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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학센터 내년 가동, 교육특구 시동 건다

    금천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대학진학률은 10년 연속 1위지만 4년제 진학률은 평균보다 떨어진다. 지난해 금천구 대학 진학률은 70.5%로 서울시 평균(59.8%)보다 높지만 4년제 대학 진학률은 서울시 평균(69.3%)보다 낮은 65.7%로 1위인 강남구(85.2%)와 비교할 때 20% 포인트가량 차이가 난다. 유성훈 구청장은 주민들이 자녀의 대입 준비 시기에 맞춰 다른 지역으로 떠나는 일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의 교육 여건을 강화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그중에서도 대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진학진로지원센터를 설립해 대학진학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진학진로지원센터는 독산동에 있는 직업체험지원센터를 리모델링해 만들기 때문에 당장 내년부터 가동할 수 있다. 내부에는 독서실, 강의실, 상담실 등 학습공간을 대거 조성하는 게 핵심이다. 기존에는 문화와 휴식 중심의 공간이었다면 앞으로는 학습과 문화를 모두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난다. 전문인력도 채용해 수험생 상담과 대입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진학진로지원센터 개관과 연계해 진로진학 소식지도 발간한다. 분기별로 발간되는 소식지에는 수험생 입시 관련 정보와 관내 학교별 교육과정 정보를 담는다.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해 관련 사업을 홍보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도 수렴한다. 금천구는 대입설명회, 1대1 입시컨설팅, 학부모 입시 아카데미, 여름방학 진학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지만 올해는 여기에 더해 대학생 멘토링단을 꾸리고 입학사정관 포인트 특강도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대입 지원 프로그램을 계속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교육 살리기에도 박차를 가한다. 금천구 공교육 환경 만족도는 서울시 자치구 25곳 중 23위로, 학교 간 대입 실적도 편차가 크다. 관내 A고의 경우 4년제 대학 진학률이 59.9%지만 B고는 29.7%에 불과하다. 구는 공립학교 학력 향상을 위한 ‘금빛학교’ 사업을 확대한다. 지난해에는 학교당 평균 8000만원을 지원했지만 올해는 1억원으로 금액을 늘렸다. 학교 역량과 수준에 맞춰 학력신장 프로그램을 만들고 대입 실적을 높이기 위한 진학 프로그램을 반영하는 데 사용된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김주영 의원, ‘전기산업발전기본법 제정안’ 발의

    김주영 의원, ‘전기산업발전기본법 제정안’ 발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주영(경기 김포시갑) 의원은 3일 전기산업의 정책적 육성방안을 담은 전기산업발전기본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전기는 헌법에 규정된 ‘모든 국민의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 충족을 위한 필수재화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공급은 물론 전기산업의 토대 마련과 육성에 대한 국가 차원의 역할이 필수다. 그러나 철도·건설·방송통신·물 관리 등 국가 주요 인프라 산업이 기본법을 토대로 운영 중인 반면 전기산업은 기본법이 없어 전기산업발전의 근거조차 부재한 상황이다. 전기사업법과 전력기술관리법 등 전기와 관련된 다른 법률이 존재하지만 이는 전기공사와 전력기술이라는 전문분야를 규정하는 법률로, 전기산업의 기반조성이나 육성을 위한 근거로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김 의원은 “국가 핵심 에너지인 전기가 갖는 국가적·사회적 중요성이 큼에도 국가차원의 체계적인 산업정책관리를 위한 근거 법령이 부재하다”며 “다른 중요 인프라산업처럼 전기산업에 대한 기본이념에서부터 주요 정책 방향,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근거를 마련해 정책의 지속성과 일관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제정안에 따르면 정부는 전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촉진을 위해 5년마다 전기산업육성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추진해야 한다. 또 전기산업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에 반영해 정책 추진의 실효성을 제고해야 한다. 전문인력 양성과 고용촉진을 위한 시책 수립·촉진은 물론 국제협력과 남북한 간 전기산업분야 상호교류 등 전기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정부 지원조항도 포함됐다. 전기의 소중함을 국민에게 알리고 전기산업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4월 10일을 전기의 날로 지정하는 내용도 제정안에 담겼다. 김 의원은 “국가경제발전의 원동력인 전기산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발전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며 제정안과 관련해 “전기산업의 지원과 육성에 필요한 사항을 명확히 함으로써 전기산업 경쟁력 제고는 물론 국민경제와 국민 복리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기산업발전기본법 제정안에는 신정훈·권칠승·김정호·김홍걸·윤영덕·강훈식·김승원·문진석·송영길·강선우·박영순 의원 등 11명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성동구, 인력부족인 꿀벌강사 양성에 나섰다

    서울 성동구는 서울숲 등 도심공원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도시양봉 꿀벌체험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꿀벌강사 양성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꿀벌체험 프로그램은 인기도와 만족도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어린이들을 비롯한 주민들의 호응이 높은 프로그램이지만 강사 인력 부족으로 교육 수요를 충족하지 못해 운영이 중단되는 사례가 종종 있었다. 이에 구는 지난 4월 ‘2020년 서울시 주민기술학교 사업’ 공모에 ‘척척박사 꿀벌강사 양성 과정’을 신청해 선정됐으며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양성 프로그램에 들어간다. 지난달 25명의 대상자 모집을 완료했다.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이론과 실습과정을 포함한 기본교육과 심화 과정 등 단계별 교육을 진행한다. 꿀벌의 생태와 습성, 소통의 기술 등 전문교육을 수료하고 어린이집 또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실습교육 까지 진행해 전문 강사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운다. 또 향후 전문강사 인력으로서 협동조합을 설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설립을 위한 전문적인 컨설팅 교육도 실시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 사업은 지역수요에 맞춘 전문인력을 양성, 새로운 일자리와 수익창출로 사회적경제 조직 활성화를 지원하려고 하는 것”이라며 “사회적경제가 지역중심의 선순환 경제체제를 구축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 출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가 2일 출범했다. 여성가족부는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 창립 총회를 열어 조직위원장 등을 선임하고 정관, 사업계획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송하진 전북도지사, 강태선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김윤덕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계 인사가 참석했다. 공동 조직위원장에는 이 장관과 김 의원, 집행위원장에는 송하진 지사가 선임됐다. 조직위원회는 정부, 전북도, 스카우트연맹 등을 포괄하는 지휘본부로 행사 종합계획 수립 및 운영, 재원 조달 및 집행 등 대회 준비를 총괄한다. 조직위 인원은 150여명으로 각 부처, 전북도 공무원, 스카우트연맹 전문인력을 파견받아 사무국이 설치된다. 조직위는 정부 지원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와 실무위원회(위원장 여가부 차관)를 구성해 행사를 준비한다. 전북도는 새만금 내 부지 매립과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조기 구축하고, 2021년 열릴 세계잼버리 대비 사전행사(프레잼버리) 부지(1.7㎢)를 우선 매립할 계획이다. 임시시설로 설치되는 세계 잼버리장에는 세계 청소년 교류활동·청소년 리더센터를 세워 대회 운영본부로 활용할 예정이다. 잼버리 부지에는 유스호스텔, 상설야영장, 스카우트박물관, 체험 활동장 등을 만들고 대회 후 스카우트 및 국내·외 청소년 활동의 중심지로 활용할 방침이다. 2023 대회에는 171개국 청소년 5만여명이 참가 예정으로 국내 전체에 9조 8000억원, 전북에 5조 5000억원의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새만금 잼버리는 전 세계 청소년이 지구적 문제를 고민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축제가 될 것”이라며 “첨단 정보통신(IT) 기술과 깨끗한 생태환경이 어우러진 새만금이 생태문명 시대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원주 한라대학교 - 우즈베키스탄 한국국제대학교 교류협약 체결

    원주 한라대학교 - 우즈베키스탄 한국국제대학교 교류협약 체결

    강원 원주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는 우즈베키스탄 한국국제대학교(총장 박준호)와 7월 1일 한라대학교 대학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학술‧정보 및 인적교류 등을 위한 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응권 한라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박준호 우즈베키스탄 한국국제대학교 총장, 김순석 한라대학교 기획처장, 유정화 우즈베키스탄 한국국제대학교 국제교류처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대학은 대학간 협력 프로그램 구축 및 체계 확립, 교수의 연수 및 특강지원 협조, 학생 현장실습 중심 교육 실현, 실습지도 체제 공동 구축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운영, 시설기자재 및 실험실습기자재 공동활용 등 상호협력을 위해 교류협약식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대학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복수학위 과정을 구축하는데 협력하여 교육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방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예방교육’ 가능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경우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동작2)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방지 및 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난 6월 30일 제295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최근 도시, 농촌, 주부, 학생, 직장인 등 지역과 계층을 막론하고 인터넷, SNS 등을 통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마약류 중독 및 유해약물 오남용 문제에 대처하기 위하여 그 위험성과 폐해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조기에 예방교육을 실시할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작년 8월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과 제도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관련 전문가, 활동가, 시민단체, 관계 공무원 등 각계로부터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한 바를 이번 개정안에 반영했다. 특히 인터넷의 발달로 인한 마약류에 대한 접근성과 빠른 확산으로 우리 일상 깊숙이 들어와 있는 마약류 등 유해성 약물의 정확한 정보제공과 조기 예방 교육의 절실함에 개정 중점을 두었다. □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개정안 제4조에 매년 예방계획의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했고, △개정안 제5조에 생애주기별 맞춤형 예방교육 및 홍보사업(제1항제2호)과, 예방교육 전문인력 육성 지원 및 프로그램의 개발?평가 사업 시행(제1항제4호), 사업수행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제2항)을, △개정안 제8조에는 세계마약퇴치의 날 행사 및 관련공로자를 표창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김 의원은 “마약은 ‘한번만’으로도 중독되고 목숨을 잃을 수 있어 그 폐해가 심각하지만 그동안 부족한 정보와 인식차로 조기 예방교육이나 홍보가 잘 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라며, “이번 조례개정을 통하여 우리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한 예방·안전교육뿐만 아니라 완전한 퇴치를 위해 앞장설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엔 집단감염 막는 ‘IT 백신’… 신박한 사물인터넷이 그 주인공

    대구엔 집단감염 막는 ‘IT 백신’… 신박한 사물인터넷이 그 주인공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곤욕을 치른 대구에 사물인터넷(loT)이 새로운 구원 투수로 등장했다. 대구시는 IoT로 코로나19 감염확산 차단에 나서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IoT 안전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IoT는 각종 사물이 센서와 통신기기로 서로 연결돼 양방향 소통을 함으로써 개별적으로 제공하지 못했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상호 연결된 사물은 사람 도움 없이도 서로 알아서 정보를 주고받는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추게 된다. 이 기술에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산업을 접목시킨 게 IoT 안전산업이다. 대구시는 IoT를 시민과 시설에 적용, 측정 감지한 것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때마침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1년 지역산업거점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에 대구시의 ‘ IoT 안전산업’이 선정됐다.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국가 전략산업의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에 구축된 자원과 역량을 바탕으로 해서 기존 산업 구조를 고도화해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게 이 사업의 취지다. 대구시가 IoT 안전산업 중에서 가장 먼저 추진하는 것은 IoT를 의료산업에 접목하는 것이다. 코로나19로 대구시가 엄청난 피해를 입었는 데다 조금 수그러들었지만 여전히 감염 확산의 위협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감염병 확산 등을 예방하기 위해 대구시는 그동안 병원 중심의 진단, 치료 목적의 의료기기 개발에서 개인 또는 현장 중심의 진단 치료를 위한 인체 결합 의료기기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내년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86억원을 들여 고기능 인체결합 의료기기 산업육성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플랫폼 구축에는 경북대산학협력단과 재단법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기계부품 연구원이 참여한다. 정부 예산 60억원도 지원받는다. 사업은 플랫폼 구축과 장비확충, 기술지원, 인력양성 및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된다. 플랫폼 구축은 인체결합의료기기 시제품 생산과 위탁제조, 시험검사 등을 하는 것이다. 또 이미 구축된 인프라에 연계한 장비 14종과 업그레이드한 장비 7종을 도입한다. 기술지원 내용을 보면 설계·분석 59건, 시험 인증 40건, 시제품 생산 15건, 생물학적 안전성 검증 10건 등이다. 이와 함께 장비활용 교육 15건과 의료기기 전문가 교육 15건 등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이를 통해 신제품의료기기 30건을 출시하고 10개의 기업을 유치하거나 창업을 유도키로 했다.IoT 안전사업은 스마트홈과 스마트시티 조성에도 적용된다. 가전제품을 비롯한 집 안의 모든 장치를 연결해 제어하는 스마트홈의 안전문제를 해결할 제품을 개발한다. 스마트홈 작동으로 인한 각종 사고가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119에 신고하는 제품 개발에도 나선다. 교통사고나 각종 재난에 대비한 폐쇄회로(CC)TV 등 다양한 안전제품 개발도 지원한다. 대구시는 IoT 안전사업과 관련해 제품과 솔루션 개발을 지원한다. 기획 및 설계에서 시제품 제작, 성능평가, 시험인증, 실증평가, 사업화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개발 기술의 상용화 시기를 최대한 단축시키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 이들 기업이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 진출할 경우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제품개발과 테스트 전문가 양성교육, 자격 검증을 위한 기술교육 운영 등 원스톱 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여기에다 맞춤형 고급 전문인력 양성에도 나선다. 세계 IoT 시장 규모는 지난해 1조 583억 달러로 전년 대비 15% 성장했다. 앞으로도 연평균 15% 성장해 2022년에는 1조 610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국내 IoT 시장 규모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018년 9조 4148억원에서 연평균 15% 성장해 2023년에는 25조 997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국내 IoT 안전산업 시장규모는 IoT 산업의 16.2%를 차지한다. 대구시의 IoT 안전산업은 국내 IoT 안전산업의 6.7%로 추정된다.대구시는 IoT 안전산업 육성을 위해 대형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대표적인 게 수성알파시티 조성사업이다. 수성구 대흥동 일대 97만 9000㎡에 560억원을 들여 조성하고 있다. 이곳에는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시험환경)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안전, 교통, 생활, 에너지, 기반시설 관리 분야 등 13개 서비스를 구축한다. 교통, 안정, 도시행정분야에 대한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 및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5G 기반 스마트시티 서비스 실증 사업, 산업부의 IoT 가전 기반 스마트홈 실증형 기술개발 사업을 지역 기업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역의 IoT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관련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산업발전을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스마트시티 비즈니스센터도 건립하고 있다. 345억원을 투입해 부지 4750㎡에 지하 1층, 지상 8층, 연면적 1만 500㎡ 규모로 내년 하반기에 완공할 계획이다. 홍보체험관과 통합운영센터, 스마트캠퍼스, 교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수성알파시티에 구축된 자가통신망과 전기 및 통합 기반시설을 연계해 차세대 초고속 이동통신 서비스인 5G 기술서비스를 확산시키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원, 대전세종연구원, 대전시 등과 함께 수성구 노변중학교 인근 횡단보도 지점에 무선 CCTV를 기반으로 하는 도로 안전 지원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는 IoT 안전산업으로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생태계를 개선하고 기업 성장을 통한 매출 상승과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한다. 지역 ICT·IoT 시험·인증 시장 활성화에도 IoT 안전산업이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앞으로 데이터 기반 지능화, 사용자 맞춤 솔루션 개발 및 상용화 전문 지원 환경을 구축해 IoT 안전산업 관련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IoT 안전산업의 기술개발 파급 효과로 제조, 서비스, 전산 등 관련 산업의 동반성장도 이끌어 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시는 IoT 안전산업 분야 신시장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지원대상기업의 매출을 향상시키고, 신제품 및 신규 사업화에 따라 지속적인 신규 고용창출을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선진국에서는 다양한 응용 분야에 IoT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고 있다”면서 “대구시는 IoT 안전산업을 상용화해 재난은 물론이고 환경과 교통 문제 등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조광주 의원 발의 ‘경기도 건강보조기구산업 육성·지원 조례’ 통과

    조광주 의원 발의 ‘경기도 건강보조기구산업 육성·지원 조례’ 통과

    경기도의회는 경제노동위원회 조광주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건강보조기구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4일 경기도의회 제344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 건강보조기구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경기도의 건강보조기구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수립과 지원에 관한 필요 사항을 정함으로써 발전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가 시행되면 경기도 내 건강보조기구산업 관련 전문인력 양성은 물론, 관련 기술·시장 선도를 위한 투자유치, 국내외 저변확대를 통한 도내 산업 발전 등으로 경제·복지적 측면을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조 위원장은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보조기구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려는 취지로 모색한 본 조례가 통과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더욱 고민하고 도민 중심의 정책을 연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정태 단장,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2년 연속 수상

    김정태 단장,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2년 연속 수상

    김정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영등포2)이 24일 국회 도서관에서 2년 연속으로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우수 지방의원과 자치단체장을 발굴 시상하는 행사로 대통령 소속 지방분권위원회 후원으로 거버넌스센터에서 주관한다. 2019년 처음 제정된 지방정치대상은 자치 분권 활동을 발굴, 전파하고 지방정치에 대한 국민인식을 높이는 활동상을 시상 기준으로 하고 있다. 서울시의회와 전국 17개 시·도의회 지방분권TF 단장으로 활동 중인 김 의원은 자치분권강화 부문에서 지방의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서울시의회 입법정책개발과 ‘의원정책개발비’ 신설 노력으로 지방의원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제1회 시상식에서 지방의회의 책임성과 청렴성 강화를위한 자정노력결의안 제안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이번 제2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주민생활편익 확대 △행정효율성 제고 △자치분권 강화 △공동체역량 증진 △미래개척 등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상을 수여했다. 김 의원은 내년이면 부활 30주년을 맞는 지방의회의 큰 성과에도 전문성 부족이 꼬리표처럼 붙는다며 “의원정책개발비 활용으로 지방의회의 전문성 강화는 물론 학계와 비롯한 시민사회와 거버넌스로 지방의회의 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 의원은 전국시도의회 지방분권TF 단장으로 정책지원전문인력 도입, 인사권 독립 등 지방의회 숙원을 해결하기 위하여 맹활약 중이며, 서울시의회 후반기 운영위원장으로 내정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중현 의원 발의 ‘경기도 도세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통과

    국중현 의원 발의 ‘경기도 도세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통과

    경기도의회는 안전행정위원회 국중현 의원(더불어민주당·안양6)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도세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4일 제344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상위법령인 ‘지방세기본법’의 개정 사항을 반영해 세무조사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정하고, 선정대리인 위촉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등 공정한 지방세정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의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영세 납세자가 지방세 불복절차를 진행할 경우 지방자치단체가 대리인을 선정해 지원하는 ‘선정대리인’ 제도를 실행하기 위해 선정대리인 신청 자격, 선정 대리인의 위촉 및 해촉 기준, 선정대리인 신청·통지, 선정대리인의 지정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또한, 상위법령의 위임 사항을 반영해 과세전적부심사, 체납자의 체납정보 공개 등을 심의하기 위한 경기도지방세심의위원회의 위원 정수를 35명으로 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국 의원은 “납세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일정 소득 이하의 납세자가 조세 불복을 신청한 경우에 경기도가 변호사, 세무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인력의 조력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것”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이 ‘공정한 경기도’를 위한 조세정의 실현과 도민을 위한 적극 행정 서비스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소기업 경쟁력↑…경기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 훈련지원센터 ‘무료 컨설팅’

    경기경영자총협회(회장 조용이)의 중소기업 훈련지원센터가 50인 미만 중소기업, 비정규직, 전직 예정자 등 훈련 소외계층으로 꼽히는 중소기업(우선지원 대상기업) 및 근로자에게 사업주 훈련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 산업인력공단이 선정한 중소기업 훈련지원센터는 중소기업의 직업능력 개발훈련 참여 독려와 기업 및 근로자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설립됐다. 경기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 훈련지원센터의 관할구역은 서울·경기·인천·강원 지역으로, 해당 구역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에 중소기업 훈련지원센터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기업맞춤형 현장훈련 컨설팅이 무료로 제공된다. 컨설팅에 참여해 훈련을 실시하게 되면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사내 직무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 먼저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은 사업주 자체훈련과 위탁훈련(집체 또는 원격) 중 하나를 택해 실시할 수 있다. 사업주 자체 훈련은 사업주가 훈련계획을 자체적으로 수립해 진행하는 것으로, 훈련과정 분석 및 개발, 외부강사 매칭, 훈련비용 신청 등 훈련을 운영하고 관리하는 데 필요한 제반사항들을 원스톱 컨설팅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주 위탁 훈련은 사업주가 훈련계획을 외부 훈련기관에 위탁해 실시하는 훈련을 의미한다. 집체훈련은 사전에 훈련을 실시하기에 적합하다고 인정받은 기관에서 훈련생을 모아놓고 실시하며, 원격훈련은 인터넷 원격훈련, 스마트훈련, 우편원격훈련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다. 이때 중소기업 훈련지원센터를 통해 훈련내용, 훈련일시, 시간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 적합한 훈련과정을 추천받을 수 있다. ‘기업맞춤형 현장훈련’은 중소기업 입사 후 1년이 넘은 재직자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해 실시된다. 체계적인 현장훈련과 노하우 전수가 진행될 수 있도록 근무시간 중 실제 생산시설 및 장비를 활용하며 ▲직무분석 ▲현장훈련 프로그램 개발 ▲훈련비용 지급 ▲사내훈련교사 역량개발 ▲외부 전문가 매칭 등의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스마트팩토리 기업이 설비 변경으로 재직자의 적응이 필요한 경우에도 기업맞춤형 현장훈련 참여가 가능하다. 경기경영자총협회 조용이 회장은 “중소기업에 맞는 사내 직무교육 컨설팅을 제공하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정부지원 훈련으로 무료로 컨설팅을 받아볼 수 있으니 많은 중소기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프라인 탄탄한 농협, 사람 중심 ‘디지털 금융그룹’으로 도약

    오프라인 탄탄한 농협, 사람 중심 ‘디지털 금융그룹’으로 도약

    1961년 출범한 농협중앙회의 자회사인 NH농협금융지주(농협금융)는 국내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은 전국 점포(1141개)를 가지고 있다.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도 농업인 고객이 있는 곳에는 지점을 두는 원칙 때문이다. 2012년 농협금융이 중앙회에서 계열 분리한 뒤에도 이 철학을 지켰고, 덕분에 촘촘한 오프라인 지역망을 구축했다. 반면 온라인 플랫폼이나 상품은 2030세대에 어필하지 못한다는 일각의 목소리도 있었다. 탄탄하지만 뭔가 보수적이고 오래된 느낌의 금융기업. 농협금융이 이런 이미지에서 벗어나 디지털 체질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지난해 10월부터 3년간 모두 1조 2000억원을 투자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사람 중심의 ‘디지털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스마트폰으로 금융 생활을 하는 청년층을 겨냥한 온라인 특화 상품을 내놓고, 꼭 지점에 오지 않아도 은행과 카드, 보험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얘기다. 올해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언택트’(비대면) 서비스가 금융권에서 생존의 필수 조건이 되자 디지털 전환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테크 기업과 금융 기업 간 경계가 모호해진 빅블러(기존 산업 간 경계가 흐릿해진 현상) 시대에 정보기술(IT) 부문의 역할이 중요해졌습니다.” 김 회장이 지난해 11월 경기 의왕시 NH통합IT센터에서 열린 ‘농협은행 IT 부문 디지털전환(DT) 추진 전략 보고회’에서 던진 화두다. 신흥 핀테크(정보기술+금융서비스) 기업은 물론 네이버와 카카오 등 거대 IT 플랫폼 기업까지 금융업에 뛰어드는 상황에서 은행들도 IT 분야 투자에 풀베팅하지 않을 수 없다는 선언이다. 김 회장은 농협금융의 디지털 전환 4대 전략으로 ▲고객 관점에서 혁신적 금융서비스 제공 ▲업무 처리를 디지털화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 ▲업계 내 디지털 경쟁 우위와 신성장 동력 확보 ▲체계적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실행·지속 가능한 동력 확보 등을 꼽았다. 특히 2025년까지 디지털 전문인력 2300여명을 양성하겠다고 했는데, 이는 전 직원의 10%에 해당한다. 농협금융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조직에 디지털을 입히기 시작했다. 우선 출시 상품에서 변화가 감지된다. 은행·카드·보험 등 각 계열사가 온라인에 익숙한 젊은층을 겨냥한 특화 상품을 집중적으로 내놓고 있다. 고객(농협은행 기준) 중 20~30대 비율이 29.4%에 불과한데 맞춤 상품을 통해 이들의 마음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지난 4월 출시한 ‘NH씬 파일러 대출’이 대표적이다. 금융 거래 정보가 없어 신용평가가 어려운 사회 초년생에게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해 준다. 본인 명의의 휴대폰이나 공인인증서, 농협은행 입출식 계좌만 있으면 스마트뱅킹 앱을 이용해 쉽게 돈을 빌릴 수 있다. 기존 신용평가 방식 대신 통신사 정보 등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상환 능력을 평가한다. 또 같은 달 NH농협카드는 20~30대 고객을 겨냥한 ‘어피치 체크카드’를 내놨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인 ‘어피치’가 그려진 카드로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올원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를 등록해 온라인에서 사용하면 3% 할인받을 수 있다. 청년층이 즐겨 쓰는 유튜브 프리미엄과 넷플릭스를 결제할 때도 5% 할인을 받는다. NH투자증권이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지난 2월 내놓은 연계 계좌는 50만개를 넘어섰다. 카카오뱅크 고객인 젊은층이 주로 가입했다. 조청래 농협금융 디지털전략부장은 “우리에게 없는 것을 가진 업체와 협업해 새로운 고객을 얻었는데 영구 고객으로 만들기 위해 ‘록인 전략’(새로 유입된 고객이 다른 서비스도 쓸도록 묶어 두는 전략)도 썼다”면서 “앞으로도 카카오, 네이버 등 IT 기업과의 협업을 계속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대면 서비스 강화도 농협이 풀고 있는 숙제다. 지난 5월 관련 계획을 세워 체질 개선 중이다. 그동안 지점을 찾아야만 가능했던 주택대출과 각종 신고·증명 등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 카드도 신청 당일 발급될 수 있는 앱카드를 도입하기로 했다. 보험 부문에서도 변화가 예상된다. 그동안 질병·부상으로 실손보험금을 타려면 고객이 병원에서 각종 서류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했지만, 앞으로 소액 보험금(100만원 이하)은 보험사가 병원에서 전산 자료를 받아 자동 지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농협금융은 금융권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마이데이터 사업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마이데이터는 은행·카드·보험·통신사 등에 흩어져 있는 금융소비자의 거래 정보를 융합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예컨대 한 고객이 최근 달러 예금 계좌를 개설(금융 정보)했고, 토플시험을 접수(비금융 정보)시켰다는 정보가 고객 스마트폰에 저장되면 농협 앱이 이를 분석해 해외송금 서비스나 환전 정보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농협금융은 디지털 혁신을 위해 기존 조직 운영의 틀에도 칼을 대고 있다. ‘애자일 조직’의 도입이 대표적이다. 이 조직은 주요 업무를 추진할 때 구성되는데 각 부서에서 차출된 인력 가운데 원래 직급과 상관없이 적임자가 팀을 이끌게 된다. 예컨대 업무에 따라 평사원이 리더를 맡아 팀장이나 부장에게 지시할 수 있다. 또 지주사 내부에 디지털혁신국을 만들어 디지털 개혁을 이끌고 있다. 조청래 디지털전략부장은 “디지털 전략 추진 과정에서 가장 신경쓰는 것 중 하나가 보안”이라면서 “외부 전문 보안업체가 모의 해킹 실험을 추가로 하는 등 사고가 나지 않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경기도의회 진보정책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경기도의회 진보정책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경기도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연구단체인 ‘진보정책연구회-경자유전(회장 이영주, 무소속·양평1)’은 지난 6월 22일 ‘경기도 박사급 전문인력 지원방안 연구’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심민자 의원(더민주·김포1), 오지혜 의원(더민주·비례), 왕성옥 의원(더민주·비례), 조성환 의원(더민주·파주1) 등 연구회 소속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일자리재단 이혜민 연구위원, 연구수행기관인 경인교육대학교의 장준호 교수와 연구진이 참석했다. 본 연구용역은 경제 및 산업 발전에 따라 고도의 전문성을 요하게 되면서 국내 박사학위 취득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으나, 경기도에서는 도내 대학에서 배출되는 박사학위 취득자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없어 고급 인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점에 착안해 도 차원에서 박사급 전문인력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진들은 경기도 박사급 전문인력의 연구 및 교육 활용 방안으로 ▲ 경기도 발주 정책연구용역 의무 할당 ▲ ‘경기 꿈의 대학 강의 개설’ 및 관련 위원회 위촉 ▲ 경기도 평생학습플랫폼 지식(GSEEK) 및 ‘지역시민대학’ 강의 개설 등을 제안했다. 최종 보고를 들은 왕성옥 의원은 “현재 도가 진행하고 있는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산학협력 등 제도권 안에서 보호받고 있는 연구자를 제외한 개별적·산발적 연구자를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조례가 필요하며, 이들을 활용한 성공모델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심민자 의원은 “전문인력들이 모인 ‘지식인 공동체’를 형성하고 협동조합이나 사회적기업 형태로 운영된다면 공공영역에서 발주하는 사업에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사회적기업 우선구매 형태와 유사하게 이들에게 가점을 부여하거나 일정 부분 할당하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라 제언했다. 이혜민 연구위원은 “용역 발주 등에 있어 개인이 아닌 기관으로 상대방을 한정한 까닭은 신뢰의 문제”라며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센터나 플랫폼이 이들의 소속을 나타내기에 충분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조례에 명시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회장인 이영주 의원은 “도내 박사급 전문인력이 가진 전문성과 지식을 활용하여 공공영역의 정책과 제도를 다듬어 가는 상호작용이 필요하다”며 “지원 센터나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여 도내 어떤 연구인력이 있고, 이들은 어떤 연구성과나 강의 활동경력을 갖고 있는지 공유함으로써 위원회 위원 위촉, 연구용역 발주, 전문가 자문 등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인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중인 본 연구용역은 이 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수렴해 최종적으로 보고서를 제출하고 용역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측량·시공 관리 ‘매의 눈’… 드론으로 흙까지 꿰뚫다

    측량·시공 관리 ‘매의 눈’… 드론으로 흙까지 꿰뚫다

    [미래 보는 눈 바꿔야 경제가 산다-1부.‘포스트 코로나’를 이끈다] ③중소기업도 강하다측량 위해 현장 가지 않아도 지형 단면도 뽑아 부위별 점 찍어 단 몇 초만에 옮길 흙의 양 추정 전통 방식보다 30배 단축… 비용은 10배 절감 설계·시공 오차 최소화… 톱10 건설사 주고객 건설용 드론 플랫폼 스타트업 ‘엔젤스윙’의 시작은 2015년 네팔 대지진이었다. 서울대생과 직장인 등으로 구성된 창업준비 동아리 회원들이 피해 파악과 현장 복구를 도왔던 것이 사업의 시초였다. 이들은 드론을 띄워 현장 정밀지도를 만든 뒤 네팔 재난 책임관리자에게 전달했다. 어떤 곳이 얼마나 피해를 보았는지, 어떻게 복구해야 할지 직접 사진을 보며 의사결정을 하도록 도왔다. 지구 반대편에서 날아온 검은 머리 학생들이 자신들의 재난에 이렇게 관심을 두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사실에 그들은 큰 감사를 전했고 이 동아리 멤버를 주축으로 미국 조지아 공대에서 항공우주공학을 전공하던 박원녕 엔젤스윙 대표는 2016년 건설용 드론을 활용한 창업을 결심했다. 이후 엔젤스윙은 2017년 서울시와 함께 취약계층이 밀집한 용산구 동자동과 영등포 쪽방촌의 재난 대비용 정밀지도를 제작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4월 미국 포브스지가 선정한 스타트업 부문 ‘30세 이하 아시아 리더’에 포함됐다. 그해 6월엔 건설 스타트업으로는 유일하게 문재인 대통령의 북유럽 3개국(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 국빈방문에도 동행했다. 박 대표는 “첨단 혁신기술로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사회의 한 부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소셜벤처가 되려 한다”고 말했다.규모는 작지만 기술력만큼은 큰 중소기업들이 있다. 이들 역시 코로나 사태 이후 100년 먹을거리를 결정할 차세대 미래기술 개발의 한 축을 우리 사회에서 담당하고 있다. 창업 4년차인 엔젤스윙도 그중 하나다. 이곳은 드론으로 토목, 건축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담아 한눈에 보여 주는 드론 플랫폼업체다. 전문 드론 파일럿이 정기적으로 현장을 찍어 3차원 지도를 제작(매핑·mapping)하고, 이를 측량과 시공에 활용할 수 있도록 3차원 모델링으로 만들어 공정 현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웹 기반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렇게 하면 도면과 실제 시공현황의 오차가 얼마나 나는지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흙을 얼마나 옮겨야 하는지 현장 목표 작업량과 실제 작업량 간 차이를 시각적, 정량적으로 확인해 정확한 드론 측량 작업을 할 수 있다. 기존엔 소프트웨어 전문가만 다룰 수 있었던 드론 촬영 및 해석을 맞춤형 교육으로 시공사 담당자가 직접 손쉽게 다룰 수 있도록 돕는 역할도 한다. 박 대표는 “예전엔 공사현장에서 전문인력이 GPS가 장착된 장비를 들고 점을 찍고서 부피를 환산해 옮길 흙의 양 등을 추정했지만, 이제는 컴퓨터로 부위별 점을 찍어 단 몇 초 만에 계산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드론 기술은 건설 현장을 한눈에 꿰뚫는 ‘눈’을 제공한다. 말 그대로 공사 현장 흙까지 컴퓨터 화면으로 옮겨 온 것이다. 측량을 위해 현장에 가지 않아도 실제 토공량과 지형의 단면도를 뽑아 낼 수 있어 기존 소요시간 대비 측량시간이 약 30배나 빨라지고, 전문인력이 필요 없어 전통적인 측량 방식보다 10배 이상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설계와 시공의 오차도 최소화한다. 현장관리의 틀을 뒤흔드는 혁신기술이라는 의미다. 현재 SH공사의 고덕 강일지구 택지공사 현장(166㏊)에서도 엔젤스윙 플랫폼을 적용 중이다. 3곳으로 분리된 현장을 직접 둘러보려면 원래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하지만, 시공사는 엔젤스윙을 통해 월평균 2∼3회 드론을 띄워 클라우드에 저장된 각 현장의 자료를 활용해 도면과 시공 상황을 모니터로 관리하고 있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엔젤스윙 플랫폼은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사람이 직접 측량하기 어려운 도서지역 공사나 대규모 공사에 특히 탁월하다”고 말했다. 인공지능(AI) 기반 클라우드 드론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찍은 데이터를 업로드하고 다음날 출근하면 곧바로 처리된 데이터를 받아 볼 수 있다. 이미 대림산업, GS건설 등 국내 톱 10 대형 건설사들 대부분이 엔젤스윙 고객이다. 횟수 제한 없이 데이터를 활용하는 구독모델이 월 100만원 정도다. 현재까지 엔젤스윙의 누적 매핑 면적은 3만 2800㏊, 누적 데이터는 1만 2800GB에 달한다. 아직은 건설업계 스마트화는 과도기 단계다. 현장에서는 AI와 3차원 지도, 드론을 활용하는데 정작 건설사에선 2차원 설계도면으로 설명해야 하고 법도 갈 길이 멀다. 박 대표는 “월드뱅크가 ‘캄보디아 쓰레기산’ 모니터링을 하는데 엔젤스윙 드론 기술을 쓰고 있다”면서 “아직 규모는 작고 스마트 건설 시대도 가야 할 길이 많지만, 누구나 쉽게 분석하고 더 효율적이며 빠른 드론 측량기술 고도화로 사회적, 경제적으로 존경받는 기업으로 키우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밀리터리 인사이드] 10년 전 ‘北진지 초토화’한 실력으로…코로나19 넘었다

    [밀리터리 인사이드] 10년 전 ‘北진지 초토화’한 실력으로…코로나19 넘었다

    2010년 연평도 포격전 때 北진지 초토화해외에서 성능·안정성 인정받아 수출 확대K-9A1 등 개량도 지속…화력 강화·자동화‘메이드인 코리아’ 선두주자…수출 지속 쇠망치, 천둥, 파도, 신…. 이 단어들의 공통점은? 바로 국산 자주포인 ‘K-9’의 수출명입니다. K-9은 여러분이 잘 아시다시피 한화디펜스와 국방과학연구소가 국내기술로 10여년간 개발해 2000년부터 전력화한 명품무기입니다. 10년인 2010년 11월 K-9은 연평도에서 북한군의 기습공격을 받았습니다. 북한군은 당시 우리 군이 반격하지 못하도록 연평부대의 K-9 진지에 122㎜ 방사포탄을 쏟아부었습니다. 전체 자주포 6문 중 2문이 공격을 받아 이상을 일으켰고, 1문은 기습공격 직전 훈련 중 불발탄 문제로 고장난 상태였습니다. ●K-9 반격에 아팠던 北…비난 대남전단 날려 그러나 3문이 즉각 반격하고 적의 공격을 받는 와중에도 1문의 수리를 마쳐 4문이 북한군 주력이 있는 ‘무도 진지’를 초토화했습니다. 반격이 얼마나 아팠는지 북한은 2013년 날린 대남전단(삐라)에 포격전 당시 연평부대장이었던 이승도 현 해병대 사령관 얼굴을 그려넣고 ‘사형선고’라고 쓰기까지 했습니다.적의 기습공격으로 포탄이 비처럼 쏟아지고 주변이 불바다가 된 와중에도 K-9은 불과 13분 만에 반격에 나서 주한미군 수뇌부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13분이 길다고 보는 분도 있지만 당시 대포병 레이더가 북한군 사격 원점을 제대로 잡지 못해 아무런 정보도 주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신속한 반격으로 평가해야 할 겁니다. K-9 자주포는 155㎜ 구경에 52구경장(화포 전체의 길이가 화포 구경의 52배라는 뜻)으로, 길이 8m에 이르는 포신에서 발사하는 포탄이 최대 40㎞까지 날아가 적을 타격합니다. K-9 개발 당시 세계 최강 자주포로 통했던 독일의 ‘Pzh-2000’만이 52구경장이었을 정도로 높은 기술력을 확보했습니다. 연평도 포격전에서 적의 공격을 받고도 신속한 반격이 가능했던 이유는 자동화된 사격통제장치와 포탄 장전장치를 탑재했기 때문입니다. 첫 사격명령을 받고 길게는 11분까지 걸리는 기존 포의 초탄 발사 시간을 짧게는 30초까지로 줄였습니다. 그래서 K-9 자주포 1문은 일반 곡사포의 3배 이상 화력을 쏟아부을 수 있습니다. ●자동화, 또 자동화…명품무기 발전의 끝은 발사각을 달리해 3발의 탄을 동시에 1곳에 떨어지게 하는 ‘동시탄착(TOT) 사격’도 K-9의 자랑거리입니다. 최대 1000마력의 강한 힘과 시간당 67㎞의 주행능력을 갖춰 산악지형이 많은 한국은 물론 평원, 설원, 정글, 사막 등 다양한 환경에서 빠른 속도로 기동할 수 있는 능력도 갖췄습니다. K-9은 계속 진화하고 있습니다. 2018년 군이 초도물량으로 도입한 ‘K-9A1’은 디지털 지도를 내장한 자동사격통제장치와 위치정보시스템(GPS)을 장착하고 보조동력장치를 도입해 엔진 운용 부담을 줄였습니다. 이후 사거리 연장과 사격속도 단축은 물론 ‘시스템 무인화’를 계속 진행해 ‘무인형 자주포’를 개발하는 것이 제조사의 목표입니다.한화디펜스는 이미 2006년 탄약을 자동 장전하는 세계 최초의 ‘로봇형 탄약 운반차’ 양산에 성공해 K-9 자주포와 함께 수출하고 있습니다. ‘무인형 자주포’ 개발도 먼 미래의 꿈이 아니라는 겁니다. 올해 자동화를 더욱 강화한 ‘K-9A2’ 성능개선 사업도 순항할 전망입니다. 최전방에 500문 이상이 배치돼 안정성을 인정받은데다 ‘연평도 포격전’이라는 실전 경험을 얻어 K-9에 주목하는 국가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북한은 연평도 포격전을 자신들의 일방적 승리라고 주장했지만, 포격전 경험은 오히려 K-9의 신뢰도를 높여주는 ‘나비효과’로 돌아왔습니다. 스톡홀롬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2000~2017년 세계 자주포 수출 시장에서 K9 자주포가 차지하는 비율은 무려 48%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독일 Pzh-2000보다 높은 수출 실적으로, 2001년 터키 현지생산을 시작으로 폴란드, 인도, 핀란드,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등에 총 600문을 판매했습니다. ●코로나19에도 인도 등 수출전선 ‘이상무’이런 이유로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글로벌 방산업계가 전전긍긍하고 있지만 명품무기인 K-9 생산과 수출은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2017년 ‘K-9 바지라(천둥)’ 완제품 10문과 현지생산 90문 등 100문에 대한 수입 계약을 체결한 인도 육군은 올해 11월까지 자주포 납품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지난 3월에는 41문 추가 납품을 완료하는 등 예정보다 빠르게 생산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노르웨이도 지난해 11월 ‘K-9 비다르(북유럽의 신 오딘의 아들)’ 2문과 K-10 탄약운반차 1대를 운송해 현지 테스트를 진행한 데 이어 오는 8월까지 순차적으로 자주포 24문, 탄약운반차 6대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한화디펜스 전문인력 3명은 유럽의 코로나 사태가 심각해지기 직전인 올해 3월 노르웨이 현지에 도착해 자가격리를 마친 뒤 수출업무를 진행했습니다. 이밖에 폴란드, 핀란드, 에스토니아 등 계약 물량이 남아있는 국가에 대한 수출도 차질없이 진행중입니다. 한화디펜스 관계자는 “덕분에 K-9 자주포는 성능에 대한 호평에 이어 생산 품질과 안정성에 대한 신뢰도가 계속 쌓이면서 수출국과 수출 물량이 더 확대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방산업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K-9 자주포가 활약을 계속해 세계에 ‘메이드인 코리아’의 가치를 더 부각시켜주길 기대합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우원ENG 김영훈 과장 “산재사망 연간 2천명 시대…소규모 제조업 환경 개선 시급”

    우원ENG 김영훈 과장 “산재사망 연간 2천명 시대…소규모 제조업 환경 개선 시급”

    한국은 선진국 반열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10년 넘게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산재사망률 1위라는 불명예를 기록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재해로 사망한 근로자는 2020명으로, 주 5일 노동 기준 매일 9명이 산업재해로 숨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생명보다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문화와 산업안전에 대한 낮은 인식, OECD 평균에 비해 낮게 책정된 재해 예산 등 여러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국내 산재사망률은 EU의 5배, 네덜란드의 10배로 EU 최악의 산재 사망률을 기록한 루마니아보다도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산업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원이엔지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우원이엔지의 김영훈 과장은 우리나라 산재사망률이 높은 이유로 사업주의 인식 부족과 지원조건에 대한 규정을 꼽으며 이는 운영자금 부족으로 근로자의 안전보다 새로운 아이템 개발이나 사업 확장 등 수익성이 우선되는 다른 부분에 집중되기 때문이라고 지적, 소규모 제조업을 위한 현장 중심의 정책과 지침이 중요한 시점이다라고 설명했다. 산업용 안전시스템 토탈서비스 전문기업인 우원ENG는 지난 2007년 출범 후 계단슬립 방지를 위한 계단 승하강용 자동 운반 대차(특허 제10-2035090호) 등 산업안전에 관련된 특허 13개를 보유,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산업용 제품의 단점을 보완한 산업재해 예방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직원들의 교육과 산업재해 관련 자료 정리, 산업재해 관련 기술 검토, 산업안전보건법과 같은 법안과 매년 수정· 보완되는 정책들을 주시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의, 제안 등 광범위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우원이엔지의 김영훈 과장은 “현재 대부분의 소규모 제조업 종사자는 열악하고 위험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라며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지원 품목을 정하기보다는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해당 사업장의 근로자와 사업주의 의견이 반영된 지원이 필요하다. 각각의 현장마다 시급한 분야가 무척 달라 현장중심의 정책이나 지침이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우원이엔지 이정율 대표는 “우원ENG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제조업의 다양한 안전기술을 개발하고, 첨단기술을 신속히 도입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중소제조업의 기업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주식회사 우원ENG는 소규모 제조업을 중심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IT전문인력을 고용하고 조직도 개편 및 미래전략사업본부를 출범하였으며, 사내벤처팀을 통해 소규모 제조업을 위한 플랫폼 개발 등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다양한 전략으로 사업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계명문화대 한국물기술인증원과 산학협력 업무 협약 체결

    계명문화대 한국물기술인증원과 산학협력 업무 협약 체결

    계명문화대가 한국물기술인증원과 물기술 공동 파트너십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로 양 기관은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및 관련 세미나 개최, 환경정화활동 및 봉사활동 수행, 전략산업(물기술) 발전 방안 모색이 필요한 경우, 해외 선진기술의 도입을 위한 교육·연수 등 지식정보의 상호함양 및 교환 등을 추진하게 된다. 계명문화대 박승호총장은 “이번 협약이 세계 물 시장을 이끌어나갈 인재들을 육성하는데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한다. 대구 물 산업 진흥에도 많이 기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민경석 한국물기술인증원 원장은“상호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물산업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학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杉??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車무상보증,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볼보 ‘서비스 바이 볼보’ 론칭

    “車무상보증,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볼보 ‘서비스 바이 볼보’ 론칭

    교체된 부품도 보증하는 ‘평생 보증제’ 도입‘내 차 주치의’ 개념 적용 전담 서비스 강화향후 3년간 1500억원 투자해 AS센터 확장 지난해 ‘1만대 클럽’에 최초로 가입한 볼보가 국내 애프터세일즈 서비스(AS) 강화에 나선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8일 서비스 통합 브랜드 ‘서비스 바이 볼보’(Service by Volvo)를 론칭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장기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고객 만족도 1위를 향한 새로운 목표 아래 고객 중심으로 모든 서비스를 설계하기 위해 도입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서비스 바이 볼보는 ▲고객 부담을 줄여주는 안심 케어 ▲최상의 차량 컨디션 유지를 위한 전문 테크니션 관리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구성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현재 모든 차종에 5년 또는 10만㎞ 보증과 주요 소모품 무상 교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보증기간 종료 이후 유상으로 교체된 순정 부품을 횟수와 상관없이 보증받을 수 있는 ‘평생 부품 보증’ 제도를 도입한다. 보증 부품이 다른 부품에 영향을 미쳐 2차 피해가 발생했을 때에도 혜택이 적용된다. 또 친환경 파워트레인 보급 확대를 위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 T8 모델의 고전압 배터리 보증기간을 8년 또는 16만㎞으로 연장한다. 이 밖에 ▲평생 무상 사고 견인 ▲5년 또는 10만㎞ 긴급 출동 서비스 ▲무상 소프트웨어 및 지도 업데이트 ▲90 클러스터 수리 후 무상 딜리버리 서비스(연 2회, 5년 또는 10만㎞까지) 등 혜택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내 차 주치의’ 개념을 적용한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VPS)는 전담 테크니션이 예약부터 상담, 점검, 고객 안내까지 일괄 책임진다. 2인 1조로 작업 시간을 단축하는 ‘볼보 트윈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볼보자동차 전용 진단 장비인 VIDA를 도입했고,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볼보 사고 수리 프로세스도 마련했다. 여기에는 사고수리형 정밀 계측 장비, 페인트 교육 인증 시스템, 사고수리 견적 시스템, 일반정비 공임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또 테크니션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VISTA) ▲서비스센터 인력 교육 프로그램(VCPA) ▲볼보 인증정비사 마스터 테크니션 양성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확대되는 전동화 모델 수요를 위한 하이브리드 고전압 차량 진단 전문인력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새로운 재고관리 프로젝트 ‘VMI’를 도입해 부품 준비율 95%를 달성하고, 1일 1~2회 부품 배송 시스템을 구축했다. 단종 모델과 클래식카의 부품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 예약과 단계별 실시간 정비 알람, 정비 이력 관리 등 서비스를 7월 중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 라운지에서는 유리창을 통해 작업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다. 오는 8월부터 태블릿 대여 서비스를 통해 영화, 웹툰 등을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볼보 고객서비스 총괄 송경란 전무는 “지난해 볼보자동차가 진출한 100여개국 가운데 한국이 고객서비스 만족도 3위에 올랐다. 이는 스웨덴은 물론 미국과 일본보다 앞선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경기 성남 분당과 판교, 의정부, 제주 등에 서비스센터를 신설했다. 하반기에는 부산 해운대, 충남 천안, 경기 수원 등에 구축한다. 이윤모 대표는 “향후 3년간 1500억원을 투자해 새로운 고객과의 접점을 고려한 대대적인 네트워크 확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해 1만 570대를 판매해 국내 진출 이후 처음으로 연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2014년 2976대, 2015년 4283대, 2016년 5206대, 2017년 6604대, 2018년 8524대를 기록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광명 국립소방박물관 문화체육관광부 타당성 평가 통과

    광명 국립소방박물관 문화체육관광부 타당성 평가 통과

    경기 광명시는 광명동 국립소방박물관 건립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설립타당성 사전평� ?� 통과됐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사전평가가 통과되지 못해 건립에 필요한 예산편성이나 전문인력 확보 등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통과로 해소됐다. 광명에 들어설 소방박물관은 2018년 소방청에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6개 도시가 신청했으며 광명시가 접근성과 정책지원 부문에서 높게 평가받아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소방청과 공동으로 건립하는 국립소방박물관은 광명동 산 127번지 일대에 372억원(광명시 30억원)을 공동 투입해 세운다.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5000㎡ 규모로 2024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며 전시실을 비롯해 수장과 교육·연구·사무실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전시실은 대한민국의 소방역사의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소방역사와 장비·조직·디지털영상관으로 조성된다. 정보관은 소방산업의 육성과 소방공무원 채용정보, 소방학술자료 등을 구축해 소방관련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 소방산업 종사자를 위한 전문기술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소방박물관이 원활히 건립될 수 있도록 부지를 조성하고 박물관 건립에 필요한 행정 지원 등을 약속했다. 시는 현재 광명동 일대 공동묘지에 대한 묘지 등 지장물을 정비하고 있다. 현재 60%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2021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시에는 사립인 충현박물관 1곳이 있으며 수도권 내에서 문화기반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으로 소방박물관이 들어서면 우리나라 소방역사에 대한 과거 현재 미래를 조명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국립소방박물관이 지나버린 과거를 단순히 보여주는 박물관이 아니라 미래의 첨단기술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건립되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소방청과 전담 TF팀을 구성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국립소방박물관 건립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경기도의회 지방자치법 개정 대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지방자치법 개정 대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의장 송한준)는 1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경기도의회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이날 토론회는 문병기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이 좌장을 맡고,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한치흠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제도과장이 발제자로 나섰다. 김순은 위원장은 20대 국회에서 자치분권 관련 정책이 추진되어 중앙정부 기능이 지방정부로 이양된 성과를 설명하고, 21대 국회에서 주민주권 구현과 재정분권의 강력한 추진을 위해 법률 제·개정을 추진해 나아갈 것임을 밝혔다. 이어 한치흠 자치분권제도과장은 지방의회의 운영자율성 강화와 전문인력 보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의 재입법경과를 설명하고 7월 중 국회 제출 일정에 대하여 설명했다. 이어 토론자로 나선 김정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분권TF단장, 정정화 강원대학교 공공행정학과 교수, 이재규 경인일보 정치부 부장, 이용성 경기일보 부국장, 정재수 중부일보 정치부 부장은 획기적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자치법 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하고 열띤 토론을 했다. 토론회는 지난 제20대 국회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이 임기만료로 폐기 된 후 제21대 국회에서 다시 논의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의 통과를 위한 전문가의 고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송한준 의장은 그동안 경기도의회 의장으로서, 전국시도의장협의회 회장으로서 지방자치법 개정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소통에 최선을 다하였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하여 전국 지방의회 및 지방정부의 숙원사업인 지방자치법 개정을 위해 위해 다시 한 번 힘을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해 최소한의 참석인원으로 개최되었으며 인터넷(경기도의회 유튜브)으로 생중계 되어 인터넷을 통한 질의 응답이 이뤄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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