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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GB금융그룹, 2019년 하반기 신입직원 80명 채용

    DGB금융그룹이 2019년 하반기 신입직원 80명을 채용한다. 계열사별 모집 인원은 DGB대구은행 60명(전문대·대졸 6급 50명·고졸 7급 10명), 하이투자증권 10명, DGB생명 5명, DGB캐피탈 5명(이하 대졸)등이다. 4일부터 17일까지 DGB금융그룹 계열사 홈페이지(www.dgbfn.co.kr)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 받는다. 지원서 접수 후 10월1일 서류전형 합격자가 발표되며 이후 필기전형 ? 실무자면접 - 최종면접의 순서로 진행된다. (계열사별 일정 상이) 입사지원서 작성의 충실성, 신뢰성, 창의성 등을 중점 체크해 서류전형 당락에 반영한다.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자격증 보유자 및 IT, 디지털 분야 등의 전문 경력보유자도 일부 포함해 채용을 진행한다. 기타 공지사항은 DGB금융그룹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11월 최종 선발된 인원은 그룹 일체감 조성을 위해 공동연수를 실시하고 오는 2020년 1월 중 채용된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조국 “딸, 영어봉사활동으로 동양대 표창 받았다”

    조국 “딸, 영어봉사활동으로 동양대 표창 받았다”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부인이 교수로 근무하는 대학에서 딸이 표창장을 받은 것과 관련, 동양대 총장이 “표창장 결제 사실이 없다”는 언론 인터뷰를 해 논란이 되자 “딸이 실제로 동양대에서 표창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4일 오전 10시 40분 종로구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해 “아이가 학교에 가서 중고등 학생들에게 영어 가르치는 것을 실제로 했다”며 “(표창장을 받은) 사실을 금방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후보자 딸 조모(28) 씨는 동양대로부터 총장 표창장(봉사상)을 받은 뒤 2014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위한 자기소개서의 ‘수상 및 표창 실적’에 기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 후보자는 “국회 청문회가 무산돼 불가피하게 기자 간담회를 했다”며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답변했지만 미흡한 점이 있을지 모르겠다. 그사이 제기된 의혹이나 문제점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서울광장] ‘조국을 위해’ 청년을 길들이지 마라/황수정 논설위원

    [서울광장] ‘조국을 위해’ 청년을 길들이지 마라/황수정 논설위원

    국민이 동의한 적 없는 대국민 셀프 청문회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예상대로 한판 승리를 거뒀다. 기자들의 질문은 썩은 무도 못 자르게 무뎠다. 수사 중인 검사도 아니고 벼락치기로 호출됐으니 애당초 용뺄 재주가 없는 자리였다. “몰랐다”, “그땐 그랬다”, “송구하게 생각한다”는 답변에 반격은 원천 불가능. 완전무장 답안지를 쥐고 언론소집령을 내린 조 후보는 “좋은 내용”이라며 기자 질문을 품평까지 했다. 모르고 봤으면 ‘조국 교수 출장 강의실’이었다. “저런 수준으로 의혹을 보도했다니 역시나 기레기들”, “법무장관이 아니라 차기 대통령감”이라는 숨죽였던 지지층의 지지가 쏟아지고 있다. 조국 압승, 기레기 참패, 여론은 또 싸움판으로 두 쪽. 조국 법무장관 임명은 초읽기에 들어간 듯하다. 그를 지지하든 않든 많은 사람이 지금 위태롭게 지켜보는 한 가지 사실이 있다. 상처뿐일 그의 영광은 길지도, 주변을 빛나게 하지도 못할 거라는 불길한 예감이다. 조 후보는 “한국의 정치적 민주주의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여론의 비판을 겸허하게 수용한다고 강변했다. 과연 그런가. 그 자신이 그런가, 사회 저류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할 진보 지식인들이 그런가. 어느 쪽도 현실과 거리가 멀어 보인다. 조국발(發) 진보의 최대 치명상은 청년세대의 불신이다. ‘금수저 스펙’ 입시의 뿌리 깊은 현실에 좌절하는 청춘들을 진심으로 위로하지 못했다. 최근 어느 조사에서는 조 후보의 임명을 가장 반대하는 연령층은 20대(68.6%)로 보수 성향의 60대 이상(65%)보다 더 많다. 딸의 논문과 입시특혜 의혹에 “당시 제도가 그랬다(라거나), 법적으로 문제 없다고 말하며 나몰라라 하지 않겠다”는 것은 제도가 그랬으니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는 완곡한 대응이다. 이 마당에 그런 어법은 듣는 흙수저들을 더 비참하게 한다. “딸의 장학금을 흙수저 청년들에게 환원할 생각”이라고 했다. 하늘의 별 따기 알바 전쟁에서 살아남아 학비를 모으고 있는 청춘들 귀에 그의 “흙수저” 발음은 어떻게 들렸을까. 스펙만으로 의사가 되는 딸의 고통을 눈물로써 ‘대국민 변호’해 줄 수 있는 실력자 아버지. 힘없는 부모와 흙수저들의 상처에는 그 눈물이 소금물이었다. 편 가르는 지식인들이 진보를 치명적으로 퇴보시킨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촛불집회의 대학생들을 작심하고 조롱했다. “진실을 비판하면 불이익이 우려될 때 신분을 감추고 마스크를 쓰는 것”, “물 반 고기 반, 자유한국당 패거리들의 손길이 어른어른거린다”고 대학생 촛불집회를 희롱했다. 사정이 급하기로서니 어떻게 그럴 수 있나. 대학생들이 촛불을 든다고 주말 장외집회를 급조해 숟가락이나 얹으려 했던 한심한 야당은 논외다. 학교 안의 집회장에서 일일이 참석자들의 신분증을 확인하는 소심한 청춘, 특정 정치색으로 오해받을까 겁이 나서 집회 일정도 주판알을 튕기는 새가슴 청춘들. 이건 진보와 보수, 내 편과 네 편의 문제가 아니다. 최소한의 사회적 발언도 할 수 없어진 청년들의 심각한 ‘저질 근력 사태’다. 진영의 유불리를 넘어 이런 약골 청춘들이 딴 사람은 몰라도 유시민의 눈에는 안쓰러워야 하는 거 아닌가. 그를 철석같이 믿는 청년들이 그의 수많은 베스트셀러 속의 언어들로 세상을 보고 있다. 두 달째 차곡차곡 인세가 쌓이는 달콤한 유럽 여행기는 지금 누가 가장 열심히 읽어 주고 있나. 유시민은 부끄러워야 한다. 현재의 명문대 재학생들 가운데는 부모 재력과 인맥을 누린 이들이 사실상 부지기수일 수 있다. 그런 흔적이 이미 도처에 있다. 대한민국 상위 1%의 학생들이 사회 전반의 불평등보다 조국의 불공정에만 집착한다는 시각도 그래서 틀리지 않다. 그래도 양심 있는 진짜 지식인이라면 청년들이 부조리한 제도에 분노할 수 있는 방향과 방법을 먼저 깨우쳐 주는 게 책무다. SNS의 내로남불 발언들로 ‘조적조’(조국의 적은 조국) 목록이 만들어지고 있다. 쌍끌이 저인망에 용케 아직 안 걸린 책 한 권이 있다. 프랑스 레지스탕스 운동의 백전노장 스테판 에셀의 책 ‘분노하라’의 추천사를 하필이면 조 후보가 썼다. 2011년 봄 국내 첫 출간 당시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였던 조 후보는 이 책에서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없는 교육체제가 사회통합의 걸림돌이다. 정당한 분노가 세상을 바꾼다”고 했다. 젊은 세대들에게 “분노하라”고 그는 격문을 썼다. 이걸 알면 “분노도 내로남불이었냐”고 사람들이 또 손가락질할지 모른다. 그러니 지금이라도 청년을 더 초라하게 만들지는 말아야 한다. sjh@seoul.co.kr
  • 조국 딸, 엄마 재직 중인 동양대서 총장상 받아… 檢 수사 급물살

    조국 딸, 엄마 재직 중인 동양대서 총장상 받아… 檢 수사 급물살

    ‘1저자’ 관련 부모간 ‘인턴 품앗이’ 의혹 단국대 논문 교수 불러 청탁 여부 확인 인턴 과정도 살펴… 장학금 조만간 조사 잘 안만나는 5촌 조언으로 10억원 투자 비상식적 행동…부인 주변 수사 불가피 코링크 투자한 가로등 업체 상무도 소환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기자간담회를 자처해 8시간 20분가량 여러 의혹을 해명하고 입장을 밝힌 뒤 검찰 수사의 속도가 더 빨라졌다. 조 후보자가 사모펀드 논란이나 딸의 입학 및 학사 관련 각종 특혜 의혹 등 핵심 쟁점들에 대해 “몰랐다”는 답변을 반복해 여전히 의문이 남는 데다 조 후보자도 “수사를 통해 밝혀지길 바란다”고 말해 검찰 수사의 범위는 더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간담회가 끝난 지 불과 7~8시간 만에 조 후보자 부인의 연구실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고, 조 후보자 처남을 비롯한 핵심 인물들을 여러 명 불러 조사했다.검찰은 이날 조 후보자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연구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조 후보자 딸을 둘러싼 의혹과 가족의 사모펀드 투자 관련 의혹들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조 후보자 딸은 정 교수가 재직 중인 동양대에서 2014년 총장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딸은 부산대 의전원 자기소개서에 ‘타 대학 총장상을 받았다’고 적은 바 있다. 검찰은 정 교수 연구실과 서울대 연건캠퍼스 의과대학 행정실,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등을 압수수색했다. 조 후보자의 딸은 고려대 생명과학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서울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에 응시했다 1차에서 합격한 뒤 2차에서 떨어졌다. 당시 조 후보자가 의대 교수에게 “딸을 잘 부탁한다”는 취지의 전화를 했다는 의혹이 보도됐는데, 조 후보자는 “누구에게도 연락한 적이 없다”면서 “금방 확인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조 후보자 딸은 서울대 의전원에 떨어진 뒤 서울대 환경대학원을 다니다 부산대 의전원에 입학했다. 코이카는 조 후보자의 딸이 한영외고 재학 시절 비정부기구(NGO) 협력 봉사활동을 한 곳이다. 조 후보자는 전날 간담회에서 딸의 대학과 대학원의 입시 및 학사 관련 특혜 의혹들에 대해 “몰랐다”, “최근에야 알았다”며 가정에 무심한 ‘아빠’였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특히 이른바 부모 간 ‘인턴 품앗이’ 의혹을 키운 딸의 의학논문 제1저자 논란에 대해 조 후보자는 “왜 1저자가 됐는지 모른다”면서 “당시 기준이 느슨했고 연구 윤리가 지금같이 엄격하지 않았다”며 책임을 비켜 갔다. 서울대 교수를 지낸 조 후보자가 “저는 문과라 논문 1저자, 2저자를 잘 모른다”고 말한 부분도 쉽게 납득되지 않는 대목이다. 검찰은 조 후보자 딸을 논문 1저자로 올린 장영표 단국대 의대 교수를 이날 불러 조사했다. 고등학생 1학년 때 2주간 인턴 활동을 한 조 후보자 딸이 논문 1저자가 된 경위를 파악했고, 장 교수의 아들이 서울대 법대 공익인권법센터에서 조 후보자 딸과 함께 인턴 활동을 한 것에 대해서도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부모들 사이의 ‘스펙 교류’ 등이 이뤄졌는지 확인하려는 것이다. 조 후보자 딸이 대학원 시절 서울대와 부산대에서 받은 장학금에 대해서도 곧 수사가 이어질 전망이다. 조 후보자는 전날 “딸이 장학금을 신청하지 않았다”며 신청이나 연락을 하지 않았다는 점을 검찰 수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교수 사무실 압수수색과 동시에 검찰은 이날 조 후보자의 처남인 정모 전 웅동학원 행정실장, 웅동학원 전·현직 이사 등을 참고인으로 불렀다. 조 후보자는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가족들이 74억원을 투자하기로 약정하고 10억 5000만원을 투자한 사모펀드에 대해 “사모펀드가 뭔지도 몰랐다”면서 “재산이 좀 있는 아내가 항상 그만큼의 돈(10억원 안팎)을 주식에 투자했다가 제가 청와대 민정수석이 되면서 직접 투자가 안 된다고 하니 5촌 조카의 조언을 듣고 간접 투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모펀드 운영사인 ‘코링크PE’의 명칭도 검증 과정에서 처음 알게 됐다고 했고, 5촌 조카와의 관계를 물으니 “1년에 한두 번 보는 사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런 5촌 조카의 추천으로 투자처를 사전에 알지도 못하는 ‘블라인드 펀드’에 거액을 투자한 셈인데, 일반적인 투자 상식과는 거리가 먼 설명이다. 펀드에는 후보자의 아내인 정 교수와 자녀들은 물론 정 교수의 동생까지 누나에게 돈을 빌려 투자했다. 검찰은 또 코링크PE의 사모펀드 ‘블루코어밸류업1호’가 투자한 가로등 점멸기 생산업체 웰스씨앤티의 이모 상무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이인영 “게임 이미 종료” 나경원 “증인 나오면 청문회 가능”

    이인영 “게임 이미 종료” 나경원 “증인 나오면 청문회 가능”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3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를 놓고 방송에서 격돌했다. 이 원내대표와 나 원내대표는 이날 jtbc 뉴스룸 토론에서 서로 상대당 책임을 거론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 원내대표는 “애초 2, 3일에 청문회를 여는 것은 합의했던 것이고 지켜야 할 약속”이라며 “지금은 저희 의지와 무관하게 청문회 자체가 약속된 날짜대로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에 한국당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궁금하다”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에 나 원내대표는 “제대로 된 청문회를 하려면 증인이 나와야 하는데 그 부분에서 민주당 입장을 더 봐야겠다”며 “(조 후보자의 부인 등) 핵심증인이 출석한다면 (청문회 개최가) 아주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다”라고 맞받았다. 그는 “대통령께서 (증인 출석 요구를 위해 청문보고서 재송부 기한을) 5일 주시면 법에 맞는 청문회를 한다고 했는데 3일을 주셔서 임명강행 의지를 강하게 표시했다고 본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이 원내대표는 “법대로 진행하자는 정신은 좋은데, 원래 법대로 하려면 8월 30일까지 청문회가 완료됐어야 한다”며 “그런 측면에서 엄격히 하려면 게임시간은 이미 종료됐다고 해석하는 게 맞다”고 반박했다. 또 “청문회 날짜를 확정하니 증인 문제로 옮겨가 조건이 달라지고, 가족 증인은 응할 수 없다고 하니 (한국당이) 양보했다가 청문 날짜가 부족하다고 한다. 가족 증인이 나와야 한다면 상황에 따라 조건이 달라지는 것이기 때문에 곤란하다”며 한국당 요구에 대한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에 나 원내대표는 “딸의 특혜 문제, 웅동학원 문제, 사모펀드 문제 모두 조 후보자의 어제 기자간담회 답변은 본인은 모른다며 배우자가 한 것이라는 식이었다. 후보자는 무조건 배우자 핑계를 대기 때문에 같이 부르자는 것”이라고 지적했고 이 원내대표는 “그건 너무 지나친 예상”이라고 반박했다. 조 후보자의 자녀 장학금 특혜 의혹과 관련해 나 원내대표는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다른 학생들은 한 학기씩 장학금을 받는데 조 후보자 딸은 6학기 연속 받았고 장학금을 준 분이 부산의료원장이 되고 그분이 추천한 분은 대통령 주치의가 됐다”며 “이 정권 검찰이 인정해온 것에 비춰보면 ‘포괄적 뇌물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 원내대표는 “대통령 주치의가 선정된 과정과 부산대 의전원장과의 관계는 과도하다”며 “조 후보자의 딸에게 장학금을 주기 위해 선정 절차를 거친 2015년에는 박근혜 정부 극성기로, ‘딱 찍혀있던’ 조 후보자의 딸에게 특혜를 주면 뒷감당을 어떻게 했겠느냐”고 반문했다. 나 원내대표는 “영어를 잘해 딸이 제1저자가 됐다는데 그렇다면 영어 통번역시는 분들은 이미 논문 여러 개의 저자가 됐을 것이다. 합당치 않다”며 “아버지의 영향력이 끼쳤다고 볼 수 밖에 없다”고 주 후보자 딸 논문 의혹도 거론했다. 이 원내대표는 “딸은 논문을 번역한 것이 아니라 영어로 논문을 함께 쓴 것이라 들었다. 그런 정도로 영어실력이 출중했다”며 “토익점수가 990점인데 이것과 영어 실력이 별개라고 말하는 것은 무례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나 원내대표는 “사모펀드는 부인이 가입했다고 하는데 펀드 투자회사가 ‘조국 펀드; 투자 이후 관급 공사 177개를 수주했고 매출이 2배로 올랐다”며 “블라인드 펀드라서 어디에 투자했는지 모른다고 하는데 정관을 보면 반기별, 분기별로 어디에 투자해 운영했는지 보고하도록 돼 있다. 이해할 수 없는 변명”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이 원내대표는 “조 후보자도 펀드에 대해 잘 알지 못했을 뿐 아니라 배우자도 잘 알지 못한다고 답변한 것으로 기억한다”며 “수익 등 자세한 내용은 조 후보자가 알면서 진행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펀드와 관련된 조 후보자의 5촌 조카가 출국한 것에 대해 나 원내대표는 “조 후보자가 (해명) 말씀을 하려고 했으면 아예 출국시키지 말았어야 한다”고 지적했고, 이 원내대표는 “마치 조 후보자가 출국시킨 것처럼 말하면 곤란하다”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런 수많은 의혹도 청문회장에서 진실을 놓고 겨뤘어야 한다. 그걸 외면한 한국당의 청문회 무산 과정을 돌이켜보라”고 비난했다. 이에 나 원내대표는 “시간이 남았는데 청문회 무산을 서둘러 선언하고 조 후보자가 혼자 연극을 한건 왜인가. 임명을 강행하겠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조국 딸 “고교 학생부·의전원 성적 유출 수사해달라”

    조국 딸 “고교 학생부·의전원 성적 유출 수사해달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28)씨가 자신의 고교 생활기록부 등이 유출된 경위를 수사해달라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서울시교육청도 조씨의 생활기록부가 제3자인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유출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3일 경남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조씨 본인을 고소인으로 하는 고소장이 접수됐다. 조씨는 고소장에서 한영외고 생활기록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재학 당시 성적 등이 언론에 유출된 것과 관련해 그 경위를 수사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생활기록부 등을 유출한 피고소인은 특정하지 않았다. 조씨는한영외고 생활기록부와 부산대 의전원 학점 등이 공개된 언론사 기사를 첨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고소장 내용을 바탕으로 해당 정보들이 유출된 경위를 조사해 관련자들의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여부를 수사할 방침이다. 조 후보자 딸의 한영외고 생활기록부는 최근 주 의원이 언론에 공개한 바 있다. 생활기록부에는 민감한 개인정보가 담겨 있어 본인 동의 없이는 제3자에게 제공해선 안 된다.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위해 후보자의 학생부를 제출해달라는 요구가 와도 본인 동의 없이는 제공하지 않는다. 불가피하게 학생부 등 학적서류를 제공할 때도 누구 것인지 특정할 수 있는 정보는 모두 가리는 것이 원칙이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조 후보자 딸이 이날 양산경찰서에 생활기록부 유출 경위를 수사해달라는 고소장을 낸 것과 관련해 “개략적인 보고를 받았다”며 “법적 절차에 따라 엄정히 수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도 학교생활기록부 유출 경위 파악에 착수한 상황이다. 교육청은 조 후보자 딸 학생부를 누가 조회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접속·조회이력 등을 살펴보고 있다. 한편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 후보자 딸의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유출 논란에 대해 “(조 후보자 딸이) 경찰에 고소했다고 하지만 검찰에도 자체적으로 조사를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박백범 교육부 차관에게 생활기록부 유출과 관련한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 접속·출력기록 등을 요청했다. 이에 박 차관은 “로그인 자료는 추출하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는 답이 왔고, (자료를) 발부한 것은 (조 후보자 딸) 본인과 수사기관 등 2건이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박 차관은 검찰을 통한 유출 가능성에 대해 “필요한 경우에는 수사 고발 등 법적 조치를 취하는 것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권미혁 의원은 “(생활기록부) 자료를 입수한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이 공익제보자로부터 입수했다고 하는데 공익제보자면 본인이 동의하지 않아도 자료를 뗄 수 있느냐”고 물었고, 박 차관은 “분명히 없다”고 답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속보] 조국 딸 “고교 생기부·의전원 성적 유출 수사해달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28)씨가 3일 경찰에 본인의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등 개인정보가 유출된 경위를 수사해달라며 고소장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고소장에는 자신의 한영외고 생활기록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재학 당시 성적 등이 언론에 유출된 것과 관련해 그 경위를 수사해달라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한영외고 생활기록부와 부산대 의전원 학점 등이 공개된 언론사 기사를 첨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권익위원장 “조국 딸 장학금, 신고 들어오면 조사”

    권익위원장 “조국 딸 장학금, 신고 들어오면 조사”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이 3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장학금 수수와 관련한 청탁금지법 위반 논란에 대해 “신고가 들어오면 반드시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그땐 그랬다” “부탁 안 했다”… 박탈감만 키운 논문·장학금 해명

    “그땐 그랬다” “부탁 안 했다”… 박탈감만 키운 논문·장학금 해명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2일 “젊은 세대들에게 실망과 상처를 줬다”면서 딸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대학은 물론 대학원까지 입학 및 학사과정에서 다양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여론 악화의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는 걸 인식한 것으로 보인다. 조 후보자는 “제도를 누릴 기회가 없었던 ‘흙수저’ 청년들에게 미안하다”며 위화감을 조성했다는 지적에 거듭 사과했다. 다만 자신이 영향력을 행사했거나 개입하지 않았다며 선을 그었다. 이날 조 후보자가 자처한 기자간담회에서 처음 나온 질문은 딸의 논문 문제였다. 조 후보자의 딸은 한영외고 재학 시절인 2007년 7~8월 단국대 의대 의과학연구소에서 2주간 인턴 활동을 한 뒤 2009년 3월 대한병리학회지에 등재된 의학논문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당시 지도교수였던 장모 교수의 아들은 조 후보자 딸과 같은 한영외고 동기생이어서 부모들 사이 ‘인턴 품앗이’를 했다는 의혹이 짙어졌다. 조 후보자는 “당시 과정을 상세히 몰랐고, 인턴 프로그램은 학교 선생님이 주관했다. 장 교수님께 저나 제 가족 누구도 연락을 드린 적이 없다. 연락처도 모른다”고 강조했다. 또 “대학 입시에 논문을 제출하지 않았다”며 대입에 활용했다는 지적도 부정했다. 조 후보자 딸은 고려대 수시전형에서 논문 등재 경험을 자기소개서에 적었다. 이어진 논문 관련 질문에서 조 후보자는 “그 논문의 수준과 어떤 과정에서 딸이 제1저자가 됐는지 모른다”면서도 “1저자는 책임저자도 아니고, 딸이 영어로 정리하는 데 기여를 했다고 한다”며 거듭 적법성을 강조했다. 다만 “당시 논문 윤리가 지금과 달리 제1저자 판단 기준이 엄격하지 못했던 것 같다”며 “지금 시점에선 (딸의 제1저자 등재가) 부적절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은 “제2저자였던 정모씨는 미국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나와 현재 미국 콜로라도에서 의사로 근무하고 있다. 전문적인 용어를 사용하는 논문 작성에 더 기여했을 텐데 번역한 사람은 제1저자가 되고 전문가가 제2저자가 됐다”고 반박했다. 장 교수의 아들이 조 후보자 딸과 함께 2009년 5월 서울대 법대 산하 공익인권법센터에서 인턴활동을 했지만 이에 대해서도 조 후보자는 “동아리 차원에서 간 것이고 장 교수 아들의 이름과 얼굴도 모른다”고 밝혔다. 두 학생이 같은 동아리가 맞느냐는 질문에는 “잘 모른다”고 했다. 조 후보자의 딸은 고교 생활기록부에 총 26개월 공주대에서 인턴을 한 것으로도 기록됐는데 조 후보자 부인이 공주대 교수와 서울대 동문으로, 천문동아리에서의 친분관계에서 비롯됐다는 의혹이 나왔다. 조 후보자는 “아내는 천문동아리에 가입한 적도 없고 친분이 없다”면서 “아이가 서울과 지역 대학에 인턴 지원 이메일을 보냈고 그중 공주대 교수가 자신의 논문을 다 읽은 딸이 기특하다며 오라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후보자는 오히려 입시제도를 탓했다. 그는 “당시는 이명박 정부 시절로, 입학사정관제도가 들어오고 정부나 학교, 언론에서 인턴십을 하라고 대대적으로 권고했다”면서 “물론 인턴제도를 활용한 딸이 혜택을 입은 것은 맞지만 그것은 그런 제도를 왜 (개선하지 않고) 방치했냐며 저를 비난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10대 고등학생이 입시제도 아래서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해서 인턴을 구한 자체를 비난하는 것은 과도하지 않은가 아비로서 생각한다”고 덧붙 였다. 조 후보자는 이후에도 딸을 언급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대학원에서 잇따라 받은 장학금에 대해선 “왜 받았는지 모른다”, “장학금이 남아서 줬는지 모르겠지만 선정돼서 받았다”며 박탈감을 키우는 답변도 되풀이했다. 조 후보자의 딸은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두 학기 동안 3학점을 수강하고도 장학금 800여만원을 받았고,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을 다니며 두 차례 낙제를 했는데도 6학기 동안 총 1200여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 모두가 조 후보자 측의 어떠한 신청과 연락도 없이 해당 장학회나 교수 측에서 알아서 준 것이라는 게 조 후보자 얘기다. 조 후보자는 “제 딸이 받아 누군가는 장학금을 받지 못하게 돼 미안하다”면서도 “불철저한 남편과 아빠였다는 게 제 불찰”이라고 호소했다. “그 돈을 받으려고 아둥바둥하지 않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조 후보자의 이날 답변은 그동안 인사청문회준비단을 통한 해명과 비슷했다. “몰랐다”는 답변으로 각종 의혹을 부인하면서도 새로운 자료를 내지는 않았다. 조 후보자 스스로도 “검찰의 압수수색이나 통신기록 분석 등을 통해 밝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해 결국 딸의 의혹은 검찰 수사를 통해 결론이 날 전망이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조국, 딸 논문 의혹에 “교수 재량”…서울대 장학금 신청 안 해

    조국, 딸 논문 의혹에 “교수 재량”…서울대 장학금 신청 안 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최근 제기된 딸 논문 의혹과 관련해 “당시에는 그 과정을 상세히 알지 못했고, 최근 검증 과정에서 확인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학부형 참여 인턴십은 저나 배우자가 만든 것이 아니라 재학 중인 고등학교 담당 선생님이 만든 것으로 그 프로그램에 아이가 참여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조 후보자 딸은 2007년 7∼8월 2주간 단국대 의대 의과학연구소에서 인턴 생활을 한 뒤 2009년 3월 의학 논문 제1 저자에 이름을 올려 논란이 됐다. 이에 조 후보자는 “단국대 교수와 저는 전화번호도 모르고 연락한 적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딸이 논문 제1 저자가 된 데 영향력을 행사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지금 시점에서 보게 되면 딸 아이가 1저자로 돼 있는 게 의아하다”며 “당시에는 1저자와 2저자 판단 기준이 느슨하거나 모호하거나 책임 교수의 재량에 많이 달려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딸이 서울대 환경대학원 재학 중 총동창회 산하 장학재단인 ‘관악회’로부터 장학금을 수령한 것과 관련해서는 “저희는 어떤 가족이든 서울대 동창회 장학금을 신청하거나 전화로 연락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관악회는 조 후보자의 딸 조모씨가 지난 2014년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1·2학기를 다니던 중 401만원씩 총 2회 특지장학금을 지급했다. 특지장학은 기부자가 장학생 선발에 관여하며 소득수준에 따른 일반 장학과 달리 전공 분야나 출신 지역, 출신 고교 등이 그 기준이다. 그는 또 “(서울대 환경대학원) 2학기 때 의학전문대학원에 간 상태에서 휴학했는데 그때 저는 비로소 이 장학금을 받은 것을 알게 됐다”며 “그래서 아이에게 반납해야 하지 않느냐고 했고 아이가 반납하고 싶다고 해서 장학회에 전화했는데 반납 불가하다고 했다”고 소명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인사] 국민대, 남양주시, 서울대, 국회사무처

    ■ 국민대 △ 교학부총장 박찬량 △ 기획부총장 최준수 △ 대외협력부총장 김인준 △ 대학원장 류재우 △ 교무처장 손영준 △ 학생처장 문창로 △ 총무처장 이동기 △ 기획처장 이호선 △ 예술대학장 최태만 ■ 남양주시 ◇ 4급 승진 △ 진건읍장 우진헌 ◇ 5급 전보 △ 안전기획과장 강산옥 ◇ 5급 승진 △ 와부읍 생활자치과장 직무대리 김종화 △ 관광진흥과장 직무대리 우해덕 ■ 서울대 △ 빅데이터연구원장 장병탁 △ 시흥캠퍼스 추진본부 부본부장 오헌석 △ 공과대학장 및 공학전문대학원장 차국헌 △ 자연과학대학 교무부학장 김지환 △ 공과대학 교무부학장 홍유석 △ 공과대학 학생부학장 윤성로 △ 공과대학 연구부학장 강기석 △ 환경대학원 교무부원장 및 환경계획학과장 오능환 △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부원장 임용 △ 박물관장 전봉희 ■ 국회사무처 ◇ 차관급 △ 사무차장 김승기 ◇ 차관보급 △ 운영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임익상 △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최시억 △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임재주 △ 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홍성현 ◇ 이사관 △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문위원 천우정 △ 의정연수원 교수 유세환
  • 6일부터 수시 접수 “공통 원서 미리 준비하세요”

    오는 6일부터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수험생들에게 수시 지원 시 손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수시 원서 접수에 활용되는 대입 공통 원서를 미리 작성할 것을 당부했다. 1일 대교협에 따르면 전국 4년제 대학들은 오는 6~10일(기간 중 대학별 3일 이상) 수시 원서 접수를 실시한다. 전문대학은 1차 모집 9월 6~27일, 2차 모집 11월 6~20일에 수시 접수를 받는다. 대학별로 접수 기간이 조금씩 달라 확인이 필요하다. 대교협은 지난 6월 19일부터 공통 원서 및 공통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사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통 원서와 공통 자소서는 한번 작성해 놓으면 희망하는 여러 대학에 지원할 때 활용할 수 있고, 수정 제출도 가능하다. 대교협 관계자는 “원서 접수 마감 시점에 사용자 접속이 폭주하면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다급하게 원서를 작성하다가 낭패를 볼 수 있다”며 “수험생들은 자신의 컴퓨터에서 공통 원서 접수 시스템 접속에 문제가 없는지 미리 확인하고 공통 원서도 미리 작성해 놓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공통 원서 접수 시스템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원서 접수 대행사 콜센터(유웨이어플라이 1588-8988, 진학어플라이 1544-7715)에 문의하면 된다. 수험생들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adiga.kr)를 통해 대학들의 수시모집 등 주요 대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4년제 대학의 전년도 입시 결과와 성적 산출 서비스를 활용해 지원 가능 대학 진단 및 온라인 상담도 할 수 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검찰, ‘조국 의혹’ 참고인 소환조사 착수

    검찰, ‘조국 의혹’ 참고인 소환조사 착수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대규모 압수수색을 벌인 검찰이 주변 인물들을 소환 조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1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지난달 27일 서울대·부산대·고려대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학교법인 웅동학원 등 20여곳에서 압수한 자료들을 분석하면서 관련자들과 참고인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조 후보자의 딸 조모(28)씨 입시 의혹과 관련해 조씨가 인턴을 한 KIST 소속 연구소장을 지난달 29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는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에 낸 자기소개서에 학부생 시절 KIST 인턴십 기간을 부풀렸다는 의혹을 받는다. 검찰은 필요에 따라 당분간 참고인 조사를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조 후보자 5촌 동생이 실소유주라는 의혹이 불거진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 임직원들과 조 후보자 동생의 채무면탈 의혹이 제기된 웅동학원의 전·현직 이사 등을 상대로 검찰에 나와 압수물 분석을 참관하거나 참고인 자격으로 진술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검찰은 지난달 27일 대대적 압수수색 이후 피의사실을 흘렸다며 여권이 공세를 펴는 상황을 감안해 조직 차원에서 사실상 ‘함구령’을 내리고 수사상황을 일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대검찰청도 ‘언행에 유의하라’는 내용이 포함된 지난달 초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의 지시사항을 압수수색 당일 기획검사를 통해 각 검찰청에 재차 하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광범위한 압수물 분석을 위해 수사인력도 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압수물 분석 등 후속 작업에 특수2부 이외에 3차장 산하 인지부서 검사와 수사관들이 일부 투입됐다. 그러나 검찰은 “압수물 분석과 정리를 돕는 것일 뿐 수사인력을 늘리는 것이 아니다”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하고 있다. 한편 조 후보자는 이날 오후 2시쯤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으로 출근했다. 조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 개최를 둘러싼 여야 협의를 두고 “오늘 늦게라도 인사청문회 개최 소식이 들려오길 고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인사청문회가 사실상 불투명한데 관련 의혹들을 어떻게 해명할 것이냐’는 질문에 “마지막까지 기다리겠다”고 답했다. 조 후보자는 “법률이 정하고 국회가 합의한 대로 내일과 모레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저는 출석해 답변해야 한다. 그런데 현재로서는 인사청문회가 열릴지, 안 열릴지 알 수가 없다”며 “오랫동안 준비하면서 국민 여러분께 소명할 기회를 기다려왔는데 답답한 심정”이라고 덧붙였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임창용 칼럼] 조국은 조국, 검찰개혁은 검찰개혁이다

    [임창용 칼럼] 조국은 조국, 검찰개혁은 검찰개혁이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의혹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배경을 놓고 해석이 분분하다. 일각에선 ‘면죄부를 주기 위한 위장 수사’, 혹은 ‘국회 청문회 훼방용´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 하지만 짜고 치기 수사로 보기엔 압수수색이 너무 방대하고,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졌다. 게다가 이번 수사는 ‘윤석열 검찰’의 1호 수사다. 이렇게 수사의 판을 크게 벌여 놓고 ‘별거 없더라’는 식으로 마무리짓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 만에 하나 그럴 경우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며 기대를 모은 윤석열의 검찰은 국민 신뢰 상실이라는 치명상을 입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 의도가 무엇이든 이번에 검찰은 살아 있는 권력인 조 후보자를 겨냥해 진검(眞劍)을 빼든 듯싶다. 조 후보 측은 물론 청와대와 여당까지 허를 찔린 듯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조국 의혹 수사는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품게 한다. 우선 검찰이 수사에 착수함에 따라 조국 의혹은 윤리 영역을 넘어 사법적 영역에 들어왔다. 이는 수많은 사람의 절망을 덜어 줄 것이란 기대감을 갖게 한다. 비윤리적 행태와 달리 불법행위는 사법적 처벌로 이어져 국민의 박탈감을 덜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조 후보는 지난 25일 “아이 문제에는 불철저하고 안이한 아버지였음을 고백한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기존의 법과 제도에 따르는 것이 기득권 유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간과했다”고 토를 달았다. 고교생 딸의 단국대병원 의학 논문 1저자 등재와 고려대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 부정 의혹, 서울대 환경대학원과 의전원에서의 장학급 특혜 의혹, 사모펀드 투자와 웅동학원을 둘러싼 비리 의혹 등이 기득권일지언정 법과 절차적 하자는 없다는 의미였다. 조 후보자의 많은 의혹에 대해 윤리적 잣대만 들이댄다면 돈이나 권력을 갖지 못한 민초들은 절망에 이를 가능성이 크다. 이는 그가 윤리 문제로 낙마한다고 해도 크게 달라지진 않는다. 법적 심판 대상이 아니라는 건 결국 조 후보자처럼 가진 이들 중심의 사회 구조가 강고하고, 앞으로도 이들은 합법적으로 특혜를 누릴 수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검찰의 수사 착수로 이제 국민은 가진 이들이 누린 온갖 특혜가 윤리적 문제를 넘어 범죄일 수 있고, 법적 심판으로 지속되기 어려울 것이란 한 가닥 기대를 가질 수 있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수사 착수를 문재인 정부의 핵심 과제인 검찰개혁을 저지하려는 움직임으로 판단한 모양이다. “거대한 작전”(이해찬 대표), “검찰개혁에 대한 반발”(이인영 원내대표) 등 직설적으로 검찰을 비판하고 있다. 여당뿐만 아니라 법조계 일각에도 이런 시각은 존재한다. 검찰개혁위원회에 참여했던 한 법조인은 최근 “검찰은 무서운 조직이다. 검찰개혁에 대한 반발일 개연성이 있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윤석열 총장의 의도는 알 수 없다. 여당의 우려대로 검찰개혁 저지 목적일 수도 있고, 가진 자들의 편법과 특혜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칼잡이’ 윤석열의 진정성이 작용했을 수도 있다. 검찰개혁은 문재인 정부의 최고 핵심 과제라는 것과는 별개로 꼭 필요하다. 국민 권익 보호와 견제와 균형이 작동하는 사법체계를 위해서 그렇다. 기소를 독점하면서 직접수사권과 수사지휘권까지 가진 검찰은 그동안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다. 그 과정에서 정권 보위나 검찰 조직 보호의 수단으로 악용될 때가 적지 않았다. 조 후보자는 검찰개혁 의지가 어느 누구보다 강하고 추진력도 갖췄다고 본다. 그러나 그가 그토록 신봉하고 외쳐 온 진보적 가치와 동떨어진 삶을 살아온 흔적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는 위법 여부를 떠나 치유하기 어려운 도덕적 상처다. 이미 검찰 안팎에선 ‘누가 누구를 개혁하려 하느냐’는 반발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 한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보듯이 법무부 장관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여론이 압도적이다. 청와대와 여당은 조 후보자가 낙마하면 검찰개혁이 물 건너간다고 단정짓는 듯하다. 하지만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국민 신뢰를 잃은 인물은 개혁의 적임자가 될 수 없다. 상처투성이의 조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되면 외려 개혁의 걸림돌이 될 공산이 크다. ‘조 후보자는 곧 검찰개혁’이라는 등식은 성립하지 않는다. 조국은 조국이고, 검찰개혁은 검찰개혁일 뿐이다. 법무부 장관이 비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모습은 생각만 해도 민망하다. 문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하다. sdragon@seoul.co.kr
  • 강사법 개정 후 8000명 교단 떠나

    강사법 개정 후 8000명 교단 떠나

    초빙·겸임 전환 빼면 7834명 강의 못 해 강의수 줄어 처우 악화… 2학기 더 심각올해 2학기부터 시작된 강사법(고등교육법 개정안)으로 인해 5000명에 가까운 전업강사가 대학 강단을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 기존에 하던 강의가 줄어든 경우까지 포함하면 모두 8000명에 가까운 강사들이 강의 기회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사법 시행으로 대학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강사를 줄일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 29일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1학기(4월 1일 기준) 강사법이 적용되는 399개 대학(일반대·전문대·기술대 등)의 강사 수는 4만 6925명으로 전년 1학기 5만 8546명 대비 1만 1621명(19.8%)이 감소했다. 1년 전과 2년 전 각각 3.6%, 1.3%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더 급격하게 감소한 것이다. 대학들이 2학기 강사법 시행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강사들에 대한 ‘구조조정’을 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초빙·겸임 등 다른 신분으로 전환해 강의하는 경우까지 포함하면 7834명이 전업강사로서 강의 기회를 잃었다는 게 교육부의 분석이다. 이 중 4704명이 전업 강사로 직장 자체를 잃거나 아예 강단을 떠나 타 업종으로 전업했다고 교육부는 보고 있다. 4704명 중 인문사회 분야(1942명)와 예체능(1666명) 분야에 폐강이 집중됐다. 강단을 떠나지 않았더라도 강의 수가 줄면서 강사 처우는 더 열악해졌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에 따르면 강사의 시간당 평균 강의료(2019년 기준)는 국공립 약 7만 2000원, 사립 약 4만 5000원이다. 대학들이 기존 강사들을 겸임·초빙 교수 등으로 돌려 비용을 아끼려는 꼼수도 통계로 확인됐다. 겸임교수는 1년 새 24.1%, 초빙교수는 6.9% 증가해 최근 3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겸임이나 초빙교수는 강사법에 적용받지 않아 3년간 재임용이나 교원소청심사 청구권 등을 보장받지 못한다. 또 겸임교수의 경우 대학 입장에선 4대 보험을 들어주지 않아도 돼 비용 부담이 줄어든다. 일부 대학들은 기존 강사들에게 “밖에서 4대 보험을 들어 오라”거나 “사업자등록증을 받아 오라”는 식으로 압박하는 곳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2학기 상황은 더 심각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예를 들어 대학이 1학기에 1년 단위로 강사를 임용해 놓고도 강의를 폐강하거나 다음 학기 강의를 배정하지 않는 경우 강사는 한 학기 동안 강의 기회를 잃지만 통계에는 잡히지 않는다. 박원석 정의당 정책위의장은 “교육부는 지난 6월 조사하겠다고 밝힌 올해 2학기 고용 현황을 조속히 발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의료원장 선임 의혹 겨눈 檢… 조국·노환중·강대환 연결고리 찾나

    의료원장 선임 의혹 겨눈 檢… 조국·노환중·강대환 연결고리 찾나

    조국 딸 장학금·선임 과정 관련성 수사노 “대통령 주치의 선임에 역할” 문건도 曺, 개입 의혹에 “사실무근” 강력 부인 조국 동생 전처 출국하려다 제지당해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가족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오거돈 부산시장의 집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부산의료원장 선임뿐만 아니라 대통령 주치의 선정 과정도 살펴볼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 수사는 조 후보자 개입 의혹을 받는 부산의료원장 선임 과정, 가족펀드로 의심받는 사모펀드, 웅동학원 비리, 딸의 입시 부정 등 네 갈래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고형곤)는 29일 오 시장의 집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부산의료원장 선임과 조 후보자 딸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 과정 의혹과 관련해 부산시청 공공기관평가팀과 건강정책과 등을 압수수색한 지 이틀 만이다. 당시 시장 집무실도 압수수색하려 했으나 오 시장 일정 문제로 중단했다가 이날 재개했다. 조 후보자 동생의 전처로, 항공사 직원인 조모씨는 출국금지된 상황을 모르고 업무차 김해공항을 통해 출국하려다 제지당하기도 했다. 조 후보자는 이날 부산의료원장 선임 개입 의혹과 관련한 질문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변호사 시절 동남은행의 ‘파산관재인’으로 활동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웅동학원의 부채 상황을 알고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도 “처음 듣는 얘기”라고 답했다. 검찰 수사 방향은 크게 네 갈래로 예상된다.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은 양산부산대병원 원장으로 재직할 당시 부산대 의전원에 다니던 조 후보자 딸에게 교수 재량인 ‘소천장학금´을 3년간 1200만원 지급하고 부산시장이 임명하는 부산의료원장 자리에 올랐다는 의혹을 받는다. 그는 또 강대환 부산대 의대 교수가 문 대통령의 주치의로 선임되는 과정에서 자신이 역할을 했다는 문건을 작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문 대통령님 주치의가 양산부산대병원 소속인 강대환 교수가 되는 데 (내가) 깊은 일역(一役)을 담당했다(부산시장님 면담 2019-07-18)’고 적힌 문건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조 후보자 딸의 고려대와 부산대 의전원 입시 비리 의혹도 있다. 의료원장 선임이나 입시 비리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를 적용할 수 있지만 공소시효(7년)가 대부분 지났다. 부산대 장학금이나 서울대 환경대학원 시절 장학금은 업무방해, 부정청탁금지법, 제3자 뇌물죄도 가능하다. 웅동학원의 ‘위장소송’ 의혹은 사기 혐의로 고발된 상태다. 웅동학원의 16억원대 공사 수주와 하도급 공사 관련해 조 후보자의 동생 회사가 공사대금 청구소송을 제기한 사건이다. 웅동학원은 이 소송으로 51억원의 채무를 지게 됐는데, 공소시효(10년)가 이미 지났다. 검찰의 승부처로 예상되는 사모펀드는 조 후보자의 영향으로 펀드가 투자한 가로등 점멸기 생산업체 ‘웰스씨앤티’의 관급공사 수주 여부에 따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업무상 배임이나 부패방지권익위법(공직자의 업무상 비밀 이용 금지)이 적용될 수 있다. 조 후보자나 가족이 사모펀드가 ‘웰스씨앤티’에 투자하는 데 개입했다면 자본시장법 위반이 된다. 법조계 관계자는 “검찰은 조 후보자 가족이 투자에 얼마큼 개입했는지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조 후보자 딸이 한영외고 재학 중 공주대 인턴으로 일하면서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학술지에 제3저자로 이름을 올린 사실이 확인됐다고 자유한국당 최연혜 의원이 밝혔다. 앞서 조 후보자 측은 “공식 논문이 아니라 발표요지록”이라고 해명해 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영진전문대, DGB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

    영진전문 사회복지학과 임주현(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 3학년)씨가 ‘2019년 DGB 사회공헌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서 전문대로는 유일하게 입상했다. 영진전문대는 임씨가 최근 개최된 ‘2019년 DGB 사회공헌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의 ‘아이디어 부문’우수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DGB사회공헌재단이‘미래를 함께하는 베스트파트너’란 주제로 전국 대학생이 참여하는 ‘아이디어 부문’, 대구·경북사회복지기관이 참여하는 ‘사회공헌사업 부문’으로 개최됐다. ‘아이디어 부문’에는 KAIST, 성균관대 등 전국 2·4년제 대학이 참여해 예선에 28개 팀이 뽑혔고, 본선에는 전문대로는 유일하게 영진전문대를 포함해 총 6팀이 진출, 경합을 벌였다. 임 씨는 ‘DGB가 DGB를 말하다’는 제목으로 지역 사회복지의 일환으로 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지역의 주민이 주체가 돼 감독부터 평가자가 될 수 있는 단편영화제를 제안했다. 임 씨는 “전국 2·4년제 대학생들과 같이 참여하여, 지역 사회복지와 관련한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정리하는 과정에서 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운영하는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은 건강가정사, 학교사회복지사 자격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사 1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복지현장 전문가들이 교수진으로 구성돼, 소수정예 프로젝트식 수업으로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개발과 관심 분야별 전공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영진전문대 대만 대학생 첫 방학 연수!

    영진전문대 대만 대학생 첫 방학 연수!

    영진전문대에서 대만 대학생이 방학 연수를 하고 있다. 황시야(20)씨 등 대만 국립연합대학교(NUU) 2학년생 5명은 지난 12일부터 영진전문대에서 한 달 일정으로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영진전문대에서의 대만 대학생 단기 연수는 개교 이래 처음이다. 1969년 개교한 대만 NUU는 9500여 명의 재학생에 정보통신, 전기?전자, 광전자 분야에 특성화 된 대학교다. 학생들은 한국어 수업, 한복체험, 대구시 투어에 이어 포스코와 현대자동차 견학으로 한국을 제대로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전공과 관련 영어 원강으로 진행된 글로벌비즈니스 실무영어, 세일즈 외국어 실습 등에 청강생으로 참여했고, 영진전문대에 재학 중인 동유럽 출신 유학생들과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시야 씨는 “지난 2주 동안 영진 복현캠퍼스와 영어마을에서 생활하고 수업을 들었다. 우리는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면서 좋은 선생님들과 교수님들을 만날 수 있었고 모든 수업은 우리에게 도움이 되었다”면서 “한국인 친구들과의 교류도 아주 즐거웠고, 항상 즐거운 수업을 진행해준 교수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 둬시엔 씨는 “한국 학생은 물론 다양한 국가 학생들을 만나서 소통할 기회가 있어서 좋았고, 특히 한복을 입어보는 특별한 체험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다. 정영철 영진전문대 국제교류원 교수는 “대만과 일본을 연계한 3국 간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3개국 대학생들이 국제적인 시야를 넓히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진전문대학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조국 “검찰 수사, 제가 언급해선 안 될 문제”

    조국 “검찰 수사, 제가 언급해선 안 될 문제”

    민주당 ‘검찰 수사 비판’에 말 아껴부산의료원장 의혹에 “사실 아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의혹과 관련한 피의 사실 유출 등을 문제 삼아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을 강하게 비판하는 가운데, 조국 후보자가 “제가 언급해선 안 될 문제”라고 말했다. 조국 후보자는 29일 오전 11시 30분쯤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꾸려진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출근해 “검찰 수사 내용은 제가 언급항 사항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을 아꼈다. 또 변호인 선임 여부에 대한 질문에 “선임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조국 후보자는 부산의료원장 임명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조국 후보자 딸의 지도교수였던 노환중 부산대 교수가 부산의료원장으로 선임된 경위 등과 관련해 오거돈 부산시장 집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다니는 조국 후보자 딸에게 6학기 연속 교수 재량 장학금을 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또 노 원장은 강대환 부산대 의과대학 교수가 문재인 대통령 주치의로 선임되는 과정에 자신이 ‘일역(一役)’을 담당했다는 내용의 문건을 작성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조국 후보자는 문 대통령이 조국 후보자 일가족이 운영하는 웅동학원의 부채 상황을 이미 알고 있었던 것 아니냐는 야당의 의혹 제기에 대해서도 “처음 듣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검찰, 오거돈 부산시장실 압수수색…의료원장 선임 관련

    검찰, 오거돈 부산시장실 압수수색…의료원장 선임 관련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가족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9일 오거돈 부산시장 집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 20분쯤 부산시청 7층 오 시장 집무실에 검사와 수사관 등 5명을 보내 검퓨터 파일과 부산의료원장 임명 관련 기록 등을 조사했다. 검찰은 지난 27일 부산시청 재정혁신담당관실,부산의료원 원장실 등을 압수수색했었다.이날 압수수색은 오후 2시 50분쯤 끝났다.검찰은 지난 26일 오 시장 집무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도 함께 발부받았다.오 시장 일정 문제 등으로 집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이날로 미뤘다. 오 시장은 2030 엑스포 유치 활동 등을 위해 지난25일 6박8일 일정으로 유럽을 순방 중이다. 검찰은 노 원장이 양산부산대병원 원장으로 재직할 당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다니던 조 후보자 딸(28)에게 교수 재량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과정에 관련 규정을 어겼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노 원장은 또 강대환 부산대 의과대학 교수가 문재인 대통령 주치의로 선임되는 과정에 자신이 ‘일역(一役)’을 담당했다는 내용의 문건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노 원장은 출국 금지된 상태다.부산시의 한 관계자는 “노원장은 양산부산대 병원장을 연임했고, 경력 등을 비춰볼때 다른 2명의 후보자보다 모든 면에서 앞선것으로 알고 있다”며 “ 부산의료원장이 로비까지 하면서 갈만한 자리는 아닌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시립의료원장 임명에 관한 것은 정해진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된 일”이라며 “근거없는 추측과 억지는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의혹을 부인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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