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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채용 경영, 경제, 언론정보, 국제관계 등 인문 사회분야 연구원. 해당분야 석사학위 취득자 또는 취득예정자, 연구경력자 우대. 남자는 군필 또는 면제자. 입사원서는 연구원 홈페이지(www.kisdi.re.kr) 및 나라일터(http://gojobs.mopas.go.kr)에서 내려받아 10일까지 우편(경기도 과천시 주암동 1-1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총무팀) 또는 이메일(recruit@kisdi.re.kr) 제출. 문의 총무팀 (02)570-4432.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국립중앙박물관 기능직 공무원 선발 기능직 10급 운전원 1명. 관용차량 운전 및 차량관리. 18세 이상으로 남자는 군필 또는 면제자. 학력 제한없이 제1종 운전면허(대형) 소지자. 취업지원 대상자, 저소득 계층 우대. 응시원서는 박물관 홈페이지(http://www.museum.go.kr) 및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10일까지 등기(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5 국립중앙박물관 행정지원과 채용담당자) 또는 방문 제출. 문의 채용담당자 (02)2077-9032. ●한국정책방송원 별정직 공무원 채용 방송기자(8급) 1명. 취재 및 프로그램 진행. 18세 이상으로 전문대학 신문방송학 및 미디어 관련학과 졸업자, 2년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자 등. 응시원서는 방송원 홈페이지(http://www.ktv.go.kr) 및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8일까지 우편(서울 강남국 역삼동 702-21 KTV 운영관리과 채용담당) 또는 방문 제출. 문의 운영관리과 (02)3450-2132. ●국립수산과학원 비정규직 모집 연구보조원 4명, 환경미화원 5명. 운영지원과, 시스템공학과, 수산생물방역과 등 근무. 취업지원 및 생활보호대상자 우대. 수산생물방역분야는 생물학 관련 학과 졸업 또는 졸업 예정자. 응시원서는 과학원 홈페이지(http://www.nfrdi.re.kr) 및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6일까지 우편(부산 기장군 기장읍 해안로 152-1) 또는 방문 제출. 문의 조직인사과 (051)720-2783. ●전남 계약직공무원 공채 기업유치과, 의회사무처, 정책기획관실, 해양바이오연구원, 광양청 지방전임계약직공무원 9명. 2년 계약 뒤 근무실적 우수할 경우 5년 범위내 연장 가능. 거주지, 성별, 연령 제한 없음. 응시원서는 전남도청 홈페이지(http://www.jeonnam.go.kr)및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15일까지 우편(전남 무안군 삼향면 오룡길 1 전남도청 인력관리과 계약직 담당자) 또는 방문 제출. 문의 인력관리과 (061)286-3443.
  • 변호사시험 합격률 놓고 팽팽한 대립

    변호사시험 합격률 놓고 팽팽한 대립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협의회가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20% 의무 유급제’를 도입키로 하는 등 강도 높은 학사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는 로스쿨 정원 대비 80% 이상이 변호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협의회가 변호사시험 합격률 발표를 앞두고 합격률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하지만 변호사단체들은 시장 포화상태 등을 우려하며 합격률 높이기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강도 높은 학사관리 방안 마련 1일 협의회에 따르면 전국 25개 모든 로스쿨은 내년 1학기부터 성적이 낮은 10~20%를 유급 시키기로 했다. 유급 대상은 1학년 평균 평점 2.3 미만(4.3점 만점 기준)이거나 필수과목 3과목이 C0 이하이고, 2·3학년은 평균 평점 2.3 미만인 학생이다. 유급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5년 넘게 재학하는 학생은 자동 제적된다. 학점은 인플레 현상을 막기 위해 ‘상대평가 학점 배분비율’을 모든 로스쿨이 공동 적용키로 했다. 각 과목 수강생의 7%는 A+, 8%는 A0, 10%는 A-, 15%는 B+, 20%는 B0 등을 받는다. 김명기 협의회 사무국장은 “로스쿨이 학사관리 제도를 더욱 강화한 만큼 변호사시험 합격률은 80% 이상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협의회가 이 같은 ‘초강수’를 꺼내 든 배경에는 변호사시험 합격률 결정을 놓고 대한변호사협회(변협)와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기 때문이다. 두 단체는 지난달 25일 법무부가 주최한 ‘변호사시험 합격자 결정 방법에 관한 공청회’에 참석했지만, 의견차이만 재확인했다. ●변협 “법률시장 공급과잉” 변협의 추천으로 참석한 이정한 변호사는 “현재 법률시장은 거의 포화상태에 있으며, 휴업 변호사가 증가하고 신규 변호사들이 일자리를 찾기도 어려운 상태”라면서 “변호사시험 합격자 비율은 로스쿨 정원의 50%로 하고 장기적으로 정원의 70% 정도까지 증원하는 방안을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경진 변호사는 “로스쿨 입학정원의 최소 30% 이상은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배제해야 할 것”이라며 변호사시험의 능력 및 지식 검증 기능 확보를 강조했다. 변협 측의 이 같은 주장에 협의회 측은 크게 반발했다. 현재 로스쿨 교육의 질이 어느 정도 확보돼 있어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이라면 모두 변호사시험에 합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변협 측의 ‘변호사 공급 과잉’ 주장에 대해서는 미국 등 주요 선진국과 비교하면 변호사의 수가 부족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공급자의 입장이 아닌, 수요자의 입장에서 합격률을 결정해야 한다.”고 맞섰다. 협의회 추천으로 참석한 장재옥 중앙대 로스쿨 원장은 “현재 각 로스쿨의 학사관리는 엄정하며, 성적관리도 충실하다.”면서 “지금까지는 교과의 다양화가 유지되고 있지만, 변호사시험 합격률이 낮아지면 모든 것이 시험 중심으로 흐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법무부 “누적합격률 도입 검토 필요” 법무부는 두 협회의 팽팽한 대립 속에 ‘누적합격률’ 도입을 제안했다. 누적합격률은 변호사시험 합격률을 로스쿨 입학정원대비(2000명) 50%로 정할 경우, 2012년 첫 시험에 로스쿨 1기생 1000명이 합격하고, 2013년 시험에는 전년도에 탈락한 1000명 중 333명과 2기생 667명이 합격해 합격자 1000명을 유지하는 방식이다. 박순철 법무부 법조인력과장은 “변호사시험 응시기회가 다섯 번 주어진 만큼 각 기수의 학생들이 5년 모두 응시했을 때 최종적으로 합격하는 총합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법무부는 오는 7일 황희철 법무부 차관 및 법학교수, 판사,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변호사시험관리위원회를 열어 공청회에서 제시된 각계의 의견을 수렴, 평가 기준 및 합격자 수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2012년부터 매년 한차례 실시되는 변호사시험은 로스쿨 수료생만 응시할 수 있으며, 수료 후 5년간 응시할 수 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연세경영자상에 성영목씨 등 3명

    연세경영자상에 성영목씨 등 3명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이동준)는 29일 ‘제30회 연세경영자상’ 수상자로 성영목(왼쪽) 호텔신라 대표이사와 박기석(가운데)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제경오(오른쪽) 동방푸드마스타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2010 연세경영인의 밤’ 행사와 함께 열린다.
  • “北 뒤늦게 유감… 공식 사과하라” “ICC제소해도 처벌은 어려울 듯”

    북한이 ‘통신사 논평’을 통해 연평도 포격에 대한 유감을 표명한 것과 관련, 시민들은 북한 당국의 제대로 된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거세게 요구했다. 서해 한·미연합훈련이 시작된 28일 시민들은 북한의 ‘유감 표명’ 소식에 황당함과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전날 조선중앙통신은 “이번 공격으로 민간인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 사실이라면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밝히면서도 “하지만 책임은 이번 도발을 준비하면서 포진지 주변과 군사시설 안에 민간인들을 배치해 ‘인간방패’를 만든 적들의 비인간적인 처사에 있다.”고 어처구니없는 주장을 폈다. 시민 송강일(56)씨는 “민가에 무자비하게 폭격을 할 때는 언제고 지금 와서 유감이라니 말이 안 된다.”면서 “잘못을 진심으로 인정한다면 북한 군당국이 공식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흡한 수준이긴 하지만 북한의 유감 표명 소식에 안도하는 시민들도 있었다. 이장호(63)씨는 “미국이 서해까지 와서 훈련한다고 하니 뒤늦게 발뺌하는 것 아니겠느냐.”면서 “일단 사과를 했으니 더 이상 공격하지 않을 것 같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북한 관련 시민단체모임인 반인도범죄조사위원회는 28일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후계자 김정은(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을 ‘전쟁 범죄’ 등의 혐의로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제소키로 했다. 김 위원장 등 북한 군부에 대한 법적 처벌은 가능할까. 국제법 전문가들은 “ICC 제소는 가능하지만 처벌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봤다. 최태현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ICC 제소는 범죄 발생지, 피고인(피의자)의 국적 등 둘 중 하나가 회원국이면 가능하다.”면서 “연평도 포격의 경우 범죄발생지는 한국이고, 피의자는 북한이다. 우리나라가 ICC 회원국이기 때문에 제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검찰이 먼저 ICC가 규정한 전쟁범죄에 해당하는지 조사한 뒤 김 위원장 등 관계자를 기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민영·김승훈기자 min@seoul.co.kr
  • [열린세상] 일본의 제3 개국론/임상빈 중앙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열린세상] 일본의 제3 개국론/임상빈 중앙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일본 정가에서는 요즘 때아닌 ‘개국론’ 논쟁이 한창이다. 센고쿠 요시토 관방장관의 말이 발단이 됐다. 그는 환태평양 전략적 경제동반자협정(TPP) 참가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TPP 참여야말로 일본을 새로운 발전의 길로 인도할 ‘제3의 개국’”이라고 주장했다. 일본 농촌 출신 의원들 즉, ‘농림족’(農林族) 의원들은 “농업을 파멸로 몰고 갈 것이냐.”고 반박하며 ‘망국론’으로 맞서고 있다. 간 나오토 총리는 “제3의 개국을 한다는 자세로 TPP 참가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는 내년 6월까지 TPP 참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일본인에게 ‘개국’은 어떤 의미일까. 변화와 개혁을 통한 국가발전을 뜻한다. ‘제1의 개국’은 근대화의 길을 튼 메이지 유신이다. 서구문명을 받아들이고 내부체제를 개혁했다. ‘제2의 개국’은 태평양전쟁 패배 이후 경제대국으로 부상하는 과정을 일컫는다. 군국주의 잔재 철폐를 위한 개혁을 단행,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이 됐다. 하지만 예전의 일본을 보면 “과거의 성공을 잊어야 지속성장이 가능하다.”라는 ‘이카루스의 패러독스’라는 경영학 이론이 떠오른다. 일본은 성공 요인으로 ‘니혼진론’(日本人論)을 꼽는다. 창의적이고 성실한 국민성이 성공 원인이라는 것이다. 이 같은 자만심은 일본의 일국 번영주의를 낳았다. 더욱이 침략전쟁을 자행함으로써 패망을 자초했다. ‘제2의 개국’ 이후에도 일본은 교훈을 얻지 못했다. 고속성장 역시 철저히 내수기반 위에서 이뤄진 것이다. 폐쇄성을 극복하지 못한 결과가 장기불황의 원인인 셈이다. 일본은 세계 2위의 외환보유국이다. 세계 제일의 제조기술 대국이다. 하지만, 일본의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은 2009년 기준으로 겨우 4%에 불과하다. 개방성의 부재를 바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국제적 시각에서 보면 닫힌 사회다. ‘제3의 개국’ 선언은 폐쇄성을 극복하려는 일본정부의 의지 표현이다. 제3의 개국 도구로 활용하려는 TPP가 도대체 무엇일까. 또 간 총리가 이처럼 막중한 의미를 부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결론적으로 일본은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환태평양 지역공동체에 합류, 과거의 G2 경제대국의 명성을 되찾자는 것이다. TPP에 참여한 미국·칠레·베트남 등 9개국은 2011년 11월까지 다자간 FTA를 체결할 예정이다. 2015년까지 관세를 철폐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이들 9개 국가의 국내총생산이 전 세계의 4분의1에 해당한다. 일본과 한국도 미국으로부터 참여를 권유 받고 있다. 일본이 한발 앞서 TPP 참여를 통해 일거에 경제적 위기감을 극복하고 후발주자들의 추격을 뿌리치자는 생각인 것이다. TPP에 일본이 참가한다면 미국과 일본을 포함한 거대 자유무역권이 형성될 것은 자명한 일이다. 우려와 걱정도 있다. 동아시아의 경제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해 경제대국 사이에 벌어지는 ‘전략적 협력’이라는 성격 때문이다. 환태평양권 지역공동체 형성을 새로운 기반으로 삼겠다는 게 미국의 장기전략이다. 중국 견제라는 전략적 목표가 내재돼 있음은 물론이다. 일본 역시 TPP 참여가 전략적 이해에 들어맞는다는 판단을 했을 법하다. 이는 미국·일본의 대중(對中) 전선을 형성하게 될 것이다. 중국은 아세안을 포함한 한·중·일 3국을 중심으로 한 경제공동체를 모색해왔다. 이는 ‘중국의 틀’과 ‘미국의 틀’의 전면적인 충돌을 의미한다. 그로 말미암아 동아시아의 불안정성이 고조될 위험성이 높다. 이런 추론에는 전제가 있다. 동아시아 이해당사국들이 자국의 이익만을 위해 전략적 접근을 할 때 그렇다는 얘기다. 일본 역시 말로는 개방을 주장해왔다. 내부적 반발 때문에 실행에 못 옮겼다. 하지만 일본은 위기 때마다 큰 변신과 개혁을 해온 전통이 있다. 제3의 개국은 그런 역사적 전통과 맥이 닿아 있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이다. 과거 실패의 요인인 폐쇄성 탈피를 앞세워 모든 것을 바꿔 나가겠다는 것이다. 우리 정부와 국민이 한층 긴장해야 할 이유이다.
  • 남편 출산휴가 5일로

    이르면 내년부터 남편의 출산휴가 기간이 연장되고, 대입수학능력시험 등 각종 시험을 보지 못할 경우 응시 수수료를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법제처는 23일 오전 김황식 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서민생활 안정과 취약계층 배려를 위한 국민불편법령 개선 과제 72건과 금전납부제도 합리화 과제 142건을 선정, 보고했다. 우선 출산시 남편의 출산휴가 기간을 현행 무급 3일에서 유급 3일·무급 2일로 이틀 더 늘리는 방안이 추진된다. 고용노동부는 이를 위해 2011년 중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에 착수할 계획이다. 수능·운전면허·법학전문대학원 적성·공인회계사·세무사·변리사 시험 등 응시수수료 반환 규정이 없거나 미비한 35개 시험제도도 손본다. 시험 시행일 20일 전까지 접수를 취소하는 경우 납입한 수수료 전부를 돌려주고, 10일 전까지 취소하면 수수료의 절반을 돌려주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특히 수능시험의 경우 교육과학기술부가 2011년 상반기 중 관련 규칙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동을 학대한 부모가 현장에 출동한 요원들의 응급조치를 거부하는 등 업무를 방해할 경우에는 벌칙에 처하는 등 적극적 대처방안도 마련된다. 보건복지부는 또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여하는 심의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친권상실선고 청구요청권자의 범위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올해 하반기 이후 ‘아동복지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는 강력범죄 전과자라고 해도 2년만 지나면 택시운전사로 일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택시를 이용한 성범죄나 특정강력범죄를 저지른 전과자는 영구적으로 택시를 운전할 수 없게 된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해군병 모집시 전문대 불이익 없앤다

    앞으로 해군 현역병을 모집할 때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을 구분하지 않고 학년 수료로만 학력을 평가하는 학력차별 개선 방안이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2일 대학을 구분한 학력배점 기준을 없애고 대신 학년으로만 구분해 배점·선발하도록 하는 해군 현역병 모집 개선안을 마련해 병무청과 해군본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현재 해군 일반병 및 기술병을 선발할 때 배점기준에 따르면 학력 배점은 40점이다. 4년제 대학 1학년 이상을 재학한 응시자는 40점을 받지만, 전문대 졸업 이하 응시자에게는 30점만 배점돼 학력 배점에서의 차별이 사실상 당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예를 들어 전문대 6학기를 모두 수료한 졸업생이 해군병에 지원할 경우 한 학기만 마치고 지원한 4년제 대학 재학생보다 배점이 10점 이상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권익위는 학력배점 기준을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으로 구분하지 않고 학년으로 구분해 학력 점수를 부여하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라고 권고했다. 실제로 현재 육군기술병 모집의 경우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 구분 없이 학년 수료에 따라 점수 배분을 구분하고 있기도 하다. 권익위 관계자는 “이번 권고가 우리 사회에 학력 등을 이유로 필요 이상의 차별이 남아 있는 부분을 청산하고 공정 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고시플러스]

    ●서울맹학교 기능직공무원 특채 기능직 10급 공무원 1명. 보일러 및 냉·난방기 등 관리. 보일러취급기능사, 보일러 시공기능사, 공조냉동기계기능사 중 1개 이상 자격증 소지자. 18세 이상으로 남자는 군필 또는 면제자. 응시원서는 서울맹학교 홈페이지(http://www.bl.sc.kr) 및 나라일터(http://gojobs.mopas.go.kr)에서 내려받아 26일까지 서울맹학교 행정실(서울 종로구 신교동 1-4) 방문 제출. 우편 및 인터넷 접수 불가. 문의 행정실 (02)3701-9506.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인턴 모집 시험관리, 연구개발 등 4명. 11개월 행정인턴. 전공제한 없으며 18세 이상 29세 이하. 국가유공자, 저소득층 우대. 응시원서는 국시원 홈페이지(http://www.kuksiwon.or.kr) 및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21일까지 채용담당자 이메일(khm0802@kuksiwon.or.kr) 제출. 문의 채용담당자 (02)2087-8811. ●인천 지방계약직공무원 채용 시간제 계약직 가급 1명. 아시아경기대회지원본부 경기지원과 2년 계약. 근무실적 우수할 경우 5년 범위 내 연장 가능. 주소지, 성별, 나이 제한 없음. 직무분야 관련 박사학위 취득한 후 1년 이상 해당분야 경력이 있거나 석사학위 취득 후 5년 이상 경력자 등. 응시원서는 인천 시험정보 홈페이지(http://gosi.incheon.go.kr)에서 내려받아 12월 1일까지 인천시청 총무과 어학실(인천 남동구 시청앞길 25) 방문 제출. 문의 고시팀 (032)440-2532~6. ●부산 사상우체국 택배원 채용 기간제근로자 1명. 우체국택배·EMS 방문 접수 및 부가업무. 18세 이상 60세 미만으로 제1종 보통운전면허 이상 자격증 소지자. 주민등록상 부산·경남지역 거주자. 우편물 또는 택배 배달 경력자, 저소득층, 정보화관련자격증 소지자 우대. 응시원서는 사상우체국 홈페이지(www.koreapost.go.kr) 및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24일까지 등기(부산 사상구 사상로 273) 또는 방문 제출. 문의 지원과 (051)320-3304. ●교직원공제회 신입직원 공모 신입 사무직 일반·전산 5급. 사무직 일반 6급. 5급은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 6급은 전문대 졸업 이상자. 보훈대상자 및 변호사, 공인회계자, 감정평가사 우대. 지원자는 22일까지 공제회 홈페이지(http://ktcu.career.co.kr) 인터넷 접수. 문의 인력개발팀 (02)767-0242~3, 0053.
  • 2012 전문대 4명중 3명 수시 선발

    2012 전문대 4명중 3명 수시 선발

    고교 2학년생 대상인 2012학년도 전문대학 입시에서는 145개교가 27만 8085명을 뽑는다. 전체 모집인원 가운데 77.5%인 21만 4822명이 수시모집 대상이다. 자체적으로 입학사정관 전형을 실시하는 전문대학은 13곳에서 20곳으로 늘어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16일 이 같은 내용의 ‘2012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계획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2012학년도 전문대학 입시 모집정원은 올해 고 3을 대상으로 한 2011학년도보다 5188명 줄어든다. 수시모집 비율은 올해보다 2.4%포인트 높아진다. 수시모집 기간에는 전문대학 간, 일반대학과 전문대학 간 복수지원이 모두 가능하다. 그러나 수시 전형에서 1곳에라도 합격하면, 등록 여부에 관계없이 이후 모집시기에 지원할 수 없다. 이중 등록을 하는 등 입학지원 방법을 위반하면, 입학이 무효로 처리된다. 수시에 이어 치러질 정시모집 기간에도 전문대학 간, 전문대학과 일반대학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일반대학 정시모집에 합격했을 때에도 전문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입학사정관 실시대학이 20곳으로 올해부터 7곳 늘어나면서 대상 학생수도 1505명으로 200명 늘어난다. 입학사정관 전형 시행 대학은 경남정보대학·계명문화대학·구미1대학·군장대학·김천과학대학·대구보건대학·대림대학·동아인재대학·백석문화대학·서강정보대학·신성대학·안산1대학·영남이공대학·영진전문대학·울산과학대학·원광보건대학·재능대학·창원전문대학·한림성심대학·혜전대학 등이다. 이 대학들은 대부분 모집시기를 한달 앞당겨 내년 8월 1일부터 원서를 받는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시론]SSM 규제, 이익집단 정치, 그리고 FTA/최원목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시론]SSM 규제, 이익집단 정치, 그리고 FTA/최원목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우리 의회주의도 이제 미국형 이익집단 정치의 함정으로 종종 빠져드는가? 가장 선진화된 민주주의를 자랑하면서도, 국가대사를 위한 정책결정이 이익집단의 벽에 막혀 종종 후퇴해 버리고 마는 미국 의회정치 말이다. 시민의 23% 이상이 무의료보험자로 머물고 있는 현실을 아직도 개혁하지 못하고 있는 미국.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국가의료보험 제도와의 경쟁을 두려워하는 민영 보험회사들의 로비력 때문이다. 미 행정부가 이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에서 자동차와 쇠고기 분야에서 과도한 요구를 하는 데 주력한 것도 업자들의 로비력이 국가이익을 볼모로 잡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의회주의도 별반 다를 게 없다. 미국 쇠고기의 수입을 허용했으면서도, 국회는 행정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가축법을 개정하여 캐나다 쇠고기 수입금지 조치를 유지했다. 한-캐나다 FTA 협상은 중단되고 캐나다의 제소에 의한 세계무역기구(WTO) 패널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쇠고기 생산자와 이들 주변의 이익집단 정치가 국정에 반영되어 전체 국익에 반하는 입법이 행해지고 그에 따른 피해가 전 국민에게 미치고 있는 형국이다. 기업형 슈퍼마켓(SSM)에 대한 규제정책이 대기업 체인점의 진출을 사업조정 대상으로 포함시키는 식으로 확대되고 있다. 국회가 대중소기업상생법(상생법)을 개정하여 중소상인 보호의 목적을 달성하려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미 WTO 서비스협정 양허를 통해 체인점에 대한 규제를 철폐했다. 이것이 애초 잘한 결정이었는지에 대한 논란은 따로 논하고, 현행 WTO협정 체제 하에서 우리 정부가 체인점의 SSM 진출을 사업조정 조치로 막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경제수요심사(economic needs test)로 시장접근을 막는 조치는 금지되기 때문이다. 설령 이러한 조치의 성격이 시장접근 제한이 아닌 국내규제(domestic regulation)에 해당한다 치더라도, 이미 허용한 시장접근 관련 양허의 효력을 예기치 않은 방식으로 손상시키는 식의 규제는 금지된다. FTA의 유럽연합(EU) 내 비준이 어려워질 것은 자명하다. 유럽과의 FTA가 한·미 FTA의 미국 내 비준압력을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음은 이미 입증되었다. 아울러 한국 시장에서 EU의 기계류 수출산업과 경쟁관계에 있는 일본 기업들이 본격적인 위기의식을 느끼게 돼, 정체상태에 있는 한·일 FTA 협상의 기폭제가 될 것이다. 이것은 한·중·일 삼국 FTA를 위한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한·EU FTA의 발효는 본격적인 FTA 활용시대를 여는 서막이며, 우리 경제사회 체제가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국가 대사인 한·EU FTA의 비준이 SSM을 둘러싼 이익집단 정치의 벽에 막혀 진전되지 못하고 있다. 대기업 체인점의 SSM 진출을 막는 것이 정말로 필요하다면, 국제규범에 합치하는 방식으로 추진해야 한다. WTO 서비스협정 양허 수정 협상으로 영세상인 보호를 위한 유통서비스 제한 규정을 신설하는 대신, 영국 등 이해 국가가 입는 손해에는 다른 부문에서 보상해주는 식으로 협상을 타결해야 한다. 아울러 EU와의 FTA에서도 관련 양허표를 수정하는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그런 다음 상생법상에 체인점에 대한 사업조정제도를 도입하는 수순을 밟아야 한다. 그러지 않고, WTO협정과 서명한 FTA를 위반하는 조치를 일방적으로 취하는 것은 이미 합의해준 개방을 정치적 필요에 따라 힘으로 막겠다는 발상이다. 이런 식의 접근은 FTA는 물론이고 지난 50년간 우리가 이루어 놓은 통상조약관계 전반을 뒤흔드는 단초를 스스로 제공하는 일이다. 국내적 반대와 정치적 필요가 발생할 때마다 이미 합의된 협정을 스스로 위반하는 국내법을 제정한다면, 주요 교역국과의 통상관계는 파국으로 치달을 수밖에 없다. 그에 따른 최대의 피해는 90%에 육박하는 대외무역 의존도를 지니고 있는 우리 경제가 입게 됨은 자명하지 않은가?
  • 사이버치안 대상에 이상진 고려대 교수

    사이버치안 대상에 이상진 고려대 교수

    경찰청은 16일 서울 미근동 청사에서 연 ‘제3회 대한민국 사이버치안 대상’ 시상식에서 이상진 고려대 정보경영공학전문대학원 교수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이 교수는 ‘디지털 포렌식’(디지털기기를 이용해 증거 자료를 수집·분석·보존하는 수사기법)의 권위자로 2006년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를 만들었다. 또 관련 논문 11편을 발표하는 등 디지털 수사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민생침해형 사이버범죄 근절에 앞장선 공로로 경기 고양서 사이버수사팀장 김선겸 경위가 사이버치안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경기 분당서 이충원 경위와 인천 서부서 이상일 경장도 각각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청소년 사이버범죄 예방 영상물과 메신저피싱 범죄예방 포스터 제작에 참여한 경찰청 사이버캅 홍보대사인 탤런트 남상미씨는 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인사]

    ■고용노동부 ◇별정직 고위공무원 임명 △산업재해보상보험재심사위원회 위원장 임서정 ■법제처 ◇과장급 전보 △법령해석정보국 수요자법령정보과장 홍승진△대변인 안상현△법령해석정보국 법제정보과장 양미향△〃 수요자법령기획〃 김은영 ■조달청 △전자조달국장 지순구 ■한국도로공사 ◇1급 <처장>△기획 최광호 △정보 강승원△영업 김경수△교통 김종흔△도로 이윤재△건설 박권제△설계 박상일△녹색환경 이상근△기술심사 허인<실·단·원장>△감사실 은동진△도로교통연구원 팽우선△인력개발원 고채석△홍천양양건설사업단 권영주<지역본부장>△경기 오승탁△강원 김영성△충청 김유식△경북 장정식△경남 이정근 ■한국철도시설공단 ◇임명 △상임이사 성낙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본부장 △콘텐츠연구본부장 한동원△선진경영관리〃 조관제◇실장 및 센터장△전략기획실장 손민호△경영관리〃 이진식△건설사업추진센터장 임병학△융합기술연구부문 사업지원실장 조철호△소프트웨어연구부문 사업지원〃 김종서◇팀장△사업화전략실 미주기술확산센터장 최영범△전략기획실 기획예산팀장 박찬호△홍보실 섭외〃 이인석 ■아주경제신문 △온라인국장(편집위원장 겸임) 강상대 ■고려대 △경영대학장(경영전문대학원장 겸임) 이진규 ■하이트-진로그룹 ◇승진 <하이트맥주>△상무 민병규 송교도△상무보 천용주 백승호 정재덕<진로>△상무 장민수 이수용 임재범△상무보 백관홍 임용건 강근구 박환성<석수와퓨리스>△상무 강재구
  • 대교협, 내년부터 대학 심사·인증

    내년부터 외부기관이 대학의 운영 전반을 심사해 인증서를 주고, 이 결과를 정부가 대학에 재정지원을 할 때 반영하기로 했다. 일단 앞으로 5년 동안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대학 운영을 심사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 같은 내용의 ‘대학 교육역량 인증제’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대교협은 대학의 운영 전반이 일정 기준에 충족하는지 평가해 일종의 ‘인증 마크’를 주게 된다. 지금까지 대교협이 해 온 대학평가 사업을 대체하게 될 이 제도가 도입되면, 대학들에 대한 자원분배 과정에서 대교협의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교과부 관계자는 “대학 입장에서 대교협의 인증심사를 받는 것이 의무사항은 아니다.”라면서도 “인증 결과가 정부의 재정지원 사업과 연계되기 때문에 대학들이 평가인증을 받으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교협은 대학들이 대교협이 정한 인증기준에 맞춘 자체평가를 하면 이를 제출받아 심사, 통과하면 대교협 회장 명의 인증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대교협은 필수적인 인증기준으로 전임교원 확보율, 강의실 확보율, 정원 내 신입생·재학생 충원율, 교육비 환원율, 장학금 비율 등을 내세우기로 했다. 이 같은 인증기준은 현재 가동되는 대학 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 알리미에 대학들이 자체적으로 올리는 정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이다. 이 밖에 일반 평가영역으로 대교협은 대학사명 및 발전계획, 대학 구성원, 교육, 교육시설, 대학재정 및 경영, 사회봉사 등을 보기로 했다. 여기에 2014년부터는 교육역량강화사업, 일반 학자금 대출, 대학 연구간접비 산정 등 정부의 재정 지원사업 경과를 인증심사에 반영한다. 대교협은 평가·인증을 위한 세부기준과 절차 등을 이번 달 말까지 별도로 공고하기로 했다. 대교협의 인증심사 대상은 산업대를 포함한 일반대학 200곳이다. 전문대학의 경우에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평가·인증 인정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 교과부에 지정 신청서를 제출해 놓았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현병철 인권위원장 사퇴 압박 거세다

    국가인권위원회 상임·비상임위원들의 줄사퇴와 관련해 현병철(66) 인권위원장에 대한 사퇴 요구가 안팎에서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인권위 파행 사태에 대한 정부 책임론까지 제기돼 귀추가 주목된다. ‘현병철 인권위원장 사퇴를 촉구하는 전국 법학자 및 변호사 공동선언 준비단’ 소속 법조인들은 10일 발표한 공동선언문을 통해 “인권위가 파행 운영을 거급해온 책임은 무자격 인권위원과 위원장을 임명하고 조직 축소를 통해 인권위의 독립성을 훼손한 정부에 있다.”고 비판한 뒤 “현 위원장이 모든 문제에 일차적 책임을 지고 사퇴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첫걸음”이라며 현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30여개 여성단체 회원들도 “바닥으로 치닫는 인권위의 현실에 대해 현 위원장은 책임을 통감하고 스스로 물러나야 하지만 지금껏 아무런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압박했다. 이들 단체는 “현 위원장은 취임 초기 ‘아직도 여성 차별이 있느냐’는 발언을 하는 등 자질이 의심된다.”면서 “인권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조차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전직 인권위 직원 18명도 “인권위원의 자격을 ‘인권 문제에 지식과 경험이 있고 인권 보장 업무를 공정하고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사람’으로 규정한 인권위법을 위반한 정부의 불법적 인사에 사태의 근본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조국(45) 인권위 비상임위원이 이날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대통령의 결단을 요구했다. 조 위원은 언론에 배포한 사직서에서 “국가권력과 맞서는 인권위원장의 당당한 모습은 사라지고 권력의 눈치를 보는 초라한 모습만 남았다.”며 “인권위 사태는 궁극적으로 임명권자의 책임이다. 인권 의식이 있고 지도력 있는 보수 인사에게 위원장을 맡기는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인 조 위원은 대법원장 추천으로 인권위원이 됐으며, 임기는 다음달 23일까지다. 앞서 유남영·문경란 상임위원은 지난 1일 동반 사퇴했고, 변호사인 장주영 비상임위원도 사퇴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권위 관계자는 “외부에서 바라보는 시선이 너무 낯 뜨거워 견딜 수가 없다.”면서 “파행 사태가 조속히 해결되기만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열린세상] 광주발 유권자 혁명/이기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열린세상] 광주발 유권자 혁명/이기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지난달 27일 구청장을 뽑는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의 텃밭인 광주 서구에서 무소속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당선되었다. 그동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공천만 받으면 당선은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였던 곳이다. 이러한 풍토 속에서 유권자에 의한 선거는 사실상 의미를 상실하였고, 정당공천제도는 곧 임명제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달랐다. 유권자들이 반기를 들고 일어났다. 무소속 후보가 38.2%의 지지를 얻어 당선되었다. 야 4당 단일후보로 나선 국민참여당 후보는 35%를 얻었으며, 민주당은 23.8%를 얻는 데 그쳤다. 민주당 공천을 받은 후보는 지역구 국회의원의 선거대책본부장이었다고 한다.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챙기는 기초지방선거에 정당이 개입하여 ‘정치적’으로 결정할 일이란 많지 않다. 더구나 정당들은 특정지역의 생활정치를 감당할 만한 정책프로그램이 있지도 않다. 간판만 화려할 뿐 내용은 공허한 것이다. 그럼에도 그동안 특정지역에서는 특정정당의 공천을 받은 자에게 무조건 표를 몰아주는 ‘묻지마 투표’가 지배적이었다. 그렇게 해서 당선된 자들이 지역을 잘살게 하고 유권자인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는지에 대해 이번 광주 서구 보궐선거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유권자들은 더는 정당에 휘둘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깨어 있는 의식을 보여주었다. 광주 서구 보궐선거는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유권자 혁명의 조짐을 확실하게 드러낸 일대 사건이다. 정당 공천에 의해 당선된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원은 유권자인 주민의 의사보다는 사실상의 임명권자인 지역구 국회의원의 눈치를 살피기에 급급한 것이 현실이다. 주민을 위한 지방정치가 아니라 지역구 국회의원의 지시나 비위를 맞추는 ‘중앙정치’가 지방정치를 대신하고 있다. 주민의 의사나 주민복리는 뒷전이 되고 중앙정치인인 국회의원이 지방정치인의 상전이다. 정당 공천에 의해 당선된 지방정치인들이 지역구 국회의원의 하수인 노릇을 하게 되는 것이다. 지방정치인이 정당 공천을 받으려고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충성을 맹세하는 문건을 작성하였다가 언론에 폭로되기도 하였다. 이른바 ‘노비계약문서’이다. 심지어는 국회의원의 일정에 맞추느라 예정된 지방의회 회의를 취소하기도 할 정도이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70% 이상이 기초지방선거에서는 정당 공천을 배제해줄 것을 원하고 있다. 학계와 시민사회에서도 일찍이 정당 공천의 폐단을 지적하고 선거법 개정을 요구해왔다. 하지만, 법률을 제정하는 국회의원들은 국민 대부분의 요구를 따르기는커녕 종래 정당 공천을 배제하였던 기초지방의원선거조차도 정당공천제도를 확대하였다. 민심에 역주행한 것이다. 국회의원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는 국민적인 요구에도 등을 돌리는 오만함을 보여준 것이다. 국회의원들의 처지에서 보면 정당 공천은 선거자금을 조달하는 창구로 삼을 수 있고, 지방정치인을 수족처럼 부려서 지역에서 영향력을 극대화하고, 선거운동원으로 활용할 수 있어 더없이 편리하다. 주민의 처지에서 보면 주민복리를 위해 일해야 할 지방정치인을 국회의원의 ‘웰빙(well-being)’을 위한 머슴으로 빼앗겨 버린 셈이 된다. 일찍이 일본에서도 정당 공천을 둘러싼 논쟁이 있었다. 여당에서는 지방 발전을 위해서는 정당대표를 뽑아야 한다는 ‘중앙직결론’으로 각을 세웠다. 이에 대해 야당과 시민사회에서는 주민대표를 뽑아야 지역이 발전한다는 ‘주민직결론’을 내세웠다. 치열한 논쟁을 거쳐 지금은 기초지방자치단체장 당선자의 99.9%가 무소속후보자이다. 정당 공천을 받으면 유권자들이 외면하기 때문에 후보자들이 정당의 공천을 받는 것을 꺼리는 까닭이다. 광주 서구에서 시작된 유권자혁명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려면 유권자들이 나서야 한다. 유권자들은 지방선거에서 투표하기에 앞서서 후보자가 국회의원에게 종속된 ‘정당대표’인지,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주민 대표’인지를 분명히 물어야 한다.
  • [부고]

    ●노대균(농업)환균(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씨 부친상 류승백(전 대구시의회 의원)김동환(자영업)조성문(인천 박문여고 교사)씨 장인상 5일 경북 상주 적십자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54)530-3017, 535-8090, 535-7990 ●양창수(외교통상부 유럽국장)승주(대우인터내셔널 이사)정주(한국노총 대외협력본부장)씨 모친상 5일 서울대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2072-2011 ●정소기(자영업)항기(현대증권 경영기획본부 상무)양기(포스코)성기(자영업)씨 부친상 5일 경남 하동 우리들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55)884-1024 ●김형석(이보영토킹클럽 개봉학원장)형익(현대자동차 책임연구원)순세(차병원 약국장)순민(방배중 교사)씨 부친상 오세준(삼성코닝정밀소재 부사장)위태량(동국대 본부장)씨 장인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6 ●김영구(전 강남구청 총무국장)씨 별세 만수(지엠대우자동차 부장)씨 부친상 성상화(세종대 부총장)성연동(목포대 교수)씨 장인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5 ●진준철(라이피스 사장)성철(연합뉴스 사진부 기자)인숙(웅진 홈스쿨 팀장)씨 부친상 5일 경남 거제 굿뉴스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55)633-0844 ●김성규(울산광역시 총무계장)씨 부친상 5일 울산 시민전문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7시 (052)269-4444 ●정재기(중소기업중앙회 공제1팀장)재운(자영업)씨 부친상 신동윤(부산동명공고 교사)씨 장인상 5일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 발인 7일 오전 6시 (031)386-2345 ●손기찬(대전 월평성결교회 목사)씨 별세 명호(명지전문대 교수)길호(온누리교회 누리사랑부)씨 부친상 임영일(서울시립교향악단 단원)씨 장인상 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오전 10시 (02)2227-7587 ●정진경(SK텔레콤 팀장)진권(도이치자산운용 상무)씨 부친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4 ●이상원(우진건설 대표)호성(국제약품 종합병원팀 부장)상윤(우진건설 이사)씨 부친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3010-2231 ●조학행(전 농림수산식품부 국장)씨 모친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2)3410-6901 ●정진욱(전 보건사회부 차관·전 이화여대 부속병원장)씨 별세 시영(미국 거주)철영(〃)씨 부친상 1일 미국 별세, 빈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30분 (02)2227-7544 ●김진호(YTN 경영기획실 기획총괄팀 부장대우)준호(미국 거주)신호(자영업)씨 모친상 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2227-7569
  • ‘강남 좌파’라 불러도 좋다…후손들은 경쟁 폐단 피해야

    ‘강남 좌파’라 불러도 좋다…후손들은 경쟁 폐단 피해야

    ‘진보집권플랜’(조국·오연호 지음, 오마이북 펴냄)은 조국 서울대 법과전문대학원 교수에 대한 또 다른 성격의 ‘팬픽’(FanFic·좋아하는 연예인을 주인공으로 팬이 쓴 소설)과 다름없다. ‘직업 좋지, 글 잘 쓰지, 키 크지, 잘생겼지 게다가 진보적이기까지 한’ 조 교수가 “우리가 겪었던 무한 경쟁의 쳇바퀴 속으로 자식과 손자가 또 들어가는 일은 막아야 한다.”고 제안하는 데 공감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 책은 지난 2~9월 조 교수와 오연호 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 대표기자가 서울 방배동의 카페 그리고 조 교수의 서울대 법대 연구실에서 열 차례에 걸쳐 진행한 대담을 정리한 것이다. ‘매력적인 진보’ 조 교수를 마음에 둔 오 대표는 그에게 미리 질문지를 주지 않고 한국 사회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묻는다. 성찰, 사회·경제 민주화, 교육, 남북 문제, 권력, 사람 6개 주제에 대해 조 교수는 예리한 답변을 내놓는다. 100명이 정원인 유료 특강에 400여명이 신청하고, ‘욘사마’(배우 배용준)에는 시큰둥한 한국의 ‘배운 아줌마’들이 그의 강의를 듣겠다고 몰릴 정도로 조 교수는 한국 사회의 ‘희망의 불씨’이기도 하다. 책은 조국(曺國) 교수의 이름에 대한 이야기에서 시작한다. 조 교수는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항렬자인 ‘현’(鉉)자도 넣지 않고 외자 이름을 지어주셨는데, 아주 센 이름입니다. 모험을 거신 거죠. 저는 이 이름이 제게 부담을 준다고 생각했고, 그 부담을 감당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나마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라고 ‘누구나 기억할 수밖에 없는’ 자신의 이름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영남 좌파’ 또는 ‘강남 좌파’(생각은 좌파적인데 생활 수준은 강남 사람 못지않은 계층)란 비난을 다 받아들인다고 운을 떼면서 진보의 편에 서는 이유도 밝혔다. “한국 사회는 한국전쟁과 분단, 독재와 권위주의, 천민자본주의의 지배로 인해 진보가 심각한 과소 상태에 있다. 지식인으로서 이런 상황을 직시하면 진보의 편에 서지 않을 수 없다.” 정치인으로 변신할 의지는 없느냐는 오 대표의 질문에 조 교수는 “정치인의 삶을 감당하기 쉽지 않다.”고 밝혔다. 서울대 법대 82학번으로 학생운동 대오의 중간 정도에 서 있다가 ‘사자의 심장’을 가지고 완전히 발가벗은 채로 대중의 바다에 뛰어들 용기가 없어 졸업 후 진로를 공부로 택했듯, 한국 현실에서 정치인이 되려면 ‘야성’이 있어야 하는데 이 점이 취약하다고 고백했다. 사람 만나서 술 많이 마시고, 골프 치면서 후원자도 만나고 인맥을 넓혀야 하는 정치인의 일상도 자신 없다고 덧붙였다. 어떤 질문에도 막힘이 없는 조 교수의 ‘진보 플랜’ 가운데 눈길을 끄는 것은 ‘서울대 분할론’이다. 학벌 사회의 원흉이라 불리는 서울대에 있어서 죄송하다고 먼저 사죄부터 한 그는 우선 ‘국·공립 대학 통합 네트워크’를 소개했다. 전국 국·공립대 입시를 통합 전형으로 치른 뒤 공통 학점 이수와 졸업시험을 운영하여 졸업생에게 동일 학위를 수여하는 안이다. 하지만 대학생 대다수는 서울대에서 수업을 들으려 할 것이고 먼저 이 제도를 도입한 프랑스와 핀란드도 대학평준화 정책을 수정했다는 점을 들어 서울대 폐지보다는 분할이 타당하다는 게 조 교수의 설명이다. 너무 강한 영향력을 가진 서울대를 두개 정도의 국립대로 분할하는 것으로 학부대학과 전문대학원, 문과와 이과 등으로 나눌 수 있다고 제안했다. 자연대·공대·약대·농업생명과학대 등을 묶어 ‘국립서울과학대학교’로 분가해 영국의 옥스퍼드대·케임브리지대, 일본의 도쿄대·교토대, 중국의 베이징대·칭화대처럼 경쟁할 수 있다는 부연설명이다. 책의 마지막 장은 유시민, 정동영, 이정희, 원희룡, 나경원 등 정치인에 대한 실명 평가로 채워져 있다. 조 교수는 결코 ‘주례사’를 하지 않았다. 학창 시절 ‘모범생’ 나경원 의원의 노트를 빌리기도 했다는 조 교수는 “보수 정치인으로 더 커가려면 ‘얼짱 경원’이 아니라 콘텐츠와 일관성을 갖춘 ‘주어 있는 경원’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유시민에게도 정치인들이 ‘동지애’를 느끼지 못하는 야멸친 품성에 대한 ‘낙인’이 있다며, ‘바보 노무현’의 인간 냄새가 더 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가격 1만 5000원.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12일 금융법 논문공모전 시상식

    한국금융연수원(원장 김윤환)과 은행법학회(회장 고동원)는 4일 ‘제2회 대학(원)생 금융법 논문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 시상식은 12일 오후 6시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최우수상=김희수·한영찬(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전화금융사기 피해자(지급인) 보호를 위한 법적 개선방안 ▲우수상=윤다솜·홍수현(이화여대법학전문대학원)=키코 계약의 사법적 해석과 입법정책적 규율의 검토 ▲장려상=진보승·백승봉(성균관대 법과대)=신용파생상품의 문제점에 대한 구조적 고찰과 규제의 개선방안
  • ‘보스쿨’ 추진

    지난 6월 민주당 노영민 의원의 아들이 국회 부의장실에 4급 상당 비서관으로 채용돼 특혜 논란이 일었다. 이재오 특임장관의 9급 비서관으로 근무했던 조카는 청와대 행정관으로 옮기기 직전 17일간 4급 보좌관으로 활동, 경력세탁 의혹을 받았다. 국회 국토해양위원장인 한나라당 송광호 의원은 5급 비서관에 딸을, 같은 당 안상수 대표는 친형의 딸을 비서로 채용했다. 청년취업 대란 속에 국회의원들의 잇단 친인척 특혜 채용이 논란을 빚으면서 보좌관·비서관 등의 채용 경로를 투명화, 전문화하는 ‘보스쿨(보좌관 학교=의회대학원)’ 입법이 추진되고 있다. 여야 의원들은 보좌관·비서관·입법조사관 등 각종 입법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인 의회대학원 설립 내용을 담은 ‘의회대학원설치법 제정안’을 민주당 양승조 의원의 대표발의로 5일 국회 제출키로 했다. 보좌관 등의 채용 경로를 단일화, 체계화시켜 불법 위장 취업을 막고 전문성을 높이자는 취지다. 의회대학원은 국회의장 소속으로 3년째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과정처럼 입법·의회학 등에 대한 학위수여과정을 두고 100여명 남짓한 정원으로 우수한 보좌관 등을 배출, 적재적소에 공정하게 인력을 공급한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그동안 국회 안팎에서는 알음알음의 인맥이나 주먹구구식으로 보좌관 등을 뽑거나 한명 채용에 수백명이 몰리는 비효율적인 채용 제도로 공정성에 불만이 높고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양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의원을 돕는 보좌관·비서관 등은 나라의 녹을 먹는 공무원 신분인데도 채용의 공정성이나 역량 검증의 투명성이 보장되지 않아 왔다.”면서 “특히 최근 보도처럼 의원과 혈육관계에 있거나 각종 청탁으로 기용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준비된 ‘인재풀’ 속에서 뽑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나라당 고승덕·손숙미 의원과 자유선진당 이명수 의원도 법안 발의에 동참했다. 하지만 의원들 사이에서는 능력 좋고, 마음 맞는 보좌진 선택에 제약을 둬서는 안 된다며 반대의 목소리도 높다. 기존 보좌진들의 반발도 예상된다. 이지호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정치경영학과 교수는 “인재풀을 이용한 보좌진 채용제도는 특혜 시비를 줄이고 전문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면서도 “의원들이 동의와 교육 내실화가 전제돼야할 텐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부산·동아대 의전 폐지하기로

    부산대와 동아대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을 폐지하고, 의과대학 체제로 복귀한다. 부산대는 지난 2일 교무회의를 열고 2006년 도입한 의전원을 2017년부터 폐지하고, 의과대학 체제로 전환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대는 2015~2016학년도에는 의대생과 의전원생을 동시에 모집하고, 2017학년도부터는 의대생만 선발한다. 2008년부터 의전원과 의대 체제를 병행해온 동아대도 최근 2015년부터 의전원을 폐지, 의료인력 양성을 의대 체제로 일원화하겠다는 계획을 교육과학기술부에 전달했다. 동아대는 2015학년도부터는 의대생만 뽑기로 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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