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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스쿨 탐방] (7)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로스쿨 탐방] (7)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서울신문이 더 나은 법조인 양성을 기대하며 마련한 ‘로스쿨 탐방’ 7회의 주인공은 글로벌 기업법무 최강자를 꿈꾸는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다. 박균성 원장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함께 공부하고 토론하며 경쟁하는 로스쿨을 통해 인성과 능력을 겸비한 법조인을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경희대 로스쿨의 장점이 무엇인가. -인격과 윤리를 갖추고 경쟁력도 있는 법조인을 양성하는 게 지향하는 바다. 단순히 공부만 열심히 한다고 해서 될 일이 아니다. 학술뿐 아니라 봉사, 스포츠, 종교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활발히 하도록 유도한다. 경희대 로스쿨은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다 보니 교수와 학생들 사이가 무척 긴밀하고 세밀한 지도도 가능하다. 규모가 작다는 게 장점일 수 있다는 걸 경희대 로스쿨이 보여준다고 자부한다. 교수 1인당 지도 학생이 10명 이내이고, 학생들이 지도교수를 선택한 뒤 그 관계가 졸업 때까지 이어진다. 학생들끼리도 경쟁으로만 흐르지 않고 상호 협력하는 분위기가 강하다.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공부하고 토론하며 고민을 나눌 수 있다. →로스쿨에서 가족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기 쉽지 않을 텐데. -인성이 경쟁력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로스쿨에서 공부하는 3년 동안 이론과 실무를 함께 배워야 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상당한 압박을 느낀다. 그런 속에서도 건강함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교수들이 열심히 노력한다. 어느 학과든지 동기생이 100명이 넘으면 서로 얼굴도 모르고 지내게 된다. 우리는 특정 학교에 치우치지 않고 각기 다른 전공의 다양한 학교 졸업생들이 모여 있어 개방적인 분위기가 강하다. 엄정한 학사 관리가 학생들 간 불필요한 갈등을 없애는 데 한몫한다는 점도 중요하다. 전국 로스쿨 최초로 학생 이름을 심사 교수들이 전혀 알 수 없도록 코드 번호로 학사 관리를 한다. →다른 로스쿨과 차별화되는 혜택을 꼽는다면. -글로벌 기업법무를 특성화 분야로 선정해서 운영 중이다.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성화 과목을 14학점 이상 취득한 학생에게 특성화 인증서를 주는 제도를 통해 전문 변호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1기와 2기 수석 졸업자들의 이력이 독특하다. -둘 다 학부 전공이 법학이 아니었다. 1기 수석 졸업생은 한약학과를 나온 여학생이었다. 2기 수석 졸업생은 실용음악과에서 작곡을 전공한 남학생이었는데 현재 검사로 일하고 있다. 법학이라는 게 머리가 좋은 것보다는 적성과 보람, 성격 등이 맞는 게 중요하다는 걸 그 학생들을 보면서 새삼 느끼게 된다. →장학금 제도는 어떻게 운영되나. -매년 4~5명을 특별전형으로 모집한다. 동문들의 기부금을 통해 운영되며 생활이 어려운 학생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특히 송태진장학금은 월 100만원을 1년간 2명에게 지급한다. 성적과 상관없이 학생들이 생활비 걱정 없이 공부하도록 돕자는 취지다. 올해부터는 소액 기부를 활성화하고 있는데 동문들 반응이 괜찮다. 한 달에 3만원 정도의 소액으로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자는 취지인데 거의 매일 기부자가 늘고 있다. →로스쿨 운영에 따른 학교의 재정 압박도 클 텐데. -로스쿨 자체가 상당히 비용이 많이 드는 구조라 대학 입장에서는 부담이 안 될 수가 없다. 현재 구조에 따르면 학생 등록금만으로는 어느 로스쿨이든지 적자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학생 정원이 적은 소규모 로스쿨은 어려움이 더 크다.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자는 특별전형의 취지에는 전적으로 찬성한다. 하지만 적어도 특별전형에 대해서는 정부가 적절한 지원을 해 줘야 한다고 본다. →법조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조언을 해 준다면. -앞으로 법조인 수요는 늘어날 수밖에 없다. 그건 사회가 발전하는 데 따른 필연적인 현상이다. 법조인이 되기 위해서는 균형 감각이 중요하다는 걸 강조하고 싶다. 여러 이해관계를 제대로 보고 적절히 저울질할 수 있는 균형 감각이 필요하다. 아울러 인격과 인권을 존중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는 정신도 빼놓을 수 없다. 법조인이 갖춰야 할 덕목이자 자질이라면 그게 머리 자체보다도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기본이 돼 있는 학생은 노력을 통해 실력을 키울 수 있지만 기본이 안 돼 있다면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소용없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박균성 원장은 ▲서울대 법학사 ▲프랑스 엑스마르세유3대학교 법학박사 ▲전 한국공법학회 회장 ▲입법이론실무학회 회장 ▲한국법제연구원 자문위원
  • 성낙인 교수, 서울대 제26대 총장 후보자로 선출…법인화 이후 첫 간선제 총장 후보

    성낙인 교수, 서울대 제26대 총장 후보자로 선출…법인화 이후 첫 간선제 총장 후보

    ‘성낙인’ ‘서울대 총장’ 성낙인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제26대 총장 최종 후보자로 선출됐다. 서울대학교 이사회는 19일 호암교수회관에서 신임 총장 선출을 위한 비공개 투표를 한 뒤 성낙인 교수가 재적이사 15명의 과반인 8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오세정 물리천문학부 교수는 4표, 강태진 재료공학부 교수는 3표를 얻었다. 이번 총장은 서울대 첫 간선제 총장이라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 원래 서울대 총장은 교직원의 투표로 뽑는 직선제였으나 서울대가 2011년 국립대학법인으로 전환하면서 이사회에서 결정하는 간선제로 바뀌었다. 성 후보자는 1969년 서울대 법학과에 입학해 1987년 프랑스파리2대학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 법학대학장, 서울대 평의원회 위원,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 위원, 헌법재판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법대에서 총장이 나온 것은 1996년 20대 이수성 총장 이후 19년 만이다. 법대 출신 총장으로는 이 전 총장 이외에 8대 신태환 총장, 9대 유기천 총장이 있다. 성 후보자는 1980년부터 22년간 영남대에서 재직하다가 2002년 서울대로 자리를 옮겨 다른 후보들에 비해 서울대 재직기간이 짧다는 것이 감점요인으로 여겨졌다. 앞서 성 후보자는 2010년 25대 총장 선거에서 한차례 고배를 마신 적이 있다. 그러나 이런 약점을 극복하고 재수 끝에 서울대를 이끌 수장으로 뽑혔다. 신임 총장은 교육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며, 임기는 오는 7월 20일부터 4년간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년 연속 변호사 시험 합격률 100% 진기록

    2년 연속 변호사 시험 합격률 100% 진기록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졸업생들의 취업률이 95%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경희대에 따르면 2012년과 지난해 각각 시행된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인원 101명 중 96명이 취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취업 인원 중에서 가장 많은 51명(53.1%)이 태평양, 광장, 바른 등 국내 10대 대형 법무법인(로펌)에 들어갔다. 로펌 외에도 경희대 로스쿨 졸업생들은 민간 기업, 정부기관 및 공기업 등에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 변호사시험 합격 부문에서 경희대 로스쿨은 2012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응시생 전원이 합격의 영광을 누리면서 합격률 1위를 기록했다. 2012년 제1회 시험에 응시한 학생 50명 모두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해 제2회 시험을 본 51명도 전원 합격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올해 제3회 시험에서는 응시자 51명 중 45명이 합격해 88.2%의 합격률을 보였다. 역대 교외 대회 수상 실적을 살펴보면 경희대 로스쿨은 2012년에 열린 제4회 가인 법정변론 경연대회 형사 부문에서 평등상(종합 5위)과 정의상(종합 6위)을 받았다. 당시 경연대회에는 전국 로스쿨 학생 총 600명이 참가했다(총 200개 팀 참가). 같은 해 열린 제1회 공법 모의재판 경연대회와 제2회 국제인권 모의재판 대회에서는 각각 본선 진출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개최된 제5회 가인 법정변론 경연대회에서는 형사 부문에서 2팀이 본선까지 진출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국제기업법무 14학점 이상 취득 땐 인증서…취업·변호사 등록 시 증빙 자료로 활용 가능

    국제기업법무 14학점 이상 취득 땐 인증서…취업·변호사 등록 시 증빙 자료로 활용 가능

    경희대 교표(학교를 상징하는 무늬를 새긴 휘장)에는 평화를 상징하는 올리브 나무가 세계 지도를 둘러싸고 있는 모양의 이미지가 새겨져 있다. 거기에는 평화를 추구하며 세계적인 명문 사학으로 거듭나려는 경희대의 의지가 담겼다. 이런 정신을 이어받아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은 시선을 세계 무대로 돌려 ‘국제기업법무’를 특성화 전문 분야로 채택했다. 국제기업법무 분야의 전문 법률가 육성을 목표로 경희대 로스쿨은 ▲통상법무 ▲금융법무 ▲기업조세법무 ▲정보기술(IT) 및 지식재산(IP) 법무로 특성화 분야 커리큘럼을 세분화했다. 학생들이 각 법무 영역별로 기초·심화·자유 과목 등을 듣도록 했다. 경희대 로스쿨 관계자는 “국제기업법무 관련 과목에서 14학점 이상을 취득하면 특성화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해 졸업 때 인증서를 부여한다”면서 “인증서는 향후 취업할 때나 전문 변호사로 등록할 때 증빙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입학 전형 단계에서 비중 있게 준비해야 할 부분은 예비 법조인으로서의 마음가짐을 평가 위원에게 적극적으로 피력하는 일이다. 다른 로스쿨과 마찬가지로 경희대 역시 법학적성시험(LEET), 학부 성적, 공인 영어 성적, 서류 평가, 학업 적성 면접 성적을 합산한 결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하지만 자기소개서 및 면접에서 법조인으로서의 비전과 의지, 열망 등을 충분히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경희대 측은 설명했다. 경희대 로스쿨은 매년 60명을 선발하고 있고 그중 사회적·경제적·신체적 취약 계층(장애인, 기초생활수급권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등)을 위해 마련된 특별전형을 통해 매년 4~5명을 신입생으로 뽑고 있다. 박균성 경희대 로스쿨 원장은 “생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동문 기금을 통해 월 100만원을 기준으로 생활비를 지급하고 있다”면서 “1년 동안 받는 것이 원칙이지만 연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졸업 때까지 받을 수 있다. 성적에 관계없이 가정 형편에 따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총리후보 역사인식 수준 한심…위안부 보는 시선 왜곡 절감”

    “총리후보 역사인식 수준 한심…위안부 보는 시선 왜곡 절감”

    “국무총리 후보자의 역사 인식이 20년 전 수준이라니 한숨만 나옵니다.” 박선아(40)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7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캠퍼스 연구실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무총리 후보자로 나온 분의 위안부 문제를 바라보는 역사 인식이 왜곡된 모습을 보면서 아직도 이 정부가 갈 길이 멀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박 교수와 경기 광주 ‘나눔의 집’에 머무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9명은 이날 책 ‘제국의 위안부’에 대해 출판·판매·발행·복제·광고 등을 금지해 달라며 서울 동부지법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박유하 세종대 일어일문학과 교수가 지난해 8월 출간한 ‘제국의 위안부’는 위안부 피해자들을 ‘매춘부’나 ‘일본군의 협력자’인 것처럼 표현해 파문을 일으켰다. 지난 2월 말 안신권 나눔의 집 소장으로부터 책에 대한 법률적 검토를 부탁받은 박 교수는 제자 7명과 함께 꼼꼼히 읽고 토론했다. 박 교수는 “처음에는 저자가 학자적 양심에 기초해 썼으리라 생각했지만, 다 읽고 나서는 과거 사실을 명백히 왜곡하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해방 후 우리 사회가 위안부 피해자들의 문제를 바로 인식하지 못한 데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1991년 김학순 할머니의 증언이 나오고서야 위안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기 시작했다”면서 “이후 시민들의 공감대를 만드는 데 20년이 넘게 걸렸는데 비뚤어진 역사 인식을 지닌 국무총리 후보자 탓에 다시 과거로 돌아가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위안부는 단순히 생존 피해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 전쟁범죄, 여성 인권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문 후보자의 발언은 위안부 문제에 대해 더는 일본의 배상과 사과가 필요 없다던 20년여 전 우리 정부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면서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국무총리 후보자까지 됐다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그는 “나눔의 집 할머니들이 최근 뉴스를 보면서 그동안의 노력들이 소용없다며 답답해하실 때가 많다”면서 “‘제국의 위안부’ 가처분신청을 통해 국민들이 위안부 문제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고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부고]

    ●이상훈(사업)씨 부친상 신양섭(서울신문 윤전부 과장)씨 장인상 16일 경북 안동병원(수상동), 발인 18일 오전 6시 (054)840-0030 ●노진호(여운 상무)석호(하이트진로 부장)인호(현대자동차 북경공장 차장)현숙(오남고 교사)씨 부친상 민흥식(한국수출입은행 부행장)한상숙(사업)씨 장인상 15일 청주 충북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43)269-7211 ●정진구(전 LG종합금융 대표이사)씨 모친상 이병웅(전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씨 장모상 정재영(한라비스테온공조 상무)일영(삼성SDS 부장)씨 조모상 이윤석(LG전자 부장)씨 외조모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9 ●은용석(아일랜드발전투자 대표)영(동강 대표)구슬(반포 이지빌 수영강사)씨 부친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30분 (02)3410-6903 ●김상범(RICO코리아 부장)영수(서울지방경찰청 경무부장)수범(김포우리들병원 원장)철범(부산의료원 의사)씨 모친상 15일 부산의료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51)607-2652 ●이덕열(전 서울변호사회 이사)씨 별세 경재(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씨 부친상 손동인(현대자동차 이사)씨 장인상 16일 서울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2072-2018 ●최응태(소설가)씨 별세 정열(레오모터스 대표이사)씨 부친상 장윤수(한국수출입은행 중남미아프리카부 팀장)씨 장인상 16일 서울 보라매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30분 (02)870-2977 ●이길환(이길환내과 원장)이경희(강원도 부교육감)강종호(중앙미디어네트워크 법무팀장)씨 장인상 1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02)2258-5940 ●곽진석(KDB대우증권 인재개발실 이사)씨 부친상 김수한(전 LG상사 상무)박영모(사업)씨 장인상 15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30분 (02)923-4442 ●노성호(청주교육청 행정지원과장)씨 장모상 16일 충북 보은농협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8시 (043)543-3360
  • 세종대 박유하 교수 ‘제국의 위안부’ 내용 어떻길래…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법적대응

    세종대 박유하 교수 ‘제국의 위안부’ 내용 어떻길래…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법적대응

    세종대 박유하 교수 ‘제국의 위안부’ 내용 어떻길래…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법적대응 세종대 박유하 교수 저서 ‘제국의 위안부’에 대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16일 이옥선 할머니(86)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9명은 서울 동부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대 박유하 교수의 저서 ‘제국의 위안부’에 대해 출판·판매·발행·복제·광고 등을 금지해 달라고 가처분 신청을 냈다. 저자인 세종대 박유하 교수와 출판사 대표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는 한편 위안부 할머니들을 상대로 한 사람들 3000만원씩 총 2억 7000만원을 지급하라는 손해배상청구소송도 낼 예정이다. 할머니들은 “저자는 책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을 매춘이나 일본군 협력자로 매도할 뿐 아니라, 피해자들이 스스로 피해자라고 주장하면서 한일 역사 갈등의 주 원인이 되고 있다고 기술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한·일간의 화해를 위해 자신들의 행위가 매춘이며 일본군의 동지였던 모습을 인정해야 한다”는 박유하 교수의 주장에 대해 “허위사실을 기술해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정신적 고통을 줬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을 돕는 박선아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월 말 안신권 나눔의 집 소장에게서 이런 얘기를 듣고 한양대 리걸클리닉 학생 7명과 함께 최근까지 문제의 책을 여러 번 읽고 토론한 결과 소송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부지검을 찾은 이옥선 할머니는 “피가 끓고 살이 떨려서 말도 못하겠다”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매춘부’나 ‘일본군의 협력자’로 기술한 책을 쓴 박 교수를 강하게 성토했다. 피해자 할머니들은 고향에서 갑자기 일본군에게 끌려가 영문도 모르고 성 노예로 착취당했다고 입을 모으며 “박 교수의 책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이옥선 할머니는 “내가 왜 위안부가 되겠냐. 나는 강제로 끌려갔다. 도살장 끌려가듯 가서 살아나와 눈도 귀도 잃어버리고 이도 다 빠졌다”고 말했다. 할머니들은 최근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역사인식이 논란이 된 문창극 총리 후보에 대해서도 “그 X이 뭘 안다고 우리 위안부 할머니들을 들썩거리느냐”라며 “사과를 그런 식으로 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너무 억울하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제국의 위안부’와 관련된 소송은 법률법인 ‘률’에서 대리하고 박선아 교수와 리걸클리닉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종대 박유하 교수는 KBS와 인터뷰를 통해 해명에 나섰다. 박유하 교수는 “책을 잘못 이해했다”면서 “할머님들을 비판하기 위해서도 아니고 저의 목적은 일본 정부에 정확히 우리의 생각을 전달해서”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학업·간병도 내년부터 단축근무제 도입

    학업·간병도 내년부터 단축근무제 도입

    내년부터 육아뿐만 아니라 학업·간병 등의 사유가 있어도 근로시간을 줄여 일할 수 있는 제도가 도입된다. 또 전일제 일자리를 시간선택제 일자리로 전환하는 중소기업에는 근로자 1인당 30만원, 대기업에는 20만원의 전환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고용노동부는 근로자가 자신의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근로시간을 조절하도록 한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상과 지원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만 8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가 육아휴직 대신 단축근무를 선택하면 받을 수 있는 단축 급여도 통상임금의 40%에서 60%로 확대된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통상임금이 300만원인 여성 근로자가 근로시간을 반으로 줄이면 통상임금으로 150만원을 받고 정부로부터 150만원의 40%인 6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았다. 하지만 단축급여가 확대되면 기존에 받던 60만원에 30만원을 더 받아 절반만 일하고도 한 달에 240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단축근무도 기존에는 1년만 가능했지만 내년부터는 최대 2년까지 할 수 있다. 정부가 지원 폭을 넓히는 데 팔을 걷어붙인 것은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고용률 70% 로드맵의 성과가 기대만큼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간선택제의 경우 지난달 한국개발연구원(KDI) 조사 결과 기업체의 81.5%가 인지하고 있었으나 실제로 활용의사를 물었을 때는 44.4%만 ‘그렇다’고 답했다. 시간선택제에 적합한 직무가 없고 체계적인 인력 운용이 어렵다는 게 주된 이유였다.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대해 아예 모르고 있는 청년·여성도 절반 가까이나 됐다. 고용부 관계자는 “최근 시간선택제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상당히 변화하고 있으나 이에 비해 시간선택제 확산은 더딘 상황”이라고 말했다. 고용률 역시 올해 상반기 평균 고용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 포인트 증가했고 청년층 고용률은 목표치를 달성하지도 못했다. 비정규직 근로자 비중은 감소하는 추세지만 확연한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고 저임금근로자 비중 역시 소폭 감소했을 뿐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19.6%에 못 미쳤다. 고용부는 지금의 고용정책이 청년층 고용률을 올리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특성화고 졸업생을 중심으로 짜여 있는 일·학습 병행제를 전문대 재학생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또 장년층의 취업을 돕기 위해 경력을 진단하고 퇴직 이후 인생을 설계해 주는 ‘장년 나침반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사이버대 특집] 한양사이버대학교, 93억원 최다 장학금에 ‘주부장학’도

    한양사이버대(hanyangcyber.ac.kr, 부총장 류태수)는 다음달 4일까지 공학, 인문·교육, 사회, 경제·경영, 디자인 등 5개 계열 21개 학부(과)에서 정원 내 2175명을 모집한다. 1·2학년은 계열로, 3학년은 학부(과)로 모집한다. 다만 부동산학부(과)는 1학년은 학부로, 2·3학년 편입은 학과별로 모집한다. 신입생은 고교 졸업 이상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을 갖추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기소개서 35점, 학업계획서 35점, 적성검사 30점 총점 100점으로 선발한다. 전문대 졸업생도 2~3학년에 편입학이 가능하다. 2010년 국내 사이버대 최초로 대학원을 설립한 한양사이버대는 경영대학원, 휴먼서비스대학원, 교육정보대학원, 부동산대학원, 디자인대학원 등 5개 대학원 12개 전공, 350명 정원 석사과정을 운영 중이다. 대학원 졸업생 배출 1년 만에 졸업생 17%가 박사과정에 진학하기도 했다. 현재 재적학생이 1만 5490명으로 21개 사이버대 중 학생수가 가장 많다. 한 해 장학금이 93억원으로 사이버대 중 가장 많다는 게 대학 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입학자 비율 중 여성 비율이 60%에 이르며 올해 여성을 우대한 ‘주부장학’을 마련했다. 입학 후 1년 동안 20%의 수업료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아동학과 여성 비율은 96%, 상담심리학과는 78%, 사회복지학과는 70%가 여성이다. 한양대와 학점교류를 하고 있으며 한양대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재학생은 한양대 병원 할인 혜택도 받는다. go.hycu.ac.kr, (02) 2290-0082.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박유하 교수 ‘제국의 위안부’에서 위안부 피해자에 “매춘 인정하라”…할머니들 울분 토해

    박유하 교수 ‘제국의 위안부’에서 위안부 피해자에 “매춘 인정하라”…할머니들 울분 토해

    ‘박유하 교수’ ‘제국의 위안부’ ’세종대 박유하’ 세종대 박유하 교수 저서 ‘제국의 위안부’에 대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16일 이옥선 할머니(86)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9명은 서울 동부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대 박유하 교수의 저서 ‘제국의 위안부’에 대해 출판·판매·발행·복제·광고 등을 금지해 달라고 가처분 신청을 냈다. 저자인 세종대 박유하 교수와 출판사 대표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는 한편 위안부 할머니들을 상대로 한 사람들 3000만원씩 총 2억 7000만원을 지급하라는 손해배상청구소송도 낼 예정이다. 할머니들은 “저자는 책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을 매춘이나 일본군 협력자로 매도할 뿐 아니라, 피해자들이 스스로 피해자라고 주장하면서 한일 역사 갈등의 주 원인이 되고 있다고 기술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한·일간의 화해를 위해 자신들의 행위가 매춘이며 일본군의 동지였던 모습을 인정해야 한다”는 박유하 교수의 주장에 대해 “허위사실을 기술해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정신적 고통을 줬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을 돕는 박선아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월 말 안신권 나눔의 집 소장에게서 이런 얘기를 듣고 한양대 리걸클리닉 학생 7명과 함께 최근까지 문제의 책을 여러 번 읽고 토론한 결과 소송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부지검을 찾은 이옥선 할머니는 “피가 끓고 살이 떨려서 말도 못하겠다”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매춘부’나 ‘일본군의 협력자’로 기술한 책을 쓴 박 교수를 강하게 성토했다. 피해자 할머니들은 고향에서 갑자기 일본군에게 끌려가 영문도 모르고 성 노예로 착취당했다고 입을 모으며 “박 교수의 책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이옥선 할머니는 “내가 왜 위안부가 되겠냐. 나는 강제로 끌려갔다. 도살장 끌려가듯 가서 살아나와 눈도 귀도 잃어버리고 이도 다 빠졌다”고 말했다. 이옥선 할머니는 “이래도 억울하고 저래도 억울해. 살아도 억울하고 죽어도 억울해서 못 살겠어, 일본 도둑X들 때문에…”라고 말하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할머니들은 최근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역사인식이 논란이 된 문창극 총리 후보에 대해서도 “그 X이 뭘 안다고 우리 위안부 할머니들을 들썩거리느냐”라며 “사과를 그런 식으로 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너무 억울하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안신권(53) 나눔의 집 소장은 “문 후보자가 일회성이 아니라 꾸준히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잘못된 시각을 보여준 만큼 이 시점에서 사죄보다는 사퇴하는 게 옳다는 게 할머니들의 뜻”이라고 말했다. ’제국의 위안부’와 관련된 소송은 법률법인 ‘률’에서 대리하고 박선아 교수와 리걸클리닉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이버대 특집] 경희사이버대학교, 계열별 모집 도입해 합격 기회 늘려

    경희사이버대(khcu.ac.kr, 총장 조인원)는 다음달 8일까지 올해 신설된 모바일융합학과, 스포츠경영학과를 비롯해 정보·문화예술, 사회과학, 국제지역, 경영, 호텔·관광·외식 분야 등 21개 학과에서 신·편입생을 뽑는다. 경희사이버대는 2014학년도부터 미래IT계열, 인문·사회·경영계열 등 계열별 모집단위를 새로 도입해 지원자들의 합격 기회를 늘렸다. 올해 2학기 입시부터는 합격자 등록 절차도 간소화되었다. 입학금 30만원만 내면 등록이 완료되고 개인별 수강신청 학점에 따라 학비를 추가로 내면 된다. 전문대학 졸업자나 대학에서 35학점 또는 70학점 이상 수료했다면 편입생으로 지원할 수 있다. 경희사이버대 대학원도 오는 20일까지 2014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학사 학위 소지자 이상이면 호텔관광대학원의 호텔외식MBA, 관광레저항공경영, 문화창조대학원의 미디어문예창작 등 3개 전공에 지원할 수 있다. 대학원 입학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나 전화(02-3299-8808)로 할 수 있다. 경희사이버대는 서울 동북부의 교육연구벨트인 홍릉벨리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제2캠퍼스인 ‘아카피스관’을 설립했다. 국내 사이버대 최초로 해외 석학의 교수 임용을 시도해 올해 하버드대의 마이클 푸엣 교수를 인터내셔널 스칼라(IS)로 초빙했다. 2013년 한화그룹과 협약을 체결, 한화사내대학을 설립했다. 삼성전자, 서울시, 한국남동발전,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400여개 기업·기관과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있다. khcu.ac.kr/ipsi, (02)959-0000.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박유하 세종대 교수 ‘제국의 위안부’ 논란에 해명이 “책을 잘못 이해하셨다”

    박유하 세종대 교수 ‘제국의 위안부’ 논란에 해명이 “책을 잘못 이해하셨다”

    박유하 세종대 교수 ‘제국의 위안부’ 논란에 해명이 “책을 잘못 이해하셨다” 세종대 박유하 교수 저서 ‘제국의 위안부’에 대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16일 이옥선 할머니(86)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9명은 서울 동부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대 박유하 교수의 저서 ‘제국의 위안부’에 대해 출판·판매·발행·복제·광고 등을 금지해 달라고 가처분 신청을 냈다. 저자인 세종대 박유하 교수와 출판사 대표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는 한편 위안부 할머니들을 상대로 한 사람들 3000만원씩 총 2억 7000만원을 지급하라는 손해배상청구소송도 낼 예정이다. 할머니들은 “저자는 책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을 매춘이나 일본군 협력자로 매도할 뿐 아니라, 피해자들이 스스로 피해자라고 주장하면서 한일 역사 갈등의 주 원인이 되고 있다고 기술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한·일간의 화해를 위해 자신들의 행위가 매춘이며 일본군의 동지였던 모습을 인정해야 한다”는 박유하 교수의 주장에 대해 “허위사실을 기술해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정신적 고통을 줬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을 돕는 박선아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월 말 안신권 나눔의 집 소장에게서 이런 얘기를 듣고 한양대 리걸클리닉 학생 7명과 함께 최근까지 문제의 책을 여러 번 읽고 토론한 결과 소송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부지검을 찾은 이옥선 할머니는 “피가 끓고 살이 떨려서 말도 못하겠다”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매춘부’나 ‘일본군의 협력자’로 기술한 책을 쓴 박 교수를 강하게 성토했다. 피해자 할머니들은 고향에서 갑자기 일본군에게 끌려가 영문도 모르고 성 노예로 착취당했다고 입을 모으며 “박 교수의 책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이옥선 할머니는 “내가 왜 위안부가 되겠냐. 나는 강제로 끌려갔다. 도살장 끌려가듯 가서 살아나와 눈도 귀도 잃어버리고 이도 다 빠졌다”고 말했다. 할머니들은 최근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역사인식이 논란이 된 문창극 총리 후보에 대해서도 “그 X이 뭘 안다고 우리 위안부 할머니들을 들썩거리느냐”라며 “사과를 그런 식으로 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너무 억울하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제국의 위안부’와 관련된 소송은 법률법인 ‘률’에서 대리하고 박선아 교수와 리걸클리닉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종대 박유하 교수는 KBS와 인터뷰를 통해 해명에 나섰다. 박유하 교수는 “책을 잘못 이해했다”면서 “할머님들을 비판하기 위해서도 아니고 저의 목적은 일본 정부에 정확히 우리의 생각을 전달해서”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종대 박유하 교수 ‘제국의 위안부’ 내용 위안부 피해 할머니 비하 논란…할머니들 울분 토해

    세종대 박유하 교수 ‘제국의 위안부’ 내용 위안부 피해 할머니 비하 논란…할머니들 울분 토해

    ‘제국의 위안부’ ’세종대 박유하’ ‘박유하 교수’ 세종대 박유하 교수 저서 ‘제국의 위안부’에 대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16일 이옥선 할머니(86)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9명은 서울 동부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대 박유하 교수의 저서 ‘제국의 위안부’에 대해 출판·판매·발행·복제·광고 등을 금지해 달라고 가처분 신청을 냈다. 저자인 세종대 박유하 교수와 출판사 대표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는 한편 위안부 할머니들을 상대로 한 사람들 3000만원씩 총 2억 7000만원을 지급하라는 손해배상청구소송도 낼 예정이다. 할머니들은 “저자는 책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을 매춘이나 일본군 협력자로 매도할 뿐 아니라, 피해자들이 스스로 피해자라고 주장하면서 한일 역사 갈등의 주 원인이 되고 있다고 기술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한·일간의 화해를 위해 자신들의 행위가 매춘이며 일본군의 동지였던 모습을 인정해야 한다”는 박유하 교수의 주장에 대해 “허위사실을 기술해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정신적 고통을 줬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을 돕는 박선아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월 말 안신권 나눔의 집 소장에게서 이런 얘기를 듣고 한양대 리걸클리닉 학생 7명과 함께 최근까지 문제의 책을 여러 번 읽고 토론한 결과 소송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부지검을 찾은 이옥선 할머니는 “피가 끓고 살이 떨려서 말도 못하겠다”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매춘부’나 ‘일본군의 협력자’로 기술한 책을 쓴 박 교수를 강하게 성토했다. 피해자 할머니들은 고향에서 갑자기 일본군에게 끌려가 영문도 모르고 성 노예로 착취당했다고 입을 모으며 “박 교수의 책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이옥선 할머니는 “내가 왜 위안부가 되겠냐. 나는 강제로 끌려갔다. 도살장 끌려가듯 가서 살아나와 눈도 귀도 잃어버리고 이도 다 빠졌다”고 말했다. 할머니들은 최근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역사인식이 논란이 된 문창극 총리 후보에 대해서도 “그 X이 뭘 안다고 우리 위안부 할머니들을 들썩거리느냐”라며 “사과를 그런 식으로 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너무 억울하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안신권(53) 나눔의 집 소장은 “문 후보자가 일회성이 아니라 꾸준히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잘못된 시각을 보여준 만큼 이 시점에서 사죄보다는 사퇴하는 게 옳다는 게 할머니들의 뜻”이라고 말했다. ’제국의 위안부’와 관련된 소송은 법률법인 ‘률’에서 대리하고 박선아 교수와 리걸클리닉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위안부 피해자들 ‘제국의 위안부’ 판금 소송

    이옥선(86) 할머니 등 경기 광주 ‘나눔의 집’에서 생활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9명은 ‘제국의 위안부’(328쪽·2013년 8월 뿌리와 이파리 출간)에 대한 출판·판매·발행·복제·광고 금지 가처분 신청을 16일 서울동부지법에 낸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 사람에 3000만원씩, 2억 7000만원을 지급하라는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저자 박유하(57·여) 세종대 일어일문학과 교수와 출판사 대표를 상대로 내는 한편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두 사람을 서울동부지검에 고소할 예정이다. 할머니들은 “책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을 매춘부나 일본군의 협력자로 매도할 뿐만 아니라 ‘피해자들이 그러한 모습을 잊고 스스로 피해자라고만 하면서 한·일 간 역사 갈등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고 기술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두 나라의 화해를 위해 자신들의 행위가 매춘이며 자신들이 일본군의 동지였음을 인정하고 대중에 피해자로서의 이미지만 전달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적었다”며 “허위 사실 기술로 명예를 훼손하고 정신적 고통을 줬다”고 주장했다. 또 “위안부 피해자들은 일본군에게 성적 착취와 학대를 당한 명백한 피해자”라며 “일본군 성노예 제도의 존재와 피해 사실은 유엔 산하 인권위원회나 미국 의회 등 국제사회에서도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가 이를 고노 담화로 인정한 점도 덧붙였다. 1993년 8월 고노 요헤이 당시 관방장관은 위안소의 설치·관리 및 위안부 이송에 일본군이 관여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사과와 반성의 마음을 올린다고 말했다. 사정이 이런데도 ‘제국의 위안부’ 책은 137쪽에서 ‘일본인·조선인·대만인 위안부의 경우 노예적이긴 했지만 기본적으로는 군인과 동지적인 관계를 맺고 있었다’고 기술하는 등 문제가 많다는 게 할머니들의 주장이다. 이번 소송을 돕는 박선아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월 말 안신권 나눔의 집 소장에게서 이런 얘기를 듣고 한양대 리걸클리닉 학생 7명과 함께 최근까지 문제의 책을 여러 번 읽고 토론한 결과 소송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법률법인 ‘률’에서 소송을 대리하고 박 교수와 리걸클리닉에서 소송을 지원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세종대 박유하 교수 ‘제국의 위안부’ 책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 법적 대응…황당 내용 어떻길래?

    세종대 박유하 교수 ‘제국의 위안부’ 책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 법적 대응…황당 내용 어떻길래?

    ’세종대 박유하’ ‘박유하 교수’ ‘제국의 위안부’ 세종대 박유하 교수 저서 ‘제국의 위안부’에 대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16일 이옥선 할머니(86)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9명은 서울 동부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대 박유하 교수의 저서 ‘제국의 위안부’에 대해 출판·판매·발행·복제·광고 등을 금지해 달라고 가처분 신청을 냈다. 저자인 세종대 박유하 교수와 출판사 대표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는 한편 위안부 할머니들을 상대로 한 사람들 3000만원씩 총 2억 7000만원을 지급하라는 손해배상청구소송도 낼 예정이다. 할머니들은 “저자는 책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을 매춘이나 일본군 협력자로 매도할 뿐 아니라, 피해자들이 스스로 피해자라고 주장하면서 한일 역사 갈등의 주 원인이 되고 있다고 기술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한·일간의 화해를 위해 자신들의 행위가 매춘이며 일본군의 동지였던 모습을 인정해야 한다”는 박유하 교수의 주장에 대해 “허위사실을 기술해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정신적 고통을 줬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을 돕는 박선아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월 말 안신권 나눔의 집 소장에게서 이런 얘기를 듣고 한양대 리걸클리닉 학생 7명과 함께 최근까지 문제의 책을 여러 번 읽고 토론한 결과 소송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종대 박유하 교수 ‘제국의 위안부’ 내용 어떻길래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울분…법적 대응

    세종대 박유하 교수 ‘제국의 위안부’ 내용 어떻길래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울분…법적 대응

    ‘제국의 위안부’ ’세종대 박유하’ ‘박유하 교수’ 세종대 박유하 교수 저서 ‘제국의 위안부’에 대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16일 이옥선 할머니(86)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9명은 서울 동부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대 박유하 교수의 저서 ‘제국의 위안부’에 대해 출판·판매·발행·복제·광고 등을 금지해 달라고 가처분 신청을 냈다. 저자인 세종대 박유하 교수와 출판사 대표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는 한편 위안부 할머니들을 상대로 한 사람들 3000만원씩 총 2억 7000만원을 지급하라는 손해배상청구소송도 낼 예정이다. 할머니들은 “저자는 책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을 매춘이나 일본군 협력자로 매도할 뿐 아니라, 피해자들이 스스로 피해자라고 주장하면서 한일 역사 갈등의 주 원인이 되고 있다고 기술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한·일간의 화해를 위해 자신들의 행위가 매춘이며 일본군의 동지였던 모습을 인정해야 한다”는 박유하 교수의 주장에 대해 “허위사실을 기술해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정신적 고통을 줬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을 돕는 박선아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월 말 안신권 나눔의 집 소장에게서 이런 얘기를 듣고 한양대 리걸클리닉 학생 7명과 함께 최근까지 문제의 책을 여러 번 읽고 토론한 결과 소송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부지검을 찾은 이옥선 할머니는 “피가 끓고 살이 떨려서 말도 못하겠다”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매춘부’나 ‘일본군의 협력자’로 기술한 책을 쓴 박 교수를 강하게 성토했다. 피해자 할머니들은 고향에서 갑자기 일본군에게 끌려가 영문도 모르고 성 노예로 착취당했다고 입을 모으며 “박 교수의 책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이옥선 할머니는 “내가 왜 위안부가 되겠냐. 나는 강제로 끌려갔다. 도살장 끌려가듯 가서 살아나와 눈도 귀도 잃어버리고 이도 다 빠졌다”고 말했다. 할머니들은 최근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역사인식이 논란이 된 문창극 총리 후보에 대해서도 “그 X이 뭘 안다고 우리 위안부 할머니들을 들썩거리느냐”라며 “사과를 그런 식으로 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너무 억울하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제국의 위안부’와 관련된 소송은 법률법인 ‘률’에서 대리하고 박선아 교수와 리걸클리닉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종대 박유하 교수 ‘제국의 위안부’ 책에 피해자 할머니들 법적 대응…“피가 끓고 살이 떨려”

    세종대 박유하 교수 ‘제국의 위안부’ 책에 피해자 할머니들 법적 대응…“피가 끓고 살이 떨려”

    ’세종대 박유하’ ‘박유하 교수’ ‘제국의 위안부’ 세종대 박유하 교수 저서 ‘제국의 위안부’에 대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16일 이옥선 할머니(86)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9명은 서울 동부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대 박유하 교수의 저서 ‘제국의 위안부’에 대해 출판·판매·발행·복제·광고 등을 금지해 달라고 가처분 신청을 냈다. 저자인 세종대 박유하 교수와 출판사 대표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는 한편 위안부 할머니들을 상대로 한 사람들 3000만원씩 총 2억 7000만원을 지급하라는 손해배상청구소송도 낼 예정이다. 할머니들은 “저자는 책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을 매춘이나 일본군 협력자로 매도할 뿐 아니라, 피해자들이 스스로 피해자라고 주장하면서 한일 역사 갈등의 주 원인이 되고 있다고 기술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한·일간의 화해를 위해 자신들의 행위가 매춘이며 일본군의 동지였던 모습을 인정해야 한다”는 박유하 교수의 주장에 대해 “허위사실을 기술해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정신적 고통을 줬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을 돕는 박선아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월 말 안신권 나눔의 집 소장에게서 이런 얘기를 듣고 한양대 리걸클리닉 학생 7명과 함께 최근까지 문제의 책을 여러 번 읽고 토론한 결과 소송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부지검을 찾은 이옥선 할머니는 “피가 끓고 살이 떨려서 말도 못하겠다”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매춘부’나 ‘일본군의 협력자’로 기술한 책을 쓴 박 교수를 강하게 성토했다. 피해자 할머니들은 고향에서 갑자기 일본군에게 끌려가 영문도 모르고 성 노예로 착취당했다고 입을 모으며 “박 교수의 책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이옥선 할머니는 “내가 왜 위안부가 되겠냐. 나는 강제로 끌려갔다. 도살장 끌려가듯 가서 살아나와 눈도 귀도 잃어버리고 이도 다 빠졌다”고 말했다. ’제국의 위안부’와 관련된 소송은 법률법인 ‘률’에서 대리하고 박선아 교수와 리걸클리닉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종대 박유하 교수 ‘제국의 위안부’ 책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 소송…저서 내용 살펴보니

    세종대 박유하 교수 ‘제국의 위안부’ 책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 소송…저서 내용 살펴보니

    ’세종대 박유하’ ‘박유하 교수’ ‘제국의 위안부’ 세종대 박유하 교수 저서 ‘제국의 위안부’에 대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16일 이옥선 할머니(86)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9명은 서울 동부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대 박유하 교수의 저서 ‘제국의 위안부’에 대해 출판·판매·발행·복제·광고 등을 금지해 달라고 가처분 신청을 냈다. 저자인 세종대 박유하 교수와 출판사 대표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는 한편 위안부 할머니들을 상대로 한 사람들 3000만원씩 총 2억 7000만원을 지급하라는 손해배상청구소송도 낼 예정이다. 할머니들은 “저자는 책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을 매춘이나 일본군 협력자로 매도할 뿐 아니라, 피해자들이 스스로 피해자라고 주장하면서 한일 역사 갈등의 주 원인이 되고 있다고 기술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한·일간의 화해를 위해 자신들의 행위가 매춘이며 일본군의 동지였던 모습을 인정해야 한다”는 박유하 교수의 주장에 대해 “허위사실을 기술해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정신적 고통을 줬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을 돕는 박선아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월 말 안신권 나눔의 집 소장에게서 이런 얘기를 듣고 한양대 리걸클리닉 학생 7명과 함께 최근까지 문제의 책을 여러 번 읽고 토론한 결과 소송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제국의 위안부’와 관련된 소송은 법률법인 ‘률’에서 대리하고 박선아 교수와 리걸클리닉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국의 위안부’ 고소당해…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울분 토한 이유는?

    ‘제국의 위안부’ 고소당해…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울분 토한 이유는?

    ‘제국의 위안부 고소’ ’세종대 박유하’ ‘박유하 교수’ 세종대 박유하 교수 저서 ‘제국의 위안부’에 대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16일 이옥선 할머니(86)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9명은 서울 동부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대 박유하 교수의 저서 ‘제국의 위안부’에 대해 출판·판매·발행·복제·광고 등을 금지해 달라고 가처분 신청을 냈다. 저자인 세종대 박유하 교수와 출판사 대표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는 한편 위안부 할머니들을 상대로 한 사람들 3000만원씩 총 2억 7000만원을 지급하라는 손해배상청구소송도 낼 예정이다. 할머니들은 “저자는 책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을 매춘이나 일본군 협력자로 매도할 뿐 아니라, 피해자들이 스스로 피해자라고 주장하면서 한일 역사 갈등의 주 원인이 되고 있다고 기술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한·일간의 화해를 위해 자신들의 행위가 매춘이며 일본군의 동지였던 모습을 인정해야 한다”는 박유하 교수의 주장에 대해 “허위사실을 기술해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정신적 고통을 줬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을 돕는 박선아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월 말 안신권 나눔의 집 소장에게서 이런 얘기를 듣고 한양대 리걸클리닉 학생 7명과 함께 최근까지 문제의 책을 여러 번 읽고 토론한 결과 소송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부지검을 찾은 이옥선 할머니는 “피가 끓고 살이 떨려서 말도 못하겠다”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매춘부’나 ‘일본군의 협력자’로 기술한 책을 쓴 박 교수를 강하게 성토했다. 피해자 할머니들은 고향에서 갑자기 일본군에게 끌려가 영문도 모르고 성 노예로 착취당했다고 입을 모으며 “박 교수의 책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이옥선 할머니는 “내가 왜 위안부가 되겠냐. 나는 강제로 끌려갔다. 도살장 끌려가듯 가서 살아나와 눈도 귀도 잃어버리고 이도 다 빠졌다”고 말했다. 할머니들은 최근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역사인식이 논란이 된 문창극 총리 후보에 대해서도 “그 X이 뭘 안다고 우리 위안부 할머니들을 들썩거리느냐”라며 “사과를 그런 식으로 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너무 억울하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안신권(53) 나눔의 집 소장은 “문 후보자가 일회성이 아니라 꾸준히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잘못된 시각을 보여준 만큼 이 시점에서 사죄보다는 사퇴하는 게 옳다는 게 할머니들의 뜻”이라고 말했다. 이번 소송을 돕는 박선아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박 교수 책의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기술은 일본 극우세력 주장과 어느 점도 다르지 않다”며 “(이번 소송이) 지금까지 간과해왔던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국의 위안부’와 관련된 소송은 법률법인 ‘률’에서 대리하고 박선아 교수와 리걸클리닉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日 고베대학 재한동문회장에

    日 고베대학 재한동문회장에

    윤선희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일본 고베(神?)대학 재한동문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한양대가 13일 밝혔다. 윤 교수는 현재 한국산업재산권법학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중재학회장,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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