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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의 달인 수상자 릴레이 인터뷰] (5) 전기·기계-시설환경-소방 분야

    [지방행정의 달인 수상자 릴레이 인터뷰] (5) 전기·기계-시설환경-소방 분야

    달인 릴레이 인터뷰 5편에서는 겨울철 눈을 신속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제설특수차량을 만든 공무원을 만났다. 낙동강 하류 지역 원수요금 차등제를 적용해 34억원의 재정 수익을 올리고, 섬진강 댐 맑은 물을 골고루 이용활 수 있게 한 주인공도 소개한다. 신재생 에너지의 대부, 구조견과 함께 실종·재난 현장에 뛰어들기를 주저하지 않는 구조견 핸들러의 활약상도 들어봤다. 6편에서는 행정·정보통신 분야 달인을 소개한다. 김동찬 서울 성동구청 토목과 제설현장 관리팀장 친환경 다목적 제설차량 개발 ‘제설 박사’. 서울 성동구청 토목과 김동찬(58·기계6급) 제설현장 관리팀장의 별명이다. 겨울이면 몸값이 훌쩍 더 올라가고, 폭설이 쏟아지는 날이면 몸이 열이라도 모자라는 사람이 그다. 김 팀장은 레미콘 차량을 개선한 염화칼슘 자동 살포기를 개발, ‘제설의 달인’으로 선정됐다. “누구한테 인정 받자고 덤벼든 일은 애당초 아니었어요. 그래도 여기저기 알아주는 데가 많으니 새삼 큰 보람을 느끼게 되네요.” 김 팀장은 내부의 권유로 달인에 도전했다. 제설작업에 관한 한 그의 아이디어와 노력을 당할 사람이 없을 거라는 확신을 주변에서 먼저 했다. “천성적으로 기계를 다루는 일에는 재주가 좀 많았던 것 같다.”며 웃는 그가 공직에 발을 들인 건 1978년. 군 운전병으로 제대한 뒤 모셨던 장군의 ‘연줄’로 동대문구청에서 운전 일을 시작하게 됐다. 2년 뒤 지금의 성동구청으로 옮겼고 1990년 기계직으로 직역을 바꿨다. 성동구청에서 그가 계속 맡았던 업무가 제설이었다. 8t 덤프트럭 적재함에 올라타 모래와 염화칼슘을 일일이 섞어가며 도로에 뿌리는 고된 수작업을 도맡았다. 미끄러운 눈길에서 위험천만한 고비를 넘긴 것도 한두번이 아니었다. 워커힐 고개에서는 바퀴가 미끄러지는 바람에 타고 있던 제설 트럭이 인도를 덮쳐 인명사고를 낼 뻔하기도 했다. 제설작업 이후 염화칼슘이 닿은 쇠물질이 부식되고 나무가 말라죽는 등의 환경피해도 늘 고민거리였다. 그렇게 고민을 거듭하기를 10여년. 2006년 레미콘을 개량해 그 모든 숙제를 해결할 수 있는 친환경 다목적 제설차량(로드렉스)을 개발해 특허를 내는 데 성공했다. 로드렉스에 대한 반응은 뜨거웠다. 기존의 제설장비가 한번에 고작 염화칼슘 4t과 소금 5t만 실을 수 있었던 것을 단박에 염화칼슘 10t에 소금 14t으로 적재량을 두세배나 끌어올렸다. 특히나 밀폐형인 로드렉스에는 제설제를 미리 실어둘 수가 있어 업무효율 만점이었다. “이전에는 눈예보를 듣고난 뒤에 제설제를 차에 싣고, 눈발이 쏟아질 때 부랴부랴 현장출동하면 도로사정은 이미 엉망이곤 했다.”면서 “로드렉스는 미리 제설제를 실어놓고 항시대기할 수 있어 기동성이 비교가 안 될 만큼 뛰어나다.”고 자평했다. 염화칼슘 살포량을 48단계 디지털 기능으로 조절할 수 있는데다 토양오염을 크게 줄이는 소금을 염화칼슘과 동시에 뿌릴 수 있어 친환경 기능도 주목받았다. 100년 만의 폭설이 서울을 덮친 2010년 1월에는 진가를 제대로 발휘했다. 그해 6월엔 서울창의상 우수상을 받았다. 구청 수입에도 적잖이 기여하고 있다. “용산구청, LH공사에 로드렉스를 임대해 주고 있고 얼마전엔 완주시청과 달성군에서도 장비 문의를 해왔다.”며 멋쩍은 듯 웃었다. “어느새 정년도 몇해 남지 않았네요. 앞으로는 이상기후로 폭설도 잦아질 거라는데, 제설 노하우가 부족한 지방에 열심히 기술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고말석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정수계장 낙동강 식수 ‘차등요금제’ 주도 시설환경분야 달인으로 선정된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고말석(54·6급) 정수계장은 부서를 옮길 때마다 반드시 한 가지 이상 업무 개선을 하는 아이디어맨이다. 2003년부터 시행한 낙동강 물 요금 차등요금제 등 수많은 그의 ‘작품’이 행정 곳곳에 있다. 차등요금제는 이전만 하더라도 낙동강 하류지역인 부산시민은 대구 등 상류지역 주민과 똑같이 물값을 내고도 갈수기 때 수질이 떨어지는 원수를 먹어야 했다. 낙동강 물을 독점 공급하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상·하류 구분없이 원수 동일요금제를 적용해서다. 갈수기가 되면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 기준 3급수 이하로 수질이 떨어지는 악순환이 되풀이됐다. 하류의 3급수를 먹는 부산과 경남 일부 지역 주민은 동일요금제에 불만이 커졌다. 고 계장은 이 문제가 부산뿐 아니라 낙동강 하류지역인 마산, 창원 등 전체의 문제로 접근하도록 방향을 바꾸어 낙동강 하류 9개 지자체가 공동대응에 나서는 한편, 공청회 개최 등을 통해 정부를 압박했다. 결국 무릎을 꿇은 정부는 2003년 BOD 기준 3급수 이하일 때 원수요금 차등요금제를 적용하도록 댐용수 공급규정을 고쳤다. 그는 “이 제도 시행으로 지난해까지 34억원의 재정수익을 올렸고, 수자원공사로 하여금 낙동강 상류댐 운영을 선진화해 하류지역에도 맑은 물을 공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뿐 아니라 부산명지소각장에 근무할 때인 2006년에는 당시 전국에서 소각폐열 이용률 꼴찌인 이 소각장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당시 소각장은 주변에 폐열사용 인프라가 없고 원거리 산업체 폐열판매는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방치하고 있었다. 이를 안 그는 폐열수송배관과 관련 시설을 설치하기로 하고 민자기업을 유치해 10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2008년부터 본격 소각폐열 생산 판매에 들어간 명지소각장은 그의 아이디어 덕분에 연간 40억원의 재정수익을 올리고 있다. 또 20여명의 일자리창출과 연간 1300만t의 LNG 수입대체효과를 거뒀다. 이를 싼값에 공급받은 녹산공단의 제조업체들도 매년 20억원 상당의 연료비 절감혜택을 보고 있다. 앞서 2000년에는 민간부분의 환경경영체제(ISO)를 상수도행정에 접목시켜 정수장의 공정별 표준운영 매뉴얼을 만들었다. 그는 이런 업무개선 공로로 2007년 사무관(5급) 특별승진 우선권을 받은 것을 비롯해 환경부,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 등 장관급 표창 3회, 부산시장 표창 3회 등을 받았다. 또 쓰레기매립장 침출수 처리공정 개선으로 환경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끊임없이 노력하는 학구파이기도 하다. 고 계장은 “공무원이 조금만 더 신경 써서 시민에게 다가가는 행정을 한다면 시민편익을 더욱 증진시킬 수 있다.”며 “앞으로 더 안전하고 맛있는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 사진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최덕용 순천소방서 산악구조대 전국 최고 ‘인명 구조견 핸들러’ 순천소방서 산악구조대 소속 최덕용(39) 소방교는 국내 최고의 구조견 핸들러다. 전남에서 유일한 인명 구조견 핸들러인 최 소방교는 다른 소방대원과 달리 열악하고 험난한 구조 현장에서만 모습을 보이는 억센 사나이다. ‘소방분야 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된 최 소방교는 지난달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열린 전국인명구조견 경진대회에서 최고의 인명구조견 핸들러에게 수여되는 ‘탑독’(Top Dog)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탑독은 인명구조견의 복종, 장애물, 산악수색 등을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구조견과 핸들러에게 부여하는 명칭이다. 그는 경력 8년의 베테랑으로 인명구조견 ‘무한’이와 함께 각 분야에서 최고 득점을 얻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핸들러에 선정됐다. 핸들러는 전문적으로 개를 다루는 사람을 통칭하는 말이다. 최 소방교는 2003년부터 험난한 산악 등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의 조난 사고 현장 등에서 인명 구조견을 활용한 구조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전국 구조견 경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2회 차지하고, 2010년 중앙119구조단에서 실시한 산악구조 교육과정에서는 1등으로 수료했다. 수난사고 시에는 전문다이버로 활약하는 등 만능 구조 요원이다. 지금까지 2000여건 2300여명을 구조했다. 실종·재난 현장에 빠짐없이 출동해 20여만명에게 도움을 주는 탁월한 구조 능력을 발휘했다. 사고 예방 홍보 활동에도 열성이다. 인명구조견을 활용한 홍보 활동도 300여차례나 펼쳤다. 그의 활약은 해외로까지 발을 넓혔다. 국제구조대원 인명 구조견 핸들러 분야 구조대원으로 선발돼 중국, 아이티, 일본의 지진과 해일 등 11곳의 대형 참사 현장에서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는 등 해외 재난 시 민간외교관 역할도 성실하게 수행했다. 여름철에는 인명구조견을 활용한 ‘섬진강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구조견을 이용한 전국 최초 119수상 구조견 순찰대를 운영해 시각 효과를 이용한 효율적인 물놀이 안전 예방과 인명구조견과 함께하는 이색적인 안전홍보로 섬진강 주변의 사고 우려 지역의 순찰을 강화하는 등 피서객을 지키는 수상안전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구조활동 이외에도 지역의 소외된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가스·전열 기구에 대한 점검과 소화기 무상증정,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로 화재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3년 6개월 동안 독거노인 봉사 활동을 300회 이상 펼치는 등 주변의 불우이웃돕기와 농번기 일손 돕기로 따뜻한 소방상 구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 소방교는 “사람의 힘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힘든 환경을 헤쳐 구조구급 활동을 했을 때 어려운 여건 이상의 큰 보람을 느낀다.”며 “핸들러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목숨을 던지고, 소방 조직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글 사진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이상록 원주시 청사관리계장 ‘지열 냉난방’ 국내 첫 도입 강원 원주시 청사관리계 이상록(52·지방공업6급) 담당은 지열과 생활폐기물을 활용한 국내 신·재생에너지의 대부로 통한다. 국내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이란 국가정책이 발표되기 훨씬 이전부터 공공건물에 지열과 생활폐기물을 이용한 냉난방시스템을 도입하고 전국에 전파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왔기 때문이다.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는 땅속의 지열을 활용한 냉난방시스템 도입은 2003년 원주 국민체육센터 신축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전국에서 가장 비싼 도시가스요금으로 체육관 안에 마련할 수영장의 규모를 절반으로 줄여야 할 만큼 운영비 문제는 심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당시 설비를 담당하던 이씨가 나서 처음으로 지열 냉난방시스템을 도입, 에너지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나갔다. 지열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연간 에너지 비용의 52%(2억 5000만원)를 줄일 수 있었다. 국민체육센터는 일반 건물보다 2배 가까운 16시간을 운영하고 자연녹지지역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서 ‘이곳에서 지열이 실패하면 앞으로 지열은 발 붙일 곳이 없다.’는 신념으로 추진한 것도 성공요인이다. 그 뒤 지열 설비의 공공기관 워크숍과 에너지관리공단 주관의 지열 성공사례 발표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지열의 장점을 알리면서 지열 냉난방시스템이 국내에 정착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지열은 그 뒤에도 원주종합체육관 등 공공건물에 속속 적용되며 획기적인 성과를 얻고 있다. 2008년부터는 생활폐기물을 건조, 압축, 성형해 연료로 사용하는 생활폐기물(RDF) 전용보일러 냉난방시스템을 시청사에 도입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있다. 시청에서 사용하는 냉난방 에너지원 가운데 가스가 여전히 60%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40%의 냉난방 에너지원으로 생활폐기물을 사용하며 에너지 절감 효과를 얻고 있다. 절감 효과는 2010년 21.1%, 지난해 22.2%에 이른다. 원주 RDF에너지센터는 이후 전국에서 모여드는 초등생, 대학생, 각종 연구소 연구원, 해외 바이어들의 견학과 학습장소가 되고 있다. 지금까지 이곳을 다녀간 외국인만 해도 미국 뉴욕주 상원의원을 비롯해 요르단, 브라질, 태국, 중국 등 다양하다. 이밖에 겨울철 미끄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파이프 매설공법을 개발, 시청사 진입광장에 온돌구조의 파이프를 깔았다. 이 같은 신재생에너지 성공사례로 이씨는 2007년 국무총리상, 2008년 에너지 대상, 지난해 원주시 베스트공무원, 청백봉사상 수상 후보자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노하우 전파를 위해 전문강사와 연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씨는 “영구 배수시설을 이용한 냉난방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그동안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새로운 에너지원 개발에도 온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글 사진 원주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英해안서 12m ‘괴물고래’ 사체 또발견…왜?

    ▶원문 및 사진 보러가기 지구촌 온난화의 영향일까. 올 들어 해변으로 떠밀려 온 채 죽음을 맞이한 고래가 자주 발견되고 있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지난 크리스마스이브(24일 밤)에도 영국의 한 해안가에서는 12m짜리 향유고래 사체가 발견됐다고 29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고래 사체는 영국 노퍽 올드헌스탠턴의 이스트앵글리아 해변에서 지역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많은 사람이 고래를 보기 위해 몰렸으며, 동물협회학자들은 이미 고래의 사인을 조사하기 위해 표본을 채집해 갔다. 이번에 떠밀려 온 향유고래는 복부 쪽에 깊은 상처가 있었다. 이에 대해 영국 다이버해양생물구조대(BDMLR)의 한 대변인은 “몇주 전, 영국공군 사격장 반대편인 홀비치 하구에서 발견된 고래 사체의 사인과 동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년간 영국에서 고래가 해변으로 휩쓸려와 질식사한 사고는 단 3차례만 보고됐었다. 하지만 올 들어 많은 고래가 북해 해안가에서 발견됐으며, 특히 험버강 하구 주변에서 널리 발견되고 있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하고 있다. 자연보호론자들 역시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대서양 한류가 조류를 바꾸면서 고래들이 좌초돼 수심이 얕은 북해로 떠밀려 온다고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설명하고 있다. 지난 9월 말에는 허허벌판에 가까운 요크셔 주 험버강 유역 습지에서 긴수염고래과에 속하는 정어리고래가 발견돼 시선을 끌었다. 앞서 같은달 노스이스트링컨셔 이밍엄의 스펀 지점에서도 참고래로도 불리는 긴수염고래가 죽음을 맞이하기도 했다. 요크셔 주 야생동물 보호단체는 올해 떠밀려 온 고래 사체 목격이 증가하고 있지만 아무도 북해에서 고래가 왜 죽어나가는지를 밝히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고래 전문가들 역시 아직 고래가 떠밀려 와 사망하는 현상이 급증하는 정확한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새만금 2호 방조제 “붕괴우려 없다”

    정부가 최근 일부 구간 유실 논란을 빚었던 새만금 방조제에 대한 정밀 조사 결과, 붕괴 우려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구간에 대해서는 수중촬영을 통한 입증에 실패해 의혹을 명확히 해소하지는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간척·해양·토목 분야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민관공동조사단이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4일까지 유실 논란이 제기된 2호 방조제 전 구간(9.9㎞)에 대해 정밀 조사한 결과, 안전하며 붕괴 우려도 전혀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일시에 256개의 음파빔을 쏴 해저지형을 3D도형으로 정밀하게 구현하는 멀티빔 조사와 영상탐사, 조류 속 측정, 잠수 조사 등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농식품부 이상길 1차관은 브리핑에서 “멀티빔 조사 결과 방조제 최종물막이 공사(2006년 4월) 이후 2007년 측정한 자료와 이번 측정자료를 비교한 결과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2호 방조제 조류 속 측정결과 초속 0.19∼0.46m로 조류에 의한 방조제 사석(틈을 메운 돌)의 유실은 일어날 수 없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민관합동조사단의 잠수 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30명의 다이버를 동원해 수중촬영을 실시했지만, 일부 언론이 제기한 지점을 명확히 찾아내지 못해 의혹은 더 증폭되는 양상이다. 잠수부들과 함께 수중촬영에 직접 참여한 정동남 한국구조연합회장은 “수심 15m 정도 내려가니 시야 확보가 안 돼 촬영이 불가능했다.”며 “돌이 떨어지면서 울퉁불퉁하게 파인 곳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차관은 잠수 조사 결과에 대해 “수중 촬영은 정확한 지점을 파악하기 어렵고 방조제 구간 전체를 볼 수 없기 때문에 과학적인 방법이 될 수 없다.”면서 “멀티빔과 영상조사를 완전히 신뢰할 수는 없지만 3가지 조사 결과를 통해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결론 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조사 결과와 관계없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방조제 등 시설물에 대한 일상점검을 연 4회에서 연 6회로 강화하고, 매년 방조제 주변해역의 지형 등 환경변화를 조사해 방조제 유실 등이 우려되는 지역은 더 정밀한 조사를 통해 원인을 규명하고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손끝에 닿을듯 비행하는 F-16 전투기 ‘포착’

    한 스카이 다이버가 낙하산에 매달린 채 천천히 낙하하고 있다. 파란 하늘과 흰 구름, 알록달록한 낙하산 등 여기까진 익숙한 모습이지만 바로 옆에서 조금 낯선 물체가 다가오고 있다.   그 물체는 인근의 공군기지에서 비상출격한 네덜란드 공군의 F-16 전투기였다.   사실 이 사진은 네덜란드 공군이 저속 비행물체에 대한 탐지와 요격훈련 중에 촬영된 것으로, 사진 속의 스카이 다이버와 다이버가 뛰어내린 프로펠러 비행기는 저속 비행물체 역할을 맡았다.   보통 F-16 전투기 같은 항공기는 스카이 다이버같은 저속비행물체 근처에는 접근하지 않는다. 전투기는 비행속도가 시속 수백 ㎞에 달하기 때문에 충돌의 위험도 있고, 직접 부딫히지 않더라도 고속으로 지나가며 난기류를 생성해 다이버들을 위험에 빠트릴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F-16 전투기는 최고 속도가 마하 2에 달하는 초음속 전투기다.   하지만 이 날 훈련에서 F-16 전투기는 일반적인 비행속도보다 훨씬 느린 270㎞/h 안팍의 속도로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상에서 270㎞/h는 빠른 속도지만 F-16 전투기에겐 착륙속도와 비슷할 만큼 느린 수준으로 잘못하면 양력을 잃어버리는 ‘실속’(失速)에 빠질 수도 있는 속도다.   그럼에도 F-16 전투기가 느리게 비행한 이유는 이번 훈련의 목적이 저속으로 움직이는 다이버와 프로펠러 비행기를 요격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요격이란 항공기를 추락시키는 ‘격추’와는 다른 개념으로 방공구역에 침범한 항공기를 식별하고 방공구역 바깥으로 유도하는 것을 말한다.   이와 관련해 네덜란드 공군은 지난 10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훈련사진을 공개하면서 저속 비행물체에 대한 탐지와 추적은 물론 전투기의 비상출격과 요격임무까지 성공적으로 실시됐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M&M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구의 날 특집 다큐멘터리 풍성

    지구의 날 특집 다큐멘터리 풍성

    퀴즈 하나. 오는 22일은 무슨 날일까. ‘지구의 날’(Earth day)이다. 딩동댕~. 지구의 날은 1970년 4월22일 2000만명에 이르는 환경운동가들이 대규모 자연보호 운동을 펼치며 집회를 연 날을 기념하고 있다. 1990년 미국 환경보호단체들이 세계 150여개국에 지구의 날 행사를 제안하며 시작됐다. 지구의 날이 갖는 의미를 강조하지 않더라도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는 징후를 선명하게 느낄 수 있는 요즘이다. 빙하는 녹아내리고, 만년설도 줄어들었다. 이곳저곳에서 대형 지진이 일어난다. 쓰나미와 허리케인이 습격한다. 다큐멘터리 전문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NGC)은 지구의 날을 맞아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소중함을 짚어 보는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2일부터 23일까지 월~금요일 오후 11시 지구의 생태와 관련된 다큐멘터리 12편을 방송한다. 지구의 날인 22일에는 오후 10시부터 세 편을 연속 방영한다. 녹아내리는 빙하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6m나 상승한 세상을 상상해 보는 ‘멜트다운’(12일), 빙하가 사라져 위기에 빠진 북극을 조명한 ‘익스트림 아이스’(14일), 1만 8000년 전 결빙기가 끝나며 급격한 기후 변화가 일어났던 과거를 살펴보는 ‘아이스 에이지 멜트다운’(19일), 알래스카에서 남극까지 빙하가 녹는 속도와 범위를 살펴본 ‘글래셔 멜트다운’(23일) 등이다. 이누이 에스키모족(16일)과 북극곰(19일)의 삶도 만나 볼 수 있다. 우울한 이야기만 있는 것은 아니다. 22일에는 바다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빙하기에 형성됐으며 장장 1500㎞에 이르는 해저 미로인 바하마 블루홀을 탐험하는 ‘다이빙 더 라비린스’, 다이버들의 성지인 남태평양 타이티섬 인근 산호초를 조명한 ‘샤크 에덴’, 남아프리카공화국 남쪽 해변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곳이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상어와 가오리가 모이는 곳으로 꼽히는 알리왈 숄을 들여다본 ‘언더 워터 오아시스’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천안함 침몰 이후] “익사한 동생 생각하면 이대로 떠나기가…”

    “물에 빠져 죽은 남동생을 생각하니 이대로 바다를 떠나는 게 가슴이 미어집니다.” 1일 오후 인천 옹진군 백령도에서 만난 한국구조연합회 정동남(60) 회장은 천안함 침몰 해역을 바라보며 안타까운 표정을 지우지 못했다. 정 회장 등 30여명의 민간 잠수사들은 천안함 침몰 직후 이 곳을 찾아 5일째 시커먼 바닷속 함미 부분에 갇힌 실종 승조원 구조 작업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최악의 기상조건 등으로 구조 활동의 폭을 넓히지 못해 일단 철수하기로 했다. 정 회장은 “한강에서 익사한 남동생 생각에 실종 승조원들을 두고 가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의 남동생은 1969년 한남대교 밑 한강에서 수영을 하다 변을 당했다. 당시의 아픈 기억으로 정 회장은 물에 빠진 사람은 무조건 구해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민간 구조에 나서게 됐다. 정 회장은 “실종자 가족들의 요청이 있으면 언제든지 다시 돌아와 구조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사진] 실낱같은 희망이라도…천안함 침몰 그후 뭍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쉬운 것은 민간 구조대원 황민선(49·인천지역대장)씨도 마찬가지다. 그는 천안함 사고 소식을 듣자마자 전국에 있는 구조연합회 소속 전문 다이버들을 모아 백령도로 왔다. 옹진군에서 구조용으로 제공한 어업지도선도 황 대장이 발로 뛴 결과였다. 황씨는 “20년 전 대형 트럭에 깔려 2년간 왼쪽 전신이 마비됐지만 주변 도움으로 기적적으로 건강을 되찾았다.”면서 “한 번 죽었다 살아난 뒤 ‘일 년에 10명씩 목숨을 구하겠다.’는 결심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민영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천안함 침몰 이후] 구조 막는 4대 악조건

    ‘수온 3.5도, 조류 시속 5.3노트(9.81㎞), 시계 제로, 수심 40~45m, 사리.’ 30일 해군 해난구조대(SSU) 대원들과 민간 구조대원들이 실종자 수색 작업을 펼치는 사고 해역(인천 옹진군 백령도 서남쪽 1.8㎞)의 기상 및 해저 상황이다. 해저 전문가들은 “최악의 ‘4종 세트’가 종합적으로 펼쳐져 수색작업이 쉽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 ●얼음 수온 대한수중협회 스쿠버 전문강사인 조동혁(해병대 출신)씨는 “지금 서해는 ‘육풍’(육지에서 바다로 부는 바람)이 불어 ‘얼음물’이 나올 때”라면서 “5도 이하면 겨울용 잠수복인 드라이슈트에 보온용 속옷을 껴입어도 춥다. 입수 순간 냉기로 머리가 찌릿찌릿할 정도다. 최소 10~15도 정도 돼야 추위를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태안해상구조대 김석봉 구조대장은 “몸을 제대로 움직이기 힘들고, 추위 때문에 잠수도 오래 못한다. 가장 적당한 잠수 수온은 30도 정도”라고 밝혔다. 스킨스쿠버 단체 CMAS의 전문 트레이너 최상학씨는 “호흡기가 얼 수 있을 정도”라고 우려했다. ●거센 조류 조씨는 “하강 로프(줄)를 잡지 않고 들어가면 바로 떠내려간다. 더구나 사리 때인 데다 사고 해역이 ‘물길’이라 유속이 거세 줄을 잡아도 크게 흔들린다. 조류가 1노트(시속 1.85㎞) 이상이면 잠수하지 않는 게 불문율”이라고 전했다. 최씨는 “사고 해역이 양쪽 섬 사이에 있는 ‘물골’이라 조류가 더 거세다. 마스크를 쓰면 벗겨질 정도”라고 했다. 김 대장은 “섬과 섬 사이라 북에서 내려오는 물이 거세다. 현장 대원들은 하강줄 하나에 의지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암흑 바다 최씨는 “가장 힘든 조건이 ‘시계 제로’다. 서해안은 부유물이 많아 빛이 흡수가 잘 안 된다. 20m 정도만 내려가도 컴컴하다. 손목에 찬 시계도 안 보이고, 불빛을 켜도 앞을 분간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조씨는 “부딪혀야 뭔가가 있다고 느끼고, 수심계나 공기잔압계 등에서 나오는 불빛도 안 보일 정도다. 다이버들도 서해에서는 청물(맑은 물)이 들어올 때인 4~11월만 다이빙한다.”고 했다. 김 대장은 “사리 때는 시야가 제로인데, 사고 해역은 펄지역이라 더 심하다. 랜턴도 무용지물이다. 오직 더듬어서 물체를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깊은 수심 조씨는 “30m 이상 내려가면 질소 마취가 생기거나 질소가 체내 혈관을 막아 감압병도 발병한다. 현재 물이 차가워 발병 가능성이 더욱 높다.”고 지적했다. 최씨는 “30m가 일반 잠수의 한계다. 그 아래로는 특수 잠수에 해당되고 특수요원들도 조류, 수온 등 여건이 좋지 않을 경우 잠수하는 게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 대장은 “지금 같은 수심에서는 ‘공기통 잠수’가 상당히 어렵다. 산소통을 등에 메고 들어가면 활동 시간도 짧고, 저장 공기량도 부족해 작업에 압박감도 많이 받는다. ‘표면 공급식 잠수’(잠수사의 헬멧에 육상에서 압축 공기를 공급하는 잠수법)를 활용해볼 만하다.”고 제안했다. 이들은 “대원들이 구조작업을 진행하는 ‘정조’ 때는 조류 흐름이 약간 멈춘다는 것일 뿐 수온, 시계 등 다른 여건은 똑같다.”고 주장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사진] 실낱같은 희망이라도…천안함 침몰 그후
  • “김치~” 거대 백상아리 초근접 사진 공개

    사납기로 유명한 상어인 백상아리의 초 근접 정면 사진이 공개됐다. 야생동물 전문사진가인 돈 카펜터는 멕시코 과들루프 섬 해안의 9m 깊이 바다에서 촬영용 우리에 몸을 맡긴 채 백상아리 촬영을 시도 했다. 카펜터의 모델이 된 암컷 백상아리는 몸길이 4.6m, 몸무게 1t에 달하는 거구로, 움직임이 날쌔고 호기심이 많다. 카펜터와 촬영팀은 물고기 먹이를 이용해 상어를 보호우리 가까이 유인했고, 백상아리가 가까이 다가오자 직접 손으로 코와 입을 건드려 입을 벌리게 한 뒤 정면에서 순간을 포착했다. 그는 “백상아리의 입에 카메라를 든 손을 넣어다 뺐다 해야 했다. 상어의 코에 손을 가져갔을 때엔 2가지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면서 “어떻게 하면 재빠르게 우리 안으로 다시 피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과, 다이버로서 활동한 지난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쳤다.”고 말했다. 전문가도 두려움에 떨 만큼 위험한 순간을 무사히 넘기고 포착한 백상아리의 이번 사진은 매우 근접하게 촬영한데다, 드물게 정면에서 포착한 것이어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카펜터는 설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SBS ‘산부인과’ 수중 누드모델 포스터 공개

    SBS ‘산부인과’ 수중 누드모델 포스터 공개

    SBS 새수목 드라마 ‘산부인과’에 드라마사상 최초로 수중 속 누드모델이 열연한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번 포스터는 ‘산부인과’라는 제목과 어울리게끔 산모의 뱃속 아기를 연상시킨다. 공개된 2종의 포스터중 하나는 산모의 뱃속에 아기가 담긴 형상을, 그리고 다른 하나는 마치 양수속에 아기가 웅크리고 있는 형상을 담았다. 여기에 각각 파란색과 금색 바탕을 활용해 신비감을 더했다. 이같은 상황은 조연출 이광영PD의 “포스터속에 세상 빛을 보기 전 어머니 뱃속의 아기를 담으면 어떨까?”라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됐고, 회의를 거듭해 실제 아기 대신 누드모델로 설정하기로 한 것. 포스터 촬영은 지난 12월 말 한 수중촬영장에서 진행됐다. 모델은 누드 전문모델인 이혜영씨, 그리고 사진은 국내 최초로 여성 수중촬영 다이버 라이센스 취득한 사진작가 Y.Zin(본명 김윤진)씨가 촬영했다. 당시 안전을 위해 모델과 사진작가에도 수중안전요원이 대기해 만발의 준비를 했다. 우선 이혜영씨는 수영복을 입고서 입수와 더불어 웅크리는 장면 등을 8시간에 걸쳐 리허설하며 물에 적응했고 이어 올 누드가 되어 2시간동안 촬영에 임했다. 물속을 비치는 조명이 신비감을 더했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후속으로 오는 2월3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되는 ‘산부인과’는 장서희와 고주원, 서지석, 정호빈, 이영은, 송중기 등이 출연해 산부인과를 중심으로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 부부는 무엇으로 사는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며 수많은 에피소드들을 그려간다. 사진=SBS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7일 TV 하이라이트]

    ●현장르포 동행(KBS1 오후 11시30분) 가난하지만 단란한 가정을 꾸려 오던 철식씨와 양순씨 부부. 두 사람에게 불행이 닥친 것은 불과 2년 전. 부인 양순씨에게 느닷없이 당뇨가 찾아오면서부터다. 가족들의 생계와 집안일, 어린 두 아이 돌보기 그리고 아픈 아내의 병간호까지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한 아빠 철식씨의 새해 소망을 들어본다. ●제트 레인저(KBS2 오후 4시40분) 특집방송에 출연하게 된 제트레인저. 명 박사는 신약을 개발했다가 실패하여 거북맨으로 변신하게 된다. 한편 피에로단은 이번에야말로 제트레인저들을 일망타진하겠다면서 방송국에 나타난다. 시청자들을 의식한 제트레인저는 의기양양하게 나서서 우여곡절 끝에 피에로단의 타조 로봇을 폭파시킨다. ●지붕뚫고 하이킥(MBC 오후 7시45분) 세경에겐 태평양같이 너그럽기만 한 준혁. 준혁은 세경과 좀 더 친해져 보려는 생각에 세경에게 장난을 친다. 하지만 준혁의 장난 때문에 세경은 지훈 앞에서 무안을 당하게 되고 그만 준혁에게 화를 내고 만다. 그 후 준혁은 세경에게 삐졌는지 평소와는 달리 세경을 냉랭하게 대하기 시작한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SBS 오후 9시55분) 형사가 들이닥쳐 강진의 방을 뒤지고 각종 서류들을 쓸어담는다. 강진은 경찰과 함께 차에 오르고, 지완은 우정에게 도대체 어떻게 된 사연인지 묻는다. 잠시 후 검찰청에서 우정은 강진에게 집행유예로 풀려난다고 해도 내부고발자라 아무데도 받아주는 회사가 없을 거라며 같이 떠나자고 제안한다. ●한국기행-고성 4부(EBS 오후 9시30분) 철책 사이 자연생태계의 비무장지대로 알려진 땅. 그리고 바닷속 최고의 절경을 찾아다니는 전문 스쿠버 다이버들 사이에서도 소문난 바다 고성. 남쪽 제주보다 아름답다는 풍광과 겨울철 특히 절정을 이룬 바닷속 수초들의 모습은 가히 꽃밭이라 부를 만큼 빼어난 모습을 자랑한다. ●생방송 투유(OBS 오후 4시) 2010년 처음으로 탄생한 아이들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투유는 새로운 코너 ‘하루’를 통해 올 처음 탄생한 아이들을 공개한다. 제작진은 지난해 12월31일 오전 10시부터 올해 1월1일 10시까지 군포의 한 산부인과에서 첫 탄생의 주인공들을 만났다. 이날 태어난 아이들은 6명. 이중 쌍둥이도 포함돼 있다.
  • 2차대전 기뢰 발견… 폭탄으로 ‘펑’ 해체

    2차대전 기뢰 발견… 폭탄으로 ‘펑’ 해체

    굉음과 함께 치솟는 거대한 물기둥. 지나가는 배라도 있었으면 단박에 두동강 날만한 강력한 파괴력이다. 지난 7일(현지시간), 영불해협의 스와니지 타운(Swanage town) 인근에서 다이빙을 하던 한 시민이 수심 20m 바닥에 누워있는 거대한 기뢰를 발견했다. 기뢰는 수중이나 해저에 부설되어 지나가는 선박을 공격하는 무기로 강력한 파괴력을 지녀 수천t짜리 배도 한 방에 침몰시킬 수 있다. 다이버의 신고를 받은 영국해군은 신속히 폭발물 처리반을 투입했는데, 발견된 기뢰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이 부설한 것. 폭약의 양만 300kg로 당시 독일공군이 비행기를 이용해 투하한 기뢰였다. 영국해군은 기뢰에 폭탄을 설치했다. 60년도 넘게 물속에 있던 기뢰를 해체하려다간 오히려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하게 현장에서 폭파하는 게 정석이다. 작업을 마무리하고 스위치를 누르자 거대한 물기둥이 100m 가까이 치솟아 올랐다. 영국을 비롯한 프랑스 등 유럽 국가들은 전후 기뢰제거작업에 많은 노력과 비용을 투입해야 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궁지에 몰린 독일군이 영불해협을 비롯해 주변 연안과 공해상에 부설한 기뢰의 양이 2만발이 넘기 때문. 연합군 역시 수많은 기뢰를 부설했지만 기록이 명확해 제거가 용이했던 반면, 독일 측 기뢰는 기록이 온전치 않아 위치파악이 힘들어 제거하지 못한 일부 기뢰가 지금도 간혹 발견되는 것이다. 기뢰는 부설 위치에 따라 부유기뢰를 비롯해 계류기뢰, 침저기뢰로 나뉘며 공격방식에 따라 접촉기뢰, 감응기뢰 등으로 나뉜다. 이번에 폭파된 기뢰는 침저감응기뢰로 해저에서 지나가는 선박의 소리 등에 반응하여 폭발하는 방식이다. 사진 = 영국해군 서울신문 나우뉴스 군사전문기자 최영진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08명 동시에 자유낙하…세계新 달성

    스카이다이버 108명이 상공에서 아찔한 묘기를 선보였다. 지난 달 31일 미국 일리노이주 상공에서 펼쳐진 이 도전에는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프로 스카이다이버들이 참가했다. 다섯 대의 비행기에 따로 몸을 싣고 지상을 출발한 스카이다이버들은 1만 8000피트 상공에서 차례로 자유 낙하한 뒤 40초 만에 대형을 갖추는데 성공했다. 이들 중 한 명은 다른 다이버보다 먼저 낙하해 상공의 한 지점에 머물렀다가, 뒤따라 떨어진 다이버들과 손을 잡고 대형을 갖췄다. 비록 한 다이버가 ‘의욕이 앞서’ 다소 앞서나가긴 했지만 이를 제외한 다이버들은 다 함께 상공을 오르락내리락 하는 독특한 묘기를 선보였다. 이들은 ‘가장 많은 인원이 자유낙하 해 편 이루기’ 세계 기록에 올랐으며, 이들의 도전은 국제항공연맹(FAI, Federation Aeronautique International)이 인증했다. 이 도전은 상공에 떠 있는 다이버들의 호흡이 매우 중요하며, 숙련된 전문가들 만이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참가자들의 자부심 또한 하늘을 찔렀다. 참가자 중 한명인 루이스 프리네토(30)는 “매우 짜릿한 경험이었다. 세계기록을 달성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들의 도전 장면은 유명 스턴트맨이자, 스턴트 사진을 전문으로 찍는 노먼 켄트가 촬영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샌디에이고 해안 습격한 ‘1.5m 오징어’

    미국 샌디에이고 해안에 거대한 오징어들이 나타났다. 이들은 면도칼처럼 날카로운 주둥이와 긴 촉수를 이용해 스쿠버 다이버들을 공격한다. ABC 방송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해안에는 최근 훔볼트 오징어 수천마리가 나타나, 한가로이 수영하는 스쿠버 다이버들을 괴롭히고 있다. 이 오징어들은 몸길이가 1.5m에 달하고 몸무게가 45kg정도다. 수심이 낮은 해변이 아닌 비교적 깊은 물에 서식하므로, 스킨 스쿠버들을 주요 타겟으로 삼는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이들은 스쿠버 다이버를 쫓아가 카메라를 빼앗거나 몸에 달라붙는 등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다. 비슷한 신고가 잇따르는 등 문제가 점점 커진다고 현지 언론매체들은 보도했다. 아마추어 스쿠버 다이버인 마이크 베어는 “얼마 전 다이빙을 즐기다가 거대한 오징어가 몸에 찰싹 붙은 채 산소 호스를 떼어내려고 했다. 소름이 끼치도록 무서웠다.”고 말했다. 해저 촬영가인 로저 우전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 그는 “갑자기 뒤에서 거대한 오징어가 습격했다. 불빛이 나오는 카메라와 조명기구를 빼앗으려 했고, 심지어 먹잇감으로 생각해 촉수를 갖다대며 내가 먹을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해양 생물학자들은 샌디에이고에 갑자기 거대 오징어들이 출현한 이유를 정확히 짚어내지 못했다. 한 전문가는 “멕시코 등 깊고 더 따뜻한 물에 사는 오징어들이 왜 여기로 이동해, 스쿠버 다이버들을 공격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못생긴 신데렐라’ 수전 보일 30일 결선 진출

    ‘못생긴 신데렐라’ 수전 보일 30일 결선 진출

    하루 아침에 신데렐라가 된 스코틀랜드 출신 가수 수전 보일(48)이 결국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보일은 24일 밤(이하 현지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된 영국 ITV의 장기자랑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 준결선에서 댄스그룹 ‘다이버서티’와 10세 소녀 나탈리 오크리,한국 유학생 수 손(한국 이름 손수경) 등 7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고 BBC가 전했다.모두 40명이 참여하는 준결선에는 이날부터 앞으로 나흘 더 열려 8명 가운데 우승자 한 명을 가려 30일 결선을 치른다.  그녀는 이날 뮤지컬 ‘캣츠’의 유명한 노래 ‘메모리’를 열창해 팬들의 온라인 투표에서 압도적으로 이긴 기쁨에 겨워 지난달 보여줬던 예의 막춤을 보여줬다고 BBC는 전했다.처음으로 생방송되는 무대에 올라서인지 그의 음정은 다소 불안정했고 갈라진 목소리가나오기도 했지만 중반 이후 안정감을 되찾으며 클라이맥스에서 특유의 힘 있는 가창력을 뽐냈다.미국의 단문 댓글 전문 사이트인 트위터 웹사이트에 평을 올린 이들은 우수한 가창력을 인정하는 이들도 있는가 하면 과대평가됐다고 폄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사회자 안트와 덱이 그녀에게 생방송 압박감을 견뎌냈느냐고 묻자 “무슨 압력.난 정말 순간순간을 즐겼다.그걸 다시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대망의 결선은 30일 치러지며 우승자에겐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직접 참관하는 이벤트 ‘로열 버라이어티쇼’에 무대에 서는 영예와 함께 10만파운드(약 2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보일이 처음 이 프로그램에 등장한 이후 손수제작물 공유사이트 유튜브에서 그의 동영상을 본 이는 5800만명이 넘는다.로커 존 본 조비와 배우 데미 무어를 비롯한 수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오프라 윈프리쇼와 래리 킹 라이브에 출연하는 등 유명세를 누리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타이타닉 자매함 취재하던 다이버 사망

    타이타닉 자매함 취재하던 다이버 사망

    다큐멘터리 전문매거진 ‘내셔널지오그래픽’ 취재차 그리스에 머물던 한 다이버가 촬영 중 목숨을 잃은 사건이 발생했다. 전문 다이버 칼 스펜서(37)는 타이타닉호의 ‘자매함’으로 알려진 브리타닉호 취재차 그리스의 에개해(The Aegean Sea)에 입수했다 변을 당했다고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지가 전했다. 그리스 해양 조사부는 스펜서가 ‘더 밴즈’(The bends)현상 때문에 사망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더 밴즈’는 다이버가 수면위로 지나치게 빨리 올라갈 때 생기는 현상으로, 갑자기 떨어진 압력이 만들어내는 공기방울이 다이버에게 심각한 통증을 주며 죽음에까지 이르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다이버들은 ‘더 밴즈’를 피하기 위해 도표나 작은 컴퓨터를 이용해 현재의 위치와 입수 가능한 깊이를 체크한다. 갑작스럽게 충격을 받은 스펜더는 그리스의 해군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지만 결국 의식을 되찾지 못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측은 지난 19일부터 31일까지 브리타닉호의 취재허가를 받은 상태였다는 사실만을 밝힌 채 어떤 언급도 피하고 있다. 한편 사망한 다이버가 촬영하려한 브리타닉호는 1차 세계대전 당시 병원선으로 이용됐으며, 외형이 타이타닉과 비슷하고 타이타닉이 침몰한 지 얼마 후 건조됐다는 이유로 ‘브리타닉’이라고 명명됐다. 사진=브리타닉호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상공 1.8km에서 곤두박질 男 구사일생

    한 영국인 스카이다이버가 낙하산을 다 펴지 못한 채 1.8km 상공에서 떨어졌지만 목숨을 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스카이다이빙을 즐기던 제임스 불(31)이란 남성은 1.8km 상공에서 비행기에서 뛰어내린 뒤 낙하산을 펴지 못해 산기슭으로 그대로 떨어졌다. 불은 실전경험만 2000번이 넘는 전문 스카이다이버였지만 함께 낙하한 동료의 사인을 뒤늦게 보는 중대한 실수를 범해 지상에 거의 도착해서야 낙하산 줄을 당겼다. 하지만 이미 늦은 상황이었고 낙하산 줄을 당긴 지 2초 만에 맨몸으로 땅에 곤두박질 쳤다. 목숨은커녕 온전한 시신도 기대하기 힘든 심각한 사고였지만 불은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 추락 지점에 쌓여 있는 눈이 떨어질 때의 충격을 줄여줬기 때문. 불은 사고 뒤 가진 인터뷰에서 당시의 고통을 “달려오는 트럭에 그대로 받힌 느낌”이었다고 설명하면서 “본능적으로 죽음을 예감했고 사랑하는 딸과 아내를 떠올렸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 사고로 갈비뼈와 척추에 금이 갔지만 다행히 목숨은 건졌다. 사고 뒤 불은 모스크바에 있는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뒤 스태포드셔에 있는 집으로 돌아와 아내의 간호를 받으며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전문 스카이다이버인 부인 크리스티나는 “남편의 사고를 떠올리면 소름이 돋을 정도로 끔찍하다.”면서 “남편이 낫더라도 이제 스카이다이빙은 말리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자연·문화의 보고’ 말레이시아 소개

    ‘자연·문화의 보고’ 말레이시아 소개

    에메랄드빛 바다와 수많은 섬들이 있는 지상의 천국이자 국토의 4분의 3이 밀림과 습지로 우거진 원시의 자연. 말레이시아는 수많은 여행자들을 유혹하는 매력적인 여행지다. EBS 세계테마기행 ‘컬러풀 말레이시아’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에 걸쳐 아직 알려지지 않은 말레이시아의 숨은 명소들을 소개한다. 이번 여행은 전문 스쿠버 다이버 이주현(35·여)씨가 함께한다. 그녀는 일본에서 공무원과 동시통역사로 생활하던 중 우연히 수십 마리의 돌고래 떼를 본 후 바닷속 신비에 빠져 들었다. 그 후 아름다운 바다를 찾아 다니다가 7년 전 말레이시아에 스쿠버 다이버로 정착했다. 11일 오후 8시50분에 방송하는 1부 ‘천국의 섬 시파단’은 전 세계 수중 탐험가들이 최고의 다이빙 포인트로 뽑는 시파단 섬을 찾는다. 이곳은 과거 1억년 동안 열대 기후를 유지해 왔고 또 오랫동안 해적 출몰 소문으로 어부들도 접근을 피해 왔기에 3000여종의 해양 생물이 평화롭게 살고 있다. 다이빙을 위해 이곳에 찾아간 이주현은 바다의 집시라 불리는 바자우족 사람들도 만난다. 12일 2부 ‘공존의 도시 멜라카’편은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멜라카를 찾아간다. 이곳은 15~16세기 해상 실크로드의 거점이었고, 포르투갈, 네덜란드 등 유럽 열강에 식민지배 당한 경험도 있어 ‘문화의 용광로’라 불린다. 또 근래에는 중국인들이 현지인과 결혼, 정착을 하는 경우가 많아져 더욱 독특한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두 문화가 퓨전되며 개발된 ‘바바뇨냐 요리’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3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열대림, 타만네가라’편은 13일 전파를 탄다. 1억 3000만년이 된 세계 최고의 열대림 타만네가라를 찾는다. 이곳에는 지혈제로 쓰이는 나뭇잎, 숲속의 비아그라로 전해지는 통카알리 등 신비로운 식물들이 가득하다. 이곳에는 아직 수렵·채집 생활을 하는 오랑 아슬리 부족이 살고 있다. 마지막 4부 ‘전통문화의 메카, 코타바하루’는 전통 도시 코타바하루를 찾아 도시인들의 생활을 소개한다. 이곳은 전형적인 이슬람 도시로 곳곳에서 히잡을 쓴 여성들이 좌판을 벌이고 있다. 이주현은 이곳에서 200년 전 전통 그대로 원숭이를 이용해 코코넛을 따는 사람들과 말레이시아 전통 예술 ‘와양쿨릿’(그림자 인형극의 일종) 장인을 만난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스카이 다이버의 도전과 열정

    리얼TV는 스카이 다이버들의 도전과 열정을 담은 HD특집 3부작 다큐멘터리 ‘스카이 다이버, 가을 하늘을 수놓다´를 14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10분에 차례로 방송한다. 14일 ‘하늘을 나는 교수님’ 편에서는 특전사 소령 출신으로 스킨 스쿠버 전문 잡지 편집장이면서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남성우 박사의 스카이 다이버로서의 삶이 소개된다.21일 `하늘이 너무 넓은 카메라맨´ 편에서는 스카이 다이빙 촬영 카메라맨 한규선씨를 조명한다.28일 `스카이 다이버들, 잠실벌에 서다´ 편에서는 건군 60주년 국군의 날 행사에 잠실 메인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스카이 다이버들의 다양한 활약이 방영된다.
  • 3900m 상공서 스크래블 퍼즐게임 ‘아찔’

    “스카이다이빙 하면서 퍼즐게임 즐겨요.” 퍼즐게임 스크래블(Scrabble)에 빠진 마니아들이 스크래블 탄생 60주년을 맞아 이색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단어를 조합하는 퍼즐의 일종인 스크래블은 전 세계에 400여개의 클럽이 있을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이다. 남아프리카의 케빈 리차드(Kevin Richad)와 헬가 판 더 메르베(Helga van der Merwe)는 1만 3000ft(약 3900m) 상공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하며 스크래블 게임을 즐기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퍼포먼스를 위해 미국 플로리다까지 날아간 두 사람은 전문 스카이다이버 두 사람의 도움을 받아 고공에서 스크래블을 하는데 성공했다. 리차드는 “메르베와 나는 7살 때부터 이 게임을 해왔다.”면서 “스크래블 탄생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색적인 게임장소를 찾다가 스카이다이빙을 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물원에서 사자 사육사로 일하는 두 사람은 “처음에는 사자 우리 안에서 게임을 해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이 나왔었지만, 우리에게 사자는 너무 익숙한 존재였다.”면서 “고공에서의 스크램블은 비록 짧은 순간이었지만 매우 즐거웠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스킨 스쿠버들은 상어가 헤엄치는 바하마 섬의 바닷속에서, 뉴질랜드 산악인들은 2749m의 산꼭대기에서 게임을 즐기는 이색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스크래블 탄생을 기념했다. 한편 스크래블은 전 세계 29개 언어로 즐길 수 있으며 한글판으로도 제작된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수심 30cm 욕조로 12m 다이빙 도전한다

    미국 스턴트맨 다렌 테일러(Darren Taylor)가 오는 12일 40피트(약 12m) 높이에서 수심 30cm 욕조로 뛰어내리는 묘기 다이빙을 계획해 관심을 끌고 있다. ‘얕은 물 다이빙’ 전문가인 테일러는 지난 해 10월 33피트(약 10.5m) 높이의 사다리에서 깊이 30cm의 물로 뛰어내리는 다이빙에 성공해 이 부분 세계기록을 세웠다. 이번 도전은 약 1년 만에 자신의 최고 기록을 경신하려는 것. 처음 10m 높이에서 얕은 물 다이빙을 선보이기 시작한 그는 이후 꾸준히 자신의 기록을 경신해 나가고 있다. 올해 47세인 테일러는 스턴트맨으로서 적지 않은 나이지만 50세까지 계속해서 기록을 경신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위험한 도전을 앞둔 테일러는 “나는 많은 자료를 보면서 준비했고 더욱 뛰어난 실력을 갖추게 됐다. 전혀 두렵지 않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어 “그러나 이 도전이 쉽다는 뜻은 아니다.”라며 “나는 늘 뛸때마다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 누구도 쉽게 따라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이번 도전은 도전일인 12일 미국 ABC방송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한편 4살 때 다이빙을 시작한 테일러는 다이빙 강사와 스턴트 다이빙 등 프로 다이버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면서 ‘프로페서 스플래쉬’라는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활동을 알리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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