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전문대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첫 승리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코치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아몬드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배터리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146
  • [생활정책 Q&A] 생계급여 수급자 등 저소득층 최대 1년간 취업 지원

    [생활정책 Q&A] 생계급여 수급자 등 저소득층 최대 1년간 취업 지원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일자리 사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연간 3000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에 개인별 진단과 훈련, 취업알선에 이르는 통합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취업성공 패키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취업하면 ‘취업성공수당’을 지급, 노동시장 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 사업에 대해 좀더 구체적으로 알아봤다. Q)어떤 사람이 지원 대상이 되나요. A)취업성공 패키지 사업은 크게 ‘취업성공 패키지Ⅰ’과 ‘취업성공 패키지Ⅱ’로 나뉘며 모두 만 18~64세가 대상입니다. 취업성공 패키지Ⅰ은 생계급여 수급자와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원이 해당됩니다. 여성가장, 장애인, 만 15~24세 위기청소년, 북한이탈주민, 결혼 이민자 등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취업성공 패키지Ⅱ는 고등학교 이하 졸업(예정)자 중 비진학 미취업 청년, 대졸(전문대 포함) 미취업 청년, 고교 및 대학 등 마지막 학년 재학 중인 자, 연간 매출액 8000만원 이상 1억 5000만원 미만인 영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또 만 35~64세 이하 중장년층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원으로 실업급여 수급 종료 뒤 미취업자, 고용보험 가입이력은 있지만 수급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미취업자, 고용보험 가입 이력이 없는 자, 영세 자영업자가 지원할 수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 자활사업 대상자는 별도 절차 없이 지원 대상자로 선정합니다. Q)어떤 방식으로 취업 지원을 하나요. A)취업지원 서비스는 최대 1년 동안 제공합니다. 1단계로 집중상담과 직업심리검사를 통해 구직자의 경로를 설정하고, 2단계로 ‘개인별 취업활동계획’(IAP)에 따라 직업훈련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합니다. 고용부에서 승인한 직업훈련과정에 참여하면 ‘훈련참여 지원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취업성공 패키지Ⅰ 참여자는 ‘직업능력개발 내일배움카드’로 훈련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고, 취업성공 패키지Ⅱ 참여자는 훈련비의 10~30%를 부담하면 됩니다. 3단계로 워크넷(work-net)에 등록하고 동행면접 등 맞춤형 취업알선을 해 줍니다. Q)사업 참여 수당은 얼마나 제공하나요. A)취업성공 패키지 지원 대상자로 1단계 과정에서 상담프로그램을 거쳐 취업활동계획까지 마련하면 최대 25만원을 지급합니다. 2단계 훈련참여 지원수당은 생계부담 완화 차원에서 훈련일수 하루당 1만 8000원, 최대 28만 4000원까지 제공합니다. 훈련참여 지원수당은 1차 훈련과정 개시일을 기준으로 1개월 뒤 신청서를 제출해야 받을 수 있습니다. ‘직업능력개발계좌제’에 따른 직업훈련은 6개월간 월 최대 훈련장려금 11만 6000원을 지급합니다. Q)취업성공수당은 무엇인가요. A)취업활동계획을 세운 뒤 주 30시간 이상 일자리로 고용보험 피보험자격을 얻으면 취업성공수당을 지급합니다. 취업성공 패키지 사업 종료 뒤 3개월 이내에 취업한 경우에도 취업성공수당을 제공합니다. 취업성공수당은 취업 후 같은 직장에서 1개월 근무 시 20만원, 3개월 30만원, 6개월 50만원으로 나눠 지급합니다. 최대 100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세종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영남이공대 3년 연속 간호사 시험 100% 합격

    영남이공대학교 간호학과 189명 전원이 2016년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합격했다. 이에 따라 영남이공대 간호학과는 2014년과 2015년에 이어 3년 연속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지난 9년간 단 2명을 제외하고 전원 합격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영남대학교병원에서의 체계적인 현장실습이 가능하고 입학자원의 평균성적이 내신 3등급 이상, 수능 3등급 이내로 전문대학 최상위군 성적의 우수한 학생이 입학했기 때문이다. 또 16명에 이르는 교수진과 간호시뮬레이션 센터를 비롯한 최첨단 실험실습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게 비결로 꼽힌다. 영남이공대 간호학과는 2012년부터 4년제로 승격돼 운영되고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열린세상] 고무신 또는 명품 가방/민만기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열린세상] 고무신 또는 명품 가방/민만기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바야흐로 다시 선거의 계절이다. 나라 경제는 안팎으로 갈수록 어려워지건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단체장 재선거를 앞두고 온 정치권이 볼썽사나운 정쟁에 휩싸여 있다. 연일 각 당에서 이뤄지는 이합집산과 세 대결 양상도 모자라 상대 당의 수뇌부를 향한 인신공격은 보기에도 민망할 정도다. 선거는 대의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수단으로서 기본적으로 정치적 의미를 띤다. 하지만 후보자들을 줄 세워 놓고 요모조모 품평하고, 당선자를 점치기도 하면서 최종적으로 투표를 통해 당락을 결정하는 과정은 마치 경주마들을 놓고 우승을 가리는 경마와도 같아 축제와 흥행적 요소도 무시할 수 없다. 물론 그 과정에서 비리와 부패 요소도 항상 도사리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른바 ‘오세훈법’으로 불리는 현행 공직선거법 시행 이후 우리의 선거 풍토가 과거에 비해 크게 일신됐다는 평가도 있고 많은 국민들이 그렇게 알고 있다. 선거 전야의 풍경을 되돌아보자면 좀 더 먼 과거에는 고무신이 이집 저집 날아다녔고, 비교적 근래에까지 현금 봉투가 살포됐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던 불편한 진실이었다. 국회의원은 말할 것도 없고, 지방자치단체장, 또는 지방의원들도 아무리 적어도 몇억원 이상을 쓰지 않으면 언감생심 당선은 꿈도 못 꾼다는 것이 통설이었다. 공천받는 과정에도 금품설이 나돌았다. 엄격해진 선거법과 법적용 덕분에 혼탁한 선거 분위기가 상당히 개선된 것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현행 선거법에 따르면 당선자가 선거법 등을 위반해 징역 또는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 선고를 받은 때 또는 선거사무장·선거사무소의 회계책임자 등이 선거와 관련해 징역형 또는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 선고를 받은 때 당선은 무효가 된다. 그뿐만 아니라 일반 유권들도 후보자 등으로부터 음식물, 물품 등을 받은 경우 그 음식물, 물품 가액의 10배 이상 50배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제19대 국회의원 당선자 가운데에서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0명가량이 당선무효형이 확정됐고, 이번 선거에서도 벌써 후보자로부터 음식물을 받아 검찰에 고발된 사례들이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부패 선거를 규제하기 위한 촘촘한 법 규정과 엄격한 법 집행이 혼탁한 선거를 정화하는 강력한 방책임은 틀림없겠으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국민의 의식이다. 그간 우리의 선거 풍토가 많이 깨끗해졌다고는 하나 실제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 지수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한다. 아직도 돈 없이는 선거 조직은 물론 선거 자원봉사 활동조차 원활하게 가동되기 어렵고, 유권자들은 막걸리 사발이라도 돌던 과거를 추억한다는 것이다. 심지어는 후보자가 절을 찾더라도 빈손으로 가기 어려워 박대를 면하려면 편법으로라도 선물 보따리를 내어 놓아야 하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한다. 뭐라도 들고 나타나는 후보자는 반갑고 빈손으로 찾아오는 후보자는 왠지 못마땅하다면 아직 우리에게 깨끗한 선거는 요원할 수밖에 없다. 선거철만 되면 돌아가신 할머니의 말씀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야야, 고무신까지 받았는데 안 찍어 주면 되나. 양심이 있어야지.” 그 당시엔 우습게 들렸지만, 그런 말씀을 하신 할머니는 아무런 죄가 없다. 그때는 고무신 한 짝도 귀했으니. 그리고 할머니는 학교 문턱에도 가 보지 못하셨지만 평생을 양심껏 사신 분이니 은혜를 입었으면 갚아야 한다고 생각하신 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우리나라의 대학 진학률은 세계 최고 수준이고, 초등학교 때부터 민주사회의 시민으로서 지녀야 할 합당한 도덕률에 대해 귀에 못이 박히도록 교육을 받지 않았는가. 물론 이젠 고무신 한 짝에 넘어갈 유권자는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나 고무신이 아니고 구두 티켓이라면. 아니면 명품 가방이라면…. 우리는 ‘신성한’ 우리의 한 표라고 말한다. 고무신으로, 아니 명품 가방으로라도 매수할 수 있는 것이라면 신성하다고 하기 어렵다. 아무리 정치가 희화화되고 냉소주의가 만연한다고 해도 그럴수록 우리의 한 표는 소중하다. 왜냐하면 좋은 정치를 이루는 궁극적인 책임은 우리 자신에게 있고, 우리의 한 표가 우리의 운명을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 ‘로스쿨 갑질’ 신기남 탈당… 천·신·정 3인방, 마이웨이

    ‘로스쿨 갑질’ 신기남 탈당… 천·신·정 3인방, 마이웨이

    安 “우려 많다” 신당합류 반대… 권노갑, 정동영 찾아 합류 설득 아들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졸업시험에 탈락하자 학교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으로 당 윤리심판원의 중징계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신기남 의원(서울 강서갑)이 14일 이에 불복하며 탈당했다. 이번 탈당으로 2003년 민주당을 깨고 열린우리당 창당을 주도했던 ‘천·신·정’(천정배·신기남·정동영) 3인방이 모두 당을 떠나게 됐다. 신 의원은 이날 탈당 기자회견에서 “당을 위한 정치적 희생물이 돼 달라고 노골적으로 요구하고 있다”면서 “저는 장발장이 되기를 거부한다. 정의롭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20대 총선 독자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어 연말에 ‘신기남 아웃’ 등의 소문이 돌았다며 “막상 이 모든 소문이 현실이 되니 전율하지 않을 수 없다. 정치적 음모가 아니고서야 이럴 수 있느냐”고 항변했다. 천정배 의원과 정동영 전 의원이 친노무현계 등과 갈등을 빚으며 당을 떠난 것과 달리, 신 의원은 문재인 전 대표를 지지하며 탈당파를 비판해왔다. 하지만 당원 자격정지 3개월의 중징계가 철회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기존 입장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이날 그는 “더욱 자유로운 입장에서 야권의 변화와 통합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히기도 해 신당 합류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하지만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당내에서 우려와 반대가 많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한편 무소속으로 20대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정 전 의원은 과거 ‘정풍운동’ 주도로 불편한 관계가 됐던 권노갑 전 더민주 고문이 전날 자신을 직접 찾아와 국민의당 합류를 설득해 막판 방향을 바꿀 가능성도 제기된다. 권 전 고문 측 관계자는 “정 전 의원은 ‘신중히 생각해보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지방 국립대병원 인턴 대거 미달 사태

    지방 국립대병원 인턴 대거 미달 사태

    의사 수도권 쏠림 가속화 대책 절실…“정부서 인력 수급 관리” 목소리도 올해 대다수 지방 국립대병원들이 수련 의사인 ‘인턴’ 채용에서 미달 사태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올해 전국 수련병원 인턴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지역 거점 국립대병원들이 인턴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2008년 개원한 양산부산대병원이 27명 모집에 31명이 지원해 정원을 넘겼지만 부산대병원은 56명 모집에 53명이 지원해 충원율이 94.6%로 집계됐다. 부산대병원은 지난해 정원을 모두 채웠지만 올해는 인턴 모집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북대병원은 91명 모집에 87명, 충남대병원은 51명 모집에 48명, 충북대병원은 28명 모집에 23명, 전남대병원은 85명 모집에 77명, 전북대병원은 45명 모집에 42명, 강원대병원은 17명 모집에 15명 등으로 충원율이 정원에 못 미쳤다. 제주대병원은 16명 모집에 10명이 지원해 충원율이 62.5%에 그쳤다. 지방 국립대병원 가운데 정원을 채운 곳은 경상대병원(37명)이 유일했다. 지난해까지 유일하게 3년 연속으로 인턴 정원을 채운 전북대병원조차 올해는 미달 사태를 피하지 못할 정도로 지방대 의사 이탈 현상이 심각해졌다. 반면 서울 지역 대형병원들은 대부분 여유 있게 정원을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91명 모집에 119명이 몰려 충원율이 131%에 달했다. 서울대병원은 181명 모집에 199명, 서울아산병원은 139명 모집에 166명,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197명 모집에 214명, 가톨릭중앙의료원은 248명 모집에 260명, 건국대병원은 39명 모집에 45명, 고려대의료원은 98명 모집에 107명 등으로 대부분의 병원에서 인턴 지원자가 모집 정원을 넘어섰다. 일선 병원에서는 지방 병원의 인턴 모집난이 이미 예고됐다고 지적한다. 올해 전국 인턴 모집 정원은 3272명이었지만 의사 국가시험 합격자는 정원에서 166명 부족한 3106명이었다. 의사 국가시험 합격률은 93.5%로 지난해에 비해 1.1% 포인트 낮아졌다. 인턴 정원은 2011년과 비교해 500명가량 줄었지만 수도권 집중 현상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의사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가속화되는 데 따른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의학전문대학원 학생의 상당수가 수도권 출신이다 보니 수도권으로 인턴이 몰린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뿐만 아니라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에 개원하는 사례가 많다 보니 가급적 수도권에서 수련해야 한다는 인식도 팽배한 상황이다. 안덕선 고려대 의대 의인문학교실 교수는 “사실상 서울에 개원하기 위해 시장조사도 할 겸 교두보로 서울 지역 수련병원을 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총인원 관리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안 교수는 “병원에서 돈을 대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어떻게 하지 못하고 인턴을 수련생이 아닌 저렴한 비용으로 운영하는 의사 인력으로 방치하고 있는 것 아니냐”며 “영국처럼 정부가 교육 지원을 하면서 직접 인력 수급을 관리해 제대로 된 교육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나건 원장 ‘레드닷 어워드’ 심사위원

    나건 원장 ‘레드닷 어워드’ 심사위원

    나건(56) 홍익대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장이 최근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어워드 제품디자인’ 심사위원에 선임됐다. 나 원장은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5년 연속 심사를 맡게 됐다.
  • “정부의 권한 이양 이끌어낼 논리 찾아야”

    “정부의 권한 이양 이끌어낼 논리 찾아야”

    서울신문사는 11일 한국지방자치학회, 대구시지방분권협의회와 공동으로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지방분권, 주민자치, 그리고 새마을운동’을 주제로 ‘2016년도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12일까지로 경북도와 대구시, 전국시도지사협의회,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후원했다. 첫날에는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분권·공유 리더십’ 기조특강을 시작으로 조기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채원호 가톨릭대 교수 등 40여명이 15개 분야에 걸쳐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오일만 서울신문 논설위원, 이창룡 지방분권운동본부 대구경북본부 대표 등이 토론자로 나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김현기 경북도 행정부지사, 손동철 경북대 총장 직무대리 등 각계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했다. 권 시장은 축사에서 “중앙정부가 지방에 행·재정적 권한을 이양할 수밖에 없는 논리를 개발하고 여건을 만들어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학술대회가 그 지름길을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12일에는 김찬동 충남대 교수, 임형백 성결대 교수 등이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등 17개 분야에 걸쳐 주제발표를 하고 토론이 이어진다. 글 사진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이슈&논쟁] 장관·공공기관장 총선 출마 제한

    [이슈&논쟁] 장관·공공기관장 총선 출마 제한

    4·13총선을 앞두고 공공기관장 9명이 국회의원 배지를 달겠다며 임기 중에 줄줄이 사퇴했다. 정창수·박완수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모두 임기를 채우지 않고 선출직에 새롭게 도전하기 위해 사표를 던졌다. 김석기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이나 김성회 전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도 마찬가지다. 정치인 출신 장관이 총선 출마를 위해 무더기로 사퇴하는 것을 놓고도 시선이 곱지 않다. 장관직을 경력 관리용으로 활용한 게 아니냐는 지적을 받는다. 공공 개혁 차질 등의 부작용이 우려되는 만큼 전문성과 업무 연속성이 중요한 공공기관장 등은 임기 내 총선 출마를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반면 정치 참여는 개인의 자유에 해당되는 사안이므로 법으로 규제할 일이 아니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양쪽의 주장을 들어 본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贊]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선거철 공공행정·공기업 경영 파행 선거망국론이 되살아날 판이다. 이승만 독재 체제가 내세웠던 선거망국론은 선거공영제라는 명목으로 관권선거를 은폐하던 ‘허위의 논법’이었다. 하지만 숱한 공직자, 공공기관장들이 그 직을 내팽개치고 선거판에 뛰어드는 최근의 ‘철새 정피아’ 현상은 또 다른 선거망국론을 상기시킨다. 가뜩이나 정치 과잉인 나라에서 공공행정과 공기업 경영이 선거정치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파행과 부실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총선만 해도 그렇다. 벌써 9명의 공공기관장과 두 명의 부총리를 비롯한 7명의 장관들, 그리고 같은 수의 청와대 비서진이 사퇴했다. 입신양명을 위해 혹은 다수 의석을 확보해 권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나랏일 정도는 가볍게 내치는 행태가 선거 때마다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정부와 공기업은 엽관의 폐해에 그대로 노출돼 있다. ‘당내 경선에 참가해 몸값을 키워 놔야’ 나중에 공공기관에 낙하산 자리 하나 얻게 된다는 당찬 발언이 이를 증명한다. 고위 공직이 전문성과 헌신성이 아니라 임용권자의 정치적 책략에 따라 혹은 자신에 대한 충성도와 공헌도에 따라 마치 전리품처럼 나눠지고 있는 것이다. 세월호 참사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등에서 보듯 한없이 무능하고도 무책임한 정부 행태나 최근 보안 체계에 구멍이 뻥뻥 뚫린 공항공사의 사례는 이런 파행적인 인사에서 연유한다. 애초부터 고위 공직이 자신의 정치적 경력을 관리하기 위한 수단이거나 자기 사람을 키워 정치세력화하는 수단으로 이용되는 상황이 되다 보니 그 업무의 효율성이나 경영상의 합리성 혹은 국민 전체의 이익과 같은 본연의 직무 목표는 아예 기대 난망인 채로 방치돼 버리고 마는 것이다. 대통령이라고 해서 고위 공직을 자의적으로 운용할 수는 없다. 우리 헌법이 대통령과 행정각부를 분리하고, 각종 법률이 정부와 공기업을 나눠 둔 것은 공공행정 및 공적 서비스에서의 권력분립 이념을 관철시키고자 함이다. 행정각부가 정치적 중립성과 신분의 보장을 받는 직업공무원으로 구성되는 것은 이 때문이다. 공기업도 마찬가지다. 특정한 공적 서비스들을 정부가 아닌 시민사회나 시장에 분산시켜 놓음으로써 권력의 집중으로부터 나오는 폐해들을 예방하고자 하는 것이다. 요컨대 선거공학적 관점에서 장관직이나 공기업 임원직에 대한 인사권을 행사하는 것은 이런 헌법 명령에 어긋난다. 정파적인 선거 전략에 따라 장관직이 좌우되고 공직사회가 뒤흔들리며 공기업의 경영과 관리 자체가 파행화되는 것은 입헌민주주의의 틀 자체를 위협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장관직 혹은 공기업 임원들에 대해 피선거권을 제한하는 조치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선거와 의회정치의 영역과 행정 및 공적 서비스의 영역을 분리시킴으로써 후자를 전자의 영향력으로부터 독립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즉 당내 경선을 포함한 각종 선거에 참여한 자에 대해서는 일정 기간 장관이나 공기업 임원의 직에 취임할 수 없게 하는 한편 장관이나 공기업 임원직에 있던 사람은 그 직을 사퇴하거나 그 임기가 종료한 후 1, 2년 정도는 공직 선거에 출마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장관의 의원직 겸직도 금지해야 한다. 정치판을 기웃거리던 사람이 전문성에 관계없이 고위 공직이라는 전리품을 획득한다거나 혹은 장관이나 공기업 임원으로 재직하면서 정치권을 기웃거리는 그간의 행태를 사전에 봉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통제 장치를 통해 공공행정과 공공서비스 체계의 중립성과 합리성, 책임성을 최적의 수준으로 보장할 수 있어야 한다. 미국의 연방헌법에는 민주주의라는 말은 없어도 법의 적정 절차로 표현되는 법치의 이념은 누차 반복된다. 다수의 권력이 자행할지도 모르는 폐단들을 법의 이름으로 예방하거나 교정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엽관제라는 미국식 제도는 이런 장치에 의해 순치된다. 우리의 행정조직 혹은 공기업제도는 이 경험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워야 한다. 그 자리들은 대통령과 같은 다수자 권력의 전유물이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의 것이기 때문이다. [反] 김철수 서울대 헌법학 명예교수 공직 헌신했다고 출마 막으면 위헌 이제 국회의원 선거일도 두달 남았다. 벌써 각 정당의 공천을 받기 위해 전직 공직자가 줄을 서고 있고 심지어 전직 청와대 비서관까지 야당 의원으로 입후보하려 한다. 교수 중에도 강의는 팽개치고 예비후보 등록을 해 선거전에 돌입한 사람도 있다. 고위 공무원이 재취업하려면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심사를 받아야 하지만 국회의원 입후보는 재심사를 받지 않는다. 일각에서는 이를 개정해 공무원 퇴직자의 국회의원 입후보를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공무원이나 공기업 간부들은 행정부 요원으로 발탁돼 일부는 국회 청문회까지 거친 뒤 1년도 지나지 않아 국회의원으로 입후보한다. 이것이 국력 낭비이기 때문에 임기가 끝날 때까지 국회의원 입후보를 위한 사임을 하지 못하도록 하자는 것이다. 이들의 주장도 일리가 있다. 그러나 피선거권은 민주 국민에게 가장 중요한 권리이기 때문에 함부로 제한해서는 안 된다. 좋은 직장을 사임하고 국회의원이 되려는 고위 공무원, 장관, 공기업의 사장 등은 국회가 경제 발전, 국가 안전 등에는 관심이 없고 의원 개인의 이익 챙기기에만 열중하고 있어 현재의 국회를 개혁하지 않으면 국가가 망할지 모르기 때문에 고생길인 선거를 치르면서까지 나라를 바로 세우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진심이라면 새겨들어야 한다. 사실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자로 군림하면서 무노동·무임금 원칙이 적용되지 않고 세비를 받을 수 있다. 지역구 관리만 잘하면 4선, 5선을 해 20여년간 장·차관급의 월급과 많은 특권을 누릴 수 있다. 이 좋은 자리를 얻기 위해 임기가 보장되지 않는 장관직을 내놓고 입후보하는 것을 나무랄 수만은 없다. 우리나라는 공무원이 직권을 이용해 선거운동하는 것을 막기 위해 국회의원 입후보 시 3개월(90일) 전에 사직하도록 법률로 제한하고 있다. 반면 의원내각제 국가에서는 장관직을 가지면서도 국회의원에 입후보할 수 있고 장관직을 겸직할 수도 있다. 국회의원은 장·차관보다도 높은 국정 요직이다. 장·차관 등 고위 공직자들은 혹독한 검증 절차를 거치지만 국회의원이 될 때는 검증 절차가 미흡하다. 언어·신체 폭력을 잘 쓰거나 폭력 전과가 있는 사람이 정당 공천을 받아 당선돼 동물 국회로 만드는 경우도 있었다. 이들보다는 국회에서 청문회를 통과한 장관 출신들이 국회의원이 되는 것이 훨씬 바람직하다. 비례대표제를 도입한 목적은 직능대표를 국회에 보내려는 면도 있으나 정책 입안과 정책 집행, 정책 감사에 경험이 있는 사람이 국회에 들어와 전문 지식을 발휘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교수들에게 정치 활동의 자유를 보장했고 국회의원 겸직도 허용했지만 당선되면 4년간 국회 일에 전념하라는 이유로 교직에서 사직해야 한다. 국회의원의 자격은 우선 피선거권이 있어야 한다. 공직선거법은 국회의원의 피선거권이 없는 사람은 ①금치산 선고를 받은 사람, ②선거사범, 정치자금사범 등으로 유죄선고를 받았거나 1000만원 이상의 벌금형 선고를 받았던 사람, ③법원 판결 또는 다른 법률에 의해 피선거권이 상실된 자, ④금고 이상의 형의 선고를 받고 그 형이 실효되지 아니한 자 등이다. 전과자들이 사면을 받거나 형이 실효돼 피선거권을 회복, 입후보하는 사람들이 많다. 국회의원의 자격 심사는 정당의 공천 기관이 하지만 국민이 국회의원 자격을 심사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 공천 과정과 선거 과정에서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후보자들의 자격 검증을 해야 한다. 국회의원의 질을 높이고 정책 개발과 정책 감사에 적합한 공무원들이 국회의원이 되는 길을 열어 줘야 한다. 반대로 공직자로서 국가 발전에 공헌을 많이 한 사람의 입후보 자격을 제한하는 것은 기본권 제한의 비례성에 위배돼 위헌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전직 공직자는 공직자윤리법이 규정하고 있는 것처럼 전직에서의 비밀을 지키고, 정당의 이익을 위해 이를 악용해서는 안 된다. 전직 공직자의 입후보 제한은 현행 법 규정만 잘 지키면 충분하기에 이들의 입후보 여부는 공직자의 윤리에 맡겨야 할 것이다.
  • [인사]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제주지방우정청장 전성무 ■문화체육관광부 ◇부이사관 승진△예술정책과장 김정훈△체육정책과장 박성락△관광산업과장 강석원◇국장급 전보△홍보정책관 박정렬△국립외교원 교육훈련 김영산△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 문화원장 김낙중△주중국대사관 문화원장 한재혁△주영국대사관 문화원장 용호성◇과장급 전보△지역발전위원회 파견 백승필△창조행정담당관 공형식△주아르헨티나 문화원장 장진상△주나이지리아 문화원장 한성래△주이탈리아 문화홍보관 이수명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김경규 ■해양수산부 ◇실장급 승진△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 전기정◇고위공무원 파견△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교육훈련) 엄기두△국립외교원(교육훈련) 이동재◇고위공무원 승진 및 파견△세월호 배상 및 보상 지원단장 이철조◇국장급 전보△해양산업정책관 최준욱△해사안전국장 박광열△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조승환△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임현철◇과장급 파견△통일교육원(교육훈련) 윤종호△세월호인양추진단 부단장 김현태 ■관세청 △외환조사과장 이석문 ■특허청 △특허심판원 심판관 김우순 ■코트라(KOTRA) △인베스트코리아 대표 김용국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미래전략연구소장 김봉태△SW·콘텐츠연구소장 한동원△초연결통신연구소장 황승구△ICT소재부품연구소장 엄낙웅△방송미디어연구소장 안치득△5G기가통신연구본부장 정현규△사업화본부장 현창희△경영전략본부장 오성대△감사부장 김성식△커뮤니케이션전략부장 이순석 ■서울대 △미술관장 정영목 ■전남대 △도서관장 임환모 ■중앙대 △교학부총장 강태중△연구부총장 겸 대학원장 유홍선△행정부총장 박해철△안성부총장 방재석△의무부총장 김성덕△간호부총장 조갑출△교양학부대학장 박경하△인문대학장 최성환△자연과학대학장 공광훈△공과대학장 겸 정보대학원장 최영△창의 ICT 공과대학장 한상용△사범대학장 겸 교육대학원장 전선혜△사회과학대학장 이병훈△경영경제대학장 홍철규△약학대학장 겸 의약식품대학원장 한상범△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이태진△적십자간호대학장 김경희△생명공학대학장 이찬△예술대학장 곽대영△체육대학장 설정덕△법학전문대학원장 겸 법과대학장 이종영△첨단영상대학원장 이충직△국제대학원장 전선애△경영전문대학원장 임병하△건설대학원장 김경주△글로벌인적자원개발대학원장 이희수△사회복지대학원장 김교성△심리서비스대학원장 정태연△신문방송대학원장 성동규△행정대학원장 황윤원△산업창업경영대학원장 김창봉△예술대학원장 서혜옥△국악교육대학원장 김일륜△학술정보원장 이재응△기획처장 김병기△교무처장 김창일△서울캠퍼스 학생처장 노영돈△안성캠퍼스 학생처장 최재원△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김원용△입학처장 백광진△서울캠퍼스 총무처장 박창진△안성캠퍼스 총무처장 조주형△대외협력처장 장재옥△사회교육처장 현명호△국제처장 홍준현△시설관리처장 김박년 ■한남대 △교수학습지원센터장 최지영△외국어교육원장 박미은△국가시험지원센터장(취업지원본부장 겸직) 윤천석△비서실장 한상민 ■한림대의료원 △한림대성심병원장 이열△한림대강남성심병원장 이영구
  • 뒷말 무성한 ‘라면 담합 무죄’… EU·호주 “정보 교환은 담합”

    뒷말 무성한 ‘라면 담합 무죄’… EU·호주 “정보 교환은 담합”

    최근 대법원의 ‘라면 담합’ 무죄판결에 대해 뒷말이 무성하다. 미국의 집단소송을 고려한 ‘애국적 판결’이라는 지적부터 담합을 적극적으로 해석하는 국제적 추세와 동떨어졌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담합 판결이 이렇게 느슨하면 해외에서 우리 기업들이 거꾸로 당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이번 ‘라면 사건’의 핵심은 경쟁 기업 간 가격 정보 교환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였다. 대법원은 업체들이 가격 정보를 교환했지만 담합으로 볼 만한 증거가 없다고 판결했다. 후발 주자들이 1등 업체인 농심을 따라가는 가격 추종으로 본 것이다. 반면 2심인 고등법원은 수차례 가격 정보 교환으로 원 단위까지 같은 가격으로 인상한 것은 명백한 사전 합의의 증거라고 판단했다. ●해외선 기업이 담합 아님을 입증해야 우리와 다르게 주요 선진국들은 경쟁 업체 간 가격 정보 교환을 담합으로 해석하거나 원천 봉쇄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정보 교환 자체를 담합 조장의 유력한 증거로 보고 있다. 가격 정보를 교환했다면 해당 기업이 ‘담합하지 않았다’고 입증해야 한다. 호주와 멕시코는 아예 법으로 가격 정보 교환을 막고 있다. 멕시코는 경쟁법 제9조에서 가격을 고정시키기 위한 목적이나 그런 효과가 있는 경쟁 사업자 간 정보 교환 행위를 명시적으로 금지한다. 미국도 정보 교환 행위를 평가할 때 가격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그러다 보니 최근 연방대법원 판례에서는 정보 교환을 담합의 중요한 정황증거로 보고 있다. 조성국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0일 “대법원 판결로 기업들이 가격 정보를 교환해도 별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인식할 수 있지만 해외에서 이런 행위를 하면 바로 담합”이라며 “미국에서 과징금 규모가 가장 큰 10대 담합 사건에 국내 대기업 2곳이 포함된 것은 담합에 대한 우리의 느슨한 판결 영향도 있다”고 지적했다. ●느슨한 판결 , 우리 기업에 독 될 수도 일각에서는 이번 판결에 정무적 판단이 들어갔다는 해석도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라면 담합 결정으로 미국에서 농심 등을 대상으로 집단소송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가격 담합으로 라면 수출 가격도 오른 만큼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이다. 징벌적 배상금까지 포함하면 무려 1조원대로 알려졌다. 대법원 판결이 집단소송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농심과 오뚜기, 한국야쿠르트는 각각 김&장·KCL, 화우, 세종 등 국내 대표 로펌을 변호인으로 선임하고 전사적으로 매달렸다. 대법관 출신 변호사들이 대거 합류하면서 전관예우 논란도 빚어졌다. 대법원도 이번 판결 이후 여론의 동향을 살폈다는 후문이다. 반면 패소한 공정위는 후유증이 만만찮다. 당장 1000억원대의 과징금을 토해 내야 하는 데다 100억원대의 이자까지 물어 줘야 한다. 공정위 관계자는 “담합 행위는 더욱 정교해지고 증거를 남기지 않는데 (공정위에) 더 많은 입증을 요구하는 판결이어서 좀 답답하다”고 말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The Best 시티] 양천구 ‘사회적 경제도시’ 만들기

    [The Best 시티] 양천구 ‘사회적 경제도시’ 만들기

    서울 양천구의 특산품은 ‘학원’이다. 단순히 국·영·수 중심의 보습학원을 넘어 예체능과 특목고 입시, 의학전문대학 진학을 위한 생물교실도 있다. 학원이 빼곡히 들어서 있는 곳이 목동 학원가다. 그저 학원이 많구나, 생각하면 오산이다. 숫자로 표현해 보자. 한집 건너 하나씩 있다는 치킨집이 양천구엔 487곳이고, 최근 발에 치일 정도로 늘었다는 커피숍도 296개다. 외국어·보습학원 수는 1122개다. 양천구 목동이 강남구 대치동과 함께 ‘사교육 천국’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그런데 2014년 7월 김수영 구청장이 취임한 이후 변화가 시작됐다. 학원의 사교육을 강화하기보다 양천구 내의 교육 격차를 없애고, 엄마와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으로 정책을 선회하고 있다. 특산품을 학원이 아닌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밑그림도 자연스럽게 그려지고 있다. ●혁신교육지구로 ‘행복 교육’을 꿈꾸다 양천구가 준비하고 있는 미래의 핵심은 ‘삶의 변화’다. 랜드마크가 될 마천루를 올리고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행복’이라는 것이다. 김 구청장은 “양천 유수지를 중심으로 한 지역 개발 계획도 수립하고 있고, 적절한 시기에 목동아파트들을 재건축할 수 있도록 용역도 추진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하드웨어의 변화보다 주민들 삶의 변화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지역을 움직이는 소프트웨어를 바꿔야 한다”고 설명했다. 소프트웨어의 중심에 혁신교육지구사업이 있다. 혁신지구 선정으로 구는 서울시와 교육청으로부터 받은 10억원의 예산에 자체예산 5억원을 더해 마을방과후 강사 양성과 진로직업교육 등 5개 분야 23개 사업을 벌인다. 명품 학군 지역인 양천이 혁신교육지구사업을 하는 이유가 뭘까? 목동13단지에 사는 맞벌이 주부 송모(46)씨는 “목동 안에서도 주상복합에 사느냐, 몇 단지에 사느냐에 따라 학군이 다시 갈린다. 한마디로 인도의 신분제인 카스트제도처럼 존재한다”면서 “학군을 놓고 소모적인 경쟁을 벌이는 사이에 꼴찌 부모와 학생은 물론 1등 학생과 부모도 지친다”고 털어놨다. ●차별 불렀던 ‘치맛바람’이 멈추다 그래서일까. 올해 혁신교육지구사업 예산을 놓고 갈등하자 팔을 걷고 나선 사람들은 치맛바람의 주범으로 불린 ‘목동 엄마’들이었다. 양천구 관계자는 “1등도 꼴찌도 행복하지 않은 게임에서 벗어나자는 것이 엄마들이 나선 주된 이유”라고 전했다. 구는 혁신지구사업으로 목동과 신정·신월동 간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경력단절여성 문제도 해결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신정·신월동 아이들에게 입시 중심의 공부가 아니라 자신들의 꿈을 찾고 펼칠 수 있는 학습 능력을 키워 주겠다는 것”이라면서 “상대적으로 교육 수준이 높은 목동 어머니를 교사로 훈련해 신정·신월동 아이들의 과외 선생님이 되도록 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이 배우는 기쁨을 아는 것도 중요하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혁신교육지구 예비사업으로 운영한 텃밭 프로그램을 체험한 아이들이 흙을 만지고 생명을 키우는 작업을 하며 기뻐하던 모습을 잊을 수 없다”면서 “새터민 청소년과 저소득층 가정 등에도 체험 교육 등을 지원해 놀면서 배울 기회를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회적기업에서 ‘경제 새 길’을 찾다 정체기에 놓인 지역 경제의 돌파구를 찾기 위한 준비도 착착 진행되고 있다. 구가 2011년부터 ‘함께일하는재단’과 같이 운영하고 있는 소셜벤처인큐베이팅센터에선 사회적기업·협동조합을 준비하는 40개 팀이 창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현재까지 140여개 팀이 소셜벤처인큐베이팅센터를 거쳐 갔다. 사업 분야도 다양하다. 온라인을 통해 전국 양조장에서 만드는 전통주를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술펀’을 비롯해 일상적인 행동을 언제 어디서나 기부로 연결시키는 기부 앱을 개발한 ‘빅워크’ 등도 양천구 출신의 사회적기업이다. 해결해야 할 문제도 없지는 않다. 술펀의 이수진 대표는 “사무 공간 제공으로 초기 창업에 큰 도움을 받았지만 사무실에 접근하는 교통이 불편해 사업 확장에 어려움이 많다”고 했다. 또 “복잡한 세무업무 관련 등 공공의 지원이나 상담 프로그램이 부족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구 관계자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더 좋은 목5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해 들어설 ‘허브센터’에 거는 기대가 크다”면서 “물류창고, 홍보·전시관, 교육장, 세미나실, 커뮤니티 공간, 사회적경제 중간 지원 조직의 업무 공간을 마련해 애로 사항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목동아파트 재건축에 ‘민심’을 담다 노후한 목동아파트 재건축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된다. 전체 면적 372만㎡, 392개 동 2만 6629가구에 이르는 목동아파트는 1985년 1단지를 시작으로 14개 단지가 1988년까지 입주를 끝냈다. 2013년 1단지가 지난해 처음으로 재건축 연한에 도달했다. 2~6단지는 올해가 재건축 연한이다. 구 관계자는 “2014년 9·1 부동산 대책 이후 재건축 연한이 40년에서 30년으로 당겨지면서 나머지 단지들 대부분이 2018년에 재건축할 수 있다”고 전했다. 구는 자문 구실을 할 총괄계획가(MP)로 서울시 공공건축가를 위촉할 예정이다. 또 교통 전문가를 추가해 목동아파트의 약점으로 꼽히는 교통 문제도 해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용역은 서울시 최초로 지역 주민이 계획 수립 단계부터 직접 참여한다. 김 구청장은 “‘관’이 주도했던 도시 계획 수립은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면서 “우리는 ‘주민참여단’을 모집해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목동 재건축 준비가 미래의 행복을 위한 것이라면 둘레길 조성 사업은 현재의 삶에 활력을 더하는 작업이다. 양천구는 지역의 산과 길, 하천과 공원을 연계하는 총연장 24.5㎞를 잇는 ‘양천 둘레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3단계 사업 중 1단계 사업인 산지형 코스 7.2㎞(지양산~매봉산~신정산)를 지난해 12월 완료했다. 올해는 용왕산에서 갈산, 안양천까지 이어지는 2단계(7.9㎞) 사업과 목동 중심축 걷고 싶은 거리에서 근린공원까지 이어지는 3단계(9.4㎞) 사업을 동시에 진행한다. 김 구청장은 “행복하지 않으면 주머니가 두둑한 삶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면서 “주민과 끊임없이 소통해 현재도 미래도 행복한 도시가 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SKT 무선시장 지배력 유선까지 확대” “합병돼도 초고속 인터넷은 KT가 1위”

    “SKT 무선시장 지배력 유선까지 확대” “합병돼도 초고속 인터넷은 KT가 1위”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M&A)을 둘러싸고 ‘끝장 토론’이 펼쳐졌다. 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공동 주최로 ‘SKT-CJ헬로비전 인수합병 전문가 토론회’가 열렸다. SK텔레콤의 인수합병 발표 이후 처음 열린 정부 주최 토론회로, 통신 3사가 추천한 전문가 8명이 찬성과 반대 입장에서 토론을 벌였다. 전문가들은 이번 인수합병이 방송·통신시장에 ‘경쟁 제한성’을 일으키는지 여부를 놓고 갑론을박을 벌였다. 특히 결합상품을 통한 SK텔레콤의 지배력 전이 가능성에 대한 의견이 엇갈렸다. 김성환 아주대 교수는 “CJ헬로비전 알뜰폰의 전체 이동통신시장 점유율은 1.5%로, SK텔레콤과 합병돼도 전체 점유율은 47.5% 정도로 지금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서 “초고속 인터넷 시장에서는 KT가 여전히 1위”라고 주장했다. 반면 이호영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이동통신과 케이블 분야의 독점 사업자 간 기업결합으로 유료방송과 이동통신, 초고속 인터넷 등에 걸쳐 SK텔레콤의 지배력 전이가 일어날 수 있다”고 반박했다. 김종민 국민대 교수는 “결합상품을 통해 SK텔레콤의 이동통신시장 점유율이 5%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수합병이 이용자의 편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공방이 이어졌다. 신일순 인하대 교수는 “결합상품으로 ‘록인(lock-in·잠금)효과’가 강화돼 가격을 올려도 소비자가 다른 선택을 할 수 없도록 할 수 있다”면서 요금 인상 가능성을 제기했다. 반면 이경원 동국대 교수는 “결합상품을 구성할 수 있는 다수의 사업자 간 가격 경쟁이 일어날 수 있다”며 오히려 요금이 인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방송시장에 미칠 영향도 전망이 엇갈렸다. 김성철 고려대 교수는 “유료방송시장에서 규모의 경제가 가능해져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한 반면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는 “이번 인수가 방송의 공익성 등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래부는 오는 15일까지 이번 인수합병과 관련한 의견을 수렴하고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삼성 vs 애플’ 재판장 루시 고 美 연방항소법원 판사 된다

    ‘삼성 vs 애플’ 재판장 루시 고 美 연방항소법원 판사 된다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은 ‘삼성·애플 특허소송’ 사건의 재판장을 맡았던 루시 고(47·한국명 고혜란) 판사가 미국 연방항소법원 판사로 옮겨가게 됐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고 판사를 이달 중 제9구역 연방항소법원 판사에 지명할 예정이라고 새너제이 머큐리 뉴스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수도 워싱턴에서 태어난 고 판사는 하버드대 학부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뒤 연방 법무부, 로펌, 연방검찰 등에서 일했다. 지명이 순조롭게 이뤄지면 고 판사는 허버트 최(1916∼2004·한국명 최영조)에 이어 한국계 인사 가운데 두 번째로 미국 연방항소법원 판사가 된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엔젤루트, 일본유학장학금으로 학비 반값 지원

    엔젤루트, 일본유학장학금으로 학비 반값 지원

    국제 도시 홍보 마케팅 기업 ㈜엔젤루트재팬이 설립한 비영리 기부단체 ‘엔젤루트 장학회 국제 교류 장학 센터’(이하 엔젤루트)가 장학사업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엔젤루트(대표 예욱진)는 ’엔젤루트 장학회 국제 교류 장학 센터'를 구성해 일본 유학 준비생 및 어학연수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2012년부터 해외 인재 육성을 위해 일본의 어학연수, 전문학교, 대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학비의 40%를 일본유학장학금, 일본어학연수장학금 등의 형식으로 나눔 지원해오던 엔젤루트는 일본 기업들의 후원에 힘입어 지원 학비를 50%로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40%에서 50%로 상향 조정되는 엔젤루트의 반값장학금은 2016년 7월 학기부터 매 학기 지원자에게 적용될 계획으로 일본 유학이나 어학연수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엔젤루트 장학생으로 일본 어학연수를 떠난 학생들은 어학교 졸업 후 전문대학이나 대학교 진학 시 별도의 심사 없이 어학교의 평가만으로 입학할 수 있으며, 대학 등록금도 동일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엔젤루트가 나고야에서 교육컨텐츠를 운영하는 신생기업 주식회사 라온과 MOU를 체결하면서 그 동안 도쿄지역에 치중되었던 장학지원이 나고야나 오사카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나고야나 오사카는 자동차 등 전문 기술학교가 많아 해외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엔젤루트는 유학이나 어학연수가 아니더라도 일본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을 전한다. 그간 일본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나는 한국 학생들이 일본어를 제대로 배워오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워킹홀리데이의 목적에 맞게 일과 병행해 일본어학원을 다닐 경우에도 3개월마다 장학금을 통해 학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엔젤루트의 반값장학금은 일본 유학이나 어학연수 등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엔젤루트 장학회 국제 교류 장학 센터 홈페이지(http://angelroute.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희대 로스쿨 교수 “신기남 갑질 아닌 학교 측의 갑질”…신 의원 징계 새 국면

    경희대 로스쿨 교수 “신기남 갑질 아닌 학교 측의 갑질”…신 의원 징계 새 국면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가 신기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로스쿨 외압’ 논란과 관련해 “신 의원의 갑질이 아닌 학교 측의 갑질이 있었다”며 학교 측의 부당한 학사 운영을 폭로하고 나섰다. 이는 그간 알려진 ‘신 의원 갑질 논란’을 반박하는 내용일 뿐만 아니라 최근 신 의원이 이 문제로 당원자격정지 3개월의 중징계까지 받은 상황 속에 나온 폭로라 신 의원 징계도 새 국면을 맞게 됐다. 소재선 경희대 로스쿨 교수는 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신 의원은 (변호사 자격시험 응시기회를 제한하는) 학교의 부당한 운영에 호소하기 위해 다른 학부모들처럼 로스쿨 원장을 찾아갔다가 거절당한 것뿐”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소 교수는 이 학교에 재학 중인 신 의원 아들의 지도교수다. 소 교수는 자신을 신 의원과 경희대 로스쿨 원장이 면담하게 만든 장본인이라고 소개하면서 “저희 학교를 포함한 상당수 로스쿨이 변호사시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성적이 낮은 학생을 유급 시키는 편법을 사용해왔다”고 설명했다. 소 교수에 따르면 로스쿨을 운영 중인 학교 중 상당수가 변호사시험 응시 전 모의시험을 실시한 다음 합격이 어려운 학생을 미리 유급 시키고 있다. 경희대 로스쿨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이에 대한 항의가 이어지자 학교 측은 당초 커트라인 점수를 낮춰주기로 했다. 그러나 학교 측이 사전 공지된 점수를 무시하고 커트라인 점수를 51점으로 높이자 단체행동을 하지 않던 학생들까지 반대성명에 서명해 원장과 교수에게 전달했다. 소 교수는 “많은 지도교수들이 학교의 횡포를 비판하고 학생과 학부모들이 항의해왔지만 학교는 결정을 바꾸지 않았다”며 “이 과정에서 제가 신 의원에게 동참할 것을 권했다”고 언급했다. 다른 학부형과는 달리 유독 신 의원만 관심을 보이지 않아 자신이 여러 차례 항의에 동참할 것을 권하자 신 의원이 그때야 원장과 면담했다는 것이다. 소 교수는 이 과정에서 어떠한 외압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면담 후에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소 교수는 “이 같은 사실이 일부 언론에 ‘로스쿨 졸업시험에 떨어진 아들을 구제하기 위해 원장을 만나 낙제를 막을 방법을 묻는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는 식으로 왜곡보도 됐다”며 “결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앞서 <법률신문>은 지난해 11월 26일 현직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 소속 A 의원이 로스쿨에 다니는 아들이 졸업시험에 통과하지 못해 변호사시험에 응시하지 못하게 될 처지에 놓이자 학교 측에 구제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A 의원은 곧 신기남 의원으로 밝혀졌다.  이후 이와 관련해 배승희(34·여·사법연수원 41기) 변호사는 신 의원을 직권남용 및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고, 새누리당은 배 변호사를 총선 대비 인재로 영입했다. 소 교수는 신 의원 논란에 대해 “학교를 찾아온 조사위원에게 모든 사실을 설명했지만 그들은 신 의원을 엄청난 범죄를 저지른 사람으로 규정하고 혐의를 찾아내기 위해 강압적으로 조사했다”며 “거의 수사에 가까웠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 의원의 행동이 문제 되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알기에 더민주 측의 조사태도를 이해할 수 없었다”며 “‘의혹은 사실이 아니지만 엄중한 징계를 내려야 한다’는 당무감사원의 결론은 상식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지난달 25일 윤리심판원이 신 의원에게 당원자격 장지 3개월 징계를 내린 것을 보고 양심상 가만히 있을 수 없어 기자회견을 자청했다는 소 교수는 “평생 법을 공부한 사람 입장에서 이렇게 원칙도 없이 비상식적으로 자의적 판단을 내리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소 교수는 “3심에 해당하는 윤리심판원 재심이 남았는데도 신 의원에게 불출마 선언을 공개석상에서 종용하는 뉴파티위원회와 자신의 SNS에 ‘재심신청을 하는 것은 비양심적인 행위이고 국민이 분노할 것’이라고 협박하는 윤리심판위원 모두 정상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 소 교수는 더민주 지도부 측에 지금까지 일어난 모든 행위와 행위자에 대한 전면조사를 촉구했다. 한편 신 의원은 지난 2일 당 윤리심판원에 재심을 청구해놓은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국무조정실 ◇고위공무원(실장급) 임용△조세심판원장 심화석 ■기획재정부 ◇실장급△지역발전위원회 지역발전기획단장 파견 정규돈◇국장급△관세국제조세정책관 김종열◇고위공무원 승진△조세정책과장 박금철◇부이사관 승진△지역예산과장 배지철△협동조합정책과장 김서중 ■교육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전보△사회정책협력관 한상신△군산대학교 사무국장 정병익△부산대학교 사무국장 송기동△국방대학교 파견 박영숙△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파견 김진수◇부이사관 전보△장관비서실장 황성환△예산담당관 조재익△재외동포교육담당관 이난영△학생복지정책과장 박주용△통일교육원 파견 강병구△교육부 오순문△호치민 한국교육원 파견 김태형◇서기관 전보△학교정책과장 최윤홍△공교육진흥과장 예혜란△유아교육정책과장 신미경△평생학습정책과장 박대림△인재직무능력정책과장 문상연△다문화교육지원팀장 김진형△장관실 천범산△안동대학교 임연준△부산대학교 대외교류본부 행정실장 이희택△경상대학교 대외협력과장 노정철◇장학관 전보△교육과정운영과장 강성철△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김헌수 ■행정자치부 ◇실국장급 전보△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류순현△감사관 김종영◇과장급 전보△교부세과장 이동옥△국가기록원 전자기록관리과장 이승억 ■보건복지부 ◇국장급△보건복지부 근무 박인석△국방대학교 안보과정 훈련 파견 김현준 △고용노동부 산업재해보상보험재심사위원회 위원장 임인택◇과장급△국방대학교 안보과정 훈련 파견 손영래 ■국민안전처 ◇국장급 승진△재난관리실 재난예방정책관 일반직고위공무원 안영규△국방대학교 교육훈련 파견 일반직고위공무원 성기석◇국장급 전보△국방대학교 교육훈련 파견 소방감 신열우◇과장급 전보△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민방위비상대비교육과장 정한율△중앙재난안전상황실 상황담당관(전담직무대리) 최병진△기획조정실 정보통계담당관(전담직무대리) 기술서기관 이동춘 ■국민권익위원회 ◇고위공무원△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파견 박계옥△권익개선정책국장 김태응△고충민원심의관 권근상△신고심사심의관 안준호△행정심판심의관 임규홍◇과장급△세종연구소 교육파견 정재일△통일교육원 교육파견 박범서△국방대학교 교육파견 김응태 ■동반성장위원회 ◇신규 선임△동반성장위원회 운영국장 강재영 ■국세청 ◇고위공무원 승진△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임성빈△국방대학교 송기봉◇과장급 전보△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 김대훈△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한재연◇과장급 일반임기제 공무원 임명△국세청 학자금상환과장 이명규 ■전주시 ◇5급 승진△나경옥 박병백 송규만 심규문 이강준 정경순 조동주 최명환 최병협 임채준 ■한국교직원공제회 △경영지원이사 김성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임명△국제협력단장 류종수◇보임△의정부지원장 박인기△전주지원장 조원구◇전보△고객지원부장 김인욱△정보자원부장 이영곤△자원운영부장 길종선△자원관리부장 박영자 ■한국기계연구원 ◇본부장△성과확산본부장 임채환△경영관리본부장 이현웅◇실장△기술사업화실장 김재윤△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 의료기계연구실장 권오원△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 의료지원로봇연구실장 우현수△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 행정실장 김달식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장 이용선△농업관측센터 채소관측실장 김성우△농업관측센터 과일과채관측실장 성명환△농업·농촌정책연구부장 박준기△FTA이행지원센터장 한석호△감사실장 옥치목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녹색기술센터 △정책연구부장 유진석△국제전략부장 김형주△기후기술협력센터장(직무취급) 신현우△경영지원부장 임동철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임명△통신전파연구실장 여재현◇승진△선임연구위원 김정언△연구위원 조성은△연구위원 김용재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 △서울광진우체국장 최상규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장 송창호△법학전문대학원장 김동근△사회대학장 최원규△환경생명자원대학장 명 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학생처장 이승재△대외협력실장 성지미△대학교육개발단장 강승찬△교수학습센터장 신선경△다담창의센터장 강성진△MSC교육센터장 김광철△대학 언론사 주간 박윤희△능력개발교육원 신기술교육개발센터장 이문수△온라인평생교육원 이러닝개발센터장 권오영 ■한국안전인증원 ◇공간안전연구소△소장 여용주△연구기획팀장 전성호 ■서울파이낸스 △편집국장 박정원 ■뉴데일리경제 △산업부 유통팀 부장 박종국(전문분야 기자) ■미디어잇 △편집인 우병현(조선비즈 취재본부장 겸직)△디지털전략팀장 부장 한정연 ■뉴스웨이 ◇승진△뉴미디어부장 홍미경◇신규△모바일콘텐츠팀장 이성인 ■NH농협생명 ◇부사장 선임△전략총괄부사장 정성환◇본부장 선임△경영지원본부장 한재선△리스크관리본부장 김동일 ■BNK투자증권 ◇신규 선임△집행간부 상무 방명환 ■조선대학교 ◇승진△총무관리처장 이철기△총무관리부처장 김수현△학생지원부처장 박상순◇전보△대외협력부처장 김균영◇3급 승진△의과대학 교학팀장 정승환△평가분석팀장 최양진△학부교육선도사업단 행정지원팀장 홍희만◇4급 승진△인문과학대학 교학팀장 김동우△평생교육지원팀장 박정식△외국어대학 교학팀장 안규상 ■한국기계연구원 ◇본부장△성과확산본부장 임채환△경영관리본부장 이현웅◇실장△기술사업화실장 김재윤△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 의료기계연구실장 권오원△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 의료지원로봇연구실장 우현수△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 행정실장 김달식 ■한국외대 △산학연계부총장 김희동△대학원장 한성철△정치행정언론대학원장 김춘식△법학전문대학원장 겸 법과대학장 이정△경상대학장 전종근△통번역대학장 정환승△동유럽학대학장 박정오△국제지역대학장 임근동△도서관장(글로벌) 정대인△정보지원처장 조상영△입학처장 나민구△학생·인재개발처장(대학창조일자리본부장·서울) 김태성△행정지원처장(서울) 이승용△국제교류처장 황재호△대학원 교학처장 권경애△교무처장(글로벌) 홍석우△학생·인재개발처장(대학창조일자리본부장·글로벌) 신정아△연구산학협력단장 명희준△지식출판원장 장지호△국제사회교육원장 박중찬△외국어연수평가원장 한원덕 ■KBS △편성본부 UHD추진단장 정화섭 ■MBC △보도본부 보도전략부장 최혁재△콘텐츠사업국 해외유통사업부장 진혜원△보도국 편집2센터 뉴스투데이편집부장 김대경△보도국 취재센터 국제부 베이징특파원 금기종 ■포스코 ◇전무 승진△전중선 △김학용 △이종섭 △김준형 △이덕락 △한성희 △황보원 ◇전무 승진 △천성래 △김복태 △김민철 △이기호 △천명식 △김종상 △오현석 ◇신규 선임△전무 양흥열 △상무 남수희 ■대우인터내셔널 ◇승진△부사장 주시보 △부사장 김선규 △전무 남철순 △상무 구경룡 △상무 한성수 ◇신규 선임△부사장 전국환 △상무 신학균 △상무 김준하 ■포스코건설 ◇신규선임△사장직무대행 한찬건 △부사장 고석범 △전무 윤태양 △전무 김성준 △상무 김희대 ◇승진△전무 박영호 △전무 김창학 △상무 윤중현 △상무 김교훈 ■포스코에너지 ◇승진△부사장 신창동 △상무 김성병 △상무 조상순 ◇신규선임 △상무 전중환 ■포스코켐텍 ◇신규선임△상무 최은주 김동원 ◇승진 △전무 박용산 ■포스코ICT ◇신규선임△전무 박주철 △상무 김종현 △상무 이창복 ■포스코경영연구원 ◇승진△전무 신현곤 △상무 허광숙
  • 수성대 이수진 교수 2년 연속 SCI 논문 게재

    수성대 이수진 교수 2년 연속 SCI 논문 게재

    수성대 호텔조리과 이수진(52·사진) 교수가 2년 연속으로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 논문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수성대는 이 교수가 식품분야 국제학술지인 ‘LWT-Food Science and Technology’ 2월호에 ‘장·단립종 쌀 품종간 이화학적 상관관계’ 논문을 게재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연구는 우리나라, 일본, 베트남 등 전 세계 쌀의 다양한 품종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지난해부터 수입쌀이 완전 개방됨에 따라 국내 쌀과의 경쟁관계에 있어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 분석을 바탕으로 조리 및 쌀 가공식품 개발 등에 적합한 쌀 품종을 선택할 수 있어 쌀을 활용한 다양한 산업화를 가능하게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로 전 세계에서 개발한 다양한 품종의 쌀을 각 성격에 맞게 산업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전문대학협의회 관계자는 “현장 실무를 중요시하는 특성 때문에 전문대 교수의 논문이 SCI에 게재되는 게 드문 것을 감안하면 이 교수의 연구 성과는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 교수는 지난해에도 식품분야 메이저 국제학술지인 ‘Carbohydrate polymer’에 쌀 전분 연구로 제1 저자로 이름을 올리는 등 지금까지 국제저널(SCIE)에 4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국내 유명 호텔 주방장 출신인 이 교수는 2001년부터 수성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인사]

    ■서울신문 ◇전보 △ 편집국 사회2부 부국장 남상인, 부장 이명선■법무부 ◇부이사관 △국립외교원 교육파견 이인규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장 김종민 ■고용노동부 ◇고위공무원 전보△정책기획관 김용호△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박형정△서울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 이수영△경기지방노동위원장 하미용△산재보험재심사위원장 임인택◇고위공무원 파견△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권혁태△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교육) 김왕△국립외교원(교육) 김영국△국방대학교(교육) 이태희◇과장급 파견△통일교육원 정경훈◇과장급 전보△노사관계지원과장 양정열△공공기관노사관계과장 임동희△중앙노동위원회 사무처 조정과장 이태훈△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북부지청장 오만석△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고용센터소장 하창용△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장 고광훈△광주지방고용노동청 여수지청장 조고익△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천안지청장 양승철 ■원자력안전위원회 △원자력심사과장 이재성△통일교육원 파견 신종한 ■인사혁신처 △인재개발과장 온준환△시험출제과장 임병근△고위공무원과장 유승주△윤리과장 이은경 ■방위사업청 ◇고위공무원 승진 및 전보(국방대 안보과정 교육훈련 파견)△재정계획담당관 서형진◇과장급 전보△재정계획담당관 박정은△재정운영담당관 이명△탄약사업팀장 이철원 ■중소기업청 ◇국장급 <전보>△중견기업정책국장 김영신△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훈련 파견 조종래<승진>△국방대학교 교육훈련 파견 변태섭◇부이사관 <전보>△운영지원과장 오기웅△기획재정담당관 신동준<전보>△통일교육원 교육훈련 파견 김광재△소상공인지원과장 정영훈△생산혁신정책과장 윤종욱△서울지방중소기업청 공공판로지원과장 백명호 ■한국환경공단 △인재경영처장 강동규△토양지하수처장 전기석△환경분석처장 양홍규△상하수도시설처장 오세철△폐자원에너지센터장 김종엽△수도권동부지역본부 환경관리처장 안병용△수도권동부지역본부 강원지사장 나명숙△대구경북지역본부 환경관리처장 이재균 ■코트라 ◇간부 보임△부산경남코트라지원단장 황중하△광주전남코트라지원단장 박동형△대구경북코트라지원단장 안상근△대전충청코트라지원단장 한선희△감사실장 강영수△통상지원실장 송유황△투자기획실장 양장석△인재경영실장 박봉석△시장조사실장 서강석△투자유치실장 최장성△고객전략실장 김현태△강원코트라지원단장 기세명△경기코트라지원단장 최기형△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수출계약팀장 성병훈△글로벌전략지원단장 김병권△전북코트라지원단장 신덕수△투자전략팀장 유인홍△울산코트라지원단장 이종환△수출첫걸음지원팀장 박종근△글로벌M&A지원단장 김용찬△유치총괄팀장 이지형△중소기업지원전략팀장 임채근△인천코트라지원단장 양인천△기획팀장 이희상△유망기업지원팀장 정영종△글로벌바이어지원사무소장 전상현△마케팅지원팀장 이양일△감사실 검사역 이수정△개발협력팀장 홍상영△북미유치팀장 신승훈△유럽유치팀장 김용성△아시아중동유치팀장 이홍균△예산팀장 이장희△인재개발팀장 김락곤△아스타나엑스포 전담반장 변용섭△제주사무소장 송현근 ■예금보험공사 ◇1급 승진△연구분석부장 한효섭△PF자산회수부장 이제경△홍보실장 최광우◇2급 승진△기획조정부 팀장 유형철△저축은행관리부 팀장 송관호△정리총괄부 팀장 윤종덕△PF자산회수부 팀장 김경록 ■한겨레신문사 △편집국 라이프에디터 김정수 △연구기획조정실 연구위원 김학준 ■OBS △총괄본부장 상무이사 최동호△미디어사업본부장 이사 장남수△경영국장홍종훈△보도국장 김도영△보도국 경기총국장 유재명△편성제작국장 오창희△미디어사업국장 겸 프로젝트개발팀장 김학균△미디어사업국 빅테이터팀장 공태희△미디어사업국 미디어사업팀장 김영진△기술국장 현재식△기술국 기술2팀장 이우석△방송정책TF 국장 이훈기 ■전남대 △간호대학장 최자윤△문화사회과학대학장 윤민석 ■한양대 ◇서울캠퍼스△사회과학대학장 황상재△정책과학대학장 겸 공공정책대학원장 정석균△의생명공학전문대학원장 노영석△상담심리대학원장 차윤경◇ERICA캠퍼스△입학처장 김대경
  • 억대 연봉은 6명 중 1명…‘神의 직장’은 과연 어딘가 보니? ‘헉’

    억대 연봉은 6명 중 1명…‘神의 직장’은 과연 어딘가 보니? ‘헉’

    억대 연봉은 6명 중 1명…‘神의 직장’은 과연 어딘가 보니? ‘헉’ 억대 연봉은 6명 중 1명 금융회사 직원 6명 중 1명은 지난해 억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금융연구원이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금융인력 기초통계 분석 및 수급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업 종사자 중 연봉이 1억원 이상인 직원 비중은 16.6%를 차지했다. 금융연구원은 지난해 9∼12월 은행, 보험, 증권 등 7개 금융업권의 1339개사를 상대로 인력현황을 설문조사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 1억 이상 연봉자 비중은 2012년 9.9%에서 2013년 16.5%, 2014년 19.2%로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다가 지난해 들어 증가세가 꺾였다. 고액연봉자 비중이 높은 은행권의 설문 응답비중이 줄어든 영향인 것으로 보고서는 분석했다. 은행권 응답인원은 2014년 13만 1891명에서 지난해 9만 5482명으로 전년 대비 27.6% 감소했다. 연 5000만원 이상을 받는 연봉자는 전체 조사대상 금융사 직원의 60.8% 수준이었다. 급여 수준별 인력비중은 25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 구간이 28.8%로 가장 높았고, 5000만원 이상 7500만원 미만(24.4%), 75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19.8%), 1억원 이상 1억 5000만원 미만(14.8%) 구간이 그 뒤를 이었다. 연봉 1억 5000만원 초과 비중은 1.8%였다. 자산운용·신탁사는 1억 5000만원 초과자 비중이 8.5%, 증권·선물사는 이 비중이 3.8%로 고액 연봉자 비중이 다른 업권보다 높았다. 성별 급여수준을 보면 남성은 5000만원 이상 7500만원 미만(25.6%), 75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26.6%), 1억원 이상 1억 5000만원 미만(23.3%) 구간에 걸쳐 비중이 비교적 고르게 분포했다. 반면 여성은 25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 연봉 구간에 절반에 가까운 41.8%가 몰렸고, 1억원 이상 연봉자는 5.1%에 그쳤다. 이는 여성이 창구업무 등 단순직무에 종사하는 비중이 높고, 40∼50대 이상 관리직이 적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연령별 분포를 보면 남성은 20대 8.7%, 30대 30.7%, 40대 39.0%, 50대 이상 21.3%로 40대 비중이 가장 높았지만, 여성은 20대 25.1%, 30대 47.1%, 40대 23.0%, 50대 이상 3.3%로 20∼30대의 비중이 높고 50대 이상은 매우 적었다. 학력별로는 대졸이 59.6%로 과반을 차지했고 이어 고졸(21.7%), 전문대졸(12.4%), 대학원졸(6.3%)의 순으로 많았다. 금융권의 정규직 비중은 88.1%로 국내 산업 전체 평균(67.5%)을 웃돌았다. 설문에 응답한 금융회사는 향후 1년 이내에 총 4264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주로 상호저축은행과 증권·선물업계에서 채용이 많이 이뤄질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헌법재판소◇승진 임용△헌법연구관 김지현◇신규 임용△헌법연구관 이재강 정은혜△헌법연구관보 황정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부이사관△세종연구소 파견 한동민△건축과장 추호식◇서기관△도시정책과장 김용태△도시정책과 한경희△국방대 파견 신성현 ■금융결제원 ◇부서장△고객지원실 임경빈△총무부 장건흥△금융정보업무부 최영△금융정보보호부 박순만△e사업실 손희성◇부서소속실장△비서실 안순용△OTP업무실 서성윤 ■경인일보 ◇전보△논설실장 이영재<편집국>△지역사회부 북부분실장(의정부) 이상헌△문화부장 윤인수△정치부장 김학석◇승진 <부국장>△편집국 교열부 조용완△편집국 지역사회부(성남) 김규식 ■동국대 ◇서울캠퍼스△경영전문대학원장 겸 경영대학장 황경태△총무처장 박정훈△입학처장 강삼모△홍보처장 김관규△남산학사 관장 겸 고양학사 관장 이성진△교수학습개발센터장 이한주△학생상담센터장 조경은△홍보실장 변재덕 ■이화여대 △교육대학원장 황규호△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장 이해영△연구처부처장 겸 산학협력단부단장 신동희△대외협력처부처장 유현정△의무산학부단장 류동열△교목 장윤재 안선희△MOOC센터장 조일현△국제하계대학부원장 김현수△한국여성연구원장 김은실△예술과학융합연구소장 박승호△통일학연구원장 김석향△국제대학원부원장 Brendan Howe△의학전문대학원기획부장 겸 의과대학기획부장 박미혜△의학전문대학원의학교육부장 홍영선△법학전문대학원학생부원장 도재형△디자인대학원부원장 최종훈△공연예술대학원부원장 강영근△자연과학대학 분자생명과학부장 겸 화학생명분자과학부장 권종범△수리물리과학부장 전건상△환경식품공학부장 손아정△디자인학부장 조영식△교육학과장 정제영△교육공학과장 임규연△간호학부장 정덕유△스크랜튼학부장 장원경△국제회의센터소장 전지현△사회체육교육센터장 이경옥△컴퓨터그래픽스·가상현실연구센터소장 김명희△지구사연구소장 남종국△나노·바이오기술연구소장 이상기△무용학연구소장 신상미△특수교육연구소장 박은혜△학교폭력예방연구소장 한유경△간호과학연구소장 김미영△청정에너지소재연구소장 황성주△영미학융합연구소장 최주리(이상 2월 1일자)△신산업융합대학장 김경숙△간호대학장 양숙자△신산업융합대학부학장 정서진△체육과학부장 이원준△간호대학부학장 겸 간호학부장 정덕유(이상 3월 1일자) ■신한은행 ◇부서장 승진(SM) <부장>△영업추진 안효열△개인금융 임귀관△중소기업고객 오한섭△투자자산전략 김정호△투자금융 정근수△마케팅 박현주△자금 임근일△인사 이승수△인재개발 최종원△총무 김기호△여신기획 배종화△개인여신심사(겸 부장심사역) 임경래△ICT기획 배시형△연금사업 한용구<부장심사역>△기업여신심사부(부서장대우) 곽우홍<지점장>△군산 서춘수△군자역 손충순△굽은다리역 윤태수△남부법원 왕호민△노은 이춘우△도산대로 나훈진△마들역 겸 상계15단지 박성재△마포중앙 오홍선△미금역 이상화△서부법원 이만영△서현역 이용규△송도국제도시 유상우△신촌중앙 이영종△연신내 정창현△중화역 겸 묵동 김선화△파이낸스센터 방동권△뉴델리 권오형<금융센터장 겸 RM>△강원영업부(춘천중앙지점장 겸임) 이영한△남동공단 김효연△무역센터 이승렬△방배중앙 조영식△서산 박영호△센텀 류행주△송탄 최기복△송현동 이은영△시흥대로 정진철△영등포 정호준△영통역 이준구△오창 정도영△용산 송석윤△원당 조경선△일산 김근창△잠실 최정식△천호동 이종수△충주 음상진△파주중앙 구춘서△현대모터타운대기업 설표명<센터장>△신한PWM강남대로 정덕녕△신한PWM분당 서미숙<조사역>△글로벌영업추진부소속(부서장대우·SBJ은행 신주쿠지점장) 최영재△글로벌영업추진부소속(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총행) 정학진△글로벌영업추진부소속(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호치민지점장) 한호성◇부서장 승진 <부장>△투자상품 이동성△프로젝트금융 이정우△미래전략 고석헌△증권운용 정찬헌△신탁 신범정<팀장>△여신기획부(겸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김흥섭<부장심사역>△기업여신심사부(부서장대우) 최완철<실장>△창조금융지원 예준배<지점장>△강화 이동식△구성역 박관일△구월로 박인권△금천동 윤종순△남양산 최준구△다대포 김현수△대구중앙 정광세△대전법원 김광수△도안 나진숙△동서초 유연미△동소문 안미화△방배본동 임용필△범박동 박기두△부산역 홍영석△부천법원 이규상△사당중앙 김준모△삼성동아이파크 구혜영△송도센트럴파크 김봉균△시지 고병욱△신답 김승열△신천동 김덕진△쌍용동 이상준△안산법원 송필용△양양 홍도현△여수 박종효△여주 조희철△여천 황승호△영주 신승철△영화동 정성종△오류동 강동원△용암 신동호△우장산역 윤보경△울산SK 이기성△월성동 이원문△은평뉴타운 이한미△장성동 이완두△전민동 최철운△전주 설동점△청량리 황무학△청주지웰시티 곽한경△춘천남 이계웅△퇴계원 김병삼△판교 이종여△포남동 정철교△풍무동 박성환△해운대백병원 최규순△호계동 조원도<금융센터장 겸 RM>△광주첨단 송기봉△김천 권순박△마산 진승월△목포 이헌석△서부산유통단지 정영식△속초 이명련△안중 김귀섭△용인 김성환△월배 조성호△율하 김덕환△진주중앙 김영빈△진천 김재우△칠곡 김달수△통영 설영호<리테일지점장>△구로역금융센터 김진숙△논현역금융센터 우상욱△서여의도금융센터 김호섭△선릉금융센터 김규영△세종로금융센터 이규진△원주금융센터 신진명△종로금융센터 김위규△충무로극동금융센터 현경만△평촌역금융센터 조성환<기업지점장 겸 RM>△명동금융센터 황은석<센터장>△신한PWM분당중앙 이관석<조사역>△글로벌영업추진부소속(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총행) 김홍식 ■신한금융지주회사 ◇M2 승진△감사팀 부장 정상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