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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쌀 미래는 있다] 쌀 제대로 알고 사자

    [쌀 미래는 있다] 쌀 제대로 알고 사자

    매일 먹으면서도 잘 알지 못하는 것이 쌀이다. 통상 이천 쌀, 김포 쌀, 여주 쌀, 나주 쌀, 함평 쌀 등 지역명을 보고 쌀을 사지만 좋은 쌀은 산지보다 품종에서 나온다. 농가들이 재배하는 175개의 밥상용 쌀 중 11개가 최고 품종에 해당된다. 이점식 농촌진흥청 연구사는 19일 “흔히 쌀의 품질을 결정하는 요소로 산지를 많이 꼽는데 가장 영향을 많이 주는 것은 품종”이라면서 “재배 방법, 산지, 기상 조건 등은 그다음”이라고 말했다. 쌀 품질의 결정 요인은 수확 전과 후로 나뉜다. 수확 후에도 저장을 알맞게 했는지, 도정을 어떻게 했는지, 유통기간이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 품질이 달라진다. 탈곡 중 쌀알에 상처를 입힐 수도 있다. 밥솥의 종류, 물의 양, 뜸 들이는 시간 등 밥하는 방법은 가장 적은 영향을 미친다. 국가 품종 목록에 등재된 쌀 품종은 총 241개다. 이 중 지난해 농가들이 재배한 품종은 230여개이며 이 중 가공용 쌀과 기능성 쌀을 제외한 밥상용 쌀은 175개다. 그리고 최고 품질 등급을 받은 품종은 11개다. 빨리 수확하는 조생종 중에는 윤광이 있고 중생종에는 고품, 하이아미, 대보 등이 있다. 수확이 다소 늦은 중만생종은 미풍, 삼광, 진수미, 칠보, 영호진미, 호품, 수광 등 7종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까지 최고 품질 등급을 15개 품종으로 늘릴 계획이다. 현재 현품, 해품이 등록 과정을 진행 중이다. 2003년 전혀 없었던 농가의 최고 품질 품종 재배 비율은 지난해 23%로 급격하게 늘어나는 추세다. 품종에 대한 중요성을 알았다면 좋은 쌀을 고를 수 있는 기본이 된 셈이다. 쌀 포장의 전면에는 다른 상품과 마찬가지로 쌀에 대한 정보를 기입하게 돼 있다. 통상 품종 밑 칸에는 쌀의 등급이 있다. 등급은 완전미(쌀에 손상이 없는 상태)의 비율을 나타내는 것인데 완전미가 많을수록 좋은 쌀이다. ‘특’은 93.9% 이상이 완전미라는 의미이고 상은 84.7~93.9%, 보통은 65.3~84.7% 정도의 완전미가 들었다는 뜻이다. 단백질 함량은 낮을수록 좋다. 단백질이 많으면 밥이 딱딱하고 찰기가 적으며 질감을 떨어뜨린다. 밥을 지을 때 단백질이 수분 흡수를 막기 때문인데 단백질 함량이 높은 쌀은 식을 때도 빨리 굳는다. 생산 연도도 중요하다. 통상 11~12월에는 같은 해 생산한 햅쌀을 먹을 수 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쌀은 보관 중에 밥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최소한 전년도에 생산된 쌀을 사는 것이 좋다. 또 최근에 도정(벼를 깎아 쌀을 만드는 과정)한 것을 사면 좋다. 벼를 저장하면 쌀알이 공기와 만나지 않지만 도정한 후에 장기간 방치하면 쌀이 공기와 만나 산화작용을 일으켜 냄새나 색이 변할 수 있다. 같은 산지 제품이라도 생산자에 따라 재배 방식이 달라 맛이 달라질 수 있다. 가공용 쌀은 크게 국수용, 현미, 발아현미, 양조용으로 나뉜다. 국수용에는 쌀의 전분 성분인 아밀로스가 25% 이상 들어 있다. 면의 모양과 면발의 탄력을 유지해 준다. 고아미벼와 새고아미벼가 주로 쌀국수용으로 재배된다. 단미는 천연 유리당이 많아 시리얼용으로 쓰인다. 현미에는 백진주, 설백, 월백, 만미 등의 품종이 있고 발아현미는 큰눈, 큰눈흑찰 등이 주요 품종이다. 비타민, 식이섬유, 칼슘, 미네랄 등의 영양 성분을 100%로 볼 때 현미의 기능성 성분 함유량은 95%에 달하고 쌀은 5% 정도다. 발아현미는 현미의 눈이 일반 현미보다 3배나 크다. 두뇌 활동을 촉진하고 기억력을 좋게 하는 가바(GABA)의 함량이 5배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능성 벼는 체지방 감소나 독소 억제 등의 기능을 가진 쌀이다. 흑광벼는 지방세포의 분화를 저해해 비만을 억제한다. 흑진주벼는 그 추출물로 동물 실험을 한 결과 고지방 축적량은 13%, 콜레스테롤은 15%가 줄었다. 조생흑찰은 위염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의 독소 분비를 억제한다. 고아미 2호와 3호는 체내에서 소화되지 않는 난소화성 전분의 함량이 10% 이상(일반 쌀은 1% 미만)이어서 일반 쌀과 반반씩 섞어 임상실험을 한 결과 중성지방의 체내 축적량이 30% 낮아졌다. 흑설은 항산화 기능이 있어 노화를 억제하는 쌀로 알려져 있고, 홍진주는 현미차용으로 쓰인다. 영안벼는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이 많아 키 크는 쌀로 유명하다. 술을 만드는 일품벼와 설갱벼는 쌀알 내에 공간이 많아 발효 미생물의 번식이 왕성하고, 술에서 쓴맛이 적도록 만들어졌다. 발효가 잘될수록 붉은색을 띠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쌀 개방을 대비하는 데 있어 우리나라 쌀의 품질을 높이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숙제”라면서 “품질이 높을수록 농가 수입도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17세 정현, 윔블던 제패의 꿈 잠시 미뤘다

    17세 정현, 윔블던 제패의 꿈 잠시 미뤘다

    남자테니스 유망주 정현(17·삼일공고)이 4개 메이저대회 가운데서도 으뜸으로 치는 윔블던 결승 코트에서 사력을 다했지만 끝내 정상을 밟지 못했다. 한국테니스 사상 첫 메이저대회 우승엔 실패했지만 국제무대로 발돋움할 발판은 탄탄히 다졌다. 7일 밤(한국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주니어 남자단식 결승전. 주니어 랭킹 41위의 정현은 7위의 잔루이지 퀸치(이탈리아)와 105분의 혈투를 펼친 끝에 0-2(5-7 6<2>-7)로 분패했다. 그러나 한국 테니스사에 깊은 족적을 남겼다. 한국 선수가 메이저대회 주니어 단식에서 거둔 역대 최고 성적은 1994년 윔블던 여자부의 전미라, 1995년과 2005년 호주오픈 남자부 이종민과 김선용의 준우승이다. 메이저대회 단식 준우승은 네 번째다. 초반 두 게임을 내리 뺏겨 출발이 좋지 않았던 정현은 2-3으로 뒤진 6번째 게임에서 듀스와 어드밴티지를 4차례씩 주고받은 끝에 3-3으로 균형을 맞춘 뒤 7번째 게임에서 4포인트를 연달아 따내 4-3으로 역전시켰다. 8번째 게임도 따냈지만 이후 내리 두 게임을 다시 내줘 5-5 동점. 주거니 받거니 포인트 랠리 끝에 듀스를 만들었지만 자신의 게임을 내줘 다시 끌려가기 시작한 정현은 퀸치의 게임에선 한 포인트도 따내지 못하고 게임 5-7로 세트를 빼앗겼다. 2세트는 더 격렬한 스트로크 싸움이었다. 정현은 6-6의 타이브레이크까지 만들었지만 포인트 2개를 따내는 데 그쳐 7포인트를 먼저 올린 퀸치에게 우승컵을 내줬다. 정현은 아버지 정석진(삼일공고 감독)씨, 형 정홍(건국대) 모두 테니스를 치는 ‘테니스 가족’의 막내다. 어릴 때부터 유망주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12세 때인 2008년 세계적 권위의 국제주니어대회인 오렌지볼과 에디 허 인터내셔널에서 연달아 우승하는 등 당시 12세 이하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2011년에는 오렌지볼 16세부에서도 정상에 올랐고 지난해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는 한국을 8강에 올려놓는 주역으로 활약했다. 또 올해 들어서는 성인 대회인 국제퓨처스 단식 결승에 두 차례 오른 데 이어 지난달 경북 김천에서 열린 국제퓨처스대회를 한국 선수로는 역대 최연소(17세1개월) 퓨처스 단식 우승 기록을 세웠다. 정현은 한국테니스의 간판 이형택(은퇴)이 소속돼 있던 삼성증권의 후원을 받으며 세계 무대로 커 나가고 있다. 현재 성인 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은 514위. 그를 지도하고 있는 국가대표팀 윤용일 감독은 “김천퓨처스 우승 이후 쑥쑥 커가는 모습이 눈에 띈다”며 “그라운드 스트로크 능력은 지금 당장 성인 무대에 내놔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 감독은 “1차 목표는 이형택이 세운 최고 랭킹 36위를 깨는 것이고, 멀리는 세계 톱10까지 키우겠다”고 말했다. 정현은 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한편 여자 단식에서는 마리옹 바르톨리(세계 15위·프랑스)가 자비네 리지키(24위·독일)를 2-0(6-1 6-4)으로 잡고 생애 첫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07년 비너스 윌리엄스(미국)에게 져 준우승한 뒤 6년 만의 재도전 끝에 일궈낸 우승. 바르톨리는 자신의 코치를 맡고 있는 아밀리 모레스모 이후 7년 만에 프랑스 선수로 정상에 올라 기쁨을 더했다. 47번째 도전 만에 처음 메이저 우승을 일궈낸 바르톨리는 상금 160만 파운드(약 27억 3000만원)를 받아 돈방석에 앉았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윔블던 테니스대회] 정현, 한국남자 첫 윔블던 주니어 결승행

    [윔블던 테니스대회] 정현, 한국남자 첫 윔블던 주니어 결승행

    ‘한국 테니스의 미래’ 정현(17·삼일공고)이 윔블던 테니스대회에서 주니어 남자단식 결승에 올랐다. 주니어 랭킹 41위 정현은 5일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주니어 남자단식 4강에서 막시밀리안 마르테레르(주니어 30위·독일)를 2-1(6<5>-7 6-1 6-3)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정현은 7일 결승전에서 잔루이지 퀸치(주니어 7위·이탈리아)를 상대로 한국인 최초의 그랜드슬램 단식 타이틀을 바라보게 됐다. 전통과 권위가 대단한 윔블던 주니어 단식에서 결승에 오른 건 전미라 이후 19년 만이고, 남자로는 처음이다. 한국 선수 중 메이저대회 단식 최고 성적은 1994년 윔블던의 전미라, 1995년 호주오픈 이종민, 2005년 호주오픈 김선용이 기록한 준우승. 정현은 지난달 경북 김천에서 열린 국제퓨처스대회 단식을 제패, 한국인 역대 최연소(17세1개월) 퓨처스 우승 기록을 세운 유망주다. 현재 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은 514위. 월드스타의 등용문으로 불리는 오렌지볼에서 12세부(2008년), 16세부(2011년)를 거푸 석권해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아버지 정석진씨가 삼일공고 감독이고, 형 정홍은 건국대 선수인 ‘테니스 가족’의 막내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윔블던 주니어 男단식] ‘테니스 DNA’ 정현 윔블던 우승 보인다

    ‘테니스 신동’ 정현(17·삼일공고)이 파란을 이어 갔다. 세계 주니어 랭킹 41위 정현은 4일 밤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테니스대회 주니어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주니어 6위 보르나 코리치(크로아티아)를 2-0(7-6<5> 6-3)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올랐다. 정현은 앞선 16강전에서 세계 1위 닉 키르기오스(호주)를 2-0(6-2 6-2)으로 격파해 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정현이 꺾은 키르기오스는 지난 1월 호주오픈 주니어 남자 단식에서 우승하는 등 세계 테니스계가 인정하는 ‘차세대 특급’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정현은 키르기오스와 코리치를 연파하면서 한국 선수 최초로 그랜드슬램대회 주니어 단식 우승의 꿈을 부풀렸다. 지금까지 한국 선수의 그랜드슬램 주니어 단식 최고 성적은 준우승이다. 1994년 윔블던 여자 단식 전미라, 1995년과 2005년 각 호주오픈 남자 단식의 이종민과 김선용이다. 2011년에는 부모가 모두 한국인인 그레이스 민(미국)이 US오픈 주니어 여자 단식 정상에 오른 적이 있다. 정현은 지난달 경북 김천에서 열린 국제퓨처스대회 단식을 제패해 한국 선수 역대 최연소(17세 1개월)로 퓨처스 정상에 선 유망주다. 현재 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은 514위. 아버지 정석진씨가 삼일공고 감독을 맡고 있고 형 정홍(건국대) 역시 기대주로 꼽히는 ‘테니스 가족’의 막내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윔블던 ‘샛별천하’

    올해 윔블던 여자단식에서 메이저대회 첫 챔피언이 나온다. 3일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8강전. 세계 4위의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폴란드)가 ‘아시아의 자존심’ 리나(6위·중국)에 2-1(7-6<5> 4-6 6-2)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라드반스카는 자비네 리지키(24위·독일)와 결승 티켓을 다툰다. 마리옹 바르톨리(15위·프랑스)도 슬론 스티븐스(17위·미국)를 2-0(6-4 7-5)으로 물리쳐 폐트라 크비토바(8위·체코)를 2-1(4-6 6-3 6-4)로 꺾은 키르스텐 플립켄스(20위·벨기에)와 4강에서 맞붙게 됐다. 이로써 여자단식 4강은 라드반스카-리지키, 바르톨리-플립켄스의 대결로 압축됐다. 네 명 모두 윔블던은 물론 메이저대회 우승 경험이 없는 선수들. 세계 랭킹 1~3위가 모두 나가떨어진 올해 대회 누가 우승하든 생애 첫 메이저대회 정상을 밟게 된다. 한편 주니어 세계 41위 정현(삼일공고)은 주니어 남자단식 3회전에서 세계 1위 닉 키르기오스(호주)를 2-0(6-2 6-2)으로 완파하고 8강에 안착, 한국 선수 최고 성적인 우승까지도 바라보게 됐다. 지금까지 한국 주니어 선수의 메이저 단식 최고 성적은 1994년 윔블던의 전미라, 1995년 호주오픈 이종민과 2005년 호주오픈 김선용 등 세 차례 준우승이었다. 정현은 청각장애 유망주 이덕희(15·제천동중)와 함께 복식에도 출전, 4일 1회전을 치른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윤종신 전원주택…동화 같은 친환경주택 “과연 얼마?”

    윤종신 전원주택…동화 같은 친환경주택 “과연 얼마?”

    가수 윤종신의 전원주택이 공개돼 화제다. 4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윤종신-전미라 부부가 출연해 아이들과 함께 하는 윤종신 가족의 보금자리가 안방 시청자들에게 소개됐다. 공개된 윤종신의 전원주택은 도심 속에 지은 친환경 주택으로 나무와 화초에 둘러싸여 동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윤종신은 전원주택의 넓은 마당에서 뛰어노는 세 남매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집들이를 위해 손수 바비큐를 준비하는 등 가정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앞서 26일 SBS ‘맨발의 친구들’에서도 집을 공개해 멤버들을 깜짝 놀래켰다.. 윤종신 전원주택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종신 전원주택, 과연 얼마일까?” “윤종신 전원주택, 집이 정말 멋있다”, “윤종신 전원주택 같은 곳에서 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2012 대기획 SBS 스페셜(SBS 일요일 밤 11시 10분) 사방이 하얀 벽으로 둘러싸인 작은 방. 그곳에는 초로의 사내와 젊은 사내가 어찌할 바를 모르고 멀찌감치 떨어진 채 말없이 앉아 있다. 그들은 아버지와 아들 사이다. 누구보다 가까워야 할 부모 자식 간인데도 방 안의 두 사람은 어색하고 불편하기만 하다. 과연 이들에게는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한국재발견(KBS1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2015년 완공을 앞둔 경기 포천의 한탄강 댐. 인근의 여러 마을들은 댐이 완공되면 수몰된다. 이 때문에 대대로 이어온 삶의 터전을 떠나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중 한탄강 인근에 위치해 예로부터 아름답기로 소문났던 교동 마을 사람들은 좀 더 높은 다른 부지로 마을 전체를 이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KBS2 토요일 밤 7시 55분) 귀남에게 용서 쿠폰을 받은 양실은 마음이 무겁기만 하다. 이별 통보 문자메시지를 받은 말숙은 그 길로 세광을 찾아간다. 한편 윤희 부부는 재용의 레스토랑에서 만난 수지와 재용이 각각 귀남, 윤희가 자신들의 첫사랑이라고 하자 서로에게 질투심을 느낀다. ●찾아라! 맛있는 TV(MBC 토요일 오전 11시) 가수 겸 작곡가 윤종신이 출연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은 아내 전미라가 해주는 집밥이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절친 이현우의 집요한 추궁과 생생한 증언에 결국 장모님이 집에서 해주신 밥이라고 정정했다. MC 이현우, 권오중이 ‘윤종신에게 푸드송 영감을 줄 수 있는 음식’이라는 주제로 요리 대결도 펼친다. ●국회의원 정치성 실종사건(KBS2 일요일 밤 11시 45분) 동일 아빠의 죽음이 자신의 책임인 것만 같은 정치성은 이인자와 함께 섬을 떠난다. 떠나는 배 위에서 옛 추억에 잠긴 정치성은 인자에게 학창 시절 얘기를 들려준다. 그러던 중 인자와 함께 왔던 수행비서가 칼을 꺼내 정치성을 향해 다가간다. 격한 몸싸움 끝에 정치성과 이인자는 둘만 남게 되는데…….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SBS 일요일 오후 5시) 우여곡절 끝에 바누아트의 야수르 정상에 도착한 병만족에게 첫 시련이 찾아왔다. 바로 화산에서의 야영이다. 취침은 물론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현재까지도 활동하고 있는 야수르 화산. 과연 병만족은 첫날밤을 무사히 보낼 수 있을까. ●OBS 초대석(OBS 일요일 오전 6시 55분) 4·11 총선 당선자들과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주는 안양 동안 지역의 새누리당 심재철 당선자와 함께한다. 그는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 7전 8기의 오뚝이 인생 등 늘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 4선의 정치인이다. 프로그램에서는 그가 앞으로 국가와 지역을 위해 어떤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지 자세히 들어본다.
  • 윤종신 “3살 아들이 실질적 매니저”? …아빠노래 줄줄 읊어

    윤종신 “3살 아들이 실질적 매니저”? …아빠노래 줄줄 읊어

    가수 윤종신이 아들 라익이(3)가 자신의 노래 홍보달인으로 만들었다.1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윤종신과 그의 아내인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 가족의 동반 CF현장을 찾아가 인터뷰를 가졌다.리포터 박슬기와 윤종신이 인터뷰를 시작하자 라익이가 갑자기 등장해 아빠 윤종신 품에 안겼다. 임신 6개월인 아내에 대해 얘기하던중 라익이가 “막걸리나”라고 말했다. 윤종신은 “내 노래 중에 ‘막걸리나’가 있는데 그걸 말한 거다”고 설명했다.하지만 라익이는 또다시 윤종신의 노래 ‘팥빙수’를 말하자 윤종신은 “실질적인 내 매니저다”고 재밌는 고백을 했다. 이어 라익이는 윤종신이 5월 발표한 신곡 ‘본능적으로’를 말해 아빠의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를 수상히 여긴 박슬기는 “아빠가 시켰어요?”라고 묻자 라익이는 망설임 없이 “네!”라고 대답해 폭소케 했다.박슬기와 윤종신은 아들과 딸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중 또 라익이가 “‘나 그대 없이는 못살아’ 빼먹었어!”라고 또 한 번 아빠의 노래를 홍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엄마 전미라가 라익이를 데리고 가서 라익이의 아빠 노래 홍보는 종료됐다.사진 = MBC ‘섹션TV 연예통신’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양동근, 김태희의 ‘병풍남’ 변신…자상 매력 ‘눈길’ ▶ 나르샤, 13일의 금요일 ‘삐리빠빠’ 귀신분장 ‘폭소’ ▶ 화성인’, ‘공부의 신’ 등장…서울대 150명 입학시켜 ▶ 김연아, 애교 작렬…‘런닝맨’ 유재석에 “오빠~!” ▶ 농심 새우깡, 쥐머리에 이어 ‘쌀벌레’ 가득 충격 ▶ 앙드레김 300억원대 재산 상속자 중도씨… 네티즌 관심 집중 ▶ 오나미, 신민아 뺨치는 ‘뒤태 미인’ 인증
  • 윤종신 “성시경 제대, 외국서 고객 돌아온 느낌”

    윤종신 “성시경 제대, 외국서 고객 돌아온 느낌”

    윤종신이 성시경의 제대를 누구보다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수 겸 작곡가 윤종신은 22일 KBS 2TV ‘연예가중계’의 ‘윤형빈의 조금 불편한 인터뷰’에 출연해 성시경의 제대를 마음 속 깊이 반기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날 그는 성시경의 제대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큰 고객이 외국에서 돌아온 느낌”이라며 반색을 표했다. 윤종신은 또 “예전부터 시경이를 위해 곡을 많이 지어 놨지만 안 팔린 노래가 많다. 시경이 파일이 있을 정도다.”라며 성시경의 새 앨범 참여에 대한 강한 의욕을 내비췄다. 이어 그는 “이효리한테 1년에 약 60곡정도를 퇴짜 맞는다. 비는 아예 연락이 없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윤종신은 최근 방송을 통해 아내 전미라가 셋째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셋째 아이는 현재 10주째로 내년 초 출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윤종신 아내 전미라 임신 10주…내년 셋째 출산

    윤종신 아내 전미라 임신 10주…내년 셋째 출산

    윤종신의 아내 전미라가 임신 10주째인 것으로 밝혀졌다.윤종신은 최근 KBS 2TV ‘야행성’ 녹화에서 아내가 임신을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윤종신 전미라 부부는 2006년 결혼해 이듬해 11월 첫 아들을 라익이를, 2009년 9월 둘째 딸 라임이를 얻었다.윤종신 소속사 관계자는 “윤종신-전미라 부부가 원래 자녀계획을 세 명 까지 생각했으며, 이들 부부가 무척 좋아하는 상태”라며 “산모와 태아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 특히 윤종신은 방송에서도 첫째 윤라익 군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며 아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왔었다.윤종신은 015B 객원보컬로 데뷔해 솔로가수와 작곡가, 최근에는 예능프로그램 MC로 종횡무진 활약중이며 현재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와 KBS ‘야행성’에 출연하고 있다.윤종신의 아내 전미라는 1994년 윔블던 여자 주니어 단식 결승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테니스계의 샛별로 떠올랐으며 프로로 활동하며 WTA 투어 대회에서 1개의 복식 타이틀을 얻은 바 있다.한편, 윤종신-전미라 부부의 임신소식에 관한 이야기는 오는 23일 오후 11시 15분 KBS2 ‘야행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서울신문 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윤종신-전미라 부부, 셋째 임신’찰떡궁합’

    윤종신-전미라 부부, 셋째 임신’찰떡궁합’

    윤종신-전미라 부부가 세 아이의 부모가 된다. 최근 KBS가 봄 개편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2TV 버라이어티 ‘야행성’ 녹화에 신동엽, 길 등과 공동 MC로 출연한 윤종신은 “아내가 셋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윤종신-전미라 부부는 2006년 결혼해 2007년 11월 첫 아들 라익이를, 2009년 9월 둘째 딸 라임이를 얻었다. 윤종신 소속사 관계자는 “윤종신-전미라 부부가 원래 자녀계획을 세 명 까지 생각했으며, 이들 부부가 무척 좋아하는 상태”라며 “산모와 태아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 특히 윤종신은 방송에서도 첫째 윤라익 군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며 아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왔었다. 한편, 윤종신-전미라 부부의 임신소식에 관한 이야기는 오는 23일 오후 11시 15분 KBS2 ‘야행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신문 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윤종신, 아내와의 키 차이 팬에 들켜 ‘굴욕’

    윤종신, 아내와의 키 차이 팬에 들켜 ‘굴욕’

    방송인 윤종신이 아내와의 키 차이로 인해 굴욕 당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는 ‘비밀연애’를 주제로 토크쇼가 진행됐다. 게스트로 출연한 윤종신은 최근 영화 ‘아바타’를 보기 위해 아내와 함께 영화관을 찾았다며 입을 열었다. 윤종신은 “모든 조명이 꺼지고 영화가 시작할 때쯤에 들어가서 아무도 못 알아본 줄 알았다.” “그런데 다음날 인터넷에 윤종신과 전미라를 봤다는 게시물이 개제가 됐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윤종신은 “우리 부부를 어떻게 알아봤을까 싶어 해당 글을 클릭했는데 읽자마자 쓰러졌다.”며 “나랑 아내가 걸어가는데 현실 속 인간과 아바타처럼 키 차이가 많이 나서 알아 봤던 것.”이라고 밝혀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작곡가 특집으로 방송된 ‘놀러와’에서는 윤종신을 비롯해 김현철, 유영석, 주영훈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사진 = MBC ‘놀러와’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솔약국집’, 밉상 버리고 가족애 찾아 ‘훈훈’

    ‘솔약국집’, 밉상 버리고 가족애 찾아 ‘훈훈’

    밉상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이 본연의 모습인 진한 가족애를 찾아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솔약국집 아들들’에서는 그간 애절한 사랑을 이어오던 진풍(손현주 분)과 수진(박선영 분)이 마침내 결혼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보여준 가족들 간의 따뜻한 사랑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진풍과 수진의 결혼을 반대하던 진풍의 어머니 옥희(전미라 분)는 수진을 집으로 초대해 따뜻한 밥상을 차려주며 지난날 모질게 대했던 것을 씻어냈다. 또 진풍의 동생 대풍, 선풍, 미풍은 형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축가와 퍼포먼스를 준비하며 형제간의 끈끈한 우애를 확인시켜줬다. 수진의 오빠 브루터스(조진웅 분)가 돌아가신 부모님을 대신해 정성을 다해 시집가는 동생의 혼수준비를 하는 장면 역시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진풍이 어머니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주는 장면. 진풍에게 서운했던 옥희는 진풍이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워주며 “낳아주고 키워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장가가서도 어머니께 더 잘하겠다.”고 말하자 여러 감정이 교차해 눈물을 쏟고 말았다. 진풍수진 커플의 결혼을 반대하며 가족의 화목을 깨트린 옥희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며 밉상캐릭터로 비난 받아왔던 터라 다시 찾아온 가족의 평화가 더욱 감동적이었다.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게시판에 “오늘 진짜 감동의 바다에 풍덩”, “‘솔약국’을 볼 때면 잠시나마 잊고 살았던 평범함의 행복을 다시 한 번 더 느끼게 된다.”며 호평을 쏟아냈다. 훈훈한 감동을 선사한 이날 ‘솔약국집 아들들’은 자체최고시청률인 43.3%를 기록했다. 사진 = 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솔약국집’, 진한 가족애 43.3% 최고 시청률

    ‘솔약국집’, 진한 가족애 43.3% 최고 시청률

    KBS 2TV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솔약국집 아들들’은 43.3%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6일 방송분이 기록했던 40.4%보다 2.9%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지난 4월 11일 첫 방송된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이다. 이날 ‘솔약국집 아들들’은 진풍(손현주 분)과 수진(박선영 분)이 결혼을 반대하던 진풍의 어머니 옥희(전미라 분)가 수진에게 마음의 문을 열고 결혼을 허락했다. 진풍은 결혼식 전날 옥희에게 반지를 주며 “세계일주는 조금 기다려 달라.”고 말하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 동생들은 맏형 진풍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축가 및 퍼포먼스를 준비하며 진한 가족애를 보여줬다. 한편 이날 MBC 동시간대 방송된 ‘탐나는 도다’는 6.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또 MBC ‘보석비빔밥’은 10.0%, SBS ‘천만번 사랑해’는 14.2%, SBS ‘스타일’은 16.6%, KBS 2TV ‘천추태후’는 20.0%를 기록했다. 사진 = 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막장 넘어선 ‘밉상’…짜증 유발 언제까지?

    막장 넘어선 ‘밉상’…짜증 유발 언제까지?

    막장스토리를 능가하는 드라마 속 밉상캐릭터들이 연일 시청자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그간 불륜, 출생의 비밀, 불치병 등의 소재로 점철되는 막장드라마는 캐릭터보다는 그 내용이 문제시됐다. 하지만 최근 비난의 화살이 막장소재에서 밉상캐릭터로 확대됐다.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KBS 2TV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진풍의 어머니인 옥희(전미라 분)는 다소 억지스런 행동들로 시청자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아들 진풍(손현주 분)과 수진(박선영 분)의 사이를 갈라놓은 옥희가 단식투쟁까지 벌이며 시아버지 앞에서 음식을 집어던지는 등의 행동들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 것. 이후 진풍과 옥희 사이의 갈등이 해결되면서 옥희는 밉상캐릭터 논란에서 벗어났지만 한동안 시청자게시판에는 옥희에 대한 불만 글들로 가득했다. 그런 와중에 새 주말극 SBS ‘천만번 사랑해’는 첫 방송부터 이휘향, 박수진 캐릭터가 상식 밖의 행동들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일일극은 상황이 더 심각하다. MBC ‘밥줘’는 첫 방송부터 불륜을 당당하게 저지르는 정선우(김성민 분)와 차화진(최수린 분)이 밉상으로 비난을 받아왔다. 그런 와중에 남편 정선우의 외도에 집을 나가버리는 등 딸은 안중에도 없는 조영란(하희라 분) 역시 비난의 대상이 됐다. KBS 1TV ‘다함께 차차차’도 마찬가지다. 사촌 자매인 한수현(이청아 분)의 남자친구였던 이한을 거의 빼앗다시피 해 결혼까지 한 한진경(박한별 분)의 행태는 이미 시청자들의 지속적인 비난을 받아왔다. 여기에 진우(오만석 분)와 나윤(조안 분)의 사이를 갈라놓는 나윤의 엄마 은혜(이응경 분)와 막무가내로 나윤에게 자신의 감정을 강요하는 이철(이종수 분)이 밉상캐릭터에 합류했다. 시청자들은 밉상캐릭터에 대해 짜증난다는 반응을 보이지만 막장드라마와 마찬가지로 시청률에서 만큼은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다만 최근 들어 막장으로 불리는 드라마들이 회를 거듭하면서 자극적으로 치달아도 시청률 답보상태에 빠져있다는 점에서 예전과 다르다. 그런 만큼 막장이든 밉상이든 소위 욕하면서도 보는 드라마가 언제까지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아끌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 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 1TV ‘다함께 차차차’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시청률 40% ‘솔약국집’, 억지 설정에 ‘막장논란’

    시청률 40% ‘솔약국집’, 억지 설정에 ‘막장논란’

    ‘솔약국집’이 감동적인 스토리에도 불구, 억지 설정과 밉상캐릭터로 막장소리까지 듣고 있다. 시청률 40%까지 넘어선 KBS 2TV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이하 ‘솔약국집’)이 최근 억지 설정과 지지부진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것. 특히 지난 6일 방송된 ‘솔약국집’에서 진풍(손현주 분)의 어머니인 옥희(전미라 분)가 단식투쟁을 벌이며 가족들에게 보여준 행동들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방송 후 시청자게시판에는 “시아버지도 있는 자린데 ‘저 인간들’ 이라니”, “서서히 막장 분위기”, “드라마가 한참 오버하는 것 같다. 시아버지 앞에서 밥상의 상추를 집어 던지지를 않나 보기 난감했다.” 등 막장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최근 진풍과 수진(박선영 분)의 애절한 사랑이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며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것과 대비돼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솔약국집’이 5일과 6일 방송분에서 옥희와 진풍의 갈등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할애하자 시청자들의 짜증이 극에 달했다. 시청자들은 “처음에는 가족적이고 일반 가족의 생활을 그린 거 같은데 지금은 너무 억지에다 짜맞추기다보니 상식적으로도 이해도 안 된다.”, “너무 질질 끌고 진도 안 나간다.”, “여태 시청한 시간을 돌려 달라.”며 지루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청률 고공행진 속에 최근 4회 연장하기로 결정한 ‘솔약국집’이 남은 방송동안 막장논란에서 벗어나 진정한 가족드라마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조숭재, 佛오픈 주니어 8강 진출

    고교생 조숭재(18·마포고)가 프랑스오픈테니스 주니어 8강에 진출했다. 국제테니스연맹(ITF) 주니어 랭킹 44위의 조숭재는 3일 파리에서 벌어진 프랑스오픈테니스 주니어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9번 시드를 받고 출전한 라이언 해리슨(미국·10위)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8강이 겨루는 4회전에 올랐다. 첫 세트를 내주긴 했지만 0-4의 열세에서 강력한 포핸드로 내리 3게임을 따라붙어 역전의 가능성을 확인한 조숭재는 2세트에서 해리슨의 범실을 놓치지 않고 6-3으로 이겨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기를 잡은 조숭재는 3세트에선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단 1게임만 내주고 100여분에 걸친 접전을 마무리했다. 테니스 4개 메이저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클레이코트에서 벌어지는 프랑스오픈에서 한국 선수로 주니어 8강에 오른 건 조승재가 처음. 지난 2005년 호주오픈 준우승을 차지한 김선용(21·명지대)이 16강에 오른 게 이전까지 이 대회 최고 성적이었다. 조숭재의 다음 상대는 2번 시드의 세자르 라미레스(멕시코·2위). 다소 벅찬 승부가 예상되지만 두 차례나 쟁쟁한 시드권자를 제압한 터라 다시 최고 성적을 경신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한국 주니어의 역대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은 전미라(1994년·윔블던 준우승)와 김선용(2005년·호주오픈 준우승)이 갖고 있다. 성인코트 여자부에서는 세계 2위 아나 이바노비치(세르비아)가 패티 슈나이더(스위스·11위)를 2-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선착, 생애 첫 메이저 정상을 향해 질주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전미라, 윔블던 테니스대회 해설위원 위촉

    지난해 12월 가수 윤종신씨와 결혼해 관심을 모은 전 테니스 국가대표 전미라씨가 MBC ESPN이 중계하는 윔블던 테니스대회의 해설위원으로 위촉됐다. 전씨는 26일부터 7월8일까지 중계되는 ‘2007 윔블던 테니스대회’의 주요 경기를 해설한다. 전씨는 1994년 윔블던 주니어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적 스타 마르티나 힝기스와 겨뤄 당시 차세대 기대주로 주목받은 바 있다.
  • 방송연예계 UCC에 미치다

    방송연예계 UCC에 미치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UCC(사용자가 만든 동영상, 사진 등 콘텐츠ㆍUser Created Contents)가 새로운 콘텐츠로 자리잡으며 방송과 연예계뿐 아니라 정치권에도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연예인들은 자신의 장보러 가는 소소한 일상 모습 등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세상에 알리는가 하면, 개그 프로그램의 인기코너가 UCC와 접목돼 참여개그 시대를 이끌어가고 있다. 얼마전 SBS 드라마 ‘사랑에 미치다.’가 네티즌이 직접 제작한 동영상을 드라마에 사용해 화제가 되고 있다. # 연예인들도 UCC 열풍 이른바 예쁘고 정제된 모습만을 보여준 연예인은 이제 옛말이다. 아이돌 스타뿐 아니라 중·장년 탤런트까지 직접 자신의 미니홈피에 글과 사진을 올리고 셀카(본인이 자신의 모습을 직접 찍은 동영상이나 사진), 생일파티나 식사장면, 가족사진 등 소소한 일상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인터넷에 올린다. 이것을 본 네티즌에 의해 확대재생산된 UCC가 금세 각종 인터넷 포털을 도배하고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된다. 지난달 30일 오후 윤종신·전미라의 행복한 신혼생활 사진. 운전하면서 다정하게 사과를 베어무는 이 사진은 다름아닌 전미라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장보러 가는 중’이라는 제목으로 직접 올렸다. 신문이나 방송의 보도가 되지 않았지만 곧바로 각종 포털사이트의 검색순위 1위에 올랐다. KBS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마빡이’는 UCC와의 접목을 통해 일반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개그’로 발전됐다. 전국에서 네티즌들이 소원을 빌며 ‘마빡이’를 따라 하는 동영상을 만들어 올리면서 전국을 ‘마빡이’ 열풍으로 몰아넣었다. 45초짜리 네티즌의 동영상을 드라마가 끝나는 부분에 넣으면서 ‘참여와 관심’이란 두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SBS 드라마 ‘사랑에 미치다’도 UCC를 이용한 대표적 성공사례이다. # 인터넷신문도 UCC 체제로 오마이뉴스로 대표하는 인터넷 신문도 발빠르게 UCC를 받아들이고 있다. 한국형 UCC 모델을 개발해 새로운 인터넷 신문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빅뉴스(bignews.co.kr)와 뉴스업(newsup.co.kr)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빅뉴스 변희재 사장은 “UCC를 대폭 수용하기 위해 사이트의 주메뉴에 ‘빅뉴스 UCC’ ‘UCC 블로그’ ‘UCC 웹진’을 설정하고 사용자가 자유롭고 광범하게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한 ‘빅뉴스 UCC’에는 동영상과 포토, 디카에세이, 기사제보, 국민제안, 자유토론방, 국민고발 등 서브메뉴를 갖추고 있다. 누구나 원하는대로 자유롭게 글을 쓰는 등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바야흐로 네티즌들이 단순한 소비자가 아니라 새로운 문화 콘텐츠의 생산자로 우뚝 서고 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데스크시각] 태환이와 연아, 지켜만 보자/최병규 체육부 차장

    1994년 5월. 당시 여고 2년생이던 전미라가 처음 나선 메이저대회인 윔블던테니스 주니어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는 소식에 국내 테니스계는 발칵 뒤집어졌다. 비록 마르티나 힝기스에 져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전미라는 하루아침에 스타로 떠올랐다. 기량은 물론이고 예쁘장한 외모까지 보태진 덕에 그녀는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톡톡히 누렸다. 그러나 2년 뒤 그녀는 국제무대에서 사라졌다. 한국 스포츠의 신데렐라로까지 대접받았던 그녀는 10년이 지난 뒤 사석에서 스스로 “너무 일찍 핀 꽃”이었다고 고백하면서 팬과 언론의 지나친 관심이 자신을 짓눌렀다고 털어놓았다. ‘인간 어뢰’로 불리던 호주의 수영 스타 이언 소프는 지난달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24세의 원기왕성한 나이다.15세 때 첫 세계타이틀을 따낸 뒤 10년 동안 13개의 메달을 줄줄이 뀄던 그는 현재 자유형 200·400m 세계기록 보유자다. 자신이 밝힌 이유는 단 하나. 정상 정복 뒤의 허탈감과 무력증이었다. 그는 “수영이 자신에게 예전만큼 중요하지도 않고, 기록에 대한 도전도 더 이상 동기부여가 안 된다.”면서 단호히 물을 떠났다. 물론 그의 속내를 샅샅이 알 수는 없다. 연예계를 곁눈질했다는 소문도 떠돈다. 그러나 자신의 표현대로 ‘정신적 공황’이 물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가장 큰 이유였음은 분명하다. 한국 스포츠의 12월은 박태환-김연아의 열풍이 휩쓸었다.24년 만의 아시안게임 수영 3관왕, 그리고 한국 피겨 100년 만의 경사를 일궈낸 둘에게 붙여진 수식어는 ‘국민 남매’에서부터 ‘얼짱 동생’까지 무수히 많다. 출중한 기량에다 메달보다 빛나는 겸손함까지 보태져 스포츠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마음까지 흐뭇하게 했다. 무엇보다 4대 프로 종목의 그늘에서 홀대받던 비인기 종목으로 아시아와 세계 정상에 섰다는 사실이 우리를 더 놀라게 했다. 지난 1998년 IMF라는 암흑 속에서 희망의 빛을 밝힌 박세리에 비유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에게 던지는 눈빛에 걱정스러운 구석이 보이는 건 왜일까. 도에 지나친, 더욱이 건전하지 못한 시각과 대접의 조짐이 서서히 일고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최근 이들이 대박을 터트렸다는 둥, 돈방석에 앉았다는 둥의 소문들이 귀를 간지럽게 한다. 김연아의 경우 유명 국내업체의 광고에 출연했다는 소식이다. 박태환 역시 성사되진 않았지만 부모 등 직간접 경로를 통해 여러 군데에서 섭외의 손을 뻗치고 있다는 소문도 들려온다. 물론 이들이 향후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을 통해 진정한 1인자가 되기 위해선 마음놓고 자신의 종목에 올인할 수 있는 물질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그러나 내놓고 떠들썩하게 도와서는 곤란하다. 더욱이 지금까지 둘과 이들의 종목에 무심했던 인사들이 ‘광’을 내기 위해 몇 움큼의 돈을 쥐어주는 건 앞장서서 뜯어말릴 일이다. 팬들과 언론의 자제도 요구된다. 사실 이들이 도하에서, 러시아에서 귀국하기 직전부터 인터넷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러다가는 오히려 간신히 피어난 두 싹을 밟는 것 아니냐.”는 근심과 경계의 말이 넘쳐났다. 언론을 향해 “제발 방송 출연이며 인터뷰 등을 요청하지 말라. 아예 모른 척해 달라.”는 요구도 빗발쳤다. 박태환과 김연아. 둘은 분명 팬들의 격려와 박수가 필요하다. 그러나 벅찬 관심을 감내하기엔 아직 어리다. 더 넘어야 할 험난한 봉우리도 무수히 많다. 설령 그곳에 또 오른 뒤 전미라와 소프의 경우처럼 허탈함과 중압감에 빠지지 않고 자신을 올곧게 지킬 수 있도록 미리부터 돕는 건 ‘언니 오빠’들의 몫이다. 잘 자라는 화초에 지나치게 물을 많이 주면 대부분 되레 시들거나 죽기 마련이다. 물을 한번에 흠뻑 주고 나서 나 몰라라 되돌아서는 건 곤란하다. 그저 커튼을 헤치고 들어오는 따스한 아침볕처럼 잔잔하지만 꾸준한 관심을 보이면 될 일이다.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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