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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D TV 연일 해외 난타전

    삼성과 LG의 입체영상(3D) TV 논쟁이 해외에서까지 확산되고 있다. 초기에는 화질과 사용자 편의성, 시장 점유율 등으로 대립각을 세웠지만 이제는 전문 잡지 리뷰 결과로까지 전선이 확대됐다. 21일 미국의 전자 전문매체 ‘컨슈머 일렉트로닉스 데일리’에 따르면 삼성전자 유럽지사의 한 연구원은 이 잡지의 영국 특파원과 만나 “삼성과 LG의 3D TV 비교 시연에 참석해 LG전자가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통해 도출한 ‘일반 소비자들은 두 기술 간 해상도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는 결과를 반박해 달라.”고 부탁했다. 일렉트로닉스 데일리 측은 “삼성은 자사의 이름을 언급하거나 이런 비교 시연을 마련한 것이 삼성이라는 것을 노출하지 않는 조건을 내걸었다.”면서 “그런 조건이라면 시연에 참여할 수 없다고 삼성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앞서 20일에는 미국의 IT 전문지 ‘PC 월드’ 4월호가 ‘셔터안경 3D 대 편광안경 3D’라는 제품 리뷰를 싣고 최종 평가에서 “편광 안경이 이겼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삼성은 우선 ‘PC월드’ 기사와 관련해서는 메뉴 옆에 뜨는 작은 기사로 일부 제품만 리뷰한 뒤 평가자 두명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했다고 지적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아이폰5, 9월 출시”…디자인은 4와 비슷

    “아이폰5, 9월 출시”…디자인은 4와 비슷

    세계인의 관심을 받고 있는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인 ‘아이폰 5’가 오는 9월 출시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20일 로이터통신은 ‘아이폰5’가 오는 7~8월부터 생산을 시작해 9월께 출시될 계획이라고 정통한 소식통 3곳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통신은 아이폰5의 기능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디자인은 기존 모델인 아이폰4와 비슷하며 고성능 중앙처리장치(CPU)가 탑재돼 처리속도는 대폭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미 IT전문매체 매셔블도 지금까지 보도되거나 업계에서 돌고 있는 루머를 종합하면 화이트 아이폰4는 2∼3주내 출시되며, 아이폰5는 기존 모델과 유사하지만 보다 성능이 좋아진 카메라와 프로세서, 더 커진 스크린이 장착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 측은 이런 사안에 대해 함구로 일관하고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여전히 각종 루머가 돌고 있는 상황. 이 같은 루머의 진실은 오는 6월께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리는 월드와이드개발자콘퍼런스(WWDC)에서나 밝혀질 것으로 해외 언론들은 예측하고 있다. 한편 최근 아이폰5에 아이패드2에 도입됐던 듀얼코어 프로세서인 ‘A5’(가칭)의 적용과 8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 센서가 내장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해당 관련 업체들의 주식이 급등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일본 리뷰 블로그의 아이폰5 예상도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아이폰5 공개?…6월 WWDC 티켓가 최고 510만원

    아이폰5 공개?…6월 WWDC 티켓가 최고 510만원

    아이폰5 효과? 오는 6월 6일부터 개최되는 애플사의 연례행사인 세계개발자콘퍼런스(WWDC) 티켓이 초고가에도 불구하고 단시간에 매진돼 아이폰5를 향한 관심을 입증케 했다. 지난해까지 열린 WWDC에서 아이폰3GS와 아이폰4 등 애플의 주력 모바일단말기가 공개되어 온 만큼 이번 행사에서 아이폰5의 공개여부가 초유의 관심사로 떠오른 것. 2011 WWDC의 공식 티켓 가격은 1599달러(약 178만원)지만, 이베이 등 일부 경매 사이트에서는 지난 29일 4599달러(약 510만원)에 판매될 만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컴퓨터 전문 매체인 ‘컴퓨터 월드’(computerworld.com) 등의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5 등 애플 신제품의 기대가 높아지면서 1559달러에 달하는 행사 입장권은 10시간 만에 모두 팔렸다. 2009년에는 입장권이 남았고, 지난 해에는 8일만에 동이 난 것에 비하면 엄청난 인기를 과시한 셈이다. 하지만 아이폰5 공개 여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말이 많다. 필립 실러 애플 월드와이드 프로덕트 마케팅 수석부사장은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미래의 iOS와 맥 OS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만 밝혔을 뿐 아이폰5의 언급에 관해서는 입장표시를 아꼈다. 이에 IT전문매체 및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아이폰5나 아이패드 등 하드웨어 제품은 올 WWDC에서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솔솔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2011 WWDC의 티켓판매가 고공행진을 기록한 가운데, 오는 5월 10일~11일 양일간 열리는 구글 최대연례행사 구글개발자회의(Google I/O)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구글개발자회의 티켓 가격은 450달러(약 50만원)로 비교적 저렴한 덕분에 지난 달 티켓 오픈한지 한시간만에 매진됐다. 현재 이베이에서는 이 티켓이 최고 2950달러(327만원)에까지 팔리고 있다고 컴퓨터월드는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NASA, 수성의 경이로운 이미지 최초 공개

    NASA, 수성의 경이로운 이미지 최초 공개

    2004년 8월 지구를 출발한 무인 수성 탐사선 ‘메신저’호가 최근 수성 궤도 진입에 성공해 첫 번째 사진을 보내왔다고 우주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이 30일 보도했다. 미국우주항공국(이하 NASA)는 메신저호가 지난 18일 오전 11시 경(현지시간) 수성 궤도에 진입한 뒤 29일 오전 5시 20분에 첫 번째 이미지를 보냈다고 발표했다. 메신저호는 인류가 만든 무인우주선으로서는 최초로 수성궤도를 도는 첫 번째 사례이며, 수성의 정확한 정보를 얻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다. 메신저호가 보내온 이미지는 총 363장으로, 수성 궤도를 6시간 돌면서 관찰한 결과다. 크레이터 천지인 수성의 황량한 표면을 담고 있으며 특히 크레이터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을만큼 선명한 이미지어서 더욱 높은 가치를 지닌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메신저호 수성탐사미션을 맡은 담당 연구팀은 “이번 이미지는 태양계의 가장 깊은 부분에 있는 행성인 수성의 궤도에서 최초로 포착한 모습”이라면서 “대체로 수성의 남쪽 지역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드뷔시’(Debussy)라 부르는 폭 85㎞의 거대한 크레이터와 폭 24㎞의 작은 크레이터 ‘마타베이’(Matabei)의 모습도 선명하게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탐사미션과 이미지는 그동안 우리가 볼 수 없었던 수성의 이면을 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초로 공개된 메신저호의 수성이미지는 존스홉킨스대학의 응용물리연구소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美과학자 “입자가속기 이용 ‘타임머신’ 개발 가능”

    美과학자 “입자가속기 이용 ‘타임머신’ 개발 가능”

    미국의 물리학자 2명이 입자 가속기를 이용해 세계 최초로 타임머신을 구현할 수 있다고 주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라이브사이언스 등 과학전문매체에 따르면 미국 테네시주에 있는 밴더빌트대학교 소속 연구원인 톰 웨일러와 추이 맨은 최근 세계에서 가장 큰 입자가속기인 ‘강입자충돌기’(LHC=Large Hadron Collider)를 이용해 타임머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강입자충돌기는 두 개의 입자 빔을 광속에 가까운 속도로 충돌시킴으로써 빅뱅 직후의 상황을 재현할 계획으로 만들어진 장치이다. 이들은 강입자충돌기를 이용해 히그스 입자(Higgs boson)를 생산해 내고, 양성자와 중성자, 전자 등의 물질이 어떻게 엄청난 질량을 가졌는지를 설명할 수 있다면, 과거 또는 미래로 메시지를 보내는 타임머신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히그스 입자란 우주에 생명체를 존재하게 한 가상입자로서 ‘신의 입자’로도 불리며, 우주의 탄생 기원인 ‘빅뱅’(우주 대폭발)과도 깊은 연관이 있다. 톰 웨일러 박사는 “타임머신이 만들어지더라도 사람이 과거나 미래 시간을 여행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면서 “단지 특별한 입자들만 시간 여행이 가능하며, 이를 이용해 과거 또는 미래로 메시지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의 주장은 지난 7일 미국 코넬대가 운영하는 논문 사이트(www.arxiv.org)에 게재됐다. 사진=제네바에 있는 LHC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일본 대지진’과 19일 ‘슈퍼 달’ 정말 연관있나?

    ‘일본 대지진’과 19일 ‘슈퍼 달’ 정말 연관있나?

    지구와 달이 최단거리로 근접하는 ‘달 근지점’(lunar perigee) 현상을 5일 앞두고, 이 현상과 일본 대지진의 연관관계를 두고 설전이 계속 되고 있다. 오는 19일 볼 수 있을 것으로 알려진 이번 달 근지점 현상은 19년 만에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워지는 현상으로, 지구에서 22만1567마일(약 35만 6577㎞) 떨어진 지점까지 달이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아마추어 과학자들과 점성술사 사이에서는 ‘슈퍼 문’(Supermoon)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이들은 슈퍼문이 지구의 기후패턴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지진이나 화산활동·쓰나미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주장해 왔다. 이들은 1938년과 1955년, 1992년, 2005년에 슈퍼문이 목격될 당시 전 세계 각지에서 이상기후가 발견됐다는 점에서 근거로 대형 재난을 예고했다. 특히 오는 19일 슈퍼문 출현을 앞두고 일본에서 규모 8.8의 강진이 발생한 점을 예로 들며 “슈퍼문의 저주”라고 예측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과학전문매체인 스페이스 닷컴은 “과학자들은 이번 일본 지진과 슈퍼문이 어떤 상관관계도 가지고 있지 않다는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의 지구 물리학자인 존 벨리니 박사는 “지질학자들은 이번 지진과 슈퍼문이 연관돼 있다는 근거를 전혀 찾지 못했다.”면서 “해와 달이 일직선상에 놓일 때 조수간만의 차가 발생할 가능성은 높지만, 지구가 달과 거리상 가까워지는 것만으로 지진이 발생됐다고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지진과 슈퍼문 출현의 날짜가 ‘우연히’ 비슷했던 것일 뿐”이라면서 “지진과 화산폭발, 쓰나미 등 대다수의 자연재앙은 달의 주기와 큰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반지의 제왕-사우론의 눈’ 닮은 블랙홀 중심, 최초 공개

    ‘반지의 제왕-사우론의 눈’ 닮은 블랙홀 중심, 최초 공개

    지구에서 4300만광년 떨어진 은하에서 블랙홀의 눈이 포착됐다고 과학전문매체인 스페이스닷컴이 11일 보도했다. NASA는 찬드라 X선 우주 망원경과 야코부스 캅테인 망원경 등에서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이미지를 합성해 블랙홀의 눈을 재현하는데 성공했다. 이 블랙홀은 NGC 4151이라 불리는 나선형 은하에 있으며, 과학자들은 이 은하에 있는 블랙홀의 중심이 영화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사우론의 눈’과 매우 흡사한 형태라고 설명했다. 과학자들은 이 블랙홀이 주변 입자들을 흡수한 뒤 최근 한 차례 가스 분출 폭발을 일으켰으며, 여전히 활동적인 성장을 보이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번 이미지는 거대한 활동성 블랙홀과 주변 호스트 은하들의 관계를 연구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과학자들은 “블랙홀 중심에서 빠져나간 뜨거운 가스로부터 X-ray가 방출된 것이라는 전제가 증명된다면 블랙홀과 주변 은하의 관계를 정의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자들 사이에서 ‘사우론의 눈’이라 불리는 이 블랙홀은 지난 8월 미국 ‘천체물리학 저널 레터’(Astrophysical Journal Letters)에서 처음 보고됐다. NASA는 지난 10일 저녁 ‘사우론의 눈’으로 명명한 블랙홀의 중심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안철수 카이스트 석좌교수, 한국 IT 경쟁력을 걱정하다

    안철수 카이스트 석좌교수, 한국 IT 경쟁력을 걱정하다

    지난 4일 발생한 디도스(분산서비스거부) 공격 사태는 2009년 ‘7·7디도스’ 때와 같은 통신대란을 일으키진 않았지만, 보안 인력과 정부 간 협력체제 등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사회 보안 시스템이 여전히 취약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보여 줬다. 디도스 공격이 개시된 직후인 지난 5일 한국의 대표적 보안업체 안철수연구소를 설립한 안철수 카이스트(KAIST) 석좌교수를 찾아 디도스 등 국내 정보기술(IT)에 대한 생각을 들어 봤다. 안 교수는 ‘3·4 디도스 사태’에 대한 정부 대응과 관련한 IT 컨트롤타워 부재 논란을 의식한 듯 “정부가 하루빨리 옛 정보통신부와 같은 IT 선제대응 조직을 복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 등 의사결정권자가 열린 자세를 보여 주면 이전과 달리 정부에 참여하는 것도 고려해 보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안 교수와의 일문일답.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2008년 이후 한국의 IT 경쟁력이 약화됐다는 뜻으로 안 교수가 쓰고 있는 ‘잃어버린 3년’이란 표현이 정치권에서 공방을 야기하고 있는데. -이 말이 ‘현 정부와 대통령을 비난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오해를 풀고 싶다. ‘잃어버린 3년’은 현 정부 출범이 아닌 애플이 아이폰을 처음 내놓은 2007년 시작됐다. ‘닷컴 버블’ 붕괴 후 고전하던 실리콘밸리도 징가(2007년), 그루폰·트위터(2008년) 등 거물급 벤처들이 생겨나면서 활기를 얻었다. 이런 열기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클라우드 등과 맞물리면서 세계 곳곳에 퍼져 나갔다. 하지만 아쉽게도 우리는 이런 흐름을 읽어 내지 못했다. 다른 나라보다 선제적으로 신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데 기여했던 정보통신부가 해체된 것도 주된 이유다. →하지만 안 교수가 말한 ‘잃어버린 3년’ 동안 삼성, LG와 같은 IT 기업들은 수출을 늘리며 선전하지 않았나. -결정적으로 이 시기에 우리 기업들은 IT 업계의 화두가 된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모두 실패했다. 애플이나 닌텐도가 대단한 것은 단지 매출이 많아서가 아니다. 자신들의 기기를 중심에 놓고 끊임없이 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창출해 생태계의 주도권을 쥐게 됐기 때문이다. 독자적인 플랫폼이 없다면 삼성이나 LG와 같은 업체도 나중에는 플랫폼 기업에 좌지우지되는 하청업체로 전락하게 된다. 아이폰 출시를 계기로 전 세계가 플랫폼의 중요성을 깨달았지만 우리는 이런 변화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 →애플이나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미국 업체들이 운영체제(OS) 등 플랫폼을 장악한 현실에서 우리가 독자적인 플랫폼을 가져가려는 노력이 과연 실효성이 있을까. -얼마 전 미국의 유명 IT 전문매체에서 삼성의 스마트TV를 호평한 기사를 봤다. 애플과 구글이 주도하는 스마트TV 분야에서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수를 늘리며 분전하는 삼성의 노력이 인상적이었다. 우리가 글로벌 시장에서 플랫폼을 주도하기가 쉽지 않은 게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시도 자체도 하지 않으면 기회는 오지 않는다. 다양한 분야에서 독자적인 플랫폼을 갖춰 선두를 부지런히 좇다 보면 역전의 기회는 오게 돼 있다. 만약 소니가 브라운관 TV 시장을 장악했다는 이유만으로 우리 업체들이 TV 기술 개발에 소홀했다면 평판 TV 시장에서 지금과 같은 점유율을 가져갈 수 있었겠나. →안 교수의 말을 요약하면 ‘IT 분야에서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컨트롤타워 복원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만약 정부가 컨트롤타워를 복원한다면 어떤 식으로 꾸려져야 한다고 보는지. -과거 정통부와 같은 정부 부처의 형태가 될 수도 있고, 위원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위원회는 상대적으로 의견 교환이 자유롭다는 게 장점이다. 하지만 위원회에서 내린 결론이 해당 부처로 이관되면서 원래 내용과 다르게 해석돼 시행되는 것을 여러 번 봤다. 과거 정통부의 경우 규제기관으로서 문제가 많았던 게 사실이지만 막상 없애고 보니 국내 IT 경쟁력이 떨어지는 폐해가 생겨났다. 따라서 이제는 과거 조직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단점을 줄인 새로운 형태의 정통부 조직이 필요하다고 본다. →그간 여러 차례 입각 제의를 받았지만 모두 거절한 것으로 알고 있다. 만약 정부가 새 컨트롤타워를 복원한다면 참여하겠는가. -국회의원 출마 제안까지 포함하면 정치권의 참여 요청을 받은 지가 10년은 넘은 것 같다. 난 살면서 뭔가 의미 있는 흔적을 남기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데, 지금의 현실에서는 (나 같은) 한 사람이 정치에 뛰어들어 변화를 이끌어 낸다는 게 불가능해 보인다. 바꾸지도 못할 거면서 높은 자리에만 앉아 있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 다만 의사결정권자(대통령)가 내 말에 제대로 귀 기울여 준다는 것을 전제로 ‘십고초려’하면 (장관 등 여러 역할을) 고려해 보겠다. 하지만 (의사결정권자가) 그렇게 하기가 쉽진 않을 것이고, 정치가 아니어도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일들은 많다. →벤처 기업가 출신으로 현재 학생들에게 기업가 정신에 대해 강의하고 있는데, 안 교수가 보기에 국내 IT 관련 창업 여건은 어떤가. -10년 전만 해도 국내 시장에서는 네이버나 다음, 싸이월드와 같은 될성부른 기업들이 생겨났지만 지금은 그런 회사들을 찾아볼 수 없다. 당시에 20명이 해야 할 일을 지금은 1명이 해 낼 수 있을 만큼 소프트웨어가 좋아지면서 창업 비용도 낮아졌지만 사회적인 여건은 오히려 척박해졌다. 창업을 돕는 정부 및 민간의 지원 인프라가 취약하고,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고사시키는 불공정 거래 관행도 여전하다. →최근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강조하는 등 상생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 기업 전문가로서 대안이 있다면. -대기업의 명백한 불법적 횡포부터 근절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를 위해 공정위의 전속고발권(공정거래법과 하도급법 위반 행위에 대해 공정위만 검찰에 고발할 수 있게 한 제도) 조항은 반드시 고쳐져야 한다. 중소기업이 피해를 하소연해도 공정위에서 채택하는 비율이 1%도 되지 않아 오히려 대기업을 감싸고 있다. 대기업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해자의 행위가 악의적일 경우 실제 손해액보다 훨씬 많은 금액을 배상하게 하는 제도)도 도입돼야 한다. 상대방에게 해가 된다는 걸 알면서도 단속이 쉽지 않다는 점을 악용해 중소기업에 피해를 주는 것을 묵과해선 안 된다. 대전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안철수 교수는 ▲1962년 부산 출생 ▲서울대 의대-미국 펜실베이니아 공대 및 와튼스쿨 ▲단국대 의예과 학과장, 안철수연구소 대표이사, 포스코 사외이사, 카이스트 석좌교수 ▲한국CEO상, 윤리경영대상 투명경영 부문 대상, 동탑산업훈장 등 다수
  • “아이폰5 뒷면은 알루미늄”…예상 디자인은?

    “아이폰5 뒷면은 알루미늄”…예상 디자인은?

    애플사가 곧 출시하겠다고 밝힌 아이폰5의 뒷면이 초경량 알루미늄으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Cnet, PC 월드 등 해외 다수의 IT전문매체 및 블로그는 9일 아이폰5 단말기가 2007년 출시한 1세대 아이폰처럼 알루미늄 후면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애플은 아이폰4 등에 쓴 강화유리가 충격에 약해 쉽게 파손될 뿐만 아니라 지나치게 무겁다고 평가하고 이를 수정·보완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은 일본의 애플 제품 관련 리뷰 블로그인 ‘makotakara.jp‘에서 처음 전해졌다. 이 블로그는 아이폰5 단말기가 알루미늄으로 변경될 경우 그동안 빛 반사와 더스트(먼지) 문제 등으로 개발이 불가능했던 흰색 아이폰 출시도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후면 재질 변경과 함께, 아이폰4 출시 당시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 안테나 성능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 사는 애플 로고 부분에 와이파이 사용과 통화 품질을 원활하게 하는 안테나를 삽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 5 단말기 디자인을 둘러싼 루머는 수차례 제기돼 왔다. 중국 폭스콘에서 유출된 사진에 따르면 아이폰 4와 크게 달라지지 않은 디자인이었고, 이밖에도 홈버튼이 없어진 디자인, 슬라이드 아웃형 쿼티키보드 형 디자인 등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설이 난무했다. 한편 해외 언론들은 이 루머들의 진실이 오는 6월 6일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리는 월드와이드개발자콘퍼런스(WWDC)에서 밝혀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北. 방북인사에 은밀한 성접대···이를 빌미 잡아 친북활동 강요”

     북한 당국이 방북하는 외부인사들을 상대로 은밀하게 성접대를 하고, 이를 빌미로 친북활동을 강요하고 있다고 대북전문매체인 열린북한방송이 최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3년 방북했던 재미교포 김모 목사는 북한의 이 같은 ‘공작’에 큰 곤욕을 치렀다. 당시 그가 머물던 평양 고려호텔에 한 공작원이 찾아와 동침을 요구했다. 그가 거절하려 하자 이 공작원은 바지를 붙잡고 간청했다. 국가안전보위부는 이 장면을 모두 녹화했고, 김 목사에게 수천 달러를 요구하고 미국 내 한인사회에서 북한체제를 옹호하기를 강요했다고 한다.  이 북한 소식통은 “얼마전 방북한 중국의 출판사 편집부장도 보위부의 미인계 공작에 걸려 1주일간 조사를 받아 다른 일행보다 늦게 귀국했다.”고 말했다. 이 편집부장이 투숙하던 호텔에 미모의 30대 북한여성 룸메이드(호텔객실 정비원)가 찾아와 동침을 요구했고, 그는 약속시간과 장소를 정했다. 그러나 약속장소에서 문을 여는 순간 갑자기 불이 켜지더니 방 안에 보위부원 2명이 지키고 있었다. 이들은 “동침 시도를 폭로할 수 있으니 우리들의 요구사항을 들어달라.”고 협박했고 그는 얼마간의 돈을 준 뒤 간신히 풀려났다.  이 소식통은 유럽지역 북한 공관원의 말을 인용해 “북한 중앙당은 미모의 여자 관리원들을 고려호텔 내 외국인 전용 초대소에 배치해 놓고 있으며 이들을 특별대우 대상자들에게 접근시켜 연회에 동석시키거나 동침하도록 지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보위부나 통일전선부에서도 미녀 공작원을 양성해 중국, 홍콩의 유명 재계 인사들이나 일본,미국 교포 등 외부 인사를 대상으로 해외에 파견해 특수 공작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인계에 이용되는 여성 대부분은 고도의 훈련을 거친 공작원들이며 이들은 안마사 등으로 꾸미고 공작활동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2009년 국내 모 언론사도 미인계에 이용됐다고 이 방송은 보도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아이폰5 프로토타입 3개 중 하나는 키보드 형”

    “아이폰5 프로토타입 3개 중 하나는 키보드 형”

    글로벌 IT 전문매체인 CNET이 타이완의 애플전문 사이트인 ‘애플닷프로’(Apple.pro)를 인용해 “아이폰 5세대의 프로토타입 3개를 시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애플닷프로는 3개의 프로토타입들이 예전 아이폰 3G가 3GS로 업그레이드 됐을 때처럼 외관은 거의 변하지 않고 성능과 기능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여기에는 아이폰 초기 모델부터 지적된 배터리의 업그레이드가 포함돼 있고, 후면에 800만 화소의 카메라 등이 탑재될 예정이다. 특히 최종 테스트에 들어간 프로토타입 3개 중 1개가 슬라이드 아웃형 쿼티키보드를 형태라는 이야기가 흘러 나오면서 키보드형 아이폰5의 루머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이는 애플사가 그동안 터치스크린 키보드를 사용하는 유저들의 불만을 고려하고 이를 개선하려는 측면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 아이폰4의 대항 모델인 리서치인모션(RIM)의 블랙베리 유저들이 자판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아이폰 변경을 꺼려한다는 시장의 상황이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하지만 CNET은 스티브 잡스가 예전부터 피지컬 키보드(물리적인 힘으로 글자를 입력하는 키보드) 디자인을 원치 않아왔다고 지적한 바 있다. 아이폰5 디자인의 루머가 갈수록 확산되는 가운데, 해외 IT매체들은 애플이 오는 6월 6일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개최되는 월드와이드개발자콘퍼런스(WWDC)에서 선보여 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아이패드 3 벌써 출시?

    ‘벌써 아이패드3가 나온다고?’ 미국 언론과 정보기술(IT) 전문업체들 사이에서 ‘아이패드3의 출시’ 등 차세대 아이패드를 둘러싼 루머가 난무하고 있다. 아이패드2의 출시에 대해서는 연초부터 얘기가 나왔지만, 한 걸음 나아가 아이패드3까지 거론되자 언론과 업계에서는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IT 전문 블로거인 존 그루버는 지난 9일(현지시간) ‘데어링 파이어볼’이라는 자신의 블로그에 휼렛패커드의 터치패드 태블릿 컴퓨터가 발표됐지만 올여름까지 출시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내 이론이 맞다면 그들(휼렛패커드의 태블릿 컴퓨터)은 아이패드2보다 몇 개월 뒤에 나올 것이며 아이패드3의 공개와도 맞닥뜨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 인터넷판과 IT전문매체인 테크데일리 등은 “그루버가 애플과 관련해 여러 차례 상당히 신뢰할 만한 ‘빅 뉴스’를 내놓은 적이 있다.”고 상기시켰다. 이에 그루버는 다시 장문의 글을 올려 ‘아이패드3의 출시’는 단지 ‘추측’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이패드2는 3월에 발표된 뒤 4월에 선보일 가능성이 높고, 9월에 열리는 연례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는 차세대 아이패드보다 아이패드2.5 또는 아이패드2 프로가 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럼에도 이날 오후 IT전문매체인 테크크런치는 ‘매우 훌륭한 정보통’의 말을 인용, 애플이 가을에 ‘깜짝 공개쇼’를 준비하고 있고, 그 주인공은 아이패드2.5가 아니라 차세대 제품인 아이패드3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루머와 전망이 꼬리를 물면서 일각에서는 삼성의 갤럭시탭처럼 7인치인 아이패드 미니의 출시설까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루머가 현실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것이 현지의 조심스러운 전망이다. 애플이 현재 판매되는 제품에 손상을 입힐 수 있는 정보를 고의로 흘렸을 리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정통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아이패드2가 4월에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 애플, 전면카메라 달린 ‘아이패드2’ 생산 돌입

    애플, 전면카메라 달린 ‘아이패드2’ 생산 돌입

    애플의 태블릿PC인 아이패드2가 생산에 돌입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하 WSJ)과 IT 전문매체 등이 보도했다. WSJ은 8일 소식통을 인용해 “아이패드2는 1세대보다 얇고 가벼우며 듀얼코어를 탑재해 처리속도가 훨씬 빨라졌다.”면서 “최초로 전면카메라가 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상도는 1세대와 비슷한 1024 x 768정도이며, 크기는 기존의 9.7인치 그대로 유지되는 대신 무게는 20%가량 가벼워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애플측은 아직 어떤 공식발표도 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1년 주기로 신제품을 출시하는 애플의 전략이 변치 않는다면 오는 4월 중 공식 발표 및 판매가 이뤄질 가능성이 가장 높다. 미국의 유명 IT전문매체인 매셔블닷컴은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생산하는 중국의 생산공장 팍스콘(foxconn)에서 이미 아이패드2의 생산이 시작돼 2월 말까지 초기물량 공급을 마칠 예정으로 알려졌다.”고 타이완IT전문매체를 인용 보도했다. 이어 “실제로 SD카드 슬롯이 장착됐는지에 대해서는 많은 루머가 나돌고 있지만, 팀 쿡 부사장이 직접 아이패드2를 들고 나와야 알 수 있을 것”이라면서 “매우 빠른 시기안에 모든 궁금증이 풀릴 것”이라고 전해 출시 임박에 힘을 실었다. 한편 아이패드2에 앞서 반격하는 삼성전자는 오는 1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1’에서 ‘갤럭시탭2’를 공개한다. ‘갤럭시탭2’는 기존 크기 7인치에서 10인치로 커져 유저들의 불편함을 해소했으며, 이미 영상으로 공개된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출시설 난무 ‘아이폰5’ 6월 6일 공개될 것”

    “출시설 난무 ‘아이폰5’ 6월 6일 공개될 것”

    출시설이 난무한 애플의 아이폰5가 오는 6월 6일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는 예측이 나왔다. 미국 IT전문매체 ‘컴퓨터월드’는 테크놀로지 비즈니스 리서치의 분석가인 에즈라 고테즈의 말을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애플은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새로운 아이폰을 비슷한 시기에 공개해 왔다. 대부분은 6월 첫째주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개최되는 월드와이드개발자콘퍼런스(WWDC)에서 선보여져 온 것. 올해 WWDC 개최 기간은 6월 5일부터 9일까지이며, 대체로 애플은 WWDC기간 중 첫 월요일(아이폰3G는 6월 8일, 아이폰4는 6월 7일)에 발표해왔다. 이 같은 ‘분석’으로 미뤄 올해에는 6월 6일이 가장 유력한 발표일이라는 주장이 나온 것이다. 당일 프리젠테이션의 주인공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플의 CEO인 스티브 잡스가 병가를 낸 상황에서 누가 아이폰5 공개무대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을지에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항간에서는 기존에 스티브 잡스가 홀로 ‘무대’에 섰던 것과 반해 올해에는 여러 임원이 번갈아 소개할 가능성도 있다고 점치고 있다. 여기에는 필립 쉴러 마케팅 부사장, 조나단 아이브 수석 디자이너 등이 후보로 거론됐다. 하지만 ‘대세’는 역시 팀 쿡 부사장. 고테즈는 “팀 쿡이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면서 “애플은 그들이 스티브 잡스 없이도 여전히 건재하며, 능력있는 리더를 가졌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폰5의 디자인은 여전히 베일에 싸인 가운데, 네티즌들은 두께가 반으로 준 디자인과 쿼터자판이 달린 디자인 등 다양한 가상 이미지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나우뉴스 트위터 @seoul_nownews
  • NASA, 태양의 360도 전면 이미지 최초 공개

    NASA, 태양의 360도 전면 이미지 최초 공개

    미 항공우주국(이하 NASA)이 최초로 360도 각도로 촬영한 태양의 전체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스페이스닷컴 등 전문매체가 보도했다. NASA가 공개한 이 이미지는 태양 탐사선인 ‘스테레오’(STEREO)가 지난 2일 촬영한 것이며, 태양의 360도 전면 모습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테레오’는 태양과 일직선에서 한쪽 면을 촬영한 뒤, 그 반대편에서 또 다른 면을 촬영했고 여기에는 4일 가량의 시간적 간격이 존재한다. 과학자들은 태양의 앞뒤모습을 모두 담은 이 이미지가 복잡한 태양의 날씨를 이해하고, 미래에 태양계에서 로보틱 또는 유인선 미션을 실현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태양의 표면에서 발생하는 간헐적인 폭발에 대해 더 자세히 연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폭발은 종종 지구에서 쏘아올린 위성을 파괴하거나 위성간 통신을 방해하는 등 영향을 미쳐 과학자들의 시급한 숙제 중 하나로 꼽힌다. ‘스테레오’의 수석 연구원인 리차드 해리슨은 “태양은 우리가 사는 환경에 많은 영향을 주는 복잡한 개체이며, 태양을 없이 살 수 없는 우리의 자연을 더욱 연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미지를 얻는데에 NASA의 태양활동 관측위성(SDO)도 큰 몫을 했다고 해리슨 박사는 전했다. 유럽 우주에이전시의 데이비드 파커는 “‘스테레오’나 SDO 같은 시스템은 우리에게 태양에 관한 정보를 전달할 뿐 아니라 우리 우주의 진화를 연구하는데 도움을 준다.”면서 태양의 360도 전면 이미지뷰는 ‘스테레오’ 탐사선 미션의 성공적인 사례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위키리크스 충격’ 힐러리 재외공관장 첫 소집

    미국 국무부가 2일 사상 처음으로 재외공관장 회의를 연다.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회의에는 해외 180개국 재외공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사, 총영사 등 260여명의 공관장들이 참석한다고 AP통신 등이 전했다. 미국은 세계적으로 가장 방대한 재외공관 조직과 가장 많은 외교관을 운용하고 있어 공관장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았던 일이다. 이처럼 국무부가 전례 없이 재외공관장 전원에 대해 ‘소환령’을 내린 것은 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에 의해 국무부의 기밀 외교전문이 대량으로 유출된 사건에 대한 대책 마련 차원으로 보인다. 국무부는 회의에서 공관장들로부터 기밀유지 강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한 뒤 새로운 보안 시스템을 정해 하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재외공관장 회의에서 자신이 주창해 온 스마트파워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외교 일선에서 활동하는 공관장들이 이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앞서 국무부는 지난달 사상 처음으로 ‘4개년 외교·개발 검토 보고서’(QDDR)를 완성했다. QDDR 보고서는 미국의 외교관, 국제원조·개발전문가, 민간외교단체 등의 인력과 자원을 결집해 책임 있고 효율적이며 생산적인 민간외교를 이행하기 위한 청사진이다. 공관장 회의에서는 또 수전 라이스 주 유엔 대사가 유엔개혁 등 올해 유엔의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마이크 멀린 합참의장이 초청 연사로 나와 ‘21세기의 민·군 운용’에 관해 강연할 계획이다. 특히 재외공관장들은 지난달 31일과 1일 양일간 국무부의 각 지역국 당국자들과 회의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시아·태평양 부문에서는 북한의 핵문제 해결방안 등에 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있었을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정치전문매체인 ‘폴리티코’는 행정부 관리의 말을 인용해 “전 세계의 대사들이 사실상 다 알고 있는 강연을 듣기 위해 워싱턴으로 모일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다.”며 “대부분 비즈니스석을 이용하기 때문에 비용도 상당할 것”이라고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고 전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NASA “미발표된 태양계 밖 행성 공개 할 것”

    NASA “미발표된 태양계 밖 행성 공개 할 것”

    미국 우주항공국(이하 NASA)이 오는 2일 태양계 밖 행성에 대해 지금까지 발표되지 않은 미공개 발견에 대해 공식 발표한다고 스페이스 닷컴 등 과학전문매체가 전했다. NASA는 미국시간으로 오후 1시, 워싱턴DC의 본사에서 이 같은 발표를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식 발표는 2009년 발사된 케플러 우주선으로 발견한 새 행성에 정보를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케플러 우주선은 태양계 밖의 행성(외계 행성)을 관찰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현재까지 500여개가 넘는 행성을 발견하는데 큰 몫을 했다. 특히 케플러 우주선은 태양계 밖에서 물과 함께 생명의 존재가 가능한 행성을 찾아내는데 주력하고 있다. NASA 측은 1일 이 같은 사실을 공지하며 “새로운 컨퍼런스에서는 케플러 미션의 결과들에 대해 볼 수 있을 것 ”이라면서 “지금까지 발표되지 않은 행성의 집단이 공개될 것 ”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행성의 발견에 이용된 케플러 우주선은 초고감도 노출계를 탑재해 백조자리와 거문고자리 인근의 별과 행성을 관찰해왔다. 과학자들은 이 우주선을 이용해 지난 1월 지금까지 알려진 것 중 가장 작은 행성은 케플러-10b (Kepler-10b)를 발견하기도 했다. 케플러-10b는 지구에서 560 광년 떨어져 있으며 지구보다 1.4배 큰 암석 행성이지만, 모항성과 거리가 지나치게 가까워 생명체가 살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NASA측은 발표한 바 있다. NASA는 “인간이 거주 가능한 태양계 밖의 행성을 찾아내는 것이 케플러 미션의 가장 큰 목적”이라면서 “추가적인 관찰은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겠지만, 케플러는 매우 광활한 범위에서 우리 은하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도록 돕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공식발표에는 나사의 케플러 프로그램 전문가 더글라스 허진스 박사와 에이즘 연구센터(Ames Research Center)의 윌리엄 보루키 박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케플러 우주선이 발견한 가장 작은 행성 ‘케플러-10b’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아이폰5 올 여름 출시?…어떻게 생겼을까

    아이폰5 올 여름 출시?…어떻게 생겼을까

    애플 아이폰4가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리는 가운데 올 여름 출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5세대 아이폰에 대한 무성한 루머가 IT업계를 강타하고 있다. 애플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아이폰5의 전면에 홈버튼이 아예 사라지거나 이전 모델에는 없었던 안테나가 장착될 가능성이 높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또한 둥근 스타일의 아이폰3와 각진 모서리를 가진 아이폰4의 디자인이 절묘하게 결합한 아이폰 5의 콘셉트 이미지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으며, 일부에서는 초슬림바나 쿼티 슬라이드 등 아예 기존 모델과는 상이한 디자인이 유출되기도 했다. 아이폰 5의 변화된 디자인에 대한 갖가지 추측이 무성한 가운데 미국 워싱턴 포스트는 아이폰5루머 가운데 가장 주목을 받는 5가지를 추려 공개했다. 출시 날짜·판매가격·핵심 기술과 기능 등에 집중된 소문들 가운데에는 애플 측이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진 않았지만 충분히 설득력이 있는 추측도 있다. 먼저 ‘6월 출시설’은 애플 충성고객층 사이에서 퍼져나온 루머로 꼽힌다. 애플이 통상 새 제품을 6월에 내놓는 사례가 많았기 때문에 아이폰5가 오는 6월에 모습을 드러낸다는 게 IT업계에서 기정사실로 여겨졌다. 하지만 PC월드 등 일부 IT전문매체들은 “어디까지나 관례에 근거한 예상일 뿐 올 6월 출시되지 않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아이폰5의 가격에 대한 루머도 IT블로거들 사이에서 무성한 추측 중 하나. 아이폰5가 4세대의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이보다 더 낮을 수 있다고 블로거들은 관망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아이폰 부속공장이 대거 타이완과 중국으로 옮겨간 데에서 이러한 소문이 흘러나온 것으로 봤다. 또 아이폰5가 어떤 기술과 기능으로 무장할지에 대한 루머도 많았다. 아이폰5가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적극 활용해 지갑을 대신하는 혁신기술을 선보일지, 3세대 이동통신(WCDMA)의 차세대 진화기술인 롱텀에볼루션(LTE)를 도입해 더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지, 멀티코어 기능이 추가되는 지 여부는 아이폰5에 대한 대표적인 모습으로 꼽힌다. <iPhone 5: Top 5 rumors roundup> 1. It will be cheaper than you think 2. It will be your wallet 3. It will be multi-core 4. It will be LTE 5. It will launch this summer 이미지=아이폰5 컨셉 디자인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1000만 관객 시대라지만 개봉 첫 주말 흥행이 신통치 않으면 1~2주 만에도 간판을 내리는 게 극장가의 현실이다. 그런데 10개도 되지 않는 상영관에서 한 달 이상 롱런하는 영화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소리 없이 강한 예술영화들이다. 누적관객은 1만~2만명. 블록버스터 영화 하루 관객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주말 객석점유율은 95~100%로 남부럽지 않다. 2009년 ‘워낭소리’(295만명)나 ‘똥파리’(12만명)로 달아올랐던 독립영화 붐이 차갑게 가라앉았던 사정을 감안하면 예술영화의 선전은 의미 있는 성적표로 받아들여진다. ●감동스토리·꾸준한 입소문… 기대 이상 흥행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받은 후안 호세 캄파넬라 감독의 ‘엘 시크레토: 비밀의 눈동자’는 지난해 11월 개봉 이후 두 달을 넘겼지만, 여전히 주말에는 매진이다. 25년에 걸친 사랑과 복수를 촘촘하게 엮은 탄탄한 각본과 연출력 등 보기 드문 수작이라는 입소문을 탄 덕이다. 스페인과 아르헨티나 합작 영화다. 서울 2곳 등 전국 3개 상영관에서 하루 한 차례, 주로 낮 시간에만 상영되는 데도 누적관객 수 1만 8000명을 넘어섰다. 헬마 잔더스-브람스 감독의 유럽 영화 ‘클라라’도 비슷한 길을 걷고 있다. 19세기 클래식계의 아이콘인 로베르트 슈만-클라라 부부와 요하네스 브람스의 3각 관계를 절제된 시선으로 그린 영화는 지난해 12월 개봉 이후 한 달째 강한 생명력을 발휘하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입소문이 더해 매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처음에는 서울 3개관에서 개봉했지만, 지방의 상영관 5곳이 추가됐다. 조만간 2개관이 더 추가될 예정이다. 누적관객 1만명을 돌파했다. 마흔여덟의 나이로 짧지만 위대한 삶을 마감한 고(故) 이태석 신부를 다룬 다큐멘터리 ‘울지마 톤즈’는 지난해 9월 개봉이후 33만여명을 불러모았다. 종교계는 물론, 관가와 기업 등의 단체관람이 큰 힘이 됐다. ‘KBS스페셜-수단의 슈바이처’를 영화로 재편집한 이 작품은 지금도 10여개관 이상을 확보하고 있다. 또 다른 저예산 다큐멘터리 ‘기적의 오케스트라-엘 시스테마’ 역시 지난해 8월 개봉 이후 2만 6000여명을 불러모으며 선전하고 있다. ●수입·배급·마케팅 비용부담 적어 기대 이상의 흥행 돌풍에 손익분기점은 이미 넘어섰다는 게 영화 관계자들의 얘기다. 비교적 싼값에 들여와 제한된 상영관에서만 틀기 때문에 수입·배급에 드는 초기 비용이 적기 때문이다. 입소문을 많이 타는 예술영화의 속성상 전문매체와의 합동 마케팅이나 유명 평론가를 초대한 관객과의 만남 등 마케팅 범위 역시 한정적이라 비용 부담이 덜 하다. ‘클라라’ 홍보를 맡은 장선영 영화사 진진 마케팅팀장은 “작은 영화는 극장에서 수익을 크게 낼 수 없는 구조이지만, 주말에는 거의 매진이 나올 만큼 객석점유율이 대작영화 못지 않다.”면서 “애초 기대치를 1만명으로 잡은 만큼 목표는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예술영화들의 조용한 선전은 ‘19금(禁)’ 핸디캡을 딛고 지난해 최대 흥행작으로 올라선 ‘아저씨’, ‘이끼’ 등의 선 굵은 영화들이 극장가를 휩쓸 무렵 시작됐다. 10월 이후 감성적인 울림이 있는 웰메이드 작품들이 쏟아지면서 그동안 마땅한 영화를 만나지 못했던 30~40대를 극장으로 불러들였다. 영화를 본 관객이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에 남긴 호평과 찬사들도 자연스럽게 광고 효과를 톡톡히 했다. 조윤진 CGV 프로그래머는 “한동안 예술영화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10월 이후 ‘그 남자가 아내에게’ ‘대부2’ ‘돈 조반니’ ‘바흐 이전의 침묵’ 등 다양한 영화들이 풀리면서 중장년층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면서 “이런 흐름이 엘 시크레토나 클라라 등의 흥행 성공으로 이어진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2009년 워낭소리와 똥파리 등 독립영화가 붐을 이루면서 한동안 예술영화도 동시다발적으로 많은 상영관을 잡는 경향이 있었지만, 관객 수가 비례해 늘지 않자 배급이나 마케팅 전략이 소규모 상영관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바뀐 것도 성공에 한몫 했다.”고 덧붙였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美, 동아·태 외교라인 바꾼다

    美, 동아·태 외교라인 바꾼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와 태평양 정책을 담당해온 동아·태 외교라인이 조만간 개편될 것으로 보인다. 외교전문매체인 ‘포린폴리시(FP)’는 5일(현지시간) 오바마 행정부에서 커트 캠벨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와 함께 아시아정책 투톱 역할을 해온 제프리 베이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총괄담당 국장이 조만간 백악관을 떠날 것이라고 여러 명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최초의 여성 주한 미국대사인 캐슬린 스티븐스 대사가 조만간 교체될 것이라는 설과 함께 조 도너번 미 국무부 동아태 수석 부차관보가 후임으로 거명되기도 한다. ‘중국통’인 베이더 국장은 오는 19일 미·중 정상회담이 끝난 뒤 “정확한 퇴임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수주 혹은 수개월 이내에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오바마 행정부 들어 한·미 동맹 강화에 일조한 것으로 평가되는 베이더는 취임 이후 2년간 휴일도 없는 강행군에 심신이 지쳐 쉬고 싶다는 입장을 밝혀온 것으로 전해진다. 후임에는 데니얼 러셀 NSC 동아태 담당 보좌관이 승진 임명될 가능성이 크다. 러셀 보좌관은 일본 오사카와 고베에서 총영사를 지낸 뒤 국무부 일본과장을 지낸 ‘일본통’이다. 러셀 보좌관이 베이더 국장 후임에 임명될 경우 그동안 소원했던 미·일 관계가 복원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캠벨 차관보와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에서 함께 일했던 데릭 미첼 국방부 수석 부차관보, 마이클 쉬퍼 국방부 동아태 담당 부차관보도 각각 베이더의 후임 하마평에 오르내린다. 의회 쪽에서는 존 케리 상원 외교위원장의 측근이자 조 바이든 부통령의 상원의원 시절 보좌관을 지냈던 프랭크 자누지 상원 외교위 동아태 담당 정책국장이 거론되고 있다. 자누지 국장은 오바마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캠프에서 아시아정책 자문으로 활동했었다. 스티븐스 대사의 교체설 역시 주목되는 대목이다. 2008년 9월 부임해 통상 2년인 임기를 넘긴 만큼 교체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지만, 일각에서는 최근 위키리크스의 잇단 폭로로 그가 더이상 주한대사직을 수행하기 어렵게 됐기 때문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실제로 한국 외교가에서는 그가 오·만찬 등을 통해 만난 사람과 나눈 대화내용이 위키리크스의 외교전문 폭로로 낱낱이 공개된 뒤로 그와 만나기를 꺼리는 분위기가 펼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포린폴리시는 후임 1순위로 도노번 국무부 부차관보를 꼽았다. 한국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정무직 인사가 올 수도 있지만 지금까지 주로 직업 외교관이 대사로 부임했던 점을 들어 도노번 부차관보의 차기 주한 대사 가능성을 높게 내다봤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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