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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후지산…“이렇게 됩니다” 암울 전망 나왔다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후지산…“이렇게 됩니다” 암울 전망 나왔다

    일본의 대표 명산인 후지산의 폭발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분화가 발생하면 수도권을 포함해 많은 지역에서 화산재로 인한 불편을 겪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4일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화산 분화에 대한 새 예보 시스템 구축을 위해 이날 처음으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높이가 3776m인 후지산은 지난 600년간 약 180회 분화했으며, 역사적으로 확인된 마지막 분화 시점은 1707년 ‘호에이 분화’다. 앞서 일본 정부는 후지산이 1707년과 비슷한 규모로 분화하고 동북쪽으로 바람이 불면 15일째에는 가나가와현 사가미하라시 부근에 화산재 약 30㎝가 쌓이고, 도쿄 신주쿠구와 지바현 나리타시에도 3㎝ 이상의 화산재가 관측될 것으로 전망했다. 후지산 폭발하면…화산재 쌓여 ‘일상생활 불편’ 이날 열린 회의에서 전문가들이 가정한 상황을 보면, 화산재가 1㎜ 이상 쌓이면 차가 낼 수 있는 속도는 약 30㎞, 5㎝ 이상 쌓이면 10㎞, 10㎝ 이상 쌓이면 통행을 할 수 없게 된다. 철도에는 0.5㎜의 화산재만 쌓여도 운행이 정지돼 운행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항공기의 엔진이 화산재를 흡입하면 최악의 경우 정지할 우려가 있다. 공항의 활주로도 화산재가 쌓이면 폐쇄될 가능성이 있다. 기본적인 삶에 끼치는 영향도 심각하다. 도로를 사용할 수 없게 되면 물류가 멈춰 의료 물자 등도 입수할 수 없게 된다. 화산이 분화한 뒤 비가 내리면 전기 설비에 화산재가 붙어 정전이 일어날 수 있고, 단수나 통신 설비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또 화산재는 비 등을 포함해 습하면 무거워지는 특징이 있는데, 재가 30㎝ 이상 쌓이면 목조 주택이 짓눌릴 우려가 있다고 한다. 눈이나 목에 통증을 주고, 호흡기 등의 질환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 그러나 화산재가 내릴 때를 대비한 일본 기상청의 ‘강회’(降灰) 예보는 현재 수십㎝ 규모를 가정에 두지 않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지면에 쌓일 것으로 예상되는 화산재량 정보를 세분화하고, 발령 대상지를 기존보다 넓히는 새로운 예보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회의에 참석한 도쿄대학 후지이 도시츠구 명예교수는 “화산재가 수십㎝ 쌓여도 목숨을 잃을 염려는 없지만, 후지산이 분화한 1707년과 비교하면 현재는 차나 비행기를 사용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삶의 질은 지극히 나빠진다”고 설명했다. 도쿄대학 대학원 세키야 나오야 교수는 “대규모 분화가 일어난 후에는 분화 자체에 대한 혼란이 생겨 화산재에 대한 정보가 잘 전달되지 않을 수 있다”며 “새로운 예보 시스템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北 평양 한복판에 웬 ‘이케아’ 매장이?…알고보니 ‘짝퉁’

    北 평양 한복판에 웬 ‘이케아’ 매장이?…알고보니 ‘짝퉁’

    북한이 평양 중심가의 고급 쇼핑몰에 ‘짝퉁’ 이케아 매장을 개설해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더미러,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해당 매장 입구에는 이케아 로고가 버젓이 걸려있고, 매장 내부에는 대량의 가구가 진열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실은 2023년 개장한 류경 쇼핑몰의 고급 매장을 방문한 한 크리에이터의 틱톡 영상을 통해 알려졌다. 북한 매체가 공개한 영상에는 한 쇼핑객이 샤넬과 아디다스 등 서구 명품 브랜드를 표방하는 매장들을 둘러보는 장면이 담겼다. 현재 이케아는 전 세계 63개국에서 48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공산주의 국가에 서방 상품 판매를 금지한 유엔 제재에 따라 북한에서의 매장 운영은 불법이다. 이케아는 스웨덴 일간지 익스프레스센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에는 공식 인가된 이케아 매장이 전혀 없다”고 밝히며, 지식재산권 침해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이 매장 제품들이 북한의 최대 교역국이자 모조품 생산지로 알려진 중국으로부터 밀수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북한 전문가인 스웨덴의 정치학자 니클라스 스완스트롬은 이번 영상이 북한의 전형적인 선전 사례라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에서는 국가의 개입 없이는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없다”며 “틱톡 영상 게시는 국가의 승인을 받은 특정 주민들만 가능한 일이며, 일반 주민들의 틱톡 접근은 절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영상 속 류경 쇼핑몰은 새 상품이 가득 진열돼 있음에도 쇼핑객의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한편 김정은 정권은 2019년 수출 제재를 회피하기 위해 가발과 수염 등에 ‘중국산’ 라벨을 붙여 수천 톤을 생산한 바 있다. 또한 올해 초에는 주민들의 인터넷 사용을 가장한 영상을 공개해 웹 접속 차단 실태를 은폐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 문화유산에 못질 ‘쾅쾅’…KBS “병산서원 촬영분 전량 폐기”

    문화유산에 못질 ‘쾅쾅’…KBS “병산서원 촬영분 전량 폐기”

    유네스코 등재 문화유산인 경북 안동 병산서원을 훼손해 논란을 빚은 KBS가 문제가 된 촬영분을 폐기할 예정이다. 15일 방송가에 따르면 KBS는 안동시청, 국가유산청 관계자와 논의해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의 병산서원 촬영 분량을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만대루와 동재 등 훼손 논란이 불거진 곳 외에도 병산서원을 배경으로 한 모든 영상이 대상이다. 앞서 안동시는 지난 6일 해당 촬영분에 대한 폐기를 요청했고, KBS가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KBS는 방송을 통해서도 사과문을 띄울 것으로 알려졌으며, 촬영 가이드라인도 새로 만들 예정이다. 문화유산, 사적지, 유적지 등에서 촬영할 경우 문화재 전문가에게 자문하는 내용 등을 담을 계획이다. KBS는 지난 달 30일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만대루와 동재 보아지(기둥과 들보를 연결하는 보강용 널 조각)에 촬영 소품을 설치하기 위해 총 10곳에 못을 고정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병산서원은 사적 제260호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문화재다. 만대루는 소박하고 절제된 조선 중기 건축물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우리나라 서원 누각의 대표작이라고 평가받는 귀중한 유산이며, 국가 보물로도 지정돼 있다. 앞서 안동시는 제작진에게 촬영 허가를 하며 ‘문화유산 보호구역 내 별도 시설물 설치와 문화유산 훼손 행위를 금한다’며 ‘촬영은 문화유산의 안전과 보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에 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논란이 일자 KBS는 사과문을 내고 “이유 불문하고 현장에서 발생한 상황에 대해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해당 드라마 관계자는 병산서원 관계자들과 현장 확인을 하고 복구를 위한 절차를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방영 예정인 KBS2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병풍 단역’이 ‘집착 남주’와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일들을 그린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다. 서현, 옥택연, 권한솔, 서범준 등이 출연한다.
  • 1년 전 ‘나쁜 기억’으로 지금도 괴롭다면…“밤에 ‘이것’ 도움된다”

    1년 전 ‘나쁜 기억’으로 지금도 괴롭다면…“밤에 ‘이것’ 도움된다”

    수면이 과거의 나쁜 기억을 지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14일(현지시간)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홍콩대학교 연구진이 수행해 국제학술지 PNAS에 게재된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면 중 ‘표적 기억 재활성화’(TMR) 과정을 통해 긍정적인 기억을 활성화하고 고통스러운 기억을 약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MR이란 과거 학습 시 연관됐던 단서를 다시 보여줘서 해당 기억을 되살리는 방법이다. 연구진은 “고통스럽거나 트라우마적인 경험을 다시 떠올리는 것은 매우 괴로울 수 있다”며 “수면은 이러한 고통을 낮추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연구진은 “수면 중에 긍정적인 새 기억을 재활성화해 오랜 혐오스러운 기억을 약화시키는 절차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에는 총 37명의 참가자가 참여했다. 먼저 참가자들에게 48개 단어를 무작위로 보여주며 각 단어를 부정적 이미지와 짝지었다. 다음 날 저녁에는 이 중 24개 단어를 골라 동물, 아기, 사람, 풍경과 같이 긍정적인 이미지와 다시금 짝지었다. 긍정적인 이미지가 기존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대체할 수 있는지를 실험한 것이다. 이후 연구팀은 눈동자가 움직이지 않고 깊이 잠든 상태인 비렘수면(Non-REM) 단계에서 ‘기억 단서’를 청각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실험 결과 잠에서 깨어난 참가자들은 부정적 기억이 줄어들고 긍정적인 기억이 강화됐다. 연구진은 “이전 연구를 넘어 이번 실험 결과는 TMR이 긍정적인 기억을 우선적으로 재활성화하고 오래된 혐오스러운 기억을 약화시켜 감정적인 경험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TMR을 사용해 부정적 감정을 억제하고 긍정적인 기억을 강화하는 과정이 우울증이나 트라우마를 겪는 사람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연구의 한계점도 지적된다. 실험실에서 의도적으로 조작된 혐오적·긍정적 이미지를 보는 것만으로는 사람들이 실제로 겪는 트라우마와 같은 고통스러운 경험에 미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심각한 트라우마 경험에서는 긍정적인 요소를 찾기 어려울 수도 있다. TMR을 이용한 이 새로운 접근법은 우울증이나 트라우마를 겪는 사람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향후 연구를 통해 이 기술이 실제 임상 환경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 그리고 장기적인 효과는 어떠할지 밝혀질 것으로 기대된다.
  • 창원국가산단, 문화선도 산단 도약 바라본다

    창원국가산단, 문화선도 산단 도약 바라본다

    경남 창원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합동으로 시행하는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 공모’에 창원국가산단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는 경남도, 한국산업단지공단 등과 문화융합협의체를 구성해 공모에 응할 계획이다. 시는 공모를 통해 창원국가산단에 기계·방산 브랜드 특화공간과 랜드마크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 전시회와 행사, 세미나를 유치·발굴하는 등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산업을 활성화해 ‘청년이 일하기 좋은 세계 최고 방위·기계 문화선도 산단’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을 세웠다. 각 부처가 추천한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신청서 평가와 현장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3곳을 문화선도 산단으로 최종 선정한다. 문화선도 산단은 산단 통합 브랜드 개발, 산단 상징물(랜드마크) 조성, 산단 구조 고도화 사업, 산단 재생 사업, 산단 특화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패키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박현호 창원시 도시정책국장은 “문화선도산단 공모를 통해 창원국가산단이 단순한 생산공간을 넘어 문화가 있는 지속 가능한 산업단지로 거듭날 수 있게 하겠다”며 “입주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문화와 산업 융합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창원국가산단이 문화선도산단 롤모델이 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지정 잰걸음

    전남도,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지정 잰걸음

    전라남도가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 광양만권 첨단소재 산업 허브 육성 위한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에 나선 전남도는 지난 14일 전남도 동부청사에서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와 이차전지, 기능성 소재, 수소산업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관계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광양만권을 첨단소재 산업의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체계적 전략과 구체적 입지 공급 방안을 마련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하기 위한 목표로 추진된다. 이날 용역 수행기관인 국토연구원은 미래첨단소재 기본구상과 입지 공급계획 등을 설명한 후 참석자들과 국가산단 지정을 위한 대응 전략 등을 논의했다. 광양만권은 국내 최대 규모의 광양·여수 국가산단과 연계한 이차전지와 기능성소재, 수소산업 등 핵심소재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항만과 공항, KTX, 고속도로 등 산업인프라를 모두 갖추고 있어 첨단소재 산업단지 개발 가능성이 크다. 광양만권의 적정 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은 여수·순천·광양 일원에 4개의 입지 후보지를 검토해 개발 용이성과 경제성, 환경성, 접근성, 연계성 등을 종합 검토해 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박창환 부지사는 “전남은 이차전지, 첨단소재 분야에서 다른 지역에 비해 절대적 경쟁력이 있다”며 “산업 여건 변화에 따라 광양만권에 미래첨단소재 산업이 유치되도록 국가산업단지 지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착] 죽은 새끼 또 품고…10여 일째 추모 중인 어미 범고래의 애끓는 모정

    [포착] 죽은 새끼 또 품고…10여 일째 추모 중인 어미 범고래의 애끓는 모정

    죽은 새끼를 떠나 보내지 못하고 사체를 계속 끌고 헤엄치는 어미 범고래 J35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시애틀타임스 등 현지언론은 J35가 적어도 11일 이상 죽은 새끼를 머리에 이고 헤엄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J35는 과거 전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던 범고래다. 2018년 7월 24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빅토리아 앞바다에서 처음 발견된 이 범고래는 태어나자마자 30분 만에 죽은 새끼를 차마 놓아주지 못한 채 계속 물 위로 띄우는 행동을 보였다. 이후 J35는 죽은 새끼가 가라앉지 못하도록 계속 끌고 다니며 무려 1600㎞를 이동했고, 그 사이 기력이 떨어지는 등 건강이 악화된 모습도 보였다. 이에대해 전문가들은 어미 범고래의 이 같은 행동이 스스로 비통한 마음을 달래고 죽은 새끼를 추모하기 위함으로 해석했다. 그로부터 6년 여가 흐른 지난달 말 희소식이 들려왔다. 워싱턴 주 북태평양 동부의 퓨젓 사운드에서 J35가 새끼와 함께 헤엄치는 모습이 목격된 것. 그러나 출산의 기쁨도 잠시 새해 전날 새끼의 죽음이 확인됐고 이후 과거처럼 J35는 또다시 죽은 새끼를 품고 헤엄치기 시작했다. 보도에 따르면 J35는 죽은 새끼가 머리에서 떨어져 물에 빠지면 다시 바다로 들어가 집어올리는 일을 반복하고 있다. 이에대해 고래연구센터(CWR) 데보라 자일스 박사는 “죽은 새끼를 품는 행위는 바로 슬픔의 표시”라면서 “일부 다른 동물도 죽은 새끼를 추모하는 행동을 하지만 J35 만큼 길게 이어진 것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죽은 새끼를 붙잡는데 많은 에너지를 소모해 먹이 사냥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J35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J35는 2020년에도 J57로 명명된 새끼를 낳았으며, J57는 다행히 건강하게 성장해 이후 자신의 새끼를 낳았다. 또한 J35는 이번에 죽은 새끼 외에 또다른 새끼 J62를 낳았는데 지금까지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 부천·성남·시흥·이천, 경기형 과학고 2단계 심의 통과

    부천·성남·시흥·이천, 경기형 과학고 2단계 심의 통과

    ‘경기도 특성화중 및 특수목적고 지정·운영위원회’ 심의 통과 부천, 성남, 시흥, 이천 4개 지역이 경기형 과학고 2단계 심의를 통과했다. 경기도교육청은 1단계 예비 지정에서 선정된 4개 지역 모두 ‘경기도 특성화중 및 특수목적고 지정․운영위원회(이하 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과학고 신규 지정은 ▲(1단계) 예비 지정 선정 ▲(2단계)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 운영위원회 심의 ▲(3단계) 교육부 장관 동의를 거쳐 3월 말에 최종 지정, 고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 지정 심사 결과, 전환 지정으로 부천고와 분당중앙고, 신설 지정으로 시흥과 이천이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1단계 심사 결과 발표 이후 대학교수, 과학고 전문가들로 특별전담반(TF)을 구성하고 학교 운영, 교육과정 등을 검토해 2단계 지정신청서를 위원회에 제출했다. 위원회에서 4개 지역의 교육과정, 예산, 학교 준비 등을 심사한 결과 부천고는 ▲로봇 분야 특화 교육과정 ▲학교 전환의 구체적 방안 제시 등이, 분당중앙고는 ▲판교 지역의 아이티(IT) 관련 기관 연계 특화 교육과정 ▲지자체의 예산 지원, 부지 제공 등 안정적 과학고 전환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흥은 ▲바이오 관련 특화 교육과정 ▲지자체 예산 지원과 학교 부지 제공으로 인한 안정적인 학교 설립, 이천은 ▲반도체 관련 특화 교육과정 ▲지자체 예산 지원, 학교 부지 제공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위원회 위원장인 홍정표 제2부교육감은 “지정신청서를 제출한 4개 지역 모두 특화 교육과정 운영, 학교 전환·신설에 대한 세부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라며 “심의에 참여한 위원들이 4개 지역 모두 과학고 지정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 경기 시화호,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최종 선정

    경기 시화호,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최종 선정

    시흥시는 시화호가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시화호의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은 지난해 6월 19일 시흥, 안산, 화성, 한국수자원공사(K-water)로 구성된 시화호권정책협의회에서 제안한 것이 토대가 됐다.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전문가평가단은 시화호 유역이 생태적, 환경 측면으로 우수하고 다양한 생물과 조류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점, 시화호가 생명의 호수로 재탄생하기까지의 민관 협력적 거버넌스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시화호는 해수유입 및 조력 발전을 통한 수질 개선과 탄소 중립 성과를 이룬 국내 유역관리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호는 시화호 권역뿐 아니라 국가 브랜드로 확장될 충분한 잠재력을 지닌 곳으로, 이번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을 발판 삼아 ‘시화호의 세계화’를 위해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정원으로 관광·산업 두마리 토끼 잡는다

    정원으로 관광·산업 두마리 토끼 잡는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정원으로 관광과 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정원을 품은 생태 그린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앞으로 5년 간 370개의 신규 정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15일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제2차 정원문화·산업 진흥 5개년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원문화 확산과 산업화를 위한 4대 추진 전략과 13개 중점 과제를 담고 있다. 사업 목표는 도시 생태환경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체계적이고 실행력 있는 정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우선 현재 712개인 정원 인프라를 2029년까지 1082개로 확대, 관광산업을 활성화 한다는 구상이다. 국가정원, 지방정원, 민간정원, 생활밀착형 숲, 도시숲, 치유의 숲 등 다양한 정원을 경험할 기회를 늘리면 체험 인원이 2024년 280만 명에서 2029년 600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정원산업 확대를 위해 매년 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정원산업지원센터’를 설립해 정원식물 및 소재 개발, 기술 연구와 보급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원기업 육성과 창업 지원도 강화하여 국내외 정원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시민 참여형 정원문화도 확대된다. 정원축제와 박람회,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정원 조성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무장애나눔길, 복지시설나눔숲 조성도 적극 추진된다. 정원관리인, 시민정원사, 숲해설가 등 관련 전문가 1465명도 추가 양성해 2029년까지 총 3710명을 배출할 계획이다.
  • 뚱뚱하지 않으니 ‘비만’ 아니다? “‘비율’도 따져야” 전문가들의 경고

    뚱뚱하지 않으니 ‘비만’ 아니다? “‘비율’도 따져야” 전문가들의 경고

    체중을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값인 체질량지수(BMI)가 비만의 기준을 밑돌더라도 안심해선 안 된다는 경고가 나왔다. BMI 그 자체는 사람들의 건강에 대해 충분한 설명이 되지 않아, 비만에 대한 과소평가 또는 과대평가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신 키와 허리 둘레의 비율을 따져보거나 심지어 연령과 성별, 인종에 적합한 기준을 마련하는 등, 비만을 보다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14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의 프란체스코 루비노 교수가 이끄는 각국 58명의 전문가 그룹은 이날 ‘란셋 당뇨병·내분비학 저널’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비만에 대한 더욱 정확한 정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구에서는 BMI가 30 이상인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통상 25 이상인 경우 비만으로 정의된다. 그러나 루비노 교수는 BBC에 “비만은 하나의 스펙트럼일 뿐”이라면서 “어떤 사람은 비만이지만 정상적인 삶을 살고, 또 어떤 사람은 잘 걷지 못하거나 숨쉬기를 어려워하는 등 심각한 건강 문제를 겪는다”고 설명했다. 이들 전문가 그룹은 비만을 “장기와 조직의 기능에 지방이 과도하게 영향을 끼쳐 직접적으로 발생하는 질병 상태”로 정의했다. 그러면서 비만 여부 및 비만의 위험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BMI 외에 적어도 한 가지 기준을 추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허리 둘레, 허리와 엉덩이 둘레의 비율, 허리 둘레와 신장의 비율이 이에 해당한다. 또한 연령과 성별, 인종별로 적합한 기준도 필요하다고 이들은 설명한다. 전문가 그룹은 심장병이나 호흡 곤란, 관절 통증 등 비만으로 인한 임상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임상 비만’ 환자로 분류해 치료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밖에도 현재 건강에 이상이 없지만 향후 비만으로 인한 건강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사람들도 ‘임상 전 비만’ 환자로 분류해, 체중 감량을 위한 상담과 모니터링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서울역사박물관 보존 환경기준 선진화 앞장서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서울역사박물관 보존 환경기준 선진화 앞장서

    2025년에는 서울역사박물관 유물 보존 환경기준이 대폭 개선되어 시민들의 문화향유권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4년 11월에 실시된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김경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서울역사박물관의 유물 보존 환경기준이 국립중앙박물관과 비교적 느슨한 것을 지적, 유물 관리에 대한 정책의 재설계가 필요함을 피력했다. 특히 산성비와 같은 이산화황(SO2)의 경우 금속, 대리석 등에 부식을 가져오는 화학물질이어서 국제박물관협의회(ICOM)에서도 1975년부터 기준을 만들어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 바 있으나 서울역사박물관에는 제반 기준이 현재까지 마련되지 않고 있다. 또한 근현대 관련 유물이 많은 서울역사박물관의 경우, 복합재질 유물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는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에 대한 기준도 없어 이에 대한 시급한 대책 마련이 필요함이 지적됐다. 이에 서울역사박물관은 김 위원장이 언급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 결과의 하나로 2025년도 대대적인 보존환경 기준 개선을 위한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역사박물관은 보존환경 기준을 ICOM에서 권고하는 기준을 준용하고, 이산화황과 휘발성유기화합물과 관련한 기준은 4월 중 외부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6월까지 보존환경 기준표를 개선하고 배포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서울역사박물관의 이러한 개선 계획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내비치며 “박물관의 주요 기능 중 하나가 ‘유물수집’인데 현실에 맞게끔 이를 정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또한 “박물관의 엄격한 보존 환경기준 수립은 기관의 가장 근본적인 기능인 ‘자료 수집·관리의 지표’로 여겨지고 있다”라면서 “훼손된 유물은 복원이 매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서울역사박물관 소재 문화유산의 특성이 반영된 철저한 기준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요청했다.
  • “구민이 구민 돕는 ‘복지 플랫폼’… 40만 중랑구민 덕에 성공할 것” [2025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구민이 구민 돕는 ‘복지 플랫폼’… 40만 중랑구민 덕에 성공할 것” [2025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닻 올린 ‘중랑 동행 사랑넷’도움 필요한 구민·봉사할 구민 연결 현물 지원·건강·멘토링 등 세분화민간 참여 유도로 복지 사각 해소중점 추진 구정은면목선 경전철 3년 내 착공 목표교통 넘어 지역상권 활성화 기대균형 발전 위한 SH공사 이전 촉구살기 좋은 중랑장미축제 키워 ‘100년 유산’으로근현대사 품은 망우역사문화공원 숲·산책로 어우러진 명소로 정비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이 전에 없던 복지 실험을 올해 시작했다. 중랑구가 지난 1일 문을 연 온라인 복지 플랫폼 ‘중랑 동행 사랑넷’을 통해서다. ‘40만 중랑구민이 40만 중랑구민을 돕는다’는 게 핵심 개념이다. 도움이 필요한 구민, 도움을 주고 싶은 구민이 중랑 동행 사랑넷에 글을 올리면 구가 나서서 구민과 구민을 연결한다. 봉사의 효율화, 활성화가 기대된다. 류 구청장은 이 플랫폼이 국가 복지 시스템의 사각지대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다음은 류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중랑 동행 사랑넷이 지난 1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려고 만든 중랑구만의 온라인 복지 플랫폼이다. 중랑구에는 복지 수요가 많다. 인구의 21%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등록 장애인이 2만 68명,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3만 73명, 1인 가구가 6만 6906가구다. 매년 복지 예산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복지 예산은 전체 예산의 약 61%인 6500억원이었다. 이렇게 노력해도 복지 사각지대는 여전히 있다. 민간과 공공, 주민 간의 협력을 통해 이 공백을 메우려 한다. 40만 구민이 40만 구민을 돕는 것이다. 그간 복지 서비스와 봉사는 온오프라인에서 산발적으로 이뤄졌다. 봉사하려는 사람, 봉사가 필요한 사람은 많은데 제대로 연결이 안 됐다. 이것을 중랑 동행 사랑넷으로 한데 모아 연결하자는 것이다. 봉사하고 싶은 구민, 봉사가 필요한 구민이 중랑 동행 사랑넷에 내용을 등록하면 구청 담당자가 검증한 뒤 이어 준다. 구청 복지정책과에 전담팀을 만들었다. 또 봉사 분야를 현금 또는 현물 지원, 관계망 형성, 재능 나눔, 건강과 교육, 멘토링 등 164개로 세분화해 실효성을 높였다. 이 시스템을 만드는 데 1년 반이 걸렸다.” -다소 생소한 모델인데. “중랑구민 덕분에 성공할 것으로 믿는다. 중랑구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바로 구민이다. 중랑구에는 농촌문화와 도시문화가 혼재해 있다. 그래서 아직도 주민들의 따뜻한 인정이 살아 있다. 주변에 이웃이 있으면 서로 돕는다. 따뜻한 인정, 공동체 의식 등 중랑구만의 강점을 살려 서로 화합해 행복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겠다. 사업 성패는 주민 참여에 달려 있다. 중랑구에는 많은 봉사자와 단체가 있지만, 이 사실을 모르는 구민들이 많다. 중랑 동행 사랑넷을 통해 언제든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다. 활동 우수자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운영하는 등 구민 동참을 유도할 방법을 찾고 있다.” -중랑구 최대 잔치인 ‘장미축제’, 올해는 어떻게 달라지나. “이름이 달라진다. 지난해에는 그냥 ‘중랑서울장미축제’였다. 올해부터는 몇 회 축제인지를 표기할 것이다. 축제의 역사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장미축제는 올해로 17회를 맞는다. 그래서 올해 장미축제 정식 명칭은 ‘제17회 중랑서울장미축제’다. 중랑서울장미축제 역사 전시, 중랑 장미 추억 사진 공모 등 이 축제의 역사를 담은 프로그램도 진행할 것이다. 지난해 이틀에 걸쳐 진행했던 메인 행사를 사흘로 하루 늘렸다. 장미 전시관도 만들 것이다. 거기서 장미 굿즈도 판매할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 장미 산업을 육성하는 방안을 연구한다. 장미 향수, 장미 화장품, 장미 오일을 만들어 판매하려 한다. 당연히 장미도 더 심을 것이다. 이미 국내 최장 장미터널과 장미 1000만 송이가 있지만, 축제가 열리는 주변 동네에 장미를 계속 심어 ‘장미 마을’을 만들 생각이다. 중랑서울장미축제는 100년을 이어 갈 중랑구의 유산이기 때문이다.” -면목선 경전철, 구민들 기대가 큰 것 같다. “면목선 경전철 사업이 지난해 예비타당성 심의를 통과했다.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과 7호선 면목역, 6호선 신내역을 연결하는 면목선 예비타당성조사는 지난해 서울에서 유일하게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사업이다. 구민의 열망과 이를 실현하려는 구·구의원·국회의원의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1조 810억원짜리 사업이다. 전체 길이는 9.15㎞다. 애초 제3기 서울지하철 계획에 포함돼 10호선으로 만들어질 예정이었지만 외환 위기로 인해 취소됐고 민자 사업으로 하려다 잘 안돼 재정 사업으로 전환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중랑구는 사업비를 줄일 방안을 마련해 서울시에 제시하고, 진행 중인 주택개발 사업 등 사업성 확보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제출해 설득했다. 면목선은 중랑구의 남북을 연결할 뿐 아니라 지하철 1·6·7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과 연결된다. 앞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C 노선까지도 이어질 것이다. 상대적으로 철도 교통에서 소외됐던 우리 구민의 불편을 크게 덜어 줄 것이다. 새로운 역세권 형성으로 면목선 인근 우림시장, 동원시장 등 지역상권 활성화 및 신내동 일대 기업 유치와 주택 개발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중랑구에 면목선이란 과거의 베드타운, 현재의 교통 관문에서 미래의 경제·교육 중심지로 변신할 초석이다. 더 살기 편한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다. 사업이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3년 안에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이전은 어떻게 되나. “SH공사는 로드맵이 다 만들어져 있는데도 지난 3년간 지지부진했다. 중랑구는 SH공사 이전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서울시·중랑구·SH공사 3자 간 협약 체결, 도시계획변경 결정, 지방공기업평가원을 통한 타당성 검토를 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 이전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공포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위한 근거도 마련했다. 또한 2023년 9월 SH공사 본사 이전, 600석 규모의 공연장 설치라는 사업계획(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그러나 SH공사 측에서 사업성 개선, 혁신 디자인 적용 등을 이유로 지연시키고 있다. SH공사 이전은 강남북 균형 발전이라는 원칙에서 접근해야 한다. 더군다나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약했던 사항이다. 서울시와 SH공사의 미온적인 태도가 아쉽다.” -망우역사문화공원은 중랑의 큰 자산이다. 활용 방안은. “중랑구 정체성의 핵심 축 가운데 하나다. 망우역사문화공원에는 대한민국의 근현대사가 그대로 새겨져 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찾아오고, 이 공간의 가치를 알 수 있도록 시설물을 조성하고 있다. 중랑구는 그간 중랑망우공간과 산책로, 전망대, 주차장을 신설하거나 정비했다. 셔틀버스도 운행하고 있다. 덕분에 지난해 60만명이 다녀갔다.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가꿀 수목 전문가도 채용했다. ‘망우’라는 이름 그대로 근심을 잊고 편안하게 역사와 삶을 돌아볼 공간을 만들겠다.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영면한 인물들의 정신적 문화유산도 널리 알리고 있다. 근현대사를 대표하는 유명 인사들의 묘소와 아름다운 숲, 최고의 산책로가 어우러진 전국 최고의 명소로 가꾸겠다.”
  • 국토장관 “전국 콘크리트 둔덕 즉시 시정”… 안전 위협 인정

    국토장관 “전국 콘크리트 둔덕 즉시 시정”… 안전 위협 인정

    “활주로 안전구역 시설로 안 맞아조사에 유족 직접 참여는 어려워” 정부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키운 결정적 원인으로 추정되는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과 관련, 무안국제공항을 포함한 전국 7개 공항의 위험 시설을 즉시 시정하겠다고 밝혔다. 또 무안을 비롯한 전국 공항 활주로 인근에 ‘콘크리트 둔덕’ 등 항공기 안전에 위협이 되는 시설물을 설치한 것은 잘못됐다고 인정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4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안을 논의하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의 관련 질의에 “(활주로 인근의) 비상 대비 지역(종단안전구역)에 위험한 시설물을 둔 것은 굉장히 잘못된 일이라는 것이 공식 입장”이라고 답했다. 이어 “(사고) 초반에 국토부에서 실무적으로 설명 자료를 낸 것은 규정의 물리적인 해석을 너무 쫓았다는 아쉬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토부는 사고 이틀째인 지난달 30일 배포 자료에서 무안공항의 종단안전구역은 199m로, ‘활주로 끝에서 최소 150m’라는 기준을 넘겼기에 이 구간 바깥에 있던 로컬라이저는 규정에 맞게 설치됐다고 밝혀 비판을 자초했다. ‘규정을 준수했으니 문제없다’는 식의 태도 때문이었다. 전날 발표된 국토부 특별안전점검 결과에 따르면 전국 7개 공항의 로컬라이저 시설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 장관은 “로컬라이저가 신호를 잡아 주는 시설이다 보니 바람의 영향을 덜 받고 튼튼하게 하려고 그렇게 설계한 것 같다”면서도 “솔직히 제가 생각해도 종단안전구역 부근에 그런 시설이 있는 건 맞지 않다”고 말했다. 복기왕 민주당 의원이 “(시설 개선을) 연내까지 갈 문제가 아니지 않느냐”고 지적하자, 박 장관은 “표현을 정정하겠다. 즉시 교체 보수에 착수하겠다”고 답했다. 박 장관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국제기준과 절차에 따라 사고 조사에 유족이 직접 참여하는 건 어렵다고 했다. 다만 “여러 전문가가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과정에서 유족의 직간접적 조력을 받아 의견을 조정할 수 있는 장치를 특별법 제정 과정에서 국제기준에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 조율해 보겠다”고 언급했다. 블랙박스에 마지막 4분의 기록이 저장되지 않았더라도 사고 원인은 규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건태 민주당 의원이 “최종 4분이 없는데 대체할 증거가 있느냐”고 묻자, 박 장관은 “똑같은 걱정을 해서 기술 파트에 문의했더니 가능하다는 답을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레이더 항적 기록이라든지 활주로에 있는 랜딩마크라든지 기계의 위치 등을 분석하면 가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대테러 임무 경호처 정예요원… 돌격소총 등 무장, 투입 땐 유혈 우려

    대테러 임무 경호처 정예요원… 돌격소총 등 무장, 투입 땐 유혈 우려

    경찰특공대·707부대 출신 50여명저격총·유탄기 등 다양한 화기 운용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대통령 관저를 지키는 대통령경호처 내 ‘대응공격팀’(CAT)이 움직일지 주목된다. CAT는 높은 수준의 무장을 유지하고 있어 집행 저지에 투입될 경우 유혈 사태가 우려된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는 CAT 요원들이 헬멧과 방탄조끼 등 전술복 차림에 소총 가방으로 추정되는 배낭을 메고 마스크·선글라스 등을 착용한 채 순찰하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 배낭은 군 전술용품 전문 브랜드인 미국 ‘5.11 택티컬’사의 라이플 백(총기 가방)으로 추정되는데 AR-15 계열 소총과 탄창 등을 담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AT는 일반 경호로는 제압이 불가한 테러 상황 등에서 상대를 사살·제압하는 특수팀이다. 과거에는 대테러부대에서 차출했으나 현재는 경찰특공대와 육군 제707특수임무단 출신 정예 요원들이 순환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저 내에서 근무하는 경호처 인력 200여명 중 50명가량이 CAT 요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임무 특성상 CAT는 HK416 또는 AR-15 계열인 아라드(ARAD) 등 돌격 소총을 쓴다고 한다. 이스라엘이 만든 아라드는 300~ 1000m 거리에서의 교전에 효과적이며 분당 700~1100발을 쏠 수 있다. CAT는 그 외에도 5.56㎜ 저격 소총, 유탄 발사기, 샷건, 베레타 및 글록 권총등 다양한 화기를 운용한다. 일반 경호원들은 K2 소총이나 MP7 기관단총 등으로 무장한다. 2019년 3월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대구 칠성시장을 방문했을 때 경호원이 일부 노출한 총기도 MP7이었다. 대통령을 가까이에서 경호하는 요원들은 위화감을 고려해 크기가 작은 무기를 쓰지만 CAT는 방탄 차량에 탑재된 기관총까지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호처 사정을 잘 아는 한 전문가는 “CAT는 특수공격팀, 기동대라고도 불리며 주로 대테러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에도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 [단독] 尹체포 재시도 임박에 경호처 지휘부 “빠질 사람은 빠져도 좋다”

    [단독] 尹체포 재시도 임박에 경호처 지휘부 “빠질 사람은 빠져도 좋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둘러싸고 경호처 내 균열 기류가 확산된 가운데 경호처가 최근 ‘빠질 사람은 빠져도 좋다’는 취지의 내부 지침을 내린 것으로 14일 파악됐다. 여기에는 동요하는 일부 직원은 제외하고 체포영장 집행을 막는 편이 낫다는 지휘부의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경호처 지휘부는 체포영장 집행 저지 과정에 참여하고 싶지 않은 직원들은 배제하기로 하고 내부 지침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일부 저연차 직원들은 영장 재집행이 임박한 상황에서 개인 연차를 소진하는 등 현장을 이탈하고 있다고 한다. 경호처 한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개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있다”며 “휴가를 내는 것까지는 막을 수 없으니 쓸 사람은 얼마든지 쓰라고 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경호처가 전원 비상대기 상황에서 휴가를 신청하고 승인하는 것 자체가 이례적이다. 다만 이탈하는 직원 수는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호처는 이날 오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특별수사단과 함께 체포영장 집행 방법을 논의하는 3자 회동이 빈손으로 종료된 뒤 “체포영장 집행 시 어떠한 경우에도 물리적 충돌을 막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수처의 영장 집행을 저지할 뜻을 분명히 밝혔다. 경호처는 “대통령 관저를 포함한 특정경비지구는 경호 구역이자 국가보안시설, 국가중요시설,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출입을 위해서는 반드시 책임자의 사전 승인이 필요하다”며 “사전 승인 없이 강제로 출입하는 것은 위법한 것으로 이후 불법적인 집행에 대해서는 관련 법률에 따라 기존 경호 업무 매뉴얼대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승인 책임자는 김성훈 경호처 차장이다. 김 차장에 대한 반발 기류는 여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경호처는 일부 직원들의 동요를 ‘작전 배제’로 정리한 만큼 작전 수행에는 문제가 없다고 보고 있다. 경호처 사정을 잘 아는 한 전문가는 “전 정부에서 들어온 일부가 동요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 “생포된 북한군, 한국행이 최선… 北 송환되면 고문·사형 가능성”

    “생포된 북한군, 한국행이 최선… 北 송환되면 고문·사형 가능성”

    우크라이나에 생포된 북한 병사들이 한국행을 택하는 것이 생존을 위한 최선의 길이라는 외신 분석이 나왔다. 북한으로 돌아가 ‘붙잡히면 자결하라’는 명령을 위반한 배신자로 낙인찍히고 고문, 투옥, 사형 등을 당할 가능성을 피할 수 있어서다. 가디언은 13일(현지시간) “북한군의 본국 송환은 곧 죽음, 고문, 감옥을 뜻한다”면서 “최근 사망한 북한군의 수첩을 보면 생포 전에 자살하거나 자폭하라는 압력이 있었음을 알 수 있는데, 생포된 이들에게 왜 명령을 따르지 않았는지에 대한 추궁이 뒤따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북한 인권 단체 전환기정의워킹그룹(TJWG)의 신희석 법률분석관은 가디언에 “북한 병사가 송환될 경우 반역자로 처벌받을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우크라이나가 이들을 북한으로 보내는 것은 인권에 반하는 조치”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 병사의 송환은 우크라이나가 민주주의와 자유를 지키기 위해 러시아와 싸우고 있다는 주장과도 배치된다”며 “국제사회는 북한 병사가 송환되지 않도록 우크라이나를 설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군이 억류한 자국군을 인도하는 조건으로 생포한 북한군을 송환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다만 가디언은 북한군이 한국행을 택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가족이나 친구가 없는 남한 땅에서 갑작스레 사는 건 어려운 일이고, 끊임없는 정신교육을 통해 주체사상에 세뇌돼 있어 조국을 배신하고 타국에서 제2의 인생을 사는 것은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다. 무엇보다 북한과 러시아 정부 모두 북한군 파병 사실을 공식적으로 시인하지도 부인하지도 않는 태도를 고수하면서 생포된 북한군에게 국제법상 포로 지위가 부여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또한 이들에게 국제법상 포로 지위가 부여된다고 해도 러시아가 이들을 자국민이라 주장해 넘겨받은 뒤 그대로 북한에 넘길 가능성도 있다.
  • 스페인에 떡하니 오징어게임 세트장이?…“팬들 ‘순례지’ 됐다”

    스페인에 떡하니 오징어게임 세트장이?…“팬들 ‘순례지’ 됐다”

    1970년대 스페인 건축가 리카르도 보필이 설계한 건축물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힘입어 관광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유럽 전문 매체 유로뉴스가 보도했다. 스페인 알리칸테 해안의 칼페에 위치한 ‘라 무라야 로하’라는 이름의 이 건물이 오징어게임에서 나오는 다채로운 색상의 미로 계단 세트장과 놀랍도록 유사하다는 설명이다. 유로뉴스는 원래도 이 건축물은 건축가와 사진작가 사이에서 입소문을 탈 정도로 유명했지만 오징어 게임 성공 이후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오징어 게임처럼 거액의 상금은 없지만 세트장과 유사한 분위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팬들의 순례지로 떠올랐다는 설명이다. 아랍과 지중해 건축에서 영감을 받은 이 건물은 50개의 아파트와 안뜰로 구성됐다. 가장 큰 특징은 화려한 색채다. 파스텔 색조의 분홍, 파랑 색상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전문가들은 이 건물의 색상이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설명한다. 유로뉴스는 “드라마 제작진이 이 건물에서 영감을 받아 세트장을 디자인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지만,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 건축물은 개인 소유 건물로 대중에게 공개된 아파트는 단 한 곳뿐이다. 에어비앤비를 통해 일부 공간을 임대할 수 있다. 물론 건물 주변을 돌아다니며 지중해 전망을 감상하는 것은 가능하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최근 시즌2 공개로 다시 한번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 후 11일 만에 조회 수 1억 2620만회를 기록하며 단숨에 역대 2위로 뛰어올랐다.
  • [단독] 경호처 지휘부 “빠질 인원 빠져도 좋다”…동요 인력 제외 판단

    [단독] 경호처 지휘부 “빠질 인원 빠져도 좋다”…동요 인력 제외 판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둘러싸고 경호처 내 균열 기류가 확산된 가운데 경호처가 최근 ‘빠질 사람은 빠져도 좋다’는 취지의 내부 지침을 내린 것으로 14일 파악됐다. 여기에는 동요하는 일부 직원을 제외하고 체포영장 집행을 막는 편이 낫다는 지휘부의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경호처 지휘부는 체포영장 집행 저지 과정에 참여하고 싶지 않은 직원들은 배제하기로 하고 내부 지침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일부 저연차 직원들은 영장 재집행이 임박한 상황에서 개인 연차를 소진하는 등 현장을 이탈하고 있다고 한다. 한 경호처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개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있다”며 “휴가를 내는 것까지 막을 수 없으니 쓸 사람은 얼마든지 쓰라고 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경호처가 전원 비상 대기인 상황에서 휴가를 신청하고 승인하는 것 자체가 이례적이다. 다만 이탈하는 직원 수는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호처는 이날 오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특별수사단과 체포영장 집행 방법을 논의하는 3자회동이 빈손으로 종료된 뒤 “체포영장 집행 시 어떠한 경우에도 물리적 충돌을 막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수처의 영장 집행을 저지할 뜻을 분명히 밝혔다. 경호처는 “대통령 관저를 포함한 특정경비지구는 경호구역이자 국가보안시설, 국가중요시설,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출입을 위해서는 반드시 책임자의 사전 승인이 필요하다”며 “사전 승인 없이 강제로 출입하는 것은 위법한 것으로 이후 불법적인 집행에 대해서는 관련 법률에 따라 기존 경호업무 매뉴얼대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승인 책임자는 김성훈 경호처 차장이다. 김 차장에 대한 반발 기류는 여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경호처는 일부 직원들의 동요를 ‘작전 배제’로 정리한 만큼 작전 수행에는 문제가 없다고 보고 있다. 경호처 사정을 잘 아는 한 전문가는 “전 정부에서 들어온 일부가 동요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 관저 지키는 ‘대응공격팀’…중무장 병력 ‘체포 저지’ 투입 주목

    관저 지키는 ‘대응공격팀’…중무장 병력 ‘체포 저지’ 투입 주목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대통령 관저를 지키는 대통령경호처 내 ‘대응공격팀’(CAT)이 움직일지 주목된다. CAT는 높은 수준의 무장을 유지하고 있어 집행 저지에 투입될 경우 유혈 사태가 우려된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는 CAT 요원들이 헬멧과 방탄조끼 등 전술복 차림에 소총 가방으로 추정되는 배낭을 메고 마스크·선글라스 등을 착용한 채 순찰하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 배낭은 군 전술용품 전문 브랜드인 미국 ‘5.11 택티컬’사의 라이플 백(총기 가방)으로 추정되는데 AR-15 계열 소총과 탄창 등을 담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AT는 일반 경호로는 제압이 불가한 테러 상황 등에서 상대를 사살·제압하는 특수팀이다. 과거에는 대테러부대에서 차출했으나 현재는 경찰특공대와 육군 제707특수임무단 출신 정예 요원들이 순환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저 내에서 근무하는 경호처 인력 200여명 중 50명가량이 CAT 요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임무 특성상 CAT는 HK416 또는 AR-15 계열인 아라드(ARAD) 등 돌격 소총을 쓴다고 한다. 이스라엘이 개발한 아라드는 300~1000m 거리에서의 교전에 효과적이며 분당 700~1100발을 쏠 수 있다. CAT는 그 외에도 5.56㎜ 저격 소총, 유탄 발사기, 샷건, 베레타 및 글록 권총 등 다양한 화기를 운용한다. 일반 경호원들은 K2 소총이나 MP7 기관단총 등으로 무장한다. 2019년 3월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대구 칠성시장을 방문했을 때 경호원이 일부 노출한 총기도 MP7이었다. 대통령을 가까이에서 경호하는 요원들은 위화감을 고려해 크기가 작은 무기를 쓰지만 CAT는 방탄 차량에 탑재된 기관총까지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호처 사정을 잘 아는 한 전문가는 “CAT는 특수공격팀, 기동대라고도 불리며 주로 대테러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에도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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