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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원 우수인력 지원 러시 ‘즐거운 고민’

    감사원이 즐거운 고민에 빠졌다.지난달 26일 마감한 전문인력 특별채용 공모에 우수 응시자가 쇄도,옥석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이기 때문이다. 감사원은 변호사,공인회계사,박사학위 소지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달 17일부터 중견 감사실무자(5∼6급) 특채공고를 냈었다.오는 3월 지방자치단체 감사전담국 신설을 앞둔 인력충원의 일환이었다. 31일 감사원 관계자에 따르면모두 26명 모집에 160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경쟁률이 6 대 1을 넘어섰다. 특히 박사학위 응시자의 경우 서울대 등 국내 명문대 출신은 물론 해외 유학파도 상당수 포함돼 있다.평가분석, 행정학, 경제학, 경영학 등의 박사 지원자는 100여명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평생직장으로서 감사원의 매력 뿐만 아니라 고학력 취업난을 반영하고 있다는 게 감사원 안팎의 분석이다. 구본영기자 kby7@
  • 경기도, 인터넷 무역전문가 1,000명 육성

    경기도는 27일 중소기업의 인터넷 무역전문가 1,000명을 양성하기로 했다. 시·군별로 전문 강사진을 구성,오는 3월과 9월부터 각각 3개월동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터넷 무역 정보검색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대학교 전산교육장을 통해 3월부터 수강생을 모집,중소기업 홈페이지 운영과 인터넷 프로그램 활용 방법 등을 가르치고 인터넷 무역 관련 세미나와 강연도 열 계획이다. 전문인력 양성교육과정 이수자에게 공인 수료증을 지급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인터넷 무역 전문가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일자리창출’ 주요 내용

    정부는 20일 실업자수를 줄이고 계층간 빈부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2003년까지 고부가가치 산업 등에서 일자리 200만개를 늘리겠다고 발표했다.산업수요에 맞는 인력양성체계를 마련하고 정부의 일자리 창출대책의 실효성을점검하기 위한 통계인프라도 구축키로 했다. ◆취약계층 고용확대 대졸 미취업자 등 고학력 청년실업자에 대한 공공인턴제를 확대한다.올해 4만2,000명을 고용,정규직 전환을 지원한다.훈련비를 대출해주는 ‘능력개발대부제’를 도입하고 산업수요에 맞춘 ‘맞춤훈련’을올해에 30개 직종에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여성창업보육센터를 서울 등 7개 도시에 설치,창업절차·업종별 창업기법등을 교육한다.현재의 ‘노인취업알선센터’를 노인전문인력은행으로 확대개편하며 장애인 공무원수가 1만명이 될 때까지 장애인 공무원 공개채용비율을 현재의 2%에서 5%로 상향조정키로 했다.공공근로사업에 1조1,000억원을 투입,건설일용직·신규졸업자 등 15만3,000명을 흡수할 방침이다. ◆고부가가치 분야 항공우주 정밀광학 반도체 신소재 등 지식기반 제조업은2003년까지 연평균 8.7%의 성장을 지속,약 25만명의 신규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또 영상·음반,정보통신서비스,인터넷,경영컨설팅 등 지식기반서비스업은 연 12%대의 고성장으로 2003년까지 45만개의 새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전망했다. 섬유 등 기존 제조업도 고부가가치화 및 부품소재산업의 육성 등을 통해 15만개의 일자리를 늘릴 계획이다.주요 산업별 고부가가치화 전략을 마련하기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운용키로 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일자리 200만개 창출

    정부는 대기업들이 채용제도를 수시채용제도로 바꾸고 계약제를 확대하도록 유도해 대졸 미취업자 등 청년실업자를 줄여나가기로 했다.장애인 공무원이 1만명이 될 때까지 공무원 공개채용비율을 현행 2%에서 5%로 높이고 여성창업보육센터,노인전문인력은행을 설립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고용대책을 적극 펴기로 했다. 재정경제부는 20일 ▲부가가치가 높은 지식산업분야의 집중 육성과 ▲사회적 취약계층의 고용 확대를 양대축으로 오는 2003년까지 200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실업률 3%대의 완전고용을 실현하기 위한 대책을 확정해 발표했다. 정부는 올해 60만∼65만개,2001년 50만개,2002,2003년 각 45만개의 새 일자리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이중 70만개를 지식기반제조업과 지식기반서비스업종에서 창출한다는 목표 아래 지식기반 신산업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 또 섬유 등 기존의 제조업분야도 부가가치화와 부품소재산업 육성 등을 통해 15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기타 서비스업 분야 등에서 115만∼120만개의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정부는 졸업시기에 집중되는 대기업 정시채용제도를 수시채용제도로 바꾸고 계약제를 확대해 나이제한 등에 걸려 장기간 취업하지 못한 사람도 취업이가능해지도록 유도키로 했다. 한편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99년 1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자는 전달에 비해 6만9,000명이 증가한 104만명으로 한달만에 다시 100만명을 넘어섰다. 실업률도 0.4%포인트가 상승한 4.8%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실업자가 늘어난 것은 겨울철을 맞아 농촌과 건설업계의 일용근로자들 수가 줄고 방학으로 일자리를 찾아나선 대학생들이 늘었기 때문이라고설명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숲 가꾸기’ 장기 국가사업 전환

    정부는 공공근로사업의 하나로 시행하고 있는 숲가꾸기 사업을 정상적인 국가사업으로 전환,대규모 예산을 들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삼림기능사 등 자격증을 신설,숲가꾸기 전문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진념(陳념) 기획예산처 장관은 19일 숲가꾸기 사업이 실업난 완화를 위한공공근로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나 경제성이 입증된 만큼 정상적인 국가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산림청과 협의,검토키로 했다고 밝혔다. 진장관은 또 숲가꾸기 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이 정원사 자격처럼 기능자격을 딸 수 있도록 해 사회에 나가서도 안정된 직업인으로서 일할 수 있도록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정부는 숲가꾸기 사업을 활용해 각종 제품을 개발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벤처기업의 임업분야 진출 활성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숲가꾸기 사업은 지난해 1,766억원이 투입된 데 이어 올해 1,589억원이 책정된 공공근로사업으로,전국의 800여 사업장에 하루 2만명씩 연인원 427만명이 동원될 계획이다. 진장관은 이에 앞서 예산집행 현장점검 활동의 하나로 지난 18일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금왕리의 숲가꾸기 공공근로사업 현장을 방문,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진경호기자 jade@
  • 정보화 ·투명사회 정착 촉진

    19일 재정경제부가 청와대 국민경제자문회의에 보고한 지식기반경제 발전을 위한 대응전략과 정책제언 내용을 간추린다. ◆대응전략=우리나라의 전반적 지식경쟁력은 선진국에 비해 취약한 편이다. 그러나 높은 교육열과 정보화능력 등으로 잠재력은 충분하다.국내총생산(GDP)에서 지식기반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한국이 96년 기준 27.3%인 반면 미국은 36.7%,일본은 36%로 우리보다 높다.재정경제부는 6가지 대응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정보화를 촉진해 효율적인 유통구조를 구축하고,과학기술 능력을 확충해 연구개발비 투자를 극대화하며,고부가가치형 경제구조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다.또한 인적자원 계발에 힘쓰고,여성의 역할을 높이며,사회 모든 분야의 투명성과 유연성을 키워 신뢰사회 정착이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책제언=이용태 위원(삼보컴퓨터 회장)은 민간기구로 ‘국민정보생활화추진본부’를 설치하고 인터넷 등 컴퓨터 활용능력을 대학입시에 반영할 것을제안했다.농어촌별 인터넷사이트를 둬 직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전자상거래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은영 위원(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위원)은 주요 거점별로 대학과 연계된 ‘지역테크노밸리’를 구축하고 대덕연구단지를 ‘중소기업기술지원기지’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과학재단과 학술진흥재단을 통합,연구지원기능을 효율화할 것을 제시했다. 박영기 위원(서강대 명예교수)은 대학입시에 토익·토플 성적을 반영하는등 영어교육을 실질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노동시장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문인력의 국제간 상호인증제를 추진하며 비정규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을 촉구했다. 장필화 위원(이화여대 교수)은 정책수행시 성별분석을 통해 성차별을 해소하고 여성의 과학기술혁신능력을 개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여성이 전수해온 전통공예,예술품 등의 정보화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선화기자 psh@
  • 국제전문대학원 평가 이화여대 1위 차지

    국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96년 설립된 서울대 등 9개의 국제대학원이 자리를 잡았다.국제대학원은 정부가 96년부터 올해까지 760억원을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국제대학원 졸업생 484명 가운데 유학·군입대자 등 70명을 제외한 모두가국제기구 및 기업체 등에 취업했다. 교육부가 최근 실시한 국제대학원에 대한 평가에서는 이화여대가 1위를 차지했다.이어 한양대·경희대·한국외대·고려대·연세대·서울대·중앙대·서강대 순이었다.이들 대학에는 올해 9억∼5억원씩 55억원이 차등지원된다. 이화여대는 36개 평가 항목 중 졸업생 취업,교수의 논문실적,교육프로그램개발 투자,전임교원 대 학생 비율 등 14개 항목에서 우수했으며,한양대는 프로그램의 차별성,현지어 교육,외국인 강사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홍기기자 hk
  • [‘개혁’없는 정치개혁 입법] 여야 타결안 문제점

    여야가 우여곡절 끝에 정치개혁법 협상에 합의함으로써 본격적인 총선가도의 막이 올랐다.이번 정치개혁법에는 후보자 전과·병역·납세실적 공개,인사청문회 도입 등 개혁적인 내용이 상당 부분 포함됐다.1인2표제 도입으로유권자가 후보와 정당에 각각 투표토록 선택의 폭을 넓혀준 것도 긍적적인측면이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당초 의도했던 개혁안에서 크게 뒷걸음질친 기대 이하의 졸속 법안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기득권을 유지하려는 흔적이 법안 곳곳에 나타남에 따라 ‘개혁후퇴’라는 비판이 거세다. 의원정수는 처음 약속과는 달리 현행대로 299석으로 낙착됐고 지역구 의석수는 오히려 5석이나 늘어났다.이에 따라 여성이나 전문인력 등의 원내진출을 돕기 위해 확대하겠다던 전국구 의석은 5석이 줄었다.한나라당은 도·농복합지역 4곳에 대해 특례적인 분구조치를 요구했고 여당은 이를 허용함으로써 ‘나눠먹기식’이라는 비판을 자초했다.여야 협상팀들은 일부 현역의원을 봐주기 위해 선거구 조정을 위한 인구기준을 당초 생각했던 지난해 11월말이 아닌 지난해 9월 말을 적용하는 ‘편법’을 쓰기도 했다. 지난 14일에는 야당이 잠정합의를 파기하고 이에 여당이 선거법을 단독 처리하겠다는 뜻을 내비치자 야당의원들이 국회의장공관을 봉쇄하는 소동이 일기도 했다. 지역감정 해소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도 대부분 허사로 끝났다.중선거구제 도입은 여야의 이해관계에 얽매여 무산됐다.야당의 반대가 거세자 여당은 ‘차선책’인 도·농복합선거구제로 물러섰다가 결국은 소선거구제를 받아들였다. 중복입후보제나 석패율제 도입 정도로 여야 모두 ‘전국정당’의 모양을 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여겨진다. 공직자 입후보 조항과 관련,국회의원이 자치단체장으로 출마할 때는 후보등록 전까지 의원직을 내놓도록 한 반면 자치단체장이 총선에 출마하려면 6개월 전에 사퇴토록 규정한 것도 이기주의적 발상의 극치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여야가 합의한 정치개혁 법안에 대해 ‘개혁의지의 실종’으로 비난하면서 ‘낙천·낙선’운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히고 있다.정치권 스스로 자승자박의 상황을 초래한 만큼 ‘시민파워’를 누그러뜨리기에는역부족일 것으로 보인다.4월 총선에서는 어느 때보다도 현역의원들에 대한심판의 강도가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민기자 rm0609@
  • 민주당 당헌-강령-정책 확정발표

    새천년민주당 창당준비위는 16일 기자회견을 갖고 당의 이념과 정책,지도체제의 방향을 담은 당헌,강령,정책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당헌에 임시전당대회 전까지 한시적으로 총재 밑에 대표를 두어당무를 총괄하도록 규정했다.총선후 임시전당대회를 열어 총재-대표최고위원-최고위원 체제로 지도체제를 개편한다. 이와 관련,여권은 민주당의 새 지도체제로 총재에 김대중(金大中)대통령,대표에 서영훈(徐英勳) 제2건국위원회 상임위원장,4월 총선 선거대책위원장에이인제(李仁濟) 당무위원을 확정했다. 이에 앞서 김대통령은 15일 서 상임위원장과 조찬회동을 갖고 민주당 입당과 대표직 수락의사를 확인한 뒤 향후 당운영방안에 관해 협의했다. 민주당은 또 강령전문에 ▲4·19이념과 민주화운동,민주적 정권교체를 이룩한 민주주의 정통세력이 모인 정당 ▲중산층·서민의 권익을 대변하는 개혁정당 ▲국민적 개혁세력이 집결한 정당임을 표방했다. 또 민주주의,시장경제,생산적 복지를 3대이념으로 삼는 한편 국민주권 강화,지식기반경제 구축,건전하고 행복한나라 건설 추구 등을 3대 목표로 정했다.내각제 등 권력구조는 강령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이밖에 국회의원의 공천절차를 개선,지구당 대의원대회에서 2인 이하의 후보자를 선출,중앙당에 올리면 당무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재가 최종 추천하는 상향식 공천제를 도입키로 했다. 정책부분에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일류경제 달성 ▲세계 10대 지식·정보강국 실현 ▲OECD 상위국가 수준의 교육환경 구현 등을 채택했다. 2002년까지의 단기적 과제로는 ▲행정서비스 리콜제 도입 ▲공무원 보수를민간중견기업 수준으로 현실화 ▲2002년 국민소득 1만3,000달러 달성 ▲한자릿수 금리 ▲200만개 일자리 창출 ▲4인가족 최저생계비 100만원 보장 ▲학급당 학생수 35명 실현 ▲벤처기업 1만개 창업 ▲노인전문인력은행 설치 등을 포함시켰다. 이지운기자 jj@
  • “원하는 것만 선택…” 인터넷방송 인기

    21세기 화두인 인터넷은 방송이라고 예외는 아니다.오히려 ‘캐티즌’이란단어까지 만들어가며 기존 방송을 위협하고 있다.캐티즌은 방송을 뜻하는 캐스트와 네티즌을 합친 신조어로 인터넷방송을 즐기는 사람을 뜻한다. 인터넷방송은 방송국이 디지털 방식으로 준비한 음악이나 영상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려 놓으면 네티즌들이 이를 자신의 컴퓨터에서 보고 듣는 방식이다.내용이 뉴스 음악 연예 등 분야별로 전문화돼 있어 원하는 것만 골라 볼수 있는게 가장 큰 강점이다.기존 매체에서 얻을 수 없는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시간에 구애받지도 않는다. 인터넷방송은 초고속정보통신망이 깔리면서 무서운 기세로 늘고 있다.97년 10월말 10여개에 불과했던 인터넷방송국들은 이제 150∼200여개에 달한다.관련과목과 인력교육과정이 개설된 대학들도 생기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학원도 생겼다. 현재 볼 수 있는 인터넷방송은 나인포유,무차별,얼토당토,알지넷 등이 손꼽힌다.지난해 11월 한국통신과 KBS가 ‘크레지오’,온세통신이 ‘ING’,삼성물산이 ‘두밥’을 개설하는 등 대기업과 정보통신사업자들의 참여도 잇따르고 있다. 인터넷방송에 공중파방송이나 대기업들이 계속 진출하면 기존 독립방송국들은 특정 계층을 위한 방송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시청자들로선 방송을 입맛따라 골라 볼 수 있는 폭이 그만큼 넓어지는 셈이다. 하지만 인터넷 방송이 정착되려면 선결해야 할 과제도 많다.우선 통신망과장비등 하드웨어의 문제.인터넷방송을 보려면 컴퓨터 사양이 펜티엄급 이상이어야 하고 리얼오디오와 같은 방송시청용 소프트웨어를 인터넷에서 다운받아 설치해야 한다.인터넷 접속속도는 초고속인터넷(ADSL)이나 종합정보통신망(ISDN) 수준이 바람직하다.저속 모뎀을 쓰면 화질이 나쁘고 서비스 시간이 불필요하게 길어지기 때문이다.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방송을 즐길 수 있게 하려면 통신기반의 확충이 필수적이다. 인터넷방송의 내용도 문제다.인터넷방송아카데미 김용덕팀장은 “현재 제대로 서비스를 하는 곳은 30여개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인터넷방송이 붐을타고 우후죽순처럼 생겨났지만 그만큼 품질이낮은 내용으로 시간을 때우는곳도 늘고 있다.김팀장은 “인터넷방송이 단순히 동영상을 뿌려주는 것으로생각하면 큰 오산”이라며 “캐티즌이 재미를 느끼도록 만드는 방송요소가필수”라고 강조했다. 전경하기자 lark3@
  • [중국속 홍콩2년6개월](상)어떻게 변했나

    마카오가 지난 20일 0시를 기해 중국에 442년만에 반환됐다. 중국 남부 최대공업지역 광둥(廣東)성의 관문인 마카오는 물류기지 역할을 하며 이곳 경제에 생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앞서 97년 7월 중국에 귀속된 홍콩의 변화된 모습을 통해 마카오의 미래상을 짚어본다. “오후 2시쯤의 해와 같아요” 홍콩의 많은 사람들은 홍콩을 이렇게 부른다.아시아는 물론 세계 굴지의 금융 중심지 홍콩은 이제 기울기 시작한 해와 같은 신세로 전락했다는게 홍콩인들의 진단이다. 97년 7월 ‘불안’속에 중국에 반환됐던 홍콩.때마침 불어닥친 금융위기의여파로 불안했던 홍콩은 불황의 나락으로 빠졌다.경제의 견인차였던 관광업과 금융업이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다.습기찬 바람보다 더 썰렁한 경기한파가홍콩의 뼛속까지 불어닥쳤다. 93년이후 97년까지 연평균 5%의 안정성장을 구가하던 홍콩 경제는 98년 마이너스 5%를 기록했다.올 1·4분기도 전년에 비해 3.0%나 뒷걸음질쳤다.실업률도 급증했다.2%대였던 홍콩은 지난해 4.7%에 이어 올해 6.1%로 치솟았다.문제는 실업률을 끌어내릴 여지가 별로 없다는 점.우선 고용을 창출할 제조업 기반이 취약하다.반환을 전후해서 제조업체의 85%가 광둥성으로 옮겨갔다.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은 고용에 있어서 악재(惡材)로 작용할 전망이다.중국에는 한해 1,20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줄 것으로 예상되지만 홍콩에 남아있는 제조업체 15%가량의 북상(北上)을 재촉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추가실업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제조업체가 홍콩을 떠나는 이유는 비용때문이다.인건비와 땅값이 세계 최고수준이다.사무실 임대료 등이 30∼40% 내렸지만 여전히 비싸다.교포인 李恩美씨(36·여)는 “많은 한국 자영업자들이 필리핀이나 베트남 등 동남아로이주했다”고 전했다.500여개에 이르는 금융기관들도 인력채용에 소극적이다.반환 전후 고급 전문인력이 이탈했으나 충원은 그리 쉽지 않다.홍콩 은행의한 관계자는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는 금융 전문인이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100만명 이상의 중졸이하 저학력 근로자들은 항상 ‘실업’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옌롱지역에 새로운 매춘굴이 형성되고 범죄율이 올들어 6.7% 증가한이유가 여기에 있다. 2년여동안 가장 뚜렷해진 사회현상은 빈부격차다.홍콩통계처가 지난 1·4분기중 월급여를 97년과 비교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월1,300∼2,600 미 달러의 중간 소득층은 18.1% 감소한 반면 3,900달러 이상의 고소득층은 29.5% 증가했다.월 390달러 이하의 극빈층은 무려 34.3%나 늘어났다. 그러나 3·4분기를 지나면서 홍콩도 불황탈출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아시아각국이 금융위기의 충격에서 벗어나 수입이 늘면서 수출이 3·4분기중 8% 증가,뒷걸음 행진에 종지부를 찍었다.내수도 2% 증가했다.2·4분기 및 3·4분기 성장률도 플러스를 나타냈다.경제가 꿈틀거리고 있다는 증거로 보인다.쇼핑센터가 몰려있는 침사초이(尖沙咀) 일대 백화점들이 연말연시 특수를 기대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 [홍콩 박희준특파원] “대륙언어를 배우자”. 홍콩에 중국 표준어인 베이징(北京)어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홍콩에서널리 사용되고 있는 광둥(廣東)어로는 본토 사람들과는말이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두 언어는 아예 딴나라 말같다고 홍콩인들은 말한다. 매기라고 밝힌 한 여성(26)은 “50년뒤면 베이징어로만 대화가 될 테인데빨리 배워야 하지 않느냐”며 베이징어 바람을 당연하다고 말했다. 초등학교에선 베이징어를 선택과목으로 지정했으며 금융기관과 상사들이 밀집한 구룡반도 남쪽 홍콩섬의 완차이와 코즈웨이 일대에는 베이징어 학원이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중국과 거래를 하는 홍콩기업체,은행 직원들은 학원이나 개인교습을 통해 베이징어를 배우고 있다. 이같은 열풍은 기업체나 금융기관에만 해당되는 사정이 아니다.홍콩이나 중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체들도 베이징어 배우기에 안간힘이다.그동안은광둥어로 안되면 영어로 말을 했으나 이젠 둘다 잘 통하지 않는다.중국 거래선들이 베이징어를 배울 것을 은근히 암시한다는 게 이들 업체들의 얘기다. C사는 베이징어를 모르는 직원을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베이징어를 배우고 있고 S사는 중국이나 홍콩에 배치되는 직원들에게 일정기간 베이징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시행중이다.베이징어를 모르면 장사가 안되기 때문이다. 중국과 중계무역을 하며 거래선 확보,상담 등 1인다역(一人多役)을 해야 하는 홍콩내 한국 소기업체들도 ‘베이징어’ 학습에 열을 올리고 있다.과외비는 최소한 시간당 150홍콩달러(한화 2만3,000원)를 낸다.베이징어 과외로 월300만∼400만원의 고소득을 올리는 베이징어 선생도 적지 않다.
  • “대한항공 연이은 사고 건교부에도 책임있다”

    “연이어 터지는 대한항공 항공기 사고에 감독기관인 건설교통부의 책임은없는가.” 지난 23일 영국에서 발생한 대한항공 화물기 추락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은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그러나 민간항공사 감독기관인 건교부의 안전사고예방대책 부실,대부분 비전문가들로 구성된 항공국 직원들,사고가 나면 ‘제재조치나 취하면 된다’는 식의 안일한 대처가 원인(遠因)으로 작용했다는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다 세계 10대 항공국으로 성장했지만 항공산업의 규모에 걸맞는 독립적인 사고조사기구 하나도 제대로 갖지 못했다는 것도 사고 다발국가가 된이유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현재 건교부의 항공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는 본부에 항공국과 국제항공협력관이 있으며 서울 및 부산지방항공청,대구의항공교통관제소 등이 있다. 이 부서들중 대부분은 민간항공사의 노선배분,항공정책 수립,공항시설 건설 등의 업무에 편중돼 있으며 항공안전 등과 관련한 업무는 항공국 산하에 항공안전과(7명)·관제통신과(9명)·운항기술과(11명)만이 담당하고 있다. 나름대로는 정예조직이라고 하지만 사고가 터질 때마다 ‘땜질처방’식으로 임시 사고대책반을 만들어 호들갑을 떨다가 세월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식으로 망각하기 일쑤였다. 더욱이 옛 건설부와 교통부가 통합하면서 ‘화학적 융합’이라는 명분 아래 건설부에서만 공직생활을 해오던 국장을 항공국장으로 임명해 전문성을 스스로 떨어뜨리는 우(愚)를 범하기도 했다. 한 항공관계 전문가는 “연간 100건에 달하는 항공기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활동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데다 항공기 사고조사 경험이 있는 전문가도 거의 없어 효과적인 사고예방 활동이 이루어질 수 없다”며 “미국의 교통안전위원회(NTSB) 같은 강력한 사고조사 기구가 설립돼 전문인력을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성태기자 sungt@
  • 코스닥 ‘묻지마’ 투자 부작용 줄인다

    정부가 20일 발표한 ‘코스닥시장 건전화를 위한 발전방안’은 그동안 코스닥시장을 둘러싼 ‘묻지마 등록’과 ‘묻지마 투자’의 부작용을 줄여보려는 대책이다.불공정거래를 줄이고 공시제도를 강화하는 등 투명성을 높여 투자자보호 기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둔 대책으로 여겨진다. 이달들어 코스닥시장의 하루 거래대금은 평균 1조8,000억원으로 증권거래소의 38% 수준이나 되지만 공시체제나 전산시스템 등이 미흡한 것을 개선하는데도 역점을 뒀다. 업무영역을 놓고 ‘밥그릇싸움’만 하는 증권업협회와 (주)코스닥증권의 업무를 명확히 한 것은 권한과 책임을 분명히 해 투자자에 대한 서비스를 확실히하라는 뜻이 담겨있다. 코스닥시장에 외국자본 유치를 검토하기로 공식화한 것도 의미있는 대목이다.한국계 일본인인 손정의(孫正義) 소프트뱅크 사장과 미국의 나스닥은 최근 (주)코스닥증권에 49%의 지분으로 참여할 뜻을 밝혔었다.따라서 코스닥시장의 양적 성장에 걸맞게 전산시스템 등 시장인프라를 확충하고 선진기법을도입하기 위해 손 사장 등의지분참여 가능성은 높다. ?등록은 보다 어렵게 2000년 4월 1일부터 코스닥 등록때 주식분산비율 요건이 강화된다.현재는 주식분산비율 요건이 ▲소액주주 100명 이상▲발행주식총수 20% 이상 또는 10% 이상으로서 200만주 이상으로 돼 있다. 앞으로는 소액주주는 500명 이상으로 늘어난다.또 발행주식총수의 30% 이상이거나 10% 이상으로 500만주를 넘어야하는 것으로 강화됐다.주주수와 유통주식수 증대를 유도해 불공정거래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서다. 창업투자회사 등 벤처금융사 및 코스닥 등록 대행기관인 증권사의 역할과실사기능이 강화된다.벤처기업에 투자한 벤처금융사는 등록후 6개월간 주식의 10% 이상을 의무적으로 보유해야 한다.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은 등록 신청일전 6개월간 지분변동을 할 수 없다. ?퇴출은 보다 쉽게 2000년 상반기부터는 등록취소요건에 해당되면 특별한사유가 없는 한 즉시 등록을 취소한다.등록취소요건은 ▲부도(1년 이내 미해소)▲영업양도나 피흡수합병▲주식거래부진(6개월이상)▲법정관리나 화의중인 기업 등이다.현재105개 투자유의종목 중 해당기업은 58개다. 또 2000년 1월부터 현재 투자유의종목을 투자유의종목과 관리종목으로 세분화한다.▲부도▲영업양도나 피흡수합병▲자본전액잠식▲영업정지▲법정관리나 화의중인 기업은 관리종목으로 별도 공시돼 투자자들이 해당기업의 사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한다. 2001년부터는 총자산 2조원 이상인 대형코스닥 법인은 사외이사 선임,감사위원회 설치 의무 등에서 대형 상장법인과 같은 기업지배구조기준을 적용받는다. ?불공정거래 姸仄穗? 강화 2000년 4월부터 즉시 공시해야 하는 경영변동상황(수시공시사항)의 범위를 거래소시장 수준으로 확대한다.수시공시 사항에대한 의무를 위반하거나 불성실하게 공시한 경우 최고 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주가감시종합 전산시스템을 2000년중에 조기 구축해 가동한다. 전산처리 용량을 내년 5월까지 하루 400만건으로,2001년에는 하루 1,000만건으로 늘린다.인프라 재원 조달을 위해 코스닥증권 자본금을 210억원에서내년말까지 1,000억원 수준으로 늘린다.증권업협회의 주가감시 전문인력도현재의 12명에서 내년 1월에는 40명으로 늘린다. 곽태헌기자 tiger@ **증권가 반응 정부의 코스닥시장 건전화대책에 대해 증시 관계자들은 대체로 코스닥 발전을 위해 바람직하며 장기적으로 호재가 될 것이라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이같은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3일 연속 급락하던 코스닥지수는 이날 상승세로 반전됐다.특히 그동안 유망하지도 않은데 시장 분위기에 편승해 덩달아올랐던 종목들이 약세를 면치 못한 반면,우량 종목들은 강세를 띠는 등 차별화된 장세를 연출했다. ■ 대우증권 이영목(李永穆) 투자정보부과장은 창투사 및 대주주에 의무보유기간을 설정한 방침에 대해 “예상치 못한 획기적 조치로,소액투자자보호를위해 바람직하다”고 높이 평가했다.신영증권 노근창(盧勤昌)연구원은 “주도주나 핵심기술주들에는 전혀 악재가 되지 않으면서 사이비 벤처업체들을차단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라고 강조했다.이어 “코스닥시장은 장기적으로 거래소 수준까지 성장할 전망”이라며 “주가조작의 여지는 좁아지고 기관과 외국인의 참여가 활성화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투자자들도 대체로 환영의 뜻을 나타냈지만,정부가 좀더 일찍 발표하지 않은 데 대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지난주말 폭락장에서 싼 값에 주식을 내다파느라 40%이상 원금 손실을 봤다는 회사원 김모씨(35)는 “정부가 대책발표를 미루면서 ‘코스닥 죽이기’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개인투자자들이대거 투매에 나섰다”며 “미리 발표했으면 건전한 개인투자자들의 손실이줄어들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상연기자 carlos@
  • 공무원사기진작책 주요내용

    ■사기진작 대책 7급 이하 공무원의 특별승진,과장급 이하 공무원의 특별승급 등을 확대한다.업무실적에 대한 정기 및 수시포상을 확대하고 특별포상휴가를 의무적으로 실시토록 한다.직무와 관련없는 경미한 과실행위 등에 대한 수사기관의 소속기관 통보제도를 폐지한다.임용결격·당연퇴직 사유를 축소·조정하거나 임용취소 대상으로 변경하게 된다. 국내대학원 위탁교육 인원을 대폭 확대한다.승진적체가 심한 정보통신부 우편업무담당 기능직 2,300여명의 승진기회를 부여한다.여성공무원의 육아휴직제를 본인이 신청할 때,의무화한다.여성공무원이 출산휴가를 갈 때,산휴대리공무원제를 도입한다.직장협의회에 전용사무실을 지원하고 협의회비 원천징수를 허용한다. ■기타 제도 보완사항 기간제 교원으로 일할 퇴직교원의 보수는 퇴직 당시보수에서 연금수령액을 공제한 수준에서 결정한다.공무원이 해외유학으로 휴직할 경우,휴직기간이 인정되는 2년동안만 보수의 절반을 지급하고 있으나앞으로는 이를 3년으로 늘린다.일반학교의 장애아 담당 특수교사(2,265명)에게는 호봉산정때 1호봉을 더해준다.자격증을 가진 기술직 공무원을 우대하기 위해 기술사 및 기사1급 자격증 소지자 외에 기능장 및 다기능기술자 또는기능사 1급 자격증 소지자도 월 2만∼3만원의 기술업무수당 가산금을 지급한다.학급담당 수당도 현행 월 3만원에서 6만원으로 인상하고 교정직 공무원에게 나가는 감호 및 계호업무수당도 월 4만∼6만원에서 6만∼9만원으로 각각올린다. 박현갑기자 eagleduo@ *얼마나 오르나 내년도 공무원 월급 인상률은 최고 9.7%이지만 실제로는 얼마를 받을까. 올해 4,967만원인 장관들의 연봉은 내년에 5,691만원으로 724만원 인상된다.인상률은 14.6%로 일반 공무원들의 9.7%보다 4.9%포인트가 높게 나타난다. 연봉은 기본급 3%와 기본급의 250%인 가계지원비(옛 체력단련비)를 포함하는데,정무직의 경우 일반공무원과 달리 올해에 한 푼도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일반공무원들에게는 올해 당초 주지 않기로 했던 체력단련비의 절반(125%)을 지급받아 삭감폭이 다르다는 것이다. 대통령의 경우 내년 연봉은올해의 9,094만원보다 1,326만원이 인상된 1억420만원으로 처음으로 억대가 된다. 정무직은 연봉 외에 직급보조비와 급량비,가족수당을 별도로 받는다.직급보조비는 대통령 280만원,국무총리 155만원,감사원장·장관급 110만원이다.직급보조비는 8·9급공무원도 한달에 9만원씩을 받는다. 공무원들이 똑같이 받는 한달 급량비는 8만원.이렇게 계산하면 장관들이 실제로 받는 연봉은 7,107만원(한달 평균 592만원)이 된다.보직에 따라 받는직책급은 직급보조비와 비슷한 수준이고,이미 월급화한지 오래다.이런 직책급을 포함하면 실제로 연간 받는 급여수준은 높아지는 셈이다. 연봉제 대상이 아닌 일반공무원들은 기본급과 기말·정근·장기근속수당,가계지원비 같은 월급 외에 매달 1일 교통비(5급의 경우 10만원)와 급량비(8만원)를 별도로 받는다. 박정현기자 jhpark@ *보수 현실화작업 金聖烈 중앙인사위 과장 내년도 공무원 보수 현실화 및 사기진작책을 마련하는데 주무역할을 한 김성렬(金聖烈) 중앙인사위원회 급여정책과장은 20일 이번 보수 인상의 특징은 “하위직 공무원들에게 좀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는 가족수당 지급액 인상과 자녀 지급연령 상향조정”이라고 말했다. ■공무원 처우개선안은 무엇에 주안점을 두었는가. 예년과는 달리 보수조정 예비비를 신설하여 민간임금 인상수준에 연동하여연도중에 공무원 보수를 추가로 인상할 수 있도록 한 점이다.내년의 경우 3% 추가인상 재원을 예비비에 계상,내년도 공무원 보수는 최대 9.7%까지 인상이 가능하다. ■민간의 우수 전문인력을 개방형 직위 등에 적극 유치하기 위한 방안은. 공모를 통하여 채용하게 될 계약직 공무원에 대해서는 우선 일반경력직보다 최소 130%가 많은 보수를 받게 된다.특히 3급상당 이상의 개방형 직위에 채용되는 계약직공무원은 연봉상한액에 제한을 두지 않으며,장관보다 높은 보수도 지급이 가능하다.4급 이하에 채용되는 계약직공무원에게도 필요한 경우바로 상위등급의 연봉상한액까지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공무원 보수체계가 너무 복잡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공무원 보수는 다양한 수당(56종)과 복리후생비(6종)로 인해 복잡한 체계로 돼 있다.앞으로 보수체계를 단순화하고 투명성을 제고한다는 차원에서 수당종목 수를 단계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이와 같은 방침에 따라 내년의 경우 1차적으로 유사·중복된 8개종목의 수당을 통폐합하게 된 것이다. 홍성추기자 sch8@
  • 내년 공무원 9급3호봉 月 100만원으로

    내년 공무원의 보수가 기본급 3% 인상과 가계지원비 인상 등에 따라 사실상9.7% 가량 오르게 된다. 또 ‘개방형 임용제’ 실시에 따른 민간 임용자의 경우 같은 직위 경력직공무원연봉의 130%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20일 이같은 내용의 ‘2000년도 공무원 보수·수당 규정 개정안’을 포함한 ‘공무원 보수현실화 및 사기진작대책’을 마련,국무회의 의결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중앙인사위원회(위원장 金光雄)의 심의 의결을 거쳐 마련된 개정안은 모든공무원의 본봉(기본급)을 올해에 비해 3% 일률적으로 인상하고 가계지원비를 125%에서 250%로 올리는 한편,가족수당도 1인당 월 1만5,000원에서 배우자는 3만원,그 외는 2만원으로 각각 인상,총 인상률이 6.7%에 달하도록 했다. 여기에 보수조정 예비비를 마련,민간기업의 인상수준과 연계해 개인당 최고 3%씩 추가 인상할 수 있도록 해 공무원 보수 인상률은 사실상 9.7%에 달할전망이다. 따라서 5급 3호봉인 경우 올해보다 월 11만1,400원 오른 164만9,300원,7급3호봉이 8만1,700원 오른 123만2,000원,9급 3호봉은 6만8,000원 오른 100만5,900원을 받게 된다. 정부는 현재 민간기업의 87% 수준에 머물고 있는 공무원 보수를 ▲2000년 90% ▲2001년 93% ▲2002년 96% ▲2003년 98% 수준으로 각각 올린 뒤 2004년에는 민간 중견기업의 보수와 대등한 수준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또 ‘개방형 임용제’를 통해 우수 전문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민간 임용자는 경력직 공무원 연봉의 최고 130%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필요한 경우 이를 초과하는 액수의 연봉도 지급할 수 있도록 계약직 공무원의 연봉 규정을 별도로 마련했다. 이와 함께 경력직 공무원이 개방형 직위에 임용될 때도 공직개방에 따른 보상 차원에서 1급은 40만원,2급 30만원,3급 20만원씩 별도의 수당을 지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정무직 공무원의 내년도 연봉은 대통령이 사상 처음으로 1억원을 넘긴 1억420만6,000원을 받는 것을 비롯,▲국무총리 8,090만원 ▲감사원장6,119만5,000원 ▲장관급 5,691만3,000원 ▲법제처장·국정홍보처장·국가보훈처장·통상교섭본부장 5,402만7,000원 ▲차관급·특1급외교직 5,114만1,000원 등이다. 또 연봉제가 적용되는 특2급 외교직공무원은 3,134만6,000∼5,042만7,000원,연봉제가 적용되지 않는 일반직 및 그에 준하는 특정직과 별정직은 최고 호봉인 1급 22호봉이 월 197만7,400원,기능직 1등급 24호봉은 154만5,400원이다. 이밖에 경찰직 최고호봉인 치안정감 22호봉은 197만7,400원을 받게 되고,유치원·초·중·고교 교원은 40호봉이 154만100원을,군인은 소장 13호봉이 194만3,500원을 각각 받는다. 홍성추기자 sch8@
  • 스포츠법학회 창립 학술회의 주제발표 요지

    동국대학교 법과대(학장 延基榮)는 17일 국제정보대학원 세미나실에서 대한매일과 스포츠서울,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한국체육학회,SBS 공동 후원으로 ‘스포츠의 법적 환경과 제문제’를 주제로 한국스포츠법학회 창립 기념 학술회의를 가졌다.기조 발제에 나선 장주호(張周鎬) 체육과학연구원장과 한상범(韓相範) 동국대교수의 발표를 간추린다. ◆韓相範 동국대 교수 한국 스포츠법제의 정신과 정책방향=우리의 스포츠는 이승만정권 이래 몇몇 정권에서 우민화 정책이나 기업들의 영리추구에 이용돼 폐해가 적지 않았다.스포츠를 국민복지의 일환으로 인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스포츠법은 헌법에 규정된 국민의 기본권을 큰 줄기로 마련돼야 한다.그 하위법이라 할 국민체육진흥법이 82년 제정될 당시 ‘벼락치기’로 만들어진 것은 아닌지 살펴보고 고칠 점이 있으면 과감한 수정작업을 거쳐야 한다. 군사정권에서와 같이 국제경기 메달이 최우선으로 여겨져 승리에만 집착하는 태도를 하루빨리 버리고 체육복권 등 사행심을 부추겨 기금을 모으는 일은 없는지 현실을 되돌아 보자. 자원봉사 체제를 짜임새 있게 대대적으로 개발해 국민들 모두가 국내에서개최되는 국제대회를 통해 당당한 스포츠외교에 나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월드컵축구가 이 땅에서 열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더욱 시사하는바가 크다. 스포츠정책의 핵심은 국민의 체력 증진과 함께 건전한 정신을 함양시키는데 있다.이런 점에서 운동장,체육관 등 대중이 이용하는 스포츠시설의 입장료에 대한 부가금을 폐지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은 적절한 조치이다.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서 스포츠행정을 주무관청인 문화관광부에만 맡길 것이아니라 지방정부의 노력이 절실한 실정이다.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투자와 시설의 설치·관리,경기개최·후원을 위해서다. 이러한 목표들을 성공적으로 매듭지으려면 먼저 스포츠법제의 정비가 필요한데 현행 체육진흥법을 격상시킨 가칭 ‘스포츠기본법’ 제정 등을 생각해 볼수 있다. ◆張周鎬체육과학 연구원장 우리나라 스포츠정책의 과제=오늘날 일반인들의 스포츠 참여 폭이 점점 확대돼 거의일상화되고 있는 추세다.21세기에 들어서면 스포츠는 누구나 즐겨야 할 중요한 권리 가운데 하나로 인식될 것이다. 스포츠정책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국민권리를 명시한 헌법 제35조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기본방향을 고려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체육복지 구현을 위한 기반 조성이다.일반인의 생활체육에 대한 욕구는 높은 데 반해 실제 참여율은 최근 3년 동안 40%미만에 그치고 있다.생활체육에 필요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늘리고 동호인 조직,지도자 양성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스포츠산업을 21세기 고부가 가치의 창출을 위해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이를 위해서는 스포츠마케팅 전문인력 양성 및 정보의 공유,벤처사업에 대한 과감한 지원이 시급하다. 셋째,체육을 통한 국제교류에 좀더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경기력향상으로 국위를 선양하는 것에서 벗어나야 한다.통일농구대회와 같은 기회를 통해 남북한 화합을 선도하는 역할을 늘리고 전통문화와 국가이미지 제고를 최우선 목표로 해 태권도 등특정종목의 전략적 지원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위에 열거한 과제는 오랜 기간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추진돼야만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새 천년을 앞두고 모두를 위한 국민스포츠로 자리잡도록 국민들의 지혜를 모으는 한편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제도와 법체계를 갖추는 데힘과 의지가 모아져야 한다.
  • 국회 본회의 통과 법안요지(상)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법률안 48건 가운데 17건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나머지 31건은 9,10일자 게재)【 개정안 】■상법 주식매수선택권 제도를 도입,주식회사의 이사·감사 등이 회사의 설립·경영과 기술혁신 등에 기여하는 경우 미리 정한 가격으로 회사의 주식을매수할 수 있도록 함. ■회사정리법 회사정리절차의 신속한 진행을 위해 정리절차개시신청 후 5월이상 소요되던 개시결정을 1월 이내에 하도록 법정기간을 설정함. 회사정리절차의 남용을 막고 기업구조조정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갱생(更生)가능성이 없다고 인정되어 정리절차 폐지 또는 정리계획 불인가의 결정이확정된 회사에 대하여는 반드시 파산선고를 하도록 함. ■파산법 파산절차에 의하지 않고 수시로 변제받을 수 있는 재단채권의 범위에 피용자(被用者)의 급료·퇴직금·재해보상금 등을 추가,근로자가 임금 등을 우선 지급받도록 함. ■화의법 화의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기 위해 화의개시결정기간을 3월에서 1월로 단축함. ■외무공무원법 특임공관장의 신분을 외교관으로서 외무공무원의 범주에 두되 외무공무원법중 신규채용과 정년 규정을 적용하지 않도록 함. ■박물관 및 미술관진흥법 종전에는 박물관 및 미술관이 2월 이상 휴관하고자 하는 경우 사전에 시도지사에게 휴관신고를 하도록 했으나 앞으로는 휴관신고제를 폐지함으로써 박물관 및 미술관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함. ■국민체육진흥법 운동장·체육관·수영장 등 중산층 이하 국민이 이용하는체육시설의 입장료에 대한 부가금을 국민부담 경감차원에서 폐지함.생활체육진흥,체육시설 기반확충 등 국민체육진흥을 위한 기금 재원의 조성 필요성을고려, 고소득 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회원제 골프장 시설 입장료에 대한 부가금의 부과·징수제도는 존속시킴. ■문화재보호법 문화재청장은 문화재 보호를 위해 지정된 보호물 또는 보호구역의 적정성 여부를 일정 기간을 두어 검토하도록 하고 검토결과에 따라보호물 또는 보호구역을 해제하거나 범위를 조정하도록 함. ■관광기본법 운영실적이 저조한 국무총리 소속 관광정책심의위원회를 폐지함. ■도서관 및 독서진흥법 사립 공공도서관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등록·지도·지원에 관한 문화관광부장관의 권한을 시도지사에게 이양함. ■전통사찰보존법 전통사찰보존구역 주변의 건축허가를 제한할 수 있는 지역의 범위가 불명확해 이를 각 지방자치단체의 형편에 맞추어 조례로 정함으로써 행정청의 자의적 판단에 의한 사유재산권 침해소지를 줄이도록 함. 【 제정안 】■국제물류기지육성을 위한 관세자유지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주요 공항·항만·유통단지 및 화물터미널과 그 배후지를 관세자유지역으로 지정,이 지역에 반입되었다가 반출되는 외국물품에 대하여는 관세법을 적용하지 않고 이 지역에 반입되는 내국물품에 대하여는 관세·주세·특별소비세등을 면제하거나 환급하고 부가가치세의 영세율(零稅率)을 적용하도록 함. ■무역거래기반조성에 관한 법률안 무역전시장·전자무역 및 무역전문인력등의 무역거래기반을 효율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종합적인 기본시책을 강구하고 그 시행을 위해 무역거래기반조성계획을 수립하도록 함. ■기술이전촉진법 기술이전 및 사업화의중심 추진기구로서 한국기술거래소를 설립하여 국내외 기술의 원활한 이전,기술거래 및 기술평가 촉진 등의 업무를 수행하도록 함. ■구강보건법 영유아보육법 및 유아교육진흥법에 의한 보육시설·유아교육기관의 장은 원아에 대해 매년 1회이상 구강건강진단을 실시하도록 함.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안 현재 마약법·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및 대마관리법으로 구분·시행되고 있는 마약류관계법률을 통합,불필요한 규제를 폐지·정비하고 운영상 미비점을 개선함. ■국립암센터법안 암연구와 암환자의 진료,암예방 및 홍보사업 등 암관련 사업을 종합 수행하기 위해 국립암센터를 설립·운영함.
  • 정부 정보시스템 감리 강화

    정부는 7일 중앙청사에서 정해주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정보화책임관 협의회를 열고,공공부문 정보시스템에 대한 감리제도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정보시스템의 효율적인 구축·운영 및 안정성 확보를위해 연내에 정보시스템 감리기준을 제정하는 한편 한국전산원에 감리전문가교육과정을 신설하고 감리자격제도를 도입하는 등 이 분야의 감리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키로 했다. 정부는 또 국방,금융,교육 등 공익성이 큰 분야의 일정규모 이상의 정보화관련 사업에 대해서는 감리를 의무화하도록 하고,감리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공분야의 정보시스템 감리시에는 민간 감리기관의 참여폭을 확대,시행키로했다. 이도운기자 dawn@
  • 금감원 변호사5명 신규채용

    금융감독원이 계약직 변호사 5명을 채용한다. 6일 금감원에 따르면 내년초에 수료하는 사법연수원생을 대상으로 5명의 변호사를 채용키로 하고 지난주 사법연수원 게시판에 공고,지난 4일 원서를 마감했다.이 결과 연봉 4,000만원선인 3급 전문직원으로 채용되는 공개모집에20명이 지원,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금감원은 면접을 거쳐 최종 채용되면 이들을 법무실이나 심의제재부서,검사 및 조사부서 등에 배치해 전문인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이들이 채용되면금감원에 근무하는 변호사는 모두 6명으로 늘어난다. 금감원 관계자는 “잇따르는 금융소송에 대비하기 위해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차원에서 변호사를 채용키로 했다”며 “올해의 성과를 보고 결과가 좋으면 채용 인원을 늘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홍성추기자 sch8@
  • [기고] 재난 대응력 높이기

    산업화가 급속하게 추진됨에 따라 인구의 도시집중과 건축물의 대형·복잡화는 재해의 발생 위험을 한층 증가시키고 있고, 사회발전에 따라 국민의 안전에 대한 욕구는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다. 더구나 성수대교 붕괴,서울 아현동 가스폭발,삼풍백화점 붕괴사고,부천 LPG충전소 사고,서해 페리호 침몰사고,괌 항공기 추락사고,경기북부지역 수해,화성 씨랜드 화재사건,월성 방사능 피폭사고,인천 호프집 화재사건 등 일련의 대형사고와 재난들이 하늘과 땅,바다에서 물,불,가스를 가리지 않고 아까운 국민의 생명을 빼앗아가고 있다. 이를 지켜보면서 우리의 재난관리 대비책에 대해 분노를 느끼지 않을수 없다.이제 소방활동은 전통적 개념인 화재예방 및 진압활동은 말할 것도 없고응급의료,구조구난,위험물 방재,주민 불편처리를 위한 활동 등 각종 재난사고의 수습업무로 발전되고 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화재 11%,구조 117%,구급 47%로 소방활동이 증가하고 있고 지구촌시대를 맞이하여 터키와 대만 지진발생시 우리 중앙119구조대가 현지에 출동하는등 국내외적으로 업무량이 증가되고 있는 반면 기존 소방인력대비 보유현원은 82%에 불과하다. 각 시·도의 예산을 보면 특별시와 광역시 지역은 소방 재원확보가 용이하지만 강원,충남,전남은 아주 취약한 실정이다. 따라서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화재 등 재난관리의 사후 진압조치보다는 사전 예방조치를 통한 국민의 실질적인 권익구제 보장,그리고 국민의 정부라는 명칭에 걸맞게 사고 공화국의 오명을 씻기 위해서는 더욱 발전적인 제도개선이 있어야할 것이다. 첫째,소방조직이 통합적·전문적·실질적 관리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관리중심의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 소방국과 광역시·도 소방본부를 일본과 같은 현장기능 중심의 소방청과 지방소방청 체제로 전환해야할 것이다. 또 재난관리 업무의 효율적·유기적인 집행을 위해서는 인위적 재난과 자연적 재해업무 및 소방관련 유사업무를 통합시키고 전문적인 기술력,인력,장비를 갖춘 실질적 소방집행 체제를 갖추어야 한다. 둘째,보다 신속한 출동과 소방공무원의 열악한 근무조건 개선을위해 육군병력 중심에서 해·공군 과학장비 중심의 국방전략의 전환과 시위문화의 개선에 따른 전투경찰의 잔여인력을 의무소방대원으로 활용하는 방안, 소방 전문인력을 확충하기 위해 대학 소방관련학과의 특별채용과 아울러 국립대학에소방학과를 추가로 신설해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여야 한다. 셋째,지역사회의 안정과 국민생활안전을 극대화하기 위해 화재예방 및 진압활동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상대적으로 줄어들어 반사적인 이익을 받게 되는 화재보험금,119 구급·구조활동에 따른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조치로의료비 절감의 효과를 보는 의료보험금에서 일정액을 떼어내 소방수요 유발에 대한 부담금으로 부과하는 등 광역자치단체간의 소방재원의 불균형을 해소시켜야 할 것으로 보인다. 넷째로 국제 경쟁력의 우위를 확보하고 에너지원의 원자력 집중화와 토양오염,독극물 등으로 인한 환경침해,유해가스·폭발물 등의 수송안전대책,소방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미국 NFDA와 같은 국립소방연구소 설치 등 소방기술연구에 집중적인 투자를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끝으로 새천년,새새대를 맞이해 우리국민 모두도 허위신고,부부싸움으로 인한 화풀이식 119신고,가스이용 부주의 등으로 인한 사건사고가 더이상 발생되지 않도록 가정 안전문화 실천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안전한 생활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할 때이다. [김두현 한국체대교수·안전관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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