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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산유발 3209억원, 취업유발 1971명… 제주 분산에너지 특구로 ‘에너지 혁명’ 속도

    생산유발 3209억원, 취업유발 1971명… 제주 분산에너지 특구로 ‘에너지 혁명’ 속도

    제주도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계기로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혜택을 공유하는 ‘제주형 분산에너지 모델’을 구축하며 에너지 주권 시대를 본격적으로 연다. 제주도는 18일 오후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미래 토론회’를 열고,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이후의 발전 방향과 실행 과제를 도민과 함께 논의했다. 제주 전역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지정된 이후 처음 열린 공식 논의의 장으로, 도민과 전문가, 공공기관·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토론회에서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의 의미를 공유하고, 에너지 생산·소비 구조를 도민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제주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의 의미’를 주제로 한 발제에서 “제주 분산특구는 재생에너지 출력제한 문제를 해결하고 전력계통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국가적 실증 모델”이라며 “도민이 전력 소비자를 넘어 생산·소비·거래의 주체로 참여하는 새로운 에너지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제주는 통합발전소(VPP)를 중심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전력망 연계(V2G), 전력 전환(P2X) 등 유연성 자원을 통합 운영하는 전국 유일의 종합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제주도는 이를 통해 민간투자 2913억원 유치, 생산유발 효과 3209억원, 취업유발 1971명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권효재 COR 에너지 인사이트 대표는 “분산에너지와 전기화의 결합은 재생에너지 잉여 전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전력망 안정성을 높이는 핵심 전략”이라며 “제주 모델은 2035 탄소중립 실현은 물론 국내외로 확산 가능한 에너지 전환의 선도 사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희집 ㈜에너아이디어 대표는 “도민과 지역 기업이 분산에너지 신산업에 참여해 일자리를 만들고, 제주에서 개발된 비즈니스 모델을 국내외 시장으로 확산시키는 것이 핵심 목표”라며 대기업 참여, 규제 개선, 인재 양성, 중앙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후 김인환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한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분산에너지 시장 활성화, 도민 참여 확대, 기술 실증과 제도 연계 방안 등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도민 질의응답을 통해 분산에너지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도 넓혔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에너지 대전환의 혁신 플랫폼으로서 우리가 가진 자원과 시스템, 비즈니스 모델을 어떻게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시킬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며 “제주의 에너지 대전환 비전이 명확히 수립돼야만 다음 세대들이 비전 아래에서 지속가능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에서 시작되는 혁신이 인공지능(AI) 대전환과 디지털 대전환, 녹색 대전환과 모두 연결될 수 있는 상황이 제주에서 펼쳐질 것”이라며 “이러한 미래비전이 제주에서 시작돼 전세계로 파급될 수 있도록 제주의 담대한 구상과 비전에 모든 분들이 함께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는 분산에너지 개념을 도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 안내 소책자 ‘누구나 쉽게 이해하는 제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을 제작해 배포한다. 소책자는 도청과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되고, 도청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도는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세부 실행계획에 반영하고, 매월 ‘도민과 함께하는 미래 토론회’를 이어가는 등 도민 참여형 에너지 정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 광주시,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실무협’ 본격 가동

    광주시,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실무협’ 본격 가동

    광주시는 지난 17일 오후 시청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실무협의체’를 구성, 첫 회의를 개최했다. 실무협의체는 보건복지부의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이 가시화됨에 따라 광주가 보유한 치의학 관련 인프라와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한 유치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박원길 광주시치과의사회장, 국민석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임성훈 조선대학교 치과대학병원장, 이정환 광주보건대학교 교수, 강홍원 ㈜덴바이오 대표 등 의료·산업·학계·행정 분야 전문가 12명이 참석해 유치전략 및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대학과 병원을 통한 연구·인재양성 기반 조성 ▲기업과 연계한 산업화 가능성 ▲인공지능(AI)·디지털 인프라 활용 용이성 ▲광주테크노파크 등 혁신기관과의 협업모델 구성 ▲국가균형발전 실현 측면의 입지 적합성 등 광주의 유치 강점을 집중 논의하며 지역의 상대적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전략도 함께 모색했다. 박원길 회장은 “광주는 2012년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연구원 설립 필요성을 제기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왔다”며 “전국 11개 치과대학 중 2개(전남대·조선대)가 위치한 광주는 연구, 임상, 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최적의 도시로서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설립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이도안 로봇가전의료산업과장은 “치열한 유치 경쟁 속에서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정기적 전략회의를 열고, 차별화된 유치 논리를 마련해 나가겠다”며 “대시민 홍보와 여론 형성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올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타당성조사 용역을 완료했으며, 향후 후보지 평가를 위한 세부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평가 기준에 맞춘 체계적인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 ‘4명 사망 광주도서관’ 붕괴 원인…철판두께 제각각 때문 제기

    ‘4명 사망 광주도서관’ 붕괴 원인…철판두께 제각각 때문 제기

    4명의 근로자가 숨진 광주도서관 붕괴 사고와 관련해 건축물의 하중을 버티는 뼈대 구조물이 서로 다른 철판 두께로 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광주경찰청 수사본부와 건축 전문가들에 따르면 두께가 다른 철판이 서로 이어진 곳(이음부)에 힘이 집중되는 현상으로 붕괴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붕괴된 광주도서관 설계 도면(지상 2층, 지하 2층)은 가로로 168m의 긴 형태로 뼈대를 이루는 철제 트러스가 이어져 있다. 트러스는 기둥과 기둥 사이에 연결돼 4개 구간(24m 1개, 48m 3개)으로 구성됐다. 붕괴 지점은 48m 구간 중 하나다. 이 구간의 트러스는 길이 6m의 철제 상자 8개가 서로 이어져 있는 형태로 만들어졌다. 이때 서로 이어진 각 철제 상자의 두께가 각각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하단 트러스(지상층)의 경우 기둥과 직접 연결되는 끝단의 두께는 24mm지만, 곧바로 이어지는 다음 트러스 두께는 12mm로 급격히 줄었다. 또 16mm로 늘었다가 다시 12mm로 줄어드는 형태다. 건축물 전문가들은 동일한 두께(24mm)의 트러스를 제작하는 것보다 비용을 줄일 수는 있으나 안전성이 떨어진다고 진단한다. 서로 다른 두께로 철판이 연결된 지점은 힘의 작용이 집중될 수밖에 없어 붕괴의 원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공사비를 절감하려다 참사로 이어진 것 아니냐는 지적이 조심스럽게 나온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 관계자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제기된 의혹을 확인할 것”이라며 “전문가들과 함께 사고 원인과 책임자를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 ‘더 새롭게, 더 즐겁게!’ 초등 인강 엘리하이, 신규 강사 라인업 공개

    ‘더 새롭게, 더 즐겁게!’ 초등 인강 엘리하이, 신규 강사 라인업 공개

    메가스터디교육의 초등 1위 엘리하이(2025 한국소비자평가 1위, 초등온라인교육 부문)가 신규 강사 3인을 영입하며 강사진을 한층 강화했다. 사회·영어·과학 각 과목에 전문성을 갖춘 강사들이 새롭게 합류해, 보다 다양하고 깊이 있는 초등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사회 과목에는 초등학교 정교사 출신의 이상윤 강사가 새롭게 합류했다. 11년 경력의 초등 1급 정교사로, 2025년 교육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EBS 초등·중학 사회 강사로도 활동한 바 있다. 전국 단위 평가 문항 개발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문항 개발 협의회 참여 경험을 통해 초등 사회 교육과정과 평가 흐름을 두루 이해하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 개념 설명과 흥미 요소가 결합된 강의로 핵심 개념을 재미있게 반복 학습하도록 구성됐으며, 스토리텔링 중심의 설명을 통해 사회 개념을 쉽고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영어 과목에는 김나정 강사가 합류했다. 유명 학원에서 문법·어휘 강사로 활동하며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다지는 강의로 평가받아 온 김나정 강사는 암기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단어, 문장, 문단으로 사고를 확장하는 단계적 수업을 통해 영어 구조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특히 듣고 따라 말하는 훈련을 병행해 영어의 리듬과 억양을 익히고, 읽기 이해로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왓츠 리딩’ 시리즈를 활용한 독해 수업으로 복잡한 문장도 흐름에 따라 이해하는 힘을 기르며, 초등 영어 독해의 첫 단계를 안정적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한다. 과학 과목에는 대치동 현장 강의 경험을 갖춘 이은진 강사가 새롭게 합류했다. 초등 심화 과학을 지도해 온 전문가로, 영재교육원 대비는 물론 과학 개념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 확장까지 함께 고려한 수업이 강점이다. ‘창의 탐구력 과학 1031’을 통해 과학과 수학,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를 융합한 문제를 제시하며, 개념 이해에 그치지 않고 탐구 과정을 따라가며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해답을 찾아가는 과학적 사고를 자연스럽게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엘리하이는 전 학년·전 과목 강좌를 비롯해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10일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무료 체험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신규 강사진의 강의 역시 무료 체험 기간 동안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엘리하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울데이터랩]알지노믹스 300.00% 상승…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서울데이터랩]알지노믹스 300.00% 상승…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18일 오후 15시 40분 알지노믹스(476830)가 등락률 +300.00%로 상승률 1위로 마감했다. 알지노믹스는 장 중 292,753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공모가 대비 90,000원에 마감했다. 한편 알지노믹스의 PER은 -8.70으로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ROE는 19.81%로 수익성이 양호한 수준이라 할 수 있다. 이어 상승률 2위 드림씨아이에스(223250)는 주가가 29.94% 상한가를 기록하며 종가 7,030원에 상승 마감했다. 상승률 3위 미래에셋벤처투자(100790)의 주가는 14,240원으로 29.93%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승률 4위 크레오에스지(040350)는 29.86% 상승하며 722원에 마감했다. 상승률 5위 에스앤디(260970)는 23.24%의 상승세를 타고 종가 87,500원에 마감했다. 6위 아주IB투자(027360)는 종가 3,305원으로 22.41% 상승 마감했다. 7위 저스템(417840)은 종가 13,200원으로 20.77% 상승 마감했다. 8위 에이치브이엠(295310)은 종가 41,750원으로 17.94% 상승 마감했다. 9위 애머릿지(900100)는 종가 775원으로 16.02% 상승 마감했다. 10위 이노스페이스(462350)는 종가 13,590원으로 15.37%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도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478340) ▲14.92%, 디와이디(219550) ▲14.30%,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274090) ▲14.30%, 오가노이드사이언스(476040) ▲11.75%, 티앤알바이오팹(246710) ▲11.67%, 피엔티엠에스(257370) ▲11.66%, 도우인시스(484120) ▲11.31%, 지어소프트(051160) ▲10.73%, 현대무벡스(319400) ▲9.85%, 비츠로넥스텍(488900) ▲9.78% 등을 기록하며 금일 증시를 상승으로 마감했다. 전문가는 알지노믹스의 급격한 주가 상승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에 따른 결과일 수 있다고 말했다. 알지노믹스는 바이오 및 유전체 분석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이러한 상승세가 지속될지는 향후 시장의 반응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삼화페인트 30.00% 상승…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서울데이터랩]삼화페인트 30.00% 상승…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18일 오후 15시 35분 삼화페인트(000390)가 등락률 +30.00%로 상승률 1위로 마감했다. 삼화페인트는 장 중 9,761,906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30원 오른 7,930원에 마감했다. 한편 삼화페인트의 PER은 26.52로 상대적으로 고평가를 받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ROE는 4.87%로 수익성이 보통 수준일 수 있다. 이어 상승률 2위 일정실업(008500)은 주가가 30.00% 상승하며 종가 3,705원에 상승 마감했다. 상승률 3위 동양2우B(001527)의 주가는 11,360원으로 29.98% 폭등하며 강세를 보였다. 상승률 4위 한화갤러리아우(45226K)는 29.96% 상승하며 3,535원에 마감했다. 상승률 5위 태영건설우(009415)는 29.94%의 상승세를 타고 종가 14,540원에 마감했다. 6위 계양전기(012200)는 종가 2,040원으로 29.94% 상승 마감했다. 7위 세이브존I&C(067830)는 종가 4,060원으로 29.92% 상승 마감했다. 8위 계양전기우(012205)는 종가 4,345원으로 29.90% 상승 마감했다. 9위 동부건설우(005965)는 종가 43,900원으로 29.88% 상승 마감했다. 10위 동양우(001525)는 종가 7,090원으로 29.85%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도 금호건설우(002995) ▲29.79%, 노루홀딩스우(000325) ▲27.42%, 대성산업(128820) ▲13.23%, 만호제강(001080) ▲9.57%, 노루페인트우(090355) ▲8.81%, 미래에셋증권(006800) ▲8.07%, 성문전자우(014915) ▲7.61%, 동양(001520) ▲7.60%, 남선알미우(008355) ▲7.06%, 한화갤러리아(452260) ▲6.93% 등을 기록하며 금일 증시를 상승으로 마감했다. 전문가는 “삼화페인트의 급등은 최근 건설 및 인테리어 관련 수요 증가와 연관이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노원구 58개 단지 재건축 공식 출발 이끌어낸 주역

    서준오 서울시의원, 노원구 58개 단지 재건축 공식 출발 이끌어낸 주역

    서울시가 18일 노원구 상계·중계·중계2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최종 고시함으로써 노원구 58개 아파트 단지들의 재건축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법적·행정적 기반이 완성됐다. 지구단위계획 수립 초기부터 주요 역할을 해 온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은 “이번 최종 고시를 통해 노원구 58개 재건축 단지들이 출발선에 서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고시는 상계·중계·하계 일대 58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하는 재건축 기준을 확정한 것으로, 그동안 재건축을 추진하려 해도 지구단위계획이 미수립되어 재건축 사업의 착수조차 할 수 없었던 구조적 문제가 해결됐다. 특히 노원구 대부분의 단지는 1980년대에 지어진 노후 단지로, 안전진단 통과 후에도 계획 수립 부재로 수년간 발이 묶여 있었으나 이번 고시를 통해 정비계획 수립, 구역지정, 사업시행 인가 등 후속 절차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이 성과의 중심에는 서 의원의 예산 확보와 서울시 정책 전환을 이끌어낸 역할이 있었다. 당초 서울시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 발주를 미뤄왔지만, 서 의원이 13억원의 계획 수립 예산을 직접 확보하며 사실상 중단 상태였던 사업을 재가동시켜 서울시의 6개년 계획을 2개년 계획으로 단축하도록 이끌었다. 이로 인해 마스터플래너 선정과 용역 발주, 주민 의견 수렴, 계획안 조정 등 전체 절차가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었으며, 이번 최종 고시라는 가시적 결과로 이어졌다. 서울시는 서 의원의 예산 확보 이후 2023년 3월 마스터플래너(MP)를 선정해 용역을 발주했다. 이 과정에서 서 의원은 우원식 국회의장(노원구갑), 김성환 국회의원(노원구을),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긴밀히 협력하며 노원구 주민들의 의견을 면밀히 수렴하고, 이를 서울시 관계부서와 전문가들에게 지속적으로 전달했다. 주민 의견을 중심에 둔 계획 수립이 가능했던 배경에는 이러한 긴밀한 협의 구조가 자리하고 있었다. 서 의원이 이번 지구단위계획에 적극적으로 나선 이유는 상계·중계·하계동 일대가 노원구 미래도시구상의 핵심축이기 때문이다. 이 지역은 서울시에서 재건축 연한 30년을 넘긴 아파트 단지가 가장 많이 집중된 곳으로, 총 58개 단지 7만 5천여 세대가 지구단위계획 적용 대상이다. 이번 고시로 각 단지는 장기간 대기했던 정비계획 수립, 구역지정 등 후속 절차에 즉시 착수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재건축 사업성이 구조적으로 개선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고시된 지구단위계획에는 ▲주택공급 확대 ▲역세권 중심 복합개발 ▲중랑천과 수락산·불암산을 연결하는 녹지축 및 보행 네트워크 ▲도보 10분 생활편의시설 확충 ▲교통약자 친화형 근린 이동환경 조성 등 미래 도시환경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정비 구상이 담겼다. 또한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수변 특화 경관 계획과 건축물 높이 관리(주거지 150m, 복합정비구역 180m)를 통해 안전성과 도시경관 품질을 동시에 확보하도록 했다. 노원구 재정비 사업 정책을 선도해온 서 의원은 이번 지구단위계획 수립뿐 아니라, 사업성 보정계수 현실화, 상계뉴타운 규제완화 기준 제안 등 노원구 재건축·재개발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사업성이 취약한 노원구의 특성을 고려한 정책적 보완을 서울시에 요구하며 실질적인 제도 개선들을 끌어냈다. 서 의원은 “2023년 예산 확보를 시작으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온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는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향후 10년 노원구 미래를 새롭게 설계한 작업이었다”며 “노원구청과 서울시,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낸 이번 고시는 그동안의 노력과 협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고시를 기점으로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단계마다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며 “노원구가 주거·일자리·문화·녹지가 조화된 균형발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희사이버대, AI·스마트건축 등 공학 계열 대거 신설

    경희사이버대, AI·스마트건축 등 공학 계열 대거 신설

    경희사이버대학교가 미래 산업 변화에 맞춘 학과 신설 및 개편을 단행하고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모집의 핵심은 공학 계열의 대폭 강화다. 디지털 건설과 친환경 건축을 다루는 ‘스마트건축공학과’, 로봇 및 지능형 설비 전문가를 양성하는 ‘AI기계제어공학과’를 신설했다. 또한 사회복지학부에는 아동·가족 전공을 개설해 고도화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는 실무 인재 양성에 나선다. 교육 품질 역시 정부와 시장에서 입증됐다. 교육부 원격대학 인증 및 역량진단에서 3회 연속 최우수대학(A등급)으로 선정됐으며,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10년 연속 사이버대학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AI 기반 다국어 자막 강의와 26개 언어 실시간 상담 챗봇을 도입해 글로벌 교육 환경을 선도하고 있다. 파격적인 장학 혜택도 강점이다. 신·편입생의 93%가 장학금을 수혜 중이며, 직장인, 주부, 군경소방 등 40여 개의 장학 제도를 운영한다. 경희의료기관 의료비 감면 등 경희 가족만을 위한 복지 혜택도 풍부하다. 모집은 사회복지, IT·디자인, 경영 등 9개 학부 37개 학과에서 진행된다. 지원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모바일과 PC로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다.
  • 애 손에 박살난 5억짜리 ‘봉황 금관’…SNS 영상 올렸더니 되레 역풍이?

    애 손에 박살난 5억짜리 ‘봉황 금관’…SNS 영상 올렸더니 되레 역풍이?

    중국 유명 인플루언서가 연 무료 전시회에서 한 남자아이가 진열대를 만지작대며 장난을 치다가 약 5억원 상당의 봉황 금관을 떨어뜨려 박살내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메트로 등 외신에 따르면, 수천만명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장카이이는 남편과 함께 베이징에서 연 무료 전시회에서 발생한 사고 영상을 최근 SNS에 공유했다. 영상에는 한 남자아이가 진열대를 계속 붙잡고 만지작거리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아이가 왕관을 덮고 있던 유리 덮개를 밀자 왕관은 바닥으로 떨어져 산산조각이 났다. 약 2㎏ 무게의 이 금관은 장카이이의 남편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결혼 예물로, 4억 8000만원 상당의 가치를 지닌다. 장카이이는 “왕관이 개인적으로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어 전시 중 파손돼 매우 괴롭다”고 말했다. 그는 유일무이한 물건이 훼손됐을 때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지 경험자들의 조언을 구하기 위해 영상을 올렸다고 밝혔다. 게시물에는 전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만지지 말아 달라는 당부도 함께 담겼다. 업계 전문가들은 금 장신구 수리 비용이 새로 만드는 비용과 맞먹는다고 전했다. 왕관 수리에 드는 인건비로만 최고 8400만원이 들 것으로 추산됐다. 법률 전문가들은 수리 비용과 손실 가치뿐 아니라 비물질적 손해까지 보상 금액에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사건은 온라인에서 “장카이이가 아이를 비난하려고 영상을 올린 것 아니냐”는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장 씨는 “아이를 비난할 의도가 없었다”며 왕관이 보험에 가입돼 있어 아이 가족에게 보상을 요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 전자영 경기도의원, 학교놀이터 조성 조례안 본회의 통과… “디자인부터 조성까지 학생 참여”

    전자영 경기도의원, 학교놀이터 조성 조례안 본회의 통과… “디자인부터 조성까지 학생 참여”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4)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상상형 학교놀이터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18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전자영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우리 아이들이 가고 싶은 놀이터, 놀고 싶은 놀이터를 학교 운동장에 안정적으로 조성할 수 있다”며 “교육공동체가 놀이터 디자인부터 조성까지 함께 참여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통과된 조례안에는 상상형 학교놀이터 조성을 위한 지원계획 수립 및 조성 기준, 학교놀이터 실태조사 실시, 놀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학교놀이터 자문단 설치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자문단에는 학교공동체 구성원과 다양한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자문단을 설치하여 놀이터 설계 단계부터 운영, 평가 전반에 걸쳐 전문적인 자문 기능을 수행하도록 했다. 전 의원은 용인시의원 재임 시절 주민참여형 어린이 놀이터 조성 사업을 통해 학교 놀이터 혁신의 토대를 마련했다. 그는 이 성과를 바탕으로 더불어민주당 정책오디션 우수 정책에 선정됐다. 이후 갈곡초등학교를 포함한 경기도 내 10개 학교에서 ‘2025년 상상형 학교놀이터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정책을 확장해 왔다. 이와 함께 전자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교복합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같은 날 본회의에서 가결되며, 교육 공간의 지역사회 연계 강화를 위한 기반도 마련됐다. 마지막으로 전 의원은 “학교 놀이터에서 다양한 놀이 활동이 이뤄지고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미래세대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 서울시의회, 제7기 예산정책위원회 출범… 신복자 의원 위원장 선임

    서울시의회, 제7기 예산정책위원회 출범… 신복자 의원 위원장 선임

    서울시의회는 지난 17일 제1대회의실에서 위촉식과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해 시의회의 예산정책기능 강화를 위한 ‘제7기 예산정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날 최호정 의장(서초4, 국민의힘)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고, 이후 진행된 제1차 전체회의에서 신복자 의원(동대문4, 국민의힘)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예산정책위원회는 서울시의회의 예결산 분석·연구, 지방재정 관련 정책대안, 재정분권, 재정 관련 법·제도 개선 등에 대한 의정활동과 시정발전을 위한 연구활동 등을 위해 설치됐다. 내년 6월까지 활동하게 될 ‘제7기 예산정책위원회’는 시의원 17명과 예산재정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다. 최호정 의장(서초4, 국민의힘)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시의회의 가장 중요한 책무가 한정된 예산을 적재적소에 배분하고 심의·확정하는 일”이라며 “위원 여러분의 활동이 서울시정 발전의 디딤돌이 되는 만큼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체회의에서는 신복자 위원장(동대문4, 국민의힘)을 호선으로 선출하고, 고광민 위원(서초3, 국민의힘)과 김필두 위원(자치경영컨설팅 연구사업단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으며, 향후 운영 일정 등을 논의했다. 제7기 예산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신복자 의원은 “서울시의회의 예산 심의 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게 내실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오늘 위촉되신 위원님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7기 예산정책위원회 신 위원장은 ▲시 및 시교육청 예·결산 및 주요 시책사업 재정 분석·연구 ▲지방재정 확충, 재정분권 및 지방재정 관련 법·제도개선 연구 ▲예산정책 관련 연구결과 논의를 위한 발표회 개최 등을 통해 지방의회의 예산재정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재정분권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 건설산업의 DX를 넘어 AX로 가기 위한 전략<3> AX 길목의 허들 [노승완의 공간짓기]

    건설산업의 DX를 넘어 AX로 가기 위한 전략<3> AX 길목의 허들 [노승완의 공간짓기]

    건설산업이 DX(디지털 전환)를 넘어 AX(인공지능 전환)로 도약하려면 기술 자체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 건설 현장의 고착화된 문화와 정서, 법과 제도, 공사비, 데이터 관리와 인력까지 모두 얽혀 있다. 이번에는 AX 전환을 위한 과정에서 기술, 제도, 조직, 경제적 측면의 허들이 어떠한 것들이 있고 극복 방안에 대해 살펴본다. ●기술적 허들: AI·로봇·자율시스템의 성숙도와 현장 적합성 CES 2025에 자율주행 굴착기를 비롯한 다양한 로봇들이 등장했다. 머신가이던스(MG), 머신컨트롤(MC), 드론 계측 등은 이미 시연 단계 또는 부분 적용 단계지만, “모든 현장에 당장 투입”은 아직 어려운 단계다. 복잡한 지반, 날씨 여건, 협소한 도심지 현장, 매일 변화하는 공정 간섭 속에서 센서 노이즈, 응답 지연, 맵 정합과 경로 계획 안정성 등을 기술적으로 극복하고 성숙 단계에 도달하기까지는 아직 많은 시행착오와 기술 개발이 숙제로 남아있다. 예를 들어 건설 현장에서 드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3차원(3D) 디지털 지도를 만들어 장비 투입 최적화 루트를 계산하지만, 최적 장비 조합을 실제 현장에서 구현 시 안전 구역 설정, 반출입 동선 관리, 공정 간섭 등과 충돌하여 실행에 옮기기까지는 어려움이 많다. 이는 건설 현장에서 지속적인 검토를 통해 통합 엔지니어링(로보틱스+BIM+시공 계획+HSE) 역량을 더욱 향상시켜야 비로소 AI 기술을 접목한 장비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제도적 허들: 규제, 안전 기준, 법적 책임의 명확화 2022년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사업주 및 경영 책임자의 책임 범위가 크게 확대됐다. 안전 관리 체계 구축과 실행 여부가 처벌 판단의 핵심 기준으로 작동한다. 이런 환경에서 건설사가 자율주행 지게차나 로봇과 같은 AI가 결합된 장비나 시스템을 도입하여 활용하다 안전 사고를 낼 경우 “사고의 법적 책임”이 쟁점이 될 수 있다. 디지털·AI 기반 안전 관리 증빙과 장비 운영 로그(데이터 거버넌스)가 관리 책임을 규명하는 주요 판단 근거가 될 것이다. 자칫 책임 불명확과 과도한 규제는 초기 AI 안전 관리 확산에 장애물이 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자율 주행 장비, AI가 결합된 기계의 의사 결정에 있어 안전 적합성 검증, 데이터 기반 위험 평가, 시정 조치 체계, 감리·발주자의 디지털 확인 절차 등이 제도적으로 내재화돼야 하며, 그렇지 않다면 AX의 PoC 단계에서 상용화 단계로 확대될 수 없다. ●조직적 허들: 보수적 문화와 인력 재교육 기술보다 더 어려운 것은 사람의 변화다. 건설업은 오랜 경험과 직관이 중요한 분야라, AI나 로봇이 판단한다고 해도 “과연 그게 맞아?”라는 의심이 생기기 쉽다. 또한 새로운 기술을 쓰려면 기존 인력의 재교육이 필요하다. 드론 조종, 데이터 분석, 로봇 운영 같은 새로운 직무가 생기기 때문이다. 일부 기업은 ‘디지털 전담팀’을 만들어 AX를 준비하고 있지만, 조직 전체가 바뀌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AI가 의사 결정을 일부 대체하거나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려면, 권한과 책임의 위임 전결 설계, 새로운 직무 정의(로봇 운영, 데이터 엔지니어, HSE 데이터 관리자 등), 교육과 평가 체계 정립이 필요하다. 기업들은 ‘AX 조직’을 주축으로 프로세스 자동화,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 체계를 확립해야 하며, HR은 업무의 중요도와 분야에 따라 AI를 단순 참고용 의사 결정 도구로만 활용할지, 최종 의사 결정 권한을 부여할지에 대한 R&R을 분명히 정립해야 할 것이다. ●경제적 허들: 초기 투자, ROI 불확실성과 시장 변동성 AX 기술은 초기 투자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 드론, 센서, AI 시스템, 자율 주행 장비까지 도입하려면 수십억 원이 투입되기도 하는데 그만큼의 효과가 즉시 체감되지 않아 ROI(투자 대비 수익) 예측이 명확하지 않다. 그래서 많은 기업들이 “지금은 건설 경기도 안 좋은데, 이걸 무리해서 도입해도 괜찮을까?”라는 고민을 한다. 하지만 일부 기업은 과거부터 시스템적으로 공정 지연을 줄이고, 안전 사고를 예방하면서 실제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시도를 해왔고 이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AI를 데이터 기반의 의사 결정 도구로 활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 Q-cost(품질 비용)상 예방 비용을 선제적으로 투입함으로써 실패 비용을 낮춰 전체 품질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노력이기도 하다. 현재 대한민국 건설업은 2~3년 전부터 발주 물량 감소 및 착공 지연에 따라 수주 및 수익성 악화, 잠재된 PF 구조 부실, 높은 부채 비율 등 여러 리스크가 겹친 상태다. 경제 전문가들은 이르면 2026년 하반기부터 건설 경기가 서서히 회복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건설 경기 둔화와 회복의 사이클은 5~10년 주기로 반복되는 경향을 보이며 현재는 무리한 출혈 경쟁 수주보다 내실을 다지며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효율적인 업무 시스템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 “데이터 통합→의사 결정 도구→운영 최적화”에 투자한 ROI는 다른 투자에 비해 더 빨리 다가올 수 있다. 위에 언급한 네 가지 허들이 전부는 아니겠지만 AX를 향해 건설사, 정부, IT 기업, 스타트업 기업들이 머리를 맞대고 장벽을 하나둘 논의하여 걷어냄으로써 대한민국의 건설 산업은 한 차원 높이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 맛없없 조합, 틱톡에서 난리난 한정판 쿠키맛 우유

    맛없없 조합, 틱톡에서 난리난 한정판 쿠키맛 우유

    케찹의 푸드 트렌드 캐치업! 최근 소셜미디어(SNS) 틱톡에서는 ‘쿠키 밀크’(cookie milk)’가 한창 인기입니다. 미국 식료품 체인 스튜 레오너드(Stew Leonard’s)가 연례 한정판으로 선보인 ‘크리스마스 쿠키 밀크’가 품절대란인데요. 이 쿠키맛 우유는 바닐라 프로스팅 향, 쿠키를 우유에 담가둔 듯한 맛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아이스 라떼로 즐기면 더 맛있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라떼로 만들어먹으면 콘플레이크를 우유에 담가놨다가 마시는 느낌이라고 하네요. 일부는 이 쿠키맛 우유가 “과대평가됐다”, “기대만큼 특별하지 않다”는 의견으로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 상황. 쿠키 밀크의 인기가 뜨거워지자 미국 마트 체인점 등에서도 비슷한 맛의 우유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쿠키 밀크에 대해 일반 우유와 영양 성분은 비슷하지만, 당분과 열량이 더 높은 만큼 과도한 섭취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박나래 ‘사과 영상’, 반응 왜 싸늘했나…전문가가 짚은 결정적 이유

    박나래 ‘사과 영상’, 반응 왜 싸늘했나…전문가가 짚은 결정적 이유

    스피치 분석 전문가가 코미디언 박나래의 사과 영상 속 비언어적 표현을 분석하며 사과 장면에서 나타난 특징을 짚었다. 박사랑씨는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박사랑의 커뮤코드’에 ‘박나래 영상 속 비언어를 무시하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그는 영상에서 “인사를 마치고 고래를 들며 시선이 올라오는 이 순간이 가장 중요한 ‘전환 순간’”이라며 “본격적으로 말을 하기 전이라 표정을 완전히 숨기기 전에 얼굴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중요한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나래님의 인사를 살펴보면 고개가 눈보다 먼저 올라오고 눈매는 아래에서 위로 끌어올려진다”며 “일반적인 사과에서는 고개와 눈이 함께 움직이면서 눈이 열리는 ‘개방 시선’의 모양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보통 사과나 설명을 시작할 때는 입이 미세하게 열리는데 입을 닫은 채 고개를 든다는 것은 ‘리스크 관리 모드’가 이미 작동 중이란 뜻”이라고 말했다. 그는 “진심 어린 사과에서는 고개와 눈이 함께 올라가며 입 또한 미세하게 열려 있다”며 “박나래님의 ‘하방 유지 사과’는 눈만 끌어올려 위를 보는 패턴”이라고 덧붙였다. 말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사랑씨는 “문장 끝마다 입을 닫는 패턴이 반복된다”며 “자연스러운 말하기는 입이 열린 채로 호흡하고 다음 말로 이어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나래님의 경우에는 말 끝 즉시 입술을 밀착한다”며 “이 패턴을 ‘문장 단위 봉쇄’라고 하는데, 검찰 수사, 재판, 언론의 공식 인터뷰처럼 말 한마디가 큰 손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리스크 관리를 최대로 할 때 사용되는 반응”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표정 변화에 대해 “미간이 살짝 비틀리며 수축돼 있다”며 “불편감을 약간은 느끼지만 그 감정을 밖으로 드러내지 않고 통제하며 누르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 쪽 입꼬리가 말하는 내내 미세하고 올라가 있다”며 “상황과 감정적 거리를 두려는 태도로 해석할 수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표정은 전반적으로 무표정에 가깝다”며 “표정 근육을 의도적으로 중립 위치에 고정한 모습이다. 감정이 드러나면 손해가 될 수 있을 때 자주 선택되는 표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나래는 전 매니저에게 갑질하고, ‘주사이모’로 알려진 이모씨에게 불법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박나래는 현재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그는 지난 16일 영상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걱정과 피로를 준 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사실 관계를 차분히 확인해야 할 부분이 있어 법적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사과했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민주당 창당 70주년 기념 지방정부·지방의회 시상식서 조례 부문 최우수상 영예… 당대표 1급 포상

    유정희 서울시의원, 민주당 창당 70주년 기념 지방정부·지방의회 시상식서 조례 부문 최우수상 영예… 당대표 1급 포상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 제4선거구,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 창당 70주년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최우수상을 받고, 당대표 1급 포상을 함께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지방자치 30주년’을 계기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의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발전과 국민 삶의 변화를 이끌어 온 지방자치의 성과를 당원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진대회 시상식과 함께 민주대상 시상도 함께 진행되며 당원 축제의 장으로 치러졌다. 유 의원이 최우수상을 받은 ‘서울시 인공지능 활용 능력 교육 지원 조례’는 서울시와 소속·산하기관이 추진하는 시민 대상 인공지능 교육의 방향과 기준을 제시한 서울시 최초의 제도로,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조례는 2025년 9월 12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AI 리터러시 교육의 체계적 추진, 분야별·단계별 교육 프로그램 개발, 전문인력 양성, 정책·사업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 제정 과정에서 유 의원은 ‘AI: 혁신적 소통의 미래’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시민 서비스 개선, 청년 디지털 리터러시 강화, 공공행정 혁신 등 현장의 요구를 수렴했으며,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조례를 설계·발의해 본회의 의결까지 이끌어냈다. 유 의원은 “AI 기술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시민이 이를 안전하게 활용하고 스스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지방의회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조례가 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고 시민의 실질적인 활용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또한 “조례 제정을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고 정책을 준비해 온 시간들이 시상식 자리에서 스쳐 지나갔다”며 “함께해 주신 많은 당원과 수상자, 축하해 주신 분들 덕분에 뜻깊은 당원 축제가 되었고, 행사를 준비한 당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해당 조례에 따라 기본계획 수립, 시범사업 추진, 자문위원회 구성·운영, 성과 평가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 콘텐츠 확충을 위한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 서울시의회, 실효성 있는 마약 예방교육 실현 위한 ‘마약 퇴치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 개최

    서울시의회, 실효성 있는 마약 예방교육 실현 위한 ‘마약 퇴치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 개최

    서울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배)는 지난 16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마약 예방 교육 관련 주요 업무를 보고받았다. 이날 회의에는 특별위원회의 이종배 위원장과 이효원 부위원장을 비롯해 서울시 마약 퇴치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구미경 위원, 김용호 위원, 문성호 위원, 황유정 위원, 정준호 위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서울시 시민건강국, 자치경찰위원회, 평생교육국, 민생사법경찰국과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에서 마약 예방대책과 예방교육 현황, 문제점 및 향후 계획을 보고했으며, 마약 예방교육 교재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아울러, 김나미 삼육대학교 중독과학과 교수와 한은진 상암고등학교 보건교사가 참고인으로 참석해 마약 예방교육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가족 참여형 예방교육 등 국제적 예방교육 사례를 소개하며 예방교육의 구조적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고, 한 교사는 학교 현장의 마약 예방교육의 한계를 짚으며 청소년 참여형·훈련형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회의에 참석한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최근 마약 문제가 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마약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부위원장은 학교 현장의 시간·인력 부족 문제를 언급하며, 1회성 교육이 아닌 연속적 예방교육 체계와 실제 교육 주체에 대한 세밀한 현황 파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위원은 마약 예방교육 이후 효과에 대한 체계적인 사후 관리와 청소년 대상 재활·정신건강 프로그램 연계의 필요성을 지적하며, 학생 수요를 반영한 숏폼 콘텐츠와 참여형 예방교육 활성화를 주문했다. 정 위원은 ‘마약김밥’ 등 마약의 위험성을 희석할 수 있는 용어 사용이 인식을 왜곡할 우려가 있다며, 관련 표현 사용 자제와 제도적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구 위원은 청소년뿐 아니라 부모 세대의 마약 문제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가정과 학교를 연계한 예방교육과 서울시 차원의 협업 강화를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마약예방 교육은 단순히 교육 횟수를 늘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청소년의 인식과 행동 변화를 실제로 이끌어낼 수 있는지가 핵심”이라며 “우리 특별위원회에서는 청소년 대상 예방교육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교재 개선과 제도적 보완 방안을 면밀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법무법인 세종, 챔버스 APAC ‘최우수’ 11개 분야 석권… 김앤장 맹추격

    법무법인 세종, 챔버스 APAC ‘최우수’ 11개 분야 석권… 김앤장 맹추격

    법무법인 세종이 세계적 법률 매체 체임버스앤파트너스가 발표한 ‘2026 아시아·태평양 가이드’에서 11개 분야 ‘밴드 1(최우수)’에 선정됐다. 김앤장(17개)에 이어 국내 로펌 중 두 번째로 많은 1위 등급을 획득하며 확고한 ‘양강 체제’를 입증했다는 평가다. 세종은 금융, M&A, 공정거래 등 기존 강점 분야 외에도 송무, 조세, 국제중재 분야에서 등급이 상승하며 총 11개 분야 밴드 1을 달성했다. 특히 최근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아시아나항공 계약금 소송 등 대형 사건을 잇달아 승소로 이끌며 실력을 증명했다. 개인별로도 78명의 변호사가 ‘리딩 인디비주얼’로 등재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약진은 공격적인 인재 영입의 결과다. 세종은 올해 최창영 전 서울고법 판사, 장영수 전 대구고검장 등 재조 출신과 조세·국제중재 전문가들을 대거 수혈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오종한 대표변호사는 “세종의 전문성과 팀워크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최적화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탁상행정? 무릎이 탁 쳐지는 행정… 강남 중기대출 지원 엄지척

    탁상행정? 무릎이 탁 쳐지는 행정… 강남 중기대출 지원 엄지척

    “중소기업이 힘들어하는 것 중 하나가가 은행 문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상을 받은 것보다 우리 강남구 기업들이 힘을 내서 사업을 할 수 있게 돼서 더 기쁩니다.”(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 서울 강남구가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신청 절차를 대폭 개선해, 지역 기업들의 짐을 덜어주고 있다. 강남구는 제도 개선 결과 “신청률이 2배 가까이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이 같은 제도 혁신은 서울시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17일 선정된 서울시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는 시 본청, 자치구, 산하 기관이 제출한 정책 중에서 전문가 심사와 시민 온라인 투표를 거쳤다. 강남구의 제도 개선은 절차 간소화와 실효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올해 4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제도 개선이 이뤄진 하반기에는 정책자금 신청 건수가 전년 동기 214건에서 593건으로 신청률이 177% 급증했다”면서 “특히 대출 실행 기간이 짧아지면서 기업에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강남구는 구청 1곳에서만 접수할 수 있었던 융자 신청 창구를 올해 지역 내 신한은행 10개 지점으로 확대했다. 또 연 2회 공고하던 것을 ‘자금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 체제로 전환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법인사업자의 담보 능력 사전심사 절차 도입, 심의 기준 개선 등을 통해 기존 평균 40일 이상 걸리던 융자 처리 기간도 절반 수준인 20일로 단축했다. 보증기관도 기존의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까지 확대했다. 여기에 기존에 융자를 상환 중인 기업도 사업자별 한도 내에서 추가 신청이 가능하게 했다. 융자 신청을 마친 한 중소기업 대표는 “서류 준비와 신청 과정이 훨씬 간편해졌고, 자금이 필요한 시점에 맞춰 빠르게 이용할 수 있었다”면서 “탁상행정이 아니라 무릎이 탁 쳐지는 행정”이라며 엄지를 내밀었다. 구는 이번 제도 개선에 이바지한 신한은행 관계자들에게 감사장도 전달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신청인의 불편을 줄이고 정책자금 이용 접근성을 높인 제도 개선이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적극 협력해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더 많은 기업이 성장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장영란 “전 남친 마주쳐…배우 됐더라”

    장영란 “전 남친 마주쳐…배우 됐더라”

    방송인 장영란이 결혼 후 전 남자친구를 마주친 적 있다고 밝혔다. 17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아무도 몰랐던 장영란의 7가지 비밀 대폭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장영란은 거짓말탐지기 전문가를 만나 질문에 답하며 진실인지 거짓인지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영란은 “결혼 이후 전남친을 마주치거나 만난 적이 있냐”는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선 진실로 판정됐다. 그는 “가정 파탄을 만들려고 하냐. 갑자기 전남친 얘기가 왜 나오냐”며 “만난 건 아니고 마주친 거다. 우리 남편 알면 난리 날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첫째 지우를 임신했을 때 친한 후배가 공연을 보러 오라길래 가서 공연을 보는데, 전남친이 연기를 하고 있더라. 끝나고 나서 후배한테 가서 ‘너무 잘한다’ 얘기하는데 전남친이 와서 인사를 했다”고 떠올렸다. 장영란은 “그때 지우를 임신해서 배가 볼록 나왔으니까 전남친이 그 모습을 보더라. ‘잘 지내’냐고 묻길래 ‘잘 지낸다. 너무 행복하다’고 대답했었다.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마주친 거지 밥을 먹거나 이러진 않았다”고 말했다. ‘결혼 전 유명인에게 대시를 받은 적 있느냐’는 질문에는 “네”라고 답했지만 거짓으로 판정됐다. 장영란은 “김영철 오빠를 생각했는데 오빠가 사귀자는 말은 안 했던 것 같다”며 “대시가 사귀자는 말 아니냐. 그러면 한 번도 없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영란은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 최재란 서울시의원 “광화문 LED 옥외광고물 난립에 시민들 피로감 호소… 특혜 시비·빛공해 기준 강화해야”

    최재란 서울시의원 “광화문 LED 옥외광고물 난립에 시민들 피로감 호소… 특혜 시비·빛공해 기준 강화해야”

    광화문 일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 대형 LED 전광판이 잇따라 설치되면서 빛공해와 경관 훼손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시는 기준 강화를 포함한 가이드라인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16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제4차 규제개혁특별위원회에서 “광화문이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대형 LED 전광판이 우후죽순 설치되고 있다”며 “디자인 기준이나 도시 상징성에 대한 고민 없이 크기와 노출만을 우선한 설치에 시민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미디어 파사드 사업은 광화문 일대를 디지털 감성 문화 도시의 핵심 랜드마크 구축이라는 공익성을 띠고 시작됐지만 한국 역사의 상징성이 깃든 광장 일대가 단순한 광고로 뒤덮여 정체성이 훼손되고 과도한 빛 공해로 시민들의 피로감이 심각하다”고 우려를 표하며 “당초 사업 취지와 맞는지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문제점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KT, 동아일보, 조선일보 등 주요 건물에 설치된 LED 전광판의 경우 빛공해와 교통 불편 우려가 확인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최 디자인정책관은 현행 밝기 기준인 최대 1500칸델라(candela·광도)가 과도하다는 인식도 공개했다. “검토 결과, 시민 체감상 적정 밝기는 700칸델라 이하”라며 “교통 밀집 지역의 경우 400칸델라 이하로 심의에서 조정한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최근 3년간 접수된 옥외광고물 관련 민원 자료를 언급하며 “비교되지 않게 작은 서울시의회 LED 전광판조차 조도가 밝다며 민원이 제기된 상황에서 광화문 전 구간에 설치된 대형 LED를 시민들이 받아들일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또 “LED 전광판 설치는 광고 수익으로 직결된다. 경쟁적으로 전광판을 설치하는 이유와 무관하지 않을뿐더러 특혜 논란도 있음을 묵과하지 말 것”도 요구했다. 최 디자인정책관은 “내년 중 공청회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 적용할 서울형 디자인·조도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선도적으로 적용하겠다”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광화문의 상징성과 시민 안전을 지키는 방향으로 기준을 분명히 세워야 한다”며 관련 자료 제출을 요청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규제개혁특별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제64조 및 ‘서울시의회 기본조례’ 제37조 규정에 따라 경제성장을 통한 민생안정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각종 규제 개혁 방향을 설정하고 과제설정과 자치법규 개정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돼 지난 4월 30일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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