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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제 일자리 길을 묻고 답을 찾다] “산학연계로 일자리 창출… 朴 대통령 꼭 보고 가셨으면”

    [시간제 일자리 길을 묻고 답을 찾다] “산학연계로 일자리 창출… 朴 대통령 꼭 보고 가셨으면”

    “학교 교육과 산업 기술 훈련이 융합된 스위스의 교육 시스템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 정부가 참고할 만한 좋은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12월 말 스위스 취리히에서 만난 한상곤 코트라 취리히 무역관장은 이달에 있을 박근혜 대통령의 스위스 방문을 준비하느라 어느 때보다 분주한 연말을 보내고 있었다. 어렵게 시간을 낸 한 관장은 “대통령이 스위스를 방문지로 꼽은 것은 그만큼 스위스가 국가 운영에서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스위스는 국내 중소기업들이 유럽으로 진출할 수 있는 허브 국가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한 관장은 한국 정부가 시간제 일자리 창출 및 확대와 관련해 스위스를 주목하고 있는 점과 관련해 스위스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소개했다. 그는 “스위스는 일자리에 대한 고용자와 노동자의 사고 자체가 한국과는 매우 다르다”면서 “우선 해고가 자유로운 만큼 노동자의 취업 또한 어렵지 않다”고 말했다. 노동시장이 유연하게 열려 있기 때문에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율도 높아지고 있다는 게 한 관장의 설명이다. 스위스의 2011년 기준 실업률은 2.9%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 관장은 낮은 실업률의 비결을 기술전문학교 제도에서 찾았다. 한 관장은 “스위스는 중학교 졸업자의 30% 정도만이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한 인문계 고교로 진학하고 대부분은 실업계 고교에서 산업 기술을 배우게 된다”면서 “실업계 고교는 산업별 기업과 연계돼 학교 교육과 기업 실습이 병행되며 교육이 끝나면 해당 기업에 바로 취업하는 사례가 많다”고 소개했다. 그는 “스위스는 국내 중소기업들이 유럽으로 진출할 수 있는 허브”라면서 적극적인 스위스 진출을 촉구했다. 스위스 진출을 통해 기업은 성장을 이룰 수 있고, 이는 국가경제 성장과 고용률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한 관장의 지론이다. 실제로 코트라의 월드챔프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 중견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취리히 무역관의 월드챔프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성호전자, 파트론, 이녹스 등 3개사는 참여 1년 만에 1800만 달러의 공급계약을 맺는 등 유럽 전자부품 시장에 대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또 자동차 부품 업체인 ㈜한도는 취리히 무역관의 지원을 통해 스위스 글로벌 기업인 티센크룹 프레스타와 2022년까지 10년간 총 2000만개의 조향장치 부품 공급 계약을 맺었다. 해당 공급 계약으로 한도는 티센크룹을 통해 독일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등으로 고객사를 늘릴 수 있게 됐다. 수출 계약액은 5000만 달러로 기존 수출 대비 10배 이상에 달한다. 한 관장은 “한국에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정보력 부족 등으로 판로를 찾지 못하는 중견기업들이 많은데 코트라가 그런 기업을 발굴해 현지 기업과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989년 코트라에 입사한 한 관장은 예산팀장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이탈리아 밀라노, 홍콩 무역관, 인도 뭄바이 무역관장 등을 지낸 뒤 현재 취리히 무역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2008년 인도 뭄바이시에서 일어난 테러 사건 당시 억류되는 등 위험에 빠지기도 했지만 부임지에서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취리히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美핵잠수함 태평양 집중 배치…北 핵전쟁 대응”

    미국이 최근 핵전략잠수함 정찰 활동을 축소하면서도 전체의 60% 이상을 한반도 인근 해역을 비롯한 태평양에 집중 배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는 북한, 중국 등과의 핵전쟁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일부 잠수함은 상시 초비상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군사·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의 핵 전문가인 한스 크리스텐슨, 로버트 노리스 박사는 ‘핵과학자회보’ 최신호에 공동 게재한 ‘2014 미국 핵전력’(US nuclear forces, 2014) 보고서에서 미군이 ‘트라이던트II D5’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을 탑재한 오하이오급 핵전략잠수함 14척을 이용해 태평양과 대서양에서 핵억지 정찰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들 잠수함이 한 척당 한 해 평균 2.5차례의 정찰 작전에 투입되며, 회당 작전 일수는 평균 70일 수준이지만 일부 작전은 100일 이상 걸리기도 한다고 전했다. 특히 “정찰 작전의 60% 이상은 태평양에서 이뤄진다”면서 “이는 중국과 북한, 동러시아를 상대로 한 핵전쟁 계획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실전용으로 분류된 12척의 잠수함 가운데 항상 최소 8∼9척은 작전 해역에 배치돼 있는 상태이고, 이들 가운데 4∼5척은 전략전 계획에 따라 특정 목표물을 즉각 타격할 수 있는 해역에서 ‘초비상’(hard alert)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즉, 북한 등의 핵 도발이 있을 경우 언제라도 인근 해역에 배치된 잠수함에서 첨단 핵탄두 미사일을 발사해 즉각 반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크리스텐슨 박사 등은 그러나 최근 들어 미군 핵전략잠수함의 핵억지 정찰이 계속 줄어들고 있으며, 최근 러시아와의 신전략무기감축협정(뉴스타트·New START)에 따라 잠수함 전력도 축소한다는 방침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보고서는 현재 미국이 실전 배치하고 있는 핵탄두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1천152기와 미니트맨Ⅲ 등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470기 등 모두 2천120여기라고 밝혔다. 또 현장에 배치되지 않은 채 보관 중인 핵탄두도 2천530기에 달해 총 보유기수는 4천650기로 추정되며, 해체를 기다리고 있는 ‘퇴역 핵탄두’(2천700여기)까지 합치면 재고량은 약 7천400기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는 뉴스타트에 따라 핵전략잠수함 발사관, 핵폭격기 보유대수 등을 줄이고 있으나 동시에 모든 핵무기 시스템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진행중”이라면서 “이번 업그레이드 계획은 30년간 진행되고, 첫 10년간만 2천억달러 이상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핵과학자회보는 미국의 핵 전문학술지로, 인류가 핵으로 인해 멸망할 가능성을 나타내는 ‘운명의 날 시계’(Doomsday Clock)를 관장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4학년도 정시]실용음악학과의 높은 경쟁률 속 ‘서울예술전문학교’ 눈길

    [2014학년도 정시]실용음악학과의 높은 경쟁률 속 ‘서울예술전문학교’ 눈길

    4년제 대학은 물론 전문대학의 정시 경쟁률도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유독 실용음악학과의 경쟁률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수험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실용음악과의 인기는 최근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들의 인기와 무관하지 않다. 과거에는 데뷔하거나 두각을 드러내기 힘들었던 실용음악 분야의 지망생들이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희망을 얻고 과감히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발휘할 길을 찾고 있는 것이다. 이에 실용음악학과로 유명한 서울 4년제 대학들과 스타급 강사진을 보유한 전문학교 실용음악학과의 경쟁률 상승이 특히 두드러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화려한 실무 경력을 자랑하는 스타급 강사진을 보유한 서울예술전문학교(이하 서예전)의 실용음악학부를 꼽을 수 있다. 현업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연예인 교수의 강의와 특강, 전문 트레이너의 1:1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실용음악 분야의 진로를 희망하는 수험생들이 몰리고 있는 것. 돋보이는 가창력으로 소문난 가수 이정을 비롯해 ‘SM아카데미’에서 SM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신인가수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하며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수영)를 지도한 하록과 카라의 니콜, 애프터스쿨의 정아, 나나, ‘보이스 코리아’의 손승연 등을 지도한 황혜경, 영화 ‘나의 P.S 파트너’에서 배우 김아중의 보컬을 지도한 이설희 등 가요계에서 이름난 교수진으로부터 1:1 맞춤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현업과 바로 연결되는 강사진들이 전문적인 단계별 발성교육, 실전녹음수업을 진행하는 한편 기악반의 경우 현업에서 활동중인 노련한 교수의 지도아래 날로 연주 실력이 향상되고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 이처럼 타 전문학교에 비하여 우수한 강사진과 미국 버클리음대의 발성프로그램, Seth Riggs 발성프로그램, 인디애나 음대의 뮤직 비즈니스 프로그램, 일본 이다 Jazz School의 화성학이론, 작·편곡 프로그램 등 월등한 교육 프로그램은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서예전만의 경쟁력으로 손꼽힌다. 한편 서울예술전문학교는 2014년도 신입생들을 위한 새싹장려금 제도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일정 기간 내에 서울예술전문학교에 합격한 학생들에 한해 새싹 장려금 20만원을 지급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예술전문학교 홈페이지 혹은 전화(02-379-000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백두산’ 김도균·‘히든싱어’ 유성찬, 강단에 서다

    ‘백두산’ 김도균·‘히든싱어’ 유성찬, 강단에 서다

    국내 최정상 기타리스트이자 서바이벌 밴드 오디션 TOP밴드의 명 코치로 활약한 김도균(그룹 백두산)과 ‘자기야’, ‘히든싱어’를 대표하는 예능작가인 유성찬이 제자 양성을 위해 강단에 선다. 경희예술종합전문학교(이하 경희예종)는 백두산 멤버 김도균과 유성찬 작가를 각각 실용음악학부의 스토리텔링 교수와 방송컨텐츠학과 겸임교수로 임명, 오는 3월부터 학생들과 만나게 된다고 밝혔다. 1985년 데뷔한 김도균은 시나위 신대철, 부활 김태원과 함께 우리나라 3대 기타리스트로, ‘기타의 신’이라고 불려질 만큼 국내 최고 기타 실력자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서바이벌 밴드 오디션 ‘TOP밴드 시즌1,2’에서는 남다른 음악적 안목을 발휘하면서 더욱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기도 했다. 유성찬 작가는 ‘스타부부쇼 자기야’ ‘히든싱어 시즌1,2’ 등 예능작가로 활동한 바 있는 국내 손꼽히는 대표 예능작가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와 관련, 김도균 교수는 “TOP밴드에서는 밴드문화를 널리 알리는 것이 중심이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전문적인 후배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하며, 특히 스토리텔링콘서트 형식의 연주와 곡 해설을 중심으로 한 수업을 통해 학생들과 더 가까이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유성찬 교수도 “방송가의 생생한 현장감을 직접 전달하는 수업을 진행해 실전에 투입됐을 때 감각적인 센스를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키우겠다는 포부로 강단에 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희예종은 이들 임용을 통해 더욱 두터워진 교수진이 배치됨으로써 대중문화 인재 양성 메카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경희예종에는 가수 플라워 멤버 고유진, 위대한탄생 드러머 김선중, 개그맨 김병만, 연기자 김지영, 최무성, 뮤지컬배우 남경읍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 교수진이 포진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실기 현장 위주의 교육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경희예종은 방송사, 프로그램 제작사,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대중문화 산업체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현장연계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데뷔와 취업까지 곧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희예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khart.ac.kr)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日총리 부인 아키에 여사 “박근혜 대통령과 나는 동문”

    日총리 부인 아키에 여사 “박근혜 대통령과 나는 동문”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부인 아키에 여사가 박근혜 대통령과 학교 동문이라는 사실을 밝히면서 인연은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키에 여사는 5일 산케이신문 신춘대담에서 “박근혜 대통령과는 나중에 ‘성심의 모임’에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심의 모임’은 한국과 일본에서 학교를 운영하는 가톨릭 계열 재단 성심학원의 동문 모임을 말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성심여중·고를 졸업했고, 아키에 여사도 일본의 성심여자전문학교 영어과를 졸업했다. 아키에 여사는 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부모가 잇따라 암살돼 마음의 상처가 상당할 것 같다”고도 말했다. 아키에 여사는 일본 내 한국 관련 행사에 꾸준히 참석하는 ‘친한파’ 인사로 알려졌지만 지난달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신사 참배 직후 “사실은 나도 1년 전에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고 밝혀 논란을 일으켰었다. 아키에 여사는 이번 대담에서 그 동안 남편의 원전 정책에 반대해온 것과 달리 “(원전에 대한 고민은) 괴로운 문제”라고 털어놓으면서 “후쿠시마 원전 같은 사고가 발생하면 안 되지만, 수입에 의존하는 일본 자원경제를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문제인 것 같다. 원전 문제는 아주 어렵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육보건대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미용학과 신입생 선발

    삼육보건대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미용학과 신입생 선발

    최근 미용 산업의 발전에 따라 헤어디자인,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 관련 분야의 전망이 더욱 밝아지는 가운데 삼육보건대학교 학점은행 미용학과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육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학점은행제를 2001년부터 운영 중이며, 현재 1,2학년 전문학사과정과 3, 4학년 학사학위과정을 운영, 네일, 피부관리, 헤어, 메이크업 등 미용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제공해왔다. 미용학과는 일반대학과 동일하게 월~금에 수업이 진행되는 평일반과, 헤어 및 피부에 특화된 화요헤어반 및 일요스킨반으로 나누어진다. 화요헤어반과 일요스킨반은 일주일에 하루씩 ‘One Day’로 진행되기 때문에 다른 일과 병행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1,2학년을 마치고 학업을 계속할지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이 4년제 대학과 차별화되는 점이다. 4년제 대학의 경우 중도에 포기하면 학위를 취득할 수 없지만, 학점은행제는 2년 과정을 수료하면 총장 명의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삼육보건대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피부미용과 학사학위과정을 운영하는 4년제 대학이 많지 않기 때문에, 학점은행제를 선호하는 학생들이 많다”고 전하며 “대학교의 피부미용과 졸업 후 계속 공부하기를 원하는 학생들이 학점은행제 학위과정에 등록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학점은행 학생들은 대학교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학생증을 발급받게 되며, 학교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성적우수 및 근로장학금 등 각종 장학금 제도, 등록금 할인 등도 똑같이 적용된다. 그밖에도 학년별 클래스 제도를 통한 교육과정 설계 및 단계별 학습지원, 개인상담, 현장실습, 해외 및 지역사회봉사활동, 졸업작품전 개최 등, 학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장치가 마련돼 있다. 한편 삼육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14년 2월 21일까지 미용학과 1, 2학년 전문학사과정과 3, 4학년 학사학위과정의 201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lifelong.shu.ac.kr) 또는 전화(02-3407-8572~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예술전문학교 ‘만화디자인학과’ 일러스트공모전 입상

    서울예술전문학교 ‘만화디자인학과’ 일러스트공모전 입상

    ‘서울예술전문학교’(이하 서예전)는 서울사이버대학교가 주최하는 ‘제6회 서울사이버 국제디자인대전’에서 만화디자인학과 학생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사이버 국제디자인대전은 젊은 연령의 학생들에게 디자인에 대한 성취감과 자신감을 부여하고 창의적인 디자이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그래픽 디자인, 멀티미디어디자인, 타이포그래픽 등 3개 분야에 총 866개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 중 서예전 만화디자인학과 2학년 이경주, 최은지 학생이 입선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두 학생은 공모전을 위해 별도로 작품을 준비한 것이 아니라 실기수업에 참여했던 작품을 재구성해 공모전에 제출해 이 같은 성적을 얻어 의미가 크다. 만화디자인학과 이경주 학생의 작품은 펜손 교수의 디지털일러스트 수업, 최은지 학생은 연우 교수의 만화일러스트수업시간에 제작한 과제물들을 이번 공모전에 출품한 것. 이번 대회에 수상한 이경주 학생은 “수업 때 교수님의 1:1피드백을 받고 부족한 부분을 수정해나가며 작품을 완성시켰다”며 “평소 수업시간에 체계적인 실기를 배우기 때문에 이번 공모전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예술전문학교의 디지털디자인학부는 시각디자인학과와 만화디자인학과로 구성되어있다. 만화디자인학과는 애니메이션 및 시각디자인 분야 디자이너에게 필요한 창의력과 조형능력 및 표현력을 개발하고 디지털콘텐츠 제작 전문분야에서 필요한 실무능력을 갖춘 일러스트레이터와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만화디자인과정, 디지털 애니메이션, 비주얼 애니메이션 등 학과 내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어 전문관련 실무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한다. 특별히 따로 학원을 다니지 않고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하거나 디자인과 교수의 1:1 지도하에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거나 일러스트공모전 등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학생의 진로 선택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교육 플러스]

    사내대학 입학 하도급업체 확대 평생교육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 7월부터 사내대학의 입학문이 하도급 업체 직원에게까지 개방된다. 현재는 사내대학 해당 사업장에 직접 고용된 직원이거나 해당 사업장에서 일하는 다른 업체 직원들만 입학이 가능한데 보다 많은 직원에게 기회가 제공되는 셈이다. 사내대학은 종업원 수 200명 이상인 사업장에서 학교법인을 설립하지 않고서도 전문학사(2년제)나 학사 학위(4년제) 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해 주는 평생교육시설로 전국에 7개교가 운영 중에 있다. 이외에도 ‘평생교육진흥원’의 명칭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 변경된다. 광역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시도 평생교육진흥원과 구별하고 국가 평생교육 집행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한 것이다. 또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은 평생교육기관은 그 사실을 반드시 공표해야 한다. 튜터제 힐링 토크콘서트 열어 경기도교육청이 30일 경기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2013 학생 맞춤형 튜터제 힐링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콘서트는 올 한 해 ‘맞춤형 튜터제’의 다양한 사례들을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맞춤 튜터제 교사와 내년 희망교원, 그리고 영어교육 격차 해소 지원단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맞춤형 튜터제란 영어교육 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이 목적으로, 초등학교 영어교사가 영어를 어려워하는 학생을 5명 내외로 개별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힐링 토크콘서트는 4개 소그룹별 논의와 전체 토의의 방식으로 이뤄졌다. 소그룹은 학생 맞춤형 튜터제 운영 성과 더하기팀(+), 장애요인 빼기팀(-), 감동 나누기팀(÷), 내년 비전 곱하기팀(×)으로 정해져 참석자들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 교육전문기업 케이지패스원 학점은행제, 교육부 장관평가 ‘A등급’ 선정

    교육전문기업 케이지패스원 학점은행제, 교육부 장관평가 ‘A등급’ 선정

    ‘국내 유일한’ 2007년~2013년까지 7년 연속 노동부 평가 최우수 A등급을 받은바 있어 컨텐츠 품질 및 인터넷원격훈련 부문 선도기업임을 입증한바 있는 KG패스원이 이번에 교육부 평가 A등급으로 선정되며 믿을만한 기관임을 다시 한번 확고히 하였다. 취업/직업 교육전문기업 KG패스원의 패스원 평생교육원(구 웅진패스원 평생교육원)이 12월 24일 교육부 장관이 인정하는 학점은행제 원격교육훈련기관 평가에서 최고 성적인 ‘A등급’으로 선정되었다. 패스원 평생교육원은 끊임없이 고품질의 컨텐츠와 최고의 학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패스원의 가장 큰 이점은 2개의 교육원이 마련되어 있어, 원격교육 훈련기관의 학점제한 규정에 유리하다는 점이다. 1개의 교육원에서 학사과정은 105학점, 2년제 전문학사 과정은 60학점 이상 들을 수 없게 되어 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수강을 원할 경우 다른 교육원으로 옮겨 나머지 과목을 수강해야 하지만 패스원은 추가 수강이 가능하다. 그러나, 패스원은 교육원이 총 2개가 있기 때문에 교육원을 옮길 필요가 없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31과목과 3월 개설예정인 32개과목이 오픈하면 총 63과목으로 학점은행제 중 최다과목을 보유하게 되며 곧, 1월에는 평생교육원의 전과목을 모바일로 수강할 수 있는 서비스 오픈도 앞두고 있다. 대한민국 취업/직업 교육 대표 기업 KG패스원 관계자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지금보다 더 신뢰할 수 있는 KG패스원이 되도록 할 것이다”라고 전하며, “학사학위를 빠른 시간 내에 취득하고 싶다면 학점은행제를 이용하라”고 조언했다. 패스원 평생교육원에서는 ‘A등급’ 획득을 기념하여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규 수강생들을 위하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학사편입 패스원클래스를 신청하면 50%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수강생들을 위하여 친구추천 시 상품권 증정 및 패스원 자랑하기 이벤트 참여시 경품 행사를 하고 있다. 자세한 수강문의는 패스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edubank.passone.net) 및 전화(02-811-7152)를 통해 학습설계 전문가인 러닝플래너에게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우스 클릭이 뇌 운동발달 촉진”(美 연구)

    “마우스 클릭이 뇌 운동발달 촉진”(美 연구)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익숙한 ‘마우스 클릭’ 동작이 뇌 발달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미국 일리노이주 노스웨스턴대학 연구팀은 마우스를 클릭하거나 뱅뱅 돌리는 행동 등 손의 소근육을 이용하는 행동이 뇌의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주장했다. 연구팀은 많은 현대인들이 평평한 면에서 커서를 이동하기 위해 손을 작게 움직이는 ‘소근육 운동’을 반복하며, 이를 계산하면 하루 평균 1000번의 클릭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 코나드 코딩 노스웨스턴대학 심리학박사 연구팀은 일을 하면서 컴퓨터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노동자 그룹과 일을 통해 컴퓨터 사용법을 알고 있는 그룹, 컴퓨터 사용에 능숙한 대학생 그룹 등 3그룹으로 나눈 뒤 2주 동안 하루에 2시간 씩 컴퓨터 게임을 하도록 지시했다. 2주 후 손가락을 정확하게 컨트롤하는 테스트 등을 거친 결과 컴퓨터를 전혀 사용할 줄 모르는 그룹이 이미 컴퓨터 마우스에 익숙한 학생들이나 업무상 컴퓨터를 다뤄 본 그룹과 거의 동등하게 손을 사용하는 기능이 향상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손을 이전보다 자유자재로 또는 효율적으로 사용한다는 것은 이 같은 행동을 관장하는 뇌 부위가 발달됐음을 의미한다. 미국 위스콘신 마케트대학교의 생체역학전문가인 로버트 샤이트는 “매우 놀라운 결과”라면서 “이번 연구결과는 사지를 움직이기 어려운 환자들이 컴퓨터 기반의 재활활동을 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의학전문학술지인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에 게재됐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김정일처럼’ 北 김정은 충성경쟁 고조

    ‘장성택 처형’ 이후 북한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우상화가 본격화된 가운데 충성편지 채택 등 김정은에 대한 충성 경쟁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조선중앙방송은 20일 “김정은 원수님께 충성을 맹세하는 결의 편지 채택 모임들이 중앙 기관들과 각지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대학, 전문학교들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 시대 유행했던 ‘충성편지 이어달리기’ 행사를 연상케 한다. 김정은 유일 영도체제를 구축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충성편지 채택 모임은 장성택 숙청을 결정한 지난 8일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의 보도문 전달, 토론, 김 제1위원장에게 보내는 결의 편지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자들은 당 중앙위 정치국 확대회의의 결정이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 위업 수행에서 또 하나의 역사적 이정표”라며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했다”고 방송이 전했다. 북한 매체들은 또 김 제1위원장을 “위대한 영도자”로 호칭하면서 주민들의 충성심 고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19일 김 제1위원장이 인민군 ‘허철수 소속부대’에 어선을 하사한 사실을 보도하며 김 제1위원장을 “우리 당과 인민의 위대한 영도자”라고 불렀다.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도 김 제1위원장 앞에 ‘위대한 영도자’라는 수식어를 붙였다. 최근 김 제1위원장을 ‘위대한 영도자’로 칭한 현수막 등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내보내기는 했지만 북한 매체가 직접 ‘위대한 영도자’로 부른 것은 처음이다. 그동안에는 주로 ‘경애하는 원수님’, ‘최고 영도자’ 등으로 칭하고, ‘위대한 영도자’의 경우 김 국방위원장을 부를 때만 사용해 왔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2014학년도 정시모집]재수 고민하는 수험생, ‘서울예술전문학교’ 주목

    [2014학년도 정시모집]재수 고민하는 수험생, ‘서울예술전문학교’ 주목

    201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 시작과 함께 ‘입시전쟁’의 막이 올랐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정시모집 선발 인원이 축소되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더욱이 입학사정관제 및 선택형 수능의 첫 도입으로 대학진학의 갈림길에서 고민하는 수험생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졌다. 취업난 속에 대학의 인지도가 영향을 미칠까 싶어 전전긍긍하는 것이다. 이에 과감히 재수를 선택하는 수험생들도 있지만 1년에 단 한번의 기회만 주어지는 대입 수능만을 노리고 다시금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적지 않은 부담이다. 혹시나 자칫 실수해 1년을 더 보내게 될까봐 수능을 처음 겪는 고3들보다 오히려 재수생들이 더욱 예민하고 불안한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많은 이들이 한국 입시 문화에 우려를 표한다. 남의 이목, 혹은 성적 맞추기에 급급해 대학을 진학하다 보니 공부하면서도 만족도가 낮고, 이는 결국 자신에게 맞지 않는 분야의 취업으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훗날 이직이나 대학 재진학 등 개인뿐 아니라 사회적 손실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취업과 적성에 맞는 대학 진학을 둘 다 잡고 싶다면 특성화된 교육을 제공하는 학교를 노리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다. 수험생의 수능성적보다 가진 재능을 보는 실기 중심 입시전형으로 유명한 ‘서울예술전문학교’(이하 서예전)는 실무 현장과 동일한 교육환경, 스타급 전문가 교수진으로 졸업 후 즉시 현장에 투입해도 손색 없는 인재를 양성하기 때문에 취업난 속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서예전은 실용음악학부 이정 교수, 개그&MC 학과장 이윤석 교수, 호텔조리예술학과장에 신효섭 교수, 패션디자인학과 이재환 교수, 방송영상학부장 김재덕 교수 등 각 분야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교수진을 꾸리는 한편 영상촬영실 및 편집실, 아트홀 및 노천극장, 음향 전문 스튜디오, 패션, 뷰티, 시각디자인 실습실 및 호텔계열을 위한 조리실습실, 바리스타 및 소믈리에 실습실 등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다. 책상 앞 이론 위주의 교육이 아닌 보다 생생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4년제만을 고집하는 수험생들이 서예전을 다시 한번 주목해봐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편 서울예술전문학교는 201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학교 입학관리처에 직접 접수하거나 홈페이지 원서접수, 유웨이어플라이, 진학사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실기 및 면접 일정과 합격자는 개별 통보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우석대, 기업재난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자연재해, 사회적 재난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상황에서 ‘기업재난관리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기업재난관리자는 ‘재해경감을 위한 기업의 자율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입각해 기업 재해경감 활동 계획 수립을 대행하고, 인증평가 등의 업무를 실시하는 역할을 한다. 예상치 못한 재해나 재난으로 기업의 업무가 중단됐을 때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핵심업무를 복구하고, 기업 경영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것을 돕는 것이다. 이에 우석대학교 부속 평생교육원은 BCM협동조합과의 컨소시엄과 주관사인 소방방재청의 도움을 받아 국내 최초로 방재 및 재난 안전을 위한 ‘제1회 기업재난관리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과정은 ▲재해 경감 활동 실무과정 ▲재해 경감 활동 계획 수립 대행과정 ▲우수기업 인증평가 심사원 양성과정으로 나뉜다. 재해경감활동 실무과정 교육을 수료하면 소방방재청에서 실시하는 자격인증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공공기관, 기업체 관련 업무 종사자 및 예정자, 경영지도자, 기술지도자, ISO심사원 등이 교육 대상이다. 재해경감활동 실무분야는 오는 21~22일과 28~29일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당산동)에서 실시되며, 교육강사는 BCM협동조합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재해경감활동 대행분야에 대한 교육은 내년 초에 진행될 예정이다. 우석대학교 정종수 교수는 “그동안 사업연속성에 관련된 교육을 받으려면 해외로 나가거나 국내에 진출한 해외 교육기관들을 통하는 방법 밖에 없었다”면서 “이런 가운데 이번 교육은 민간교육 시장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1회 기업재난관리자 양성교육’ 신청 및 교육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우석대 관련 홈페이지(http://www.woosukedu.com/hsIT/contents/zaenan.jsp?flag=zaenan)를 찾거나 전화(063-252-9601)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본상] 농업 조민식씨, 한우영농조합 설립해 다양한 사업 추진

    [본상] 농업 조민식씨, 한우영농조합 설립해 다양한 사업 추진

    한국농업전문학교 식량작물학과를 졸업한 뒤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한국농수산대학교에 다시 들어갔다. 지금은 농수산대학교 현장실습 교수로서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조사료, 액비사업을 위한 푸른드리 한우영농조합을 2012년 설립, 다양한 영농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직거래장터 등에 참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 [특별상] 농업 김억종씨, 오미자맥주 등 신품목 개발에 공헌

    [특별상] 농업 김억종씨, 오미자맥주 등 신품목 개발에 공헌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 원예경영과를 졸업하고 2004년부터 농업청소년 교육 활동(4-H)을 시작해 현재 경북 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사과와 오미자를 재배해 꿀오미자차, 오미자맥주를 개발했고 현재 사과맥주 개발에 전념하는 등 신품목 개발로 농가 소득 향상에 앞장서며 연 소득 1억원을 달성했다. 강원도 수해, 태안 기름 유출 사고 복구에 직접 참여했고 독거노인 햅쌀 전달, 농가 일손 돕기, 농촌 폐비닐 수거 등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농촌 사회에 기여해 지난해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도 받았다.
  • 고전은 꼬장꼬장한 노인네 조금만 친해지면 귀여운…

    고전은 꼬장꼬장한 노인네 조금만 친해지면 귀여운…

    “고전문학이라는 게 그렇습니다. 농담이라고는 씨도 안 먹히게 생긴 근엄한 표정을 짓고 있죠. 딱 심술맞고 꼬장꼬장하고 냄새 나는 노인네 같습니다. 고전을 읽는다는 건 그런 노인네와 한방에서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것. 그런데 이 꼬장꼬장한 노인네, 조금만 친해지면 꽤 재밌어집니다. 귀여운 구석도 있고요.” 고전을 ‘꼬장꼬장한 노인네’에 비유한 천운영 작가는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파우스트’를 읽고 난 뒤 “매끈한 청년과 절절한 연애를 하고 온 것 같다”고 말한다. 그리고 젊음도 눈도 잃은 파우스트가 도달한 결론은 “자유도 생명도 날마다 싸워서 얻는 자만이 그것을 누릴 자격이 있다는 것”이라고 짚어낸다. 이렇게 우리 작가들이 충만한 감성과 예민한 촉수로 읽어낸 세계문학 이야기가 한데 엮였다. 문학동네 네이버 카페에서 2011년 5월부터 올해 9월까지 연재된 글을 묶은 ‘한국 작가가 읽은 세계문학’(문학동네)이다. 황석영(아래), 성석제, 하성란(가운데), 김연수, 김애란 등 국내 문단을 대표하는 소설가들을 비롯해 허수경·이병률 시인, 사회학자 정수복·김홍중, 가수 루시드 폴 등 다양한 분야의 필자 102명이 개성 있는 ‘독후감’을 써냈다. 이들은 저마다 인생의 밑바닥까지 훑어 두고두고 후대에 남을 지혜를 전해주는 고전에 대한 찬가에서 스승으로 삼는 작가에 대한 존경, 현재의 우리에게도 예리하게 파고드는 고전의 묵직한 통찰까지 꿰어 전해준다.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의 책장을 덮고 난 작가 이혜경은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표적을 향해 제대로 화살을 쏘아올리고 있는 걸까. 아니, 내가 화살을 겨눈 채 쏘아 보는 저 표적은 진정 내가 원하는 바로 그것인가.” 르 클레지오의 ‘황금 물고기’를 들여다본 황석영 작가는 르 클레지오와의 만남을 회상하며 자신과 그가 생애의 첫출발부터 ‘떠돌이 이야기꾼’의 운명을 타고난 교집합을 지녔다고 말한다. 하성란 작가는 스탕달의 ‘적과 흑’을 펴보며 출판사를 전전하던 아버지 덕분에 출판사 팸플릿으로 도배됐던 다락방 풍경을 떠올린다. 그리곤 “소설의 첫 문장을 끼적인 것도 그곳에서였다”며 “과장을 보탠다면 그곳은 수천권의 장서로 가득한 도서관이었는데 어떻게 딴마음을 먹을 수 있었겠느냐”고 되묻는다. 미하일 레르몬토프의 ‘우리 시대의 영웅’을 읽은 시인 심보선의 결론은 이 시대, 문학의 역할을 다시 고찰하게 한다. “문학은 ‘우리 시대의 영웅’이 슈퍼스타가 아니라 동시대의 소수자들, 고독한 패잔병들, 같은 운명을 나누는 먼 곳의 친구들임을 알려준다.” 레프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 한국계 최초로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른 재미교포 작가 김은국의 ‘순교자’ 등과 같은 작품을 다른 작가가 어떻게 읽어냈는지도 비교해볼 수 있다. 작가들이 남 몰래 사랑하고 탐독해온 낯선 해외 작가와 작품을 소개받을 기회이기도 하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정시 모집도 전에… 재수 유혹하는 학원

    정시 모집도 전에… 재수 유혹하는 학원

    “상위권일수록 고민할 필요 없이 더 일찍 재수를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원서를 쓰고 합격을 기다릴 시간에 하루라도 먼저 시작하면 내년에 대학 레벨이 한 단계 높아진다고 보면 됩니다.”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사는 고등학교 3학년 한모(18)군은 지난달 7일 수능시험을 치르고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재수 학원을 다니고 있다. 모의고사 성적에 비해 수학과 영어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아 고민하던 터에 “하루라도 먼저 재수를 시작하라”는 입시 컨설턴트의 제안을 흘려들을 수 없었다. 한군은 지난 2일부터 강남의 유명 재수 학원 ‘얼리버드반’에 등록했다. 그는 “대입 원서를 한 곳도 안 내보고 포기하는 게 마음에 걸리지만 수능이 끝나자마자 재수를 결심한 친구들이 학원에 다니는 걸 보고 조급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10일 학원가에 따르면 201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19~24일)을 앞두고 발빠른 재수 마케팅이 펼쳐지고 있다. 큰 규모의 대입 전문학원들은 수능 성적표가 나오기 전부터 재수 종합반을 개설해 학생을 모으고, 서울 근교에 위치한 재수 기숙학원들은 지난달부터 합숙에 들어갔다. 올해 수능이 비교적 어렵게 출제된 데다 처음 도입된 A·B 선택형 수능으로 입시 전략을 짜는 데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이 많아지면서, 이들의 불안 심리를 파고든 재수 마케팅이 예년보다 빨리 시작됐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경기 남양주시의 D기숙학원은 수능을 치른 지 열흘 뒤인 지난달 17일부터 선행반을 개설했다. 서울 노량진동의 S학원도 지난 2일부터 재수 종합반을 개설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업을 하고 있다. 이 학원은 재수 종합반을 개설하자마자 정원 140명이 모두 찼다. 오는 16일 재수 조기시작반을 개강하는 H학원은 ‘최근 대입은 정시뿐 아니라 수시에서도 재수생이 강세를 보인다’는 광고 문구를 앞세워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해마다 수험생의 규모가 줄고 수시모집의 비중이 전반적으로 높아지면서 학원들이 재수 마케팅으로 수험생들을 모으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수능시험 지원 인원은 2011학년도 수능에서 71만 2227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12학년도 69만 3631명, 2013학년도 66만 8522명, 2014학년도 65만 747명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노량진에서 대입 수학강사로 활동하는 최현욱(38)씨는 “상위권 대학일수록 재수생이 강세를 보이는 만큼 수험생들도 재수는 시간 낭비가 아니라 투자 개념으로 보는 것 같다”면서 “한 해만 더 공부하면 좋은 결과를 낼 것 같은 학생들에게 재수를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중국산 김치 먹은 학생 30여명 집단 복통

    인천에서 중국산 김치를 곁들인 음식과 도시락을 먹은 고등학생 30여명이 집단 복통 등의 증상을 보여 보건 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 2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2일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의 한 음식점에서 돼지고기와 함께 중국산 김치를 먹은 고교생 20여명이 고열을 동반한 집단 복통과 설사 증상 등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인근의 한 도시락 전문점에서 도시락을 사다 먹은 모 직업전문학교 학생 10여명도 같은 증상을 호소했다. 보건당국은 복통을 호소한 고교생들이 중국산 김치를 먹었는지 확인하는 등 원인 규명을 위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인천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열린세상] 고령사회 준비/강대희 서울대 의대 학장(예방의학)

    [열린세상] 고령사회 준비/강대희 서울대 의대 학장(예방의학)

    지난주 80대 노인이 디스크 수술 후 심한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부인과 동반 자살했다. 이 할아버지도 최근 뇌졸중으로 쓰러져 ‘아내도 아프고 나도 아파서 같이 죽기로 했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노인 자살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위이다. 앞으로 13년이 지나면 우리나라는 전 인구에서 65세 인구가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게 된다. 고령사회로의 진입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나라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은 1.3명으로 전 세계에서 최하위권에 속한다. 노인 인구는 늘어나고 출산율 저하에 따른 경제활동 인구의 감소는 심각한 사회·경제학적인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것은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다. 최근에 끝난 중국의 3중전회(중국공산당 18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에서는 한족 인구 수를 통제하기 위해 지난 30년간 실시한 ‘1가구 1자녀’ 정책을 사실상 폐기하였다. 부부 중 한 명이 독자일 경우 두 자녀까지 허용하는 ‘단독 두 자녀 정책’으로 바꾸기로 했다. 중국 또한 인구 감소 추세를 완화하고 급격한 노령화 사회를 막아 경제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나라는 병원 방문 횟수가 OECD회원국 가운데 1위라고 한다. 1년에 1인당 평균 13.2회 방문으로 회원국 전체 평균 6.7회의 거의 두 배에 가깝다. 환자가 병원에 머무는 일수도 OECD 평균의 두 배를 넘는다. 낮은 수가와 그를 보전하기 위한 의사들의 잦은 병원 방문 권유로 병원 문턱을 낮게 만든 것이 주원인이다. 더 큰 문제는 노인들과 저소득층 의료급여 대상자들의 의료 이용이 더욱 잦다는 것이다. 이에 따른 노인 의료비는 전체 의료비의 30%를 차지하고 있어 이런 추세로 나간다면 의료보험 재정은 조만간 고갈될 것이다. 건강보험재정을 효율적으로 쓰면서도 오래 건강하게 사는 나라, 그래서 노인 자살률도 줄어드는 나라를 만들 수 있는 지혜는 없을까. 노년 빈곤을 해소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 지난봄에 통과된 정년 연장법이 임금피크제나 시간선택제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잘 반영하면서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노인 사회적 기업 등을 통해 일자리를 늘린다든가 ‘노인재능기부은행’ 등의 제도를 통해 어르신들의 경험과 재능을 활용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장려하는 것도 필요하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러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다. 건강해야지만 오랫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식, 재능을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 노인 질병 발생의 위험요인을 감소시킬 수 있는 정책들, 예를 들자면 치매의 조기 진단과 예방을 위한 건강 수칙제도나 노인 관절염환자의 운동지침 개발 등 정부와 전문학회가 힘을 합쳐 적극적으로 나설 때가 됐다. ‘노인건강관리사’ 같은 제도를 통해 자택에서부터 노인들의 신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고독과 외로움을 덜어줄 심리적인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의미로 최근에 문화관광체육부와 서울의대 국민건강지식센터가 체육과 건강을 접목하는 국민건강운동 협약을 한 것은 시의적절한 일이다. 하지만 노인들에게 가장 심각한 문제는 인생의 마지막 10년을 질병의 고통 속에서 보낸다고 하는 것이다. 암이나 뇌혈관질환에 이은 중증장애로 생애 마지막을 병마와 싸우며 보낼 수밖에 없는 경우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도 요양원에서 사망하는 노인들이 계속 증가하고 말기암 환자의 품위있는 죽음을 준비할 수 있는 호스피스는 터무니없이 부족하다. 요양원과 호스피스의 숫자를 늘리고 요양원의 분류 및 관리체계를 개선해야 한다. 공공의료 영역에서의 역할과 민간병원이나 복지법인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해 공공의료 영역이 주축이 된 요양원 체계를 구축하는 게 시급하다. 그에 걸맞은 의료수가 체제를 정비해야 한다. 호스피스 병상을 운영하는 서울대학교병원이나 서울성모병원은 상대적인 수가가 낮아서 병상 이용률이 높아도 의료수익으로 연결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제도적인 개선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국민 스스로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 최창식 중구청장, 책에 담은 ‘소통 區政’

    최창식 중구청장, 책에 담은 ‘소통 區政’

    “함께 꾸는 꿈이 행복하고 아름답습니다”라고 평소 입버릇처럼 말하는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이 민선 5기 3년을 되돌아보며 책 ‘나를 꿈꾸게 만드는 서울 그리고 중구’를 펴냈다. 일하는 구청장을 자임하는 그는 지역 공동체와 더불어 살아가는 의미를 깨닫고 소통의 과정을 통해 변화한다는 사실을 꿈이라는 화두로 풀어낸다. 최 구청장은 충북 영동군 벽촌에서 가난을 딛고 공부하던 초·중학교 시절에도 꿈을 가졌기에 힘을 낼 수 있었다고 되뇐다. 서울로 올라와 경기공업고등전문학교, 성균관대 토목공학과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었던 원동력도 꿈이었다. 1977년 제13회 기술고등고시에 합격해 이듬해 서울시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2008년 12월 행정2부시장으로 취임할 때까지 30년 넘게 서울은 저를 꿈꾸게 만들었고, 2011년 4월 구청장에 취임해서는 중구가 저를 꿈꾸게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취임 이후 경험한 중구와 함께 꿈꿔야 할 공동체 모습 등을 책에 담았다. 그는 ‘새로운 중구 도약의 원년’을 선언하며 활기찬 지역경제, 권역별로 특화된 미래도시, 인재를 키워내는 바른교육, 찾아가서 나누는 맞춤복지, 세계로 열려 있는 문화관광, 구민과 함께하는 참여 행정 등을 좋은 기억으로 손꼽는다. 출판기념회는 14일 오후 5시 중구 장충동2가 남산제이그랜하우스에서 열린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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