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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날두 PK 결승골 유벤투스 21경기 무패, PSG도 20경기 무패

    호날두 PK 결승골 유벤투스 21경기 무패, PSG도 20경기 무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페널티킥 결승골로 팀의 무패 행진을 이끌었다. 호날두는 2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를 찾아 벌인 라치오와의 세리에A 21라운드 1-1로 맞선 후반 43분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2-1 승리에 앞장섰다. 유벤투스는 19승2무(승점 59)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유벤투스는 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엠레 찬이 헤딩 자책골을 기록하며 힘겹게 끌려갔다. 키엘리니, 베르나르데쉬, 칸셀루를 잇따라 교체 투입한 유벤투스는 후반 29분 칸셀루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상대 골키퍼 스트라코샤가 걷어낸 공을 칸셀루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43분에는 문전으로 쇄도하던 칸셀루가 라치오 수비수 윌리스에 잡혀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호날두는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한편 파리생제르망(PSG)은 렌과의 리그앙 20라운드를 에딘손 카바니의 두 골과 앙헬 디마리야와 킬리안 음바페의 골을 엮어 4-1로 이기며 역시 개막 후 18승2무(승점 56)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솔샤르 오고 확 달라진 맨유…아스날 꺾으며 8연승

    솔샤르 오고 확 달라진 맨유…아스날 꺾으며 8연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부임 후 확 달라졌다. 맨유는 26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18-2019시즌 잉글랜드 FA컵 32강에서 3-1로 승리했다. 아스널 출신의 알레시스 산체스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고, 맨유는 솔샤르 감독 부임 후 8연승 파죽지세를 이었다. 원정팀 맨유는 전반에만 2골을 터뜨렸다. 전빈 31분 루카쿠의 패스를 받은 산체스가 체흐 골키퍼까지 제친 뒤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그리고 2분 뒤, 린가드의 추가골을 넣었다. 이번에도 루카쿠가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아스날은 전반전이 끝나기 전 오바메양이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후반 들어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았고 오히려 후반 37분 맨유 마샬이 승리에 쐐기를 박는 득점에 성공하면서 결국 3-1로 마무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흥민, 바레인 선수 축구화에 얼굴 맞아 출혈…“너무 높이 찼다”

    손흥민, 바레인 선수 축구화에 얼굴 맞아 출혈…“너무 높이 찼다”

    한국 축구 국가 대표 팀의 주장 손흥민(토트넘·27)이 귀에 부상을 당해 팬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 한국은 22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연장 전반전에 터진 김진수의 결승골로 2-1로 힘겹게 이겼다. 손흥민이 부상을 당한 건 전반 24분쯤. 바레인의 마단이 골문 좌측에서 패스로 공을 받은 손흥민을 향해 발을 뻗었고, 마단의 축구화 스파이크가 손흥민의 귀와 눈 부근을 강타했다. 손흥민은 귀 밑 언저리가 찢어지면서 피를 흘렸고, 얼굴을 감싸며 그라운드에 쓰러진 채 쉽게 일어나지 못했다. 중계진은 “엄청나게 높이 찼다. 얼굴로 돌려차기가 됐다”고 걱정했다. 마단은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용과 이청용 등 동료 선수들은 걱정스러운 얼굴로 손흥민에게 다가갔다. 경기는 계속돼 남은 연장 후반 15분을 잘 보낸 한국은 극적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동료들과 환하게 웃었다. 손흥민의 부상에 소속 구단인 토트넘의 팬들은 구단 홈페이지와 트위터 등을 통해 “차라리 한국이 졌으면 좋겠다”는 극단적인 바람까지 드러냈다. 경기 후 손흥민은 “축구에서 쉬운 경기는 없다. 항상 어려운 게 축구”라면서 “1-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느슨해진 것이 연장으로 이어졌다. 아직 많이 배워야 한다. 토너먼트는 조별리그와 분위기가 다른데 선수들 모두 좋은 경험을 했다. 내용은 불만족스럽지만 8강부터 좋아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바레인을 꺾은 한국은 25일 오후 10시 카타르와 8강에서 격돌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스카이캐슬’ 결방, 한국 카타르 8강전 생중계 ‘19회 방송은 언제?’

    ‘스카이캐슬’ 결방, 한국 카타르 8강전 생중계 ‘19회 방송은 언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바레인을 꺾고 7회 연속 아시안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축구팬들에겐 기쁜 소식이지만, 드라마 ‘SKY 캐슬(스카이캐슬)’ 팬들에겐 아쉬운 소식이 전해졌다. 8강전 중계로 인해 ‘SKY 캐슬’ 19회가 결방하기 때문.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둔 상황이라 아쉬움의 목소리는 더 클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22일 오후 펼쳐진 바레인과의 16강 경기에서 연장전 승부 끝에 2대1의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 막바지에 황희찬(함부르크)이 선취골을 뽑았지만, 후반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부는 연장전까지 이어졌다. 교체카드로 출전한 김진수(전북)가 짜릿한 결승 헤딩골로 극적인 승리를 견인했다. 대표팀이 25일 맞붙을 8강 상대는 카타르다. 한국 대표팀이 8강에 진출하며 JTBC는 1월 25일 금요일 밤 10시 45분에 ‘2019 AFC 아시안컵’ 대한민국 대 카타르 경기를 생중계한다. 이로 인해 같은 날 밤 11시에 편성돼있는 금토드라마 ‘SKY 캐슬’은 결방한다. 26일 오후 11시에 19회가 정상 방송된다. 또한 24일 목요일 오후 9시 45분에는 ‘2019 AFC 아시안컵’ 베트남과 일본의 8강 경기를 생중계한다. 이로 인해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와 밤 11시에 편성된 ‘너의 노래는’ 또한 결방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시안컵] 한국, 바레인 꺾고 8강행…연장 혈투 끝에 2대1 승

    [아시안컵] 한국, 바레인 꺾고 8강행…연장 혈투 끝에 2대1 승

    한국이 120분의 연장 혈투 끝에 바레인을 2대1로 꺾고 아시안컵 8강에 진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2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2019 아시안컵 축구대회 16강전에서 황희찬 선수의 선제골을 앞세워 1대0으로 전반전을 끝냈다. 경기 초반 한국은 높은 골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인 슈팅을 보이지 못했다. 대표팀은 황의조를 원톱 스트라이커로 세우고 손흥민에게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기는 4-2-3-1 전술을 가동했다. 특히 손흥민에 대한 견제가 심했다. 그러다 전반 43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가운데로 치고 들어오며 오른쪽으로 공을 넘겼고 이용이 잡아 가운데로 낮게 크로스했다. 바레인 골키퍼가 볼을 쳐냈지만 골문 앞에 있던 황희찬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골문 안으로 밀어넣었다. 황희찬의 아시안컵 첫 골이다. 그러나 후반 31분 바레인의 공세에 우리 대표팀이 무너지며 아쉽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바레인의 알후마이단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쏜 볼을 수비수 홍철이 골라인 부근에서 걷어냈지만 이것을 알 로마이히가 재차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한국 골망을 흔들었다. 동점을 허용한 벤투 감독은 이승우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후 1-1로 맞선 연장 전반 15분을 보낸 뒤 추가시간에서 김진수가 극적인 헤딩 결승골을 넣었다. 한국대표팀은 오는 25일 아부다비에서 카타르-이라크전 승자와 8강전을 치른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아시안컵] 한국, 바레인에 동점골 허용…1대1

    [아시안컵] 한국, 바레인에 동점골 허용…1대1

    한국 축구대표팀이 바레인전 후반 31분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2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2019 아시안컵 축구대회 16강전에서 황희찬 선수의 선제골을 앞세워 1대0으로 전반전을 끝냈다. 경기 초반 한국은 높은 골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인 슈팅을 보이지 못했다. 그러다 전반 43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가운데로 치고 들어오며 오른쪽으로 공을 넘겼고 이용이 잡아 가운데로 낮게 크로스했다. 바레인 골키퍼가 볼을 쳐냈지만 골문 앞에 있던 황희찬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골문 안으로 밀어넣었다. 황희찬의 아시안컵 첫 골이다. 그러나 후반 31분 바레인의 공세에 우리 대표팀이 무너지며 아쉽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바레인의 알후마이단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쏜 볼을 수비수 홍철이 골라인 부근에서 걷어냈지만 이것을 알 로마이히가 재차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한국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45분 현재 양팀은 1대1을 기록하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아시안컵] 한국, 바레인전 전반 1대0…황희찬 선제골

    [아시안컵] 한국, 바레인전 전반 1대0…황희찬 선제골

    한국 축구대표팀이 바레인을 상대로 선제골을 넣으며 1대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2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2019 아시안컵 축구대회 16강전에서 황희찬 선수의 선제골을 앞세워 1대0으로 전반전을 끝냈다. 경기 초반 한국은 높은 골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인 슈팅을 보이지 못했다. 그러다 전반 43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가운데로 치고 들어오며 오른쪽으로 공을 넘겼고 이용이 잡아 가운데로 낮게 크로스했다. 바레인 골키퍼가 볼을 쳐냈지만 골문 앞에 있던 황희찬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골문 안으로 밀어넣었다. 황희찬의 아시안컵 첫 골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3위인 한국은 113위 바레인을 상대로 역대 전적에서 10승 4무 2패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아시안컵 전적은 1승 2패로 뒤진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속보] 대한민국:바레인 전반 1대0…황희찬 선제골

    [속보] 대한민국:바레인 전반 1대0…황희찬 선제골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에서 황희찬(함부르크)이 전반 43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전은 1대0으로 마무리됐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베트남과 아시안컵 8강 격돌하는 일본 ‘우리 떨고 있니’

    베트남과 아시안컵 8강 격돌하는 일본 ‘우리 떨고 있니’

    “기세가 무서운 팀이다. 이틀 쉬고 경기를 치르는 건 특히 쉽지 않다.” 다시마 고조 일본축구협회장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 상대 베트남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다시마 회장은 21일 밤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6강전을 1-0 승리로 마친 뒤 일본 취재진에게 “젊은 선수들도 많다. 한 경기 한 경기 오르고 있는 느낌”이라며 “만만치 않은 팀이고, 기세가 무서운 팀이다. 이틀 쉬고 경기를 치르는 건 특히 쉽지 않다”고 경계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앞서 조별리그 D조를 3위로 통과한 뒤 요르단을 승부차기 끝에 제치고 8강에 진출했다.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우승, 지난해 아시안게임 4강과 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 등에 이어 이미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확보하며 ‘박항서 매직’ 시즌 4를 벼르고 있다. 다시마 회장은 이날 사우디를 상대로 한 일본의 경기력에 대해 “좋은 경기력이 나온 것은 아니었다”면서도 “경기에서 승리한 것은 중요하다. 아주 큰 승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베트남과 일본은 24일 밤 10시 두바이의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일본은 연장을 치르지 않았지만 이틀만 쉬고, 베트남은 승부차기까지 치렀지만 사흘을 쉰다. 이 경기 승리팀은 이란-중국전 승자와 격돌한다. 대회 최다 우승국(4회) 일본은 전반전 유일한 슈팅을 결승골로 연결할 정도로 답답한 경기 흐름을 보였다. 전반 20분 시바사키 가쿠가 올린 왼쪽 코너킥을 중앙 수비수 도미야스 다케히로가 머리로 마무리, 2007년 대회 준우승 이후 12년 만에 단판 승부에 오른 사우디아라비아의 의욕을 꺾었다. 사우디는 후반 42분 연속 세 번 몰아친 슈팅이 골대 근처에 가보지도 못한 채 걸리며 힘이 빠졌다. 알 아인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호주가 우즈베키스탄과 연장까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겨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호주는 키르기스스탄을 제친 개최국 UAE와 8강에서 맞붙는다. 호주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조별리그 내내 뛰지 못했던 측면 공격의 핵심 매슈 레키까지 후반 교체 투입하며 골을 노렸으나 결국 120분 안에는 승부가 가려지지 않았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도 양 팀 골키퍼 매슈 라이언(호주)과 이그나티 네스테로프(우즈베키스탄)가 상대 두 번째 키커의 슛을 나란히 막아내며 평행선이 이어졌다. 우즈베키스탄의 네 번째 주자로 나선 베테랑 공격수 마라트 비크마예프의 왼발 슛이 라이언의 손에 걸리면서 승리의 여신이 호주 쪽으로 미소 지었다. UAE는 아부다비의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연장 전반 17분 칼릴의 페널티킥결승골로 키르기스스탄을 3-2로 제쳤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박항서 매직’ 통했다…베트남 아시안컵 8강 진출

    ‘박항서 매직’ 통했다…베트남 아시안컵 8강 진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요르단을 꺾고 아시안컵 8강에 안착했다. 베트남은 20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 요르단과 경기에서 승부차기 혈투 끝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베트남은 ‘페어플레이 점수’로 행운의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조별리그 D조에서 3위를 차지한 베트남은 6개 3위 팀 가운데 4팀에 주는 16강 진출권을 놓고 레바논과 골 득실, 승점, 다득점까지 동률을 이뤘지만, 옐로카드가 적어 극적으로 16강에 합류했다. B조 1위로 올라온 요르단은 만만치 않았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2승 1무에 무실점으로 돌풍을 일으킨 다크호스다. 이날 경기에서도 요르단은 신체조건의 우위를 앞세워 전반전 공격 흐름을 주도했다. 38분 바하 압델라만이 프리킥을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뽑았다. 베트남은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맹렬하게 요르단을 압박했다. 후반 6분 쫑호앙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원톱 스트라이커 응우옌 꽝하이가 받아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연장 전후반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한 베트남과 요르단은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양팀 모두 첫 골은 성공시켰다. 요르단의 2번째 키커 바하 파이잘 셰이프 강한 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튕겨 나왔고 3번째 키커 아흐메드 사미르의 슛은 베트남 골키퍼 당반람의 손에 막혔다. 베트남의 2, 3번 키커는 침착하게 공을 차 넣었다. 베트남의 4번째 키커 쩐 민 브엉의 느린 슛은 골키퍼에 막혔지만 5번째 키커인 부이 티엔 중이 골을 성공시켜 4:2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박항서 감독은 벤치에서 주먹을 불끈 쥐며 기뻐했다. 베트남은 8강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일본의 16강전 승자와 맞붙는다. 베트남의 아시안컵 역대 최고 성적은 2007년에 기록한 8강이다. 지난해 AFC U-23 챔피언십 역대 첫 준우승을 시작으로 역대 첫 아시안게임 4강 진출과 10년 만의 스즈키컵 우승까지 베트남 축구의 황금기를 이끄는 ‘박항서 매직’이 이번에도 발휘될 지 주목된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새라 토머스 NFL 플레이오프 최초의 여자 심판

    새라 토머스 NFL 플레이오프 최초의 여자 심판

    미국프로풋볼(NFL) 플레이오프 사상 처음으로 여성 심판이 그라운드를 누볐다. 주인공은 새라 토머스로 14일(이하 한국시간) 매사추세츠주 폭스보로의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로스앤젤레스 차저스의 아메리칸풋볼콘퍼런스(AFC) 디비저널 라운드 대결에 ‘다운 저지’로 기용돼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오갔다. 리그 사무국의 트위터 계정에 따르면 그는 역사상 처음이다. 2015년 채용된 그는 이미 최초의 리그 풀타임 심판으로 이름을 알렸다. 테리 발렌티는 전날 캔자스시티 치프스-인디애나폴리스 콜츠의 같은 AFC 디비저널 라운드에 리플레이 심판으로 활약했는데 그 역시 사상 처음이었다. 뉴잉글랜드가 41-28로 이겨 콘퍼런스 챔피언십에 선착한 캔자스시티와 21일 오전 8시 40분 슈퍼볼 진출을 다툰다. 다섯 차례 슈퍼볼 최우수선수(MVP)에 빛나는 스타 쿼터백 톰 브래디가 1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포함해 343 패싱 야드를 기록하며 뉴잉글랜드를 8년 연속 챔피언십으로 이끌었다. 루키 러닝백 소니 미셸은 공을 들고 24번 달려 129야드, 터치다운 3개를 올렸다. 뉴잉글랜드는 전반전을 35-7로 마치며 일찌감치 승부를 가른 뒤 후반 차저스의 추격을 잠재웠다. 한편 루이지애나주 메르세데스 벤츠 슈퍼돔에서 이어진 내셔널풋볼콘퍼런스(NFC) 디비저널 라운드에서는 대세 쿼터백 드루 브리스가 이끄는 뉴올리언스 세인츠가 디펜딩 챔피언 필라델피아 이글스에 20-14 역전승을 거뒀다. 뉴올리언스는 1쿼터 16초 만에 인터셉션을 당하며 두 차례 터치다운을 허용해 무기력하게 출발했으나 2쿼터부터 브리스가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하고 필드골로 10-14로 따라붙은 뒤 3쿼터 터치다운 패스를 추가해 17-14로 따라붙은 뒤 4쿼터 필드골을 추가했다. 뉴올리언스는 경기 종료 2분 58초를 남겨두고 승부에 쐐기를 박기 위해 윌 루츠가 52야드 필드골을 시도했으나 실축했다. 기사회생한 필라델피아는 뉴올리언스 진영으로 성큼성큼 전진했으나 폴스의 패스가 와이드 리시버 알숀 제프리의 손에 굴절된 뒤 상대 수비수 마션 라티모어의 품에 안기면서 역전 희망이 사라졌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막판 불꽃 활약을 펼쳐 슈퍼볼 MVP를 거머쥔 폴스는 고개를 떨궜다. 뉴올리언스는 21일 오전 5시 5분 LA 램스와 콘퍼런스 챔피언십을 벌인다. 이로써 이번 콘퍼런스 챔피언십은 모두 1-2번 시드의 대결로 꾸며져 이변이 없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쌀딩크 매직,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쌀딩크 매직,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18경기 무패 마감… “이란전 포기 안 해” 북한, 한광성 퇴장 속 사우디에 0-4 완패“비록 졌지만 선수들은 ‘베트남 정신’으로 한 치의 물러섬 없이 (이라크에) 맞섰습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9일 새벽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2-3으로 패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0위인 베트남은 2007년 대회 우승팀인 이라크(88위)를 맞아 투지를 앞세워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종료 직전 터진 ‘극장골’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이라크의 일방적인 우세가 점쳐진 가운데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우승팀인 베트남은 선제골을 넣는 등 전반전을 2-1로 앞서며 대회 통산 두 번째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했다. 그러나 두 번째 승전보는 물론 이번 대회 첫 승점 3을 챙기는 듯했던 베트남의 꿈은 후반 15분 동점골에 이어 휘슬이 울리기 직전인 45분 통한의 역전골을 얻어맞고 산산히 부서졌다. 지난 2017년 10월 이후 베트남 축구를 이끈 박 감독의 ‘무패 행진’도 ‘18’(9승9무)에서 멈췄다. 박 감독은 “최소 승점 1을 확보해야만 이번 대회 목표인 조별리그 통과가 수월했는데 아쉽다”면서 “결과적으로 역전패를 당했지만 우리보다 체력이 좋은 이라크 선수들을 상대로 최선의 경기를 펼쳤다. 선수들이 ‘베트남 정신’으로 한 치의 물러섬 없이 맞섰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란과의 2차전에서는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한 뒤 도전자 입장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베트남 언론들도 “대표팀이 강팀 이라크에 맞서 90분 내내 대담한 경기를 펼쳤다.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북한은 에이스 한광성의 퇴장 속에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0-4로 졌다. 카타르, 레바논까지 중동팀들과 함께 E조에 묶인 북한은 첫 경기 완패로 남은 조별리그 경기를 힘겹게 이어가게 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꽉 막힌 동네축구…그래도 황의조가 뚫었다

    꽉 막힌 동네축구…그래도 황의조가 뚫었다

    점유율 81%-19%로 경기 지배하고도 밀집 수비에 막혀 후반 22분에야 골맛 59년 만의 정상 복귀 무거운 첫걸음 12일 새벽 1시 키르키스스탄과 2차전한국 축구가 필리핀을 상대로 진땀승을 거두며 59년 만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정상을 향해 무거운 발걸음을 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8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끝난 필리핀과의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후반 22분 터진 황의조(감바 오사카)의 한 방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1960년 대회 이후 우승과 인연을 쌓지 못한 한국은 이로써 59년 만의 정상 복귀 행보를 시작했다. 역대 A매치 상대전적에서도 필리핀에 8연승의 절대 우위를 확인했다. 지난해 8월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벤투 감독은 A매치 무패행진을 8경기(4승4무)로 늘렸다. 점유율 81%-19%의 기록이 보여주듯 한국 대표팀은 전후반 내내 그라운드를 장악했다. 그러나 16년 동안 이탈리아 세리에A 4개팀에서 ‘빗장수비’를 설파한 스벤 예란 에릭손 필리핀 감독의 밀집수비에 막혀 쩔쩔 맸다. 벤투 감독은 황의조를 원톱에, 좌우 날개에 황희찬(함부르크)과 이재성(홀슈타인킬)을 세웠다.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공격형 미드필더, 기성용(뉴캐슬)-정우영(알사드) 듀오가 중앙 미드필더로 나섰고, 포백 수비라인에는 김진수-김민재-이용과 주장 김영권(광저우)이 포진했다. 골키퍼 장갑은 주전 수문장 김승규(빗셀 고베)가 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3위의 한국은 필리핀(116위)을 상대로 멀티포를 기대했지만 이는 오산이었다. 필리핀은 수비수 다섯 명을 세운 수비라인으로 한국의 예봉을 보란듯이 막아냈다. 한국은 공격의 흐름을 끊는 부정확한 패스와 마무리 부족으로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한 채 지루한 0-0 균형을 이어갔다. 전반 32분 정우영의 왼쪽 프리킥은 골대 위로 벗어났고, 전반 39분 이용의 크로스를 받은 황의조의 터닝슛은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되려 필리핀의 반격이 매서웠다. 전반 40분 다이스케 사토의 간결한 롱패스에 이은 파티뇨의 발리슛으로 한국 골문을 두드렸다. 골키퍼 김승규의 선방이 아니었으면 실점으로 이어질 뻔했다. 후반 들어서도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지만 18분 구자철 대신 이청용(보훔)이 투입되면서 숨통이 트였다. 후반 22분 황의조가 가뭄의 단비같은 골을 터뜨렸는데, 시발점이 된 이청용의 패스가 돋보였다. 기세가 오른 대표팀은 파상공격을 이어갔지만 필리핀의 거센 저항에 막혀 추가골을 터뜨리지 못한 채 1-0 승리에 만족해야 했다. 우승후보 한국과의 첫 경기를 1실점으로 막아낸 에릭손 감독은 “경기 내용에 불만을 가질 수 없는 좋은 경기를 했다. 잘 싸운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흡족함을 표시했다. 한국은 12일 새벽 1시 키르키스스탄을 상대로 2차전에 나선다. 앞서 한국과 함께 16강 진출이 가장 유력한 팀으로 꼽힌 같은 조의 중국도 필리핀처럼 사상 첫 본선 무대를 밟은 키르기스스탄에 혼쭐이 났다. 마르첼로 리피 감독이 이끄는 중국은 전반전에 먼저 실점을 허용한 뒤 후반 2골을 넣어 가까스로 2-1 역전승으로 승점 3점을 챙겼다. 중국은 전반 42분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5분 상대 골키퍼의 자책골과 32분 역시 골키퍼의 판단 범실로 동점골과 역전골을 거저 얻는 행운도 따랐다. 아시안컵 사상 첫 승과 승점을 얻은 듯 했던 키르키스스탄은 황당한 실수에 고개를 숙였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전자랜드, 외인 듀오 앞세워 4연승…유도훈 감독 “힘든 상황 수비로 풀었다”

    전자랜드, 외인 듀오 앞세워 4연승…유도훈 감독 “힘든 상황 수비로 풀었다”

    전자랜드가 외인 듀오의 활약을 앞세워 4연승을 질주했다. 전자랜드는 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19 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SK를 66-59로 눌렀다. 외국인 선수 찰스 로드(16득점, 8리바운드)와 기디 팟츠(13득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29득점을 합작했다. 정효근(10득점)도 4쿼터 중요한 순간마다 3점포를 터트리며 승리에 일조했다. 4연승을 달린 전자랜드는 2위(19승11패) 자리를 굳게 지켰다. 같은 날 승리를 거둔 선두 울산 현대모비스와는 5경기 차이다. SK는 대체 선수로 합류한 아비안 아스카(13득점, 10리바운드)와 안영준(19득점), 김선형(13득점)이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턴오버가 16개나 나와 고개를 숙였다. SK는 최근 6연패 뒤 1승으로 체면치레를 한 뒤 다시 10연패 수렁에 빠졌다. 전자랜드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근소하게 밀리며 10-12로 1쿼터를 마쳤지만 2쿼터부터 살아났다. 외국인 선수들에 대한 SK의 수비가 매끄럽지 않은 틈을 타 점수를 차곡차곡 쌓았다. 결국 29-26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SK는 3쿼터에만 5개의 턴오버를 남발한 데다가 외곽포(4/20)까지 침묵하며 결국 스스로 무너졌다.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은 “초반 골 결정력이 떨어졌고 3점슛이 몇 개 안 들어가다 보니 급한 공격이 나왔다. 힘든 상황을 준비한 수비로 풀어가서 이긴 것 같다”며 “SK의 아스카가 합류한 지 하루도 안 된 팀인 것도 우리 팀 입장에선 호재였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엇박자가 나온 부분도 있다. 다시 맞춰봐야 하는 부분도 있다”고 덧붙였다. 문경은 SK 감독은 “연패가 길어져 큰일이다. 실책과 3점슛 성공률에서 밀렸다. 수비는 괜찮았지만 공격이 매끄럽지 않았다”며 “빨리 연패를 끊을 수 있도록 정비를 빨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에선 선두 현대모비스가 DB를 76-70으로 꺾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전반 3점슛 14개 뽑고도 2점 차 역전패 SK, 9연패 늪에

    전반 3점슛 14개 뽑고도 2점 차 역전패 SK, 9연패 늪에

    전반전 14개의 3점슛을 터뜨린 SK가 2점 차로 졌다.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SK는 새해 첫날 전주체육관을 찾아 벌인 KCC와의 SKT 5XG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원정에서 김선형과 장신 외국인 듀안 섬머스도 없는 상태에서도 나름 선전했지만 84-86으로 지며 9연패 늪에 빠졌다. 전반에만 24개의 3점슛을 던져 14개를 성공해 성공률이 58%에 이르렀다. 2003~04시즌 전자랜드가 갖고 있는 16개에 이어 역대 한국농구연맹(KBL) 전반 최다 3점슛 2위의 기록이다. 안영준이 무려 7개(성공률 78%), 마커스 쏜튼이 4개를 성공시켰다. SK는 2점슛 성공률이 29%에 그쳤다. KCC의 브랜든 브라운과 하승진이 번갈아 지키는 골밑을 공략하기는 어렵기만 했다. 전반 상대가 쏙쏙 집어넣는 3점슛에 당황할 법도 한데 KCC 선수들은 동요하지 않았다. 이정현을 중심으로 골밑을 꾸준히 파고들었다. SK의 낮은 높이를 아킬레스건으로 헤집었다. 결국 SK는 전반을 56-53으로 근소하게 앞선 채 마쳤다. 스테이시 오그먼 KCC 감독은 제이슨 티그-하승진 조합, 브라운-이정현 조합을 번갈아 쓰면서 SK를 압박했다. 일대일로 막기 힘든 쏜튼은 신명호에게 수비를 맡겼다. 신명호의 스틸로 인한 브라운의 골밑 슛에 이어 또다시 브라운이 득점해 83-79으로 KCC가 뒤집었다. 경기 종료 1분18초를 남긴 상황이라 무난히 승리할 것 같았다. 그런데 41초를 남기고 림으로 향해 뛰어들던 최부경을 신명호가 민 것이 U파울로 선언되면서 최부경이 자유투 둘을 모두 성공시키고 이어진 공격에서 쏜튼이 드라이브인에 성공해 순식간에 동점을 만들었다. 이제 남은 시간은 31.7초, KCC는 브라운이 골밑 혼전 중에 던진 점프 샷이 림을 맞고 튀어나온 것을 SK 선수 셋을 따돌리고 정희재가 잡아 풋백 슛을 넣고 추가 자유투까지 얻어 집어넣었다. 11초를 남기고 공격하던 쏜튼이 마지막 3점슛을 시도하는 순간 이정현의 손이 닿은 것으로 비디오 판독 결과 판명돼 자유투 셋이 주어졌다. 모두 넣으면 연장 승부로 끌고 갈 수 있었지만 쏜튼이 두 번째를 놓쳤고 마지막 자유투는 의도적으로 림에 맞고 튀어나오게 하려 했는데 이정현이 잡아내며 SK는 연패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SK는 후반전 14개의 3점슛을 시도해 3개만 넣어 성공률 21%에 그쳤다. 결국 전반 잘 터진 3점슛에 의지하려다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지난달 초 합류한 뒤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쏜튼이 28득점 7리바운드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으나 승리로 이어가지 못했고, 브라운은 승부처인 4쿼터에 만 10점 7리바운드를 올리는 등 37득점 18리바운드로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 한편 전자랜드는 인천 홈으로 불러들인 오리온을 76-70으로 물리치고 홈 8연승과 함께 시즌 홈 전적을 13승3패 ‘안방 불패’ 면모를 뽐냈다. 18승11패를 쌓은 전자랜드는 kt(17승11패)를 밀어내고 단독 2위가 됐다. 8위 오리온(12승18패)은 2연승에서 멈춰서며 7위 LG(14승15패)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팀에 보탬이 되지 않는다며 미국으로 돌아간 머피 할로웨이 대신 지난달 27일 전자랜드에 합류한 찰스 로드가 26득점 8리바운드로 두 경기 연속 20점 넘게 올리며 연승에 앞장섰고, 기딘 팟츠는 3점슛 세 방 등 13득점 7리바운드로 거들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포그바 멀티골 솔샤르 밑에서 4골 2도움, 모리뉴 때는 뭘 했지

    포그바 멀티골 솔샤르 밑에서 4골 2도움, 모리뉴 때는 뭘 했지

    이쯤 되면 조제 모리뉴 전 감독 시절에는 태업을 하고 있었다는 의심이 합리적 의심이 될 것 같다.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1일(한국시간)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로 불러들인 본머스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에 두 골 활약으로 4-1 완승에 앞장섰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뒤 3연승을 거뒀는데 그의 활약이 빛났다. 맨유가 뽑은 12골 가운데 무려 절반인 6골에 간여해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킥오프 4분 만에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온 마커스 래쉬포드의 크로스를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포그바는 전반 33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안데르 에레라의 크로스를 머리로 돌려놓으며 또 다시 본머스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는 승리와 골에 굶주렸다는 듯 무자비했다. 래쉬포드는 전반 45분 앙토니 마르시알의 패스를 슬라이딩으로 연결하며 본머스와의 격차를 3점까지 벌렸다. 본머스는 뒤늦게 반격에 나섰다. 나단 아케는 전반전 종료 직전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슛으로 한 점을 만회했다. 후반전에도 경기의 주도권은 맨유가 쥐었다. 래쉬포드 대신 교체 투입된 로멜로 루카쿠가 27분 발리 슛으로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맨체스터 시티는 사우샘프턴을 3-1로 제치고 전날 울버햄프턴에 1-3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토트넘을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선두 리버풀과의 승점 간격은 7로 줄였다. 4위 첼시는 크리스털팰리스를 1-0으로 누르고 토트넘과의 격차를 2로 줄였다. 번리는 웨스트햄을 2-0으로 따돌리고 강등 윗선인 17위 사우샘프턴과 승점은 15로 같아졌지만 골 득실에서 뒤져 18위를 기록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포스터 30득점 DB 3연승, LG는 KCC 35점 차 완파하며 연패 탈출

    포스터 30득점 DB 3연승, LG는 KCC 35점 차 완파하며 연패 탈출

    DB가 kt를 23점 차로 따돌리며 3연승, 6위로 올라섰다. 이상범 감독이 이끄는 DB는 22일 강원 원주체육관으로 불러들인 kt와의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대결을 마커스 포스터의 30득점 활약을 앞세워 92-69 완승을 거뒀다. 3연승을 내달린 DB는 12승14패가 되며 LG에 63-98로 35점 차 완패한 KCC(11승13패)를 제치고 한 단계 올라섰다. 연승 중이던 kt는 15승10패로 주저앉으며 2위 수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DB는 1쿼터부터 28-13으로 앞서나갔다. 전반전을 51-29, 22점 차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kt는 3쿼터부터 김명진, 마커스 랜드리를 앞세워 간격 좁히기에 나섰다. 그러나 DB는 포스터와 리온 윌리엄스가 내외곽을 오가며 활약한 가운데 김현호, 윤호영의 활약까지 더해지면서 격차를 유지했다. 4쿼터에서도 kt는 DB의 공세에 대응하지 못했다. 경기 종료 4분43초 전에는 골밑슛을 시도하던 이정제가 착지 과정에 왼쪽 발목을 다치면서 실려나가는 등 추격의 흐름을 좀처럼 이어가지 못했다. 이상범 감독은 4쿼터 후반 포스터, 윤호영 등을 빼고 국내 선수들로 경기를 마무리하는 여유를 보였다. 이틀 전 전자랜드를 상대로 유성호의 결승 3점 버저비터로 짜릿한 승리를 챙기며 상위권 팀들을 연파한 DB는 5위 LG(13승12패)와의 승차도 1.5경기로 유지했다. kt는 국내 코트 데뷔전을 치른 외국인 선수 스테판 무디가 2쿼터 도중 왼쪽 발목을 다쳐 실려나가 서동철 감독의 시름이 깊어졌다. 무디는 키 176.2㎝로 1997년 출범한 프로농구 사상 최단신 외국인 선수로 관심을 끌었다. 종전 최단신 선수는 1997~98시즌에 광주 나산(현 부산 kt) 소속으로 뛴 아도니스 조던으로 177.8㎝였다. LG는 KCC와의 홈 경기를 35점 차 압승으로 장식했다. 전반부터 LG가 49-29, 20점 차로 앞서며 일찍 승부를 갈랐다. LG는 제임스 메이스(18득점 16리바운드)과 김종규(15득점 10리바운드)가 나란히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최근 2연패 부진에서 벗어났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정글의 법칙’ 김진호 PD “박태환, 탐나는 예능 인재..출연 감사”

    ‘정글의 법칙’ 김진호 PD “박태환, 탐나는 예능 인재..출연 감사”

    ‘정글의 법칙’ 김진호 PD가 박태환에 대해 “탐나는 예능 인재”라고 밝혔다. ‘정글의 법칙’의 40번째 시즌인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가 21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도 화려한 라인업으로 주목을 끈 북마리아나 편은 병만족 40기를 맞아 그동안 예능에서 만나보기 힘들었던 바다의 왕자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가 전반부 멤버로 합류해 주목받고 있다. ‘정글의 법칙’을 7년째 연출하고 있는 김진호 PD는 과거에도 공개적으로 박태환 선수를 섭외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김 PD는 “박태환 선수는 언제나 ‘정글’ 섭외 1순위였다”며 “박태환 선수가 예능 출연을 망설였지만 제작진의 꾸준한 러브콜과 정성어린 영상 편지에 감동받아 촬영 시작을 며칠 앞두고 고심 끝에 출연을 결정해줬다. 감사하다”라고 섭외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태환은 첫 정글 생존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대활약을 펼쳤다는 후문. 뛰어난 수영실력과 국대급 ‘어깨’를 바탕으로 사냥, 예능감까지 두루 갖춘 모습으로 병만족장도 반해버린 완성형 정글러의 모습을 선보였다고 알려졌다. 김진호 PD는 “박태환 선수는 예능 피디 입장에서 탐나는 인재”라며 “수영 선수 박태환이 아닌 인간 박태환 등 그 동안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박태환의 새로운 모습들을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자아냈다.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는 전반전에는 김병만을 필두로 수영 선수 박태환, 배우 이종혁, 개그맨 양세찬, 더보이즈 주연, 오종혁, 우주소녀 보나, 이주연이 후반전에는 이연복 셰프, 배우 이태곤, 개그맨 지상렬, 갓세븐 유겸, 배우 한보름, 김윤상 아나운서, 네이처의 루가 출연한다. 21일 오후 10시 방송.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위성우 감독 “선수들이 감동적인 플레이 해줬다”…우리은행, OK저축은행에 65-60 승리

    위성우 감독 “선수들이 감동적인 플레이 해줬다”…우리은행, OK저축은행에 65-60 승리

    우리은행이 외국인선수가 부상으로 빠졌음에도 OK저축은행을 꺾고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우리은행은 16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OK저축은행과 홈경기에서 65-60으로 승리를 챙겼다. 2연승을 기록한 우리은행은 2위 KB스타즈와의 격차를 1.5경기 차로 벌렸다. OK저축은행은 3연패에 빠졌다. 우리은행은 최근 외국인 선수 크리스탈 토마스가 오른쪽 발목을 다쳐 전력에 큰 손실이 생겼다. 토종 선수들이 상대 외국인 선수를 육탄방어 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1쿼터에 13-22로 밀린 것도 상대 외국인 선수인 다미리스 단타스를 막지 못해서였다. 우리은행은 2쿼터 들어서 강한 압박 수비에 더불어 외곽포가 터지면서 전반전을 29-27로 앞선 채 마쳤다. 3쿼터에는 우리은행의 김정은과 김소니아가 단타스를 강력한 수비로 막아내며 실점을 최소화했다. 4쿼터에는 시소게임이 벌어졌지만 김정은이 58-58로 맞선 경기 종료 2분32초 전 3점슛을 성공시켰고, 뒤이은 공격 기회에서도 우리은행의 박혜진이 골밑슛으로 점수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김정은은 19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6명 선수로 돌리기 쉽지 않다. 우리 선수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용병이 없는데도 흐트러짐 없이 해달라는 것을 다 해주는 게 쉽지 않다. 고맙다”며 “감동받을 만한 플레이를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는 연전 경기라 힘들었을텐데 단타스를 잘 잡았다. 정은이가 수비도 해주고 공격까지 해주며 잘해줬다”며 “김소니아도 3점슛 1·2개만 더 들어가주면 좋은데 내 욕심이다. 최은실도 잘해줬다. 가동 인원이 적은데도 잘되서 한시름 놓고 갈 수 있어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15분만 뛴 손흥민 평점 6.3 토트넘 1-0 승리, 기성용과 구자철은

    15분만 뛴 손흥민 평점 6.3 토트넘 1-0 승리, 기성용과 구자철은

    후반 교체 출전해 15분 남짓 뛴 손흥민(토트넘)이 무난한 평점 6.3을 받았다. 손흥민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으로 불러들인 번리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홈 경기 후반 30분 올리버 스킵 대신 그라운드를 밟아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최근 리그 네 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고, 12일 FC 바르셀로나(스페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도 선발로 나선 뒤 모처럼 벤치에서 시작했다. 뭔가를 보여줄 시간이 절대 부족했다. 유럽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3점을 매겼는데 선발 출전했지만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지 못한 에릭 라멜라(6.6)보다 조금 낮았고, 결승골을 넣어 1-0 승리를 이끈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7.1이었다. 두 팀을 통틀어 최고 평점은 번리 수비수 타르코우스키(7.3)였다. 사우샘프턴과의 리그 15라운드, 레스터시티와의 16라운드에서 연이어 골맛을 봤던 손흥민은 이날은 길지 않은 출전 시간 속에 공격 포인트를 쌓지 못했다. 토트넘은 연승으로 3위(승점 39)를 지켰다. 전반전 소득 없는 공세를 펼친 토트넘은 후반 들어서도 뜻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자 에릭센과 손흥민, 페르난도 요렌테를 연이어 교체 투입하며 한 방을 노렸다. 후반 35분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온 공을 요렌테가 가슴으로 손흥민 쪽으로 연결했고, 골 지역 오른쪽에서 손흥민이 절호의 기회를 맞았으나 오른발 슛이 수비수의 발에 걸리고 말았다. 후반 44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케인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반대편 알리를 보고 절묘한 패스를 보냈지만, 알리의 발에 걸리지 않아 득점 기회로 이어지지 못했다. 무승부 기색이 짙어지던 후반 추가시간 에릭센이 골 갈증을 풀어냈다. 하프라인에서 길게 넘어온 패스가 델리 알리, 케인을 거쳐 에릭센에게 연결되자 골 지역 왼쪽에서 에릭센은 오른발 슛을 꽂아 넣어 팀에 승점 3을 안겼다. 기성용(29·뉴캐슬)은 허더즈필드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서 후반 27분까지 뛰며 1-0 승리에 보탬이 됐다. 리그 여섯 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었다. 살로몬 론돈이 후반 10분 결승 골을 뽑았다. 세 경기 연속 무승(1무2패)을 끊은 뉴캐슬은 14위(승점 16)에 자리했다. 구자철(29·아우크스부르크)은 샬케04와의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 홈 경기에 풀타임 활약해 1-1 무승부에 힘을 더했다. 그는 레버쿠젠과의 14라운드에 결장했으나 두 경기 만에 선발 복귀해 2선에 배치됐다. 브레멘과의 4라운드에 한 골을 기록한 구자철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리그 4연패를 끊어낸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14분 필립 막스가 보낸 공을 상대 골키퍼가 쳐내자 미하엘 그레고리치가 번쩍 뛰어올라 머리로 받아 넣었다. 구자철은 전반 25분 마르틴 힌터레거가 길게 올려준 공을 한 차례 가슴 트래핑한 뒤 왼발 슛으로 연결했으나 랄프 페어만 골키퍼에게로 향했다. 후반 8분 다니엘 칼리지우리에게 동점을 허용한 팀은 승점 1을 나눠 갖는 데 만족해야 했다. 같은 팀의 지동원(27)은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 지시를 받지 못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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