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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노조 또 파업위협인가(사설)

    지하철노조 또 파업위협인가 단체교섭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22일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가겠다는 서울지하철노조의 결의는 국민들을 짜증나게 만들고 있다.그 이전이라도 정부가 직권중재에 나설 경우 즉각 파업에 돌입하겠다고까지 한 것은 공사와 국민에 대한 공공연한 협박이며 위협으로 개탄을 금할 수 없다.쟁의행위는 노동법에 보장된 노동3권의 하나라 하더라도 연례행사처럼 되풀이되는 지하철노조 파업에는 이제 국민들이 넌더리를 내고 있음을 직시해야 할 것이다. 서울 지하철노조는 지난해 6월에도 전면파업을 단행,전철의 부분운행으로 시민들에게 엄청난 불편과 고통을 안겨주었다.그 악몽같은 기억이 아직 생생한데 1년만에 또 파업위협이라니 기가 막힌다.대중교통수단인 지하철의 노조는 말 그대로 「시민의 발」을 볼모삼아 87년이후 해마다 파업결의를 했고 그동안 세번이나 파업을 단행했다.마치 파업을 위해 노조가 존재하는 것 같다.이는 공익성을 띤 지하철의 사명과 본분을 망각한 처사이며 시민을 배신하는 행위임을 깨달아야 한다. 무리한요구를 내걸고 공공성을 포기하는 것은 결코 국민의 공감을 얻을 수 없다.그동안 단체교섭을 통해 노조는 평균호봉기준임금 월9만6천원인상과 해고근로자복직·회사측의 손배소취하등을 요구하고 있다.이중 해고자복직과 손배소 취하문제는 재판에 계류중이어서 단체교섭의 대상이 될 수 없는 것이다.불법적인 조합원의 행위에 대한 공사의 적법한 징계와 손해배상청구를 무조건 철회하라는 것은 억지요,생떼라고 할 수 밖에 없다.임금역시 철도에 비해서는 높다. 지하철노조의 임금 및 단체교섭은 아직 계속되고 있으므로 22일 이전에 노·사간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설령 합의에 이르지 못한다하더라도 노·사는 인내를 가지고 대화로 문제를 풀어나가야 할것이다.특히 지방선거라는 국가적행사를 앞두고 극한적 수단인 파업에 의존함으로써 시민을 분노케하고 등돌리게 만드는 어리석음을 지하철 노조가 되풀이하지 않기를 바란다.
  • 사 “노조요구 철회 않는한 협상 불가”/새 국면 한통사태 어찌될까

    ◎“희생 치르더라도 불법 폭력투쟁 근절”/중징계 마무리 되는 이번주말이 “고비” 한국통신 노사분규는 노조가 농성투쟁등의 단체행동을 25일까지 일체 중지키로 결정함으로써 통신파국의 위기는 일단 고비를 넘겼다. 대부분의 조합원들은 광주 전국대의원대회가 끝난 직후 대부분의 조합원들은 직장으로 원대복귀했으며 휴일인 21일 서울 본사에는 실·본부장급 간부들이 모두 정상출근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그러나 회사측은 22일부터 징계위원회를 소집,노조간부 64명에 대한 파면등의 중징계 조치를 강행하는 한편 고소·고발철회를 전제로 한 협상은 절대하지 않겠다는 강경입장이어서 사태가 원만히 해결되리라고 보기는 아직 단정하기 어렵다. 당국과 회사측은 어느 정도의 희생을 감내하더라도 이번 기회에 노조집행부의 불법 폭력 투쟁방식 만큼은 근절해야 한다는 자세다. 또 노조가 요구하고 있는 임금가이드라인 철폐및 통신시장 개방반대 등은 결코 노사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점도 분명히 하고 있다.따라서 노조가 요구수위를 수정하지 않는 한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은 상당히 어려운 상태다. 특히 회사측 일각에서는 노조집행부의 시한부 단체행동중지 결정등 유화제스처가 6월 중순 노동계의 전면파업일정에 맞추기 위한 시간벌기라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민주노총준비위원회 등 노동운동단체들의 움직임에 영향을 받아 또한번 이 문제가 돌출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현재로서는 일부 노조간부들에 대한 사법처리가 이미 시작됐고 노조간부들에 대해 파면·해임등의 중징계조치가 22일부터 가시화될 예정이어서 노조의 반응이 어떨지가 가장 큰 관심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회사측은 노조가 25일로 정한 단체행동중단 시한이 노조간부에 대한 중징계조치가 마무리되는 시점과 맞물려 있다는 점을 중시,이번 주말을 사태해결의 최대 고비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따라서 한국통신측은 노조원들이 이번주 중반까지는 관망자세를 취한 뒤 중징계가 확정되면 어떠한 형태로든 반발을 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그러나 노조로서는 최후카드인 파업자체가 불법행위인데다 국가안위를 위협하는 「중대사안」이라는 점을 충분히 알고 있기 때문에 임금인상 확약등 현실적 명분이 주어진다면 기존의 강경입장에서 한발짝 물러설 가능성도 점칠 수 있다. 회사측은 노조가 쟁의에 돌입할 경우 ▲복무지시 불이행 ▲고의적 업무처리 지연 ▲고의적 업무거부 ▲부분파업 ▲전면파업등의 5단계 투쟁을 벌일것으로 짐작하고 있다. 1단계는 안전규정및 휴식시간·안전보건규정을 엄격히 준수하거나 관리자의 지시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경우로 근무복착용 거부,정시출퇴근및 잔업 거부,안전수칙 과다준수,불필요한 차량점검,집단병가및 연월차휴가를 들고 있다. 2단계에서는 민원접수 지연처리,식사시간을 빙자한 민원처리지연,장시간외출등이 예상되며 3단계에서는 문서송수신 거부,수납거부,전화고장 신고및 고장수리 거부,114안내 및 115전보 접수거부 등을 벌일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또 부분파업의 제4단계에서는 1∼2개 전화국의 직원전원 출근거부,제5단계에서는 전국 4백여개 전화국의 전면파업돌입등의 사태를 상정하고 있다. 이같은 예상사례에 대해 회사측은 1단계 투쟁때 주동자및 적극가담자를 징계하고 5단계 전면파업때는 가담자 전원을 중징계및 고소·고발하는 등 단계별 처리방침을 마련해 놓고 있다.
  • 현대자/하루 4천9백대 생산 차질/작업거부 여파

    ◎2천여 협력업체 조업중단 우려/회사/관련자 고발/대책위/총파업 준비 현대자동차는 대책위의 불법파업 강행으로 완성차 분야에서 16일 현재까지 내수 2천8백41대,수출 1천7백77대 등 모두 4천6백18대가 생산되지 못해 3백77억원의 매출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현재 상용차를 생산하는 5공장을 뺀 1∼4공장이 사실상 가동이 중단된 상태여서 하루 생산 차질 대수는 4천9백대로 늘어났다』며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내수 뿐만 아니라 수출도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울산공장에는 모두 5개의 공장이 있으며 이 가운데 1∼3공장은 승용차를,4∼5공장을 상용차를 각각 생산한다. 이번 사태가 조기에 수습되지 않을 경우 울산 공장에 부품과 소재 등을 공급하는 2천여개 협력업체도 연쇄 조업중단이 불가피해져 울산 지역경제에도 파급이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또 국내외에서 주문이 밀려 공장을 풀가동해도 부족한 상황에서 파업이 장기화되면 고객들의 항의가 빗발쳐 회사의 신뢰도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게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사법처리 방침 【울산=이용호 기자】 현대자동차는 16일 해고근로자 양동수씨 분신사건과 관련,작업거부를 주도하고 있는 양씨 분신대책위 공동의장 이상범씨(39) 등 12명을 업무방해혐의로 울산동부경찰서에 고발했다. 회사측은 이날 하오 3시 본관 1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부 재야단체가 이번 사태를 왜곡·확대하고 있다』며 『노동조합이 배제된 공동대책위 이름으로 작업을 방해하는 불법행위는 어떤 명분으로도 용납할수 없다』며 관련자들을 고발했다. 이에 대해 부산지검 울산지청은 대책위의 핵심세력을 모두 사법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또 앞으로 발생하는 제반문제에 대해 관련자들에게 엄중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분신대책위는 이날 하오 5시 회사 본관앞에서 2천여명의 근로자들이 모인 가운데 규탄집회를 갖고 『17일 상오 8시부터 작업거부 대상근로자를 승용차 3개공장,상용차 1개공장 1만6천5백명에서 전 공장 2만7천여명의 생산직 근로자로 확대한다』고 밝혀 사실상 전면파업을 결의했다.
  • 러 극동지방 광부들 6일부터 전면파업

    【모스크바 AFP 연합】 러시아 극동 프리모리예 지방 탄광의 광원들이 체불임금 지급을 요구하며 6일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한다고 파업지도자가 밝혔다. 프리모리예 지방 광원 파업위원회의 페트리첸코 부위원장은 탄광의 광원들이 6일 아침 파업에 돌입,모든 작업을 중단할 것임을 밝혔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이 5일 보도했다. 이번 파업에는 1주일전부터 지하 갱내에서 단식농성중인 광원들도 동참한다고 인테르팍스는 전했다.
  • 쿠웨이트 석유노조 1주만에 파업중단

    【쿠웨이트시티 AFP 연합】 쿠웨이트 최대석유회사인 국영 KOC사 노조원 1천2백명은 일주일째 계속해 온 파업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노조간부가 24일 밝혔다. 노조간부인 알리 살레 제이드는 노조원들이 『정부측의 문제해결약속을 받아들여』 25일부터 정상근무에 복귀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KOC노조원들은 근무조건개선및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지난18일부터 전면파업을 벌여왔다.이번 파업은 공공분야의 파업을 금지하고 있는 걸프국들에서는 이례적인 것이다.
  • 서울 버스 임금협상 극적 타결/노사

    ◎기본급 6.7%·상여금 50% 인상 합의/5대도시 협상도 청신호 서울시내버스 노사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전국자동차노련 서울지부와 서울버스운송사업 협상대표는 11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교통회관에서 12시간여에 걸친 마라톤 협상끝에 기본급 6.71%인상과 상여금 50% 인상에 합의,파업위기를 넘겼다. 이날 협상에서 사측은 노조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시내버스의 광고수입 전액을 조합원 자녀장학금으로 지원,현재 2억8천만원인 장학금을 8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날 상오 10시부터 임금협상에 들어간 노사양측은 9차협상에서 상여금 50%인상에는 합의했으나 기본급 인상을 놓고 노조측의 7%인상안과 사용자측의 6%인상안이 팽팽히 맞서 한때 결렬 위기를 넘겼다. 이에따라 강성천(54) 전국자동차연맹 서울지부장이 협상 결렬을 선언하기도 했다. 협상이 결렬위기에 처하자 사용자측은 자신들이 제시한 기본급 6%,상여금 50%인상안이 지난해 임금인상률 8.51%에 비해 높다며 노조측 협상대표 개개인에게 설명하며 막후협상을 진행,타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이에따라 노사양측은 하오 9시40분부터 차수를 변경,10차협상에 들어가 13일 0시15분쯤 합의를 이끌어냈다. 노사 양측은 막지막 협상에서 「상여금은 입사한지 3개월이 지나야 지급할 수 있다」는 조항의 채택여부를 두고 진통을 겪었으나 사측이 노조측의 주장을 받아들여 이 조항을 철회했다. 이날 임금협상이 진행되는동안 교통회관에는 서울시 간부·노동부·경찰관계자 20여명이 나와 협상과정을 지켜봤다. 한편 전국자동차연맹 산하 6대도시 버스노조는 지난 9일 최소한의 생계유지를 위해 제시한 기본급 16.7%,상여금 1백50% 임금인상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13일 상오 4시부터 승무거부 등 전면파업에 돌입키로 결의했었다. 이에따라 서울을 제외한 나머지 대도시의 노사협상도 서울의 타결수준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 “버스파업 강력대응”/정부/「불법」규정… 주동자 의법조치키로

    ◎노조 13일 돌입결의 정부는 10일 전국자동차노조연맹 산하 6대도시 버스노조가 제시한 임금요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13일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의한 것과 관련,교섭의 조기타결을 촉구하는 한편 파업발생시 강력대응키로 했다. 정부는 이날 하오 최승부 노동부차관 주재로 재경원·건설교통·내무부·서울시 등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갖고 이들 노조가 불업파업에 돌입하면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주동자에 대해 강력히 의법조치키로 했다. 정부는 서울시에 이어 5개시에서도 버스요금을 조기확정토록 하고 서울시의 경우 노사 당사에 12일 이전까지 협상을 통해 완전타결토록 해 5개시도 서울시에 준해 교섭이 이루어지도록 지도키로 했다. 서울지검 공안2부(정진규 부장검사)도 이날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실정법위반이므로 파업주동자 전원을 사법처리하기로 했다. 전국자동차노조연맹(위원장 한효제)은 오는 12일까지 임금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13일 상오4시를 기해 전국 6대도시에서 전면 파업에 들어가기로 9일 결정했었다. 한편 「서울시내버스 중앙노사교섭위원회(공동대표 임동철 동아운수대표·권세준 노조사무국장)」는 10일 하오3시부터 서울 송파구 신천동 교통회관에서 제7차 노사임금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다시 결렬됐다.
  • 독금속노조,“내주 총파업” 경고

    【프랑크푸르트 AP 연합】 독일 금속노동자 약 20만명은 15일 임금인상 6%를 요구하면서 독일 전역에서 경고성 파업을 벌였다. 노조간부들은 사용자들에게서 합리적인 제의를 얻어내지 못하면 오는 20일 전면파업 여부를 결정하는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력한 독일금속노조(IG메탈)는 지난 2주간 금속및 전자부문 근로자 약 3백50만명의 임금인상을 요구하면서 제한적인 파업을 벌여왔다.
  • 한보철강 전면파업

    【부산=이기철기자】 부산 사하구 구평동 한보철강공업 노조(위원장 장의진)가 12일 상오 8시부터 단체협상결렬에 따라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이 회사 노조는 회사의 아산만이전에도 불구,잔류할 예정인 근로자들의 생계대책과 회사측의 「동종업계 최고수준의 임금보장약속」 실천등을 요구하며 회사측과 마찰을 빚어왔다.
  • 경찰 3시간 교내감금/조선대 학생회,“학내사찰 자료 압수”

    【광주=김수환기자】 전남경찰청이 지난 92년부터 학원사찰을 해온 것으로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조선대 총학생회는 지난 11일 조선대본관앞에서 학내동향을 사찰중이던 전남경찰청 정보과 이화석경사(54)를 붙잡아 이경사의 승용차안에서 지난 92년부터 지금까지 조선대에 대해 벌여온 사찰자료 20여종 3백장을 빼앗았다고 12일 밝혔다. 한편 안병욱 전남경찰청장은 이날 이와관련,기자회견을 갖고 『이경사는 조선대 노조의 전면파업과 관련,학교측의 연락을 받고 학교에 들어갔다』며 『이경사를 3시간여동안 감금한 학생들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등 혐의로 전원 사법처리하겠다』고 밝혔다.
  • 조폐공사 노조/전면파업 돌입

    【대전=이천열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황원오) 노동조합(위원장 김상신)이 8일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이날 상오 10시 대덕연구단지내 본사 건물 앞에서 충남 부여,충북 옥천,경북 경산 조폐창 등의 노조원과 가족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업을 결의하기 위한 집회를 갖고 ▲공기업의 자율경영 보장 ▲창 통폐합 계획의 중지 등을 촉구했다.이들은 또 『재무부장관이 6개월 직장폐쇄를 지시했다』는 황사장 발언의 진위를 밝힐 것도 요구했다.
  • 재무위/조폐공사/「잘못 인쇄된 지폐」 유출 추궁(국감초점)

    ◎국감날 파업… 만성분규 대책 따져/“파업계속땐 직장폐쇄 고려” 답변 8일 한국조폐공사에 대한 재무위 감사에서는 만성적인 노사분규와 인쇄가 잘못된 지폐의 유출사건이 가장 큰 관심거리였다.여와 야를 가리지 않고 의원 모두가 이 문제를 언급했다. 의원들이 국정감사장에 도착하기 1시간전 노조측이 집회를 갖고 전면파업에 돌입한데다 노조간부들이 감사장에까지 들어와 참석을 요구해 한때 긴장감이 고조되기도 했다. 우선 고질적인 노사분규는 「목에 걸린 가시」와도 같았다.생산성 향상을 위해 공장자동화(FA)를 추진하면서 인원감축을 시도하는 공사측과 여기에 강력히 반대하는 노조측이 한치의 양보도 없이 팽팽히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최돈웅·나오연의원(민자당)은 『노조측 요구사항인 기능직 처우개선,5급직원의 4급 자동승진,퇴직금제도의 개선을 들어주면 공사의 경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라고 묻고 파업의 장기화에 따른 대응방안도 추궁했다. 경영진을 꾸짖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민자당의 박명환의원은 『실질적인 경영권은 정부가 행사하고 공사는 심부름만 하는 꼴』이라고 지적하고 『23개 정부투자기관 가운데 보수및 퇴직금이 최하위인 것은 경영진의 능력부족 탓』이라고 힐난했다. 박정훈의원(민주당)도 『지난 9월초 홍재형재무부장관이 황원오사장에게 6개월동안 직장폐쇄를 한 뒤 필요한 인원만 남기고 감원하라고 했다는데 구체적인 지시사항을 밝히라』고 요구하고 『교섭담당자로서 책무를 다하지 않고 파국으로 치닫게 한 행위가 바로 노사갈등의 원인』이라고 주장. 정필근의원(민자당)은 『타협과 중용의 정신을 발휘,노조측은 전면파업을 즉각 철회하고 공사측도 빠른 시일안에 분규를 매듭짓도록 주요 쟁점의 실질적인 해결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 이밖에 김덕룡·노승우·최돈웅·박명환(민자당) 장재식·김원길·박태영의원(민주당)등은 이근택전감사의 잘못된 지폐 유출사건과 관련,『지폐 12장이 새겨진 전지는 한국은행장의 직인과 번호등이 인쇄되어 있어 낱장으로 자르기만 하면 곧바로 현금화할 수 있고,특히 시중에 유출되면 값으로도 따질 수 없는 엄청난 가치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책의 마련을 촉구했다. 황사장은 답변에서 『노조측의 요구는 예산이나 조직관리상 엄청난 문제를 야기할 수 밖에 없는 무리한 것이 많아 수용하기 어렵다』고 말하고 직장폐쇄문제에 대해서는 『앞으로 파업이 10일을 넘어선다면 제품생산능력이 한계에 이르는 만큼 직장폐쇄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황사장은 이어 잘못된 지폐의 불법 유출에 대해서도 『손지 처리과정의 업무를 소홀히 한 점이 발견되어 관련 담당자를 징계조치했고 앞으로 재발방지를 위해 관계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시했다』고 설명.황사장은 『손지는 관리체계상 조폐창장과 감사가 지명한 사람의 입회아래 소각하도록 되어 있다』면서 『지난날 그런 일은 한번도 없었고 따라서 관리체계에 문제는 없다』고 덧붙였다.
  • 직할시 승격 유보땐 3만근로자 총파업/노총 울산지부

    【울산=이용호기자】 한국노총 울산지부(의장 박령구)는 10일 상오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울산직할시 승격문제와 관련,기자회견을 갖고 『직할시승격이 유보될 경우 노총에 가입된 울산지역 1백30여개 업체 노동조합 3만명의 근로자가 오는 12일부터 시한부 전면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시 체육회도 이날 비상총회를 열어 대통령의 공약사업인 울산직할시승격을 전폭 지지하고 『직할시승격이 좌절될 경우 각종 체육행사 불참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로터리클럽·라이온스클럽·청년회의소와 재야단체등도 각각 모임을 갖고 직할시승격이 유보될 경우 상경투쟁과 단식투쟁을 벌이기로 결의하고 중서부 경남지역의 농산물 불매운동도 함께 펴기로 했다.
  • “서울지하철 13일 재파업”/노조,9일부터 준법운행키로

    서울지하철노조(위원장직무대행 석치순·37)는 6일 하오 2시20분쯤 서울 성동구 용답동 군자차량기지 노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13일부터 전면시한부 재파업에 들어가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날 회견에서 파업기간에 대해서는 중앙투쟁본부가 결정하게 되며 파업을 막기위해 집행부등에 공권력이 투입될 경우 날짜를 앞당겨 즉각적인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조는 또 전면파업에 들어가기에 앞서 7일부터 사복착용 근무를 하며 9일부터는 「규정준수운행」등을 통한 준법투쟁에 임한다고 밝혔다.
  • 현중노조 대의원 오늘부터 재파업

    【울산=이용호기자】 울산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이갑용)는 5일 하오 5시30분부터 2시간30여분동안 열린 대의원간담회에서 6일부터 노조대의원들이 전면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전체대의원 2백20여명중 1백5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노조집행부가 일반조합원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갑용위원장만의 단독 단식농성을 주장했으나 일부 강성 대의원들이 『어떠한 피해라도 감수하겠다』며 『대의원들만이라도 전면파업에 돌입해야 한다』는 의사를 강력히 개진해 격론끝에 「대의원 전면파업」을 결정했다.
  • 하이텔 분규 타결

    PC통신망 「하이텔」을 운영중인 한국PC통신(사장 김근수)의 노사분규가 전면파업 6일만인 27일 완전히 타결됐다.이에 따라 파업에 참여한 노동조합원 1백여명은 오는 29일부터 모두 정상근무에 들어가기로 했다. 한국PC통신 노사는 이날 최대 쟁점사안이던 파업기간중 해고 계약직사원 11명의 전원 원상복귀를 포함한 5개항에 대해 합의,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77.4%의 찬성을 얻어 단체협약안을 마무리했다. 김근수사장은 『PC통신 서비스 「하이텔」이 일반이용자 25만명은 물론 기업·금융기관 등 국가 경제활동 전반에 걸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장기 파업을 막아야 한다는데 노사양측이 인식을 함께 함으로써 분규가 조기에 타결됐다』고 밝혔다.
  • PC통신 파업/하이텔 이용 당분간 차질

    컴퓨터통신망인 하이텔을 운영하는 한국PC통신(주) 노동조합(위원장 양순호)이 18,19일의 경고파업에 이어 22일 파업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하이텔이용자 신규가입과 탈퇴,요금청구,공개자료등록 등의 업무가 중단됐다. 노조측은 『혜화전산센터내 운영요원 15명은 파업을 유보하고 있어 이용자들에 대한 통신서비스는 아직 계속되고 있다』며 『그러나 오는 25일까지 회사측과 재협상을 벌여 결렬되면 전면파업에 돌입,통신서비스가 전면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영풍문고 영업중단/어제 노조 전면파업

    국내 3대 서점중의 하나인 영풍문고(사장 윤성노)가 노조의 전면파업으로 22일 영업을 중단했다. 21일부터 노조원 1백50여명이 노조 인정,인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한 영풍문고는 이날 하오 1시30분쯤 사측이 일방적으로 문을 닫고 영업을 중단함으로써 서점을 찾는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발길을 돌려야 했다.
  • 현대중 공권력투입 검토/정부/“불법행위 장기간 방치못해”

    ◎노조선 회사검거 농성 정부는 21일 파업 28일째를 맞고 있는 현대중공업사태가 조기에 해결되지 않을 경우 공권력을 투입하는등 강경대응키로 했다. 정부는 그러나 노사간 자율협상으로 타결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공권력투입이나 긴급조정권발동등 강경조치는 즉각 취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이에따라 정부는 현대중공업 노사의 협상재개및 사태추이를 지켜본뒤 이번주 안으로 극적타결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내주초 강경조치를 검토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부가 공권력투입 방침을 정했음에도 시기를 늦추고 있는 것은 회사측의 직장폐쇄조치에 맞서 노조측이 회사의 주요시설물을 점거농성하고 있음에도 불구,협상의 여지가 남아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청와대 고위당국자는 이날 『회사측이 공권력투입 자제를 요청해왔고 정부도 되도록 공권력투입없이 노사가 사태를 자율해결토록 한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면서『정부는 당장 공권력을 투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다른 당국자는 그러나 『이미 회사측의자구노력인 직장폐쇄조치가 내려진만큼 장기간 노조의 불법을 방치할수 없는 입장이기 때문에 공권력투입을 포함한 단호한 조치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공권력투입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총련 연대투쟁 힘들듯/「정공」만 오늘 파업 【울산=이용호기자】 직장폐쇄 2일째인 울산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이갑용)는 21일 회사측의 직장폐쇄에 맞서 강력히 투쟁할 것을 선언,사태가 악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노조원 1천5백여명은 이날 상오 7시부터 출근하며 정문에서 경비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였으나 큰 충돌은 없었다. 노조원들은 상오 9시 사내 운동장에서 중앙집회를 갖고 회사측의 갑작스런 직장폐쇄에 항의,이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 협상을 하지 않고 강경투쟁으로 맞서겠다고 결의했다. 노조원들은 이날 노조사무실을 중심으로 4곳에 텐트를 설치,철야농성준비를 갖추었으며 LNG선과 골리앗크레인에는 각각 1백여명씩의 노조원들이 비상식량을 갖고 점거농성을 벌이고 있다. 한편 경찰은 지난 20일 40개 중대를 현대중공업에 투입키로 했으나 회사측의 보류요청으로 투입하지 않았다. 【울산=강원식기자】 현대정공노조(위원장 손봉현)는 현대중공업 「직장폐쇄」와 관련,22일 전면파업에 돌입키로 했다. 현대정공노조는 21일 하오 쟁의대책위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22일에 이어 23일의 파업여부는 22일 다시 논의키로 했다. 그러나 한국프랜지 노조(위원장 장례식)는 22일의 연대파업에 가담하지 않은채 하오조업만을 않고 23일의 조업여부는 22일 결정키로 했다. 현대강관은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휴가에 들어가고 미포조선은 정상조업키로 했다.
  • 현중 주내 긴급조정권 발동/노동부

    ◎“27일째 파업… 강경조치 불가피” 노동부는 19일 파업 27일째를 맞고 있는 현대중공업 사태가 이번주안으로 타결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될 경우 긴급조정권 발동등 강경조치를 재검토하기로 했다. 노동부는 이에따라 20일 열리는 현대중공업 노조의 쟁의대책위 회의결과를 보고 필요할 경우 상공부등과 관계부처 회의를 열어 긴급조정권 발동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노동부는 현대중공업 노조가 김일성사망으로 지난주 파업을 자제한다고 선언했으나 사실상 부분파업을 벌였고 19일과 20일 부분 파업을 거쳐 21일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키로 하는등 파업의 수위를 다시 높여감에 따라 노조측이 파업장기화를 노리고 있다고 보고 이번주중으로 협상에 진전이 없으면 강경조치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노동부 관계자는 『현대중공업 파업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파업중인 현대정공 노조와 23일까지 각각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하는 한국프렌지·현대미포조선·현대강관 노조등이 현대중공업 파업에 동조,울산지역 현대그룹 계열사 노조들의 연대파업으로 확산될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노동부는 지난 16일 현대그룹 계열사노조에 공문을 보내 현대중공업 노조와의 연대파업때 제3자개입혐의로 사법처리하겠다고 경고했다. ◎현대정공 부분파업 【울산=이용호기자】 지난 일주일간 시한부 정상조업을 실시했던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이갑용)가 19일 부분파업으로 쟁의강도를 높이기로 한 가운데 현대그룹계열사인 대한알미늄의 노사가 쟁의없이 올해 임·단협을 타결했다. 대한알미늄 노사는 지난 18일 16차 임금협상과 41차 단체협상을 갖고 기본급 4.67%(2만6천58원)인상,생산장려금 20만원 지급,성과급 1백% 지급,상여금 6백% 명문화,근속수당 6만원 명문화등에 합의하고 이날 상오 조인식을 가졌다. 또 현대정공 노조도 이날 쟁의강도를 높여 4시간동안 부분파업을 했으며 현총련소속 한국프렌지 노조는 냉각기간이 끝난 이날 쟁의행위 돌입여부 찬반투표를 실시,76%의 찬성으로 20일 하오 1시부터 2시간과 야간작업 2시간씩을 부분파업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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