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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정욱씨, KH·내외경제 인수

    영화배우 남궁원씨의 아들인 홍정욱(32)씨가 대표로 있는 투자·인큐베이팅전문회사 ㈜IKR카리아가 ㈜코리아헤럴드ㆍ내외경제신문(대표 김경철)을 인수했다. KHㆍ내외경제는 4일 “카리아가 대금 48억원을 지불하고 부채 377억원을 인수하는 조건으로 지분 50%를 소유한 ㈜신동방,담보권을 가진 대한종합금융주식회사와 오늘 주식 양수ㆍ양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표했다. 카리아는 지난 8월23일 대한종금과 KHㆍ내외경제 담보주식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신동방 채권단과 서울지방법원으로부터 지분매각 동의를 받은 바 있다. 김성호기자 kimus@
  • 서비스 전문인력 1만명 양성

    서비스시장 개방에 대비해 경영컨설턴트,외환딜러,선물거래사 등의 서비스전문인력 1만명을 육성하는 서비스산업 강화대책이 마련된다. 또 디자인산업 육성을 위해 디자인전문기업에 대한 벤처지정요건완화,외국인투자촉진을 위한 세제혜택 등의 방안이 추진된다.현재 제조업,광업위주로되어있는 서비스보험료를 업종별로 세분화,서비스산업에 불리하지 않도록 조정키로 했다.또 보험료대비 보험급여비율(수지율)이 낮은 서비스업종의 산재요율을 내년부터 낮춰주기로 했다. 정부는 26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전윤철(田允喆) 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 주재로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관련 경제장관 간담회를 가졌다.▲디자인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산업자원부) ▲산재보험 합리화 방안(노동부)▲직업훈련 효율화 방안(노동부) ▲종자·종묘산업 육성방안(농림부) 등이집중 논의됐다. ◆지식기반 서비스 전문인력 육성 노동부는 경영컨설턴트,토지평가전문가,외환딜러,손해사정인,보험계리인,선물거래사,증권분석사 등 지식기반 서비스직종 전문인력 1만명을양성하고,색채전문가,국제회의전문가 등 12종의 자격을 신설하기로 했다. 서비스시장 개방에 대비해 내년부터 중소기업 서비스업종 근로자에게 외국어 학원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근로자들에게 수강 장려금을 1인당 연간 100만원씩 줄 방침이다. ◆디자인전문회사도 벤처기업 지 산자부는 세계일류상품(세계시장 점유율 5% 이상 상품) 281개 중 부품·소재를 제외한 192개 품목의 디자인 개선에도 힘쓰기로 했다.또 가상현실이나3차원의 모델링 등 세계적 수준의 디자인 개발 역량 확보를 위해 코리아디자인센터(KDC)의 디자인 개발기능을 강화하고,앞으로 5년간 연구장비 구축비로 20억원 투입하기로 했다. 코리아브랜드 가치제고 전략도 추진키로 했다.‘세계일류상품 차별화→국가이미지 개선 및 국가브랜드 가치상승→수출상품 가격상승’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현재 GDP의 1.2%(7조원) 수준인 디자인산업의시장 규모를 2010년까지 영국 등 선진국 수준인 3%(36조원)로 확대할 방침이다. ◆종묘산업을 고부가·수출산업으로 농림부는 신품종 개발 및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현재 113개 작물에 머물고 있는 품종보호대상 작물을 해마다 30∼40개씩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장미,국화,백합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화훼류 품종의 개발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에 대한 채소류 품종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육철수 김용수 김태균기자 ycs@
  • 2002 서울모터쇼/ ‘꿈의 자동차’ 꿈 밖으로 나왔다

    ◆눈길끄는 컨셉트카 ‘미래를 향한 무한질주’ 지금 서울 삼성동 COEX에선 자동차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02 서울모터쇼'가 한창이다. 현대·기아·GM대우·르노삼성·쌍용자동차 등 국내업체뿐 아니라 도요타·프로토자동차 등 외국업체들도 대거 가세했다. 모터쇼의 압권은 단연 ‘자동차 기술의 총아’로 일컬어지는 컨셉트카(연구개발 단계에 있는 시험용 차량)다.이번 모터쇼에는 역대 국내 모터쇼 가운데 가장 많은 10여대의 컨셉트카가 출품됐다 ■2∼3년내 양산 가능한 컨셉트카 컨셉트카의 특징은 향후 2∼3년 안에 양산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현대자동차는 쿠페(문이 2개인 세단)형 컨셉트카인 HIC를 처음 공개했다.HIC는 그랜저XG급 차체에 첨단 시스템을 적용한 것으로 현대차 남양연구소와 일본연구소에서 무려 18개월동안의 연구끝에 개발했다.운전석에서 자동차 주변 사각지대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어라운드 모니터 시스템'과 캄캄한 밤에 헤드램프 불빛으로는 식별이 불가능한 물체를 볼 수 있는 ‘나이트비전' 등 미래자동차의 첨단 기술이 집적돼 있다. 현대차는 또 미국 캘리포니아 디자인센터에서 개발한 HCD-7을 선보였다.에쿠스 차체를 바탕으로 만들었으며 외부 모양은 항공기의 동체를 연상하게 한다.배기량 4500㏄급 V8엔진을 탑재,최대 출력 270마력을 자랑하는 최고급 세단이다. 기아자동차는 SUT(스포츠 유틸리티 트럭) 컨셉트카 KCV-Ⅱ를 내놓았다.이차는 오는 2004년에 새로 나올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의 자매 모델로,앞쪽은 5인승 승용차이고 뒷부분은 트럭 적재함을 장착한 픽업 트럭이다.2000㏄급 디젤엔진을 달았고,크기는 시판 중인 쏘렌토보다 작다.기아차는 또 미니밴 카렌스를 기본으로 만든 컨셉트카 KCV도 출품했다. GM대우자동차는 새 법인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전시 주제를 ‘주행 혁명(Driving Innovation)’으로 정하고 첨단 IT(정보기술) 장비를 장착한 미래형 다목적차 ‘FLEX'와 스포츠형 쿠페,SUV의 장점을 결합한 컨셉트카 ‘OTO’를 선보였다. 쌍용자동차는 컨셉트카 대신 고급 SUV 렉스턴과 최근 선보인 픽업 트럭 무쏘스포츠를 특별하게꾸민 스페셜 모델을 선보였다. 렉스턴 스페셜카는 홈시어터 기능을 갖춰 차 안에서 영화를 볼 수 있고,뒷좌석을 돌려놓아 작은 응접실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꾸몄다. 무쏘스포츠 스페셜 모델은 앞좌석과 뒤쪽 적재함 부분을 갈라놓는 틈을 없애 차량 전체를 일체형으로 제작한 레저용 승용차다.화물칸 덮개를 만들어 적재물이 보이지 않고 비가 와도 젖지 않도록 만들었다. ■환경친화형 전기자동차도 눈 국내 업체들이 2∼3년내 양산할 수 있는 세단·SUV형 컨셉트카에 초점을 맞췄다면 외국업체들은 환경친화적인 전기자동차형 컨셉트카에 주력했다. 해외 완성차 업체로는 유일하게 서울모터쇼에 참여한 일본의 도요타는 전기와 휘발유를 함께 사용하는 환경친화형 7인승 미니밴 ‘에스티마 하이브리드'를 출품했다. 휘발유 70ℓ를 넣으면 고속도로에서 1000㎞를 달릴 정도로 연비가 뛰어나다.주행 중에 자동으로 저장된 전기를 이용,고기를 굽거나 커피를 끓일 수 있어 캠핑카로서는 안성맞춤.지난 해 6월 일본에서 350만엔에 출시된 이후 9월 말까지 무려 1만 3000대가 팔려 나갔다. 우리나라 전기자동차 전문회사인 ATT R&D는 고전적인 자동차의 형태를 현대감각에 맞게 재구성한 근거리 이용형 전기자동차 ‘인비타’를 내놓았다.2·4·8인승 승용차와 화물운반차 등 4종이 출품됐다. 이밖에도 한성에코넷과 일본 전기자동차업체인 JST도 ‘Solo 200EV’와 ‘KAZ’ 등 첨단 전기자동차를 선보였다. 전광삼기자 hisam@ ◆모터쇼 관람요령 ‘서울모터쇼’ 행사기간에 약 80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행사장 안팎의 혼잡이 예상된다. 따라서 주말보다는 주중에 행사장을 찾는 것도 모터쇼를 여유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입장권은 현장에서 구입 입장권 예매는 지난달 말에 끝나 예매하지 않은 관람객은 모터쇼장에서 표를 구입하면 된다. 일반인과 대학생은 6000원,초·중·고교생과 군인·경찰은 4000원 등이며 단체 할인은 안된다. ■대중교통 이용하면 편리 모터쇼가 열리는 COEX는 주차시설이 부족한데다 주차료도 비싸 자가용 보다는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편을 이용하는 게낫다. 지하철은 2호선 삼성역에서 내리면 모터쇼장과 곧바로 연결된다.버스는 일반버스와 좌석버스가 노선별로 수시 운행된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COEX 주차장보다는 종합운동장 옆 탄천주차장을 이용하는 게 저렴하다.소형차의 경우 주차료가 7시간에 2000원 정도다.탄천주차장과 COEX 간에는 무료 셔틀버스가 8∼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발품’ 줄이는 요령 모터쇼는 COEX 태평양관(구관 1층),대서양관(구관 3층),인도양관(신관 1층) 등 모두 2만 8746평의 공간에서 진행된다.전시관을 꼼꼼히 둘러보려면 적잖은 시간과 ‘발품’을 들여야 한다.전시장을 모두 둘러보는데는 줄잡아 3시간이 걸린다.따라서 가급적 편한 복장과 신발을 착용하는 게 좋다.특히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를 미리 정한 뒤 관람하면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인터넷으로 사전정보 확보 행사장을 찾기 전에 인터넷 홈페이지(www.motorshow.or.kr)를 방문,사전정보를 충분히 확보하는 게 좋다. 행사에 참가한 업체 목록은 물론 지난 95·97·99년에 열린 1∼3회 서울모터쇼 자료까지 확보할 수 있다.이전 모터쇼와 무엇이 다르고,자동차산업이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비교해 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또 주최측은 모터쇼 기간에 전시장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인터넷으로 중계하고 있다. 전광삼기자
  • “이병헌씨 전속계약 위반” 연예社 3억여원 손배소

    매니지먼트 전문회사 싸이클론엔터테인먼트는 15일 “전속계약을 위반해 손해를 입었다.”며 영화배우 이병헌씨를 상대로 3억 5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싸이클론은 소장에서 “피고는 지난해 10월 일체의 연예활동에 대한 독점권한을 원고에게 위임했는데도 지난 4월 상의없이 모 음료회사 광고에 출연하는 등 여러차례에 걸쳐 전속계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씨 측은 “싸이클론과는 4월 이전에 합법적으로 전속계약을 해지했다.”면서 “그 이후 활동은 싸이클론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홍지민기자 icarus@
  • “불모지 해양분야엔 무한한 기회 있어”

    “낙후 불모지로 인식되는 해양분야에는 무궁무진한 기회가 있습니다.” 전북 군산대 해양시스템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이준한(22)씨는 집어(集魚)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인 ‘윈치’(Winch)를 개발,최근 열린 중소기업청 주관 ‘2002 벤처창업대전’에서 대상과 함께 2000만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윈치’는 수심이 깊은 곳까지 물속으로 전등을 내려보내 물고기를 채낚이가 가능한 얕은 곳까지 유인하는 조절장치다. 이씨가 윈치 연구에 매달린 동기는 아주 단순하다.고교시절 강원도에 놀러갔다가 어선들이 오징어를 유인하기 위해 300여개의 전구에 불을 밝힌 채 조업하지만 전구 불빛이 수중으로 전달되지 못한 채 바닷물에 반사돼 오징어잡이가 시원찮다는 어민들의 넋두리를 듣게 됐다.플랑크톤이 많은 심해에 물고기가 많고 불빛을 좋아하는 심해의 물고기를 유인하려면 전등을 물속으로 내려보냈다가 서서히 끌어올리면 되겠다는 아이디어가 순간적으로 떠올랐다.대학에 입학한 후 곧바로 윈치 개발에 나서 어선에 설치,1년간 실험한 결과 어선 위에 설치한전등보다 30%가량 어획량이 늘어남을 확인했다. 자신감을 얻은 이씨는 지난 6월 자본금 5000만원으로 군산대 창업보육센터에 ‘하나 기술전자’를 세웠다.선후배 4명과 함께 시작한 이 회사는 그러나 IT벤처에 밀려 학교나 정부에서 한푼의 지원금도 받지 못했다. 조명기기를 생산하는 부친의 도움을 받아 윈치 개발에 성공한 이씨는 최근 원양어선에 6대를 납품한 데 이어 아르헨티나에 1대를 수출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현재 윈치 생산 회사는 세계에 두곳밖에 없다.그가 만든 윈치는 유·무선 겸용이어서 무선 기능밖에 없는 일본 제품(대당 1500만원)보다 성능은 우수하면서 가격은 절반 수준인 800만원에 불과,내수는 물론 수출도 유망할 것으로 기대된다.윈치는 수중카메라나 탐사용 로봇,해양 센서 등 해저 및 수중 탐사용으로 활용할 수도 있어 시장이 넓다. 이씨는 “벤처기업인 하나 기전을 세계 최고의 해양제품 전문회사로 만들어 국내외 시장을 공략하고 낙후된 국내 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뉴스라인/ ‘인터피온‘ 업종 전기·전자로

    비메모리 반도체 전문업체인 인터피온반도체는 1일부터 거래소 업종명이 철강·금속 부문에서 전기·전자 업종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1989년 대우금속이라는 이름으로 거래소에 상장된 인터피온반도체는 지난해 6월 반도체 전문회사인 A&D반도체를 흡수,합병한뒤 반도체 전문기업으로 전환했다.
  • [가계 빚 연체 비상] (3)연체 가계빚 어떻게 터질까

    1986년부터 4년동안 일본에서는 폭발적인 가계대출 붐이 일었다.경제에 대한 낙관론에 저(低)금리 기조가 맞물린 결과였다.자금의 태반은 부동산과 금융자산으로 향했다.금융기관들은 부동산과 증권에 대한 대출을 무차별적으로 확대했다.주택금융전문회사까지 차려 대출경쟁을 해대는 바람에 전체 은행대출 중 부동산 투자분의 비중이 84년 6%에서 90년 11%로 증가했다.이로인해 닛케이225 주가지수는 85년 말 1만 3000대에서 89년 말 3만 9000선으로 3배로 뛰었고,실질지가(地價)지수 역시 85년 말 30선에서 90년말 105가 됐다.‘버블(거품)경제’의 절정이었다.이런 버블은 90년 이후 자산가격 급락으로붕괴됐고 오늘날까지 10여년간 이어지는 장기불황의 원인이 됐다. 국내에서도 이런 상황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가계부채가 급증하면서 경제 체질이 크게 약화되고 있는 탓이다.특히 가계부채의 상당부분이 부동산과 같은 자산에 묶여 있어 디플레이션 등 다양한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 국내 가계대출 중 절반은 부동산에 투자되어있는 것으로 당국은 추정한다.5년전 외환위기이후 경기 촉진을 위해 부동산 투기 억제 규제를 푼 탓에 은행 돈으로 아파트를 사놓는 투기가 성행한 결과이다.나머지 대출 가운데 상당부분은 주식투자로 흘러들어갔을 것으로 보인다.정보통신 붐을 타고 월급쟁이들의 ‘벤처 투자’가 유행했다.벤처붐은 꺼졌고 주가는 추풍낙엽처럼 하락했다.부동산 값은 정부가 대대적인 억제에 나서자 주춤하고 있다.앞으로 부동산값마저 떨어질 경우 대출받은 돈으로 집을 여러채 사둔 사람들의 경우 큰 타격을 받을 것이다. 전문가들은 지금처럼 가계부채가 과도할 경우,자산가격의 하락은 디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이를테면 은행에서 돈을 빌려 산 아파트의 값이 지나치게 떨어지면 아파트 보유자들의 부채상환 능력은 급격히 떨어진다.이 경우 은행들은 신규 대출을 줄이고 대출금의 회수에 나선다.그 결과로 부채상환을 위한 자산매각이 잇따르게 되고 매물이 넘치면서 다시 자산감소를 부추기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또한 자산소득 감소로 ‘부(富)의 효과’가떨어지면 소비가 줄고 연쇄적으로 물가하락·임금감소·실업증가 등 전형적인 디플레이션 현상으로 이어지게 된다.한국은행 고용수(高瑢秀) 아주팀장은 “일본의 장기 디플레이션을 불러온 주요요인 중 하나가 자산구입을 위한 과도한 가계대출이었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은 최근 ‘자산가격변동과 통화정책' 보고서를 통해 “물가가 안정돼 있을 경우,경제주체들은 금리가 오를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해 차입(대출)을 통한 주식·부동산 투자를 확대함으로써 자산버블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고 밝혔다.이미 미국과 일본이 이런 상황을 경험했으며 현재 우리나라의 상황도 이와 비슷하다. 그러나 정부는 국내에서는 자산가격 하락에 따른 충격이 외국에 비해 덜할 것으로 보고 있다.재정경제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부동산가격에 대한 기대심리가 매우 높고 소비의 급격한 위축 가능성도 적어 일본과 같은 큰 충격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낙관했다.반면 한국금융연구원 이명활(李銘活) 부연구위원은 “경기상승기보다 경기하강기에는 전반적으로가계부채 상환능력이 떨어져 누적된 문제가 폭발하게 된다.”면서 “가계대출 규모가 더욱 커지게 될 내년에는 걱정스런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 [열린세상] 日 노벨과학상에 숨겨진 비밀

    올해는 예년과는 달리 유난히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노벨과학상에 집중되고 있다.우선 이웃 일본이 3년 연속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배출하고,금년에는 물리학상과 화학상에서 모두 수상자를 냄으로써 아시안 게임에서 일본을 누르고 2위를 차지한 우리의 자부심을 여지없이 무너뜨렸다.더욱이 일본이 3년 동안 4개의 노벨과학상을 수상하고 심지어는 박사 학위도 없는 회사원까지 상을 타는 마당에 우리나라에서는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자체가 대선 정국에서 정쟁의 수단으로 이용되어,결과적으로 국가의 위신을 추락시키는 꼴불견을 연출한 것을 본 국민들의 심정은 착잡하기만 했다. 일본이 노벨과학상을 계속 수상하고 세계의 27개국이 노벨과학상을 받는 마당에 우리는 아직도 단 1개의 노벨과학상을 받지 못한 원인에 대해서 여러 언론 매체에서 다양한 진단이 쏟아져 나왔다.많은 사람들이 지적한 대표적인 이유를 보면 일본은 이미 100년 이상 기초과학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해왔지만,우리나라가 본격적으로 기초과학에 대해 투자한 것은 불과 30년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또한 독창적인 사고의 발달을 가로막는 우리나라의 획일적인 교육제도나 몇 년 안에 눈에 보이는 기대효과만을 요구하는 근시안적인 연구개발 정책도 우리가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하는 이유로 도마위에 올라왔다.기초과학자들은 정부가 실용적인 학문만을 선호하고 과학기술 발전에 기반이 되는 기초과학을 홀대한다면 우리나라는 결코 노벨과학상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일본이 노벨과학상을 수상한 이유는 당연히 기초과학에 대한 꾸준한 투자덕분일 것이다.하지만 올해 일본이 수상한 노벨과학상의 내용 자체는 세계과학계에서 나타나고 있는 근본적인 지각 변동의 모습도 동시에 함축하고 있다.올해 일본이 수상한 노벨과학상을 살펴보면 모두 관측 장치나 실험 장비와 같이 새로운 실험 장치를 창안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이것은 과거에 이론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내거나 새로운 실험적 사실을 발견한 공로로 노벨상을 수여한 것과는 아주 판이하다. 과학은 이론,실험,그리고실험기구를 통해 발전한다.과거에는 실험 장비를 이용해 탁월한 실험을 하거나,실험 결과에 부합되는 정합적인 이론을 만드는 것이 과학 발전에 핵심적인 것이라고 생각해왔다.좋은 실험을 하기 위해서는 실험 장비를 만드는 것이 물론 중요했지만,이것은 일차적으로는 기능인이나 기술자들의 몫이었지 박사학위까지 한 과학자의 주된 임무는 아니었다.하지만 20세기 후반에 들어오면서 이론이나 실험 못지않게 독창적인 실험 장치를 개발하는 것 역시 과학기술의 발전에 중요하다는 점이 과학자들 사이에서 인정되기 시작했다.이미 1930년대부터 미국의 로렌스는 사이클로트론이라는 입자가속기를 개발한 공로로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했고,최근에 들어와서는새로운 장치 개발로 노벨상을 수상하는 예가 급격히 많아졌다.실험장치를 개발하는 데에는 반드시 최고 학부를 졸업해야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올해에 일본의 실험기구 제작 회사에서 일하던 다나카에게도 노벨과학상을 수상하는 기회가 올 수 있었다. 결국 일본은 이미 30년 전부터 세계 과학계의변화를 읽고 이 새로운 조류속에서 묵묵히 과학기술에 기반이 되는 연구활동을 지원해온 것이다.지난 100년 동안 수많은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배출했던 연구기관을 살펴보면 거의 대부분 그 연구기관과 밀접한 연계를 맺고 있는,실험기구나 장치를 개발하는 회사들이 그 기관의 주변에 있었다.영국의 케임브리지 대학,독일의 베를린대학,미국의 버클리 대학 주변에도 10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실험기구제작 전문회사들이 과학자들의 연구를 보이지 않게 지원해왔다. 일본의 노벨과학상을 그저 부러워할 것만이 아니라 그들의 사례를 통해 세계 과학의 흐름을 새롭게 읽고 우리도 하루빨리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배출할 수 있도록 주변 여건을 정비하는 데 힘써야 할 것이다. 임경순 포항공대 교수 과학사
  • 고교생 68% “북한과 통일해야”, 청소년 대북의식 조사

    우리나라 고교생의 68%는 북한을 ‘통일해야 할 민족국가’라고 생각하고 있으며,‘싸워야 할 적대국가’라고 여기는 학생은 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능교육전문회사 ㈜좋은책이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자사 홈페이지(www.sinsago.co.kr)를 통해 전국 고교 1∼2년생 회원 145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대북의식’을 조사한 결과 88%는 남북 청소년 교류가 있으면 참가하겠다는 의견을 보였다.통일시기에 대해서는 10년 이후 혹은 불가능하다는 답변이 55%로 다소 회의적인 반응이었으며,북한의 전쟁 도발 가능성에 대해서도 84%가 ‘있다’고 대답해 ‘없다’는 의견을 크게 앞질렀다. 북한 청소년과의 교류 때 가장 하고 싶은 활동으로는 유적지 답사,국토순례 등 답사활동이 36%로 가장 높았고,미팅·펜팔 등 개인교류활동(29%),영화·연극 등 문화활동(15%) 순이었다. 북한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말은 ‘이산가족 상봉’이 18%,‘금강산 관광’이 14%였으며,‘6·25전쟁’은 13%였다.최근 부산아시안게임에 응원차 내려왔던 ‘북한미녀 응원단’도 11%로 높게 나타났다.좋은책 마케팅팀 조현주 팀장은 “북한 응원단 파견과 신의주 특구 지정,경의선 연결공사 착공 등 북한의 변화 징후가 청소년들의 대북관에 상당한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순녀기자
  • 김치냉장고 고르는 법-다기능·실용성 따져 보자

    김장철이 성큼 다가오면서 김치냉장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가전업체들은 김치냉장고의 수요가 늘면서 용량·용도·기능·가격면에서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며 고객들을 유혹한다.어떤 제품을 고르는 게 좋을까. ●실속과 쓰임새가 선택기준 무조건 용량이 큰 것보다 가족수를 감안해 용량을 결정하는게 좋다.김치 전용이라면 4인가족 기준으로 20∼30포기를 담는 90∼100ℓ급이 적당하다.냉장육·야채·과일·생선·반찬 등을 함께 보관하려면 150ℓ 이상 되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이 경우 표시용량과 실제용량은 제품별로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세심히 살펴봐야 한다. 시중에 나와 있는 김치냉장고의 형태는 크게 뚜껑식과 서랍식으로 나뉜다.서랍식은 김치통을 꺼내기 쉽다.하지만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저장용량이 작은 게 흠이다.냉장강도도 직접냉각방식을 사용한 뚜껑식이 서랍식보다 세다.이같은 장단점 때문에 최근에 김치는 뚜껑식,야채·육류는 서랍식으로 보관하는 콤비형 김치냉장고가 인기다. 김치냉장고는 수분이 많은 김치를 보관해야하기 때문에 용기의 재질과 밀폐성이 중요한 선택기준이 된다.아울러 제품에 표시된 소비전력량을 확인,에너지 절약형 제품을 사고 계기판 조작이 쉬운지도 살펴봐야 한다.애프터서비스(A/S)를 받는데 불편이 없도록 구입 전에 제품제조 연월일과 품질보증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제품별 장점 올해 김치냉장고 시장은 대용량,다기능,고급화 모델들이 장악했다. 삼성전자의 고급제품 ‘하우젠’은 김치종류에 따라 최적을 맛을 내도록 숙성온도를 설정하는 ‘2단계 숙성시스템’ 기능을 보강했다.김치통은 국물이새지 않고 맛이 변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타파웨어 용품을 사용했다.색상은 다크월넛,트로피컬레드,아쿠아실버,드림브라운 등 4가지로 다양화했다. LG전자 ‘1124’는 입맛에 맞는 김치맛을 오래 지키도록 한 ‘맛지킴 기능’을 보강했다.김치냉장고에서 원하는 김치맛이 됐을 때 버튼을 누르면 맛을 유지할 수 있다.쌀 보관기능과 살얼음 기능,정전시 이전까지의 숙성기간을기억토록 한 정전보상 기능 등 ‘숙성’관련 기능을 강화했다.양문형냉장고 외관에 사용한 티타늄 소재를 사용해 고급화를 지향했다. 만도위니아 ‘딤채’는 용기전문회사인 네덜란드 커버사의 황토생생용기를 사용했다.김치 숙성 및 보관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제어판이 커 작동 상태와 오작동 확인이 편리하다.푸른색 계열의 부드러운 색상이 특이하다. 대우 ‘진품’은 쌀을 햅쌀처럼 맛있게 보관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칸마다 독립제어가 가능해 김장철에는 모두 김치냉장고로 쓸 수 있다.평상시에는 일부 칸을 쌀보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최여경기자 kid@
  • 자동차/ 승용차도 빌려쓰는 시대

    ‘더이상 소유물이 아니다.’ 자동차를 빌려 쓰는 오토 리스(Auto lease)가 관청·기업에 이어 일반인들에게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차량 구입 부담을 덜고 2∼4년마다 새 차종을 타려는 수요자들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기존 리스업체뿐 아니라 할부금융사와 카드사들도 잇따라 오토리스 상품을 내놓고 있다. 오토 리스의 최대 장점은 리스료만 내면 차량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따라서 전문직 종사자나 차량관리가 번거로운 여성고객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국내 오토 리스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현대캐피탈은 최근 개인전용 ‘오토세이브 리스' 상품을 내놓았다.자동차 할부와 오토리스의 장점을 결합한 뒤 여기에 월 임대료를 신용카드로 결제토록 했다.또 토털서비스를 제공하는 ‘저스트 드라이브’,토털서비스에서 정비기능만 뺀 ‘저스트드라이브Ⅱ’를 선보여 법인과 전문직 종사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리스시장에 진출한 삼성캐피탈은 ‘아하 오토 리스’ 상품을 출시했다.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점망을확보,신속한 서비스와 가격 경쟁력으로 오토리스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스포츠카를 제외한 10인승 이하 2000㏄급 이상 국산차와 수입차를 모두 취급한다.2∼4년 뒤 차량을 사거나 재임대할 수있다. 카드사들도 오토 리스 시장을 넘보고 있다.LG카드는 최근 대우자동차판매와 손잡고 오는 10월 오토 리스 사업에 뛰어들기로 했다.LG카드는 현재 50만명에 달하는 ‘대우오토카드’회원을 중심으로 고객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카드는 차량관리 전문회사인 SS오토 랜드와 업무제휴를 맺고 삼성 메인터넌스 오토 리스 서비스를 시작했다.리스료를 매달 정기 납입형태가 아니라 고객의 요구에 따라 자유롭게 상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산은캐피탈과 한미캐피탈도 토털서비스를 앞세워 오토 리스 시장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전광삼기자
  • 펀드사이트 활용 이렇게/ “투자목적 세운뒤 클릭하세요”

    최근 정기적금이 만기가 돼 2000여만원의 목돈이 생긴 회사원 A씨(34)는 주식투자보다는 안전하고 은행금리보다는 수익률이 낫다는 말을 듣고 펀드에 투자하기로 결심했다.펀드에 투자하기 위해 증권사를 둘러봤으나 주식형이니 채권형이니 구분도 어려울 뿐더러 상품 종류가 워낙 많아 상담을 할수록 헷갈리기만 했다. 이런 초보자들의 투자 도우미를 자처하고 나선 곳이 인터넷 펀드(투자신탁)평가 사이트다.이 사이트는 일반투자자들을 위해 매주 펀드들의 유형·기간별 수익률 순위를 고시하고 있다.투신협회 지정 투자신탁평가전문회사(펀드평가사) 7개 가운데 인터넷 사이트를 운용하고 있는 곳은 한국펀드평가(kfr.co.kr),제로인(zeroin.co.kr),모닝스타코리아(morningstar.co.kr) 등 3곳이다. 한국펀드평가 우재룡 사장의 도움말로 펀드사이트의 활용전략을 알아본다. ◆투자목적부터 세워라-사이트에 접속하기 전 노후용,교육용,자녀결혼자금,여윳돈 등 돈 ‘색깔’부터 분명히 해야 한다.투자목적에 따라 운용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이다.5년 이상 묵힐 여윳돈이라면 MMF(머니마켓펀드)나 채권형 펀드에 투자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물가상승률 만큼의 수익률도 안나온다.그렇다고 조만간 등록금으로 써야 할 돈을 주식형에 투자했다가는 주가가 폭락하면 망한다. ◆개별펀드보다는 회사를 먼저-주식형(주식 60% 이상 편입),채권형(채권 60% 이상 편입),혼합형,MMF 가운데 투자대상과 기간을 결정했다면 사이트에 들어간다.맨처음 짚어봐야 할 것은 운용회사의 능력이다.회사의 유형별 종합수익률을 점검한다. 가입하고 싶은 유형에서 상위 20∼30%에 꾸준히 드는 운용회사를 일단 점찍어야 한다. ◆판매회사를 찾기전 개별펀드 리스트를 만든다-탄탄한 운용사를 골라냈다면 개별펀드의 선택 범위는 훨씬 좁아진다.현재 1위를 달리는 펀드라도 과거실적이 들쭉날쭉이라면 역시 금물이다.모닝스타코리아는 나름의 위험 가감모형을 구축,개별펀드에 대해 별점을 부과하고 있다.평가 결과 상위 10%에드는 최우수 펀드는 별다섯개가 주어진다.이것도 참조할만 하다. 나름의 펀드 리스트를 가지고 증권사·은행 등 판매회사를 찾으면 상담은 가속도가 붙는다.진짜 좋은 펀드를 추천하는 곳인지,무조건 계약실적을 올리고 보자는 것인지 분간할 수 있다. ◆왕초보들을 위한 덧붙임-펀드의 유형,투자기간조차 감이 안선다면 거꾸로 판매회사 창구부터 찾아야 한다.상담을 통해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을 정하고 사이트에 들어가야 한다. 펀드 사이트에는 수익률 순위 말고도 각종 펀드 상식,최신 신문기사,신상품 소개 등이 풍부하다.틈날 때마다 펀드를 볼줄 아는 눈을 길러야 한다.펀드투자의 성패를 가르는 것은 펀드매니저가 아니라 매니저의 옥석을 가리는 투자자의 능력이기 때문이다. 손정숙기자
  • 뉴스라인/ 차량광택기 ‘카코디’ 출시

    광택용품 전문회사인 휴먼메카닉스가 최근 충북과학대학과 공동 개발한 개인용 차량광택기 ‘카코디’(사진)를 시판한다.차외선 차단과 부식방지,작은 흠집제거 효과가 뛰어나고 무게가 1㎏밖에 되지 않아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8만 8000원.(043)731-3232.
  • 뉴스라인/ 메리케이 색조화장 패키지 출시 外

    ***메리케이 색조화장 패키지 출시 미국의 스킨케어 전문회사 ‘메리케이’는 색조화장 패키지 ‘골드 메이크업 세트’(사진)를 새로 출시하고 이달 말까지 한정 판매한다.입술 보호제인 립 밤,속눈썹을 길게 표현해 주는 마스카라(블랙),고혹적인 눈매를 만들어주는 진주빛 아이섀도,크림 립스틱 등 4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됐다.가격 13만 5000원.(02)540-7770. ***파루 인체무해 살균탈취제 내놔 생활용품 전문업체인 ‘파루’는 천연살균탈취제 ‘플루데이’와 손청결보습제 ‘플루’로 이뤄진 추석 종합선물세트(사진)를 내놓았다.생활공간 주변에 서식하는 각종 세균과 냄새를 없애주는 친환경 살균탈취제로 자몽성분의 살균제를 사용해 인체에 무해하다.가격은 2만 6760원. ***디어베이비 야광 아기침구 선봬 디어베이비는 밤에도 아기의 잠자리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야광 처리가 된 아기용품 ‘차일드 축광 시리즈’를 내놨다.제품에 쓰인 축광나염은 하루동안 햇빛이나 형광등,백열등 등의 빛을 흡수했다가 어두워지면 1∼2시간 빛을 발산하는 특수효과를 가진 원단으로 인체에 해가 없다.이불 19만4000원,옥방수요 3만 8000원,겉싸개 6만 1000원,외출용 이불싸개(둥우리) 5만 8000원.(02)527-1430∼2.
  • 바이오벤처 투자 회사 포스코, 美에 법인설립

    포스코가 미국에 바이오벤처 투자전문회사를 설립한다.포스코는 미국 현지법인인 POSAM을 통해 바이오벤처 투자전문회사 ‘포스코 바이오벤처LP’를 설립,앞으로 4년간 5000만달러(약 600억원)를 투자한다고 11일 밝혔다.포스코는 POSAM에 증자하고 POSAM은 증자된 자금을 재원으로 포스코 바이오벤처LP에 출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지주회사격인 바이오벤처LP의 경영은 ‘포스코 바이오벤처매니지먼트LLC’가 맡아 미국 중심으로 우량 바이오벤처 회사들에 투자하게 된다. 관계자는 “바이오벤처LP를 통한 1단계 투자가 성공하면 이를 토대로 오는 2012년까지 국내에서 신약을 개발,일본·중국 등 아시아시장에 판매하는 등 바이오시장을 본격 공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M&A 전문가 홍정욱씨 KH·내경 인수 실사작업

    영화배우 남궁원씨의 아들이자 M&A(기업 흡수·합병)전문가인 홍정욱(32)씨가 ㈜코리아헤럴드·내외경제신문사(KH·내경)를 인수키로 하고 실사 작업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4일 KH·내경 등에 따르면 홍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M&A 전문회사 IKR카리아가 회계사·법무팀 등으로 실사팀을 구성,지난달 말 정밀실사에 들어갔다는것. 실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홍대표는 이달 말 예금보험공사와 정식으로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홍대표는 실사를 앞두고 KH·내경 노사를 차례로 만나 회사경영에 강한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호기자 kimus@
  • [작지만 강한 기업] 신승엽 그린아이디어뱅크 대표

    “생각을 바꾸면 돌덩이도 향기를 낼 수 있습니다.” 신승엽(申承燁·19) 그린아이디어뱅크 사장은 고정관념을 넘어 불가능에 도전하는 무서운 10대다. 특허출원했던 향기나는 팬티 등 상품 22가지 가운데 일부를 출시,하루에 1억원을 웃도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고교생으로는 처음 벤처기업 인증을 받기도 했다. 초창기 몇몇 국내 기업들이 거액을 주겠다며 기술이전을 제안했지만 돈을 벌겠다는 생각보다는 ‘내 손으로 좋은 상품을 만들고 싶어’사업을 시작했을 뿐이라며 거절했다. 결국 그는 지난 8월30일 기술 이전없이 3년후 주식만 배당받겠다는 조건으로 유럽 투자전문회사와 2억달러를 받고 투자계약을 했다.투자회사는 그린아이디어뱅크가 올해안 나스닥 등록을 하도록 도와주겠다고 약속했다. 신사장의 ‘천연향’ 주입기술은 해외투자가들을 매료시키고 있다.아카시아·국화·복숭아·라일락 등 향기나는 식물에서 향을 채취,생활용품에 주입하면 물로 씻거나 삶아도 향기가 3∼6개월 지속된다. 일반 방향제는 휘발성이 강해 다른 제품에덧칠하면 향기가 2∼3일 지속되기 어렵고 물에 씻기면 곧 없어진다.그래서 천연향 주입기술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얼마 전에 일본의 한 회사는 신사장의 시제품을 가져가 모조품을 만들었지만 향기를 사흘 이상 낼 수 없어 결국 개발을 포기했다.이회사는 신사장에게 거액의 로열티를 제시하기도 했다. 천연향 주입술로 라일락 향기가 나는 여성팬티(제품명 피그리브),국화향으로 모기·바퀴벌레 등 해충을 퇴치하는 조화(造花·그린킬라 나인티),수질오염을 방지하는 진흙 떡밥(모여탄) 등이 탄생했다. 신사장의 향기제품 중 환경친화적인 제품이 많은 것은 그의 어린시절 추억이 크게 작용했다. “네살 때부터 주말마다 가족여행을 떠났어요.설악산을 30여차례,한라산을 3∼4차례 등반했죠.아름다운 강산에 감탄도 했지만 갈수록 오염이 심해지는것을 지켜보며 안타까웠습니다.이때부터 ‘자연을 살리는 기업’을 꿈꿨습니다.” 신사장이 꿈을 이룬 데는 아버지 신호준(申浩俊)씨의 후원이 컸다.서울과 제주에서 호텔을 경영하는 아버지는 아들의 아이디어를 믿고 공장 구입비·시설비·특허출원비 등을 포함해 8억여원을 아낌없이 투자했다.경기도 파주군 광탄면 대지 500평에 공장을 짓고 직원도 40여명을 고용했다. 신사장은 ‘이익을 공평하게 나누는 가족경영’을 배우고 싶어 올해 성균관대 사회과학계열에 입학했다.강의가 끝나자마자 회사로 달려와 신제품 개발등에 매달리지만 개봉영화는 한편도 놓치지 않는다. 대학가 주변에서 동기들과 밤새 술잔을 기울이는 ‘평범한’ 새내기 생활도 맘껏 즐기고 있다. ‘도전하는 젊음은 아름답다’는 말이 절로 떠오르게 하는 그에게 “10년후의 모습을 상상해 봤냐.”고 물었다.대답은 짧고 명료했다.“개미투자자들이 신뢰하고 세계가 인정하는 벤처인으로 성장해 있을 것 같습니다.” 정은주기자 ejung@
  • 대한매일 창간98 / 변신 꾀하는 美·中·日 경제계

    끝없이 변하는 경제상황에 제때 적응하지 못하면 어떤 우량기업이라도 몰락할 수 있다.경제대국 일본의 몰락은 이를 잘 보여준다.그러나 일본 기업들은지금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또 이런 노력들은 머지않아 가시적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반면 일본의 몰락 속에 세계경제를 이끌어온 미국에서는 최근 잇따른 회계부정의 충격 속에 많은유명기업들이 도산하고 있다.미국 기업들도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기업문화를 바꾸려 노력하고 있다.한편 이제까지 세계경제의 변방에 머물던 중국 기업들도 몇몇 대표기업들이 세계적 기업으로 발돋움하면서 중심부 진입을 꾀하고 있다.미·일·중 세 나라 기업들의 변화 노력을 짚어본다. ■미국-“변해야 산다” 지구촌기업 생존 몸부림 미 기업문화에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엔론과 월드컴 사태 등 잇따르는 회계 스캔들의 여파다.정부와 의회의 개혁작업과 별도로 기업 스스로 회계 관행을 고치고 노조가 임금 삭감에 합의하는 등 노사가 공동 대응하고 있다.인수·합병(M&A)으로 덩치만 키우던 대기업들도 슬림화를 내세우며 비주력 부문을 과감하게 매긱히는 추세다. ◆잘못된 회계 관행을 고친다 = 세계 최대의 음료업체 코카콜라는 지난 14일경영진과 직원들에게 부여한 ‘스톡옵션’을 비용으로 처리한다고 밝혔다.현행 규정은 비용으로 처리할 필요없이 손익계산서에 각주를 달면 되지만 스톡옵션이 비용으로 처리되지 않아 회계조작의 빌미가 됐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부동산 투자회사인 AMB도 앞서 스톡옵션을 비용처리키로 결정하는 등 업계스스로 새로운 ‘룰’을 만들고 있다.특히 회계 전문가들은 국제적 명성이높은 코카콜라의 이번 결정으로 스톡옵션을 비용으로 처리하는 기업들이 더욱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택금융 전문회사인 패니 매와 프레디 맥은 정부의 지원을 받는 공기업으로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감독을 받을 필요가 없다.그러나 일반기업과 똑같이 재무상태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부시 행정부가 주택담보채권을 사는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엄격한 규정을 적용하기에 앞선 것으로 공기업의 회계관행도 개선될 조짐이다.세계 최대의 컴퓨터 생산업체인 IBM은 지적 재산권 등 수익에 영향을 미치는 부문의 정보를 회계보고서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그동안 로열티 등 무형자산의 경우 수치만 공개했을 뿐 상세내역은 비밀에 부쳤다.그러나 투자자들이 재무상태 전반에 대한 투명성을 요구,기업도 이에 따르는 추세다. ◆돈 안되는 사업은 매각한다 = 오클라호마에 본부를 둔 중부지역의 에너지기업 윌리엄스는 지난 주에 가스 파이프라인 부문을 매각하기로 했다.이유는에너지 거래업에 주력하고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다.기업 확장만 꾀하다 파산한 엔론의 전철을 밟지 않겠다는 의도로 윌리엄스는 이번 매각으로 현금1억달러를 확보하게 됐다. 제너럴 일렉트릭(GE)은 계열사인 고용자 재보험회사(ERC)를 공개하려던 계획을 취소했다.제프 임멜트 회장은 “재보험 사업이 GE에 적합한지 확실하지않다.”며 “장래에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IBM도 지난달 하드 드라이브 생산 부문을 일본의 최대 전자업체인 히타치에 20억달러를 받고 팔기로했다.이 부문은 지난해 4억 2300만달러에 이어 올 1·4분기에도 9200만달러의 적자를 봤다. 그러나 시장 진입을 위한 인수전은 여전히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미 중서부 지역에 토대를 둔 피프스 서드 은행의 조지 슈애퍼 대표는 영업망을 서부지역으로 넓히기 위해 은행을 계속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업 회생에 노사가 따로 없다 = 미 조종사 노조는 항공사들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26%의 임금삭감에 합의했다.삭감 규모는 현금으로 4억 6500만달러에 이른다.물론 주식이나 옵션으로 상환한다는 조건이지만 9·11 테러 및증시 침체로 자금난을 겪는 항공사에는 ‘가뭄 끝의 단비’와 다름없다. 에너지 기업인 CMS의 회장 겸 최고 경영자(CEO) 켄 위플은 회사가 채무 위기에서 벗어날 때까지 월급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이를 바탕으로 근로자보험료 및 퇴직연금 지원 규모를 줄여 5000만달러의 비용절감을 꾀한다.구조조정에 경영진이 솔선수범하는 사례는 연봉 1달러를 선언한 제약업체 엘리릴리의 CEO 시드니 토렐에게서도 볼 수 있다.업계 3위인 장거리 전화회사스프린트는 비용절감 차원에서 1200명의 근로자를 해고하되 통신업계의 경기가 회복되면 현재 지위보다 더 좋은 조건으로 재고용한다고 밝혔다. mip@ ■중국 - 하이얼 年6조 매출…세계적 가전社 우뚝 중국 대륙의 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을 계기로 가전업체인 하이얼(海爾)과 컴퓨터업체인 롄샹(聯想),통신부품 업체인 화웨이(華爲) 등 중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해외 진출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이 세계를 향하고 있다-웅비의 나래를 펴는 하이얼,세계적 브랜드로부상하고 있다.” 미 경제잡지 포브스는 지난해 8월 ‘하이얼 특집’을 통해 설립 20년도 안된 하이얼이 미국 등 세계 13개국의 현지 공장에서 제품을생산,세계 160여개국에 판매하는 등 ‘세계 가전업체중 가장 발전속도가 빠른 기업’이라고 보도했다. 포브스의 하이얼 특집은 1984년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에서 독일 냉장고 생산기술을 이전받아 냉장고 회사로 출범한 하이얼이창업 이후 연평균 81.6%라는 초고속 성장을 지속하며 중국의 대표기업으로 자리잡은 덕분이다.설립 초 냉장고 1개 품목만 생산하던 하이얼은 현재 에어컨·세탁기·TV 등가전제품은 물론 컴퓨터·휴대전화 등 58개 품목 9200여개종의 각종 전자제품을 생산하고 있다.84년 348만위안(약 5억 5700만원)이던 매출액은 2000년400억위안(6조 4000억원)을 넘어섰다. 롄샹의 성장속도도 하이얼 신화에 못지 않다.롄샹은 2000년 6월 비즈니스위크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정보통신기업중 아시아에서는 타이완(臺灣)의 반도체회사 TSMC(5위)에 이어 8위에 진입,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84년 중국 과학원 출신의 직원들이 창업한 롄샹은 89년 중국 최초로 286컴퓨터를 독자개발한데 이어,97년 컴퓨터 시장점유율 1위에 오른 이후 승승장구하고 있다.99년 200억위안(3조20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한 롄샹의 류촨즈(柳傳志) 회장은 이듬해 포천지의 ‘아시아의 가장 훌륭한 기업인들’에 선정됐다. 화웨이는 한국에는 생소하지만 미국 정부가 인정하는 최첨단 정보통신업체이다.2001년 봄 미 전투기가 이라크 상공에서 피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이라크의 자체 기술로는 방공시스템 구축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미 정부는 이라크에 기술협력을 해준 중국의 한 기업을 지목했다.그 기업이 바로 중국 선전의 화웨이이다. 88년 우전부(郵電部) 산하 정보통신연구소의 인원들을 모태로 설립된 화웨이는 미래 정보화시대를 대비해 독자적 기술개발에 전력투구,디지털 교환기와 이동통신 설비,광케이블 설비 등의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이 덕분에 화웨이는 모토롤라·노키아 등 세계적인 업체들을 제치고 중국 국내시장 점유율 1위(30%)를 고수하고 있으며,홍콩·싱가포르 등 세계 40여개국으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96년 26억위안(4160억원)이던 매출액은 2001년 400억위안(6조 4000억원)을 넘었다. khkim@ ■일본 - “옛 명성 찾자” 마쓰시타 가격파괴 NEC 통신·정보시스템 역량 집중 일본 경제가 꿈틀거리고 있다. ‘잃어버린 10년’으로 상징되는 장기 불황,‘세계의 공장’ 중국으로의 공장 이전에 따른 산업공동화로 신음하는 일본이지만 제조업 대국의 명성,자존심 회복을 위한 재도약의 조짐과 움직임이 이곳저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끝없이 추락하던 경기의 바닥 진입을 확인한 일본 정부는 지난 11일 다케나카 헤이조(竹中平藏) 경제재정상이 “(경기에)일부 회복의 움직임이 보인다.”고 경제회복에 청신호를 켰다. 여기에 호응하듯 기업들도 오랜 잠에서 깨어나 바닥 탈출을 위한 힘찬 시동을 걸고 있다. 마쓰시타(松下)전기산업은 ‘가전제품의 왕국’이라는 명성을 되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2002년 3월 결산 때 4000억엔의 적자를 낸 마쓰시타는 4개 자회사의 상장을 폐지하고 그룹을 14개 분야로 재편하는 대수술을 단행했다. 41곳에 이르는 중국의 생산 거점을 최대한 가동해 저가격 상품으로 열세를 단번에 만회한다는 전략.첫번째 시도로 9000엔대의 전자레인지가 지난 연말 시판됐다.“일본 제품은 중국 제품보다 높은 가격대로 승부한다.”는 고정관념을 과감히 버린 것이다.전자레인지뿐 아니다.세탁기,에어컨,다리미 등도업계 최저가의 상품을 전 세계에 내보내는 등 가전제품의 가격파괴를 마쓰시타가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동남아시아 46곳에 두고 있는 생산거점은 통폐합해 초저가는 중국에서, 중·고급품은 동남아에서 생산한다는 방침. 일본에서는 녹화 중에 재생할 수 있는 최첨단 DVD를 비롯,누구도 흉내낼 수없는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중국→동남아시아→일본의 3개 지역 분리 생산전략으로 승부를 건다. 2001년도의 대폭 적자로부터 2002년도 대폭 흑자로의 ‘V자 회복’을 노리는 미쓰이(三井)하이테크도 사업 재편으로 과감한 흑자전략을 세우고 있다. 2001년도 56억엔의 적자를 낸 이 회사는 반도체 불황으로 큰 타격을 본 주력제품 리드 플레임과 IC 조립사업에 대해서는 사업 확대를 꾀하지 않고 중핵 기술인 금형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지구온난화 진전으로 선진국에서 전기자동차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보고자동차용 모터 핵심 부품의 금형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도요타 등 자동차회사를 상대로 한 금형사업 전체 매상고는 전년도 31억엔을 올렸으나 모터핵심 부품 단일 품목만으로 2006년 51억엔을 달성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NEC도 경기에 민감한 반도체 사업을 떼어내 자회사로 만드는 한편 본체는정보시스템과 통신부문을 핵심으로 하는 소프트 서비스 사업에 경영 자원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일본 기업은 2002년 3월 결산 때 매상고가 2.4%,경상이익은 43.3%나 줄어드는 부진을 보였다.그러나 고통을 감내한 구조조정과 경기회복에 힘입어 2003년 3월 결산 때 매상고는 1.1%,경상이익은 무려 49.6%나 증가하는 ‘V자 회복’을 보일 것이라고 신코(新光)종합연구소는 전망하고 있다. marry01@
  • 뉴스라인/ 수력원자력 Baa2 등급 받아

    한국수력원자력은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Moody's)로부터 ‘Baa2'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국내 초우량기업인 삼성전자,SKT,포철 등과 같은 등급이라고 한수원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작년 4월 한국전력으로부터 분리됐으며 자산 20조원이 넘는 세계6위의 원자력발전전문회사이다.
  • 한화·건설·기계 3개사 분할

    ㈜한화는 1일부터 ㈜한화,㈜한화건설,한화기계㈜ 등 3개사로 회사를 분할한다고 30일 밝혔다. ㈜한화는 총자산 2조 7000억원에,연간 매출 목표 2조 9000억원 규모다.㈜한화건설은 총자산 1조 3000억원에 매출목표 7000억원,한화기계㈜는 총자산 700억원에 매출목표 991억원 규모다. ㈜한화는 화약과 우주항공,정밀유도 무기사업,무역 등 사업에 주력하는 한편 구조조정 차원에서 전국 7곳의 공장을 2004년까지 2∼3개로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사업개발’전문회사로 성장한다는 전략하에 부동산 단지개발 사업 등에 집중,올해 1조 2000억원의 수주목표를 달성해 내년중 건설업계 10위권으로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강충식기자 chung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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