞서나갔다. 이후 샬럿의 공세가 거세지며 마이애미가 밀렸다. 메시는 29분 박스 안에서 강력한 왼발슛을 날렸으나 상대 골키퍼가 팔로 막아냈다. 마이애미는 3분 뒤 다시 흐름을 잡았다. 드안드레 예들린이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문전으로 찔러준 크로스를 로버트 테일러가 골문에 쑤셔 넣으며 2-0으로 달아난 것. 마이애미는 후반 33분 크로스 상황에서 상대 자책골까지 이끌어내며 사실상 승리를 확정했다. 5경기 만에 득점 행진을 멈추는 듯 하던 메시는 후반 41분 박스 왼쪽에서 레오나르도 캄파나가 문전으로 낮고 빠르게 깔아찬 패스를 쇄도하며 가볍게 논스톱 슛으로 연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지난달 22일 리그스컵 조별리그 크루스 아술(멕시코)과 경기에서 마이애미 데뷔전을 치른 메시는 리그스컵 5경기에서 8골 1도움을 몰아치고 있다. 마이애미가 기록한 17골의 절반 이상을 책임진 셈이다. 메시는 리그스컵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마이애미는 15일 필라델피아 유니언과 4강전을 치른다. 필라델피아는 마이애미가 속한 동부콘퍼런스에서 3위(12승4무7패)를 달리는 팀이다. 마이애미는 동부 15개 팀 가운데 5승3무14패로 최하위. 마이애미는 지난 6월 정규리그 경기에서 필라델피아에 1-4로 패한 바 있어 이번 대결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 ‘콤파니 더비’ 홀란, 2시즌 연속 개막전 멀티골, 그래도 펩은 불만

    ‘콤파니 더비’ 홀란, 2시즌 연속 개막전 멀티골, 그래도 펩은 불만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2시즌 연속 2골을 뿜어냈다. 홀란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3~24시즌 EPL 1라운드 번리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에만 두 골을 몰아쳤다. EPL에 데뷔한 지난 시즌 36골(8도움)을 터뜨리며 가뿐하게 득점왕을 거머쥐었던 홀란은 이로써 득점왕 2연패를 향한 첫발을 상큼하게 내디뎠다. 홀란은 지난 시즌 웨스트햄과의 개막전에서도 2골을 넣은 바 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UCL 결승전 결승 골의 주인공 로드리의 쐐기골까지 묶어 3-0으로 이겼다. 지난 시즌 EPL 3연패에 더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유럽 챔피언스리그(UCL)까지 휩쓸어 트레블(3관왕)을 달성한 맨시티는 올 시즌 EPL 사상 첫 4연패를 향해 상쾌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맨시티는 이날 전반 23분 케빈 더브라위너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해 시즌 초기 전력 누수를 겪게 됐다. 홀란은 전반 4분 개막 축포를 쏘아올렸다. 번리 오른쪽 측면에 있던 더브라위너가 먼 쪽 골대를 향해 올린 크로스를 로드리가 헤더로 문전에 떨궈주자 왼발로 가볍게 마무리했다. 맨시티는 더브라위너의 조기 교체 변수에도 경기를 주도했으나 번리의 압박에 위태로운 상황을 여러 차례 맞기도 했다. 홀란이 전반 36분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카일 워커가 번리 오른쪽 측면을 침투해 박스 안으로 크로스를 뿌렸고, 훌리안 알바레스가 살짝 옆으로 빼준 공을 그대로 왼발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전반 막판 홀란의 플레이가 아쉬웠는지 전반 종료 직후 홀란을 질책하다가 방송 카메라를 밀치기도 했다. 맨시티는 후반 30분 로드리가 한 골을 보태 완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후반 34분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에서 새로 영입한 괴물 센터백 요슈코 그바르디올을 투입해 수비진을 점검했다. 이날 경기는 2008~09시즌부터 11시즌 동안 맨시티 후방을 든든히 지키며 맨시티가 최전성기를 여는 데 디딤돌을 놓은 뱅상 콤파니가 번리 사령탑으로 친정과 처음 맞붙는 경기라 더욱 관심을 끌었다. 콤파니는 지난 시즌 번리의 지휘봉을 잡고 챔피언십 우승을 이끌어 팀을 한 시즌 만에 EPL에 복귀시켰으나 친정팀을 상대로 쓴맛을 봐야 했다.
  • 이재용 동선에 삼성 미래 보인다...테슬라·엔비디아 협력강화 [클린룸]

    이재용 동선에 삼성 미래 보인다...테슬라·엔비디아 협력강화 [클린룸]

    과거 ‘산업의 쌀’에서 이제는 국가 경제·안보의 동력으로 성장한 반도체. 첨단 산업의 상징인 만큼 반도체 기사는 어렵기만 합니다. 반도체 산업의 역사와 기술, 글로벌 경쟁에 이르기까지 반도체를 둘러싼 이야기를 편견과 치우침 없이 전해 드립니다.유난히 소란스러웠던 새만금 잼버리가 지난 11일 막을 내렸고, 한반도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큰 피해가 우려됐던 태풍 ‘카눈’도 소멸했습니다. 최근 2주간 산업계는 여름철 휴가기에 돌입하면서 크게 주목되는 이슈는 없었고, ‘일감’이 떨어진 재계 담당 기자들은 기사 발굴에 더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해마다 반복되는 ‘기업 총수들의 여름휴가’ 전망은 올해도 이어졌고, 재계 1위이자 세계 시장에서 애플, 인텔, TSMC와 같은 공룡 기업과 경쟁하는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의 휴가 추측 보도도 쏟아졌습니다. 대부분 ‘가족과 함께 국내에서 조용한 휴가를 보내거나 해외 사업장을 돌며 미래를 구상할 것’ 정도의 대동소이한 내용이었죠. 삼성전자 홍보팀에서는 이 회장의 휴가 일정과 동선이 확인되지 않는 탓에 혹시라도 소셜미디어(SNS)에 목격담 형식으로 노출될까 노심초사했다는 후문입니다. 이제 산업계의 하계 휴가철도 끝나면서 업계는 저마다의 가을 실적 준비에 분주합니다. 재계와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던 이 회장의 휴가는 끝내 공개되지 않았지만, 반도체 업계에서는 삼성의 최근 성과를 놓고 이 회장의 ‘5월 방미’ 일정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업계에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메모리 불황이 올 하반기부터 반등의 조짐을 보이면서 메모리 시장을 이끌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기술 경쟁에도 다시 불이 붙는 모양새입니다. 특히 두 기업은 평소 자사 제품과 기술력의 우수성을 강조하면서 경쟁사에 대한 언급은 가급적 자제하는 ‘업계 룰’을 깨고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두고서는 날 선 신경전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쌓아 올려 연결한 반도체로, D램을 많이 쌓을수록 데이터 저장 용량이 크고 처리 속도도 빠릅니다. 글로벌 산업계 전반에 확산하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AI 반도체에 필요한 제품인 데다 가격은 D램의 6~7배에 달해 삼성과 SK하이닉스는 물론 메모리 3위 기업 미국 마이크론도 HBM 경쟁에 가세한 상황입니다. 그간 시장 점유율 1위는 지난해 4분기 기준 50%의 SK하이닉스로 알려져있습니다. D램과 낸드플래시 등 언제나 삼성전자에 밀려 ‘만년 2등’에 놓여있는 SK하이닉스로서는 이 분야만큼은 글로벌 1위를 지키겠다는 각오입니다. 점유율 40%로 SK하이닉스를 추격하는 입장인 삼성전자는 사실상 이미 1위를 탈환했다는 분위깁니다. 삼성의 반도체 사업을 이끌고 있는 경계현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장(사장)은 내부 임직원 소통 행사에서 “삼성전자의 HBM 시장 점유율은 여전히 50% 이상이다. 최근 HBM3 제품은 고객사들로부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죠. 시장조사기간 트렌드포스는 올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점유율이 46~49%대로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삼성전자의 자신감은 머지않아 대형 고객사 확보로 확인됐습니다. AI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엔비디아가 삼성을 HBM 공급 파트너로 낙점한 것이죠. 물론 엔비디아에는 SK하이닉스도 HBM을 공급하지만,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의 점유율 확대보다는 삼성전자의 추격 및 추월 가능성을 더 높게 보고 있습니다. 그간 업계에서는 지난 5월 미국 출장 중이던 이 회장이 실리콘밸리의 한 일식당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비공개로 만났다는 점에서 양사가 HBM 개발과 공급과 관련해 협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어져 왔습니다. 삼성전자와 엔비디아는 D램 계열인 HBM 외에 생성형 AI 전용 GPU 공급에도 협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엔비디아는 AI 전용 GPU에 필요한 칩 생산은 대만 TSMC에 의존하고 있는데, 삼성전자로 공급사를 확대하는 게 공급망 안정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판단인 것으로 전해집니다.삼성전자는 파운드리 분야에서는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와 접점을 넓히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로부터 자율주행 칩 HW 4.0을 공급받고 있는 테슬라는 차세대 자율주행 칩 HW 5.0도 삼성에 맡기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애초 업계에서는 테슬라가 차세대 칩 제작은 TSMC에 맡길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지만,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지난 5월 10일 실리콘밸리 삼성전자 북미 반도체연구소에서 이 회장과 비즈니스 미팅을 가진 후 삼성 쪽으로 마음을 돌린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이 회장은 머스크 CEO에게 삼성 파운드리의 장점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대를 제시하며 적극적으로 설득했다는 후문입니다.
  • ‘포스트 조규성’ 박재용, 절박한 수원 상대로 연속골 터트릴까

    ‘포스트 조규성’ 박재용, 절박한 수원 상대로 연속골 터트릴까

    K리그1 데뷔전에서 골을 터트린 전북 현대의 박재용이 꼴찌에서 탈출한 수원 삼성을 상대로 다시 한번 ‘포스트 조규성’ 자격을 입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북은 12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26라운드 수원과의 경기를 갖는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지난 2016년과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로 리그 홈 최다 8연승 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날도 박재용이 최전방에서 수원의 골문을 노린다. 전북은 지난달 20일 조규성이 덴마크 리그 미트윌란으로 떠나면서 생긴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K리그2 FC안양에서 ‘제2의 조규성’ 박재용을 영입했다. 안양 유스 출신인 두 선수는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포스트플레이에 능하고 득점력이 뛰어난 공격수라는 공통점을 지녔다. 효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지난달 3일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에서 45분을 소화하며 동료들과 호흡을 맞춘 박재용은 리그 데뷔전인 6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폭우 속에서 한교원의 빗맞은 슈팅을 발밑에 잡아두고 골대 구석으로 정확하게 꽂아 넣은 집중력이 돋보였다. 전북은 한교원의 쐐기 골까지 묶어 인천을 2-0으로 꺾고 3위로 올라섰다.다만, 7월 5경기 2승 3무로 꼴찌에서 탈출한 수원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지난 5일 수원FC에 0-2로 덜미를 잡히면서 무패 행진은 중단됐지만, 뮬리치와 김주찬이 연속 경기 득점으로 화력을 뽐내고 있고 이번 여름 새로 합류한 카즈키는 중원에서 넓은 시야와 패스 능력으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수원은 강등권 탈출을 위해 승리가 필요하다. 지난 경기 패배로 10위 수원FC와 승점 차가 5점으로 벌어졌고, 9위 제주와의 거리는 13점 차다. 다만, 제주가 최근 10경기 4무 6패로 극심한 부진에 빠져 추격의 여지는 남아있다. 단 페트레스쿠 전북 감독은 박재용의 득점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그는 지난 6일 인천전 마치고 “박재용은 포스트플레이와 제공권에 강하다”며 “데뷔전에서 골을 넣는 행운이 따르길 바랐는데 이뤄져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데뷔골로 호응한 박재용은 “첫 경기에서 승리와 골을 기록해 기쁘지만, 아직 한 경기밖에 치르지 않았고 전북에서 훈련한 기간도 얼마 안 됐다”며 “동료들의 실력이 뛰어나서 내가 조금 더 잘하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