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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쇠고기 한가위 ‘명품 마케팅’ 공세

    미국산 쇠고기가 한가위 대목을 잡기 위해 온라인을 통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예상과 달리 한우보다 비싼 고가 선물세트를 내놓는 등 ‘명품마케팅’도 벌인다. 그러나 백화점 등에서는 안전성 우려와 국민정서에 부딪혀 ‘퇴짜’를 맞고 있다. 9일 온라인 장터인 ‘옥션’과 ‘G마켓’ 등에 따르면 이달 들어 미국산 쇠고기 한가위 선물세트 물량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특히 ‘명품 판매전략’도 나와 눈길을 끈다. 수입식품 전문회사인 Y업체는 한국관광용품센터로부터 위탁을 받아 최근 옥션과 G마켓에 ‘명품 추석 갈비, 등심 프리미엄 세트’를 내놓았다. 앵거스 품종의 ‘프리미엄’급(최상위 등급) 뼈없는 갈비살 2.5㎏, 등심 2.5㎏, 소스 1㎏을 담아 ‘미국산 최고급 프리미엄세트’라는 문구를 붙였다. 즉시 살 수 있는 가격은 49만원이다. 특히 “특급호텔 조리장의 손길이 담긴 명품 갈비 소스는 또 다른 맛”이라고 홍보한다. G마켓에서는 ‘Battle. 한우 vs 미국산 소고기 대결전!’이라는 홍보문구로 판촉행사를 벌이고 있다. 장수한우 갈비 2.7㎏짜리 선물세트를 7만 9000원, 미국산 갈비살(초이스급) 등 3㎏짜리 제품을 6만 8000원으로 30∼40% 할인 판매한다. 그러나 소비자들의 반응은 아직 냉랭하다.Y업체 관계자는 “40만원대 미국산 쇠고기 ‘명품 선물세트’를 출시한 지 열흘이 넘었는데, 아직 주문한 고객은 없다.”고 말했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公試’ 면접 탈락률 20~30%…통과하고 싶다면

    ‘公試’ 면접 탈락률 20~30%…통과하고 싶다면

    가을은 공무원시험을 준비한 공시생들에게 면접 시즌이다. 과거에는 면접이 형식적으로 치러졌지만 지금은 이야기가 다르다. 필기시험 합격자 가운데 20∼30%를 떨어뜨리는 데다가 필기시험 성적과 무관하게 면접시험 성적으로만 최종합격자를 결정하는 ‘제로베이스 테스트’이기 때문에 필기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고도 면접에서 떨어지는 사례가 많다. 결코 면접을 가볍게 볼 수 없는 이유다. ●정신자세·논리성·성실성 등 5가지 기준 올해부터는 중앙인사위에서 주관하는 5,7,9급 공무원 임용시험의 면접전형이 한층 강화됐다.7급과 9급은 면접시간이 5분씩 늘어 각각 35분,25분씩 진행된다.5급은 개인면접에 개인발표(프레젠테이션)와 개별면접 이외에 ‘실무과제’가 추가된다. 면접시험은 공무원임용시험령에 따라 5가지 기준으로 평가한다.▲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그 응용능력 ▲의사발표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의지력 및 발전가능성을 상(우수), 중(보통), 하(미흡)로 평가해 이 가운데 면접위원의 과반수가 2개 항목 이상 ‘하’로 평가하거나 어느 하나 동일한 항목에 ‘하’로 평가한 경우 불합격 처리된다. 평가 결과는 공개하지 않는다. ●말을 잘하는 ‘여성’이 유리하다? 올 외무고시 최종합격자 31명 가운데 여성이 21명으로 67.7%를 차지했다.2차 필기시험 합격자 가운데 남성 합격자는 15명 가운데 6명이 떨어졌고 여성 합격자는 1명이 면접에서 탈락했다. 지난해 행정고시 3차 면접에서 남성 179명 가운데 50명이 떨어졌지만 여성은 126명 중 22명만이 떨어져 탈락률이 각각 39%와 21%로 대비됐다. 결과만 놓고 보면 여성이 면접에 훨씬 강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화려한 언변이나 순발력이 면접의 당락을 좌우하는 것은 아니다. 공무원 면접 시험의 전형을 개발한 인재컨설팅 전문회사 A대표는 “외모나 언변은 절대 중요하지 않다.”면서 “자신의 의견을 얼마나 설득력 있게 개진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요령´은 감점요인… 브레인스토밍 연습을 면접은 논리적인 사고능력과 상황대처능력 등을 판단하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단기간에 습득할 수는 없다. 요즘 스피치·화술 학원에서 요령을 배우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점은 오히려 면접에서 마이너스가 된다는 게 면접 담당자의 지적이다. 면접 경험자들은 혼자보다는 여러명이 모여서 준비하면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지난해 행시를 치렀던 한 합격생은 “집단면접은 주제를 정해놓고 브레인스토밍을 하는 연습을 했다.”면서 “감정적 논쟁을 피하면서 최대한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개별면접은 3명의 면접관 앞에서 이루어지므로, 그룹 구성원들끼리 면접관과 수험생 역을 번갈아 맡아서 연습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면접 출제경향은 전문지식 못지않게 인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추세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거리 미술관 속으로] (41) 용산역 ‘연어계단’

    [거리 미술관 속으로] (41) 용산역 ‘연어계단’

    건축비용의 일정 비율을 미술장식에 투자하도록 한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라 모든 건축물 앞에는 미술장식이 있다. 대부분 조각으로 만들어져 있지만 최근 몇년간 미술장식은 다양한 형태로 표현되고 있다. 서울 한강로 용산민자역사의 정면 계단은 자체가 예술작품이다. 현대산업개발이 일본 쇼핑센터개발전문회사인 이데아사의 자문을 얻어 설치한 것으로, 자연 친화성과 다양성을 상징한다. 80여개로 이루어진 계단은 4단계로 나뉘어져 있다. 햇빛 좋은 낮과 어둑어둑한 밤에 각기 다른 모양으로 탈바꿈한다. 기온이 낮은 겨울과 비가 오는 날을 제외하고는 매일 낮에 계단을 타고 물이 흐르며 회색 계단은 도심 속의 시냇가로 변신한다. 첨벙거리며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거나, 물장난 치는 아이들을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일몰시간부터 새벽 2시까지 계단은 화려한 조명쇼를 펼친다. 무지개가 되기도 하고, 파랑색과 흰색을 뒤섞어 청량감을 주기도 한다. 크리스마스에는 붉은색과 초록색으로 트리 모양을 만든다. 때로는 고속철도인 ‘KTX’의 영문이니셜이 계단을 타고 내려오기도 하고, 현대산업개발의 상징인 I자가 흐르기도 한다. 계절과 상황에 따라 색상과 내용이 달라지는 프로그램은 현대산업개발 인테리어팀의 아이디어다. 시시각각 변신하는 모습에 계단은 사진 촬영 명소가 됐다.‘무지개 계단’,‘연어 계단’ 등의 애칭이 붙기도 했다. 물이 흐르는 길고 높은 이 계단을 연어처럼 거슬러 올라간 연인은 모든 어려움을 헤치고 영원한 사랑을 이룰 수 있다는 의미에서 ‘연어 계단’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이상은 몫 도곡동땅은 차명재산”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경선 후보의 맏형 상은씨의 도곡동 땅 지분이 제3자의 차명재산으로 보인다는 검찰의 중간 수사 결과가 발표됐다. 한나라당 대선 경선후보 고소·고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13일 상은씨가 매입 및 매각대금을 직접 관리하지 않아 제3자 명의의 차명 재산인 것으로 결론냈다. 그러나 이 후보의 처남 김재정씨의 지분은 본인 소유였던 것으로 판단했다. 김홍일 3차장 검사는 “상은씨가 매입자금 7억 8000만원을 골재채취 등으로 조달했다고는 하나 구체적인 증빙자료가 없고, 자료제출도 거부하고 있다.”면서 “매각대금 중 100억원이 넘는 거액을 저금리 채권 등 간접투자상품에 10년 동안 넣어뒀고,2002년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매달 1000만∼4000만원씩 15억원을 97차례에 걸쳐 전액 현금 인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상은씨는 이에 대해 아들의 사업비와 생활비 지원 등에 사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은씨 측 법률대리인인 김용철 변호사는 “벤처사업을 하고 있는 아들의 사업비와 생활비로 사용했다.”면서 “중국에서 선교사업을 하고 있는 막내 여동생 말분씨의 선교사업에도 이 돈이 쓰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검찰은 현금으로만 인출할 이유가 없고 15건이 해외 출국 때 빠져나간 점, 또 자금관리인인 2명의 이모씨와 통화한 적이 없는 점을 감안하면 상은씨 본인의 돈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핵심 참고인인 김만제 전 포항제철 회장에 대해 지난주부터 2차례에 걸쳐 출석을 요구했으나 김 전 회장이 한나라당으로부터 출석 불응 요청을 받아 불출석 의사를 밝혀와 조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 차장 검사는 “회사 측이 해당 대지를 아파트 개발 용지로 매수 검토하다 포기했는데, 고위 관계자가 가격까지 265억원을 제시하며 사라는 지시를 했다는 것이 직원들의 공통된 진술이다.”면서 “김 전 회장이 거래를 주도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행자부 등 전산망에 국정원이 접속, 이 후보의 친인척 개인정보를 빼낸 의혹은 수사를 계속할 방침이다. 또 투자전문회사 BBK관련 의혹은 김경준씨가 미국에 있는 관계로 참고인 중지처분을 내렸으며, 김씨가 귀국하는 대로 수사를 계속할 방침이다. 김씨는 미국으로 도피했다가 현지에서 체포됐으며, 현재 미국과 사법공조를 통해 범죄인 인도절차가 진행 중이다. 오상도 이경원기자 bcjoo@seoul.co.kr
  • 신라호텔-홈플러스 빵전문회사 설립

    범(汎) 삼성가의 제빵 대결이 펼쳐진다. 신라호텔이 홈플러스와 함께 빵 전문회사를 세우기로 하면서 이마트에 빵을 공급하는 조선호텔 계열의 조선호텔베이커리와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기 때문이다. 홈플러스는 최근 호텔신라와 베이커리 사업 강화를 위한 조인식을 갖고 다음달 1일 베이커리 전문 합작회사인 아티제 블랑제리를 공식 출범시킨다고 12일 발표했다. 지분은 홈플러스가 81%, 호텔신라가 19%다. 아티제 블랑제리는 앞으로 홈플러스 전체 55곳에 점포를 낼 계획이다. 올해는 합작사 설립 제1호점인 잠실점을 비롯해 5개점을 연다. 경기도 안성에 연면적 3300평 규모의 생산공장도 지을 예정이다. 한편 조선호텔은 이마트, 스타벅스 등에도 빵을 판매하는 등 베이커리 부문이 커지면서 지난 2005년 베이커리 부문을 별도로 떼어냈다. 조선호텔베이커리는 지난해 867억원어치를 팔아 제빵 업계 5위에 올랐다. 조선호텔은 삼성그룹에서 분가한 신세계그룹의 주요 계열사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전화·인터넷으로도 보험청약 취소 가능

    앞으로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 보험에 가입한 뒤 같은 통신수단으로 계약을 취소할 수 있게 된다. 또 보험사가 사모투자전문회사(PEF)나 선박투자펀드를 자회사로 소유할 수 있게 된다.PEF도 보험사를 인수할 수 있다. 재정경제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 이달 중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보험계약자가 전화나 인터넷 통신을 이용해 청약을 철회할 수 있도록 보험회사의 본인확인 절차 등의 의무사항을 마련했다. 보험회사는 전화 청약철회의 경우 음성녹음을 통해, 인터넷을 이용하는 경우엔 공인전자서명을 통해 본인임을 확인한 뒤 보험청약을 취소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개정안은 보험사가 소유할 수 있는 자회사(지분 15% 이상) 대상에 사모투자회사(PEF)와 선박투자회사도 포함해 투자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현재 보험사는 사회간접자본(SOC) 투융자회사, 자산유동화회사,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 부동산투자회사 등에 한해서만 자회사 소유가 가능하다. 개정안은 또 새로 추가된 자회사에 대해서도 자회사가 발행한 채권·주식 합계액이 보험회사 자기자본의 60%를 넘지 못하게 하는 규제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지역명품의 재발견] 청도 반시

    [지역명품의 재발견] 청도 반시

    ‘청도반시의 변신은 무죄’ 경북 청도의 특산물인 반시(씨 없는 감)에 날개를 달았다. 5일 청도군에 따르면 최근 초콜릿 전문회사인 동주실업과 청도반시를 원료로 한 초콜릿 개발에 들어갔다. ‘반시 초콜릿’은 잘게 자른 감말랭이에 초콜릿을 입히는 핸드메이드 제품. 올 하반기 중 디자인을 고급스럽게 해 젊은층이 선호하는 제품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반시 추출물을 함유한 핸드크림, 팩, 비누 등을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미백 및 주름개선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내는 물론 러시아 모스크바 한인회를 통해 러시아로 수출되고 있다. 특히 청도 반시로 만든 백포도주인 ‘감그린’(375㎖)은 2005년 11월 부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가 대표단 환영 만찬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 밖에 반시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생산량의 25% 정도를 감말랭이, 아이스홍시, 반건시, 감물 천연염색 등의 가공제품 생산에 활용하고 있다. 청도군 관계자는 “2009년까지 반시를 원료로 한 기능성 음료 등 10여종의 제품을 새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도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백투더퓨처’ 타임머신카 내년에 ‘컴백’

    ‘백투더퓨처’ 타임머신카 내년에 ‘컴백’

    영화 ‘백투더퓨쳐’(Back To The Future)에서 타임머신카로 유명세를 탄 ‘들로리언’(DeLorean) 자동차가 내년부터 판매된다. LA타임즈는 최근 “휴스턴의 자동차 개조 전문회사 ‘들로리언 모터’(DeLorean Motor)사가 들로리언 한정생산을 내년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고 보도했다. 들로리언은 최초의 미래형 스포츠카를 개발한 존 들로리언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영화 백투더퓨처에서 타임머신으로 등장해 더욱 유명해졌다. 그러나 고가의 가격과 잦은 고장으로 판매가 바닥을 치자 지난 82년 생산이 중단돼 자동차 애호가들의 아쉬움을 불러일으켰다. 들로리언 모터사의 제임스 에스페이(James Espey)부사장은 “들로리언 오리지널 버전의 2.8리터 V6 볼보엔진 재고가 200개 정도 남아있다.” 며 “이 엔진을 이용해 처음부터 시작하는 마음으로 들로리언을 개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국의 ‘로터스 카’(Lotus Cars·들로리언의 날개문 ‘걸윙도어’를 디자인한 회사)가 대량생산을 원하지 않아 연간 20대 정도만 한정 생산할 방침” 이라며 “재생산하게 될 들로리언의 가격은 4만달러(한화 약 3천 7백만원)이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들로리언 웹사이트(www.babbtechnology.com)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하이닉스, 비메모리 진출 공식화

    하이닉스반도체가 비메모리사업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김종갑 하이닉스반도체 사장은 2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연구개발,P램과 비(非)메모리 등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고부가가치를 지향하는 본격적인 성장모드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정부가 허용한다면 무방류 시스템을 적용한 이천공장의 구리공정 전환이 내년부터 가능하다.”고 말했다. 하이닉스는 2012년 D램과 낸드플래시,P램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각각 30%로 끌어올려 매출 250억달러를 달성하고 2017년에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반도체 전문회사로 도약한다는 내용의 비전을 마련했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전남 농축산물 유통회사 쑥쑥 성장

    전남 농축산물 유통회사 쑥쑥 성장

    농특산물 생산자들이 판매시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자치 시·군마다 전문 유통회사를 세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승부수의 효과도 상당하다. 농도(農道)인 전남은 22개 시·군 중 5개가 유통회사를 운영 중이고 4개는 연말까지 법인등기를 마친다. 내년에는 5개를 더 만든다. 분야별로는 쌀 5개, 원예작물 4개이고, 종합유통이 5개이다. ●무안 등 5곳 운영 중… 장흥은 연 30억원 매출 장흥군은 1992년 전국에서 가장 먼저 민·관이 자본금(10억원)을 출자해 ‘표고유통공사’를 세웠다.2005년 3월 ‘정남진 장흥유통공사’가 바통을 이어받으면서 품목 다변화를 꾀했다. 표고버섯, 키조개, 표고, 한우, 가공식품 등 특산물을 다루면서 올 매출액은 30억원이다.2008년 40억원,2009년 50억원으로 매출액을 잡았다. 무안군은 2004년 7월 문을 연 ‘무안황토랑유통공사’에서 9억 4900만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이후 2005년 19억여원,2006년 13억여원의 매출로 해마다 수백만원의 순이익을 냈다. 앞으로 ‘황토랑유통공사’를 지주회사로 하고 양파, 고구마, 백련, 황토쌀 등을 개별 판매하는 분야별 유통회사를 둘 계획이다. 함평군은 ‘나비쌀’ 등 친환경청정농업의 이미지를 살려 전국 처음으로 농협의 미곡종합처리장(RPC) 3개를 1개로 통합, 효율성을 높였다.‘함평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문을 열면서 이전보다 건조·저장 시설을 3배가량 늘릴 수 있었다. 계약 재배량과 사들이는 물량을 늘리고 19개 쌀 상표는 3개로 줄여 생산자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광양시는 지난 3월 ‘특산물유통사업연합회영농조합법인’을 출범시켰다. 여기에는 영농법인 10개, 지역농협 2개, 생산자마을 1개 등 13개가 참여했다. 대도시 대형 유통업체와 손 잡고 직거래를 하고 대도시 직거래 판촉행사(연 20차례)에 주력했다. 방울토마토, 애호박, 깻잎, 매실, 다슬기 통조림 등을 팔고 있다. 고흥군은 지난 2일 ‘농수축산물유통㈜’을 출범시켰다. 군과 재경향우회,4개 영농법인,5개 농협,3개 축협,3개 김생산자연합회가 동참했다. 서울 송파구 송파동에 전시판매장을 마련, 당분간 재경향우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유통전문가를 사장으로 선임한다. 군과 생산자단체가 물량을 대고 유통회사가 품질과 상표관리를 한다. ●인식 좋아져… 9곳 내년까지 발족 추진 나주시는 지난 1월 ‘농협 공동사업법인’ 창립 총회를 마치고 출자금 3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2015년까지 이 금액을 1000억원으로 늘려 전국을 판매 시장으로 하는 종합마케팅에 나선다. 대표 상품인 나주배를 축으로 친환경농축산물을 취급해 경쟁력을 높인다. 연말까지 보성·영암·신안군이 유통전문회사를 세운다. 또 해남군은 농업인과 출향인사를 연결하는 유통조직을 준비 중이다. 전자상거래 전문회사인 ㈜맛젤(매출액 130억원)과 연결, 출향 향우 5만명과 생산자간 1대1 마케팅 체제를 만든다는 것. 군 유통사업단이 업무를 맡다가 2009년에 법인등기를 한다. 쌀 매출은 올해 30억원, 내년에 150억원을 잡는다. 이렇게 내년부터 곡성·장성·강진·진도·신안 등 5개군이 유통회사 설립에 박차를 가한다. 고동석 전남도농산물유통과 직원은 “전문 유통회사는 소비자들의 구매 흐름을 파악해 생산자를 지도하고 현대적 마케팅 기법을 도입,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전남 농업에 희망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외국자본 “한국 빌딩은 내 밥”

    최근 서울역 맞은편 대우건설 빌딩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미국계 펀드 모건스탠리가 선정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외국계 부동산 큰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5일 부동산 투자전문회사 저스트알 등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외국계 펀드 등이 국내에 소유한 10층 이상 상업용 빌딩만 65개에 이른다. 이들의 투자금액은 5조원선으로 추산되고 있다. 외국계 펀드는 1997년 외환위기 사태 이후 국내의 대표적 노른자위 빌딩을 사들이기 시작했다. 모건스탠리, 싱가포르투자청(GIC), 호주계의 매쿼리은행, 독일계인 도이치방크 등이 국내 오피스 빌딩을 사는 ‘큰 손’으로서 입지를 굳혔다. 외국계 펀드가 한국 빌딩을 매입하는 이유는 높은 수익률 때문이다. 이주용 저스트알 PM사업팀 과장은 “연평균 5∼8%의 임대 수익률에다 보유 5년만에 팔 경우 평균 50% 이상의 매각 차익을 얻는다.”고 말했다. 대표적 빌딩 사냥꾼인 싱가포르투자청은 1999년 서울 잠실 시그마타워 인수를 시작으로 2000년 프라임타워(옛 아시아나빌딩·490억원), 서울파이낸스센터(3550억원)를 샀다. 종로구의 무교빌딩과 코오롱빌딩도 소유하고 있다. 또 현대산업개발이 지었던 서울 역삼동의 스타타워 빌딩을 론스타로부터 9000억원에 사들였다. 싱가포르 자본 등이 출자해 조성한 피케이원 펀드는 서초구 양재동의 삼성전자 양재사옥과 잠원동의 마케팅연구소와 영등포구 양평동 삼성전자 양평사옥, 강남구 대치동의 대치빌딩, 도봉구 창동의 삼성쉐르빌퍼스티 등 5개 빌딩을 1392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덜란드계 금융회사 ING그룹은 지난달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의 팬택 신사옥 빌딩을 공개입찰을 통해 2000억원(평당 1000만원)에 매입했다. 지난 4월 완공된 이 빌딩은 지하 5∼지상 22층 규모의 최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이다. 모건스탠리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삼성물산 소유의 삼성플라자 빌딩 내 매장을 뺀 9∼20층 7522평을 1400억원에 인수했다. 지난해 분당구 서현동의 서현신영타워와 종로구 종로동 거양빌딩을 토종자본인 코람코에 각각 576억원과 542억원을 받고 팔아치웠다. 도이치방크 계열사인 도이치자산운용신탁(RREEF)은 중구 HSBC빌딩, 삼성생명의 충무로빌딩, 삼성동빌딩, 여의도빌딩 등을 잇달아 매입했다.RREEF는 지난 4월 여의도 증권타운의 상징인 대우증권빌딩과 동양종금증권빌딩을 매쿼리로부터 사들이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외국계 펀드가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적 빌딩을 야금야금 삼키고 있다.”며 “국내 업체들도 자금동원 능력과 운용 노하우를 배워야 할 때”라고 말했다.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상류층 전문 결혼중매… 李측 “親朴 성향”

    한국수자원공사의 37쪽짜리 ‘경부운하 보고서’ 유출 경위는 24일 경찰수사에서 밝혀졌지만 유출 목적이 뚜렷이 나오지 않고 있다. 경찰은 전달자 서로간의 ‘친분 관계’에 의해 보고서가 오갔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수자원공사 간부, 결혼정보업체 대표, 주간지 기자가 보고서를 단순히 주고 받았다고 보기엔 대선 정국에 미칠 폭발력이 크다. 이 대목에서 결혼정보업체인 ‘퍼플스’의 김현중 대표에게 이목이 쏠린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퍼플스는 상류층 전문회사를 표방해 정계, 대기업 오너 및 계열사 자제, 유학파만을 대상으로 결혼정보를 제공한다. 전직 대통령 손녀와 K그룹 총수 손자의 결혼을 성사시킨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경선 후보 캠프에서는 “김 대표가 뉴라이트청년연합 공동대표로 ‘친박근혜’ 성향을 지닌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뉴라이트청년연합 장재완 상임대표는 “김씨가 회원이기는 하지만 회비도 제대로 내지 않고 회원교육에도 나오지 않았다. 공동대표라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일축했다. 경찰은 “결혼정보업체 대표 김씨가 특정 정당 또는 대선 캠프 등에 관여됐는지는 아직 조사되지 않았다.”면서 “이 부분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수원 김병철 서울 유영규기자 kbchul@seoul.co.kr
  • 금융사 이름 베낀 대부업체 활개

    상당수 대부업체들이 ‘현대캐피탈’ 등 기존 금융회사의 상호를 그대로 도용, 소비자들을 현혹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금융업계와 서울시에 따르면 현존하는 제도권 금융회사의 상호를 그대로 베껴 쓰고 있는 대부업체들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 등록 대부업체 6609곳 가운데 현대차그룹 계열의 여신전문회사인 현대캐피탈의 상호를 그대로 도용한 업체가 3곳,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인 신한캐피탈을 베낀 3곳이 각각 영업중이다. 하나금융그룹의 자회사인 하나캐피탈의 상호를 따온 2곳, 한국캐피탈을 도용한 1곳이 버젓이 영업하고 있다. 다른 지자체까지 포함하면 상호 도용 사례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패션 단신]

    ▶여성복 브랜드 끌레몽뜨에서는 6월 한 달간 전국 매장에서 15만원 이상 구매하면 도트무늬 패션 장우산을 무료로 증정한다. 끌레몽뜨에서 내세우는 모던하고 시크한 감각에 걸맞은 블랙 도트 무늬 우산으로 어떤 의상에도 세련되게 매치할 수 있어 좋다.▶패션 전문회사 한섬의 브랜드 마인과 SJSJ는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한 전시회를 22일부터 7월1일까지 서울 청담동 유아트 갤러리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강희경, 김태희, 홍수연, 함연주, 이현진, 박미나 등 국내에서 활동하는 20∼30대 여성 작가들이 참여, 브랜드의 이미지를 재해석한 회화, 유리공예, 바느질, 설치 오브제 등의 작품들을 선보인다.▶코리아나화장품은 고광택 블랙에 다이아몬드를 이미지화해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화한 메이크업 제품 ‘코리아나 블랙 다이아몬드’ 6종을 출시했다.‘생얼 피부’를 위해 식물성 보습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게 하고 메이크업의 밀착력을 높여 자연스럽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특히 영원한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다이아몬드를 이미지화한 주얼리 스톤을 용기 디자인에 사용해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을 강조했다. 가격은 3만∼4만원이다.
  • 외국인, 한국 사교육시장 ‘군침’

    한국의 사교육 시장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교육 4대주’인 대교, 메가스터디, 웅진씽크빅,YBM시사닷컴 등의 기업설명회(IR)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6일까지 해외 IR를 실시한 대교와 YBM시사닷컴에는 수십명의 기관투자가들이 투자 여부를 타진하기도 했다. ●별난 교육시장 투자상담을 한 IR 담당자들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우리나라의 사교육 시장을 곧바로 이해하지는 못한다. 특히 집을 방문해 가르치는 학습지는 사생활을 중시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매우 낯설다. 대교 노명완 상무는 “일부 외국인 투자자들은 현장을 보기 원해서 이들을 위해 가정방문 일정을 마련해 주기도 한다.”고 밝혔다. 인터넷을 이용한 원격교육에 대해서는 한국의 정보기술(IT) 우월성을 다시 확인하는 편이다. 대학생과 일반인 상대의 YMB시사닷컴은 학원 등 오프라인 매출이 20%에 못 미치고 인터넷 매출이 80%를 차지한다. 신현웅 이사는 “IT에 기반해 전통적 교육업종과 달리 온라인 매출비중이 높아 외국인들의 관심이 많은 편”이라고 전했다. 외국인들이 주목하는 또 하나의 시장은 입시학원이다. 중·고등학생 대상의 온라인 강의업체인 메가스터디, 특목고 전문학원인 토피아 아카데미가 그 예다. 토피아 아카데미는 지난달 미국의 사모투자전문회사인 칼라일그룹으로부터 최대 20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계속 커갈 시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이 사교육에 지출하는 평균 비용은 국민총생산(GDP) 대비 0.65%다. 우리나라는 3.41%로 5배를 넘는다. 지난해 사교육 시장은 22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한 가구당 교육에 지출한 돈은 25만 8000원으로 전체 지출비용의 11.8%다.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이 비중이 늘어날 것이라고 본다. 이같은 시각을 반영하듯 대교는 외국인 지분율이 27%,YBM시사닷컴은 31%, 메가스터디는 47% 등이다. 지난 5일에는 호주계 자산운용사가 웅진씽크빅 지분 14%를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한 교육업계 임원은 “외국인들은 보통 공격적 배당을 요구하는데 인수·합병(M&A)이나 신규사업 진출 등을 위해 돈을 내부에 어느 정도 갖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이들의 투자가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고 전했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IB 대세론 급물살

    해외 투자은행(IB)을 향한 국내 은행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산업은행뿐 아니라 우리, 신한 등 시중 은행들도 IB 분야 인력 확충 등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그러나 해외 IB 분야의 경쟁력 확충을 위해선 국내 법률 등의 손질과 함께 전문인력 양성, 보상 시스템 마련 등 ‘IB 문화’가 우선 형성돼야 한다.●산업, 우리은행 등 돋보여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지난 4일 “금융허브 추진을 위해 상업은행 외에도 투자은행의 해외 진출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대출을 기반으로 한 현 국내 은행시장이 성장 한계를 맞고 있는 만큼, 해외 IB분야가 새로운 ‘블루오션’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현재 해외 IB분야에서 가장 앞서가고 있는 은행은 산업은행. 기업구조조정과 인수·합병(M&A) 등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IB 시장 개척에 전방위로 뛰고 있다. 산은은 올해 말까지 1조원 규모의 사모투자전문회사(PEF) 설립도 준비하고 있다. 아시아 구조조정 기업에 투자하게 된다. 시중은행 중에서는 우리은행이 해외 IB 부문 육성에 적극적이다. 카자흐스탄에서 2조원 규모의 대규모 주거단지 건설에 참여하는 등 20여개국에서 IB분야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IB사업단을 IB본부로 승격시켰고, 올 목표 영업수익도 지난해의 두배가 넘는 5000억원으로 잡았다.●IB 문화 형성, 법률정비 시급 그러나 국내 은행들이 해외 IB로 변신하기 위해서는 걸림돌이 많다. 가장 큰 문제는 전문인력의 부재. 그렇다고 외부에서 영입한 인재에게 충분히 보상할 수 있는 여건도 안 돼 있다. 산은 윤만호 경영전략부장은 “골드만삭스는 영국 런던에서 만든 물건을 한국에서 판 뒤, 법률 처리는 홍콩에서 할 정도로 해외 네트워크가 잘돼 있다.”면서 “국내 금융사들도 기존 소매금융 중심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상당 기간 동안 IB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법률 등 ‘하드웨어’ 정비도 시급하다. 우리은행 남기명 투자금융팀 부장은 “전통적인 은행법이 IB 업무와 충돌하는 부분이 적지 않은 만큼, 급박하게 변하는 IB 업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법률적 조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산은, 문화펀드 연내 출범

    산업은행이 영화, 드라마, 미술 등 문화콘텐츠 사업 투자에 나선다. 산은은 29일 영상과 드라마, 미술 등 문화콘텐츠 전용 펀드를 결성해 관련 기업에 대한 주식투자와 대출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펀드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연내 시장조사 및 관련업계와 협의를 거쳐 3개 펀드를 출범시킨다는 구상이다. 또 기존의 불투명한 제작, 투자방식을 탈피하기 위해 문화산업전문회사(SPC)를 설립해 영화, 드라마 등에 대한 프로젝트 투자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콘텐츠 관련 기업에 대해서는 시설자금은 최고 1.9%포인트, 운영자금은 최고 1.5%포인트 금리를 우대해주기로 했다. 산은은 지난 4월 드라마 ‘주몽’,‘거침없이 하이킥’의 제작사인 초록뱀미디어에 15억원을 대출하고,5월에는 KITC(한국기술투자) 문화콘텐츠 전문투자조합에 15억원을 출자하는 등 관련 산업에 대한 자금 지원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산은 관계자는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부상한 문화콘텐츠 분야에 대해 자금 지원 등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사회플러스] 수뢰 국세청직원 6년형등 중형

    기업체에 세무상 특혜를 주고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국세청 공무원들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민병훈)는 구조조정 전문회사인 ‘윈앤윈21’ 강모 대표로부터 세무조사 무마 대가로 9500만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으로 구속기소된 대구지방국세청 소속 이모씨에게 징역 6년에 추징금 9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전 국세청 직원 홍모씨에 대해서는 징역 5년에 추징금 1억 500만원을, 서울 모 세무서 소속 류모씨와 국세청 본청 소속 이모씨에게는 각각 징역 2년6월과 징역 1년3월,2000만원의 추징금을 선고했다.
  • 아리랑2호 위성영상 새달부터 해외판매

    ●알림 오늘 서울만평 화백 개인사정으로 쉽니다. 우리나라 토종 인공위성 ‘아리랑 2호’가 찍은 영상이 세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7일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2호의 위성영상을 프랑스 스팟이미지사를 통해 다음달 1일부터 해외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벌써부터 영상 구매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현재 중동 지역 한 국가와 영상 판매 계약 협상이 진행중이다. 미국은 아리랑 2호가 찍은 샘플 이미지들을 보내 달라며 계약 의사를 타진해 왔다. 과기부는 아리랑 2호가 3년 동안 2700만달러(약 250억원)의 해외 판매 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과기부 관계자는 “해외 시장에서는 영상지도제작 등 상업적 수요가 있을 전망”이라면서 “국내에서는 기존 외국 위성 영상에 의존해야 했던 도시계획, 환경 감시 등 공공 목적의 수요를 담당해 상당한 수입 대체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리랑 2호의 영상 판매를 대행할 스팟이미지사는 미국의 지오아이, 디지털글로브사와 함께 세계적인 위성영상판매 전문회사다. 지난 2005년 아리랑 2호 위성 영상 판매 대행회사로 선정됐다. 우리나라(남한)와 미국, 중동지역을 제외한 외국 지역에서 판매를 담당한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공기업 새이름표 달고 브랜드화

    공기업 새이름표 달고 브랜드화

    공기업들이 자사 제품이나 이름에 새로운 이름표를 달고 있다. 기업이미지통합(CI) 작업이 한창이다. 민간 기업의 경영 마인드를 접목해 소비자인 국민들에게 더욱 다가가려는 전략이다. 브랜드 네이밍 전문회사 크로스포인트 이윤희 기획네이밍 실장은 “공기업은 세금이 투입되면서도 국민들이 서비스를 많이 소비한다.”며 “이런 까닭으로 미래지향적이면서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서는 브랜드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그는 “브랜드 선호도는 공기업이 향후 사업을 확장하는 중요한 요인이자 자산”이라고 덧붙였다. 13일 공기업들에 따르면 대한주택공사는 휴먼시아(Humansia), 한국도로공사는 이엑스(ex), 한국철도공사는 코레일(KORAIL), 한국수자원공사는 케이워터(K-water)라는 브랜드를 각각 출범했다. 그러나 법인의 이름은 그대로 두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지난해 3월 기업 이미지를 케이워터로 통합하면서 공기업의 브랜드화(化)에 앞장섰다. 케이워터는 한국 대표 물기업, 핵심기술 보유, 최고의 물 서비스 회사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생수업계는 이를 계기로 수자원공사가 생수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으로 보고 바짝 긴장하고 있다. ●민간기업 경영마인드 접목 주택공사는 지난해 7월 아파트 브랜드를 ‘휴먼시아’로 지으면서 공기업의 브랜드화 대열에 합류했다. 그 이전에 아파트를 지으면서 붙였던 ‘주공’이란 이름을 버렸다. 주공의 이같은 브랜드화는 아파트 분야에서 민간 건설업체와 정면 대결해도 승산이 있다는 자신감에서 나온 것이다. 또 8·31 대책 등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잇따르면서 공영개발이 강조돼 주택공사의 업무 역할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전상철 휴먼시아 마케팅팀장은 “세계 최고의 주택도시 전문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굳히고 경쟁력이 있는 도시공간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브랜드화의 배경을 설명했다. 주공의 휴먼시아는 여러가지 뜻을 담고 있다. 휴먼시아는 ‘인간 또는 인류’를 뜻하는 휴먼(Human)과 ‘넓은 공간 또는 대지’라는 뜻의 시아(sia)의 합성어이다. 인간이 중심이 되는 최고의 도시주거 공간조성을 통해 입주민에게 풍요로운 삶의 가치를 제공한다는 주공의 비전을 담고 있다. 주공이 만든 로고의 첫 글자 ‘H’를 보면 사람의 이미지가 연상된다.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7일 ‘코레일’로 통일하면서 브랜드화에 가세했다. 그동안 한국철도공사와 코레일로 혼용되던 것을 일원화했다. 철도공사 산하의 9개 계열사 이름에도 ‘코레일OOO’로 바꿨다. ●철도공사도 ‘코레일´로 일원화 이에 따라 임직원들의 명함과 명찰, 사원증을 비롯해 간판과 차량 디자인 등에 코레일을 쓰기 시작했다. 김학태 실장은 “코레일로 기업의 명칭을 일원화함으로써 이미지를 올리고, 세계적 종합운송그룹으로 도약하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한국도로공사는 ‘이엑스’로 브랜드화에 합류했다. 이엑스는 고속도로를 뜻하는 영어 익스프레스웨이(expressway)의 앞 두 글자 ex를 따왔다. 이를 도로공사의 특징에 맞게 시각화했다. 박영철 홍보실장은 “영문 e와 x가 서로 연결되고 교차하는 문자 조형은 도로를 중심으로 사람과 장소, 물류와 정보를 이어주는 도로공사의 핵심가치를 시각적으로 간결하게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도로공사의 핵심가치인 으뜸(excellence), 역동(exciting), 전문(expert)의 뜻도 함께 들어있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이름표를 단 공기업들이 국민들에게 얼마나 다가설지 주목되고 있다. 이기철기자·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chul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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