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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대 조국 딸 ‘입학취소‘ 청문 절차 종료…대학 결정만 남아

    부산대 조국 딸 ‘입학취소‘ 청문 절차 종료…대학 결정만 남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에 대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 취소 예비행정처분 청문 절차가 모두 끝났다. 부산대는 청문주재자가 지난 8일 청문의견서를 대학본부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학본부 관계자는 “행정절차법에 따라 제출된 청문의견서 등을 충분히 검토한 후, 대학 내 심의 절차와 과정을 거쳐 최종 처분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출된) 청문의견서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부산대는 총장이 주재하고 각 단과대학 학장 등이 참석하는 교무회의에서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부산대는 최종 결과를 조민씨에게 고지할 예정이다 교무회의는 한 달에 두 번 정도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본부 관계자는 “최종 결정이 나오는 시점은 아직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 조국 딸 부산대 입학취소 청문회 절차 완료…3월 결론 전망

    조국 딸 부산대 입학취소 청문회 절차 완료…3월 결론 전망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관련 청문회 절차가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조민씨의 부산대 의전원 입시비리 관련 논란이 이달 중으로 결론이 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대는 청문주재자가 행정절차법에 따른 청문 절차를 완료하고 지난 8일 청문의견서를 대학본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부산대는 대학본부에서 행정절차법에 따라 제출된 청문의견서 등을 충분히 검토한 후, 대학 내 심의 절차와 과정을 거쳐 입학취소 여부와 관련한 최종 처분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청문의견서의 내용은 현재 공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조민씨에 대한 청문회는 올 1월과 2월 총 2번 이뤄졌으며, 모두 조민씨의 법률대리인이 출석해 의견을 진술했다. 청문은 대학본부가 처분을 내리기 전에 당사자 등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제출 증거를 조사하는 절차다. 청문주재자가 당사자 진술과 자료 제출 등이 충분히 이뤄졌다고 판단하면 절차를 종결하고 청문 주재 의견서를 대학본부에 제출한다. 앞서 부산대는 외부인을 청문주재자로 정하고, 청문 내용과 횟수·일정 등을 전적으로 청문주재자에게 맡겨 청문 절차를 진행해왔다. 부산대는 청문의견서를 토대로 입학 취소 예비행정처분 여부를 최종 결정해 조민씨에게 고지할 예정이다.
  • ‘올스톱’된 尹 수사… 탄력받는 李 수사

    ‘올스톱’된 尹 수사… 탄력받는 李 수사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0일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대선 주자’를 겨냥했던 수사도 엇갈린 운명을 맞이하게 될 전망이다. 윤석열 당선인이 연루된 수사는 사실상 ‘올스톱’으로 보인다.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 이외에는 재직 중 형사상 소추를 받지 않는다고 헌법에 보장돼 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서 윤 당선인을 입건한 사건 중 아직 결론을 못 낸 것이 3건인데 취임일인 5월 10일 전에 급물살을 탈 가능성도 적어 보인다. 공수처에서 수사력을 집중했지만 아직 윤 당선인이 관여했단 증거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고발 사주’와 ‘판사 사찰’ 의혹 피의자로 윤 당선인과 함께 입건된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을 기소하게 되면 윤 당선인 혐의에 대한 공소시효도 대통령 재직기간 동안 중지된다. 그러나 손 검사에 대한 체포·구속영장이 세 번 기각됐을 정도로 수사가 진전되지 않았다.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연루된 ‘대장동 의혹’은 새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윤 당선인이 10일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부정부패는 네 편, 내 편 가릴 것 없이 국민 편에서 엄단하겠다”고 한 것도 원론적 이야기지만 일각에선 대장동 사건을 겨냥했단 해석도 나온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은 ‘윗선 수사’에선 별다른 성과를 못 냈다.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에 대한 ‘사퇴 압력’ 의혹과 관련해 이 후보를 조사하지도 않고 무혐의 처분해 수사 의지를 의심받기도 했다. ‘정영학 녹취록’에 이 후보가 여러 차례 등장하는 부분, 대장동 사업 공문에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 후보의 서명이 나온 점 등에 대해 추가로 수사할 가능성이 있다. 상황에 따라 ‘대장동 특검’이 도입될 수 있다. 또 수원지검에서 수사 중인 이 후보 ‘변호사비 대납’ 의혹, 분당경찰서에서 보완 수사하는 ‘성남FC 160억원 후원금’ 의혹도 현재 진행 중이다. 이 후보에 대한 소환·서면 조사가 이뤄질 수도 있다.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국민적 관심 사안에 대해 충분히 소명해야 하지만 이것이 이 후보에 대한 정치보복으로 비치지 않도록 투명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尹수사는 ‘올스톱?’ 李수사는 ‘다시 시작?’…엇갈린 수사 전망

    尹수사는 ‘올스톱?’ 李수사는 ‘다시 시작?’…엇갈린 수사 전망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0일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대선 주자’를 겨냥했던 수사도 엇갈린 운명을 맞이하게 될 전망이다. 윤석열 당선인이 연루된 수사는 사실상 ‘올스톱’으로 보인다.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 이외에는 재직 중 형사상 소추를 받지 않는다고 헌법에 보장돼 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서 윤 당선인을 입건한 사건 중 아직 결론을 못 낸 것이 3건인데 취임일인 5월 10일 전에 급물살을 탈 가능성도 적어 보인다. 공수처에서 수사력을 집중했지만 아직 윤 당선인이 관여했단 증거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고발 사주’와 ‘판사 사찰’ 의혹 피의자로 윤 당선인과 함께 입건된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을 기소하게 되면 윤 당선인 혐의에 대한 공소시효도 대통령 재직기간 동안 중지된다. 그러나 손 검사에 대한 체포·구속영장이 세 번 기각됐을 정도로 수사가 진전되지 않았다.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연루된 ‘대장동 의혹’은 새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윤 당선인이 10일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부정부패는 네 편, 내 편 가릴 것 없이 국민 편에서 엄단하겠다”고 한 것도 원론적 이야기지만 일각에선 대장동 사건을 겨냥했단 해석도 나온다.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은 ‘윗선 수사’에선 별다른 성과를 못 냈다.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에 대한 ‘사퇴 압력’ 의혹과 관련해 이 후보를 조사하지도 않고 무혐의 처분해 수사 의지를 의심받기도 했다. ‘정영학 녹취록’에 이 후보가 여러 차례 등장하는 부분, 대장동 사업 공문에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 후보의 서명이 나온 점 등에 대해 추가로 수사할 가능성이 있다. 상황에 따라 ‘대장동 특검’이 도입될 수 있다.또 수원지검에서 수사 중인 이 후보 ‘변호사비 대납’ 의혹, 분당경찰서에서 보완 수사하는 ‘성남FC 160억원 후원금’ 의혹도 현재 진행 중이다. 이 후보에 대한 소환·서면 조사가 이뤄질 수도 있다.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국민적 관심 사안에 대해 충분히 소명해야 하지만 이것이 이 후보에 대한 정치보복으로 비치지 않도록 투명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파란사다리 사업을 통해 글로벌 역량강화한다

    파란사다리 사업을 통해 글로벌 역량강화한다

    계명문화대는 파란사다리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에 나서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파란사다리 사업’은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해외 연수 경험을 통해 진로탐색의 길을 열어주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계명문화대는 2019년 전국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파란사다리 사업에 선정돼 매년 70여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어학연수와 비교과활동을 통해 개인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파견학생 선발은 기존의 해외 프로그램과 달리 학점·어학 등 성적기준이 아닌 자기계발과 미래에 대한 열정과 잠재력을 중심으로 최종 선발하며, 정부(70%)와 대학(30%)이 공동으로 1인 약 400만원의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박승호 총장은“코로나19가 종식되면 학생들을 해외에 직접 파견해 국제화 역량을 강화 할 것이며, 특히 열정과 잠재력이 뛰어난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수대교 붕괴’ 같은 대형참사 檢 직접수사 사실상 어려울 듯

    ‘성수대교 붕괴’ 같은 대형참사 檢 직접수사 사실상 어려울 듯

    검찰이 앞으로 ‘성수대교·삼풍백화점 붕괴’ 사건 같은 대형참사가 벌어져도 주도적으로 직접 수사하는 것은 어렵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9일 파악됐다. 비록 이런 대형참사가 검찰의 직접수사가 가능한 6대 범죄에 해당하지만 수사권 조정으로 사실상 경찰 주도하에 협업 수사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검경의 수사공조가 더 유기적으로 탈바꿈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검찰청이 일선 검찰청에 배포한 ‘중대재해처벌법 벌칙 해설서’에는 중대재해에 대한 직접 수사범위를 정리한 대목이 나온다. 검찰은 중대시민재해 등 대형참사범죄가 발생했을 때 검사가 단독으로 직접 수사를 진행하고 경찰·노동청·소방서 등은 수사보조 업무만을 수행하는 형태의 검사 직접수사는 현실적으로 채택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봤다. 검찰의 판단 근거는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검경수사권 조정이다. 수사권 조정으로 검찰은 6대 범죄인 ‘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에 대해서만 수사가 가능하다. 대형참사도 검찰이 나설 수 있는 영역이지만 경찰도 1차적 수사(개시·종결)권이 인정된다. 대형참사가 발생하면 많은 수사 인력이 긴급하게 투입돼 조사에 나서야 하는데 이때 경찰이 지닌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는 것이 낫다는 것이 검찰 판단이다. 대형참사범죄와 관련해 검찰은 관계기관 수사협의체 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검찰의 이런 예상은 예전과는 차이가 있는 방식이다. 그동안 국내에서 발생했던 대형참사범죄인 ‘서해 페리호 침몰 사건’(1993), ‘성수대교 붕괴 사건’(1994), ‘삼풍백화점 붕괴사건’(1995), ‘용산철거현장 화재 사건’(2009) 등 수사에선 검찰이 전면에 나섰다. 검찰은 당시 수사에 대해 검사의 수사지휘에 따른 검경 합동수사본부 구성으로 일사불란한 수사가 이뤄졌다고 자평했다.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이제는 검찰이 수사지휘를 할 수 없으니 경찰을 손발처럼 쓸 수 없게 된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며 “결국 직접수사 범위 내 사건도 이젠 검찰이 마음대로 수사하지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 전면 나선 석동현, 외곽 지원 주진우… ‘중용 0순위’ 한동훈

    전면 나선 석동현, 외곽 지원 주진우… ‘중용 0순위’ 한동훈

    여의도 정치 기간이 오래되지 않았던 만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막후에서 조언하는 측근 그룹과 본진이었던 서초동 법조인들은 그의 핵심 인맥으로 꼽힌다. 윤 당선인의 55년 지기 죽마고우인 이철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일약 대선주자로 떠오른 윤 당선인이 정계에 입문하기 전 잠행하는 동안 언론에 대변인을 자처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했다.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돼 여의도에 실무팀이 꾸려진 이후에도 정치권 안팎의 여러 조언을 전달하며 핵심 조언자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윤 당선인의 충암고·서울대 법대 친구인 신용락 변호사도 후방에서 지원해 왔다. 윤 당선인이 27년간 재직한 검찰과 법조계에도 주요 인맥이 대거 포진해 있다. 서울대 법대 79학번 동기인 석동현 전 서울동부지검장은 법조인 가운데 가장 전면에서 돕는 인사다. 주진우(전 부장검사) 변호사는 윤석열 캠프의 외곽 조직인 이른바 서초동 법률지원팀에서 윤 당선인을 도와 온 것으로 알려졌다. 중용 ‘0순위’로 꼽히는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은 윤 당선인의 핵심 측근이다. 두 사람은 2003년 대검 중앙수사부 대선자금 수사팀, 2006년 대검 중수부 현대차 수사팀, 2016년 국정농단 특별검사팀, 2017년 서울중앙지검장과 3차장검사, 2019년 검찰총장과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으로 함께 근무하며 오래 손발을 맞췄다. 윤 당선인의 적폐수사가 시작되면 한 부원장이 그 키를 잡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윤 당선인과 함께 대윤(大尹)과 소윤(小尹)으로 불리며 호형호제하는 사이인 윤대진 법무연수원 기획부장도 자타공인 윤석열 사단이다. 윤 당선인과 처가 관련 사건의 법률대리인을 맡은 이완규·손경식 변호사는 정계 입문 직후 윤 당선인의 실무팀이 꾸려지기 전까지 언론 대응 역할을 대신해 주기도 했다. 2020년 라임자산운용 투자사기 사건을 지휘하다 돌연 사표를 낸 송삼현 전 서울남부지검장도 윤 당선인을 물밑에서 측면 지원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은 전직 검찰총장들과도 인연이 깊다. 노무현 정부 당시 검찰총장을 지낸 정상명 전 검찰총장은 윤 당선인의 결혼식 주례에도 설 정도로 각별한 사이다.
  • 각종 의혹 휘말려 ‘그림자 내조’ 관측… 질 바이든처럼 ‘일하는 영부인’ 기대도

    각종 의혹 휘말려 ‘그림자 내조’ 관측… 질 바이든처럼 ‘일하는 영부인’ 기대도

    12살 차 극복하고 2012년 결혼 “오래전 아는 아저씨로 지내다 스님이 나서서 부부의 연 맺어” 경제·사회적으로 남편과 독립 굵직한 예술전시회 잇단 기획 尹 신고재산 65억 중 49억 소유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과 함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72년 9월 2일 태어난 김 여사와 1960년생인 윤 당선인의 나이 차이는 열두 살이다. 서울 명일여고, 수원 경기대 예술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숙명여대에서 석사와 국민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에서도 경영전문석사학위를 받았다. 윤 당선인 부부는 2012년 결혼했다. 김 여사는 윤 당선인과의 인연에 대해 과거 인터뷰에서 “나이 차도 있고 오래전부터 그냥 아는 아저씨로 지내다가 한 스님이 나서서 연을 맺어 줬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이어 “가진 돈도 없고 내가 아니면 영 결혼을 못 할 것 같았다”고도 덧붙였다. 결혼 이후 두 사람이 지인들과 부부 동반으로 뮤지컬 공연 관람을 즐기는 모습이 종종 목격되기도 했지만 이 외에 러브스토리에 관해서는 알려진 내용이 거의 없다. 이들이 공개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낸 것도 2019년 8월 윤 당선인이 검찰총장 취임 당시 부부 동반으로 청와대에 초청돼 문재인 대통령을 만났을 때가 유일하다. 윤 당선인은 대선 출마 선언을 앞두고 공식 페이스북을 시작하면서 자신을 ‘애처가’라고 썼다. 또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내가) 옷 조언을 자주 해주는데 (내가) 말을 잘 안 듣는 편이다”라고 했다. 지난달 3일 대선후보 TV토론 전 인터뷰에서 ‘아내가 조언이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냐’는 질문에 윤 당선인은 “응원 안 해 주더라”라면서 “낮에 어디 나갔다 오던데”라고 웃으며 답해 평범한 부부들과 다르지 않은 면모를 보여 줬다. 김 여사는 이제까지 각종 의혹에 휘말려 온 탓에 공개 행보를 보이지 않았다. 때문에 영부인으로서의 역할이 제한되거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림자 내조’를 펼칠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윤 당선인이 당선 전 대통령의 배우자를 보좌하는 청와대 제2부속실을 없애겠다고 밝힌 점도 김 여사의 향후 행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김 여사가 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경영자인 점을 고려해, ‘내조형 퍼스트레이디’에서 벗어나 새로운 행보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 김 여사가 주체적인 여성으로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배우자 질 바이든처럼 ‘일하는 배우자’ 등 새 지평을 열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김 여사는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남편과 독립된 커리어우먼으로 알려져 있다. ‘2019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 공개’에 따르면 당시 윤 당선인이 신고한 재산은 총 65억 9070만원인데 이 중 토지와 건물, 예금 49억원이 김 여사 소유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는 문화, 예술, 종교계에 탄탄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편이다. 그는 2007년 문화예술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를 설립해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코바나컨텐츠는 2008년 ‘까르띠에 소장품전’을 통해 처음 이름을 알렸고 2010년 이후에는 굵직한 전시를 잇달아 기획해 왔다. 2015년 마크로스코전은 3개월간 관람객 25만명을 동원해 이목을 끌었다. 이 외에 ‘현대건축의 아버지 르 코르뷔지에전’(2016), ‘알베르토 자코메티 한국특별전’(2017), ‘혁명, 그 위대한 고통 20세기 현대미술의 혁명가들’(2019) 전시회 등을 기획했다. 김 여사는 종교계 인사들과도 오랜 기간 인연을 맺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정 종교에 치우치지 않고 두루 친분을 지니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김 여사는 지난달 14일 극동방송에서 김장환 목사를 만나 향후 행보에 대해 조언을 들었고 지난달 17일 봉은사에서 원명 스님과 불교신문사 주간인 오심 스님 등과 비공개 차담회를 가졌다. 김 여사는 박물관이나 전시 관련 봉사나 유기견·유기묘를 돌보는 자원 봉사도 오랫동안 해 왔다. 길고양이 보호 단체 등에도 고양이 사료를 꾸준히 후원하고 있는 중이다. 윤 당선인은 김 여사와의 사이에 자녀 대신 반려견 4마리와 반려묘 3마리를 키운다고 소개해 왔다. 이 중 반려견 토리는 유기견이며 다른 강아지 한 마리와 고양이 한 마리도 버려진 동물들을 입양한 것이다. 호탕한 성격에 사업가 기질, 문화·예술 경력, 꾸준한 봉사 이력을 가진 김 여사가 퍼스트레이디로서 어떤 새로운 역할을 해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 “서류 바뀌었다” “사전투표함 이상하다” 개표소 혼란…경찰 출동도

    “서류 바뀌었다” “사전투표함 이상하다” 개표소 혼란…경찰 출동도

    개표 참관인 이의제기에 선관위 직원과 마찰20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끝난 9일 서울 일부 개표소에서는 “서류가 바뀌었다”, “사전투표함이 이상하다”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되면서 경찰이 출동하는 등 소동이 있었다. 최근 사전투표 혼선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면서 개표 참관인들도 꼼꼼하게 개표 현장을 살폈다. 마포구민체육센터 3층에 차려진 마포개표소에는 오후 8시가 되자 투표함들이 하나둘씩 도착했다. 참관인들은 투표함 위에 붙은 서류를 꼼꼼하게 살피고 사진과 동영상으로 기록하는 등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30개가 넘는 탁자에 나눠 앉은 개표원들 사이에서도 긴장감이 감돌았다. 마포개표소에서는 개표가 시작되기 전 ‘선거가방’이라 적힌 파란 가방을 두고 혼란이 일었다. 이 가방에는 선거하고 남은 투표용지와 선거에 필요한 서류 등이 들어 있었는데, 가방 겉에 어떤 동에서 수거한 서류인지 표시하지 않은 점이 문제가 됐다. 선관위 불신에 개표 참관인도 꼼꼼히 살펴 직원이 망원동 가방이라며 가져온 선거가방을 열자 합정동 서류가 들어 있어 일대가 술렁였다. 이를 지켜본 참관인들은 “이게 망원이냐, 합정이냐”, “망원 가방에 왜 합정이 들어 있느냐”며 거세게 항의했다. “다른 가방도 다 열어서 확인하게 해달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결국 개표소에서 가방들을 부랴부랴 열어보고 관내를 확인한 후 가방 겉에 라벨 스티커를 붙였다. 개표 장소 한 층 위에서 이 현장을 바라보던 개표 관람자는 “이러니까 결과를 못 믿지”, “저게 말이 되냐”며 혀를 찼다.서대문구 명지전문대학 3층 체육관에 마련된 서대문개표소에서는 사전투표함에 든 코로나19 확진자 투표용지를 두고 갈등이 빚어졌다. 한 개표 참관인이 이를 ‘수상하다’며 이의를 제기해 선관위 직원과 마찰이 발생했다. 참관인이 직접 확인해야겠다며 참관석에서 내려온 탓에 현장에 있던 경찰이 제지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개소 절차를 참관하던 양모(68)씨는 오후 9시쯤 “봉투 안에 든 투표 용지는 무엇이냐”며 “개소인이 제대로 보여주지 않고 숨기는 것 같으니 직접 확인을 해야겠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선관위 직원이 “확진자가 사전투표를 했던 봉투가 같이 투표함에 들어있었던 것이라 문제될 것이 없다”고 해명했으나 양씨가 “떳떳하면 왜 숨기냐”라며 문제를 제기해 실랑이가 벌어졌다. 약 15분간 이어진 마찰에 경찰이 출동해 양측을 제지했고, 선관위 직원이 해당 투표 봉투를 다시 열어 투표 용지만 들었다는 것을 확인시켜 준 뒤에야 갈등이 봉합됐다.
  • ‘성수대교 붕괴’ 같은 대형참사, 檢 주도 수사 사실상 어려울 듯

    ‘성수대교 붕괴’ 같은 대형참사, 檢 주도 수사 사실상 어려울 듯

    검찰이 앞으로 ‘성수대교·삼풍백화점 붕괴’ 사건 같은 대형참사가 벌어져도 주도적으로 직접 수사하는 것은 어렵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9일 파악됐다. 비록 이런 대형참사가 검찰의 직접수사가 가능한 6대 범죄에 해당하지만 수사권 조정으로 사실상 경찰 주도하에 협업 수사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검경의 수사공조가 더 유기적으로 탈바꿈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검찰청이 일선 검찰청에 배포한 ‘중대재해처벌법 벌칙 해설서’에는 중대재해에 대한 직접 수사범위를 정리한 대목이 나온다. 검찰은 중대시민재해 등 대형참사범죄가 발생했을 때 검사가 단독으로 직접 수사를 진행하고 경찰·노동청·소방서 등은 수사보조 업무만을 수행하는 형태의 검사 직접수사는 현실적으로 채택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봤다. 검찰의 판단 근거는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검경수사권 조정이다. 수사권 조정으로 검찰은 6대 범죄인 ‘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에 대해서만 수사가 가능하다. 대형참사도 검찰이 나설 수 있는 영역이지만 경찰도 1차적 수사(개시·종결)권이 인정된다.대형참사가 발생하면 많은 수사 인력이 긴급하게 투입돼 조사에 나서야 하는데 이때 경찰이 지닌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는 것이 낫다는 것이 검찰 판단이다. 대형참사범죄와 관련해 검찰은 관계기관 수사협의체 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검찰의 이런 예상은 예전과는 차이가 있는 방식이다. 그동안 국내에서 발생했던 대형참사범죄인 ‘서해 페리호 침몰 사건’(1993), ‘성수대교 붕괴 사건’(1994), ‘삼풍백화점 붕괴사건’(1995), ‘용산철거현장 화재 사건’(2009) 등 수사에선 검찰이 전면에 나섰다. 검찰은 당시 수사에 대해 검사의 수사지휘에 따른 검경 합동수사본부 구성으로 일사불란한 수사가 이뤄졌다고 자평했다.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이제는 검찰이 수사지휘를 할 수 없으니 경찰을 손발처럼 쓸 수 없게 된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며 “결국 직접수사 범위 내 사건도 이젠 검찰이 마음대로 수사하지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 [하지현의 사피엔스와 마음] 완벽의 위험/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하지현의 사피엔스와 마음] 완벽의 위험/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2016년 촛불집회와 탄핵을 다룬 다큐멘터리 ‘나의 촛불’을 보았다. 등장하는 인물 앞에 ‘고’가 붙은 사람이 보였다. 노회찬, 정두언, 박원순. 짧은 몇 년 동안 세 명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 기이하게 느껴졌다. 최근 한 게임업체의 창업자가 50대 중반에 사망했는데 스스로 생을 마무리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들 “왜? 뭐가 부족해서?”라고 한다. 성공한 기업인이며 동료들의 존경을 받아 온 사람이었다.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아 왔다고는 하지만 그것만으로 설명하기엔 많이 부족하다. 자살의 위험 요인은 그 외에 사회경제적 어려움, 스트레스, 신체질환, 외로움 등을 꼽는다. 그런데 이들은 모두 부러워할 정도의 성취를 해 왔고, 힘든 스트레스도 극복해 낸 과거가 있었다. 한마디로 의지력, 자존감이 평균적 사람보다 훨씬 강한 이들이었다. 그런데 왜? 무척 답답하고 궁금하다. 여기에 평소 완벽주의적 성향이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 실마리를 준다. 완벽주의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매우 높은 기준을 갖고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게 한다. 나뿐 아니라 상대의 실수를 용납하지 않고, 효율성을 중시하며, 모든 일의 목표치가 높다. 보통 이런 성향은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장점이다. 이상적 목표를 위해 쉬지 않고 열심히 살고, 위기에 흔들리지 않으며 언제나 최선을 다하니 말이다. 덕분에 일반적 완벽주의자는 성공한다. 그런데 이것이 자칫 한 방에 멘털을 무너뜨릴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 캐나다 웨스턴온타리오대학의 마틴 스미스 등은 그동안 수행된 45개의 연구에 포함된 1만 1000여명의 자료를 메타분석했다. 그 결과 완벽주의가 자살과 상관관계가 있었다. 완벽주의자들은 자신에게 가혹해서 충분히 잘한 일도 결코 만족하지 못하고 끝없이 더 잘해야 한다고 재촉한다. 무엇을 하건 100점을 추구하고 95점도 실패로 여기는 흑백논리가 있다 보니 내적 불안이 없어지지 않는다. 더욱이 일에만 국한되지 않고 가정, 대인관계 한 군데라도 모자람이 없어야만 한다. 나이가 들수록, 위치가 올라갈수록 작은 실패의 가능성은 커지는데 작은 실패는 완벽이 훼손된 것으로 여긴다. 이제부터 그런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고 부끄러움과 수치심이 합리적 사고나 희망을 마비시켜 버린다. 결국 유일하게 내가 나를 통제하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는 길은 스스로 삶을 중지시켜 버리는 것뿐이다. 그만큼 완벽을 유지해야 한다는 압박은 엄청난 스트레스였던 것이다. 이건 마치 아름답게 빛나지만 툭 건드려 부딪치면 쫙 깨지는 크리스털 공을 보는 것 같다. 세상은 이왕이면 완벽이 더 좋고,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추구해야 할 가치라고 말한다. 그렇지만 그런 마인드셋은 위험 요인이 되기도 한다. 마음의 건강은 완벽의 추구가 아닌 완벽할 필요가 없음을 이해하고, 그것도 정상이고 어딘가 흠이 있는 이런 나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에서 온다고 나는 믿는다. 적당히 흔들리고, 조금 모자란 나를 보면서 이 정도도 괜찮지 않냐고 여기는 마음 말이다.
  • 미래차·IoT 등 5개 신사업 인력 1만명 부족

    미래차·IoT 등 5개 신사업 인력 1만명 부족

    5개 유망 신산업 분야에서 1만명 이상의 산업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7일 미래형자동차, 사물인터넷(IoT) 가전, 디지털헬스케어, 스마트·친환경선박, 항공·드론 등 5개 유망 신산업 분야 기술인력 전망을 조사한 결과다. 조사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5개 유망 신산업의 산업기술 인력은 24만 2487명으로, 2018년 조사 때(16만 57명)보다 1.5배 증가했다. 그러나 여전히 1만 892명의 인력이 부족해 부족률이 4.2%로 집계됐다. 특히 대졸 부족률이 5.9%로, 고졸(2.2%)이나 전문대졸(3.8%), 석박사(4.0%)에 비해 높았다. 산업별로는 2020년 미래형자동차 분야 종사자는 7만 2326명으로 2644명이 부족해 부족률이 2018년과 같은 3.5%였고, 2030년에는 현원이 10만 7551명에 이를 전망이다. IoT 가전산업 종사 인력은 2030년 10만 8965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디지털헬스케어 인력은 2020년 4만 9253명에서 2030년에는 7만 8279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스마트·친환경선박 인력은 2030년 7만 4162명이 종사할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신산업 산업기술 인력 전망 결과를 교육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에 제공해 범부처 인력 양성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간호·보건 대학생, 초중고서 코로나19 봉사하면 학점 준다

    간호·보건 대학생, 초중고서 코로나19 봉사하면 학점 준다

    전국 일반대학과 전문대학 간호·보건 관련 학과 학생이 초중고교에서 코로나19 활동을 하면 학점으로 인정해준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 방역 일손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교육부는 이날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인력추가 계획을 설명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새 학기 학교 방역 인력으로 목표 인원 7만 6696명의 87.3%인 6만 1685명을 채용했다. 교육부는 보건교사가 없는 학교나 과대 학교에 기간제 등 정원 외 보건교사 1303명과 보건교사 지원인력 1801명도 채용한다. 나머지 인원에 대해서는 이번 달 중 채용을 마칠 계획이다. 학교 전담 방역 인력은 발열 체크, 출입자 관리, 학교시설 소독, 신속항원검사 키트 소분 작업 지원 등을 한다. 교육부는 여기에 대학·전문대학의 간호·보건계열 학생을 방역 인력으로 단기 채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오는 11일까지 학교 현장 수요를 조사한 뒤 이를 연계해 시도교육청과 지역 대학 간호·보건계열 학생을 매칭해준다. 전담 방역 인력으로 활동한 대학생에게는 사회봉사점수를 주거나 대학별 사회봉사과목 학점으로 인정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30시간 안팎으로 사회봉사 활동을 하면 졸업 때까지 학교마다 2~3학점 정도 인정해주는 제도를 활용하는 방안”이라며 “학교의 수요를 우선 조사해 대학생을 학교별로 매칭하는 형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단순히 봉사활동만 하는 게 아니라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단기로 채용하는 형태여서 금전적인 지원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교사가 코로나19에 확진에 대비해 이번 달 중 과밀학교와 과밀학급에 기간제교사 총 8900명을 채용해 배치한다. 퇴직 교원, 임용 대기자 등 교사 대체 인력풀을 전국 7만 5000명 규모로 마련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교사 확진 이후 대체 인력 수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불만이 나온다. 교육부 측은 이와 관련 “기간제 교원이 필요한 곳과 해당 교원이 거주하는 지역이 달라 수급불균형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문제”라며 “교육지원청에서 아예 기간제 교원을 배치해두고 긴급한 수요가 있으면 보내주는 곳도 있지만, 수요가 많은 서울·경기는 그렇게 하고 있지 못하다”고 해명했다. 이어 “단기 대체 인력은 교원자격증이 없는 강사도 학교 수업을 지원하도록 하고 있지만, 일부 교원단체에서 반대해 강사로 대체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 대학일자리 창출은 우리 학교가 제일

    대학일자리 창출은 우리 학교가 제일

    영진전문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해 이어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재선정됐다. 이에 따라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19~34세)이 참여하는 △진로 및 취업캠프 △진로 및 취업상담 △산업체 탐방 등 진로 및 취업에 관련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은 운영한다. 2021년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대구경북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돼 영진전문대는 지난해 사업 연차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으면서 올해 재선정의 성과를 이뤄냈다. 영진전문대는 2015년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를 개소, 2020년 이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지역 내 청년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한 허브 역할을 맡아 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 대상을 대학 졸업 후 2년 이내의 청년까지로 확대하고 △일자리 발굴 및 매칭 △통합 연계 상담 등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수용 영진전문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AI융합기계계열 교수)은 “재학생 및 졸업생, 그리고 지역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인사] 세종대

    △국제학부장 김효숙 △교육학과장 민경석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장 신은자 △호텔관광경영학과장 최충범 △외식경영학과장 류기상 △생명시스템학부장 류춘제 △식품생명공학전공 주임교수 박성권 △컴퓨터공학과장 양효식 △정보보호학과장 이광수 △창의소프트학부장 강윤극 △건축학과장 김한수 △기계공학과장 임도형 △항공우주공학과장 이균호 △무용과장 장선희 △대학원 호텔관광조리외식경영학과 호텔관광경영학전공 주임교수 이충훈 △일반대학원 이중언어 단기 석사과정 주임교수 김경원 △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 이성훈 △공공정책대학원 교학부장 박현선 △공공정책대학원 글로벌어페어스학과 주임교수 김미정 △교육대학원 상담심리전공 주임교수 권현수 △교육대학원 연극영화교육전공 주임교수 박철 △교육대학원 유아교육전공 주임교수 김희연 △교육대학원 평생교육과 HRD전공 주임교수 곽창신 △교육대학원 한국어교육전공 주임교수 주경희 △관광대학원 주임교수 김성국 △산업대학원 스포츠산업학 주임교수 강덕모 △전자정보공학대학 SW기초코딩 주임교수 송오영 △미적분학 주임교수 하길찬 △경영대학 부학장 이규석 △AI연계융합전공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P 주임교수 김민지 △GM센터장 김미희 △비교과과정 주임교수 유영환 △글쓰기센터장 이영민 △공학교육인증 건축공학심화 프로그램 PD교수 정광복 △공학교육인증 환경에너지공간융합학심화 프로그램 PD교수 배태석 △공학교육인증 기계공학심화 프로그램 PD교수 곽관웅 △공학교육인증 소프트웨어심화 프로그램 PD교수 변재욱 △공학교육인증 정보보호학심화 프로그램 PD교수 박기웅 △생물안전관리책임자 유상호 △글쓰기와 발표 주임교수 이유진 △뉴미디어퍼포먼스 융합전공 주임교수 김종덕 △AI연계융합전공 예술융합콘텐츠 P 주임교수 이기정
  • 지방대 37곳 추가모집도 정원 미달… 수도권은 230대1 경쟁, 양극화 심각

    지방대학들이 신입생 확보를 위해 막판까지 추가모집에 나섰지만, 최종 미달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 신입생 충원에 실패한 대학 직원이 허위로 서류를 작성했다가 교육부 감사에서 적발되기도 했다. 지방대학 위기가 더욱 심각해지는 상황이다. 종로학원이 지난달 27일까지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 37곳이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정시모집 이후 추가모집을 시행한 4년제 대학은 모두 141곳으로, 이 가운데 26.2%에 해당한다. 가톨릭관광대는 419명 모집에 118명만 지원했고, 경남대는 58명 모집에 21명, 세명대는 132명 모집에 34명만 지원했다. 모두 비수도권에 있는 대학들로, 경쟁률을 미공지한 대학을 합치면 실제 미달 대학이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종로학원은 지난해 국내 4년제 대학의 신입생 충원율이 94.9%로 사상 최저였고, 올해는 그나마 소폭 올라 96~97%였다고 설명했다. 반면 서울·수도권 주요 대학 추가모집 경쟁률은 230대1을 기록해 대조를 보였다. 홍익대 등 서울·수도권 소재 27개 대학이 276명을 추가모집하는 데에는 6만 3517명이 지원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 간 양극화 현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교육부가 신입생 충원율과 대학 재정지원 사업을 연계하기로 해 지방대 위기는 더욱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부는 지난해 말 ‘2022~2024년 대학·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기본계획’ 시안에서 대학기본역량진단을 통과한 대학에 올해부터 3년 동안 1조 197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그러나 신입생 충원율이 낮은 대학은 강제로 정원을 감축한다. 지방 대학들 중에는 정원을 다 채우지 못하자 허위 입학원서를 냈다가 적발되는 일도 드러났다. 교육부는 충북의 전문대학인 대원대학을 감사한 결과, 이 대학 입학 업무 담당자 2명이 입학원서를 대신 작성한 사실이 드러나 중징계를 내렸다고 최근 밝혔다. 직원들은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모집 인원을 모두 채우지 못하자 정시모집이 끝난 이후 지원자 19명의 입학원서를 대신 작성하고 등록금 총 4659만 4380원을 대납했다. 이후 학기가 시작되자 19명의 자퇴서를 다시 제출해 돈을 돌려받았다. 이들은 지인들에게 연락해 승낙을 얻은 뒤 등록 서류를 허위로 꾸몄다. 이 학과는 실제로는 신입생을 다 채우지 못했지만, 충원율을 채운 것처럼 정보가 공시됐다.
  • 37개 지방대 추가모집 미달, 입학비리 적발도…지방대 위기 심화

    지방대학들이 신입생 확보를 위해 막판까지 추가 모집에 나섰지만, 최종 미달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 신입생 충원에 실패한 대학 직원이 허위로 서류를 작성했다가 교육부 감사에서 적발되기도 했다. 지방대학 위기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종로학원이 지난달 27일까지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 37개교가 최종 미달했다. 올해 정시모집 이후 추가모집을 시행한 4년제 대학은 모두 141개교로, 이 가운데 26.2%에 해당한다. 가톨릭관광대는 419명 모집에 118명만 지원했고, 경남대는 58명 모집에 21명, 세명대는 132명 모집에 34명만 지원했다. 모두 비수도권에 있는 대학들로, 경쟁률을 미공지한 대학을 합치면 실제 미달 대학이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달 실시한 대학 정시모집 원서 접수에서 상당수 지방대가 사실상 미달인 ‘경쟁률 3대1 미만’을 보였고, 이어진 추가 모집에서조차 정원을 채우는 데 실패했다. 추가 모집에서 미달하면 최종 신입생 충원 미달이 된다. 종로학원은 지난해 국내 4년제 대학의 신입생 충원율이 94.9%로 사상 최저였고, 올해는 96~97% 그나마 소폭 올랐다고 설명했다. 반면 서울·수도권 주요 대학 추가 모집 경쟁률은 각각 230대1을 기록해 대조를 보였다. 홍익대 등 서울·수도권 소재 27개 대학이 276명을 추가모집하는 데에는 무려 6만 3517명이 지원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 간 양극화 현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교육부가 신입생 충원율과 대학 재정지원 사업을 연계하기로 해 지방대 위기는 더욱 심화할 전망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말 ‘2022~2024년 대학·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기본계획’ 시안에서 대학기본역량진단을 통과한 대학에 내년부터 3년 동안 1조 197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그러나 신입생 충원율이 낮은 대학은 강제로 정원을 감축할 계획이다. 지방 대학들 가운데에는 정원을 다 채우지 못하자 비리를 저질렀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교육부는 충북의 전문대학인 대원대학을 감사한 결과, 이 대학 입학 업무 담당자 2명이 입학원서를 대신 작성했다가 걸려서 중징계를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직원들은 지난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모집 인원을 모두 채우지 못하자 정시모집이 끝난 이후 지원자 19명의 입학원서를 대신 작성하고 등록금 총 4659만 4380원을 대납했다. 이후 학기가 시작되자 19명의 자퇴서를 다시 제출해 돈을 돌려받았다. 이들은 자신과 지인들에게 연락해 승낙을 얻은 뒤 등록 서류를 허위로 꾸몄다. 대원대학 해당 학과는 실제로는 신입생을 다 채우지 못했지만, 충원율을 채운 것처럼 정보가 공시됐다.
  • 평생교육시설도 정보공개법 적용 받는 공공기관에 해당

    평생교육시설도 정보공개법 적용 받는 공공기관에 해당

    전문대학 학력 인정을 받는 평생교육시설은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정보공개법) 적용을 받는 공공기관에 해당한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중앙행심위)는 28일 정보공개 청구를 받고도 ‘정보공개법 적용 대상 공공기관이 아니다’며 공개를 거부한 모 예술대학교의 처분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중앙행심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이 대학에 온라인 강의 관련 정보를 공개해 달라고 청구했으나 대학측은 평생교육법에 따라 설치된 평생교육시설이기 때문에 정보공개 청구에 응할 의무가 없다며 이를 거부했다. 현행 정보공개법은 유아교육법과 초·중등 교육법, 고등교육법에 따른 각급 학교 등을 정보공개법의 적용을 받는 공공기관으로 정하고 있다. A씨는 이 대학도 정보공개법의 적용을 받는 학교에 해당한다며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중앙행심위는 “전문대학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은 고등교육법상 대학 수준으로 학교 건물이나 부지, 교원 등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고등교육법상의 전문대학과 달리 볼 이유가 없다”고 봤다. 이에 따라 중앙행심위는 이 대학을 정보공개법 적용을 받는 공공기관으로 판단해 정보공개 거부 처분을 취소했다. 민성심 권익위 행정심판국장은 “전문대학 학력 인정 평생 교육시설도 정보공개법 적용을 받는 다른 대학들과 마찬가지로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학교 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정보공개 청구에 적극적으로 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 대학일자리사업은 비수도권에서 우리가 최고

    대학일자리사업은 비수도권에서 우리가 최고

    영남이공대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운영대학에 비수도권 전문대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2016년에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돼 6년간 사업을 진행했으며, 매년 이뤄지는 대학일자리센터 연차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사업 능력을 인정받았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은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 2년 이내 청년과 지역 청년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지역 청년고용거너번스를 통해 대학 내 진로지도 및 취·창업 지원뿐 아니라 지역 청년을 위한 원스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1차년도 7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매년 평가를 통해 최대 5년간 37억 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양질의 취업처 매칭을 통한 거점 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지역 청년과 기업이 만족하는 고용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형준의 희망 의학] 진지함이 결여된 의사과학자 양성 방안/녹색병원 재활의학과장

    [정형준의 희망 의학] 진지함이 결여된 의사과학자 양성 방안/녹색병원 재활의학과장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의료인 확충 방안은 없이 의사과학자 양성 주장만 이어진다. 특히 집권여당은 지난 7일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1000명가량의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해 과학기술의학전문대학원을 설립하겠다고 발표했다. ‘의사과학자’는 의사들이 대부분 환자진료를 하는 임상의사인 관계로 연구만 하는 의사들이 스스로를 규정하고자 만든 용어다. 특히 의료전문주의가 확대되는 미국에서 연구만 하는 의사들이 일정 규모가 되자 ‘의사과학자’ 단체를 만들어 여타 전문의학회처럼 규정된 측면이 크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의사’가 아니라 연구에 전념하는 ‘과학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가령 미국국립보건원(NIH)은 연구개발 예산으로 연간 350억 달러를 지출하는 공적연구체계를 바탕으로 모더나 백신 같은 연구 성과도 내고 있다. 연구 성과라는 건 ‘의사과학자’보다는 오히려 정부가 막대한 공적자금을 기초연구에 투여하고 지속 가능한 연구환경을 만든 데 기인한다. 한국은 의과대학 기초교실부터 열악하기 짝이 없다. 병상을 늘리는 방식으로 성장하는 민간병원들과 진료수익을 기반으로 개인병원에서 성장한 대형민간병원들의 태생적 한계다. 이를 극복하려면 수익성이 없어 민간병원이 외면하는 기초연구시설을 국공립병원이라도 대규모로 확충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한국 정부는 기초연구에 투자하기보다는 당장 시판 가능한 상업연구에 관심이 쏠려 있다. 거기다 한국은 미국국립보건원 같은 규모 있는 공적기관도 없고 이를 연계할 국공립병원도 없다. 그럼에도 계속 의사과학자를 양성하자는 주장에는 염불보다 잿밥에 관심을 보이는 투기꾼들의 요청이 상당 부분 담겨 있다. 당장 제약회사나 의료기기회사 입장에서 의사를 연구직으로 고용하면 각종 임상시험 허가를 받거나 시판 허가를 받을 때 이용하기가 쉽다. 제약회사에 고용된 의사들은 임상의사를 상대하거나 인맥을 동원하는 용도에 그칠 뿐이다. 혹여나 민간제약회사 연구소에서 연구하는 의사라 할지라도 이들은 기초의학연구가 아니라 상업연구만 수행한다. 결국 큰돈을 벌어들인 모더나 백신과 같은 해외 바이오산업을 예로 들면서 의사과학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하지만, 공적인 기초연구가 없었다면 불가능했다는 점은 외면한다. 백보 양보해 의사과학자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하더라도 당장 시급한 건 규모 있고 지속 가능한 공적연구기관이다. 지금도 기초과학연구인력을 찬밥 신세로 만들어 의과대학 쏠림현상을 부추긴다는 건 상식이다. 기본적인 기반 구축과 기초연구 인프라 확충도 없이 그냥 의사과학자 양성만 말하는 건 애초부터 모래성 쌓기다. 더구나 한국은 인구 대비 임상의사도 부족한 실정이다. 결국 비필수 돈벌이 의료로 빨려들어 가는 의료영리화부터 막아야 연구하는 의사를 조금이라도 더 확보할 수 있다. 이는 규제 완화가 아니고 공적의료체계를 강화해야 가능한 일이다. 결국 필수의료중심의 의료공급체계와 공적인 의료인 양성 계획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고, 그보다 우선해서 당장 기초학과 투자와 연구 토대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 혹여나 토대는 없이 무늬만 의사과학자를 양성한들 과학기술의 발전 단계를 무시한 성과가 나올 리 없다. 코로나19 같은 감염병 위기에 시급한 필수의료를 책임질 의사 양성 계획보다 우선되지도 않을뿐더러 내용도 공상 수준인데, 왜 자꾸 이런 피상적인 정책이 난무하는지 모르겠다. 바이오기업의 민원 처리 수준인 의사과학자가 아니라 국민건강을 위한 의사 양성을 어떻게 할지를 밝혀야 최소한 국가를 책임지는 지도자를 뽑는 진지한 선거국면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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