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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노인 인지력 향상에 우울증도 훌훌… 지금은 치유농업 시대

    치매노인 인지력 향상에 우울증도 훌훌… 지금은 치유농업 시대

    “계란 노른자위로 천연농약을 만들고 제라늄 등 식용꽃으로 사탕까지 만들수 있다니 놀라웠어요.”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실)는 최근 ‘치유 생활원예 과정’을 운영한 결과 96.4%가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농업·농촌자원과 관련된 치유농업 활동으로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민들의 정신·육체적 피로해소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치유 생활원예 과정은 지난 4월 12일부터 5월 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신청자 35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의 이해 ▲채소재배 기초이론 및 친환경 농자재 제조 ▲원예치료 기초이론 및 힐링 원예활동 ▲허브 및 식용꽃 활용 실습과정 등 총 12시간의 교육이 이뤄졌다. #치유 생활원예 과정 운영 결과 96.4% 만족 전문 원예치료사가 강사로 나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으며, 바쁜 일상을 잠시 뒤로 하고 원예활동에 집중하는 시간으로 운영한 결과 대부분의 참여자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생 강모씨는 “생활원예와 다양한 농촌자원 체험 실습을 통한 치유농업 활동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만족을 표했다. 이효진 농촌지도사는 “앞으로도 대상자와 치유자원별 프로그램을 강화해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과 가치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치매노인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결과 인지력 19.4% 향상… 우울감 68.3% 줄어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지난해 경도인지장애 노인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치매안심센터 노인(정읍·진안)을 대상으로 주 1회 총 10회에 걸쳐 적용한 결과 노인의 인지기능이 적용 전보다 19.4% 향상됐다. 특히 기억력과 장소를 올바르게 인식하는 지남력(현재 자신이 놓여있는 상황을 인식하는 능력)은 각각 18.5%, 35.7% 향상됐다. 또 대상자가 주관적으로 느끼는 기억장애문제는 40.3% 줄었고, 우울감은 68.3% 줄어 정상범위로 회복됐다. 천일홍, 로즈마리, 애플민트, 라벤더 등 식물자원 16종을 심어 가꾸고 정원산책, 허브차 마시기, 꽃병장식, 족욕 등을 통해 오감을 깨우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불안감, 스트레스, 우울감 등을 개선하는 효과를 본 것이다. 현재 식물, 곤충, 동물매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서비스를 운영하는 농장과 마을은 2021년 기준 전국적으로 78개소에 이르며 치유농업의 경제적 가치만 약 3조 7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까지 치유농업센터 구축… 치유농장 8곳 조성·운영 제주도농업기술원은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치유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올해 ‘치유농업센터’를 구축한다. 오는 2023년까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내에 498.88㎡ 규모로 치유과학실 및 커뮤니티실을 갖추고 원예체험장, 힐링·치유 코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달 중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 치유농업센터에서는 치유농장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들을 매칭시켜 줄 예정이다. 교류형, 교육형, 체험형, 휴식형, 치유형 등 5개 유형별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범운영한 결과, 참여자 스트레스가 29% 경감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독특한 제주만의 농촌 융·복합 치유농장 8곳을 조성한다. 공고를 통해 지난 2월 초록꿈농장, 제원하늘농장, 가뫼물농장, 사월의꿈농장, 환상숲농장 등 8곳을 선정했다. 사업비는 2억 3040만원(보조 1억 6000만원, 자부담 7040만원). 농장 당 2000만원을 지원한다. 오는 6~7월 2차 컨설팅을 통해 하반기에 각 농장 치유프로그램을 확정해 10월쯤 운영에 들어간다. 한경면 환상숲의 경우 관광객과 분리해 마을 노인들을 대상으로 텃밭 가꾸기, 숲 산책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6월 전국 19개 농촌진흥기관 및 대학 등이 신청한 2급 치유농업사 양성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돼 지난해부터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제1회 자격시험을 통해 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 임대보증금은 임대리츠 자산에 포함···리츠 규제 대폭 개선

    임대주택리츠가 임대보증금으로 받은 현금은 자산에 포함된다. 자산관리회사(AMC)의 자기자본(70억원) 요건 미달 때 인가를 취소하던 규정도 개선된다. 국토교통부는 부동산투자회사(리츠·REITs)와 자산관리회사 규제를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부동산투자회사법 시행령이 9일부터 적용된다고 8일 밝혔다. 지금까지 리츠는 자산의 70% 이상을 현금 등이 아닌 부동산으로 구성하도록 했다. 때문에 임대주택리츠은 보증금 일부를 현금으로 보유하게 되는데 이때 일시적으로 유입된 현금의 비중이 높아져 ‘70% 룰’을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70% 룰’을 어기면 영업인가 취소나 형사처벌을 받는다. 2020년 하반기 국토부의 상시모니터링에서 6개 임대리츠가 이 규정을 위반했다. AMC는 자기자본 요건에 미달되더라도 설립 인가 후 2년 이내이거나 2년 연속 자기자본 요건에 미달한 것이 아니라면 인가 취소 사유의 예외로 인정한다. 현행 규정이 사업 초기이거나 일시적 실적 악화로 자기자본이 미달한 경우에도 예외 없이 인가취소 사유로 규정함에 따라 수탁 중인 리츠의 투자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한국리츠협회의 역할에 일반 투자자에 대한 교육과 업계 종사자에 대한 준법·윤리교육이 추가 된다. 국토부가 직접 수행하는 자산운용전문인력의 변경관리 업무도 협회가 맡아 처리한다. 리츠의 공모 의무가 면제되는 공적 투자자 범위에 교정공제회도 포함시킨다.
  • 울산 조선해양단지, 정부가 키운다

    현대중공업은 ‘울산(방어진) 조선해양 특화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선도형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 대상’에 최근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울산 조선해양 특화단지는 현대중공업 본 공장과 해양공장 부지 등을 포함해 3.57㎢ 규모다. 110여개 사내 협력사가 입주했다. 지난해 6월 대기업(현대중공업)과 뿌리기업 간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산업부는 올해 전국에 모두 12개 우수 단지를 지정해 총 139억원을 지원한다. 울산 조선해양 특화단지는 첫 대·중소 상생형 모델로 선정됐다. 산업부는 조선산업 기능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현대중공업과 뿌리기업 간 상생을 위해 맞춤형 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수요기업인 현대중공업이 생산 현장에 뿌리기업 전용 건물(뿌리아카데미관)을 마련하고 정부와 지자체, 뿌리기업이 공동으로 이곳에 가상현실(VR) 등을 활용한 첨단 용접·도장 교육시설을 만든다. 외국인 근로자 어학교육과 통·번역 서비스, 협력사 인력 채용관, 협력사 근로자를 위한 각종 편의시설 등도 구축한다. 이를 통해 2024년까지 신규인력 2000여명을 양성·고용한다. 이 사업에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국비 60억원, 시비 20억원, 현대중공업과 사내 협력사 협동조합 36억 8000만원 등 모두 116억 8000만원이 투입된다. 현대중공업 사내 협력사들은 특화단지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협력사 협동조합은 “산업부의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뿌리기업들이 질적으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나라 조선 산업 미래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00일… 중기 81%, 경영 부담 “크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00일… 중기 81%, 경영 부담 “크다”

    중소기업 80% 이상은 중대재해처벌법이 경영에 부담이 크고, 근로자에게도 책임 부과가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50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제조업 50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00일 실태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조사는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100일이 지남에 따라 중소기업의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및 경영상 부담 수준, 법 준수 여부, 산재사고 예방을 위한 보완 사항 등을 파악하고자 실시됐다고 중소기업중앙회가 밝혔다. 조사결과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체감하는 경영상 부담이 ‘매우 크다’ 19.2%, ‘다소 크다’ 62.1%로 나타났다. 즉 중소기업의 81.3%가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체감하는 경영상 부담이 ‘크다’고 응답한 것이다. 또 법이 시행된 지 100일이 흘렀지만 중대재해처벌법의 의무사항을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50.6%에 그쳤으며, 규모가 작은 기업일수록 의무사항을 잘 모른다는 비중이 늘어나 50~99인 기업의 경우, 절반 이상(60.4%)이 잘 모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여부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의 35.1%가 의무사항을 준수하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법을 준수하고 있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안전보건 전문인력이 부족’(55.4%)하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안전보건 업무를 전담하는 전문인력이 있다’는 응답은 31.9%에 그쳤으며, 다른 업무와 겸직하는 경우가 44.8%, 전문인력이 없는 경우도 23.2%에 달했다. 산재사고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중소기업의 80.6%가 ‘근로자 부주의 등 지침 미준수’를 골랐으며, 이런 산재사고 예방을 위해 ‘근로자에 대해서도 의무 및 책임 부과가 필요하다’는 중소기업이 88.2%에 달했다.나아가 중소기업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사업주 의무내용 명확화’(60.8%), ‘면책규정 마련’(43.1%), ‘처벌수준 완화’(34.0%) 등의 입법보완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실질적인 산재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설비 투자비용 등 지원 확대’ (73.6%), ‘컨설팅·대응 매뉴얼 배포 등 현장 지도 강화’(42.7%), ‘전문인력 채용을 위한 인건비 지원’(42.3%) 등 정부지원도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태희 중기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은 처벌 수위는 높은 반면 의무내용이 포괄적이고 불명확하여 중소기업이 체감하는 부담이 매우 크다”면서 “실질적인 산재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의무내용 명확화 등 입법보완과 함께 안전설비 투자비용 등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중기중앙회-서영대, 지역경제 활성화 맞손

    중기중앙회-서영대, 지역경제 활성화 맞손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최근 서영대학교와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현장친화형 인력양성과 지역 중소기업 제품 판로확대 등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임경준 광주전남회장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기초 자치단체 중 46.9%가 소멸위기에 처할 정도로 지역경제 불균형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자체 및 공공기관, 대학교 등에서도 지역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지역제품 판로확대에 노력해준다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협약 내용은 중소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프로그램 운영 협력, 지역 중소기업제품 판로확대와 청년일자리 창출 노력,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사업 발굴 및 상호협조 등이다. 이승철 서영대 대외협력부총장은 “급변하는 산업환경 변화에 따라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현장친화형 실무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실질 내용 따라 증권성 판단, 자본시장법 준수해야”… 조각투자 가이드라인 제시

    “실질 내용 따라 증권성 판단, 자본시장법 준수해야”… 조각투자 가이드라인 제시

    금융당국이 최근 음악 저작권 조각투자 플랫폼인 뮤직카우의 상품을 증권으로 규정한 데 이어 조각투자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조각투자 상품의 증권성이 인정되는 경우 자본시장법 및 관련 법령을 준수해야 한다. 혁신성 및 필요성이 특별히 인정되고 투자자 보호체계 등을 갖춘 경우에 한해서는 혁신금융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한시적으로 규제 특례를 적용하기로 했다.금융위원회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조각투자 등 신종증권 사업 관련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조각투자 상품의 증권성은 금융당국이 계약 내용, 이용 약관 등 투자 및 거래 관련 제반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안별로 판단하게 된다. 권리를 표시하는 방법, 형식, 기술과 관계없이 표시하는 권리의 실질적인 내용을 기준을 하되 증권 제도의 취지를 고려해 해석·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는 기존 규제를 우회하려는 시도에 대해서는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증권성 여부를 적극적으로 해석하기로 했다. 또 증권 유형 중 투자계약증권은 적용 범위가 폭넓게 인정될 수 있고 적용 사례가 많지 않아 증권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판단 결과 조각투자 상품이 증권에 해당되면 사업자는 증권신고서 제출 등 자본시장법상 규제를 준수해야 한다. 금융위는 “최근 들어 소유권이 아닌 자산에서 발생하는 수익에 대한 청구권 형태로 조각투자 사업자가 상품을 발행하거나 유통하는 행위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는 증권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음에도 면밀히 검토하지 않고 증권 규제를 지키지 않은 채 사업을 영위해 관련 가이드라인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증권성 판단 결과 증권에 해당하는 경우(조각투자 증권) 조각투자 사업자는 현행 자본시장법상 규제를 모두 준수하면서 조각투자 증권을 발행·유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뮤직카우의 경우 실제 음악 저작권의 소유권을 분할하는 것이 아니라 저작권 사용료를 받을 권리인 수익권을 토대로 만들어진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을 거래하도록 한다는 점이 증권성 판단의 이유가 됐다. 증권성 조각투자 상품을 발행·유통하려는 사업자는 자본시장법 및 관련 법령을 모두 지켜야 한다.다만 혁신성 및 필요성이 특별히 인정되고 투자자 보호 체계와 발행·유통시장 분리를 갖춘 경우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한시적으로 규제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다. 금융위는 설명자료와 광고 기준·절차 마련 및 약관·계약서 교부, 예치금 외부 금융기관에 별도 예치·신탁, 사업자 도산위험과 투자자 권리 절연, 증권 예탁 또는 예탁에 준하는 권리관계 관리·확인 체계 마련, 물적설비와 전문인력 확보, 분쟁처리절차 및 투자자 피해 보상체계 마련 등 투자자 보호체계 조건 6가지를 제시했다. 해당 내용은 샌드박스 지정 시에도 예외없이 지켜야한다는 설명이다. 금융규제 샌드박스 신청을 위해서는 발행시장과 유통시장도 분리돼야 한다. 다만 이해상충 방지체계 및 시장 운영체계를 갖췄는지를 심사해 한시적으로 발행과 유통을 동일한 사업자가 수행하는 것도 허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향후 다양한 조각투자 증권이 거래될 수 있는 적절한 유통시장이 형성된 후에는 동일한 사업자가 증권을 발행하면서 유통시장도 운영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 부산에 전국 첫 ‘학대피해 아동 심리치료 전담팀’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학대피해 아동 심리치료 전담팀’을 신설한다. 부산시는 아동보호종합센터에 학대피해 아동의 심리적 안정과 가족기능 회복을 전담할 심리치료지원팀을 신설해 아동학대 예방·치료 거점 기관으로 육성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부산시는 아동보호종합센터를 기능 중심으로 직제를 개편하고, 전문인력을 확충한다. 학대피해 아동 심리치료 전담팀을 신설하고 기존 관리팀을 아동권리팀으로 개편, 모든 연령 맞춤형 아동학대예방교육과 아동권리교육 운영 등을 통해 아동권리를 강화한다. 시는 또 임상심리치료 전문인력을 5명으로 늘리고, 아동학대 전담공무원과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 교육도 강화한다. 시는 하반기부터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법률·의료 등 전문가의 양육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사 등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를 대상으로 직군별 차별화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한다. 아울러 시는 부모교육 운영 체계를 개선하고 내실화해 단순 일회성 교육에서 벗어나 실효성 있는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심리검사·치료 등 사후 관리와 연계한다. 아동 전문 심리치료 기능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시는 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아동쉼터 등을 통해 개입이 어려운 사례에 대한 심층 심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저소득층·위기아동 대상으로 ‘찾아가는 우리아이 심리평가’, ‘아동보호시설 보호아동 심리평가’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학대피해 아동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더 심층적인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남시의회, 제272회 임시회 개회

    성남시의회, 제272회 임시회 개회

    성남시의회(의장 윤창근)에서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제272회 임시회가 진행됐다. 윤창근 의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72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의결했다. 이후 상임위원회별로 조례 및 일반의안 등 40건을 심사했고, 2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윤창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를 끝으로 제8대 후반기 의회는 공식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2020년 7월 후반기 원 구성 후 지난 1년 10개월 동안 SNS를 통한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미디어 소통방 구축, 기후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특위 운영, 시민과 함께하는 개원 30주년 행사와 프로그램 진행,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의한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채용 절차 진행 등 풀뿌리 민주주의의 도약과 자치분권 2.0 시대의 토대를 마련할 크고 작은 성과를 이루어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상 회복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팬데믹 기간 경제활동이 봉쇄되어 양극화, 불평등 문제가 심화됐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피해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신속한 추경 편성과 지원이 절실하며, 집행부에서 노력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미래차 전환 확산, 2030년까지 전문인력 3만명 양성

    미래차 전환 확산, 2030년까지 전문인력 3만명 양성

    정부가 올해 2233명을 포함해 2030년까지 총 3만명의 미래차 전문인력을 양성키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미래차 분야 인력양성 성과확산 보고회’에서 이같은 인력양성 계획을 밝혔다. 자동차 산업이 내연기관에서 미래차로 전환되면서 급증하는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키 위한 대책으로 학부생부터 재직자·실직자까지 고용 분야별로 전 주기 단계에서 맞춤형 인재를 양성키로 했다. 응급구조학을 전공한 A씨는 병원에 취업했지만 자동차 정비에 관심이 생겨 퇴사했다. 이후 미래차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기초정비 기술교육과정을 수료했고 올해 관련 분야 취업에 성공했다. 산업부는 올해 사업 예산을 지난해(105억원)보다 2배 이상 확대한 224억원을 배정해 2233명을 양성하는 등 2030년까지 3만명의 전문 인재를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부터 사업도 개편한다. 우선 수요기업을 사전 모집해 대학에 연결하는 ‘수요기업 사전참여형 사업’이 도입된다. 기업들의 사업재편 유연성을 높이고 적시에 지원할 수 있는 단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미래차 핵심기술 전문인력양성 양성에 350억원, 미래형자동차 사업재편준비 대응역량강화에 115억원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 및 보안 분야 등 미래차분야 제조·서비스 융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키로 했다. 박재영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은 “향후 미래차 인력양성은 기업의 수요를 파악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삼척시, 수소기업 육성 클러스터 조성

    삼척시, 수소기업 육성 클러스터 조성

    강원 삼척시는 수소기업 육성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026년 최종 완료되는 이 사업은 △수소기업 전문산업단지 조성 △창업지원센터 및 임대형 공장 건립 △수소기업 R&D Hub 구축 △수소 소재부품 테스트 배드 구축 △수소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 5개 세부사업으로 나뉜다. 총 사업비 693억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으로 마련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수소기업 30여개를 유치하고 액화수소기업 20개를 육성해 일자리 500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2019년 시는 전국 최초로 수소 연구개발 특화도시로 선정됐고, 2020년에는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조인성 시 에너지과장은 “정부 계획과 연계한 수소산업 육성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만선 서울시의원, 서울시 유니버설관광 환경조성 업무협약 체결

    경만선 서울시의원, 서울시 유니버설관광 환경조성 업무협약 체결

    서울관광재단이 서울시 유니버설 관광환경 및 박물관 관람환경 조성 등 관광약자의 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난 18일 국립항공박물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강서구 주변 관광코스 개발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유니버설 관광환경과 박물관 관람환경 조성을 통해 서울이 누구에게나 편리한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국립항공박물관 근교에 있는 서울식물원, 개화산 무장애 숲길 등 강서구의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다누림 무장애 관광코스 개발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사 운영 협력 등 재단의 전문인력 육성 노하우를 국립항공박물관과 공유하여 무장애 관광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경만선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3)은 “이동약자이자 관광약자인 장애인을 위한 강서구 관광코스 개발 소식은 지역 시의원으로서도 매우 기쁜 소식”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이 관광약자들의 관광 향유권 증진과 함께 강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시금석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수주 호황 ‘조선업’ 외국 인력 도입 확대...비자 요건 개선

    수주 호황 ‘조선업’ 외국 인력 도입 확대...비자 요건 개선

    조선업계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인력 도입이 확대된다.산업통상자원부와 법무부는 19일 최근 수주 증가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조선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정활동(E-7)’ 비자 발급 지침을 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정활동(E-7) 비자는 법무부 장관이 전문적인 지식·기술 또는 기능을 가진 외국인력 도입이 필요하다고 지정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허가한 비자다. 조선업 관련으로는 용접공·도장공·전기공학·플랜트공학기술자 등 4개 직종이 지정돼 있다. 조선분야 국내 인력 유출 및 신규 충원의 어려움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업계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용접공(600명)과 도장공(연 300명)에 대한 ‘쿼터제’가 폐지된다. 대신 업체당 내국인 근로자의 20% 내에서만 외국인 고용을 허용해 국민 일자리를 보호키로 했다. 수요가 가장 많은 용접공·도장공에 대한 외국인 인력 추가 고용 및 직종 구분없이 업체별 수요에 따른 맞춤형 고용이 가능해졌다. 국내 조선7사와 사내협력사 기준 최대 4428명이 가능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공계 유학생의 국내 취업 유인을 위해 ‘도장공’에 운영하던 국내 유학생 특례제도를 전기공·용접공으로 넓혔다. 유학생 특례 대상자의 전공도 선박 도장에서 이공계 전공 전체로 확대했다. 해외 인력의 경력 증명이 쉽지 않은 도장공과 전기공은 산업부 지정 기량검증단의 실무능력 검증을 통과하면 거쳐 비자 발급 경력 요건이 학사 소지자는 1년에서 면제, 전문학사 소지자는 5년에서 2년으로 완화된다. 기술능력에도 경력 요건으로 제한됐던 조선분야 외국인 전문인력의 도입이 가능해져 인력 수급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외국인력 도입 확대에 따라 외국인력의 국내생활 적응을 지원하는 한편 비자 부정발급 등 제도남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책도 마련했다.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한 작업상 안전 문제 예방을 위해 입국 후 1년 이내 사회통합프로그램 이수토록 했다. 다만 현재 인력난을 고려해 2024년 상반기까지 적용을 유예했다. 부정발급 적발 시 중개업체 예비추천 제외 등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전기공·용접공·도장공의 임금요건을 전년도 국민총소득(GNI)의 80%(2021년 기준 3219만원) 이상으로 통일해 무분별한 저임금 외국인력 고용을 방지키로 했다.
  • [자치광장] 금융발전 역행하는 산업은행 이전 철회돼야/채현일 서울 영등포구청장

    [자치광장] 금융발전 역행하는 산업은행 이전 철회돼야/채현일 서울 영등포구청장

    서울 여의도는 대한민국 정치·경제·언론·교통의 중심지이다. 여기에 국내 자산운용회사의 80%가 본사를 두고 있는 서울의 맨해튼, 곧 금융의 심장이라 할 수 있다. 지난 2009년 서울시가 여의도를 금융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한 이후 영등포구는 금융의 집적화와 핀테크 중심의 신금융산업 육성을 통해 여의도가 글로벌 금융허브로 변모하도록 담금질해 오고 있다. 이러한 기대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대표 국책은행이자 여의도 국제금융특구의 핵심 주축인 산업은행을 지방으로 이전하는 방안이 추진되면서 금융계와 국민들로부터 큰 우려와 불안감을 초래하고 있다. 금융산업은 분산보다 집적의 효과가 큰 산업이다. 세계적 금융 중심지인 미국 월스트리트나 싱가포르, 홍콩 등은 금융과 법률, 회계, 연구기관 등이 모인 금융 클러스터를 형성해 집적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렇듯 금융은 분산이 아닌 집중이 절실함에도 과거 한국거래소 등 금융기관 지방 이전 사례와 같이 금융 분산화는 업무 비효율만 낳고 국제금융 경쟁력을 훼손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던 것이 엄연한 사실이다. 해외 경쟁국 중 복수의 금융도시를 키우는 자해적 정책을 펼치는 나라를 찾기 어려운 건 이런 이유에서다. 무엇보다 산업은행 이전은 여의도가 국제금융특구로서 쌓아 온 노하우와 상징성, 그리고 성장동력을 상실시킬 수 있다. 더 나아가 우리 산업과 대한민국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금융 전문인력의 대규모 이탈로 인해 금융발전이 아닌 금융퇴보를 초래할 수 있다. 지난 1월 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KDB 신년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산업은행 지방 이전에 반대하는 뜻을 강력하게 피력했다. 여의도가 속한 서울 영등포을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지난달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산업은행 이전은 금융산업 발전의 전체적 관점에서 합리적 논의와 법 개정이라는 국회 동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반대의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사회적 합의 없이 산업은행 이전을 추진하는 것은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명목하에 금융산업의 특성과 환경, 효율성은 고려하지 않은 처사로 향후 큰 혼란과 비효율을 초래할 것이 자명하다. 행정은 분산할 수 있지만 금융은 집중화가 올바르다. 다시 한번 당부컨대 여의도 금융특구를 빈껍데기로 형해화하는 산업은행 지방 이전은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 철회돼야 한다.
  • 반도체 초강대국 전초기지… 513조 생산·188조 부가가치 쏠쏠

    반도체 초강대국 전초기지… 513조 생산·188조 부가가치 쏠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후보 시절 반도체 초강대국을 만들겠다며 기금 조성, 거점도시 육성을 강조하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있는 경기 용인과 이천, 평택을 반도체 미래 도시로 키운다는 비전도 공개했다. 이에 반도체벨트의 중심에 위치한 용인시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조감도)를 통해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인 반도체산업을 선도하고 일자리가 넘치고 지속가능한 경제자족도시 실현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약 415만㎡ 규모로 들어서는 국내 최초의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다. 용인일반산업단지㈜가 약 1조 7903억원을 투입해 부지를 조성하고, SK하이닉스가 120조원을 투자해 2024년부터 2036년까지 4곳에 반도체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 전문가들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모두 완공되면 약 3만 1000명에 달하는 일자리 창출은 물론 513조원의 생산과 188조원의 부가가치를 유발할 것으로 분석한다. 시는 현재 기반시설 승인 및 토지 보상 협의 등 착공에 들어가기 전 막바지 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2월에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공동시설 확충, 규제특례 적용, 해외 전문인력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한 정부 지원도 얻게 됐다. 국내외를 대표하는 굴지의 반도체 기업들도 이미 용인에 자리잡았다. 시는 2019년 11월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인 램리서치 테크놀로지센터를 시작으로 2020년 6월 반도체 중고장비 유통 분야 세계 1위 서플러스글로벌 등 10여개 사를 유치했다. 램리서치는 기흥구 지곡일반산업단지에 반도체 장비 및 솔루션 개발을 위한 테크놀로지센터를, 서플러스글로벌은 처인구 통삼일반산업단지에 관련 시설을 조성한다. 시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가장 먼저 인허가 절차를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고, 기업 규모나 상황에 따라 조세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들 기업과 연구기관(대학)이 협력체계를 이룰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지난달에는 반도체 기술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연세대 공과대학과 용인시 산하기관인 용인시산업진흥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세대와 용인시 소재 반도체 기업 간 협력으로 정부 사업을 수주하고, 기술 이전과 개발 등에 나설 계획이다. 또 미래 반도체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용인교육지원청과 반도체 특성화 고등학교 설립을 논의하고 있다. 아울러 반도체 기업들의 집적화를 위해 처인구 이동읍에 반도체 소부장 관련 중소기업이 대거 입주할 수 있는 ‘제2용인테크노밸리’도 추가 조성한다.
  • 청년 디자이너 채용 박람회 개최

    청년 디자이너 채용 박람회 개최

    대구대와 경북도경제진흥원이 지역의 우수 디자인 전문인력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 디자이너 채용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 박람회에서는 지역의 32개 우수 중소기업과 8개 디자인 관련 학과 학생들이 참석해 디자이너 채용을 위한 대면 상담과 현장 면접 등이 진행됐다. 또한, 조형예술대학 교수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및 기업 관계자들이 만나 디자인 분야 청년 취업률 제고,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 방안 등도 논의했다. 황보서현 학생(산업디자인학과 4)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에 우수한 디자인 기업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오늘 채용 상담이 앞으로 취업 준비 방향을 설정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시만 대구대 조형예술대학학장은 “이번 채용 박람회는 디자인 분야로 특화해 준비한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기업과 청년 간 눈높이를 맞춰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호남대 AI융합인재양성사업단-인공지능산학연 MOU

    호남대 AI융합인재양성사업단-인공지능산학연 MOU

    호남대학교 AI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정영기)은 최근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인공지능산학연협회(회장 최현택)와 AI 자동차 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 및 AI 기술교류를 통한 글로벌 인공지능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AI 전문인력 및 AI+자동차 융합인력 양성 ▲인공지능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협력플랫폼 구축 ▲산업체 지향형 ACE(AI Convergence Excellence)우수인력 양성 및 진로 확대 ▲광주 AI 클러스터 사업성과 공유를 통한 산학연 협력 활성화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간 정보·인적 교류 및 산학 공동연구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호남대학교에서는 정영기 AI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 최광미 교수, 정유정 교수, 백으뜸 교수가 참석해 인공지능산학연협회와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인공지능산학연협회는 광주지역 76개 인공지능 기술 기업·기관·단체가 참여한 비영리 법인으로, 인공지능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협력플랫폼으로서 인공지능산업 발전 방향 수립 및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인공지능 관련 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협력하고 있다.
  • 한국 금융 양적으론 선진국 근접… 규모만 커지면 선진금융국일까[대한민국은 선진국인가]

    한국 금융 양적으론 선진국 근접… 규모만 커지면 선진금융국일까[대한민국은 선진국인가]

    금융 선진국이란 무엇일까? 금융의 역할이 희소한 재원인 금융저축을 생산적인 투자처로 효율적으로 이전시키는 데 있음을 주지한다면, 금융산업과 금융시장이 융성해 이러한 본연의 기능이 최대한 발현되며 국제적으로도 국경 간 금융거래의 중심이 되는 나라가 금융 선진국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금융자산과 자본시장의 규모가 커지면 금융이 발전할까? 실물경제 대비 금융 부문의 발전 정도를 나타내는 금융연관비율은 1975년 2.6배에서 2021년 3분기 11배로 크게 높아졌다. 아직 미국, 영국이나 북유럽 국가에는 못 미치지만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대륙 국가와는 대등한 수준이다. 적어도 양적 측면에서는 우리 금융이 선진국 문턱에 근접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금융의 발전도를 금융자산의 규모로만 측정할 수는 없다. 신용을 남발해 부실을 양산하고 자산시장의 거품을 야기하는 금융은 오히려 후진적이기 때문이다. 금융산업이 생산하는 것은 단순히 대출과 같은 금융상품이 아니라 바로 ‘정보’다. 양질의 투자정보야말로 생산적인 투자처로 자금이 흘러가도록 하는 핵심적인 요소다. 일반 상품과 달리 대출, 주식과 같은 금융상품의 본질적 가치는 차입자의 신용도와 투자처의 수익성 등에 의해 결정된다. 이는 사전적으로 평가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차입자의 도덕적 해이 등으로 지속적으로 변화한다. 이러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생산하고 모니터링함으로써 정보 비대칭성 문제를 해소해 금융거래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바로 금융의 본질적 기능이다. ●정보 비대칭성 문제 해소도 중요 대부분의 저축자는 소규모 자금을 유동성이 높고 안전한 자산에 운용하고 싶어 한다. 반면 높은 수익이 기대되는 생산적인 투자처일수록 장기간 막대한 자금이 요구되며, 산업구조가 고도화할수록 혁신적 첨단기술과 연계돼 위험을 평가하기 어렵다. 이에 대응해 양질의 투자 정보를 생산하고 유동성, 신용위험 등 자산의 특성을 변환시켜 저축자와 차입자 간 불일치를 해소해 주는 것, 이러한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바로 선진 금융의 요체라 할 수 있다. 우리 금융의 현실은 어떠한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대규모 공적자금 투입과 구조조정으로 금융회사의 건전성이 현저히 개선되고 대형화와 그룹화가 이루어졌다. 기업회계, 공시제도 등 시장 하부구조 개선과 더불어 자본시장의 규모도 크게 확대됐으며, 경상수지 흑자가 지속되면서 지난해 말 순대외채권이 4494억 달러에 달하는 등 대외 건전성도 양호한 모습이다. 그러나 우리 금융시스템의 이러한 괄목할 만한 외연적 성장의 이면에는 다양한 고질적 불균형과 위험요인이 내재돼 있다. 우선 금융구조 면에서 가계의 안전자산 선호, 자본시장의 심화 미흡 등으로 여전히 시장중심 금융구조로의 전환에 제약을 받고 있다. 실물경제가 혁신적 첨단기술 등 생산성 위주의 내생적 성장단계로 발전하고 있음에도 가격발견과 만기변환에 한계가 큰 은행 부문과 단기성 자본시장에 금융저축이 편중되면서 고성장 혁신기업에 대한 중개기능은 크게 미흡하다. 그 결과 금융의 양적 팽창에도 불구하고 성장동력이 둔화하며 실물과 금융 간 괴리가 심화되고 금융순환이 주택경기와 맞물리며 금융 부문의 부동산 익스포저(위험노출액)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졌다. 기업 부문은 다양한 정책금융과 보증 등으로 시장규율이 원활히 작동하지 못하는 가운데, 은행과 자본시장의 감시기능이 취약해 부실기업의 선별, 퇴출 등 상시 구조조정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만성적 한계기업이 연명하며 시장 왜곡과 생산성 저하를 야기하고 있다. 가계 부문은 고령화에 대비한 사적 연금 등 장기 안정적 금융자산 축적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단기대출에 의존해 실물주택 중심으로 자산을 운용함으로써 자산·부채 구조 불일치에 따른 차환위험과 금리위험, 주택가격 위험을 상당 부분 떠안고 있다. 일부 금융회사들은 본연의 중개기능보다는 시장성 수신과 레버리지 확대를 통해 부동산 PF 등 고위험 투자에 몰려드는 양상을 보이며 오히려 금융 불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 기업, 정부 부문 부채의 합인 매크로 레버리지는 지난해 말 268%로 가파르게 증가해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글로벌 금융긴축 충격에 대한 취약성이 크게 높아졌다. 그렇다면 금융 본연의 기능이 제대로 발현돼 금융과 실물경제가 선순환을 이루며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선진 금융시스템으로 도약하기 위한 과제는 무엇일까? 첫째, 금융에 대한 우리 모두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유독 금융에는 관치금융, 녹색금융, 기본금융 등 온갖 접두어가 붙는다. 아직도 금융을 다른 산업을 지원하거나 정책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보조수단으로 인식한다는 방증이다. 공공성이라는 명분하에 금융회사의 경영과 가격기구에 개입하는 일이 빈번하다. 경제적 약자에게 높은 금리를 부과하는 것이 정의롭지 못하다는 정치권, 관치를 용인하는 대신 정부 보호막에 안주하는 금융회사, 위험은 무시한 채 과도한 고수익을 추구하다 문제가 생기면 정부 탓만 하는 투자자, 사회에 만연한 이런 도덕적 해이부터 걷어내야 한다. 이러한 개입과 시장 왜곡이야말로 금융의 발전을 가로막고 궁극적으로 경제적 약자를 금융으로부터 소외시킨다. 둘째, 예금과 부동산에 편중된 민간의 금융자산이 생산성이 높은 고성장 혁신기업으로 효율적으로 배분될 수 있도록 간접금융 중심의 현 금융구조를 보다 시장중심형으로 바꾸어 갈 필요가 있다. 경제발전의 동력이 기술혁신, 데이터, 무형자산 등으로 점차 고도화함에 따라 이질적이며 전문화된 정보를 효율적으로 처리해 가격발견과 위험 인수가 용이하도록 하는 자본시장의 심화된 중개역량이 더욱 긴요해지고 있다. 고성장 혁신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문투자자와 모험 자본시장을 더욱 활성화하고 벤처대출, 재간접펀드, 연기금 투자 등을 통해 은행에 편중된 민간자금의 자본시장 유입도 확대해야 한다. 아울러 주택자산의 금융화, 주택금융의 장기화를 통해 금융의 부동산 경기 민감성을 낮추고 가계부채의 구조개선을 통한 안정화를 이루어야 한다. ●금융부문 부동산 위험노출액 비정상 셋째, 낙후된 기업과 산업의 상시적 구조조정을 통해 성장을 견인하는 금융 본연의 거버넌스 기능을 활성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금융회사 내부의 지배구조부터 제대로 정립해야 한다. 자산 규모 경쟁보다는 수익과 위험에 기초한 본연의 중개기능이 작동하도록 내부 평가와 인센티브 구조도 바꾸어야 한다. 잠재적 부실기업에 대한 각종 정책금융과 신용보증을 점진적으로 축소하고, 금융회사의 구조조정 유인을 높이는 방향으로 감독정책을 운영해 만성적 부실기업의 정리를 촉진할 필요가 있다. 자본시장을 통한 부실징후 기업 선별과 사전적 구조조정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사모펀드(PEF), 기업구조조정 펀드 등 시장환경을 조성하고 부실채권 발행 및 유통시장 다변화, 인수합병(M&A) 활성화 등 시장 하부구조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가야 한다. 마지막으로 금융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해 금융규제와 감독시스템을 선진화해야 한다. 시장원리에 기반한 혁신과 경쟁 촉진, 금융소비자 보호와 금융시스템 안정 간의 적절한 균형을 달성하는 가운데 전통적 중개모형의 해체, 빅테크, 핀테크의 진입에 따른 금융산업 구조변화를 발전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규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새로운 사업모형의 출현에 대비해 기능적 규제와 금융소비자 보호 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디지털 전문인력 확보 등 감독 당국의 역량과 전문성도 시급히 확충할 필요가 있다. 함준호 연세대 교수·전 금융통화위원■ 함준호 교수는 서울대 졸업 후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금융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UC 샌타바버라대 경제학과 교수와 한국개발연구원(KDI) 금융팀 연구위원을 거쳐 2000년부터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14~18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을 지냈으며 학계는 물론 국제기구와 정부 및 민간 금융 부문에서 활발한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하고 있다.
  • 지역에 딱 맞는 일자리를 만들자

    지자체들이 지역과 산업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만들기에 나섰다. 울산시는 올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29개 사업에 총 115억원을 투입해 1831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날 고용노동부와 기초단체, 울산상공회의소, 일자리재단, 경영자총연합회 등과 함께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과 ‘지역혁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조선·자동차부품·석유화학 등 전통 주력산업 중심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주력할 예정이다. 자동차부품산업은 미래차 일자리 만들기, 조선업은 늘어난 일감과 인력 부족 미스매치 해소에 맞춰 추진된다. 석유화학산업은 공정 자동화 기술 고도화 지원과 스마트 플랜트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고용창출의 기반을 마련한다. 경북도는 올해 141억원을 들여 2088개 일자리 창출 목표를 세웠다. 도는 전자산업의 침체와 대기업 이전 등으로 일자리가 줄어든 구미·김천·칠곡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고용안정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서부산권 고용안정에 초점을 맞춰 1150개의 일자리를 만든다. 부산 지역 제조업체·종사자 70%와 산업단지 80%가 집중된 사하·강서·사상구 등이 고용위기 우려 지역이다. 시는 3개 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취업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시도 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에 나선다. 회계·비즈니스, 인쇄·디자인, 외식산업, 스마트팩토리, 기계·금형, 섬유, 건설·도배 등 7개 부문이다. 총 340명의 기술 인력을 양성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맞춤형 교육훈련 사업을 활성화해 고용시장의 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내 실업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인수위 “반도체 대학원 신설”… 인력난 해소 돕는다

    인수위 “반도체 대학원 신설”… 인력난 해소 돕는다

    새 정부가 반도체 업계 인력난 해소를 위해 반도체 특성화 대학 지정과 분야별 반도체 대학원 신설 등을 추진한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12일 “인수위 경제 2분과에서 반도체 산업의 경제적 중요성과 공급망 안보 등을 고려해 ‘반도체 초격차 확보를 위한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인수위는 반도체 산업 지원을 위한 대책으로 ▲고질적 인력난 해결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투자·생태계 지원 확대 및 우수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의 성장 촉진 ▲공장 신증설을 위한 규제 해소와 인센티브 강화 ▲미국과의 공급망 협력체계 강화 등 4대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반도체 업계가 만성적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수위는 반도체 특성화 대학 지정을 통해 학생·교수 정원을 확대하고 인공지능(AI), 전력 등 분야별 반도체 대학원을 새로 지정해 석·박사 전문인력을 확충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 기업들이 세계 1위 점유율을 지키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 분야와 달리 대만 TSMC를 추격하고 있는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 대해서는 파운드리 공장 신·증설 촉진을 위한 대규모 예산 투입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인수위 측은 전했다. 아울러 반도체 관련 연구개발(R&D) 및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공장 신·증설 시 인허가 문제를 정부 부처로 일원화해 규제를 해소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앞서 반도체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이종호 서울대 공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로 지명하는 등 반도체 산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전액 장학금 지원에 SK하이닉스 취업 보장…한양대 반도체학과 신설

    전액 장학금 지원에 SK하이닉스 취업 보장…한양대 반도체학과 신설

    SK하이닉스가 한양대와 손잡고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SK하이닉스와 한양대는 전날 반도체공학과 신설을 골자로 한 계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양대는 공과대학 내에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하고 올해 말 정원 40명(수시 24명, 정시 16명) 규모로 첫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생들은 한양대와 SK하이닉스가 공동 개발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반도체 관련 전문지식과 실무적 소양을 갖춘 반도체 전문가로 양성된다.선발된 학생들은 학교와 SK하이닉스에서 학비 전액 및 매달 학업 보조금을 지원받고, 졸업 후 SK하이닉스에 취업 기회도 보장받는다. 또 SK하이닉스의 연구실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며 미국 실리콘밸리 및 해외 학회, 연구소 방문 등의 견학기회도 제공된다. 김우승 한양대 총장은 “‘21세기 편자의 못’이라 평가받는 반도체 관련 학과를 신설하게 돼 기쁘다”라면서 “SK하이닉스와 함께 반도체 산업에 부응할 수 있는 최고의 반도체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학교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산학 연계교육으로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한양대와 글로벌 일류 기술기업 SK하이닉스가 힘을 합치게 돼 기쁘다”며 “첨단기술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며 반도체 산업 전 영역에서 인력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는 만큼 한양대에서 글로벌 무대를 누빌 최고의 반도체 인재들이 다수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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