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전문회사
    2026-01-18
    검색기록 지우기
  • 소방대원
    2026-01-18
    검색기록 지우기
  • 김연아
    2026-01-18
    검색기록 지우기
  • 심리상담
    2026-01-18
    검색기록 지우기
  • 산업통상
    2026-01-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98
  • 내부자들 백윤식 이병헌 조승우, 윤태호 작가 원작 ‘기대’

    내부자들 백윤식 이병헌 조승우, 윤태호 작가 원작 ‘기대’

    8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영화 ‘내부자들’(우민호 감독, 내부자들 문화전문회사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내부자들’은 ‘미생’과 ‘이끼’의 윤태호 작가가 연재했던 동명의 웹툰 ‘내부자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사회 깊숙한 곳까지 뿌리박고 있는 대한민국 사회의 부패와 비리를 내부자들을 통해 날카롭게 해부한 범죄 드라마다. 영화에서 이병헌은 이번 영화에서 폐인이 되어 복수를 꿈꾸는 정치깡패 안상구를 연기했다. 조승우는 성공을 거래하는 무족보 검사 우장훈을, 백윤식은 정치판을 설계하는 논설주간 이강희를 맡았다. 11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스포츠서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내부자들’ 백윤식 이병헌 조승우, 불꽃 튀는 카리스마

    ‘내부자들’ 백윤식 이병헌 조승우, 불꽃 튀는 카리스마

    8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영화 ‘내부자들’(우민호 감독, 내부자들 문화전문회사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내부자들’은 ‘미생’과 ‘이끼’의 윤태호 작가가 연재했던 동명의 웹툰 ‘내부자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사회 깊숙한 곳까지 뿌리박고 있는 대한민국 사회의 부패와 비리를 내부자들을 통해 날카롭게 해부한 범죄 드라마다. 영화에서 이병헌은 이번 영화에서 폐인이 되어 복수를 꿈꾸는 정치깡패 안상구를 연기했다. 조승우는 성공을 거래하는 무족보 검사 우장훈을, 백윤식은 정치판을 설계하는 논설주간 이강희를 맡았다. 11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스포츠서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백윤식 이병헌 조승우, ‘내부자들’에서 만났다

    백윤식 이병헌 조승우, ‘내부자들’에서 만났다

    8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영화 ‘내부자들’(우민호 감독, 내부자들 문화전문회사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내부자들’은 ‘미생’과 ‘이끼’의 윤태호 작가가 연재했던 동명의 웹툰 ‘내부자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사회 깊숙한 곳까지 뿌리박고 있는 대한민국 사회의 부패와 비리를 내부자들을 통해 날카롭게 해부한 범죄 드라마다. 영화에서 이병헌은 이번 영화에서 폐인이 되어 복수를 꿈꾸는 정치깡패 안상구를 연기했다. 조승우는 성공을 거래하는 무족보 검사 우장훈을, 백윤식은 정치판을 설계하는 논설주간 이강희를 맡았다. 11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스포츠서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내부자들’ 백윤식 이병헌 조승우, ‘연기의 신’ 모였다

    ‘내부자들’ 백윤식 이병헌 조승우, ‘연기의 신’ 모였다

    8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영화 ‘내부자들’(우민호 감독, 내부자들 문화전문회사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내부자들’은 ‘미생’과 ‘이끼’의 윤태호 작가가 연재했던 동명의 웹툰 ‘내부자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사회 깊숙한 곳까지 뿌리박고 있는 대한민국 사회의 부패와 비리를 내부자들을 통해 날카롭게 해부한 범죄 드라마다. 영화에서 이병헌은 이번 영화에서 폐인이 되어 복수를 꿈꾸는 정치깡패 안상구를 연기했다. 조승우는 성공을 거래하는 무족보 검사 우장훈을, 백윤식은 정치판을 설계하는 논설주간 이강희를 맡았다. 11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스포츠서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내부자들’ 백윤식 이병헌 조승우, 그냥 서있어도 ‘영화 한 장면’

    ‘내부자들’ 백윤식 이병헌 조승우, 그냥 서있어도 ‘영화 한 장면’

    8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영화 ‘내부자들’(우민호 감독, 내부자들 문화전문회사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내부자들’은 ‘미생’과 ‘이끼’의 윤태호 작가가 연재했던 동명의 웹툰 ‘내부자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사회 깊숙한 곳까지 뿌리박고 있는 대한민국 사회의 부패와 비리를 내부자들을 통해 날카롭게 해부한 범죄 드라마다. 영화에서 이병헌은 이번 영화에서 폐인이 되어 복수를 꿈꾸는 정치깡패 안상구를 연기했다. 조승우는 성공을 거래하는 무족보 검사 우장훈을, 백윤식은 정치판을 설계하는 논설주간 이강희를 맡았다. 11월 개봉 예정. 사진=스포츠서울(백윤식 이병헌 조승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환기作 47억 2100만원에 낙찰…국내 작가 미술품 중 경매 최고가

    김환기作 47억 2100만원에 낙찰…국내 작가 미술품 중 경매 최고가

    김환기(1913~1974) 화백의 작품이 국내 미술품 경매 최고가를 경신했다. 미술품 경매 전문회사 서울옥션이 지난 5일 홍콩 르네상스 하버뷰 호텔에서 실시한 제16회 홍콩경매에서 김환기의 1971년 작인 전면 점화 ‘19-Ⅶ-71 #209’(253×202cm)가 3100만 홍콩달러, 한화로 약 47억 2100만원에 낙찰됐다. 이는 2007년 5월 서울옥션 국내 경매에서 45억 2000만원에 낙찰된 박수근 화백의 ‘빨래터’를 제치고 9년 만에 국내 작가 미술품 중 경매 최고가를 기록한 것이다. 시작가 약 30억원(2000만 홍콩달러)에서 출발해 경합 끝에 아시안 컬렉터에게 낙찰됐다. 이 작품은 단색화 열기의 물꼬를 튼 전시로 평가받는 2012년 국립현대미술관 단색화 전시에 출품됐던 4점 중 한 점이다. 지금까지 시장에 나온 김환기 작가의 전면 점화 가운데 가장 큰 대작(大作)이다. 기존에 경매에서 최고가로 낙찰된 김환기의 작품은 ‘꽃과 항아리’ 80호로 30억 5000만원에 팔렸다. 서울옥션 관계자는 “김환기 작품이 해외 시장에서 높은 가격에 낙찰됨에 따라 국내 작품에 대한 해외 컬렉터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수근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앉아 있는 여인’은 약 19억원(1300만 홍콩달러)에, 이응노의 ‘군상’은 약 1억 2000만원(80만 홍콩달러)에 각각 낙찰됐다. 시작가 약 6억원(400만 홍콩달러)에 나온 정상화의 ‘무제 05-3-25’는 11억 4200만원(750만 홍콩달러)에 낙찰됐다. 한편 이날 경매에서 최고가를 기록한 작품은 프랑스 태생의 미국 추상표현주의 조각가인 루이스 부르주아의 ‘콰란타니아’로 54억 8000만원(3600만 홍콩달러)에 팔렸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박수근 ‘빨래터 제친 국내 최고 47억원짜리 작품은?

    박수근 ‘빨래터 제친 국내 최고 47억원짜리 작품은?

     김환기(1913~1974) 화백의 작품이 국내 미술품 경매 최고가를 경신했다.  미술품 경매 전문회사 서울옥션이 지난 5일 홍콩 르네상스 하버뷰 호텔에서 실시한 제16회 홍콩경매에서 김환기의 1971년 작인 전면 점화 ‘19-Ⅶ-71 #209’(사진·253×202cm)가 3100만 홍콩달러, 한화로 약 47억 2100만원에 낙찰됐다. 이는 2007년 5월 서울옥션 국내 경매에서 45억 2000만원에 낙찰된 박수근 화백의 ‘빨래터’를 제치고 9년 만에 국내 작가 미술품 중 경매 최고가를 기록한 것이다. 시작가 약 30억원(2000만 홍콩달러)에서 출발해 경합 끝에 아시안 컬렉터에게 낙찰됐다.  이 작품은 단색화 열기의 물꼬를 튼 전시로 평가받는 2012년 국립현대미술관 단색화 전시에 출품됐던 4점 중 한 점이다. 지금까지 시장에 나온 김환기 작가의 전면 점화 가운데 가장 큰 대작(大作)이다. 기존에 경매에서 최고가로 낙찰된 김환기의 작품은 ‘꽃과 항아리’ 80호로 30억 5000만원에 팔렸다.  서울옥션 관계자는 “김환기 작품이 해외 시장에서 높은 가격에 낙찰됨에 따라 국내 작품에 대한 해외 컬렉터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수근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앉아 있는 여인’은 약 19억원(1300만 홍콩달러)에, 이응노의 ‘군상’은 약 1억 2000만원(80만 홍콩달러)에 각각 낙찰됐다. 시작가 약 6억원(400만 홍콩달러)에 나온 정상화의 ‘무제 05-3-25’는 11억 4200만원(750만 홍콩달러)에 낙찰됐다.  한편 이날 경매에서 최고가를 기록한 작품은 프랑스 태생의 미국 추상표현주의 조각가인 루이스 부르주아의 ‘콰란타니아’로 54억 8000만원(3600만 홍콩달러)에 팔렸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국내 미술품 경매 최고가는

    국내 미술품 경매 최고가는

    국내 미술품 경매 최고가가 9년 만에 갱신됐다. 바로 김환기(1913~1974) 화백의 작품이 국내 미술품 경매 최고가를 바꿔놓은 것이다. 미술품 경매 전문회사 서울옥션이 5일 홍콩 르네상스 하버뷰 호텔에서 실시한 ‘제16회 홍콩경매에서 김환기의 1971년작인 전면 점화 ‘19-Ⅶ-71 #209’(253×202㎝)가 3100만 홍콩달러(47억 2100여만원)에 낙찰됐다.  이로써 이 작품은 2007년 5월 서울옥션 국내 경매에서 45억 2000만원에 낙찰된 박수근 화백의 ‘빨래터’를 제치고 국내 작가 미술품 중 경매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서울옥션 관계자는 전했다.  이날 경매에서 시작가 30여억원(2000만 홍콩달러)에 나온 이 작품은 경합 끝에 아시안 컬렉터에게 낙찰됐다. 이 작품은 단색화 열기의 물꼬를 튼 전시로 평가받는 2012년 국립현대미술관 단색화 전시에 출품됐던 4점 중 한 점이다. 지금까지 경매 시장에 나온 김환기 작가의 전면 점화 가운데 가장 큰 대작(大作)이다. 지금까지 경매에서 최고가로 낙찰된 김환기의 작품은 ‘꽃과 항아리’ 80호로 30억 5000만원에 팔려나갔다. 서울옥션 관계자는 “이번 경매로 국내 미술품 경매 최고가 기록이 9년 만에 깨졌다”면서 “김환기 작품이 해외 시장에서 높은 가격에 낙찰됨에 따라 국내 작품에 대한 해외 컬렉터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날 경매에서는 김환기를 비롯, 국내 작가들의 작품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작가 6억여원(400만 홍콩달러)에 나온 정상화의 ‘무제 05-3-25’는 11억 4200만원(750만 홍콩달러)에 낙찰됐다. 또 박수근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앉아 있는 여인’은 19억여원(1300만 홍콩달러)에, 이응노의 ‘군상’은 1억 2000만여원(80만 홍콩달러)에 각각 낙찰됐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생활밀착 정부 3.0 ‘톱30’] ‘공공데이터 1만 4287개 개방’…‘한결 쉬워진 ‘정보활용 창업’

    [생활밀착 정부 3.0 ‘톱30’] ‘공공데이터 1만 4287개 개방’…‘한결 쉬워진 ‘정보활용 창업’

    여대생 A씨는 교내 대자보에서 ‘제1회 공공 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소식을 접했다. 대회에 참가하면서 한국관광공사의 관광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보고 지금까지 거친 맛집, 데이트 코스들을 접목해 좋은 서비스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았다. 마침내 데이트 코스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해 4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 어엿한 벤처 최고경영자(CEO)자리에 올랐다. 공공 데이터 개방은 이미 대세다.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란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다. 정부는 부동산, 교통 등 국민에게 많이 활용될 공공 데이터를 적극 개방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가에서 세계 1위를 일궜다. 개방 건수는 2013년 5272개에서 올 7월엔 1만 4287개로 3배 가까이 늘어났다. 자료 다운로드는 2013년 1만 3923건에서 올 7월엔 50만 9881건으로 37배, 이를 활용한 앱·웹 서비스 개발은 2013년 42개에 머물렀지만 올 7월엔 570개로 14배나 급증했다. 아이디어와 정책만 잘 접목해도 사업가를 꿈꿀 수 있게 된 것이다. 예컨대 공공 데이터 포털의 전국 주차장 현황과 자체 수집 데이터를 연계한 ‘무료주차장 정보제공 앱, 파킹박’은 누적 다운로드 10만여건을 기록하면서 올해 들어서만 2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화장품 성분 데이터를 활용해 화장품 성분 분석 정보와 사용자 맞춤형 리뷰 정보를 제공하는 ‘화해’(화장품을 해석하다) 앱 개발자는 다운로드 90만여건에 다음카카오와 DB정보 제휴를 완료해 유망 사업가로서 이름을 알리는 데 성공했다. 인문계 고교를 졸업한 B군은 대학 입시에 실패한 뒤 무작정 건설 현장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잡부로 시간만 때우며 스스로에게 실망하던 차에 기술자로 성장하고 싶다는 작은 목표를 세웠다. 때마침 고용노동부 취업 성공 패키지 과정에 참여하던 중 ‘맞춤 특기병’ 제도에 대해 알게 됐다. B군은 특기·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받고 그와 연계된 분야의 맞춤 특기병으로 입영해 군 복무로 열심히 경력을 쌓아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덕분에 잊고 살았던 꿈과 희망을 다시 품을 수 있었다. 이처럼 맞춤 특기병 제도는 모집병 지원 입영 기회를 통해 병역의무 이행의 부담 감소, 기술 유경험자 충원으로 군 전력 증강, 숙련된 기술인력의 사회 진출로 청년 취업 활성화 및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는 ‘1석 4조’ 효과를 발휘한다. 병무청은 지난해 첫발을 뗀 이 제도로 2018년까지 연간 5000여명을 선발할 생각이다. 이전까지만 해도 병역은 청년 취업·학업 등에 걸림돌로 작용했다. 특히 고졸자는 기술이나 스펙에서 밀려 주로 체력을 필요로 하는 보·포병 등으로 입영해 군 복무 부담을 많이 느꼈다. 반면 병역의무자 대부분은 대졸 학력으로 기술 실무 경험엔 뒤처졌다. 이 때문에 군에서 필요로 하는 첨단장비 등을 운용할 인력을 충족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정부3.0 시대를 맞아 고졸 이하가 맞춤 특기병에 지원하면 국가에서 제공하는 체계적인 기술훈련을 받은 뒤 관련 분야의 특기병으로 입영하고 복무를 마치면 사회 진출 때 취업 지원까지 연계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C씨는 2011년 울산시 ‘청년CEO 육성 사업’ 과정을 수료하고 로봇 및 자동화기기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세웠다.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구축을 위한 품질기술 소프트웨어 전문회사로, 자동차 제조공장의 로봇에 인터넷을 연결해 실시간으로 공장의 제조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을 개발했다. 현재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제조공장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최근 C대표는 서울의 한 투자회사와 수억원대의 투자를 받는 계약을 체결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울산시 청년CEO 육성 사업은 청년 개개인의 능력과 상상력 실현을 위해 ‘재능교육 → 창업 → 사후 지원’에 이르는 맞춤 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 청년 창업 및 고용 창출을 가시화하고 있다. 지금까지 창업 582건, 고용 창출 763명, 지식재산권 89건이라는 성과를 보였다. 4개 대학, 4개 금융기관, 1개 연구기관과 협력체계를 이뤄 전국 최초의 오프라인 매장 ‘톡톡 스트리트’를 운영해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게 이채롭다. D씨는 미국에서 공연 사업을 준비하던 중이었다. 그런데 관련 업계에서 요구하는 조건이라 꼭 유한책임회사를 설립해야 했다. 유한책임회사 설립과 관련해 자문할 데가 없었는데 때마침 ‘온라인 법인설립 시스템’을 알게 됐다. 이를 이용해 나흘 만에 손쉽게 유한책임회사를 창업했다. 아울러 설립 과정에서 맞닥뜨린 애로 사항도 원격 지원 서비스를 통해 해결할 수 있었다. 온라인 법인설립 시스템을 통해 이제 모든 유형의 법인을 온라인으로 설립할 수 있다. 따라서 주식회사 이외에 해마다 신설되는 5100개 법인 설립 비용(1회 50만원)을 감안하면 25억원 이상을 절감하게 됐다. 이전엔 주식회사인 경우에만 법인 설립이 가능해 유한·합자·합명·유한책임회사를 설립하려면 관련 6개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2주일이나 걸린 데다 갖춰야 할 서류는 32종류나 됐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심층 진단] 부실 커진 産銀… 흔들리는 정책금융

    [심층 진단] 부실 커진 産銀… 흔들리는 정책금융

    산업은행이 위기다. 자회사인 대우조선해양이 대규모 부실로 3조원대 영업손실을 낸 게 시발탄이 됐다. 출자전환(대출금을 주식으로 전환)을 통해 15년간 대우조선을 자회사로 거느린 산은의 ‘관리 책임론’이 불거졌다. STX, 동부 등 대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보여 준 무기력함으로 ‘무능론’까지 제기됐다. 이는 ‘정책금융 재편론’으로 이어졌다. 1954년 설립된 산은은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목적으로 특별법을 통해 만든 대표적 정책금융기관이다. 1997년 외환위기 전후엔 대우그룹 워크아웃을 이끌며 금융 안전판 역할을 했다. 하지만 수년간 진행된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존재감을 잃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외형은 더 커졌다. 은행 빚이 많은 41개 주채무 계열 기업 중 산은은 14개 기업의 주채권은행을 맡고 있다. 주채무 계열의 총채무액은 321조원이다. 이 가운데 약 45조원을 산은이 책임지고 있다. 15% 이상 지분을 가진 비금융 자회사도 올 6월 기준 118곳에 이른다. 하지만 ‘덩치’만 컸지 ‘체력’(관리 능력)은 부실했다. 산은 부행장 출신이 대우조선 부사장급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일했지만 대우조선 부실 징후를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다. 동부그룹 구조조정 당시엔 성사 가능성도 낮은 동부제철 인천공장과 동부발전당진을 묶어 포스코에 매각하려는 패키지딜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보이지 않는 손’ 논란도 여전하다. 김기식 의원실(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2008년 3월 이후 임명된 대우조선해양 사외이사 18명 중 12명이 정치권·관료 출신이었다. 2013년 4월 취임한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은 “나는 낙하산이 맞다. 하지만 결과로 보여 주겠다”고 공언했지만 임기 만료를 7개월 남짓 남겨둔 지금까지 가시적 성과물은 약하다. ‘도루묵 산은’이라는 냉소를 무릅써 가며 산은과 정책금융공사를 다시 합쳤던 정부도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산은은 이명박 정부 때 민영화를 위해 산은금융지주와 정책금융공사로 쪼개졌다. 박근혜 정부는 정책금융 지원 강화를 이유로 올해 1월 두 곳을 다시 합쳤다. 하지만 기능과 역할이 여전히 모호하다. 금융위원회가 산은의 비금융 자회사들을 상당수 매각하고 기업 구조조정 업무를 이관하겠다며 뒤늦게 재정비에 나섰지만 쓴소리도 적잖다. 하루아침에 산은의 기능을 다음달 설립될 기업 구조조정 전문회사에 넘길 수도 없는 데다 인수·합병(M&A) 시장 자체가 아직은 엉성하다는 것이다. 윤석헌 숭실대 금융학부 교수는 “산은이 더이상 조선이나 중공업 등 기간산업에 치우친 지원이 아닌 한국의 미래 먹거리가 무엇인지 신성장 동력을 찾게 도와주는 ‘정책금융 3.0’을 논해야 할 때”라면서 “기업 스스로 클 수 있게 이제라도 손을 떼고 정리할 것은 정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간산업이 어느 정도 자리잡은 만큼 그들 스스로 자생할 수 있게 길을 열어 줘야 한다는 얘기다. 정부의 근본적 관리 실책을 꾸짖는 목소리도 높다. 박창균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는 “정책금융 효율성을 높이려면 정부 개입부터 줄여 나가야 한다”고 충고했다. 금융위가 추진하고 있는 구조조정 전문회사 설립과 관련해서는 기업 구조조정을 법원의 통합도산 절차로 일원화하면 회생 절차 뒤 M&A를 물색하는 과정에서 민간 구조조정 회사들이 자생적으로 생길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이승호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자생력 없는 기업 지원이나 구조조정 업무 특성상 시장에만 맡기기는 어렵다”며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산은 역할과 위상을 명확히 하고 최고경영자(CEO)도 (낙하산이 아닌) 전문가를 인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도심속 고품격 웰빙아파트 ‘청수행정타운지역주택조합’

    도심속 고품격 웰빙아파트 ‘청수행정타운지역주택조합’

    발코니 포함 600만원대(3.3㎡당) 착한가격전용 59㎡~84㎡ 전세대 중소형 구성,알파룸 제공 충남 천안시에 조성되는 청수행정타운 앞 자리에 (가칭)청수행정타운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지난 8월 28일 주택홍보관을 선보였다. 이 아파트는 천안시 청수동 224번지 일원에 지하2층, 지상24층, 총 570세대 규모로 들어설 계획이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는 게 특징이다. 주택형 구성은 전용 84㎡형(옛 34평형) 177세대, 전용 72㎡형(옛 30평형) 145세대, 전용 59㎡형(옛 25평형) 248세대다. 전 주택형에 알파룸 제공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인점이 눈에 띈다. 단지는 남향위주로 설계되고,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단지조경과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내에 실개천이 흐르고 보행자 편의를 위한 필로티 설계가 도입된다. 수도산 조망도 가능하다. (가칭)청수행정타운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청수행정타운의 가치를 맨 앞에서 누릴 수 있는 고품격 아파트로 지을 계획”이라며 “청수지구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천안천과 수도산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도심 속 웰빙아파트”라고 설명했다. #행정타운 수혜단지 주목 이 아파트는 천안시의 첫 번째 행정타운인 청수지구 개발의 수혜단지로 꼽힌다. 122만4391㎡ 청수지구는 인구 100만 시대를 준비하는 천안시의 안정적인 행정지원을 위해 계획된 신흥개발지역이다. 이곳의 수용인구만 약 2만500명에 이른다. 청수행정타운에는 현재 천안세무서, 동천안우체국, 찬안동남소방서, 천안동남경찰서, 국민연금관리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중부도시가스, 대한지적공사 등이 입주해 있다. 오는 2017년이면 법원, 검찰청 등도 이전할 계획이다. 법원이 이전하면 변호사, 법무사 등의 고급수요와 유관 업종 종사자 등의 주택수요까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가칭)청수행정타운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삼성전자와 천안 산업단지 등지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산업단지 배후 직주근접형 아파트다.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구매력 높은 수요층을 확보할 수 있어 환금성도 높은 게 보통이다. 단지에서 KTX고속철도 천안아산역까지 차로 10분이면 갈 수 있고, 수도권 전철망 이용도 수월하다. 국도 21호선, 남부대로, 천안IC, 남천안IC 등을 통해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고속도로 등의 진출입도 편리하다. #뛰어난 가격경쟁력 직접 조합원으로 참여해 아파트를 짓는 형태인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일반적으로 분양아파트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우수하다. 시행사 이윤, 토지금융비 등을 절감할 수 있어서다. 공동구매를 통해서 가격을 낮추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보인다. (가칭)청수행정타운지역조합아파트의 경우에도 3.3㎡당 6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을 선보인다. 주변 새 아파트와 비교할 때 착한 가격이라는 평을 듣는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청수행정타운 내 새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2015년 8월 기준)는 750만~880만원 선에 이른다. 게다가 발코니 확장비가 포함된 가격으로 시공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가격경쟁력은 더 높은 편이다. 또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도 자유로운 게 매력이다. 천안시 내 최근 분양아파트의 경우, 1순위가 아니면 당첨기회가 없는 현장이 대부분이었다. 1순위 내에서도 수 십 대 일의 치열한 경쟁을 보이는 사례도 흔했다. 때문에 입지여건이 좋은 도심권에서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를 통한 내집 마련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가칭)청수행정타운지역주택조합은 현재 선착순으로 동호수를 지정할 수 있다. #수요자 관심+안전성 확보 단지 주변지역 아파트가격과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라 실속파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 한국감정원 조사를 보면 천안 동남구 아파트 매매가는 최근 1년간(2014년7월~2015년7월) 3.7% 상승했다. 천안시 평균(2.9%)보다 0.8%P높았다. 전세가격 상승세는 더욱 컸다. 같은 기간 동남구 아파트 전세가격은 무려 5.9%로 급등했다. 때문에 전세난에 지친 수요자들이 착한 가격에 사업안전성을 더한 (가칭)청수행정타운 지역주택조합아파트에 관심을 보이는 것이라고 알려졌다. (가칭)청수행정타운지역주택조합은 다양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자금관리는 외부기관인 국제자산신탁이 맡아 사업의 투명성을 높였다. 국제자산신탁은 부동산신탁 전문회사로 신탁업무 외에 자체개발사업 등의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시공 예정사도 대기업 계열사인 고려개발로 사업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고려개발은 50년 전통의 건설명가로 토목, 건축, 해외사업등 업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종합건설회사다. 천안 행정타운 수혜 아파트 (가칭)청수행정타운지역주택조합 주택홍보관은 천안 신방동 홈플러스 인근에 위치한다. 문의 041-902-68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멀티비타민 브랜드 온톤, 1:1 약사상담실 운영

    멀티비타민 브랜드 온톤, 1:1 약사상담실 운영

    한국인에게 꼭 필요한 중요영양소를 엄선해 담은 종합비타민 ‘온톤A’를 출시한 트리테라가 약사와의 전문 상담 서비스를 온라인을 통해 제공한다. 서울 목동 동혜한의원을 전신으로 하는 건강기능식품 전문회사 트리테라는 의약과 의료 분야에 있어서는 전문가인 약사와 한의사가 힘을 합쳐 건강기능식품 분야로 진출한 케이스다. 신제품 ‘온톤A’ 역시 그들의 임상노하우를 토대로 성분배합을 개발한 제품이다. 자체적인 연구 결과를 토대로 27종의 중요한 영양성분을 엄선했고, 원료 역시 최상의 품질을 위해 무코팅 정제로, HDPE 재질로 만든 소형 5일분 병포장 방식을 채택했다. 트리테라가 제공하는 1:1 상담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카카오톡에서 ‘온톤’을 친구로 추가하거나 온톤스토어에 접속해 ‘약사 1:1 상담게시판’에 글을 남기면 된다. 카카오톡의 경우 업무시간 내에 실시간 상담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온톤스토어 게시판의 경우 최대한 빠른 답변을 제공하고 있다. 트리테라 측은 “전속 약사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문적인 무료 상담을 제공하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는 쉽게 찾아볼 수 없을 것”이라며 “많은 소비자들이 종합비타민 등 각종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고 있으면서도 막상 궁금한 사항이 생길 때마다 이해하기 쉬운 상담을 받아보기는 어렵다. 온톤스토어는 온톤 제품뿐 아니라 다른 브랜드 제품 섭취와 관련한 궁금증에 대해서도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약사 1:1 상담서비스 및 온톤 멀티비타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종합비타민 온라인 쇼핑몰 온톤스토어(www.onton.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홈플러스 인수 3파전

    국내 2위 대형마트 ‘홈플러스’ 인수전이 국내외 사모펀드사들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 2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매각 주관사인 HSBC증권이 이날 마감한 홈플러스 본입찰에 국내 토종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와 아시아 지역 투자 전문회사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와 미국 대형 사모펀드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의 컨소시엄, 칼라일그룹 등 3곳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MBK파트너스는 국민연금관리공단과 손을 잡았다. 국민연금은 재무적투자자(FI)로서 최대 1조원의 투자를 약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칼라일그룹은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싱가포르투자청(GIC)과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이번 홈플러스 매각이 실패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홈플러스 소유주인 영국 테스코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매각 가격 하한선으로 6조 7000억원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비즈+] 한화, 인도·필리핀 태양광발전소 건립

    한화그룹의 태양광 계열사인 한화큐셀코리아가 인도와 필리핀에 대규모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한다. 한화큐셀코리아는 12일 인도 중부의 안드라프라데시주에 50㎿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필리핀 민다나오섬 남부에 있는 디고스시티에 총 28.6㎿의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화큐셀코리아는 안드라프라데시주에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위해 인도의 태양광 회사인 아주르파워와 공동으로 인도 현지에 합작 법인을 세웠다. 필리핀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위해서는 벨기에 신재생에너지 전문회사이자 사업주인 인피니티와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다음카카오 ‘35세 CEO’에 미래 걸다

    다음카카오 ‘35세 CEO’에 미래 걸다

    다음카카오가 오는 10월 합병 1주년을 앞두고 30대의 젊은 경영인을 단독 대표로 세운다. 최세훈·이석우 공동대표는 한발 물러서 젊은 경영인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다음카카오는 10일 신임 단독 대표에 임지훈(35) 케이큐브벤처스 대표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다음카카오는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시대에 강하고 속도감 있게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단독 대표 체제로 돌입한다”며 “합병 이후 본격적으로 시너지를 내기 위해 전략적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독 대표 선임에는 공동대표 체제가 합병 이후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의 유기적 결합과 모바일 기업으로서의 기초를 닦는 데 주력했다면 이제는 속도감을 갖고 본격적인 수익을 창출해 낼 시점이라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남미에서 초등학교를 나온 임 내정자는 카이스트 산업공학과 출신으로 NHN 기획실, 보스턴 컨설팅 그룹 컨설턴트를 거쳐 소프트뱅크벤처스 수석심사역을 지냈다. 이후 2012년부터 투자 전문회사인 케이큐브벤처스 대표이사를 맡았다. 임 내정자는 진취적이고 저돌적인 성격의 경영자로 알려져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한번 판단을 내리면 뚝심 있게 밀어붙이는 성격”이라고 전했다. 임 내정자는 “대한민국 모바일 기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모바일 리딩기업으로 다음카카오를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영입에는 최·이 공동대표의 적극적인 추천이 있었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두 대표가 PC 시대인 자신들과 달리 모바일 시대에 적합한 인물이 회사를 이끄는 게 맞다고 생각해 자발적으로 큰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카카오의 최대 주주인 김범수 의장도 임 내정자에게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임 내정자는 김 의장과 2011년 처음 인연을 맺었다. 당시 카카오는 모바일 커머스 스타트업인 로티플을 인수했는데, 임 내정자는 로티플에 투자한 소프트뱅크벤처스 수석심사역으로 활동하면서 김 의장과 인수 협상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가까워진 두 사람은 이듬해인 2012년 4월 의기투합해 인터넷·모바일 초기기업 전문 투자사인 케이큐브벤처스를 설립했다. 임 내정자는 3년간 핀콘, 레드사하라, 프로그램스, 두나무 등 50여개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김 의장과 신뢰를 쌓았다. 임 내정자는 이날 열린 이사회에 단독 후보로 올라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이 대표는 “(임 내정자는) 다음카카오의 또 다른 시작을 위한 최고의 인재”라면서 “상상할 수 없을 무한한 가능성과 더 빠른 성장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임 내정자는 다음달 23일 임시주총을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달리는 자동차도 원격 해킹…‘맘대로 조종’ 실험 입증

    달리는 자동차도 원격 해킹…‘맘대로 조종’ 실험 입증

    달리는 자동차를 해킹해 운전자의 의지와 상관없이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것이 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미국 과학매체 와이어드는 21일(현지시간) 미국의 한 보안 연구팀이 자동차를 원격 조작하는 실험을 시행했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노트북을 사용해 약 16km 떨어진 거리에서 달리고 있는 자동차 지프 체로키의 시스템을 해킹해 자신들이 원하는 명령을 내렸다. 그러자 주행 중인 차량의 에어컨에서 찬바람이 나오기 시작했고 라디오 채널이 멋대로 바뀌어 시끄러운 음악이 흘러나왔으며 전면 유리의 와이퍼가 작동하기 시작했다. 이어 액셀이 작동하지 않고 차량은 감속했다고 당시 차량을 운전한 와이어드의 앤디 그린버그 기자는 말했다. 자동차 해킹을 실험으로 입증한 보안 전문가는 NSA 해커 출신 찰리 밀러와 보안전문회사인 IO액티브의 연구원 크리스 발라섹이다. 이들은 지난 2013년에도 포드의 이스케이프와 도요타의 프리우스 자동차 시스템을 해킹하는 실험을 선보였다. 당시 실험은 뒷좌석에 앉아 케이블로 노트북을 차량용 진단 포트에 연결한 상태에서 해킹했지만, 이번 실험은 무선으로도 자동차를 해킹할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된 것이다. 이들이 해킹에 이용한 부분은 지프 체로키를 비롯한 피아트 크라이슬러의 차량에 탑재되는 인터넷 연결 기능 시스템인 ‘유커넥트’의 취약점이다. 유커넥트는 영상과 음악, 내비게이션 등 각종 엔터테인먼트 기능에 사용되는 시스템으로 셀룰러 네트워크를 통해 인터넷에 연결돼 있다. 연구팀은 이런 자동차의 IP 주소만 얻을 수 있다면 시스템 펌웨어에 해킹 코드를 심어 어디서든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제는 자동차 해킹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운전자의 의지와 상관없이 원격으로 자동차의 엔진을 갑자기 정지시킬 수 있고 브레이크도 작동하지 않게 해 사고를 일으킬 수도 있다. 이런 사실이 실험을 통해 입증되자 인터넷상에서는 불안감을 나타내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피아트크라이슬러는 지난 16일 유커넥트 기능을 탑재한 모델에 쓰이는 소프트웨어의 보안 기능을 향상하기 위해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이들은 “자동차의 소프트웨어도 스마트폰 등과 마찬가지로 보안대책을 향상시키기 위한 업데이트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구팀은 오는 8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보안 컨퍼런스인 ‘블랙 햇’에서 이번 연구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썬스타 회생절차 위기, 21일 관계인집회 개최… “유암코·금융기관 선처 부탁”

    국내 최대 섬유기계 전문제조회사인 주식회사 썬스타의 M&A와 회생절차가 또 다시 위기에 부딪혔다. 썬스타는 1974년 설립된 기계제조회사로 역사를 이어왔지만 파생상품 거래 손실, 해외사업 확장에 따른 자금 유출 등 경영진의 방만 경영으로 위기를 맞아 지난 2013년 3월 인천지방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한 바 있다. 지난 2년 반 동안 두 차례나 회생절차가 폐지되고 M&A 계약이 무산됐다. 그러다 지난 3월 코스닥 상장 기업인 주식회사 모베이스와 다시 M&A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 3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회생개시 결정을 내렸다. 이와 관련, 썬스타는 지난달 26일 채무변제 계획을 포함한 회생계획안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고 오는 21일 이에 대한 채권자들의 동의를 묻는 관계인 집회를 열 계획이다. 이번 관계인 집회에서 일정금액비율의 채권자들의 동의를 얻으면 회생계획안 대로 채무를 조기에 변제하고 정상화 과정을 밟을 수 있지만, 동의를 얻지 못하면 썬스타는 파산할 처지에 놓이게 된다. 특히 썬스타 측은 “국내 최대 부실채권(NPL) 관리전문회사인 유암코(UAMCO·연합자산관리)가 썬스타의 주거래 은행으로부터 부실채권을 인수, 회생담보권 623억원, 회생채권 803억원을 보유하고 있어 전체 회생담보권자조의 91%와 전체 회생채권자조의 35%를 점유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유암코는 회생계획안에 대한 부동의 입장을 취하고 있고, 썬스타 직원들이 추가적인 채무변제 금액을 제시했음에도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회생계획인가가 매우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썬스타 측은 이어 “관계인 집회에서 회생계획안이 반드시 가결될 수 있도록 유암코를 비롯한 금융기관의 협조와 선처를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종근당 ‘시미도나’ 스위스 판매 1위

    종근당은 월경 전 증후군 치료제 ‘프리페민’에 이어 생약 성분의 갱년기 증상 치료제 ‘시미도나’가 여성 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미도나는 스위스 생약전문회사 젤러에서 생산한 일반의약품으로 여성의 갱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홍조, 발한 등 갱년기 증상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제품이다. 종근당에 따르면 시미도나는 유럽 임상을 통해 유럽의약품허가당국(EMA)과 천연물의약품위원회(HMPC)로부터 갱년기 증상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스위스에서는 갱년기와 폐경기 증상 치료제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北 자원 개발회사 설립 필요”

    북한 지하자원의 무분별한 외부 유출과 고갈을 막기 위해 정부가 북한 지하자원 개발 전문회사를 설립하고 관련 법률을 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11일 제기됐다. 북한자원연구소는 이날 ‘북한자원 개발 법제 연구’ 보고서를 통해 “정부는 북한 지하자원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를 설립, 운영하고 이 회사는 통일부 소속 기관으로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북한 지하자원 개발 전문회사는 북한 지하자원 조사·개발 사업에 관한 보조·융자·투자 업무를 수행한다. 보고서는 공익성을 높이기 위해 회사는 남한 주민의 출자를 허용하되 절반 미만으로 제한하는 대신 정부가 자본금의 절반 이상을 출자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북한의 지하자원을 체계적으로 개발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자원을 확보함으로써 남북 상생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북한 지하자원 개발 사업법의 제정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개발 방법은 남한 주민이 단독으로 추진하거나 북한 주민과 합작하는 방법, 남한 주민이 지하자원을 개발하는 북한 주민에게 기술 용역 등을 제공하는 방안, 남한 주민이 북한 주민에게 개발자금 등을 융자하는 것 등 세 가지가 제시됐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뉴스 분석] 구조조정 전문회사 실효성 논란

    [뉴스 분석] 구조조정 전문회사 실효성 논란

    경남기업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을 둘러싼 관치 논란이 커지자 정부가 아예 기업구조조정을 전담하는 회사를 별도로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위헌 시비를 피하고 구조조정 속도도 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하지만 실효성을 두고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가 구상하는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는 채권은행과 정책금융기관, 민간 사모펀드(PEF)가 참여하는 형태가 유력하다. 채권 은행이 갖고 있는 부실채권을 전문회사에 매각하는 방식이다. 김헌수 순천향대 금융보험학과 교수는 “구조조정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고 개별 기업뿐 아니라 같은 업종 안에서 산업별 재편도 가능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비협약채권단 참여 강제 여부 ▲부실채권 매각가 산정 기준 ▲정부의 개입 배제 가능 여부 등은 한계점으로 꼽힌다. 회사채(CP), 상거래채권, 우발채무 등을 포함한 비협약채권은 지금도 기업구조조정의 최대 걸림돌이다. 쌍용건설과 동부건설이 비협약채권에 발목 잡혀 2013년 12월과 2014년 12월 각각 법정관리로 돌아섰던 게 대표적인 사례다. 비협약채권자는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 적용을 받지 않아 부실 기업 지원 의무가 없다. 채권도 자유롭게 회수할 수 있다. A은행 관계자는 “회사 정상화를 위한 운영자금 용도로 채권단이 신규 자금을 지원해도 결국 회사채나 비협약채권 대출 상환으로 자금이 흘러들어 가면서 정상적인 기업 구조조정이 어려운 게 현실”이라고 털어놓았다.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 역시 비협약채권자의 부실채권 인수 여부에 따라 성패가 갈릴 것이라는 얘기다. B은행 관계자는 “정부가 개입하는 워크아웃(기촉법) 아래에서도 비협약채권단의 참여를 강제할 수 없는데 민간 주도의 기업 구조조정 전문 기업은 더 큰 한계를 지닐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채권은행이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에 매각하는 부실채권 가격 산정 기준 마련도 쟁점이다. 지금은 외부 회계전문 업체가 실사를 통해 구조조정 대상 기업의 청산가치와 계속가치를 산정하고, 정상화를 위한 자금 지원 규모를 책정한다. 이 과정에서 객관성과 공정성 시비가 끊이지 않았다. 성동조선 채권단이었던 무역보험공사가 1조 6288억원 규모의 출자전환을 놓고 회계전문업체의 실사 결과에 반발해 반대매수청구권을 행사했던 사례가 대표적이다. 유암코 등 부실채권(NPL) 전문회사는 비교적 가격 산정이 쉬운 담보대출 위주로 사들이고 있다. 이청룡 삼일회계법인 전무는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에서 (부실채권) 매입가를 산정할 전문인력을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관건인데 은행권의 협조와 정보력 등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며 회의감을 나타냈다. 구조조정 과정의 정부 입김 배제도 회의적이다. 윤석헌 숭실대 금융학 교수는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에 정책금융기관이 참여한다면 금융 당국과 정치권이 개입 유혹을 떨칠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정용석 산업은행 구조조정본부장은 “주채권은행 등 채권단협의회가 신규 자금지원 등을 포함한 회생 계획안을 수립해야 한다”며 “이후 법원은 이 회생 계획안에 따라 회생 절차를 조기에 강제하고 구조조정 기업이 신속하게 시장에 복귀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기촉법과 통합도산법의 장점만 추려 융합하자는 주문이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