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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동국제약·동국생명과학

    ■ 동국제약 △ 헬스케어사업부 전무이사보 이근영 △ OTC사업부 상무이사보 서호영 △ 연구개발부 상무이사보 유기웅 △ 연구개발부 상무이사보 이희자 △ 광고홍보부 이사대우 구본진 △ 생명과학연구소 이사대우 이계완 △ 제제기술연구소 이사대우 정구영 ■ 동국생명과학 △ 사장 정기호
  • [인사] 한국경제신문

    △ 전무이사 경영지원실장 김정호 △ 상무이사 논설위원실장 이학영 △ 이사대우 대외협력국장 유근석 △ 이사대우 독자서비스국장 현승윤 △ 편집국장 차병석 △ 광고국장 송광림
  • [인사] 부국증권, 새 대표이사에 박현철씨 선임

    △ 부국증권은 22일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박현철 전 유리자산운용 사장을 선임했다. 신임 박 대표는 1986년 부국증권에 입사해 강남지점장, 영업총괄 상무 등을 지냈으며 2012년부터 자회사 유리자산운용으로 자리를 옮겨 부사장과 사장을 역임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신성운 전무이사가 재선임됐으며 전용수·박인빈 사내이사가 새로 선임됐다.
  • [이종락의 기업인맥 대해부](59) 농협중앙회와 농업경제지주를 이끄는 CEO들

    [이종락의 기업인맥 대해부](59) 농협중앙회와 농업경제지주를 이끄는 CEO들

    허식 부회장, 김병원 회장의 최측근으로 연임 소성모 대표, 디지털금융기법 도입해 성과내 농협중앙회에서는 김병원 회장이 최고 1인자지만 회장직은 비상근이고 비상임이라는 점에서 부회장에게 많은 권한과 역할이 주어진다. 그런 점에서 허식(62) 농협중앙회 부회장(전무이사)은 농협의 교육지원사업과 경제사업 등을 총괄하며 사실상 일반기업의 최고경영자(CEO) 역할을 맡고 있다. 허 부회장은 김 회장의 최측근으로 지난해 11월에 2년간의 임기가 끝났지만 농협중앙회 사상 최초로 연임에 성공했다. 그는 지난 2년간 김 회장이 주문한 2020년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농가소득증대를 통한 농협정체성 확립 등 각종 현안을 매끄럽게 처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남항공고와 경남대 산업공학과, 경남대 산업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허 부회장은 농협중앙회 진해중앙지점 지점장을 시작으로 NH농협금융지주 재무관리본부장, NH농협은행 경영기획본부장,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농협내 경남을 대표하는 2인자로 호남 출신인 김 회장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추진력이 강하면서도 유연한 조직문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소성모(60)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도 김 회장의 ‘복심’으로 통한다. 지난 2015년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을 끝으로 퇴직했다가 이례적으로 2017년에 NH농협은행 디지털뱅킹본부 부행장으로 컴백할 정도로 김 회장의 신임을 받고 있다. 전주 해성고와 전북대 경영학과, 전북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4년 7개월간 농협중앙회 일본사무소에서 근무한 ‘일본통’이다. NH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장과 디지털뱅킹본부 부행장을 맡아 디지털 금융기법에 능숙해 성과를 내고 있다. 농업상호금융은 지난해 말 기준 여수신 합계 562조원으로 전국 1122개 농·축협, 4710개 영업점 등 국내 최대 점포망을 가지고 있다. 소 대표는 이들 점포망을 통해 약 96조원의 특별회계 자금운용을 통해 지난해 6005억원의 수익을 달성했다. 농·축협에 5000억원의 추가정산을 통해 농·축협의 경영안정과 농업인 지원에 기여했다. 지난해 11월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주택연금 양해각서(MOU)를 통해 상호금융권 최초로 주택연금사업을 도입했다.  농협은 지난 2012년 ‘신경분리’(신용과 경제사업의 분리)를 통해 ‘1중앙회-2지주회사’로 구성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로써 농협경제지주는 농협중앙회 산하에서 농산물과 축산물의 판패, 유통 등을 담당하고 있다. 농협하나로유통과 농협유통 등 16개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농협경제지주중에서도 농산물부문은 농업경제, 축산물부문은 축산경제가 맡고 있다.  김원석(60) 농업경제대표는 판매장지원부장, 마트마케팅부장, 농업경제기획부장 등 다양한 업무경력을 쌓았다. 지난 2015년 기획업무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상무로 승진해 농경전략본부장을 맡았다. 기획조정본부장을 거쳐 2016년부터 농업경제대표를 맡아 농협경제지주 유통 자회사들의 통합에 힘쓰고 있다. 김 대표는 영농자재 가격인하를 통한 농업 경영비 절감, 농업인이 제값 받는 농산물 유통체제 구축, 수출을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농산물 가격을 안정화를 추진중이다. 지난해 4억 4000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그는 충북 단양 출신으로 충북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농업경제 대표에 올랐다. 숭문고와 건국대 농학과를 졸업한 뒤 고려대 농학석사과정을 마쳤다. 성격이 털털해 소탈하고 직원들과 소통에 능하다는 평가다.  지난 2001년에 농협 중앙회를 비롯해 축협 중앙회, 인삼업 협동조합 등이 통합했다. 하지만 통합 이후에도 축협 출신들은 농협중앙회에서도 거의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축산대표도 축산인들이 모여 선출하는 방식이다. 김태환(62) 축산경제대표는 검정고시출신으로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입지전적 인물이다. 축산경제기획부 부장과 축산지원본부장(상무)을 거쳐 2016년부터 축산경제대표를 맡고 있다.  김 대표는 사료가격 인하 및 각종 지원으로 축산농가의 안정적 경영여건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료원료 상승 요인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2017년 11월부터 사료값을 2.2% 인하했다. 지난해 전국 농가의 사료비 절감액이 888억원에 달했다.  이종락 논설위원 jrlee@seoul.co.kr/
  • 전적으로 믿으셔야 합니다…지방 생활체육이 서울 꺾은 그 열정

    전적으로 믿으셔야 합니다…지방 생활체육이 서울 꺾은 그 열정

    스포츠 성적이 꼭 인구에 비례하지는 않음을 보여 주는 생활체육협회들이 지방에 적지 않다. 매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종목별 경기 결과를 살펴보면 인구가 많은 경기·서울 지역에서 상위권을 독식할 때가 많다.2018년 대회만 보더라도 서울·경기 2곳이 동시에 상위 3위 안에 들지 못한 종목은 전체 43개 중 4종목(스쿼시·스킨스쿠버·승마·파크골프)뿐이다. 경기는 21개 종목에서, 서울은 7개 종목에서 정상에 올랐다. 지방체육회에서는 엔트리조차 꽉 채워서 출전하지 못하는 종목이 많은 반면 서울·경기는 생활체육 인원이 많다 보니 항상 압도적인 실력을 자랑한다. 2019 충북 전국생활체육대축전(4월 25~28일)에서도 서울·경기의 강세가 예상된다. 하지만 일부 종목에서는 수적 열세를 딛고 서울·경기 지역 못지않은 실력을 뽐내는 지역 생활체육인들이 있다. 최근 3년간(2016~18년) 열린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단 한번도 1~3위 밖으로 밀려나지 않았던 지역 종목 체육회의 비법을 들어 봤다.●경북, 정구의 메카로… 전국 최고 수준 시설 경북 문경시는 ‘정구의 본고장’이라고 불린다. 전국에 실업팀이 4~5개에 불과했던 1994년 정구를 즐기던 문경 지역의 유지에 의해 문경시청 실업팀(당시 점촌시청)이 만들어지면서 저변이 넓어지기 시작했다. 문경시청팀은 지금도 전국에 남녀 각각 11개씩뿐인 정구 실업팀 중 하나다. 지역에 실업팀이 생기자 관내 학교에도 정구를 가르치는 체육부가 등장했다. 경북정구협회에 따르면 인구 7만여명의 소도시인 문경시에는 정구 동호인이 300~500명에 달한다. 더군다나 문경국제정구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을 자랑한다. 다른 지역에서는 테니스 경기장을 빌려 쓰는 것이 보통인데 문경시에 있는 것은 정구 전용 경기장이다. 실내 경기장 두 면을 포함해 13면으로 구성돼 있다. 2008년에는 정구 아시아선수권대회가, 2011년에는 정구 세계선수권대회가 이곳에서 열렸다. 오는 7월에는 대통령기전국대회가 열리고, 내년에는 전국체육대회 정구 경기가 문경국제정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경시의 지원 덕에 시민들은 무료로 이 경기장을 이용하고 있다. 경북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정구 종목에서 지난 3년간 ‘2위-3위-2위’를 차지하며 강팀의 면모를 뽐냈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3년마다 한 번씩만 출전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 규정이 있어서 엔트리를 꽉 채우기가 쉽지 않은데 경북은 올해도 선수 엔트리(44명)를 다 채워 출전할 예정이다. 주인식 경북정구협회 사무국장(문경시청 정구팀 감독)은 “문경을 포함해 경북 지역의 전체 정구 인구는 2000여명 정도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준”이라며 “올해도 대축전에서 1~3위 내에 입상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대구, 인라인스케이팅·사격 여건 잘 갖춰져 대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인라인스케이팅 종합순위에서 최근 3년 연속 3위에 자리했다. 꾸준히 상위권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인라인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이 잘 갖춰진 덕이다. 대구인라인롤러연맹은 2001년부터 겨울 시즌(12~2월)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강습을 하고 있다. 연맹 소속 지도자들이 직접 주 3회 짬을 내 가르치기 때문에 반응이 좋다. 엘리트 선수들이 비시즌인 기간을 이용해 재능 기부에 나선 것이다. 대구에는 만촌실내롤러경기장이 있어서 춥거나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도 동호인들이 편안히 인라인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다. 대구인라인롤러연맹은 관내에 회원수가 100명 이상인 클럽만 8곳으로 파악하고 있다. 엘리트 선수 중에는 최광호(26·대구시청)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신소영(27·대구시청)은 2015 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 여자 T300m에서 25초702로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하기도 했다. 최현숙 대구롤러스포츠연맹 전무이사는 “지난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체 선발전을 할 때는 초등학교 5~6학년의 경쟁률이 8대1가량 됐고, 저학년들도 3대1 정도였다”며 “선수가 선발되면 대회를 한 달여 앞두고 연맹 지도자들과 함께 훈련도 한다. 학부모들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더불어 대구에는 2008년 개장한 대구국제사격장이 있다.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엘리트 선수들뿐 아니라 생활체육인들에게 더할 수 없이 좋은 훈련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대구에는 클레이사격 동호회만 6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동호인은 300여명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대구시설관리공단 산탄총 사격팀도 창단됐다. 대구는 최근 3년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사격에서 2위-3위-2위를 기록했다. ●경남, 자전거 동호회 등 독려 위해 보험 체결 경남 지역은 지자체 차원에서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창녕군, 창원시, 진주시, 합천군, 고성군 등은 해당 지자체에 주민 등록이 돼 있는 주민이라면 자동으로 자전거 보험의 혜택을 받도록 보험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자전거 동호인들이 혹시 사고를 당하더라도 지자체에서 발벗고 나서니 좀더 안심하고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그중에서도 창원시는 도심 곳곳에 공공자전거인 ‘누비자’를 설치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자전거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더군다나 경남은 낙동강도 끼고 있어서 강변을 따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를 즐기는 동호인이 많다. 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 보니 경남은 지난 3년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2위-2위-3위’로 줄곧 상위권을 지켰다. ●전북,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의 남다른 열정 전북은 지난 3년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패러글라이딩에서 ‘3위-2위-2위’를 유지해 왔다. 패러글라이딩은 전국체육대회 종목에서도 빠져 있을 정도로 비인기 스포츠이기 때문에 지자체의 지원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동호인들이 남다른 열정을 보여 온 결과 꾸준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최병찬 전북패러글라이딩협회 사무국장은 “지자체의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는 이륙장이 많지 않아 힘든 상황이긴 하다. 하지만 동호인들이 오히려 더 열정을 쏟아 가며 패러글라이딩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안게임 치른 인천엔 ‘스쿼시 경기장’ 2014년에 아시안게임을 치른 인천에는 열우물 스쿼시 경기장이 있다. 아시안게임이 진행됐던 곳이어서 수준 높은 시설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천은 이런 인프라를 앞세워 최근 3년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2위-3위-2위’를 유지해 왔다. 장유진 인천스쿼시연맹 사무국장은 “열우물 스쿼시 경기장에 있는 10개 코트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생활체육 수업이 진행되며 동호인들의 교류전도 계속되는 것이 좋은 성적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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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무청 ◇부이사관 승진 △입영동원국 현역모집과장 이영희△경인지방병무청 인천병무지청장 김종철 ■건국대병원 △행정처장 구당회 ■ 부산대 △생활환경대학장 구영석△예술대학장 김윤찬△의학전문대학원장 신상욱△치의학전문대학원장 김현철△대외교류부본부장 이재원 ■서울예술대 △경영부총장 겸 기획조정실장 이강우△교학부총장 백형찬△전략기획실장 이승건△창작·실습지원본부장 옥도일△학생상담센터장 변상우△예술창조센터장 양정웅△문화예술교육원장 황두진 ■서울시립대 △대학원장 김효△공과대학장 이병정△인문대학장 이익주△자연과학대학장 한문섭△도시과학대학장 장원호△예술체육대학장·디자인전문대학원장 박성룡△자유융합대학장 허순임△교무처장 정석△입학처장 안수한△학생처장 최윤수△기획처장 금재덕△연구처장 김강수△행정처장 윤종장△중앙도서관장 유재춘△전산정보원장 전철민△국제교육원장 목정수△생활관장 김종섭△평생교육원장 김주일△창업지원단장 김상순△인권센터장 김미영△대학언론사주간 서우석△박물관장 신희권△교무부처장 최정우△교육혁신본부장 이광훈△입학부처장 김유라△학생부처장 진주연△기획부처장 조수진△연구부처장 정병준△공과대부학장 문용삼△인문대부학장 성근제△자연과학대부학장 유권열△도시과학대부학장 한봉호△예술체육대부학장 김석△디자인전문대학부원장 손근민 ■파이낸셜뉴스 ◇승진 △부사장 남상인△전무이사 전선익△경영지원실장(국장) 이두영 ■스포츠월드 ◇전보 △연예온라인뉴스부장 김수길△생활경제부장 배진환 ■메디톡스 ◇임원승진 △상무 박승범(생산본부장)△이사대우 이순만(공무팀)
  •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체육 분야 인권침해 근절대책 마련 토론회”개최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체육 분야 인권침해 근절대책을 위해 팔 걷고 나섰다. 지난 22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주관으로 ‘체육 분야 인권침해 근절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좌장으로 나선 채인묵 의원(더불어민주당·금천1)과 서울시의회 김생환 부의장, 기획경제위원회 유 용 위원장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의원들, 서울시 체육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 분야 인권침해 실태와 극복방안에 대하여 김대희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책임연구원의 발제를 시작으로 김가영 서울시체육정책 팀장, 나진균 서울시 야구소프트볼협회 전무이사, 이경열 체육시민연대 사무국장, 최동호 스포츠문화연구소 소장의 토론으로 체육 분야 인권침해 실태와 극복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발제자로 나선 김대희 책임연구원은 ‘체육 분야 인권침해 실태와 극복방안’이라는 주제로 지난 2008년 서울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운동선수 422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추행, 성폭력 등에 대한 조사 결과 34.5%가 성희롱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해자의 대다수(76%)가 지도자였다는 인권침해 실태를 언급하며 이에 대한 근절대책으로 어린 선수와 취약한 성인선수(장애인)를 위한 지도에 있어 선수들의 자존감에 해를 끼칠 수 있는 비꼬는 말투와 풍자와 같은 비판적인 언어 사용과 행동을 금지하는 등의 책임 있는 지도자 양성을 언급했다. 토론자로 나선 김가영 서울시 체육정책팀장은 서울시체육회에서는 지난해 스포츠 성평등 위원회를 출범하였고, 성폭력 신고센터를 개설하여 스포츠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하였으며, 서울시 체육인을 대상으로 인권 및 성폭력 예방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서울시 체육회는 앞으로도 더 발전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나진균 서울시 야구소프트볼협회 전무이사는 징계나 처벌보다는 지도자들의 신분보장과 처우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으며, 이경열 체육시민연대 사무국장은 정부기관과 관련단체는 근 한 달 사이 대책방안과 법안들을 발표하였으나, 지난 10년 전 국가인권위원회 주도로 마련한 ‘스포츠성폭력 근절 대책 안’과 별반 다를 바 없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대한 독립기구 설치를 주장하였다. 마지막으로 최동호 스포츠문화연구소 소장은 서울시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인권교육과 체육계 자정능력이라고 언급하며, 이에 대한 자양분을 더 키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의 좌장으로 나선 채인묵 의원은 마지막으로 “스포츠 강국의 성과 이면에는 외부와 단절된 합숙 중심의 훈련, 스포츠계의 위계적 문화 등으로 파생된 기이한 문화가 존재하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스포츠계 문제점에 대해 전반적인 폐해를 되돌아보고, 학생과 시민들이 당당한 체육인,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양해각서 체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1일 경북 영천시청에서 ㈜태강스틸, 미국 카텍(유), 경북도, 영천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고오선 ㈜태강스틸 대표, 김홍기 미국 카텍(유) 전무이사, 최기문 영천시장이 협약서에 공동서명 하였다. 태강스틸은 자동차부품사업 확장을 위해 미국 카텍(유)로부터 120만 달러를 유치하여,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1만511㎡에 800만 달러 상당의 공장신축과 신규설비에 투자한다. 투자협약 체결로 태강스틸은 단순 코일 임가공업에서 프로젝션 용접을 추가하여 기업의 성장발판을 마련했으며 13명의 신규고용도 창출한다. 투자사인 카텍은 미국 앨라배마주 오펠라이카시에 소재한 자동차부품기업으로 금년 매출액 5400만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오펠라이카시는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지난해 1월 현지에서 직접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으며 4월에는 오펠라이카시장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을 답방하는 등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인선 청장은??“태강스틸과 카텍의 MOU 체결로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외국기업 10개 사를 유치하게 됐다“면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는 등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원활한 기업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씨줄날줄] 423일 굴뚝 농성 노동자/박록삼 논설위원

    [씨줄날줄] 423일 굴뚝 농성 노동자/박록삼 논설위원

    한낮에도 수은주가 여전히 영하권에 머문 지난 8일. 목동 75m 콘크리트 굴뚝이 초속 4m 바람에 휘청거린다. 위태로운 굴뚝 위에서 423일째 내려오지 않는 두 남자는 지난 6일 아예 곡기까지 끊었다. 홍기탁 파인텍 전 노조지회장, 박준호 사무장.섬유 가공업체 파인텍의 사실상 모회사는 스타플렉스다. 스타플렉스 전무이사(강민표)가 파인텍의 대표를 겸임한다. 스타플렉스 김세권 대표는 2010년 이후 고용 승계 및 생계 보장을 약속했음에도 두 차례에 걸쳐 번번이 이를 어겼다. 월 120만원의 실수령액을 받던 노동자들은 협상의 벽을 통감하며 2014년 굴뚝 위로 올라갔다. 당시 408일의 굴뚝 농성 끝에 어렵게 노사 합의를 맺었지만, 제대로 이행되지 못했다. 그리고 2017년 11월 12일 다시 굴뚝 위로 올랐고, 이제 목숨까지 허공에 내걸었다. 노사의 극한 대립 속에서 과연 이들이 목숨을 부지한 채 굴뚝을 내려올 수 있을지 기약조차 할 수 없다. 40년 전인 1979년 8월 비슷한 상황이 있었다. YH무역에 노조가 만들어지자 사주는 이내 공장을 폐쇄했다. 이른바 ‘YH 여공’들은 몇 달 동안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하지만 권력도, 법도 노조 편이 아니었다. 벼랑 끝 노동자들은 김영삼 당시 신민당 총재의 상도동 집을 찾아가 호소했고, 김 총재는 다음날 오전 기꺼이 당사를 내준 뒤 어린 여성 노동자들 앞에서 명연설을 남겼다. “신민당사를 찾아 준 것을 눈물겹게 생각합니다. 신민당은 억울하고 약한 사람의 편에 서서 끝까지 투쟁할 것입니다.” 결과는 알고 있는 대로다. 박정희 정권은 사흘 뒤 새벽 야당에 공권력을 투입, 강제 진압했고 노동자 1명이 숨졌다. 국회는 품위 손상을 이유로 김 총재를 제명했고, 신민당 의원 전원은 의원직 사퇴서 제출로 맞섰다. 10월 부마항쟁 불씨는 그렇게 지펴졌고, 유신 정권은 곧 막을 내렸다.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는 몇 해 동안 이를 방관했다. 지난 연말에 국가인권위원회가 농성장을 방문하면서 새 국면이 됐다. 더불어민주당도 노사와 함께 네 차례 협상을 진행했다. 아쉽게도 뾰족한 진척을 이루지 못했다. 박홍근 민주당 을지로위원장은 8일 “지난 3일 13시간에 걸친 4차 협상 때 극적 해결의 가능성을 봤지만, 결국 노사 간 상호 불신의 벽과 인식의 간극이 너무도 큼을 재확인했다”면서 “중재 가능성이 거의 안 보일 정도로 막막하지만 어떻게든 답을 찾아보겠다”고 상황의 엄중함을 호소했다. 대립과 갈등, 이해관계의 조정은 정치의 핵심 기능이다. 여야 가릴 것 없이 나서서 노사 양측을 적극 설득해 타협의 장에 나서도록 강제해야 한다. youngtan@seoul.co.kr
  • [인사]

    ■새만금개발청 ◇4급(서기관) 승진△산업진흥과 오욱연 ■예금보험공사 △상임이사 김영길 ■한국무역협회 ◇신규 보임 △비서실장 박형선△통상지원단장 제현△센터경영실장 이명자△FTA활용지원실장 고범서△혁신생태계실장 박경진△유라시아실장 조빛나△온라인마케팅실장 박민영△무역빅데이터실장 박강표△취업연수실장 이동원△제주지부장 이민석 ◇전보 △기획조정실장 박천일△인사총무실장 한창회△회원지원실장 조윤재△회원서비스실장 이권재△물류서비스실장 박성환△남북협력실장 윤신영△FTA원산지지원실장 홍성해△차이나데스크 실장 안용근△정책협력실장 권도겸△스타트업글로벌지원실장 조상현△아중동실장 추민석△중국실장 서욱태△해외마케팅실장 신선영△신성장연구실장 박준△전략시장연구실장 심남섭△무역연수실장 이정수△글로벌연수실장 박철용△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김용태△인천지역본부장 박귀현△경기북부지역본부장 이창선△전북지역본부장 이강일△경남지역본부장 최주철△도쿄지부장 박용규△워싱턴지부장 장상식△상하이지부장 심준석△뉴델리지부장 정희철△자카르타지부장 김영준 ◇1직급 승진 △재무관리실장 고재수△국제협력실장 이미현△미구주실장 장상식△무역연수실장 조윤재△워싱턴지부장 추민석 ■한글과컴퓨터그룹 ◇한글과컴퓨터 △전무이사 김대기 오순영△상무이사 박미영 박상희△이사 이윤재 김석준 주경택 허현 박근형 ◇한컴MDS △사장 우준석△부사장 현재영△ 이사 이재승 문왕환 ◇한컴시큐어 △상무이사 함덕환 ◇한컴지엠디 △이사 김용부 ◇한컴유니맥스 △상무이사 윤성목△이사 박재규 ◇산청 △이사 이중이 권일균 ◇한컴로보틱스 △전무이사 김동경 ■NH투자증권 ◇부장 신규선임 △실물자산금융부 신호상△시너지추진부 정해웅△리스크지원부 김재선 ■이투데이 △산업부장 박성호△자본시장2부장 이진우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교육원장 정진홍 ■한국정보화진흥원(NIA) ◇단장△운영지원 박세규 ◇팀장△청사관리 이승구△정보보안 문석봉 ■삼성선물 ◇신규 선임 △국내영업본부장 김태현 ◇상무 승진△경영지원실장 김장우 ■아주경제 △인사총무팀 부장 시태근 ■아시아타임즈 △주필 강현직△총무이사 조민수△편집부장 이진형△뉴미디어부장 겸 사회부장 이원일
  • [인사]

    ■농협 경남본부 ◇농협중앙회·경제지주 지역본부 본부장 △여일구 경제부본부장 △박성호 경영부본부장 ◇시군지부장 △이성섭 창원시지부장 △김경곤 진주시지부장 △우승태 거제시지부장 △최원일 양산시지부장 △김세운 함안군지부장 △손두기 하동군지부장 △ 권동현 산청군지부장 △류길년 합천군지부장 △오재덕 의령군지부장 ■포스코경영연구원 ◇신규 선임 △원장 장윤종 ◇승진 △부사장 조용두(부원장 겸임) △전무 허광숙 △상무 이윤희 박동철 △상무보 심상형 공문기 ■케이뱅크 ◇임원 승진 △부행장 정운기 △전무 옥성환 △상무보 양영태 ■동원그룹 ◇부사장 △동원홈푸드 CMS본부장 정문목 △동원홈푸드 식재본부장 김성용 ◇전무이사 △S.C.A.SA 대표이사 이종오 △동부익스프레스 사업지원실장 박성순 △동부익스프레스 부산지사장 겸 DPCPT 대표이사 김인수 △동원에프앤비 영업본부장 강동만 ◇상무이사 △동원엔터프라이즈 CSM추진실장 김은자 △동원에프앤비 수원공장장 김명식 △동원에프앤비 마케팅부문장 겸 펫푸드부문장 최우영 △동원에프앤비 유통사업부장 문상철 △동원시스템즈 해외1사업부장 송종선 ■일진그룹 ◇대표이사 선임 △일진전기 대표이사 사장 황수 △일진다이아몬드 대표이사 전무 변정출 ■신동아건설 ◇전무 승진 △인사총무·공사관리 김상중 ◇이사 승진 △업무 김연수 △건축영업 유경원 △기획·경영혁신 김세준 ◇이사대우 승진 △개발사업 임상우 △서면·근남 국도건설 공사 김태현 △부산 괴정 아파트 건설 공사 이정교 ■CBS △미디어본부 보도국 뉴스제작부장 최승진 △미디어본부 디지털미디어센터 3CP 팀장 김효은
  • [하프타임] 부산 아이파크 대표이사에 안기헌씨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부산 아이파크는 26일 “안기헌 전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면서 “축구행정 전문가인 안 전 전무를 구단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안 신임 대표는 1983년 포항제철 축구단 창단 실무를 맡은 뒤 수원의 사무국장, 단장을 역임했고 2011년부터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2013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는 협회 전무이사로 활동했다.
  • “환갑 넘어 타국 생활하는 게” 박항서 감독 소회 듣고 북한전 중계

    “환갑 넘어 타국 생활하는 게” 박항서 감독 소회 듣고 북한전 중계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만을 향한 전용 카메라가 잡은 격정의 우승 순간들이 안방에 전달된다. SBS스포츠는 성탄절 저녁 7시 45분 베트남 국민들을 열광하게 만든 특집 프로그램 ‘박 아저씨의 파파매직’을 방영한다. 베트남 축구 대표팀을 2018 스즈키컵 왕좌에 올려 놓으며 신드롬을 일으킨 박항서 감독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대회 후일담을 들어보고 박항서 전용 카메라로 촬영한 박 감독의 우승 결정 리액션도 함께 담았다. 스즈키컵 우승 직후 SBS와 SBS스포츠가 만난 박항서 감독과의 인터뷰 풀버전을 만나볼 수 있다. 박 감독은 환갑이 넘은 나이에 타국 베트남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며 느낀 소회도 털어놓는다. 또 2002년 한일월드컵의 주역이기도 했지만,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경질되는 경험까지 했던 굴곡진 삶에 대해서도 솔직한 감회를 고백한다. ‘박아저씨의 파파매직’에서는 다양한 영상을 통해 지도자 박항서와 인간 박항서의 단면을 보여준다. 베트남 대표팀 감독 부임 때부터 스즈키컵 우승, 나아가 다음달 아시안컵에 대한 전망까지 살펴본다. 베트남 현지에서 우승 결정전을 중계한 이재형 캐스터, 박문성 해설위원이 출연해 현지의 뜨거웠던 열기도 함께 전한다. 이 프로그램이 끝나면 밤 8시 45분부터 베트남과 북한의 친선 평가전을 생중계한다. 박 감독은 이 경기를 준비해야 하는 빠듯한 일정에도 베트남축구협회의 양해를 얻어 지난 22일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가 15년째 이어오다 마지막으로 개최한 자선축구 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잠깐 귀국했다가 다음날 곧바로 베트남으로 돌아가는 의리와 성의를 보여줬다. 한편 선수 시절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본선 진출 등에 기여한 김영준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처음 치르는 북한 대표팀의 경기란 의미도 작지 않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인사]

    ■특허청 ◇국장급 전보△산업재산정책국장 박호형△특허심사2국장 류동현△특허심판원 심판장 김민희△특허심판원 심판장 김용선 ■한미글로벌 ◇상무△박서영△백홍철△심재진△이국헌△정찬엽 ◇상무보△박상혁△송경호△유재준△정일균△조진곤 ■kbc광주방송 △전무이사 김영락△이사 임광현(경영국장)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실장급 승진 △통상차관보 김용래 ◇국장급 임용 △통상국내정책관 김형주 ◇국장급 전보 △통상정책국장 노건기 ◇과장급 전보 △국가기술표준원 기술규제조정과장 오경희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파견 신재혁 ■한국석유관리원 ◇전보 △경영기획처장 이정민△경영관리처장 이경흠△사업관리처장 도재정△석유기술연구소장 하종한△수도권북부본부장 정길형△대전세종충남본부장 김완식△영남본부장 정충섭△강원본부장 오영권△충북본부 검사팀장 윤기선△경영관리처 회계관리팀장 이현철 ◇승진 △감사실장 황인하△석유기술연구소 석유대체연료팀장 이민호△석유기술연구소 종합시험센터장 강형규 ■데일리스포츠한국 △전무이사 지재원
  • [인사]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전무이사 류웅열 ■전남도교육청 ◇5급 승진 △감사관 김경란△나주 행정지원과 김옥란△한국바둑고 김유현△강진 행정지원과 김진곤△고흥 평생교육관 김찬열△구례 행정지원과 김화정△삼산초 마창우△정책기획관 박진오△총무과 송명진△화순 사평중 안오남△행정과 여순철△교육연구정보원 윤양일△장흥 관산고 이경수△교원인사과 이대근△총무과 이동수△감사관 이동희△감사관 이순천△예산정보과 이승호△교육복지과 이승환△전남 보건고 이형임△진도 행정지원과 임미숙△교육과정과 조경진△행정과 최문식△미래인재과 황인홍△시설과 이재훈△나주 공공도서관 채명심
  • [김기중 기자의 책 골라주는 남자] 학교서 직장서… ‘북 리스타트’ 어때요?

    책 골라주는 남자, 이른바 ‘책골남’이라곤 하지만 사실 저는 책을 그다지 많이 읽는 편이 아니었습니다. 2~3주에 한 권 정도, 좋아하는 분야 책만 골라 읽었습니다. ‘책골남’이 된 뒤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매주 문화부로 오는 책 가운데 가장 좋은 책을 매의 눈으로 골라내고, 기사를 쓰기 위해 전투하듯 책을 읽습니다. 책에서 멀찌감치 떨어져 있다가 요새 아주 가까워진 셈이죠. 책을 가까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누가 뭐래도 ‘북 스타트’일 겁니다.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아기들에게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하고, 부모 교육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독서 운동입니다. 1992년 영국 북트러스트(Booktrust)에서 처음 시작한 이 운동은 전 세계로 확산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3년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처음 도입했습니다. 현재 136개 지자체, 302개 기관에서 시행 중입니다. 지난 19일 재단이 주관한 ‘북 스타트 국제 심포지엄’이 있었습니다. 세계적인 활동가들을 초대했는데, 이날 콜롬비아의 독서 장려 재단 ‘푼다렉투라’를 이끄는 디아나 카롤리나 레이 퀸테로 전무이사를 만나 인터뷰했습니다. 1964년부터 이어진 내전 속에서 아기들에게 책을 전달하는 과정과 고초를 들었습니다. 퀸테로 전무이사는 북 스타트 운동에 관해 ‘콜롬비아의 미래’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에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북 스타트 운동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책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매년 독서율이 낮아져 올해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백원근 책과사회연구소 대표는 “대학입시와 취업, 과도한 업무 때문”이라 말합니다. 어렸을 때 책을 즐겨 읽던 아이들이 학교에 들어가면 공부하느라 책을 멀리하게 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대학에 들어가고 나서는 취업 준비 때문에 책을 멀리합니다. 회사에 들어가면 과도한 업무 때문에 점점 더 책을 멀리할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정, 학교, 직장 등에서 독서 환경을 조성하면 됩니다. 저는 이를 가리켜 ‘북 리(re)스타트’ 운동이라 부르겠습니다. 제가 직접 겪어 보니 강제로라도 책을 가까이하면 책 읽기가 점점 재밌어지더라고요. 정말로. gjkim@seoul.co.kr
  • [부고]

    ●주정미씨 별세 임서정(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씨 부인상 22일 서울 강남성모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30분 (02)2258-5940 ●성순경씨 별세 성기준(한림대 초빙교수 전 연합뉴스 전무이사)씨 부친상 김은숙(대원고 교사)씨 시부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3010-2231 ●양일순씨 별세 이선택(자유한국당 인천시당 대변인)씨 장모상 22일 인천적십자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32)817-1024 ●김재명씨 별세 이승호(청주시 상당도서관 팀장)씨 모친상 21일 청주 효성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43)221-4004
  • “북 스타트 운동, 콜롬비아에 새로운 미래 가져다줄 것”

    “북 스타트 운동, 콜롬비아에 새로운 미래 가져다줄 것”

    “책으로 인생을 시작하는 ‘북 스타트’는 ‘좋은 시작(굿 스타트)’이자 새로운 미래입니다. 콜롬비아와 같은 나라에서는 더 가치 있지요.” 콜롬비아 대표 북 스타트 단체 ‘푼다렉투라(Fundalectura)’를 이끄는 디아나 카롤리나 레이 퀸테로(38·사진) 전무이사는 북 스타트 운동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했다. 북 스타트 운동은 부모가 생에 첫 순간부터 아이와 함께 책 읽는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19일 주최하고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주관한 ‘북 스타트 국제 심포지엄’에 일본, 콜롬비아, 태국, 네덜란드 북 스타트 활동가들이 한국을 찾았다. 콜롬비아에서의 북 스타트 운동은 오랜 내전 상황 속에서 진행됐고,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는 점에서 더 각별하다. 퀸테로 이사는 대학을 졸업하고 정부 산하 문화청에서 일하며 보고타 국제 도서 박람회 출범, 보고타 세계 책의 도시 선정 등 큰 성과를 냈다. 이후 푼다렉투라로 자리를 옮겨 2015년부터 일하고 있다. 푼다렉투라는 출판사·인쇄소·제지사 조합이 공동으로 출자해 1991년 만든 비영리 단체로, ‘가족과 함께 책을’, ‘아기도 책을 읽을 수 있다’ 등 활동으로 유명하다. 콜롬비아 정부가 2016년 무장혁명조직(FARC)과 평화협정을 맺으면서 1964년 시작된 내전도 종식됐다. 단체의 할 일도 많아졌다. “푼다렉투라가 설립된 당시 콜롬비아 상황은 정말 심각했습니다. 독서를 장려하고 도서를 보급하는 일, 나아가 교육을 개선하는 일은 그야말로 사치였던 때였죠. 내전이 종식되며 40년 넘게 깊은 산 속에서 살던 이들이 도시로 몰려오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전쟁과 폭력을 겪던 이들에게 평화가 찾아왔지만, 콜롬비아는 사실 지금도 불안정합니다. 북 스타트를 비롯한 독서 장려 운동은 이럴 때 더 중요합니다. 푼다렉투라의 정책도 전면적으로 수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는 기존 푼다렉투라의 정책을 대폭 수정해 6가지 핵심 정책을 마련했다. ▲정부나 지자체를 위한 독서 컨설팅 ▲독서 전문가 양성 ▲대규모 독서 프로젝트 기획 ▲콜롬비아 전 지역 도서관에 보낼 도서 선별·보급 ▲재단 운영 예산 확보 ▲정부와 국민을 상대로 한 홍보·전략·커뮤니케이션이다. 특히 홍보·전략·커뮤니케이션 쪽에 역량을 집중했다. 책을 1년 동안 가까이 한 아동들과 그렇지 않은 이들을 1년 동안 추적하고 조사해 이를 ‘사회적 투자수익률(SROI)’로 계량화했다. 그 결과 ‘정부가 아동에게 1페소를 투자하면 나중에 5페소로 돌아온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이런 노력을 기울인 결과, 현재 콜롬비아에서의 북 스타트 운동은 그 어느 때보다 활력을 띄고 있다. 콜롬비아의 열악한 상황에 비교할 때 그에게 책을 쉽게 접할 수 있고 독서 인프라가 탄탄한 한국은 부러움의 대상이기도 하다. 그는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기적의 도서관’에 엄지를 치켜들었다. “한국을 방문해 기적의 도서관을 둘러봤습니다. 도서관이 케케묵은 책 창고가 아닌, 살아 움직이는 곳처럼 느껴졌습니다. 대통령에게 ‘적어도 도시마다 한 곳 이상의 도서관을 지어야 한다’고 건의를 해뒀습니다. 한국의 사례는 모범이 될 겁니다. 북 스타트 운동이 도서관으로, 그리고 성인이 되고 나서까지 이어진다면 콜롬비아의 미래도 밝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폭력은 세상을 바꿀 수 없지만, 책은 세상을 바꿀 수 있기 때문이죠.” 글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사진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 세계유도선수권 27일 혼성 단체전에 사상 첫 남북 단일팀 합의

    세계유도선수권 27일 혼성 단체전에 사상 첫 남북 단일팀 합의

    20일 막을 올리는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남북 단일팀이 구성된다.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막 하루를 앞둔 19일 대표자회의 및 추첨을 가졌는데 남과 북의 유도 관계자들이 만나 오는 27일 혼성 단체전에 출전할 역사적인 단일팀 구성에 합의했다고 대한유도회가 전했다. 남측에서는 대한유도회 조용철 상임부회장(용인대 교수), 선찬종 전무이사(남양주시청 감독), 강동영 사무처장, 조인철 남북교류협력위원장(용인대 교수), 문원배 상임심판위원장, 금호연 남자 대표팀 감독, 배상일 여자대표팀 감독(동해시청 감독)이 참석했고, 북측에서는 박학영(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유술협회 회장), 김청일(통역), 곽옥철(감독), 박철수(코치), 임명혁(물리치료사)가 참석해 남북 혼성 단일팀에 참가할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유도 혼성 단체전 단일팀 선수 명단 여자 ?57kg 김지수(재일교포) 권유정(안산시청, 이상 한국) 김진아(북) 여자 ?70kg 정혜진(안산시청) 김지정(한국체대, 이상 한국) 권순용(북) 여자 +70kg 김민정(한국마사회) 한미진(충북도청, 이상 한국) 남자 ?73kg 안창림(남양주시청) 안준성(용인대, 이상 한국) 김철광(북) 남자 ?90kg 곽동한(하이원) 이승수(한국마사회, 이상 한국) 남자 +90kg 김민종(보성고) 조구함(수원시청, 이상 한국) 북측은 이번 대회에 남자 3명(-60kg 안재용 김용권, -73kg 김철광), 여자 4명(-52kg 임송심, -57kg 김진아 리효선, -70kg 권순용)이 개인전에 참가하지만 3명만 단체전에 함께 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대한유도회는 설명했다. 유도 혼성 단체전은 남자 세 체급(-73kg, -90kg, +90kg)과 여자 세 체급(-57kg, -70kg, +70kg)의 여섯 체급으로 구성돼 한 팀에 최대 12명(주전 6명, 후보 6명)이 참가할 수 있으나, 국제유도연맹(IJF)은 남북 단일팀 구성 때문에 피해를 보는 선수들이 없도록 해달라는 대한유도회의 요청을 받아들여 18명(주전 6명, 후보 12명)으로 특별히 승인했다. 한편 대회 예선전은 당일 오전 10시(이하 현지시간), 메달결정전은 오후 4시부터 인터넷 웹사이트 www.ippon.tv에서 생중계된다고 대한유도회는 설명했다. 대회 일정 2018.9.20.(목) 개인전(남자 ?60kg/ 여자 ?48kg) 2018.9.21.(금) 개인전(남자 ?66kg/ 여자 ?52kg) 2018.9.22.(토) 개인전(남자 ?73kg/ 여자 ?57kg) 2018.9.23.(일) 개인전(남자 ?81kg/ 여자 ?63kg) 2018.9.24.(월) 개인전(남자 ?90kg/ 여자 ?70kg) 2018.9.25.(화) 개인전(남자 ?100kg/ 여자 ?78kg) 2018.9.26.(수) 개인전(남자 +100kg/ 여자 +78kg) 2018.9.27.(목) 혼성단체전(남북 단일팀 참가)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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