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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시는 전략이 경쟁력…은평구립도서관, 2027학년도 대학 입시 설명회

    입시는 전략이 경쟁력…은평구립도서관, 2027학년도 대학 입시 설명회

    서울 은평구립도서관은 다음 달 10일 ‘2027학년도 대학 입시 전망과 대책’을 주제로 제26회 대학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선정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설명회는 입시 환경 변화에 맞춰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제공해 실질적 입시 준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이 진행한다. 남 소장은 전국 교육청과 학교 등에서 다수의 강연을 진행해 온 입시 전문가다. 그는 변화하는 입시제도 분석과 학생별 맞춤 전략 제시로 알려져 있다. 강연에서는 2027학년도 대학 입시 주요 변화 흐름을 비롯해 ▲수시·정시 전형별 특징과 대응 전략 ▲학생부 관리 방법 ▲지원 전략 등 입시 전반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실제 입시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핵심과 유의 사항도 전달한다. 수험생, 학부모, 대학 입시에 관심 있는 학생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은평구립도서관은 매년 대학 입시 설명회를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은 신뢰도 있는 입시 정보 제공으로 청소년의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독서·인문학·진로 분야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설명회 참여 및 관련 문의는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화홍보팀으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입시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정확한 정보와 전략적인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설명회가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여름철 ‘이것’ 매일 먹었더니 뱃살 쏙”…씹어 먹는 ‘천연 혈관 약’ 정체는

    “여름철 ‘이것’ 매일 먹었더니 뱃살 쏙”…씹어 먹는 ‘천연 혈관 약’ 정체는

    수박은 여름철 갈증을 해소하는 평범한 과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체중을 줄이고 심장을 튼튼하게 만드는 효능을 품고 있다. 맛있는 간식을 즐기면서 몸의 염증을 줄이고 혈관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전문가들 사이에서 숨겨진 건강 파수꾼으로 주목받는 분위기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수박이 단순히 목마름을 채워주는 수준을 넘어 심장 건강을 지키고 다이어트를 돕는다는 영양학자들의 분석을 지난 22일 보도했다. 많은 사람이 수박을 그저 시원한 맛에 먹는 음식으로만 여기지만, 실은 ‘영양소의 보물창고’와도 같다는 설명이다. 수박 한 조각(약 152g)은 열량이 46㎉로 수분 함량이 91%에 달한다. 칼로리 걱정 없이 달콤함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특히 수박의 붉은 속살에는 다른 과일이나 채소보다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 성분은 우리 몸속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염증을 가라앉히고 심장을 튼튼하게 만든다.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L-시트룰린’이라는 아미노산도 가득하다. 영양 전문가인 티파니 브루노 박사는 “수박에 풍부한 라이코펜은 심장과 혈관 건강에 이롭고, 시트룰린 성분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줘 정상 혈압을 유지하도록 돕는다”라며 “근육 운동과 수분 보충에 꼭 필요한 칼륨과 마그네슘도 많이 들어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수박 한 조각에는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 A와 비타민 C, 칼륨이 풍부하다. 실제 연구 결과들도 수박의 효능을 입증한다. 지난해 발표된 연구 분석 결과에 따르면, 라이코펜을 많이 섭취한 사람들은 혈압이 눈에 띄게 떨어졌고 심장병에 걸릴 위험도 낮아졌다. 하루에 5~30㎎의 라이코펜을 먹으면 건강에 이로운데, 이는 수박 한 조각이나 토마토 한두 개만 먹어도 충분히 채울 수 있는 양이다. 루이지애나 주립대가 진행한 연구에서도 젊은 성인 18명에게 2주일 동안 수박 주스를 마시게 했더니 혈관 기능이 잘 유지되고 심장 박동도 안정적으로 변했다. 수박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도 실험으로 증명됐다. 과체중과 비만 환자 33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참가자들은 한 달 동안 매일 수박을 먹었을 때가 저지방 쿠키를 먹었을 때보다 배고픔을 훨씬 덜 느꼈다. 체중과 혈압도 약간씩 줄어들었다. 10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또 다른 연구에서도 8주 동안 매일 수박 주스를 마신 아이들이 같은 열량의 설탕 음료를 마신 아이들보다 체지방과 몸무게가 줄어드는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 서울시, 산업용 AI 유니콘 기업 ‘코그나이트’ 유치…제조업 AI 전환

    서울시, 산업용 AI 유니콘 기업 ‘코그나이트’ 유치…제조업 AI 전환

    서울시가 글로벌 산업용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인 ‘코그나이트’(Cognite)를 유치해 제조업 AI 전환(AX) 가속화에 나선다. AX는 조선·화학·에너지 등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생산성과 안전성,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산업 전환 흐름이다. 시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서울투자진흥재단이 코그나이트와 ‘서울 현지 법인 설립 및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코그나이트는 2016년 노르웨이에서 창업한 산업용 AI 플랫폼·데이터 분석 기업이다. 정유·가스·조선 등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통합·분석해 설비 운영과 생산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협약으로 시는 코그나이트와 서울의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 속도를 높이고 제조 현장에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생산 생태계 확대와 산업 경쟁력 강화에 협력한다. 코그나이트는 데이터 엔지니어, 소프트웨어 전문가 등 시의 우수 인재를 채용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선진 기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코그나이트가 서울에 정착해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서울투자진흥재단을 통해 맞춤형 원스톱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주요 업무지구 내 맞춤형 입지 매칭, 국내 제조 기업·기관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고,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 제공을 검토한다. 기리시 리시 코그나이트 최고경영자(CEO)는 “서울은 글로벌 제조 기업과 첨단 연구개발(R&D) 역량을 보유해 산업용 AI 기업에 기회의 땅”이라고 말했다. 이지형 서울투자진흥재단 이사장은 “글로벌 기업이 안정적으로 서울에 정착하도록 법인 설립부터 성장 단계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벌써 200여명 사망”…시신 수습도 불가능한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 확산 [핫이슈]

    “벌써 200여명 사망”…시신 수습도 불가능한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 확산 [핫이슈]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사망자가 200명을 넘어섰다. 민주콩고 정부는 최근 보고서에서 “에볼라 의심 환자는 867명이며 이 중 20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사망자 177명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 WHO는 민주콩고의 국가적 위험 수준을 ‘매우 높음’으로 격상한 가운데,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민주콩고와 우간다를 포함해 주변 10개국이 감염 위험에 노출돼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지역 주민들의 빈번한 이동과 불안정한 치안이 꼽힌다. 보건 체계가 열악한 민주콩고에서는 방역 통제에 반발하는 주민들의 폭동이 잇따르고 있다. 실제 동부 몽브왈루에서는 통제에 불만을 품은 주민들이 진료소에 불을 질러 건물이 전소됐다. 이 과정에서 의심 환자 18명이 도주하기까지 했다. 앞서 르왐파라 마을에서도 시신 수습을 제한당한 주민들이 분노하며 진료소에 불을 질렀다. 지난 21일 에볼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 축구 선수의 유족과 친구들이 그의 시신을 바로 수습할 수 없게 되자 격하게 항의하며 에볼라 치료소 텐트에 불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사망자가 속출하는 민주콩고에서는 의심 환자 및 감염자와 접촉한 의료진부터 시신 수습 과정에서 접촉한 장의사까지 각계각층에서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현재 국제사회는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조치를 강화하는 분위기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워싱턴 덜레스에 이어 애틀랜타 공항을 추가 검역 공항으로 지정하고 에볼라 발생 지역 방문자의 비자 발급 중단 및 재입국 제한 조치를 시행 중이다. 영국 역시 발생 국가발 여행객 경로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현재 높은 양성 판정 비율을 고려할 때 실제 감염 규모가 공식 집계치를 크게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더불어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은 사망한 자원봉사자 3명이 당국이 추정하는 첫 사망자 발생 시기보다 한달가량 이른 지난 3월 말 현지 임무 중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는 실제 바이러스 확산 시점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이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의미한다.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경로는?에볼라 바이러스는 감염자의 혈액, 체액, 토사물 등이나 그런 액체들에 오염된 물체들과의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감염된 사람의 시신을 만지다가도 감염될 수 있다. 보건 당국이 의심 환자 시신의 장례 절차를 엄격히 규제하는 이유다. 최근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는 분디부교 변종으로 알려졌다. 분디부교 변종은 자이르 변종과는 달리 백신이나 치료법조차 없는 실정이다. 민주콩고뿐 아니라 우간다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사후 에볼라로 확진된 남성 1명은 민주콩고인으로 확인됐다. 다만 우간다도 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해 자국 내 100명 이상을 격리한 상태다. 백신 개발 언제쯤?최근 에볼라뿐 아니라 한타바이러스 등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 확산 우려가 높아지면서 국내 기업들도 관련 연구에 착수했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범용 항바이러스제로 개발 중인 ‘제프티’를 에볼라, 한타바이러스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지 가능성을 살피고 있다. 해당 기업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제프티가 에볼라 환자 치료제로 검토될 수 있는 후보물질이며, 한타바이러스 치료 가능성에 대한 추가 검토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에볼라를 넘어선 미지의 ‘감염병 X’(Disease X) 연구에도 착수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미래 팬데믹 대응을 위한 국가 연구개발 과제의 최종 협약을 완료하고 차세대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DXVX는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1차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인 ‘RNA 바이러스 감염병(Disease X) 대비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사업 관련해 최종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감염병 X 대응을 위한 변이 비의존적 범용 항바이러스 펩타이드 치료제 개발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 “지장 찍고 100만원만 입금 후 잠적”…男아이돌 억대 횡령 피해 고백

    “지장 찍고 100만원만 입금 후 잠적”…男아이돌 억대 횡령 피해 고백

    그룹 비투비(BTOB) 멤버 이창섭이 운영 중인 실용음악학원의 대리 대표로부터 억대 횡령 피해를 입은 사실을 밝혔다. 이창섭은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을 통해 현재 경기 수원시에서 운영 중인 실용음악학원의 초기 경영을 맡았던 대리 대표 A씨로부터 금융 피해를 입었다고 털어놨다. 이창섭에 따르면 A씨는 직원들의 임금을 체납한 상태에서 공금을 무단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창섭은 “발생한 미납금을 해결하기 위해 개인 자금 수억원을 추가로 투입해야 했다”면서 구체적인 피해 금액이 약 1억 1000만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A씨가 금액 변제를 약속하고 차용증을 작성해 지장까지 찍었으나 첫달에 100만원만 입금한 뒤 현재는 연락을 끊고 잠적한 상태”라고 전했다. 영상에 출연한 법률 전문가 역시 이번 사건이 명백한 범죄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 변호사는 “타인의 자금을 보관하는 지위에 있는 자가 공금을 임의로 소비했다면 법적으로 명백한 업무상횡령죄에 해당한다”면서 “추후 자금을 보전하거나 반환하더라도 이미 성립된 죄는 사라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 전남도, 안정적 양파 수급 관리 방안 마련 추진

    전남도, 안정적 양파 수급 관리 방안 마련 추진

    전국 최대 양파 생산지인 전남도가 22일 양파 생산자단체, 자조금협회, 주산지 농협 등이 참여하는 ‘양파 주산지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안정적인 양파 수급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양파 주산지협의체는 지자체, 생산자단체, 농협,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24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적정 재배면적과 생육 관리를 논의하는 협의체다. 협의체는 기관별 관측 및 수급 정보를 공유·분석해 양파 수급 안정을 위한 의사결정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과거 정부 주도의 출하 정지 등 사후적 수급 조절 방식에서 벗어나, 협의체를 중심으로 생산자단체와 지자체가 선제적·자율적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전남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양파 생육 상황과 수급 및 가격 동향을 공유하고 수확기 가격 안정을 위해 중생종 양파 출하 연기, 중만생종 정부 비축계획, 양파 저장·가공 산업 활성화 등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6월 중·만생 양파의 본격적인 수확을 앞두고 정부 비축 물량 확대, 수입 양파 관리 강화 등 정부 차원의 수급 안정 대책을 건의하기로 했다. 정원진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생육기 기상 여건이 좋아지면서 양파 생산량이 늘고 있다”며 “양파 주산지협의체를 통한 선제적 수급 관리 방안을 마련해 농가 경영 안정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양파 재배면적은 6072ha로 전국 재배면적의 34%를 차지하는 대표 주산지다.
  • 살 빼려고 맞았는데 뜻밖의 효과…“위고비·마운자로, 암 억제 가능성” [라이프]

    살 빼려고 맞았는데 뜻밖의 효과…“위고비·마운자로, 암 억제 가능성” [라이프]

    비만 치료 주사로 알려진 GLP-1 계열 약물이 일부 암의 진행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의료계 관심이 커지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연구진은 오젬픽·위고비·마운자로 등 GLP-1 계열 약물을 사용한 암 환자들이 일부 암에서 전이 및 진행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GLP-1 계열 약물은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됐으나 체중 감소 효과가 확인되며 비만 치료제로도 쓰이고 있다. 연구진은 암세포들이 자라고 신체 다른 부분으로 퍼지기 위한 자원으로 사용되는 종양 주변 염증과 지방을 줄임으로써 약물이 작용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연구에는 암 초기 단계 환자 1만 2112명이 포함됐으며, 이들은 GLP-1 약물을 사용하거나 다른 당뇨병 약을 복용하고 있었다. 연구 결과 GLP-1 약물을 사용한 폐암, 유방암, 대장암 및 간암 환자는 글립틴 약물을 복용한 환자에 비해 4기 암으로 진행될 확률이 38%에서 50%까지 낮았다. 전립선암, 췌장암, 신장암에 대한 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다만 암 환자는 전문의의 복용 지시 없이 GLP-1 약물을 사용하는 데 주의가 필요하다. 해당 약물이 체내에서 다른 약물의 흡수 속도를 늦추고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이스라엘 연구진이 비만 및 당뇨 환자 6300여명을 추적 관찰한 또 다른 연구에서는 GLP-1 약물을 사용한 그룹이 비만 관련 암 발생 위험이 41% 낮았다는 결과도 나왔다. 미국 연구팀이 17만명 이상을 분석한 연구에서도 GLP-1 사용자는 대장암·직장암 등 비만 관련 암 발생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 환자에서 암 위험 감소 효과가 상대적으로 뚜렷했다. 다만 아직은 대부분 관찰 연구에 불과해 “약물이 실제로 암을 예방한다”고 단정할 단계는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무작위 임상시험이 아닌 만큼 체중 감량 자체의 영향인지, 약물의 직접 효과인지 명확히 구분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GLP-1 약물이 체중 감소뿐 아니라 염증 감소, 혈당 조절 개선 등을 통해 암 위험에 영향을 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일부 암세포에 존재하는 GLP-1 수용체가 직접적인 역할을 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 트럼프 ‘이란 재공습’ 임박?…이스라엘 공항에 공중급유기 집결

    트럼프 ‘이란 재공습’ 임박?…이스라엘 공항에 공중급유기 집결

    미국이 이스라엘 최대 민간 공항에 공중급유기 수십대를 집결시킨 정황이 위성사진으로 포착되면서 이란 공습 재개에 대비한 전력 증강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스라엘 벤구리온 공항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이달 최소 50대의 미군 공중급유기가 주기돼 있다고 밝혔다. 텔아비브 인근에 위치한 벤구리온 공항은 이스라엘의 핵심 민간 항공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공항 내 공중급유기 수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 직전이던 2월 말부터 꾸준히 증가했다. 3월 초 약 36대 수준이던 급유기는 4월 초 휴전 발효 시점 47대로 늘었고, 이번 주 기준 52대가 식별됐다. FT는 회색의 미 공군 군용기가 계류장을 빼곡히 채워 민간 승객은 물론 인근 고속도로에서도 선명하게 보일 정도라고 전했다. 공중급유기는 장거리 공습 작전의 핵심 자산으로 꼽힌다. 전투기들이 공중에서 연료를 보충받을 수 있게 해 작전 반경과 체공 시간을 대폭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대이란 ‘장대한 분노’ 작전을 펼칠 당시에도 중동 전역에 배치된 KC-135·KC-46 계열 급유기들을 동원해 미군 및 이스라엘 전투기들의 장거리 침투를 지원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이번 벤구리온 공항 내 급유기 확대 배치 역시 이란 공격 재개를 대비하는 차원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과 이란 사이의 종전 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군사 옵션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혀왔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협상에 진전이 없으면 며칠 안에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에너지 인프라 등 경제 시설을 겨냥해 단기 공습에 나설 예정이라고 같은 날 보도했다. 이스라엘 내부에서는 벤구리온 공항의 ‘미군 군용기지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스라엘 항공사들은 군용기 증가로 주기 공간 부족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일부 항공기는 해외 공항에 주기하는 상황까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법 전문가들은 민간 공항의 군사적 활용 확대가 해당 시설을 공격 목표로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영국 레딩대학교의 마르코 밀라노비치 국제공법 교수는 “이스라엘이 제네바 협약상 군사 목표물을 인구 밀집 지역 내부 또는 인근에 배치하지 않기 위해 실행 가능한 최대한의 조치를 취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며칠 사이 이란과의 협상에 점점 더 큰 좌절감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오전 백악관에서 이란 전쟁 관련 국가안보팀 회의를 주재했다고 보도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에서 마지막 돌파구가 마련되지 않을 경우 이란에 대한 새로운 공습을 명령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의에서 협상 결렬 시 가능한 시나리오에 대해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가족끼리 정치 얘기를…구자욱 父는 김부겸, 형은 추경호 지지 “대구시장 선거 현주소”

    가족끼리 정치 얘기를…구자욱 父는 김부겸, 형은 추경호 지지 “대구시장 선거 현주소”

    삼성 라이온즈의 간판스타 구자욱의 아버지와 형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로 다른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가족끼리 정치 얘기는 절대 하는 것 아니라지만 아버지와 아들이 공개적으로 서로 다른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면서 이번 대구시장 선거의 현주소를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구자욱의 형 구자용씨는 이번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21일 대구 중구 현대백화점 앞에서 열린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출정식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는 ‘푸른피의 에이스’ 원태인의 형 원태진씨도 함께 있었다. 구씨는 유세차에 올라 “추경호 후보님을 응원합니다”라고 지지를 보냈다. 원씨도 “저는 경제 전문가 추경호 후보님이 만들어가는 대구에 살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아들과 다르게 구자욱의 부친 구경회 전 대한축구협회 초등축구연맹 부회장은 지난 18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대구 지역 원로 축구인 40여명과 함께 김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구 전 부회장은 원로 체육인들의 지지 선언문을 대표로 낭독했다. 구 전 부회장은 “전국 야구장 가운데 ‘라팍’(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이 암표 거래가 가장 활발하다”면서 이를 두고 “그만큼 많은 대구 시민들이 경제적인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는지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후보야말로 희망차고 새로운 대구를 만들 수 있는 지도자”라면서 “집권 여당의 힘 있는 후보만이 현재 봉착해 있는 대구의 경제 위기와 축구를 비롯한 스포츠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김 후보는 구 전 부회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며 “계 탔다”고 적었다. 삼성팬을 자처한 그는 “구자욱 선수는 참 든든하다. 구 선수의 또렷한 눈동자가 아버지를 꼭 닮았다”고 했다. 보수의 심장과도 같은 대구는 전통적으로 국민의힘 지지세가 강했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구자욱의 형과 부친의 사례처럼 한 가족 내에서도 서로 다른 후보를 지지할 정도로 경합세를 보이고 있다. KBS대구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대구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에게 16~20일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를 진행한 결과 김부겸 후보 40%, 추경호 후보 39%로 팽팽한 접전을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응답률 19.2%,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KBS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구자욱은 대구에서 나고 자란 대구 토박이다. 형과 아버지가 정치적으로 다른 입장을 보이면서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구자욱은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궁금증도 잇따르고 있다. 다만 구자욱은 공개적으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의견을 밝힌 적이 없다. 구자욱은 22일 기준 이번 시즌 타율 0.301로 활약하고 있다. 구자욱을 비롯한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이면서 삼성은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방선거가 열리는 6월 3일은 대구에서 삼성과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 저수지서 60대 숨진 채 발견… 자녀에 문자 보낸 후 실종 이틀만

    저수지서 60대 숨진 채 발견… 자녀에 문자 보낸 후 실종 이틀만

    경북 경산의 한 저수지에서 60대 A씨가 실종 신고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9시쯤 경산시 남매지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난 20일 A씨 자녀의 실종 신고를 받고 폐쇄회로(CC)TV 추적을 통해 남매지 일대를 수색해왔다. 남매지에서는 A씨의 신발, 모자 등 유류품도 발견됐다. A씨는 자녀 등에게 스스로 생 마감을 암시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이를 본 자녀가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수색 작업에는 소방 수난인명구조대가 투입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법무부, 다음달까지 배임죄 개선방안 마련… 정성호 “기업 경영 여건 만들어야”

    법무부, 다음달까지 배임죄 개선방안 마련… 정성호 “기업 경영 여건 만들어야”

    ‘기업 옥죄기’라는 비판이 제기되며 최근 폐지 논의가 본격화 되고 있는 배임죄와 관련해 법무부가 다음달까지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초기부터 강조해온 ‘경제형벌 합리화’의 일환이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22일 오후 제2회 월간 업무 회의에서 “기업인들이 자유롭게 보다 진취적으로 경영 판단을 할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다”면서 “검찰국과 법무실에서 배임죄 개선 문제에 속도를 냈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이응철 법무부 검찰국장은 “현재 5개년 판례 3300여개를 자체적으로 분석한 결과와 학계의 논의, 연구용역 결과물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배임죄 개선안을 검토하고 있고, 형사법 개정특별위원회 논의와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현행 배임죄 문제점에 대한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도 확인하고 있다”면서 “의견들을 많이 취합해 6월 내에는 개선안이 확정돼서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정 장관은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야 한다. 세계 경제가 나쁜 상황이지만, 대통령 중심으로 정부가 일사불란하게 잘 대응하고 있다”면서 “기업인들이 적극적으로 진취적인 경영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줘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배임죄 개선 문제는 신속하게 처리해 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법무부는 최근 형법과 상법 등에 규정된 배임죄를 폐지하는 대신 특례법인 ‘재산관리범죄에 관한 처벌법’(가칭)을 마련해 청와대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적인 경영 판단까지 처벌 대상에 포함돼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는 배임죄의 부작용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해 “배임죄가 남용되면서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고 있다”며 정부 내 ‘경제 형벌 합리화’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병역 면탈자의 입국 금지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 방안도 논의됐다. 차용호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이날 “스티브 유 사례 등 사회적 물의를 초래한 병역 면탈자 입국을 금지하게 한 출입국관리법상 근거를 명확히 규정하겠다”면서 “출입국관리법 시행규칙에 입국 금지 대상자 조항을 나열, 신설해 병역 면탈자를 입국 금지 대상에 포함토록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병역 의무는 이행하지 않고 국적을 이탈하고 다시 (한국으로) 와서 개인적 이득을 취하려는 건 사실 안 좋은 행위”라며 “(이는) 반사회질서고 그것이야말로 매국적 행위 아니겠느냐”고 지적했다. 현행 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법무부 장관은 사회질서를 해치거나 선량한 풍속을 해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사람에 대해 입국을 금지할 수 있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첫 1금고에 ‘NH농협은행’ 선정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첫 1금고에 ‘NH농협은행’ 선정

    광주시와 전남도는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통합특별시 초기 재정 운영(2026년 7월1일∼12월31일)을 담당할 1금고에 NH농협은행 그리고 2금고에 광주은행을 각각 지정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22일 ‘광주·전남 합동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광주시 행정부시장과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시·도 의원, 전문가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심의위원회는 지방회계법과 행정안전부 예규에 따라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와 재무구조의 안정성(27점) ▲광주·전남 대출 및 예금 금리(20점) ▲주민이용 편의성(24점) ▲금고 업무관리 능력(22점) ▲지역사회 기여 및 협력사업(7점) 등 5개 분야 평가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심의 결과, 1금고인 NH농협은행이 일반회계와 공기업특별회계 등 10개 회계를 관리하고, 2금고인 광주은행이 기타특별회계와 기금 회계 등 50개 회계를 관리하도록 결정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심의 결과를 홈페이지 등에 공고하고, 6월 중 금고 운영 약정을 체결해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예산 규모는 2026년 기준 광주시 8조1000억원, 전남도 12조7000억원으로 총 20조8000억원이다. 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올해 하반기에 2027년부터 4년 이내 운영할 금고 은행을 공개 경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 법무법인 대륜, 임직원에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신한투자증권과 MOU

    법무법인 대륜, 임직원에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신한투자증권과 MOU

    법무법인 대륜은 신한투자증권, 스카이즈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 연계 자산관리(Workplace WM) 서비스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륜 임직원의 생애 전반에 걸쳐 자산 관리, 은퇴 설계, 금융 컨설팅 등 맞춤형 금융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대륜 임직원 개인의 재무 목표와 투자 성향에 맞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맞춤형 자산관리 컨설팅 ▲금융상품 및 투자 솔루션 ▲퇴직연금 및 은퇴 설계 ▲임직원 대상 금융교육 및 세미나 ▲전문가 초청 강연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근배 신한투자증권 상무는 “임직원 복지의 개념이 종합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대륜과의 협업을 통해 임직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차별화된 Workplace WM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국일 대륜 대표는 “임직원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협업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서울 중구, 안전취약 274가구에 전기·가스·소방 점검

    서울 중구, 안전취약 274가구에 전기·가스·소방 점검

    서울 중구는 오는 6∼10월 취약계층 274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동 주민센터와 사회복지관과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홀몸 어르신 등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주거 환경 기초조사 등을 거쳤다. 그 결과 지난 13일 선정심의위를 열고 지원 대상을 정했다. 선정된 가구에는 전기·가스·보일러·소방 분야 전문가가 방문해 위험 요소를 찾아 정비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부적합한 누전차단기와 노후 콘센트, 멀티탭을 교체해 준다. 또한 가스 배관과 밸브의 누출 여부를 확인하고 가스타이머를 설치한다. 보일러는 안전 점검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를 지원한다. 소화기 등 화재 대비 물품도 제공한다. 방문 시 각 설비의 올바른 사용법과 점검 요령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 주민센터나 구 생활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안전취약가구에 대한 선제적 점검과 정비로 안전사고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대한치과기공사협회, ‘깨끗한 틀니, 건강한 숨결’ 행사 개최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대한치과기공사협회, ‘깨끗한 틀니, 건강한 숨결’ 행사 개최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협회장 임지준)와 대한치과기공사협회(협회장 김정민)는 지난 21일 ‘깨끗한 틀니, 건강한 숨결’ 행사를 열고 시립동대문실버케어센터와 시립마포실버케어센터 입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치 세척, 의치 점검, 즉시 수리 및 의치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시립동대문실버케어센터와 오후 시립마포실버케어센터에서 각각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총 65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단순한 세척 봉사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이 실제 사용 중인 틀니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으며, 손상되거나 불편함이 있는 부분은 현장에서 즉시 수리·보완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틀니는 식사와 영양 섭취, 발음, 표정 등 어르신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구강 장치다. 그러나 요양시설 입소 어르신들은 거동 불편과 인지 저하, 보호자 동행의 어려움 등으로 치과 방문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관리되지 않은 틀니는 세균과 곰팡이 증식으로 이어져 구취와 구강 염증은 물론 흡인성 폐렴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가 협력해 어르신들의 구강 상태와 의치 상태를 함께 점검했다. 치과의사가 구강 상태를 확인하고 치과기공사가 세척과 수리 등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치과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불편을 현장에서 해결하는 구강 돌봄 모델을 제시했다. 실버케어센터 관계자들은 “평소 어르신들이 틀니 불편을 호소해도 외부 치과 방문이 쉽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다”며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해 세척과 점검, 수리까지 진행해 어르신과 보호자, 종사자 모두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김정민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은 “치과기공사는 어르신의 씹는 기능과 식생활을 지원하는 중요한 전문 인력”이라며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가 협력하는 방문형 구강 돌봄 체계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와 함께 요양시설과 지역사회를 찾아 의치 돌봄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임지준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장(K-DOLBOM 2035 추진준비위원장)은 “틀니 관리는 단순한 위생 차원을 넘어 어르신의 영양과 건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초고령사회에서는 찾아가는 구강 돌봄 체계 구축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단체는 향후 요양시설과 돌봄 현장을 중심으로 구강 건강 관리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는 한편, 구강 보건 정책 및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첫 경험 빠르면 더 빨리 늙는다?”…노년 건강과 뜻밖의 연관성 [라이프+]

    “첫 경험 빠르면 더 빨리 늙는다?”…노년 건강과 뜻밖의 연관성 [라이프+]

    첫 성관계 시점이 노년기 건강과 노화 양상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첫 성관계가 이른 경향과 관련된 유전적 신호를 가진 사람들에게서 노쇠, 낮은 삶의 질, 불리한 수명 지표가 더 많이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다만 연구진은 “하나의 행동이 미래 건강을 결정한다는 뜻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첫 성관계 시점 자체가 노화를 좌우한다기보다 청소년기 경험과 정신건강, 만성질환 위험, 생활습관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장기적인 건강 격차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21일(현지시간) 중국 산둥대 연구진의 분석을 인용해 “첫 성관계 시점이 노년기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연구는 지난 16일 국제 학술지 ‘헬스케어 앤드 리해빌리테이션’에 게재됐다. 첫 성관계 시점과 노년 건강의 연결고리 연구진은 대규모 유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사람들이 처음 성관계를 갖는 시점과 관련된 유전적 표지를 분석했다. 이후 첫 성관계 시점이 이르거나 늦은 경향과 관련된 유전 변이를 가진 사람들이 노년기에 어떤 건강 차이를 보이는지 살폈다. 분석 결과, 첫 성관계 시점이 이른 쪽과 관련된 유전적 신호를 가진 사람들은 노화 관련 지표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결과를 보이는 경향이 있었다. 노쇠 정도가 높고, 수명 관련 지표도 좋지 않은 방향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연구 제1저자인 왕카이셴은 보도자료에서 “첫 성관계 시점은 심리적, 행동적, 질병 관련 경로를 통해 노화와 연결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 같은 연관성이 왜 나타나는지 확인하기 위해 145개 가능 요인을 추가로 검토했다. 이 가운데 34개 요인이 추가 분석 대상이 됐고, 특히 노쇠 지수와 불행감,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가 주요 연결 요인으로 꼽혔다. 쉽게 말해 첫 성경험이 이른 집단에서 노년기 건강이 나빠지는 경향이 있다면, 그 배경에는 신체적 약화, 낮은 정신적 안녕감, 흡연과 관련이 깊은 폐질환, 충동성과 관련된 ADHD 특성 등이 함께 작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한 가지 행동이 미래 건강 결정하진 않아” 연구진은 이번 결과를 성급하게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첫 성관계 시점 하나만으로 한 사람의 노년기 건강을 예측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왕카이셴은 “우리 연구 결과는 하나의 행동이 한 사람의 미래 건강을 결정한다는 뜻이 아니다”라며 “초기 생애 경험이 정신건강 문제, 만성질환 위험, 기능 저하와 시간이 지나며 함께 누적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교신저자인 쑨룽은 “전 생애에 걸친 예방과 개입이 노년기 건강 불평등을 줄이고 건강한 노화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연구는 청소년 성교육과 고위험 청소년에 대한 폭넓은 지원의 가치를 다시 확인해준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성관계 시점을 도덕적 판단의 기준으로 삼으려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기 경험과 건강 위험 요인이 장기적으로 어떻게 이어질 수 있는지를 살피는 데 초점이 있다. 특히 이른 성경험이 정신건강 문제, 흡연 등 건강위험 행동, 사회적 취약성과 함께 나타날 경우 시간이 지나며 건강 격차가 커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미국에서는 첫 성관계 평균 연령이 점차 늦어지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 미국 내 전국 조사에서 첫 성관계 중위 연령은 17세 안팎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세대에서는 성관계 시작 시점이 늦어지거나 성관계를 하지 않는 비율이 늘고 있다. 특히 1997년부터 2012년 사이 태어난 Z세대는 이전 세대보다 성적 활동을 늦추는 경향을 보인다. 2021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조사에서는 10대 Z세대 응답자 중 성관계를 해본 적이 있다고 답한 비율이 30%에 그쳤다. 30여 년 전 절반을 넘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낮아진 수치다. 전문가들은 이런 변화의 배경으로 스마트폰과 온라인 활동 증가, 달라진 연애 문화, 정신건강 문제 증가,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 등을 꼽는다. 성적 활동이 줄어드는 현상을 두고 일부에서는 ‘섹스 리세션’이라는 표현까지 나온다. 다만 첫 성관계 시점이 늦어지는 현상이 곧 건강에 긍정적이라는 단순한 결론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연구진이 강조한 핵심은 특정 나이가 아니라 청소년기부터 정신건강, 성교육, 만성질환 위험 요인을 함께 관리해야 한다는 점이다. 성경험의 시점보다 중요한 것은 그 경험을 둘러싼 환경과 이후의 건강 관리라는 의미다.
  • 유한양행, 사회문제 해결 ‘유일한아카데미 2026’ 개최

    유한양행, 사회문제 해결 ‘유일한아카데미 2026’ 개최

    유한양행은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고,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보건·의료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일한아카데미 2026’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유일한 아카데미’는 전국 제약·바이오 등 헬스케어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휴학생 및 졸업예정자 포함) 30명을 선발해 진행된다. 이번 기수부터는 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혁신적 솔루션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이공계 대학생과 프로그래밍 전공자를 우대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사회 구성원이 마주한 보건·복지 문제를 심층 탐색하고, N-PBL 기반 워크숍과 현장검증을 거쳐 실질적인 솔루션을 도출하게 된다. 커리큘럼으로는 원희목 유한재단 이사장, 신현상 한양대 교수, 서정주 사이임팩트 대표 등 학계·현장 전문가들의 정규 특강 외에도 올해는 ‘유일한 네트워킹 데이’를 신설해 1기 수강생들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유한양행 현업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그룹 멘토링의 시간도 갖는다. 프로그램은 7월 9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10회 운영되며, 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유한양행 본사 옆 새롭게 개관하는 윌로우하우스(서울시 동작구)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장을 장식할 성과공유회 ‘유일한 임팩트 포럼’에는 기업·재단·임팩트 투자·AI솔루션 분야 전문가 등을 심사위원으로 초청해 심사와 피드백을 받는다. 참가자 모집은 다음달 7일까지 유일한 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 클럽이민, ‘CMB 미국투자이민 4차 특별 설명회’ 성공리 끝마쳐… 6월 20일 5차 설명회 개최

    클럽이민, ‘CMB 미국투자이민 4차 특별 설명회’ 성공리 끝마쳐… 6월 20일 5차 설명회 개최

    미국 투자이민(EB-5) 전문 컨설팅 기업 클럽이민(대표 홍금희)이 지난 16일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개최한 ‘CMB 미국투자이민 4차 특별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4차 설명회는 앞서 진행된 1~3차 설명회에 이어 다시 한번 조기 마감 및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클럽이민은 4회 연속 매진 행진을 이어가며, 미국 영주권 취득을 희망하는 국내 자산가들의 뜨거운 관심과 높은 수요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미국 투자이민 설명회는 미국 명문대 진학부터 자녀 취업, 복잡한 세무 전략까지 종합적인 솔루션을 하나의 전략으로 연결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실제 사례 중심의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가장 먼저 AG Admission의 지니 안 원장이 ‘2026년 미국 대학입시 경향 분석’을 주제로 자녀들의 성공적인 미국 명문대 진학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세무법인 한길텍스의 정해인 전무는 영주권 취득 전후로 반드시 점검해야 할 ‘국외전출세와 거주자 전략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어 Wisdom US Tax Center의 차비호 회계사는 ‘미국 영주권자 세제 혜택과 자산 설계’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안했다. 더불어 클럽이민의 김민경 미국변호사는 미국 내 체류 중인 유학생이나 영주권 신청자들에게 실질적인 이점이 되는 ‘Concurrent Filing(동시접수) 실전 활용법’을 명쾌하게 해설해 주목을 받았다. 미국투자이민(EB-5)은 일정 금액을 미국 내 프로젝트에 투자해 일자리 창출 요건을 충족할 경우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는 제도다. 최근에는 투자 금액 기준과 그랜드파더링(기존 신청자 보호 규정) 관련 이슈로 인해 투자 시점 및 리저널센터 선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오는 2026년 9월 30일까지 이민국 접수를 완료해야 법적 보호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다. 이러한 만큼 전문가들은 안전성이 검증된 미국 투자이민 프로젝트를 빠르게 선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러한 시장 동향에 발맞춰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 투자이민의 핵심인 리저널센터 선택과 안전한 투자 구조를 설명하기 위해 CMB 리저널센터의 이두진 이사가 직접 연사로 나섰다. CMB는 29년 업력을 지닌 미국 대표 리저널센터 중 하나로 다수의 원금상환 실적을 보유한 신뢰도 높은 기관이다. 이두진 이사는 CMB의 103번째 론칭을 기념해 해당 프로젝트의 구조와 안정성을 구체적으로 다루었다. 최초 공개된 ‘Group 103 Atlanta Logistics’는 미국 아틀란타 도심 인근에 위치한 Class A급 대형 산업 물류시설 개발사업으로 철저한 사업 구조와 고용 창출 계획이 함께 소개되어 투자자들 이목을 집중시켰다. 행사를 주최한 클럽이민 관계자는 “미국 투자이민은 영주권 취득 뿐만 아니라 자녀의 미국 대학 진학, 취업, 세무 전략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의사결정인 만큼, 미국 영주권과 명문대 입시, 증여세법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최근 80만 달러 기준 투자이민의 제도 변화 가능성과 접수 일정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어 전문가들의 맞춤형 전략이 필수적인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클럽이민은 4차 설명회를 놓친 고객들과 지속적인 추가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오는 6월 20일 토요일 오후 5시에 ‘CMB 5차 특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차 설명회 역시 자녀 입시와 이민, 세무 솔루션을 아우르는 종합 설명회로 진행되며 좌석 한정으로 사전 예약자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 및 관련 문의는 클럽이민 공식 홈페이지 또는 대표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국민 세금 든 공무원 해외연수 보고서에 ‘챗GPT 환각’ 그대로

    국민 세금 든 공무원 해외연수 보고서에 ‘챗GPT 환각’ 그대로

    공무원들이 국외 훈련 결과보고서를 작성하면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부적절하게 활용한 사례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챗GPT·제미나이 등 생성형 AI 활용이 공직사회와 교육 현장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하자 정부는 처음으로 ‘인공지능 활용 지침서’를 마련해 관리 강화에 나섰다. 인사혁신처는 최근 3년간 제출된 국외 훈련 결과보고서 1385건을 전수 점검한 결과 11건의 AI 부적절 활용 사례를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 자가 점검을 시작으로 소속 부처와 인사처의 단계별 검증, 외부 전문가 심의를 거쳐 이뤄졌다. 적발된 보고서에는 생성형 AI의 대표적 문제인 ‘환각 현상(할루시네이션)’이 그대로 드러났다. 존재하지 않는 사실을 실제처럼 서술하거나 참고문헌 정보를 허위로 조합한 사례가 대표적이었다. 보고서 문맥과 맞지 않는 이모지나 특수기호를 그대로 남겨둔 경우도 있었다. 인사처는 해당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훈련비 환수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 자료 수집이나 번역 등에 AI가 일상적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연구 윤리와 검증 기준은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인사처는 이날 국내외 교육훈련생을 위한 ‘인공지능 활용 지침’을 전 부처에 배포했다. 새 지침은 생성형 AI를 어디까지나 보조 도구로 활용하도록 규정하고 결과물에 대한 최종 책임은 작성자 본인에게 있다는 원칙을 명확히 했다. 핵심 원칙으로는 ▲연구 내용의 진실성 ▲AI 활용 사실의 투명한 공개 ▲공정성 유지 ▲윤리적 활용 ▲비판적 시각 ▲개인정보 보호 등 6대 요소를 담았다. 인사처는 공무원들이 집필 과정에서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위반 사례와 자가 진단 점검표도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앞으로는 전 부처를 대상으로 연구 윤리 교육을 확대하고 제각각이던 참고문헌 인용 방식도 표준화할 방침이다. 김성훈 인사처 차장은 “이번 지침을 통해 공무원들이 교육훈련 과정에서 책임 의식을 갖고 인공지능을 올바르게 사용하길 바란다”며 “공무원 교육훈련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사)전남뿌리기업협회, 뿌리산업 인재 양성 위해 ‘온 힘’

    (사)전남뿌리기업협회, 뿌리산업 인재 양성 위해 ‘온 힘’

    (사)전남뿌리기업협회가 지역 내 뿌리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전남뿌리기업협회는 22일 순천미래과학고등학교와 뿌리산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이날 미래과학고에서 전남권 뿌리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뿌리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 현장의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해 졸업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 과정 및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학생들의 현장 실습 및 견학 기회 확대 ▲뿌리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전문가 특강 ▲졸업생 채용 정보 공유 및 취업 지원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사)전남뿌리기업협회는 지역 내 뿌리기술 기반 기업들을 대표하는 단체여서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실질적인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희건 순천미래과학고 교장은 “학생들이 뿌리산업에 대한 긍지를 갖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실질적인 산학 협력 모델을 구축해 학생들에게는 우수한 취업처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는 준비된 인재를 연결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기순도 (사)전남뿌리기업협회 회장은 “지역 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젊은 기술력 확보가 필수적이다”며 “학생들이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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