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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식 취직 시켜달라” 産團주민 압박

    “아들놈이 4년제 대학 때려치우고 꼭 여길 들어가겠다는디, 어쩌것슈.”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산 4사 석유화학단지’ 인근에 사는 50대 주민 A씨는 “여차하면(주민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들고일어나겠다.”며 아들의 취직을 위해 싸움도 불사할 태세다. ●“공해 시달리는데 보상 있어야” 청년실업이 심각한 가운데 대산읍 주민들이 자녀 취업을 위해 집단행동에 나섰다. 산업단지 인근 마을 이장 등이 알음알음으로 자녀를 취직시키는 일은 일부 있었지만 집단행동은 이례적이다. “공해에 시달리는데 그런 혜택이라도 있어야 할 것 아니냐.”는 주민들의 주장과 “실업난은 전 국민적 관심사인데 특정지역 자녀만 혜택을 주는 것은 형평에 어긋난다.”는 사측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29일 대산읍민 주권쟁취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읍내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하려다가 현대오일뱅크, 삼성토탈, LG화학, 호남석유화학 등 대산 4사와 협상이 이뤄지면서 일단 유보했다. 이들은 4사에 ‘대산읍민 자녀 성적 기준을 낮추고 최종 합격자의 30%를 주민 자녀로 채워라’ 등의 요구안을 내놓고 압박하고 있다. 주민들은 당초 117개의 플래카드를 읍내 곳곳에 내걸었으나 협상이 시작되자 모두 철거했다. 읍내 29개 마을 이장, 부녀회장과 사회단체가 내건 플래카드에는 ‘후손에게 물려줄 것 아무것도 없다. 손자 손녀 취업 보장하라’, ‘사탕발림 개나 주고 우리 자녀 취직 걱정 없게 하라’ 등의 글이 적혀 있다. 안효돈(50) 주권쟁취위 사무국장은 “대산 4사가 입주한 지 20년이 넘었지만 주민들이 집단행동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 백수 자녀가 늘어나면서 부모들이 예민해졌다.”면서 “LG, 삼성 등이 현장근로자 채용공고를 낼 때마다 120~150명의 주민 자녀가 응시했지만 최종 합격자의 10%도 뽑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주민들이 자녀를 취직시키려는 것은 주로 현장근로자다. 전문대졸 이하여야 응시자격이 있다. 4년제 지방대를 졸업해도 취업이 쉽지 않자 학교를 중퇴하고 대산 4사에 올인하는 자녀도 적지 않다. 3학년까지 다니다 그만두고 2년제 직업전문대를 다시 다니기도 한다. A씨는 “채용 때마다 ‘회사 누구백으로 들어갔다’는 소문이 나돌면 부모들은 너나없이 흥분한다.”면서 “사무직도 아니고…. 속이 많이 상하지만 (자식) 취직 걱정에 잠도 안 온다.”고 하소연했다. ●당진선 지역민에 가산점 삼성토탈 박진수 차장은 “주민 요구를 긍정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대산 4사 실무자들은 협상 과정에서 ‘(주민 자녀에게만) 인센티브를 주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충남 당진시는 지난해 8월 현대제철 등 관내 9개 대기업 및 500개 중소기업과 취업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지역 주민 및 자녀에게 가산점을 줘 많이 채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강봉준 한국기술교육대 산업경영학부 교수는 “지방산단 직원 이직률이 20%에 달해 주민들의 취업 요구는 일부 수용할 수 있지만 그전에 자치단체 등에서 기업의 직종에 맞는 직업훈련을 해준 다음 채용을 요구해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산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대기업들 고졸직에 대졸자 응시 막는다

    대기업들 고졸직에 대졸자 응시 막는다

    고졸자 채용을 늘리고 있는 기업들이 그동안 묵인하다시피 했던 대졸자의 고졸 하향 취업을 막기로 했다. 고졸자의 취업 보호, 사회적 비용 낭비 차단 등도 있지만 고졸자 자리에 갔다가 얼마 후 그만두는 사례 등을 막기 위해서다. 삼성은 14일 올 상반기에 고졸 공채 600명을 뽑기로 하고 오는 19일부터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해(8000명)보다 1000명 늘어난 9000명을 뽑는 것과 그룹 차원의 고졸 공채는 처음이다. 이에 따라 삼성은 대졸 응시자의 경우 고졸 채용자 확대의 취지를 살려서 전형을 하기로 했다. 올 하반기 신입사원 500명 가운데 200명을 고졸 출신으로 충당하려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대졸자의 하향 지원을 막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LH의 전신인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의 경우 과거 고졸 공채에 대졸자가 하향 지원하는 데 대한 제재 규정이 없어 대졸자가 고졸직에 응시한 경우도 있었다. 학교장 추천제를 채택한 한국전력공사는 올해부터 모집 요강에 허위 학력을 기재한 경우 입사를 취소시킬 수 있다는 조항을 포함시켰다. 한전은 올해 고졸 공채 153명, 고졸 인턴 210명을 뽑을 계획이다. 지난달 고졸 240명 공채에 6만여명이 몰렸던 기아자동차도 고졸직 공채 모집 요강에 입사 후 허위 학력을 기재했을 경우 퇴사 조치할 수 있다는 조항을 넣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고졸의 취업 문이 늘어나자 ‘대졸’ 학력을 속이고 취업하는 사례가 늘고 있지만 입사지원서를 인터넷을 통해 본인이 직접 작성해 제출하기 때문에 이를 가려내기가 쉽지 않았다.”면서 “이에 따라 허위 학력자 퇴사 규정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경우 7~8년 전 고졸이나 전문대졸 생산직 모집에 4년제 대학 졸업생이 지원해 입사가 취소된 사례가 발생했었다. 대졸자의 하향 취업을 묵인했던 한 대기업 관계자는 “대졸 고졸직 취업자의 경우 업무 등에서 고졸자와 달리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고 퇴사자도 적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성곤·한준규기자 sunggone@seoul.co.kr
  • 美 싱글맘이 트렌드?

    미국에서 ‘싱글맘’은 더 이상 ‘비주류’가 아니다. 30세 이하 미국인 여성의 절반 이상이 결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엄마’가 된 것으로 조사되면서 싱글맘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18일(현지시간) 연구기관 ‘아동 추세’(Child Trends)가 국립보건통계센터(NCHS)의 자료를 분석한 보고서를 인용, 2009년 현재 30세 이하 미국인 산모의 53%가 ‘싱글맘’이라고 보도했다. 한때 빈곤층과 소수인종에 국한됐던 싱글맘이 이제는 중산층에서도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다. 독신 상태에서 출산하는 여성의 비율은 지난 50년간 꾸준히 늘었지만, 최근 20년간은 20대 백인 여성에게서 증가세가 특히 두드러졌다. 연령대를 떠나 미국 전체 싱글맘의 비율도 1990년대 중반의 33%에서 2009년 41%로 증가했다. 싱글맘이 증가하는 이유로 경기침체로 제대로 된 일자리가 줄면서 경제력을 갖춘 미혼 남성들이 감소한 반면 일하는 여성들이 늘어난 데다 사회복지망 확충과 상대방에 대한 신뢰 부족 등이 꼽혔다. 가족 구성의 이런 변화는 새로운 계급적 분화를 야기하고 있다. 사회적 양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교육 수준이나 경제적 지위가 낮은 계층에서는 결혼을 해도 생활이 달라질 게 없다는 인식이 강해 결혼 자체를 꺼리고 있다는 것이다. 달리 말하면 결혼으로 경제적, 사회적 형편이 개선되는 특권은 고소득층의 전유물이 되고 있는 것이다. 4년제 대학 이상 고학력 소유자의 대다수가 여전히 결혼 이전에 출산하지 않는 것이 이를 방증한다. 싱글맘의 최종 학력을 보면 고등학교 졸업 이하가 57%, 전문대졸 이하가 38%인 데 비해 대졸 이상은 8%에 불과하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 올해 설립 10주년 맞은 사이버대학

    올해로 설립 10돌을 맞은 사이버대학이 특성화와 글로벌화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01년 6개 사이버대학으로 출발한 국내 사이버대학은 10년 만에 학교수는 21개교로 3배 이상, 등록 학생은 2만 3900명가량으로 2배 이상 폭발적으로 늘었다. 2002년 이후 입학정원 연평균 증가율은 7.8%, 등록생수의 경우 연평균 증가율이 12.5%에 달한다. 양적 변화 외에 질적 변화도 한층 가속화되고 있다. 사이버대학들은 2009년 기존 평생교육법 적용을 받는 교육기관에서 고등교육법상의 고등교육기관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교육법인의 역할이 더욱 강화되고 사이버대 졸업생들도 오프라인 대학 졸업생들과 동일한 학위를 인정받을 수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한양사이버대학교를 시작으로 사이버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대학원도 잇달아 개설되고 있다. 사이버대학의 학생 분포를 보면 20대 후반부터 40대까지가 전체의 76.7%를 차지한다. 학력별로 보면 고졸과 검정고시, 전문대졸이 90.8%이고 이 가운데 전문직과 사무직, 서비스직이 절반이 넘는 52.1%에 달한다. 질적인 성장도 준비 중이다. 정부는 조만간 ‘사이버대 중장비 발전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질적 성장의 핵심은 특성화와 글로벌화다. 사이버대학들은 특성화를 위해 산업체와 연계한 실용 교육과정과 맞춤형 학위제에 따른 자격증 취득 과정 등 사이버대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미 일부 대학은 해외 입학설명회를 여는 등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사이버大 신·편입생 모집

    사이버大 신·편입생 모집

    인터넷으로 수업을 듣고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사이버대가 일제히 2012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에 돌입했다. 2001년 처음 출범한 사이버대는 올해로 개학 10주년을 맞는다. 시간과 공간 제약이 없는 데다 등록금이 기존 오프라인 대학보다 훨씬 싸다는 장점 덕에 해마다 학생 수가 늘어나는 추세다. 실용적인 교육 과정과 눈길 끄는 이색 학과들도 많아 직장인들의 학위 취득 및 재교육 수단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 20개 사이버대에 입학한 학생은 모두 2만 5750명으로, 이 가운데 70%가량이 직장인이다. 지난해 입학생 기준 연령별로는 20대가 37.2%로 가장 많았으며 30대가 34.4%로 뒤를 이었다. 40대(20.3%)와 50대(5.4%) 입학생도 매년 비율이 늘고 있다. 학력별로는 고졸자(검정고시 포함)가 61.8%로 가장 많다. 이어 전문대졸(30.7%), 대졸(6.4%), 대학원졸 이상(1.1%) 등이다. 2002년 87%를 넘었던 고졸자 비율은 꾸준히 낮아지는 대신 전문대졸과 대졸자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사이버대의 등록금은 오프라인 대학과 달리 학생이 수강하는 학점 수에 따라 달라진다. 보통 1학점당 6만~8만원 선으로, 18학점 기준 한 학기당 108만~144만원 정도다. 20만~30만원의 입학금을 더해도 200만원을 넘지 않는다. 또 학교별로 직장인, 주부, 제휴업체 재직자, 직업군인, 기초수급 대상자 등 해당 요건을 충족하면 수업료를 감면해 주는 다양한 장학 제도도 도입돼 새로운 학문의 돌파구로 부각되고 있다. 김효섭·박건형기자 newworld@seoul.co.kr
  • 해기사 교육생 250명 모집

    국토해양부는 해기사로 취업이 가능한 ‘오션폴리텍 3급 외항상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250명이며 전문대졸 이상 학력 소지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인성검사, 신체검사 및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급된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9개월간 교육 및 실습을 거친다. 250명 중 항해사와 기관사를 125명씩 모집하며 1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교육 뒤 3급 해기사 필기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지는데, 합격하면 국적 외항선사나 외국선사에 취업해 다시 9개월간 승선실습을 받는다. 실습 뒤 면허를 획득하면 연봉(초봉) 4000만~4500만원을 받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롯데그룹 하반기 6000명 채용

    롯데그룹이 대졸자에 한하던 신입 공채의 문을 고졸 이상 학력자에게도 개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올 하반기 총 6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규모다. 롯데그룹은 20일부터 진행할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공채 900명과 동계 인턴 650명을 포함해 1550명을 뽑을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지방대 출신과 여성 채용 비중도 높이기로 했다. 지방대 인재 채용을 늘리기 위해서 각 지방대학의 총장 추천서를 받은 지원자는 서류전형이 면제되는 ‘총장추천제’ 등을 실시한다. 또 여성 인재 채용을 제조, 석유화학, 건설 등 그룹 내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전역장교(육해공사 및 학군·학사 전역장교) 등 ‘국가기여형 인재’들에게도 별도의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신입 공채는 20일부터 29일까지, 동계 인턴은 11월 8일부터 17일까지 ‘롯데 채용홈페이지(http://job.lotte.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식품, 관광, 서비스, 유통, 유화, 건설·제조, 금융 등 총 7개 부문 40개사이다. 롯데그룹은 이번 신입공채 외에도 고졸 3000명, 전문대졸 1200명 등 올 하반기에만 총 6000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보스’ 노 비서처럼…전문 비서가 되려면?

    ‘보스’ 노 비서처럼…전문 비서가 되려면?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비서 하면 생각나는 것을 물으면 많은 사람이 예쁜 여비서나, 커피를 타는 사람 혹자는 전화받는 사람 정도를 떠올렸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의 비서는 얘기가 다르다. 회사 내에서의 직급, 위치도 다르며 회사 중대사에 관여도도 높아 회장과 사장의 측근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의 등장인물인 노은설(최강희) 비서의 행보만 보더라도 비서가 하는 업무는 굉장히 다양하고 중요한 업무들임을 알 수가 있다. 한 회사의 비서가 이사로 진급하게 된 사례인 전영회 이사의 예만 보더라도 어느새 비서는 회사에서 중차대한 역할을 맡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가 있다. 그렇다면 비서, 전문비서라고 불리는 이 직업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일까? 현직 비서 및 강사로 활동하는 원미연 강사에게 비서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요즘 전문비서로 취업하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한가? “최근 채용공고 동향을 분석해본 결과 중소기업은 신입 전문대졸 이상, 경력자는 고졸 이상도 지원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서비스정신, 이미지, 컴퓨터활용능력, 어학능력 등의 조건을 갖추면서 비서 관련 업무 교육을 받은 적이 있거나 CS 관련 자격증이 있는 사람을 선호하고 있다.” 앞으로 전문비서의 전망과 취업률은 어떠한가? “비서가 회사에서 중요한 위치로 주목받고 있으며 기업이 점점 활성화되면서 앞으로 전문비서 인재를 모시기 위한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며 비서를 지원하는 학생들도 사전에 교육을 받는다거나 비서학과를 졸업하여 준비된 지원자들이 많아 취업률도 상당수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전문비서 취업 시 연봉은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 “기업마다 다르긴 하지만 평균적으로 신입 연 2000만원 정도에서 시작하시는 것 같다. 대기업은 2800만원 대에도 있기도 하다. 경력이 쌓이시면 연봉의 격차가 많이 생기는 걸로 알고 있다.” 비서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한 마디 부탁한다. “전문비서로서의 첫 마음가짐은 배려가 아닐까 생각한다. 평소에 잘 배려하고 남을 챙기기 좋아하시는 그런 분이시라면 어떠한 조건에서라도 좋은 비서가 되실 거라 생각한다. 전영희 이사의 책 제목처럼 성공하는 CEO 뒤에는 명품비서가 있다는 것 잊지 마시길 바란다.” 한국종합교육원에서는 현직 대기업 비서로 활동하고 있는 강사진을 포함하여 명품 강사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서자격증이 중심이 아닌 전문비서로서 갖추어야 할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통하여 실무에서 더 빛을 바라는 교육이 진행 중이다. 이 모든 교육은 국비지원교육으로 진행이 가능하여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라 할 수 있다. 국비지원 가능여부 확인 및 교육과정 문의전화 (1644-6233) 출처: 한국종합교육원 ※본 콘텐츠는 기업 제공 자료로 서울신문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하반기 고졸 취업 ‘풍요속 빈곤’

    하반기 고졸 취업 ‘풍요속 빈곤’

    “올해 고졸 채용에 나섰지만 우리가 원하는 직무 수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정원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고졸 채용 확대와 함께 고등학교 교육 시스템도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B제조업체 인사담당 임원) ●기업 37% “고졸채용 어려움” 올해 국내 주요 그룹들의 고교 졸업자 채용 규모가 대폭 확대됐지만 현실은 ‘풍요 속 빈곤’이다. 지원하는 고졸자 수 자체도 적지만 그 중 적합한 직무 능력 수준을 갖춘 구직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5일 잡코리아가 올 하반기 고졸 채용을 확정한 13개 그룹사를 조사한 결과 고졸자 채용 규모는 1만 4214명으로 지난해(1만 1920명)보다 19.2%가 증가했다. 삼성 3700명, 롯데 3000명, LG 2700명, 현대기아차 850명(전문대졸 포함), SK 500명 등 주요 그룹사는 일제히 규모를 늘려 잡았다. 대한상공회의소가 312개 대·중소기업을 상대로 한 조사 결과 전체의 43.3%가 ‘매년 일정한 규모로 고졸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전체 기업의 36.6%가 고졸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졸자의 입사 지원 자체가 부족하다는 기업이 25.6%로 가장 많았고, 입사 후 대학진학을 위한 조기퇴사(15.1%), 군복무로 인한 업무차질(11.9%), 낮은 직무능력 수준(6.7%) 등이 뒤를 이었다. ●기업들 지방인재 발굴 총력 한 중견기업 인사과장은 “전문계 고교도 대학 진학률이 70%를 넘으면서 정작 기업이 필요로 하는 순수 고졸자는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고 말했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고졸 경제활동인구는 2008년 41.2%에서 2018년 39.0%로 더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졸자를 대상으로 한 기업들의 옥석가리기도 한창이다. 대부분 화려한 ‘스펙’(학점, 어학점수 등 조건)을 갖췄지만 기업이 원하는 인재는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은 올 하반기 지방대 출신 비중을 전체의 30% 이상으로 확대했다. SK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은 이날부터 지방을 돌며 인재를 찾아 발품을 팔고 있다. 정철길 SK C&C 사장, 문덕규 SK E&S 사장, 김태진 SK네트웍스 E&C 컴퍼니 사장은 직접 지방대를 찾아 구직 희망자를 위한 특강 무대에 선다 .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30대그룹, 사상최대 채용·투자 ‘화답’

    30대그룹, 사상최대 채용·투자 ‘화답’

    국내 대기업들이 최근 미국과 유럽 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인 12만 400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 투자도 역대 최대인 114조 8000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채용과 투자를 최대한 늘려 성장동력 확보에 매진하는 동시에 공생발전을 강조하는 현 정부의 정책 기조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31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에 따르면 30대 그룹은 올 상반기 6만 8000명을 채용했고, 올해 전체적으로는 지난해(11만명)에 비해 12.7% 늘어난 12만 400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사회적인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고졸 출신 채용은 3만 50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상반기에 이미 계획의 52.8%인 1만 8000명을 채용했다. 신규 채용된 고졸 출신은 2009년 2만 3000명에서 지난해 3만 1000명에 이어 올해 4000명 늘어났다. 각 그룹에 따르면 10대 그룹의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3만 4260명 정도다. 30대 그룹이 하반기에 채용할 5만 6000명의 60%에 가까운 규모다. 삼성은 하반기 대졸 신입 4500명, 대졸 경력직 2500명, 고졸 생산직 5500명가량을 채용할 방침이다. 현대기아차도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계열사에서 대졸 신입 2200여명, 전문대와 고졸 등 850명을 뽑는다. 경력직 사원도 92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SK는 하반기 대졸 신입 1000명 이상, 경력직 1000명 이상을 각각 채용할 방침이다. LG도 대졸 신입 900명, 대졸 경력직 400명, 고졸 등 기능직 2700명 등 모두 4000명을 뽑을 계획이다. 롯데는 대졸 신입 750명, 전문대졸 1200명, 고졸 2600명 등 4750명 정도를 하반기에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도 크게 늘어난다. 올해 30대 그룹 투자는 전년 대비 14.3% 증가한 114조 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투자 실적은 50조 7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8% 늘어 올해 투자 계획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경련 관계자는 “우리 기업들이 투자와 채용을 확대하는 것은 공격적 투자를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하고, 공생발전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공생발전을 위한 대기업의 협력사 지원도 크게 늘었다. 올해 30대 그룹의 협력사 지원은 작년 대비 52.7% 증가한 1조 4000억원에 달한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지자체 공무원 학력 인플레 9급 대졸 84%… 고졸 3%

    지방자치단체 9급 공무원의 학력을 들여다본 결과, 고졸 비율은 3.4%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작년 기준 고졸 577명·중졸 3명 14일 행정안전부의 지자체 공무원 인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지방 일반직 9급 공무원 1만 6827명의 최종학력은 중졸 3명, 고졸 577명이었고, 4년제 대학교 졸업은 1만 3679명, 대학원 재학 이상은 362명이었다. 지방 9급 공무원 중 고졸 이하 비율은 2004년 4.5%였다가 2009년 3.4%로 낮아지는 등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반면 같은 기간 대졸 이상은 82.2%에서 84.0%로 늘었다. 지방 일반직 공무원 19만 2270명 전체로 놓고 보면 고졸 이하가 16.7%를 차지한다. 고졸 이하의 학력으로 공무원이 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고졸 출신 1급 1.7%… 승급 ‘장벽’ 직급별로 보면 고졸 이하 비율이 가장 두껍게 형성된 것은 6급 공무원이다. 30.8%로 5급 공무원의 30.6%와 함께 가장 높다. 9급 3.4%, 8급 2.9%, 7급 14.5% 순으로 조금씩 비율이 높아지다가 6급, 5급을 지나고 나면 다시 4급 19.4%, 3급 8.2%, 2급 1.7%, 1급 1.7% 등으로 급격히 줄어든다. 지방 공무원의 학력 인플레이션이 심해지고 있지만 승진, 승급의 장벽이 여전히 높다는 것을 절감할 수 있다. 행안부가 2008년 전국 국가·지방 공무원 94만 52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총 조사에서는 최종 학력이 대졸 45.4%, 대학원 이상 21.2%, 고졸 16.4%, 전문대졸 14.0%, 중졸 이하 3.0%였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女商, 부활하다

    女商, 부활하다

    여자상업고등학교가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다. 한때 은행을 주름잡았다가 어느새 창구에서 사라지는 듯했던 여상 출신 텔러들이 다시 창구로 돌아오고 있다. 우리 사회를 달구고 있는 반값 등록금 이슈도 그들에게는 남의 얘기일 뿐, 10대 후반부터 뱅커의 꿈을 현실화하고 있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 성암국제무역학교 3학년 김혜인(19)양은 지난달 뽑힌 기업은행 신입 행원이다. 지난 6일부터 삼양동 지점에 배치받았고, 직함은 ‘계장’이다. 김 계장도 처음에는 “대학에 가기 쉬울 것 같아서” 특성화고에 입학했다. 3학년이 되자 “대학에 가면 그냥 놀 것 같아서” 취업하는 쪽으로 마음을 돌렸다고 한다. 고객 응대에 자신이 있어서 은행에 지원했지만, 고교 3년 동안 은행 취업을 생각해 본 적은 한번도 없다. 김 계장은 “은행에서 학력 제한을 두지는 않지만, 주로 대졸자를 뽑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면서 “학교에서도 회계나 수출입 거래 같은 무역 업무를 가르치고, 취업하는 친구들 대부분이 증권사나 무역회사로 진로를 정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성북구 돈암동 기업은행 지점의 김소정(19) 계장은 대일관광디자인고 3학년이다. 역시 진학을 준비하던 중 “비싼 대학등록금을 내느니 사회 공부를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에 취업으로 마음을 돌렸다. 은행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부모님의 적극적인 추천 때문이었다. 김 계장은 “관광에 특화된 학교를 나왔지만, 일반 사무직으로 취업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부모님들이 은행만큼 좋은 일자리가 없다고 적극 추천했다.”고 지원동기를 설명했다. 국제무역학교, 관광디자인고는 특성화고등학교다. 과거의 상업고등학교와 공업고등학교를 통칭해 2003년부터 특성화고등학교로 부른다. 특성화고 졸업생은 1990년대 중반부터 은행에서 뽑지 않았다. 대학생이 많아지자 은행들은 신입사원 지원 자격에 ‘전문대졸 이상’이라는 학력제한을 뒀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대학 출신이 셈을 하지 못해 상고 출신 상사에게 주판으로 머리를 맞으며 배운다는 말이 있었지만, 컴퓨터가 등장하고 주판이 사라지면서 상고 출신의 파워도 자연히 약해졌다. 그런 탓에 시중 한 은행의 경우 지점장 이상 직급을 가진 1150여명 가운데 590여명이 상고 출신으로 주류를 형성하고 있지만, 과장·차장급 직원 중에는 고졸 출신이 단 한명도 없다. 그런 은행들이 올 들어 경쟁적으로 상고 출신을 뽑기 시작했다. 고졸 출신 취업률을 높이자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된 게 고졸 공채를 부활시킨 결정적인 요인이다. 서울여상도 작년 말 2명의 졸업생을 기업은행에 취업시킨 데 이어 올해도 추가로 취업시켰다. 기업은행 인사팀 관계자는 “은행 입장에서도 10년이 넘게 뽑지 않던 고졸 사원을 뽑는 것은 솔직히 부담이었다.”면서 “앞서 지난해 2명을 시범적으로 뽑은 뒤 업무 수행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듣고 고졸 선발에 확신을 갖게 됐다.”고 했다. 그는 “이번에 선발된 고졸 출신 행원들이 오랫동안 은행에 다녀야 이번 선발이 의미를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업은행은 올해 상반기 상고 출신 20명을 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4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농협중앙도 1998년 이후 처음으로 상고 출신 30여명을 채용하기로 했고, 지역 농축협에서도 매년 100명 이상씩 고졸 출신을 뽑기로 했다. 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도 고졸 출신 채용을 검토하고 있다. 상고 졸업자의 연봉은 2500만원 안팎으로 알려진다. 대졸자와 거의 차별이 없다. 상고 졸업생들은 계약직과 무기계약직이라는 꼬리표가 당분간 따라붙는다. 2년 동안 계약직 신분을 유지해야 하고 2년이 지나면 무기계약직으로 근무해야 한다. 무기계약직은 창구에서만 근무해야 하고 승진과 보직을 갖지 못한다는 한계를 갖고 있다. 하지만 시험을 치르면 무기계약직에서 정규직 직원으로 신분이 전환될 수 있다. 그동안 무기계약직에서 자격 시험을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된 기업은행 직원은 506명이다. 신한은행에도 2007년 이후 480명이 정규직 전환에 성공했지만, 2000년 이후 한 명의 전환 사례가 없는 은행도 있다. 정규직으로 전환된 뒤에도 과장급 이상 관리직 입성에 성공한 사례가 이번에 기업은행에서 처음 나왔다. 무기계약직은 창구 근무 등으로 보직이 제한되지만, 정규직은 외환 거래와 기업 구조조정 업무 등 전반적인 업무를 모두 담당할 수 있다. 이번에 입사한 고졸 출신 대부분은 정규직 전환을 목표로 삼고 있다. 김혜인 계장은 “10년 뒤 서른 살이 되면 정규직으로 업무를 보고 있을 것이고, 20년 뒤에는 지점장이 되어 있을 것이다.”라고 야무지게 말했다. 김소정 계장 역시 “지금은 당장 선배들처럼 은행 업무를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우선”이라면서도 “내가 잘해야 후배들이 다시 좋은 직장에 올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은행 측 역시 정규직 전환 기회를 공평하게 제공하는 동시에 이들이 학사 학위 공부를 이어갈 경우 학자금 지원 등을 구상하고 있다. 글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그래픽 이혜선기자 okong@seoul.co.kr
  • [나는 고졸이다] ‘ 학벌의 벽’ 기술로 깼다… 고졸 20명 글로벌기업서 ‘名匠의 꿈’

    4년제 일반 대학을 나오지 않고도 일류 기업에서 파격적인 대우를 받으며 평생에 걸쳐 ‘기술 명장(名匠)’의 길을 걸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는 전문 기술인을 중시하는 글로벌 기업의 채용 의지와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해 제공하는 교육계의 노력이 함께 빚은 결실이다. 다만 그 관문을 뚫으려면 새내기 본인도 뼈를 깎는 단련을 각오해야 한다. 구직인들 사이에 ‘꿈의 직장’으로 불리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최근 금형과 보전 부문의 기술직 인턴사원(고졸·전문대졸) 70명을 선발하고 합격을 통보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술직 인턴 공채에는 고졸 및 전문대졸 응시자 7000여명이 몰려 100대1이 넘는 ‘바늘구멍 통과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현대차가 기술직 인턴사원을 뽑은 것은 2004년 이후 7년 만이다. 이번 공채는 금형 제작(가공, 조립), 금형 보수, 정밀측정 등 금형 부문과 설비·장비 유지보수·장비 개선 등 보전 부문의 2개 전문기술 분야로 한정돼 실시됐다. 현대차의 일반직(사무직) 경쟁률이 무려 300대1을 넘긴 적도 있지만, 2개 전문 부문으로 한정된 공채라는 점을 감안하면, 100대1의 경쟁률은 일반직보다 훨씬 치열했던 ‘입사 전쟁’으로까지 평가된다. 선발된 70명은 전문대졸 50명과 고졸 출신 20명이다. 이들은 학교에서 이미 기능사 자격증 2~3개를 취득한 기능 인력이다. 일부는 기능사 자격보다 한 단계 높은 산업기사 자격증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특성화고교 중에도 마이스터고 출신, 특히 산학이 연계된 맞춤형 전문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대거 합격의 영광을 누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서류전형에 이어 인성검사와 기초 영어시험, 전문기술시험(지원분야별), 건강검진, 실무 및 임원 면접을 거쳐 선발됐다. 지난 4일부터 전문기술 집체교육 및 현장실습, 전문기술 교육 등에 들어가 앞으로 6개월간의 인턴교육 과정을 통과하면 정규직으로 최종 합격된다. 좁은 문을 통과한 인재들인 만큼 이들은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대우를 받는다. 인턴 과정을 마치면 수당(연장근무비 등 제외) 포함해 4500만원 정도의 연봉을 받게 된다. 여기에다 자녀 학자금, 사택 또는 주거 지원금, 결혼자금 지원, 장기근속사원 포상 및 휴가, 명절 선물비, 어린이집 운영, 사계절 휴양소 운영 등 복지 체계도 ‘꿈의 직장’으로서 손색이 없다. 최종 합격자는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정년까지 근무할 수 있다.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연령은 현재 43세이고, 근속 연수는 18년이다. 현대차는 1998년 구제금융 이후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시행한 적이 없다. 근무는 주야간 2교대로 각각 하루 10시간씩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기술직 공채는 지난 1월 노사가 신규인원 충원에 합의함에 따라 이뤄졌다.”면서 “지원자 대부분이 해당 부문에서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실력파들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몇 년 사이 회사의 대내외적 위상이 높아지면서 직원들의 임금·복지 수준도 크게 높아졌다.”면서 “학교에서 이미 많은 전문교육을 받은 인재들이라 현업 투입에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나는 고졸이다] 울산마이스터高 손윤희양 삼성전자 취업 성공기

    [나는 고졸이다] 울산마이스터高 손윤희양 삼성전자 취업 성공기

    15일 울산 북구 효문동에 있는 울산마이스터 고등학교 실습실. 손윤희(18·자동화시스템과 3학년)양이 여름방학 중인데도 컴퓨터 앞에서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손양은 이미 삼성전자 천안공장의 액정표시장치(LCD)사업부 생산직 공채에 합격해 8월 1일부터 출근한다. 그녀는 앞으로 자신이 해야 할 LCD 액정의 품질 관리에 대해 미리 공부하고 있는 것이다. 12월 기말고사에 대비해 중간고사 때의 ‘오답 노트’도 정리했다. 마지막 학교 시험이지만 마음의 부담이 없다. “합격 통보를 받았을 때 꿈만 같았어요. 입사 원서를 냈지만, 글로벌 대기업이라 합격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거든요.” 손양은 지난 5월 1차 서류전형과 2차 필기 및 면접시험을 잇따라 통과했다. 비공개 방침이라 입사 경쟁률은 모르지만 함께 응시했던 친구 10여명이 모두 실패한 것으로 봐서 엄청 좁은 관문을 뚫은 것이라 짐작만 하고 있다. 2010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고등학교(일반계고·특성화고) 졸업생 가운데 79%가 전문대 및 대학에 진학하고 있다. 나머지 21%는 취업이나 재수, 군복무, 아르바이트 등에 종사한다. 손양은 특성화고 졸업생 10명 중 7명이 대학을 선호하는 현실에서 대기업 취업에 성공했다. 마이스터고의 취업 맞춤형 교육의 성과로 평가된다. 지난해 전문대 이상 졸업자 53만 9996명 중 55%인 26만 7003명이 직장을 구하지 못했다. 대학 재학생 30.4%(4년제 31.4%)가량이 휴학했다. 그녀는 “지원서를 제출하고 나서 2개월 동안 학교와 집에서 매일 면접 연습을 했다. 학교에서 외부 전문가들을 초빙해 세 차례 모의 면접을 한 것이 큰 힘이 된 듯하다.”고 말했다. 손양은 정보기기 기능사 3급 등 취업용 자격증을 3개나 보유한 기능인이다. 특성화고교를 선택한 만큼 자격증이 취업의 지름길이라는 소신 때문에 가능했다고 한다. 그는 “친구들 대부분이 고교 3년 동안 2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한다.”면서 “어떤 친구는 전공 분야 외에도 미용 등 다양한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달 초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기술직 인턴으로 선발된 70명도 기능사 자격증 2~3개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부는 한 단계 높은 산업기사 자격증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손양은 취업을 앞둔 친구와 후배들에게 ‘눈높이에 맞춘 취업준비’를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능력과 적성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좋은 회사만 고집하다 보면 어려울 수 있다.”면서 “능력과 적성을 살려 일할 수 있는 곳을 찾으면 취업의 벽도 그리 높지 않다.”고 말했다. “면접은 자신의 장점을 회사에 어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라며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모의 면접이 실제 면접에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울산마이스터고는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산학 연계 교과과정 운영, 산업체 협약, 취업 인턴제 도입, 산업 명장과의 멘토 결성, 산업현장 실습·체험교육 등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에 꼭 맞도록 육성하기 위한 노력이고 특성화고의 변화다. 손양은 학벌 중심의 사회에서 산업현장을 지키는 기능인이 되겠다는 포부을 밝혔다. 그녀는 “많은 학생들이 대학 진학을 희망하고 있지만, 누군가는 산업현장에서 기술의 맥을 이어 가야 한다.”면서 “어렵고 힘들겠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1등 기능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졸 초임 평균 연봉은 1648만원이지만, 대기업의 경우 2300만~4000만원까지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높아진 취업률과 연봉에 힘입어 최근 특성화고에 대한 우수 학생들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인크루트가 지난해 자사 홈페이지에 등록된 이력서 1만 7000건을 분석한 결과 전문대졸 구직자의 희망 연봉은 1941만원으로 고졸 이하 2021만원보다 80만원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졸은 2263만원, 석·박사 이상은 2628만원이었다. 글 사진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첫 개통하는 中고속전철에 미녀 승무원 서비스

    오는 28일 개통되는 베이징-상하이간 중국고속철도에 한국에서 처럼 미녀 승무원들이 등장한다. 중국 현지 언론은 “징후(京滬) 고속전철이 상하이, 절강성 등서 전문학교 출신 403명을 선발했다.” 며 “이들에게 승무원으로서 필요한 열차 내 서비스와 긴급 사태에 대비한 훈련 등을 교육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승무원은 모두 19~22세로 키는 165cm, 학력은 전문대졸의 용모단정한 여성이다. 또 중국어외에 기본적인 일본어와 영어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언론은 이들 승무원들이 마치 항공기의 스튜어디스와 비슷하다는 평. 징후(京滬) 고속전철 측은 “우리는 미소(smile)·속도(speed)·표준화(standard)·성의(sincere)·만족(satisfy)을 보증하는 ‘5S서비스’를 제공한다.” 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한편 공산당 창당 90주년 기념일인 다음달 1일에 맞춰 중국고속철도는 당초 예정보다 1년이나 일찍 개통한다.이번 개통으로 중국의 대표도시 베이징과 상하이의 소요시간은 4시간 48분으로 짧아져 1일 생활권으로 편입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롯데그룹 상반기 1500명 채용

    롯데그룹이 2011년 상반기 신입 공채 800명과 인턴 700명을 뽑는 등 상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다인 1500명을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식품, 관광, 서비스, 유통, 유화, 건설·제조, 금융 등 총 7개 부문 36개 계열사다. 이번 채용은 자격을 완화해 4년제 대졸뿐만 아니라 전문대 학사 이상의 학력 소지자까지 지원자 대상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롯데 관계자는 “학력보다는 지원 분야와 관련된 자격증 및 수상경력, 어학성적 등 실질적인 업무수행 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사업 확장에 따라 아랍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말레이·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어 등 특수언어 능통자를 우대해 별도 선발한다. 신입사원 공채는 5~14일, 인턴은 다음 달 17~26일 롯데 채용홈페이지(http://job.lotte.co.kr)에서 지원 받는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서울플러스] 항공사 지상직 양성과정 개설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사회 초년 여성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항공사 지상직 양성 과정’을 개설하고 신청자를 모집한다. 다음 달 2~15일까지 신청받아 20명을 선발해 4월부터 (주)코세아 아카데미에 위탁 교육을 한다. 대상은 전문대졸(졸업 예정자) 이상의 학력자로 지난해 10월 이후부터 지역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다. 국내외 주요 항공사로의 취업도 알선한다. 가정복지과 2094-1772.
  • 동작 ‘사회복지사의 꿈’ 돕는다

    동작구는 숭실대 평생교육원과 함께 학점은행제를 개설해 주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사회복지사 자격증 및 학위 취득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학점은행제는 사회복지개론, 사회복지정책론 등 필수 14과목 등 총 42학점을 개설해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여름계절학기를 포함해 3학기 동안 운영된다. 기준학점을 이수하면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고 사회복지학 학위(전문학사) 취득을 위한 학점을 인정받는다. 수강료는 42학점 기준으로 총 418만 6000원(3학기 분납 가능)이지만 33%에 해당하는 138만 6000원을 숭실대에서 장학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구는 지역 거주민과 기관 및 사업체 직장인 중 전문대졸 이상 또는 동등 학력을 가진 40명을 다음달 25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www.dongjak.go.kr)나 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lll.dongjak.go.kr)에서 입학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턱없이 모자라는 사회복지사 수요를 조금이나마 따라가고 일자리를 만들자는 취지가 깔렸다. 김유호 구 교육지원과장은 “구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직업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820-9232.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서울시 7·9급 공채 ‘女風’

    올해 서울시 7·9급 지방공무원 공채시험에서 여성 합격자 비율이 60%를 넘는 ‘여풍(女風)’이 이어졌다. 시는 17일 7·9급 공채 합격자 540명과 중증장애인 특채 합격자 9명 등 모두 549명의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7·9급 합격자 중 여성은 전체의 60.7%인 328명으로 1년 만에 60%대를 회복했다. 서울시 7·9급 합격자 중 여성 비율은 2006년 58.5%, 2007년 61.4%, 2008년 61.8% 등으로 상승하다 지난해에는 57.0%로 하락했다. 합격자 중 서울 거주자는 115명으로 전체의 21.3%에 그쳤다. 인천·경기가 46.7%인 252명, 수도권을 제외한 나머지 시·도가 32.0%인 173명으로 파악됐다. 학력별로는 99.4%인 537명이 전문대졸 이상으로 조사됐다. 앞서 이번 공채에서는 전국에서 8만 7800여명이 지원해 평균 15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군별로는 12명 모집에 6530명 응시한 지방세 9급이 544대1로 가장 높았다. 중증 장애인 특채 경쟁률도 33대1에 달했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8~30일 인터넷 응시원서 접수사이트(gosi.seoul.go.kr)에서 임용후보자로 등록해야 하며, 이후 필요 절차를 거쳐 임용될 예정이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고시플러스]

    ●국립공주병원 의무직 공무원 특채 기술서기관, 의무사무관 각 2명. 정신과 전문의로 의사면허 취득 후 해당분야 근무 경력 6년(서기관), 2년(사무관) 이상. 필기시험 없이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만 진행. 원서는 나라일터(gojobs.mopas.go.kr)서 내려 받아 20일 오후 6시까지 서무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 문의 041)850-5712. ●하나원 약무직 공무원 특채 약무주사보.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에 근무하며 조제 및 투약업무 담당. 만 20세 이상으로 약사 면허 소지자만 지원 가능. 원서는 통일부 홈페이지(www.unikorea.go.kr)서 내려 받아 19일까지 하나원 민원실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 서류전형 합격자 26일 개별 통보. 문의 031)670-9431. ●직업능력개발원 청년인턴 모집 연구인턴 및 행정인턴. 연구인턴은 석사급 경상계열 또는 인문사회계열로 전공 제한하며 만 40세 이하 지원가능. 행정인턴은 전문대졸업자 이상 학력으로 전공은 불문, 만 18~29세 지원 가능. 대학재학생 및 입사대기자 제외. 원서는 나라일터(gojobs.mopas.go.kr)서 내려 받아 16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sycho@krivet.re.kr)로만 접수. 문의 02)3485-5043. ●안양시 지방계약직공무원 채용 녹지공원과 전임 계약직 라급 1명, 세정과 시간제계약직 마급 4명. 녹지공원과 계약기간은 2년, 주 40시간 근무. 세정과는 계약기간 1년, 주 35시간 근무. 서류전형 및 면접 실시. 면접에 자원봉사활동 실적 반영. 원서는 나라일터(gojobs.mopas.go.kr)서 내려 받아 19일 오후 6시까지 직접 제출. 우편접수 불가, 대리접수는 가능. 문의 031)389-2616. ●한국과학창의재단 연구직 모집 창의적 인재양성 및 과학문화사업(융합문화 포함) 분야 연구원 약간명. 박사학위 소지자 또는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관련 경력 5년 이상인 자. 서류, 논술, 면접(프리젠테이션 포함) 실시. 프리젠테이션 전 인성검사. 한국과학창의재단 홈페이지(www.kofac.or.kr)에서 인터넷 접수. 방문, 우편 및 이메일 접수 불가. 문의 02)559-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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