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전문대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168
  • 서울대 정부예산 지원 논란/국공립대 총장협

    ◎“교육개혁 정신 위배” 반발 연구중심 대학으로의 구조조정을 추진중인 서울대에 대한 정부예산 지원을 놓고 논란이 거듭되고 있다. 서울대는 지난 21일 진통 끝에 단일 학부대학,12개의 일반 대학원과 7개의 전문대학원 설치를 골자로 한 학제 개편안을 교육부에 제출했다. 그러나 교육부는 교육개혁의 핵심인 연구중심 대학의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돼 있지 않다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서울대가 구조조정안과 함께 2005년까지 1조2,000여억원의 예산지원을 요청해왔으나,구조조정 계획을 검토한 결과 중점 육성분야나 교수연구력 제고 방안 등 핵심 부분이 모두 빠져 있다”면서 “서울대의 구조조정안이 미흡하다는 게 교육부의 전반적인 의견”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서울대를 제외한 다른 국립대가 서울대 집중지원에 대한 반대 움직임을 가시화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전국 국·공립대 총장협의회(회장 尹亨遠 충남대 총장)는 22일 교육부에 낸 건의문을 통해 “서울대와 몇몇 사립대만 대학원 중심 대학으로 육성,특별재정지원을 하려는 것은 교육개혁의 정신에도 어긋난다”고 지적하고 “정부가 서울대를 계속 대통령령인 서울대학교 설치령 개정령의 적용을 받도록 하고 다른 국립대는 국립대학교설치령 개정안의 적용을 받도록 하려는 것은 위헌의 소지가 있다”며 서울대를 포함한 모든 국립대의 설치 근거를 단일법령으로 일원화하라고 촉구했다.
  •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재추진/일반법학대학원과 함께 운영키로

    ◎경영·법과대는 2학년 진학때 선발 서울대는 학사개편안 논의 과정에서 일부 교수들의 반발에 부닥쳐 취소됐던 ‘법학 전문대학원’을 설치,일반 법학대학원과 함께 운영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기로 했다. 법학 전문대학원은 3년제인 미국의 로스쿨과 유사한 역할과 기능을 맡게 될 전망이다. 崔松和 총장직무대행은 2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2002년부터 서울대 개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4년 학사과정을 마치고 진학하는 일반 법학대학원과 함께 ‘4+@제’ 법학전문대학원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법학전문대학원을 설치하는 것은 사법제도 개혁과 맞물려 있으므로 사회적인 합의가 우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또 구조조정에 따라 학부대학의 사회과학계열로 통합되는 법과대와 경영대는 법학전공이나 경영학전공으로 운영하되 3학년에 진급하면서 전공을 선택하는 다른 분야와는 달리 2학년 진급자를 대상으로 학생들을 조기에 선발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대는 신입생 무시험 선발 및 10개 계열별로 학생을 뽑는학부대 학과 7개 전문대학원,12개 일반대학원으로 학사조직을 개편하는 것을 골자로 한 서울대 구조조정안을 교육부에 제출했다.
  • 검찰,金潤煥 의원 수사방침 파장

    ◎‘빈배’ 검색… 정치권 사정 정점으로/정경유착 달인­TK 맹주에 ‘칼날’/정치개혁 성패 좌우 상징성 지녀/증거따른 수사… 사법처리 불가피 검찰의 정치권 사정이 정점(頂點)으로 치닫고 있다. 검찰이 한나라당 金潤煥 의원을 소환키로 한 것은 사정의 칼날이 핵심에 다가섰음을 의미한다. ‘야당 중진 K의원’으로 언론에 보도돼온 金의원에 대한 수사 착수는 그동안 여야 간의 강경 대치를 불러온 국세청 대선자금 불법모금사건과는 비교될 수 없는 ‘메가톤급’으로 읽혀진다. 金의원이 ‘킹 메이커’로 불릴 만큼 정치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을 뿐만 아니라 한나라당의 실질적인 최대 주주로,또 TK(대구·경북)지역의 맹주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그가 3공화국부터 지금까지 한국 정치를 상징하는 ‘정경유착’‘금권정치’‘계파정치’의 달인(達人)이라는 점에서 이번 수사는 현 정권이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정치개혁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볼 수 있다. 검찰은 그동안 金의원에 대한 내사를 통해 상당한 자료를 축적해놓은 것으로알려졌다. 기아비리와 관련된 ‘李信行리스트’,청구비리의 ‘張壽弘리스트’는 물론 이번 수사에 빌미를 제공한 모 건설업체 진정 등이 모두 포함돼 있다. 검찰 관계자는 “당사자들이 확인을 기피하고 있지만 리스트에 오른 수수액만도 100억원은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그러나 金의원에 대한 수사도 다른 정치인 수사와 마찬가지로 원칙에 따라 처리할 방침임을 분명히 했다. 검찰 고위관계자는 “검찰은 증거에 따라 수사를 하고 기소하는 것으로 사건을 일단락짓는다”면서 “정치적 상황이나 소문에 의한 수사는 일체 배제할 것”이라고 확실한 선을 그었다. 따라서 검찰 일부에서는 “金의원에 대한 사법처리 수위는 그다지 높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기도 한다. 여하튼 검찰은 金의원에 대한 수사로 이번 정치권 사정의 대미(大尾)를 장식하고,개인 비리에 대해서는 장기 수사를 통해 혐의가 드러나면 별건으로 사법처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李明載 중수부장 문답/“金 의원에 청탁 업체 관계자 조사는 사실” 대검찰청 李明載 중앙수사부장(검사장)은 21일 한나라당 金潤煥 의원의 수뢰 혐의에 대해 “경북지역의 모 업체 관계자를 조사한 것은 사실이지만 수사 기법상 아직 말할 단계는 아니다”고 밝혔다. 다음은 李중수부장과의 일문일답. ­어느 업체를 언제 조사했나. ▲20일 경북지역의 기업을 조사했다. 청구 등 지금까지 언론에 보도된 업체는 아니다. 구체적으로 누구를 조사했는지 말할 수 없다. ­여러 업체로부터 청탁을 받았나. ▲현재로는 1개 기업체다. 혐의가 드러나면 밝히겠다. ­기업체로부터 진정서가 접수됐나. ▲진정서나 고소·고발 등 형식을 취한 것은 아니다. ­金의원은 자신을 모함하는 기업체가 있다고 주장하는데. ▲밝힐 수는 없지만 조사중인 업체와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金의원 등 관련자들을 압수수색하거나 출국금지 조치를 취했나. ▲그런 사실 없다. ­金의원을 조만간 소환하는가. ▲현재로서는 뭐라 말할 단계 아니다. 시간이 필요하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 ­金의원 수사는 어디서 담당하는가. ▲중수부 3과에서 담당한다. ◎金潤煥 의원 반응/“소환땐 당당히 출두 결백 밝힐것” 한나라당 金潤煥 전 부총재는 21일 새벽 서초동 자택에서 측근인 尹源重 의원의 방문을 받았다. 尹의원은 “일부 조간에 허주(虛舟·金부총재의 아호)의 수뢰설이 보도됐는데 짚이는 게 없느냐”고 물었다. 이에 金부총재는 “금시초문”이라며 펄쩍 뛰었다고 한다.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도 金전부총재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수사한다는 사실 자체를 믿을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金전부총재는 “지난 92년 지역 민원인 전문대 설립을 추진하다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아 H개발 사장 朴모씨에게 사업을 떠넘긴 것과 관련,내가 돈을 받아 챙겼다는 근거 없는 투서가 나돈 적이 있다”며 “그때 일이 와전된 것같다”고 추측했다. 그러면서 “당시 朴사장에게 억지로 사업을 떠넘기는 과정에서 내가 무슨 정치자금을 받았겠느냐. 朴사장에게 연락했더니 검찰 조사를 받은 적이 없다고 하더라”며 “그렇다면 검찰이 다른 사안을 문제삼고 있다는 것인데 도대체 무슨 일인지 알 수가 없다”고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그는 특히 “정치적으로 허주를 없애야 정계개편의 새 판을 짤 수 있다고 보는 것인지…”라며 불쾌한 심정을 감추지 않았다. 그러면서 “검찰은 정치적인 흠집만 내지 말고 떳떳하게 불러서 당당하게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치 생명과 관련된 사안이므로 내일이라도 검찰이 소환하면 당장 출두해 무관함을 밝히겠다”며 “어떤 기업에서든 돈을 뜯어 정치하거나 이권에 개입한 일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일부 기자가 “사정의 대미(大尾)가 허주라는데…”라고 질문하자 “죄 없는 사람을 잡아넣는다고 대미가 되겠느냐”라며 결백을 주장했다.
  • 2002년 대입개선안 특징/한 분야만 뛰어나도 상위권大 간다

    ◎학업성적보다 개개인 특기·개성에 더 비중/교육정상화 계기… 전형자료 공정성이 관건 18일 발표된 2002학년도 대학입시 개선시안은 무시험 전형 실시와 특별전형의 대폭 확대로 요약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시험 성적이 대학 합격을 결정하는 절대적 기준이었으나,2002학년도부터는 성적의 비중은 크게 줄어드는 대신 학생 개개인의 특기나 품성,장인정신,개성 등이 선발기준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학과 공부에서는 다소 뒤지더라도 한 분야만 뚜렷이 잘하면 일류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는 셈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입학의 최소 자격기준으로 한정하거나 모집단위의 특성에 따라 일부 영역만 반영토록 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모든 전형자료를 점수화 또는 순위화하는 방안을 자제하고 국·영·수 위주의 대학별 고사를 전면 금지시킨 것도 마찬가지다. 대학입시제도의 이같은 획기적인 변화는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 요구되는 다양한 개성을 지닌 인력을 양성한다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게 교육부의 설명이다. 말하자면 남보다 뛰어난 특기만 갖고 있으면 교과성적에 관계없이 우수학생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시안은 또 2003년부터 전문대 이상 대학의 정원이 고교 졸업자 보다 8만여명이나 남아돌게 돼 각 대학의 정원축소가 불가피한 현실도 감안됐다. 무시험 전형은 金大中 대통령의 교육개혁의지와도 일맥상통한다. 수능점수 위주의 선발방법을 지양하고 인성과 지도자로서의 능력 및 사회봉사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자질을 평가,고교 교육을 정상화하겠다는 것이 金대통령의 의지이기 때문이다. 모집인원과 선발방법이 다양화되는 특별전형은 다원화 시대,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이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21세기에 가장 적합한 학생선발 형태로 받아 들여진다. 컴퓨터 활용능력에 관한 ‘정보소양 인증제’를 도입한 것도 같은 기준에 따른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초·중등교육은 입시 위주의 ‘공부벌레’를 양성하는 데서 벗어나 학생의 개성을 살리는 교육정상화의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문제점이 없는 것도 아니다. 각종 전형자료의 공정성 확보가 대표적인경우다. 교육부와 일선 고교,대학이 모두 심혈을 기울여야 할 대목이다. ◎2002년 대입개선안 주요내용/모집단위별 특정과목만 내신 활용/본고사­특차모집 폐지… 논술은 허용/컴퓨터소양인증제 도입… 전형 반영 오는 2002학년도부터 적용되는 대학입시 개선시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학생선발 전형자료◁ ▲학교생활기록부=반영여부를 대학 자율에 맡기고 교과성적은 지금처럼 평어(절대평가 방식)와 과목·계열별 석차(상대평가 방식)를 모두 활용하되,단 매식을 파일식으로 바꾼다. 학생의 특기·활동·성취도 등도 중요하게 반영하고 교과성적도 대학 및 모집단위의 특성에 관련된 과목만 활용토록 한다. ▲대학별 고사=모든 대학은 국·영·수 위주의 본고사를 실시할 수 없고 필요시 논술고사만 치를 수 있다. ▲수능=현행 틀을 유지하되 점수는 최소자격기준으로만 활용,입학여부에 주는 영향력이 대폭 낮아지도록 한다. ▲면접=학력 이외의 인성,가치관,사고력,지도력,협동심,폭넓은 독서 여부,의사표현능력등을 평가하고 수험생이 제출한 자료를 확인하기 위한 총체적 평가방법으로 활용한다. 그러나 전형요소 포함여부는 대학자율이다. ▲비교과 전형자료=학생활동,특별활동,동아리활동,수상경력,효행,특수기능 보유,각종 자격증 등을 포함한다. 대학은 추천서,수학계획서,자기소개서,에세이 등을 요구할 수 있고 학생부에 기재하거나 별첨자료로 첨부된다. ▲컴퓨터 교과=수능 선택과목에 포함하지는 않고 재학중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능력을 익힐 수 있도록 통과여부만 나타내는 ‘정보소양인증제’를 도입한다. 취득여부는 학생부에 기재한다. 대학은 인증 여부를 모집단위에 따라 전형요소로 삼을 수 있다. ▷전형유형 및 방법◁ 특별전형 및 대학의 독자적 기준에 의한 학생선발을 확대한다. 추천제도 학교장 외에 담임교사,교과교사,종교지도자,교육감,자치단체장,산업체 등으로 다양화하고 전형방법도 일괄합산,전형자료별,다단계 등을 마음대로 쓸 수 있다. 예컨대 지도력과 봉사활동 등으로 모집인원의 10%,내신과 다양한 자료로 20%,수능과 심층면접으로 30%,특기로 10%,성적 이외의 방법으로 30% 등 다양한 선발방식이 다양해진다. ▷전형 일정◁ 수시·정시모집으로 나눠지고 대학은 연중 학생을 선발할 수 있게 된다. 수능성적 우수학생 유치 수단으로 전락한 특차모집은 없어진다. ▷기타◁ 고교등급제는 학생들의 고교 선택권이 보장되지 않는 현실에서 바람직하지 않다. 정시모집 복수지원에 따른 미등록·추가등록 등을 없애고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공동관리기구 운영방안을 적극 검토한다. 즉 수험생은 지금처럼 여러 대학에 복수지원하되 지원 대학간 선호 순위를 적어내고 대학도 전형결과에 따라 합격순위를 제출하면 공동관리기구가 선호순위와 합격순위를 컴퓨터로 조합,1개 대학에만 최종 합격토록 하고 이를 대학에 통보,발표케 하는 것이다.
  • 申德均 신동방 명예회장 89세로 재계 최고령/98년 노동경제연감

    ◎원일특강 박성진 전무는 25세… 최연소 임원 ‘1942년생,서울대 출신에 경영학 전공,이사급으로 서울 강남 대치동에 살며 취미는 골프,성은 金씨’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7일 발간한 ‘98년판 노동경제연감’에서 눈에 가장많이 띄는 인사들의 프로필이다. 연감에 수록된 5,100명의 재계인사 중 최고령은 申德均 신동방 명예회장으로 올해 만 89세(1909년생).1915년생인 鄭周永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10번째 고령자였고 최연소자는 朴成鎭 (주)원일특강 전무로 만 25세(1973년생)였다. 연령층은 50대가 57.2%로 가장 많았다.성씨는 金씨가 전체 19.9%로 1위였고 다음이 李씨 16.6%,朴씨 7.5%의 순.葛 唐 施 邢씨 등 희귀성도 있었다. 거주지는 서울이 57.7%로 제일 많았고 경기(13.4%) 대구(6.1%) 부산(5.0%)순이었다.서울에 사는 2,945명 중에는 강남구에 811명이,그 중에서도 대치동에 191명이나 살았다. 92.4%가 대졸 이상이며 고졸과 전문대졸은 각 3.8%,0.6%.출신대는 서울대 24.8%,고려대 12.3%,연세대 11.8%,한양대 9.9%의 순이었다.전공은 경영학이 19.7%,경제학 10.6%,법학 6.8%,기계공학 5.6% 등이었다. 종교를 갖고 있는 인사는 1,883명.기독교가 42%로 가장 많았고 불교 34.5%, 천주교 21.5%였다.취미는 골프(24%)와 등산(23.5%)에 이어 바둑 독서 낚시였다. □재계인사 평균 이력 ·42년생 ·서울대 ·경영학 ·이사급 ·기독교 ·대치동 ·골프 ·金씨
  • 부처 정보화사업 614명 일시 채용/전문대졸 이상 6개월간

    정부는 전문대 졸업 이상의 고학력 미취업자 614명을 이달 중 선발하여,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각 부처의 정보화 사업에 투입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내년에 1만명 규모로 선발키로 한 ‘행정지원 요원’사업과는 별도로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에는 모두 41개 정부기관이 참여하며,98년도에 전문대 이상을 졸업한 사람 위주로 선발하게 된다. 이들은 각 부처의 기본 데이터베이스와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등 정보화 사업에 투입된다. 한달에 50만원 정도의 보수를 받게 되며,비용은 각 부처가 예산을 절감해 충당한다. 고용인원은 사업규모와 예산사정에 따라 기관별로 20명 안팎이며,이번에 참여하지 않는 기관도 재원이 확보되는 대로 시행할 계획이다. 부처별 사업내역과 선발인원은 별표와 같다.
  • 4년제 대졸자 절반 실업자/98 교육통계연보

    ◎취업률 11%P 하락… 70년이후 최저 지난해 하반기와 올 상반기 4년제 대학과 전문대,고교 졸업자의 취업률이 모두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교육부가 펴낸 ‘98년 교육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 4월1일 기준으로 전국 4년제 대학(교육대 및 산업대 제외) 졸업자 가운데 대학원 진학자와 군입대자를 뺀 16만9,860명 중 8만5,805명만이 취업,50.5%의 저조한 취업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취업률 61.8%에 비해 11.3%포인트나 떨어진 수치다. 대졸 취업률은 93년 54%,94년 56%,95년 60.9%,96년 63.3% 등으로 꾸준히 상승했으나 지난해 다소 떨어진 뒤 올해에는 70년 이후 사상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전문대 졸업자의 취업률도 94년 68.8%,95년 74.2%,96년 78.2%로 치솟다 지난해(75.5%) 처음 하락세로 돌아선 데 이어 올해는 66.3%로 전년 대비 9.2% 포인트 낮아졌다. 전체 초등학생은 383만4,561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5만575명이 늘었으나,중학생은 201만1,468명으로 16만8,815명,고등학생은 232만6,880명으로 9,845명이 각각 줄었다. 특히 IMF 여파로해마다 급증했던 유치원생 수가 53만3,912명으로 전년 대비 3만4,184명이나 감소했다. 한편 학급당 학생수는 초등학교 34.9명(97년 35.1명),중학교 40.8명(〃 43.6명),고등학교 48.2명(〃 49.3명)으로 낮아져 교육여건은 점차 개선되고 있다.
  • 서울대 학제개편안 교수들 강력 반발/학내 공청회

    ◎인기과 지원 몰려 제2입시전 우려/재검토 불가피… 15일 확정계획 연기될듯 연구중심 대학으로의 전환을 위해 추진돼 온 서울대의 구조조정안을 놓고 대학본부측과 교수들 사이에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서울대는 11일 단일 학부대학 신설과 ‘2+4제’ 전문대학원 설치 등을 골자로 한 2002년 구조조정 합의안에 대해 전체교수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를 열었으나 대부분의 교수들이 반대의견을 제시하는 등 강력한 반발에 부딪혔다. 이에 따라 이 대학 구조조정안에 대한 수정·보완 등 재검토가 불가피해졌으며 당초 15일까지 확정된 구조조정안을 교육부에 보고하려던 서울대측의 계획은 연기될 전망이다. 공청회에서 姜光夏 기획실장의 구조조정안 설명에 이어 각 단과대별로 지정한 10명의 초청 토론자와 200여명의 교수들은 구조조정안에 대해 대부분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지정 토론자로 나선 인문대 權斗煥 교수(국어국문학과)는 “전세계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2+4제’ 전문대학원을 도입하는 것은 학사조직의 혼란만 초래하는 결과를 낳을것”이라며 반대의견을 밝혔다. 자연대 李啓準 교수(미생물학과)는 “대학 2,3학년으로 올라갈 때 전공을 선택하는 단일 학부대학의 경우 인기 전공으로 학생들이 몰리도록 만들어 결과적으로 학사과정이 또다른 입시 전쟁터로 변질될 소지가 크다”고 비판했다. 행정대학원 金光雄 교수는 “학생들이 이미 고등학교에서 교양교육을 받을 만큼 받았고 진로 등이 이미 정해진 상태에서 교양교육을 받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주장했다. 총학생회(회장 鄭炳道·조선해양공4년) 소속 학생 20여명은 교수회관 앞에서 대학 구성원의 참여가 배제된 채 일방적으로 추진된 구조조정안을 철회하라며 시위를 벌였다.
  • 취업난 시대… 경찰관을 노려라/경찰청

    ◎내년까지 6,000∼7,000명 선발/정년 단축·명퇴자 늘어 신규채용 대폭 확대 공개채용이 없는 시대,경찰의 문을 두드려 보자. IMF체제 이후 극심한 취업난 속에 경찰의 신규 채용규모가 정년단축과 명예퇴직 등 퇴직자 증가로 예년보다 대폭 늘어 취업예정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0일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명예퇴직과 정년단축 등으로 퇴직자가 증가함에 따라 96년 2,985명에 머물렀던 신규채용 규모가 97년 5,965명,98년 4,130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특히 내년에도 3월에 716명을 선발하는 채용시험 일정이 잡혀있는 등 채용규모가 올해와 비슷한 4,000∼5,000명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청은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1,895명을 선발,내년 상반기까지 네차례에 걸쳐 2,951명을 신규로 채용할 예정이다. 이같은 신규채용 증가는 정원감축이 단행된 다른 정부부처와 달리 정원이 동결된 상태에서 퇴직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한편 96년 2,635명,97년 2,785명,올 들어 6,633명의 경찰관이 퇴직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의 경기침체로 구직난이 심화되면서 고학력자들이 대거 시험에 응시하고 있어 IMF 사태가 경찰조직에는 우수인력 확보의 호기가 되고 있다”면서 “올해 1차 채용시험에 지난 6년 이래 최고인 22.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전문대졸 이상의 고학력자가 합격자의 90% 이상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승진과 대우/시험·심사 50%씩 나눠 승진/순경서 경정까지 빠르면 12년/초봉 월평균 90만원… 기업체 수준 경찰공무원은 할 만한 직업인가.최근 경찰공무원에 대한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경찰공무원의 대우와 승진 등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급여수준을 보면 일반 기업체의 초봉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게 경찰공무원들의 얘기다.경찰공무원의 봉급표에 따르면 군복무를 마친 순경의 초봉은 44만8,100원으로 일반기업체의 초봉 80만∼90만원에 비해 턱없이 모자란다.그러나 부서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긴 하지만 직급보조비,시간외 수당,활동비,방범수당 등 각종 수당을 포함하면 월 급여는 평균 90만원 가량(보너스 600% 제외)으로 일반 기업체와 별 차이가 없다.호봉은 1년에 한번씩 2만원 가량 오른다. 간부인 경찰대학 출신들은 나이에 비해 출발이 빠르다.졸업과 동시에 경위로 임관돼 초봉 52만5,800원을 포함해 100만원을 약간 웃돈다.군복무가 면제되고 대학재학 때도 월 10만∼16만원 가량의 봉급을 받는 등 매력적인 대우를 받고 있다.여경 역시 일반 기업체의 여직원과 비교할 경우 보수체계나 근무여건 등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일률적인 보수체계와는 달리 승진은 능력에 따라 다르다.승진은 시험(50%)과 심사(50%) 등으로 나뉘며 시험승진은 경정계급까지만 가능하다.시험으로 줄곧 승진할 경우 계급별 승진소요 최저 근무연수를 고려하면 순경에서 경정까지 빠르면 12년이면 된다. 승진소요 최저는 순경에서 경장이 2년,경장에서 경사 2년,경사에서 경위 2년,경위에서 경감 3년 경감에서 경정 3년이다. 그러나 심사로 승진할 경우 인사적체 등으로 승진소요 최저 근무연수의 2∼3배에 가까울 정도로 더디다.경찰청의 집계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순경에서 경장이 되는 데 5년,경장에서 경사 6년,경사에서 경위 11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승진시험 과목은 계급별로 다소 차이는 있으나 경찰법 형법 형사소송법 등 관련법규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공무원에 대한 대우와 위상은 일반 다른 기업들에 비해 큰 차이가 없다”면서 “경찰공무원에 대한 사명감과 직업의식 등이 개인적인 선호도의 기준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채용 현황/女警 경쟁률 71대1/순경시험 23대1/90% 전문대 이상 학력 경찰공무원의 채용 경쟁률이 채용 때마다 경신되고 있다. 지난 8월초 치러진 여경 채용시험은 125명 모집에 8,933명이 응시해 무려 71.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95년 42.4대1,96년 39.6대1에 비하면 1.5∼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지난 6일의 경찰대학 시험도 마찬가지다.120명 모집에 4,386명이 응시해 경찰대학이 생긴 81년의 220.5대1을 제외하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경찰대학은 평균 20% 안팎의 경쟁률을 유지하고 있다.지난 7월의 일반순경 1차시험은 800명 모집에 1만8,021명이 응시, 23대1의 경쟁률이었으며 이어 지난 8일 실시된 2차시험에서도 700명 모집에 1만6,952명이 응시,22.5대1의 만만찮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만큼 학력수준도 대폭 상향됐다. 일반순경 1차시험에서는 고졸 9.7%를 제외한 90.3%가 전문대 이상의 학력소지자들이었다.여경 또한 99%가 전문대졸 이상이었다.
  • 실업자 2만8,321명 취업교육/교육부,이달부터

    ◎688개 기관서… 교육비 무료/월 4만∼8만원 수당지급… 13개 시·도별 접수 교육부는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모두 200억원을 투입,전국 실업계 고교,기술계 학원,전문대,대학 등 688개 기관에서 2만8,321명의 실직자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제2차 산업체 재취업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재취업 교육프로그램은 5인 미만 사업장에서 근무하던 실직자,임시직·시간제·일용직 실직자,폐업·도산한 자영업자와 올해 고교·전문대·대학을 졸업하고 지금까지 취업하지 못한 취업희망자를 우선 대상으로 실시되나,고용보험 적용 사업장의 실직자 가운데 실업급여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도 포함된다. 이번에 개설된 프로그램은 정보통신,산업응용,기계장비,전자,서비스 분야 등이며,일본 워킹홀리데이과정(중앙대),영상번역전문가 과정(고려대) 등 전국 62개 대학의 직업교육과정도 들어 있다. 참여희망자는 교육부가 위임한 전국 13개 시·도 대표관리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재취업교육에 소요되는 교육비는 전액 국가가 지원하며,부양가족이 있는 교육생에게는교육시간에 따라 월 4만∼8만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이에 앞서 교육부는 지난 7월부터 100억원을 투입,7,500명의 실직자 및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기계장비,정보통신 및 서비스 분야 등에서 제1차 산업체 재취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대학간 서열화 심화우려”/구조조정안 재검토 요구/서울대 교수협

    서울대 교수협의회(회장 李種昕)는 9일 최근 학장회의를 통해 잠정확정된 구조조정안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교수협의회 회장단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단일 학부대학과 ‘2+4제’ 의학전문대학원 설치 등 지난 7일 학장회의에서 잠정확정된 구조조정안은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기형적인 학제로 국제적인 호환성이 결여된 것”이라면서 “이번 안은 대학 서열화를 부추기는 등 ‘서울대병’을 심화시키고 대학교육 전체를 대혼란에 빠뜨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교수협의회는 이날 배포한 ‘서울대학교 학제 개편안에 대한 교수협의회 의견’이라는 자료를 통해 “2·3학년으로 진학하면서 계열에 상관없이 전공을 선택토록 한 단일 학부제는 대학 1·2 학년과정을 인기학문 분야로 가기 위한 입시준비과정으로 전락시키고 전문지식을 갖추지 못한 대학 졸업자들만을 양산시킬 우려가 있다”면서 “비인기 전공의 토대를 무너뜨릴 우려가 있는 이번 안은 전체교수가 참여하는 공개적이고 민주적인 방식을 통해 개정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 제주 3개전문대 학과 빅딜/내년부터 관광·공업·보건계열 통·폐합

    대학간의 ‘빅딜’이 시작됐다. 제주지역 3개 전문대학은 전국 처음으로 99학년도부터 관광,공업,간호·보건 및 가정계열을 대학별로 특성화해 중점 육성하기로 합의했다. 특성화를 내세워 유사 또는 동일 학과를 서로 통·폐합키로 한 이번 대학간 ‘빅딜’은 국내 다른 대학에도 파급될 전망이다. 제주관광대학 高奉湜 학장과 제주산업정보대학 金東權 학장,제주한라대학 金炳贊 학장은 8일 제주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혈적 학생모집 경쟁을 지양,상호 발전을 꾀하기 위해 대학별 특성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관광대학은 제주산업정보대의 관광호텔경영,관광 등 2개 학과를 인수하고 제주산업정보대학은 제주한라대의 건축설계·정보통신과와 제주관광대의 실내건축·국제정보통신과 등 4개과를 흡수한다. 제주한라대학은 제주산업정보대 식품영양과와 제주관광대 치위생과 등 2개 학과를 인수한다.
  • 14개 공업계 전문대 부설硏에/신기술개발비 등 330억 지원

    교육부는 8일 전문대의 특성화 및 산업체와의 유대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우수 공업계 전문대 등을 선정,모두 330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거제전문대와 대천전문대 등 12개교가 우수 공업계 전문대로 선정돼 5억∼9억원을 받았고 산업현장 신기술 개발 등에 앞장선 구미전문대 산학협동연구소,경민전문대 컴퓨터정보연구소 등 14개 전문대 부설 연구소도 평균 2억1,000여만원씩 지원받았다.
  • “서울대 대학원 정원 50%/他大 출신에 할당 바람직”

    ◎李海瓚 교육 밝혀 李海瓚 교육부장관은 7일 오는 2002년부터 적용되는 서울대의 구조조정안에 대해 “서울대 대학원의 정원은 이 대학 출신과 지방거점 우수대를 비롯한 타 대학 출신들에게 절반씩 할당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李장관은 구조조정안의 내용과 관련,“일단 서울대의 합의 과정이나 자율성을 존중할 생각”이라면서도 “그러나 논의 자체가 학제개편에만 집중된 탓에 명실상부한 연구중심 대학이 되기 위한 교수인력 확보나 첨단분야 인력 양성 프로그램,산학연계,대학원 입시 등 구체적인 청사진이 없는 것 같다”고 유감의 뜻을 표시했다. 그는 서울대가 법학계열을 전문대학원에서 제외키로 한데 대해서도 “변호사 등 법학 분야의 수요가 꾸준한 만큼 전문대학원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하지만 이를 서울대나 다른 대학에 강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李장관은 “교육부가 서울대 구조조정안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많은 변화가 생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재정이 한정돼 있어 생명공학,기초과학,전자,첨단기계,정보통신 등 이·공계를 위주로 7∼8개 분야를 선정,집중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고교 교육정상화 전기 마련/서울대 학제 개편안 의미

    학부대학 설치 및 확대,의학 전문대학원 신설을 주요내용으로 한 서울대 구조조정안은 대학 개혁과 고교 교육정상화의 커다란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 구조조정안은 지난달 3일 당시 鮮于仲皓 총장이 대통령에게 보고 한 ‘입시·학사제도 개편을 통한 연구중심 대학으로의 개편’이라는 큰 틀속에서 만들어진 구체안으로 향후 타 대학의 입시정책과 고교 교육 전반에 ‘메가톤’급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법대와 의대를 학부과정에 두지 않고 일반대학원과 전문대학원으로 각각 전환키로 한 것과 13개 단과대학을 하나로 묶어 학부대학을 만든 것은 어느 누구도 시도해보지 않은,교육정상화를 위한 획기적인 조치로 받아들여진다. 이에 따라 우수 인력을 정부가 정책적으로 지원하려는 응용과학이나 기초학문 분야쪽으로 유치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대 구조조정안 가운데 교육부가 가장 후한 점수를 주고 있는 부문도 바로 이 대목이다. 또 학부대학의 계열을 인문,자연 2개 계열에서 인문,사회,기초과학,공학,응용과학 등 5개 계열로 확대한 학제개편안도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기초학문의 토대를 무너뜨린다는 인문·자연대 등 일부 단과대의 반발로 애초 구상했던 개혁안에서 다소 후퇴하기는 했지만 그동안 학문간 교류를 막아왔던 전공의 장벽을 허물었다는 점은 특기할 만한 일이다.학문 선진화의 계기를 만들어 교수·연구 등 고급인력을 양성,공급할 수 있는 확고한 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읽혀진다. 서울대는 이와 함께 현재 중학교 3학년이 대학에 들어가는 2002학년도 입시부터 신입생 전원을 학교생활기록부에 의한 추천제 등 무시험전형을 통해 선발하겠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 서울대 5개 계열로 나눠 모집

    ◎구조조정안 확정… 2002년부터 시행/의학만 2+4제로… 계열별 할당 선발/행정·환경·보건대학원은 4+2제 실시 연구중심 대학으로의 전환을 핵심으로 하는 서울대 구조조정안이 6일 진통끝에 확정,발표됐다. 현재 중학교 3년생이 대학에 들어가는 2002학년부터 적용되는 서울대의 학제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학부대학’의 모집 단위는 종전,자연 2개 계열에서 인문,사회(법학 경영 사범 포함),기초과학,공학,응용과학(농업생명 생활과학 간호학) 등 5개 계열로 확대된다.신입생 선발도 계열별로 나눠진다. 학부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은 학사과정 2년동안 계열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수업을 들을 수 있으며 3학년으로 진학하면서 전공을 선택하게 된다. 또 그동안 논란거리였던 ‘2+4제’의 전문대학원은 의학 치의학 수의학 약학 등 의학계열만으로 의학 전문대학원을 설치하고 2년의 학사과정을 마친 각 계열 학생들이 3학년으로 올라가면서 진학할 수 있도록 했다.모집 인원은 계열별로 할당된다. 그러나 전문대학원 설치 대상이었던 법학계열은 제외키로 했다. 서울대는 지난 3일부터 교내 호암생활관에서 사흘째 계속된 학장회의를 통해 이같은 구조조정안을 마련했다. 현재의 행정·환경·보건대학원은 ‘4+2제’의 전문대학원으로,음대와 미대는 학문의 특성상 현 체제를 존속키로 했다. 그동안 서울대 구조조정안은 지난달 3일 대통령에게 보고한 △2002학년도 신입생 전원 무시험선발 △학부정원 축소 등의 방안 가운데 ‘2+4제’ 전문대학원 설치 및 인문,자연 2계열 학부대학안이 기초학문분야의 토대를 무너뜨린다는 각 단과대학들의 반발로 난항을 겪어왔다. 구조조정안이 극적으로 도출된 것은 鮮于仲皓 총장의 중도하차로 후임총장 선출과 맞물려 현재 추진중인 학제개혁안이 무산될지도 모른다는 학교 안팎의 우려를 의식,학장들이 서둘러 마련한 때문이다. 서울대는 앞으로 각 단과대별로 교수회의를 열어 학장들이 마련한 구조조정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11일 전체 교수공청회를 거쳐 구체적인 시행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서울대 관계자는 “‘2+4 전문대학원’을 도입하되 법학 전문대학원을제외한 것이 이번 안의 핵심”이라면서 “각 단과대학장들이 서로 불만족스럽긴 하지만 조금씩 양보한 결과”라고 말했다.
  • 9급 공무원 고학력자 급증세

    ◎올 공채 합격자 전문대졸 이상 97.4% IMF관리체제 이후 고학력자의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올해 9급 공무원시험 합격자의 학력과 나이가 예년에 비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는 6일 지난 2일 발표된 제39회 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 결과,대졸이상 72.1%(대학원졸 0.4%포함),대학 재학중 17.6%,전문대졸 7.8%로 전문대졸 이상의 고학력자는 97.4%인 반면 고졸이하는 2.5%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졸이상의 합격자 비율은 88년에 비해 3배가 높아졌으며 지난 해의 63.4%보다도 8.5% 포인트가 높다. 고졸이하 합격자는 10년전인 88년 과반수에 약간 못치는 48%였으나 그 이후 계속 감소,지난 해에는 6.4%,올해는 2.5%로 뚝 떨어졌다. 또 연령 분포도 88년에 45%였던 18∼20세 연령대의 합격자가 올해는 한명도 없었고 88년에 각각 28%,13%에 머물렀던 24∼26세와 27∼28세가 53.6%,35.2%를 차지,20대 후반 합격생의 비율이 크게 높아졌다. 올해 27∼28세의 합격자는 지난 해(26.4%)와 비교할 때 8.8% 포인트가 증가했다. 이와 함께 남녀비율면에서 볼 때 남성 합격자는 여성파워에 밀려 그동안 감소추세에 있었으나 IMF 사태이후 남성 고학력자의 지원이 크게 늘어나면서 지난 해 65%에서 79%로 높아졌다. 여성합격자의 비율은 88년 10%에서 97년 35.3%로 큰 폭으로 늘어났으나 올해는 21.3%로 증가세가 둔화됐다.
  • 직업상담원 700명 선발/노동부,9·11월 2회 걸쳐

    노동부는 오는 10월부터 4인 이하 사업장과 임시직·시간제근로자들에 대해서도 고용보험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46개 지방노동관서와 30개 고용안정센터에서 근무할 민간 직업상담원 700명을 9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선발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직업상담원은 취업알선,직업상담,고용보험 및 직업능력개발 업무 등 고용안정 및 실업대책 업무를 수행한다. 직업상담원은 4년제 대학을 졸업한 뒤 직업안정기관이나 공익단체,청소년단체 등에서 3년 이상 직업상담관련 경력을 갖고 있거나 공인노무사,사회복지사 등의 자격을 갖추면 지원할 수 있다.또 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체에서 3년 이상 노동조합 및 노조관리업무를 담당한 경력이 있거나 대학 또는 전문대학에서 직업상담원 교육과정을 6개월 이상 이수해도 지원자격이 부여된다. 노동부는 9월 말 350명,11월 중 3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들이 선발되면 직업상담원은 현재 근무중인 711명과 교육중인 256명을 포함,모두 1,667명으로 늘어난다.
  • 서울대 고교 논술지도 자료 반영/무시험 전형 방안

    ◎학교별 교육방식 등 평가… 등급제는 도입안해 2002학년도 입시부터 무시험전형을 도입하는 서울대는 필답고사를 없애는 대신 학생들의 논리적인 사고력을 측정하기 위해 일선고교의 교육방식과 논술지도 자료를 전형요소로 반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서울대는 그러나 학력격차만으로 학교등급을 매기는 ‘고교등급제’는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金信福 서울대 교무처장은 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고교간의 실력차이는 인정하지만 학력격차만으로는 평가하지는 않겠다”면서 “학교별 교육방식 및 논술지도 자료,적성,인성개발 여부 등을 총체적으로 반영해 종합평가를 하겠다”고 밝혔다. 金교무처장은 이어 “2002학년도부터 필답고사를 치르지 않는 무시험전형을 도입하기로 했지만 논술은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데 중요하다”면서 “학생들의 논술을 체계적으로 지도한 일선고교의 평가자료를 전형 요소로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서울대는 학력반영을 최소화하는 무시험 전형의 취지에 따라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이행하는 학교가 이익이 되도록 다양한 선발기준을 마련하는 한편,학생부에 전과목을 평가하는 현행 교과성적 반영범위를 가능한 축소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대는 단과대의 반발로 진통을 겪고 있는 구조조정안과 관련,이날 상오 열린 학장회의에서도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5일 다시 논의키로 했다. 구조조정안의 핵심인 통합 학부대학 설치와 전문대학원 학제는 각 단과대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친 뒤 오는 7일까지 단일안 또는 복수안을 마련,공청회에 부치기로 했다.
  • 전문대학도 구조조정/産學협력처 신설/교무·학생처 통합

    상당수 전문대들이 산학협력처(과)를 신설하는 등 수요자 위주의 산학협력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교육부는 2일 이달 초까지 제출된 전국 158개 전문대의 학칙변경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명지전문대 등 81개대가 전문대의 특성에 맞게 산학협력처(과)를 신설,수석 조직으로 하는 구조조정작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산학협력처(과)는 산·학·연 연계 및 공동연구 개발,학과별 현장실습 지원,하이테크 고용인력 창출과 재취업 교육프로그램 운영,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의 기능을 맡고 있다. 또 동강대 등 30개 전문대는 교무처와 학생처를 통폐합,교학처로 개편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