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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닉스 美법인지분 12% 매각

    하이닉스반도체는 미국 현지법인(HSA)이 보유한 미국 컴퓨터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전문회사인 맥스터사의 지분12%(2,833만주)를 전량 매각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하이닉스는 이에 따라 매각대상 지분 가운데 2,075만주를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주당 4달러에 공모방식으로 매각키로 결정했다. 500만주에 대해서는 맥스터사가 공모가에 자사주로 사들였다고 하이닉스는 밝혔다.나머지 257만주는 ‘추가배정옵션(Over allotment Option)’ 행사를 통해 30일 안으로 미국현지 투자자들에게 매각할 계획이다. 하이닉스는 이번 지분매각을 통해 1,500억원 규모의 자금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이닉스측은 “테러사태 발생 여파로 미국 증시가 침체됐지만 맥스터사 지분 매각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하이닉스의자산 매각작업이 보다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하이닉스는 휴대폰에 들어가는 보급형 액정표시장치인 STN-LCD 및 TN-LCD 사업부문을 반도체ENG와 중국계기업의 컨소시엄에 매각키로 하고 이날 증시에 공시했다. 하이닉스는 매각안을 담은 양해각서를 지난달 29일자로 체결했으며 이달 말까지 사업양도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양해각서는 중국계 기업 45%,반도체ENG 35%,하이닉스 15%,기타 5%의 지분으로 자본금 80억원 규모의신설법인을 설립하고 이 회사에 STN-LCD 및 TN-LCD 사업부문을 넘기기로 돼 있다. 한편 하이닉스반도체의 주요 채권은행들은 6일 외환은행에서 회의를 열어 신규자금 지원 등 정상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 구조조정社 요건 대폭 강화

    정부는 G&G그룹 이용호씨의 로비의혹사건 등을 계기로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CRC)의 등록요건을 강화하는 등 부패방지를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4일 “CRC가 당초 목적인 기업구조조정보다는 주식투자 등을 통한 단기차익 추구에만 매달리는 등 문제가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면서 “이미 소관부처인 산업자원부에서 개선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산자부가 국무조정실에 보고한 구조조정회사의 개선대책에 따르면 CRC의 건전성 제고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등록요건 강화 ▲등록취소사유 추가 ▲시정명령제도 도입 등을골자로 산업발전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산자부는 또 오는 11월 초까지 현장실사를 실시해 나타난문제점을 중심으로 정밀 실태파악에 나서는 한편 업계의 법규준수 및 자율·공정경쟁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어 CRC협의회를 중심으로 윤리강령도 마련할 방침이다. 하지만 정부는 구조조정과정은 자율적으로 한다는 기본원칙에 따라 정책개입은 자제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국무조정실과 정책평가위원회는 지난달 20일 전체회의를 열어 기업구조조정회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강구할 것을 산자부에 지시한 바 있다. 국무조정실은 또 판교 및 화성 신도시 개발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과 관련,건교부에 판교·화성 각 도시별로 환경·교통·민원대책을 추진일정과 함께 구체화하도록 지시했다. 행정자치부에는 공무원 인력감축에 대해 올 하반기 정부인력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철도민영화,항만공사화 관련법도조속히 추진하도록 지시했다. 최광숙기자 bori@
  • 센트럴시티 빌딩 810억원에 팔려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빌딩이 구조조정전문회사인 아이앤알(I&R)에 810억원에 팔렸다. 28일 채권단에 따르면 I&R는 최근 신선호(申善浩)회장이보유한 센트럴시티의 지분 51%를 810억원(주당 3,400원)에인수,채권단으로부터 동의를 받아 매매절차를 매듭지었다. 센트럴시티의 자산가치는 약 8,000억원으로 금융계는 추정하고 있다.이 빌딩은 70년대말 ‘율산실업’으로 재계에 돌풍을 일으켰던 신 회장의 소유로 신 회장은 이 빌딩을 재기의 발판으로 삼으려 했다.
  • 코스닥도 신용거래 허용

    이르면 오는 11월부터 코스닥시장에서도 신용거래가 가능해진다.금융회사가 기업구조조정투자회사(CRV),자산유동화전문회사,증권투자회사 등 페이퍼 컴퍼니에 투자할 때 별도 규제를 받지 않게 된다.보험사도 기업어음이나 회사채를 발행해자금을 차입할 수 있게 된다.상호신용금고의 지점 설치가 쉬워진다. 정부는 27일 시장의 자율과 창의를 제약하거나 금융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금융관련 규제 151건을 연내에 개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스닥 신용거래 허용] 코스닥시장의 신용거래가 11∼12월부터 허용된다.이에 따라 코스닥 등록법인 주식에 대해서도증권거래소처럼 주식청약자금 대출과 신용공여를 할 수 있게 된다.그동안 코스닥은 안정성이 거래소에 비해 낮다는 이유로 신용거래가 허용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로 당장 코스닥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는 보지 않고 있다.돈이 없어 주식을 매매하지 않는게 아니라 등록기업들의 불성실 공시 등 시장의 불확실성에 따른불안요인이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보험사도 회사채 발행 허용] 보험회사가 항만사업이나 운하사업의 자금조달을 위해 발행되는 비상장 주식을 취득할 수있게 된다.기업어음이나 회사채 발행도 할 수 있게 된다.미국 테러사건처럼 예상치 못한 대형사고가 생길 경우 보험금조달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판매 자회사 등자회사 업종이 확대돼 보험 모집인을 별도의 자회사로 분사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한편 금융회사를 통한 기업결합 제한규제가 풀린다.금융회사가 기업구조조정투자회사(CRV),자산유동화전문회사,증권투자회사 등 페이퍼 컴퍼니에 20% 이상 투자할 때 금융감독위원회 승인과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한 신고 의무를 면제해주기로 했다.또 동일종목 투자제한 완화 등으로 복합형태의 펀드 및 ETF(Exchange Traded Fund)등 신상품 개발도 촉진한다. [증시 연말 휴장 없애기로] 증권시장의 연말 휴장기간(3일)을 줄이거나 없애 투자자들의 투자기회를 늘려주기로 했다. 자기회사 주식을 매수(매도)한 뒤 6개월안에 매도(매수)해생긴 이익을 회사에 반환해야 하는 상장·등록법인의 대상직원에서 내부 정보 이용가능성이 낮은 직원은 제외된다. [금고지점 설치 요건 완화] 상호신용금고의 지점설치 요건이 완화된다.300만원 이하의 소액대출에 대해서 위험가중치가종전 100%에서 50%로 하향 조정된다. 정부는 재무건전성 비율이 일정수준(BIS 10%,지급여력비율150%) 이상인 금융회사는 대체자금을 조달하지 않더라도 후순위채를 만기전에 상환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밖에 ▲시장조성제도 개선 ▲공모주식 가치분석기준개선 ▲무보증사채에 대한 복수평가 의무화 폐지 ▲보험사 해외투자한도 확대 ▲계열사 발행주식 투자제한 완화 등을 중장기 과제로 선정,시장여건 갖춰지면 세부개선방안을마련하기로 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이씨, 555억 불법조성

    G&G그룹 회장 이용호(李容湖)씨가 구조조정전문회사와 금고 및 종금사를 동원해 관련 규정을 어겨가며 보유 주식과전환사채를 편법 매각하는 수법으로 모두 555억원의 불법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금융감독원과 종금업계에 따르면 삼애인더스는 지난해 1월 발행한 전환사채 가운데 매각이 안된 253억원의 전환사채를 중앙종금(지난해 파산)및 한불종금과 이면계약을맺어 최소한 100억원 이상을 편법으로 현금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초 전환사채 발행물량은 300억원이었으나 253억원의 전환사채가 매각되지 않자 삼애인더스측은 한불에 100억원,중앙에 153억원어치의 전환사채를 종금사의 발행어음 예금에 가입하는 조건으로 맡겼다가 나중에 이를 회수,주식으로 전환해 현금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씨는 또 자신이 실질 소유주인 G&G구조조정전문 회사의보유주식을 3차례에 걸쳐 불법 매각, 455억원을 현금화한것으로 드러났다. 증권업계와 산업자원부 등에 따르면 이씨가 구속직전인 지난 1일 G&G구조조정전문이 보유하던 스마텔 주식 1,450만주중 1,000만주를 주당 1,750원에 175억원을 받고 계열사인 삼애인더스에 매각했다. 산업발전법에 따르면 구조조정전문회사는 주주 등 특수관계인에게 보유주식을 매각하지 못하게 되어 있다.산자부는이에 따라 이날 G&G구조조정전문의 회사등록을 취소했다. 이에 앞서 G&G 구조조정전문은 지난 6월16일에도 인터피온 주식 1,500만주를 같은 방식으로 삼애인더스에 매각해전일종가인 1,290원을 기준으로 할 때 193억원을 현금화한것으로 추정됐으며 7월7일에는 911만주를 KEP전자에 87억원에 매각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사설] ‘이용호 사건’ 에서 밝혀야 할 것

    구조조정을 내세워 600억원대의 횡령과 주가조작 혐의로구속된 이용호 G&G그룹회장 사건이 본질에서 벗어나려는조짐을 보이고 있다.이씨가 지난해 5월 검찰에 긴급 체포됐다가 곧바로 풀려난 대목 등이 부각되면서 정·관계 로비사건으로 변질되고 있는 것이다.정치권이 자금 관리와관련,여권 인사가 검찰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풍문을 인용해 정치 쟁점화하려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의혹이 있다면 밝히고 잘못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그러나 사안의 핵심을 제쳐둔 채 우선순위에서 마지막 과제인 수사과정에 집착한 나머지 결과적으로 사회적 불신만조장했던 과거의 잘못도 반복해서는 안될 것이다.언론문건사건,옷로비사건 그리고 한빛은행 대출사건 등 무슨 문제가 있을 때마다 실체가 없는 것으로 드러난 ‘정치적 배후’에 수개월씩 매달려 사회적 역량을 낭비하고 국민의 허탈감만 증폭시키지 않았던가. ‘이용호 사건’에서는 구조조정을 명분으로 머니게임을일삼으며 금융 흐름마저 왜곡시키는 구조조정 전문회사(CRC)의 현주소에 주목해야 한다는 생각이다.정부의 자금까지지원받아 위기에 몰린 기업을 인수·합병하거나 인수·개발하는 과정에서 인수 직전의 폭락한 주식을 사재기했다가얼마후 폭등한 값에 되팔아 시세 차익만을 챙기고 있다는것이다. 당국은 최근 산업발전법을 개정해 구조조정 전문회사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있지만 아직도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검찰도 의혹을 불식시키는 데 적극 나서야 한다.지난해 5월 이씨를 구속 수사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횡령한 돈을 갚았고 주가조작 혐의를 입증하지 못했다는 해명은 설득력이 없다.또 지난해 12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자료를 넘겨 받고도 수사하지 않았던 까닭도 해명해야 한다. 외압이 실제 있었다면 실체를 밝힐 일이요,판단에 착오가있었다면 마땅히 관계자의 책임을 물어 소모적인 논란을잠재우고 검찰의 위상도 추스르길 촉구한다.
  • 침체일로 지구촌경제 앞날/ 제2의 경제공황 오나

    미국에 대한 테러공격이 세계경제를 불황으로 몰고 있다. 미국 경기침체의 여파로 가뜩이나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던세계경제가 뜻하지 않은 ‘유탄’에 맞아 치유불능의 상태로 빠져들고 있다. 폴 오닐 미 재무장관이 14일(현지시간) C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경기가 불황에 빠지지는 않을 것”이라고강조했으나 세계 경제전문가들은 비관론쪽에 무게를 싣고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 각국 중앙은행들이 금리인하와 통화공급 완화책 등을 통해 세계경제의 추락을 막으려 하지만 미국 경제의 조기회복은 “물건너 갔다”는 것이 지배적인 의견이다. 영국의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최근호에서 “세계경제가 최악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테러가 일어났다”고 전제한 뒤 “3·4분기 중 미국 경제가 뒷걸음질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이로 인해 세계경제의 동반추락 또한 불가피하다”고 보도했다. 미 웰스파고 은행의 손성원 부행장은 “미국에 대한 수출비중이 캐나다 83%,남미 60%,일본 30%,유럽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가 22%에 이르고 있다”며“미국 경기가 침체하면 세계 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고지적했다. 모건스탠리의 스테판 로치 수석 경제연구원은 “테러공격은 미국 경제활동의 3분의2를 차지하는 소비자들의 심리에치명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의 전망치를 당초 2%에서 1.5%로 낮췄다. 더욱이 미국의 보복공격이 장기화돼 세계 교역이 감소하고 유가가 치솟을 경우,세계경제는 1930년 이래 최악의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로이터 통신은 당장 전세계의 항공·관광산업이 수십억달러씩의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되며 보험·신용카드업계와 금융전문회사는 파산마저 우려된다고전했다. 앤드루 크로켓 국제결제은행(BIS) 총재는 “각국 정부와중앙은행들이 통화정책 완화 등 비상대책을 준비하고 있지만 지금으로선 어떤 정책이 최선인지 말하기 무척 어렵다”고 상황의 심각성을 더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미국의 8월중 산업생산이 0.8% 감소하는 상황에서 테러가 발생,세계경제가 맥없이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세계경제의 운명은 미국 소비자들의 향방에 달렸다”고 밝혔다. 15일 베트남에서 역내 재무장관 회의를 가진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은 “테러공격으로 세계경제에 또다른 불확실성이 추가됐다”며 “유가,증시의 움직임은 예측할 수없으며 이같은 위기가 얼마나 지속될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 경제분석가들은 따라서 미국이 단기금리를 곧 0.5%포인트 이상 인하하고 감세정책도 큰 폭으로 추진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경기를 반등시킬 만큼의 효과는 기대하지 않는다. 물론 일각에서는 이번 테러공격이 침체일로를 걷던 미국과 세계 경제를 되돌리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낙관하기도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세계 경제를 침체의 수렁으로 끌어들이는 악재임을 부정하기는 힘들다. 워싱턴 백문일특파원mip@
  • SKC·SK에버텍 연내 합병

    SKC는 정밀화학 전문회사인 SK에버텍과 올해안에 합병,정보통신·전자 소재 및 정밀화학 전문기업으로 도약키로 했다고 10일 발표했다. SKC를 합병사로 해서 외부 평가기관을 선임,합병비율을 산정한 뒤 합병계약 및 이사회 결의,합병승인 주총을 거쳐 연내에 합병을 끝낼 계획이다.SKC는 SK에버텍과의 합병을 통해 기초소재 사업분야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SK에버텍이 지난해 매출액 3,635억원,순이익 282억원에 이르는 우량회사여서 이번 합병에 따라 SKC의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임태순기자 stslim@
  • 이용호 회장 자금출처 추적

    ‘G&G그룹 이용호 회장 금융비리’를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柳昌宗)는 5일 이씨로부터 전해 들은 삼애인더스 해저 금괴발굴 관련 정보를 이용,154억원의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D금고 회장 김모씨 등 관련자들을출국금지하고 소재 파악에 나섰다. 검찰은 이날 구속수감된 이씨를 불러 삼애인더스의 미공개정보 사전 유출 외에 다른 계열사에 대해서도 주가조작을 했는지를 추궁했다.그러나 이씨는 “새로운 금융기법일 뿐 범죄가 아니다”며 혐의를 계속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또 이씨가 정치권이나 폭력조직과도 연계돼 있다는첩보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계좌추적 등을 통해 이씨의 자금 출처를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의 이번 수사는 G&G그룹 외에 다른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CRC·Corparate Restructuring Company)로 확대될전망이다. 산업자원부에 등록된 CRC회사는 85개이나 이중 상당수는 실적이 없는 유명무실한 회사이고,일부는 본업인 구조조정보다는 기업인수개발(A&D)을 통한 주가 시세차익을얻는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 관계자는 “새로운 유형의 범죄를 찾아내 대검에서 먼저 수사한 뒤 수사기법을 체계화해 일선 지검과 지청에 내려보내고 있다”면서 “이번 수사결과도 전국 검찰에 전파해 활용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택동기자 taecks@
  • 공적자금 비리 수사 전면 확대

    검찰은 4일 ‘공적자금 비리사범 수사’의 연장선상에서G&G 이용호 회장을 구속했다고 밝혔다.앞으로 ‘개미 투자자’의 주식 납입대금 등 부실기업 회생에 사용된 광의의공적자금 전반에 걸쳐 강도높은 수사가 예고되고 있다. ●사법처리 배경= 기업구조조정 자금으로 투입된 공적자금이 제대로 회수되지 않아 국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는지적이 계속 제기되자 검찰은 공적자금 비리사범 척결에수사력을 집중시켜왔다.검찰은 지난 4월 전국 특수검사회의에서 공적자금 손실유발 비리 등에 대해 집중적인 수사를 펼친다는 방침을 정한데 이어 대검 중앙수사부와 전국지검·지청의 특수부가 공적자금 비리사범에 대한 강도높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같은 수사과정에서 이 회장의 비리가 검찰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대검 고위관계자는 “직접적으로 공적자금이 투입되지 않았더라도 부실기업 처리절차를 교묘히 이용,일반 국민들에게 손해를 끼쳤다면 넓은 의미의 공적자금비리에 포함된다”고 이 회장의 범죄 범주를 설명했다. ●범행 수법= 이 회장은 자본잠식상태에 빠진 부실기업을인수,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 등을 통해 기업의 자산상태를 호전시킨 뒤 증자대금의 일부를 빼돌리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회장은 지난 99년 5월 KEP전자의 전환사채를 담보로모 은행으로부터 15억여원을 대출받아 사용하는 등 전환사채를 담보로 금융기관 등에서 돈을 빌려 개인용도로 사용했다.또 미청약 전환사채를 제3자에게 팔아 매각대금을 챙기거나 일반인의 유상증자 청약대금을 빼돌리는 등의 수법으로 모두 451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전남 진도군 앞바다 금괴 발굴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관련 정보를 평소 대출문제로 신세를 진 D상호신용금고 회장 김모씨에게 알려줘 154억원의 시세차익을 얻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수사전망= 검찰은 이 회장이 부실기업을 인수해 구조조정을 한 뒤 되파는 과정에서 추가로 주가조작과 공금횡령이이뤄졌을 것으로 보고 G&G 계열사 등을 대상으로 수사를확대하고 있다.또 이 회장이 기업인수자금을 마련하는 과정에 조직폭력배가 관련됐다는첩보의 진위 여부와 함께삼애인더스가 전남 진도 앞바다에 수몰된 금괴를 발굴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주가가 급상승한 경위 등에 대해서도 조사중이다. 장택동기자 taecks@. ■이용호회장은 누구. 4일 검찰에 구속된 G&G 회장 이용호씨는 IMF 이후 기업들이 무더기로 퇴출될 당시 기업인수개발(A&D)의 ‘귀재’로불리며 한때 1,000억원대의 재산을 모은 것으로 알려진 인물.올 초에는 계열사인 삼애인더스(옛 삼애실업)가 남해와동해에서 보물선을 발굴하고 있다는 소문과 함께 증시에회자되기도 했다. 전남 영광 출신인 이씨는 지난 77년 광주상고를 졸업한뒤 버스회사의 경리를 거쳐 가스충전소,건설업체 운영 등으로 사업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96년에는 서울에 올라와 세종산업개발(G&G의 전신)을 설립, 분당지역 개발사업에 뛰어들어 부를 축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99년부터 기업구조조정 사업에 뛰어들어 인터피온(옛 대우금속),KEP전자(옛 한국전자부품)와 삼애인더스를인수했다.같은해 12월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인 ‘G&G구조조정’을 설립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스마텔,레이디(옛 레이디가구) 등을 인수했고 조흥캐피탈과 쌍용화재의 지분도사 들였다. 그는 지난해 KEP전자의 주식을 전량 매각해 약200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두는 등 부실기업을 인수해 유상증자 등으로 기업가치를 높인 뒤 되파는 방법으로 재산을부풀렸다. 그는 ‘비정상적인’ 기업운영방식에 대해 금융당국이 수차례에 걸쳐 비공식적으로 경고했음에도 정치권과의 친밀한 관계 등을 내세우며 무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조직폭력배와의 ‘유착설’도 나돌기도 했다. 장택동기자
  • 구조조정社 대표 451억 횡령

    검찰이 기업구조조정자금 횡령 등 공적자금 관련 비리에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柳昌宗)는 4일 부실기업을 인수한 뒤 유상증자 자금 등 수백억원대의 기업구조조정 자금을 횡령하고 주가를 조작한 구조조정 전문회사인 ㈜G&G회장 이용호(李容湖·43)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횡령 등 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 99년 KEP전자를 인수한 뒤 발행한 전환사채를금융기관에 맡기고 대출을 받거나 제3자에게 매각,41억원을 빼돌리는 등 99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KEP전자와 인터피온의 유상증자 대금과 전환사채 발행 대금 등 451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또 지난 1월 자신의 개인회사인 G&G가 대주주인삼애인더스(옛 삼애실업)를 통해 진도 앞바다 금괴발굴사업을 추진하면서 D신용금고 회장에게 관련 정보를 알려줘154억원 상당의 시세차익을 챙길 수 있도록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씨는 자본잠식상태에 빠진 부실기업을 인수한 뒤 유상증자나 전환사채 발행 등을 통해 기업의 자산상태를 호전시킨 뒤 증자대금을 빼돌려 개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99년부터 A&D(기업인수개발)업계에 참여한 이씨는인터피온,KEP전자,삼애인더스,레이디(레이디가구),조흥캐피탈,스마텔 등을 잇따라 인수,‘A&D의 귀재’로 떠올랐으며 조선화학비료의 지분 7%,쌍용화재보험의 지분 20%를 확보하면서 경영권 참여를 추진해왔다. 검찰 관계자는 “이씨는 빼돌린 돈으로 주식을 대량 매입한 뒤 이를 담보로 금융권에서 대출받은 자금을 착복했으며,사들인 주식으로 당초 인수했던 부실기업의 자산계정을메워 감사의 눈길을 피해왔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씨에 대한 수사를 계기로 주택관리기금과 신용관리기금 등 각종 공공기금 및 개인 투자자의 주식 납입대금 등 기업회생에 사용되는 공적자금에 대해 본격수사에나설 방침이다. 한편 이씨는 “검찰이 선진 금융기법을 제대로 이해하지못하고 있다”며 자신의 혐의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전해졌다. 장택동기자 taecks@
  • 위성복 조흥은행장, 숙대서 구조조정 특강

    위성복(魏聖復) 조흥은행장이 그간의 부실기업 정리 경험을 토대로 대학강단에 선다. 조흥은행은 가을학기부터 숙명여대 경영대학원에 개설될‘기업구조조정 전문가 과정’에 위행장이 강사로 ‘특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숙명여대 이경숙(李慶淑)총장이 위행장에게 산학협동강좌개설을 요청해 이뤄졌다. 기업체와 연계된 산학강좌는많았으나 금융권과 연계된 산학강좌는 처음이다. 위행장은 9월25일 첫 강의를 맡게 되며,이 은행 홍칠선(洪七善)상무 등도 강사로 나선다.수강대상은 기업체및 금융기관의 구조조정 담당 임직원과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 직원등이다. 안미현기자
  • 워크아웃 졸업 대우조선 르포

    좌초위기에 몰렸던 대우조선호(號)가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조기졸업했다.뼈를 깎는 고통을 이겨낸 대우조선 노사는 옥포만(灣)에서 불어오는 새 바람을 맞으며 순항을 위한 돛을 달았다. 24일 경남 거제시 아주동 대우조선소.처서가 지났다고는하지만 아직도 따가운 햇살을 받으며 작업하는 현장근로자들의 표정에는 희망이 넘쳤다. 노사분규때마다 노조원들의 단골 농성장이던 ‘골리앗크레인’은 700t에 이르는 ‘블록’을 분주히 날랐으며,작업장곳곳에서는 파란 용접불꽃이 쉴 새없이 번쩍이고,대형 철구조물을 운반하는 굉음과 쇳소리가 130만평 조선소에 울려퍼졌다. 제2도크에서 위용을 드러내고 있는 그리스 헬레스 폰트사의 44만2,000t급 ULCC(극초대형 유조선)는 대우조선의 앞날을 보여주고 있었다. 박종기(朴鍾璂·46) 홍보부장은 “워크아웃 졸업이 예고돼 있었지만 공식발표이후 회사내 분위기가 눈에 띄게 달라졌다”고 설명했다.직원들의 얼굴이 한결 밝아졌다는 것이다. 휴식시간에 만난 의장2부 김관회(金寬會·48)씨는 “회사가 워크아웃에 들어갔을 때는 고향의 친지들 보기조차 민망스러웠다”면서 “지난 아픔을 잊지말고 모든 근로자들이합심해서 멋진 직장으로 가꿔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대우조선은 99년 8월 대우사태를 겪으면서 워크아웃에 들어간지 2년이 안돼 졸업했다.함께 워크아웃에 들어갔던 12개 계열사중 처음이며,대기업으로서도 처음이다. 이로써 대우조선은 자율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조선전문회사로 거듭 태어났다. 그동안 땅에 떨어졌던 대외신뢰도가 급속히 회복돼 워크아웃으로 부진했던 해양플랜트부문 영업도 활기를 띨 것으로예상된다. 워크아웃기간중 임직원들은 고통을 분담하며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했다. 노조는 임금동결을 수용하는 등 고통을 감내했고 회사측은 투명경영으로 보답했다.노사간 강한 결집력과 JIT(Just in Time)운동으로 연 20%이상 생산량을 늘렸으며,생산성도 8%이상 향상시켰다.회사측은 인원을 감축하지 않았다. 지난해부터는 세계적으로 선박대체 물량이 늘어나면서 호황기를 맞았다.고부가가치선인 LNG선 시장이 부각되고,선박의대형화 추세 등으로 발주물량이 급증했다.선주들의 신뢰로 재발주율도 53%에 달할 정도였다. 대우조선의 올해 경영목표는 매출 2조9,673억원,경상이익2,216억원이다. 정사장은 “앞으로 주주본위로 경영하고,자율이 강조되는직장분위기를 만들어 대우조선 직원이라는 사실만으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회사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경영포부를 밝혔다. 거제 이정규기자 jeong@. ■정성립 대우조선사장“건조선박 차별화로 세계 석권”.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과 초대형 선박건조에 주력,세계시장을 선점하겠다.” 워크아웃에 들어간 대우계열사 가운데 가장 먼저 졸업한정성립(鄭聖立·52) 대우조선사장은 “조기에 워크아웃에서졸업할 수 있었던 것은 외국 선주들의 신뢰와 채권단의 헌신적인 지원으로 가능했다”며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강하게 내비쳤다. 그는 또 “사내 권위주의를 완전히 타파해 자율이 강조되는 분위기를 토대로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워크아웃 졸업 의미는. 독자경영이 가능한 조선전문회사로 다시 태어나게 됐다는것이다. ◆앞으로의 경영계획은. 회사의 가치를 높여 주주와 그동안 고생한 임직원들에게어떻게 보답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추겠다.회계의 투명성이확보되고 이사회를 통한 합리적인 의사결정구조가 갖춰졌으므로 전 세계에서 가장 투명하고 모범적인 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다. ◆영업전략은. 건조선박의 주종을 다른 조선소와 완전히 차별화하겠다. 고부가가치선인 LNG선과 30만∼40만t급 초대형선 건조에 주력하겠다. ◆근로자들의 사기 진작책은. 상하간 경직된 분위기속에서는 경쟁력이 강화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모든 임직원들이 소신있게 할 말은 하는 직장 분위기로 만들 계획이다. 거제 이정규기자
  • [50대 국가요직 탐구] (19)산자부 산업정책국장

    ◆ 경제동향 분석·산업발전 비전 제시. 우리 산업에 새로운 변화와 도전이 요구될 때 끊임없이해법을 제시해 주는 역할을 해 온 자리가 바로 산업정책국장이다.산업의 조타수(操舵手)인 셈이다. 국내외 경제동향을 분석하면서 우리 산업의 미래지향적인발전 비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정책 수립을 담당하는 핵심 포스트다. 이 때문에 산정국장은 청와대 경제비서실,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 등과 함께 경제정책 수립의 요직으로 평가받아왔다.업무 성격상 국내외 산업에 대한 진단과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분석능력과 기획능력,각종 현안을 조정할 수있는 협상력과 유연성을 필요로 하는 까닭에 전통적으로산자부내 최고 엘리트들이 주로 발탁됐다. 박운서(朴雲緖)데이콤 부회장,한덕수(韓悳洙)주 OECD대사,최홍건(崔弘健)한국산업기술대학 총장, 오강현(吳剛鉉)한국철도차량 사장, 오영교(吳盈敎)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등이 산정국장을 지냈다.이희범(李熙範)차관과 이석영(李錫瑛) 차관보도 거쳐갔다. 현실을 무시하는 정책을 추진한다는 비아냥과 기득권층의적지않은 저항을 받는 것도 사실이지만 ‘시장중시’와 ‘탈(脫)규제’를 금과옥조로 삼아 뚝심있게 업무를 추진하는 공통점이 있다. 박운서 부회장은 80년대 중반 ‘거시정책과 연계된 미시정책 추진’이라는 산업정책의 기본틀을 마련했다는 업적을 높이 평가받는다.개별 업계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지원하는데 그쳤던 산업정책을 전체 경제의 틀 속에서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산업정책의 근간을 마련했다. 엘리트 경제관료로 꼽히는 한덕수 대사는 86년 개별 산업지원법을 통폐합,공업발전법(현 산업발전법)을 제정했다. 시장중시형 산업정책의 토대를 마련했지만 금융·세제 지원을 못받게 된 업체들의 불만도 컸다.산자부 내부에서는업종별 정부 지원을 포기하고 기능별 산업 지원으로 바꾼것이 산자부가 힘을 잃게 되는 단초를 제공했다는 볼멘소리를 하기도 한다. 최홍건 총장은 6급 주사에서 출발해 차관까지 오른 인물. 우루과이라운드 협상 타결의 후속작업을 맡아 기업에 대한직접적인 자금지원 축소로 원성을 사기도 했지만 WTO(세계무역기구)체제에 부합되는 산업정책시스템을 구축했다.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했던 오영교 사장은 산정국장재임시 기업구조조정 제도를 본격 도입했다. 서울대 공대출신으로 행정고시에 수석합격한 이희범 차관은 산정국장 재임시 ‘국민의 정부’ 정권인수팀에 참여해새 정부의 산업정책 기틀을 잡았다. 일벌레인 그는 외환위기에 따른 산업구조조정 문제를 해결하느라 허리디스크까지 얻었다. 이석영 차관보는 구조조정 전문회사 설립 등 산업발전법제정을 주도했다.최근에는 세계일등상품 육성전략,부품·소재 종합발전계획 등 미래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경쟁력 강화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훈(李載勳) 에너지산업심의관은 치밀한 분석력과 판단력을 지닌 행시 21회의 선두주자.정보통신부와 기(氣)싸움을 벌이며 ‘전자상거래 발전 종합대책’ 수립을 주도,IT(정보기술)분야에서의 산자부 위상 제고에 많은 역할을했다. 통상 베테랑으로 99년에 이어 두번째로 산정국장을 맡고있는 김종갑(金鍾甲)국장은 ‘기업하기 좋은 나라’의 기반을 다지는 작업에주력하고 있다. 함혜리기자 lotus@
  • 분당 원룸 오피스텔 분양

    분당 중앙공원을 훤히 내려다 볼 수 있는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부동산개발 전문회사 SD랜드(대표 이승우)가 시행하고 삼성중공업 건설부문이 시공하는 분당 초림역 ‘삼성 보보스쉐르빌’이 분양신청을 받고 있다. 전철역이 가깝고 공원을 바라볼 수 있다.하나은행이 자금지원과 시공사 선정, 분양 및 자금관리까지 맡아 준공 뒤안전하게 입주할 수 있다. 16∼25평형 원룸 620실이며 평당 분양가는 435만∼480만원.SD랜드 이승우 사장은 “시공사에 건축비 선급금을 주는 대신 공사비를 낮추고 공사 기간을 줄여 분양가를 낮추었다”며 “주변에 분양된 오피스텔과 비교해 30%정도 싸다”고 설명했다.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은 주차장이며 5층에 중앙공원을조망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두었다.꼭대기층은 소형 펜트하우스로 설계됐다.지역난방 시스템을 도입했고 에어컨,세탁기,냉장고 등을 무료로 넣어준다. 투자자를 위해 임대,시설관리,자산관리를 대신해주는 토털관리시스템도 도입된다.중도금 6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031)719-4114. 류찬희기자
  • 워크아웃 성공비율 54%

    지난 98년이후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기업으로 선정된 83곳 가운데 54%가 경영정상화로 워크아웃에서 벗어나거나 졸업을 앞두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10일 “98년 6월 이 제도 도입이후 워크아웃기업으로 선정된 104곳 가운데 기업개선계획을 세우기전 탈락한 8곳과 합병된 17곳을 제외하고 대우와 대우중공업의 회사분할로 추가된 4곳을 포함한 83곳중 43.4%인 36개 기업이조기졸업했다”고 밝혔다. 현재 남아있는 35개 기업중 대우조선·벽산건설·동화면세점·삼표산업·대현·신원 등 6곳은 졸업이나 자율추진할 예정이고 신우·다이너스카드·오리온전기 3곳은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CRV)를 설립하거나 추진중에 있다.따라서 이들 9곳을 포함하면 워크아웃 성공실적은 54.2%에 이른다. 워크아웃을 졸업한 36개 기업의 경영실적을 보면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이 98년 1.94%에서 지난해말 10.23%로,이자보상배율은 0.58에서 2.24로 올라가는 등 뚜렷한 개선실적을보이고 있다. 금감원은 처리방침이 결정된 기업을 제외한 22개 워크아웃기업에 대한 처리방침을채권은행들로부터 오는 14일까지 보고받아 이달중 최종 처리방침을 결정할 예정이다. 박현갑기자
  • 세금 전자납부제 도입 가속

    공무원이 세금을 빼돌리는 이른바 ‘세도(稅盜)’사건이잇따르는 가운데 서울시를 비롯한 일선의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들이 지방세의 전자고지·납부제 도입을 서두르고있어 세정변혁이 예고되고 있다. 송파구 등 서울의 13개 자치구에서는 이미 이 제도를도입,성과를 올리고 있어 공과금 등 다른 분야로 확대하는방안을 검토중이다. 지방세 전자고지·납부제란 지방자치단체가 전문 발송업체에 의뢰,세목과 세액 등을 인터넷이나 휴대폰 E메일 등을 통해 통지하고 납부 사실을 실시간으로 확인,영수 처리하는 제도다. 이 제도를 시행할 경우 납세자들은 종이 고지서 대신 인터넷이나 E메일을 통해 세금을 고지받은 뒤 자신이 직접 고지서를 출력받아 인터넷뱅킹 등 전자납부 방식으로 세금을내면 된다. 이 제도를 도입한 지자체들은 ‘세금고지와 납부를 전자지로 등의 방식으로 처리함으로써 업무의 투명성과 신뢰도가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납세자의 편의성도 크게 개선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서울시의 경우 지난해말 전자고지·납부제 도입을 위한실무추진단을 구성,기술·법률적인 문제를 검토한 끝에 이제도의 실효성을 확인하고 전자고지·납부의 법률적 효능과 전자인증에 따른 수수료 문제 등을 보완한 뒤 이를 지방세 전 분야에 도입하기로 하고 준비작업중이다. 경기도 등 다른 광역자치단체에서도 실무 추진반을 구성하는 등 ‘지방세 전자고지·납부제도’를 서두르고 있으며 서울의 송파·강남·서초·양천·강동·광진·성동·동대문·마포·서대문·영등포·중·중랑구 등 13개 자치구와 강원도 춘천시 등은 이미 지난해부터 이 제도를 도입,시범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운영에 따른 경비 부담과 상호 정보교류 문제 등을 감안,별도의 개별 전용서버를 구축하지 않고 전문회사가 일률적으로 업무를 대행해 주는 용역 송달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마스코리아사(社) 등이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보급중이며 기술력도 세계 최고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전자고지·납부에 맞춰 관련 세법을개정하고 전자고지서 서식과 송달서버 구축 방식에 대한준비가 마무리되면 바로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심재억기자 jeshim@
  • 기업 구조조정조합 결성 투자자 100명이내 제한

    내년부터 부실기업을 처리하는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가 조합형 펀드,즉 구조조정조합을 결성할 경우 펀드투자자 수를 100명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 규제개혁위원회는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의 건전성을 높이고 운영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산업자원부가 제출한 ‘산업발전법' 개정안을 심의,이같이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정안은 구조조정전문회사가 조합결성시 손실보전 약속등 부당권유나 조합재산 이용행위를 금지하도록 하고 외부감사대상이 아닌 자산총액 70억원 미만의 구조조정회사도결산서 및 업무운용보고서 등 자료제출시 감사보고서를 첨부하도록 했다. 최광숙기자 bori@
  • 국민銀 ‘日은행 부실양태’ 보고서

    은행권이 최근의 과열된 주택담보대출 경쟁을 자제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90년대초 과잉 유동성으로 홍역을앓았던 일본과 흡사,부실화의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전체 가계대출에서의 주택담보대출 비중도 50%를 넘어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민은행은 23일 ‘부동산 가격하락에 기인한 일본 금융기관의 부실증가 양태 및 시사점’이라는 보고서에서 일본은행들이 부동산 담보대출(모기지론)에 치중하다가 거품이꺼지면서 부동산가격 폭락으로 부실채권을 대거 떠안았다고 밝혔다. ◆모기지론에 발등찍힌 일본=80년대 초저금리 정책이 시발점.시중에 돈이 넘쳐나 은행들은 과잉유동성 해소를 위해자산운용의 초점을 신흥시장 해외투자와 안전한 모기지론에 맞췄다.사쿠라·흥업·후지·다이치간교 은행 등은 ‘하우징론’ ‘일본주택금융’ 주택금융전문회사(주전)까지 설립했다. 90년대 들어 계속되는 저성장 기조,해외투자 실패,실질소득 감소 등으로 개인 도산이 속출했고 부동산가격도 급락하면서 주전의 부실채권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이는고스란히 모회사인 은행으로 전가됐다. 현재 금융기관이 떠안고 있는 1조1,000억달러의 부실채권(GDP의 25%)의 뿌리는 여기서 기인한다. ◆국내 실태=시중은행들이 올 상반기에 신규취급한 주택담보대출 규모는 모두 15조원에 이른다.주택 6조2,000억원△국민 2조6,000억원 △신한 2조원 △한빛 1조원 △서울은행 9,000억원 등이다. 전체 가계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잔액기준 평균)도 지난해 상반기 42.1%에서 올해 51.2%로높아졌다.최근 대출은 부동산 매매가 비수기에 접어든데다근저당 설정비가 부활되면서 다소 주춤한 양상이다. 하지만 가을 성수기와 재건축 시장을 놓고 은행권은 다시 한번유치경쟁을 벌일 태세다. ◆한국, 일본 전철 밟나=초저금리→과잉유동성→모기지론과열까지는 일본의 전철을 그대로 밟고 있다. 다만 현 경기가 거품이냐 아니냐에서는 시각이 엇갈린다. 국민은행 관계자는“특정상품에의 지나친 리스크 편중은경영에 부담이 될 뿐아니라 자금배분도 왜곡시켜 국가경쟁력을 떨어뜨린다”고 경고했다. 반면 신한은행 관계자는“외환위기이후에 급락했던 부동산경기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여서 버블단계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주택은행 관계자도 “지역별·주거형태별로 보수적인 리스크관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미현기자 hyun@
  • 조흥은행 첫 배드뱅크 설립

    조흥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배드뱅크를 설립한다.은행측은16일 “8월중으로 부실채권을 정리하는 자회사 형태의 유동화전문회사(SPC)와 자산관리회사(AMC)를 만들 예정”이라면서 “금감원의 승인을 거쳐 지난 10일 법원에 관련 회사의설립 등기를 마쳤다”고 밝혔다.SPC는 은행과 기업 구조조정 전문회사인 밸류미트인베스트먼트가 50%씩,AMC는 은행이49%,밸류미트가 51% 출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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