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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노톤에 패턴 더한 ‘왁’… 당신도 패션왕

    모노톤에 패턴 더한 ‘왁’… 당신도 패션왕

    지난 봄여름 컬러풀하고 강렬한 디자인이 골퍼들을 사로잡았다면 올가을과 겨울에는 세련된 모노톤에 포인트를 더한 골프웨어가 사랑받을 예정이다. 바로 강약을 조절해야 그린 위의 진정한 패션 피플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퍼포먼스 컨템포러리 골프웨어 왁(WAAC)은 이번 시즌 ‘와키 인 네버랜드’를 콘셉트한 세련되면서도 개성 넘치는 디자인은 물론 기능성까지 잡은 골프웨어를 제안한다. 왁은 이번 시즌에 블랙과 그레이, 화이트와 같은 모노톤을 기본으로 하면서 착시현상 프린트와 카모플라주 프린트 등 개성 넘치는 프린트를 포인트로 활용해 세련되면서도 눈길을 끌 수 있는 디자인을 선보인다. 왁은 ‘기필코 승리한다’는 뜻의 ‘윈 앳 올 코스츠’(Win At All Costs)의 줄임말로, 개구쟁이나 악동 이미지를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는데, 착시현상 프린트 또한 이 의미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번 시즌에는 좁은 간격의 스트라이프를 변형해 착시를 불러일으키는 패턴을 디자인했다.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추는 역할은 물론 브랜드의 스토리를 담아 고객에게 유쾌한 스타일을 전달한다. 카모플라주 패턴은 왁의 브랜드 캐릭터인 와키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동그란 얼굴과 삼각형 모양의 꼬리 부분을 카모플라주 디자인에 반영해 왁만의 새로운 ‘와키카모’ 패턴으로 탄생시켰다. 이러한 화려한 패턴을 세련되게 입기 위해서는 모노톤 아이템과 코디해 연출하는 것이 좋다.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춰 부담스럽지 않은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오차범위 ±1야드… 필드 위의 내비게이션 ‘볼빅 V1’

    오차범위 ±1야드… 필드 위의 내비게이션 ‘볼빅 V1’

    대한민국 대표 골프용품 브랜드 ㈜볼빅(회장 문경안)이 골프용 레인지 파인더 볼빅 V1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볼빅 브이원(V1)은 가장 가까운 물체의 거리를 표시하는 핀파인더 기능과 더불어 타깃 설정 시 빠른 진동과 함께 거리를 확인할 수 있어 손떨림이 많아 거리측정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골퍼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또한 오차범위 +/- 1yd로 정확한 거리 측정 또한 강점으로 두 개의 버튼으로 손쉬운 컨트롤이 가능해 사용법에 어려움을 느꼈던 골퍼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볼빅 브이원(V1)은 3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우며 높은 가격의 거리측정기에 대해 구매를 망설이던 골퍼들의 비용 부담을 덜었다. 동일한 성능을 가진 타 제품들과 비교하면 가성비가 뛰어나다. 6배율 광학렌즈로 최대 거리 1300야드까지 측정이 가능하며, IPX4 방수 기능으로 모든 방향에서 분사되는 액체로부터의 방수가 가능하다. 측정 데이터 확인 시 글자의 시인성이 뛰어나 측정값을 읽기 편한 것은 물론 슬로프 기능으로 경사도 스캔 및 환산을 통해 조정값을 제공해 준다. 필요에 따라 온오프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세로형이 아닌 가로형 케이스 사용으로 제품을 조금 더 손쉽게 꺼내어 사용할 수 있다. 렌즈에 지문 및 기타 오염으로부터 느끼는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볼빅이 합리적인 가격과 함께 파격적이고 컬러풀한 디자인을 내세운 볼빅 브이원(V1)으로 컬러 골프공에 이어 또 한번 골프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볼빅 브이원(V1)은 볼빅몰(www.volvikmall.com) 및 전국 주요 골프숍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02-424-5211.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안정적 스핀 성능 ‘마제스티 컨퀘스트’

    안정적 스핀 성능 ‘마제스티 컨퀘스트’

    ㈜마루망코리아(대표 김석근)가 마제스티 ‘서브라임’(SUBLIME), ‘프레스티지오’(PRESTIGIO), ‘로얄 VQ’(ROYAL VQ) 라인업에 이은 ‘마제스티 컨퀘스트’를 출시했다. 1998년 프레스티지오 브랜드 탄생 이래 프리미엄 클럽인 마제스티의 네 번째 브랜드다. 이번에 출시된 마제스티 컨퀘스트는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 아이언으로 구성돼 있다. 장점은 강력한 페이스 설계를 통해 볼에 임팩트를 전달하며, 저(低)스윗 스팟 설계를 통해 최대한의 힘을 볼에 정확하게 전달하는 헤드설계, 그리고 흔들림 없이 부드럽게 휘어지는 샤프트다. 항공우주 분야에도 응용되는 파이로필라이트 MR70(Pyrophilite MR70) 소재의 컨퀘스트 전용 장축 샤프트는 빠른 헤드스피드를 커버해 주며, 높은 탄성률을 가진 초(超)고탄성 카본 섬유를 채택해 불필요한 뒤틀림을 억제했다. 드라이버의 본체는 섬세한 최첨단 기술인 초소성 가공을 채택한 신(新)트리플 유닛구조를 통해 광역 고초속(高初速), 저(低)스핀 성능을 실현시켰다. 페이스는 강인하고 유연한 스파이더 웹 페이스를 채택했고, 이를 한층 더 진화시킨 복잡한 요철 설계를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슈퍼 스파이더 웹 페이스’를 탄생시켰다. 레이저 디자인 페이스는 항상 안정된 스핀 성능을 유지하고 우천 시에도 뛰어난 스핀 성능을 실현해 볼의 감속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한다. 드라이버와 동일한 초소성 가공제법으로 만들어진 페어웨이우드의 본체는 전체 티탄 듀얼 유닛 구조로 발사각은 유지하면서 보다 더 높은 반발 성능과 비거리를 자랑한다. 추가적으로 경비중 티탄과 고비중 텅스텐을 채택해 보다 철저한 고탄도를 실현한 헤드는 205㎤의 큰 헤드체적으로 미스샷에도 강하고 스윙 시 직선으로 볼을 쉽게 띄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02)2005-1078.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높은 비거리로 벙커 탈출 ‘돌핀웨지 118’

    높은 비거리로 벙커 탈출 ‘돌핀웨지 118’

    누구나 한번쯤은 벙커에서 벗어나지 못해 난감했던 적이 있을 것이다. 벙커를 두려워하고 자신 없어하는 그런 벙커 트라우마를 갖고 있는 골퍼들에게 카스코 ‘돌핀웨지 118’이 오아시스 같은 존재로 등장했다. 벙커탈출 100%라는 콘셉트로 출시 5년 만에 15만 자루 판매력을 가진 돌핀웨지는 벙커탈출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돼 “벙커탈출, 그리고 어프로치까지 더 쉽게”라는 콘셉트로 새롭게 돌아왔다. 단순하게 헤드의 모양이 바뀐 것이 아닌, 바뀐 모양 하나하나에 의해 성능이 업그레이드돼 얼리어답터의 반응이 뜨겁다. 새로 바뀐 산봉우리 모양의 솔은 그 어떤 저항도 최소화해 벙커탈출을 더욱 쉽게 할 뿐 아니라 임팩트 전부터 볼을 친 후까지 저항 없이 스무스하게 휘둘러지므로 벙커탈출률이 일반웨지보다 30% 더 높다는 사실이 체감될 정도다. 또 하나의 새로운 특징은 헤드의 무게중심을 타점과 같은 위치로 이동시킨 것이다. 그로 인해 임팩트 순간의 헤드 흔들림이 최소화되고 볼의 안정성이 높아져 어프로치도 더 쉬워졌다고 한다. 스코어라는 숙명을 안고 살아 가는 골퍼들에게 웨지의 벙커 탈출 능력과 니어핀 능력은 결코 등한시할 수 없는 부분인 만큼 스퀘어 어드레스로도 웨지의 중대한 사명을 다하는 돌핀웨지로 벙커탈출과 어프로치 능력을 향상시켜 보는 것은 어떨까. (031)753-6111.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뛰어난 터치감 ‘레이 타입 알 플러스’ 아이언

    뛰어난 터치감 ‘레이 타입 알 플러스’ 아이언

    레이 타입 알 플러스 아이언(Ray-Type R+ Iron)은 최근 로마로에서 새롭게 선보인 포켓 캐비티 아이언이다. 완벽한 연철의 탄소 함유량 조절로 뛰어난 터치감을 실현해 모든 골퍼의 손맛을 만족시켰다. 탑블레이드를 두껍지 않은 미드 사이즈로 설계해 어드레스 시 샷에 안정감을 준다. 타깃의 방향을 설정하기 쉽고, 크지 않은 오프셋으로 안정적인 셋업에 용이하다. 또 포켓 캐비티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블레이드가 아닌 포켓 캐비티 후면에 무게를 집중시킴으로써 볼이 밀리지 않는 안정된 헤드를 실현했다. 연철단조에서는 어려운 일체 성형 공법으로 뛰어난 관용도와 연철 특유의 부드러운 타감을 양립, 샷 보정이 뛰어난 언더컷 캐비티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특히 독자적인 솔(sole) 트리플 커팅 기술을 적용했고, 리딩 엣지와 트레일링 엣지에 로마로만의 그라인딩을 적용해 어떠한 라이에서도 대응이 탁월하며 헤드탈출을 극대화한 것이 이 레이 타입 알 플러스의 특징이다. 미려한 외관의 변화도 눈에 띈다. 연철의 터치감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는 고급 사양의 동하(銅下) 도금을 채용, 기존 연철단조의 터치감을 극대화함은 물론 순수 철의 강력한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외관을 가졌다. (031)726-0085.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내 발에 딱… 필드 위 중심 잡아주는 ‘잔디로’

    내 발에 딱… 필드 위 중심 잡아주는 ‘잔디로’

    발은 어지간한 통증은 견디고, 조금 아파도 걷는 데 큰 지장이 없다. 그러나 불편한 신발이나 평발, 무리한 걷기 등으로 발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보행에 지장을 받고 삶의 질이 급격하게 떨어지기 시작한다. 발은 우리 몸의 4분의1에 해당하는 52개의 뼈, 60개의 관절, 214개의 인대, 38개의 근육과 더불어 수많은 혈관과 아치 구조로 돼 있어서 2%의 면적으로 98%의 체중을 지탱한다. 체중 68㎏의 사람이 하루 1만보를 걸으면 640t의 무게를 발이 지탱하는 셈이다. 잔디로 통가죽 교정 및 성형 깔창은 기성제품 구두로는 충족되지 않는 발 변형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행 시 충격을 골고루 분산해 궁극적으로 통증 개선 및 몸의 균형을 유지해 바른 자세, 바른 보행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땀 흡수 및 발수가 빠르고, 발 냄새가 없는 통가죽을 사용한다. 무지외반증, 족저근막염, 평발 등 발 통증 및 변형이 심할 경우 상담 후 교정 깔창을 제작해 준다. 잔디로는 골프화, 신사화, 컴포트화, 키높이구두, 웨딩슈즈 등 맞춤코너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악어가죽, 소가죽 등 고객이 원하는 소재로 구두를 만들어 주는 주문화 코너와 고객의 발 모양에 맞는 신발과 깔창을 맞춰 주는 특수화 맞춤 코너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02)542-2000.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고화질 스크린으로 실제 같은 손맛 ‘골프존’

    고화질 스크린으로 실제 같은 손맛 ‘골프존’

    가장 대표적인 스크린스포츠는 역시 골프존의 ‘스크린골프’다. 스크린골프장을 방문하면 국내외 골프장 코스가 HD급 고화질의 실내 스크린에 펼쳐진다. 일반적으로 한 방에서 4명까지 플레이 가능하며, 베틀존 서비스를 활용하면 별도의 방을 예약하고 팀을 나누어 플레이가 가능하다. 혹시나 가족과 함께가 아니라면 혼자 방문해서 베틀존의 1대1 대결 모드로 스크린골프를 즐길 수도 있다. 장비는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 기본적으로 골프 드라이버, 아이언, 퍼터 등 기본 클럽이 제공되기 때문에 굳이 개인 골프 클럽을 지참하지 않아도 되고, 골프장갑, 골프화, 티셔츠도 대부분 무상으로 제공된다. 접근성도 큰 장점이다. 골프 한 게임을 위해 가족 친지들끼리 먼 필드로 장시간 이동할 필요 없이 집 근처 가까운 스크린골프장에서 원하는 시간에 즐거운 ‘골프 한판’이 가능하다. 야구를 좋아하는 가족은 스크린야구장을 방문할 수 있다. 스크린야구는 기존의 야구연습장에서 진일보한 형태로 스크린골프와 마찬가지로 스크린에 실제 경기장 선수들의 이미지가 펼쳐진다. 골프존이 2016년에 선보인 스크린야구 ‘스트라이크존’에서는 장내 아나운서의 목소리와 현장음을 들을 수 있고 타자와 투수가 돼 타격과 투구를 즐길 수 있다. 스크린낚시인 피싱조이도 최근에 국내 최초로 출시돼 이색적인 레저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다. 2.5m 높이, 25m 길이의 와이드 스크린에 마라도 앞바다를 그대로 옮겨다 놓은 듯한 화면이 펼쳐진다. 자신이 잡고자 하는 어종을 선택하고 낚시찌를 던지면 실제 낚시처럼 낚싯줄이 풀려 나간다. 스크린볼링도 실내스포츠로 인기가 높다. 지난 4월 선보인 ‘팝볼링’의 가장 큰 특징은 볼링공과 볼링 레인은 존재하지만 볼링핀은 ‘스크린 속 가상핀’으로 대체됐다는 것이다. 가상핀 등의 ‘디지털 핀 세터 시스템’을 통해 기존 볼링장에선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게임 방식, 시각 효과로 게임의 즐거움을 높였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승리 부르는 드라이버… ‘캘러웨이’ 여심 잡았다

    승리 부르는 드라이버… ‘캘러웨이’ 여심 잡았다

    국내 여자골프 선수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드라이버는 캘러웨이골프의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 통계조사 전문업체 CNPS가 지난 9일까지 치러진 2018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8개 대회의 드라이버 사용률과 우승률을 조사한 결과 캘러웨이골프가 압도적인 1위를 달성했다. 이로써 캘러웨이골프는 투어 ‘넘버원’ 드라이버의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KLPGA 투어 선수들의 캘러웨이골프 드라이버 사용률은 45.16%로, 2위 브랜드(21.87%)와는 2배 이상, 3위 브랜드(11.25%)와는 4배 이상의 큰 격차를 보였다. 드라이버 우승률 또한 44.4%로 1위를 기록했다. 18개 대회 중 8개 대회 우승자들이 캘러웨이 드라이버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특히 이들 대부분이 올해 출시되자마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로그 드라이버를 사용했다. 로그 드라이버는 지난 제일브레이크 테크놀로지를 탑재한 에픽을 선보여 업계에 돌풍을 일으켰던 캘러웨이골프가 2018년을 맞아 야심 차게 내놓은 역작이다. 뉴 제일브레이크 테크놀로지(페이스 뒤편에 크라운과 솔을 연결하는 두 개의 티타늄 바를 배치한 기술)가 제공하는 빠른 볼 스피드와 비거리뿐 아니라 관성모멘트에 특화된 헤드 디자인으로 압도적인 관용성까지 갖췄다. 로그 서브제로(Sub Zero) 드라이버는 혁신적인 제일브레이크 기술에 압도적으로 낮은 스핀과 관성모멘트(MOI)가 극대화된 헤드 디자인이 결합해 투어 레벨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이다. 지금까지 출시된 서브 제로 모델 중 크라운에서 카본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게 제작됐다. 이로 인해 발생한 여분의 무게를 관성모멘트 증가와 낮은 스핀을 만들어내는 데 사용했다. 교환 가능한 두 개의 무게추(2g/10g)를 사용해 스핀과 탄도를 조절할 수 있다. 10g의 무게추를 페이스 쪽으로 배치하면 스핀이 낮아지고, 반대쪽으로 배치하면 관성모멘트와 탄도가 높아진다. 로그 스타(Star) 드라이버는 제일브레이크 기술과 X 페이스 VFT 기술이 결합돼 빠른 볼 스피드와 놀랄 만한 비거리를 제공해 주는 모델이다. 2g의 무게추를 이용, 힐 쪽으로 무게중심을 이동시켜 슬라이스를 방지하고 드로 구질을 만들어낸다. 캘러웨이만의 트라이액시얼 카본 소재를 크라운에 최대치까지 적용함으로써 무게를 낮췄으며 이렇게 발생한 여분의 무게를 헤드에 고르게 배치해 관성모멘트와 관용성을 극대화했다. 캘러웨이골프 김흥식 전무는 “골프업계의 치열한 제품 경쟁 속에서 KLPGA 투어 드라이버 사용률과 우승률 1위 달성은 뛰어난 제품력을 바탕으로 높은 신뢰를 쌓아온 결과”라면서 “우승자가 사용한 우승 비밀병기이자 투어 NO.1 드라이버인 로그의 뛰어난 성능을 소비자 분들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02)3218-1900.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승엽도 찬호도 “내일은 우즈”

    승엽도 찬호도 “내일은 우즈”

    여홍철·이재룡·이정진 등도 참여 상금 일부·애장품 경매 수익 기부 3·4R 선수·유명인사 60명과 2인 1조 스트로크·포볼 매치플레이 동시 진행‘코리안 특급’ 박찬호(45)는 은퇴 뒤인 지난 2013년 골프에 입문해 3개월 만에 ‘싱글 핸디캡’(70대 스코어)에 진입한 ‘속성형 골퍼’다. ‘영원한 국민타자’ 이승엽(42)은 2003년부터 서서히 실력을 끌어올려 역시 짠물 보기 플레이(80대 초반)를 달성한 ‘대기만성형 골퍼’로 불린다. 그렇다면 둘의 실제 타수는 얼마나 될까. 스포츠·연예계 스타들, 오피니언 리더들과 함께 하는 새로운 형식의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회가 이번 주 막을 올린다.20일부터 나흘 동안 충남 태안군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1·7235야드)에서 열리는 총상금 5억원짜리 KPGA 코리안투어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은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유명인사 골프대회’다. 이 대회는 코리안투어 선수들이 3, 4라운드에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 오피니언 리더 등 유명인사 60명과 한 조를 이뤄 경기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선수들은 기존 대회와 같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1, 2라운드를 뛰어 컷을 통과한 상위 60명이 60명의 유명인사와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남은 3, 4라운드에 나선다. 선수들과 한 조를 꾸릴 유명 인사에는 야구 선수 출신 박찬호, 이승엽을 비롯해 체조 국가대표를 지낸 여홍철, 인기 연예인 이재룡과 이정진, 김성수, 오지호 등이 포함됐다. 우승자는 코리안투어 선수의 4라운드 스트로크 합계 성적만을 따져 정하고 우승상금 1억원도 우승한 코리안투어 선수에게 돌아간다. 이와는 별도로 3, 4라운드에서 유명인사들과 팀을 이뤄 포볼 매치플레이(팀 베스트 스코어) 방식으로도 경기를 진행해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한 우승팀도 선정한다. ‘포볼’은 2인 1조의 팀이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타수를 그 팀의 점수로 삼는 방식이다. 이 우승팀에도 별도 상금을 지급하며 이 상금과 함께 프로 선수들이 받은 상금 중 일부, 또 선수와 유명인사들의 애장품 경매 등의 수익금을 더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기로 했다. 코리안투어 선수들도 색다른 방식의 이번 대회에 남다른 기대감을 내비쳤다. 지난해 상금왕 김승혁(32)은 “외국 투어 활동을 병행하고 있지만 이번 대회의 흥미로운 방식에 끌려 출전하기로 했다”면서 “색다른 재미를 만들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투어에서 통산 4승의 이형준(26)도 “투어에 신바람을 몰고 올 대회”라며 “뜻깊은 대회가 될 것 같아 가슴이 설렌다”고 기대했다.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나오는 제네시스 포인트 결과에 의해 다음달 제주도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CJ컵 대회 출전 선수도 정해진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박상현은 이번 대회에 나오지 않지만 이번 대회 결과와 관계없이 상위 3명에게 주는 CJ컵 출전 자격을 확보했다. 따라서 남은 두 장의 CJ컵 출전권이 이번 대회 결과를 통해 정해진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2위 맹동섭(31)과 3위 이형준이 유리한 고지에 올라 있다. 5위 박효원(31)부터 15위 전가람(23)까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 PGA 투어 대회에 나갈 기회가 생긴다. 4위 문도엽(27)은 올해 KPGA 선수권대회 우승으로, 14위 이태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이미 CJ컵 대회 출전이 확정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최초 1위 vs 현역 1위

    최초 1위 vs 현역 1위

    한국 선수 최초로 여자골프 세계랭킹의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던 신지애(30)와 현역 톱랭커 박성현(25)이 국내무대에서 처음으로 샷대결을 펼친다.신지애와 박성현은 오는 21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 용인의 88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중도해지 OK 정기예금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이하 박세리 인비테이셜)에 출전한다. 둘이 KLPGA 투어 대회에 나란히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지애는 지난 2010년 5월 한국인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고 이후 2차례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하는 등 모두 25주 동안 ‘넘버원’의 자리를 지켰다. 박성현은 현역 세계 1위다. 지난해 잠깐 1위에 올랐다가 올해 다시 1위를 꿰찼고 5주째 최고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나이 차이만큼이나 경기 스타일도 딴판이다.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뛸 당시 동료 선수들은 신지애를 ‘초크라인’이라고 불렀다. 볼이 마치 분필로 그은 선처럼 곧게 날아간다고 해서 붙인 별명이다. 기복도 거의 없어 일관성에서는 으뜸이다. 지금은 LPGA 투어를 접고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전념하고 있는 신지애의 기량은 변함없다. 지난달 초부터 지난 9일까지 치른 5개 대회에서 2차례 우승과 2차례 준우승, 그리고 한 차례 3위를 차지했다. JLPGA 투어에서 이번 시즌에만 3승을 거둬 상금랭킹이 1위다. 박성현의 별명은 미국에서도 ‘닥공’이다. 장타를 앞세운 공격적 플레이로 메이저대회에서만 2승을 올렸다. 폭발력에서는 누구도 따라오지 못한다. ‘컷 탈락 아니면 우승’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기복이 심하지만, LPGA 투어에서 이번 시즌에만 3승에다 상금랭킹도 3위를 달리고 있다. 국내 대회 출전은 신지애의 경우 지난 2014년 넵스 마스터피스 이후 4년 만이고, 박성현은 작년 이 대회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이어 1년 만이다. 한편 신지애와 박성현의 대결 외에도 대회 관전 포인트는 또 있다. KLPGA 투어 1인자 자리를 노리는 상금랭킹 1위 오지현(22), 대상 포인트 1위 최혜진(19), 평균타수 1위 이정은(22)에다 최근 맨 먼저 시즌 3승 고지를 밟으며 다승 1위에 오른 이소영(21), 상승세가 뚜렷한 배선우(24) 등이 저마다 ‘1인자’를 노리며 샷대결에 나선다. 이 대회 결과에 따라 막바지를 향해 치닫는 개인 타이틀 경쟁에 또 한번 요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이정은은 아직 한번도 성공하지 못한 생애 첫 타이틀 방어라는 또 다른 목표를 내걸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스탠퍼드, 76번 만에 메이저 퀸

    스탠퍼드, 76번 만에 메이저 퀸

    ‘76번 도전 만에 메이저대회 첫 우승.’남녀를 통틀어 첫 기록이 지난 16일 밤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끝난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달성됐다. 앤절라 스탠퍼드(41·미국)는 2001년 투어 데뷔해 올해로 18년차다. 출전한 메이저대회만 이전까지 75차례. 최고 성적은 데뷔 3년째였던 2003년 US여자오픈 공동 2위였다. 여자는 2009년 매슈의 52번째(브리티시여자오픈), 남자는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자신의 74번째 메이저대회였던 2017년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것이 지금까지의 최다 메이저 출전 우승 기록이다. 역전 우승도 극적이었다. 5타 뒤진 4위에서 출발한 스탠퍼드는 15번홀(파5) 이글로 잠깐 공동 선두에 오른 뒤 17번홀까지 에이미 올슨(미국)에게 1타 차로 끌려갔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도 3m 남짓한 버디를 놓쳤지만 올슨이 티샷 범실에 이어 파퍼트와 보기퍼트마저 놓치는 바람에 먼저 경기를 끝낸 스탠퍼드가 메이저 왕좌에 앉게 됐다. 스탠퍼드는 “다 끝났는 줄 알았다”면서 “신의 계획이라면 메이저 우승 없이 은퇴해야 하나 싶었는데 이렇게 되니 그의 유머 감각도 대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L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는 “어머니의 암이 악화했다는 소식은 이날 16번홀 더블보기보다 더 큰 전쟁이었을 것”이라며 “하지만 스탠퍼드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꿈이 현실로 이뤄진다는 것을 보여 줬다”고 전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굿 샷! 예비역 병장 배상문

    굿 샷! 예비역 병장 배상문

    ‘예비역’ 배상문(32)이 2m짜리 버디 한 방으로 꺼져 가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8~19시즌 출전 자격의 불씨를 살려냈다.배상문은 17일 미국 아이다호주 보이시의 힐크레스트 컨트리클럽(파71)에서 끝난 PGA 웹닷컴(2부) 투어 보이시오픈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합계 19언더파 265타를 적어내면서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상금은 18만 달러(약 2억원). 17번홀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다 마지막 18번홀 천금 같은 2m짜리 버디를 떨궈 극적으로 정상을 밟았다. 배상문은 지난해 8월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 PGA 투어로부터 25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시드를 보장받아 17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페덱스컵 순위 202위, 상금 순위 196위(18만 4057달러)에 머물러 2018~19시즌 출전 자격을 확보하지 못했다. 추가로 출전 자격을 얻지 못하면 다음 시즌 8개 대회밖에 나가지 못할 처지였지만 이번 우승으로 PGA 투어 출전 자격을 극적으로 확보했다. 웹닷컴 투어는 정규대회 상금 순위 상위 25명에게, 웹닷컴 투어 파이널 4개 대회의 상금 상위 25명에게 다음 시즌 PGA 투어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 시리즈 세 번째 대회에서 우승한 배상문은 최종 4차전 결과에 관계없이 상금 25위 이내에 드는 것이 확정돼 2018~19시즌에도 PGA 투어에서 안정적으로 뛰게 됐다. 이번 대회까지 상금 1위(21만 8156달러)에 오른 배상문은 또 20일부터 열리는 최종전에서 상금 1위를 지키면 다음 시즌 PGA 투어 출전 자격 우선순위를 더 상위로 끌어올리고,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출전 자격까지 얻을 수 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대회 기록 다 바꿔 쓰고… 박상현 11년 만에 한 시즌 3승

    대회 기록 다 바꿔 쓰고… 박상현 11년 만에 한 시즌 3승

    대회 최다 언더파 ·최소타 기록 갈아치워 상금 8억원 육박…사실상 상금왕 확정 상금왕을 눈앞에 두고 번번이 돌아섰던 ‘단골 2위’ 박상현(35)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13년 만에 최고의 자리를 예약했다. 박상현은 1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에서 끝난 신한동해오픈 4라운드에서 8타를 줄인 63타를 쳐 최종합계 22언더파 262타로 정상에 올랐다. 매경오픈과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시즌 세 번째 우승이자 코리안투어 통산 8승째다. 코리안투어 한 시즌 3승은 2007년 김경태(32)와 강경남(35)에 이어 박상현이 무려 11년 만에 일궈냈다. 상금 2억 1600만원을 챙겨 시즌 상금을 7억 9006만원으로 늘린 박상현은 사실상 상금왕을 확정했다. 지난 2005년 데뷔한 박상현은 2011년과 2014년, 2016년 등 세 차례나 상금랭킹 2위에 올랐을 뿐 한번도 상금왕을 차지한 적이 없다. 박상현은 지난해 김승혁(32)이 세운 코리안투어 시즌 최다 상금 기록(6억 3177만원)까지 훌쩍 뛰어넘었다. 이 대회 최다 언더파 우승 기록(19언더파)과 최소타 기록(269타)도 고쳐 쓴 박상현은 평균 타수와 대상 포인트에서도 선두를 질주해 일찌감치 3관왕을 예약했다. 14언더파 단독선두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박상현은 보기 하나 없이 버디만 8개 뽑아내 2위 스콧 빈센트(짐바브웨)를 무려 5타 차로 따돌리며 여덟 번째 우승을 장식했다. 박상현에 1타 뒤진 2위로 출발, 정상 탈환을 노리던 안병훈(27)은 그린에서 고전한 끝에 2오버파 73타로 무너져 공동 8위(11언더파 273타)로 마쳤다. 양용은(46)은 3타를 줄여 공동 44위(2언더파 282타)에 머물렀다. 한편 경기 이천 사우스 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6615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포유 챔피언십에서는 이소영(21)이 버디로만 5타를 줄인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적어내 2위 박주영(28)을 4타 차로 따돌리고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와 7월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에 이어 역시 시즌 3승이자 통산 4승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독기 품은 박상현 ‘시즌 3승’ 감 잡았다

    독기 품은 박상현 ‘시즌 3승’ 감 잡았다

    상금·타수 1위 불구 유독 이 대회서 고전 올해 대회장소서 라운드 8번, 몸에 익혀 “외국 선수한테 우승컵 내주고 싶지 않아” 전날 새벽 귀국 안병훈 징검다리 버디 공동 27위… 3년 만에 정상 복귀 노려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에서 상금, 대상, 평균타수 1위를 달리는 박상현(35)은 유난히 신한동해오픈에서 성적이 신통치 않다. 올해 2승을 포함해 통산 7승을 기록 중이지만 신한동해오픈에는 10차례 출전해 2013년 공동 6위가 유일한 ‘톱 10’ 성적이었다.그는 “신한동해오픈이 열리는 코스가 다 어려웠고 실력이 모자랐다”고 몸을 낮췄지만 그보다 더 어렵고 까다로운 코스에서 우승을 비롯해 상위권 성적을 쉽게 냈던 터라 납득하기엔 이유가 충분치 않다. 13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신한동해오픈 1라운드. 박상현은 6언더파 66타로 2위 엄재웅(28)에게 두 타 앞선 단독선두로 나섰다. 버디로만 깔끔하게 타수를 줄인 박상현은 “출전 대회 중에 제일 잘 친 것 같다”고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페어웨이를 5번 놓쳤지만 다음 샷을 하는 데 거의 지장이 없는 곳이었고, 버디 대부분이 5m 이내 거리에서 나왔다”고 말했다. 샷 감각이 워낙 좋았다는 얘기다. 그린은 딱 3차례 놓쳤고 이렇다 할 위기를 한 번도 만들지 않았다. 8번홀(파4)에서 티샷을 벙커에 빠뜨린 박상현은 “하필이면 볼이 발자국 안에 들어갔더라. 핀까지 200m쯤 남았는데 그린에 볼을 올려 파를 지켜낸 게 오늘 가장 짜릿했다”고 말했다. 사실 그의 자신만만함은 남보다 충실했던 연습라운드 덕이었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와 코리안투어를 병행하는 박상현은 “한국에 올 때마다 이곳에 와서 라운드했다”면서 “올해는 이 대회 공식연습 말고도 이곳에서 8번을 라운드했다”고 귀띔했다. 박상현은 “티박스에 올라서면 볼이 가지 말아야 할 곳과 가도 되는 곳이 눈에 척 들어온다”면서 “라운드를 많이 한 효과가 오늘 나타난 것 같다”고 웃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시즌 3승 고지에 올라서면서 3관왕에 바짝 다가서는 박상현은 “샷 감각이 좋아서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높은 자신감과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아시아프로골프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인 탓에 외국 선수가 많이 출전한 신한동해오픈의 특성을 감안한 듯 박상현은 “외국 선수한테 국내 우승컵을 내주고 싶지는 않다”고 강한 승부근성도 드러냈다. 지난주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3차전인 BMW 챔피언십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을 마치고 이 대회에 출전한 안병훈(27·CJ대한통운)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로 공동 27위에 올랐다. 뉴욕을 출발해 전날 새벽 4시에 한국에 도착, 시차 적응을 할 시간이 없었던 안병훈은 경기 초반에는 거리감을 찾지 못해 다소 고전했지만 12번, 14번, 16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아내며 금세 경기력을 회복했다. 안병훈은 “컨디션이 썩 좋지 않은데 이 정도 스코어는 괜찮다”면서 “사흘이나 남았으니 내일은 잘 풀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5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안병훈은 3년 만에 정상 복귀를 노린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복싱 전설’ 데라 호야, 2020년 美대선 출마 선언

    ‘복싱 전설’ 데라 호야, 2020년 美대선 출마 선언

    1990∼2000년대 최고의 복서로 한 시대를 풍미한 오스카 데라 호야(45·미국)가 2020년 미국 대선 도전을 선언했다.데라 호야는 12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선 출마설에 대한 질문을 받자 “소문은 진짜”라고 말했다. ‘골든보이’라는 애칭으로 불린 데라 호야는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미국의 유일한 복싱 금메달리스트로, 프로로 전향한 뒤에는 슈퍼페더급(58.97㎏)부터 슈퍼웰터급(69.85㎏), 미들급(72.57㎏)까지 6체급을 정복한 20세기 최고의 복싱 스타 가운데 한 명이다. 허리에 찬 챔피언 벨트가 모두 10개에 이르고 2008년에는 미국 올림픽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다. 현역 은퇴 뒤 ‘골든보이 프로모션’을 운영하는 그는 오는 16일 열리는 게나디 골로프킨과 사울 카넬로 알바레스의 재대결을 홍보하는 자리에서 대선 출마 계획을 밝혔다. 그는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되고,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는 이 나라에서 올림픽 금메달에 35살이 넘었고, 미국 시민권을 가진 멕시코계 미국인이 대선에 출마하면 왜 안 되느냐”고 반문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턱 높아진 항아리 벙커 21개… 죽음의 코스

    턱 높아진 항아리 벙커 21개… 죽음의 코스

    10·14·17번홀 직벽 벙커 5개 추가 눈길 한 번 빠지면 뒤로 빼내야 할 만큼 높아 새달 18일부터 나흘간… 총상금 107억원올해는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항아리 벙커에서 뒤로 공을 빼내는 광경을 보게 될지도 모르겠다. 국내에서 유일한 미국프로골프(PGA) 정규 투어 대회인 ‘더 CJ컵@나인브릿지’를 여는 제주 서귀포의 나인브릿지 골프클럽(이하 나인브릿지)이 더 어렵고 험난한 코스로 변모해 내로라하는 세계 남자골프 스타들을 맞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대회를 한 달 남짓 남긴 나인브릿지는 최근 코스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새롭게 탄생했다. 이번 공사는 일명 ‘항아리 벙커’로 불리는 리베티드(직벽) 벙커 추가 시공, 티잉그라운드 신설, 카트도로 변경, 갤러리 동선, 수변 수질환경 개선 등 코스 전반에 걸쳐 이뤄졌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이 공을 들이고 눈길을 끄는 곳은 10번, 14번, 17번홀에 만든 5개의 직벽 벙커다. 스코틀랜드 고지대에 있는 하일랜드 골프코스에서 볼 수 있는 직벽 벙커는 나인브릿지의 상징이다. 천연잔디와 모래로 쌓은 종전의 직벽 벙커는 폭우로 유실되거나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 유실되고 변형이 심해 그동안 2~3년 간격으로 보수공사를 해야 할 만큼 관리에 애를 먹었다. 나인브릿지는 지난해 첫 대회를 치르기에 앞서 16개의 직벽 벙커를 새로 보수해 말끔히 단장했다. 나인브릿지 18개홀에 흩어져 있는 벙커는 모두 106개에 이른다. 아일랜드홀인 18번홀 땅콩 모양의 길다란 벙커에 호수물이 차오르면 2개로 나눠져 106개가 되고, 물이 빠져 한 개의 모양으로 변신하면 105개라는 나인브릿지 관계자의 설명이 재미있다. 이 가운데 페어웨이가 아닌 그린 주변에서 아가리를 벌리고 있는 직벽 벙커는 모두 21개다. 지난해 16개에 이어 올해도 5개의 항아리 벙커에 원래의 제 모습을 입혔다. 한번 빠지면 뒤로 빼내야 하는 걸 각오해야 할 만큼 높이도 2m 이상으로 높아졌다. 올해는 친환경 공법을 적용해 인조잔디로 벙커 사면을 층층이 쌓아 올렸다. 가뭄과 악천후에 강하고 유실이나 변형 가능성도 거의 없다. 일부 티박스도 새롭게 단장됐다. 7번홀(파3·155m)과 12번(파5·531m), 16번홀(파4·358m) 후방 30~50m에 지점에 PGA 투어 선수들의 비거리에 맞춰 블랙티(챔피언티)를 새로 만들어 전장을 늘렸다. ‘더 CJ컵@나인브릿지’는 오는 10월 18일부터 나흘 동안 열린다. 지난해보다 25만 달러가 오른 총상금 950만 달러(약 107억원)가 걸렸다. 우승자에게는 171만 달러(약 19억원)의 우승상금과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이 주어진다. 글 사진 서귀포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압박을 이겨라… 벤투호 ‘지배 축구’가 산다

    압박을 이겨라… 벤투호 ‘지배 축구’가 산다

    코스타리카·칠레에 1승 1무 무실점 장현수 등 범실에도 수비 조직력 유지 후방 빌드업으로 짧은 패스 전개 선호 수비수, 강한 압박 견뎌야 공격 수월시작은 좋았다. 지난 7일 코스타리카와의 데뷔전에서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2-0 완승을 신고하며 산뜻하게 한국축구대표팀 사령탑의 첫발을 내디뎠다. 정확한 빌드업과 빠른 공수 전환 끝에 수확한 그의 승리에 만원 관중이 열광했다. 나흘 뒤 칠레전에선 환호 대신 아쉬움이 터져 나왔다. 0-0. 두 경기 무실점이긴 하나 짚고 넘어갈 게 많았다. 벤투호는 칠레의 압박에 막혀 코스타리카전처럼 펄펄 날지 못했다. 그런데도 벤투 감독은 “우리가 가진 철학과 원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실험했는데, 만족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좋아지고 있다. 한 달 뒤엔 여기서 발전시킬 수 있는 요소가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한껏 드러냈다. 그의 자신감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가장 눈에 띈 것은 수비 조직력이다. 벤투 감독은 모험보다는 안정적인 축구를 선호한다. 탄탄한 수비 뒤에 빠르게 전환되는 공·수 전개를 강조한다. 실제 소집 후 가장 공을 들인 것도 수비 전형이었다. 칠레전에서 골키퍼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의 킥 실수와 중앙수비수 장현수(FC도쿄)의 백패스 범실로 기회를 내주긴 했지만, 수비진 자체가 흔들린 적은 없었다. 벤투 감독 자신도 “몇 차례 실수를 제외하고는 결정적 기회를 주지 않았다. 수비 자체는 만족한다”고 했다. 벤투 감독의 데뷔 2연전에서 가장 눈에 띤 건 ‘후방 빌드업’이었다. 벤투 감독은 “공을 점유하고 경기를 지배하며 기회를 최대한 많이 창출하는 걸 목표하고 있다”고 했다. 지배 축구의 시작은 후방 빌드업에 있다. 골키퍼를 비롯해 최후방부터 짧은 패스로 공격을 전개하는 것이다. 울리 슈틸리케와 신태용 전임 국가대표팀 감독도 점유율을 위해 짧은 패스 중심으로 풀어 나갔지만, 벤투 감독은 이를 더 심화시키고, 특히 후방에서부터 경기를 풀어 나가는 것을 강조했다. 지배 축구다. 무의미한 롱패스는 지양하고 최후방부터 안정감 있게 전개했다. 코스타리카전에서 벤투 감독의 후방 빌드업은 쉽게 먹혀들었지만 칠레전에서는 ‘무한 압박’의 벽에 부딪혔다. 수비수들은 공격 전개 대신 공을 뒤로 돌리기에 급급했다. 심지어 골키퍼 김진현은 자신의 턱밑까지 파고든 칠레의 압박에 여러 차례 킥 범실을 범하기도 했다. 하지만 벤투 감독은 “상황에 따라 어려움이 생기면 다른 방식을 취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의 스타일을 유지할 것이냐고 묻는다면 100% 이대로 갈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후방 빌드업을 유지하겠다는 뜻이었다. 후방 빌드업이 대표팀에 활착되기 위해서는 ‘탈압박’이 필수적이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국내에 처음 소개한 압박 전술은 현대축구의 기본이다. 수비수들이 이 압박을 견뎌내고 뚫을 수 있는지가 벤투가 지향하는 빠른 공격 전개의 열쇠다. 이는 2019 아시안컵 우승의 길목에서 마주칠 게 뻔한 이란과 일본을 넘기 위한 필수 과제이자 벤투의 ‘지배축구’ 완성을 위한 조건이기도 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벤투호 속도 축구… 칠레 압박 못 넘었다

    벤투호 속도 축구… 칠레 압박 못 넘었다

    상대 철벽 수비·촘촘한 조직력에 공수 전개 힘들어 주도권 못잡아 향후 4년간 풀어야 할 과제 남겨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위의 명함은 그냥 주어진 게 아니었다. 남미의 강호 칠레는 최고의 스파링 상대였다. 2008년 서울 경기 이후 10년 만에 칠레를 상대로 한 두 번째 평가전에서 축구대표팀을 지휘한 파울루 벤투 감독은 경기에 앞서 “코스타리카전과 다를 것이다. 우리 대표팀의 정체성과 스타일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칠레는 과연 달랐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칠레와의 평가전에서 0-0으로 비겼다. 벤투 감독은 나흘 전 코스타리카전(2-0 승)을 포함해 1승1무의 데뷔 2연전 성적표를 받아들었고, 칠레를 상대로 한 한국의 상대전적은 1무1패가 됐다. 칠레는 탄탄한 수비와 빠른 움직임으로 90분 내내 한국을 괴롭혔다. 한국도 빠른 공수 전환을 보여 줬지만, 칠레의 조직력이 더 촘촘했다. 칠레는 알렉시스 산체스 등이 빠졌지만 아르투르 비달 등 주전급 선수들이 대부분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해 벤투호를 상대로 전력을 다했다. 이날 경기를 중계한 이영표 KBS 해설위원도 “칠레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 주면서 오늘 우리 대표팀이 최고의 기회를 잡았다”고 말했다. 칠레는 시작과 함께 한국을 강하게 압박하면서 우리의 긴 패스를 유도했다. 수비수와 골키퍼가 패스하는 상황에서 여러 차례 위험한 장면이 나왔다. 전반 18분 사갈이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김진현이 잘 막았다. 한국도 전반 21분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황희찬-황의조로 이어지는 줄패스가 빠르게 이어졌지만 상대 골키퍼가 한발 빨랐다. 후반 들어 벤투 감독은 황의조를 불러들이고 지동원을 투입했다. 이후에는 이재성을 투입해 중원에 유연함을 더했다. 칠레는 빠른 역습으로 한국 배후를 두드렸고 결국 비달이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만들었다. 슈팅 실수가 없었다면 실점할 아찔한 장면이었다. 벤투 감독은 후반 28분 정우영을 불러들이고 황인범을 넣었다. 칠레도 비달과 페드로 에르난데스를 바꿔 공격 다변화를 꾀했다. 벤투 감독은 후반 막판 황희찬을 불러들이고 문선민을 투입했지만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한국은 비달, 차를레스 아랑귀스 등 칠레 미드필더들이 라인을 끌어올려 대응하자 수비진 전체가 빌드업을 시도하는 데 애를 먹었다. 손흥민 등 공격수들도 볼을 받기 위해 상대 골문과 먼 지점까지 내려와야만 했다. 수비는 힘들고, 반격하는 건 더 힘든 상황이 이어졌다. 한국이 지난 코스타리카전과 달리 주도권을 내주는 경기를 했던 가장 큰 이유다. 칠레가 이날 보여 준 ‘무한 압박’은 향후 벤투호가 4년을 항해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5년 만에… 투어챔피언십 서는 우즈

    5년 만에… 투어챔피언십 서는 우즈

    “분명한 것은 경기가 거듭될수록 실수의 폭도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타이거 우즈(미국)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3차전인 BMW 챔피언십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18번홀(파4) 파 퍼트가 홀컵에 떨어지자 TV 해설자가 이렇게 말했다. 우즈는 11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인근 뉴타운 스퀘어의 애러니밍크 골프클럽(파70·7190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5타를 쳐 최종합계 17언더파 263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1라운드 공동선두로 나서는 등 지난 2013년 8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이후 5년 만의 우승을 일구는 듯하다 돌아섰지만 페덱스컵 랭킹을 20위까지 끌어 올려 상위 30명만 출전할 수 있는 PO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에 안착했다. 투어챔피언십 출전은 2013년 대회 이후 5년 만이다.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 이븐파에 그친 2라운드를 제외하면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였다. 1라운드에서 무려 8타를 줄였고 3라운드에서도 4타를 줄인 데 이어 이날 최종라운드에서는 페어웨이 적중률 92.86%에 그린 적중률 72.22%를 뽐냈다.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올해도 투어챔피언십 결과에 따라 우즈는 세 번째 페덱스컵 트로피를 노크할 수 있다. 앞서 세 차례의 PO에서 쌓은 페덱스 포인트가 순위에 따라 2000점(1위)~112점(30위)까지 리셋되기 때문에 PO 우승 실적이 없어도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하기만 하면 얼마든지 대역전극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리셋 포인트 1위는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2000점, 우즈는 219점이다. 대회 우승은 6타를 줄여 최종합계 20언더파 260타를 쳐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연장 끝에 정상에 오른 키건 브래들리(미국)에 돌아갔다. 그러나 로즈는 준우승에 그치고도 더스틴 존슨(미국)을 밀어내고 생애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 남자골프 랭킹을 매긴 1986년 이후 22번째 ‘톱랭커’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국제테니스연맹은 엄파이어 옹호, “성차별이 핑계 돼선 안돼”

    국제테니스연맹은 엄파이어 옹호, “성차별이 핑계 돼선 안돼”

    세리나 윌리엄스(미국)의 욕설 파문이 점입가경이다. 윌리엄스가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US오픈 여자단식 결승 2세트 도중 엄파이어 카를로스 라모스를 향해 손가락질을 하며 “도둑” “거짓말쟁이”라고 욕설을 퍼부은 뒤 서로 옳네, 그르네 편이 갈려 입씨름이 한창이다. 국제테니스연맹(ITF)은 이틀이 지난 10일 라모스가 “항상 프로페셔널리즘과 순결함으로” 일해왔다고 적극 감쌌다. ITF는 성명을 내 “대단히 중요하고 유감스러운 사건이 논쟁을 촉발시킨 것으로 알고 있다. 동시에 라모스가 합당한 규정 책자에 의거해 의무를 성실히 수행했다는 점을 기억하는 게 중요하다”며 “라모스의 결정들은 합당한 규칙들에 부합했고 세 차례나 규정을 위반한 윌리엄스에 대해 벌금(1만 7000달러)을 부과한 US오픈의 결정 역시 제대로 된 것이었다”고 단언했다. ITF의 성명은 여자프로테니스협회(WTA)가 윌리엄스 편을 들고 나선 데 이어 나온 것이라 주목된다. 스티브 사이먼 WTA 최고경영자(CEO)는 “남자 선수였더라면 참아냈을 엄파이어가 윌리엄스에게는 다른 수준의 관용을 보여줬다”며 “WTA는 남녀의 감정적인 표현을 받아들이는 관용에 다름이 있어선 안된다고 믿는다. 그런데 어제밤 일은 그렇지 못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나아가 카를로스 라모스 엄파이어가 패트릭 무라토글로우 코치가 윌리엄스를 향해 손동작을 취하는 것을 본 뒤 경고를 한 것은 잘못됐으며 이 정도의 의사 표현은 “어느 종목에서나”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카트리나 애덤스 미국테니스협회(USTA) 회장은 남자 선수들은 엄파이어를 향해 심한 욕설을 날려도 제지를 받지 않는 반면 윌리엄스 같은 여자 선수는 징계를 받는다며 라모스와 다른 엄파이어들은 성편견을 갖고 있다고 텔레비전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그러나 러셀 풀러 BBC 테니스 전문기자는 “테니스에 성차별은 참 많지만 23차례나 그랜드슬램 우승을 차지한 챔피언이 잘못 행동한 데 대한 핑계로 활용해선 안된다”고 점잖게 꾸짖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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