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전문성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지원단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외교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고지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고집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7,497
  • “유퀴즈 그 분”…정명원 검사, 공판분야 최초 ‘블랙벨트’ 인증

    “유퀴즈 그 분”…정명원 검사, 공판분야 최초 ‘블랙벨트’ 인증

    ‘유퀴즈 검사’로도 유명한 정명원(46·사법연수원 35기) 대구지검 공판1부장이 공판 분야 최초로 ‘1급 공인전문검사’로 선정됐다. 24일 대검찰청은 제11회 공인전문검사 인증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블랙벨트(1급) 1명과 블루벨트(2급) 23명을 인증했다고 밝혔다.블랙벨트는 검찰이 수사 등 각종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검사에게만 수여하는 자격이다. 2013~2022년까지 ▲경제(횡령·배임 등) ▲성범죄 ▲증권·금융 ▲피해자 보호 ▲법무·법제 ▲송무 ▲강력 분야에서 1명씩 모두 7명이 블랙벨트 인증을 받았다. 8번째 블랙벨트 공인전문검사가 된 정 부장검사는 2006년 검사 임용 후 대구지검, 서울북부지검 등 일선 검찰청 공판부에서 다수의 국민참여재판을 직접 수행하고 ‘진주 방화 살인 사건’ 등 주요 국민참여재판 사건의 공소 유지를 지원했다. 2018년부터는 일명 ‘공판 어벤져스’라고 불리는 대검 공소유지전문지원 태스크포스(TF)의 국민참여재판팀장으로 활동했다. 또 국민참여재판 기법에 대한 연구, 교육을 활발히 진행하면서 한국형 배심원 선정 매뉴얼 자료집도 발간한 검찰 내 국민참여재판 최고 전문가다.정 부장검사는 각종 매체 인터뷰와 강의 등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참여재판을 홍보한 것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7월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 제203화에 국민참여재판 전문 검사로 출연해 ‘상주 농약 사이다 음독 사건’ 등을 예로 국민참여재판의 중요성을 강조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블루벨트로 불리는 2급 공인전문검사는 앞서 266명이 인증을 받았고 이번 심사에서 23명이 기술유출·마약 등 20개 분야로 새로 이름을 올렸다. 일선 검찰청에서 다수의 성범죄 사건을 정성스럽게 처리한 박명희(51·34기)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장, 가상자산·사모펀드 관련 범죄를 엄단한 서울남부지검 남경우(45·변호사시험 1회) 검사, 반도체·전기차 관련 기술 유출 사범을 적발한 서울중앙지검 김대철(45·변시 1회) 검사 등이 블루벨트로 선정됐다.
  • 향응 사라진 2년, 친절한 광진씨 첫 ‘청렴 1등급’ 쾌거

    향응 사라진 2년, 친절한 광진씨 첫 ‘청렴 1등급’ 쾌거

    “낡은 관행은 과감히 잘라내고, 우리 직원들과 구민들의 청렴한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서울 광진구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중하위권에 머물렀던 광진구의 청렴도는 민선 8기 이후 점차 한 계단씩 올랐다. 구가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한 것은 개청 이래 처음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49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종합청렴도 평가를 실시한다. 종합청렴도는 구민과 직원의 부패 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체감도’와 반부패 추진 실적과 성과를 측정하는 ‘청렴노력도’, 부패 실태 현황을 종합해 평가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민선 8기 이후 청렴과 친절은 동전의 양면임을 강조해 직원들 모두가 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친절과 청렴을 체화하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김 구청장을 단장으로 반부패 추진단을 구성해 부패예방 대응체계의 기틀을 마련했다.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해서는 ▲부서 소통예산 편성 ▲반부패 청렴지킴이단 운영 ▲공공재정환수제도 교육 ▲갑질·성비위 내부반성을 위한 자정결의대회 실시 ▲비실명 대리신고 안심변호사 제도 ▲청렴라이브 콘서트 개최 등 개선 대책을 추진했다. 김 구청장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채널을 통해 우리 구 부패 취약요인을 철저히 분석했다”며 “갑질과 성비위 내부반성을 위한 자정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그 결과 지난해에 12년 만에 종합청렴도 2등급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이어 올해는 1등급이라는 결실을 봤다. 김 구청장은 “특히 청렴체감도 분야에서 2년 연속으로 받은 ‘업무관련 금품 및 향응 경험 제로’는 기관장으로서 자랑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구는 국장·과장·팀장 리더 다짐선언 실시, 간부공무원 청렴 공감방송, 청렴칭찬 릴레이 방송 등 다각적인 소통을 통해 공정하고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김 구청장은 “청렴도평가 1등급을 달성하기까지 구정을 믿어 주신 주민 여러분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친절과 소통을 바탕으로 구민들께 신뢰받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MZ 공무원이 떠난 빈자리, 10대 ‘잘파 희망’이 채운다

    MZ 공무원이 떠난 빈자리, 10대 ‘잘파 희망’이 채운다

    특성화고 등 추천받아 시험 치러평균 18.7세로 경쟁률 2.7대1 기록천안여상·함양제일고 합격 강세 김윤슬 “마약 밀수 다 잡아낸다”박하영 “아버지 대 잇고 자부심” 김시영 “일찍 취업해 보람도 커”이예인 “농사일 할머니에 도움” 김윤슬(19)양은 지난해 12월 지역인재 9급 공무원 관세직렬에 합격했다. 중학교에서 공부를 곧잘 했던 터라 대학 진학 대신 공무원이 되기 위해 특성화고(천안여상)에 지원한다고 했을 때 부모는 극렬하게 반대했다. 김양은 “대학은 나중에 가면 되고 국가기관에서 일하고 싶어 부모님을 설득했다”면서 “공무원 월급이 편의점 ‘알바’보다 못하다는 뉴스도 나오는데 전문성 있는 분야에서 스무살 되기 전에 공직을 시작하면 ‘메리트’(가치)가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낮은 보수와 경직된 조직 문화 등을 이유로 2022년 공직을 떠난 입직 5년차 이내 공무원은 1만 3032명에 이른다. 주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인 이들과 달리 199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잘파’(Z+알파) 세대들이 “공무원에 여전히 희망이 있다”며 공직의 문을 두드리고 있어 관가에 새로운 바람이 불지 주목된다. 23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지역인재 9급 선발시험은 ▲지역사회 균형 발전 ▲입직 경로 다양성 확대 등을 위해 2012년 도입돼 지금까지 2457명을 뽑았다. 전국 17개 시도의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전문대 등에서 성적이 우수한 졸업(예정)자 중 학교 추천자를 대상으로 필기시험(국어·영어·한국사)과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을 거친다. 지난해 12월 발표된 최종 합격자는 총 293명(행정 200명·기술 93명)으로 평균 연령은 18.7세였다. 전년(19세)보다 조금 어려졌다. 17~18세(220명)가 75.1%로 가장 많았다. 평균 경쟁률은 2.7대1로 전년(2.5대1)보다 소폭 올랐다. 특히 보건(17.5대1), 전기(7.5대1) 직렬은 경쟁이 치열했다. 응시자 전원을 합격시킨 전남여상, 천안여상, 함양제일고는 ‘대학보다 공직’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찾아가는’ 학교가 됐다. 인천공항 세관에서 일하고 싶다는 김양은 “처음부터 일을 어려운 데서 배워 발전해 가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면서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마약 밀수가 늘고 있는데 제가 다 잡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양과 함께 천안여상을 졸업하는 박하영(일반행정)양은 아버지의 대를 이어 공직에서 일하고 싶어 ‘공무원 사관학교’인 천안여상을 수소문했다. 합격 직후 ‘고깃집 알바’를 시작한 박양은 “대학 가는 친구들을 보면 아쉬움도 있지만, 공무원은 일찍 들어갈수록 유리하고 능수능란하게 일을 잘하게 될 테니 부럽지 않다”면서 “‘연금이 짜다’ 같은 부정적 시선도 많은데 공무원만큼 자부심이 큰 직업도 없다”며 웃었다. 2년 연속 응시생(지난해 9명 등 총 16명)이 전원 합격한 전남여상 김시영(세무직렬)양은 중3 때 전남여상 학교 설명회를 가 보고 공무원의 꿈을 품었다. 우등생이었던 그는 “부모님은 반대하셨다. 인문계고를 거쳐 대학에 가면 24~25세에 취업하게 되는데 그보다는 세무직 공무원으로 일찍 시작해 세금 문제로 어려워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는 게 명예로우며 희망이 있다고 봤다”고 말했다. 함양제일고의 이예인(일반농업직렬)양은 농사일을 하는 할머니를 돕기 위해 공무원이 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그는 “고령화로 부족해진 농촌 인력을 대체할 수 있는 드론 등을 개발하고 농산물 판로를 개척하는 유통 업무도 해보고 싶다”며 농림축산식품부 근무를 희망했다.
  • “대학 대신 공무원 될래요” MZ 공무원 떠난 빈자리, 10대 ‘잘파 희망’이 채운다

    “대학 대신 공무원 될래요” MZ 공무원 떠난 빈자리, 10대 ‘잘파 희망’이 채운다

    특성화고 등 추천받아 시험 치러평균 18.7세로 경쟁률 2.7대1 기록전남여상·천안여상·함양제일고 줄합격김윤슬 “마약 밀수 다 잡아낸다”박하영 “아버지 대 잇고 자부심”김시영 “일찍 취업해 보람도 커”이예인 “농사일 할머니에 도움” “공무원이 돼서 정말 좋아요.” 김윤슬(19) 양은 지난해 12월 지역인재 9급 공무원 관세직렬에 합격했다. 중학교에서 공부를 곧잘 했던 터라 대학 진학 대신 공무원이 되기 위해 특성화고(천안여상)에 지원한다고 했을 때 김양의 부모는 극렬하게 반대했다고 했다. 김양은 “대학은 나중에 가고 싶을 때 가고 국가기관에서 일하고 싶어 부모님을 설득시켰다”면서 “‘공무원 월급이 편의점 ‘알바’보다 못하다’라는 뉴스도 나오는데 전문성 있는 분야에서 스무살도 안 돼 공직을 시작하면 충분한 ‘메리트’(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야무지게 말했다. 낮은 보수와 경직된 조직 문화 등을 이유로 2022년 공직을 떠난 입직 5년 차 이내 공무원은 1만 3032명에 이른다. 주로 MZ(1980년대초~2000년대초) 세대인 이들과 달리 199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잘파’(Z+알파) 세대들이 “공무원에 여전히 희망이 있다”며 공직의 문을 두드리고 있어 관가에 새로운 바람이 불지 주목된다. 23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지역인재 9급 선발시험은 ▲지역사회 균형 발전 ▲입직 경로 다양성 확대 등을 위해 2012년 도입돼 지금까지 2457명을 뽑았다. 전국 17개 시도의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전문대 등에서 성적이 우수한 졸업(예정)자 중 학교 추천자(최대 9명)를 대상으로 필기시험(국어·영어·한국사)과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을 거친다. 합격자는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시도별로 20%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이들은 6개월간의 수습근무를 마친 뒤 임용심사를 거쳐 올 하반기 일반직 9급 공무원으로 정식 임용된다.지난해 12월 발표된 최종 합격자는 총 293명(행정 200명·기술 93명)으로 평균 연령은 18.7세였다. 전년(19세)보다 조금 어려졌다. 17~18세(220명)가 75.1%로 가장 많았다. 평균 경쟁률은 2.7대 1로 전년(2.5대 1)보다 소폭 올랐다. 특히 보건(17.5대 1), 전기(7.5대 1) 직렬은 경쟁이 치열했다. 2022년 응시자 전원을 합격시킨 전남여상, 천안여상, 함양제일고는 ‘대학보다 공직’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찾아가는’ 학교가 됐다. 이들 학교는 공무원시험반을 별도로 운영하면서 방과 후, 야간 자율학습 등 준비 과정 일체를 지원하고 있다. 업무량이 많기로 소문난 인천공항 세관에서 일하고 싶다는 김양은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처음부터 일을 어려운 데서 배워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점점 발전해가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면서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신종 마약 밀수가 늘고 있는데 국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제가 다 잡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양과 함께 천안여상을 졸업하는 박하영(19·일반행정) 양은 아버지의 대를 이어 공직에서 일하고 싶어 ‘공무원 사관학교’인 천안여상을 수소문해 세종시에서 충남 천안시로 학교를 옮겼다. 합격 직후 ‘고깃집 알바’를 시작한 박양은 “대학 가는 친구들을 보면 아쉬움도 있지만, 공무원은 일찍 들어갈수록 유리하고 능수능란하게 일을 잘하게 될 테니 부럽지 않다”면서 “‘연금이 짜다’ 같은 부정적 시선도 많은데 국민에 헌신하는 공무원만큼 자부심이 큰 직업도 없다”며 웃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박양은 “국민이 보다 많은 문화생활을 누리며 행복한 삶을 사는 데 도움이 되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2년 연속 응시생(지난해 9명 등 총 16명)을 전원 합격시킨 전남여상의 김시영(19·세무직렬) 양은 중3 때 전남여상 학교 설명회를 보고 공무원의 꿈을 품었다. 우등생이었던 그는 “부모님은 심하게 반대하셨다. 인문계고를 거쳐 대학에 가면 24~25살에 취업하게 되는데 그보다는 세무직 공무원으로 일찍 시작해 세금 문제로 어려워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는 게 명예롭고 희망이 있다고 봤다”고 강조했다. 김양은 “세무는 돈을 다루는 일이다 보니 숫자 하나만 달라져도 문제가 되는 터라 부담도 되지만 재미있다”면서 “세무에 대한 지식을 책에서보다 열심히 생활하면서 전문성을 기르고 싶다”고 의지를 내보였다. 함양제일고의 이예인(19·일반농업직렬) 양은 농사일을 하는 할머니를 돕기 위해 공무원이 되기로 결심했다고 했다. 공무원인 아버지의 자상하고 반듯한 모습도 ‘롤모델’이 됐다. 그는 “고령화로 부족해진 농촌 인력을 대체할 수 있는 드론 등 대체품을 개발하고 농산물 판로를 개척하는 유통 업무도 해보고 싶다”며 농림축산식품부 근무를 희망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새벽 1시까지 학교에 남아 공부했다는 이양은 “기왕이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안정적으로 빨리해보고 싶었다”면서 “대학이야 후 진학하면 되고 지금은 월급도 적겠지만 30대가 되면 승진도 하고 꽤 괜찮을 거라 생각한다. 공직을 선택한 데 대한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 총선 D-78, 투표 의향 조사…민주당 44.3% 국민의힘 36.2%

    총선 D-78, 투표 의향 조사…민주당 44.3% 국민의힘 36.2%

    오는 4월 총선을 78일 앞두고 정당 투표 의향에 대해 44.3%가 더불어민주당, 36.2%가 국민의힘이라고 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공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지난 18~19일 조사해 이날 발표한 ‘투표 의향 정당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은 8.1% 포인트 격차로 국민의힘을 앞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를 넘었다. 제3지대에 위치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개혁신당’과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새로운미래’에 투표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도 각각 6.6%와 4.1%로, 둘을 합해 10%를 넘었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도 민주당은 45.1%로 국민의힘(36.6%)을 앞섰다. 또 어떤 정당이 유리한 판세냐는 질문에는 ‘민주당 우세’(52.4%)가 절반을 넘었고, ‘국민의힘 우세’는 32.4%였다. 여당 텃밭인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국민의힘이 우세라는 답변이 46.9%로 민주당 우세(36.1%)보다 높았지만, 수도권 등 나머지 전 지역에서 민주당이 우세하다는 여론이 강했다. 총선 후보를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 ‘전문성·경력 등 후보의 능력’(28.4%)을 가장 많이 택했고, ‘국가와 지역 발전에 대한 공약’(26.1%), ‘후보의 소속 정당’(24.5%)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97%)·유선 RDD(3%) 표집 틀을 통한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RDD는 무작위로 전화를 거는 방식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끈끈한 동료애 보여준 네이비실…미 해군, 순직자 2명 신원 공개

    끈끈한 동료애 보여준 네이비실…미 해군, 순직자 2명 신원 공개

    최근 아덴만 작전 중 순직한 미국 해군 정예 특수부대원 2명의 신원이 22일(현지시간) 공개됐다. AP 통신에 따르면 미 해군은 이날 성명을 내고 지난 11일 소말리아 인근 해상에서 아랍 선박 급습 작전에 투입됐던 특수부대인 네이비실 대원들 중 사고로 숨진 2명의 이름을 밝혔다. 열흘 간의 수색 작전 끝에 전날 순직 처리된 이들 대원은 네이비실 3팀 소속 1급 특전부사관(SO1) 크리스토퍼 J. 체임버스(37)와 2급 특전사병(SO2) 네이선 게이지 잉그럼(27)으로 확인됐다. 이 팀을 예하 부대로 둔 미 해군 제1특전단 사령관 블레이크 L. 체니 대령은 체임버스와 잉그럼 대원에 대해 “흔들리지 않는 전문성과 뛰어난 작전 능력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적으로 헌신했다. 이들의 죽음은 우리 모두에게 치명적”이라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도 성명을 통해 “질(바이든 여사)과 나는 지난주 동아프리카 해상에서 임무 중 실종된 미 최정예 해군 특수부대원들의 비극적인 죽음을 애도한다”고 밝혔다.사고 직전 두 대원은 다른 동료들과 함께 미 해외원정기지함인 루이스 풀러에서 소형 특수전 보트에 나눠 타고, 소말리아 인근 아덴만 해상을 지나던 아랍 돛단배인 다우 한 척을 급습하고 있었다. 이 배는 이란 미사일 부품 등 각종 살상 무기를 싣고 예멘 후티 반군의 거점으로 향하는 중이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는 지난해 말부터 이스라엘과 분쟁 중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지지한다는 명분으로 홍해 일대를 지나는 민간 상선을 향해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해 위협을 가해왔다. 이에 미국 측은 이란이 후티에 직간접적으로 무기를 공급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안과 국제법을 위반하고 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네이비실을 이번 작전에 투입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미 해군은 이번 작전으로 후티 반군이 쓰는 중거리탄도미사일과 대함순항미사일에 들어가는 추진 및 유도 장치, 탄두 뿐 아니라 미국 측 공습을 막기 위한 방공 관련 부품을 압수하는 성과를 냈으나, 두 명의 소중한 인명 손실을 입었다. 사고는 잉그럼 대원이 해당 선박 위로 사다리를 타고 오르던 중 발생했다. 당시 3m에 달하는 파도에 덮쳐진 그는 바다에 빠졌다. 그러자 함께 있던 체임버스 하사가 그를 구하기 위해 즉시 물에 뛰어들었다. 이는 네이비실의 동료애가 얼마나 끈끈한지 잘 보여주는 것이자 오랜 훈련을 통해 본능적으로 나타난 행동이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거센 파도 뿐 아니라 방탄복과 무기 등 장비 무게 탓에 끝내 물 밖으로 나오지 못했다고 익명을 요구한 미 해군 관계자는 AP에 말했다. 현재 작전 지역을 담당하는 미 해군 5함대가 이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당시 대원들이 작전을 위해 적절한 장비 뿐 아니라 훈련을 받았는지, 작전 절차가 규정에 따라 준수됐는지, 해상 날씨 상태를 포함한 급습 시기와 승인 결정이 적절했는지를 살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명지대, 고교 교사 대상 ‘MJ교사컨퍼런스’ 열어

    명지대, 고교 교사 대상 ‘MJ교사컨퍼런스’ 열어

    명지대학교가 22일부터 23일 이틀 동안 경기 고양 소노캄호텔 그랜드볼륨에서 고교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MJ교사컨퍼런스’ 행사를 열었다. 명지대 입학처와 경기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가 연계해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 고교 교사들에게 명지대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방법을 안내하고 실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정환 명지대 입학처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2024학년도 입시 결과 및 2025학년도 전형 안내 △평가모집단위의 이해 △서류평가 기준 안내 △모의 서류평가 진행 △결과 공개·질의응답 △대입전형 이해와 대비방안 강의 순으로 이뤄졌다. 이정환 명지대 입학처장은 “이번 MJ교사컨퍼런스를 통해 학생부종합전형 모의 서류평가와 같은 실습 기회를 얻기 힘들었던 교사분들에게 도움을 드리는 한편, 명지대 학생부종합전형 절차에 대한 공개를 확대해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향상하고자 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지역에서 컨퍼런스를 진행하여 지역 내 교육 현장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컨퍼런스에 참여한 오수석 경기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회장은 “모의 서류평가 실습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진학지도를 담당하는 교사들의 전형 평가 이해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명지대학교 입학처 인재발굴팀은 공정하고 투명한 입학전형을 운영하기 위해 위촉사정관·전임사정관의 평가 전문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MJ대입공감, MJ교사연수, MJ대입포럼, MJ모의전형 등 교육현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시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도, 지난해 지방세 소송 82% 승소…359억 보존

    경기도, 지난해 지방세 소송 82% 승소…359억 보존

    대형 법무법인, 세무법인 상대 ‘지방세 법무 전담팀’으로 대응경기도가 지난 한 해 동안 55건의 도세 소송 중 45건을 승소해 총 359억 원의 재원을 보존했다. 확정판결의 승소율은 81.8%를 기록하며, 최근 4년 동안 80% 이상의 승소율을 유지했다. 도는 고액의 납세법인들이 대형법무법인, 세무법인을 내세워 대응하는데 맞서 전국 최초로 2019년 지방세 법무 전담팀을 신설했다. 전문변호사를 담당 공무원으로 채용해 도세 소송 공동 수행, 동일 쟁점 사건 포착·지원, 항소·상고 대응 논리 등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소송사례를 살펴보면 A주식회사는 연구복합단지를 운영하면서 변전소, 주차장, 오·폐수처리장 등을 설치했다. A사는 변전소, 오폐수처리장 등이 기업부설연구소 이용을 위한 필수시설이므로 지방세특례제한법 제46조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감면에 따라 취득세 감면과 함께 중과세율이 아닌 일반세율이 적용되어야 한다는 내용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도는 변전소 등은 연구복합단지 전체 운영을 위한 공용건축물로 연구소 부대시설의 인정 기준에 부합하지 않고 꼭 필요한 시설도 아니며, 연구소 설치시기와 주소도 달라 같이 볼 수 없다는 논리로 해당 시군과 공동 대응해 대법원에서 승소해 106억 원의 재원을 보존했다. 경기도는 도세 1억 원 이상 사건은 소송 전 과정을 시군과 함께 공동 수행하고 있다. 또 여러 시군에 걸쳐 동일 쟁점에 대해 소송이 제기되는 경우 표준 서면을 제공하거나 도에서 대표로 변론하는 등 행정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특히 담당 공무원의 소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 전담 변호사가 소송 수행자 109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강의를 실시하고, 소송 단계별 수행 설명서와 심급별 판결사례집을 제작·보급하고 있다. 또 지난해 선고된 도 세입 관련 소송에서 승소한 시군 소송수행 공무원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원삼 도 세정과장은 “전문성 강화를 통해 지방세 소송업무의 통일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증가하고 있는 대형법무법인 등과의 주요 소송에서 공평과세와 조세 정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임만균 서울시의원 “신림동 650번지 일대,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 환영”

    임만균 서울시의원 “신림동 650번지 일대,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 환영”

    서울시의회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3)이 지난 11일 서울시가 신림동 650번지 일대(가칭 난곡1구역)를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함에 따라 환영 인사를 전했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2024년 제1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난곡1구역 등 후보지 6곳을 선정했고, 선정된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는 노후도 및 반지하주택 비율 등 기반시설이 열악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며, 주민동의율이 높고 반대 동의율이 거의 없는 등 주민들의 추진의지가 높아 선정했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특히 난곡1구역은 노후화가 심하고 단독·다세대주택이 밀집해 협소한 도로와 급경사, 열악한 기반시설 및 불편한 교통 문제로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한 지역이다. 더구나 반지하 비율이 높고 대다수 주택 건물이 침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상반기부터 정비계획 및 신속통합기획 수립용역에 착수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임 의원은 재선 시의원이자 도시계획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임 의원은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해 관내 신림7구역, 신림5구역과 이번에 난곡1구역까지 3곳의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선정을 끌어내며 관악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 의원은 “주민들과 관계자들의 간절한 염원과 노력으로 얻어낸 뜻깊은 성과”라며 “속도가 가장 중요한 만큼 재개발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 촘촘한 ‘건강이랑서비스’… 집중관리 어르신 20배 확대 결실

    촘촘한 ‘건강이랑서비스’… 집중관리 어르신 20배 확대 결실

    서울 종로구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도한 권역별 보건서비스 모델 ‘건강이랑서비스’는 건강 위험을 집중적으로 관리받는 어르신의 숫자를 20배 늘리는 등 뚜렷한 결실을 맺었다. 민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발상의 전환을 통해 정책을 입안하는 ‘종로 모던’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어르신의 건강 지킴 신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1일 종로구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이랑서비스가 도입된 이후 집중관리군 주민은 669명으로, 기존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방문건강관리사업’ 시기인 33명에 비해 약 20배 증가했다. ●5개 권역 나누어 접근성 높여 건강이랑서비스는 17개 행정동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통합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집 가까운 센터에서 의사,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 전문 인력에게 치매, 정신, 대사, 영양, 운동 등 각종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건강 돌봄 서비스다. 특히 주민이 중심인 지역 보건사업을 위해 지역활동가 주도로 건강 소모임을 기획하고 운영하도록 했다. ●65세 이상 34%인 9516명 수혜 건강이랑서비스 도입 이후 보건소에서 건강관리를 받는 주민의 수는 종로구 전체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인 2만 8326명 가운데 9516명(33.6%)으로, 이전보다 10.4% 증가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보건 의료 서비스의 수혜자에서 건강 돌봄의 주체로 주민의 역할을 확대했다”며 “올해는 행정동별로 20명 내외의 이웃 건강활동가를 모집해 이웃 간 건강을 서로 돌보는 촘촘하고 따뜻한 건강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동별 활동가 뽑아 네크워크 구축 또 종로구는 복지시설 역량 강화를 위해 ‘종로복지재단’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1인가구 증가, 고령화 등 구 실정에 맞는 맞춤형 복지 노하우를 공유하고 재단의 공신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모금 사업에 나설 수 있다는 취지다. 정 구청장은 “자원봉사센터, 푸드뱅크마켓을 직영해 인적, 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하고 지역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해 모두가 상생하는 복지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종사자 교육과 소규모 시설 운영 컨설팅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복지 전문성을 확대해 구 전체의 복지서비스 질을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종로복지재단·디지털센터 조성 이 밖에 디지털 기술을 복지와 연계하는 스마트도시 구현도 추진한다. 다음달 초에는 어르신을 위해 종로 서부권 시니어 디지털센터가 열리고 수혜 범위를 장애인까지 확대한 장애인 디지털 센터도 올해 조성할 예정이다.
  • 삼성전자 고동진 vs 현대차 공영운… 여야, 대기업 고위직 출신 영입전쟁

    삼성전자 고동진 vs 현대차 공영운… 여야, 대기업 고위직 출신 영입전쟁

    여야가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대기업 고위직 출신’을 타깃으로 영입 경쟁에 나선 가운데 국민의힘은 청년 기업인을, 더불어민주당은 벤처기업 인재에 무게를 두면서 차별화를 꾀한다. 2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삼성전자에서 ‘갤럭시 성공 신화’를 쓴 주역 중 한 명인 고동진 고문의 입당 환영식이 22일 개최된다. 환영식에는 고 고문의 입당을 직접 타진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참석한다. 고 고문은 1984년 삼성전자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유럽 연구소장, 상품기획팀장, 개발실장을 거쳐 사장 겸 IM부문장을 지냈다. 무선사업부 개발관리팀장 당시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기획한 것이 재직 시절 가장 큰 성과로 꼽힌다. 고 고문의 영입 이유는 전문성이다. 앞서 여당은 이레나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강철호 한국로봇산업협회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영입했다. 고 고문의 출마 지역구는 삼성전자 본사 소재지인 ‘경기 수원무’가 거론되며, 비례대표로 차출될 가능성도 있다.이에 대응해 더불어민주당은 현대자동차에서 ‘전략통’으로 평가받았던 공영운 전 전략기획담당 사장을 영입한다. 공 전 사장은 문화일보 기자 출신으로 현대차에서 전략개발팀장, 해외정책팀장, 홍보실장, 전략기획담당 사장 등을 지냈다. 민주당은 이날 “당의 신성장 동력 창출 등 경제 정책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선의 주요 의제 중 하나가 ‘저성장을 타개할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이라는 점에서 재계 인사에 대한 여야 간 영입전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 관계자는 통화에서 “폭넓게 접촉하고 있고, 젊은 기업인 중에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인재라면 영입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인재위원회 관계자는 “총선 2호 영입 인재로 이재성 전 NC소프트 전무를 영입하는 등 벤처와 스타트업 인재들을 눈여겨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총선에서는 윤영찬(네이버 부사장)·이용우(카카오뱅크 대표)·홍성국(미래에셋대우 대표) 민주당 의원 등이 영입됐다.
  • 삼성 고동진 vs 현대 공영운…여야, 대기업 고위직 출신 영입경쟁

    삼성 고동진 vs 현대 공영운…여야, 대기업 고위직 출신 영입경쟁

    여야가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대기업 고위직 출신’을 타깃으로 영입 경쟁에 나선 가운데 국민의힘은 청년 기업인을, 더불어민주당은 벤처기업 인재에 무게를 두면서 차별화를 꾀한다. 2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삼성전자에서 ‘갤럭시 성공 신화’를 쓴 주역 중 한 명인 고동진 고문의 입당 환영식이 22일 개최된다. 환영식에는 고 고문의 입당을 직접 타진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참석한다. 고 고문은 1984년 삼성전자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유럽 연구소장, 상품기획팀장, 개발실장을 거쳐 사장 겸 IM부문장을 지냈다. 무선사업부 개발관리팀장 당시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기획한 것이 재직 시절 가장 큰 성과로 꼽힌다. 고 고문의 영입 이유는 전문성이다. 앞서 여당은 이레나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강철호 한국로봇산업협회 회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영입했다. 고 고문의 출마 지역구는 삼성전자 본사 소재지인 ‘경기 수원무’가 거론되며, 비례대표로 차출될 가능성도 있다. 이에 대응해 더불어민주당은 현대자동차에서 ‘전략통’으로 평가받았던 공영운 전 전략기획담당 사장을 영입한다. 공 전 사장은 문화일보 기자 출신으로 현대차에서 전략개발팀장, 해외정책팀장, 홍보실장, 전략기획담당 사장 등을 지냈다. 민주당은 이날 “당의 신성장 동력 창출 등 경제 정책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선의 주요 의제 중 하나가 ‘저성장을 타개할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이라는 점에서 재계 인사에 대한 여야 간 영입전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 관계자는 통화에서 “폭넓게 접촉하고 있고, 젊은 기업인 중에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인재라면 영입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인재위원회 관계자는 “총선 2호 영입 인재로 이재성 전 NC소프트 전무를 영입하는 등 벤처와 스타트업 인재들을 눈여겨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총선에서는 윤영찬(네이버 부사장)·이용우(카카오뱅크 대표)·홍성국(미래에셋대우 대표) 민주당 의원 등이 영입됐다.
  • 전국 시행 코앞인데…‘늘봄학교’ 커지는 갈등

    전국 시행 코앞인데…‘늘봄학교’ 커지는 갈등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초등학생 돌봄을 책임지는 ‘늘봄학교’에 대한 교사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개학이 한 달가량 남았지만 업무 분배와 공간 확충 계획이 정해지지 않으면서 교사 부담이 늘어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교육부가 세부 방안에 대한 발표를 미루면서 학교 현장과 학부모들이 돌봄 계획을 세우는 데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 등 교원 단체에 따르면 최근 각 지역 초등학교에서는 교사 업무에 늘봄학교 내용을 추가하는 등 업무 분장이 이뤄지고 있다. 교사노조는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반대해 지난 15일부터 교육부 앞에서 천막 농성과 1인 시위를 하고 있고 오는 27일 교사 집회를 열 예정이다. 교육부는 당초 2025년 늘봄학교 전면 시행을 목표로 했는데 이를 1년 앞당겨 올해부터 전면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 1학기 2000개 학교를 시작으로 2학기부터는 전국 초등학교로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초등교사 100여명을 전담 배치하는 방안과 기간제 교사 2000명 투입을 검토 중이다. 교사들은 늘봄학교의 돌봄 업무가 교육 공간과 업무, 인력을 침해하지 말아야 한다고 요구한다. 이를 위해 궁극적으로 지역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로 업무를 넘기고 돌봄도 학교 밖에서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윤미숙 초등교사노조 정책실장은 “학교 안에서 해야 한다면 공간과 인력이 확실히 나뉘어야 한다”며 “교사 일부와 기간제 교사만으로는 돌봄의 연속성과 전문성도 담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늘봄학교 시행계획 발표를 미룬 점도 현장 반발을 키우고 있다. 겨울방학 기간을 제외하면 오는 3월 개학까지 교육청과 각 학교가 세부 계획을 세우기에 빠듯하기 때문이다. 이기백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초등위원회 사무국장은 “시설 면에서 학교가 적합한 곳도 있고 지역아동센터가 적합한 지역도 있는데 공간과 인력에 합의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했다. 교육부는 교원 부담 최소화를 전제로 대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학내 돌봄을 선호해 정부 지원이 많은 것”이라며 “지자체를 포함해 학교 안팎의 자원을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친구 등에 칼질을?”··· 中 요리학교 ‘인간 도마’ 사용 논란 [여기는 중국]

    “친구 등에 칼질을?”··· 中 요리학교 ‘인간 도마’ 사용 논란 [여기는 중국]

    중국 허베이성의 한 요리학교에서 학생들을 ‘인간 도마’로 사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1일 후진(虎振, Huzhen)학교의 공식 틱톡(도우인) 계정엔 학생들이 서로의 등을 도마 삼아 감자를 채 써는 아찔한 영상이 게재됐다.영상에는 몸을 굽히고 셔츠를 젖혀 맨 등이 보이게 엎드린 학생들 뒤로 실습생들이 등장한다. 빨간 천으로 눈을 가린 실습생들은 커다란 칼로 살갗에 올려진 감자를 능숙하게 썰어낸다. 후진학교 측은 영상 설명란에 “사람 등 위에 감자를 올리고 써는 것은 (우리 학교의) 기본 기술”이라며 “후진학교에 오면 진정으로 심오한 기술을 배울 수 있다”고 썼다. 허베이성 바오딩시에 있는 후진학교는 요리, 자동차, 컴퓨터 등 다양한 전공을 두고 있는 직업전문학교다. 이 중에서도 특히 취업 연계율이 높은 요리 전공이 유명하다. 위험천만해 보이는 ‘사람 도마’ 실습은 1991년 설립된 이 학교의 공식 커리큘럼으로 알려졌다.후진학교 공식 홈페이지의 요리 전공 소개 페이지에는 눈을 가리고 사람의 등에 칼질하는 실습 사진을 볼 수 있다. 학교 측은 이것을 ‘요리 전문성’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인간 도마’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 사이에선 아슬아슬한 칼솜씨에 대한 호평과 너무 위험해 보인다는 우려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
  • 경북도의회, 2023년 의정활동 성과 및 2024년 의정운영 방향 발표

    경북도의회, 2023년 의정활동 성과 및 2024년 의정운영 방향 발표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18일 2023년의 의정활동 성과와 2024년 의정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1년 전 배한철 의장은 2023년 의정운영방향을 “미래먹거리 마련을 통한 경북 대전환으로 새로운 지방시대 창출에 의정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집행부에 대한 소모적인 갈등은 줄이고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이 함께 이차전지, 반도체, SMR, 원자력 수소, 바이오 등 미래 산업으로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했으며 민생경제, 사회복지, 행정, 농어업, 교육 등 전방위적 혁신으로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경북도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도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의회 가운데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아 지방시대의 기반인 도민의 신뢰를 구축해 도민과의 약속을 지켰다는 평이다. 2024년 의정운영 방향에 대해 배 의장은 “도민과 함께 미래에 대한 불안함을 일소하고 미래가 든든한 경북”을 만드는데 의정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 새로운 성장축 확보해 경제력 탄탄한 지방시대 초석 마련 2023년 지역 최대의 이슈는 국가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이었다. 특화단지는 153개 공공기관이 터를 옮긴 2007년 1차 공공기관 이전 이후 지방에 주어진 기회 중 최대의 호재로 평가됐다. 미래 먹거리 산업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들이 21개 후보지를 신청했고 포항 이차전지,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가 최종 선정됐다. 이 과정에서 경북도의회는 2022년부터 행정사무감사, 5분 자유발언, 예산심사를 통해 특화단지 유치를 목적으로 자치단체, 기업체, 연구소 등 관련 기관과 합심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줄기차게 요구했다. 또한 3개소(경주 SMR, 울진 원자력 수소, 안동 바이오)의 국가산단이 선정되는 과정에서도 지역 의원뿐만 아니라 도의회 전체가 나서 균형발전의 본보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도의회는 특화단지와 국가산단이 선정되자 이내 다음 단계로 눈을 돌렸다. 반도체와 이차전지 산업을 지원하는 조례를 만들었고 기업이 투자할 경우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범위도 대폭 확대했다. ■ 지방소멸에 대응해 모든 분야에서 혁신에 앞장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인공지능산업 육성, 지역문제해결 플랫폼 구축, 디지털 전환 및 가상융합경제 활성화, 특별재난지역 도세 감면, 공공기관 ESG 경영, 데이터산업 육성 등을 통해 혁신성장 고도화와 지역 경제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태림)는 산하기관 통폐합 및 효율적 운영, 지방소멸 대응기금 집행률 제고, 도내 의과대학 신설 촉구, 공공재활병원 및 의료취약지 지원, 다자녀 가구 지원, 아동친화도시 조성 등으로 행정효율을 높이고, 취약지 의료 공백을 막으며 복지의 빈틈을 없애고자 했다.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사후지원, 근현대 문화유산 보존, 야영장 육성, 동해안 콘텐츠 개발, 화학물질 안전관리, 폐농약 처리,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 촉진 등 환경과 어우러진 문화정책을 제안했다.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영숙)는 농업재해복구비 인상, 모바일 앱을 통한 수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 공개, 농업기계화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 등의 농어업 혁신을 통해, 덜 힘들고 돈 더 되는 농어촌을 만드는 정책들도 내놓았다.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승직)는 대구경북신공항 접근성 개선, 하천 재해예방사업 및 시설 설치, 재해구호기금 운용, 주거환경 정비, 지역 중심의 균형발전, 도로․터널의 안전관리, 디지털재난 지원을 강화하는 등 경제 활성화 토대를 구축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승오)는 교육청 재정운영 효율성 강화, 기초학력 증진, 교육․돌봄 격차 완화, 학교 폭력 피해자 보호, 교육공동체 회복, 농산어촌 고교 특화, 대안학교 재정보조, 다자녀 학생교육비 지원, 학교 복합시설 설치 등 지방교육이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했다.■ 활발한 소통을 통한 대의기관 역할 강화 1년 동안 총 7회의 회기를 운영하는 동안 조례안 203건을 비롯해 260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7회(21명)에 걸친 도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21회)을 통해 현안에 대해 도민의 목소리를 담은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도민의 눈이 되어 572건을 지적했다. 지난 1년간 조례안 203건 가운데 76%인 156건을 의원발의로 추진함으로써 도민의 권익 신장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앞장서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현장에 맞는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농어촌청년정책 세미나와 난임지원, 통합돌봄, 중소도시 어린이 의료서비스, 노동, 관광활성화 등 현안 정책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해 정책대상자, 전문가와 함께 정책 대안을 만들었다. 도의회는 도민과 함께하는 소통 중심의 열린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활발하게 소통하고, 의회소식지를 제작해 도민들이 의회의 생생한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 광역의회 유일 청렴도 1등급 달성으로 신뢰받는 지방시대 모범 배 의장은 “제대로 된 지방시대는 능력 있고 청렴한 지방정부로부터 출발한다. 청렴한 지방정부라야 높은 주민신뢰를 바탕으로 정책수용성과 효율성을 담보할 수 있다”라는 신념으로 의정활동을 이끌어 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광역의회에서는 유일하게 경북도의회가 1등급을 받았다. 기초의회까지 포함해도 1등급은 4개에 불과하다. 광역·기초의회 종합청렴도는 68.5점, 광역시․도 종합청렴도는 78.6점인 것을 고려하면 경북도의회가 받은 83.6점은 결코 낮은 점수가 아니다. 특히 친인척 등 이해관계자에 대한 특혜 제공, 갑질, 사익추구, 계약업체 선정 시 관여 등을 하지 않아 직무관련자, 전문가, 지역주민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의정활동 과정에서 이해관계 직무를 회피하고 알선․청탁 없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다. 도의회는 매년 초 반부패 추진계획을 수립해 의원을 포함한 고위직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청렴교육을 100% 이수했고, 부정부패사건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 2024년은 지방시대의 갈림길, 도민과 함께 성공가도 달릴 것 경북도의회는 2024년을 지방시대의 성공여부를 가르는 분수령으로 보고 서민경제와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도민과 함께 달려갈 계획이며, 경북도와 보조를 맞춰 중앙정부의 권한을 지방에 대폭 이양시켜 지역실정에 맞는 정책을 추진해 균형발전과 생존 걱정 없는 지방을 만드는데 역량을 모을 작정이다. 특히 기회발전특구 등 4대 특구 지정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줄어든 재원의 효율적 배분 등 경북의 당면 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해결을 위해 합리적인 정책 대안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의원들의 전문성을 확보해 나아갈 것이다. 끝으로 배 의장은 “진정한 리더십은 소통을 통해 도민으로부터 신뢰받을 때 발휘된다”라며 “경기 회복과 서민이 활짝 웃을 수 있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의회 내부는 물론 외부와의 다양한 채널을 만들어 도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정책지원관, 현장찾아 소통행보 눈길

    경북도의회 정책지원관, 현장찾아 소통행보 눈길

    경북도의회 정책지원담당관실은 행정보건복지분야의 의정활동 지원 전문화를 통한 의회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2일 구미에 있는 ‘경북도 행복재단’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을 방문해 현장에 있는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관계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열린의회 찾아가는 입법지원활동’제도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정책지원관들이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등 주요 사업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의 운영상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현장에서 의정활동의 답을 찾고자 올해 처음 도입됐다. 이번 경북행복재단 현장방문은 지난 1일부터 경북행복재단과 경북청소년육성재단이 통합해 경북행복재단으로 공식 출범함에 따른 경북 도내 보건복지청소년 분야의 싱크탱크 역할은 물론이며, 고령화와 저출산 등 급변하는 보건복지청소년 서비스의 환경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도의회와 행복재단의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의 장이 됐다. 특히 이날 현장방문에는 구미 지역구 출신인 김일수 도의원(국민의힘)도 함께 참석해 “행복재단이 청소년육성재단을 품은 만큼 앞으로 경북 복지 컨트롤타워로써 역할을 다해주길 바라며,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청소년 관련 연구원 배치 등 의회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현장방문에서는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운영의 어려움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함께 테마공원이 구미시민을 비롯한 경북도민이 모두 함께 이용하는 시설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히 행복재단의 경우 연구원들이 도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해 수동적 자세보다는 능동적으로 정책을 개발하고, 경북도정에 발전적인 정책대안을 의회 정책지원관과 함께 제시해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경북 의정활동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김종수 의회사무처장은 “찾아가는 입법지원활동을 통한 현장중심의 보다 전문화된 의정활동으로 경북도의회가 지역 현안과 도 산하기관 운용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앞으로도 외부의 다양한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정책지원관제도의 효율적인 운용을 통한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 지원으로 경북도의회가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수장 교체 나선 게임 ‘3N’… 위기 극복 승부수 띄웠다

    수장 교체 나선 게임 ‘3N’… 위기 극복 승부수 띄웠다

    게임업계에서 ‘3N’으로 통하는 넥슨과 넷마블, 엔씨소프트가 올해 모두 경영진 교체를 통해 각각이 마주한 난제 돌파를 시도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는 오는 3월쯤 이사회와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논의한다. 지난해 업계에서 홀로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한 넥슨은 15년 만의 공동대표 체제에 들어간다. 이정헌(44) 넥슨코리아 대표가 지난해 11월 일본 본사 대표에 내정되면서 강대현(42) 최고운영책임자(COO), 김정욱(55)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가 그 자리를 채운다. 각각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공동대표가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도록 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이 같은 공동대표 체제를 바탕으로 올해는 PC와 모바일 위주에서 벗어나 콘솔(가정용 게임기) 중심의 다양한 신작으로 글로벌시장 미개척지인 북미와 유럽을 공략하는 한편 메타버스 플랫폼,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 등 신사업 분야도 개척한다는 복안이다. 지난해 심각한 실적 부진을 겪은 엔씨소프트는 올해 창사 26년 만에 처음으로 창업자 김택진(56) 대표의 단독 경영을 마치고 공동대표 체제에 들어간다. 엔씨는 주력 게임 지식재산권(IP)인 ‘리니지’ 시리즈의 매출 부진으로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9%나 감소했다. 2020년 인공지능(AI) 기반 금융 서비스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고, 리니지를 뛰어넘을 신작도 나오지 않았다. 이에 엔씨는 지난해 말 박병무(62) VIG파트너스 대표를 공동대표로 영입했다. 기업 경영 전략과 투자 분야 경험을 가진 박 대표를 활용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정비하고 재무 구조를 개선하려는 것이다. 실제로 엔씨는 박 대표 영입 직후 AI 금융사업 조직인 ‘금융비즈센터’를 정리하고, 올해 초에는 모바일 게임 ‘트릭스터M’을 개발·운영하던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 폐업을 결정했다. 넷마블은 기존 2인 대표 체제를 유지하면서 최근 변호사 출신 경영기획 담당 임원인 김병규(49) 부사장을 승진시켜 권영식(55) 현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직을 맡도록 했다.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도기욱(50) 현 각자대표를 본연의 업무인 ‘재무’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하는 데 무게를 뒀다는 설명이다. 2022년부터 지난해 3분기까지 7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만큼 올해 연간 흑자 전환을 위해선 재무 성과 개선이 절실하다.
  • 몬드리안에이아이, CES 2024서 AI 혁신 기술·플랫폼 선보여

    몬드리안에이아이, CES 2024서 AI 혁신 기술·플랫폼 선보여

    세계 최대의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4에서 몬드리안에이아이(대표 홍대의)가 최신 AI(인공지능) 혁신 기술과 플랫폼을 선보이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는 소비자 전자 기술업계의 선두주자들이 모여 전 세계 혁신적인 기술과 트렌드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올해 CES는 역대 최대 규모로 AI가 주요 키워드로 자리 잡았으며, 전 세계 150여개 나라와 3500여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 기업은 770여곳이 참여했다. 특히 인천시는 한국 지방자치단체로 유일하게 CES 메인 전시관인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의 노스홀 내 AI·로봇 구역에 ‘인천·IFEZ 홍보관’을 운영했으며, 몬드리안에이아이는 ‘인천·IFEZ 홍보관’에 참가해 한국의 AI 기술과 혁신의 국제적인 인식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기여했다.최근 ‘2024 Emerging AI+X Top 100’에 4년 연속 최종 선정돼 AI 분야 강소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해온 몬드리안에이아이는 이번 CES 2024에서 빅데이터, 인공지능 분석과 시각화 전문성을 바탕으로 AI 컨설팅, AI 연구개발, AI 플랫폼 등 인공지능의 시작부터 운영까지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Fully Managed AI Service’를 통해 차별화된 인공지능 혁신 기업임을 선보였다. 몬드리안에이아이는 플랫폼 예니퍼(Yennefer) SaaS화를 통한 MLOps 플랫폼 대중화와 고성능 GPU 클라우드 중개 서비스인 ‘runyourAI’를 소개했다. 또한 몬드리안에이아이 DX사업본부 정훈 이사는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통해 촉발된 AI산업의 트랜드와 스타트업을 위한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참가한 글로벌 기업과 전세계 참가자의 주목을 이끌었으며, 몬드리안에이아이의 출시 예정인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과 AI First 클라우드 플랫폼에 대한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정훈 이사는 “이번 CES 2024를 통해 몬드리안에이아이의 AI 기술을 전 세계적으로 선보이고 AI 혁신 기술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를 얻었다”며 “CES 참여 기간 동안 120여개 기업 및 참가자와 미래 사업 추진에 대해서 논의했고 AI 서비스 및 시스템 도입을 위한 컨설팅, PoC 및 모델 개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몬드리안에이아이는 이번 CES 2024에서 선보인 혁신적인 AI 기술과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가운데 몬드리안에이아이의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은 업계에서 주목할 만한 현상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파트너십은 향후 회사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교육청, ‘학생 마약예방’ 교사대상 교육 실시

    경기교육청, ‘학생 마약예방’ 교사대상 교육 실시

    최근 청소년 마약 복용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 마약예방 교육법 심화 연수를 실시한다. 경기교육청은 마약류 예방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교원 심화연수를 16일 남부청사, 18일 북부청사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부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시간(유·초 5시간, 중 6시간, 고 7시간)이 확대되고, 마약류 예방교육이 별도로 진행되는 등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 전문 강사(약사·교수)의 마약류 관련 국내외 동향, 마약류(펜타닐, 대마) 관련 사례, 마약중독회복자의 실제 회복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마약류 예방교육 및 지도역량 강화 원격연수를 사전 이수한 교원 130여명이 참여한다. 김상용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연극, 인형극, 전문강사 등 다양한 예방교육을 지원하겠다”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 국민의힘, 로봇공학자 강철호·판사 전상범 환영식…한동훈 “뒷받침하겠다”

    국민의힘, 로봇공학자 강철호·판사 전상범 환영식…한동훈 “뒷받침하겠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15일 ‘4차 영입 인재’인 강철호 한국로봇산업협회 회장, 전상범 전 의정부지방법원 부장판사, 이레나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의공학실 교수의 환영식을 열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영입 인재들이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점에 주목하며 “(이들이) 꿈꾸는 제도가 현실화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국민의힘에 공식 영입된 강 회장은 경남 마산 출신으로 10여년간 외교관 생활을 하다 현대중공업에 입사했고, 최근까지 HD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 부사장을 맡았다. 영입 과정에서 로봇 산업을 육성해 온 전문경영인 이력이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 부장판사는 전북 익산 출신으로 사법고시 통과 후 판사로 재직했고, 독립유공자 전종관 선생의 손자로도 알려져 있다. 다만 전 전 부장판사를 두고서는 영입 전부터 당내에서 논란이 발생한 바 있다. 전 전 부장판사가 지난해 12월 15일 사직서를 제출했는데, 제출 전부터 정치권 입문을 위해 특정 정당과 입당 논의를 한 정황이 밝혀진 탓이다. 전 전 부장판사 등 법조인들의 출마 러시가 이어지는 것을 두고 “법조인에 한해 출마 전 사퇴 시한을 현행 ‘90일 전’에서 ‘1년 전’으로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전 전 부장판사는 이날 영입 소감 발표에서 “그간 (내가 내린) 판결에 의구심이 들지 않을까 생각이 많았다”라면서도 “정치를 위한 사법개혁을 국민을 위한 것으로 정상화해야 한다는 바람 때문에 정치에 참여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대변하고자 하는 국민은 자기 손으로 열심히 일해서 가족을 보호하고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생활인들”이라며 “이분들은 각자 영역에서 그렇게 살아왔고, 충분히 성과를 냈다. 국민의힘은 더 힘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교수는 이날 해외 일정으로 인해 이날 환영식에 불참했다. 국민의힘은 본격적인 공천 시즌 개막과 함께 인재영입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훌륭한 분들을 모시기 위해 추천을 받고 있다”며 ”우리 당에 영입된 분들이 당에 잘 안착하고 또 그분들이 꿈꾸는 제도가 현실화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직접 영입 의사를 타진한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은 이날에는 영입 인재 대상에 오르지 않았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